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15.06 26.42 (+0.88%)
코스닥 990.54 7.11 (+0.72%)
현대중공업 청약 경쟁률
live_hov

현대중공업 실시간 경쟁률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대장동 독점분양 대행사, 회계감사서 '의견거절'
  • 대장동 독점분양 대행사, 회계감사서 '의견거절'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화천대유의 대장동 지구 분양사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분양대행사가 작년 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에서 ‘의견거절’은 피감업체에서 재정 및 경영상의 자료 제출 및 답변을 거부하는 것으로 ‘회사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매우 불투명함’을 의미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사진=김상훈 의원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에 따르면 화천대유 A분양대행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 모 회계법인은 A대행사에 대해‘의견거절’로 적시했다. 김 의원실은 A대행사가 의도적으로 감사를 회피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재무제표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 ‘경영진의 서면진술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재무제표 등 감사실시에 필요한 주요 자료를 제공받지 못했다’라는 지적과 같이, 감사 자체를 회피한 듯한 정황이 발견됐다.2019년에 신고된 감사보고서에도 또 다른 회계법인이‘한정의견’을 냈다. ‘자산실사에 입회하지 못했다’, ‘보유자산에 대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영업에 의한 현금흐름에 수정사항이 있는지 결정할 수 없었다’고 명시했다. 결국 이 법인 또한 재무상의 문제가 존재한다는 맥락으로 결론을 냈다.회계감사에서 한정의견 또는 의견거절은, 자칫 부실기업으로 낙인 찍힐 수 있기에 업체 대다수가 이를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A대행사는‘한정의견’에 이어 다음에는‘의견거절’로 더 악화될 정도로 감사에 허술하게 대응했다. A대행사 대표는 박영수 특검의 인척으로 보도되었으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로부터 1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0억원은 김씨의 473억원 중의 일부라는 점에서 의혹이 짙다고 김 의원실은 주장했다.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A대행사 대표에게 토목업체 대여금 용도로 20억원을 주었다’라고 했는데, 나머지 80억원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화천대유와 관련하여 A대행사 대표는 여러 인물과 연관이 있다. 김씨와는 분양독점 및 100억원이 오갔다. 천하동인 4호 남욱과도 토목 사업권을 두고 친분관계가 있음이 보도됐고, 천하동인 5호 정모회계사와도 계약관계가 있다고 전해졌다. ‘대장동’이전 위례 분양에서도 A대행사가 대행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A대행사가 위치한 사무실 건물에는 펀드사기로 물의를 빚었던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함께 위치해 있었다. A대행사는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의 B빌딩 2층에 있었고,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같은 빌딩 6층에 소재했다. 등기상에는 A대행사가 2017년에 자리잡았고, 옵티머스는 2021년 3월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화천대유의 주인, 그리고 수백억원의 현금흐름을 밝히기위해서는 A대행사의 역할이 규명되야 한다”라며 “A대행사가 회계감사를 부실하게 대응하여 무언가를 감출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는지, 용처가 불분명한 473억원과 A대행사 간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결국 특검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2021.10.04 I 송주오 기자
에이스건설㈜, G밸리2단지에 지식산업센터 도급공사 공동 수주
  • 에이스건설㈜, G밸리2단지에 지식산업센터 도급공사 공동 수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식산업센터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스건설(주)이 서울시 금천구 G밸리2단지에 위치한 비젼파크 지삭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예정 투시도 (사진제공=에이스건설)에이스건설이 에이스디엔시와 도급공사를 공동 수주한 비젼파크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8,238㎡, 연면적 6만 3076㎡에 달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의 규모로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가산동 일대는 G밸리라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2단지 내에 속하는 곳으로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 사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주변 교통망도 좋다. 독산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외에도 신안산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올림픽대로 등 사업지 인근을 지나는 주요 간선도로가 많아 차량을 이용해 강남 및 잠실, 서초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이 외로 주변에 로데오거리,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빅마켓,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도 있다.에이스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G밸리 1단지에 선보인 ‘아티스포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단기간 내에 분양을 마감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2단지 내 사업지에서도 좋은 업무환경으로 입주사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3 I 이윤정 기자
KB금융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세미나 개최
  • KB금융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주택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주택 정책 모색’ 세미나를 통해 주택 시장에 대한 35개 분야별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강민석 KB경영연구소 박사는 세미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향후 주택시장의 안정화 방안으로 실수요자의 수요 여력 정상화, 투기 수요 관리 강화 및 차단, 임차 시장 안정화,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 중장기 주택시장 관리 등 5개 정책 방안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실수요자를 위해 1주택자 및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5억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 금지 완화, 생애최초 구매자에 대한 취득세 비과세 및 중도금 대출 규제 완화를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출 규제를 간소화 하면서 LTV 중심에서 DSR 규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얘기했다.투기수요 관리를 위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간주임대료 혜택 축소로 임대수익 (전·월세)에 대한 형평성 있는 과세가 타당하다고 봤다. 또한 DSR 산정 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시켜 전세자금을 통한 시장 유동성 조절 방안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적 기관의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보증을 주거취약계층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1주택자의 경우에도 빈번한 거래 시 양도세 비과세를 일부 제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임차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의 질적인 개선과 대상 확대 등을 통한 공급 확대와 전세보증금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존의 임대보증금보증과 전세보증을 일원화하고 임대인의 가입을 의무화하되 가입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냈다. 강 박사는 금융권이 사회공헌 측면에서 주택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도록 해 향후 주택경기 침체 시 완충 장치를 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봤다.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도심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강남권 대체 주거지 개발과 광역 역세권 전세주택 고밀화 등 도심 재정비 방안과 함께 분양가상한제지역의 채권입찰제 도입을 제시했다.
