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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5건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 출시
  •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스킨케어한 듯 촉촉함을 더해주는 자외선 차단제 ‘에이지투웨니스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SKIN-FIT HYDRA SUN CREAM PLU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AGE20‘S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 (사진=애경산업)AGE20’S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에 수분감을 채워 촉촉하면서도 맑은 피부결을 만들어주는 선크림이다. 탄탄하게 수분을 채워주는 3D 라운딩 구조의 ‘탄력 히알루론산’과 수분으로 19겹 쌓인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수분감을 전달하고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피부의 속건조를 잡아주는 ‘흰목이버섯’ 성분과 수분 도달력을 높여주는 ‘부활초’ 성분을 함유해 탄력 있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 준다.AGE20’S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는 촉촉한 수분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다음 단계에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비타-히알루론산’과 생기 있는 피부톤을 연출해 주는 ‘글루타치온’ 성분을 함유해 밝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AGE20’S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자외선 차단 효과(SPF50+/PA++++)와 13시간 자외선 차단 지속력을 확인받았으며,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또한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해 해양 생태계 파괴에 우려되는 성분인 옥시벤존, 옥티녹세이드 등을 함유하지 않았다.
2024.04.01 I 신수정 기자
50m 추락 버스서 살아나온 8세 소녀 “설명 안 되는 기적”
  • 50m 추락 버스서 살아나온 8세 소녀 “설명 안 되는 기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승객 46명을 태운 버스가 50m 협곡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8세 소녀 단 한 명만 살아남아 기적이라는 말이 뒤따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남아공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음마마트라칼라산의 도로에서 버스가 급커브를 하다가 통제력을 잃고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버스는 추락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으며, 운전자와 승객 44명 등 45명이 사망했다. 일부 시신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유일한 생존자인 8세 소녀 로린 시아코는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다. 발견된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남아공 국영방송 SABC에 따르면, 숨진 승객들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부활절 예배를 위해 교회로 이동하던 중이었다.로린의 어머니 가올레발레 시아코는 NYT 인터뷰에서 “딸이 어떻게 그 버스에서 나왔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며 “내 어머니와 다른 사람을 잃은 것은 가슴 아프지만 딸아이가 살았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고 했다. 로린 어머니의 사촌 카벨로 조셉 셀로메는 “누구도 이 기적을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현지 보건당국은 이 소녀가 팔, 다리, 머리 등에 경미한 열상만 입은 채 사고 버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로린의 옆좌석에 앉았을 것으로 보이는 할머니(61)가 손녀를 사고 당시 버스 창문 밖으로 내보내는 등 로린을 살아남게 했는지 궁금해했다.사고 지역인 림포포주 보건 당국의 대변인 틸리발리 무아바는 이 소녀가 어떻게 생존했는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며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소녀가 살아있는 채 발견돼 기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버스 추락 참사의 현장 (사진=EPA 연합뉴스)한편 이번 사고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안전한 부활절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한 지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24.03.30 I 홍수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출시
  • 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사 뷰티 브랜드 ‘헤라’가 대표 상품인 ‘블랙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헤라 블랙 쿠션은 2017년 출시 이래 수정 화장 용도로만 사용됐던 기존 쿠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7년 연속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력,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제품명 역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계 진화한 블랙 쿠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리뉴얼 작업은 그간의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호평을 받았던 ‘초밀착 커버’ 기능을 더 강화하고 텁텁함 없이 매끄러운 ‘소프트 새틴’ 피부 구현을 위해 향상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 독자 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 공정’을 통해 기존보다 곱고 세밀해진 미세 파우더 입자에 새로 고안된 ‘스트레처블 레이어’(Stretchable layer)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보다 유연해진 제형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피부에 밀착되면서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주름에 끼임이나 들뜸 없이 정교한 피부가 오랜 시간 편안하게 유지된다. 총 9가지의 색상으로 선보이며 맑고 순도 높은 색소를 적용해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한편 헤라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2024.03.26 I 김정유 기자
‘귀 잘리고 성기 고문’ 137명 죽인 러 테러범 몰골
