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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석)거래소시장 유동성장세 오나
  •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한켠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우려되던 은행파업이 조금씩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파업이 어떻게 진행되든 어차피 금융구조조정은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다. 여기에 금리가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면 자금이 투신권으로 유입돼 유동성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시장에서 미국 시장 하락, 외국인 순매도 등에도 불구하고 금융주와 저가대형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량을 나타내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자 이 같은 기대감이 한층 더 현실로 다가섰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최근 시장에 형성되고 있는 유동성장세 기대감은 금융불안이 해소되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깔고 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기관이 8조원 이상의 주식을 처분해왔는데 악성매물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금리가 안정되고 주가메리트가 높아지면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라고 전했다. 기관의 유동성이 강화되면 개인들도 매수강화하면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러나 증권전문가들은 이같은 장미빛 전망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이다. 황창중팀장은 "아직 본격적인 유동성 장세가 시작됐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며 "여러가지 여건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자금이 투신권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근거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황팀장은 또 "자금유입은 주가에 후행하는 성격을 갖고 있어 주가가 상승해야 거액자금이 움직이고 부동자금이 따라서 유입된다"고 덧붙였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분석팀 연구위원은 "현재의 주가상승은 자금유입보다는 한정된 유동성으로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장기간 투신권에 자금이 유입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유동성장세보다는 현재의 예탁금 10조원과 높은 회전율을 바탕으로 종목별 탄력적인 상승이 이어지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따라서 기관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어려워 IT주식이 큰 빛을 못 볼 가능성이 크고 실적이 좋은 저평가 종목으로 순환매가 이뤄지며 화려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득수 신영증권 투자분석부장도 "현재 장세는 기관은 힘이 없고 외국인은 살 만큼 산 상태에서 개인이 73%의 비중을 차지하며 치열하게 매매하는 형세"라며 "기관에 장기간 신규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되며 유동성장세보다는 실적이 좋은 기업으로 매수세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 부장은 "정부는 기업들이 증자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투신 자금유입과 M&A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것 같다"며 "그러나 투신에 대한 신뢰회복이 쉽지 않고 M&A도 실질적인 샘플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라공조를 비롯 대한해운 전기초자 청호컴넷 대덕전자 효성등 실적이 좋은 중대형우량주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00.07.06 I 박호식 기자
  • 이달중 유동성장세 나타날 듯- 모건스탠리
  • 모건스탠리 딘위터(MSDW)증권이 오랜동안 기다리던 한국의 유동성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모건은 유동성 장세가 이달중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4일 모건은 지난달 30일 정부의 금융권 부실자산 공개조치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규모를 보였고 이는 시장신뢰도 회복과 금융분야에 대한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지적했다. 또 모건은 은행의 추가 충당및 손실규모는 이익에 의해 관리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해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경우도 추가 손실규모가 1522억원으로 흡수 가능한 수준이며 투신권도 현 수익 추세가 손실분을 감당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시장 신뢰가 재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건은 증권업의 경우 다소의 불확실성이 걸려 있어 업종 의견은 중립을 제시한 가운데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을 제시했다. 이밖에 인플레가 목표치인 2.5% 이하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위험프리미엄 하락및 외국인직접투자(FDI) 확대와 무역흑자 등으로 장기금리를 떨어 뜨리고 있다고 모건은 분석했다. 모건은 특히 비과세펀드의 경우 향후 6개월간 10~20조원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모건의 은행별 투자 의견 국민은행(강력매수), 신한 주택(시장수익률상회), 한미 하나 한빛 조흥(중립)
