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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모' 박은빈, 옥탑방 반려견과 눈빛만 마주쳐도 행복
  • '아제모' 박은빈, 옥탑방 반려견과 눈빛만 마주쳐도 행복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은빈의 청정 미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본방사수를 부르는 박은빈 배우의 미소와 청정 매력! 뭉치를 바라보는 은빈 배우의 따뜻한 눈빛 때문에 춥지 않네요!”라고 적었다.사진 속 박은빈은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강아지는 드라마에 ‘뭉치’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고 있는 반려견으로, 촬영 중에는 물론 대기시간에도 눈빛을 맞추며 친하게 지내려는 박은빈의 노력과 미소가 눈에 띈다.박은빈은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동희 역으로 청순하면서도 씩씩한 매력을 발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모텔, 찜질방 등을 전전하면서 살던 동희가 사돈네 옥탑방에서 살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동희가 살게 될 옥탑방은 성준(이태환 분)이 살고 있는 집에 옥상. 이에 오늘(26일) 5회 방송 분에서는 대만에서부터 운명적인 만남을 해 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 될지 더욱 관심을 모은다.‘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 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다.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2016.11.26 I 이정현 기자
일산 킨텍스 '2016 케이펫페어' 25일 개최
  • 일산 킨텍스 '2016 케이펫페어' 25일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6 케이펫페어(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가 오는 공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케이펫페어는 지난해 11월 개최 전시 기준 160여개 업체 417부스의 전시 규모에서, 올해 238개 업체 650부스로 참가기업과 부스 규모 모두 55% 이상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발전을 엿볼 수 있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사료와 간식을 비롯한 펫푸드, 각종 펫용품과 펫보험, 펫장례 서비스 등 제조, 유통, 서비스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특색 있는 서비스는 물론, 위생, 리빙, 여행, 오락, 등 반려동물을 반려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들을 선보인다.반려동물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고,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람이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만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나 무료 증정 샘플, 다양한 사은품 증정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인증, 퀴즈게임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교육하는데 효과적인 클리커 트레이닝 시범, 문제행동 교정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반려견 미용쇼 등 유익하고 알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급증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 마련과 실질적인 후원금 모금을 위한 부대 행사인 ’케이펫 상상전‘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 상처 입은 상품들의 전람회(傷商展), 동시에 상처 입은 동물들을 생각하는 전람회(傷想展)를 뜻하는 이 행사는 참가기업의 스크래치 상품을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경매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기금을 모금한다. 수익금 전액은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개막일인 25일 첫날에는 제1회 펫산업 포럼이 동시에 열린다. 국내 펫푸드 정책 방향과 관련 법률 강의 등 국내 펫푸드 산업의 글로벌화에 대비한 정부와 업계의 효율적인 대응방안과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입장료는 8000원이며 참가기업 및 부스배치도 등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신도림, 합정을 비롯한 서울 각 지역과 킨텍스 전시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수)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가 주관하며 사료기업 로얄 캐닌,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대산앤컴퍼니 주식회사, 대한사료 주식회사가 메인스폰서로 참가한다.
2016.11.24 I 정시내 기자
브라이언 "'미싱 유' 컴백 후 교통사고로 매니저 사망, 가장 힘든 시기"
  • 브라이언 "'미싱 유' 컴백 후 교통사고로 매니저 사망, 가장 힘든 시기"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R&B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bnt와 총 4가지 콘셉트의 패션화보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이번 화보는 로얄캐닌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라이언의 반려견이 함께 해 더욱 더 의미가 컸다.그에게 유기견 사태에 대한 생각을 묻자 마음 같아서는 유기견들을 전부 집으로 데려 와 기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 아프다고 답했다. 평소 유튜브나 인터넷에 공개되는 영상을 보고 많이 운다는 그. 기회만 된다면 더 많은 캠페인과 유기견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최근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그에게 계기를 묻자 가수가 되기 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꽃을 통해 데코를 하며 시작하게 됐다고. 특별한 목표보다는 인테리어에 있어 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그에게 가수가 된 계기를 묻자 학창시절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걸 좋아했고 그걸 아는 지인이 말도 없이 SM 오디션에 접수해 하게 됐다고. 계약 전부터 HOT, SES, 신화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을 좋아해 더더욱 기뻤다고 밝혔다.‘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교복을 입고 꾸며지지 않은 모습에 ‘설마 이 친구는 아니겠지?’ 했었다고. 꾸며놓으니 확실히 연예인 같아서 잘 될 거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당시 멤버 환희에 비해 다소 저평가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그는 SG워너비의 김진호-환희-박효신과 같은 목소리가 인기 있던 시절 나는 왜 이럴까도 생각했지만 환희의 이미지가 좋아지면 그룹의 이미지가 좋아진다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그에게 지금까지 불러왔던 곡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을 묻자 ‘리틀 스텝’을 꼽았다. 다른 곡에 비해 발랄해서 좋았다고. 또 정엽이 쓴 ‘가버려 너’를 언급한 그. 활동 중단 선언 후 받은 곡으로, 녹음 중 감정 이입돼 울기도 했었다고 전했다.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묻자 그는 ‘미싱 유’ 활동 당시를 회자했다. ‘미싱 유’로 컴백한 뒤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었다고. 