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423건

서울시,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약 4만개 살포
  • 서울시,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약 4만개 살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살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우면산, 용마산과 망우리, 은평구 수색·신사동 일대의 야산, 양재천, 탄천, 안양천 주변 등이다. 시는 살포장소에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예방약을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미끼예방약은 접촉 시 가려움증과 알러지 발병 원인이 돼 주의가 요구된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 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존재하며 잠복기(1개월 전후)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반려견과 함께 등산이나 산책 시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낸 후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걸린 동물과 접촉했을 경우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5.10.22 I 유재희 기자
고양이 분양 '캐터리' 독보적인 퀄리티로 인기몰이 중
  • 고양이 분양 '캐터리' 독보적인 퀄리티로 인기몰이 중
  • [온라인부] 화려한 간판과 밝은 조명, 유리 너머로 보이는 작은 고양이들은 언제나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거리에 점점 생겨나는 수많은 고양이샵들이 최근 반려동물 입양의 인기를 표현해주고 있는데, 반려동물 관심과 수준이 날로 늘어난 지금 이순간이 바로 국내 최고의 고양이 시대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허나 유감스럽게도 이런 고양이의 인기에 힘입어 비위생적이고 비양심적인 이른바 ‘배째라식 애견,애묘샵’도 그 인기만큼 비례하게 증가 했다. 때문에 애묘가들의 높은 수준에 걸맞고, 단순히 판매에만 치중하고 나몰라 하는 업체보다는 믿을 수 있는 애견,애묘샵을 이용하는편이 바람직하다. 이에 소위 "좋은 고양이"라는 기준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른바 외모와 건강이 독보적으로 뛰어난 명품, 고퀄리티 고양이를 분양 하는 "캐터리"가 각종 SNS와 인터넷상에 인기를 끌고 있다.자료제공 : www.cattery.co.kr"캐터리"는 국내 고양이들은 물론이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수입 고양이 분양 전문 업체로써, 러시안블루, 샴, 뱅갈, 터키쉬앙고라, 브리티쉬숏헤어, 아메리칸숏헤어, 아메리칸컬, 스코티쉬폴드, 노르웨이숲, 랙돌, 스핑크스, 페르시안, 네바마스커레이드, 메인쿤, 먼치킨, 아비시니안, 셀커크렉스, 데본렉스, 코니쉬렉스, 엑죠틱, 히말라얀, 페르시안 친칠라 등 다양한 고양이들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캐터리"는 광명본점을 중심으로 하여 부천점, 수원점, 인천점, 안양점, 남양주점, 마포점, 일산점, 목동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디서나 분양 받을 수 있는 가맹점들이 있다. 국내에선 손꼽는 규모를 가진 고양이 분양 전문샵으로써, 분양 후 필히 보증 계약서를 발부 하는 등 철저하게 사후보장 하는 안심 업체이기도 하다. 아픈 고양이를 분양 받은 후 청구되는 충격적인 병원비는 고양이를 분양 받은 비용보다 더 높은 경우도 있는데, 이른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보증 계약서가 있다면 이러한 부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고객 할인, 지인 소개 할인, 용품 1+1, 둘째 혹은 셋째 추가 입양 시 할인 등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각종 할인 및 이벤트로 고양이 분양을 알아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수도권 지역이 아니더라도 캐터리의 고양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캐터리’는 안심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방에서 고양이분양을 원한다면 직접 배송을 해준다.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목포, 강원, 제주, 익산, 창원, 태백, 천안 등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관심과 지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층의 눈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캐터리"는 이런 높은 눈을 호강시켜줄 고퀄리티의 고양이 분양만을 엄선하는 업체로써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철저한 건강검진과 위생관리, 케어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 상태의 고양이를 분양하는 "캐터리"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attery.c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문의가 가능하다.
대형견 분양, 신뢰할 수 있는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해야
  • 대형견 분양, 신뢰할 수 있는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해야
  • [온라인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와 관련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정은 359만 세대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가구의 17.9%를 넘어선 수치로, 고령화, 핵가족화, 출산기피현상 등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다양한 반려동물 중에서도 최근에는 믿음직스러운 큰 덩치에 총명함까지 겸비한 대형견이 인기를 얻으며 대형견 분양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자동차 낚시 매물 만큼 분양견 정보 또한 낚시 매물이 많은 것이 사실. 허위 분양견 정보를 올려 놓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제대로 된 견사 시설을 갖추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 1위 업체라고 광고하는 업체도 상당하다.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는 “대형견 분양을 계획 중이라면 분양 업체가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양 공간을 갖추고 있는지, 정식 허가 업체인지, 견사 시설의 위생 관리는 어떠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국 30여 곳 대형견 매장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국내 유일의 대형견 전문 전시장으로, 자체 브리딩센터 운영과 국내 최고의 브리더가 운영하는 전문 켄넬 20여 곳, 전국 유명 번식장 30여 곳과 연계하여 전 세계 모든 대형견종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1997년 설립 이후 약 10만여 명의 분양회원을 유치한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국 대형견 마니아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양 명소로, 국내 최대 규모인 3,000평 대형견 전시장에서 최상의 분양 기회를 제공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푸르른 주변 경관으로 애견샵이나 기존 농장들과는 전혀 다른 분양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유럽식 켄넬과 일본식 분양 전시장 환경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철저한 위생관리와 혈통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분양 후 7년간 혈통에 대해 보장하며, 무료 케어 서비스, 홈 닥터 서비스, 교배 할인 서비스, 자견 수매 서비스, 동물병원 할인 서비스, 반려견 상담 서비스 등 분양부터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펫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도 눈에 띈다.