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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쇼핑 한번 해볼까"..이벤트·할인전 `多多多`
  • "연휴에 쇼핑 한번 해볼까"..이벤트·할인전 `多多多`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어린이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5월 연휴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손님 모시기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연휴 기간 쇼핑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가족 단위 손님들을 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대형마트 "연휴 동안 더 싸게 팔아요"대형마트들은 대목을 맞아 또 한번 가격전쟁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11일까지 전점에서 `황금연휴,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 나들이용 먹거리부터 생활 필수품, 가전제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총 30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나들이용 먹거리로 `한우 등심(100g, 1등급)`을 1인 2kg 한정으로 4000원에 판매하고 `아메리칸 소시지(20입, 1kg)`를 1만원에, `카스 후레쉬(355ml, 6입)`를 6890원에 판매한다. 어버이날 선물용 제품도 대거 할인 판매한다. `롯데 헬스원 6년정성 홍삼 농축액(240g)`을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해 12만2500원에, `정관장 홍삼영지(100ml, 30입)을 2만8000원, `린 워킹화 스피넬을 7만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고 어린이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맞이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평소 진행되는 일반 전단 행사보다 품목과 물량을 2배 가량 큰 규모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5월 한달 간 `이마트 새탄생 기념 대축제`를 열고 700여종의 인기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 행사 가운데 `신선식품 대표상품전`에서는 한우·생선·과일 등 주요 신선식품을 정상가보다 2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인기 생필품 할인전`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주요 상품으로 맥심 모카믹스(50입, 2개)를 9900원에, 빙그레 요플레(12입, 4종)를 4700원에, 순창 찰고추장(3kg)을 1만3300원에, 엠보싱 화장지(45m, 24롤)을 585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5월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 선물 기획전`을 마련, 건강식품·화장품·의류잡화·가전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웅진 산삼배양근세트, 홍삼진액, 함소아 하마비타민 세트 등 각종 건강식품을 15일까지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올림푸와 공동기획한 `뮤 7040` 모델 3000대를 국내 최저가인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 쇼핑도 하고 이벤트도 즐기고..백화점 `일석이조 마케팅`백화점들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어린이날에 9층 아카데미에서 피노키오 인형극을 상영한다. 본점 11층 스카이파크에서는 5일부터 10일까지 장난감 병정 캐릭터 포토존과 체험존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솜사탕을 증정한다. 얼굴에 캐릭터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등포점은 5일부터 10일까지 `도심 속 미니 기차 여행` 이벤트를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미니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어린이날 하루동안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스파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5일까지 6층 하늘정원에서 `어린이 놀이터`를 열고 에어바운스 놀이터, 볼풀에서 캐릭터 찾기, 색칠놀이 썬캡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천호점의 13층 하늘공원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10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 가족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재미있는 캐릭터와 삐에로 인형 퍼포먼스를 같이 진행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볼거리를 같이 선사할 예정이다. 킨텍스점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6일부터 12일까지 셔츠·타이 행사전을 열고 카운테스마라, 레노마, 루이까또즈, 예작, 웅가로 등의 셔츠·타이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월트디즈니와 함께하는 Love & Thanks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많은 친숙한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각종 광고물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구매고객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디즈니 프린세스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 준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미키·미니마우스 쿠션과 키보드, 푸우 야외용 매트 등의 캐릭터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 방문 고객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풍선과 캐릭터 모양의 쵸코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점에서 진행하고, 본점에서는 공주 의상이나 소품 등을 착장하고 동화속 배경에서 촬영을 할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연휴맞이 행사 기간을 이용해 방문하면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색다른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5.04 I 김대웅 기자
  • 사이판, 하늘·땅·바다가 온통 ‘놀이 천국’
  • [경향닷컴 제공] 햇살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5월, 직장인은 여름 휴가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20·30대는 연인 혹은 친구와 신나는 여행을, 40·50대는 가족과 편안한 여행을 꿈꾼다. 이들의 욕심을 모두 충족시키는 땅이 바로 사이판이다. 사이판은 우리에게 휴양지로 익숙하다. 115.39㎢의 자그마한 섬이지만 산호초가 만든 천연 방파제가 둘러싸고 있어 1년 내내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사이판은 머무는 것만으로도 휴식을 준다. 신혼여행지라는 편견에 휴가지 목록에서 사이판을 제외한다면 큰 실수다. 마나가하섬에서 즐기는 유유자적한 스노클링이나 목요일마다 열리는 가라판의 시끌벅적한 야시장은 놓쳐선 안 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인 사이판은 액티비티의 천국이기도 하다. 자연 보호 정책으로 날 것 그대로 보존된 바다, 하늘과 땅에서 신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바다 사이판에서 꼭 가야 할 곳은 마나가하섬. 사이판의 진주로 불리는 이곳을 보지 않았다면 사이판을 가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 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떠 있는 마나가하섬은 산책로를 따라 10분이면 한바퀴 돌 수 있다. 섬 앞쪽은 개나리색 파라솔과 라이프 가드 초소로 발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뒤쪽은 바다에 누운 나무가 기묘한 풍경을 만든다. 마나가하섬에 갔다면 스노클링은 꼭 즐겨야 한다. 가시거리가 30m나 될 정도로 물이 맑고 조금만 들어가도 각종 산호와 물고기떼를 볼 수 있다.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산호 사이에 숨은 물고기를 찾다 보면 나도 물고기가 된 기분이다. 잔잔한 바다와 일렁이는 파도가 공존하는 마나가하섬은 다이빙도 즐기기 좋다. 매혹적인 푸른색 물빛을 봤다면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일 것이다. 사이판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는 그로토다. 물 속에 3개의 터널이 있고 그 터널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은 바다를 매혹적인 푸른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백사장에서 바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오브잔 비치는 다이빙 초보자를 위한 장소이고, 깎아지른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만세절벽이나 라오라오 비치도 다이빙 마니아들에게 인기다. 다이빙은 무섭고 스노클링으로는 부족하다면 공기가 주입되는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어 다니는 시워커나 노란 잠수함 딥 스타를 타고 바닷속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늘 마나가하섬 위의 하늘은 알록달록한 낙하산이 수놓고 있다. 낙하산에 몸을 싣고 에메랄드빛 바다 위 섬을 바라 볼 수 있는 패러세일링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보트에 매달려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다. 갑자기 속도를 늦춰 물에 빠뜨리기도 하니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헬리콥터를 타고 아름다운 산호초로 둘러싸인 섬의 풍경을 둘러 볼 수 있는 헬기투어도 각광받고 있다. 신나게 놀았다면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사이판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을 즐겨야 하기 때문이다. 마나가하섬에서 돌아오는 항구와 선셋크루즈가 출발하는 항구는 같다. 배는 해가 지기 전 오후 5시30분에 출발한다. 배가 항구를 출발하면 선실 내 사이키 조명이 돌아가고, 스태프들은 기타를 치며 능숙한 한국어로 ‘만남’,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운다.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도 절로 따라 부르게 된다. 선상 디너파티는 하늘이 깜깜해지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진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맥주캔을 들고 갑판 위로 올라가 예쁜 바다빛과 석양을 즐겨도 좋다. 