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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호 무학회장, "세계 '무학 경영신화' 창조하자"
- 최재호 무학 회장.[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주)무학은 2일 (주)무학 본사 역사관에서 창립 83주년 기념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창립고사 및 기념식에는 (주)무학 최재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재호 (주)무학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기념사를 통해 “이제 무학가족은 지역의 기업 하나가 아닌 한국의 대표기업 중 하나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왔으며 더욱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세계속에서 ‘무학 경영신화’를 창조하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1929년 소화주류공업사로 설립한 (주)무학은 2008년 최재호 회장이 취임했으며 주류사업으로 ‘좋은데이’‘화이트’소주 브랜드와 ‘매실마을’,‘가을국화’,‘해오름’,‘페스티발’,‘오스카’,‘막끌리네’,‘담금마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크게 주류사업부와 스틸사업부로 나눠져 있으며, 동남권 최대 사회공헌재단인 (재)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을 운용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주)무학주류상사, (주)지리산산청샘물, (주)N_PACK 등이 있다. 현재 창원에 본사를 둔 (주)무학은 전국 10개 지점 및 3개 영업소, 5개 공장과 2개 물류센터, 해외 미주지점과 스틸사업부 중국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소주업체 3위다.
- "경기 불황에 서민들 소주 많이 찾았다"
-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 서민들이 소주를 더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16억 9025만병(60만 8,490㎘)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 이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명이 약 40병 정도의 소주를 마신 양이다.업체별로는 ‘처음처럼’의 매출이 다시 상승세를 탔다. 롯데주류는 주류산업협회 기준으로 6월 소주시장 점유율 15.4%, 상반기 누계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대비 2.3%, 상반기 대비 0.5%가 증가한 실적이다. 7억 9891만병을 출고한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누계로 47.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무학은 2억 2780만병으로 13.5%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1.5%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뒤를 이어 대구·경북의 금복주, 전남의 보해, 부산의 대선주조 등이 차례로 4~6위를 차지했다.올 상반기에는 1위 진로를 비롯해 전국 10개 소주업체 중에 7개 업체의 출고량이 작년대비 감소나 정체를 기록한 가운데, 2위인 롯데주류와 3위 무학, 그리고 충북소주가 전년보다 출고량이 증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를 맹추격 중인 롯데주류는 지난 4월 강릉공장 보수로 5월 시장 점유율이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6월에 다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했고, 5월에 2위로 반짝했던 무학은 다시 3위로 내려갔다.