  • ‘귀 잘리고 성기 고문’ 137명 죽인 러 테러범 몰골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에 따른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들이 고문당한 모습으로 법정에 섰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일으키 타지키스탄 출신 한 피의자가 24일 바스마니 지방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당국으로부터 심한 고문을 받아 오른 귀에 붕대가 감겨있다. (사진=EPA 연합뉴스)24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테러 혐의로 체포된 11명 중 4명의 신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용의자는 사이다크라미 무로달리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등 4명이다. 법정에서 파이조프를 제외한 3명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4명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으로 확인됐다.공개된 사진에서 용의자들은 처참한 몰골로 재판에 참석했다. 얼굴은 퉁퉁 부어 상처와 멍으로 뒤덮였으며, 휠체어를 타고 입장하거나 한쪽 귀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보였다. 러시아 언론들은 이들이 보안군 심문 과정에서 고문을 당한 것이라고 보도했다.붕대를 감은 남성은 용의자 사이다크라미 무로달리 라차발리조다로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한 러시아 군인이 라차발리조다의 귀를 잘라내는 모습이 확산했다. 그는 이에 사용한 칼을 경매에 부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파리두니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바지를 내린 채 바닥에 누워있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남성의 사타구니 사이에는 전선이 연결됐는데, 전선의 다른 쪽에는 80v 짜리 군용 라디오가 연결되어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파이조프와 미르조예프 역시 얼굴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었다.파이조프는 병원에 있다가 휠체어를 탄 채 법정에 출석했으며 피의자 심문 내내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 유리 철창에 갇혀 있다. (사진=AP연합뉴스)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샴시딘 파리두니(25)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 유리 철창에 갇혀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공연장 테러 용의자로 체포된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가 24일(현지시각) 휠체어를 탄 채 모스크바 법원에 출두해 눈을 감고 앉아 있다. 모스크바(사진=AP 연합뉴스)이들의 고문 영상과 사진은 러시아 군사 당국과 밀접한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에 당국이 일부러 고문 장면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한편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도 3명 포함됐다. 부상자는 182명으로 집계됐으며 100명 이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24.03.25 I 홍수현 기자
'영토 확장' 나선 韓게임사…중동·인도 빗장 연다
  • '영토 확장' 나선 韓게임사…중동·인도 빗장 연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영토 확장에 나섰다. 주요 글로벌 진출지인 북미, 유럽, 중국 등을 넘어 중동과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픽사베이)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크래프톤(259960), 데브시스터즈(194480), 컴투스(078340)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중동과 인도시장 진출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가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문화 차이, 미비한 인프라 등으로 인해 ‘빗장’을 열기 힘든 시장이지만 방대한 인구 수와 높은 구매력이 존재하는 만큼, 개척에 나선 것이다.내수 시장 성장률이 둔화됐다는 점도 주요 이유 중 하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게임 산업 매출액은 총 22조2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지난 2020년 21.3%, 2021년 11.2% 등 해가 갈수록 증가폭이 둔화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내 전체 게임 이용률 또한 전년 대비 11.5% 줄어든 62.9%로 집계됐다. 국내 사업 환경이 녹록치않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국내 게임산업 성장률(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우선 업계 ‘큰 형님’ 격인 넥슨의 무기는 바로 블록체인이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을 이끌어갈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선택했다. 핵심은 ‘넥스페이스(NEXSAPCE)’다. 넥스페이스는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메이플스토리N’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말 넥슨은 NFT 게임 준비를 본격화하기 위해 UAE에 ‘넥슨 유니버스 글로벌’과 ‘넥스페이스’ 법인을 설립했다.현재 넥슨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번째 게임 메이플스토리N에 대한 개발을 마치고 ‘메이플 토큰’ 발행을 위한 토크노믹스 설계를 진행 중이다. 약 400명이 참여한 포커스그룹 테스트도 마쳤다. 토크노믹스 측면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메이플 토큰’도 발행할 예정이다.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사진=넥슨)인도 시장을 개척 중인 크래프톤은 자사 핵심 IP인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현지 ‘입맛’에 맞춘 게임으로 이용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는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했다. 이는 크래프톤이 BGMI에 발리우드 인기 배우 ‘란비르 싱’ 캐릭터를 추가하고, 협업을 통해 발리우드 영화 콘텐츠를 게임에 담는 등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 출시한 신작 ‘가루다 사가’에 인도만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는 등 ‘빗장 열기’에 주력하고 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홍보 이미지(사진=크래프톤)투자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부터 투자를 진행해온 e스포츠 기업 ‘노드윈게이밍’,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에 약 1900억원을 투자했다. 인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성공 경험을 살려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도 현지에서 쿠키런 IP는 저사양 스마트폰에 최적화해 이용자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도 중동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남재관 컴투스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동지사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매년 자체 개최 중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 ‘아시아퍼시픽컵’ 현지 개최도 언급했다. 다만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콘솔을 선호하는 북미나 유럽과는 달리 중동이나 인도는 국내 게임사들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중동이나 인도를 개발도상국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인구 수에 따른 시장 규모와 ‘오일머니’ 등에 기반한 높은 구매력 등이 존재해 향후 인프라가 확충되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5 I 김가은 기자
