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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 금기사항, 모창-어설픈 자작곡 ‘NO’
-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금기 사항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금기 사항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K팝스타’ 시즌 3를 앞두고 시즌 1, 2 우승자와 출연자들은 ‘K팝스타 금기사항’과 오디션 합격 비법을 전한 것. 최근 박지민,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이하이, 방예담, 백아연, 앤드류최, 박제형, 이승훈, 유유, 이천원, 신지훈 등은 ‘K팝스타’ 시즌3 합격을 위한 금기사항을 뽑는 설문조사에 임했다. 조사결과 금기사항 1위는 모창이 차지했다.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은 “절대 남을 흉내 내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 TOP 10에 올랐던 출연자들은 “기성 가수와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무조건 지적을 받는다”고 덧붙였다.이어 금기사항 2위는 어설픈 자작곡이었다. 악동 뮤지션은 “확신 없는 자작곡은 주의해야 한다”며 “자신이 없었던 자작곡은 여지없이 지적을 받았다. 자작곡이 늘 좋진 않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자신감 결여가 언급됐다. 시즌 1의 우승자 박지민은 “다른 참가자를 의식하지 말고 자신 있게 본인 무대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시즌 1의 준우승자 이하이는 “심사위원을 아빠, 삼촌, 언니로 보고 무대를 하면 덜 떨리고 귀엽게 봐주신다”며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시즌 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 역시 “심사위원들은 자신감에 차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3’는 내달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14일 서울까지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으로 나눠 국내 예선 오디션을 개최한다. 또 미국 LA, 애틀랜타, 시카고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K팝스타` 기자간담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악동뮤지션 등 ''K팝스타'' 별들, 시즌3 주제곡 불러☞ 초록뱀미디어, ''K팝스타 시즌3'' 80억원 규모 계약 체결☞ ‘K팝스타2’ 방예담 YG 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K팝스타2'' 전민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 ''K팝스타'' 신지훈, 비스트 포미닛 ''후배''됐다
- 악동뮤지션 등 'K팝스타' 별들, 시즌3 주제곡 불러
- ‘K팝스타3’ 주제곡 ‘원 드림’을 함께 부른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등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가수 20여 명이 ‘K팝스타3’의 주제가 ‘원 드림(One Dream)’을 함께 불렀다. 기존에 심사위원 보아가 불렀던 노래를 ‘K팝스타 1, 2’ 출신 가수들이 다시 부른 것. ‘K팝스타’ 제작진은 “불과 1, 2년 전만 해도 오디션 참가자에 지나지 않았던 이들이 정식 가수가 되어 다시 부르는 노래라 의미가 크다”며 “보아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녹음에 참여한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은 “우리의 ‘K팝스타3’ 주제곡과 스페셜 영상이 참가자들에게 작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녹음에는 시즌 1, 2편의 우승자인 박지민과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이하이, 방예담, 백아연, 이천원, 신지훈, 박제형, 앤드류 최, 이승훈, 유유, 유현상, 맥케이 킴, 최예근 등이 참여했다. 녹음 당시 영상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26일 ‘K팝스타’ 공식 유튜브 계정(http://www.youtube.com/kpopstar)을 통해 공개된다.하반기 방송되는 ‘K팝스타3’는 다음 달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시카고 등 해외에서 오디션을 치른다. 접수는 9월13일까지 ARS 1661-0066으로 받는다.
