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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모의 미국 부동산 ABC)콘도와 코옵은 무엇인가
- [이데일리 안상모 칼럼니스트] 미국 부동산에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주택일 것이다. 미국의 주택형태는 크게 단독주택(Single Family House), 콘도 및 코옵, 그리고 타임셰어(Time share House)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관리가 쉽고 투자로 운용하기 손쉬운 것이 콘도나 코옵(co-op)이다. 한국에서의 콘도라는 개념은 일종의 휴양지의 숙소를 의미하지만, 미국에서 콘도(Condominium) 또는 코옵(Co-operative Apartment)은 아파트(Apartment House)를 뜻한다. 뉴욕시 맨해튼과 뉴저지주의 허드슨 강변 주거지역은 거의 콘도나 코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으로는 전세계로부터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콘도 또는 코압은 전통적으로 취학아동이 없는 가정이나 학생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해온 주택인데, 최근 들어서는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향후 10년간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콘도(condo)는 아파트와 동일개념..매입시 운영위 승인 필요 콘도라는 것은 아파트 빌딩내 특정 호수(Unit)에 대하여 개인이 자유롭게 가지고 있는 소유권의 한 형태이다. 콘도는 일반주택 처럼 권리증서가 주어지고 매매와 임대 등이 자유스럽기 때문에 맨해튼 인근에 주택을 구하려는 외국인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콘도빌딩이 새로이 건설되고 있고, 기존의 코옵빌딩이나 렌탈빌딩들이 콘도빌딩으로 전환하는 붐을 이루고 있다. 콘도 구입자는 일반적으로 구입가격의 90%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월별 부동산세금(Real Estate Tax) 이 부과되며, 월관리비(Common Charge)를 납부하게 된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지불하게되는 부동산세금과 모기지 대출이자는 미국 법상 세금공제 대상이 된다. 콘도의 관리는 일반 주택과는 달리 공동관리를 하게된다. 소유권자들로 구성된 콘도관리위원회(Condo Association)내의 운영위원회(Board of Director)가 관리 규약을 정하며, 여기에 의거해 콘도가 운영된다. 세부적인 빌딩 관리는 주로 관리회사를 고용하여 이뤄진다. 월세를 놓는 규칙이나 애완동물을 허용하는 방침 등 일반적으로 그 규칙이 코압보다는 상당히 개방적이다. 물론 콘도를 매입하려면 사전에 운영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설과 안전, 그리고 콘도의 가치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므로 새로운 소유주나 새로운 세입자의 재정적인 사항을 매우 엄격히 심사한다. 다만, 코압에서 요구하는 요건보다는 훨씬 쉬운 편이다. ◇코옵은 아파트 지분소유 개념..매입·관리규정 까다로워 여기에 비하여 코옵은 아파트내 특정 호수에 대한 소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코압빌딩 전체에 대한 소유자는 아파트회사이며, 개별 코옵 매입자는 아파트회사의 지분을 사들인 주주(Shareholder)의 형태가 된다. 아파트가 크면 더 많은 지분을 갖게된다. 코옵은 거의 맨해튼에 국한된 현상으로, 근 100년 동안 맨해튼 고급 아파트의 전통적인 형식이 돼왔다. 실제로 뉴욕시에 있어서 매매가 가능한 아파트의 85%, 특히 맨해튼 5번가(Fifth Avenue), Park Avenue, 센트럴파크 서쪽지역에 소재하면서 2차대전 이전에 지어진 대형 아파트는 거의 모두가 코옵빌딩에 해당한다. 빌딩관리 측면에서 볼 때, 코옵 주주는 빌딩경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월별로 유지보수비용(Maintenance fee)을 납부하여야 한다. 이 비용에는 난방, 온수, 빌딩보험료, 빌딩 부동산세금 그리고 빌딩에 대한 모기지 채무비용등이 포함된다. 월별 관리비용 중 빌딩 모기지 이자에 해당하는 일정 금액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세금에 대한 일정지분만큼도 세금공제를 받을 수가 있게 되어 있다.코옵빌딩 역시 그 관리는 코옵 운영위원회(Board of Directors)에서 하게된다. 코옵 매입자의 대출한도 비율이나 최소 자기자금 요구액을 별도로 정해 놓고 있으며, 구입에 앞서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월세를 놓는 규칙 등에서도 까다롭다. 따라서 코옵을 매입하기전에 반드시 사전에 직업이나 소득 등을 충분히 감안하여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다운 요건 사항은 전체 코옵빌딩의 가치를 유지시키기 위한 절차로 볼 수 있다.실제 모든 코옵매입자는 운영위원회에서 인터뷰를 하게되므로 매입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사항은 물론 타인으로부터 추천서나 직업과 관련한 추천서를 포함하는 사전승인 패키지(Board Package)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여 운영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외국인들이 매입하거나 임대하기에는 콘도에 비해 훨씬 까다로운 셈이다.