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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전현무 소개팅 요구에 "부담스러운 스타일"
  • 한예슬, 전현무 소개팅 요구에 "부담스러운 스타일"
  • 비정상회담 한예슬. 사진=JT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우 한예슬이 전현무에게 “부담스럽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한예슬이 출연해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한예슬에게 “올해 제 목표가 현무 형 여자친구 만들어주기예요. 혹시 좋은 분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이 한동안 침묵하자 전현무는 “조는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예슬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웃으며 “한예슬”이라고 답했다.한예슬은 “연애하실 때 어떤 스타일이세요?”라고 재차 물었다. 전현무는 “저는 무조건 엄청 부담스러울 정도로, ‘제발 이러지 좀 말아요’ 할 때까지 잘해줘요”라고 전했다.이에 한예슬은 “그래서 부담스러워 하는 게 아닐까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관련기사 ◀☞ [포토]홍수아 "한류스타상.. 마음속 응어리 녹아내려"☞ [포토]홍수아, ''사랑스러워~''☞ [포토]홍수아, 가녀린 몸매 ''눈길''☞ [포토]홍수아, 청순미 물씬☞ 홍수아 "중국어 연기 힘들어.. 악착같이 공부"
2016.01.19 I 정시내 기자
'비정상회담' 한예슬 "반려동물 염색 반대.. 사람의 욕심"
  • '비정상회담' 한예슬 "반려동물 염색 반대.. 사람의 욕심"
  • 비정상회담 한예슬. 사진=JT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비정상회담’에 배우 한예슬이 출연해 반려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JTBC ‘비정상회담’ 81회는 ‘또 하나의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예슬은 “반려 동물에게 과한 염색을 시키는 건 잘 못 됐다”고 밝혔다.이어서 한예슬은 “과한 염색은 사람 입장만 생각한 욕심일 수도 있다”고 소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반려견에게만 빠져 산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사람이 해주지 못한 감정적인 부분을 반려견과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동물로 보면 안 된다.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반려견에만 빠져 살면 인간관계에 소홀해져서 사회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또 하나의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 관련기사 ◀☞ 홍수아 "중국어 연기 힘들어.. 악착같이 공부"☞ [포토]홍수아 "한류스타상.. 마음속 응어리 녹아내려"☞ [포토]홍수아, 가녀린 몸매 ''눈길''☞ [포토]홍수아, 청순미 물씬☞ [포토]홍수아, ''사랑스러워~''
2016.01.18 I 정시내 기자
카카오택시 이용자 87% “생활이 편리해졌다”
  • 카카오택시 이용자 87% “생활이 편리해졌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29일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카카오택시 이용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20대부터 50대 이상 까지 남녀 총 1,620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카카오택시를 빠르고 친절하며 편리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한 달 2~3회, 늦은 시간 귀가 시 이용이 가장 많아카카오택시가 출시되기 전, 응답자들이 택시 이용에 가장 불편을 느꼈던 상황은 택시가 잘 오지 않는 지역에서 출발할 때(32.5%)와 수요가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26.5%), 탑승 이후 목적지를 설명할해야 할 때(12.0%) 순이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기 시작한 계기는 지인의 추천이 44.4%로 서비스 자체 경쟁력으로 얻은 입소문이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었음을 실감케 했다. 이용 현황으로는 월 2~3회라는 응답이38.5%로 가장 많았고, 늦은 시간 귀가 시에 카카오택시를 호출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56.2%에 달했다.◇연령 무관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 기능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카카오택시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기사와 차량의 정보가 제공되는 점에 대한 반응이 제일 높았고, 외진 지역이나 낯선 타지에서도 앱 하나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까닭에 이용 가능한 택시의 수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호출에 대한 만족도가 동일하게 87.5%, 배차 속도에 대한 만족도는 79.7%로 나타났다. 카카오택시 앱 이용이 쉽고 편리하다는 데 전체의 97.2%가 동의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응답자들도97%가 긍정의 답변을 남겨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을 증명했다. 탑승 후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는 안심메시지 기능에 대해 전체의 94.3%가 만족을 드러냈고, 연령대 별로는 50대 이상(97.5%), 40대(95.6%), 30대(94%), 20대(92.6%) 순으로 높아 자녀의 귀가를 걱정하는 부모 세대의 호응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응답자의78.4%는 길에서 잡는 택시 대비 카카오택시 기사가 친절하게 느껴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목적지 미리 설정하면 눈치 볼 필요 없고 편리해, 84.9% 계속 이용 의사 밝혀앱에서 목적지를 입력만 하면 택시를 타고 골목 안, 집 앞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은 카카오택시로 인해 이용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였다. 