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아메리칸 아키다, 사모예드, 알래스칸 맬러뮤트, 그레이트 피레니즈, 달마시안 등 인물과 혈통이 뛰어난 대형견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견을 실내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기를 수 있도록 15년간의 연구개발로 3가지 사이즈로 브리딩을 진행한다. 최상급 수입사료와 각종 영양제 급여를 통해 애견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15명의 테크니션, 애견 훈련가, 미용사 등 애견 관리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여 집중 관리를 병행한다.배송 또한 특별하다. 홈 배송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반려견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 고객 주문에 맞춰 분양견을 정확하게 선별하고 파보, 홍역, 코로나 등 중대질병에 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분양견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정식 애완동물 사업자 및 판매업 등록업체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은 현재 양평 본점과 부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 동안 대형견 강아지 분양 50% 할인 및 용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견 분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dpark.kr)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음웹툰, 웹사이트 전면 개편
  • 다음웹툰, 웹사이트 전면 개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오늘 웹툰 연재 플랫폼 다음웹툰의 웹 사이트 (http://webtoon.daum.net/) 및 웹툰리그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에게 취향에 맞는 웹툰을 편하게 발견 및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더 많은 아마추어 웹툰 작가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와 함께 새로운 수익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다음웹툰은 우선 심플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메뉴 및 페이지를 새로 구성했다. 기존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와 카테고리를 생략, 홈은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요일별 연재작’ 중심으로, 그리고 메뉴는 ‘랭킹’ ‘웹툰리그’ ‘My’ 만 보여주는 형태로 수정했다. 이용자가 당일 업데이트된 작품부터 빠르게 확인하고, 다양한 인기 웹툰 목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검색 및 추천 로직도 한층 고도화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작품을 신속히 찾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공포, 순정, 액션, 무협 등의 일반적인 장르 분류와 함께, ‘마녀’ ‘결혼생활’ ‘반려동물’ 등 웹툰 내용을 분석한 단어가 작품마다 추가돼,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한편, ‘웹툰리그’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랭킹전’ 제도와 ‘에이전시’ 메뉴를 추가했다. 더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해준 것이다. 웹툰리그는 아마추어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자, 카카오가 재능 있는 작가를 더 빨리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웹툰리그는 아마추어 웹툰작가를 위한 상시 공모시스템으로 초기 연재 작들이 경쟁하는 ‘2부리그’와 매달 진행되는 내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이 다시 한 번 우열을 겨루는 ‘1부리그’로 구성돼 있다. 새로 도입된 ‘랭킹전’은 1부 리그 작품 가운데 신청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 독자 투표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우승작에는 다음웹툰 정식 연재 기회와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개편된 웹툰리그의 첫 랭킹전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035720)는 웹툰리그에 연재하는 아마추어 웹툰 작가가 새로운 수익 활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작품홈에 ‘웹툰리그 에이전시’ 메뉴를 추가했다. ‘웹툰리그 에이전시’는 작품홈에서 아마추어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 활동 이력 및 공식 연락처를 공개해, 외주 업체가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작가들은 창작 활동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정서 다음웹툰 서비스 총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자들이 다음웹툰의 훌륭한 작품을 편하게 즐기고 또 좋아하는 웹툰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웹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웹툰작가 지망생이 많아진 만큼,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수익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웹툰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PC 및 모바일 웹에 먼저 적용되며, 새로 변경된 리그 시스템이 도입된 모바일앱은 빠른 시일 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바른사회, 미방위·정보위 의원에게 ‘통비법 개정’ 설문조사☞카카오 고급택시 vs 콜택시 연계 T맵택시..택시 앱 전쟁 2차전☞[일문일답]"카카오 고급택시, 모범택시와 경쟁 안한다"
2015.10.21 I 김현아 기자
강아지분양 사기 막는 ‘오케이독’
  • 강아지분양 사기 막는 ‘오케이독’
  • [온라인부]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이 각광받는 시대가 된지도 꾀 되었다. 이런 시기에 강아지분양에 관한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분양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무허가 업체들과 정식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발부 받았으나 동물판매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사업자등록만 하고 전문지식 없이 운영되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분양피해사례가 꾸준히 속출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자료제공: www.okdog.co.kr강아지분양을 결정하였을 때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서 사업자등록과 동물판매업신고 절차를 합법적으로 이행한 업체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인데, 수많은 업체들 중 ‘오케이독’은 이러한 조건에 충족하면서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오케이독’은 사업자등록, 동물판매업신고와 더불어 매장을 운영하는 전 직원이 반려동물관리사교육을 받은 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이 직접 반려동물을 관리하며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님들의 문의에 대한 상담도 하고 있다. 일반적인 애견분양샵은 강아지분양에 대한 상업적 지식만 기본적으로 갖고 있지만, ‘오케이독’은 반려동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키우는 방법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매장에 있는 강아지들이 분양되기 직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해 전문지식을 갖고 어린 강아지들을 케어하고 있다. 이제는 애견분양 시장에도 전문가들이 있으니 아무 곳에서나 혹은 아무에게나 받지 마세요. 