2000.07.05 I 박병우 기자
  • (표)100억 이상 펀드 자산내역 -주식,채권
  • ◇주식투자비중(단위=%) 운용사 거래소 코스닥 장외주식 기타 ---------------------------------------- 교보 78.21 7.76 14.02 0.00 국은 80.60 19.40 0.00 0.00 대신 91.86 8.14 0.00 0.00 대한투신 89.50 7.76 2.20 0.55 동부 96.17 3.83 0.00 0.00 동양 93.28 6.72 0.00 0.00 동원 95.66 4.34 0.00 0.00 삼성 84.99 7.08 0.00 7.92 서울 90.95 8.69 0.00 0.36 신영 90.22 5.43 0.00 4.36 신한 64.22 13.89 0.00 21.89 외환 88.19 11.81 0.00 0.00 제일 89.65 10.35 0.00 0.00 조흥 57.19 16.12 7.86 18.83 주은 67.34 1.35 0.00 31.31 태광 98.89 1.11 0.00 0.00 템플턴 96.41 3.59 0.00 0.00 한국투신 90.60 5.62 0.99 2.78 한빛 67.58 9.96 0.00 2.46 한일 87.15 10.86 0.00 1.99 한화 72.32 14.38 1.00 13.31 현대 92.10 5.94 1.15 0.82 LG 90.85 8.58 0.00 0.57 SK 73.38 13.93 0.00 12.69 ---------------------------------------- 총비율 89.26 6.94 1.38 2.42 ---------------------------------------- 합계 128603 9999 1988 3491 (억원) ---------------------------------------- 주식총액(억원) 144081 ---------------------------------------- ◇신용등급별 채권투자비중(단위=%) 운용사 AAA~A- BBB+~BBB- BB+~B- CCC~C 기타 -------------------------------------------------- 교보 32.39 4.96 17.84 1.10 3.72 국은 75.07 24.90 0.03 0.00 0.00 대신 77.26 1.81 5.29 3.04 2.60 대한투신 34.37 25.77 12.26 0.00 27.60 동부 32.08 67.91 0.00 0.00 0.01 동양 55.79 18.59 18.65 6.62 0.35 동원 81.87 17.12 0.00 0.00 1.01 삼성 76.23 9.52 1.22 0.00 13.03 서울 33.66 19.72 2.29 0.87 43.46 신영 94.32 2.83 2.67 0.00 0.18 신한 60.02 2.85 13.95 1.26 1.92 외환 80.91 17.18 0.07 1.48 0.35 제일 81.84 13.19 1.90 0.12 2.95 조흥 46.16 35.57 5.15 0.63 12.49 주은 54.63 23.82 3.20 0.20 18.14 태광 39.71 60.29 0.00 0.00 0.00 템플턴 73.08 10.06 9.92 0.00 6.95 한국투신 45.82 23.36 9.83 0.01 20.98 한빛 19.03 35.84 9.19 0.00 35.95 한일 48.90 39.37 3.44 0.39 7.90 한화 60.66 34.14 5.02 0.00 0.18 현대 24.01 42.72 20.59 6.36 6.32 LG 85.87 6.49 4.12 2.03 1.50 SK 64.73 26.05 7.39 0.26 1.57 --------------------------------------------------- 총비율 53.81 24.68 8.35 1.30 11.86 --------------------------------------------------- 합계(억원)345702 158595 53634 8363 76213 --------------------------------------------------- 채권총액(억원) 642507 ---------------------------------------------------
2000.07.05 I 정명수 기자
  • (표)100억 이상 펀드 자산내역-유동성자산,CP
  • ◇유동성자산 투자비중(단위=%) 운용사 현금 예금 콜론 기타 ------------------------------------- 교보 5.26 0.15 85.89 8.70 국은 27.22 0.00 69.54 3.23 대신 6.79 58.21 31.65 3.36 대한투신 4.88 17.99 26.73 50.41 동부 0.90 2.78 92.01 4.31 동양 7.64 6.89 78.73 6.74 동원 5.14 22.60 64.96 7.30 삼성 3.64 10.96 48.39 37.02 서울 0.17 34.13 34.05 31.65 신영 0.34 65.59 0.00 34.07 신한 13.61 10.36 63.32 12.71 외환 17.18 11.71 59.45 11.66 제일 8.42 33.16 52.82 5.60 조흥 11.70 1.99 83.18 3.13 주은 0.26 22.55 61.73 15.46 태광 0.00 0.74 99.26 0.00 템플턴 2.96 67.37 29.67 0.00 한국투신 3.41 7.50 57.41 31.69 한빛 9.41 11.20 71.05 8.34 한일 15.43 4.00 78.84 1.72 한화 8.25 11.33 79.25 1.18 현대 5.64 11.89 78.07 4.39 LG 5.91 16.35 76.58 1.16 SK 1.46 5.30 86.00 7.24 ------------------------------------- 총비율 5.35 16.44 63.05 15.16 ------------------------------------- 합계(억원)9269 28488 109257 26275 ------------------------------------- 유동성자산총액(억원) 173289 ------------------------------------- ◇신용등급별 CP(어음포함) 투자비중(단위=%) 운용사 A1~A2 A3+~A3- B+~B- C 기타 --------------------------------------------- 교보 10.41 