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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와 커플 댄스 도전…과감한 스킨십
  •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와 커플 댄스 도전…과감한 스킨십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와 아찔한 커플 댄스에 도전한다.2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8회에서는 김동완, 서윤아가 스타 안무가이자 김동완의 친구인 배윤정을 만나 커플 댄스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동완은 서윤아가 댄스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자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 아름다우셨어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그는 춤을 낯설어하는 서윤아를 위해 신화의 히트곡인 ‘퍼펙트맨’ 안무까지 즉석에서 보여준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마이크 춤’을 살리기 위해 김동완은 대걸레를 들고 나와 소품으로 활용하는 열정을 보인다.이후 두 사람은 배윤정의 지도 하에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배운다. 특히 서윤정의 골반을 터치해야 하는 동작이 나오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앞서 조정민과 커플 댄스를 췄던 ‘신랑즈’ 에녹은 “(살이) 닿았냐? 안 닿았냐?”라고 김동완을 추궁해 웃음을 안긴다.유쾌한 분위기 속 춤에 몰입하던 서윤아는 웨이브 동작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휘한다. 크롭 티셔츠를 입은 서윤아의 허리 라인이 포착되자 김동완은 갑자기 “노출 안 됩니다! 모자이크 해주세요”라고 외친다.연습이 끝나자 김동완은 집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꺼내놓으며 두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김동완은 서윤아가 좋아하는 홍차는 물론, 보온통에 따뜻하게 담아온 흑미밥과 예쁜 계란말이, 취나물 무침, 코다리찜 등을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김동완은 “(도시락 선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다”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정성 가득한 도시락에 놀란 배윤정은 “내가 20년 본 네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신랑수업’은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이사가서 아이 다닐 초등학교?'…서울시,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
  • '이사가서 아이 다닐 초등학교?'…서울시,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서울 내에서 이사갈 주소지의 배정 초등학교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서울 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추가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은 아파트에 한해 포털사이트(네이버 등)에서 배정초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로 주택과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들이 모두 공개된다.스마트서울맵 첫 화면. (자료=서울시)스마트서울맵은 서울 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텍스트가 아닌 지도로 형상화한 플랫폼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엔 선별진료소 혼잡도를 비롯해 심야운영 약국, 휴일 소아진료기관, 자전거도로 및 축제 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서비스 중이다.이번 초등학교 배정 알림 서비스는 대학 부설 및 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한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주소지)에서 배정되는 학교를 알려준다. 현재도 ‘학구도 안내 서비스’라는 온라인 홈페이지가 있지만 위치기반이 아닌 직접 주소나 학교명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로인해 정확한 주소를 모르거나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스마트서울맵의 ‘통학구역’서비스는 이동 중에 내위치 버튼을 누르면 위치 파악 후 통학구역을 알려준다. 단일 초등학교에 여러 행정구역이 섞여 있는 경우, 하나의 행정구역이 여러 초등학교로 나뉜 경우 등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학구역’서비스와 기존에 운영 중인 ‘서울, 학교 정보통’ 등을 함께 검색하면 학교 주변 또 다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확인은 스마트서울맵에 접속한 후 상단 통학구역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울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서울맵에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검색 및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I 양희동 기자
의장님은 1원만… '대박 실적'에 배당 높이는 엔터4사
  • 의장님은 1원만… '대박 실적'에 배당 높이는 엔터4사
  •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장철혁 SM 대표, 박진영 JYP CCO,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당금 높이고, 자사주 소각하고…’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주주친화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엔터업계 빅4로 불리는 하이브, 에스엠(SM), 제이와이피(JYP), 와이지(YG) 모두 지난해 앨범 판매 호황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데다, SM 인수전 이후 소액주주의 존재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엔터기업들은 앞다퉈 배당 규모를 늘리고, 최대주주가 직접 나서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엔터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엔터 4사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중국발 앨범 공동구매 급감 등 여러 외부 요인으로 주가 방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가장 확실한 방법인 현금배당을 중심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그래픽=김일환 기자)◇첫 배당 나선 하이브… 방시혁은 급여 1원만 받기로엔터업계가 주주친화 정책에 적극적인 이유는 소액주주의 비율이 높아서다.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소액주주가 결집해 주주 행동이 이뤄지면 경영권 확보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결국 소액주주를 사로잡아야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소액주주 지분율은 최근 공시 기준 33.3%에 달한다. 최대주주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지분 31.8%보다 1.5%P 높다. 소액주주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JYP다. 최대주주인 박진영 CCO(창의성총괄책임자)가 15.66%의 지분을 갖고 있는 반면 소액주주는 무려 67.12%에 달한다. SM은 46.53%, YG는 38.9%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이다.가장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은 배당이다. 주주들에게 가장 와닿는 정책이고, 엔터 4사 모두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배당 지급이 한결 수월해졌기 때문이다.‘엔터 대장주’ 하이브는 올해 첫 현금배당에 나섰다. 주당 700원으로 배당 총액은 292억원이다. 그동안 하이브는 엔터사업의 매출과 손익 변동폭이 크다는 점에서 본업에 집중하는 것이 주주 가치 제고에 더 긍정적이라고 판단해 상장 이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분위기는 엔터기업 최초로 매출 2조원 고지를 밟은 지난해부터 달라졌다. 업계 내 유일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만큼 주주환원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내부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관측된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상장 후 본격적 성장 단계에 있는 회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이라며 “이는 주주 가치를 우선으로 여기는 하이브의 철학을 담은 조치”라고 밝혔다.