응답자의 84.4%가 목적지를 미리 설정하는 기능에 대해 유용하다고 답했고, 그 이유는 ‘외진 출발지 또는 목적지라도 기사가 동의했으므로 눈치보지 않아도 된다’, ‘가고자 하는 정확한 위치까지 갈 수 있어서 편리하다’, ‘내가 잘 모르는 행선지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택시 기사와 말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다’ 순으로 나타났다.카카오택시가 응답자의 생활에 편리함을 주었는지 묻는 질문에 86.8%가 그렇다고 답했고, 지금 이대로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4.9%에 달해 이용자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임을 입증했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33.3%가 배차가 안 되는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혀 카카오택시가 더욱 발전된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남겼다. ◇예약, 복수 호출, 자동결제, 유모차나 반려견 탑승 옵션 등 추가 원해응답자들은 개인의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택시에 기능 추가를 제안했다. 가장 수요가 많았던 것은 특정 시간대에 사전 예약하거나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탈 택시를 대신 호출하는 등의 이용 방식 확대였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700여 명이 카카오페이 등을 이용한 카카오택시 앱 내 자동결제 기능 도입을 희망한 것도 눈에 띈다. 유모차나 반려견 탑승 등 특수조건에 대한 선택지를 만들거나 동일 출발 및 목적지에 대해 여러 대의 택시를 한 번에 부르는 기능, 택시가 안 잡힐 때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달라는 요청도 다수 있었다. 이 외에도 왕복배차, 업무용과 개인용의 구분 호출을 희망했으며 비즈니스 또는 관광 등의 목적으로 국내 방문하는 외국인들 역시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서비스를 지원해 달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카카오는 응답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2016년에도 국내 대표 생활 편의 서비스로 카카오택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택시는 출시 9개월 동안 누적 호출 수 5,700만 건, 일 호출 수 60만 건, 기사 회원 19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15년 중견·중기업계 빛낸 인물 10인]박종환 록앤올 공동대표☞박 대통령 “인터넷전문은행 현장 안착 위해 노력해야 할 것”☞검은사막의 다음게임, 남궁훈 대표 '엔진'에 흡수합병된다
2015.12.29 I 김현아 기자
반려동물과 '찰칵'…삶의 진한 '교감'
  • 반려동물과 '찰칵'…삶의 진한 '교감'
  • 윤정미 ‘현주와 카키·서울·이태원동’(사진=이화익갤러리).[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시각장애인과 그의 안내견을 찍을 때였다. 찍고 보니 주인과 안내견이 무척 닮았다. 반려견이 주인의 표정을 닮는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 굉장히 신기하고 놀라웠다.” 윤정미(46) 작가가 개인전 ‘반려동물’ 전을 열고 겨울바람이 매서운 한겨울에 사람과 동물 간의 훈훈한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펼친다. 윤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1999년 ‘동물원’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연 이후 줄곧 카메라로 세상을 담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2008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반려동물과 그 가족을 촬영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반려동물’을 촬영하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어느날 반려견과 함께 걷는 행인을 봤는데 둘이 닮았다 싶었고 이를 카메라에 담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이후에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부딪쳤다. 한강공원에 나가 애견동호회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지인에게 부탁해 소개를 받았다. 동물병원을 찾아가 전단지도 붙이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가입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거북이와 이구아나, 친칠라까지 다양한 동물과 주인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와 작품이 되었다. 그 과정에서 반려동물과 주인은 서로 닮는다는 것이 더 명확해졌다. “우울증을 앓는 이가 있었는데 강아지의 표정도 침울했다. 상당히 멋쟁이인 한 여성의 강아지는 유독 표정이 도도했다. 사진촬영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 윤정미 ‘현서와 스탠과 데이지·서울·성북동’(사진=이화익갤러리).특히 윤 작가가 주목한 것은 반려동물과 가족의 ‘사연’이었다. 단순히 그들을 ‘초상화’처럼 담기보다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애썼다. 작품제목이 ‘현주와 카키·서울·이태원동’ ‘현서와 스탠과 데이지·서울·성북동’인 것도 그런 이유. 반려동물과 주인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이름은 물론 함께 사는 공간까지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윤 작가도 ‘반려동물’ 작업을 하며 ‘몽이’라는 개를 4년 전 식구로 맞아들였다. 지금은 군대 간 아들의 빈자리를 ‘몽이’가 대신할 정도로 정이 들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으면 삶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그 변화는 말 못하는 동물과의 교감에서 시작한다. 교감이 일어나는 공간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애썼다. 사진을 보는 관람객이 그런 교감에 마음이 따뜻해지면 좋겠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내년 1월 13일까지. 02-730-7818. 윤정미 ‘정현과 초록이와 뽈뽈이·서울·하월곡동’(사진=이화익갤러리).윤정미 ‘길수와 철수·서울·용산동’(사진=이화익갤러리).
