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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 감사세일 온·오프라인 진행…전 라인업 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24SS 시즌 감사 세일을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가 24SS 감사세일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 진행한다. (사진=무신사)이번 세일에서는 처음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참여하여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셔츠, 슬랙스, 데님과 같은 스테디셀러는 물론 스타일리쉬한 기능성 스포츠 웨어, 워터프루프 선크림, 헤어스프레이 등 폭넓은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다채로운 이벤트로 할인 혜택은 더했다. 오전 11시, 오후 7시마다 한정 수량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매일 달라지는 24SS 신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원데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선착순 1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28일 오후 7시에는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와 함께 무신사 라이브를 진행한다. 린넨과 유사한 질감의 원단을 사용해 린넨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린넨 라이크’ 시리즈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미니멀한 여름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는 셔츠, 데님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최대 50%의 할인율로 감사세일을 즐길 수 있다. 홍대, 강남, 성수, 동성로(대구), 서면(부산)점을 비롯해 24일 오픈하는 롯데몰 동부산점까지 총 11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대구 동성로점, 롯데몰 수원점, 스타필드 수원점, AK플라자 분당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쿨탠다드 티셔츠를 증정한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스타일의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즌 대표 상품인 쿨탠다드부터 24SS 신상품까지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트렌디한 여름룩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밝음-어두움 오가는 자유자재 표현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수호의 자유자재 표현력이 ‘세자가 사라졌다’를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왕세자 이건 역으로 출연, 타이틀롤로서 극을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평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수호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피디한 전개 속에서 밝음과 어두움,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인물의 분위기를 밀도 높게 그려냄은 물론, 로맨스부터 복수까지 장르에 따라 상대 배우들과 각기 다른 관계성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고 있다.특히 11화의 세자 책봉식, 혼례식 장면에서는 정전의 문을 열고 등장하는 당당한 걸음걸이와 진짜 옥새를 치켜들고 좌중을 휘어잡는 모습,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가족들과의 재회까지 찰나의 감정 하나하나를 눈빛으로 담아내며 짜릿함과 진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세자 이건과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이야기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는 수호의 활약을 입증하듯,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 12화에서 전국 시청률 3.8%, 최고 시청률 4.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돌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수호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 尹대통령 “26조 규모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마련”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지난 4월 9일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 이후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정부가 금융, 인프라, R&D(연구개발)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관련,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 일몰되는 투자세액공제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연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전기, 용수, 도로 등의 인프라를 정부와 공공부문이 책임지고 빠른 속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1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해 유망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미니팹(fab·공장) 등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도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신속하게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한 반도체 산업 지원이 ‘대기업 감세’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세제 지원으로 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수익이 늘어나면 국민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누리게 되어 민생이 살아나고 세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반도체가 곧 민생’”이라면서 “이번 반도체 산업 종합 지원프로그램의 70% 이상은 중소·중견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의 성패는 전체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에서 결정되는데, 아직 우리 팹리스 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1% 수준에 머물고 파운드리(위탁 생산)도 선도기업과의 격차가 여전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국가의 운명을 걸고 산업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장관들이 우리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부처 간,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총력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왕윤종 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 엔오르, 'Gift Series'로 새롭고 재치 있는 패션 아이템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패션 브랜드 엔오르(ENOR)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Gift Serie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프트 시리즈는 ‘여행과 선물’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엔오르의 악세서리 아이템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되었다.