이런 엄격한 절차에 힘입어 코압 입주자들은 재정적 또는 직업상 상당한 동질감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코옵의 가격이 콘도보다 20∼30% 정도저렴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구 소득격차 사상최대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주택보유세 얕보단 낭패"..집살때 공시가격, 보유세 꼼꼼히 따져봐야 -해외펀드·원자재펀드 順..향후 1년간 투자수익률 높은 상품은? -재무제표 전면개편..자본변동표 신설, 일시이익 별도표기 -금값 700달러 돌파 26년만에 최고..유가 70달러대 반등▲경제·종합 -신약개발 허브 한국이 좋아요 -호랑이의 `웰빙메뉴` 캥거루 -독일월드컵 한달 앞으로-세금·교육비 부담에 소비 급속둔화..통계청 `1분기 가계살림` 살펴보니 -기업 준조세 10조 육박 -"해외투자 규제 더 풀어라"..경제5단체, 원화값 강세 대책 건의-"담배·명태·설탕도 개방 말아야" -양도세 부담도 해마다 크게 늘어▲정치·외교안보 -미국의 거세지는 대북압박 견제 -DJ 방북에 도움될까 부담될까 -대선출마 위해 내달 대표직 사퇴..박근혜 -강·오 TV토론 신경전..양자대결 놓고 "하자" "안한다" -성악가 임웅균씨 서울시장 출사표..국민중심당 후보로▲국제 -차이나리스크 서부로 갈수록 크다 -의약품 통신판매업 돈되네 -기억력향상 단서 찾았다 -오너 안 부러운 전문경영인..케인 베어스턴스회장 자사주 10억달러 보유▲금융·재테크 -농협 LG카드 인수에 적신호 -중국펀드, 인도펀드보다 수익 높아 -"환율변동 큰 흐름 따라가라"▲기업과 증권 -이동성과 연결성이 PC의 생존 키워드 -현대차 "환율 손도 못써보고.." -포스코 중기서 2조7천억 구매 -SKC 울산에 프로필렌 옥사이드 공장-파트너와 함께..고객의 뜻대로 -"맞춤전략 있어야 중국서 성공"▲중기·벤처·과학기술 -휴대폰에 700가지 색칠해요 -개성공단 57만평 단계 분양 -한샘, 매트리스 유통업 고성장 -씨디네트웍스 中법인 설립 -과학연구단지 지정..충북 오창·전북 완주·광주 북구-대우건설 M&A 생각보다 어렵네 -월드컵 열기여 다시한번▲기업과 증권-자산·자본의 증감 세분화..기업회계기준 어떻게 바뀌나 -현대건설·대상 등 5社 징계 -하이닉스 물량 부담에 하락세-매일유업·아가방 덕 보려나..출산율 저하 쇼크에 정부지원 강화 -주식형 펀드 이달 7천억 늘어 -"온라인보험 진출안해"..삼성화재 -오리온 잘나가네..외국인 5일째 순매수▲부동산 -"수도권 새 아파트 너무 비싸다" -강남 재건축부담금 최고 1억9천만원-천년사찰 도봉사 경매 나왔다▲소비생활 -홈플러스, 입점업체에 너무하네 -프로젝션TV `떨이 판매` -독일행 태극전사 막차를 타라..오늘 엔트리 23명 발표 -방송사, 광고주와 광고 직접 계약..문화부 피(Fee) 방식 입법예고..광고사·방송사 반대◇서울경제▲1면 -가구 소득격차 사상최대-부동산정책 실효논란 커진다 -구리 등 10대광물 中 "전략적 비축" -"2006년판 新플라자합의 필요"▲종합 -공기업 문어발출자도 낱낱이 공개 -판교 부적격 당첨자 100여명 될듯-1인가구 월소득 115만원 -기업 재무제표 대폭 바뀐다-"외국환평형기금 적극 활용해달라"..경제5단체, 정부에 건의▲금융 -"LG카드 인수 차질빚나" 긴장..농협 정대근 회장 전격 체포 -"외환銀 인수가 조정 없을 것"..김기홍 국민銀 부행장▲정치 -"원칙적 언급" "선거용" 팽팽..대통령 대북 양보발언 -盧 대통령, 카스피해 자원외교 돌입 -유엔 인권이사회 한국 이사국 진출▲국제 -사우디-UAE `중동 금융허브` 맞짱 -中 증시 뜀박질 -도요타 `브레이크 없는 질주` -日 외화보유액 사상최고 -프랑스판 워터게이트 파문▲산업 -재계 무력감 깊어진다 -LG전자 `글로벌 패밀리 축제` -포스코 `상생경영` 지원 강화 -"삼성전자, D램시장 확고한 리더"..가트너 -우정사업본부, 물류사업 진출..7월 동서울 물류센터 개관 -현대·기아차 상반기 대졸 400명 공채-인터넷전화 제도정비 급하다 -디지털기기 전자파? 겁먹지 마세요 -장애인용 IT 보조기기 보급한다 -서울음반, WS엔터테인먼트 설립..워너뮤직코리아와 합작-"선생님 미팅 하실래요"..스승의 날 깜짝이벤트 -외식업계 `여름 음료전쟁` 돌입 -홈쇼핑 보험상품 과장광고 못한다▲증권 -`다크호스`를 찾아라 -농심, 실적호전·저평가 매력 부각-ELS펀드 특정상품 `몰빵투자` 못한다 -현대상선 우호주주 364억 `대박`-알짜 은행주 골라볼까 -양대 유통주 `비실비실`-대북 경협주 일제히 상승 -증선위 대상·현대건설 등 5개社 제재-FnC코오롱 2만원선 뚫는다 -안과용제 특화 삼실제약 탄탄대로 -코스닥 "1등주도 1등주 나름" -벨류자산 이채원전무 삼영이엠씨 등 샀다▲사회 -40곳 안팎 대상될듯..서울시 외국법인 대대적 세무조사 -정대근 농협회장 긴급체포 -난지 골프장 올 정식개장 `빨간불`-지자체사업 무더기 퇴짜 -복합영화관, 14% `소방불량`..방재청-울산 고속철 역세권 개발 본격착수▲과학기술 -국내산 해양심층수 내년에 나온다 ◇한국경제 ▲1면 -잠실 5단지 최고 1억8800만원 -집담보 마이너스대출 30년짜리 나왔다 -기업 준조세 10조원 육박 -SK텔·美워너뮤직 합작社 세운다▲종합·해설 -中 상하이·텐진·장쑤順 `안전` -KDI "경기상승 감속 조짐"..경기선행지수 하락, 재고증가율 증가-"양극화 해법은 경제성장뿐" -"환율하락, 기업 버티기 어려운 수준" ▲정치 -선거가 뭐길래..40년 친구가..부부, 삼촌-조카도 -강·오 `서민표심 잡아라`▲국제 -美 "개도국 弗폭탑 겁나네 -美 온라인 대학생 크게 늘었다▲사회 -1만번째 변호사 나왔다-노조전임자수 238.9명당 1명 ▲산업 -이건희 회장, 삼성에 새 화두 -유진그룹 협력업체 50억 지원 -SKC, 프로필렌 옥사이드 증설-`차세대 게임기 삼국지` 24조원 시장 잡아라 -진동으로 발신자 구분하세요 -삼성 `방과후 학교` 인력지원-세계줄기세포허브 첫 임상 나선다 -경인TV 컨소시엄 `삐걱`..