소다류와 맥주는 무한대로 제공된다. 땅 사이판의 바다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자연을 느껴야 한다. 녹음이 짙은 마피산과 아름다운 해안선이 이어지는 북부의 깎아지른 절벽과 깊고 푸른 바다의 비경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바다 새들의 낙원인 버드 아일랜드는 해질 무렵이면 보금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새들로 장관을 연출한다. 버드 아일랜드 앞쪽의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와 닿는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메가트론이 묻혔다 살아나는 곳이기도 하다. 사이판의 중부는 순수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해발 474m의 타포차우산이 우뚝 서 있다. 사륜 오토바이 ATV를 타고 비포장길과 정글을 신나게 달려 타포차우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자. ATV는 운전을 못해도 탈 수 있지만 바닥이 울퉁불퉁해 지나치게 속도를 내면 차가 뒤집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헬멧,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는 필수다. ATV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면 가라판과 마나가하섬, 동부 해변과 남부의 수수페 호수까지 섬의 구석구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섬 전체가 폭격을 당할 때 무사했던 성당 산타 루데스도 빠뜨려선 안 된다. 울퉁불퉁한 산길과 울창한 나무를 뚫고 가면 나오는 제프리스 비치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로 친근한 곳이다. 최재성이 뱀을 잡아먹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하지만 사이판은 화산섬이라 실제로 뱀은 살 수 없다고 한다. 제프리스 비치에서 고릴라, 악어, 초가집을 닮은 기암괴석을 보며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빈라덴 사망..주가급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5월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중과세 시스템 뜯어고쳐라 -김치본브 펀법발행 포착..일본계銀 국내지점 조사 -'9.11 배후' 빈라덴 사살..美 각국 대사관 테러비상 -한국 1인가구 행복지수 日 제쳐 ▲종합 -4년 걸친 추적.."은신처 찾았다"..40분의 총격전.."머리 관통했다" -소득 관계없이 유치원 무상교육..연 1조안팎 재정 추가 부담 -쌍둥이도 모두 지원..영어유치원은 혜택 없어 -주택세제 문제점..다주택자 세부담 높아 전셋값 상승 '풍선효과' -1가구 1주택 세제대못 뽑히나..징벌과세 없애야 거래 숨통 -4월 소비자 물가 한풀 꺾여..도시가스료 4.8% 기습인상 -아시아 국가 위기전 CMIM 자금 지원 ▲국제 -보스 'MIT 신화' 만들다 -빈라덴 잡는데 美 430조원 지출 -美국민 환호! 오바마 재선 청신호 -영 롤스로이스 100년 자존심 깨나 -호주달러, 미달러 1.1배 돌파 -은값 하루 10% 폭락 ▲금융.재테크 -지점장에 잘 보이면 대출이자 덜 낸다 -신용5등급 밑으론 은행대출 힘드네 ▲기업과증권 -한.일, D램 반도체 20나노급 전쟁 -'잊힐 권리' 만든다 -두산인프라 "이젠 타도 고마쓰" -에버랜드 전간부 롤러코스터 타봐라 ▲기업.경영 -구본무 "R&D 내가 직접 챙긴다" -한국GM 쉐보레 효과..4월 나홀로 내수↑ ▲중소기업.벤처 -세라믹 코팅으로 매출 10배..네오플램 -미 스마트 네트워크시장 공략..다산네트웍스 -"독일판 키코사건 중기가 승소" 금융법학회 ▲과학기술.의료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대수술 -한국형 디지털병원 수출길 열린다 ▲유통 -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우선협상자로 -5월은 할인의 달 -새우깡 가격도 7.7% 올라 -유통기한 넘긴 마트 반찬 ▲기업과증권 -"3년전 한번 적자라고 우량기업서 빼다니.." -작은 고추가 맵다..중소운용사 성적 굿 -빈 라덴장세? 코스피 또 사상최고 -버핏의 끝없는 포스코사랑 "매수기회" -해외25개법인 투자덕에 모비스 영업이익 6.5%↑ -"재스민혁명 걱정안해요" 중동.아프리카 주요펀드 3개월 수익률 5.2% -15돌맞은 한국 파생상품시장 '세계 1위'라지만..현물시장보다 비대..외국인 놀이터 될라 -중소건설사 "PF만기연장 반갑다" ▲부동산 -"양도차익도 없는데..더 지켜보다" -층수제한 사라진 가락시영.둔촌주공 관심 -뉴타운 출구대책 내달 나온다 ◇서울경제 ▲1면 -빈 라덴 사망..亞증시 동반 급등 -선거 끝나자 가격인상 봇물 -"선택에 대한 믿음·자신감 가져야" -내년부터 만5세 무상교육 ▲종합 -금감원 '포괄적 계좌추적권' 갖는다 -부산저축銀 회장 등 10명 구속 기소 -서울∼부산 왕복 가능한 2차전지 개발한다 -6개 그룹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조사 -물가 네달째 4%대 행진 -SSM 입점 거리제한 강화될 듯 ▲5·1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강남·분당 등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털자" 매도 문의만 -완화 전제로 게획 짜.."실효성 없다" ▲빈 라덴 사망 -"미국이 이겼다" 거리 메운 시민들 성조기 흔들며 환호 -'테러와의 전쟁 10년' 최대 성과..오바마 정치력에 '날개' -9·11 등 각종 테러 주도..美 '공적 1호' ▲기획 -"생각을 바꾸면 인생 달라져..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삼성·LG '고성능 신무기' 앞세워 아이패드 아성 허문다 ▲정치 -친박 "주류 퇴진" VS 친이 "화합 우선" -"재정장관 누구 쓸까" 고심중 -정몽준-홍준표, 대권-당권 분리 싸고 입씨름 ▲금융 -은행 금리경쟁 불 지핀다 -DTI부활에도 주택대출 되레 늘어 ▲국제 -와타나베 부인들 '법인' 탈 쓰고 투기 -개인 재산 기부가 어리석은 행위다? -濠달러 가치 사상 첫 1.1弗 돌파 ▲산업 -현대위아 "2015년 공작기계 세계 톱5 도약" -신형 그랜저 선전..현대차 4월 판매도 순항 -조선업계 컨선 무더기 수주 -스마트워크 시장 들썩인다 -모바일 앱 해외로 눈돌려 "경영난 타개" -1분기 벤처투자 89% 급증 -물가도 양극화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한다 ▲증권 -주도株 범위 갈수록 넓어진다 -오사마 빈 라덴 사망 항공·여행주 웃고 -'차세대 성장엔진' 낙점株 이름값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규제 수위 촉각 -용산역세권개발 유상증자 추진 ◇한국경제 ▲1면 -미, 빈라덴 사살..주가 급등.국제유가 급락 -日엘피다, 삼성 앞서 25나노 D램 양산 -'만5세 무상교육' 과잉복지 논란 -부산저축銀 8조대 불법 -환율 1060원대 하락..2년8개월만에 최저 ▲종합 -해외 나가면 달라지는 박근혜 패션 -아이디어에 투자 '소셜펀드' 육성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통일 류우익.법무 권재진 유력 -삼성, 노사협의회에 힘 실어줘..포스코, 직원에 경영현황 공개 ▲경제·금융 -호주달러 1년새 150원 올라 '기러기 아빠' 괴롭다 -물가 넉달째 4%대 '고공' -검, 농협전산망 北소행 잠정 결론 -이달부터 가스요금 4.8% 인상 ▲국제 -美제조업 부활..쇠락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도 일자리 훈풍 -단타족 놀이터 된 도쿄전력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아시아 머니 몰린다 -'블랙소비파워' 아프리카 중산층 3억명 -버핏, 후계자로 아지트 자인 낙점? ▲해외산업 -"일본식 JIT 끝났다"..美기업, 부품 재고 확대 -64조 시장 '트렌드 예측 산업' 뜬다 -美 자동차 빅3 "이젠 중국서 붙어보자"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산업 -리터당 1000원..쌍용차 사면 유류비 지원 -포스코가 방만경영?..버핏 "사업 다각화 문제 없다" -현대차 '그랜저' 타고 씽씽 -세아특수강 "해외시장 뚫어 3년내 매출 1조" -"중국.인도 차업체와 자동화설비 수출 협상" 현대위아 -한국타이어 "BMW에 7월부터 공급" ▲IT.모바일 -아이패드2 뜯어보니..감각적 디자인 위해 나사.모듈.공학적 효율도 버렸다 -"통신비 인하 불똥 튈라"..이통사의 호실적 고민 ▲중소기업.벤처 -절삭공구.바이오 대표가 머리 맞댄 이유는 -현대기술, 적자내던 LED투자 5년만에 수익 10배 이상 대박 -중기 3곳중1곳 "R&D인력 부족" ▲생활경제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SSM시장 빅4체제로 재편 -"추억을 드세요"..식품업계 '7080마케팅' 확산 -체리부로 "닭고기 온라인몰 열겠다" ▲부동산 -"대전 노은 상가.세종시 아파트 투자 유망" -대단지 아파트 신규분양 노려볼까 -"이 참에 팔아볼까" 강남.분당 매도문의만 잇따라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승인 -군인공제회, 하노이 아파트 개발에 400억 투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춰 ▲증권 -대장주 삼성전자의 귀환..5월 화끈한 출발 -현대모비스 '트리플' 서프라이즈 -넥센타이어 1351%..금융위기 이후 최고 많이 올랐다 -투자주의 14개 하한가..코스닥 차별화 시작 -美 크라우드 컴퓨팅주 뜨는데..국내 수혜주는? -1600개 상장사는 1분기 연결재무 제출안해 -5.1정책 약발..건설주 일제히 급등 -"현대차 등 실적 돋보여..한국 저력 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중국펀드 수익률은 바닥인데 돈은 들어오네
2011.05.02 I 최정희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美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美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8729;미국 양국간 교류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양호 회장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국 상무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미국 상무부로부터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게리 로크 미 상무부 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보잉사의 B787 차세대 항공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8729;미 여객 노선으로 양국간 여행&#8729;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부산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지난 1986년 미국 보잉사 B747 항공기 날개 구조물 부분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래 B717, B737, B747, B767, B777, MD-11, MD-80, MD-90 등 미국산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부분품을 제작해 오고 있다. 현재는 `드림 라이너`로 불리는 B787 차세대 항공기 후방 동체, 날개 구조물 등 6개 부분의 핵심 구조물을 제조하고 있으며, B747-8 차세대 항공기 날개 구조물 공동 개발사로 참여했다. 또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4월 서울~도쿄~호놀룰루~LA 노선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미국 취항지를 확대하면서 한&#8729;미 양국간 인적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다.
