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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NC서면점 개장..부산 첫 도심형 아웃렛
  • 이랜드, NC서면점 개장..부산 첫 도심형 아웃렛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랜드그룹은 50번째 유통점이자 부산지역 최초의 직매입 도심형 아웃렛인 ‘NC서면점’ 개장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이광일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 그룹 관계자와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21일 이랜드그룹 50번째 유통매장이자 부산 지역 최초의 도심형 아울렛인 NC서면점 그랜드 오픈행사에 참석한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이광일 이랜드리테일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 그룹 관계자와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각계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사진=이랜드그룹)연면적 8만2016㎡(2만4810평), 영업면적 4만3983m2(1만3305평) 규모의 NC서면점은 지상 6개 층으로 구성됐다. 180개 패션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0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웃렛 매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격적인 혜택에 상품군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이랜드 측은 밝혔다. 특히 이랜드의 상품바이어(MD)들이 직접 소싱한 글로벌 상품들을 판매하는 다양한 편집숍들이 입점했다. 전국 유통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선보인 직수입 초저가 메가숍 ‘NC픽스’와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 그리고 첫 선을 보이는 여행용품 편집숍 ‘페스페스’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3000여 가지 스타일의 신발을 판매하는 슈즈 팩토리와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 전국의 맛집을 모아놓은 맛집 스트리트 등이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 백화점들과는 차별화 되는 콘텐츠를 통해 쇼핑 트렌드를 바꾸고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서면점은 23일까지 스탠드형 에어컨과 디지털카메라, 풀HD TV 등의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백 행사와 초특가 한정상품 판매전 등 다양한 개장 행사를 준비했다. 또 1층 이벤트홀에서는 24일까지 ‘레드 란제리대전’을 진행한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개업하는 집에서 빨간 속옷을 사면 행운이 따른다는 속설이 있다.
2015.05.21 I 염지현 기자
`황금분수 효과`..맛집, 불황에 빠진 구세주
  • [백화점 달콤한 전쟁]`황금분수 효과`..맛집, 불황에 빠진 구세주
  • ▲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식품관 코너스 매장. 다양한 치즈와 각종 샌드위치, 샐러드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고급화된 식품 매장과 맛집이 대거 입점한 백화점 식당가가 장기 불황에 시달리는 백화점 업계의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예전 백화점 식품관과 식당가가 고객을 끌어모으는 ‘분수효과’를 냈다면 최근 백화점 식당가는 명품 매출을 끌어올리는 ‘황금 분수’ 역할을 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맛집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지하 식품관을 고급스럽게 리뉴얼 한 `푸드마켓`이 오픈한 뒤 연말까지 이 백화점 명품 매출이 10%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식품 매출도 7% 증가했다.신세계는 ‘식품관의 명품관화’를 표방하며 평범했던 지하 식품관을 △슈퍼마켓 △고메 스트리트(맛집 거리) △디저트 △그로서리(식료품) 등을 갖춘 최고급 식품관으로 바꿨다. 이후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부유층 소비까지 덩달아 늘어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들어 ‘황금 샤워 효과’도 노린다. 백화점 꼭대기 층에 고급 레스토랑식 푸드홀 ‘그레머시홀’을 열었다. 고객이 테이블에서 주문과 식사, 계산까지 끝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푸드홀 레스토랑이다. 그래머시홀은 빈자리를 찾기 어렵다. 오픈 이후 평일 점심시간은 직장인들과 쇼핑객들이, 주말에는 인근 나들이 고객들이 줄지어 찾는 명소가 됐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백화점을 내려가며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다 보니 백화점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그래머시홀이 문을 연 올해 1월 이후 지난달까지 본점 전체 매출은 5.2%, 명품 매출도 5.8%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하 식품관과 꼭대기 식당가를 고급스럽게 바꾸니 백화점 전체 매출은 물론 명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부산 센텀시티 점도 비슷한 효과를 보고 있어 앞으로 식당가와 식품관 개선 사업을 전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21 I 민재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한국' 새 신화 썼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한국’ 새 신화 썼다-반기문 방북 하루만에 무산-KDI, 올 성장률 3%로 하향-백화점에 ‘맛 쇼핑’ 갑니다-합승택시 허용 논란△종합-[이데일리 Zoom인]야구인생 최대 위기 류현진-심야시간 승차난 해소 긍정적…합리적 요금 측정안 마련해야-[사설]潘총장 외면하며 화해 기회 걷어찬 북한-[사설]돈을 돌게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종합-“금리인하·구조개혁·세수확보 못하면 성장 2%대 추락”-자본이탈 불안한 중국 설비투자 힘받은 일본△백화점은 ‘맛집천국’-해외·전국맛집 유치 ‘분수 효과’…名品 매출도 늘어-3社3色 백화점 ‘맛집의 조건’△정치-소득대체율 접점 찾은 여야…연금개혁 28일 처리 합의-당 혁신위원장직 거부한 안철수-인권 언급에 심기 불편했나…北, 반기문 방북허가 돌연 철회-‘의원 쌈짓돈’ 특수활동비 개선 착수△경제-위안화 ‘IMF 특별인출권’ 편입 연내 현실화 되나-“무료 콘도 당첨” 1만명 속았다-정부 ‘신재생에너지’에 94억원 쏜다-中 사상 최대 ‘창업열풍’△금융-금융권 노사 ‘완전 연봉제’ 놓고 갈등-‘모바일 앱’으로 외환송금 가능해진다-수출입銀 ‘中 실크로드 정책’에 동참-삼성화재 ‘어린이 보험’ 시장공략 나선다△산업-구본무 디자인 LG 특명 “프리미엄 입혀라”-LG ‘G4’ 중국 출격-현대차 주인공 애니메이션 만든다-이재용 부회장 호암상 시상식 참여-허창수 회장 “변화·혁신은 필수”-현대상선 “올해 꼭 흑자 달성”-삼성 타이젠TV 멀티미디어 대통령상△산업-SKT ‘스마트홈’으로 홈IoT 1위 노린다-넷마블 ‘협동전투’ 모바일게임 출시-“휴대폰 기본료 없애자” 포퓰리즘 우려△생활산업-롯데·현대 옆에 NC…부산 ‘백화점 삼국지’-‘CJ오쇼핑 플러스’ 27일 개국 중소기업 상품 우선 편성-순한 소주·맥주·탄산수 물오른 롯데칠성 삼총사△라이프&스타일-긴팔 기능성 수영복…노출 없어도 은근 섹시-화사한 셔츠에 검정색 팬츠…물놀이 멋쟁이△건강-A형간염 기승인데…항체 보유하고 있나요?-항암제 방출 기능 담도폐쇄 스텐트 개발-치매 예방엔 고스톱이 ‘특효약’-신경통엔 ‘마늘주사’ 갱년기엔 ‘태반주사’△문화-호환 안되는 e북단말기…아마존에 안방 내줄판-“말러 교향곡 새버전 신선한 충격 주겠다”△골프&스포츠-LPGA 신인왕 ‘한국인 vs 한국계’-최경주 “부단장이지만 선수로도 뛰고 싶어”-매킬로이 “40세 되면 은퇴…우즈만큼 못할 것”-한일 야구 개막대결-폭스 한화 1군 합류-女축구 “가자 16강”△마켓-금리·실적·정책 ‘3박자’에 증권株 춤췄다-헬스케어주 中훈풍에 ‘백수오 후유증’ 훌훌-아이에스이커머스 중국서 날까△증권-저금리에 뭉칫돈 ‘공모주’로 몰린다-세테크+공모주 투자 기회…하이일드펀드 인기몰이-IPO ‘문전성시’ 작년보다 50% 늘어△투자금융-최장원 부회장 ‘독립’ 자금줄 될까-한솔 지주사 개편 ‘가속’-유암코 경영권 매각 본격화△글로벌 마켓-美증시 대세상승 끝?…펀드들 비중 줄인다-金보다 ‘팔라듐’-美세법개정에…야후 ‘알리바바 지분’ 못떼낼판-재정파탄 위기 빠진 日 노인 복지 대폭 줄인다-美, 중국인 6명 ‘경제스파이’ 기소△오피니언-[목멱칼럼]2차 인구배당금 잔치 인프라 갖추자-[데스크 칼럼]가치를 건 싸움 보고싶다-[기자수첩]국산 마유크림 쓰기 불안하다△피플-‘모바일 게임’ 한우물만 파는 작은 조직-소프라노 유영소의 ‘20년 봉사 무대’-신정아 8년 만에 큐레이터 복귀-박삼구 회장-탕자쉬안 前 국무위원 한·중 교류활성화·경제협력 논의-故박성용 금호 명예회장 10주기 박찬구 회장 등 경영진 추모식-故정세영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조형물 제막△사회-이완구, 법정 서는 6번째 전직총리 되나-“배우자 만족 못해” 아내가 남편의 2배-中녹지그룹, 제주영리법원 설립 신청 철회-학교건물 70% 내진설계 미적용 ‘지진에 무방비’△부동산-흔하지 않아 더 끌린다…펜트하우스 인기 폭발-대림·대우건설 3.5조 공사 수주-주택 많아져 ‘거래량 증가-집값 상승’ 효과 줄어-규제풀린 그린벨트 땅 경매 후끈
2015.05.20 I 박미애 기자
막 오른 부산 백화점 大戰..이랜드 가세 롯데·현대百과 '승부'
  • 막 오른 부산 백화점 大戰..이랜드 가세 롯데·현대百과 '승부'
  • 이랜드그룹이 부산 서면에 문을 여는 부산 지역 최초의 직매입 도심형 아웃렛 백화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이랜드그룹이 부산진구 전포동 복합쇼핑몰 디시티(옛 밀리오레)에 ‘NC백화점’ 간판을 바꿔 달고 롯데·현대백화점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2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NC백화점 서면점은 롯데의 텃밭인 부산에서, 그것도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부산본점 지척에 점포를 열면서 두 업체 간 정면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인근 동구 범일동에는 현대백화점(069960) 부산점도 있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문을 여는 NC백화점 서면점은 영업면적 4만3983㎡(1만3305평),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외 점포 가운데 가장 크다. 그룹의 50번째 유통점포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NC백화점 서면점의 개점으로 이랜드는 롯데와 더불어 부산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유통사가 됐다.