추가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이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매년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의 30% 범위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가 이번에 시행하는 현금배당 총액은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의 15.3%에 해당한다. 아직 자금적 여유가 있는 상태다.이밖에도 방시혁 의장은 올해 급여를 1원만 받기로 파격 결정을 내렸다. 의장으로서 책임 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 보상 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다. 일한 만큼 보수를 받겠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주주들을 향해 “믿어 달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SM, 창사이래 첫 자사주 소각… YG·JYP 배당 확대SM은 엔터기업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 규모는 전년과 동일한 주당 1200원으로 총액은 281억원이다. SM은 2025년까지 배당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최소 30%로 책정하기로 한 만큼 배당액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에도 나섰다. 자사주 24만1379주(149억5367만원 규모)를 소각하겠다는 약속을 지난달 15일 이행했다.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감소하고,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장철혁 SM 대표이사는 “투자 재원 확보 등을 고려해 전년과 동등한 수준으로 배당을 결정했다”며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YG와 JYP는 배당액을 증액했다. YG는 전년 대비 50원(20%) 오른 주당 300원을 배당한다. 배당 총액은 약 56억원이다. YG는 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200억원 매입에 이어 향후 3년간 중기 배당정책도 발표했다. 주주 수익률에 대한 장기 예측 가능성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10~20%에 해당하는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YG 주력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의 활동이 줄면서 매출 급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환원책을 대폭 강화해 주주들을 안심시키려는 의도다.JYP는 주당 574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전년 대비 205원(55.5%) 증가했다. 배당 총액은 약 190억원이다. 앞서 박진영 CCO는 자비 50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JYP는 영업이익이 75.4% 급증했지만, 전년과 동일한 이사 보수 한도를 유지해 책임 경영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24.03.21 I 윤기백 기자
'군백기 역주행' 데이식스 "육군참모총장 앞 '한 페이지' 무대, 반응 쏠쏠"
  • '군백기 역주행' 데이식스 "육군참모총장 앞 '한 페이지' 무대, 반응 쏠쏠"[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2막을 연다. 3년여 만에 내는 완전체 앨범이자 8번째 미니앨범인 ‘포에버’(Fourever)를 통해서다. ‘군백기’를 보내느라 공백기가 길었다. 성진(보컬, 기타), 영케이(베이스, 보컬, 랩), 원필(키보드, 신디사이저, 보컬), 도운(드럼, 보컬) 4명이 다시 뭉쳐 앨범을 내기까지는 무려 1064일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데이식스는 멤버 숫자인 ‘4’와 영원이라는 뜻의 ‘포에버’(Forever)을 합친 앨범명을 내세워 이번 컴백에 대한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로 이데일리와 만난 멤버들은 “4명이서 함께하는 무대가 그리웠다. 하루빨리 우리가 다시 모였다는 걸 알리고자 열심히 새 앨범을 작업해왔다”고 입을 모으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긴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데이식스의 대중적 인기는 오히려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그 사이 각각 2017년과 2019년 발표한 곡인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재조명 받으며 차트에서 ‘역주행’한 덕분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에 전역한 멤버 영케이는 하이키의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작사, 작곡가로 주목받으면서 개인과 팀의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렇기에 데이식스는 3여년 만에 내는 완전체 앨범 활동에 대한 걱정보다 기대감이 훨씬 더 크다. 밴드 데이식스. 왼쪽부터 도운, 영케이, 원필, 성진(사진=JYP)인기 상승 소감을 묻자 원필은 “너무 감사하고 신기한 일이었다”면서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보답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성진은 “진심이 통한다는 걸 깨달았고, 앞으로도 여태껏 해왔던대로 잘해내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계기도 됐다”고 말을 보탰다. 도운은 “군 복무 시절, 육군참모총장님 앞에서 공연을 해야 할 때가 있었는데, 마침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재조명받으며 뜨고 있을 때였다”면서 “그때 그 노래로 공연하니 반응이 쏠쏠했다”며 웃었다. 떨어져 있는 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도 더 끈끈하고 애틋해졌단다. 성진은 “아무래도 맨날 붙어살다 보면 부딪히는 일도 생기지 않나”라면서 “떨어져 있다가 다시 뭉치니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생긴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도운은 “가장 먼저 전역한 성진이 형이 저희를 많이 보고 싶었는지, 휴가를 나올 때마다 연락을 해서 보자고 하곤 했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도운은 “원래 휴가 때 낚시만 하고 사람을 잘 안 만나는 편인데, 원래 그런 말을 안 하는 사람이라 만나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더불어 원필은 “전역 후 오랜만에 합주를 했을 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는데 하다 보니 신기하게도 점차 합주가 잘 되더라. 그때 우리가 오랜 세월 함께한 팀이긴 팀이구나 싶었다”고 말을 보탰다. 다시 뭉친 데이식스는 새 앨범에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포함해 ‘해피’(HAPPY),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널 제외한 나의 뇌’(Get The Hell Out), ‘나만 슬픈 엔딩’,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등 총 7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멤버들은 “모든 곡을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업했다. 1번 트랙부터 앨범을 정주행해서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7곡 중 멤버들과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 스태프들이 고심 끝 택한 타이틀곡은 ‘웰 컴 투 더 쇼’는 포스트 브릿팝 사운드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요소를 더한 웅장한 스케일의 곡이다. 영케이는 “쇼를 인생에 비유해 ‘무대에 내 전부를 바치겠다’는 메시지를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성진은 “그동안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들이 대체로 슬픈 느낌이었는데, 이번 만큼은 밝은 느낌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택하고 싶었다”면서 “제2막을 여는 앨범에 걸맞은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데이식스의 현재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곡이 ‘웰컴 투 더 쇼’라고 생각해요.”(영케이)“콘서트장에서 무대를 선보였을 때 관객과의 시너지가 엄청 클 곡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저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장소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곡이지 않을까 싶어요.”(원필)수록곡 중에서는 ‘해피’를 타이틀곡이 될 뻔한 곡으로 언급했다. JYP 수장 박진영의 ‘원 픽’ 곡이 ‘해피’였단다. 멤버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내용을 다룬 가사와 밝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앨범은 18일에 발매한다. 4월 12~14일 사흘간 펼치는 단독 콘서트 개최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완전체로 준비한 음악과 무대로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활동하는 데 집중할 생각이라는 활동 각오를 밝혔다.“데뷔 초부터 ‘언제 들어도 좋은 늙지 않는 음악을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왔어요. 그런 가운데 저희의 음악을 듣고 좋아해주신 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신 덕분에 점점 팬이 늘어났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데 집중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영케이)