당시 ‘미싱 유’만 들으면 환희와 함께 늘 힘들었고 방송할 때마다 울었다며 당시의 슬픔을 전했다.의외로 힙합을 좋아한다는 그에게 작업해 보고픈 힙합 뮤지션을 묻자 도끼-지코-플로우식을 꼽았다. 빈지노는 함께 했던 적이 있는데 다시 한 번 해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한다고. 해외로는 카니예 웨스트-제이지-릴 웨인과 함께 하면 좋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그런 그에게 ‘쇼 미 더 머니’ 출연 계획을 묻자 너무 전쟁터 같아 나갈 마음이 없다고. 자신은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데 방송을 위해서 다른 친구를 욕하는 뉘앙스로 랩을 해야 하는 게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크로스핏 체육관을 운영하는 그에게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수만 대표의 한 마디로 시작해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그. 운동을 해보니 왜 좋은지 알게 됐고 그만둘 수가 없다고. 건강을 챙기며 기분도 좋아지고 재밌기 까지 해 포기할 수 없다고 전했다.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에게 연애 계획에 대해 묻자 여자 친구를 만났던 게 8년 전이라고. 많은 이들이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함께 사는 반려견과 다양한 일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잘 안 든다고 밝혔다.그에게 내년 계획을 묻자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하고 MC에 욕심이 생겨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카톡쇼’ MC를 진행하고 있는 그에게 ‘카톡쇼’는 자식 같은 프로그램이어서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또한 유재석-남희석을 본보기로 해 자신만의 토크쇼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토크쇼 중 ‘엘렌 드제너러스 쇼’ 혹은 코난, 제임스 코든 처럼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드러냈다.끝으로 그에게 최종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묻자 ‘브라이언은 참 멋있는 연예인이다’라는 말보다도 ‘참 인간다웠고 따뜻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자기 인생을 잘 관리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11.22 I 김민정 기자
강동구, 건강증신 사례 '화제'
  • [동네방네]강동구, 건강증신 사례 '화제'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9차 건강증진 국제컨퍼런스’. 강동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중국 상하이에서 21∼24일 열리는 건강증진 국제콘퍼런스에서 계단걷기 앱, 건강100세 상담센터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 컨퍼런스는 1986년 캐나다 오타와 헌장 발족 후 세계 각국의 건강 형평성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국가건강 가족계획위원회(NHFPC)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WHO 가입 국가 기관장, 정책 전문가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건강도시 건설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하는 ‘계단걷기 스마트폰 앱’,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유-헬스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건강관리지원센터’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사례는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강동구는 실제 주민 비만율이 2008년 24.6%에서 2015년 23.5%로 1.1%포인트 낮아졌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대한민국 건강도시는 세계 건강도시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수 정책을 공유·발전시켜 대한민국 곳곳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최고 권위 국제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동네방네]강동구 "꽃들에게 희망을"..취약계층 아동 맞춤지원☞ [동네방네]강동구, 5일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동네방네]강동구 "은둔형외톨이 지원한다"
2016.11.22 I 정태선 기자
양동근, 아내 박가람·아이들과 함께 생애 첫 가족 화보
  • 양동근, 아내 박가람·아이들과 함께 생애 첫 가족 화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bnt와 로얄캐닌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려견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반려견 외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 씨와 두 자녀가 함께 한 이번 화보에 대해 그는 가족과 함께 하는 촬영은 처음이라고. 또한 유기견을 위한 일이어서 뜻 깊었고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촬영에 사진도 잘 나와 더더욱 좋았다고 전했다.평소 반려견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 자라 익숙하지만 그는 처음 겪는 일이라고. 평소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해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생일에 맞춰 깜짝 선물로 강아지를 선물했다고 전했다.하지만 큰 덩치의 견종을 선호하던 아내에게 혼이 났다고. 당시만 해도 아내의 취향과 맞지 않아 곤란했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유기견 사태에 대해 묻자 그의 아내는 그런 사태가 안타깝고 싫다고 답했다. 자신 또한 강아지 때문에 힘든 점이 있어 그만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다른 곳에 가더라도 버림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기르는 일에는 커다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양동근에게 근황을 묻자 최근 래퍼 빈지노와 ‘작업혼’이라는 음원을 발표했다고.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래퍼 더 콰이엇 산하 일리네어 가족들이 그의 집에서 첫 홈 레코딩을 도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전에 발표했던 ‘제뉴어리’에 이어 다시 한 번 도움을 준 빈지노와 작업해 더 좋았다며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예전보다 더 많은 이들이 힙합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게 돼 신경이 더 쓰인다고. 오랜만에 하는 작업인데다 ‘사람들이 좋아해줄까?’라는 생각이 들어 걱정 됐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라고 전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진행을 맡았던 그는 스스로도 의외였다고. MC를 처음 해본 거라 걱정이 많았지만 요즘은 가장으로서 식구들을 생각하며 신인과 같은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동안 해왔던 일만 하면 자신이 많이 알고 있어 새로운 면을 보여주기 힘들다고. 그런 생각의 일환으로 MC에 도전해 즐겁게 하게 됐으며 신보 ‘작업혼’의 홈 레코딩도 그러한 도전 중 하나였다고 답했다.그 외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묻자 그는 뮤지컬 출연을 언급했다. 작년에 했던 작품을 올해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한 번 더 하게 됐다는 그.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대해 스스로 꺼려했지만 가정을 생각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2017년 1월 방송예정인 ‘미씽나인’을 통해 2년여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찾아 뵐 계획이라고. 정경호-백진희-최태준-엑소 찬열-이선빈-오정세-권혁수-김상호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더욱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드라마 촬영과 뮤지컬 활동으로 쉴 새 없이 일하며 올해를 마무리하게 될 거 같다는 그에게 끝으로 내년 목표에 대해 묻자 촬영 중인 ‘미씽나인’이 중국에서도 방영할 예정으로 중국으로의 진출을 언급하며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016.11.15 I 김민정 기자