삐아(BBIA), 신제품 ‘핫팅 에디션’ 출시… 에이블리 단독 선론칭
  • 삐아(BBIA), 신제품 ‘핫팅 에디션’ 출시… 에이블리 단독 선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삐아(BBIA)가 2024 S/S 신제품 ‘핫팅 에디션(Hearting Edition)’을 에이블리에서 선론칭한다.새롭게 선보이는 핫팅 에디션은 심장 뛰는 설렘의 순간을 담은 제품으로 △에센셜 아이 팔레트 1종 △레디 투 웨어 다우니 치크 2종 △오버 글레이즈 스틱 2종으로 구성돼 있다.에센셜 아이 팔레트 ‘03 유어 핫팅’은 로지 브라운 명도 그라데이션으로 데일리한 로지 음영 메이크업부터 세미 스모키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쿨톤과 웜톤을 타겟한 01 유어 모브, 02 유어 피치에 이어 모든 톤을 아우르는 신규 컬러가 출시됐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레디 투 웨어 다우니 치크는 ‘07 다우니 엔젤’과 ‘08 다우니 로지’ 2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7호는 밀키한 페일 핑크로 단독 사용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컬러를 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시너지를 내는 베이스 치크이다. 8호는 본연의 혈색 같은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해 주는 로지핫팅 컬러로 혈색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레디 투 웨어 다우니 치크는 베이스 뭉침이 없는 크림 치크로 입소문을 타며 청담동이나 웨딩 메이크업숍에서 애용되고 있다. 오버 글레이즈 스틱은 ‘08 베리 글레이즈’와 ‘09 리치 글레이즈’가 추가됐다. 신규 컬러 2종 역시 레이어링 한 번으로 시럽 코팅한 듯한 글레이즈광을 연출할 수 있다. 멜팅밤 특유의 뭉개짐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끈적임이 없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브랜드 관계자는 “핫팅 에디션은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에이블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선론칭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제품에 따라 핫팅 미러를 증정한다”라며 “오는 4월 1일부터는 자사몰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핫팅 에디션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3.25 I 이윤정 기자
삼양사 어바웃미, 자외선 차단제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 선봬
  • 삼양사 어바웃미, 자외선 차단제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 선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양사(145990)의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가 데일리 자외선 차단제 ‘비 클린 릴리프 선 에센스 EX’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사 어바웃미 선크림 라인 ‘비 클린’ 제품 (사진=삼양사)제품은 합성 향료를 비롯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0개 성분을 쓰지 않았다. 옥시벤존(벤조페논-3), 옥시노세이트 등 해양 생태계 위협 성분도 넣지 않았다. ‘비 클린’ 라인 신제품인 이 제품은 병풀추출물을 각각 30,000ppm 만큼 함유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50+/PA++++ 등급으로, UVA(자외선A)와 UVB(자외선B) 차단 기능이 있다.제품은 피부 보습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 △‘시카 및 워터히솝추출물’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했다.제품은 자외선을 흡수한 후 열로 바꿔 방출하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다. 얼굴이 하얗게 되는 백탁 현상이 적고 끈적임 없이 매끈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앞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메이크업 부스팅 효과(메이크업 쿠션 밀착력) 232%, 피부 보습 약 189% 개선 및 48시간 유지, 피부 온도 6.1도 감소, 손상된 피부 장벽 약 30%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촉촉하고 끈적임 없는 데일리 선크림으로, 메이크업 전에 바르거나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한전진 기자
대한항공, 하계 시즌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여객 수요 증가 대응
  • 대한항공, 하계 시즌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여객 수요 증가 대응
  •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이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 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다음달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4년만의 재개다. 운항 기종은 총 173석을 장착한 보잉 737-900ER이다. 내달 24일부터는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중국 정저우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대협곡이 자리하고 있는 유명 관광지다.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숭산에서 하이킹 체험이 가능하고, 쿵푸의 발상지인 소림사도 관광할 수 있다. 