오케이독에서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특수견 등등 모든 강아지분양이 가능하며 종류로는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시츄, 치와와, 코카스파니엘, 스피츠, 사모예드, 닥스훈트, 비숑프리제, 보스턴테리어, 프렌치불독, 올드잉글리쉬 쉽독, 잉글리쉬 불독, 프렌치 불독,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웰시코기 등등 모든 강아지분양이 가능하다. 현재 ‘오케이독’은 부천본점 외에 전국 8개의 가맹점은 물론, 지점으로 광명점, 인천점, 일산점, 목동점, 안양점, 마포점, 수원점, 남양주점이 있으며, 가까운 매장 어느 지점으로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방문이 불가능한 소비자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전국(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전주, 광주, 포항, 제주, 강원 등)타 지역 차량이동안심배송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차량이동안심배송서비스는 전화 문의 후 원하는 품종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받은 후 반려동물관리사가 차량이동으로 집까지 직접 찾아가는 딜리버리 시스템이다.신뢰도 높은 ‘오케이독’만의 애견분양, 강아지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okdog.co.kr 또는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 IoT, 음성인식으로 간다"..내년 하반기까지 출시(일문일답)
  • “LG유플 IoT, 음성인식으로 간다"..내년 하반기까지 출시(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전 카이스트 근처 LG유플러스 연구소에 만들어진 ‘IoT인증센터’에서 연구원들이 TV가 켜진 상태에서 음성을 통해 불을 켜고 끄는 시험을 하고 있다. 여기서는 TV뉴스의 볼륨을 조정하면서 ‘하이 유플러스’라고 외치는 시험을 반복했다. LG유플러스 제공지난 16일 오후 대전 LG유플러스 연구소 1층에서는 ‘IoT인증센터’ 개소식이 있었다. 인증센터는 국내 기업들에게 각종 테스트룸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데, LG유플러스역시 내년(2016년)까지 인증센터를 이용해 3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내년 하반기 이전에 출시될 ‘음성인식’제품이다.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본부장(부사장)은 ”IoT는 기본적으로 음성인식으로 하려 한다”면서 “하이 유플러스라고 부르면 전등이 켜지고 TV가 켜지는 컨셉”이라고 부연했다.실제로 IoT인증센터 내에는 음성인식 시험실이 별도로 갖춰져 있었는데, 여기서는 연구원들이 TV가 켜진 소음 상태에서 음성을 통해 전등을 켜고 끄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연구원이 ‘하이 유플러스’라고 말하면, 스스로 불을 켜는 형식이다.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블루투스 기반의 보급형 허브와, 지그비 기반 동글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모든 IoT 주파수와 LTE 주파수를 동시 지원함은 물론 ‘원거리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보급형 유무선 통합 허브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이런 것들이 상용화되면 집에 들어오면서 한 마디 말을 하는 것으로 전등이 켜지고 난방을 실행하며 TV를 켤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 IoT인증센터 내부의 시험실◇다음은 이날 진행된 LG유플러스 IoT인증센터와 IoT 전략에 대한 일문일답. 간담회에는 김선태 SD본부장(부사장), 안성준 컨버즈드홈 전무, 이상민 SD부문 전무, 조원석 디자이스개발센터 상무. 박찬현 응용서비스 개발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집에 IoT제품이 너무 많으면 전자파 걱정 없나▲IoT는 굉장히 약전을 활용한다. 기존에 와이파이를 썼을 때보다 더 심해지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와이파이보다 낮은 전계로 IoT를 활용하고 있다(조범석 상무).-7월 출시한 홈IoT에 대한 고객 반응은▲너무 많이 들어와 행복하다. 3만5천가구 이상이다. 매일매일 천 가구 이상의 개통요청이 온다. 실제 고객들은 다양한 가치를 느끼신다. 열림 감지 센서는 창문에 달릴 줄 알았는데, 70%가 현관문에 달더라. 주부들께서 가족들의 모든 출입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아이 3명이 언제 들어오고 나가고, 남편이 새벽에 늦게 들어왔다는 걸 아시더라. 어떤 분은 열림 센서를 여자 친구 집에 달아주는 분들도 있다. (웃음). 에너지 미터를 쓰는 고객 중에서는 아파트 시공시 결선 오류로 옆집 전력량대로 돈을 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 분도 있었다. 저희는 누진세를 알려드리는데, 그랬더니 74%가 바로 사용량이 떨어졌다. (안성준 전무)-LG유플러스 IoT 신제품 출시 계획은▲올해 7종 더 나오고 내년에는 40종까지(올해 포함) 확대할 계획이다. IoT 인증센터가 열리면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띵스 몇개가 중요한 게 아니고 기반구조를 잘 만들어 쉽게 붙여 쓸 수 있게 구조화돼 있다. 저희가 바라는 세상은 미센트릭 세상(자기 관점에서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이니 지금은 주부에 포커스해서 하지만, 앞으로 홈, 퍼블릭, 인더스트리, 개인 등을 다 아우러서 나 중심의 가치로 확장할 생각이다.(김선태 부사장)-예전 통신사는 속도경재이었는데 IoT는 LTE만 쓰지 않으니 통합 네트워크 콘트롤이 중요해질 것 같다. 계획은.▲저희는 올해부터 뉴라이프 크리에티터로 뛰고 있다, 어떤 밸류를 줄 것인가. 모든 서비스가 퍼스널라이즈드(개인화) 해야 한다. 인프라 구조가 물리적인 리로스뿐 아니라 레벨에 따라서 통합적으로 콘트롤 되는 형태가 돼야 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 계획을 세워 하고 있고, 5G 기술 변화를 빨리 수용하면서 통합 네트워크 콘트롤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미션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IoT 인증센터를 만든 것이다.(김선태 부사장)▲예전에는 네트워크 설치 경쟁이었는데 앞으로는 가치 경쟁이다. 고객 입장에서 주파수 대역, 어떤 프로토콜이 중요한 게 아니다 기본 스텐스는 현존하는 모든 프로토콜을 가능하면 수용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다.(이상민 전무)-통신사로서 IoT 비즈모델이 뭔가. 앱으로 과금해 월 1500원 받는 것외에.▲통신사 입장에선 레거시 상품외에 얼마나 빨리 시장을 형성할 지 고객은 얼마나 돈을 내실지 모르겠다. 하나씩 두개씩 가격대비 성능(가성비)를 높여가면서 고객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그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시기와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나 통신사가 IoT로 적정 규모의 사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안성준 전무)LG유플러스가 지난 16일 ‘대전 IoT 인증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인증센터 내 실제 35평 아파트 환경을 구현해 두고 유플러스가 11월 출시할 ‘애완동물 자동급식기’를 시험하는 모습이다. 급식기(가운데) 앞에 CCTV 카메라를 달아서 앱을 통해 강아지 이름을 불러 밥을 먹일 수 있다. 주인 목소리가 강아지에게 들리고, 강아지의 밥 먹는 모습과 목소리가 주인에게 들린다. LG유플러스 제공-11월 나오는 애완동물 자동급식기는 어떤 제품인가▲중소기업과 협력했다. 같이 나오는 팻 만보개도 있다. 재밌는 게 팻에다 보통 위치추적기를 달지만, 국내에서 조사하니 위치추적보다는 너무 실내에만 있는 반려견의 움직임, 운동에 관심이 있더라. 팻 자동급식기는 카메라를 달았다.(안성준 전무)-10월 말까지 하려던 홈 IoT 가격 할인 프로모션은 계속되나. 매출은▲매출규모를 밝히기는 미미하다. 프로모션은 10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는데 35% 할인 가격으로 돼 있다. 조금 연장할 지, 종료할 지는 시장 상황을 보고서 결정하려 한다, 패키지화는 당연히 하려 하나, 저희가 일방적으로 산정하기보다는 고객이 생각하시는 조합이 좀 다를 수 있겠구나 해서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안성준 전무)-LG유플 IoT인증센터에서 인증받으면 SKT나 KT에서 쓸 수 있나. 통신규격 맞춰도 OS단이 달라 호환안된다는데. 