2021.10.13 I 김유성 기자
㈜서영건설플러스, 수원 고등지구 '서영 더엘' 공급
  • ㈜서영건설플러스, 수원 고등지구 '서영 더엘'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영건설플러스는 ‘서영 더엘’을 이달 10월 수원 고등지구 내 고품격 주거용 오피스텔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서영건설플러스)론칭 브랜드가 첫 번째로 적용되는 ‘수원역 서영 더엘’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에 걸맞게 탁월한 입지 여건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출 예정이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수원역 서영 더엘은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 46~63㎡ 주거용 오피스텔 200실이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전용 46㎡ 100실, 전용 47㎡ 70실, 전용 63㎡ 20실로 조성된다. 시행은 서영개발㈜, 시공은 ㈜서영건설플러스가 맡는다.각 세대는 2~3bay의 평면 설계와 높은 우물형 천장이 적용되며, 유리난간, 통창호 시공이 더해져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가 위치하는 특화공간이 조성되며, 주방 상판과 벽면에 엔지니어드스톤이 적용돼 주거공간에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일부 호실에는 현관 팬트리 공간과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삼성비스포크 냉장고, EO등급의 가구 등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고등지구는 최근 경기 수원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향후 주거·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수원의 랜드마크 복합지구가 될 전망이다. 수원역 복합역세권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이 형성돼 있으며, 로데오거리상권 내 편의시설, CGV영화관,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팔달공원, 서호공원, 숙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원초, 숙지중·고, 수원여고 등 인근에 학군도 풍부하다.한편, 서영 더엘은 차후 수원 고등지구 2, 3차 후속 단지를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쌓아 올릴 예정이며, 앞으로 화성 병점복합타운 등에서도 계속해서 분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1.10.13 I 이윤정 기자
"전세대출 활용한 갭투자 막아라"
  • "전세대출 활용한 갭투자 막아라"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실수요 규제는 풀고 투자 수요는 묶어라.” 강민석 KB금융경영연구소 부동산시장연구팀 팀장은 13일 KB금융 주최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언’ 세미나에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투자자 등에 대해서는 과세를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요지다. 자료 : KB금융경영연구소이날 강 팀장은 “현 정부의 주택정책이 참여 정부와 유사하지만 규제 강도는 더 강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2017년 6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시작으로 규제 지역을 확대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투자 수요 억제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애꿎은 실수요자 부담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그는 “현 정부의 정책은 과거 참여정부 당시 도입됐던 것이지만 규제 정도는 더 강하고 시행 시기는 즉각적”이라면서 “이 같은 강력한 투자 수요 억제책에도 서울 등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국이나 유럽 등 주요국 주택 가격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고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지만 각국 정부의 정책적 대응은 많지 않은 편이다. 강 팀장은 “대다수 국가들이 생애 최초나 1주택자 등 실수요자는 보호하고 주택시장이 불안한 경우 투기 수요에 대한 과세를 하고 있다”면서 “대출 규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강 팀장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를 우대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한 허용하고 중도금 대출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같은 맥락에서 1주택자나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 금지를 해제하고 장기적으로 대출 기준을 간소화할 것을 제언했다. 지금의 LTV 위주에서 대출 만기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얘기다. 다만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투자 수요는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 팀장은 봤다. 예컨대 매매 가격 대비 전세 대출 비율을 80% 이하로 제한하고, 전세자금대출 차주들에게도 원리금 상환을 유도하는 식이다. 전세자금대출 보증을 청년과 서민, 취약계층에 한정해 보증을 지원하는 등 연령과 소득 수준에 따라 해줄 것을 요구했다.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매매 반복 시 양도세를 중과해 부과하고 분양 계약금 비중을 상향 조정해 레버리지 투자를 막도록 했다. 외국인도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용 주택 매입 시에는 취득세 및 양도세를 중과하도록 했다. 강 팀장은 “필요한 곳에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주택공급 대응체계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주택의 양적인 증대와 장기적인 공급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10.13 I 김유성 기자