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광복점·센텀시티점·동래점에 지난해 말 문을 연 동부산 아울렛을, 이랜드는 NC백화점 서면점·부산대점·해운대점에 뉴코아아웃렛 괴정점과 덕천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NC백화점 서면점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형 아웃렛’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기존 부산 지역에 없었던 새로운 유통 형태로, 아웃렛 매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격적인 혜택과 다양한 상품이 폭 넓게 구비되는 백화점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5층 글로벌편집숍 ‘NC픽스’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이곳에서는 해외 직구 대표 브랜드인 폴로와 갭,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국 브랜드 DKNY, CK, 마이클코어스 등 4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직매입 방식으로 기존 백화점 제품보다 7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NC픽스는 오픈 당일 하루 매출 2억5000만원을 기록한 NC백화점 송파점의 향상 모델”이라면서 “20여 년 간 아웃렛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서면점에 결집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랜드의 대표 매장들이 건물을 가득 메운다.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도 역대 최대 규모인 3785㎡(1145평)로 입점하며, 이와 함께 팬시와 리빙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패스트리빙 라이프스타일숍 ‘버터’도 부산 최초로 문을 연다. 캐리어나 여행소품 등 400여 가지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트래블 편집숍 ‘페스페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특히 서면이 20~30대의 유입이 많은 상권인 만큼 젊은이들이 최근 선호하는 맛집에 공을 들였다. 애슐리퀸·로운·피자몰·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4대 뷔페에 서울 강남의 ‘크로와상타이야끼’와 경리단길의 ‘스트릿츄러스’ ‘홍대오짱’ ‘후쿠오카 함바그’ 등 검증된 서울지역 맛집을 그대로 옮겨왔다. NC백화점 서면점은 인근 두 개의 백화점과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롯데 아웃렛 동부산점 등 부산 외곽에 빠져있는 대형 아웃렛과 절묘하게 교집합을 이룬다. 인근 백화점들은 브랜드나 고객층이 달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부산에 도심형 아울렛이 처음이고 이랜드가 지금까지 해온 중저가 아웃렛이 아닌 고급 아웃렛을 콘셉트로 내세웠다는 측면에서는 고객 반응을 예측하기 어려워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랜드 측도 경쟁보다는 시너지에 무게를 뒀다. 한풀 꺾인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황우일 이랜드 홍보팀장은 “이번 NC백화점 서면점은 부산 최초의 도심형 아웃렛으로, 신상품은 거의 없고 치수가 맞지 않는 등 아웃렛 업태의 한계와 단점을 직매입 방식으로 보완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면서 “서면 유동인구의 2/3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다.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가 많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아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롯데쇼핑, 롯데백화점마산에 120억 출자☞11번가 모바일 쇼핑 9개월 독주 끝..G마켓 1위 등극
2015.05.20 I 최은영 기자
제주항공,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 운영..예약·정보 제공
  • 제주항공,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 운영..예약·정보 제공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일본 오키나와 자유여행(FIT, Free Independent Tourism) 온라인 라운지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항공의 온라인 라운지는 괌, 세부, 사이판에 이어 오키나와가 4번째다. 현지에 마련된 기존 라운지와는 달리 이번에는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제주항공 자유여행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호텔 할인 예약 △렌터카 예약 △관광 및 다양한 체험활동 예약 △맛집 및 쇼핑 안내 △현지 교통정보 등이다.제주항공은 이번 라운지 운영에 맞춰 오는 6월30일까지 온라인 라운지를 통해 호텔과 렌터카를 동시에 예약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츄라우미수족관(美ら海水族館)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선물한다.그밖에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돌아보거나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스피리추얼 투어,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 등을 라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1500엔씩 할인 혜택을 준다.제주항공이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를 개설한 것은 지난 2012년 12월 괌 라운지가 처음이다. 제주항공 괌 라운지는 2013년 웹사이트 방문자수가 10만1000여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41.6% 늘어난 14만3000여명이 방문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자유여행에 필요한 각종 현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며 “현지안내인의 도움 없이 오키나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얼리버드 6월 휴가족 늘었다..제주항공, 맞춤형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 별그대 김수현 래핑 항공기로 亞 누빈다☞ 제주항공, 어버이날 감사 기내 이벤트 영상 공개☞ 제주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할인 혜택 확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여명 신규채용☞ 日 오키나와, 쓰나미 주의보 해제…"큰 피해 없는 듯"☞ 日 오키나와 근해 진도 6.8 강진…쓰나미 주의보 발령☞ LCC들 부산發 국제선 경쟁에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
2015.05.18 I 성문재 기자
고기집 창업 소자본으로 가능하다, ‘나이스투미츄’ 주목
  • 고기집 창업 소자본으로 가능하다, ‘나이스투미츄’ 주목
  • [뉴미디어팀]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소자본 창업은 자본이 적게 들기 때문에 실패 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데다 아이템만 잘 선택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창업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평가 받는 고깃집 프랜차이즈의 경우, 소비층이 넓고 외부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최근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고기집 창업 아이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이러한 가운데, ‘홍대 다리미 삼겹살’, ‘홍대 44초 삼겹살’로 유명한 ‘나이스투미츄(www.nicetwomeatu.co.kr)’가 특화된 메뉴와 세련된 인테리어, 획기적인 조리시스템을 두루 갖춰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나이스투미츄는 고기를 굽는 방식부터 다르다. 특화된 숙성 기술로 고기 본연의 맛을 끌어올린 고기를 다리미처럼 생긴 웨이트를 이용해 250도의 불판에 44초간 굽는 것. 이러한 방식을 통해 고기의 육즙을 살리고 촉촉함과 고소함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메쉬드 포테이토, 청포도 에이드, 진저 오렌지 에이드, 치즈 계란찜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드 메뉴를 마련해놓고 있으며, 고깃집 같지 않은 세련된 외관과 카페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공간으로 2030 감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덕분에 나이스투미츄는 ‘테이스티로드’, ‘생생정보통’, ‘찾아라 맛있는 TV’ 등의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나이스투미츄 관계자는 “나이스투미츄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녹여 담은 프렌치 캐쥬얼 고깃집 브랜드로, 주방 인력이 절반으로 줄어든 획기적인 주방 조리 시스템과 창업자들을 위한 탄탄한 본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나이스투미츄의 표준화된 주방 조리 시스템은 인건비 및 관리 효율이 탁월하며, 매장 운영 지원 시스템과 교육 훈련 시스템, 물류 배송 콜드체인 시스템 등은 점주들이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66㎡(20평) 기준으로 창업비용이 5천만 원대 밖에 되지 않아 적은 자본으로도 성공 창업이 가능하며, 5월에 계약할 경우 가맹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지난 14일에 이어 오는 28일에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에서는 창업 일반교육과 나이스투미츄 브랜드 소개, 매장 투어를 진행한다. 현재 홍대점/서울 대학로점/일산 라페스타점/대구 경북대점/평택역점/화성 병점점/김포 사우점/부산 서면점/대구 광장점을 운영 중이며, 향후 대구 성서계대점, 대구 동성로점, 구미 인동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랜드, 부산에 NC 50호점..'백화점·아울렛 장점 결합'
  • 이랜드, 부산에 NC 50호점..'백화점·아울렛 장점 결합'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랜드가 부산 서면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이랜드그룹은 오는 21일 이랜드리테일의 50번째 유통 점포이자 부산 지역 5번째 점포인 NC서면점이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NC서면점은 아울렛의 가격적인 혜택과 다양한 상품이 구비된 백화점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대규모 직매입 글로벌 편집숍과 외식 브랜드를 통해 지역의 쇼핑 트렌드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NC서면점은 4만3983㎡(1만3305평), 지상 6층 규모로 패션브랜드 180개와 외식 브랜드 25개가 입점한다. 이는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서울 지역 외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다.특히 5층 글로벌편집숍 ‘NC픽스’에서는 해외 직구 대표 브랜드인 폴로와 갭,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국 브랜드 DKNY, CK, 마이클코어스 등 40여 개 브랜드 제품이 직매입 방식으로 기존 백화점보다 70~8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도 역대 최대인 3785㎡(1145평) 규모로 입점하며, 이와 함께 팬시와 리빙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리빙 라이프스타일숍 ‘버터’도 부산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6층에는 ‘애슐리퀸즈’ 뿐만 아니라 ‘로운’, ‘피자몰’, ‘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뷔페와 함께 서울 강남의 ‘크로와상타이야끼’와 경리단길의 ‘스트릿츄러스’, 홍대 ‘오짱’ ‘후쿠오카 함바그’ 등 전국의 검증된 맛집이 들어선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면점은 부산 최초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으로 서면 유동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 고객뿐 아니라 주변 거주지역의 35~45세의 젊은 주부 고객까지도 끌어 모을 계획”이라면서 “지역 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14 I 최은영 기자