2011.04.28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부당인출 전액환수 추진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4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nbsp;▲1면 -저축銀 영업정지 정보 줄줄샜다-대기업 현금자산 급증-소니 최악 해킹 7500만명 정보유출-4·27재보선 투표율 높았다-삼성, 새만금에 그린에너지 단지▲종합 -韓 속전속결 경영 日 전력난 덜었다-日 신용전망 석달만에 또 하락-北·中·러 3국 첫 무비자 여행-아이패드2 내일 살 수 있겠네▲저축은행 불법인출 파장-불법인출 입증돼야 예금 환수..법조계 "사실상 어려워"-부산저축은행 직원 5명이 친인척 계좌 59개서 돈 빼-"금감원 무능·해이..빠져나갈 길 없다"&nbsp;▲대기업 경제력 집중-대기업 `비지니스 플렌들리` 과실만 따먹고 투자 찔끔-정부 압박에도 자꾸 늘어가는 기업 현금자산 이유는?▲정치·외교안보 -속도내는 6자회담 재개-`박근혜특사`&nbsp; 오늘 유럽 출국-상반기에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nbsp;▲경제 종합-원자재값 급등에 호주머니 팍팍-감기약등 슈퍼 판매 다음달엔 결론 낸다-中企 적합업종 기준 2배 확대될 듯&nbsp;▲국제 -버냉키, 말은 천천히 시선은 똑바로..-중국 두달간 美대사 노골적 무시, 미국 `비자 억제` 보복카드 만지작-오바마의 기름값 전쟁&nbsp;▲금융·재테크 -국민·씨티銀..규정보다 수수료 더 챙겼다-캐피털사 가계대출 제동-원화값 1079.5원&nbsp;▲기업과 증권-虎視牛步 경영..79년 車부품 진출이 보약됐어요-독해진 LG전자, 적자 탈출 -20만 고객 신용카드 정보 새나갔나-광고업 대규모 `인력시장` 섰네-돼지·닭고기값 고개 숙였다-청산가치보다 싼 `흙속의 진주`-증시 소외柱들의 반란-미공개정보 이용한 부당이득 전액 환수&nbsp;▲부동산 -강서구서 아파트 분양 맞대결, 현대힐스테이트 vs 한강자이-범정부 차원PF대책팀 구성해달라◇ 서울경제 ▲1면 -기업들 8월까지 갚아야할 빚 100兆..`부채 쓰나미` 몰아치나-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 국내 첫 승인-삼성, 새만금에 그린에너지 단지-`저축銀 부당인출` 전액 환수 추진-원·달러 환율 1070원대로&nbsp;▲종합 -한국시장도 10년내 日처럼 대세하락 진입 가능성-日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소니도 해킹..7700만명 정보 유출 우려-`신한사태 유발` 금강산랜드 유찰-"회사채 발행, 금리 싼 달러·엔화로 하자"-저축은행 부당인출 사태, 금융감독 당국 문책론으로 번지나-"건설업계 지원 방안 조만간 내놓겠다"-삼화저축銀 前행장에 영장 청구-`디자인 강국` 공염불 우려 목소리-수출로 번 돈보다 해외유출 더 많아-감기약·소화제 등 편의점 판매 제한적 허용-5배이상 똑똑해진 토종 `스마터폰` 글로벌 무대 선점 `터치`&nbsp;▲금융 -금감원 구조 자체가 불신 자초했다-감독당국 수장 `입`에 울상짓는 금융지주-금감원 "캐피털사 가계대출 줄여라"&nbsp;▲국제 -中, 억만장자 213명으로 美 이어 2위 올라-"고유가로 배불린 정유사 세금감면 혜택 없애야" -UN "시리아 유혈진압 규탄 성명 논의"-도요타 "車 부품소재 공급처 다변화"-美 석사 이상 고학력자수 여성 > 남성&nbsp;▲산업 -10년후 먹을거리 사업 탄력 붙었다-포스코, CP 2차 협력사까지 확대-구본준 `독한 LG` 통했다-두산重, 협력사 200곳 글로벌 기업 육성-도레이첨단소재, 印尼 시장 진출-스마트 카 시대 `성큼`-옴니아폰 새 단말기 교체땐 20만원 지원-택배업체 요금인상 카드 만지작-"10억짜리 명품시계 보러오세요"-CJ "승진턱 술 대신 교복 쏩니다"&nbsp;▲증권 -"덜오른 금융·IT주 사자" 순환매 조심-건설주 봄볕드나-국도화학, 영업이익 2배이상 증가-KT&G 신바람..외국담배 가격 줄줄이 인상-게임주 된서리..셧다운제 대상 확대 추진-압축·중소형주 펀드 "대량 환매 없어요"-"국내 증시 투자매력 美보다 높다"&nbsp;▲부동산 -가락시영 재건축사업 또 빨간불-면목동에 장기전세 등 299가구 짓는다-청약끝난 모델하우스에 웬 인파◇ 한국경제 ▲1면 -"대기업 때리기 시나리오 있나"..공포에 떠는 재계-삼성, 새만금에 20조 투자-스마트폰 앱에서 80만명 위치정보 샜다-저축銀 부당인출 전액 환수추진&nbsp;▲저축銀 `부당인출` 후폭풍&nbsp;-`슈퍼 금감원`에 발묶인 예보..뱅크런 사태 알면서 손 못썼다-금감원 `규제 독점`이 사태 키워-"채권자 취소권으로 예금 회수 어려워"&nbsp;▲연기금 `주주권 강화` 논란-`쥐락펴락` 관치경영 우려..의결권 행사기준 모호-경제수석 "사전노늬 없었다"-대통력직속위원장 공개 발언을 私見이라니…-기업들 "내년 4월 총선 전후 `경영 빙하기`..아무일도 못할 것"-군사정권 시절 정치자금 문제로 갈등..노무현 정부땐 기업 `지배구조` 타깃&nbsp;▲경제 -경제성장에도 실질소득은 27개월만에 감소-"잘못하면 철저히 불이익 준다"-공정위, 주유소 기름값 모니터링 강화-복지부, 641개 의약품 건보藥價 평균 0.68% 내린다▲금융 -"재테크 고수와 1대1 상담..포트폴리오 다시 짜야겠네요"-DTI 비웃는 씨티은행 `아파트 신용대출`-대출원리금 상환 때 부족분만 연체이자 문다▲국제 -실리콘밸리 임대계약 닷컴버블 이후 최대-페이스북, 온라인 쿠폰시장 진출-유튜브로 할리우드 신작 볼 수 있다-포드, 1분기 순이익 13년만에 최고치-`골드만` 출신 드라기, ECB 총재 유력-가이트너 재무 `강한 달러` 원했지만…시장은 냉담&nbsp;▲사회-"대기업 소수 노동권력의 횡포 방치 않겠다"-금호석유화학 계좌서 100억원대 `차명계좌` 발견-서울 베이비부머 월소득 391만원-구직자 80% "세습 채용 반대"&nbsp;▲산업 -LG전자 `구본준 효과`..적자터널 벗어났다-LG, 휴대폰 CPU 독자생산 `채비`-삼성 공채때 `중국어 특기자` 우대-매일유업 임원 48명 사표 왜?-롯데百 "10억짜리 시계 보러오세요"-현대百, 26개 협력사에 年20억 혜택▲부동산 -"가락시영 용적률 못 올린다"..재건축 `빨간불`-`2020 장기주택종합계획` 새로 짠다-"작년보다 싸네" 오피스텔 열풍에 분양가도 `한몫`-"PF 대책 등 건설사 지원안 내놓을 것"&nbsp;▲증권 -건설·금융株 모처럼 활짝..업종 `키맞추기` 시동?-동아제약·동화약품 `감기약 편의점 판매`에 급등-횡령후 경영권 파는 `설거지 M&A` 주의보-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5133억-`IPO 물 흐린` 한화·교보·메리츠 징계-삼성證, 2년 이상 펀드 장기투자자 수수료 면제
2011.04.27 I 신혜리 기자
  • 아시아나, 부산~하노이·부산~호찌민 노선 신규취항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6월부터 베트남 노선 스케줄을 대폭 확대한다.아시아나는 6월1일부터 부산발 직항으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경제 도시인 호찌민에 신규 취항하고, 23일부터는 인천~호찌민 노선 주간편을 신설해 하루 2회 취항한다고 밝혔다.아시아나의 부산~하노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오후 9시5분 부산을 출발해 오후 11시20분(현지시각) 하노이에 도착하며, 하노이에서는 다음날 오전 12시35분(현지시각) 출발해 오전 6시35분 부산에 도착한다.부산~호찌민 노선도 매일 운항하며 오후 9시20분 부산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30분(현지시각) 호찌민에 도착하며, 호찌민에서는 오전 1시30분(현지시각) 출발해 오전 8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또 인천~호찌민 노선의 주간 항공편은 오전 8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1시55분(현지시각) 호찌민에 도착하며, 호찌민에서는 오후 1시5분(현지시각) 출발해 오후 8시5분 인천에 도착한다.아시아나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교역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상용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베트남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이 높아 이번 신규취항 및 증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아시아나의 부산발 베트남 노선의 신규취항을 통해 영남지역 고객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는 인천~호찌민 노선의 주간편에 최신형 A330 항공기를 투입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검토하는 등 베트남 노선 이용객의 편익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에어부산 "대한항공, 돈 아끼려 우리 조종사 빼갔다"
2011.04.27 I 안재만 기자
  • 신세계,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세계(004170) 백화점이 외국인 쇼핑객 모시기에 본격 나섰다.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본격화되는 외국인 쇼핑 특수 시간을 맞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 다양한 `외국인 모시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유통업계에서는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시기가 최고의 호황을 누린다는 외국인 관광객 `골든위크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경우 5월3일이 헌법의날, 5월5일이 어린이날로 징검다리 공휴일이어서 샌드위데이 휴무를 실시하는 회사가 많아 실질적인 연휴가 4월29일부터 약 10일간 이어진다. 중국은 4월30일에서 5월2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간다.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의 경우 평소 외국인 쇼핑객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5% 내외이지만 골든위크 기간에는 15~20%까지 비중이 높아진다.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일본인 관광객 수가 최근 지진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일본보다 한국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쇼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이 기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의 다양한 `모시기 마케팅`을 마련했다.