"부산 스카이라인 새로 그린다"..정용진, 초고층 호텔 승부수 통할까
  • "부산 스카이라인 새로 그린다"..정용진, 초고층 호텔 승부수 통할까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원정경기에서 승부수를 던졌네요.” 신세계그룹이 롯데그룹의 안방인 부산에 높이 340m, 80층 규모의 초고층 럭셔리 호텔을 짓기로 한 것을 두고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가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조선 팰리스 메인 로비인 웰컴로비의 팰리스 게이트. (사진=조선호텔)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누르고 지역 1번지 백화점 자리를 차지한 것처럼 센텀시티타워(가칭)에 들어설 신세계호텔(브랜드 미정)이 롯데호텔의 시그니엘 부산을 제치고 지역 1등 호텔 반열에 올려세우기 위한 과감한 투자 결정이라는 것이다. ☞관련 기사([단독]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에 80층 높이 호텔 짓는다)14일 호텔업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는 2018년 7월 오픈한 독자 브랜드호텔 레스케이프를 시작으로 3년 사이 무려 7곳의 호텔을 새로 열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그랜드 조선 부산·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12월 그랜드 조선 제주·그래비티 서울 판교, 올해 5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8월 호텔 오노마를 잇따라 선보였다. 이로써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운영하는 호텔 사업장 수는 단숨에 9개로 늘어났다. 조선호텔은 이마트가 지분 99.9%를 가지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는 호텔들이 즐비한 것과 대조되는 신세계의 역주행은 ‘위드 코로나’ 시대 호텔업에 대한 그룹 총수 일가의 비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정 부회장이 호텔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하고 위기 속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실제 정 부회장은 특유의 소통능력을 적극 발휘하며 자사 호텔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그가 정식 개관 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 내 식음(F&B) 업장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올리자, ‘정용진 호텔’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입소문이 났다. 하지만 독자 브랜드를 키우는 일은 맘처럼 쉽지만은 않았다. 프랑스풍 부티크 호텔을 표방한 레스케이프는 오픈 초기 “지나치게 콘셉트에 치중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레스케이프의 장부가는 3년 만에 1500억원에서 760억원으로 반 토막 났다.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팰리스 역시 ‘피트니스 회원권을 공개 추첨이 아닌 선착순 분양한다’는 구설에 휘말리면서 홍역을 치렀다.▲조선팰리스를 홍보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인스타그램)올해 2분기 조선호텔의 영업손실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180억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다만 신장개업 효과로 매출은 7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4% 증가했다. 안정적 길을 두고 왜 새로운 길을 걷느냐는 물음에 신정연 조선호텔 브랜드전략팀장은 “백 년을 바라본 도전”이라며 “다사다난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여러 논란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정 부회장의 호텔 ‘닥공’이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에 호텔 객실을 가득 채울 구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 단위의 개발비용이나 국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초고층 건축물임을 감안하면 정 부회장 등 오너가의 허락 없이 함부로 추진하기 어려운 대형 프로젝트다.한편 신세계호텔 건립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센텀시티 일대를 ‘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하는 3단계 개발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신세계는 2004년 9월 센텀시티 내 도심위락단지(UEC) 부지 3개 블록(총 2만2912평)을 1329억3100만원(평당 580만2000원)에 사들이면서 부산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06년 7월 A부지(대지면적 1만2315평)에 센텀시티점의 첫 삽을 떠 2009년 3월 세계 최대 규모로 개장했다.2014년 3월부터 B부지(5595평)에서 공사에 들어간 센텀시티몰은 2016년 3월 문을 열었다. 그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롯데의 부산 패권을 무너뜨렸다.