- 박지민, 해명 "이하이 언니와 불화설, 절대 사실 아니다"
- ▲ 가수 박지민이 이하이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박지민이 이하이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1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K팝스타’ 시즌1과 시즌2의 주역들이 출연해 ‘K팝스타’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박지민은 “이하이 언니와 내가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많았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며 적극 해명했다. 이어 그는 시즌1을 함께한 백아연과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K팝스타’ 시즌1, 2 주역들은 유쾌한 모습으로 서로를 반기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들은 ‘K팝스타 시즌3’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보다 해보는 것이 훨씬 더 좋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괜한 걱정했네”,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친하겠지. 왜 싸우겠어”, “박지민, 이하이 파이팅!”, “K팝 스타 출신들 건승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지민과 이하이는 ‘케이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 가수 데뷔에 성공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박지민 엽기사진, 4차원 포스에 누리꾼들 ''화들짝''☞ 박지민-백예린 ''15&'', ''K팝 스타2''로 컴백☞ ''15&'' 박지민·백예린, ''K팝스타2'' 결승 무대 컴백☞ 박지민 미역머리 “지드래곤 헤어스타일 해봤다”☞ 백아연, 박지민과 다정 셀카 "미모 물올랐네"
- 조문근 성형의혹, 장윤정 "순도 100% 자연 얼굴 인증" 응원
- 가수 조문근(오른쪽)이 14일 오전 SBS ‘도전1000곡’에 출연했다 성형의혹에 깜짝 놀랐다.(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조문근이 성형의혹에 깜짝 놀랐다.조문근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조문근이 요즘 너무 멋있어져서 성형했다는 말이 나오더라”는 MC 이휘재의 말에 “제가요?”라면서 화들짝 놀랐다. 이휘재는 이어 “실제로 보니까 성형의혹을 받을 만한 얼굴은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장윤정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 실물로 보니까 그냥 그대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문근이 이날 방송에서 정인과 한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섰다. 조문근과 정인 팀은 이홍렬 홍진영 팀과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정인이 가사를 틀리는 바람에 우승을 놓쳤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애 박은지, 투아이즈(다은, 혜린, 향숙), 토니안, 천명훈, 엠블랙(천둥, 승호), 김연숙, 백아연 등이 출연했다.
- 이홍렬, 이휘재 과거 폭로..“영어 세 단어로 여자 꾀어”
-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MC 이휘재의 과거를 폭로한 이홍렬.[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개그맨 이홍렬이 이휘재의 화려한 과거를 폭로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서다. 이날 이홍렬은 ‘도전천곡’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의 산파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이홍렬이었던 것. 이홍렬은 지난 2000년 파일럿 프로그램 ‘설날특집 가요올림픽 도전천곡’을 배우 김정은과 함께 진행했고, 반응이 좋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것이 지금의 ‘도전천곡’이다. ‘도전천곡’ MC 이휘재는 당시 일을 언급하며 “이홍렬 선배님이 파일럿 프로그램을 잘해주신 덕분에 현재 아이들의 분유 값을 잘 감당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홍렬은 MC 이휘재에 얽힌 비화도 언급했다. “이휘재와 알고 지낸 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이휘재가 여자만 쳐다보는 바람에 방송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한 것. 이홍렬은 “괌에서 영어 세 단어로 여자를 꾄 적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내 바로 “프리티, 뷰티풀, 알코올. 오케이?”라며 당시 사용했던 영어를 스스로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도전천곡’에는 이홍렬 외 토니안, 천명훈, 홍진영, 정인, 조문근, 김연숙, 백아연, 박은지, 투아이즈(혜린, 향숙, 다은), 엠블랙(승호, 천둥),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오전 8시10분.
- 토니안, 연인 혜리 언급에 ''급 당황''
- SBS ‘도전천곡’에 출연한 가수 토니안.[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열애 언급에 얼굴을 붉혔다. 토니안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도전천곡’에 그룹 NRG 출신 천명훈과 ‘아이돌의 조상’ 팀을 꾸려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아이돌의 조상”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이에 토니안은 “아이돌의 조상이라고 하면 이미 돌아가신 분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냐. 아이돌의 레전드가 좋겠다”고 정정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열애 관련 이야기는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는 천명훈의 말끝에 나왔다. 이에 토니안이 “부럽다. 나는 일 끝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더라”고 하소연을 했는데 그 말을 들은 MC 이휘재가 “비즈니스로 바쁜 사람이 연애는 어떻게 하느냐?”라고 짓궂게 되물은 것. 토니안이 크게 당황하며 얼굴을 붉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토니안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 멤버 혜리와 교제 중이다.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토니안과 천명훈 외 이홍렬, 홍진영, 정인, 조문근, 김연숙, 백아연, 박은지, 투아이즈(혜린, 향숙, 다은), 엠블랙(승호, 천둥),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오전 8시10분.