먼저 일본 내 회원 수 6500만명,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JCB 카드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용시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지난 13일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국제공항과 국제 여객터미널 등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 용이성과 색다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 모실 준비에 한창이다.루이비통·구찌·프라다·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과 H&M·GAP·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로 새단장 오픈을 해 주요 여행사의 쇼핑코스로 제휴 중이며,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백화점의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여줄 계획이다.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일본의 메이져 여행사(코네스트와 라쿠텐) 및 항공사(ANA), 잡지사 등과 제휴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북과 사은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중국 1위 카드사인 은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구매시 상품권 증정도 제공한다.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 및 부산 지역 내 특급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내점시 아이스링크, 스타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동안 사상최대 규모인 50만명 이상의 외국인 쇼핑·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신세계는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춘 본점, 인천점,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외국인 쇼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25일부터 상반기 공채 모집☞이마트에 가면 `아동용 자전거`가 6만원대☞[특징주]유통株 동반 상승.."코스피, 나도 같이 가"
2011.04.25 I 김대웅 기자
  • 신세계,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세계(004170) 백화점이 외국인 쇼핑객 모시기에 본격 나섰다.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본격화되는 외국인 쇼핑 특수 시간을 맞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 다양한 `외국인 모시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유통업계에서는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시기가 최고의 호황을 누린다는 외국인 관광객 `골든위크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경우 5월3일이 헌법의날, 5월5일이 어린이날로 징검다리 공휴일이어서 샌드위데이 휴무를 실시하는 회사가 많아 실질적인 연휴가 4월29일부터 약 10일간 이어진다. 중국은 4월30일에서 5월2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간다.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의 경우 평소 외국인 쇼핑객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5% 내외이지만 골든위크 기간에는 15~20%까지 비중이 높아진다.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일본인 관광객 수가 최근 지진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일본보다 한국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쇼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이 기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의 다양한 `모시기 마케팅`을 마련했다.먼저 일본 내 회원 수 6500만명,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JCB 카드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용시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지난 13일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국제공항과 국제 여객터미널 등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 용이성과 색다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 모실 준비에 한창이다.루이비통·구찌·프라다·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과 H&M·GAP·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로 새단장 오픈을 해 주요 여행사의 쇼핑코스로 제휴 중이며,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백화점의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여줄 계획이다.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일본의 메이져 여행사(코네스트와 라쿠텐) 및 항공사(ANA), 잡지사 등과 제휴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북과 사은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중국 1위 카드사인 은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구매시 상품권 증정도 제공한다.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 및 부산 지역 내 특급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내점시 아이스링크, 스타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동안 사상최대 규모인 50만명 이상의 외국인 쇼핑·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신세계는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춘 본점, 인천점,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외국인 쇼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25일부터 상반기 공채 모집☞이마트에 가면 `아동용 자전거`가 6만원대☞[특징주]유통株 동반 상승.."코스피, 나도 같이 가"
2011.04.25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또 사상최고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4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코스피 활황에 '富의 효과' -부산저축銀 투자 500억 손실..포스텍, KTB 상대 소송키로 -당국, 시중銀 특별외환검사 -대법원, LH초과이익 반환 확정 -한국선박 소말리아해역서 또 피랍 ▲종합 -중국·일본 대사 전격 교체 -한국인 美 입국심사 간소해진다 -애플의 세가지 서프라이즈 -내일 재정전략회의서 MB노믹스 재점검 -알맹이없이 끝난 '저축은행 청문회' ▲정치·외교안보 -재보선 직후 이틀만에 뚝딱 처리? -李대통령-정몽준 의원 70분 독대 무슨말 오갔나 -美 NSC 한-일 담당에 '북한전문가' ▲국제 -구글·인텔·IBM '미국판 상생' 깃발 들었다 -美 정부 S&P 회유 불발 -日 3월 車수출 28% 뚝 ↓ -日 원전 반경 20km 전면 출입금지 -美 페이스북 통한 국민과의 대화 ▲경제 종합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사실상 마무리..물갈이 대상 누가 될까 -일반 지주사 금융 자회사 보유 허용 -삼성경제硏, 올 성장률 4.3% 물가 4.1% 상향 ▲금융·재테크 -신한3인방 화해는 아직...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추무식서도 '냉랭' -전산망 장애 불편 농협고객, 피해사실 입증 땐 보상가능 ▲기업과 증권 -유가·철강값 등 가격인상 도미노, 全산업계 번진다 -이건희 삼성회장 서초사옥 첫 출근 왜? -DR콩고 국회의사당 한국기업들이 건설 ▲기업·경영 -박상호 매그나칩 회장, 파산신청에서 뉴욕증시 상장까지 -LG "글로벌 水 처리기업 도약" -삼성 쑤저우 LCD공장 내달 착공 -기계·조선 7개, 협력사 2천억 지원 ▲유통 -치솟는 금값 부담 줄이기 10K 골드·1g 반지 등장 -공정위, 농심·롯데제과·LG생건 가격인상 조사 -프리미엄 과장 경쟁..롯데·크라운해태도 준비 -편의점서 여행상품 할인판매 ▲기업과 증권 -힘 못 쓰는 삼성전자 패밀리 -삼성생명 순이익 160% 증가 -자동차 35%로 코스피 7배 넘었다 ▲부동산 -대법원 "LH임대아파트 부당수익 반환"판결..원가공개 압박 소송대란 이어질 듯 -110층 뚝섬 현대차빌딩 속도낸다 -부산 뉴타운 지정 첫 해제 -고려대 앞 막걸리촌 캠퍼스 타운 변신 ◇ 서울경제신문 ▲1면 -기업들 '신용등급 쇼핑'법적 제동 장치가 없다 -대법 "LH, 과다분양가 반환하라" -한진해운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가능성 -Surprise 애플, 매출·순익 2배 증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공정법 개정안 이달 국회처리 합의" ▲종합 -삼성, 中 7.5세대 LCD 공장 내달 첫 삽 -골드만삭스, 하나금융 주식 750만주 매각 -한은-금감원, 6개월 만에 또 외환특별검사 -단기외채 급증은 NDF(역외 선물환 시장)매도 때문 -공정법 개정안 이달 국회처리 잠정 합의 -중징계 佛 투자銀 예비 국채 딜리로 지정 -코스피 또 사상최고치..장중 2200선 넘어 -국내기업들, 2분기 영업익 12.5% 증가 기대 -의왕·안성에 해외동포 무역타운 건립 ▲정치 -與, 재보선 위기론 속 대권경쟁 치열 -한-EU FTA 처리, 민주당도 엇박자 -강용석 제명 흐지부지 ▲금융 -故 이희건 신한銀 명예회장 추무식 가보니... -금감원, 국민銀 장마저축 이자 미지급 검사 ▲국제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다오 면세점 개장 첫 날 -오바마, 페이스북 본사서 국민과 대화 -브라질, 기준금리 0.25%P 추가 인상 ▲산업 -손잡기 열풍..삼성이 변하고 있다 -삼성전자, 中 LCD 공장 내달 첫 샵 -"폭리 오해" 주유소업계 변경 요구..정유 3사는 "어렵다" ▲증권 -백화점주 "봄날온다" -호남석화 영업익 88% 급증 ▲부동산 -3.22 대책 한달, 부동산 시장 들여다보니 ◇한국경제신문 ▲1면 -삼성전기의 `파격`…대졸신입 1년간 생산직 근무 -한진해운 컨船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듯 -`지주사法` 처리 또 연기…SK 속탄다 -"코오롱아이넷 IT분야 M&A" ▲종합 -주중 이규형·주일 신각수·유엔대사 김숙 -인텔 이어 애플 `깜짝 실적`…美 주가 `리먼사태` 이전 수준 회복 -대기업, 고추장·두부 손떼야 하나..中企 적합업종에 포함 가능성 -"부산저축銀 영업정지 직전 거액 인출" ▲경제 -금융당국, 6개월째 투쟁 외환銀에 `경고` -골드만, 하나금융 지분 3% 매각 ▲금융·재테크 -SC제일, 카드 분사…홈플러스와 합작사 만든다 -삼성생명, 작년 순익 2조 육박 사상최대 ▲국제 -바이아웃펀드, 이젠 `부동산 사냥` -日 하반기부터 `쌍둥이 적자` ▲산업 -이건희 회장 "애플의 삼성 견제는 못이 나오면 때리려는 원리" -격무에 떠밀리는 보안업계 "이혼 안당하면 다행" ▲부동산 -"상권 먼저…" 상가 `先임대 後분양` 뜬다 -고대 앞 `캠퍼스타운`으로 재개발 ▲증권 -외국인, 이틀새 1조 순매수…추가상승에 `베팅` -대우건설 1분기 흑자전환 -코스피200 종목, 6년만에 최대폭 `물갈이` 예고