2024.03.18 I 김현식 기자
'닭강정' 오늘(15일) 공개…'오징어게임' 정호연도 깜짝 출연
  • '닭강정' 오늘(15일) 공개…'오징어게임' 정호연도 깜짝 출연
  • ‘닭강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닭강정’이 오늘(15일) 공개된다.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원작자 박지독 작가의 스페셜 축전과 관람평을 공개했다.◇이병헌 감독 표 말맛의 진수‘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사람이 닭강정이 된다’는 기발한 소재, 허를 찌르는 유머와 스릴러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인기 웹툰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공개되며 원작 웹툰의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였다. 특히 1600만 관객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달성한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리드미컬하고 재치 넘치는 말맛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신계(鷄)념 코미디를 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병헌 감독은 웹툰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원작처럼”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는 이 감독은 “‘닭강정’은 색깔이 너무 확실하다. 다른 무언가를 하기보다 고증하듯 원작을 따르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원작의 예측 불가한 유머 코드를 최대한 가져오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색했다. “주제를 확장하고 캐릭터마다 확실한 목적성만큼은 더 묵직하게 심어주고자 했다. 원작에 없는 그들의 서사를 채워주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코미디답게 가볍고 쉽게 전달하되,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길 바랐다”라고 덧붙이며 이병헌 감독이 만들어낼 ‘말맛’ 코미디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레전드 웃음 콤비‘닭강정’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코미디에 진심인 배우들이다. 웹툰을 찢고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완벽한 배우들의 변신에 열띤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짠내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레전드 웃음 콤비’ 류승룡과 안재홍의 시너지에 쏟아지는 기대가 뜨겁다. 이병헌 감독은 “두 배우는 코미디 연기로 지구 대표감인데, 원작 싱크로율까지 100%다. 고민의 여지 없이 가장 먼저 떠올렸다.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전에 없던 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한데 이어 “몇 톤 올라간 연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큰 용기가 필요한데 배우들이 각 풀고 연기해줬다”라며 두 배우가 선보일 코믹 연기에 감사함과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세상 사랑스러운 ‘닭강정’으로 변신한 김유정에 대해서도 “신의 한 수, 역대급 운 좋은 캐스팅”이라고 전했다. 닭강정이 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는 ‘딸바보’이자 모든기계 사장 최선만으로 열연한 류승룡은 “코미디 연기를 할 때는 상상력과 고정 관념을 뛰어넘고 예상치 못한 것들을 추구하는데, 이번 작품에 많이 녹아든 것 같다” 라며 한 차원 넘어선 코믹 연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안재홍은 민아를 짝사랑하는 모든기계 인턴사원 고백중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비주얼은 물론 백중만의 독특한 노래와 춤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멜로가 체질’ 박상우 음악감독과 안무가 아이키를 찾아갈 정도로 캐릭터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말 하지 않아도 통하는 ‘유기체’와 ‘탁구 복식조’로 정의한 이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기다려진다.◇특급 카메오부터 신스틸러까지스케일부터 존재감까지 차원이 다른 특급 신스틸러 군단도 빼놓을 수 없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정호연은 맛 칼럼니스트이자 고백중의 구여친 ‘홍차’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유태만의 잘생긴 형 ‘유태영’으로, 고창석은 고백중의 애착 아이템인 노란 팬츠의 원흉이자 고집불통 아버지로, 문상훈은 의문의 기계와 얽혀있는 ‘정효봉’으로 분해 적재적소에 등장해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기계 연구에 미친 박사 ‘유인원’으로 완벽 빙의한 유승목과 최강 노안 콤플렉스를 가진 ‘유태만’으로 변신한 정승길 역시 극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끈다. 김태훈, 황미영, 정순원, 이하늬는 ‘백정 닭강정 4인방’으로 분해 선만과 백중의 추적기에 바삭한 텐션을 더한다. 또한 김남희는 ‘월급 루팡’이지만 반전(?)이 있는 ‘모든기계’의 또 다른 ‘직원’을 맡아 코미디를 배가한다. 이병헌 감독의 작품마다 출연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양현민, 허준석, 박형수, 이주빈 역시 막강한 웃음 지원 사격에 나서며 이병헌 감독 표 ‘말맛 코미디’를 완성하는데 힘을 더한다. ‘닭강정’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관전 포인트로 짚기도 한 류승룡은 “캐릭터가 정말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제가 연기한 최선만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에게 시선을 빼앗기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음엔 어떤 캐릭터들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보시면 극이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여기에 원작자 박지독 작가가 공개를 앞두고 스페셜 축전을 전하며 시리즈로 구현된 ‘닭강정’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한 마디로 ‘재밌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을 뿐 아니라 드라마만의 재미가 더해져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라며 “특히 평소 이병헌 감독님 작품에서 재밌게 봐왔던 개그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예상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역시 원작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빵’ 터지는 웃음을 주었다. 원작자로서 감사하다”라고 전해 원작이 가지고 있던 독특한 세계관을 어떻게 완성했을지 기대하게 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3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4.03.15 I 김가영 기자
'양갈비 맛 미쳤다' 중국 찾은 JYP, 아티스트와 함께 간 곳은