2021.10.14 I 유현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돈풀기, 인플레 촉발…나랏빚 다시 줄여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돈풀기, 인플레 촉발…나랏빚 다시 줄여야- 원자재發 인플레 공포…주식·원화·채권 ‘트리플 약세’- 현대重 ‘3세 경영’ 가속…정기선 사장 승진- ‘대장동 키맨’ 남욱 뒤엔 사조직 ‘남욱사단’ 있었다-[사설]더 벌어진 MZ세대 자산 격차, 기회의 사다리 늘려야-[사설]정부도 국회도 미룬 연금개혁, 대선 후보들도 눈 감나△종합-피아니스트 꿈꿨던 ‘40억불의 사나이’ 한국 年예산 주무르는 월가 큰손으로- ‘與든 野든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대장동 의혹 저격수 ‘국힘 3인방’△‘블랙홀’된 대장동 개발사업-“유동규, 이 시장 취임 직후부터 사업 관여…주민 면담하고 현장 방문”- 끈끈한 사업관계…‘남욱사단’은 대장동 깐부?- 성남도개공 설립 ‘반대→찬성’ 돌변…수상한 변심△종합-“美 연준 테이퍼링 시작 땐 국채금리 급등 불가피”- GM과 리콜비용 1.4조원 분담 합의 LG에너지솔루션 연내 IPO 청신호- 與 “고발사주 수사” VS 野 “대장동 수사”…공수처 첫 국감서 난타전-“韓 재정준칙 마련 늦으면 신뢰도 약화”- 위드코로나 전 마지막 거리두기 15일 발표…현 단계 유지할 듯△요동치는 4분기 경제-韓 경제 ‘인플레 위협’ 초근접 한은 내달 금리인상 못박았다-1년새 유가 2배, 가스 8배 ↑…오일쇼크 오나-연쇄 악재에 투자심리 급랭…코스피, 2900도 위태롭다△정치-봉합? 파국?…李 손 안에 있소이다- “경기도 국감이후 도지사직 사퇴” 이재명 ‘대장동 국감’ 정면 돌파- 안상수, 洪캠프 합류…최재형·하태경·황교안 누구에게로-“대장동 사건, 검·경 협력해 진실규명”-정부, 베트남·태국에 AZ 백신 공여-정의당 대선후보에 심상정△글로벌-시진핑 전방위 규제 칼춤…빅테크·사교육 이어 금융기관 정조준-집값이 너무 비싸…美 밀레니얼 세대 ‘주택공구’ 급증- 전력난에 놀란 中 “탈탄소 속도조절하라”-뉴욕증시 롤러코스터 장세에도…IPO시장 여전히 호황△경제-코로나 불확실성 여전한데…기저효과 사라지자 꺾인 세수 동력-만들어도 못 쓴다…제주 풍력발전 올해만 55회 셧다운- 수출기업 지원사격…보관비 20% 저렴한 물류센터 짓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경사노위 ‘산업안전위’ 신설△금융-금리 상승에 예대마진 ‘쑥’ 4대 금융지주 ‘실적 신바람’-주거난에…청년 전·월세 대출 3조 훌쩍-특판예금 인기에도…저축銀, 추가 판매 안하는 이유-쌓이는 민원에…금감원, 단순 보험민원 협회로 이관하나△산업-LG전자 ‘연매출 70조 시대’ 곧 연다- ‘부회장 4각 편대’ 꾸려…현대重 3세 경영 힘 싣는다- 김승연 회장 “역전의 DNA로 위기 넘자”-새 차보다 비싼 중고차…왜△ICT-SKT 2.0 시대 개막…전체 임직원에 자기주식 100주씩 준다-삼성 vs 애플…스마트워치 ‘가을대전’ 승자는?-“AI로 고객 행동 예측”…한국후지쯔 ‘휴먼센싱’ 기술, 국내 공략 박차-AI투자 전문기업 파운트 4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소비자생활-배달앱…못믿을 리뷰말고 ‘만나이츠’ 믿으세요-인디에프×정구호, 하이엔드 여성복 ‘존스’ 내년 론칭-쉰 살 새우깡, 블랙을 입다-입출금부터 체크카드 발급까지…CU, 하나은행 제휴 편의점 오픈△건강-비흡연자도 위협하는 폐암…‘다학제 협진’으로 맞춤 치료·재활 도와-속쓰리고 더부룩…헬리코박터균 검사 받아보세요-주름개선·턱선보정 2중 효과…보톡스리프팅 아시나요△증권-대주주 요건 10억 그대로 연말 매물 폭탄 줄어들까-“위드코로나 코앞…리오프닝株서 기회 찾아야”-신용등급 없는 기업도 유동화증권 발행 가능△증권-비트코인 값 ‘훨훨’…국내외 가상자산기업 M&A 열기 ‘활활’-‘CB 전환가액 상향 의무화’ 11월께 시행할 듯-국제유가 7년여 만에 80달러 넘자…붉게 물든 ‘정유주’- M&A 통해 상장 기업에 투자 ‘삼성 글로벌 M&A 펀드’ 출시△부동산-비례율 놓고 조합원 갈등…방배5 ‘연내 분양’ 물건너가나-반값 복비에도 거래절벽…곳곳 “거래세 인하” 목청-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676가구 분양-“文정부 믿고 기다렸는데…집 사려면 4.4억 더 필요”△이데일리 문화대상-지친 우리를 위로해줬던 예술의 감동 한번 더-한평생을 국악에 헌신한 ‘이시대 최고의 소리꾼’-‘현대무용은 어렵다’는 고정관념, 몸짓으로 깨다△Book-잊고 있던 나 잇고 싶어요-치솟는 집값 해법, 지방에 답이 있다- 인스타 속 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고령화 속도 세계 최고…노후 준비 현황 알 수 있는 ‘연금통계’ 만들 것- “집값 통계 신뢰성 논란 연말까지 재점검할 것”△오피니언-[목멱칼럼]한국 사회 대개조 ‘자영업’서 희망 찾자-[기고]한복차림 국무회의가 뜻하는 것-[기자수첩]동학개미 향한 선심성 공약, 역풍 부를 수도△피플-부부CEO 가장 큰 장점은 공감…출산·육아, 부부만의 문제 아냐-김선영·김우형 “작품 아름다워 부부 동반출연 받아들여”-이스트스프링운용, 박천웅 대표 4연임-폴 매키트니 “비틀스 해체는 존 레논 탓”- 포스코 中企에 기술 무상이전…“친환경·스마트화 속도”△사회-화천대유와 연결고리 있나…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에 쏠린 눈-“일가족 살해했는데 사형 아니라니” 김태현 무기징역에 유가족 ‘울분’-檢,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다음주부터 ‘접종 인센티브’ 확대…수도권 야구 관람 가능해지나-유은혜 “위드 코로나 맞춰 수도권 등교 확대”
2021.10.12 I 김소연 기자
분양가상한제 하남 아파트 분양 나온다
  • [부동산캘린더]분양가상한제 하남 아파트 분양 나온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0월 첫째주 경기지역에서 활발한 주택 공급이 이어진다.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316가구(오피스텔,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경기 하남시에서는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하남시 덕풍동은 집값 상승 선도지역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곳이다.하남C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마련된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80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39㎡ 7가구 △50㎡ 8가구 △59㎡ 402가구 △74㎡ 101가구 △84㎡ 78가구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부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까지 고루 구성된다.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더샵 하남에디피스는 하남시청역 초역세권 편의를 누릴 수 있고 미사~풍산~교산신도시로 이어지는 하남 주거라인의 최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현재 단지 북쪽으로는 2009년 준공한 풍산지구를 비롯해 3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사강변도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남쪽에는 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가 총 면적 약 650만㎡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경기 가평군에서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비규제지역인 가평군은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 21곳, 계약은 ‘힐스테이트 동인’ 등 11곳에서 진행된다.
2021.10.02 I 황현규 기자
檢,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배임 적용 '윗선' 겨누나