영안모자-CBS, 대표 선임놓고 갈등-더페이스샵, OEM업체 인수 추진 -지자체 대규모 사업 25건 제동 -오송 생명과학단지 20만평 이달중 분양▲부동산 -전농·답십리에 대규모 `래미안 타운` -내가 왜 부적격이냐..항의 빗발 -경기 광주 연내 3000여가구 분양-당황한 농협..찬스잡은 신한 -은행들 `몸짓불리기 경쟁 가열` -증권, 재무제표 양식 바뀐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핏, M&A에 300억불 쏜다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5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중동 두바이에서 배운다..사막에 뉴욕 만든 지도자의 `꿈`-인터넷에 쓰레기 넘쳐난다-휘발유값 사상 최고 ▲종합 -패션리더 미쉘 위 -은행간 판교 대출경쟁 심화..중도금 금리 4.6% 까지 -LA~도쿄 5시간대에 간다-원화 비쌀 때 해외 골프회원권 사자-"종교인 세금부과 가능하나" 국세청, 재경부에 질의..첫 공식협의 이뤄질듯-내부거래 가능성 큰 10여개 그룹 중점 관리 ▲경제·금융-농협, 행복도시보상금 1조유치 ▲국제 -美 러 신냉전 돌입하나-지방선거 참패 블레어 총리 사임위기-▲기업·증권 -현대重-KCC `2인 3각`이루나-"낸드플래시 위기 곧 온다"-두산家 막내며느리 넵스 부회장 맡았다-한화 "대우건설 인수는 못하지만"..비축 `실탄`대생지분 추가인수에 활용할 듯-항공사 인도차이나 반도 大戰-대우증권 손복조 사장 "올해 순익 600억 내겠다" ▲부동산 -도곡렉슬 대신 대치 아이파크?-`서비스드 레지던스` 인기 한물갔나 -하남 부천 등 주말 모델하우스 `북적` 판교보다 싼집 둘러볼까-아파트 U-프리미엄 바람 ◇서울경제 ▲1면 - 산업통계 `변화` 반영못한다..기관별 분류코드 다르고 수치 뒤죽박죽- 수출기업 영업익 급감- 서울 휘발유값 평균 1600원 육박- 종교인 근소세 부과여부 검토▲종합 - 1318세대 "휴대폰은 나의 분신"- 盧대통령 몽골 안착- "보험약 등재방식 변화 반대"- 재벌 10여곳 부당내부거래 중점관리- 수출증가는 착시..원高에 車·IT `휘청`- 盧대통령 잇단 시장개입성 발언..외환·금리 정책에 미묘한 파장- 소비심리 3분기만에 하락- 종부세 더 오르나 - 국유 부동산도 월세·전세- 갈등과 분열의 현대家..현정은 회장과 `혈연의 끈` 끊어지나- (심층진단)고급아파트 공급부족이 최대 원인▲금융- 저축銀 "BIS비율 맞추자" 저소득층 대출 줄여..서민금융 갈수록 위축- "뭉쳐야 금융전쟁서 생존"..은행 `노사벽 허물기` 팔 걷었다- "LG카드 주가, 회사가치 추월"- 가입률 95% "보험 포화상태"▲국제- 버핏, M&A에 300억弗 쏜다- 中 부실여신 비율 8%로 줄어- "중남이, 거대한 실험단계 진입중"-크루그먼- `이란 제재` 최종합의 못해- 차기 美 CIA 국장에 `마이클 헤이든` 유력▲산업 - 낸드플래시 시장 구조조정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황창규- 국내 석화업계 `몸살` - LG도 55인치 PDP TV 국내 출시- 제지업도 `브랜드 大戰`- 첨단기능 무장 국산기계 각광- 풍산 銅제품 수요 폭주- 지방서도 지상파 DMB폰 `인기`- 중기청 벤처숫자 뻥튀기- 고유가가 소비패턴 바꾼다▲증권 -KT패밀리 `약진`- 현대상선-현대건설, "리스크 커 투자주의"-"실적탄탄 더 오를 것"- LG전자 주가 해뜰날 언제...- 연기금 러브콜 종목 관심- `상승 출발` 무게속 금리 최대 변수로▲부동산 - 경기북부 고양·의정부도 뜬다- 판교당첨자 45%가 40대- 용산, 강북개발 이끌 전초기지 부상- 경매 `3·30대책` 이전보다 더 활기 ◇한국경제 ▲1면 -회사 돈으로 자녀 해외유학 中企· 개인사업자 탈세 점검 -삼성 어린이 이공계 교육-CEO들 1년前보다 스트레스 훨씬 더 받는다 ▲종합 -워런 버핏, 430억弗 `실탄` 보유 외국기업 인수 본격 나선다-주거환경 개선지구內 국공유지에 도서관 공연장 등 들어선다-車 선팅 단속 1년 늦춰질듯-순환출자 기업 법인세 부담 급증 `비상`-1318 "우리는 WANT세대"..대홍기획 설문조사 -삼성물산·광진공 컨소시엄 몽골 구리광산 인수-종교인 과세 다시 도마위에-가구당 연 납입 보험료 413만원-나라땅도 전 월세 놓는다..재경부, 국유재산 관리 혁신 추진 ▲국제 -벅셔 해서웨이 주총 2만4000여명 몰려 `오마하의 축제`로워런버핏 한마디에 열광..환호..전세계 부자들의 `투자토크쇼` ▲산업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요즘 환율 등 고민 많습니다" "낸드플래시 업계 곧 구조조정"-외국어· 학점보다 장기근속 `충성도`..대우조선, 신입사원 채용때 심리테스트-롯데 이번엔 에쓰오일? 물밑접촉설에 정유업계 긴장-KT "로봇관리 무선인터넷으로"..네스팟 이용 10월부터 국민로봇 시범 서비스-동아제약 `스티렌` 대박 예감 ▲부동산 -용산역세권 주상복합 타운 변신-청주도 초대형 `대농 프로젝트` 착수-도곡렉슬 43평형 보유세 겨우 100만원 -용인 `턱없이 높은 분양가` 논란..성복동 평당 1300만원대-재견축 강세 유지속 관망세 확산-펜트하우스 별도 분양 대세-하남풍산 김포장기 이번주 청약 ▲증권 -세계증시는 지금 신기록 랠리중 -`새얼굴`외국계 스타일 펀드 중소형株 대거 사들인다
- 외식사업으로 성공하려면..."`QSC`를 명심해야"