2011.04.21 I 김보리 기자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②백화점, 명품을 품어야 할 까닭
  •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②백화점, 명품을 품어야 할 까닭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백화점에 꼭 명품을 사러&nbsp;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유명 명품 브랜드가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죠. `아이(eye) 쇼핑`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50대 여성인 김 모씨는 H백화점의 플래티넘 회원이다. 플래티넘 회원이란 연간 1500만원 이상을 소비하는 VVIP 고객에 속한다. 하지만 그녀가 정작 백화점에서 사는 명품은 1년에 하나가 될까 말까다. 대부분 면세점이나 홍콩 등 해외 여행을 통해 구매한다. 백화점에서 주로 사는 것은 의류나 잡화다. 결국 1층에서는 구경만 하고, 2층이나 3층 에스컬레이터를 탄 후에 지갑을 여는 것이다. 백화점이 명품 브랜드 입점에 주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명품 브랜드 수수료 낮아도 필수..`연관 매출 효과 뛰어나`&nbsp;백화점 업체들에게 명품 브랜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명품 업체들의 입점 수수료는 여성의류나 잡화 등 다른 부문에 비해 현저히 낮다. 백화점에서 명품만 많이 팔리면, 수익률은 크게 감소하게 된다. ▲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내 까르띠에(cartier) 매장하지만 명품 부문은 백화점이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해외 명품을 유치할 경우 이른바 연관 구매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명품 소비에 관심이 많은 `큰 손` 고객들을 백화점으로 `모셔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이웃나라 일본의 백화점들이 저성장에 빠진 이유와 대조를 이룬다. 일본은 유명 브랜드들이 백화점에서 가두점으로 진출해버렸지만 국내에선 백화점 안으로 브랜드를 입점시키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이 VIP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구매 백화점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50% 이상이 `명품 등 핵심 브랜드 입점`이라고 답했다. 해외명품 구매고객은 평균 40~50% 이상의 타 상품군의 연관 구매를 일으킨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2008년 6월 루이뷔통이 입점한 이후 연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이 70%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광고나 프로모션, 서비스보다 핵심 브랜드의 입점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 `10%가 50%를 산다`..VIP 관리에 사활VIP 고객의 유치가 중요한 것은 매출 비중을 봐도 알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연간 1500만원 이상 사용하는 플래티넘 회원과 연간 3400만원 이상 소비하는 재스민(Jasmine) 회원수 비중은 전체 회원수의 10.1% 불과하다. 하지만 매출기여도는 50.7%에 이른다. 이런 이유로&nbsp;백화점들은 VIP 고객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나 복합 쇼핑몰 등이 증가하면서 명품을 접할&nbsp;수 있는&nbsp;채널이 많아지고 있다. 백화점만의 강점인 고객 관리 노하우를 내세워&nbsp;차별화를 시도하려는&nbsp;것이다.&nbsp;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타임스퀘어 사이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명품관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다. 백화점 카드 사용과 포인트 적립, 포인트 사용, 그리고 DM 발송, 쿠폰 마케팅 등이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의 경우&nbsp;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로 대구점, 부산본점, 센텀시티점, 에비뉴엘 고객 중&nbsp;50여명의 고객을 본점 에비뉴엘에 초청해 살롱쇼를 기획하고 있다. 김선광 롯데백화점 해외명품부문장 "그동안 명품의 고공질주를 도왔던 외국인 매출 특수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명품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경기에 영향을 덜받는 VIP 고객들에게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nbsp;편집매장 강화..젊은층&nbsp;선호 브랜드 유치도 주력명품 매장 운영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nbsp;기존에는 롯데백화점의 애비뉴엘이나,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명품관, 갤러리아백화점의 `WEST`, `EAST`관 등 별도의 명품관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매장 내에 해외명품들의 편집매장인 `분더샵(Boon the shop)` 형태의 별도 편집샵을 운영하거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컨템포러리 명품 등으로 구색을 확대하는&nbsp;움직임이다. 롯데백화점은 편집샵인 여성 멀티 의류 `엘리든`과 남성 명품 잡화 `슈와다담`, 여성 명품 잡화 `슈와데브` 등에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 명품 브랜드를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넓힐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작년 10월 핸드백 편집매장인 `핸드백컬렉션`을 3배 가량 확장하고 셀린느, 입생로랑 등의 신규 브랜드를 새로 들여왔다.&nbsp;
2011.04.12 I 유환구 기자
`올해 日마케팅 집중하려 했는데`..낙담한 항공업계
  • `올해 日마케팅 집중하려 했는데`..낙담한 항공업계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태로 항공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초기만 해도 "과잉 반응 아니겠느냐. 곧 잠잠해질 것"이라고 예측했었지만, 사태가 조기에 진정되지 않으면서 한해 장사마저 망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대한항공(003490)은 차세대 항공기 A380 일본 취항을 앞두고 TV광고까지 내보냈던 터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나리타 노선 배분권을 따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역시 일본시장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분위기다. ◇ `공들여왔던 일본, 원전 사태에 줄줄이 여행 취소` 당초 항공사들은 올 한해 일본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었다. 작년 일제히 흑자전환하거나 흑자 전환 가능성을 보인 저가항공사들은 매출 고공행진을 잇기 위해 올해는 해외노선을 늘릴 방침이었다. 그 정점에 있는 것은 당연히 최고의 황금노선인 일본 노선이었다. 대한항공 일본 광고때마침 지난달말에는 나리타노선 신규 배분까지 있었다. 저가항공사는 물론 대형 항공사까지 배분권을 따내기 위해 신경전을 벌여왔다. 한 저가항공사 사장은 "우리에게 준다면 반값 항공권을 선보이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했다. 대형사도 마찬가지였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A380 취항을 앞두고 일본편 광고를 내놓았고,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저가항공사들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일 방침이었다. 그러나 일본 대지진은 이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대지진만으로도 일본 기피 현상이 생길법한데 방사능 우려마저 터지면서 사실상 `영업 중단` 위기에까지 내몰린 것.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3월말, 4월 중으로 벚꽃 여행을 가겠다는 수요는 물론, 여름 휴가 때 일본을 가겠다던 고객들마저 모두 계획을 취소하는 분위기"라며 "일본 시장은 당분간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 日시장 정상화 안되면 큰 타격..대체시장 발굴 노력도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은 작년 여객 매출 가운데 21.7%, 15.6%를 일본에서 벌어들였다. 