업계 관계자는 “소주시장이 작년보다 수치로 보면 1% 조금 넘게 성장한 것이만, 아무래도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다른 주종보다 서민적인 소주를 더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맥주시장에서 고전 중인 하이트진로가 서울·수도권 점유율이 30% 가까이 성장 중인 롯데주류와 지방 소주사들의 협공을 어떻게 방어하는지 하반기 중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상반기 맥주전쟁, 오비 勝..1위 굳히기 '성공'☞[기로에 선 1등기업]①애주가가 본 엎치락뒤치락 맥주시장☞[기로에 선 1등기업]②1등 하이트의 추락..왜?☞[기로에 선 1등기업]③오비 vs 하이트, 마케팅 전략을 듣다☞[기로에 선 1등기업]④2등의 반란..역습당한 1등 수난시대☞[기로에 선 1등기업]⑤"승리의 기쁨에 취한 순간 추락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재정벼랑땐 마이너스 성장"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다음은 내일자(4일) 주요 경제신문 뉴스다. (가나다 순)◇매일경제▲1면-부동산 ‘불변의 법칙’줄줄이 깨진다-美 마이너스 성장 경고-100번째 金 주인공은?-‘공천헌’금‘현기환·현영희 윤리위 회부-페이스북 추락▲종합-부자증세 피해 즉시연금에 뭉칫돈-전기료 내주초 인상-김정은 외교무대 데뷔···中왕자루이 접견-프로야구장서 캔막걸리 판다▲부동산 공식이 깨진다-신도시 집값올리던 고분양가, 이젠 집값잡는 ’폭탄‘-재건축 순서마저 뒤죽박죽-전세가율 80%돼도 집값은 오히려 빠져▲경제·금융-보험약관대출로는 고금리 장사하나-하나금융 BIS 비율 급락-마리나항 개발하는 외국인에 국공유지 수의게약으로 임대▲정치-새누리 공천헌금 의혹 현기환 검찰 자진출두-“황우여 사퇴안하면 중대결심”-민주, 박근혜 책임론 키우기 ’올인‘-민주 대선주자 지방공략 나서-美·北, 싱가포르서 비공식 접촉▲국제-스페인 ’전면 구제금융‘우려-中 금리 추가인하 시사-막바지로 내몰리는 노다 정부-리카싱 순익 78% 감소 알고보니···-갈수록 꼬이는 시리아 사태▲2012 런던올림픽-한국펜싱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 쾌거이뤄-’물살의 기록‘또 깨지고-’볼트의 기록‘누가 깰까-신아람에게 공동 은메달 추진?-스릴만점 양궁세트제···태극궁사는 괴롭다?▲기업과 증권-’삼성 런던마케팅‘영국인 1500만에 각인-美 입소문 대단하네-애플의 터무니없는 증거요청-불황에 강한 이머징마켓 성장株 주목-해외펀드 ’아세안‘승승장구-돈가뭄에 속타는 상장사들▲부동산-아파트 경매넘겨도 채권회수 힘드네-중소건설사 해외진출 쉽게▲사회-폭염의 두얼굴···東低西高-박지원 재소환 주말 결론-실수로 매수주문땐 돌려줘야◇ 서울경제▲1면-폭염 경제학…유통가 불황에 단비-기업 “침체 길어진다”현금보유 크게 늘려-외국인 채권보유액 90조 사상최고-여, 공천헌금 파문···경선 중단하나-골든 위크엔드 이용대·진종오 등 금 도전▲종합-태극전사 금빛 행진 기업도 함께 뛰었다-산업용 전기료 6%인상-김정은 “한반도 평화 원한다”▲법정정년 연장 수면위로-정부도 공감…세대 갈등 해소할 ‘사회 대타협‘선행돼야-임금피크·정년퇴직 순기능 조합▲유럽위기해결책 다시 안갯속-獨 반대에 스페인·伊도 “요청계획없다”-IMF “기존 위기대책 불충분···정책 대전환해야”-獨 앞에선 작아지는 ‘슈퍼 마리오’ 드라기▲종합-타운하우스 애물하우스-‘백약이 무효‘집값 31주째 추락-곡물가 급등, 한국 물가 충격이 가장 클 것-박근혜와 연관성 부담됐나-배우자 60세 안돼도 주택연금 가입할 수 있다▲정치-비박 압박·玄 반발에 우왕좌왕-오늘 임시국회 열리지만…당분간 개점휴업 불가피-‘정치적 동지’화려한 수식어 뒤엔 대부분 비리 연루 사법처리 수난▲국제-FRB·ECB 돈 안풀자 월가 등 곡소리-일본 “인생 90년 시대” 고령화대책 다시 짠다-중국, 증시 급락에 거래수수료 내리고 IPO 잠정 중단-될 성부른 벤처기업은 먹고봐라? 페이스북, 강압적 인수 시도 논란▲산업-현정은 회장의 꿈 영그나-떼쓰는 애플 싸늘한 언론-수입차 판매 5개월째 1만대 넘어-삼성 ‘갤럭시 노트2‘ 29일 독일서 공개▲증권-증시 모멘텀 안보인다-개정상법 덕분에…소규모 합병 줄이어-파라다이스 2분기 영업익 79% 껑충-미국 스마트폰 점유율 4위 소식에 LG전자 웃음꽃▲증권-“금리 더 내린다”채권펀드 인기 상한가-CJ 제일제당 연일 오름세-공모주도 삼성 스마트폰 수혜주만 뜬다-증권사 고전 불구 사외이사 보수는 상승▲사회-정보 유출 넥슨 무혐의 받았지만…KT는?-현기환 전 의원 검찰 출두-파생상품 가격 입력 실수로 얻은 이득은 부당-폭염 내주 한풀 꺽이지만 무더위 내달 초까지 지속◇한국경제▲1면-무학소주 ’처음처럼‘ 눌렀다-한·베트남 FTA 협상개시 6일 선언-“美 재정벼랑땐 마이너스 성장”▲굿모닝-정몽구·정의선 ’부전자전‘ 양궁사랑▲뉴스 이슈-산업용 6%..