여야합의 특검 '세월호 7시간'도 수사, "하야하면 소주 3일 무료" 外
  • [맥모닝 뉴스]여야합의 특검 '세월호 7시간'도 수사, "하야하면 소주 3일 무료"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1월 15일 소식입니다.-이재용 9조원 승부수…美 하만 인수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전장 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 인수가격은 1주당 112달러, 인수총액은 80억 달러(9조 3800억원)에 달해.하만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JBL과 하만카돈(Harman Kard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AKG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 카오디오에서는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해 전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 지난 사업연도 매출은 69억 1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6억 8000만 달러를 기록.삼성전자는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TV와 스마트폰은 물론 가상현실(VR), 웨어러블 등 각종 제품에 하만의 음향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키로. 또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과 하만의 공연장 및 영화관용 음향, 조명기기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 예정.루프페이를 넘어서는 신의 한 수가 되기를 희망. 최순실 사태로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운동이 활발한 14일 대전의 한 음식점에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면 3일간 소주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여야 특검법 합의…세월호 7시간도 수사 가능여야가 역대 최대 규모 특별검사법에 합의. 여야는 ‘박근혜 정부 최순실 등 민간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특검법은 특검 조사 대상에 대해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거나 외교 안보상 국가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 등 기존에 제기됐던 의혹뿐만 아니라 수사과정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해서도 수사할 수 있도록 폭넓게 규정.이에 대해 박완주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은 물론, 세월호, 김기춘 전 비서실장, 국정원 등 부분에 대해 포괄적으로 수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또한 ‘국민의 알권리 보호’를 위해 수사 과정을 언론에 공개토록. 이번 특검법의 초안을 만든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특검, 특검에 지휘를 받는 특검보에 대한 ‘대국민 알권리 보호’ 조항을 넣었다”면서 “또한 20명의 검사를 파견하고, 40명의 관계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는 가운데, 소속기관에 수사 관련된 사항을 알릴 수 없도록 했고 처벌조항까지 넣었다”고 강조.특별검사는 늦어도 다음달 초 임명이 완료될 듯. 특검은 특별검사 1명 외에도 특별검사보 4명, 파견검사 20명, 특별수사관 40명 등으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듯.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풀 계기가 되기를…. 특히 세월호.-한국, 전세계 유급휴가 6년째 꼴찌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어는 14일 전세계 주요 28개국 9424명을 대상으로 유급휴가 사용실태를 조사해 발표.조사결과 전세계 직장인은 연간 평균 20일의 유급휴가를 사용. 반면 한국인은 8일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휴가사용 10일 미만을 기록한 나라는 조사 대상국 중에 한국이 유일. 이로써 한국은 익스피디아가 유급휴가 사용실태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로 6년 연속 꼴찌를 기록.주어지는 휴가일수도 차이. 전세계 직장인이 1년 간 25일의 휴가를 부여 받는 데에 반해 한국인은 연간 15일에 불과.한국 다음으로 유급휴가를 적게 쓰는 나라는 일본으로 평균 10일.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아랍 에미리트 등 5개국은 1년간 유급휴가 30일을 부여 받고 실제 30일을 모두 사용. 한국인이 휴가를 못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빡빡한 업무 일정과 대체 인력 부족 때문이라고 응답. 다음 해로 이월시키거나 돈으로 받으려고 자발적으로 안 쓰는 다른 나라와 대조.잘 쉬어야 일도 잘 한다는 사실, 알랑가 몰라.-트럼프 “범죄 연루 불법이민자 최소 200만 추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CBS방송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 “범죄자나 범죄기록 보유자, 조직 폭력원, 마약 거래상 등 약 200만~300만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미국에서 내쫓거나 감옥에 보낼 것”이라고 말해.또 프로그램 진행자 레슬리 스탈이 ‘미국과 멕시코간 장벽을 설치할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답해. 트럼프는 “국경을 안전하게 하고 모든 게 정상화된 다음에는 누가 (미국에 남아도 괜찮은) 훌륭한 사람들인지 볼 것”이라며 “하지만 그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국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오늘날 미국이 세계 초일류 강대국이 된 것은 이민과 개방의 힘이 컸는데, 이 조치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우려.-“관리비 더 내”…아파트 반려견 갈등 심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반려견과 관련한 갈등이 늘고 있다고 MBC가 보도. MBC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의 100여세대 연립주택에서 넉달 전부터 ‘반려동물 부담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고.이에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어느 세상인데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벌금을 내냐”며 반발.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만든 규약에는 “애완동물 사육은 원칙적으로 불가”하고 키울 경우 “위아래, 좌우 세대를 포함해 같은 동 과반의 서면 동의가 필요하다”고 돼 있는데 이를 어기는 가구가 늘면서 소음 등 민원이 발생하자 “관리비의 5%를 추가로 내야 한다”는 새로운 조항을 추가했다고.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은 부담금이 부당하다는 진정서를 냈는데 중재에 나선 성남시도 ‘주민자치 영역’이라며 진퇴양난이라고. 서로 지킬 것을 지키면서 더불어 삽시다.