인증센터 투자비는▲원래 쉴드룸은 테스트 용도로 있었는데, 이번에 15억 정도 투입해 업그레이드했다(조원석 상무)▲결국 각사가 어떤 프로토콜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웨이브는 우리도, 타사도 하니 저희 인증을 그대로 쓸 수 있고, 와이파이 등도 마찬가지다. 다만 지그비는 오픈 프로토콜 씽스간에 호환이 쉽지 않다. 지그비는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조원석 상무)▲엄밀히 말하면 블루투스 같은 네트워크 규격뿐 아니라 디바이스를 콘트롤할 커멘드 레벨이 통일돼야 한다. 지웨이브는 통일돼 있어 3사가 기술적으로 호환되나 내 서비스로 인증해 줄것인가는 그분들 정책이다. 지그비나 블루투스 계열에 대해서는 커멘드를 국내에서라도 통일해야 한다고 미래부 등에 이야기하고 있다.(박찬현 상무)-LG유플 인증이 공신력 있을까▲인증마크의 부분은 기본적으로 유플러스 서비스에서 이용가능한 프로토콜 인증이다. 기기제조사로서 정부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먼저 표준을 만들어서 국내 표준을 만드는 쪽에 기여하는 게 저희 방향이다.(조원석 상무)▲아직 굉장히 초기 단계여서 커멘드 셋이나 이런 것들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오픈할 테니 같이 하자는 의미다. 아마 밑 단의 씽스 표준화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지 않을까 싶다.굉장히 다양한 씽스가 활용될 것인데, 저희 개발은 가능하면 표준화하고 오픈화한다는 의미다(김선태 부사장)- LG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은▲LG 충북창조혁신센터 역시 새로운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니 향후에 새로운 뉴 스타트업들은 IoT와 연계되는 부분이 많다. 공장에서의 환경 부분이나 인더스트리얼 분야도 IoT로 가치를 올릴 수 있다 해서 협의 중이다.(조원석 상무)-지웨이브의 경우 LG에서 인증받아도 다시 핀란드 가서 서티 인증을 받아야 하는가▲해외 인증은 유럽 핀란드 협회가 있다. 우리가 국내에서 하는 건 전 세계에서 가장 커음이다. 최종 확정은 안 됐지만, 우리가 테스트 하고 그러면 그쪽 부분은 쉽게 할 수 있는 협력을 해서 중소기업의 인증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공식적인 인증을 여기서 하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김선태 부사장)
2015.10.18 I 김현아 기자
SKT·노키아, 소물인터넷 핵심기술 시연 성공
  • SKT·노키아, 소물인터넷 핵심기술 시연 성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 노키아와 함께 LTE 네트워크 기반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초절전모드(PSM)’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PSM’은 LTE 기반 소물인터넷 기기에서 다중안테나나 광대역 주파수 지원 기능 등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한다. 데이터 송신이 필요한 시점에만 기기의 송수신 기능이 켜지도록 해 전력소모를 최소화한다SK텔레콤은 이번 PSM 시연 성공으로 소물인터넷 확산의 최대 장애물인 전원 공급과 배터리 관리 문제 해소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의 시연은 분당에 있는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에서 LTE 시스템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 가능한 저전력 소물 인터넷 기술을 공동 개발한 미국의 모뎀 제조사 GCT의 소물 인터넷 기기와 연동해 전력 소모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미아방지나 반려동물, 물류 분야에 활용되는 위치추적용 기기나 수도·가스 검침, 환경감시 분야에 활용되는 데이터 수집용 기기 등 다양한 소물인터넷 장비나 제품에 ‘PSM’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 전력 관리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PSM’은 최신 LTE 기반 소물인터넷 표준인 ‘LTE 카테고리 0’ 규격으로 개발되었다. ‘LTE 카테고리 0’은 수백 킬로바이트(KB) 수준의 저용량 소물인터넷 통신 최적화 기기 지원을 위한 규격으로 저전력 외에도 소물인터넷 확산을 위한 필수요소인 ‘기기 비용 절감(기존 대비 50% 수준)’ 효과도 포함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양사는 밝혔다.SK텔레콤과 노키아는 ‘PSM’ 기술을 고도화 및 최적화시켜 내년 중 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소물인터넷 관련 기술의 개발에 적극 협력해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한 IoT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앤드로 코프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연이 소물인터넷 장비의 대중화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 텔레콤과의 지속적 연구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을 더욱 능률적으로 만들어 줄 새롭고 흥미로운 서비스의 상용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PSM’ 기술의 시연 성공은 소물인터넷 확산을 위한 핵심요소인 배터리 수명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키아와 함께 소물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혁신적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SK텔레콤 직원들이 소물인터넷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관련기사 ◀☞SK텔레콤, 美 ‘립모션’과 실감형 멀티미디어 개발 착수☞SKT, 코스타리카 교육용 로봇 보급 사업 추진☞SKT 'T가족포인트 중단', 손해배상 대상 아냐
2015.10.18 I 김유성 기자
'슈퍼맨' 엄 부녀, 반려견 새봄이 임신에 '함박웃음'
  • '슈퍼맨' 엄 부녀, 반려견 새봄이 임신에 '함박웃음'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엄 부녀의 반려견이자 지온의 언니 새봄이 임신을 했다.오는 18일 100회를 맞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 점 아빠를 향하여’가 방송된다.촬영 중 오포읍 엄 부녀네 집에 경사가 났다. 바로 지온의 언니 새봄이 드디어 임신을 한 것.엄태웅은 새봄의 심상치 않은 몸 상태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새봄의 임신을 확인을 한 엄 부녀는 새 가족이 생긴다는 기쁨에 함박미소를 터트려 시선을 모았다. 나아가 지온은 새봄의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지온은 새봄의 몸을 쓰다듬어 주는 등 의젓한 동생 포스를 뽐냈다. 이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새봄의 새 보금자리까지 아빠와 힘을 합쳐 만들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엄 부녀는 새봄의 순산을 위해 몸보신 음식까지 손수 만드는 등 설레는 마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8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동상이몽' 유재석, '열심히 빚 갚는 여고생' 사연에 눈물☞ [포토]라타이코프스키 part2, 숨길 수 없는 몸매☞ 정아인 "강남 성형 상담사가 왜 배우가 됐느냐고요?"(인터뷰)☞ [포토]라타이코프스키 part2, 언뜻 보이는 섹시한 몸매☞ [단독]이준기, SF대작 '레지던트이블6'로 할리우드 진출
2015.10.17 I 박미애 기자
애완동물산업 팽창…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인기 ‘급증’
  • 애완동물산업 팽창…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인기 ‘급증’