  • 檢,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배임 적용 '윗선' 겨누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앞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핵심인물들의 신병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 전 본부장과 마찬가지로 김씨에게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검찰이 ‘윗선’ 수사를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2일 김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날 김씨를 불러 약 14시간 여 조사를 벌인지 하루 만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했다. 사안의 중대성과 신속한 처리의 필요성에 따라 법원 역시 이날 곧장 사건을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맡기고,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키로 했다.주목할 대목은 김씨에게 유 전 본부장과 마찬가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유 전 본부장에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된 만큼 김씨에게는 뇌물공여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들이 4000억원대 막대한 배당금을 거둬들인 데에는 주주협약상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됐기 때문인데,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김씨가 고의로 이 같이 설계했다고 본다. 즉 뇌물로 얽힌 이들이 민간사업자들에 이익을 돌려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을 저질렀다는 것이다.배임 혐의가 입증된다면 당시 성남시는 물론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수사 또한 불가피해진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정관 및 조례에는 ‘공사의 중요한 재산의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 분양가격 등 결정에 관한 사항은 사전에 시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남욱 변호사, 사조직 통해 대장동 사업 주도
  • 남욱 변호사, 사조직 통해 대장동 사업 주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명인 남욱 변호사가 ‘남욱사단’(가칭)이란 사조직을 통해 대장동 사업을 주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남 변호사는 이 사조직을 통해 그간 다수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미국 출국 직전 사무실을 계약한 서초동의 한 사무실 모습. (사진=연합뉴스)12일 이데일리의 취재를 종합해 보면 남 변호사는 대장동 사건의 초기부터 참여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간 사건의 중심 인물이다. 심지어 초기개발사업자인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를 몰아내고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남 변호사가 이같이 대장동 사업을 주도할 수 있었던 뒷배경에는 ‘남욱사단’이란 사조직이 있었다. 남 변호사의 지인인 A씨는 이데일리에 “남 변호사가 함께 사업을 하는 지인들로 구성된 ‘남욱사단’을 통해 다수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해 왔으며 대장동 사업에서도 이 조직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는 김만배씨로부터 박영수 전 특검 인척이 대표로 있는 분양대행사를 통해 100억원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토목건설업체 A사의 대표인 나모씨와 천화동인 4호가 이름을 바꾼 NSJ홀딩스의 이 모 본부장, 김모씨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들은 역삼동 호텔을 인수해 오피스로 개발하는 사업과 광진구 워커힐 뒷편 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역삼동 오피스는 남 변호사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산 것으로 알려진 300억원 건물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조속한 진실 규명’을 검경에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021.10.12 I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 친환경 폐수처리 설비 도입..온실가스 감축 앞장
  • 하이트진로, 친환경 폐수처리 설비 도입..온실가스 감축 앞장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친환경 사업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친환경 생산 활동의 일환으로 공장 내 폐수처리 설비를 환경 친화적인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로 교체해 강원공장에서만 지난 2년간 온실가스 약 4020t 규모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약 112만평(축구장 150개 넓이)에 식재한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같다.▲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난 4월 미생물을 활용한 고효율 폐수처리시설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를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해 미생물을 첫 출하했다. (사진=하이트진로)혐기성 소화조는 맥주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부산물과 폐수를 미생물을 이용해 정화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보일러 등의 연료로 재사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친환경 폐수처리 시스템이다. 미생물을 이용하는 만큼 미생물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의 노하우가 필요하다.하이트진로는 1992년 맥주 공장에 폐수처리를 위한 소화조를 설치하고 환경을 고려한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설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며 폐수처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2009년 맥주업계 최초로 IC Reactor를 전주공장에 도입해 폐수처리효율을 매년 60% 이상 개선해왔다.친환경 사업장으로의 변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2019년 강원공장에 대규모 혐기성 소화조 설비를 도입했다. 전주공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갖춘 강원공장은 지난 2년간 폐수처리효율이 기존 55%에서 87%로 향상, 발생하는 폐기물 역시 40% 이상 감소, 정화 과정 중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량 3배 이상 증가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고효율 폐수처리시설 ‘혐기성 소화조(IC Reactor) 모습. (사진=하이트진로)특히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재사용함으로써 기존 LNG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하이트진로는 혐기성 소화조 운영의 핵심인 미생물을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 양질의 미생물을 추가 배양하는데도 성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필요한 사업장에 분양, 판매해 안정적인 친환경 폐수처리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공장은 6년간 2700t, 강원공장은 올해만 400t의 미생물을 판매했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청정’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친환경 사업장으로 변화하는데 앞장서왔다”며 “ESG 경영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공장은 2011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받고 오염물질 저감, 지역사회 정화, 지역주민 환경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있다. 이런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으로 현재까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2021.10.13 I 김영수 기자