2016.11.15 I 김일중 기자
①월마트·아마존 거절한 자존심‥"애견복 명품처럼 만듭니다"
  • [성공異야기]①월마트·아마존 거절한 자존심‥"애견복 명품처럼 만듭니다"
  • 퍼피아 창업자인 김학동 미국법인 대표(오른쪽)와 김 대표의 아내이자 퍼피아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현인 한국펫산업 디자인연구소 소장(왼쪽)이 퍼피아의 히트상품 하네스를 입은 강아지를 안고 있다.(사진=안승찬 특파원)[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 최대 대형마트 월마트 담당자가 미국 뉴저지주(州)에 있는 한국 애견복 전문업체 퍼피아(PUPPIA) 미국법인을 찾아왔다. 그는 “시장 조사를 통해 충분히 알아보고 왔다”고 했다. 월마트 전국 매장에 내놓을 애견복을 월마트 PB(자체 브랜드) 브랜드를 붙여 납품해달라는 제안이었다. 퍼피아로서는 미국 전역에 깔린 월마트에서 제품을 한꺼번에 판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안은 달콤했다. 하지만 퍼피아 창업자 김학동 미국법인 대표(50)는 월마트 담당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당연히 고민이 됐죠. 물량이 얼마인데요. 하지만 월마트 제안은 결국 받지 않기로 했어요. 그쪽에서는 할인한 가격에 납품하기를 원했거든요. 저희는 제품을 할인해서 판매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 원칙을 버릴 수는 없었어요. 퍼피아라는 우리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죠.” 퍼피아가 월마트만 문전박대한 것은 아니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담당자가 찾아왔을 때도 김 대표는 그를 그냥 돌려보냈다. 외상 거래도 없고 할인 판매도 없고 ‘퍼피아’라는 브랜드를 포기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아마존에서 두 번째 찾아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아마존 관계자가 “무슨 이런 업체가 다 있느냐”며 투덜거렸지만 김 대표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아마존은 삼고초려(三顧草廬)를 마다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가 김 대표를 세 번째 찾아왔기 때문이다. 아마존 관계자 손에는 아마존이 퍼피아 로고가 달린 제품을 할인 없이 직접 매입하겠다는 조건이 담긴 계약서가 들려 있었다. ◇ 전세계 60개국 수출하는 한국 강소기업한국의 애견복 전문업체 퍼피아(한국법인명 패숀팩토리)는 강소 수출기업이다. 이 업체는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한다. 한해 수출 규모는 1000만달러(약 117억원) 이상이다. 퍼피아는 저가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퍼피아 제품은 애견복 시장에서 명품 취급을 받는다. 벨기에 유명 백화점에는 몽블랑, 란셀, 휴고보스 같은 명품 매장과 나란히 입점해 있다. 퍼피아는 영국 고급 백화점 해러즈, 스위스 마노르백화점 등에도 들어가 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퍼피아의 ‘하네스’(사진=퍼피아 제공)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 시장은 창업자 김 대표가 직접 이끈다. 미국 내 퍼피아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면 ‘하네스’란 제품을 보면 된다. 하네스는 애견의 목에 줄을 감는 대신 가슴과 다리를 감싸도록 한 패딩이다. 하네스에 고리를 달면 목줄을 대신할 수 있다. 퍼피아가 처음으로 만든 하네스는 지금까지 100만개가 넘게 팔렸다. 이는 반려동물 제품 시장에서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에 따라 2012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하네스는 퍼피아의 제품 고유명사지만 미국에서는 보통명사로 쓰인다. 비슷한 모양의 저가 제품이 시장에 쏟아졌지만 이들 제품을 모두 ‘하네스’라는 제품군(群)으로 부른다. 마치 콜라를 주문할 때 ‘코크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퍼피아는 미국 애견복 시장에서 코카콜라와 같은 브랜드 인지도를 누린다. 휴 잭맨, 나탈리 포트만 등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퍼피아 제품을 입힌 자신의 애완견 사진을 자랑하듯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다. “브랜드까지 똑같이 만든 중국산 짝퉁 제품이 100만장이나 미국 시장에 깔린 적도 있었어요. 미 당국과 함께 중국 짝퉁 제품을 모두 수거해 폐기처분했죠. 퍼피아가 특허도 출원하고 소송도 냈지만 비슷한 제품이 계속 쏟아지는 걸 다 막을 수는 없어요. 그래도 소비자들이 퍼피아 제품을 찾습니다. 우리 제품이 비싼 편인데 말이에요. 소비자들도 우리 정성을 알아준 거 같아요. 브랜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로 신시장 창출 퍼피아의 성공 요인은 제품 차별화다. 지난 2000년 한국에서 애견패션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은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애견복은 장난감 옷을 입히는 수준이었다. 몇백원 가격대 제품이 주류였고 비싸도 몇천원 수준이었다. 당시 퍼피아는 5만8000원짜리 고가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파격을 선보였다. 김 대표 아내이자 퍼피아 제품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현인 한국펫산업디자인 연구소장은 애견복도 패션 브랜드처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조현인 소장은 “원래 여성복 디자이너였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다 자식처럼 키우는 데 사람 옷처럼 편안하고 예쁘고 질 좋은 제품을 만들면 통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 소장은 제품을 정성을 들여 만든 결과 시장에서 가치를 알아봤다고 강조했다. 퍼피아는 시즌별로 60~70개 제품에 150~160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카탈로그도 별도로 제작하고 패션쇼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그야말로 패션 브랜드다. 전 세계적으로 이 정도 체계적 규모와 시스템을 갖춘 애견 패션 브랜드는 손에 꼽는다. 퍼피아는 한 발 더 나아가기 시작했다. 퍼피아는 지난해부터 대부분 제품에 QR코드가 들어간 펜던트를 부착해 출시한다. 펜던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제품의 정품 인증 뿐만 아니라 등록한 애견 주인의 신상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멋지고 편한 옷을 제공하는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퍼피아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5가지 언어를 지원하는 전용 앱을 개발했다. 