네이버 "모바일 검색 서비스, 이렇게 바뀝니다"
  • 네이버 "모바일 검색 서비스, 이렇게 바뀝니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차별화된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친절하고 편리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다.네이버는 우선 이용자들의 모바일 사용성에 맞춘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실시간, 멀티미디어 검색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들은 현재 내부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실제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르면 상반기 중 실제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다.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은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자들의 정보 탐색 및 콘텐츠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오고 있다”면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 쇼핑 검색 이외에도 실시간성과 지역 검색 니즈가 크고, 정답형 또는 추천 정보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긴 텍스트 대신 이미지 등의 콘텐츠 만으로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네이버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두 클릭 뒤의 검색 행위까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NCKP(Naver Contextual Knowledge Plus)’, 독립적으로 구축된 DB를 매시업시켜 새로운 관계형 DB를 추론해내는 ‘NCR(Naver Contents Repository)-Mash up‘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자연어 이해 처리 능력 등의 검색 기술력을 확보했다.김 센터장은 “이용자들의 모바일 검색 이용 패턴 분석과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성과에 따라 기존의 검색결과 노출 방식의 개선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용자 검색 의도에 맞는 정답 및 추천 중심의 정보를 자동으로 노출하는 검색 알고리듬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이 29일 저녁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네이버 모바일 검색 개편 미디어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네이버)◇사용자 관심사 분석을 통한 지역 검색 알고리듬 적용이용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네이버를 통해 검색하는 키워드 중 지역 정보와 관련된 키워드가 절반 가량에 달할 정도다. 지역 정보에 대한 검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네이버에 따르면 지역 검색은 이용자의 위치, 시간, 날씨 등에 따른 검색 의도가 명확하게 달라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전주한옥마을’ 등과 같이 명소를 중심으로 시간, 공간 등에 따른 검색어의 입력 패턴이 명확해지고 있다.예를 들어 ‘해운대’라는 키워드는 해운대 이외 지역에서는 ‘맛집’, ‘가볼만한 곳’, 날씨’ 등의 키워드가 주로 입력되는 반면, 해운대 내에서는 ‘근처정보’나 ‘센텀시티’ 등과 같은 특정 장소에 대한 검색어 입력빈도가 높다. 또한 시간대별로 선호하는 업종이 달라진다.김상범 네이버 지역검색TF장은 “이용자들은 지역성 질의어를 통해 시간대별로 무엇을 먹고, 해야 하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 등 ‘가이드 북’과 같은 형태로 검색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네이버는 각종 문서에서 위치, 시간, 날씨 및 질의어 등의 변수에 기반해 지역 관련 관심사를 알고리듬으로 추출해내는 사용자 관심사 분석 모델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장소별로 마이크로 리뷰를 추출해 낼 수 있는 그래프 기반 마이크로 리뷰 추출 기술, 실시간 트렌드 업체 추출 기술 등 다양한 분석 기술을 활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같은 기술들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면, 지역 정보 검색 결과에 실시간성이 가미된다. ‘지금’에 근거한 ‘필요한’ 정보들이 더욱 잘 노출된다는 의미다.◇모바일에서 ‘지금’의 관심사를 즉시 반영또한 네이버는 모바일에서 정보의 최신성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현재 화제가 되는 정보를 보다 잘 찾아줄 수 있는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의 관심사를 더욱 빠르게 검색결과로 제공하는 RED(Realtime Event Detection) 시스템이 대표적이다.이 시스템을 검색에 적용하면 블로그, SNS, 뉴스, 이미지 등의 다양한 문서로부터 일반적인 트래픽 범주를 넘어서는 특이사항이 발생한 것을 실시간 이슈로 탐지한다. 지금 웹상에서 벌어지는 주요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출해 검색 결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용자 반응도 즉각적으로 검색결과에 반영될 수 있다.만일 평소에는 ‘종합운동장’의 검색결과로 종합운동장의 정의, 역사 등의 정보가 노출됐다면, 프로야구 개막전 등 관심이 높은 경기가 개최되는 날에는 ‘종합운동장’의 검색결과로 현재 경기중인 야구 경기의 결과에 대한 뉴스, SNS, 블로그 등에 올라온 이용자 반응이 실시간으로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식이다.또한 RED 시스템은 검색 키워드에 대한 이용자 반응(게시글)을 단순히 시간순으로 정렬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관심을 함께 반영한 현재 관심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예를 들면 부산 사직구장 검색시 가장 최근에 사직구장 전경 이미지가 올라왔더라도 이용자들이 그보다 먼저 올라왔던 사직구장에서 경기 중인 A팀의 안타 소식을 더 선호한다면 해당 게시글이 우선 노출되는 방식이다.이와 함께 특정 이슈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현재 반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경우 검색결과가 이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REACT(REaltime ReACT) 시스템도 도입했다. REACT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현재 이슈에 대한 반응을 즉시 검색결과에 반영하며 리얼타임 검색을 강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REACT 시스템에는 사용자의 반응이 즉시 검색 랭킹에 반영되는 ‘스냅 랭크(Snap Rank)’라는 새로운 검색 모델이 적용돼 있다. 네이버는 현재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며 검색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이미지 및 동영상 검색결과를 유사항목별로 재구성네이버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폭증하고 있는 이미지, 동영상들이 어떤 규칙이나 패턴 없이 단순히 나열되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진과 동영상들을 의미있게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정리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비쥬얼 서머라이제이션‘ 기술도 테스트하고 있다.비쥬얼 서머라이제이션 기술은 유사한 이미지 간의 클러스터링 과정을 거쳐 대표 이미지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거기에 문서의 출처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노출 랭킹을 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 콘텐츠들이 단순 나열이 아닌 유사 항목별 등으로 의미있게 정렬된다.예를 들면, 음식점을 검색하면 음식, 식당 인테리어, 메뉴판 등으로 자동 분류되고 나열됨으로서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결과가 또다른 정보로서의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된다.특히 사람이 포함된 사진의 경우 얼굴과 신체 영역을 정확히 인식해 사진이 담고 있는 내용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사진을 직관적으로 요약해 배치할 수 있도록 지능적인 크롭핑(Smart Cropping)과 배열 기술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2015.04.30 I 김관용 기자
중국 청도 골프여행 인기
  • 중국 청도 골프여행 인기
  • [뉴미디어팀] 중국 청도지역이 제2의 골프 전성기를 누리는 가운데 에디스골프(www.edithgolf.co.kr)가 금산cc 노캐디라운드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에디스골프는청도공항에서 1시간거리인정자만에 위치해 있다. 54홀규모(A-회원, B&8729;C-일반코스)의 준5성급 수준의 깔끔한 숙박시설 및 잘 정돈된 페어웨이, 길고 거친러프, 프로페셔날 표준그린, 자연적으로 형성된 벙커와 워터해저드, 러프의업다운이 조화롭게 형성된 명문골프장이다.일반코스중 B(봉황)코스에서 무제한노캐라운드를 할수있으며 주1~2회 B코스정비관계로 C코스에서 라운드를 할수 있다.상품가는 목요일저녁출발 3박4일 총99홀라운드 549,000원, 금요일오전출발2박3일 총90홀라운드 499,000원이다. 골프비용외 모든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왕복차량비(1인 5만원),중국비자비만이 불포함이다. 다른요일출발 및장박 관련 별도문의하면 맞춤견적이 제공된다. 일본, 말레이시아 골프여행 상품은 대부분 노캐디상품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청도 정통골프도 성황을 이룬다. 제주도만큼 가까운 1시간거리, 날씨는 서울과 비슷해 4월에서 11월까지 라운드하기에 최적인 날씨라는 평가다. 인천,부산항공편이 10여편이상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공항주변 청양에는 힐튼호텔,쉐라톤호텔,홀리데이호텔등 5성급호텔이 있으며 석노인CC, 영해CC, 천태CC, 도원CC, 화산CC, 금산CC, 백작산CC등 명문골프장들이 있어 2박3일기준 599,000원~999,000원선이면 시내에서 묶으면서 여러 골프장을 라운드 할 수 있다. 또한 청양주변에는 샤브샤브, 해산물, 사천요리, 산동요리, 한식당 등 맛집들이 많으며 맥주박물관, 탠무청, 잔교, 팔대관, 5.4광장, 피차이왠관광, 노산트래킹, 해천만온천체험, 찌모루시장등 관광지가 풍부해 라운드후 관광하는 재미도 볼 수있다. 에디스골프 관계자는 “비즈니스, 친목도모, 부부동반등 다양한 골프여행이 가능하다”며“현지직영으로 거품이 빠진 가격과 믿을 수 있는 가이드를 선별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여행만족도가 높아 다시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전했다.