이지혜 "강남 전세 빼서 옥수동 아파트로, 많이 올랐다"
  • 이지혜 "강남 전세 빼서 옥수동 아파트로, 많이 올랐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투자 성공담을 들려줬다.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를 만나 투자 비법을 전수받는 내용이 그려졌다.이날 이지혜는 슈카에게 “주식을 하다가 목돈이 생겼을 때 집을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슈카는 “너무 좋죠”라며 “집을 사는 건 좋은 투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슈카에게 “집은 사셨냐”고 물었다. 슈카는 “집이 있었는데 2016년 최저점일 때 팔고 아무 생각 없이 전세로 갔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그때 집을 샀으면 무조건 올랐을 텐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지혜는 “강남에서 전세 살다가 돈이 없어서 전세를 빼서 옥수동에 있는 아파트를 샀다. 2013~2014년쯤이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그땐 연예인이니까 강남에서 살아야지 싶었다. 그런데 일도 안 되고 돈도 못 벌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남자를 만나도 파토가 나서 전세자금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2~3년간 계속 주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집이 올라가는 걸 지켜봤다. 완공이 됐을 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그 이후로 2~4년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슈카와 이지혜의 입장이 서로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2021.10.12 I 김현식 기자
대법 "복역 중 동료 수용자에게 사기…누범 적용해야"
  • 대법 "복역 중 동료 수용자에게 사기…누범 적용해야"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두 개의 형을 선고받은 뒤, 무거운 형을 마치고 연이어 복역 중이던 수감자가 사기를 저질렀을 경우 누범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 서초구 대법원.(사진=이데일리DB)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서울동부지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2016년 6월 서울북부지법에서 사기죄 등으로 징역 1년 및 징역 3년을 각 선고받고 그해 9월 판결이 확정됐다. A씨는 2018년 5월 징역 3년 형의 집행을 마쳤고, 연이어 징역 1년 형을 복역했다. 그러던 중 사건이 발생한다.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A씨는 2019년 4월 옆방 수용자 B씨가 사기 사건의 합의금 마련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사살을 알고 그에게 접근했다. A씨는 마치 자신이 아파트를 여러 채 지어 분양하고 있다는 등 재력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B씨에게 접근한 후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에 체납된 세금을 납부할 돈을 주면 B씨에게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해 주겠다고 속여 2260만원을 갈취했다. A씨는 B씨로 부터 받은 돈을 자신의 형사 사건 합의금으로 사용했다.해당 사건으로 기소된 A씨는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누범’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고, 검찰의 항소로 이어졌다.누범은 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그 집행이 끝났거나 면제를 받은 후, 3년 이내에 또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말한다. 누범의 경우 가중 처벌의 대상이 된다.1심은 A씨에 대해 누범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를 ‘후단 경합범’으로 봤다. 하나의 판결에서 두 개의 형을 선고하는 경우 누범가중에 있어 하나의 형이 선고된 것으로 봐야 하므로 누범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다시 말해 형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범죄이기 때문에 누범 기간이 아니었다는 셈이다.2심도 1심과 판단을 같이 했다. 2심 재판부는 “후단 경합범 규정에 의해 분리 선고된 형 중 선집행된 형기가 형식적으로 종료했다는 이유로 전체 형이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누범 규정을 적용한다면 1개의 형이 선고되는 경우에 비해 피고인에게 불리한 결과가 된다”고 판시했다.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대법원은 “피고인이 2016년 9월 사기 혐의가 확정돼 2018년 5월 징역 3년 형의 집행을 종료했고, 연이어 징역 1년 형을 복역하던 중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 사건 범행은 위 징역 3년 형의 집행을 종료한 날로부터 3년 내에 이뤄졌음이 역수상 명백해 누범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이어 “각 형을 연이어 집행받음에 있어 하나의 형 집행을 마치고 또 다른 형의 집행을 받던 중 먼저 집행된 형의 집행종료일로부터 3년 내에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저지른 경우, 집행 중인 형에 대한 관계에는 누범에 해당하지 않지만 앞서 집행을 마친 형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는 누범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2021.10.13 I 하상렬 기자
유령청사부터 재취업까지…국감에서 연신 사과한 관세청장(종합)
  • 유령청사부터 재취업까지…국감에서 연신 사과한 관세청장(종합)
  • [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임재현 관세청장이 연신 사과했다. ‘유령 청사’ 논란을 일으킨 관세평가분류원을 시작으로 관세청 퇴직자의 산하기관 재취업, 수주업체와의 유착 등에 대한 의원들이 질타가 이어졌다. 임재현 청장은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께 송구하다”며 “분양 취소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법리 검토 결과가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임 청장은 이어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충분히 소통해서 완전히 합의한 후 추진했어야 하는데 당시 관세청 행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에 협조한 후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재현 관세청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관세청 소속기관인 관세평가분류원(이하 관평원)은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도 세종시에 4915㎡ 규모의 신청사를 건축했다. 관평원 직원 49명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에 당첨됐으나 이후 관평원이 대전시에 잔류하면서 청사 이전은 없던 일이 됐고 신축 건물은 빈 채로 방치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 후 올해 7월부터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가 그 건물을 쓰고 있다.