  • '양갈비 맛 미쳤다' 중국 찾은 JYP, 아티스트와 함께 간 곳은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엔터테인먼트그룹 JYP의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박진영이 중국에 방문해 현지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박진영 JYP엔터 프로듀서가 지난 8일 소속 아티스트 야오 천과 함께 중국 공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중국 소셜미디어 화면 갈무리)15일 중국 현지 교민 사회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8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박진영 본인이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도착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는 한 교민은 “한국을 갔다가 중국으로 귀국한 후 공항에서 박진영을 보게 된 후 같은 비행기에 박진영이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이후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와 인터넷 포털 시나닷컴 등에서는 박진영과 야오천(YAOCHEN)이 중국 자치구인 네이멍구(내몽고) 지역을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야오천은 JYP 소속 중국인 아티스트다. 2022년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데뷔했으며 지난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내는 등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박진영과 야오천은 네이멍구에서 승마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산을 보기 위해 내몽고 지역 우란하다에 방문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현지 천막 안에서 양갈비와 훠궈를 먹는 사진을 올리고 “진짜 음식 미쳤다. 이런 맛 처음”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박진영 JYP엔터 프로듀서가 SNS를 통해 네이멍구 지역 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중국 SNS 화면 갈무리)박진영의 중국 방문과 야오천 동행을 두고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좋은 형제 같아 보인다” “쓰촨성, 신장 같은 다른 지역에도 가서 현지 음식을 맛보라” “다음에는 팡시허(하이브 이사회 의장인 방시혁의 중국 이름)를 같이 데리고 와라”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한편 JYP는 중국 법인인 JYP 차이나를 통해 중국에서 아티스트 육성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박진영이 이번 중국 방문 기간 JYP 차이나를 찾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현재 중국 내에서는 사실상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태여서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리지 않고 있다. JYP 소속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등은 물론 많은 아티스트들이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직접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다.JYP 차이나는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과 합작한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를 통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이스토리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중국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4.03.15 I 이명철 기자
“나만의 ‘Like Magic’ MV” 코카콜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
  • “나만의 ‘Like Magic’ MV” 코카콜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활용해 나만의 ‘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코카콜라)Like Magic은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프로젝트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타이틀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NMIXX(엔믹스)가 함께했다.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QR코드 스캔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인식시키면 나만의 3D 아바타가 완성된다. 이어 후렴구를 따라 부르면 뮤직비디오 곳곳에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등장하고, 함께 부른 후렴구가 반영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나만의 맞춤형 Like Magic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자유롭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코카콜라 관계자는 “K팝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와 함께 ‘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이 아티스트와 하나 되는 순간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07 I 한전진 기자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작품을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서울시)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며, 2023년 대회에는 총 90개의 작품을 출품해 20개 팀이 수상했다.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은 2012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있다. 현재 12개 분야 7800여 개 데이터셋을 공개하고 있다.예를 들면 지하철 정보, 도시데이터센서(S-Dot) 환경정보, 교통약자 승강기 현황, 동물병원 인허가정보 등이 있다.기업과 시민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 중인 서비스(웹·애플리케이션)는 1300여 개에 달하며, 지금까지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누적건수는 204억건에 달한다.이번 경진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롭게 정하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또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 참가하면 된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과 공공데이터포털의 공공데이터를 각각 하나 이상 사용해 모바일 앱이나 누리집을 개발해야 한다.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완성 제품이 아니어도 되지만,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완성된 제품을 제출해야 한다.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1~2차 심사를 걸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 후보작은 6월 21일 최종 경연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시상식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대회에는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 400만원 등 6팀에 총 상금 1150만원을 시상한다. 특별히 대학(원)생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생 1팀 중 최고 순위자에게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과 상금을 시상한다.2024년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대비 멘토링과 다양한 창업지원 등의 후속 지원을 통해 서울시 대표 데이터기업으로 양성할 예정이다.상위 2팀은 하반기 예정인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서울시 대표로 추천한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창업, 발표, 개발 분야의 1: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수상팀 중 창업기업과 수상 이후 3개월 이내 창업을 진행한 기업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20개에 참여 기회뿐 아니라 창업공간 제공,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는 공공데이터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진행해왔다”며 “창업경진대회의 개최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수상한 팀들을 서울시 대표 데이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I 함지현 기자
"대한독립만세" 손병희·한용운과 함께하는 '3.1 만세운동 챌린지'
