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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자신감'이 돋보인 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 론칭 현장 스케치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 ‘올 뉴(ALL NEW) 모닝’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판매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관계자 및 미디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올 뉴 모닝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다.2017년 첫 시작을 알리는 올 뉴 모닝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에 앞서 기아자동차의 박한우 사장이 무대에 올랐다. 박한우 사장은 “기아자동차 모닝은 지난 8년 동안 경차 시장의 리더로서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라며 “이러한 배경에는 단단한 기본기와 상품성이 경쟁력을 갖췄고,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았다는 생각이다”며 모닝이라는 브랜드에 자부심을 드러냈다.박 사장은 이어 “올 뉴 모닝은 사전 미디어 공개에서 이미 좋은 평가를 받았고 판매 일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기대감이 크다”라며 “올 뉴 모닝에 새롭게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과 새로운 엔진을 앞세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올 뉴 모닝은 올해 기아의 첫 차량”이라고 언급하며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차량임을 강조하고는 기차자동차 내부에서 전략적으로나 판매 부분에서 모두 중요한 모델이기 때문에 미디어 관계자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당당함을 품은 ‘작지만 강한’ 올 뉴 모닝박한우 사장에 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센터의 김한용 팀장이 무대에 올랐다. 김한용 팀장은 올 뉴 모닝의 디자인 소개에 앞서 “모노톤의 도심 속에서 감각적이고 세련된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작지만 강한 그런 차량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올 뉴 모닝이 추구하는 디잔의 방향성을 설명했다.특히 김 팀장은 “기아의 디자인들은 2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은 차량인 만큼 모닝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환경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개인화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신형 디자인의 핵심으로 꼽았다”고 말했다.김한용 팀장은 “올 뉴 모닝은 외관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강인한 감성을 담아내는 것과 동시에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강조하고 개인 성향의 강조하는 아이코닉한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특히 “호랑이 코 그릴의 발전 기존 모델과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헤드라이트로 구성된 전면 디자인을 앞세워 차별화를 선사하며 공력과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팀장은 “후면 디자인의 경우에는 2세대 모닝의 후면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유의 라이트 실루엣을 적용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해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김한용 팀장은 실내 공간에 대해서도 소개를 이어갔다. 김 팀장은 “실내 공간, 모닝의 실내 공간은 기본적으로 단순한 조형미에 아이코닉한 가니시를 더해 감성적인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고 말하며 “특히 팝업 방식의 디스플레이와 간결한 공조기 컨트롤 패널을 더해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여기에 늘어난 휠 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의 개선을 강조했다. 김한용 팀장은 “1열과 2열 시트 모두 경쟁 모델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하게 됐고, 가변식 컵 홀더와 센터 암레스트 그리고 255L의 트렁크 적재 공간과 2열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010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다.덧붙여 컬러 부분에서도 강조를 했다. 그는 “차량 색상 부분에서도 많은 연구를 했다”며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다양한 컬러 매칭을 추구했으며 오로라 블랙 등 아이코닉한 컬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기에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아트 컬렉션을 도입해 소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실내 공간의 매력을 강조한”며 아트 컬렉션에 힘들 더했다.올 뉴 모닝, 경쟁력에 자신이 있다이어서 소형PM 센터의 전삼기 상무가 발표를 이어갔다. 전 상무는 “모닝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며 “주행 성능, 연비, 디자인 만족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새로운 모닝은 실내 공간 확보와 효율성 외에도 디자인 완성도 및 실내 고급감을 강조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전삼기 상무는 실내 공간에 힘을 더했다. 전 상무는 “두 가지 매력을 가진 외장과 실용적이고 만족감이 높은 실내 공간을 반영했다”며 “기본적인 차체는 큰 변화가 없으나 휠 베이스가 늘어나며 실내 공간이 개선됐고, 시트 및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 만족감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센터 콘솔 박스 및 실내 수납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강조했다.