관세청 직원이 받은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을 취소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취소 환수는 소관 기관인 행복청이 외부에 법리 검토를 의뢰했고 행복청 입장이 나오면 그에 따라 조치하겠다”면서도 “개별 직원이 분양받은 것이라 청에서 직원들이 강제로 포기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아울러 이날 국감에서는 관세청 퇴직자의 유관기관 재취업이 도마에 올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04년에 설립된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과 법무장 전원이 관세청 퇴직자 출신”이라며 “2016년부터는 공모제로 전환했는데도 관세청 퇴직자의 재취업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형 면세점으로 구성된 한국면세점협회의 이사장은 연봉 등으로 약 2억원을, 본부장은 약 1억5000만원을 받는다.이에 대해 임 청장은 “취임하기 전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관세청 유관기관에 관세청 퇴직자가 재취업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다만 “유관기관 성격에 따라 관세 행정 전문가가 필요해서 기관에서 퇴직자를 데려가는 경우가 있고 그런 성격이 덜한 곳도 있는 것 같다”면서 “제가 있는 동안은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임재현 관세청장(사진 가운데)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의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관세청 기강 해이도 의원들의 질책 대상이었다. 관세청 직원이 정보화 사업 수주업체와의 유착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 임 청장은 “관세청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문제가 된 사업은 인공지능(AI) 엑스레이 판독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관세청 담당 직원의 가족과 지인이 입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임 청장은 “분명히 잘못이 있었다고 판단하지만, 일부 지적처럼 조직적 문화가 적용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제가 된 사업의) 1·2단계 작업을 수행한 회사의 대표는 전직 관세청 부이사관이고 이사는 전직 관세청 계약직원”이라며 “그런데도 구조적 유착이 아니냐”고 질타했다.양 의원은 또 “관세청 직원이 모이는 관우회가 해체됐지만 한국관세무역개발원으로 이름만 바꿔 운영되고 있다”며 “관세청이 사실상 개발원과 유착해 한해 수 백억원의 이권을 몰아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임 청장은 이에 대해 “개발원의 지정장치장 화물관리 역할이 관세행정에 어느 정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업무라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어도 개발원이 다수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2019년 관세사 시험 부정 출제로 피해를 본 불합격자들을 상고 없이 구제할 방안도 마련한다.임 청장은 “관세사 시험 관련 불합격자들이 행정소송 2심 중”이라며 “2심 결과가 나오면 산업인력공단과 협의해서 상고 없이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관세청이 소송 당사자가 아니고 산업인력공단이다 보니 단정적으로 상고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서 “공단과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부연했다.임재현 관세청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8월 관세사 부정 출제 사건을 수사해 출제위원인 건국대 강모 교수와 중원대 이모 교수, 학원장 등을 사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강 교수와 이 교수는 관세사 시험 준비 학원과 결탁해 학원의 문제를 그대로 관세사 2차 시험에 출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합격한 수험생들은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올해 8월 승소했다.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세청에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무시간 확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간선택제 근무의 근로시간 확대를 도입하지 않은 기관은 국세청과 관세청뿐인데 국세청은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하자 임 청장은 “현재 관세청 9급 공무원들의 정원이 과원인 상태인데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늘리면 9급 공무원이 8급 공무원으로 승진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며 “승진 때문에 시간제 공무원과 일반 공무원 간에 갈등의 소지가 있다고 보고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직원 간 갈등 문제로 비화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2014년 도입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은 공무원의 통상적인 근무시간(주 40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정규직 공무원이다. 본인 신청에 따라 근무시간을 확대할 수 있지만, 관세청에서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의 근로시간 확대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2021.10.12 I 임애신 기자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오피스텔 들어선다
  •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오피스텔 들어선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10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호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청라국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 사업에 탄력이 붙은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조성이 예정돼 단지 가까이서 청라국제도시의 모든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 단지와 가까운 곳에서는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이 입주 예정인 24만6671㎡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이 총 3단계에 걸친 조성 사업을 통해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3년 9월 착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이 2024년 준공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청라점(가칭) 신축 공사도 예정돼 있어 주거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상한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여기에 7호선 청라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연내 착공 예정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거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투룸형 위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을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랜드마크 기대감도 높다”라고 전했다.한편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적다.