- [오마이뉴스 제공] '의식주(衣食住)'.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세가지 요소다. 하나라도 없으면 안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당연히 먹는 것이다. 인간이 먹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 매스미디어를 보면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른바 웰빙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먹는 것에 있어 자기 만족도를 높이고자하는 추이가 점점 늘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더 그 상승세는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외식 산업(Foodservice Industry)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촉망받는 시장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외식업이 무한한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한 미래에 대한 일종의 대안책으로까지 인식되면서 그 비중은 하루가 다르게 날로 무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심리 때문인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외식 창업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을 꿈꾸고, 막연히 창업을 강행한 이들로 인해 실패율 또한 이에 못지 않게 높은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여기서 의문 한 가지. 그렇다면 외식산업 창업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공한 외식업계의 기본 모토이기도한 Q.S.C(Quality, Service, Cleanliness)이다. 품질과 서비스, 청결 이 삼박자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함께 돌아가야만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외식산업과 Q.S.C의 밀접한 관계와 이로 인한 파급 효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외식산업과 Q.S.C의 관계우선 Q.S.C 중에서 가장 중요한 품질(Quality)에 대해서 알아보자. 외식 산업 초기에는 상품의 질 즉 음식의 맛만 좋아도 성공 할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경제 환경이 변화했고 이로 인해 소비의 형태에도 변화가 오게 되면서 맛에 더해지는 '다른 것들'이 질이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러한 경향으로 외식업에 있어서도 소비자의 기호가 변화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이 요구됐던 것이다. 여기에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특이성이 더해지면서 현대 외식산업에서 메뉴란 단순히 차림표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 해야하지만 맛도 있어야 하며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창성까지 갖추어야 질적으로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또한, 품질(Quality)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가격이다. 다양하며 맛도 있고 독특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면 질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없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다양성, 맛, 독창성까지 만족시킬 만한 메뉴의 개발이 성공 포인트일 것이다.가장 중요한 것이 품질(Quality)지만 요즘 고객들은 참으로 깐깐하다. 메뉴의 우수성만 믿고 기대에 못미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나 청결치 못한 위생 상태를 보인다면 아무리 너그러운 고객이라도 다시는 발걸음 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형 외식 업체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 고객에게 좀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은 별도의 서비스 교육을 받아야 함은 물론 생일, 기념일 등 고객의 특별한 날을 고려해 축하 카드 및 쿠폰 발송,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등 일반 외식 업체에서 볼 수 없는 고객 감동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물론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이다.오늘날 현대인들은 즐기기 위해서나 편리함 때문에 밖에서 식사를 한다. 외식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음식과 기분 좋은 서비스를 찾게 되고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바로 외식업소 경영자나 직원 모두의 주임무이다. 그리고 음식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은 외식업소 종사자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음식은 날씨 변화라든지 세균 등 여러 요소에 의해서 손상될 소지가 많은 것이기 때문에 주방 설비, 기구의 위생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위생에 대한 관념 또한 중요하다. 위생에 있어서 대부분의 외식 업체들이 특별한 관심을 보이리라 생각되지만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패스트푸드점을 들 수 있다. 롯데리아, 맥도널드 등 많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세제만도 여럿이라 한다. 