일본시장이 조기에 정상화되지 않으면 받게 될 타격이 적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nbsp;대지진 초기만 해도 우려가 크지 않았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대피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 항공사들에 따르면 당시 일본~한국 노선 탑승률은 100%에 육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탑승률 또한 60% 수준으로 `최악`은 아니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사태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석이 많았지만, 정작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탈출 수요가 있고, 중장기적으론 조금씩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면서 "원전 사태가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원전 사태가 더욱 확산되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만약 이 이슈가 상반기 내내 계속된다면 한국을 찾는 외래객 수요마저 끊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제주도 등 대체시장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 쓰나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동남아마저 기피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 고객들을 제주도로 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관련기사 ◀☞`평창·빙속에 마리나`..대한항공, 스포츠마케팅 `후끈`☞대한항공, 인천시와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박차☞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0일)
2011.04.01 I 안재만 기자
`올해 日마케팅 집중하려 했는데`..낙담한 항공업계
  • `올해 日마케팅 집중하려 했는데`..낙담한 항공업계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태로 항공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초기만 해도 "과잉 반응 아니겠느냐. 곧 잠잠해질 것"이라고 예측했었지만, 사태가 조기에 진정되지 않으면서 한해 장사마저 망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대한항공(003490)은 차세대 항공기 A380 일본 취항을 앞두고 TV광고까지 내보냈던 터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나리타 노선 배분권을 따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역시 일본시장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분위기다. ◇ `공들여왔던 일본, 원전 사태에 줄줄이 여행 취소` 당초 항공사들은 올 한해 일본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었다. 작년 일제히 흑자전환하거나 흑자 전환 가능성을 보인 저가항공사들은 매출 고공행진을 잇기 위해 올해는 해외노선을 늘릴 방침이었다. 그 정점에 있는 것은 당연히 최고의 황금노선인 일본 노선이었다. 대한항공 일본 광고때마침 지난달말에는 나리타노선 신규 배분까지 있었다. 저가항공사는 물론 대형 항공사까지 배분권을 따내기 위해 신경전을 벌여왔다. 한 저가항공사 사장은 "우리에게 준다면 반값 항공권을 선보이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했다. 대형사도 마찬가지였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A380 취항을 앞두고 일본편 광고를 내놓았고,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저가항공사들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일 방침이었다. 그러나 일본 대지진은 이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대지진만으로도 일본 기피 현상이 생길법한데 방사능 우려마저 터지면서 사실상 `영업 중단` 위기에까지 내몰린 것.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3월말, 4월 중으로 벚꽃 여행을 가겠다는 수요는 물론, 여름 휴가 때 일본을 가겠다던 고객들마저 모두 계획을 취소하는 분위기"라며 "일본 시장은 당분간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 日시장 정상화 안되면 큰 타격..대체시장 발굴 노력도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은 작년 여객 매출 가운데 21.7%, 15.6%를 일본에서 벌어들였다. 일본시장이 조기에 정상화되지 않으면 받게 될 타격이 적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nbsp;대지진 초기만 해도 우려가 크지 않았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대피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 항공사들에 따르면 당시 일본~한국 노선 탑승률은 100%에 육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탑승률 또한 60% 수준으로 `최악`은 아니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사태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석이 많았지만, 정작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탈출 수요가 있고, 중장기적으론 조금씩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면서 "원전 사태가 이렇게 길게 이어질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원전 사태가 더욱 확산되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만약 이 이슈가 상반기 내내 계속된다면 한국을 찾는 외래객 수요마저 끊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제주도 등 대체시장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 쓰나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동남아마저 기피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 고객들을 제주도로 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관련기사 ◀☞`평창·빙속에 마리나`..대한항공, 스포츠마케팅 `후끈`☞대한항공, 인천시와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박차☞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30일)
2011.04.01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환율 1100원 붕괴..금융위기 이후 최저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다음은 4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SMILE' 복지강국 호주서 배운다 -원화값 30개월만에 최고치 -박근혜 "신공항 유감..계속 추진" -국내기업 위안화 결제 늘어 -역외탈세 1분기 4600억 추정 ▲종합 -현대가 고래싸움에 전문경영인 등 터져 -"취득세 감면법 국회통과 저지" 시도지사 회의 -"정부 원전관리·사고대응 도쿄전력과 다를게 없다" -음료 라면 등 장바구니 물가 또 오를듯 -'움추린' 2월 산업생산 -고가 약값 20%까지 거품 뺀다 -에너지 아끼면 500만원 '쏜다' -"여의도 1.3배 니켈 광산 생산·개발 전과정 참여" ▲국제 -브라질·호주에 달러·엔화 밀물 -미 대기업 CEO들 "금융위기 벗어났다" -'카다피 이너서클' 붕괴 -사퇴냐 낙마냐..워런 버핏 유력후계자 돌연 사표 -후쿠시마 원전 반경 40km 대피시켜야 -IMF "세계경제 후퇴위험" 미·일 성장률전망 하향 ▲금융·재테크 -법조인 자리 챙기기에 금융권 '골병' -은행들 현대건설 매각차익 4조원대 -황영기씨 징계논란 다시 불붙을듯 ▲기업과증권 -동부 경영권 승계 '해저드'에 빠졌다 -"삼성, 차산업 진출 의욕 강해" -정부 낙제점 발언 진의 잘못 전달돼 골치가 좀 아팠다 -현대차그룹 통합CI 발표 ▲기업과경영 -막올린 서울모터쇼..올해 출시될 신차 보러 가볼까 -LG "신흥국 인재 잡자" -SKC, 태양전지 필름 생산 3배로 ▲기업·모바일 -태블릿PC 거의 공짜로 산다 -"스마트TV 제조사 망사용료 내라" -5인치 태블릿폰 나온다 -STX, 인도네시아 석탄광구 인수 ▲중소기업·벤처 -LED 중기 구조조정 회오리 -절수기능 생활용품 가전 뜬다 -초과이익공유제 내용 변함없다 -공격경영으로 5년내 매출 3000억..코아스웰 회장 ▲유통 -먹는 샘물 '삼다수' 없어서 못팔아 -할인점 청바지 더 싸게 -편의점은 도시락 전쟁 -관능미 넘치는 글래머룩 뜬다 ▲기업과증권 -질주본능 자동자株 지금 타도 될까 -외국인 12일연속 '바이코리아' -STX건설 부도설 진짜 진원지는? -뿌리깊은 나무같은 펀드 수익률 좋네 -씨모텍 소액주주 "경영권 인수 추진" -한국형 헤지펀드 장애물 없앤다 -"일 지진 여파로 주문 몰려" 에스앤에스텍 -주식·빌딩고수 '속옷전쟁' ▲부동산 -김포한강신도시..59m2 규모 소형에 실수요자 관심 가질 만 -분양열기 부산 2년후엔 공급과잉? -한동네 2·3차 분양하는 아파트 주목 -현대건설, 김창희·김중겸 투톱체제 -재개발사업장에 공공융자 늘린다 -잘나가던 경매시장 주춤 ◇서울경제 ▲1면 -환율 30개월만에 1100원대 붕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관행에 과세 -朴 前대표 "약속 어긴 것 유감..신공항 계속 추진돼야" -권혁세 금감원장 "은행 여신심사 강화" ▲종합 -한강 르네상스 사업 표류 -김석동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해야" -"美 석유수입물량 2025년까지 3분의 1 줄일 것" -오세정씨 등 국과위 비상임위원 7명 내정 -환율 1100원 붕괴 "물가 더 급하다" 당국 무리한 개입 안한 듯 -주가 2100선 회복 외국인 자금 물밀듯.."