  • "대한독립만세" 손병희·한용운과 함께하는 '3.1 만세운동 챌린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에서 ‘3.1 만세운동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서울시)시는 과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 대표의 입을 빌려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만세운동을 했던 과거를 기억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가상공간에서 3.1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3.1 만세운동 챌린지’는 기간 내 메타버스 서울에 접속, 아바타를 선택하는 화면까지 진입하면 만세운동 의상(남성용 두루마기, 여성용 저고리·치마 세트)과 손에 쥘 수 있는 태극기가 자동으로 제공된다.오는 3월 5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을 방문하면 NPC(사용자가 아닌 캐릭터)로 구현한 주요 민족 대표 손병희, 한용운, 이승훈을 비롯한 30인과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주요 민족 대표 3인은 건국훈장 5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대한민국장을 받은 종교별(천도교·불교·기독교) 인사로 선정했다.‘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 대표들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역사에 착안해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메타버스 서울’서울광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민족 대표 33인과 자신의 아바타가 만세운동을 하는 장면을 사진 캡처 또는 화면을 녹화, 해시태그한 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메타버스 서울 3.1 만세운동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전시 및 공모전 공간에서는 3.1 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의 사진과 활동상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인물에 ‘좋아요’ 표시도 남길 수 있다. 또 ‘퀴즈 스튜디오’에서는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3.1절 관련 퀴즈도 풀어 볼 수 있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105년 전 3월 1일, 그날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가상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역사, 문화, 관광 등 온·오프라인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정 운영을 위해 ‘메타버스 서울’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7 I 함지현 기자
극장 물들인 '파묘'의 섬뜩한 색채…덱스터스튜디오, 숨은 공신
  • 극장 물들인 '파묘'의 섬뜩한 색채…덱스터스튜디오, 숨은 공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디지털 색보정(DI)을 담당한 기업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파묘’가 지난 22일 개봉했다. 장 감독은 앞서 ‘검은사제들’, ‘사바하’로 각각 544만, 239만 관객을 동원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흥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덱스터도 힘을 보태며 영화 퀄리티에 공을 들인 만큼 이번에도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에 영화 ‘파묘’의 디지털 색보정(DI)을 담당했다. 계열사 라이브톤이 음향(SOUND) 디자인까지 책임져 미스터리 장르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파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며 업계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개봉 첫날 KOBIS(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 예매관객수가 36만명에 달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고, 기세를 몰아 26일 7시 기준 누적 관객 229만명 돌파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장의사·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극을 이끄는 주요 등장인물 역할에 화려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풍수사 상덕은 최민식, 무속인 화림은 김고은이 맡았고 장의사 영근은 유해진, 무속인 봉길은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덱스터스튜디오 컬러리스트 박진영 이사는 “파묘 같은 작품은 관객들에게 얼마나 섬뜩한 느낌을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기에 어두운 화면에서도 낮은 색온도와 습한 기운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작업했다”며 “스토리 전개에 따라 관객들은 관찰자로서 바라보는 시점 이동을 체험하는데 그 과정은 자연스러운 컬러그레이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묘를 이장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사람이 땅 위에서 아래로 시선을 두는 장면이 있는 반면 마치 땅속 아래에서 위를 보는 구간도 있어 시점에 맞춰 영상의 톤도 미묘한 변화를 준다”며 “험한 것으로 인한 공포감, 잎이 없는 마른 나무로 우거진 차가운 산, 인적이 드문 시골 마을의 풍경까지 섬세한 설정에 맞는 깊이 있는 컬러감을 담아냈다”고 부연했다. 라이브톤 김병인 부장도 “사건 흐름상 기승전결 구조가 매끄러우면서 장르 특성에 맞는 분위기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꿈틀거리는 듯한 베이스 사운드를 작품 곳곳에 깔아 긴장감이 유지되게 했다”고 음향 컨셉을 설명했다. 그는 “장재현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의 생동감을 경험하길 원했고 그에 따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도입했다”며 “기괴한 존재의 특성도 심상적으로 해석해 표현했는데, 그 소리가 온 사방에서 교차 혼합식으로 들리게 디자인해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했다”고 언급했다.
2024.02.26 I 김보영 기자
K팝 마케팅 '활활'...코카콜라, JYP 손잡고 한글 로고 한정판 전세계 출시
  • K팝 마케팅 '활활'...코카콜라, JYP 손잡고 한글 로고 한정판 전세계 출시
  • 코카콜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코카콜라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팝’을 모티브로 한 글로벌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글을 전면에 내세운 코카콜라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코카콜라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글로벌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 전 세계 동시 출시를 기념한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행사에는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와 권정현 한일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상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지난 2022년 코카콜라가 선보인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문화 트렌드를 다양하게 접목해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지난 2022년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EDM 아티스트와 함께한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마시멜로)’ 등이 대표적이다.신제품은 K팝과 K팝 팬들의 열정에서 영감받아 제작했다. 자신의 최애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상큼한 최애 맛’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제품 전면에 쓰인 한글 ‘코카-콜라’ 로고도 특징이다. 신제품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일본 등 전세계 36개국에서 판매하며 국내에서는 내달부터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점에서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JYP엔터테인멘트와 협업한 타이틀곡 ‘라이크 매직(Like Magic)’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 등이 함께한 콘텐츠다. 권정현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K팝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고 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K팝 팬들 덕분에 지금의 K팝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의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2.20 I 문다애 기자