- 이천원 전속계약, 신사동 호랭이와 한솥밥 ‘데뷔 임박’
- SBS ‘K팝스타2’ 출신 이천원이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등이 소속돼 있는 레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BS ‘K팝스타2’방송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K팝스타2’ 출신 이천원이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한솥밥을 먹는다.3일 한 매체는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했던 남성 듀오 이천원은 레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이천원이 전속계약을 맺은 레브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최민혁이 이끄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신사동 호랭이, 돈스파이크, 귓방망이 등 유명 작곡가들이 소속돼 있다.이천원은 1990년생 친구사이인 김효빈과 김일도가 결성한 남성듀오로 작사, 작곡, 편곡 등 실력을 겸비한 팀이다. 특히 K팝스타2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TOP4까지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이천원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천원 전속계약 축하해요”, “이천원 기대된다”, “이천원 잘됐네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원은 오는 8월 말 내로 가요계 정식 데뷔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K팝스타` 기자간담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하이-이천원, ''K팝스타 왕중왕전'' 우승☞ ''K팝스타2'' 최예근·유유 탈락..이천원·라쿤 ''기사회생''☞ ‘K팝스타2’ 방예담 YG 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K팝스타2'' 전민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체결☞ ''K팝스타'' 신지훈, 비스트 포미닛 ''후배''됐다☞ 백아연-신지훈, ''K팝스타'' 발라드 여신들의 조우
- 샤이니, 日 아레나 투어 돌입 ‘신곡 Boys Meet U 공개’
- 일본 전국 투어에 나선 그룹 샤이니가 사이타마에서 열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일본 전국 투어에 나선 그룹 샤이니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샤이니 재팬 아레나 투어 ‘샤이니 월드 2013~ 보이즈 미트 유’(SHINee WORLD 2013~Boys Meet U)’의 포문을 연 사이타마 공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아레나 투어는 스타디움 모드로 회당 3만 3000여 명씩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샤이니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본 전국 투어에 나선 그룹 샤이니가 사이타마에서 열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타이틀곡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를 비롯한 일본 정규 2집 ‘보이즈 미트 유(Boys Meet U)’ 수록곡 무대, ‘줄리엣(JULIETTE)’, ‘(리플레이)Replay’, ‘(루시퍼)LUCIFER’ 등의 싱글 히트곡 무대 등 총 29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뛰어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더불어 한국 히트곡 ‘드림걸 (Dream Girl)’의 일본어 버전과 오는 8월 21일 발매 예정인 일본 새 싱글 ‘보이즈 미트 유(Boys Meet U)’의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샤이니는 작년 진행된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샤이니 월드 2012(SHINee WORLD 2012)’를 통해 일본 7개 도시, 20회 공연에 총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가수 첫 아레나 투어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투어 역시 오는 12월까지 일본 8개 도시, 13회 공연을 통해 총 20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한편 샤이니는 오는 7월 6~7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사카성홀에서 아레나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샤이니` 의류 화보 사진 더보기☞ 샤이니-빅토리아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우리 결혼했어요’ 샤이니, 태민-손나은 ‘엉큼지수 테스트’☞ 백아연, "샤이니 키 선배와 '우결' 찍고파"☞ '여왕의 교실' 엔딩에 '샤이니와 아이들'이 뜬다☞ ‘상류사회’ 샤이니 키, “강민경 숙소에 초대하고파”☞ ‘우리 결혼했어요’ 샤이니, 태민-손나은 집 방문 ‘웰컴투 시월드’☞ [포토]샤이니 광고 현장, 온유 ‘순부두 티, 디자인 어때요’☞ [포토]샤이니 광고 현장, 태민 ‘올여름엔 샤이니 스냅백’☞ [포토]샤이니 광고 현장, 민호 ‘불꽃 카리스마 발산’
- '6월 대란'의 승자, 씨스타 '비결이 뭐예요?'