손 세정제를 기본 축으로 여러 가지 세척액 등 각 용도에 맞는 세제를 비치하고 사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최대한 청결함을 제공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외식업계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업체들을 살펴보면 'Q.S.C'에 소홀함이 없다. 외식업과 'Q.S.C'는 창업 성공을 위해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계속되는 내수침체와 함께 설상가상으로 광우병, AI(조류 인플루엔자), 기생충알 김치, 납성분이 함유된 장어 등 각종 식품안전 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외식경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던 2005년이 지나갔다. 전문가들은 2006년 역시 외식업 경기가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외식관련 통계에 따르면 계속되는 외식업소의 폐업으로 올해 말쯤에는 개업수보다 폐업수가 많아 외식업의 전체 매출성장이 하향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불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업체가 있기 마련이다. 차별화 된 경쟁력만이 불황 속 호황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성공의 열쇠는 삼박자의 하모니조그마한 토스트 노점으로 시작해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장을 연 한 업주는 고객 감동의 실현이 가장 중요하다고 성공비결을 얘기했다. 다른 사업과는 달리 음식이라는 것은 그것을 먹는 이들의 건강 상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세심한 부분에서부터 만족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핵심 요지다. 고객만족의 재창출은 물론 조리의 간편화 등으로 확실한 인식을 심어 주어야만이 외식 사업이라는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그의 말에는 무언가 굵직한 뼈대가 있어 보인다.다시 생각해보면 말하고자 하는 3요소 'Q.S.C'가 여기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청결함은 기본이고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것, 이것이 외식 사업을 하는데 있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이다. 앞서서 얘기했던 조류 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기생충알, 쓰레기 만두 파동 등으로 인한 소비감소는 모두 소비자가 공급자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는 데서 흐름상 일맥상통한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할 것이 있다. 이 세 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라도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 결론은 간단하다. 예외는 있겠지만 세 가지가 맞물려 돌아갈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연일 뉴스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난리라고 떠들어대는데 최고의 서비스와 겉포장으로 안전하다고 한들 계란으로 바위 치기 형국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최고의 품질의 제품만을 공급해온 업체에서 지저분한 제작 과정이 드러났다고 한다면 이 역시 소비 부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21세기의 도래와 함께 현대인들의 여가 시간이 늘어났고 그만큼 외식 산업의 활성화 또한 정비례할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전제다. 그렇다면 이 전제를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은 결국 어떠한 창업주가 'Q.S.C' 세 가지 요소를 잘 갖추고 사업을 벌이느냐 하는 데에 달려있을 것이다. <!-- update : --><!-- 관련기사 시작 --><!-- 관련기사 끝 -->
- 투신 침묵..펀드투자 어찌 하오리까?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의 최대 공신인 투신권이 요즘들어 전혀 맥을 못추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신권은 코스피지수가 급반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지난 주에도 겉으론 주식을 샀지만, 프로그램 매매분을 빼면 실제론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지난 17일엔 2255억원이나 순매도했다. 18일 역시 소폭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계적인 프로그램 매수분을 제외하면 여전히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 투신권 “왜! 맥을 못추나” 투신권이 맥을 못추는 직접적 이유는 개인들의 펀드 환매 요구 때문이다. 