물론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언급을 이어갔다. 전 상무는 “올 뉴 모닝은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 서스펜션 등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우수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며 “1.0L 플에코프라임(EcoPrime)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6마력(6,200RPM)과 최대 9.7kg.m의 토크를 확보하였으며 새로운 자동 4단 및 수동 5단 변속기를 장착했다”며 주행 성능의 개선을 자신했다. 한편 올 뉴 모닝의 공인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6.0km/L(수동, 13인치 기준)와 15.4km/L(자동, 13인치 기준)이다.청년층과 장년층을 모두 공략할 것끝으로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서보원 이사가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그는 “올 뉴 모닝의 타겟은 20~30대 젊은 소비 층과 세컨드 카를 필요로 하는 40~50대 장년층을 동시에 타겟으로 한다”라며 “넓은 공간, 편의성, 안전성과 가성비를 제품 강점으로 제시한다”고 말다.그의 발표는 무척 당당해 ‘올 뉴 모닝’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서보원 이사 역시 “이러한 배경에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담겨 있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각 요소를 강조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제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서 서보원 이사는 올 뉴 쏘렌토로 일반강판과 고장력강판 위를 지나가는 강도 테스트를 시연하면서 “올 뉴 모닝은 업계 최대 수준의 적용 비율이 더해진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과 주행 성능을 개선하여 높은 만족감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서보원 이사는 공격적인 판매 가격 또한 함께 공개했다. 서 이사는 “올 뉴 모닝의 판매 가격은 당초 사전 공개보다 하양 조정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구성을 제안한다”라며 “이를 통해 경쟁 모델 대비 200만원 가량의 우위를 점해 소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TV 및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 옥외 광고, 다양한 시승 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서보원 이사는 “이와 함께 올 뉴 모닝은 사전 계약이 진행된 9일 동안 4,500대가 계약되어 많은 인기를 드러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올 해 기아자동차는 총 8만 5천 대의 판매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기아자동차 모닝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차량, 개발 과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한 차량인 만큼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기아자동차 임원들의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올 뉴 모닝의 질의응답에는 국내 영업본부 김창식 부사장을 필두로 소형 PM 센서 전삼기 상무, 외장 디자인 2팀 김한용 팀장, 스트럭쳐 설계팀 김해웅 팀장, 국내마케팅실 서보원 이사 그리고 국내 상품팀 조병철 부장이 참석했다.Q 스파크 대비 강점이 무엇이냐전삼기: 초고장력 강판의 전방위적인 적용과 함께 전방 충돌 감지 긴급 제동 시스템 및 2열 프리텐셔너 기능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의 개선이 이뤄졌다.김해웅: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며 충돌 안전성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주행 안전성 부분에서는 차체 접착제 적용과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개선을 이뤄냈다. 경차 세그먼트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Q 올 뉴 모닝의 주력 트림은 무엇인가?서보원: 기존 3개 트림에서 다섯 개로 확대했다. 디럭스 트림의 경우 대대적인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도모했다. 그런데 막상 사전 계약을 해보니 상위 등급의 선호가 높아진 것을 보며 높은 상품성을 탑재한 차량을 선호하는 ‘경차의 고급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Q 20-30, 40-50 타겟의 선호 트림 구성이 궁금하다아직 구체적인 에이지 레인지 추출은 어렵다. 일단 마케팅 영역에서 각 연령대를 50:50의 비율로 균등하게 공략할 계획이다.Q 올 뉴 모닝 디자인의 중요점은 무엇인가김한용: 휠 베이스가 늘어나며 측면 디자인 면적이 늘어나게 되었다. 여기에 기존 소비자들이 가진 경차 이미지에 볼륨감을 더하면서도 절제된 모습으로 시각적으로 커 보이는 효과를 도모했다. 대신 역동적인 감성을 더하기 위해 전면 디자인 구성에 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Q 카파 1.0L 에코프라임 엔진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전삼기: 새로운 엔진은 기존 모닝의 단점인 가속 성능 개선 및 등판 성능 개선을 위해 중저속에서 충분한 토크를 얻을 수 있도록 새롭게 튜닝했다. 여기에 효율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더해 약 7%의 효율 개선을 이뤄냈다.Q 판매 목표(해외 출시 일정 및 글로벌 판매 계획)서보원: 17년에 해외 판매 14만 5천 대를 목표로 한다. 3월 제네바에서 선공개하고, 서유럽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등 5월까지 다양하게 공개될 것, 연간 23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의 시장 반응은 좋다.김창식 부사장의 맺음말추운 날씨 이렇게 신차 행사에 찾아줘서 감사하다. 지난해 판매 목표 초과 달성을 했는데 올해는 기아 모닝과 스팅어 등 신차와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개선과 마케팅 활동의 강화를 통해 판매량 성장을 이뤄낼 것. 그 동안 기아차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란다.