다양한 아이템들이 포함된 이번 시리즈는 핸드폰 케이스 3종, 키링 2종, 그리고 에코백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핸드폰 케이스는 봄,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프린트를 특징으로 하며, 측면 젤리와 후면 하드 소재로 제작되었다. 부담 없는 무게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진주비즈와 메탈 비즈의 조합으로 디자인된 스트랩을 부착해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스트랩을 부착한 케이스도 함께 선보인다.키링은 페이크 퍼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된 알파 인형 키링으로, 발랄하고 귀여운 에너지를 전달한다. 가방 등 다양한 잡화 아이템과 매치하여 유니크하고 유머러스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에코백은 내추럴한 컬러감의 캔버스 소재로 제작된 미니/빅 토트백으로, 엔오르의 기본 로고 프린팅이 돋보인다. 이너 포켓을 추가하여 실용성을 높였으며, 여유 있는 핸들 길이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뉴 볼캡 시리즈는 ‘NATIVE FOREST ENOR BALL CAP’의 여름과 어울리는 소재와 컬러를 반영하여 새롭게 출시되었다. 나일론, 데님, 투톤 디자인의 볼캡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쉽고, 데일리로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제작되었다.한편 이번 시리즈는 엔오르 공식 홈페이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그리고 일부 입점사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EES’ 공식 후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이하 EES)’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EES’ 공식 후원.(사진=한국타이어)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또한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한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190여 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선점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올해에도 토요타 전기 SUV ‘bZ4X’, 폭스바겐 전기 미니밴 ‘ID.버즈’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 애저에 'GPT-4o' 넣었지만…MS, 자체 AI모델·칩도 개발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AI모델 ‘GPT-4o’를 클라우드 애저AI에 탑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소형언어모델(SLM)과 AI칩 개발을 서두르는 등 AI 전략을 투 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 MS 빌드 2024 무대에 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마이크로소프트 제공◇오픈AI 기반 ‘코파일럿’ SW의 진화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서 “모든 애저 AI 이용자들이 오늘부터 GPT-4o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GPT-4o는 이미지, 텍스트, 음성을 동시에 인식해 추론할 수 있는 AI로, MS의 생성형 AI 도구 세트인 ‘애저AI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된다.MS는 앞서 오픈AI에 130억달러(약 17조 7060억 원)를 투자해 50%의 지분을 확보하며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오픈AI는 MS 애저 클라우드에서만 운영되며, 오픈AI가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MS 애저 클라우드에서만 가능하다.이번 개발자 회의에서 MS는 오픈AI의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서비스 ‘코파일럿’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팀 코파일럿’은 MS 365 코파일럿을 확장한 것으로, 개인뿐 아니라 팀과 부서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을 위한 코딩 플랫폼인 ‘깃허브 코파일럿’의 기능도 확대했다. 앞으로 개발자들은 컨테이너 기반의 오픈소스 가상화 플랫폼 닥커(Docker), 실시간 로그 취합 및 분석 도구인 센트리(Sentry) 등을 깃허브 코파일럿 채팅봇 안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다.◇MS, 오픈AI 외 자체 AI 모델 및 칩 개발 강화MS는 오픈AI와 밀접한 관계지만 오픈AI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자체 소형언어모델(SLM)인 ‘파이-3’를 출시하며 생성형 AI 개인용 컴퓨터(PC)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이번에 최신 멀티모달 모델인 ‘파이-3 비전’을 공개했다. 이는 이미지를 인식해 텍스트로 답한다. 앞서 MS는 ‘파이-3-미니’, ‘파이-3-스몰’, ‘파이-3-미디엄’을 선보였는데, 파이-3 미니는 38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져, 5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GPT-4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 MS의 생성형 AI 연구 담당 부사장 세바스티엔 부벡은 “파이-3는 비용이 획기적으로 적게 든다”며 “비슷한 기능을 가진 다른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비용이 10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MS는 또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AI 외에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닉스틀라(Nixtla)의 TimeGen-1, 코히어 리랭크(Cohere Rerank), Core42의 JAIS AI21, 브리아 AI(Bria AI), 그레텔 랩스(Gretel Labs), NTT 및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 등을 프리뷰로 선보일 예정이다.마이크로소프트 Arm 기반 CPU ‘코발트’. 마이크로소프트제공MS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자체 칩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모두 아우르는 코파일럿 스택은 엔비디아와 긴밀한 파트너십에서 시작된다”며 “올해 말엔 최신 H200을 애저에 도입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공급업체 중 처음으로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B100과 GB200 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시에 MS는 애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인프라에 대한 수직적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자체 설계 칩 ‘마이아100’과 Arm 설계 기반의 CPU ‘코발트’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코발트’와 AMD의 AI 반도체 ‘MI300x(FPGA)’를 애저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코발트는 64비트 128코어 CPU로 애저 위에서 협업툴 팀즈 등의 서비스용으로 쓰이며, AMD의 MI300x 칩은 애저 상에서 GPT-4에 최적화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