'와~쥑이네!' 벚꽃보러 갔다 풍광·벽화에 취해
  • [여행]'와~쥑이네!' 벚꽃보러 갔다 풍광·벽화에 취해
  • 창원에서 해마다 4월 초순 열리는 진해군항제의 명소 중 하나인 여좌천 로망스 다리.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에 걸친 벚꽃 터널은 가히 환상적이다. 다리 주변에 설치된 조명 덕분에 밤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자랑거리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남 창원은 묘한 매력이 있는 도시다. 내력부터 독특하다. 사람들은 창원을 일컬어 ‘마창진’이라 불렀다. 마산·창원·진해를 줄여 부른 말이다. 최초의 수출자유지역인 마산, 최초의 계획도시인 창원, 최초의 근대 군항도시인 진해가 합쳐진 곳이다. 이 세 도시가 2010년 창원시로 통합됐다. 하지만 세월이 빚은 세 도시의 유구함마저 품을 수 있으랴. 사람들은 벚꽃이 보고싶을 땐 진해를 떠올리고, 아구찜이나 복국이 당길 땐 마산으로 향한다. 여기에 창원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지며 세 도시를 아우르는 매력이 깊어졌다. 진해의 벚꽃을 즐기기 전후로 한나절 짬을 내 거닐기 좋은 마산의 원도심 일대가 그곳들 중 하나. 또 마산어시장에서 창동예술촌을 거쳐 문신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코스,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솔라타워까지, 옛것에서부터 새것까지 하나같이 어느 하나 놓칠 게 없다. 제황산에서 바라본 진해 팔거리의 모습. 잔디가 심어진 원형의 공간을 중심으로 찻길 여덟 개가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다. 현지에서 흔히 ‘중원로터리’라고 부른다.◇근대기억 고스란히 남은 ‘진해 팔거리’ 진해는 벚꽃과 해군의 도시다. 2010년 창원으로 통합돼 진해구가 됐다. 진해의 진면목을 보려면 꽃그늘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38만그루의 벚나무와 해군부대 그림자 안쪽에 진해의 진짜 볼거리가 숨어 있다. 구도심 한복판에 있는 ‘팔거리’가 바로 그곳이다. 이름 그대로 여덟 개의 길이 만나는 로터리. 사실 이 팔거리는 일제의 잔재다. 제황산에서 내려다보면 길은 마치 일본군기인 욱일기를 닮았다. 일제가 이 일대를 인위적으로 조성했다는 설도 이 때문에 생겼다. 진해 근대의 공간은 이 팔거리가 중심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상가 위로 우뚝 솟은 중국풍의 팔각누각.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지어진 것이다. 이 누각의 건너편에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6년에 문을 연 중국집 원해루가 있다. 화교 1세대가 운영해온 이 집은 대만의 장제스 총통이 다녀갔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을 촬영하기도 했다. 진해에서 군 생활을 했던 해군이라면 외출이나 외박 때 가장 먼저 찾아가 자장면 한 그릇을 먹는 곳이기도 했다. 원해루 부근에는 서양화가 유택열 화백이 운영하던 ‘흑백다방’이 있다. 1955년 문을 열어 전란 이후 진해 일대 지식인을 모으던 사랑방이기도 했다. 지금은 유 화백의 딸이 음악감상회와 연주회를 여는 ‘문화공간’으로 남아 있지만 모습만큼은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이밖에도 1912년 세워진 진해우체국이며, 같은 해에 지어진 일제 해군병원장 관사와 일제 장옥거리 등이 옛 모습을 지키며 남아 있다 . 1950~19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옛 마산의 잃어버린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전문 갤러리와 아트숍 등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마산의 예술혼 살아 숨 쉬는 ‘창동예술촌’마산은 경제사적 의의가 깊은 곳이다. 조선 후기 원산장과 강경장과 함께 조선 3대 장시로 꼽혔고, 근대에는 1899년 마산항이 개항해 부산포, 제물포에 이어 국내서 가장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곳이다. 하지만 요즘의 위세는 예전만 못하다. 한때 수출자유지역 일대에 빼곡하던 공단들이 빠져나가고 경제의 중심축이 창원 쪽으로 옮겨가면서 도시경제가 탄력을 잃은 지 오래다. 그나마 옛 마산의 위세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창동이다. 조선 영조 때 한양으로 보낼 세곡을 거둬 보관하던 창고(조창)가 있던 곳. 말 그대로 ‘돈이 넘쳐나는 동네’였다. 인구감소와 경기불황으로 점점 쇠락해가던 이곳이 2012년 창동예술촌이란 이름으로 탈바꿈했다. 골목 구석구석에 예술인들이 터를 잡고 다양한 벽화와 체험거리가 생기면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창동예술촌은 옛 마산 골목을 복원·재현하는 ‘마산예술흔적골목’, 테마예술상업골목을 조성한 ‘에꼴드창동골목’, 조각가 문신 선생의 활동과 체험아트상가가 들어선 ‘문신예술골목’ 등 3가지 테마로 꾸몄다. 창작작업실과 체험 공방, 갤러리, 골목아트 벼룩시장, 문신아틀리에, 문신예술 테마갤러리, 화랑, 화방, 추억의 선술집과 다방 등이 들어섰다. 골목 곳곳을 따라 걷다 보면 미술품부터 공예까지 다양한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벽화와 아기자기한 가게 구경에 지루할 틈이 없다. 만산 남쪽 해안 끝의 연륙교를 건너 작은 섬 저도까지 다녀오는 드라이브 코스도 권할 만하다. 굽이굽이 언덕을 넘고 해안을 따라가며 당도하는 바다 끝에 떠 있는 저도에는 1987년에 놓은 옛 철교와 2004년 갈매기를 형상화해 새로 지은 연륙교가 나란히 놓여 있다. 창원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창원솔라타워의 전경. 돛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마치 바다 위에 커다란 배가 떠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창원의 새 랜드마크 ‘창원해양공원’솔라타워는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돛을 형상화한 136m 높이의 타워형 태양광시설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바다 위에 커다란 배가 떠 있는 것 같다. 솔라타워에 오르면 사방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동쪽으로는 신항만이, 서쪽으로는 진해만의 섬과 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또 남쪽으로는 거가대교가, 북쪽으로는 명동 해양공원의 전경과 장복산, 조선소 등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는 지상에서 무려 120m 높이. 바닥 일부엔 투명유리를 깔아 아래를 내려다보면 모골이 송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조성한 창원해양공원에선 바닷속 생태계는 물론 동서양의 해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작은 섬 음지도에 연륙교를 놓고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군함전시관과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파크 등의 관람시설과 이웃 섬인 우도와 연결하는 보도교, 해안변 데크, 정상부 쉼터가 들어서 있다. 해양생물파크는 바닷속 생태계를 전시했다. 총 3층짜리 건물은 1층 바다, 2층 땅, 3층 하늘을 나타낸다. 해전사체험관에서는 동서양의 해전사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직접 조타장치를 조작해 가상해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해전체험 시뮬레이터가 가장 인기. 실제 함선에 탄 것처럼 흔들리고 소리가 나서 실제 바다 위 전쟁을 치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군의 함상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군함 전시관도 이색적이다. 2000년 퇴역한 강원호를 그대로 이용했다. 강원호는 1944년 미국에서 건조돼 한국전쟁에 6개월간 참전하고, 1978년에 퇴역한 군함이다.◇여행메모△가는길=서울에서 창원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KTX를 이용하는 것이다. 서울역에서 창원역, 창원중앙역, 마산역에서 각각 내릴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먹을곳=창원에는 복어, 아귀 등이 풍부하다. 복은 시원한 맛이 일품이지만 맹독을 지닌 물고기인 만큼 안전하게 요리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마산어시장 인근에 남성식당(055-246-1856), 고성복집(055-221-5848), 광포복집(055-242-3308) 등 20곳 정도의 전문 복요리집이 마산의 명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오동동 사거리에는 아귀찜 골목식당들이 성업 중이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의 아귀탕과 아귀수육도 별미다. 옛날우정아구찜(055-223-3740), 오동동진짜초가집원조아구찜(055-246-0427), 마산아구찜(055-222-8916) 등이 있다. 애주가라면 ‘통술집’을 찾아도 좋겠다. 통술은 싱싱하고 푸짐한 각종 해물안주가 한 상 통째 나오는 술상을 말한다.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 나온다. 안주와 맥주 3병이 기본. 가게마다 다르지만 보통 4만원을 받는다. 예전엔 오동동과 합성동 골목 쪽이 주류였지만 지금은 신마산 쪽에 통술거리가 생겨 경쟁을 벌인다. 수림(055-223-1569), 강림식당(055-245-2710), 석민통술(055-243-5155) 등(창원시 관광과 055-225-3703). △잠잘곳=호텔 샤보이(055-247-4455)는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체인인 베니키아의 가맹점이다. 팔용산 가기 전 마산수출자유지역공단 근처에 있다. 