- 6년만의 '신형 모닝' 안전사양 확대·가격 115만원 인하
- 올 뉴 모닝. 기아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한국GM 스파크의 독주를 저지할 신형 모닝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ALL NEW) 모닝’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내외장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올 뉴 모닝(프로젝트명 JA)은 지난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델로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장착해 안전성과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정락 현대ㆍ기아차 총괄 PM 담당 부사장은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 감성 구현을 목표로 개발한 올 뉴 모닝을 통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활약할 올 뉴 모닝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올 뉴 모닝의 전면부는 이전 모델보다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입체감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서로 연결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세련미를 한층 강조했다.올 뉴 모닝 뒷모습. 기아차 제공.◇차세대 경차 플랫폼 적용…최상의 안정성 확보기아차는 경차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는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올 뉴 모닝에 새로 개발한 차세대 경차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초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22%보다 2배 많은 44%,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m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67m 각각 확대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했다.특히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신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차체가 충돌하면 변형하는 정도 변형하는 정도가 줄도록 했다. 또한 주요 충돌부위에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해 경차 최고 수준의 천정 강도와 비틀림 강성을 보인다. 이와 함께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존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과 △고속 선회로에 진입할 때 안쪽 휠에는 제동력을 가하고 바깥쪽 휠에는 보다 많은 동력을 전달해 조향 능력을 향상시키는 토크 벡터링 기능(TVBB) △제동시 좌우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 브레이크 압력을 이용해 직진으로 제동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 SLS 기능(Straight Line Stability) 등 기존 고급차에만 적용하던 첨단 주행 안전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이와 함께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전방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인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등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사고 예방성도 크게 높였다.이외에도 경차로는 유일하게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탑재된 7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하고 △차량 충돌시 시트벨트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뒷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올 뉴 모닝 실내. 기아차 제공.◇뛰어난 연비·가격 경쟁력 갖춰…1075만~1420만원또한 뛰어난 연비와 가격 경쟁력으로 높은 경제성도 갖췄다.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을 탑재함에 따라 복합연비 15.4km/ℓ(13, 14, 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올 뉴 모닝은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해 총 5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특히 주력 트림인 럭셔리는 고객 선호사양인 버튼시동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지만 13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으며 경제성을 강조한 디럭스 트림은 △뒷좌석 헤드레스트 △뒷좌석 분할 시트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음에도 기존 모델보다 115~135만원 가격을 인하했다. △베이직 플러스 1075만~1095만원 △디럭스 1115만~1135만원 △럭셔리 1315만~1335만원 △레이디 1350만~1370만원의 △프레스티지 1400만~142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할 예정이다. ◇동급 최대 실내공간 확보·기아T맵 등 편의사양 대거 적용올 뉴 모닝의 또 다른 강점은 넓고 효율적인 실내공간이다. 신규 플랫폼 적용을 통해 휠베이스가 기존 대비 15mm 늘어남에따라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휠베이스(축거) 2400mm이다. 전 좌석에서 동급 최대 수준의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한층 여유로운 실내 거주공간을 제공한다.또한 고객의 운전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IT 편의사양을 적극 도입했다. 기존에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T 맵’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아 T 맵’ 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했다. 이와 함께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함께 적용했다.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유류비 20만원 지원과 디자인 사양 패키지인 아트 컬렉션 무상장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으로 구성한 드라이브 와이즈를 장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무상장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미디어아트 전시회 성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영상디자인계열 2016 미디어아트전시회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영상디자인계열 학생들이 ‘2016 미디어아트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12월 21일~27일까지 한예진 1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미디어아트전시회’에서는 영상디자인계열 1~2학년 학생 10여명이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였다. 미디어아트는 대중매체, 즉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사진, 영화, TV, 컴퓨터 등 대중에게 파급효과가 큰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미술에 적용시킨 예술을 의미한다. 한예진 재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미디어아트전시회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영상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크리스마스트 리, 눈사람, 루돌프, 벽난로, 종 등을 소재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따뜻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지은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는데 작품에 대한 좋은 평가까지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전공 실기 수업에 집중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간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한예진은 2017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 시각디자인,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방송 연예, 영화제작, 연기예술, 음향예술, 성우, 공연 예술, 실용음악, 실용무용, 뷰티예술, 광고, 사진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동네방네]강남구,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