사상 최고치 시간문제" -산업지표 다시 주춤 -부유층 편법 상속·탈세 등 엄단 -LIG그룹이 이자붙여 대지급 해줬다 ▲정치 -박근혜 "지금은 아니어도..." MB와 선긋기 -여야 '한노총 끌어안기' 경쟁 -재보선 당 승리·원내 진입 孫 두토끼잡기 성공할까 ▲금융 -권혁세 금감원장 "건설사 재무상태까지 꼼꼼히 살펴 대출해야 -난장판으로 끝난 외환銀 주총 -"마지막 기회" 보험 절판 마케팅 극성 ▲국제 -버핏 게이츠 "수난시대" -IMF "세계경제 후퇴 위험 직면" -`카다피 최측근` 외무장관도 등 돌리기 -대지진 불똥..日 제조업 경기 악화 -美 CEO들 "경기전망 매우 밝다" ▲산업 -르노삼성 "3년내 한국 경차시장 진출할 것" -기아차 "최고급 세단 K9 내년 3월 출시" -이건희 회장 "낙제 발언은 오해..경제성장 잘됐다" -STX, 印尼 석탄 생산광구 인수 ▲산업(정보기술) -`3D 스마트폰` 경쟁 불붙는다 -LG전자 글로벌 LED 모니터 시장 최강자로 -"아이폰5 언제 나오나"..추측만 무성 ▲산업(중기·벤처) -에넥스 유통망 넓혀 "고객 곁으로" -LS전선, 네덜란드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 ▲증권 -원고 수혜 항공·여행·내수주 주목을" -화우테크, 동부그룹에 넘어간다 -`식중독 분유`에 울고 웃고 -"보유지분 가치·현금이 시총 초과" 현대그린푸드 연일 강세 -증권가 VVIP 모시기 경쟁 달아올라 -퇴출위기 몰린 상장사 30곳 달해 -중국원양자원 "실적전망 말하기 힘들다" -한국거래소 812억원 현금배당 ▲부동산 -현대건설 `2인 경영체제`로 전환 -경기권 보금자리, 서울과 사업속도 크게 벌어져 -미분양 아파트 9개월 연속 감소 -공공임대 사업자 임대차 계약때 가압류등 권리관계 설명 의무화 ◇한국경제 ▲1면 -물가불안 여전한데 경기마저 꺾이나 -환율 1100원 붕괴..금융위기 이후 최저 -신공항 놓고 MB-박근혜 정면충돌 -"한화L&C 매출 4년내 두배로" -흔들리는 건설산업 -법원 "황영기 투자손실 징계는 잘못" ▲종합 -정운찬 "사퇴 표명은 정부의지 테스트한 것" -변칙상속·역외탈세·고액체납자 끝까지 추적 -국제곡물회사 무산 위기 -정부, 지방채 사들여 취득세 부족분 충당 -채권액 4분의3 찬성해야 '워크아웃' ▲금융·재테크 -물가안정엔 도움..수출경쟁력 타격 우려 -LIG건설 때문에..LIG손보 경영권 바뀌나 ▲국제 -몸집 키우는 미기업, M&A 식욕이 살아났다 -대지진 '직격탄' 일 제조업지수 2년래 최저 -버핏 유력 후계자 소콜, 부당차익 논란속 사퇴 -"유럽시장 독점" MS, 구글 소송 -오바마 "석유수입 2025년까지 3분의1 감축" -"미, 리비아 반군 지원 비밀 서명" ▲산업 -미래형 컨셉트카·친환경 그린카..자동차 첨단기술 경영 -현대차그룹, 첫 통합CI.."글로벌 리더 도약" 의지 -기아차 "내년 3월 제네시스급 엔진 K9 출시" -김창희·김중겸 각자 대표..현대건설 투톱경영 출범 -이건희 회장 "낙제점 발언 완전히 오해" -현대제철, 신디케이트론 통해 1조5000억 조달 -LG, 신흥국 R&D인재 키운다 ▲IT·모바일 -KTH "포털시대 끝나..모바일 소셜허브 될 것" -컬러닷컴에 460억원 베팅..실리콘밸리 다시 거품? -이통3사, 2G 주파수 재할당 신청 ▲중소기업·벤처 -주민반발·환경투자..경인주물공단 진퇴양난 -노루페인트, 냄새 70% 줄인 페인트 -디지탈지노믹스, 유전자 분석기 개발 ▲중소기업·제약산업 -모자의 분영경영이 휘청이던 가업 살렸다 -수혈없이 수술하는 철분주사제 -주성엔지니어링, 572억 장비공급 ▲유통·원자재 -"유통과 패션은 별개"..패션업계 멀티숍 바람 -9000원대 청바지 뜨거운 경쟁 -"한국 여성 위한 한정판 럭셔리 화장품 내놓겠다" -아이패드 중고가 한달새 10만원 하락 ▲부동산 -주차장 기준 갈팡질팡..도시형주택 사업 위기 -위례신도시 공동시행 본격화 -공공임대 '불법 재임대' 발 못붙인다 -시도지사협 "취득세 감면 철회하라" -고령자용 보금자리주택 3%→5% 확대 ▲증권 -코스피 2100 탈환..대세 상승 시작됐나 -음식료·비철금속주, IFRS 덕 볼까 -동부그룹, 코스닥 화우테크 인수 -신세계·유진기업 '자회사 상장' 수혜? -주식매매 전문 '제2 거래소' 생긴다 -상반기 상장 ETF 100 종목 시대 열린다 -삼일회계 "중국 컨설팅 시장 진출" -OCI 3총사 나란히 사상최고가 터치
2011.03.31 I 김지은 기자
  • `신혼부부는 더 싸게`..캐세이패시픽, 허니문상품 출시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허니문 커플들에게 세부, 발리, 푸켓 등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온라인 허니문 요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28일 발표한 이번 온라인 허니문 요금 프로모션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서울 또는 부산에서 세부, 발리, 코타키나발루, 푸켓 노선을 이용해 허니문을 떠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적용된다.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일반석 기준으로 ▲세부는 39만6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는 43만7100원부터 ▲푸켓은 48만3600원부터 ▲발리는 56만7300원부터 가능하다.비즈니스석 기준으로는 ▲푸켓 106만9500만원부터 ▲발리는 125만5500원부터다(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 항공권의 최대 체류기간은 14일이며, 청첩장을 소지한 허니문 커플 2인이 동일한 일정으로 여행하는 조건이다.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온라인 허니문 요금 프로모션 실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 허니문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일반석 기준)에게 캐세이패시픽 인천공항 비즈니스석 라운지 이용권을, 비즈니스석 여행 커플에는 캐세이패시픽 항공기 모형을 증정한다.자세한 요금 문의 및 구매와 이벤트 확인은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 에서 할 수 있다.
2011.03.28 I 안재만 기자
바비룸·추신수룸..`호텔컨셉룸` 인기
  • [호텔나들이]바비룸·추신수룸..`호텔컨셉룸` 인기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호텔룸이 진화하고 있다. 특급호텔들은 최근 재미있고 다양한 인테리어의 `컨셉룸(Concept Room)`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정 고객층을 타깃으로 스토리가 가미된 이 `컨셉룸`은 기존 객실과 확연히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소품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고객이 별로 없는 비수기와 주말 매출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국내 호텔들이 선보이고 있는&nbsp;다양한 `컨셉룸`을 만나보자. ◇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캐릭터룸`롯데호텔월드가 제공하는 `캐릭터 룸(Character Room)`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는 가족들이 증가함에 따라 키즈마케팅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캐릭터 룸`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강화해 꾸며진 이 룸은 주말과 방학시즌에는 예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호텔월드의 캐릭터룸은 캐릭터룸 전용층인 7층과 8층에 위치해 있다. 스위트룸 3실(17평), 트윈룸 20실(9평), 패미리 트윈룸 7실(9.5평) 등 총 30실 규모다. 7층과 8층의 엘리베이터홀에 들어서면 물결무늬를 형상화한 카페트, 점보 로티·로리 인형과 벤치가 비치된 포토존이 고객들을 맞이하고, 이어 그린 톤의 벽면과 카페트, 꽃과 벌 페인팅이 조화를 이룬 초원을 연상케 하는 객실 복도가 나타난다. 이밖에 객실 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과 어린이용 세면대 및 좌변기 시설과 캐릭터 컵 등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썼다. 문의는 02-419-7000. ◇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순 없다..`바비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바비룸`.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어린 숙녀들을 위한 `바비룸`을 컨셉룸으로 선보이고 있다.바비룸은 로맨틱한 침실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플레이 그라운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안에는 세계적인 유명인사 바비가 사는 곳으로 꾸며져 있다. 바디로션·바디샤워·샴푸로 구성된 바비 목욕세트와 바비룸 전용 키카드, 특별 제작한 바비 초콜릿을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집가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한정판 바비 컬렉션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호텔에서는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씨롤리타룸`도 컨셉룸으로 인기다. 로맨틱한 하룻밤을 선사하는 씨롤리타룸은 파리의 에펠탑이 내려다보이는 아뜰리에, 핑크와 바이올렛 컬러로 꾸며진 동화 같은 침실, 곳곳에 눈에 띄는 빈티지 소품들과 프랑스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의 `씨롤리타` 향수가 은은하게 뿌려진 달콤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컨셉룸은 패키지 상품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며, 문의는 02-2022-0000. ◇ 야구를 사랑한 부산갈매기 `추신수룸`부산롯데호텔에서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부산 출신 메이저리거 추신수선수와 홍성흔, 조성환, 강민호, 전준우 선수를 필두로 한 스포츠스타룸을 구성했다. ▲ 부산롯데호텔 `추신수룸`.호텔 26층과 27층의 스위트룸을 개조해 만들어진 2개의 스타룸은 `추신수룸`과 `롯데 자이언츠 4스타룸`으로 이름 붙여졌다. 추신수룸에는 단 하나뿐인 특수제작 배트와 본인이 직접 신었던 야구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었던 국가대표 유니폼, 초등학교 야구부시절 사진들이 전시된다. 롯데 자이언츠룸은 네 명의 스타들이 직접 착용하거나 입고 다녔던 소중한 물품들과 각종 수상 트로피 등 평소 가장 아끼는 소장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관련 문의는 051-810-1100.