투신권의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최근 급반등하며 1400선을 회복했지만, 개인들의 기억속에는 지난 석달간 이어진 ‘조정장세’의 추억이 더 강해 환매 요청을 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지수가 오르고는 있지만 개인들은 아직 시장의 반등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코스피지수가 1300에서 1350선, 1400선을 회복하면서 점차 환매강도가 다소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펀드운용사들은 환매요청과는 별도로 주식펀드에 편입된 주식을 팔아 현금비중을 조금씩 높이고 있다. 조정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단기적으론 투신권이 시장을 강하게 이끌어 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이고, 환율과 유가 등 매크로 변수에 대한 불안감도 커, 신규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환매압력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주식시장이 당분간 1400~1450선의 새로운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적으론 상승추세대를 회복했지만 1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 기업의 이익모멘텀이나 비우호적인 매크로 변수들이 고려하면 1450선을 바로 뚫고 올라서기엔 상승 모멘템이 아직은 약하다는 지적이다. ◇ 언제쯤 기운 차릴까 그러나 주식시장이 현 수준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경우 투신권의 에너지가 다시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적지 않다. 백경호 우리자산운용 사장은 “개인들이 시장에 대한 믿음을 갖게 돼 개인들의 펀드자금이 다시 유입되면, 시장은 강하게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지금보다 더 빠지지 않고 현 수준에서 조금 더 옆으로 견조하게 가준다면 이러한 시점이 빨리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1400대에 올라선 현 지수대에선 주식형펀드나 외국인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론 생각하지 않지만, 주식시장이 여전히 상승추세대에 놓여 있다고 본다. 그는 따라서 “시장이 박스권 상단인 1450선을 뚫고 올라서면, 펀드자금이나 외국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 펀드투자는 이렇게 그렇다면 펀드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최홍 랜드마크자산운용 사장은 적립식 펀드는 가입한 이후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 대로 좋고, 떨어지면 싼 값에 더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때문에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초기 단계에선 너무 지수수준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펀드투자의 시기를 너무 따지다 보면 결국은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다만 펀드 가입기간을 길게 가져갈 것을 조언했다. 보유기간을 장기적으로 가져간다면 적립식은 물론, 거치식 펀드 역시 수익을 남길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펀드의 투자기간은 최소 3년 이상 5년 정도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펀드에 가입하는 입장에선 저점매수 시점을 찾아야 겠지만, 지금 장세에선 너무 깊은 조정을 기다리다간 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시장의 상승추세가 유효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굳이 펀드를 환매할 것이 아니라 계속 보유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란 설명이다. 백 사장은 “적립식 펀드 가입자라면 지수 움직임에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다”며 “시장이 충분한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은 적립규모를 조금씩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가입자의 경우도 서울시장의 ‘하락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향후 조정을 받을 때마다 신규 가입에 나서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 다우 5년 최고, 나스닥 2300 회복..MS 극복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2일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우려감과 마이크로소프트 악재를 극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블루칩 서른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 2001년 5월이후 약 5년만에 처음으로 1만1300선에 올라서면서 사상 최고가(2000년 1월14일의 1만1722.98)를 향한 행보를 재개했다.나스닥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루만에 2300선 및 1300선을 회복했다. 