뉴스 검색결과 803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우병우·이석수 '禹李독경'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우병우·이석수 ‘禹李독경’- 롯데 성주 골프장, 사드 제3부지 유력- “약만 팔아선 월세도 못낼판”, 편의점 눈독 들이는 약국들- 우리銀 지분 4% 사면 생장 선임에 참여△줌인- [사설]청와대에 직언하는 참모가 있긴 있는가- [사설]리우올림픽 폐막, 이제는 평창이다- [Zoom人]PGA 한국인 최연소 우승 김시우…2부 투어 2년 담금질 ‘골프신동’ 역전 스윙△종합- 김천주민 반발, 국회 견제…제3 후보지도 확정까지 ‘첩첩산중’- 우리은행 지분 4~8% 쪼개팔기, 성공해도 헐값 매각 논란 일 듯△정치&- 우병우 수석 정국에…이정현 ‘대략 난감하네’- 박 대통령 ‘우병우 사태’ 언급없이 안보위기 거론하며 정면돌파 의지- [현장에서]국민의당 정체성, 도대체 뭐죠- [더민주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이종걸] 2002년 노무현처럼 혁신 일으킬 것-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이틀간 도쿄서 개최- 주광덕 새누리 의원 “추경 처리 못하면 국민 분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서별관 증인채택 양보 가능”- 원혜영 더민주 의원 “대리운전자 처우 개선 시급”△경제- ‘소득절벽’ 고령층은 늘고 소득 양극화 갈수록 심화- 정보 “교육용 전기료 내리면 주택용 올라갈 수 있다”- 긴 폭염에 농축산물 피해…추석 물가 비상△금융- 박인비 믿어준 KB금융, 스포츠 마케팅 ‘금메달’- 산은, 대우조선 여신등급 ‘요주의’로 내릴듯- KEB하나銀 통합 1주년 ‘두리하나 예·적금’ 출시- 신한銀 ‘퇴직연금센터’ 오픈…운용상담, 수익률 안내 나서△산업&기업- 전기차 충전요금, 시간대별 4배차- 르노삼성·쌍용차 “현대·기아차 SUV 독주 막는다”- 임원 워크숍 주제 직원이 제안…삼성전자 ‘컬처혁신’ 속도낸다- 삼성동 테슬라코리아 가보니…간판·직원 없고 전화도 ARS뿐- LG전자 가전 핵심부품 독일 IFA서 단독 전시- 진에어, 항공권 특가판매…오사카·세부 10만원대△산업- ‘지원금 상한제 폐지’, 단통법 다시 도마위로- 삼성, 인도서 세번째 타이젠폰 ‘Z2’ 공개- [현장에서]‘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과 경쟁하려면△소비자생활- 진화하는 커피전문점 앱- 국산맥주, 무더위에도 ‘뒷방신세’-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10개 착즙했어요”- 뉴발란스, 여성 전문매장 현대百 3호점 오픈- 제주 생갈치 최대 35% 할인△비즈 인사이드- 의학전문지 낀 학술행사, 리베이트 ‘우회통로’…더 교묘해진 수법- 리베이트 근절 방법, 해외서 찾아라△성공異야기- [황만용·김기린 신흥에스이씨 공동대표] 37년 한지붕 두대표…‘안전 배터리’ 만드는 ‘환상배터리’죠△증권&마켓- ‘차이나 디스카운트’ 벽 너무 높네- 썰물처럼 빠진 올림픽 테마株- 환경·사회책임 투자…LS운용 으뜸, 메리츠운용 꼴찌- 항궤양제 개발 전해지자 ‘한국맥널티’ 상한가 쾌재△마켓in- ‘나왔다 하면 완판’…LG家 흥행몰이 계속되나- SK E&S 회사채에 6100억 ‘뭉칫돈’- 성지건설, 250억원 CB발행, 바이오·뷰티 등 신규사업 추진- 판교 알파리움타워 본입찰에 10곳 이상 몰려△글로벌마켓- 美사외이사, 10년 재임은 기본…‘거수기 우려’ 목소리 커져- 日‘미쓰비시銀-히타치’ 연합 아시아 핀테크 시장 진출 나서- 美 화이자 15.7조원 베팅…메디베이션 인수 초읽기- 차이잉원 효과?…대만 경제 부활 기미- 일본 관광 중국인 ‘가전보다 화장품’- 日르네사스, 美인터실 인수 협상 막바지△문화- “150분간 쉴새 없이 도약·회전…발레리노 48명 칼군무가 예술”- 프랑스 ‘누벨 당스’ 代母의 춤 볼까…3D 안경 쓰고 스페인 무용볼까- 뮤지컬로 다시 그린 드라마 ‘서울의 달’△중국發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송혜교 립스틱, 전지현 치킨’…이제 한류드라마서 못 보나- 中 진출 방송·영화인 불안 커져- 中 송중기 제품은 ‘이상無’…휴대폰·화장품 광고 여전△스포츠- 리우 폐회식 14억원밖에 안들었지만 6조원 적자…‘올림픽 저주’ 못 피했다- 전차군단 골문 연 황희찬, 만리장성 격파도 부탁해- 이민지의 당당한 국기 마케팅, 애플의 얌체 마케팅△건강- 10명 중 6명 휴가 후유증 ‘골골’…술·커피는 NO- ‘손 끝이 찌릿’ 그러려니 했다간…관절염 위험- ‘맞춤형 심장재활’로 삶의 질 높이세요△피플&- 샘표 창립 70주년, “내 가족이 못먹는 것은 팔지마라”…3대째 전통의 맛 지켜- 펠르랭 前 프랑스 문화장관, 사업가 변신- “아빠 일터에서 자동차 싣는 배 타니 신나요”- 성경아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휴가중 심폐술로 피서객 구해- 존 리 “있는 돈 모두 베트남 펀드에 넣겠다”- “재산 사회 환원”…약속 지키는 저커버그- 생보사회공헌委 장학금 2.5억,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지급- 하나카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업무협약△오피니언- [목멱칼럼]‘21세기 김만덕’을 찾아라- [생생확대경]중국 눈치만 보고 있는 기획사들- [기자수첩]롯데콘서트홀 지속투자로 대중 마음 얻어야△부동산- “당첨 땐 2억 버는 셈”…디 에이치 아너힐즈에 쏠린 눈- 올 입주물량 ‘뚝’…세종 전셋값 ‘쑥’- ‘남산 예장자락’ 공원으로 거듭난다- 배후수요 많고 조망권 좋고, ‘e편한세상 미사’ 상가 분양△사회- 녹지 조성 외면…‘도심열섬’ 키우는 서울시- 폭염패턴 달라져서?