제철업계 연 3000억 추가부담-공기업이 정부 상대로 인상폭 ’흥정‘..불쾌한 재정부-한·베트남 ’무관세 동맹‘ ’쌀시장 개방‘이 최대 변수▲정치-현기환, 탈당 대신 자진출두..檢 “준비 안돼” 당혹-비박 4인, 황우여 사퇴·경선 연기 요구-눈썹 문신탓?..홍준표, 되는 일 없네▲커버 스토리 -규제로 사업하기 힘들다고요? 로펌이 ’애매한 법‘ 풀어드립니다-佛, 국영 프로젝트때 로비스트 고용해 활동 지원▲경제 금융-금융당국, 中企대출 늘려라..은행 ’시큰둥‘-카드사, 부가서비스 잇단 축소-부실저축銀 뒤치닥거리하다 금융公기업 1년새 빚 29조 증가▲국제-주가 ’반토막‘ 페북..저커버그 퇴진론까지-또 들통난 월가의 탐욕-伊·스페인 “구제금융으로 국채매입 아직 일러”▲산업-美법원은 애플 편? 삼성 증거 또 기각-BMW 520d 없어 못판 사이 벤츠 E300 수입차 1위 어부지리-옵티머스 효과..LG 스마트폰 북미 점유율 4위▲증권-’양치기‘ 드라기에 실망 코스피 다시 비포장도로-KT, 2분기 영업익 3717억..14% 감소-어? 실적 나빠도 주가 오르네-주문실수로 15초에 120억 날렸다면..▲부동산 -강남보금자리·수유·연희 등 4000실 분양-삼성엔지니어링 신사옥 덕분에 상일동 전세값·권리금 ’껑충‘-잠실운동장 2배 아파트형공장-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일정 ’갈팡질팡‘
- [미리보는 경제신문]최시중 이르면 週內 검찰 소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美·日·英 해외진출 기업 U턴 경쟁-최시중 이르면 週內 검찰 소환-박근혜 "경선 룰 변경없다"-D램·LCD값 반등 바닥 탈출 기대감▲종합 -'서울의 센트럴파크' 용산기지 남산능선 살린 생태공원으로-9호선 보장 수익률, 당시엔 특혜 아니라지만…-인천대교 등 14개 대형인프라 투자<리셋! 신용카드>-힘이 지배하는 '카드수수료 룰'…코스트코 0.7% 학원 3.2% <커지는 파이시티 의혹>-수사망에 걸린 'MB의 멘토'…여권 게이트로 번지나-"최시중·박영준측 추가요구도"-양재동 화물터미널 터에 복합단지 수년째 인허가 지연으로 진통겪어▲정치 -5년전 역전패 악몽 '사전 차단'-與 잠룡들 바빠졌다-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놓고 19대 시작도 전에 물밑 경쟁-민주 원내대표 親盧냐 非盧냐▲국제 -올랑드 맞서 보수표 결집하나-월마트 CEO연봉 사내 제동-中-필리핀 남중국해 갈등 증폭-'잉락 포퓰리즘'에 태국 쌀수출 반토막-수치 21년만에 노벨상연설-노다 日총리 '20% 덫' 걸렸다<레이더M>-'현대차, 기아차인수' 최고의 M&A-사무라이본드는 글로벌에 후행 시장금리 유리한 지금 발행할만▲경제·금융 -모든 금융상품 점검 금감원 TF 만든다-오래두면 발만 묶여…정기예금 1년만기 대세-저축은행 금리인상 잇따라 ▲기업과 증권 -현대브랜드 확 키우겠다 기아 K9 내년 중국 수출-벤츠를 옥션에? 벤츠 본사 발칵-아우디 "BMW 한판 붙자"▲기업·경영 -KT "SK텔·LGU+ 떨고있니"-LGU+ "우린 1000억원 더 투자"-철강경기 먹구름 걷혀야 할텐데…▲중소기업·벤처 -프리미엄 가스온수기 "대박 예감"-사업실패 中企에 재창업자금 구세주-다날·모빌리언스, 스마트폰 이체 서비스▲과학기술/의료-순항미사일 1천km 족집게 타격 비결은-처방없이 사는 일반약 줄줄이 인상▲유통 -"농협, 우리농산물 e쇼핑사업 추진하겠다"-백화점 봄 세일 저조한 실적▲부동산 -"실버타운인줄 모르고 계약했는데…"-강남 전세시장은 아직 冬眠중-은평구 갈현시장에 도시형생활주택-강남 판자촌 '재건마을' 재개발◇ 서울경제 ▲1면 -정부-농협 '경영개선' 정면충돌-신형 아반떼·싼타페로 中시장 잡는다-대우일렉 인천공장 분리매각 재추진-최시중 "돈 받아 MB 대선때 사용"▲종합 -동방신기 석달 공연에 1000억 벌었다-용산, 龍의 모습으로 되살아난다-MB "획기적 경찰 개혁안 내놔야"-"빈곤가구 많을뿐 양극화 심하지 않다"…이상한 KDI 보고서-해외 주식 매매차익 개인 세원관리 강화-배우자 출산휴가 5일로 늘어난다-봄 이사철 무색 전월세 거래 급감-쏟아지는 대어급 매물… 자존심 건 한판승부 시작됐다-국내 IB는 왕따?