2015.12.22 I 김용운 기자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거실만한 욕실에 입이 `쩍`
  • 주병진, 200평 펜트하우스 공개..거실만한 욕실에 입이 `쩍`
  •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의 펜트하우스[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주병진의 초호화 펜트하우스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200평 펜트하우스에 사는 주병진의 모습이 전해진다.주병진의 집은 전망 좋은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룸,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을 갖춘 거실만한 욕실로 구성돼 ‘개밥 주는 남자’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제작진도 “집이 커서 주병진이 반려견들을 못 찾는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며, “2년간 욕실 욕조는 한 번 사용했다.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집에 들어와서 집안이 어지러우면 더 외로워서 정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주병진의 화려하지만 외로운 일상은 오는 18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공개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5 미스 유니버스 in 카지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고현정 시선엔 언제나 `아이`가.. 엄마 `현정의 틈`☞ 고현정, 집 공개..14시간만에 방에서 나와 `새벽바람 가구 배치`☞ "배용준, 키이스트 주식만 750억.. 8년째 연기 휴식"
2015.12.16 I 박지혜 기자
  • 서울시, 내년 4월 보라매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생긴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반려견과 애견인이 공원에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보라매공원에 내년 4월 개장한다. 어린이대공원과 월드컵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시는 점차 늘어나는 반려견 인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라매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2013년과 2015년 각각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라매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82.8%, 77.3%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공원 남단의 향기원 옆에 1500㎡ 규모로 조성된다. 반려견 놀이시설, 음수전, 마킹(반려견 배변) 장소 등 반려견 시설과 벤치, 파고라 등 시민 편의시설, CCTV, 방송시설 등 관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5~8월은 10~21시)다. 다만, 동절기(12~2월)에는 휴장할 계획이다. 또 사전 동물등록을 마치고 내외장형 칩이나 인식표를 받은 반려견만 견주와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대공원과 월드컵공원의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시민은 지난해 5만 2989명(반려견 3만 9850마리), 올해 5만 18명(반려견 3만 9654마리)으로 집계됐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 보유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반려견 놀이터가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09 I 유재희 기자
  • 디엔에이링크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진 서비스 프로모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디엔에이링크(127120)가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진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디엔에이링크는 수의동물 EMR 전문업체 ‘PnV’와 손잡고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진 서비스인 ‘펫지피에스(PetGPS)’ 판매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펫지피에스(PetGPS)는 9월19일 한국수의임상포럼(KBVP)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150여종의 견종과 10여종의 묘종에서 50여종의 유전질환을 검사한다. 동물병원을 통해 구강상피나 혈액 등 검체를 디엔에이링크에 제출하면 1~2주 내에 검사결과를 알려준다.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펫지피에스(PetGPS)’의 질환 별 주요 제품군인 반려견 종합검진 (10명), 반려견 필수 3종 검진(20명), 반려묘 필수 3종 검진(10명) 등 총 40명에게 무료체험기회가 주어진다.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디엔에이링크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nalink)나 펫지피에스 공식홈페이지 (www.petgps.co.kr)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회사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으로 출시한 개인맞춤유전체 분석서비스 ‘디엔에이지피에스(DNAGPS)’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노하우를 ‘펫지피에스(PetGPS)’에 적용했다”며 “국내에서도 세계수준의 반려동물 유전질환 검사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2015.12.09 I 임성영 기자
세계적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 국내 TV광고 첫 공개
  • 세계적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 국내 TV광고 첫 공개