2011.03.25 I 김대웅 기자
  • [마켓in]"日지진 때문에"..엔화 송금 수수료 `0`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24일 11시 3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일본 지진 여파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과 개인은 당분간 엔화 관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은행연합회는 은행들이 지진 피해 관련 외환업무 지원 방안으로 일본으로 엔화를 송금할때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농협중앙회,하나은행,SC제일은행, 국민은행은 물론 수협중앙회, 대구은행,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등도 송금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외환은행은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제공하며 씨티은행은 일본지역으로의 해외송금시 모든 통화에 대해 송금수수료를 50% 깎아준다. 일본으로 지진 피해 기부금을 보낼 경우에도 송금 수수료,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 줄 예정이다. 일본 지진으로 엔화 환전에 대한 우대도 많아졌다. 외환은행, 국민은행,하나은행 등은 여행자수표를 포함해 엔화 환전시 환전 수수료를 90% 우대해준다. 또 은행권은 일본 지진으로 거래 상대방과 연락이 안돼 수출입 대금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각종 이자 부담 해소, 만기 연장 등을 해줄 방침이다. 일단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수출환어음 부도 유예기간을 종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해 주고 입금 지연 이자도 감면해 준다. 특히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내국 수입 유산스 만기일 연장(인수은행 동의 후)과 지진 피해 지역의 선적 지연 등에 따른 텀차지(Term charge)와 신용장 조건 변경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이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은행권의 일본 대지진 관련 중소기업 애로 상황 점검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2011.03.24 I 정선영 기자
  • [마켓in]"日지진 때문에"..엔화 송금 수수료 `0`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일본 지진 여파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과 개인은 당분간 엔화 관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은행연합회는 은행들이 지진 피해 관련 외환업무 지원 방안으로 일본으로 엔화를 송금할때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농협중앙회,하나은행,SC제일은행, 국민은행은 물론 수협중앙회, 대구은행,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등도 송금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외환은행은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제공하며 씨티은행은 일본지역으로의 해외송금시 모든 통화에 대해 송금수수료를 50% 깎아준다. 일본으로 지진 피해 기부금을 보낼 경우에도 송금 수수료,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 줄 예정이다. 일본 지진으로 엔화 환전에 대한 우대도 많아졌다. 외환은행, 국민은행,하나은행 등은 여행자수표를 포함해 엔화 환전시 환전 수수료를 90% 우대해준다. 또 은행권은 일본 지진으로 거래 상대방과 연락이 안돼 수출입 대금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각종 이자 부담 해소, 만기 연장 등을 해줄 방침이다. 일단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수출환어음 부도 유예기간을 종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해 주고 입금 지연 이자도 감면해 준다. 특히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내국 수입 유산스 만기일 연장(인수은행 동의 후)과 지진 피해 지역의 선적 지연 등에 따른 텀차지(Term charge)와 신용장 조건 변경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이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은행권의 일본 대지진 관련 중소기업 애로 상황 점검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2011.03.24 I 정선영 기자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업데이트 실시
  •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업데이트 실시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가 ''아이나비 3D''와 ''아이나비 SE''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23일 실시했다.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에는 ▲남해고속도로 함안 톨게이트 이전 개통 구간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과 마성터널 개통 구간 ▲지난 연말 화재로 소실된 후 복구가 완료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재개통 구간 ▲국도 1호선 세마대사거리 지하차도 개통 구간 ▲노량진 고가도로 철거 구간 등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는 영동-황간-김천IC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10곳에 대해 3D 입체도로 모델링을 적용했다.&nbsp; 또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현실감을 살려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 랜드마크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nbsp;전북도청,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등 총 73곳을 추가 반영했다. 아울러 봄 시즌 테마로 금오산 벚꽃길과&nbsp;칠갑산 벚꽃길, 대구 두류공원 벚꽃길, 울산 작천정 벚꽃길 등 전국 16개 벚꽃나무 길을 3D 전자지도에 반영했다. 이 밖에도&nbsp;지난 2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으뜸명소 8곳을 추천테마로 구성해 봄 나들이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색 있는 주제로 분류해 전국 여행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테마관광과 테마존에서는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 등&nbsp;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했다.&nbsp;&nbsp;이번 업그레이드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요 건물에 3D랜드마크를 적용했다&nbsp;▲주요 건물에 3D랜드마크를 적용했다▲주요 건물에 3D랜드마크를 적용했다▶Digital쇼룸 내비게이션 관련 동영상 보기◀☞ `서울시 3D 입체지도, 두달이면 된다`☞ 내비게이션 지도 업뎃? `난 무선으로 쉽게 한다`☞ ''스마트폰 카라이프''시대가 온다☞ "어! 부산에서도 되네"…와이브로 내비의 재발견▶ 관련기사 ◀☞팅크웨어, 내비 `아이나비` 최대 30.8% 보상판매
2011.03.23 I 류준영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 꼴찌의 반전 신화”
  • “화장품 브랜드숍 꼴찌의 반전 신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2006년 12월 화장품 용기제조 회사 태성산업은 부산 서면에 자사의 첫 화장품 브랜드숍인 토니모리 1호점을 열었다.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은 미샤, 더페이스샵의 선전을 보면서 화장품 유통은 종합몰이 아닌 브랜드숍이 주도할 것을 예견하고, 화장품 용기 제조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질 좋은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 도전은 시작 2년도 안 돼 벽에 부딪혔다. 2008년 상반기 전국 토니모리 매장은 40여개였지만 이중 절반 이상이 손실을 내고 있었다. 여성 고객이 대부분인 화장품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전략을 펼치지 못한 탓이 컸다. 결국 가격할인 외에는 고객을 끌어모을 수단이 없었다. 이는 토니모리 브랜드 이미지의 하락을 불러왔고 또다시&nbsp;세일을 해야만 하는 악순환을 초래했다. ▲ 김중천 토니모리 대표이사야심차게 시작한 화장품 유통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배 회장은 구원 투수를 2008년에 영입한다. 구원투수는 20년 넘게 화장품 업계에서 활약하던 김중천 현재 토니모리 대표이사였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졸업 이후 로제화장품, 도도코스메틱에서 근무했고 해피코스메틱에 CEO를 역임했던 화장품 전문가다. 토니모리 부임 이후 김 대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부실 가맹점 정리였다. 그는 폐업 세일로 일관하던 매장을 정리해 불친절한 저가 세일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바꾸고자 했다. 수익성이 나지 않는 가맹점도 과감히 정리해 40여개 매장 중 절반 이상을 줄였다. 김 대표는 부실 매장을 정리하는 등 외부 마케팅 기반을 다지면서 제품 차별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가 모회사였던 덕에 화장품 용기 디자인부터 토니모리만의 색깔을 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다른 화장품 회사들이 시도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 제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토마토, 축구공, 커피잔 같은 디자인은 이전에는 없던 토니모리만의 것이었다. 매장이 바뀌고 제품이 달라지자 소비자들은 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특히 화장에 관심을 막 갖게 된 여중고생 사이에서 토니모리 제품은 화제가 됐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토니모리 화장품에 많은 여학생이 매료됐다. 토마토를 그대로 본떠 디자인한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크팩`이 전국적인 히트를 하면서 토니모리 매장은 앳된 얼굴의 고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 토니모리의 첫 히트 상품인 토마톡스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토니모리는 독특한 화장품 용기 디자인으로 제품 차별화를 이끌어냈다.2009년 하반기부터 가맹점 개설 문의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전에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중심 상권에도 매장을 낼 수 있게 됐다. &nbsp;우리나라 화장품 유통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명동에 5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미샤 같은 선두 브랜드숍 업체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한 달 수십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게 되자 본사 직원들은 주말과 휴일까지 반납하고 업무에 매진했다. 회사가 급성장하기 시작하자 숨어 있던 직원들의 열정이 되살아난 것이다. 김중천 대표는 “월화수목금금금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며 이때의 상황을 전했다. 직원들의 열정은 금전적 보상으로 돌아왔다. 토니모리 직원들은 작년 한 해 두 차례의 10%대 임금 인상을 받았다. 가맹점주와 전 직원이 함께 동남아 여행까지 다녀왔다. 화장품 브랜드숍은 물론 화장품 업계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작년 한해 토니모리는 250개의 가맹점으로 매출 1100억원을 달성했다. 일본과 홍콩, 중국을 비롯해 해외 15개국에 숍인숍과 단독매장 형태로 진출해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화장품 브랜드숍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고자 한다”며 “토니모리의 성장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시장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매장은 350개까지 늘려갈 계획이며 매장의 수익성을 높이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장품 유통은 더 이상 종합몰이 아닌 더페이스샵, 미샤,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등의 화장품 브랜드숍이 주도하며 성장을 할 것”이라며 화장품 브랜드숍의 지속 성장을 전망했다.
2011.03.22 I 김유성 기자
  • "숨겨진 보석찾아 떠나요"..에어부산, 10일부터 세부 운항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0일부로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한다.에어부산은 오는 10일부터 운항을 시작해 26일까지는 주 2회, 27일부터는 주 4회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부산 출발 오후 9시, 세부 출발 새벽 1시40분이다.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최대 220석 운영이 가능하지만 고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 195석으로 운영한다.기종 뿐 아니라 기내서비스도 차별화하겠다는 것이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우선 기내에어쇼(In-Flight Airshow)를 선보여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디오 및 오버헤드빈(Overhead Bin) LCD 모니터도 갖춰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필리핀 세부는 비교적 저렴한 경비로 여행이 가능하고 한국과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 덕분에 최근 어학연수와 가족여행, 골프여행, 신혼여행 등 다양한 특색을 가진 여행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리핀 사람들이 `숨겨진 보석`으로 부를 만큼 아름다운 보홀섬 등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도 세부 근처에 있어 다양한 여행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서비스와 합리적인 항공운임으로 세부를 찾는 고객들이 에어부산을 가장 편리한 항공사로 인식하고 애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1.03.03 I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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