<2012 베이징모터쇼>-신기술·고객만족 앞세워 고급 브랜드 도약 제2 승부수-르노삼성차, 中시장서 활로 모색한다-도요타, 소형 콘셉트카 '친' 세계 첫 공개▲종합-수익성 악화…29%가 이자도 못내-2014년까지 희토류 100일분 비축-홀로그램 스마트폰 2020년까지 개발▲정치 -박근혜 "KTX 민영화 이대론 안돼"-朴心만 바라보는 새누리 지도체제-친박-비박 경선 룰 대립 심화-북 "혁명무력 특별행동 곧 개시"▲금융 -공시체계 개편 손보까지 확산되나-"고객 확보" 산은·농협지주 손 잡았다-빚 못갚은 채무자 이자 최대 연 15% 깎아줘▲국제 -르펜 지지 18% 표심 향방 변수로-유럽 패밀리오피스도 부자 가문 따라 아시아로-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분배·민생이냐 성장·개혁이냐…정점 치닫는 中노선투쟁▲산업 -D램값 석달연속 오르고 LCD 패널값도 상승세-창의적이고 다이내믹하게…LG문화가 바뀐다-금호석화, 에너지사업에 4300억 투자▲산업(정보기술)-LTE 늦둥이 'KT의 역습' 시작됐다-갤럭시S3 티저 광고-LG유플러스, LTE에 1000억 추가 투자▲산업(중기·벤처)-"불량품 No" 검사 또 검사-제2외국어 학습용 제품 美시장 노크-"영세 식품업체 세액 공제 확대해야"▲산업(생활)-홈플러스 가상스토어 캐나다서 통할까-19억짜리 명품시계 보러오세요-신세계百 의정부점 개점 매출 사상 최대▲증권 -눈치보기 장세 속 테마주만 들썩-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87% 늘어-상장사 실적쏠림 갈수록 심해진다-주식 관련 사채 활기에 메자닌 펀드도 기지개-MSCI지수 활용 ETF 30일 상장▲네오스타즈 -혈관문합기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희림, 세종시 임차청사 개발 용역 따냈다▲사회 -임기말 MB정권 초대형 게이트 번지나-노인 등 2496명 상대 비상장 주식 190억대 사기-서울시 "공식 사과해야" 거부 ▲전국 -대선-무학 부산 소주시장 쟁탈전 법정 가나-대구시 컨택센터 일자리 창출 효자로-"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 중기 지원에 최선 다할 것"▲부동산 -세종시 아파트 중도금 무이자가 분양승인 조건?-SH·LH도 눈물의 미분양 털기-개포동 판자촌이 아파트촌으로-위례신도시 푸르지오 "눈에 띄네"◇ 한국경제 ▲1면 -현대·기아차, 독일시장 '대질주'-최시중 "돈 받았다…청탁 대가는 아니다"-9호선, 요금인상 철회할 듯-18代 '직무유기 국회'로 남나▲굿모닝 -한강~남산 잇는 생태축…'오작교' 건너 도심 만난다-LIG넥스원-11기계화사단, 무기 개발 공조▲오늘의 이슈 -하도급 관행 개선 '이건희 효과' 노린다-"9호선 요금 갈등 ISD 대상 아니다"-새 국회법-민생법안 '빅딜' 가능성<검찰,최시중 거액수수 수사>-MB멘토까지 번진 '비리 게이트'…대선자금 수사로 불똥 튀나-당혹스런 靑 "최측근까지 돈 받다니…"-포항 인맥 핵심…MB의 그림자 ▲정치-박근혜 "최시중 의혹, 법에 따라 처리해야"-"FTA 재협상론보다 보완책 내놓자"-경선룰 싸움 '2007년 데자뷔'▲이슈포커스-재무에 전략기획까지 담당…포스코의 미래 설계한다-사모펀드의 '그룹화'…투자관행 바뀐다▲경제 -기업이익률 10년來 최저…30%는 이자 못내-"소득 양극화보다 빈곤문제 더 심각"-희토류 1500t 2014년까지 조기 비축-복지법인 후원금 수입 홈피에 공개 의무화▲금융-"産銀에 강남 돈 다 뺏길 판" 은행들 '전전긍긍'-"경남銀, 191억 전액 변제하라"-권혁세 "변액보험 등 수수료 체계 개선해야"▲국제 -美기업 깜짝실적…글로벌 경기 '感이 좋다'-연금받기 시작한 단카이세대, 日 내수 '구세주'로-브라질 인구 23%가 장애인 재활장비 시장 2조원대로 커져-프랑스 대통령은 르펜 손에 달렸다? ▲유럽 위기 2년…끝나지 않는 악몽-초기대응 실패·리더십 부재·과다한 복지정책이 고질병 불러-ECB, 위기 대처하랴 독일 눈치보랴 '갈팡질팡'-'긴축불발' 네덜란드 총리 사임할 듯 ▲산업 -LG디스플레이, LED사업 이노텍에 넘긴다-나홀로 1900원대…'기름값 전쟁' 불붙나-D램값, 두달간 26% 급등-에버랜드, 내달 2일 임시주총 카드보유 지분 자사주 매입 결의 ▲기업&CEO-정몽구 '역발상'…폭스바겐 아성 위협-현대·기아차, 中생산 年 180만대로-현대重, 동반성장 펀드 3000억으로 확대▲IT·모바일-글로벌 SW 중견기업 50개 키운다-위메이드, 소셜게임업체 3곳 인수-KT, 4개월 만에 LTE 전국망 구축-LG유플러스, LTE에 1000억 추가 투자▲중소기업·지방산업-中·日, 선점 '잰걸음'…한국은 걸음마 단계-세일전자 "올 두 배 성장"-마이스는 굴뚝없는 황금산업…中, 신성장동력 채택▲생활경제-수도권 남부상권 '진검승부'-본죽에 무슨 일이…가맹점주 뿔났다-다이아 1300개 박힌 '명품시계' 얼마?▲증권 -'파격세일' 중인 우량주를 관심종목에…-동전株 무시하지 마세요-화성산업, 예솔저축銀 인수 참여-목표가의 '반토막' 속출…반등 노려볼까-중소기업 전용 회계기준 만든다▲부동산 -공급 뜸했던 충주·익산·창원…분양 열기 뜨겁네-수도권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2800가구 쏟아진다-LH·SH공사 "공공아파트도 할인분양합니다"-무허가 판자촌 '재건마을' 30년만에 공영개발-지난달 전·월세 거래 작년보다 10% 줄어▲사회 -'온실가스 감축' 글로벌 거래 중개·판매-세종시 이전 대비 스마트워크 구축-곽노현 "나는 하느님도 칭찬할 사람"