  • [온라인부] 반려견과 반려묘 전용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첫번째 국내 TV 광고를 공개했다.1967년 프랑스의 수의사 ‘장 카타리’에 의해 설립된 로얄캐닌은 “반려견과 반려묘가 최우선”이라는 철학 아래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사료, 고양이사료 브랜드다.이번 광고에서 로얄캐닌은 나이, 크기, 종, 건강 상태 등 반려견/반려묘 개체가 가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세밀히 디자인해 영양학적 쾌거를 이룬 ‘똑똑한 사료’임을 강조한다.로얄캐닌 마케팅 디렉터 원은주 이사는 “강아지사료와 고양이사료를 선택할 때, 기르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살펴보고 필요한 영양소를 고민해 이에 맞는 사료를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TV광고를 통해 동물병원 수의사 및 펫샵 점주들의 입소문과 추천을 통해 강아지사료 고양이사료로는 최고의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로얄캐닌의 영양학적 장점을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활기차고 건강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로얄캐닌 온라인 광고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uVVIwdMZ5QA)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로얄캐닌은 이번 TV 광고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를 기획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2천명의 소비자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로얄캐닌의 강아지사료/고양이사료 및 반려동물사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물병원 혹은 펫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반려동물훈련학교와 MOU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반려동물훈련학교와 MOU
  • [온라인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가 ATS반려동물훈련학교와 제휴, 실무형 현장학습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다.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교건물에서 반려동물훈련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인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와 반려동물훈련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 등의 교류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반려동물훈련학교는 1000평 규모의 대형 반려견 테마파크다. 학교 내부에는 애견카페, 애견놀이터, 애완동물 수영장, 애견호텔, 애견훈련, 출장교육, 야생동물훈련, 훈련 세미나 등 애견훈련에 관한 최적의 프로그램들과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또한 이곳은 일반 고객들도 언제나 방문 가능해 애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테마형 시설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반려동물학교의 체계적인 애견관리 프로그램 등이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반려동물훈련학교는 50~60마리의 반려동물을 동시에 위탁 관리 가능한 곳으로, 훈련 종류로는 반려견과 고양이의 긍정강화훈련 프로그램, 야생동물의 순치 및 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앵무새, 다람쥐, 햄스터, 비둘기, 맹금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교정 및 긍정강화 훈련을 습득할 수 있다.서예전 관계자는 "풍부한 동물 인프라를 자랑하는 반려동물학교는 본교 애완동물과 학생들에게 훈련방법 및 관리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훈련실습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전공실무 교수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무형 현장실습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학교로, 12개 학부 57개 학과의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학교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
디자이너 펫 브랜드 "DASOM(다솜)", 트렌디한 강아지옷 패션 이끈다
  • 디자이너 펫 브랜드 "DASOM(다솜)", 트렌디한 강아지옷 패션 이끈다
  • [온라인부] 정신의학자 아론 캐처의 ‘주인과 반려동물은 참견하지 않으면서도 공존해주는 환자와 심리치료사 간의 관계와 유사하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은 아기 못지 않게 품이 드는 친구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스럽다.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를 배신하지 않으며, 비난하는 일이 없으며 언제나 한결 같은 사랑의 눈빛을 전하는 존재인 것이다. 과거 애완동물이 곁에 두고 즐기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반려동물을 삶을 함께 살아가는 가족구성원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친구와 가족 못지 않은 반려동물의 존재감을 생각한다면 5집중 1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도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펫바보’, ‘펫맘’ 등의 신조어까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펫바보는 반려동물을 위해 트렌디한 펫 숍을 찾아다니고, 반려동물을 위한 잇 아이템 찾기도 게을리하지 않는 열성 견주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에는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성 있는 펫 아이템 선보이는 애견 쇼핑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외 패션 전문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DASOM(다솜)’이 대표적인 사례. DASOM(다솜)은 현직 패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하이엔드 애견 용품으로 펫 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DASOM(다솜)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강아지옷이 