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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박, '도시의 법칙' 일일 내레이션.."뉴욕팸 합류 시너지 기대"
- 존박[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존박이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의 일일 내레이션을 맡았다.존박은 ‘도시의 법칙 in 뉴욕’ 후반부에 ‘헬퍼’로 ‘뉴욕팸’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라 이번 특별 내레이션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내레이션을 맡은 성시경의 개인 스케쥴 사정 상, 3회에서 뉴욕팸 멤버 존박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활약한다”며 “존박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더불어, 추후 그가 뉴욕팸으로 합류하게 되는 만큼 내레이션으로 재미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시의 법칙 in 뉴욕’은 김성수를 비롯해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문, 에일리, 존박 7명의 패밀리가 뉴욕에서 돈 한 푼 없이 생활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성장 드라마로, 출연자들이 뉴욕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도시인의 희로애락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다.존박의 내레이션은 오늘 25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포토]이진욱, 난해한 패션도 완벽하게☞ [포토]이진욱, 대체 불가 훈남의 정석☞ [포토]이진욱, 공효진이 반한 마초男☞ 이진욱, 젠틀맨 커버 장식..강렬한 카리스마 ''마초 매력 물씬''☞ ''조선총잡이'' D-day, 新히어로가 온다..이준기+''공남'' 드림팀 출격!
- '트랜스포머4' 드디어 개봉···164분 간의 '으리으리'한 변신로봇쇼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기대와 우려 속에 베일을 벗었다. 3년 만에 관객을 다시 찾은 ‘트랜스포머’는 여러 면에서 새롭다. 로봇 캐릭터는 더욱 막강해졌다. 주조연 격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의 활약이 여전한 가운데 새롭게 창조된 오토봇인 하운드, 크로스헤어, 드리프트에 거대 공룡 로봇 군단 다이노봇, 최강의 적인 락다운에 악당 로봇 갈바트론 등 신상 로봇들이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간 캐릭터는 주인공이 청년 샘 윗위키(샤이아 라보프 분)에서 아저씨 케이드 예거(마크 윌버그 분)로 바뀐 동시에 비중 역시 줄었다. 젊은 패기로 섹시한 여자친구와 오토봇을 도왔던 윗위키와 달리 4편에선 아버지와 딸, 딸의 남자친구가 이야기를 이끄는데, 메가폰을 잡은 마이클 베이 감독은 흥행의 귀재다운 면모를 다시금 보여준다. 캐릭터 변화에 따른 이질감을 한층 현란해진 변신 로봇 군단의 액션으로 채웠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변신 트럭으로 쓰인 웨스턴 스타 4900을 비롯해 1964년형 쉐보레 카마로SS(범블비), 2012 프레이트라이너 아르고시(갈바트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락타운) 등 매끈한 스포츠카의 향연이 심장을 뛰게 만든다. 새로운 DNA를 더했지만 본질은 놓치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에 시카고, 중국 베이징과 홍콩까지. 무대도 확장됐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긴, 164분의 상영시간이 필요했던 이유다. 한마디로 ‘으리으리’하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세계를 따라가다보면 1편부터 거듭 문제로 지적되어온 빈약한 스토리는 대수롭지 않게 느껴진다. 요즘 유행하는 ‘의리’ 메시지도 담겼다. 아버지와 딸, 가족간의 의리를 비롯해 외계 로봇과 인간과의 의리 등이 직간접적으로 거듭 언급된다.중국에서 촬영됐으며, 리빙빙 등 중국 배우가 출연하는 후반부 50분 가량은 다소 억지스럽다.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의 출연 분량은 ‘굴욕’에 가까웠다. 중국 언론에서 혹평한 그대로 그가 낀 명품 선글라스가 더 돋보였다. 영화에는 앞서 예고되진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호주 출신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특별출연해 재미를 선사한다. 제시카 고메즈는 외계 로봇의 DNA를 분석해 트랜스포머를 만드는 회사 KSI 내 대형 광고판에 사내 모델로 얼굴을 비추는데, 범블비를 도발하는 멘트로 웃음을 안기는 등 한경과 같은 단역이어도 존재감이 상당하다. ‘트랜스포머’는 1, 2, 3편으로 국내에서만 2272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인이 특히 열광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4편 역시 80%에 육박하는 예매점유율로 흥행 파괴력을 짐작게하고 있다. 