내달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중국 장자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영화 아바타 배경으로 유명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대한항공은 한국~중국간 여행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다양한 노선에 추가 운항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내달 2일부터는 주 3회 인천~취리히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하계 시즌 선호도가 높은 인기 목적지인 취리히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노선에 운항 편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주노선의 경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부다페스트는 국내 2차전지 및 자동자 부품 기업의 유럽 생산 거점 도시이자 동유럽 인기 관광지로 여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동남아의 인기 관광노선은 2023년 하계 시즌 대비 운항 횟수를 늘렸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발리 노선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주 9회에서 11회로 이미 확대 운항 중이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댈러스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댈러스는 미국 중남부의 항공 교통의 중심 도시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및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I 문다애 기자
'배우반상회' 임세미, 한예리·이연과 집들이…무해한 일상 공개
  • '배우반상회' 임세미, 한예리·이연과 집들이…무해한 일상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반상회’가 배우 임세미의 청정한 일상을 파헤친다.오늘(16일) 방송될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서는 환경을 사랑하는 배우 임세미가 출연해 무해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추운 날씨 속 러닝부터 채식, 절친 한예리, 이연과의 집들이 현장까지 공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먼저 임세미의 등장과 함께 반상회 멤버들이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그중에서도 임세미를 유달리 반겨준 조한철이 입이 마르도록 그녀를 칭찬하자 이를 보던 장도연이 “아버지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본격적인 임세미의 일상에서는 이른 아침 강추위에도 달리기 위해 집을 나서 반상회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다음 코스로 단골집인 비건 식당을 방문해 허당미를 발산하는 가운데 식당 사장님은 익숙한 듯 진상 손님(?)을 처리해 재미를 유발한다고그런가 하면 배우 한예리와 이연, 영화기자 이은선을 집들이에 초대해 다 함께 채식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집주인 임세미가 아닌 소문난 요리 고수 한예리가 메인 셰프로 주방 센터를 차지하며 활약을 펼친다고.더불어 비건의 도시 발리나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이를 할 계획임을 알리며 글로벌한 남자친구 공개 구인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를 본 절친 3인방은 여기에 더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환경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임세미의 리얼한 하루는 오늘(16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6 I 김보영 기자
이범수, 이윤진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이혼 조정 중"
  • 이범수, 이윤진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이혼 조정 중"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범수와 아내인 통역가 이윤진이 이혼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 맞다”고 밝혔다. 별거설에 대해선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부분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결별설은 지난해 12월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이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으나 그로부터 3개월 만에 결국 파경의 수순을 걷게 된 것.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수와 아들은 서울에,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 중이라고 보도됐다. 앞서 이범수는 지난 2003년 첫 번째 결혼 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5월 14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통역사 이윤진과 결혼해 1녀 1남을 슬하에 뒀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당시 아이들이 공개되면서 이범수의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 조명돼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도 발리로 이민을 떠난 모습이 공개돼 응원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말 이윤진이 자신의 SNS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문구를 담은 사진과 함께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또 SNS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영상을 게재해 추측에 힘을 실었다. 이범수 역시 자신 SNS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팔로우를 정리하며 결별설이 가속화됐다.
2024.03.16 I 김보영 기자
英매체 “‘피겨 발리예바, 13세부터 56가지 약물 투여” 보도
  • 英매체 “‘피겨 발리예바, 13세부터 56가지 약물 투여” 보도
  • 카밀라 발리예바(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카밀라 발리예바가 13세 때부터 무려 56가지의 약물을 투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을 인용해 “(러시아) 팀 주치의 3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년 동안 발리예바에게 심장약, 근육강화제, 경기력 향상제 등을 칵테일처럼 섞어서 투여했다”고 보도했다.더타임스는 러시아의 조직적인 약물 투여를 의심했다. 이 매체는 “발리예바에게 약물을 투여한 3명의 의료진 중 한 명인 필리프 슈베츠키 박사는 2010년부터 러시아 피겨 대표팀과 함께한 인물”이라며 “그는 2007년 러시아 조정 대표팀의 팀 주치의로 활동하다가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2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폭로했다.아울러 “징계를 받은 사람은 발리예바뿐, 세 명의 주치의와 러시아 피겨 대표팀 예테리 투트베리제 코치는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한편에선 발리예바가 약물 투여를 주도한 어른들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됐다”고 꼬집었다.발리예바는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앞두고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돼 파문을 일으켰다.발리예바 측 의료진은 CAS에 “발리예바가 14세 때 심장병 진단을 받았고, 이에 심장약을 복용했으며 도핑 양성 반응 물질은 치료제 혼합물의 일부”라고 지금까지 해명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4.03.14 I 주미희 기자