  • [온라인부] 최근 애완동물과 관련된 산업의 분야가 확장되면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애완동물학과가 학부모 및 수험생 사이에서 인기다.‘반려동물’이라는 말이 유행하며 개, 고양이 등은 이미 우리에게 동물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서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이와 함께 애완동물을 위한 시설들도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사람이 즐기는 것은 동물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애견카페, 애견미용실 등의 애완동물 관련 산업의 분야가 날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더불어 점점 커지고 있는 애완동물 산업을 뒷받침할 전문인력의 수요 역시 과거에 비해 월등히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이 투입 되듯이, 애완동물 분야 역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있어야 그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와 관련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가 최근 몇 년 새 학부모, 수험생 사이에서 ‘유망학과’로 꼽히며 급격히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장과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유명한 해당 학과는 동물 훈련, 사육, 미용, 경영, 매개치료, 간호 등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前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역임한 모의원 학부장을 필두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자격증 특강 등을 통해 트렌드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낸다.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관계자는 “대부분의 애완동물 관련 학과는 지방권 대학에 개설돼 있어 해당 직업에의 꿈을 꾸는 수험생들의 고충이 많았다”며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동물을 재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관심 속에 애완동물학부에서는 매달 일일 진로직업 체험학교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일일 진로직업 체험학교는 애견 훈련부터 애완동물 아로마테라피, 곤충 체험, 동물 매개 치료, 관상조류 체험, 진로체험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애완동물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해당 체험학교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애완동물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호 "'상상고양이' 출연 이유? 대본 읽으며 큰 공감"
  • 유승호 "'상상고양이' 출연 이유? 대본 읽으며 큰 공감"
  • 유승호 ‘상상고양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유승호가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유승호는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개인적으로 2~3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게 되며 많은 애정을 주고받으며 힐링이 됐다. ‘상상고양이’ 대본을 보며 주인공이 고양이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모습에 큰 공감을 느꼈다”고 전했다.또한 유승호는 “‘상상고양이’라는 인기 웹툰이 사람과 동물이 같이 공연하는 독특한 형식의 TV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점과 서로 다른 시간과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고양이의 동거를 통해 서로 다른 듯 같이 닮아 있는 삶의 혜안으로 나와 같은 대한민국의 많은 청춘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유승호가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유승호가 분하는 ‘현종현’ 캐릭터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받고 ‘복길’을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다.유승호의 제대 후 첫 TV 복귀작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맹승지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맹승지, 탄탄 복근 과시☞ [포토] 맹승지 "몸매 관리?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 [포토] 맹승지, 잘록한 허리☞ [포토] 맹승지, S라인 몸매☞ [포토] 맹승지, 시크한 눈빛
2015.10.14 I 정시내 기자
  • [목멱칼럼] '군중속의 고독'과 반려동물
  • [강석 한국마즈 사장]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이사한 지도 제법 됐지만 아직까지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낯설다. 용기를 내어 인사 해도 눈은 마주치지 않은 채 고개를 까닥이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구나 바쁘고 살기 각박해졌지만 동네에서 사람 사귀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모르는 사람, 특히 이성에게 잘못 말을 걸면 치한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유모차에 탄 아기가 예쁘다고 쓰다듬는 것도 눈살을 찌푸리는 세상이다. 그러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나온 사람에게는 편하게 말을 걸게 된다. “그녀석 참 잘 생겼네”, “몇 살이에요”라고 질문하며 다가서면 “쓰다듬어 주면 좋아해요”라며 만져보라며 권하기도 한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올해 4월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호주의 18세 이상 2500명에게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새로운 사람을 사귈 가능성이 5배나 높다. 또한 동물과의 상호 관계를 통해 타인에 대한 동정심과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경험한 아동일수록 사회화가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경우는 어떨까. 반려동물을 키우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고 우울증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반적인 활동성이 2배 이상이다. 이에 따라 노인에게 필요한 신체 활동량을 충족시키는 확률이 높다. 또한 반려동물은 스트레스가 주는 신체적 충격을 완화시켜 노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배우자나 친지가 하나 둘 세상을 떠날 때 우울증이 생기고 신체 건강까지 나빠지는데 반려동물의 위안을 통해 이런 상실감을 줄이고 우울증 발생도 낮출 수 있다. 한국의 가족 풍경은 많이 변했다. 대가족, 핵가족이란 표현이 사라지고 이제는 혼자 또는 둘이 사는 가족이 약 50%에 이르며 이러한 추세는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부모 둘 다 일하거나 한 자녀만 낳는 가정이 늘어나 집에 혼자 있거나 남의 손에 맡겨지는 아이들도 많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령화 속도로 혼자 또는 노부부만 사는 경우도 흔하다. 도시화는 이웃과의 교류는 커녕 위아래 집에 사는 사람과 인사하는 것도 부담스럽게 만들어 버렸다. 한 마디로 삭막하고 외로운 세상이다. 반려동물은 이 삭막한 세상에서 활력과 위안을 주는 촉매다. 도시화, 개인화된 삶에서 사람과 동물이 교류하며 사람과 사람이 맺어진다. 최근 10년 사이 ‘애완동물’(愛玩動物·pet)’에서 ‘반려동물’(伴侶動物·companion animal)로 호칭이 변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이러한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반려동물을 인생의 동반자이자 친구로 여기기 시작한 것도 눈여겨 봐야할 추세다. 조사에 따르면 약 60%의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를 가족 또는 친구로 여기고 있다. 해외의 경우도 비슷하다. 독일과 호주에서 실시한 건강조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의료 서비스를 적게 이용하고 병원 내원률도 15%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이용률이 낮아졌다는 것은 사회가 부담해야 할 공적지출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가 지닌 노인과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문제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대안이다. 이에 따라 반려 동물 산업이나 관련 문화 정착에 정부는 물론 사회 단체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외롭고 삭막한 시대에서 반려동물이라는 새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과 위안을 나누길 바란다.