아니라 사람들의 패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트렌디한 스타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튼은 물론 네오프렌, 니트 등 소재의 고급화, 다양화를 통해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또한 강아지들이 가장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과 쉽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 하나하나를 만든 점 역시 DASOM(다솜)의 강아지옷, 강아지줄, 강아지용품에서만 찾아볼 수 배려이다. DASOM(다솜) 허수빈 이사는 “DASOM(다솜)은 한국의 미와 세계 각국의 디자인을 융화시킨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패션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한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대한민국 브랜드입니다”라며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 DASOM(다솜)의 애견용품은 반려견에게 주인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치 런웨이에 등장하는 모델처럼 개성 넘치는 트렌디 펫 패션을 즐길 수 있는 DASOM(다솜)의 강아지옷은 3~5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DASOM(다솜) 공식 홈페이지(www.dasompet.co.kr)에서는 애견옷 외에도 강아지줄, 강아지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목멱칼럼] 펫식품산업 육성이 일자리 창출이다
  • [강석 한국마즈 사장] 일자리는 우리 사회의 최대 문제이자 관심거리다.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은 구조적 문제로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줄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기회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해야 할 영역 중 하나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다. 인구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등으로 반려동물 산업은 급성장세다. 반려동물 산업이 가장 먼저 발달한 미국은 44%의 가정에 평균 1.4마리의 반려견, 35%의 가정에 평균 2.0마리의 반려묘가 있다.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15% 가정에 평균 1.25마리의 반려견, 10% 가정에 평균 1.79마리의 반려묘가 있는 데 반해 한국은 13% 가정에 평균 1.4마리의 반려견, 5% 가정에 평균 1.5마리의 반려묘가 있다. 이런 통계로 봤을 때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 매킨지 등은 이미 펫산업을 미래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동물병원, 펫용품, 미용 등 여러 분야가 있지만 이 가운데 펫식품이 가장 기본적이다. 펫식품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해 외국 제품들이 소개되기 시작해 현재 해마다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현재 펫식품 관련 종사자는 약 2000여 업체에 2만8000명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또는 글로벌 펫식품 회사들이 한국에 제조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이는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한류 등으로 국내 펫식품 제품의 수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 펫식품이 세계 일류 수준의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이나 규제를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제품표시 기준부터 원료, 생산, 품질, 위생, 영양 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제수역사무국(OIE) 등 국제적 기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반려동물을 위한 펫식품과 산업동물을 위한 사료가 사료관리법으로 관리되고 있다. 펫식품과 동물 사료는 동물이 먹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완전히 다르다. 근본적인 차이는 사료를 먹이는 목적이다. 펫식품은 반려동물이 태어나 생을 마칠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나 특성에 맞는 영양과 기호에 중점을 둔다. 이에 비해 동물 사료는 산란율, 고기질, 성장율 등에 목적이 있다. 펫식품은 전국에 500만명이 넘는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때문에 유통 경로도 대형할인점, 편의점, 동네슈퍼, 동물병원, 펫샵 등 다양하다. 품목 수는 종류, 성장단계, 생활환경, 크기, 기호도 등에 따라 수 천 종에 이르고 제품 포장 표기도 사람 식품 수준의 정보를 필요로 한다. 반면 가축사료 유통은 한정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하고 제품 종류도 펫식품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표기 또한 매우 단순하다. 이에 따라 정부와 관련업계가 힘써 가축사료와 분리된 펫식품에 맞는 제도, 그리고 앞서 언급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도록 잘 정비해 산업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올바른 기준이나 이해 없이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가 불가능하며 세계시장을 무대로 싸워서 이기는 일도 요원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관련업계와 함께 펫식품 원료의 공급망 구축, 수출기업 지원, 펫식품 산업박람회 지원, 펫식품 연구소 설립 등을 포함한 펫식품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와 업계의 체계적 노력이 지속되면 국내 펫식품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고 다가오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11.18 I 김민구 기자
천연미네랄활성수 ‘반려애수’ 강아지 피부질환 완화에 미치는 효과는?
  • 천연미네랄활성수 ‘반려애수’ 강아지 피부질환 완화에 미치는 효과는?