…‘오보’ 기상청의 옹색한 변명- 北 위협 속…한미 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시작- 국토부도 모르는 대전시 ‘깜깜이 건설’△사회- ‘전기계량기 1대’ 다가구 누진요금 배분 갈등- ‘남상태 로비창구 의혹’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서울대 시흥캠퍼스 올 하반기 착공한다
- `베트남에 꽂힌` 존 리 "있는 돈 베트남펀드에 넣겠다"
- 존 리(사진) 메리츠운용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폴에서 베트남 펀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베트남의 낮은 인건비와 높은 교육열, 높은 저축률은 30년 전 한국과 흡사하다. 10년 동안 묻어놓으면 5배, 10배로 충분히 불어날 수 있다. 저 역시도 가진 돈 상당규모를 이 펀드에 투자할 것이다.”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는 확신에 찬 표정이었다. 30년 전 미국에서 최초로 ‘코리아펀드’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둔 월가 출신의 스타 펀드매니저의 시선은 베트남을 향했다. 존 리 대표는 22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메리츠 베트남펀드’ 기자간담회에서 “베트남시장이 뻗어나갈 타이밍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의 성장성을 믿었다. 평균연령 29세로 젊은 나라인데다 인구는 1억명에 달한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약 7%로 기대되며 높은 교육열과 저축률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존 리 대표는 여성의 경영 참여 비율이 높은 점에 주목했다. 그는 “베트남 최대 은행의 지점장 절반이 여성”이라며 “여성의 경영참여비율이 높다는 건 투명성 측면에서 진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경영진들은 호주나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교육받은 인재들로 베트남 방문 당시 통역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다음 세대가 현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긍정적인 나라 1위가 바로 베트남이다. 존 리 대표는 베트남이 지닌 희망에 베팅했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1500억원 규모로 모집하는 메리츠 베트남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10년간 환매를 못하는 폐쇄형 구조라는 점이다. 단기투자에 익숙한 국내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그러나 존 리 대표는 “폐쇄형이 아니면 베트남에 투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에 사놓고 묵혀두는 바이 앤 홀드 전략을 추구하는데 방해요소가 생겨선 안된다는 얘기다. 그는 “베트남은 성공에 대한 의지가 엄청난데 정부에 돈이 없어 국영기업을 마구 팔고 있다”며 “여기에 매력적인 장기투자 기회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0년간 환매하지 못하는 제약을 줄이기 위해 증시에 펀드를 상장해 사고 팔 수 있게 했다고 설명하면서 판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1500억원 한도로 모집하는 이 펀드에 메리츠운용도 5억원을 투자하고 존 리 자신도 있는 돈 상당규모를 펀드에 넣겠다고 공언했다. 투자기업은 상위 10~15곳으로 한정하는데, 우유회사인 비나밀크, 소프트웨어업체 FPT코퍼레이션, 비키니 승무원으로 유명세를 탄 비상장 항공사 VietJet Air 등이 주요 투자대상이다. 존 리 대표는 “30년 전 우리 경제발전 과정에서 크게 올랐던 종목이 인프라, 시멘트, 철강, 우유기업이었다”며 “베트남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노후를 준비하고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펀드는 오는 9월 5일~9일까지 메리츠, 동부, 미래에셋, 유진, 한국투자, 현대증권에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운용을 시작한다.