- 방탄소년단.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7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회째 열리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연말 대표적인 도심속 이색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축제로 자리잡았다.특히 올해는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를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어느해 보다 더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축제는 개그맨 박명수가 역동적인 비트와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한다. 행사순서는 △새해맞이 축하콘서트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새해맞이 방탄소년단 무대로 진행한다.‘새해맞이 축하콘서트’는 대중적인 힙합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와 16년만에 돌아온 젝스키스가 열린 공간에서 팬들과 뜨겁게 마주하게 된다. 또 세븐틴, 레드벨벳, 빅스도 함께 참여한다. 피날레 무대는 올해 미국 빌보드 베스트 케이팝 앨범 1위로 선정된 ‘올해 최고의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 꾸민다. 강남구는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가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LED 광고판, 맞은편 현대 GBC의 세계 최고 전망대 등으로 관광명소가 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곳에는 영동대로 6개 광역 교통망이 지나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까지 설치돼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코엑스 영동대로 일대를 최고의 케이팝 공연 펼쳐지는 한류의 명소이자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새해맞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 강남구 제공.▶ 관련기사 ◀☞ [포토]강남구,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정유년 대모산 새해 해맞이 행사☞ [동네방네]강남구, 불법 성매매업소 철퇴☞ [동네방네]강남구 직원 행복미소 작품전시회☞ [포토]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 - 강남구☞ [동네방네]강남구, 취약계층 보호 한파 종합대책 추진☞ [포토] 강남구, 연말맞아 위문품 전달☞ [동네방네]강남구 "독거노인·어린이 함께..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 [포토] "2016 강남구 독서문화상 시상"☞ [포토]강남구, ‘2016 새마을지도자 대회’-2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장동훈 前 삼성전자 부사장'
-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선임된 장동훈 전 삼성전자 부사장(사진=SAMSUNG CS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장동훈 SADI(삼성디자인교육원) 원장(58·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선임됐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총감독 추천위원회 추천과 이사회 선출 절차 등을 거쳐 장동훈 SADI 원장을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장동훈 총감독은 1980년 서울대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1984년 서울대 대학원과 1991년 미국 시카고예술대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대학원 디지털미디어 학부장을 지냈다.지난 2006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무선디자인 팀장으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디자인과 UX(사용자경험) 개발을 총괄하면서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Tab, 기어시리즈 및 햅틱폰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특히 갤럭시 노트2와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성공신화를 이끈 주인공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잡지 패스트컴퍼니는 장동훈 총감독을 ‘올해의 가장 창조적인 인물’ 2위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 해 포브스지도 장동훈 부사장을 소개하며 ‘제품을 라이프스타일과 고객에 맞춰 통합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제61회 프랑스 ‘칸 라이온즈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의 제품 디자인부문 심사위원장,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즈’를 비롯해 중국 레드스타(Red Star), 호주 굿 디자인 오스트레일리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디자인융복합학회 회장, 디자인학회 이사, 2002 한국 HCI Korea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국가브랜드개발 추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센터 측은 그 동안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전세계 디자인 팀을 총괄한 점 등을 비춰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적임자로 보고 있다.시공테크㈜ 아트디렉터(특수전시 및 영상 감독), 한국IBM 광고 및 프로모션(전시·영상·이벤트 등) 담당, 대전엑스포 자원활용관 영상 총감독, 서울올림픽 레이져쇼 기획 및 연출 등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도 뛰어나다. 신임 장동훈 총감독은 “그 동안의 비엔날레가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디자인의 역할과 담론 제시에 집중했었다면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을 마주하고 있는 격변 시대에 미래 산업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의 역할제시와 함께 디자인을 활용한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실질적 경제효과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KTH, ‘제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2년 연속 후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20일 열리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주관의 ‘제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하며 한국영화의 발전과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KTH는 국내외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 투자하고 IPTV, 케이블, 인터넷, 모바일 등 미디어 플랫폼사에 유통하는 전문 디지털 컨텐츠 유통 사업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주관으로 한국 영화의 산업적, 질적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신설되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영화제작가협회 회원들의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통해 총 16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과 영화인이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화) 오후 6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올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주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KTH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KTH 사명을 응용하여 독창적이고 의미있는 시도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낸 작품에 수여하는 올해의 ‘kreative thinking상’에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낸 ‘귀향’이 선정됐다.‘귀향’은 배우와 제작진들의 재능기부와 7만5천여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4년만에 완성되었다. 녹록치 않은 제작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에 개봉해 3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귀향’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완성된 영화라는 점과 ‘위안부’ 문제를 대중적으로 환기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2016년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의미 있는 영화라고 평가된다.KTH 오세영 사장은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영화제작자협회와 뜻을 함께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신선하고 개성있는 우리 영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KTH도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KTH는 지난 10월 열린 제 5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의 공동주관사로 참여하여 ‘KTH 영화 시나리오상’을 후원하는 등 매년 영화 컨텐츠 및 창작자 발굴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