묵직한 악재 둘에 다수의 호재가 대항,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진 끝에 장세는 결국 낙관론자들의 우위로 기울었다.시장금리가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고, 모간스탠리와 페덱스, 나이키 등이 실적 호재를 내놓으며 시장을 지지했다. GM과 델파이가 자동차 노련과 명예퇴직 방안에 합의, 시장에 훔기를 불어넣은데 이어 유가마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의 사자-팔자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이날 다우지수는 0.73%, 81.96포인트 상승한 1만1317.43, 나스닥지수는 0.40%, 9.12포인트 오른 2303.35, S&P500은 0.60%, 7.81포인트 상승한 1305.04를 기록했다.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억3975만주, 나스닥에서는 21억1623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64대30, 나스닥에서는 61대33이었다.◆`MS 비스타` 충격 제한적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1% 떨어졌다. 전날 장마감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윈도 OS `비스타`의 소비자 버전 출시를 내년 1월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련 업체들에 미친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컴퓨터 업체인 휼렛패커드(HPQ)와 게이트웨이(GTW)가 각각 0.5% 및 2.9% 내렸지만, 세계 최대의 PC업체인 델(DELL)은 0.5% 올랐다. AMD가 0.2% 하락했지만, 인텔(INTC) 1%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X)는 0.07% 상승했다.연말 쇼핑시즌 대목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됐던 가전제품 소매체인 베스트바이(BBY)와 서킷시티(CC)의 주가도 각각 0.6% 및 0.3% 내린데 그쳤다. 윈도 시스템을 쓰지 않아 오히려 반사효과가 기대된 애플컴퓨터(AAPL)는 장중 탄력적으로 상승하며 나스닥 반전의 밑거름이 됐으나, 장막판 하락세로 반전, 기술주 투자자들의 안정된 심리를 역설적으로 반영했다. ◆금리민감주 일제히 반등최근 금리급등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된 채권에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됐다. 지표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70% 선으로 내려섰다. 금리 민감업종이 일제히 상승반전했다. 은행업종(BIX)이 0.7%, 증권업(XBD)이 1% 올랐고, 유틸리티(DJU)가 0.6%, 주택건설업(HGX)이 0.3% 상승했다. ◆운송업종 사상 최고..항공업종도 급등운송업종 지수(DJT)가 1.2% 뛰어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탁송배달업체 페덱스(FDX)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 1.1% 상승했다. 페덱스의 3회계분기 순이익은 4억2800만달러로 35% 증가했다. 주당 1.38달러의 순이익으로 시장 예상치 1.30달러를 웃돌았다. 페덱스는 올해 전체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5.45∼5.70달러에서 5.66∼5.81달러로 상향조정했다.이날부터 기준물이 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0.9%, 57센트 하락한 배럴당 61.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항공업종(XAL)은 2.8% 날아 올랐다.◆실적호재 릴레이모간스탠리(MS)가 투자은행 깜짝실적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모간스탠리의 1회계분기 순이익은 17% 증가한 16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1.54달러의 순이익으로 시장 예상치 1.2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가가 2.5% 상승했다.세계 최대의 스포츠 의류 및 신발 업체 나이키(NKE)의 제4회계분기 순이익은 19% 증가한 3억258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1.24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9% 증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가는 2.2% 올랐다.◆캐터필라 2%이상 급등..`중국 효과`친디아(중국+인도) 진출에 가속도를 내는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은 세계 최대의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CAT)가 중국의 엔진업체 샹하이 디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2.6% 급등, 다우지수의 강세를 이끌었다.제너럴모터스(GM)와 델파이는 자동차 노련(UAW)과 명예 퇴직 방안에 합의했다. 델파이 발표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1만3000명의 델파이 노동자들에게 한 사람당 평균 3만5000달러의 명예퇴직금을 지불키로 했으며, 별도로 5000명의 델파이 노동자들에게는 GM으로의 복귀를 허용키로 했다. GM이 0.2% 올랐고, 포드(F)와 다임러크라이슬러(DCX)는 각각 1.4% 및 2.8% 상승했다.