- 일임형 ISA 석달 수익률, 증권이 은행 압도…메리츠證 `두각`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최근 3개월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 상품을 운용한 결과 은행보다 증권사들이 더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상품은 1% 이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 오히려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운용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는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대신증권(003540)의 MP가 수익률 최하위에 머물렀다.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ISA 다모아’를 통해 공시한 각 금융회사별 일임형 ISA의 3개월간(4월11일~7월11일)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150개 MP는 최고 3.58%에서 -1.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사의 MP가 더 높은 수익률을 냈다. 3개월간 수익률 상위 50개를 시현한 MP 중 증권사가 대부분인 43개(86%)를 차지했으며 은행은 7개(14%)에 그쳤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대우(006800)와 HMC투자증권(001500)이 각각 6개로 가장 많았다. NH투자증권(005940)·메리츠종금증권(008560)·SK증권(001510)은 5개씩을 보유했으며 우리은행(000030)도 은행권으로는 유일하게 5개의 수익률 상위 MP를 운용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4개), 유안타증권(003470)·하나금융투자(각 3개), 기업은행(024110)·미래에셋증권(037620)·한국투자증권(각 2개) 대신증권(003540)·현대증권(003450)(각 1개)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상위 수익률 50개 MP 중 고위험이 16개(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위험(12개), 저위험(11개), 초고위험(9개), 초저위험(2개) 순이었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른 상품대비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초고위험보다 오히려 중·저위험이 높은 수익을 낸 이유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에 MSCI 유럽지수가 급락하는 등 변수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품별로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초고위험 상품인 ‘메리츠 ISA 고수익지향형B’가 가장 높은 3.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메리츠 ISA 성장지향형B’(3.18%), ‘메리츠 ISA 성장지향형A’(3.05%), ‘메리츠 ISA 고수익지향형A’(2.91%)까지 4개가 수익률 1~4위를 휩쓸었다. HMC투자증권의 고위험 상품 ‘HMC투자증권 수익추구형 B2(신흥국,대안투자형)’는 수익률 2.81%로 5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내 은행 MP는 없었으며 기업은행의 고위험인 ‘IBK기업은행 고위험 스마트 모델포트폴리오’가 2.05%로 13위에 올랐다.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낸 MP는 22개로 증권이 13개, 은행 9개였다. 이중 초고위험 상품은 5개(22.7%), 고위험 9개(40.9%)로 절반이 넘었다. 대신증권은 가장 큰 하락폭(-1.49%)을 기록한 ‘우리 일임형 국내우량주 ISA(공격형)’를 비롯해 수익률 하위 5개 중 3개가 이름을 올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은행에 앞서 3월14일부터 4월4일까지 순차로 일임형 ISA를 선보인 증권사의 116개 MP 누적 수익률을 보면 3개월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던 ‘메리츠 ISA 고수익지향형B’가 5.11%로 역시 1위를 지켰다. 이어 ‘HMC투자증권 수익추구형 B2(신흥국,대안투자형)’가 5.04%의 수익을 올려 2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일임형 ISA, 석달 평균수익률 고작 0.79%…증권사>은행(종합)☞ ISA 10만원 이하 계좌 ‘10개중 8개’…큰 손은 60代☞ ISA 계좌이동제 실시…2.4조원 머니무브 시작된다
- 메리츠·대신 등 18개사, 소규모펀드 많아 신규펀드 못낸다
- 그래프=금융위[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KB와 메리츠, 신영자산운용 등 18개 자산운용사가 미흡한 소규모 펀드 정리 실적으로 인해 신규펀드 출시가 제한됐다. 6월 말 기준으로 금융당국이 정한 소규모 펀드 목표비율 11%를 충족한 운용사는 전체 52곳 중 25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2016년 6월말 기준 소규모 펀드 정리 현황’을 통해 소규모 펀드는 총 294개로 전분기 대비 35.8%(164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모추가형 펀드 1883개 대비 소규모 펀드 비율은 15.6%로 전분기보다 7.2%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815개에 달하던 소규모 펀드는 지난해 하반기 ‘소규모 펀드 해소방안’ 발표 이후 521개가 감소했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목표비율을 충족하는 운용사는 줄어들고 있다. 6월말 현재 공모추가형 펀드를 운용 중인 자산운용사 52곳 중 25개사는 목표비율을 충족했지만 27개사는 채우지 못했다. 이 중 절반가량인 18개사의 소규모 펀드 비중은 19%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표비율에 한참 못 미친다는 얘기다. 자료=금융위목표비율을 채우지 못한 소규모 펀드 상위 3사는 하나유비에스(63개)와 대신(18개), IBK(13개) 자산운용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KB와 KTB, 교보악사, 마이애셋, 멀티에셋, 메리츠, 베어링, 블랙록, 신영, IBK, 알리안츠글로벌, 유리, 유진, 제이피모간, 피델리티 등이 목표비율에 미달했다. 금융당국은 목표 미충족 27개사 중 공모펀드가 10개 이하이면서 소규모 펀드가 5개 이하인 9개사를 제외한 18개사에 대해 목표비율 충족 시까지 신규펀드 등록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김기한 금융위 자산운용과장은 “소규모 펀드의 비효율성 해소와 자산운용산업 신뢰 회복을 위해 소규포 펀드 정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9월말 목표비율 7%, 12월말 목표비율 5% 이내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