2015.10.13 I 김민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한국사 균형잡기...2017년부터 단일교과서 도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1면-한국사 균형잡기...2017년부터 단일교과서 도입-10곳중 8곳 ‘개인정보 보호’ 여전히 뒷짐-불안사회의 역설 ‘CCTV 치안’ 시대-노벨경제학상 앵거스 디턴 교수 수상..소비-빈곤 상관관계 규명△줌인-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한 황우여 사회부총리-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치권 반응 與 “좌편향 방지위한 특단조치” 野 “친일·독재 미화..총력 저지”△종합-美 금리인상 ‘노란불’에..‘빨간불’ 켜진 한국수출-오늘 선거구 획정안 제출 마감 여전히 평행선 달리는 여야△CCTV 600만대 시대의 명암-막힌길 알려주는 ‘119의 눈’으로 -쑥쑥 크는 CCTV시장-요즘 경찰수사의 기본..CCTV확보후 용의자 추적△CCTV 600만대 시대의 명암-양·서·강 밝히는 ‘부자동네 눈’으로 -손발없는 CCTV의 한계-의무설치 CCTV 사생활 침해 논란△정치·경제-한· 중 FTA 연내 발효 총력전..‘TTP 불참’ 만회 노려-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직 자진사퇴-탈세 혐의 학원·대부업자 86명 세무조사△금융-함영주 두번째 히든카드는 ‘하나 멤버스’-2011년 이전 동의한 내 정보는 ‘회사 것’?-보험금 한달 넘게 안주면 ‘최대 연 8% 이자’-저축은행 대출금리 촘촘히 공시한다△산업-이번엔 ‘위아래’ 엣지폰..삼성 디자인 특허 등록-정의선 아트 마케팅 결실..英테이트 모던서 전시회-박용만식 경제혁신 가속도..상의, 어젠다 전담조직 신설-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 “모터스포츠·튜닝시장 5~7년후 판 커질 것”-카리스마 입은 쉐보레...퍼펙트 블랙에디션 출시△산업-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 “스마트폰 디자인·기능 최적화가 루나 흥행비결”-개발비 100억 모바일 블럭버스터 바람..넥슨 히트 넷마블 이데아 출시-LG CNS냐 SK C&C냐..우리銀 차세대 시스템 수주전△생활산업-신동빈 “5년간 사회공헌에 1500억 지원”..롯데그룹 ‘상생 2020’ 비전 발표-‘광윤사’ 내일 주총..신동빈 이사직 해임안 상정-T-커머스는 홈쇼핑 재방송?-中역직구족 위한 쇼핑몰..CJ ‘온마트 차이나’ 오픈 △Culture&Sports-시공을 초원한 부처님 미소 ‘고대불교조각대전: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따뜻한 디자인, 삶을 물들이다△‘그녀는 예뻣다’ 흥행 포인트 ‘인턴’ -알콩달콩 분위기에 어머어머!...직장생활 고충보며 맞아맞아~-하반기 외화 기대작..여전사·첩보원..센놈이 온다△스포츠-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15일 개막..박인비·리디아 고 “세계 1위 신경 안쓴다”-라이더컵 가고픈 우즈 “부단장이라도 시켜줘”-슈틸리케호 ‘닮은꼴 자메이카 누르고 첫 돌 잔치’-2연패 넥센..‘목동 반전’ 노린다-유희관, 양현종 제치고 제2회 최동원상 수상△2015 세계여성경제포럼성공 꿀팁까지 달콤한..멘토와의 특별한 점심-김혜련 송원그룹 회장 “상대방의 관점에서 문제를 봐라”-송희경 KT공공고객본부 본부장 “남자 동료를 진심으로 이해하라”-이은형 국민대 교수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책임져라”-허은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직면하라”-송경애 SM C&C 사장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인내하라”-임경선 작가 “하고 싶은일 하려면 무리하라”-정샘물 정샘물인스퍼레이션 대표 “육하원칙 질문 던지는 습관 가져라”-여미옥 홍선생미술 대표 “실력 갖추려면 독서시간 확보하라” △Stock Market-‘배당주 계절’..실적개선·지배구조 관련株 담아야-돌아온 외국인 4일 연속 ‘사자’-국민·개인·퇴직연금 가입정보 한눈에 다 본다△마켓 in-막오른 유비케어 인수전...예비입찰 2곳 이상 참여-‘법정관리’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공개 매각-‘시멘트 1위’ 쌍용양회 매각 본격화-개념버거 맘스터치, 스팩과 합병 통해 상장 추진 △IR라운지-일진홀딩스 ‘잘크는 자식’ 전기·다이아·의료기기 덕..하반기 실적 파란불-‘알피니언’ 초음파 의료기기 매출 90%, 해외시장서 올려-애널리스트가 본 일진홀딩스△글로벌마켓-세계 경기악화에 美연준 흔들...금리인상 사실상 내년으로 -글로벌 M&A ‘과열주의보’-중국 큰손들, 채권·부동산으로 이동-델, 60조원 들려 EMC 품다-마이크론 “日발판으로 삼성전자에 도전장”△이데일리TV-이데일리TV 그래픽/OAP팀을 만나다 “프로그램 타이틀·자막·로고..메시지에 디자인 입히죠”-김호종 OAP 감독 “내가 보여주고 싶은 느낌을 매체로 표현..그게 가장 큰 매력”△오피니언-사회적 비용 줄여주는 반려동물-생생확대경-머리 좋은 한국인 노벨상 왜 못받나-공짜표 다시 등장한 이유△People&사람들-이회성 IPCC의장 기자간담회 “기후변화는 위기 아닌 기회..新경제 탄생할 것”-김성수 회장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젠한국 도자기 46년 연구·개발 공로-권오정 교수, 삼성서울병원 원장에-아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내달 기념행사 잇따라 -여가부 양성평등委 민간위원에 본지 허영섭 논설실장 등 위축-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에 김종구 前법무부장관 위촉 △사회-‘골골’ 고령사회..노인 진료비 한해 20조원-‘한국을 빛낸 공무원’ 전·현직 50人 뽑는다-재외공관 암호장비 도난..軍, 넉달동안 알지 못했다△부동산-용인 아파트 ‘밀어내기 분양’ 극성...공급과잉 먹구름-중소형 빌딩시장 4조원대 훌쩍-서울 상위 20%아파트 평균 가격 10억 넘어
2015.10.12 I 오희나 기자
"반려동물 버리지 마세요"…31일 '마음나누미' 연다
  • "반려동물 버리지 마세요"…31일 '마음나누미' 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 2회 ‘마음나누미’ 콘서트 ‘함께해줘 고마워요 Vol. 2’가 ㈜마음이·㈜펫츠비·아싸커뮤니케이션·마음나누미 주관으로 오는 31일 저녁 6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고마움을 알리고 더 이상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4년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기점으로 소속 스태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다. 콘서트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온 가수 노을과 아웃사이더, 타이미, 뉴올&킹콩, 투탁&루팡, 콴, 큐리어스가 참여한다. 인간과 동물과의 유대감에 대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전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독려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또한 참여가수들과 함께 제작한 테마곡 ‘버리지마’(Don’t let me go)는 이달중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음원 수익금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안성 행복한 보금자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네츄럴코어, 네슬레 퓨리나, 고양이 왕국, 더키코, 몽쁘띠, 봉구의 간식 등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도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사전행사를 마련한다. 티켓은 ㈜펫츠비 홈페이지(http://www.petsbe.com)에서 무료 배포중이다.
2015.10.09 I 김미경 기자
SK텔레콤, 반려동물 위한 맞춤형 ‘펫트윈’ 베타서비스