퍼피아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자. 위기도 있었다. 김 대표와 조 소장은 퍼피아에 앞서 여성복 브랜드를 먼저 내놓았다. 퍼피아는 백화점에 12개 매장을 낼 정도로 사업이 잘됐다. 소비자 반응이 좋았고 날로 커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무리하게 점포를 늘리다 자금난에 빠졌고 결국 브랜드를 접었다. “그때는 너무 욕심을 냈었나 봐요. 부도만 안 났지 거의 쫄딱 망했어요. 친인척과 친구들로부터 신용카드 등 11장을 받아 대출을 통해 퍼피아를 시작했어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죠. 그때 아내와 정한 원칙이 있어요. 빚은 절대 지지 않고 할인판매와 외상거래도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원칙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어요. 큰 욕심 내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고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게 목표라면 목표죠.”◇김학동 대표는1966년생인 김 대표는 경희대에서 섬유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제일모직(현 삼성물산)과 삼신인터내셔널, 두우인터내셔널 등에서 패션 MD(머천다이저)로 근무했다. 그는 2000년 독립해 패숀팩토리를 창업했다. 여성복 ‘X.XY’ 브랜드를 론칭했지만 1년만에 사업에 실패했다. 절치부심한 김 대표는 이듬해 애견복 ’퍼피아’를 내놓았다. 퍼피아는 2005년 미국법인을 세웠으며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6.11.15 I 안승찬 기자
배다해 "공개연애? 부담스럽지만 결혼 전제하에 찬성"
  • 배다해 "공개연애? 부담스럽지만 결혼 전제하에 찬성"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배다해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배다혜는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과 함께 프로다운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첫 번째 콘셉트에서 배다혜는 오버롤 팬츠에 롱 코트를 입고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두 번째 촬영에서 그는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배다혜는 로고가 돋보이는 니트에 옐로우 퍼가 포인트로 새겨진 팬츠를 입고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이어진 인터뷰는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양희은과 김장훈이 부른 ‘봉우리’ 듣고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묻자 “오랜만에 재기해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그 노래를 듣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똑같이 누구나 힘들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며 그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KBS2 ‘노래싸움 승부’에서 7:0으로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우승을 했던 그는 “방송 무대에서 내 인생 첫 우승이었다. 나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과 ‘너를 만나기 위해’라는 유기견 지원 음반을 냈던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활동 중인 동물자유연대 단체와 게임회사가 함께 한 프로젝트라 참여했다. 로이킴도 반려견에 관심이 많아 함께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의 라이브를 들었을 때 음색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동물 보호 관련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그는 “세상엔 비인간적이고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동물 보호 단체에 가입해 후원하고 있으며 벌써 13년째 활동하는 중이다. 나에겐 동물 보호 관련 일들이 매일 밥 먹는 것과 같이 일상 중 하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TV 동물농장’에서 거식증 고양이로 나왔던 준팔이의 소식을 묻자 “아픈 아이다 보니 입양하는 과정에 있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너무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나에겐 소중한 가족이다”라며 준팔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현재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있는 그는 “학생들에게 엄하진 않지만 다정다감하지도 않다. 방향을 정확히 잡아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큰 힘이 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교수님이라는 호칭은 부담스럽고 좀 더 살아본 입장에서 좋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가수 이외에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 계기를 묻자 “상업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취미이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 오빠의 앨범 재킷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우리만의 감성으로 즐겁게 찍었다”고 말했다. 한때 샤이니 태민과 닮은꼴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그는 “그 사진은 내가 봐도 닮아서 놀랐다. 실제로 태민을 본 적이 있는데 나보다 예쁘더라. 그래서 더 예뻐져야겠다고 생각했다. 태민 외에 김희철 닮았다는 말도 꽤 들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보이기도. 공개 연예 경험이 있는 그에게 본인의 생각을 묻자 “결혼할 사람이라면 공개연애를 할 것이다. 그때 당시는 결혼할 사람이라서 공개했다기보다는 굳이 거짓말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숨길 마음은 없지만 나이가 있으니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하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한때 빽가와 연애설이 터진 이야기에 대해서는 “처음 바닐라루시 데뷔할 때 앨범 재킷을 찍어주고 스타일리스트를 해줬던 오빠라 멤버와 함께 다 같이 친했었다. 