‘2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2R MVP... K2는 해트트릭 부산 김찬
  • ‘2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2R MVP... K2는 해트트릭 부산 김찬
  • 울산HD의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3골을 만들어낸 울산HD의 이동경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하나은행 K리그1, 2 2024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동경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절묘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반박자 빠른 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다.이동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28분 장시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해 도움까지 추가했다. 이동경은 이날 울산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강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1분 만에 나온 양민혁의 선제골로 강원이 1-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는 광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분과 16분 각각 가브리엘과 이건희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강원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1분 강원 이상헌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최종 승자는 광주였다. 후반 28분과 종료 직전 가브리엘과 최경록이 한 골씩 추가하며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광주는 이날 총 4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선보이며 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광주는 1, 2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개막 후 연승으로 K리그1 선두 자리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부산아이파크의 김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2라운드 MVP는 부산아이파크의 김찬이 차지했다.김찬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김찬 프로 커리어에도 첫 해트트릭이다.이날 먼저 앞서간 건 경남이었다. 전반 30분 원기종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부산은 전반 39분 김찬의 동점 골과 전반 종료 직전 라마스의 역전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부산은 후반전에 두 골을 더 몰아친 김찬의 활약 속에 대승을 거뒀다. 치열했던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남드래곤즈다. 전남은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김종민의 두 골과 최성진, 몬타노의속 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이동경(울산)베스트 팀: 광주베스트 매치: 광주(4) vs (2)강원베스트11FW: 이동경(울산), 유리 조나탄(제주)MF: 엄지성(광주), 정호연(광주), 김종우(포항), 가브리엘(광주)DF: 완델손(포항), 전민광(포항), 송주훈(제주), 장시영(울산) GK: 정민기(전북)[하나은행 K리그2 2024 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김찬(부산)베스트 팀: 전남베스트 매치: 경남(1) vs (4)부산베스트11FW: 김찬(부산), 노경호(안산)MF: 몬타노(전남), 김건오(전남), 라마스(부산), 페신(부산)DF: 조동재(서울E), 이민형(충북청주), 이한도(부산), 김재성(안산)GK: 구상민(부산)
2024.03.12 I 허윤수 기자
중3 학생까지 가담시킨 5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조직 35명 덜미
  • 중3 학생까지 가담시킨 5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조직 35명 덜미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0대 청소년들까지 가담시켜 5000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간 스포츠토토와 사다리게임 등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장개장·범죄단체조직죄 등)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해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자금세탁이 용이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나 인도네시아 발리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했으며 1만500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집했다.조직원들이 외국에서 타고 다닌 롤스로이스 차량.(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특히 조직에는 10대 청소년들까지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청소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고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SNS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유입된 청소년들까지 범행에 가담시켰다.총판이 되면 회원들이 입금한 돈의 일부를 수익금으로 지급한다는 미끼로 청소년들을 범행에 가담시켰으며 최초 조직에 몸담은 청소년들은 주변 친구들까지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도박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하거나 총판에 가담한 청소년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2명이다.이들은 국내에서 광고 및 회원 유치와 관리를 담당하는 총판과 일부 운영팀, 자금세탁 총책 등으로 조직을 꾸렸으며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IP 우회 등의 방법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범행에 가담시킨 청소년에게 홍보를 의뢰하는 메신저 창.(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경찰은 A씨 등이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은 최소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 중 87억에 대해 ‘기소전 추징보전’을 신청했으며 피의자들이 은닉한 재산을 최대한 추적해 환수할 방침이다.경찰은 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 9명의 신원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한 강제송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청소년 가담자 12명에 대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과 연계해 선도하기로 했다.경찰은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유해사이트 차단조치 및 예방기관 연계를 통한 청소년 도박 재발 방지와 함께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I 정재훈 기자