- 씨스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대란’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6월 가요계에서 우뚝 섰다.씨스타는 이승철, 아이비, 투개월 김예림, 허각과 정은지, 애프터스쿨, 백아연 등 기존 ‘레전드’급 가수들과 걸그룹, 오디션 출신 스타들이 대거 컴백한 6월 가요계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씨스타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 관리하는 가온차트 주간 디지털종합차트에서 6월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차트에서 지난 11일 발표한 컴백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넌 너무 야해’와 ‘바빠’는 각각 2, 4위를 기록했다. ‘기브 잇 투 미’는 멜론 등 각종 음악 사이트 일간차트에서도 새로 발표되는 신곡들에 가끔씩 자리를 내줄 때는 있었지만 단골처럼 다시 1위를 탈환했다.신곡이 발표 직후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것은 팬덤의 힘으로 가능하다. 차트 1위를 유지하는 것은 음악에 대한 대중의 호응도를 입증한다.씨스타는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의 인기 바람을 타고 걸그룹들이 대거 데뷔를 시작한 2010년 6월 데뷔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나 혼자(ALONE)’부터는 2인조 유닛 씨스타19까지 음원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씨스타’라는 이름만 붙으면 발매하는 음원마다 ‘대박’이다. 전쟁터 같은 걸그룹들의 경쟁 틈바구니에서, 그것도 기존 인기 걸그룹들이 형성한 팬덤이 확고해진 듯했던 상황에서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빠르게 성장해 실력과 인기 모두에서 정상에 올라섰다.씨스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그 비결로 프로덕션과 프로모션의 통합을 꼽았다. 멤버가 구성됐을 때 대중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보컬’과 ‘건강한 섹시미’라고 판단, 음악 작업과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서 두 가지 매력을 대중에게 빨리, 정확히 인지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서현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사는 “가창력을 살려줄 수 있는 멜로디 작업은 물론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예능프로그램에서 ‘운동’이라는 특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섹시미를 위해 의상과 안무에 ‘섹시 코드’도 적절히 녹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스타는 ‘섹시’ 이미지가 강한 그룹이지만 과도하지 않은,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주기 위해 가창력과 퍼포먼스의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음원의 성공에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앨범 프로덕션의 4대 요소로 꼽히는 곡, 의상, 안무, 뮤직비디오를 하나의 스토리로 일관성있게 작업하는 방식이다. 안무의 경우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포인트 안무에 중점을 뒀는데 특히 ‘이어 캐처(ear-catcher)’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이밍 작업에 신경을 썼다. 서현주 이사는 “‘기브 잇 투 미’의 ‘터치댄스’, ‘나 혼자’ 활동 당시 화제가 됐던 ‘학다리춤’ 등은 들었을 때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려는 의도가 포함된 이름”이라고 밝혔다.씨스타는 이제 또 한 차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시장에 집중해온 활동 영역을 서서히 해외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아온 씨스타는 해외 유명 가수와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 내한공연 스페셜 무대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아시아 팬미팅, 콘서트 등을 통해 팬 베이스를 넓힐 계획이다.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솔로 활동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미 효린은 디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소유는 긱스, 홍대광 등과 콜래보레이션 작업으로 씨스타에서와는 다른 서정적인 음색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어왔다. 서현주 이사는 “막내 다솜은 드라마, 영화 출연을 병행하며 영역을 넓혀가는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6월 대란'의 승자, 씨스타 '비결이 뭐예요?'☞ 씨스타 시루떡춤, 원조 못지않은 ‘그들의 춤사위’☞ 씨스타 민낯 공개 '잡티없는 피부로 굴욕 無'☞ '인기가요'도 1위 '씨스타 세상'☞ 이효리, 씨스타 보라 경계 '왜?'☞ 씨스타, '음악중심' 1위..'저질댄스' 공약 실천☞ 씨스타 1위 공약 이행, 호루라기 불며 시루떡 춤 ‘섹시해’☞ 씨스타 안무 연습영상 공개, “섹시함의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