‘한류’ 입은 코카콜라…‘K팝’과 글로벌 누빈다(종합)
  • ‘한류’ 입은 코카콜라…‘K팝’과 글로벌 누빈다(종합)
  • 걸그룹 있지(ITZY)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코카-콜라 글로벌 신제품 기념 글로벌 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카콜라가 ‘한류’를 입었다. 세계 시장에서 주류로 올라선 한류가 음료의 대명사 코카콜라와 만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K웨이브)’를 통해서다. K팝을 주제로 한 제품 출시 뿐만 아니라 국내 아티스트 18명이 참여하는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등 한류와의 특별한 경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가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음식, 패션, 드라마, 음악까지 한국의 문화적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코카콜라와 함께 할 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액체라는 형태로 시작하지만 한국의 맛, 향, 역동성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협업, 문화를 접목해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출시된다. 이 플랫폼은 2022년 2월 첫 론칭 이후 4개의 한정 제품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다섯 번째 제품이다.블라드 디렉터는 “한류에 대한 사랑과 관심, 팬덤의 열정을 우리 브랜드 안에 집어 넣는데 주력했다”며 “한국 문화의 성공을 전 세계와 함께 가져가는 것이란 의미”라고 강조했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의 맛 명칭은 영문으론 ‘플루티 판타지’, 한국어로는 ‘상큼한 최애맛’으로 정했다. 팬들이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을 담았다. 제품 패키지에도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내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제품 전면에는 코카콜라 고유 서체(스펜서체)로 쓰여진 한글 ‘코카콜라’ 로고도 배치했다. 권정현 한국·일본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상무)는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K팝 때문에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부터 지하철 역에 광고를 집행하거나 자진해서 아티스트를 위해 사회봉사활동까지 팬들까지 K팝과 팬덤의 현상은 특별하다”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코카콜라 제로 한류 론칭을 준비 중인만큼 JYP엔터테인먼트라는 초대형 파트너십을 함께 가져가기로 했다”고 밝혔다.20일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 한류’. (사진=김정유 기자)한류의 맛을 코카콜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도 눈길을 끌지만 실제 K팝의 선두주자인 JYP엔터와 문화적으로 협업하는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협업은 JYP엔터의 대표 아티스트 ITZY(있지), 스트레이키즈, 엔믹스, 박진영 등 3개 그룹, 18명이 함께 한다. 이날 코카콜라와 JYP엔터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와 협업한 곡 ‘라이크 매직’의 뮤직비디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박진영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는 “K팝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의미하는 단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유일하게 걱정했던 것이 코카콜라 제로 한류의 맛이었는데 실제 마셔보니 (한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이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통해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엔 코카콜라와 협업한 3개 그룹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K웨이브 콘서트’도 후원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와 협업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있지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2024.02.20 I 김정유 기자
K팝에서 영감…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한류’ 나온다
  • K팝에서 영감…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한류’ 나온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카콜라는 자사의 글로벌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이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K-웨이브)’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2022년 선보인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협업, 문화 트렌드 등을 다양하게 접목하며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한 K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K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모티브로 K팝의 세계적 파급력을 높이고 독창적인 팬덤을 만들어 나갈 때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짜릿함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코카콜라 제로 한류의 ‘상큼한 최애 맛’은 팬들이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았다. 제품 패키지엔 팬들이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내는 폭발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품 전면에 코카콜라 고유 서체(스펜서체)로 쓰여진 한글 ‘코카콜라’ 로고를 배치했다. 3D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큐브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한글 코카콜라 로고가 돼 영문 로고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한글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코카콜라는 이번 한정판 출시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고 있는 JYP 소속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등과 함께 만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K팝 팬들의 무한한 헌신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코카콜라가 전하는 함께 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카콜라 제로 한류와 함께 색다른 방식으로 K팝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정현 한국·일본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상무)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생동감 넘치는 K팝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각별한 사랑과 K팝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고, 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2022년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EDM 아티스트와 함께 한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마시멜로)’, 현실과 꿈의 세계를 이어주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게임의 짜릿한 경험치를 담아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등을 선보여왔다.
2024.02.20 I 김정유 기자
올해만 시가총액 3조원 빠진 엔터株, 반등은 언제쯤?