‘식물성 순대’로 대안식품 확장…신세계푸드의 자신감(종합)
  • ‘식물성 순대’로 대안식품 확장…신세계푸드의 자신감(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과거 테슬라가 전기차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국내 내연기관차 업체들의 반발이 컸지만 이젠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전기차를 팔고 있다. 지구를 위하는 방향은 이제 산업에서 피할 수 없는 길이다. 먹거리 분야에서도 대안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싶다.”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지난 4일 대학로 순대실록 본점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송현석 신세계푸드(031440)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순대실록’ 본점에서 열린 대안식품 개발방향 설명회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날 신세계푸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식물성 순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에 깜짝 등장해 자사 대안식품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순대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순대실록과 지난 6개월간 협업한 결과물이다.송 대표는 “기존 산업에 계시던 분들의 근심 어린 시선도 많은데 우리는 식물성 원료 등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는 개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기존 동물성 원료로 만든 음식을 외면하자는 게 아니고 과거 생산 과정에서 발견되는 많은 불편함과 부족함을 대안식품으로 조금씩 해결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신세계푸드는 2021년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한 후 샌드위치용 햄 ‘콜드컷’, ‘식물성 런천캔햄’을 출시했다. 이번 순대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통해 ‘순대볶음’ 간편식(650g·1만4980원)으로 개발했다. 기존 원료 중심 대안식품 업체들과 달리 완제품형으로 선보인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순대찜, 순대국 등도 개발 중이다.민중식 신세계푸드 R&D센터장(상무)은 “국내외 대안식품 업체들이 대부분 대안육, 대안유(乳), 대안치즈 등 원물이나 소재 개발에 집중하다보니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하게 받아들여져 시장 확장이 더딘 측면이 있다”며 “시장 확장을 위해선 사회적가치뿐 아니라 맛과 품질을 간편하게 즐기면서 긍정적 경험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간편식으로 출시된 ‘식물성 순대로 만든 순대볶음’. (사진=신세계푸드)삼일PwC경영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96억2000만 달러(한화 12조8000억원)였던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 규모는 내년엔 178억6000만 달러(23조78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선 신세계푸드 외에도 풀무원(017810)(지구식단), CJ제일제당(097950)(플랜테이블), 동원F&B(049770)(마이플랜트) 등이 뛰어든 상태다. 송 대표는 자사의 차별점으로 원물을 바로 요리로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꼽았다.그는 “각사가 처한 상황 속에서 최선의 전략을 추진 중인데 일부는 동물성 식품을 해오던 업체들이어서 카니발리제이션(시장 잠식)이 우려돼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반면 우리는 다 내려놓고 ‘올인’해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요리 자체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고무적인 건 1년 반 전에 식물성 캔햄을 처음 만들었을 때만 해도 관련 업계에서 견제를 많이 받았는데 이젠 모두 식물성 식품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식품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신세계푸드는 이날 귀리, 쌀 등 식물성 소재를 활용해 만든 우유, 라떼, 치즈 플레터 등의 상품도 선보였다. 향후 대안식품 범위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 센터장은 “현재 신세계푸드의 대안식품 기술은 기존 식품과 같은 맛과 품질을 넘어 영양학적으로도 더 뛰어난 성분으로 만드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안식품 연구개발 역량의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대안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민중식 신세계푸드 R&D센터장이 대안육, 대안유 등 대안식품의 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2024.03.05 I 김정유 기자
엘로엘(ELROEL), 스페셜 에디션 '팡팡 톤업' 선쿠션 출시
  • 엘로엘(ELROEL), 스페셜 에디션 '팡팡 톤업' 선쿠션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엘로엘은 피부톤업 기능을 더한 팡팡 톤업 선쿠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엘로엘)팡팡 톤업 선쿠션은 엘로엘의 스테디셀러 팡팡 옐로우 선쿠션에 톤업 기능을 더해 선케어와 동시에 피부 톤을 한층 밝혀 화사한 피부로 가꿔주는 데 도움을 주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특징인 비건 선쿠션이다. 제품은 또한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편안하고 산뜻한 마무리로 바쁜 아침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과 톤보정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제작되었다. 엘로엘 팡팡 톤업 선쿠션은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봄과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패키지에 자외선을 케어 해주는 선 일러스트로 자외선 차단 기술력에 진심인 브랜드의 철학과 위트를 담았다.판테놀, 세라마이드, 식물발효콤플렉스, 8중 히알루론산, 에델바이스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피부톤, 균일도, 투명도 3중 케어는 물론 피부 보습 효과, 1차 세안으로 클렌징이 가능한 세정효과로 더욱 편리함을 더했다. 유양희 엘로엘 대표는 “밀림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컴포트 텍스처와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핑크톤의 생기로 봄의 화사함을 직접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해당 제품은 엘로엘 홈페이지와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론칭 기프트로 구매 옵션에 따라 핑크 파우치를 증정한다.
2024.03.04 I 이윤정 기자
EU 첫 경구용 PNH 치료제 등장 임박...삼성에피스 '에피스클리' 영향은?