25.01 36.74 0.00 27.85 국은 22.13 60.91 16.95 0.00 0.00 대신 37.17 54.34 8.49 0.00 0.00 대한투신 38.34 43.08 1.66 0.29 16.63 동부 7.89 92.11 0.00 0.00 0.00 동양 26.14 59.32 14.55 0.00 0.00 동원 42.06 51.10 6.70 0.14 0.00 삼성 46.46 38.74 3.65 11.15 0.00 서울 37.81 36.31 23.82 0.00 2.06 신영 52.93 47.07 0.00 0.00 0.00 신한 24.72 36.44 14.17 7.34 17.32 외환 39.75 48.48 0.00 11.01 0.76 제일 80.16 19.19 0.00 0.00 0.66 조흥 9.12 63.08 23.38 0.00 4.42 주은 49.75 34.63 0.73 14.04 0.84 태광 68.31 26.43 0.00 0.00 5.25 템플턴 26.04 73.96 0.00 0.00 0.00 한국투신 8.59 73.22 2.58 0.00 15.61 한빛 15.24 75.01 4.48 3.14 2.13 한일 13.96 77.53 4.87 3.63 0.00 한화 32.50 60.60 5.63 0.46 0.79 현대 14.77 45.82 8.59 2.46 28.36 LG 22.92 49.58 26.83 0.67 0.00 SK 14.22 72.26 9.62 0.17 3.73 --------------------------------------------- 총비율 29.57 49.33 7.78 3.00 10.32 --------------------------------------------- 합계(억원)65270 108897 17182 6632 22787 --------------------------------------------- CP총액(억원) 220769 ---------------------------------------------
2000.07.05 I 정명수 기자
  • 투신펀드 주식투자 외면..비중 12%불과-공시 분석
  • 25개 투신(운용)사가 운용하는 118조원의 펀드중 주식비중은 12%에 불과하고 특히 코스닥 투자비중은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비중은 54%, 유동성자산은 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투자신탁협회가 공시한 설정규모 100억원 이상인 2748개 펀드의 자산내역을 분석한 결과(6월16일 기준) 주식투자 규모는 14조4081억원, 채권은 64조2507억원, 기업어음은 22조769억원, 유동성자산은 17조3289억원으로 조사됐다. 주식투자 규모가 유동성자산 보다도 적어 대부분의 투신사들이 주식운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펀드총 자산의 10%에 가까운 10조9257억원이 저리의 콜론으로 운용돼 투신권이 유동성 확보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며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고 있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식중 거래소 종목의 투자규모는 12조8603억원으로 전체 펀드자산의 11%를 차지했으며 코스닥 종목은 9999억원으로 펀드 총자산의 0.8%에 불과했다. 코스닥 시장이 급성장했음에도 투신 펀드들은 코스닥 투자에 극히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별 채권 투자규모는 A급(AAA~A-)이 34조5702억원으로 29%, B급(BBB+~BBB-)이 15조8595억원으로 13%였으며 투기등급(BB+이하)도 13조8210억원으로 12%나 차지했다. 펀드내에 주식자산중 거래소 종목비중이 가장 높은 투신사는 태광투신운용으로 98.89%이며 템플턴투신이 96.41%, 동부투신이 96.17%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비중이 가장 높은 투신사는 국은투신으로 19.40%, 조흥투신 16.12%, 한화투신 14.38% 순이었다. 펀드내 채권자산중 A급 채권비중이 가장 높은 투신사는 세종투신으로 A급 채권으로 100%채워져 있으며 다음은 신영투신으로 94.32%, LG(85.87%), 동원(81.87%) 순이었다. 이들 투신사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투기등급인 BB+~B- 채권비중이 가장 높은 투신사는 현대투신으로 20.59%, 동양투신이 18.65%, 교보투신이 17.84% 순이었다. 보증채였으나 보증기관의 파산으로 등급이 없어진 기타채권 비중은 서울투신이 43.46%로 가장 높았고 한빛투신 35.95%, 대한투신이 27.60%로 뒤를 이었다.
2000.07.05 I 정명수 기자
  • 23개 증권–종금사 채권전문딜러로 지정
  • LG투자증권을 비롯한 22개 증권사와 동양종금 등 총 23개 기관이 채권전문딜러로 지정됐다. 금감원은 2일 채권전문딜러 지정신청을 받은 결과 23개 기관이 신청을 했으며 이들이 모두 당초 금감원이 정한 재무건전성 기준을 충족해 지난달 30일자로 채권전문딜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채권전문딜러로 지정된 증권–종금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증권사 = 교보 굿모닝 대신 대우 리젠트 동부 동양 동원 리딩 메리츠 부국 삼성 신영 신한 하나 한빛 한화 현대 KGI조흥 SK LG E*미래에셋. △종금사 = 동양. (재무건전성 요건 : 증권사 = 자기자본규제비율 150%이상, 종금사 = 자기자본비율 8%이상) 채권전문딜러란 채권수요기반 확충과 시장조성 기능의 확대를 위해 금감원장이 지정한 자로 이들은 보유채권에 대해 매도 및 매수 수익률 호가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은행에 대해서는 은행법 시행규칙에 채권자기매매업 허가근거를 마련, 자기매매업을 먼저 허가한뒤 채권전문딜러로 지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에 지정된 채권전문딜러에 대해서는 반기별로 지정요건이나 의무이행 실적 등을 평가해 지정을 유지할 지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2000.07.02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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