  • 올해만 시가총액 3조원 빠진 엔터株, 반등은 언제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 들어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음반 시장 성장 둔화 우려 등에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의 수급 쏠림 영향까지 겹치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선 음반 판매량 감소 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하면 엔터테인먼트 종목도 반등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는 올해 초 대비 2만6800원(26.46%) 내린 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와 비교하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는 8.89% 내렸고,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와 하이브(352820)도 각각 16.50%, 11.99%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0.35%)·코스닥(-2.51%) 지수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셈이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최대 주주들이 나서 자사주를 사들였음에도 주가 반등에 실패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총 6만200주의 자사 주식을 매입했고, 같은 달 22일부터는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사흘에 걸쳐 46만1940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연이은 주가 하락에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YG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하이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4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3조7603억여원으로 올해 초(16조7721억여원) 대비 3조117억여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최근 몇 년간 음반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으나 지난해 9월 이후 본격화한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 감소, 과도한 플랫폼 앨범 판매 지양 등의 여파에 음반 시장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자 주가 약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올해 1분기 활동 부재에 따른 모멘텀 부족도 주가 내림세를 부추겼다. 또 최근 시장에서 저PBR 관련 종목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PBR이 높은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 부진을 불러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중에서도 기관투자자들은 엔터테인먼트 종목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기관은 올해 들어 엔터테인먼트 4곳에 대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전체 순매도액만 2743억여원에 이른다. 다만, 증권가에선 음반 판매량 감소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올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 축이 다변화되리라고 전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오프라인 공연도 늘고 다양한 MD(기획 상품)가 출시되면서 ‘음반 구매’ 쏠림에서 지출 부문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공연과 MD 부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해 4분기 세븐틴에 이어 올해 1분기 트레저, NCT127, 있지(ITZY) 등 모두 공연 모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상시 MD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오는 3월엔 본격적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신인 아티스트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신규 IP가 데뷔할 예정”이라며 “중국에 대한 기대가 낮은 상황에서 컴백하는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NCT DREAM의 음반 초동 판매량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4 I 박순엽 기자
장기하 "할아버지, 종로서적 창업주" 책수저 인증
  • 장기하 "할아버지, 종로서적 창업주" 책수저 인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기하가 ‘책수저’ 임을 밝혔다.‘라디오스타’오는 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S대 먹물 출신’인 장기하가 군대에서 어학병으로 활동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출판계를 주름잡은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별일 없이 산다’가 국어 교과서에 실리고, 산문집에 적은 특정 브랜드 라면 사랑 덕에 라면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던 활약상도 공개된다. 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종로서적’ 창업주셨다”라며 알고 보니 ‘금수저’가 아닌 ‘책수저’인 배경도 밝혀진다.장기하는 6년 전 ‘라스’ 출연으로 인해 ‘세종대왕’ 꼬리표를 달게 된 후일담을 공개했다. 댓글도 줄어들었다고. 김구라는 “띄어쓰기를 정갈하게 하고, 내용은 욕이라면 정말 신선할 것”이라는 ‘문법 경찰’ 장기하 맞춤 ‘꿀팁’을 전수했다.장기하는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고 쉬고 있을 때 류승완 감독으로부터 영화 ‘밀수’의 음악 감독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당시 너무 힘들어서 영화 음악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류승완의 음악 노예가 돼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기하는 음악 노예로 힘들었지만, 배우들 덕에 뿌듯했던 일화가 있다며 “김혜수 선배님이 ‘자기라서 좋아요’ 해줘서 신났다”라고 자랑했다.그는 ‘밀수’ 음악으로 지난해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을 받고, 트로피를 들고서 축하공연을 펼치게 돼 이날의 화젯감 등극을 기대했는데, 박진영 때문에 속상했다면서 그 이유를 공개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2.06 I 김가영 기자
방예담, 유명 가수 아들이었다 "父 CM송·母 OST 불러"
  • 방예담, 유명 가수 아들이었다 "父 CM송·母 OST 불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 ‘불후의 명곡’ 방예담의 음악성 DNA 원천이 밝혀진다.사진=불후의 명곡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은 ‘아티스트 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편 2부가 전파를 탄다.‘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방예담은 어색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다. “되게 낯설다”고 운을 뗀 방예담은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다 훌륭하신 분들이다”라며 귀가 빨개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방예담을 본 정영주는 방예담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항상 열심히 투표했었다”고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방예담의 아버지와 사적인 인연이 있다며 “녹음실도 같이 쓰고 친하다”고도 말해 시선을 끈다.방예담의 부모님은 모두 유명한 가수로, 아버지는 전국민이 다 아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CM송을 불렀으며 어머니 역시 다양한 OST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고. 이에 방예담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디스코그라피를 직접 소개하며 모두의 반가움을 산다. 이에 MC 이찬원은 “확실히 음악 DNA가 있다”며 방예담의 음악성을 원천을 짚기도 했다.방예담은 수줍음을 잠시 내려놓고 숨겨진 끼도 펼친다. 그는 토크대기실에서 펼쳐진 개인기 자랑 시간에서 골든걸스의 스승인 박진영의 성대모사를 놀라운 싱크로율로 선보인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진짜 똑같다”며 토끼눈을 뜨며 입을 떡 벌렸다는 전언이다.한편, 국내 독보적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는 2023년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이지만, 그 존재감 만큼은 ‘신’(神)인 걸그룹이다. KBS2 ‘골든걸스’를 통해 값진 땀방울이 담긴 무대로 전세대에 큰 감동을 전했으며, 전국 투어 공연도 앞두고 있다.이번 ‘아티스트 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특집은 지난 27일 토요일 1부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일 2부가 전파를 탄다.