- 뉴욕증시 장중 상승반전 성공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2일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우려감 및 마이크로소프트 악재를 극복하고 장중 상승세로 반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운영체계인 `비스타` 개인용 출시를 내년초로 미루겠다고 발표, 관련 산업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채권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시장금리가 하락세로 반전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정세를 되찾았다.모간스탠리와 페덱스, 나이키 등이 실적 호재를 내놓으며 시장을 지지했고, GM과 델파이가 자동차 노련과 명예퇴직 방안에 합의, 시장 분위기를 돌려 놓는데 일조했다.뉴욕 현지시각 오후 12시58분 현재 다우지수는 0.49% 상승한 1만1289.98, 나스닥지수는 0.03% 오른 2294.85를 기록중이다.이날부터 기준물이 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29센트 내린 배럴당 62.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급등세에 힘입어 다우종목인 엑손모빌(XOM)이 0.9% 상승했다. 석유업종(XOI)이 1.4% 오르면서 주요 지수들을 끌어 올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지표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4bp 하락한 4.70%를 기록중이다. 금리 민감업종이 일제히 상승반전했다. 은행업종(BIX)이 0.2%, 증권업(XBD)이 0.3% 올랐고, 유틸리티(DJU)가 0.1%, 주택건설업(HGX)이 0.3% 상승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델파이가 자동차 노련(UAW)과 명예 퇴직 방안에 합의했다. 델파이 발표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1만3000명의 델파이 노동자들에게 한 사람당 평균 3만5000달러의 명예퇴직금을 지불키로 했으며, 별도로 5000명의 델파이 노동자들에게는 GM으로의 복귀를 허용키로 했다. 투자은행 모간스탠리(MS)가 개장전에 실적을 내놨다. 모간스탠리의 1회계분기 순이익은 17% 증가한 16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1.54달러의 순이익으로 시장 예상치 1.2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24% 증가한 85억달러로 역시 시장 기대치 75억5000만달러를 대폭 상회했다.탁송배달업체 페덱스(FDX)의 3회계분기 순이익은 4억2800만달러로 35% 증가했다. 주당 1.38달러의 순이익으로 시장 예상치 1.3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9% 증가한 80억달러로 예상치 80억3000만달러에 소폭 못미쳤다.페덱스는 올해 전체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5.45∼5.70달러에서 5.66∼5.81달러로 상향조정했다.세계 최대의 스포츠 의류 및 신발 업체 나이키(NKE)도 실적호재 대열에 끼었다. 나이키의 제4회계분기 순이익은 19% 증가한 3억258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1.24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9% 증가한 36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35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5% 떨어졌다. 전날 장마감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윈도 OS `비스타`의 소비자 버전 출시를 내년 1월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윈도 `비스타`는 MS가 지난 2001년 윈도XP를 출시한 이래 처음 실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판으로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는 소비자 버전이 출시될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비스타`가 홀리데이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던 PC 및 소매업체들은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델(DELL)과 휼렛패커드(HPQ), 게이트웨이(GTW) 등의 컴퓨터 업체들이 악재 사정권에 들어 있으며, 인텔(INTC)과 AMD 등 PC 관련 반도체 업체들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연말 쇼핑시즌 대목에 차질을 빚게 된 가전제품 소매체인 베스트바이(BBY)와 서킷시티(CC)의 주가도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JP모건은 "애플컴퓨터(AAPL)의 경우 MS의 윈도 시스템을 쓰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1.8% 급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