  • SK텔레콤, 반려동물 위한 맞춤형 ‘펫트윈’ 베타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사진설명 : SK텔레콤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과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연결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펫트윈’ 베타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과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연결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펫트윈(www.petween.co.kr)’ 베타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펫트윈’은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얻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기능, 회원들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으로 구성된다.SK텔레콤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펫트윈’을 개방형 생태계로 구축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에게 필요한 특화 기능과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펫트윈’은 펫(Pet)과 비트윈(Between)의 합성어로 고객-반려동물-제휴업체를 연결해 다양한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SK텔레콤 고객이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펫트윈’은 지난 7월 ‘클럽T키즈’ 출시에 이은 SK텔레콤의 두 번째 3C(Contents, Community, Commerce) 연계 생활가치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소개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세부 고객군별 생활가치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약 3주에 걸친 ‘펫트윈’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PC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콘텐츠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이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주요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펫스쿨’, 반려동물의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펫플레이’, 고객이 직접 참여해 반려동물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별 커뮤니티 ‘펫톡톡’이다.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웹 사이트를 방문해 반려동물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거나 영상을 제보하는 고객 중 200여 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10월 말부터는 전문가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특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이 ‘펫트윈’에서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연내 SK텔레콤의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펫트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간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SK텔레콤이 지난 5월 출시한 반려동물 맞춤형 상품 ‘T펫’은 반려동물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 서비스로 구성되며, 고객은 ‘T펫’ 기기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확인, 반려동물의 활동량 및 휴식량 분석, 반려동물에게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황근주 T-Valley 단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해 세분화된 고객군에 맞는 혜택 체감형 단말 및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펫트윈’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세부 고객군에게 필요한 혜택을 적시에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7월부터 반려동물 전문종합병원 이리온과 함께 ‘우리 강아지 건강관리 체험단’을 모집해 ‘T펫’ 단말기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통신모듈 탑재 ‘기어 S2 band’ 단독 출시☞SKT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 세계 최고 레벨 기술인증 취득☞SKT, SK컴즈 주식 64% 신규 취득
2015.10.07 I 김현아 기자
케이블, IoT로 반격..신규서비스로 가입자 잡는다
  • 케이블, IoT로 반격..신규서비스로 가입자 잡는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케이블TV 방송사들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도입하며 KT·SK·LG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IPTV 반격에 나섰다. IPTV와 비교하면 때늦은 감이 있지만 케이블TV 방송사들은 선두 업체를 중심으로 유선인터넷 기반 클라우드형 홈CCTV 등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블TV 업계는 가입자 유지는 물론 가입자당 매출(ARPU)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티브로드·CJ헬로비전 홈CCTV 출시케이블TV 전국 사업자(MSO) 2위 업체인 티브로드는 30일 1인·맞벌이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CCTV 서비스 ‘스마트홈캠’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서버 기반인 스마트홈캠은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거나 녹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티브로드 직원들이 자사 스마트홈캠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티브로드 제공티브로드 측은 “IP카메라의 화질이 210만화소급 고화질(HD)로 타사 100만화소와 비교하면 우수하다”며 “스마트폰과 카메라 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양방향 대화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에 있는 누군가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12~24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안부안심문자가 발송되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홈캠의 주요 타깃은 자녀가 있는 워킹맘(맞벌이 주부), 반려동물 가구 등이다. 티브로드는 자사 인터넷 가입자에게는 월 7000원(3년 약정), 타사 가입자에는 월 9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티브로드 측은 IoT와 관련된 신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올해 들어 스마트렌탈서비스, 티브로드모바일TV, 콘텐츠연동형방송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해왔다. 전국 단위 케이블사업자중 가입자 수 1위인 CJ헬로비전도 IoT와 연동된 부가서비스를 지난해 출시했다. CJ헬로비전의 가정용 CCTV ‘헬로캠’도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한 홈카메라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한 미래 먹거리 서비스”라며 “스마트홈의 첫단추를 꿴 것”이라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폰으로 TV·에어컨·보일러·조명 등 가정 내 여러 기기를 제어하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CJ헬로비전 역시 집안과 집밖에서 방송통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씨앤앰은 자사 케이블망을 활용한 CCTV를 출시한 상태다. CMB, 현대HCN 등 다른 전국 단위 케이블사업자들도 케이블망을 활용한 부가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케이블TV사들이 대형 통신사만큼의 투자를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며 “다소 늦었지만 자신들의 유선 케이블망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IPTV 공격에 흔들리는 케이블 위상출처 : 미래창조과학부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는 케이블TV는 국내 최대 유료방송 사업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일차적으로 지상파 방송의 난시청 해소에 기여했다. 다양한 방송사업자(PP)들이 활동하는 플랫폼도 됐다. 그러나 2008년 이후 출범한 IPTV의 거센 도전과 넷플릭스와 같은 뉴미디어 매체의 등장으로 케이블TV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방송 가입자들이 내는 월 요금에 안주해 혁신과 이에 따르는 투자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 지역 케이블TV사업자는 “2009년까지는 케이블사의 지위가 ‘갑’의 위치였지만 지금은 IPTV 등으로 가입자 이탈이 되면서 매출이 빠진 상황”이라며 “매출은 줄어들고 원가는 늘어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한탄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1468만명으로 같은해 6월(1483만명) 대비 가입자가 1% 순감했다. 