가족이 묵어도 좋을 만큼 깔끔하고 저렴하다. 7만~10만원 선. 경화역 벚꽃터널 사이로 열차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했다. 지난 2월 1일 진해선 운행이 중단됐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창동예술촌에는 12개 체험공방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전문 갤러리 및 아트샵과 추억의 명소를 걸으며 추억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마산의 대표적인 술상인 ‘통술’. 통술은 한마디로 싱싱하고 푸짐한 각종 해물 안주가 한 상 통째로 나오는 술상을 말한다. 이미 차려진 안주가 가득한데도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맛있는 안주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마산항의 아침 바다 모습.진달래 활짝 피어난 저도 비치로드 탐방길저도 연륙교 모습.저도 비치로드의 제1전장대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저도 연륙교마산의 명물 아귀찜. 마산 아귀찜은 마산 오동동에서 갯장어식당을 하던 일명, 혹부리할머니가 어부들이 잡아온 아귀에 된장, 고추장, 미나리, 파 등을 섞어 쪄서 만들었다고 한다. 화끈하게 맵고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마산 복국. 마산항의 역사와 어시장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복요리가 성행했다. 마산어시장 내 20개 정도의 전문 복요리집이 마산의 명물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이때문. 전국 최대 규모의 복요리집 밀집지대다.▶ 관련기사 ◀☞ [여행+] '벚꽃 엔딩 로망스'…진해군항제 명소☞ [여행+] "손이가요 손이가 '진해콩'에 손이가요"
2015.04.07 I 강경록 기자
kt금호렌터카, 남해안 여행 가이드북 발간
  • kt금호렌터카, 남해안 여행 가이드북 발간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kt금호렌터카는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손잡고 발간하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 ‘온 더 로드’의 ‘남해안 편’을 제작, 렌터카 대여고객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온 더 로드 ‘남해안 편’에서는 통영과 거제를 둘러보고 부산으로 향하는 자동차 여정 속에 만날 수 있는 통영항 도다리, 눌차도 정거마을 등 아홉 가지 즐거움을 소개하고 창원, 김해, 진주, 남해 등 숨은 매력을 간직한 경남의 주요 도시들에 대한 숨겨진 정보를 전달한다. 부산의 맛과 멋, 뜀, 쉼 4개 분야에서 선정한 부산 최고의 여행 경험 36가지를 통해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맛집과 숙소,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레저에 이르기까지 부산 여행에 대한 모든 정보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온 더 로드 ‘남해안 편’에서는 여행 스타일에 맞는 렌터카 선택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여행 테마별 현명한 렌터카 선택법’에 대한 정보는 물론 kt금호렌터카와 모두투어가 제휴해 출시한 ‘카텔 패키지’도 소개하고 있다. ‘카텔 패키지’는 렌터카와 함께 테마 별로 항공, 숙박, 레저를 포함하는 4가지 결합상품으로 최고의 렌터카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하고 여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남승현 kt렌탈 IMC본부 본부장은 “렌터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라는 점에서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고자 kt금호렌터카만의 특별한 여행가이드북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자동차 생활과 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4.06 I 김자영 기자
삼겹살브랜드 나이스투미츄, 요즘 뜨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 삼겹살브랜드 나이스투미츄, 요즘 뜨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 [뉴미디어팀]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취업보다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실업률은 나아지지 않는데다 오히려 조기퇴직자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넉넉지 않은 자본때문에 과감하게 투자하기 보다는 위험에 대비해 실패하더라도 리스크가 크지 않는 정도의 투자금으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소자본 창업모델이 각광 받고 있고, 실제로 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고깃집을 추천한다. 창업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고기집 창업은 차별화된 경쟁력만 갖추고 있으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유망 창업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중 특화된 메뉴와 세련된 인테리어, 획기적인 조리 시스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끄는 고깃집 창업 프랜차이즈가 바로 ㈜에이치엔피시스템즈가 운영하는 '나이스투미츄(nice two Meat u)이다. '나이스투미츄(대표 이정규)'는 삼겹살 전문 고깃집으로, '다리미 삼겹살'이라는 특별한 고기 익히는 기술로 유명하다. 다리미 삼겹살은 고기가 가장 맛있게 익는 불판 온도인 250도에서 다리미처럼 생긴 웨이트를 이용해 44초간 굽는 방식인데, 삼겹살의 최상의 맛을 구현한다.또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써 고객의 눈까지 즐겁게 한다. 프렌치 캐쥬얼 스타일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그릇과 집기를 사용해 고깃집 특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깔끔한 카페를 연상시킨다. 이 외에도 일반적인 고깃집 절반의 주방인력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획기적인 주방시스템과 최적의 고기맛을 위한 조리시스템 등 시스템의 변화도 나이스투미츄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나이스투미츄는 이러한 독자적인 기술과 인테리어,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줄서서 먹는 삼겹살집'으로 소문나고 있다. 그 인기로 '테이스티로드', '생생정보통', '찾아라 맛있는 TV'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M 씽얼', '맙푸르' 등 여행잡지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에이치엔피시스템즈의 담당자는 "브랜드 '나이스투미츄'가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현재 6개점(홍대점, 라페스타점, 대구 경북대점, 평택역점, 화정 병점점, 김포 사우점)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추가로 2개점(대학로, 부산 서면)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자본 창업 아이템인 나이스투미츄는 4월 2일 목요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나이스투미츄 브랜드와 창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cetomeatu.co.kr)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맛집 부산의명물 황제잠수함 대구 월성동에 상륙!
  • 대구맛집 부산의명물 황제잠수함 대구 월성동에 상륙!
  • [뉴미디어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위치한 ‘황제잠수함’은 다른 지역에서 많은 호평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곳이다. 전 지역의 대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황제잠수함이 대구 월성동에도 생긴 것이다. 한 번 찾은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고 가족, 각 종 모임, 회식으로 인기 있는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황제잠수함은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다양하게 찾아온다.이는 신선한 각 종 해물로 만든 해물찜, 황제찜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월성동 대표 맛집인 황제잠수함의 대표 메뉴로 해물찜과 황제찜 등 다양한 찜요리가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황제찜에는 흔한 해물찜이랑은 다른 메리트가 있다. 황제찜에 들어가는 해산물에는 전복, 문어, 새우, 키조개, 가리비, 대합, 참조개, 홍합, 오징어,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는건 다른 곳과 다름없다.하지만 황제찜이라고 불리는 이유에는 바로 랍스타와 닭 한 마리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황제찜을 먹음으로써 맛있는 보양식을 먹는 것과 같은 셈이다. 랍스타가 싱싱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도 가게 내부로 들어오면 사라진다. 작은 폭포수에 살아있는 랍스타들이 있는데 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간다. 