  • [온라인부] 산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반려동물의 단미사료 ‘반려애수’ 임상실험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일년 동안 진행된 이번 연구는 천연 미네랄 활성수인 반려애수를 피부질환, 탈모 등을 앓고 있는 동물들에게 급여 시 질환의 개선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권오경 교수(한국임상수의학회 회장)를 책임연구원으로 한 연구팀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1년간 반려애수에 대한 기초 연구를 마치고,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집중연구실험을 진행했다. 서울시에 소재한 ‘오래오래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아토피성 피부병 의심견 17마리를 무작위로 대조군 7, 급여군 10마리로 분류해 실험이 진행됐다.연구팀은 반려애수를 급여하지 않은 실험군과 반려애수를 급여한 실험군의 차이를 비교/관찰했고, 급여군에서 아토피성 피부염과 태선화, 발적, 긁은 상처, 탈모 등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CADESI(Canine Atopic Dermatitis Extent Severity Index) 점수 측정방식으로 실험체 관찰 결과, 4~8주 사이 반려애수 급여견의 경우 투여 전 보다 각종질환이 호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에서 특히 피부 상피의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임상증상의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주)반려애수 김영언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 발표에 그동안 제품 개발과 연구에 매진한 보람을 느낀다”라며, “제품에 대한 보다 확실한 상품성과 시장성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반려애수 측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개척과 함께 국내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해외진출까지 계획 중이라며, 기존의 제품 용량(500ml) 이외에 추가로 1.8L 대용량제품도 추가해 소형견 위주의 제품에서 대형견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군제'쇼핑 광풍에...국내 기업도 대박
  • '광군제'쇼핑 광풍에...국내 기업도 대박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 기간 동안 중국 진출 국내 중견기업들이 그야말로 ‘대박’을 맞았다.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광군제 행사 당일인 지난 11일 하루 매출만 전년 대비 60% 급증한 912억위안(약 16조5000억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115390)은 광군제 행사 하루만에 총 53억원(약 3000만위안)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발생했다. 락앤락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을 통해 약 47억원(2600만위안)의 판매를 달성했다. 티몰 다음으로 규모가 큰 징동몰에서도 광군제 행사 기간 중 6억원(400만위안) 이상을 판매했다. 티몰에서는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이 늘었고, 징동몰의 매출도 3배 이상이 늘었다. 락앤락은 지난해에 이어 밀폐용기와 보온병을 광군제 주력 상품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에서 락앤락은 보온병에서 매출 절반을 거둬들였다. 밀폐용기는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한류스타 이종석을 앞세워 할인 판매 등 판촉행사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것이 큰 성과를 봤다”며 “이날 하루 만에 발생한 매출(53억원)이 지난 3분기 중국의 온라인 판매 월 평균 매출(40억원)을 웃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3분기 중국법인의 매출은 474억원 상당으로 이 중 25%는 온라인 판매가 차지한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법인 부사장은 “중국 내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1·2위 온라인 몰인 티몰과 징동몰에서 모두 매출 성장을 가져와 고무적”이라며 “향후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보온병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락앤락의 2015년 광군제 판촉행사 포스터 사진=락앤락주방제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주방가전 업체 휴롬은 티몰을 통해 전년 대비 9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휴롬은 이날 하루만에 주스기 5만개를 판매해 180억원(1억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사실상 2초에 1대씩 제품이 팔려나간 셈이다. 지난해 휴롬은 같은 기간 동안 총 2만5000대의 제품을 팔아 20억원(13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휴롬 관계자는 “제품판매는 2배로 늘었지만 올해는 고가의 제품군들도 함께 늘어 매출이 껑충 뛰었다”며 “중국에서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른 주방가전보다 고가 제품임에도 휴롬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게 보고 지갑을 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쿠쿠전자 역시 기대가 크다. 광군제를 앞두고 지난 1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해외직구사이트 ‘수닝몰’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한 까닭이다. 광군제 기간 쿠쿠전자는 이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최대 200위안(약3만6000원)까지 할인하고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중국 법인에서 공식 집계가 되지 않아 정확한 매출확인은 어렵지만 대대적으로 행사를 벌인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유리 소재 밀폐용기를 생산하는 삼광글라스(005090)도 이번 행사로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 매출(24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중국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했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도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 세트, 도시락 가방 세트, 보온병 세트 등 1만세트를 마련해 판매를 진행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대리상이 위탁운용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현지 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판매가 분산돼 다소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티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벤처·중소기업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중진공의 지원을 받아 타오바오 티몰에 진출한 벤처·중소기업, 1인 창조기업의 수는 1500여개에 달한다. 