이루마와도 함께 곡 작업한 적도 있는데 빽가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성시경과 이소라, 윤종신 선배님이다. 특히 성시경은 나에게 유일한 연예인이고 정말 팬이라 꼭 한번 듀엣으로 호흡해보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어렸을 적에 이효리 광팬이라 별명이 배효리로 불리기도 했다는 그는 “내가 가지지 못한 이미지를 갖췄기 때문에 끌렸던 것 같다. 효리 언니를 보면서 항상 대리만족을 하고 동경하면서 응원했던 것 같다” 며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대학교 때 팝페라를 한 적이 있는 그는 이에 대해 “바리톤 김돈규 선생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앨범을 할 때 뒤에서 합창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 분이 팝페라에 도전해보지 않겠다고 제안을 해서 시작하게 됐지만 회사가 망하면서 나도 활동을 접었다”라고 전했다. 한때 대형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그는 “20대 중반에 대형 기획사 아이돌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 그 때 합격해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회사도 있었고 그룹 리드보컬을 하자는 제안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것은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해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에서 솔로 경쟁을 했던 선우와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연예계에서 누구와 제일 친하냐고 묻는다면 선우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남자의 자격’에서 솔로 경쟁을 할 때도 서로 경쟁하는 것처럼 비추어졌지만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복면가왕’에서 김연우와 ‘오페라의 유령’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든 그에게 한 표 차로 떨어진 게 아쉽진 않았는지 묻자 “떨어지던 붙던 경쟁해야겠다는 마음은 하나도 없었고 다시 공중파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동안 포기하지 않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고 얘기했다.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그는 “윤승아와 동갑이라 친하다. 무열 오빠와 승아를 연결해준 계기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 정식으로 소개를 시켜준 건 아니지만 나로 인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6.11.14 I 김민정 기자
강동구, 최고 권위 국제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 [동네방네]강동구, 최고 권위 국제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더그린오가니제이션 로저 윌렌스 대표(왼쪽부터, 이해식 강동구청장, 주성호 도시농업과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강동구는 ‘2020년 1가구 1텃밭’ 프로젝트로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우수 환경실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리브컴 어워즈, 2015년 에너지 글로브 어워즈 수상에 이은 쾌거다. 2009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을 주도하고 있는 강동구는 서울 최대 규모의 친환경 도시텃밭(12만1279㎡)을 보유하고 있다. 또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 ‘싱싱드림’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와 선순환형 도시농업 및 도시양봉 등에 힘쓰고 있다.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외 상자·옥상텃밭 보급하는 한편 생활권 인근 공원 유휴부지 활용하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과 함께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내녀 세계그린대사로 위촉된다.그린애플 어워즈는 1994년부터 매년 세계 산업 전 분야의 친환경 우수사례 중 환경적 성과와 기술혁신성이 뛰어난 상품,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한 상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도시농업 분야 단독으로 국제적인 환경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농업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꽃들에게 희망을"..취약계층 아동 맞춤지원☞ [동네방네]강동구, 5일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동네방네]강동구 "은둔형외톨이 지원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분양권 거래 집중 단속
2016.11.13 I 정태선 기자
  • 화성 동탄에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잔치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반려동물 잔치인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 코너 ▲반려견 건강 달리기 대회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장애물 시범), 디스크 도그(Disc Dog, 원반던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반려동물 예절교실 ▲반려동물 사료·간식·용품 마켓 ▲반려동물 무료미용 코너 ▲광견병 예방접종 코너 등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며 동물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을 위한 각종 캠페인 행사도 펼쳐질 전망이다.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세 번째 행사에서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건강 달리기 등 대회 프로그램은 경기도수의사회 공식 홈페이지(http://gvma.or.kr)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2016.11.11 I 허준 기자
최순실 딸 추정 "대통령 본인 개도 관리못해"..모녀 `靑 프리패스` 의혹