영화 초반, 케이드 예거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처음 만나는 극장에서 그곳의 옛 주인은 고전 영화 포스터들을 보며 이런 말을 한다. “요즘 영화는 너무 시시해. 속편 아니면 리메이크지.” 영화를 보면 알게 된다. ‘셀프 디스’가 아닌 ‘자신감의 역설’이었다는 사실을. 벌써 네 번째 유사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트랜스포머’는 결코 시시하지 않다. 적어도 이번 시리즈까진 그 매력이 유효하다. 12세 이상 관람가. 25일 개봉. ▶ 관련기사 ◀☞ 요즘 유행어, 'Made by 개콘' 꼬리표를 떼다☞ 송선미, FA시장 나왔다.."새 소속사 모색 중"☞ '트라이앵글' 지연, 임시완에 기습 키스 "이래도 재미 없느냐"☞ 최자 설리 열애 사실이었나? 지갑 속 볼 맞댄 스티커 사진 노출☞ '트라이앵글' 백진희, 이별선언 김재중에 "기다리겠다"
- 신승환-임하룡, '트라이앵글' 만담 콤비 '웃겨~'
- ‘트라이앵글’에서 신승환과 임하룡.[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신승환과 임하룡이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 만담 콤비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아버지’ 임하룡과의 연기 호흡이 ‘절친’이자 주인공인 허영달 역의 김재중과의 관계를 능가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14회에서 양장수(신승환 분)은 무언가 고민이 있는 듯 심란한 표정으로 전당포 안을 서성였고, 이때 그를 본 아버지 양만춘(임하룡 분)은 “왜 똥 마려운 개새끼처럼 정신 사납게 해”라며 구박했다. 이에 양장수가 “다 큰 자식 놈한테 똥 마려운 개새끼가 뭐예요?”라고 대꾸하자 양만춘은 “아이고, 막말해서 죄송합니다. 아드님. 변 마려운 강아지로 바꿔 드릴까요?”라고 장난으로 받아쳤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양만춘이 전당포에 맡긴 명품 가방을 여자에게 선물하거나 카지노 베팅을 통한 허황한 꿈을 꿀 때, 양장수가 그를 다그치고 핀잔하는 등 서로에게 거침없는 충고도 서슴지 않았다. 이렇듯 두 사람의 절친 부자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시청자들은 “신승환의 숨은 절친 따로 있었네” “매일 아옹다옹하지만, 그만큼 편한 관계라는 게 보기 좋아요” “신승환-임하룡 조합, 진짜 재밌어요”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꼭 친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트라이앵글'' 이범수, 김병옥 수하에게 피습 ''위기''☞ ''트라이앵글'' 김재중, 이범수가 형이라는 사실 알고 ''눈물''☞ ''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에 "당신 마음 갖겠다" 선전포고☞ ''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 손잡고 ''복수 돌입''☞ ''트라이앵글'' 김재중, 최면으로 과거 기억 떠올렸다 "무섭다"
- '트라이앵글' 김재중, 이범수가 형이라는 사실 알고 '눈물'
- ‘트라이앵글’ 1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재중이 이범수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4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허영달은 황신혜(오연수 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기 위한 최면 치료를 시작했다. 그리고 “형제들과 있었던 곳은 어디인지, 이름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느냐. 한번 떠올렸던 기억은 다시 떠올릴 수 있다”고 영달을 격려했다.이에 눈을 감고 다시 어린 시절을 떠올리던 허영달은 동생 이름이 동우, 자신의 이름이 동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황신혜는 과거 장동수가 말했던 동생들의 이름이 영달이 말한 이름과 같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황신혜는 장동수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보육원으로 허영달을 데려갔고 허영달은 그곳이 자신이 치료 중 떠올렸던 장소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자 황신혜는 허영달에게 “형 이름이 장동수다. 동수 씨가 동철 씨 형이다”라고 알렸고 이에 놀란 허영달은 눈물을 흘렸다.한편 이날 방송 끝에서는 장동수가 고복태(김병옥 분)의 수하에게 피습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트라이앵글' 이범수, 김병옥 수하에게 피습 '위기'☞ [포토]싸이, 강남에 떴다☞ '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에 "당신 마음 갖겠다" 선전포고☞ 성유리, 브라질 경기장서 포착..'힐링' 응원단과 러시아전 관람☞ “땡큐”, ‘무한도전’ 그리고 ‘예체능’..응원의 힘, 지친 마음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