2024.02.03 I 김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통계청 ◇과장급 전보 △조사시스템관리과장 채관병 △통계정보플랫폼과장 이선희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최경순 ◇4급 승진 △운영지원과 정희길 △기획재정담당관실 오세안 △통계정보플랫폼과 김경해 △경제총조사과 김도완●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전한영 △정책기획관 김정주 △농촌정책국장 김종구 △동물복지환경정책관 박정훈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상만 △농업정책관 윤원습 △방역정책국장 최정록 △식량정책관 최명철 △유통소비정책관 박순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안용덕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송남근 ◇3급 승진 △국제협력총괄과장 정용호 △농업경영정책과장 이덕민 ◇과장급 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장 조윤상●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이봉우●한샘 ◇이사 승진 △홈퍼니싱사업본부 이수열 △R&D본부 김혜원 ◇이사대우 승진 △특판사업본부 특판지원부 류성호 △기업문화실 정광현 △윤리경영실 한승훈 ◇계열사 이사승진 △한샘넥서스 특판사업실 이승준 △한샘개발 CS사업본부 이영일●한국고용정보원 ◇본부장 △기획전략본부장 김균 △국가고용정보망운영본부장 박건욱 △고용정책연구본부장 고재성 ◇부서장 △기획전략본부 기획조정실장 최명수 △기획전략본부 고객소통실장 김승한 △국가고용정보망운영본부 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장 김영호 △국가고용정보망운영본부 고용정보망운영1실장 임창경 △국가고용정보망운영본부 고용정보망운영2실장 임채환 △사이버보안단장 송문섭 △고용정책연구본부 고용서비스연구실장 김호원 △고용정책연구본부 직업·경력개발연구실장 이효남 △고용정책연구본부 고용정보분석실장 김준영 △고용정책연구본부 일자리정책평가실장 권우현 △감사실장 조만수●한국원자력안전재단 ◇부장급 △기금관리부장 박병우 ◇센터·원장급 △방사선안전센터장 오상탁 △방사선안전교육원장 조영호 ◇팀·실장급 △감사실장 박민규 △기금운용실장 박진영 △인재경영실장 주선동 △기획예산실장 홍광 △전략기획팀장 안창윤 △교육운영팀장 임기중 △국제협력팀장 박효성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략기술기획본부장 손석호 △제도성과혁신본부장 류영수 △재정투자분석본부장 강현규 △전략기술기획본부 전략기술정책단장 김진용 △사업조정평가본부 투자기획조정센터장 전수용 △제도성과혁신본부 성과확산센터장 박정일 △제도성과혁신본부 혁신정보분석센터장 김용희 △제도성과혁신본부 제도혁신센터장 김주호 △재정투자분석본부 R&D예산정책센터장 김이경 △전략기획센터장 황지호 △ 감사부장 최문정 △경영기획본부 기획예산실장 김한해●충북도 ◇3급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김진석(승진) ◇4급 △안전정책과장 오유길 △체육진흥과장 배덕기 △남부출장소장 남윤희(승진) ◇5급 △감사관실 이의영 △정책기획관실 김선홍 △안전정책과 이동훈●NH투자증권 ◇부사장 신규 선임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 김용기 ◇이사대우 신규 선임 △멀티상품솔루션부장 이하경●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안전본부장 김윤일●한국기계연구원 ◇소장급 △자율제조연구소장 오정석 △탄소중립기계연구소장 최병일 △AI로봇연구소장 박찬훈 ◇본부장급 △나노융합연구본부장 장원석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장 송동근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장 김상렬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권오원 △행정본부장 유병민 △성과확산본부장 이용규 ◇센터장급 △반도체장비연구센터장 강우석 △액체수소플랜트연구센터장 도규형 △히트펌프연구센터장 송찬호 △첨단로봇연구센터장 박동일 △나노리소그래피연구센터장 이지혜 △가상공학연구센터장 선경호 △기계정책센터장 오승훈 ◇실장급 △초정밀장비연구실장 노승국 △광응용장비연구실장 안상훈 △3D프린팅장비연구실장 허세곤 △에너지저장연구실장 고준석 △인공지능기계연구실장 김정중 △바이오기계연구실장 이준희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장 김광섭 △이차전지장비연구실장 이택민 △도시환경연구실장 한방우 △무탄소발전연구실장 김민국 △자원순환연구실장 윤진한 △친환경모빌리티연구실장 이선엽 △산업기계DX연구실장 이한민 △신뢰성연구실장 백동천 △자동차부품실용화연구실장 김세환 △원전기기검증연구실장 조대원 △의료기계연구실장 이동규 △의료로봇연구실장 조장호 △기획예산실장 전형배 △인재개발실장 정가섭 △재무회계실장 박수찬 △인재경영실장 조혜정 △총무복지실장 권동인 △구매자산실장 유병주 △시설보안실장 조재균 △연구운영실장 정환철 △기술사업화실장 백병준 △KIMM스쿨운영실장 이수진●한국여성벤처협회 ◇임원 선임 △상근부회장 이시희●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신규 보임 △투자심사부장 박세용 △플랫폼기획부장 이정호 △침산지점장 허세진 ◇부서장 이동 △분당지점장 최영우●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간연구실장 조성진 △독도·해양규범연구실장 박수진 △수산식품·신산업연구실장 안지은 △해운정책연구실장 최건우 △해운경영·금융연구실장 류희영 △해운시장연구실장 황수진 △항만수요분석연구실장 최석우 △공공투자분석연구실장 이종필 △물류정책·기술연구실장 최나영환 △해사산업연구실장 박혜리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신수용●아주경제 △부장 노가현(통합마케팅국) ●인하대 △문과대학장 고인석●인사이트코리아 △편집인 임혁●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원장 이영면●에너지경제연구원 △서미래에너지연구실장 박찬국●글로벌E △편집인 이임광 △편집국장 이장혁 △미디어사업국장 김광일●한국규제과학센터 △기획이사 박미선●이뉴스투데이 △부국장 노정명(산업부)●한국외대 △부총장(서울) 김춘식 △부총장(글로벌) 김유강 △재무·대외부총장 김민정 △산학연계부총장 이윤석 △미래위원회 위원장 김남수 △교무처장(서울) 유덕근 △교무처장(글로벌) 박상원 △학생·인재개발처(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서울) 이지연 △학생·인재개발처(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글로벌) 박정경 △행정지원처장(글로벌) 유진일 △기획조정처장 최형용 △대외협력처장 홍성민 △연구산학협력단장 김민정 △정보지원처장 선지웅 △대학원 교학처장 정은귀 △사업지원처장 박정만 △대학원장 이강웅 △통번역대학원장 곽순례 △국제지역대학원장 온대원 △법학전문대학원장 안수현 △TESOL대학원장 김지은 △미네르바 교양대학장(서울·글로벌) 이강국 △사범대학장 윤현숙 △인문대학장 남지순 △통번역대학장 권경애 △국제지역대학장 황규득 △경상대학장 현재훈 △도서관장(서울) 이승용 △도서관장(글로벌) 김장겸 △학보 편집인 겸 주간 지성욱 (이상 2월1일자) △홍보실장 김수연 (이상 3월1일자)●서울여대 △교무처장 임효창 ●디지털타임스 △국장 박양수(디지털콘텐츠국)●동북아역사재단 ◇실장급 △독도실장(독도체험관장 겸임) 도시환 △교육홍보실장(홍보콘텐츠팀장 겸임) 정영미 △운영관리실장 김훈 ◇소·팀장급 △경영기획팀장 강정미 △감사관 박종국 △한일연구소장 윤유숙 △한중연구소장 이성제 △국제관계연구소장 조윤수 △독도연구소장 김종근 △출판팀장 김경재 △교육연수팀장 정은정 △인사총무팀장 주성지●우리카드 ◇신규 임원 △디지털IT그룹 겸 D&D사업본부 전무 박위익 △디지털IT그룹 글로벌페이먼트팀 유태현 전무●한국언론진흥재단 △검사역실장 오수정 △미디어진흥실장 신윤진 △디지털혁신지원국장 박재현 △미디어연구센터장 김선호 △광고기획국장 서인식 △정보기술팀장 김예원 △미디어지원팀장 김지혁 △언론인연수팀장 이상기 △미디어교육팀장 안계현 △산업분석팀장 심하영 △뉴스저작권팀장 윤정주 △뉴스빅데이터팀장 김선형 △광고기획팀장 손민진 △광고지원팀장 곽선희 △광고컨설팅팀장 노현숙 △ 지역언론팀장 이상준 △신문유통팀장 최윤희
2024.02.01 I 황병서 기자
서울시, 대표 누리집 등 대시민 정보서비스 일시 중단
  • 서울시, 대표 누리집 등 대시민 정보서비스 일시 중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정보시스템이 입주해 있는 데이터센터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에 따라 오는 8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서울시 누리집 등 대시민 정보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일시 중단되는 대시민 정보서비스는 서울시 대표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등을 비롯한 146종 서비스이다.서울시는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관련 공무원과 정보시스템 업체 관계자 200여명을 비상 대기시키는 등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서비스 중단이 설 연휴인 만큼 시민이 서울시 누리집에 접속했을 때 미리 구축한 임시 누리집으로 이동시켜 교통 대책정보, 설연휴 문화예술행사, 전통시장 안내, 안전 수칙, 진료병원 당번약국, 쓰레기 배출안내 등 시민에게 필요한 필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대시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관련 작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1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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