- [마감]`해외발 봄바람 타고`..코스피, 200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해외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에 2000선을 회복했다. 스페인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고 미국 기업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18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9.23포인트(0.97%) 오른 2004.5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출발부터 크게 오르며 시작했다. 간밤 희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스페인 국채 입찰 과정에서 낙찰금리가 한 달만에 두 배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다 소화되며 성공리에 마감됐다. 또 골드만삭스와 코카콜라 등의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도 뉴욕 증시에 이어 코스피까지 영향을 줬다.외국인은 사흘 연속 팔았다. 장초반 한때 순매수를 보였지만 1371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865억원의 매물이 나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2억원, 52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철강과 의약, 화학 은행 보험 금융 등이 내림세를 탔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 운수창고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계의 러브콜을 받은 삼성전자(005930)는 3.5% 오른 129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UBS, 골드만삭스, CS, CLSA 등을 통해 주문이 집중됐다. 미국에서 덤핑 판결에서 기각 결정을 받은 LG전자(066570)는 1% 가까이 올랐다.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은 5~6%, STX조선해양(067250)은 3.7% 올랐다. 수주기대감이 영향을 줬다. 유럽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각각 1.7%, 2.4%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실적발표를 앞둔 LG화학(051910)은 2.5% 빠지고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 등도 하락반전했다.이날 우선주의 하락세가 깊었다. 금융당국이 우선주를 퇴출시키겠다는 입장이 보도되자 일부 우선주가 급락한 것. 진흥기업우B(002785)는 하한가로 직행했고 대한제당3우B(001799) 역시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졌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해외에서 증자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장중 5%대의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들의 매도 행렬이 이어졌다. 울산공장의 소주 제조관련 면허가 취소될 것이라고 알려진 무학(033920)도 이틀째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7841만주, 거래대금은 4조5663억원을 기록했다.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449개 종목이 올랐다. 4개의 하한가를 포함해 358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우린 어쩌면 좋을까요"‥삼성, 진보 지식인에 길을 묻다☞코스피, 2000선..`외국인 매도전환에 상승폭 줄어`☞삼성·LG 냉장고, 美 덤핑 기각.."당연한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