중진공에 따르면 티몰에 입점한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광군제 기간동안의 판매금액은 평소보다 10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00만원 안팎을 기록하던 매출이 이날 행사 덕분에 1억원 수준으로 올라갔다. 특히 벤처기업 우리가제약의 애완견 영양제 제품 판매량은 150배가 늘었다. 중진공 관계자는 “독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반려견을 키우는 독신 생활자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내수 시장이 판로를 찾지 못하는 국내 벤처기업들에 좋은 판로 개척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중국 독신자의 날 행사 ‘광군제’에서 4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휴롬의 주스기 사진 사진=휴롬
2015.11.12 I 유근일 기자
 별풍선 1억5천만원 어치로 `회장님`이 된 20대 경리
  • [카드뉴스] 별풍선 1억5천만원 어치로 `회장님`이 된 20대 경리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한 회사의 경리직을 맡은 21세 A양은 지난해 초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자취방을 얻었습니다.자취방에서 반려견을 친구삼아 지내던 A양은 한 인터넷 방송사이트의 남성 BJ가 진행하는 방송에 빠졌습니다.그 시기, A양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회사 법인 통장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그가 1년 6개월간 빼돌린 회삿돈은 무려 4억2000여 만원.이후 A양은 인터넷 방송을 보며 BJ에게 ‘별풍선’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별풍선은 인터넷 방송에서 판매하는 유료 아이템으로, 시청자가 구입해 BJ에게 선물하는 것입니다. 개당 구입가격은 100원.인기 BJ의 경우 인터넷 방송사이트와 7대3으로 별풍선 수익을 나누고 연간 수억원에 이르는 별풍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A양이 BJ에게 선물한 별풍선은 150만개. 1억 5천만원 어치입니다. 또 A양은 BJ에게 5000만원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많은 시청자와 BJ에게 ‘큰손’으로 인정받은 A양. BJ는 그를 ‘회장님’이라고 호칭했습니다.회삿돈으로 인터넷 방송가에서 재력을 행사한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취미생활이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습니다.동료 직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힌 A양은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관련기사 ◀☞ 제주 성관계 몰카 동영상 유포.. 男 "여성들도 촬영 사실 알고 있었다"☞ 건국대 폐렴 증상 질병 확산에 `긴급` 공지사항 띄워☞ 서부전선 GOP서 수류탄 폭발로 육군 일병 사망.. "스스로 터뜨린듯"☞ `한밤` 강용석, 도도맘 김미나 씨 남편과 통화 내용 공개.. `살벌`
2015.10.29 I 박지혜 기자
이승환, '지구와 달과 나' 뮤비 "반려동물 가족사진으로 완성"
  • 이승환, '지구와 달과 나' 뮤비 "반려동물 가족사진으로 완성"
  • 이승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뮤지션 이승환이 반려동물 가족사진으로 완성한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를 29일 공개한다.‘지구와 달과 나’는 새 앨범 ‘3+3’의 수록곡이다. ‘지구와 달과 나’는 이승환의 반려견 ‘지구’와 ‘달’에 대한 노래로 그는 이 노래에 지구와 달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 등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는 ‘반려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이벤트를 통해 모은 200여장의 사진으로 완성됐다. ‘반려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이벤트는 ‘반려동물은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승환과 동물자유연대와 공동 진행했다. 이승환은 매해 9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접하고,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동물을 줄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이 직접 촬영한 지구와 달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시작으로 가족 전체가 단란하게 찍은 사진, 어린 꼬마와 반려동물이 나란히 낮잠을 자는 사진 등 따뜻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지긋한 연세의 노인과 그와 세월을 함께 한 반려견이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등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특히 이번 ‘지구와 달과 나’ 뮤직비디오는 이벤트 참여자들이 보내준 사진들과 소박하지만 진심을 담은 ‘지구와 달과 나’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과 동물자유연대는 12월 중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유기견을 위한 견사 짓기’ 기금마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단순히 일회적인 기부의 형태가 아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참여 독려, 사회적 관심을 촉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승환은 최근 새 미니앨범 ‘3+3’을 발표하고 11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클럽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12월부터는 ‘공연의 기원’이라는 타이틀로 대형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2015.10.29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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