반면 IPTV 가입자 수는 974만명에서 1084만명으로 11.3% 순증했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TV를 보지 않는 젊은층 가구 중심으로 넷플릭스 등의 가입자도 빠르게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용어설명 가입자당매출(ARPU) : ‘Average Revenue per User’의 약자로 가입자당평균매출로도 쓰인다. 특정 서비스 가입자가 일정 기간동안 쓰는 요금이나 금액을 뜻한다. 서비스 기업의 경영 상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활용된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입자당매출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케이블TV : 자체 케이블망으로 방송·인터넷·전화 등의 유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주로 구(區)나 군(郡)·시(市) 등의 지역단위 사업자가 케이블TV 사업을 해당 지역 내에서만 한다. SO(System Operator)라고도 부르며 여러 지역 케이블TV 사업자를 묶은 그룹형태의 케이블사업자를 MSO(Multiple System Operator)라고 부른다.IPTV : 인터넷회선으로 영상 콘텐츠가 제공되는 TV 서비스. 초기에는 주문형비디오(VOD) 위주였으나 현재는 실시간으로 TV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5.10.01 I 김유성 기자
티브로드, IoT 스마트홈캠 서비스 출시
  • 티브로드, IoT 스마트홈캠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다음달 1일부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티브로드 스마트홈캠’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은 티브로드방송 권역 내 가입자나 타사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IP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보거나 녹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IP카메라와 함께 영상저장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를 기본 제공한다. IP카메라의 화소는 210만화소급 풀HD(고화질)로 움직임이나 소리 둘 다 감지할 수 있다.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영상을 자동저장한다. 이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과 12시간이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설정된 전화 번호로 안부안심문자가 발송된다. 넓은 화각과 고기능 센서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10개의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면 모니터링 기능을 앱과 카메라 버튼을 통해 차단할 수도 있다. 실시간 영상을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녹화할 수도 있고, SD카드에 예약 녹화도 할 수 있다. 티브로드 측은 “스마트홈캠의 주요 타킷은 합리적 가격과 고화질의 홈CCTV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으로 위킹맘, 반려동물 가구, 1인 가구 등”이라며 “아이를 맡겼거나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둔 고객이 모니터링 중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위키토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통해 상호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가의 전용 상품이나 구축 비용이 부담되는 소상공인과 소호사무실도 비용 부담없이 보안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타사 홈CCTV와의 비교되는 특장점인 안부문자발송서비스는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실버층에게 유용한 기능이다.IP카메라 설치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iOS는 10월 중 등록 완료 예정)에서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본인이 원하는 ID와 PW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티브로드 방송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3년 약정시 월 7000원, 타사 인터넷을 사용 중인 고객은 월 9000원을 내면 된다. 티브로드 스마트홈캠의 경우 IP카메라를 추가 신청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대에서 4대까지는 단말 추가시 1대당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00원을 추가해 부가 상품인 ‘스마트안심팩’ 가입시 클라우드 용량 50GB를 추가 제공해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고, 2000만원 건물위험담보와 1억 실화대물배상 등을 보장해주는 흥국화재 행복누리홈종합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론칭 이벤트로 10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스마트홈캠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용료 2개월을 무료 제공한다.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보안서비스가 미국 스마트홈 시장의 킬러서비스로 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인 가구를 중심으로 보안과 안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홈캠은 국내 최고 화질인 Full HD, 사생활보호기능, 안부문자발송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탁월한 기능 대비 비용은 저렴해 혼자 사는 일인 가구 중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9.30 I 김유성 기자
불안한 증시 속 통신株 등 방어주 관심
  • [주간추천주]불안한 증시 속 통신株 등 방어주 관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증권가는 이번주 미국 금리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 속에 통신주와 같은 경기 방어주에 관심을 둘 것을 제언했다.29일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 통제 기조로 인해 실적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9월 이후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과 배당금 상향도 긍정적인 투자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도 배당금 증액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해 추천주 명단에 SK텔레콤을 올렸다.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SK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대주주 지분매입에 따른 주력 계열사 지배력 강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고, 폭스바겐 리콜 사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현대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고, 반조립제품 사업부 등에서 안정적 이익 시현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또 삼성SDI(006400)에 대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배터리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화장품과 사물인터넷 관련주 등 성장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증권은 토니모리(214420)에 대해 “독창적인 패키징과 발빠른 대응으로 저가 색조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추천했고, 대신증권은 “비츠로셀(082920)이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라 일차전지 수요가 증가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KDB대우증권은 STS반도체를 인수한 에스에프에이(056190)를, 하나금융투자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글 벳(044960)을 추천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주간추천주]하나금융투자☞[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5.09.29 I 박기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