  • 최순실 딸 추정 "대통령 본인 개도 관리못해"..모녀 `靑 프리패스` 의혹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이 발견됐다. 그 내용에는 ‘청와대 출입’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댓글은 정유라 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모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다른 사람들과 주고 받은 댓글 중 하나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정유라 씨의 개명 전 이름인 정유연이라는 작성자는 올해 4월 3일 페이지에 “임신과 파양 다시 한 번 생각해주세요. 개 20마리 키우는 저희 집에서… 아기가 걱정되신다면 강아지를 애초부터 키우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이에 한 누리꾼이 “동사무소 이런 데서 노는 공무원들로 행정시스템만 갖춰도 애견 사육공장 폐쇄할 수도 있을 텐데, 이래서 뭐든 직접 해야 하나 봐요”라며 “아니꼬우면 본인이 대통령해야죠ㅜㅜ”라며 정부를 비판했다.그러자 ‘정유연’ 씨는 “대통령님 본인 개도 관리 못 하시는데 ㅋㅋ ㅜㅜ”라면서 “진짜 한국 가서 그 좁은 데 그 작은 애들이 맥아리 한 개도 없이 오뉴월 팥빙수마냥 퍼져 있는 거 보고 진짜 집에 오면서 눈물이 훌쩍 나더라구요”라고 댓글을 올렸다.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013년 2월 삼성동 사저를 떠나면서 주민에게 진돗개 두 마리를 선물 받았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희망이, 새롬이의 5마리 강아지들은 이젠 눈도 뜨고 어미 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분께서 좋은 이름들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많은 생각 끝에 장석원님께서 지어주신 평화, 통일, 금강, 한라, 백두로 정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또 ‘정유연’ 씨는 다른 댓글에서 자신을 견종의 전문 지식을 갖고 교배·번식을 하는 전문가 ‘브리더(breeder)’라고 소개하며 “독일에 거주한다. 개 11마리를 데리고 한국에 가려고 계획 중이다. 한국은 아직 브리더란 직업이 인정받지 못해서 조금 망설이고 있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실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독일에 살면서 수시로 견종을 바꿔가며 십여 마리의 개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작성자 ‘정유연’ 씨의 댓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최 씨가 청와대를 아무런 제한 없이 수시로 출입했다는 이른바 ‘프리패스’ 의혹을 뒷받침 해주는 셈이다.하지만 해당 계정이 정유라 씨를 사칭한 계정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계정은 정 씨의 SNS 계정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19일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정 씨가 지난 2014년 12월 3일 SNS를 통해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정 씨가 이글을 올린 시기는 2014년 3월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뒤 이화여대에 합격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시기다.▶ 관련기사 ◀☞ 트럼프, 아내 투표모습 힐끗 `자기야, 나 믿지?`..차남도 `부전자전`☞ "최순실 성형외과, 朴대통령이 직접 챙기라고 지시"..특혜 의혹☞ 차은택 귀국하자마자 수갑 채워져..中서 검사장 출신 변호사 선임
2016.11.09 I 박지혜 기자
애경, 케라시스 '걸리쉬(GIRLISH)' 출시
  • 애경, 케라시스 '걸리쉬(GIRLISH)'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애경은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에서 시간대별 맞춤형 헤어케어 제품인 ‘걸리쉬(GIRLISH)’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스타일링 기구를 쓰는 아침부터 유분이 올라오는 오후 등 시간대별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닝 컬링 에센스 △레벨업 헤어롤 △실키 핏 헤어 파우더 팩트 △리페어 오일 에센스 등 총 4종으로 구성했다.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망가지기 쉬운 헤어 스타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AOA 설현의 ‘걸리쉬 모닝 컬링 에센스’는 스타일링을 하는 아침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베이비 블러썸 오일 성분을 함유해 열손상으로 지저분해지기 쉬운 머릿결을 매끄럽게 유지해준다. 또한 컬링 스타일링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AOA 초아의 ‘걸리쉬 레벨업 헤어롤’은 외출 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더욱 풍성한 앞머리 컬링을 도와준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며 탄력있고 볼륨있는 앞머리를 유지해준다.AOA 지민의 ‘걸리쉬 실키 핏 헤어 파우더 팩트’는 두피에 유분이 올라오면 퍼프를 이용해 앞머리나 정수리 부분에 가볍게 발라 털어내는 제품이다. 천연성분의 이중구조 마이크로 파우더가 땀과 피지 만을 잡아 뿌리볼륨을 살리고 두피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백탁현상 없이 고민되는 냄새까지 제거해준다.AOA 민아의 ‘걸리쉬 리페어 오일 에센스’는 취침 전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베이비 블러썸 오일 성분이 손상되고 지친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 다음날 건강한 머릿결에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기사 ◀☞ '애경뷰티데이' 실시간 라이브 누적 시청자수 2000만명 기록☞ 애경, 에이지 20's 에센스 커버팩트 VX 출시☞ 애경, '왕홍과 뷰티 데이' SNS 생중계☞ 애경 루나, '더 럭키 호로쇼' 콜라보 컬렉션 출시☞ 애경, 펫 케어 브랜드 론칭 기념 '반려견 목욕 클래스'
2016.11.07 I 김진우 기자
강동구 "꽃들에게 희망을"..취약계층 아동 맞춤지원
  • [동네방네]강동구 "꽃들에게 희망을"..취약계층 아동 맞춤지원