  • EU 첫 경구용 PNH 치료제 등장 임박...삼성에피스 '에피스클리' 영향은?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경구용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신약 후보 ‘보이데야’에 대해 허가 권고 의견을 제시했다. 스위스 노바티스가 미국에서 승인받은 경구용 PNH 치료제 ‘입타코판’에 이어 동종약물인 보이데야의 유럽 시장 진입이 임박한 셈이다. 주사제인 ‘솔리리스’가 주도해 온 PNH 시장을 접수하기 위해 경구제들이 시동을 걸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로 인해 국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실적에도 적잖은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미국 알렉시온이 주사제인 ‘솔리리스’에 이어 경구제 ‘보이데야’까지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 치료 옵션을 확장하고 있다. 유럽 연합(EU)에서 솔리리스 바이오 시밀러 ‘에피스클리’를 내놓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제공=게티이미지, 각 사)◇미·EU서 솔리리스 시장 노릴 약물은 무엇?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로 대표돼 온 보체인자 억제제 시장이 신약과 신규 제형 약물의 등장으로 판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알렉시온은 2007년 미국에서 PNH 적응증으로 보체인자5(C5) 억제 기전의 솔리리스를 승인받았다. PNH는 적혈구 파괴, 빈혈, 혈전 및 손상된 골수 기능 등으로 피가 섞인 소변이 배출되는 희귀질환이다. 이후 각국에서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전신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등으로 솔리리스의 적응증이 확대됐다. 솔리리스는 2주 간격으로 투약하는 정맥주사제이며, 앞서 언급한 4종의 적응증에 승인된 최초의 치료제였다. 2022년 기준 전체 적응증에 대한 이 약물의 글로벌 매출은 약 5조원이다.하지만 솔리리스의 유럽 내 물질 특허가 이미 만료됐다. 미국과 한국에서도 각각 2027년과 2025년에 해당 특허가 만료된다. 이 때문에 알렉시온은 2018~2020년 사이 미국과 EU를 포함한 각국에서 2달에 한 번 주사하는 방식의 후속작 울토미리스를 승인받아 세대교체를 시도한 바 있다. 실제로 솔리리스의 매출 성장성이 지난해 5% 내외이었던 것과 달리 울토미리스 매출은 30~5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PNH 적응증 분야에서는 울토미리스가 솔리리스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노바티스가 보체인자B(CFB) 억제 기전 경구용 PNH 신약 ‘입타코판’을 미국에서 PNH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스위스 로슈가 개발한 C5 타깃 항체 신약 후보 ‘크로발리맙’이 미국에서 PNH 치료 적응증으로 허가 심사를 받는 중이다.여기에 지난 23일(현지시간) EMA가 알렉시온이 개발한 경구용 PNH 치료 신약 후보 보이데야(성분명 다니코판)에 대한 허가 권고 의견을 내놓았다. 일반적으로 허가 권고 후 1~2달 이내 최종 승인 결론이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해당 물질이 EU에서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참고로 알렉시온은 지난 2022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에게 인수합병됐다. AZ가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 보데이야 등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이를 종합하면 솔리리스의 특허가 남은 미국에서는 연내 입타코판과 크로발리맙, 울토미리스 등 총 4종의 약물이 PNH 질환 분야에서 경쟁을 이어가게 된다. 반면 EU에서는 올해 솔리리스와 그 바이오시밀러 2종, 울토미리스, 보데이야 등으로 PNH 시장이 쪼개질 전망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자체 시장 나누는데 집중”2022년 기준 솔리리스의 매출 비중은 미국 시장이 57%(21억8000만 달러)로 가장 크다. 해당 약물의 EU 시장은 8억500만 달러(한화 약 1조700억원)이며,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 내 솔리리스 물질 특허 기간이 2년 가량 남은 상황에서 바이오시밀러들은 결국 EU 시장에서 첫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유럽에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된 약물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클리’와 미국 암젠의 ‘베켐브’ 등 2종 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베켐프와 달리 오리지널인 솔리리스나 에피스클리에는 솔비톨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솔비톨 성분은 과당 소화 불능 환자에서 문제가 되는 물질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베켐프는 과당 소화 가능 여부를 검사한 후 처방해야 한다. 결국 솔리리스나 에피스클리가 처방 과정에서 이점을 가진 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대비 낮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에피스클리가 주사제 중에선 가장 경쟁력 있는 PNH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독일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에피스클리를 출시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주사제 시장에서 경구용 제제의 등장하는 것이 위협적이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당장 영향을 논하기는 어렵다”며 “우선은 오리지널인 솔리리스가 가진 PNH시장을 최대한 가져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7월부터 유럽 연합(EU)내 각국에서 순차 출시 중인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한편 베켐브나 에피스클리, 보이데야 등 솔리리스의 대항마들은 아직 PNH 적응증만 획득한 상황이다. 솔리리스가 가진 나머지 3종의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솔리리스의 적응증은 모두 희귀질환이다. EU 내 국가별로 이 약물이 가진 여러 적응증에 대한 규제나 승인 절차가 상이하다”며 “적응증 확대 전략을 마련하는 중이지만 시간이 꽤 필요하다고 본다. 당분간은 PNH 분야에서만 에피스클리가 쓰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에피스클리의 매출이 비교적 미미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계 한 관계자는 “솔리리스의 유럽 매출이 1조원이지만, PNH 적응증으로 한정하면 그 매출은 40% 내외일 것”이라며 “울토미리스의 확대에 경구용 약물의 등장까지 겹치면 솔리리스 시장이 위축되고, 그 시밀러가 가져갈 매출 역시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3.04 I 김진호 기자