황제찜은 빨간양념을 하지 않아 해산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싱싱한 야채들도 들어가 있어 국물의 맛은 술을 부르게 할 정도로 시원하고 칼칼하다.랍스타는 손질하기 불편함이 있는데 이 또한 걱정할 것 없다. 찜이나, 버터구이로 선택하여 먹는데 주방에서 손질 및 요리가 되어 나온다. 그 맛을 본 사람들은 다른 해물찜은 먹지 못한다. 다양하고 푸짐함에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 타고 그 입소문은 빠르게 전파됐다.황제잠수함 대구 월성점의 주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1326-3이며 예약문의도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잔혹해진 보험사기 처벌은 솜방망이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잔혹해진 보험사기 처벌은 솜방망이-이재용의 삼성 ‘스마트’ 해졌다-美금리인상 지연 코스피 연중 최고치-‘제 2 중동 붐’으로 청년 실업난 뚫는다△異잡지:패륜 보험사기 급증-남편 마실 음료에 제초제 타고 母子가 짜고 아버지 살해-흉악한 수법에 처벌강화 논의는 ‘낮잠’-‘수상한 고객’ 잡아내기 협력 생보-손보사 직접 나섰다. -람보르기니 ‘쾅’ 짜고 친 고스톱이었네:역대급 보험사기△삼성 77년 ‘스마트경영’ 시동-체면 아닌 실리·은둔 아닌 소통···삼성이 달라진다-그룹 승계작업은 제일모직 중심 지배구조 완성-‘용의 리더십’ 완성하려면:소비자·주주와 열린공간서 비전·철학 이야기해야△속도조절하는 美연준-대외 불확실성 사라져···코스피 ‘外人 유동성 랠리’ 기대감-연준 ‘인내심’ 버려도 ‘조바심’ 안낸다-추락하던 원화···“한숨 돌렸다”△정치 -與 지역일꾼론 vs 野 정권심판론···재·보선 ‘포문’-현장에서:야당 ‘연금개혁 정부안’ 요구는 무리수-“사드 한반도 배치 국익 우선해 결정”:외교부 정례브리핑-“개성공단 임금, 南관리위-北총국 협의 검토”△경제·금융 -24조원 투입 ‘제조업 스마트혁명’ 이끈다:7차 무역투자진흥회의-금융권 채용시장에 ‘이공계 바람’ 분다-유가전망 자꾸 틀려서···한은 ‘현장조사’ 한다-은행권, 자산운용전략 ‘골치’△산업 -LG상사, 中간쑤성 화력·태양광사업 진출-‘개천서 龍 안난다’···모바일 게임 대기업위주 재편-20세기 폭스도 반한 한국 ‘스타트업’-LG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세계 1위 목표“-대한항공 1조원 해외자금 유치 추진:B747-8i 도입자금 마련-삼성전자 128GB 내장메모리 양산-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개관:가상주행 등 현대차 전차종 특성 체험-아시아나항공 탑승객 싱가포르 관광 할인 -기아차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공개△생활산업 -정지선 式 공격경영···현대백화점 ‘약’될까-아워홈 ‘할랄’로 1조 이슬람 시장 공략-부산 탐내는 양주 회사들-제철채소로 봄철 입맛 돋우세요-뜨거운 물 부으면 갓 지은 밥 ‘뚝딱’-커플룩은 여자·커플링은 남자가 산다△중기·제약-한미약품 R&D결실···7700억 신약 기술수출-1%대 금리···中企엔 ‘그림의 떡’ -이케아 가격, 한귝이 OECD 둰째로 비싸-일동 ‘녹십자 위협’ 막아낼까△재테크-배럴당 40달러까진 분할매수···그 이하땐 거치식 투자-슈퍼달러 대비···달러표시 中 채권 노려라-1%대 저금리에 변액보험 다시 돈 몰린다△비즈니스X파일-중국의 ‘脫 IOE’ 바람···한국 SW기업엔 찬스-황창규의 KT, 이석채 때와 달랐다-한컴 ‘국보1호’ 캠페인 왜 나서나△문화 -고통을 담은 단순함···잡스도 반했다:美현대미술 거장 ‘마크 로스코’ 展-‘오색찬란’ 양귀비향 머금은 화폭:강다영 회화전 ‘존재의 향기’-노숙인 작품을 만나다: DDP 1주년 ‘함께 36.5 디자인’ 전△골프&스포츠 -프레지던츠컵 골프 D-200 ’숫자로 보는 그린 축제‘-케니 김의 PGA 레슨:백스윙을 완성하는 골반의 힘:골반 45도 돌리고 왼발 뒤꿈치 들면 몸통 회전 쉬워져-Kt 박세웅 ‘눈도장’-‘애국가 스트레칭’ 제퍼슨 “죄송하다”△증권 -사흘새 10% 상승···증권 株 날다-초심 돌아간 웅진 주가 탄력받나:교육·출판업 올인 ‘북클럽’ 흥행-한미약품·LG 생과 ‘신고가’-상장사 ‘말 많은’ 사외이사 후보 줄줄이 교체-순해진 주정株, 주가도 ‘술술~’-“코넥스 투자 문턱 낮추겠다”:임종룡 위원장 거래소 찾아-두산인프라, 밥캣 업고 5% 급등△글로벌마켓 -M&A에 7조원···텐센트 ‘인터넷제국’ 야심-글로벌 WHY:인종차별 논란에···주식쪼개기 나선 스타벅스-BIS ‘저금리 역풍’ 경고-美 망중립성 강화법 법정으로-日임금인상 열풍 속 샤프 ‘나홀로 인하‘△피플-“저성장 불감증 넘어야 4만달러 시대 온다”: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대한민국 최고의 작품 올리겠다”:김명곤 세종문화회관 신임 이사장-“온난화 심각···열대야 시기 빨라져”:고윤화 기상청장 이데일리TV 출연-대우인터내셔널 직원 어린이집 개원△사회·부동산 -문과생 6% 줄고 공대생 10% 늘었다-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경영권 포기-은퇴 후 걱정에 우울한 50대 가장들-‘통영함 비리’ 황기철 전 해군총장 구속영장 청구-1% 금리시대 ‘오피스텔·초소형 아파트’ 高高-경기도 ‘반값 복비’ 도입-‘초역세권’ 위례 아이온스퀘어 분양
2015.03.19 I 염지현 기자
씨온 '식신 핫플레이스', 대구 맛집 지도 공개
  • 씨온 '식신 핫플레이스', 대구 맛집 지도 공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위치기반SNS 전문기업 씨온이 사용자 참여형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의 사용자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만든 ‘2015년 대구 맛집 지도’를 16일 공개했다.식신 핫플레이스는 국내 및 해외 인기지역 2만 5000곳의 추천 맛집 정보와 사용자 리뷰를 꼼꼼하게 담은 맛집 정보 서비스다. 앱 다운로드 60만, 월간 페이지뷰 6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식신 핫플레이스가 이번에 공개한 대구 맛집 지도는 대구의 17개 주요 핫플레이스의 가장 인기있는 101곳의 맛집을 선정했다.대구 맛집 지도에 포함된 음식점으로는 중독성 있는 맛으로 유명한 미성당 납작 만두와 대구의 3대 베이커리로 알려진 삼송베이커리, 르배, 뺑드깜빠뉴 등이 포함돼 있다. SNS를 통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 부바스의 마약 옥수수나 화덕 피자를 판매하는 뜨샵 등 다양한 메뉴의 대표 맛집이 골고루 선정됐다.또 특색 있는 음식 거리로 유명한 안지랑 곱창 골목, 들안길 먹거리타운, 닭똥집 골목 등의 위치를 표시해 대구를 찾는 여행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고향인 대구는 인기 있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음식이 많아 새로운 국내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겐 최고의 도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서울과 부산, 인천, 전주, 제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공개된 대구 맛집 지도는 식신 핫플레이스 서비스뿐만 식신 핫플레이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식신핫플레이스 2015 대구 맛집 지도 (제공=씨온)
2015.03.16 I 김관용 기자
서면맛집 응답하라 1988, 부산맛집으로 통하는 ‘삐삐식당’
  • 서면맛집 응답하라 1988, 부산맛집으로 통하는 ‘삐삐식당’
  • [뉴미디어팀] 요즘 젊은이들의 메카로 통하는 부산 서면의 정말 독특한 분위기와 맛으로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있다. 요근래 토토가의 열풍과 더불어 8090 복고 열풍이 불고 있는 시점에 이름 마저 정감있는 삐삐식당은 그야말로 복고 감성으로 충만한 곳이다.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68-6번지에 위치한 삐삐식당은 동래가 본점이며 이미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고 방송 3사 출연과 더불어 지금은 부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삐삐식당의 유명세를 들여다보면! 오징어파삼겹이라는 삐삐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대표메뉴가 있다. 통오징어와 삼겹살, 매콤한 양념 파절이의 비쥬얼 자체도 훌륭하지만 그 맛자체도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다는게 손님들의 반응이다.매콤하게 다 먹은 후 양념에 볶아먹는 이 집만의 특별한 땡밥은 당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수 밖에 없다고 한다.VJ특공대에 나온 오꼬닭의 경우 얼큰한 메뉴로써 이집의 대표 메뉴로써 밥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색다른 메뉴들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삐삐식당의 경우 기존의 식상한 복고주점과 달리 독특한 아이템과 분위기에 치중하지 않는 맛집으로 소문난 주점으로써 20대에서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공존하는 각세대의 만남의 장이다. 젊은 세대의 SNS에서 가장 핫한 맛집으로 떠오르는 이 곳은 추억의 감성과 맛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기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요즈음 같이 경기가 어려울때에 밥과 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계속 리필되는 철판 기본 안주에 독특한 이색메뉴까지 삐삐식당의 인기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빠쁜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하게 머물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사람사는 냄새를 풍길 수 있는 작지만 뜻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는 주인장의 마음이 녹아 있는 그런곳이다.