  • 강동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김모군(7세)은 아버지 실직으로 가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분리불안 증세가 심했다. 구에서는 김군의 사례를 발견해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심리치료와 부모상담을 제공했다. 부모님과의 문화체험 기회도 갖게 해 보다 밀착된 관계 속에서 김군이 정서적인 안정을 찾도록 도왔다. 1년여가 지난 지금 김군은 어린이집을 잘 다닐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강동구는 가족 해체와 사회양극화로 아동빈곤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해 18개 동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4년째를 맞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3년 4개동을 대상으로 시작됐다.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0세(임산부) ~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으로서 기초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학대 아동 등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아동 발달 영역별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개 분야로 나눠 33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1:1 멘토링, 심리치료,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기술 향상을 위한 셀프업 사업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작은 변화를 유도한다. 강동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은 10월말 기준 242명이며 올해 총 35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어르신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3425-5803, 5779).▶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5일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동네방네]강동구 "은둔형외톨이 지원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분양권 거래 집중 단속☞ 중랑구 망우동·신내동, 강동구 상일동 일대 자투리땅 통합개발 가능
2016.11.06 I 정태선 기자
버림받은 개 '더 언더독'…뮤지컬 넘버 '살고싶다' 첫선
  • 버림받은 개 '더 언더독'…뮤지컬 넘버 '살고싶다' 첫선
  • 뮤지컬 ‘더 언더독’의 주요 넘버 ‘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 캡쳐 이미지(사진=킹앤아이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더 언더독’이 주요 넘버를 공개했다. 지난 1일 ㈜킹앤아이컴퍼니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한‘살고 싶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진돗개’ 역의 이태성과 ‘마르티스’ 역의 정재은을 비롯해 ‘달마시안 믹스’ 역 김재만, ‘푸들’ 역 구옥분 등 배우들이 함께 하모니를 맞췄다. ‘살고 싶다’는 유기견이 되어버린 반려견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진돗개’, ‘마르티스’ 등 극 중 유기견 보호소에 다양한 이유들로 들어오게 된 반려견들이 보호소를 벗어나 한 순간이라도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간절함을 노래한다. 작품은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 방송분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 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진돗개’와 군견인 ‘세퍼트’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창작 초연한다. 이태성-정재은 등이 참여한 ‘살고 싶다’ 뮤직비디오에 이어 ‘진돗개’ 역을 맡은 김준현의 또 다른 넘버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 한해 12월 6~23일 공연 예매 시 전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더 언더독’의 홍보 이미지를 SNS에 인증하면 2~4일 공연에 한해 ‘프렌드십 1+1’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1522-6561.
2016.11.06 I 김미경 기자
쉐라톤그랜드 인천, 다양한 '겨울 패키지' 선보여
  • 쉐라톤그랜드 인천, 다양한 '겨울 패키지' 선보여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탁 트인 송도의 시원하고 이국적인 전경과 겨울 바다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내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겨울 이야기 패키지’(이하 가격 세금·봉사료 별도 16만3000원부터)는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조식 인 룸 서비스(가든 샐러드, 파니니, 클럽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2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각종 그림·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수록한 천재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오리지널 아트북으로 구성했다.‘비플랫 버블리 나잇 패키지’(16만3000원부터)는 △디럭스 시티뷰 룸 1박 △‘부티크 바’ 비플랫에서 스낵안주와 와인 1병 또는 크래프트 비어 4병으로 구성했다. 내달 1일부터 2018년 2월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이브 와인디너 패키지’(35만1000원)는 △디럭스 룸 시티뷰 1박 △크리스마스 특선 로맨틱 디너와 판도라 재즈팀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이브(12월24일) 당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페스티브 특선 런치 패키지’는 디럭스 룸 시티뷰 1박과 그랜드 볼룸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2월 24일과 12월 25일 이틀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일 34만4000원, 25일 28만4000원이다.▶ 관련기사 ◀☞ 쉐라톤그랜드 인천, '허니문 패키지' 선보여☞ 쉐라톤 팔래스, 홍보대사에 야구선수 오승환 위촉☞ 쉐라톤그랜드 인천, 자연송이·전복 특선요리 선보여☞ 쉐라톤 팔래스, 반려견 패키지 선보여☞ SK네트웍스, 쉐라톤·W 떼고 워커힐 독자운영 한다
2016.11.06 I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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