LG생활건강, 럭셔리 선크림 역대급 ‘핫딜’로 차별적 고객 가치 제공
  • LG생활건강, 럭셔리 선크림 역대급 ‘핫딜’로 차별적 고객 가치 제공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노출의 계절에 앞서 럭셔리 브랜드 선크림을 파격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선 케어 제품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LG생활건강)LG생활건강은 백화점에 입점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숨37°, 오휘, 빌리프의 선(Sun) 케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등 ‘선·쿠션 얼리버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한달간 전국 백화점 매장(오프라인)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되며 브랜드별로 1+1, 증량 기획,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후는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의 용량을 기존 대비 150% 늘린 75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은 빈틈 없이 발리는 에센스 제형으로 주름과 영양, 탄력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안티에이징 선 케어다. 더후는 3월 한달간 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같은 제품의 25ml 선과 ‘공진향 수연 폼 클렌징 50ml’ 2종으로 구성한 ‘선&클렌징 스페셜키트’(소비자가 4만2000원 상당)를 증정한다.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는 3월 한달간 ‘마이크로액티브 선 세럼’(30ml)을 신규 고객에 한해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숨37°가 새롭게 선보인 ‘선-어웨이 에이핏 선퀴드’를 포함해 마이크로액티브 라인 선 세럼, 톤업 선을 구매하면 동일 정품을 추가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선-어웨이 에어핏 선퀴드는 수분산 자외선 차단 기술을 적용한 ‘초저점도’ 선 제품으로,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고 즉각적인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숨37°는 모든 선·쿠션 제품을 구매한 개수에 따라 최대 40% 할인하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선물로 선-어웨이 파우치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브랜드 오휘는 신규 고객에게 ‘데이쉴드 아쿠아 선스틱 투 고’를 기존 대비 40% 할인된 1만 9000원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산뜻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선스틱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휘는 선·쿠션 제품을 구매하는 개수에 따라 선 패치와 클렌징 시트, 선스틱(정품), 클렌징폼(정품) 등을 증정한다.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한정판 제품으로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빌리프는 ‘UV 프로텍터 톤업 선스크린’과 같은 라인의 ‘아쿠아 밤 선 세럼’을 각각 정품 2개로 구성한 듀오 세트를 선보인다. 기존 가격 대비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3월 한달간 빌리프 쿠션 최초로 ‘스트레스 슈터-시카밤 쿠션’(판매가 4만 2000원)을 구매한 고객에게 동일 정품을 추가 증정하는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봄부터 강해지는 자외선에 대비해 럭셔리 브랜드 선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미리 쟁여 놓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행사 기간 각 브랜드에서 신규 출시하는 선 제품들도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등 역대급 혜택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3 I 신수정 기자
서원밸리CC, 그린콘서트에 부탄 국민가수 우겐과 어린이 3명 초청
  • 서원밸리CC, 그린콘서트에 부탄 국민가수 우겐과 어린이 3명 초청
  • 이석호 서원밸리CC 대표이사(왼쪽)와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출연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부탄의 국민가수로 불리는 우겐(UGYEN)과 어린이 3명을 5월 열리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자선과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시작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매년 5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20주년 개최를 맞아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어린이 3명을 초대하기로 했다.29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겐과 이석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겐은 부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로 ‘부탄의 조용필’로 불린다. 가수는 물론 영화배우와 감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수로는 200곳 이상을 발표했고, 말레이시아와 발리, 인도, 두바이,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연했다.우겐은 “한국에서 자선과 나눔을 대표하는 콘서트에 출연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라며 “오랜 전통의 콘서트 무대를 통해 부탄과 한국이 더 가까워지고 상호 좋은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측은 “이번 한국과 부탄의 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자선과 나눔을 위한 물적, 문화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2024.02.29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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