해안절경 품고 쪽빛바다 지나 거친계곡으로…경북 울진
  • 해안절경 품고 쪽빛바다 지나 거친계곡으로…경북 울진
  • 죽변항 죽변 대가실해변의 드라마촬영장에 조성된 ‘어부의 집’이 한폭의 그림처럼 떠 있다. 죽변 대가실의 ‘드라마촬영장’은 죽변등대, 죽전(竹箭)숲, 하트해변과 일출, ‘용의 꿈길’로 명명된 대숲길을 품은 생태관광 울진군의 명소. 푸른 동해의 싱싱한 수산물 먹거리의 보고인 죽변항과 연접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사계절 생태관광명소’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북 울진은 깊은 골짜기와 푸른 동해를 품고 있다. 태백산맥 준령에 가로막혀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서울서 가장 먼 곳이기도 하다. ‘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이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 지세도 험해 겨울에 왕피천 은어길은 왕피천 하류 지점인 구산2리 성산지에서 출발해 까치소, 터널수로, 전망대를 거쳐 구산3리 물병골에 이르는 약 2.2km 편도길이다. 더 멀게 느껴지는 곳이 바로 울진이다. 그래서일까. 울진은 원시 그대로의 것들이 참 많다. 천연기념물 산양과 수달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인 금강 소나무숲길을 비롯해 관동팔경에 속하는 망양정과 월송정, 후포갓바위·죽변등대·하트해변·촛대바위 등. 여기에 자연 용출 온천수의 덕구계곡과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왕피천계곡·불영계곡·신선계곡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곳이 즐비하다. 탁 트인 쪽빛바닷길 풍경 감상은 덤. 이맘 때에는 대게가 제철이라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경북 울진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갯바위에 서서 바다 낚시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시 사철 손맛이 좋아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망향정~후포항’ 해안도로 달리며 관동팔경 만끽 속초나 부산에서 출발한다면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7번 국도를 타고 가길 권한다. 시간은 좀 더 걸릴지 몰라도 해안도로를 따라 늘어선 동해안의 멋진 비경들 덕에 한결 여유롭다. 7번 국도는 파발마가 달리던 서생을 지나 아름다운 주전 해변을 돌아서 포항·울진·삼척을 지나 강릉을 거쳐 속초로 올라가는 긴 해안도로. 언제 가도, 몇 번씩 달려도 그때마다 새로운 표정과 빛깔로 다가온다. 찌들고 주눅 든 마음을 구석구석 매만져주고 위로해주는 그런 길이다. 울진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는 ‘망향정~후포항’을 잇는 102㎞ 코스. 이 길의 하이라이트는 망양정에서 덕신리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이다. 소위 ‘쪽빛바닷길’로 불린다. 울진의 전형적인 어촌마을을 가로질러 짭조름하고 비릿한 바다냄새의 포구를 기웃거리며 느릿느릿 이어진다. 그 길에서는 여행자와 주민이 자연스럽게 섞이고, 너나없이 어우러진다. 그래서인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이 길의 소요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요’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울진의 명승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망향정과 월송정은 관동팔경에 속해 있는 대표 명승지. 망향정 바로 옆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감상하거나 월송정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을 걸어도 좋다. 울진 최남단에 자리한 후포항은 국내 최대의 대게잡이 항구다. 요즘 후포항은 제철을 맞은 대게·오징어잡이배가 분주하게 드나들며 활기를 띠고 있다. 후포 등대와 등기산 공원, 그 바로 아래 갓바위 전망대는 이 일대 최고의 일출 명소다. 산포3리를 지나 진복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우뚝 솟은 바위가 눈에 띈다. 촛대바위다. 뾰족한 바위 꼭대기에 자라는 소나무가 마치 초 위에 촛불이 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다. 도보여행자도 드라이브를 즐기던 이들도 이쯤에서 꼭 한 번씩은 카메라를 까내 든다. 드라이브 코스의 종착지인 오산항은 아담한 항구와 방파제,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작은 백사장 등이 어우러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곡 트레킹 1번지 ‘왕피천 트레킹’ 울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성미 넘치는 계곡 트레킹이다. 울진의 계곡이라면 불영계곡을 먼저 떠올리지만 오지 계곡의 대명사로 불리는 왕피천도 빼놓을 수 없다. 왕피천은 트레킹 마니아들이 최고로 꼽는 곳. ‘계곡 트레킹 1번지’ ‘계곡 트레커의 로망’이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서 발원해 울진군 서면 왕피리와 구산리를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길이 61㎞의 물길이다. 험준한 산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둘러싸여 접근이 쉽지 않아 우리 땅 최고의 오지이자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지금도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동물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트레킹의 시작점은 왕피천 중간쯤에 자리한 근남면 굴구지마을이다. 울진에서도 오지인 굴구지마을은 아홉 굽이 산자락을 돌아가야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군청에서 별도로 마련해준 승합차가 하루 세 번 마을과 읍내를 왕복한다. 여기서 출발하는 트레킹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물길을 따라 자갈밭을 걷고 바위를 오르는 계곡트레킹과 계곡을 따라 산자락에 조성해 놓은 생태탐방로를 따르는 방법. 물론 왕피천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물길 바로 옆을 걸어야 한다. 왕피천의 으뜸 절경은 용소. 굴구지마을에서 상류 쪽으로 4㎞ 떨어져 있다. 왕복 8㎞를 걷는 게 부담스럽다면 중간쯤인 상천 환경감시 초소까지 자동차로 올라가도 된다. 트레킹 초보자에겐 왕피천 은어길이 좋다. 왕피천 하류 지점인 구산2리 성산지에서 출발해 까치소, 터널수로, 전망대를 거쳐 구산3리 물병골에 이르는 약 2.2㎞ 편도길.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양쪽 어디에서 출발해도 상관 없지만 구산2리 성산지 방면에서 시작하는 것이 수월하다 .울진해양스포츠센터 잠수풀에서는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일대일로 일대일로 수업을 진행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바닷속 산봉우리·멍게동산…신비한 해저 탐험울진은 스쿠버다이버들에게 보배와도 같은 곳이다.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무어해저 오봉 포인트와 국내선 보기 힘든 거대한 멍게들이 군락을 이룬 나곡수중 꽃동산 포인트는 초보 스쿠버다이버라면 꼭 나서야 할 울진의 바닷속 세상이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 있다는 것도 이유다. 원남면 오산리에 있는 울진해양스포츠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교육시설. 수심이 5m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다이빙전용 풀장과 스킨스쿠버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수병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챔버 치료실,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휴게실, 풋살경기장 등의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이론과 장비소개, 체험다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실(50인), 오션뷰와 마운틴뷰(8인실), 18명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벙크베드 등이 있어 가족 단위나 단체 해양캠프로도 적당하다. 잠수풀 체험다이빙은 호흡법과 수신호, 잠수장비 등 간단한 이론교육 후부터 가능하다. 잠수풀의 크기는 35m×18m. 전문강사가 일대일로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자는 강사의 지도하에 모든 장비를 갖추고 물에 입수하고 강사는 체험자를 천천히 풀 아래로 유도한다. 1m마다 강사는 수신호로 체험자의 상태를 끝까지 확인한다. 직접 바다로 가는 개방수역 체험다이빙도 할 수 있다. 역시 강사 인솔하에 5~10m 수심 정도에서 수중세계를 탐험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울진의 청정 바닷속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울진의 대표 먹거리 대게는 초겨울 살이 오르기 시작해 초봄까지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여행메모△가는 길=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풍기 IC나 영주 IC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울진으로 향하면 된다.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동해 IC에서 7번 국도를 따라갈 수 있다. △먹거리=요즘 울진의 대표 먹거리는 단연 대게다. 초겨울에 살이 오르기 시작해 초봄까지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 대게를 먹고 싶다면 후포리의 왕돌회수산(054-788-4959)과 죽변리의 후계자울진대게센타(054-783-8918)를 추천한다. 동해의 졸깃한 물회가 먹고 싶다면 죽변리의 정훈이네횟집(054-782-7919)이 맛있다. △잠잘 곳=덕구계곡 초입에 덕구온천관광호텔(054-782-0677)이 있다. 구수곡 자연휴양림(783-2241)도 주말이면 방을 구하기 힘들 정도. 신선계곡 쪽에선 한화리조트 백암(054-787-7001)이 꼽힌다. 리조트 뒤편 온천학습관 마당에 온천수가 솟는다. 마실 수도 있다. 무료 족탕 시설도 갖췄다. △즐길 거리=‘201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후포항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게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열리고 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대게 축제집행위원회와 경북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싱싱한 대게와 붉은 대게를 공짜로 관광객에게 나눠준다. 한 사람 당 대략 반 마리 정도다. 4인 가족이면 2마리인 셈. 한 가족이 오순도순 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울진군은 지난해보다 제공하는 양을 두 배 정도로 늘렸다고 귀띔한다. 축제장 도착과 동시에 무료시식 시간 체크는 필수. 이외에도 대게 빨리먹기, 게살 발라내기, 대게국수 빨리먹기 등의 이벤트가 수시로 열린다. 울진대게와붉은대게축제집행위원회 054-787-1331. 경북 울진의 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만나게 되는 풍경. 거칠게 몰려오는 짙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이 하나같이 거친 듯 부드럽고, 무거운 듯하면서도 가볍게 느껴진다.울진의 대표 먹거리 대게는 초겨울 살이 오르기 시작해 초봄까지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망향정~후포항’을 잇는 해안도로 코스 중 ‘쪽빛바다길’ 옆에 솟은 ‘촛대바위’. 뽀족한 바위 꼭대기에 자라는 소나무가 마치 초 위에 촛불이 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015.02.24 I 강경록 기자
세종시 고깃집 사장의 기부 고집
  • 세종시 고깃집 사장의 기부 고집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정희씨의 초심을 잃지 않고 기부를 계속할 겁니다. 그래서 세종시에서 가장 기부 많이 하는 음식회사의 사장이 되는 게 꿈입니다”38세의 젊은 고깃집 사장이 고집스럽게 기부활동에 매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설 명절을 맞아 강원도 심향영육아원에 기부화환 사업 ‘정희씨’로 모은 기부금으로 육아원 신축에 필요한 냉장고 설비와 과일세트 등을 전달했다.권혁기 워낭 대표이사(사진)는 지난 2011년부터 공익재단(기부포털) 해피빈, 기프토와 함께 ‘정을 나누는 희망의 씨앗’이라는 이름의 ‘정희씨’ 캠페인에 참여했다. 꽃이나 화환을 보내면 해피빈의 기부화폐인 콩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투명하게 기부금을 전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해피빈 포털 내에서 유기동물, 난치병 어린이, 아프리카 식수시설 설치 모금함을 여는 등 모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하지만, 기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무관심, 홍보부족 등으로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공익사업, 기부사업은 뭔가 크고 대단한 걸 기대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반응이 주춤하자 사람들은 조금씩 무관심해졌습니다. 심지어 같이 기획해놓고 빠지면서 뒤에서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있었죠. 하지만 처음부터 해피빈과 함께 정희씨를 기획했던 김모 전 대표와 그를 후원하는 사람들은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줬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소박하게, 꾸준하게 갈 겁니다”권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사업의 꿈을 키웠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대 후반의 권혁기 대표이사는 잘 나가던 떡집 사장이었다. 창조떡방이라는 이름으로 백화점에서 승승장구하는 날도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떡 설비를 들여놓고 대량생산을 준비하던 시점, 외환위기가 터져 상권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결국 부도를 냈다.그 이후로 경호회사, 식당 매니저 등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하면서 재기를 노렸다. 그러던 중 언론사 기자였던 김씨와 함께 정희씨라는 기부사업에 몸을 담았다. 하지만 기부사업만으로 생계를 이끌기는 어렵다고 판단, 홀로 세종시로 내려가 식당사업에 뛰어들었다. 부산 용호동에서 ‘자연이 주는 밥상’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님의 권유였다. 홀로 어렵게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정희씨 사업은 부인과 함께 열심히 계속했다.“대안이 없었습니다. 3살짜리 딸, 8개월짜리 아들과 부인을 서울에 두고 홀로 세종시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죠. 2년만 혼자, 아니 가족 모두 고생해보자. 애들한테 미안하지만, 정말 모험이었습니다”권 사장은 처음에는 수가성이라는 이름의 작은 한정식집으로 시작했다. 요리 명인인 이모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이라 손님들은 좋아했지만 많이 팔아도 적자였다. 세종시는 주로 점심장사 한때에 의지해야 하는 만큼, 작은 가게로 이익을 내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자본을 구해 가게를 키웠고, 직접 한우를 썰고 보리굴비를 재우는 것으로 콘셉트를 바꿔 성공했다. 성장률 만큼은 세종시 식당 중에서 1등이라 주변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권 사장은 부인과 함께 정희씨 기부화환 일을 계속하며 네트워크를 넓혀갔다. 덕분에 적립된 기부금은 2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꽃을 취급할 때에도 느꼈지만 구매 자체에 기부를 포함하는 건 정말 어렵더라구요. 물론 기업을 대상으로 했지만, 소비자에게 기부액을 부담시킬 순 없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제가 열심히 벌어서 계속 기부를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권 사장은 고기를 직접 자르고 분류하고 저장하고 숙성할 줄을 안다. 보리굴비 맛 역시 그가 몇 달간 원산지를 찾고, 수 백번 염도와 시간을 달리하며 재우고 먹어보면서 겨우 찾은 방법으로 탄생했다. 음식사업처처럼 기부활동도 그는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해갈 각오다.“저는 어린 시절 어머님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기부를 받아야 할 대상이기도 했죠. 그래서 일회성 기부를 받았던 사람들의 마음의 후유증도 잘 압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세종시의 어려운 아이들 소수라도 확실하게 지속적으로 돕고 싶습니다” 권 대표는 정희씨를 꽃 뿐 아니라 여러 식품이나 선물 등에도 기부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정을 나누는 상품이라면 무엇이든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나눔으로 이끄는 가교가 되겠다는 생각이다.“정을 나누는 희망의 씨앗이라는 브랜드는 정말 저와 집사람, 그리고 김 전 대표의 눈물이 배인 기부 브랜드입니다. 제 꿈은 세종시에서 가장 기부 많이 하는 음식회사의 사장이 되는 겁니다”▶ 관련기사 ◀☞ 세종시 맛집 '워낭', 정희씨와 따뜻한 기부행진
2015.02.19 I 정태선 기자
밀양맛집 남다른 퀄리티로 대중마음 사로잡은 곳
  • 밀양맛집 남다른 퀄리티로 대중마음 사로잡은 곳
  • [뉴미디어팀] 경남 밀양시 삼문동 715-15 삼문주공 아파트 에 위치한 황제 잠수함 밀양점은 이미 부산 서면, 창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한 말양맛집 중 하나다.황제잠수함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상호에 나와있는데 바로 일반적인 조개찜이 아니라 조개찜에서도 황제로 불릴 만큼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과 닭이 통채로 한마리가 들어가 있고 또한 그 닭이 품고 있는 계란까지 일반적인 해물찜과 급이 다른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해산물은 전복, 새우, 키조개, 가리비, 홍합, 참조개 등과 조개찜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문어, 오징어, 그리고 여기에 황제 잠수함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랍스타까지 나온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것이야 말로 진정한 황제찜이 아닐까싶다. 진정한 맛집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점점 더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밀양맛집 베스트인 황제잠수함이다.황제잠수함의 황제찜에 랍스타는 각 각의 취향에 따라 그냥 찜이나, 버터구이로도 먹을수있게 주방에서 요리해 나온다. 황제잠수함 본점인 부산서면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맛집으로 줄을서서 먹을정도 이며, 창원에서도 오픈과 동시 많은 사람들이 찾아 그 맛을 인정을 받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황제잠수함 밀양점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단체, 모임이나 회식을 즐길수 있는공간 까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다.황제잠수함 대표는 밀양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맛으로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큰 다짐을 보이기도했다.아직 겨울의 찬바람이 남아 있는 지금 따뜻한 국물과 조개찜이 생각 난다면 황제잠수함에서 바다가 전하는 행복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한샘, 설맞이 330여개 품목 최대 70% 할인행사
  • 한샘, 설맞이 330여개 품목 최대 70% 할인행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샘(009240)이 설을 맞이해 제기세트부터 목베개까지 330여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전국 6개 한샘플래그숍(서울 목동/잠실/논현/방배, 부산 센텀, 분당)과 30여개 한샘인테리어 대형대리점에서 3월 1일까지 음식 조리도구, 그릇세트, 침구세트, 집안 분위기 전환용 소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 70여 종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실리트사 실라간 냄비 4종세트. 49만4900원. 사진=한샘 제공.먼저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명절음식 장만을 도와줄 주방용품이 있다. 조리할 때 원적외선이 방출돼 재료의 맛을 살리고 세균의 성장과 번식을 막는 기능이 있는 독일 실리트(Silit)사의 실라간 냄비 4종 세트(16㎝ 양수, 20㎝ 양수 대·소, 24㎝ 양수)는 65% 할인된 49만9000원에 판매된다.컴포트 구스요솜, 순면요커버, 컴포트구스 차렵이불로 구성된 컴포트 구스침구세트(Q)는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퀸사이즈는 세일가14만9000원, 싱글사이즈는 11만9000원이다. 컴포트 구스요솜(Q)과 요커버(Q)를 구매하면 9만9000원에 판매되는 컴포트구스 차렵이불(Q)을 2만원에 사는 셈이다. 이벤트기간 중 영국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보타닉 가든 엑센트볼 5개 세트는 5만4900원로 3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손님맞이와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디퓨저, 캔들, 메모리폼 타퍼, 베개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는 초보 주부도 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날짜별 차례상 준비 노하우를 공유한다. 식재료별 알뜰 구매 시기와 송편, 나물 등 명절 음식 조리법, 차례 지내는 순서, 지방 쓰는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또 오는 22일까지 설 명절 필수 주방용품 260여 개 품목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찜요리부터 떡국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을 위한 한샘 아카펠라 통 5중 냄비 세트(18cm 편수, 20cm 양수, 24cm 양수, 24cm 궁중)는 17% 할인된 23만1000원에 판매한다. 스토리지(StoryG)의 센스맘 시스템 소분용기 20개 세트는 43% 할인된 2만5500원에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한다. 성묘객을 위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휴대용 제기 13개 세트는 34% 할인된 1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한샘 관계자는 “음식 준비부터 손님맞이까지 명절 준비로 바쁠 주부들을 위해 명절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한 곳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국 6개 플래그숍은 설 당일인 19일을 제외한 18일과 20일에는 정상 영업을 하는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한샘, 약세…'ROE 고려시 적정가치 도달'☞ 한샘, ROE 고려시 적정가치 도달…'투자의견↓'-대우☞ [특징주]한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한샘, 올해와 내년 실적 더 좋아질 것…목표가↑-KTB☞ 한샘, 매출·순익 '사상최대'…이케아 메기효과 通했다☞ "이케아 덤벼" 한샘, 사상 최고가 행진☞ 한샘,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돕는다
2015.02.09 I 김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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