2021.10.12 I 황현규 기자
윤석열 "조국 수사할 때 눈치보지 않았다"...文 '대장동 수사' 비판
  • 윤석열 "조국 수사할 때 눈치보지 않았다"...文 '대장동 수사' 비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장동 수사’ 메시지를 비판하며 “난 ‘조국 수사’할 때 살아 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그래서 ‘윤석열 죽이기’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윤 전 총장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특정 사건에 대한 수사 지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꿈꾼다”라고 운을 뗐다.그는 “어제 문 대통령이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과거 이런저런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 지시를 내렸던 전례에 비추어 보다면 늦어도 한참 늦은 늑장 지시였다”고 했다.이어 “‘온 나라가 거의 한 달 가까이 대장동 게이트로 시끄럽고,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어디 계시다가 이제야 ‘철저 수사 지시’ 한 마디로 면피를 하려 하느냐‘고 시비를 걸거나, ’왜 민주당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주엔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라는 말로 ‘퉁’ 치려 했느냐‘고 따지지는 않겠다”며 “그래서 늦었지만 당연한 지시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년 11월 8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전 총장은 “그런데 과연 대통령이 특정 사건에 대해 이렇게 시시콜콜 철저 수사를 지시하는 게 과연 옳은가? 또 그래야만 검찰이 기민하게 움직이고,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는 듯 보이는 게 과연 바람직한가? 더 나아가 그래야 대통령이 마치 청렴한 ‘국가의 리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여기는 게 과연 올바른 문화인가를 한 번쯤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검찰은 누구의 지시에 상관없이, 늘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을 자신의 소임으로 여기는 집단이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검찰만이 아니라, 경찰, 감사원 등의 사정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공무원이 다 마찬가지”라며 “그건 헌법과 양심에 따라 소신껏 일하기보다 오로지 윗선의 눈치를 살피는 공직자들의 책임이기도 하고, 그런 공직사회의 타성을 개혁하기보다 모든 것을 지시와 명령, 힘으로 해결하려는 잘못된 국정운영 방식의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윤 전 총장은 “‘복지부동’이니, 청와대 ‘하명수사’니 하는 말들이 아무리 정권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것은 다 이런 문화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그는 “이젠 달라져야 한다고 믿는다. 무슨 일만 생기면 대통령이 특별지시를 하고, 청와대와 집권세력이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하명 수사’를 하는 관행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외람되지만 나는 ‘국정원 수사’, ‘조국 수사’ ‘울산 사건 수사’를 할 때 살아 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그래서 ‘윤석열 죽이기’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전날 문 대통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늦었지만 당연하다”며, 문 대통령에게 이 지사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앞서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해왔다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대장동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해놓고,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재명 지사를 만나겠다는 것은 모순이자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검찰은 대통령 입장과 상관없이 국민 입장에서 대장동 게이트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지사는 전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한 특혜·비리 의혹에 대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그는 “많은 분이 오해하고 있고, 일부 언론과 정치세력이 본질과 줄기는 빼고 말단적인 사안을 왜곡하며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마치 개발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해 몇 가지 말하겠다”면서 “2018년 3월 (성남시장에서) 사퇴한 저는 집값 상승에 따른 분양가 통제, 개발이익 추가 환수 권한이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사업자들이 청렴 서약을 어기고 공직자에게 뇌물을 주었다고 하므로 최근 경기도가 ‘청렴의무 위반’에 따른 배당금 지급 동결 및 기지급 배당금 환수 조치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지사는 “인사권자 및 관리자로서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를 사과드린다”며 “관할하던 인력이 500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일부 직원이 오염되고 부정부패 의심이 상당히 들어서 인사권자, 관리권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겠다”라고도 했다.
2021.10.13 I 박지혜 기자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 유상옵션 구현
  •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 유상옵션 구현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 유니트에 이례적으로 모든 유상옵션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 내 유니트.(사진=포스코건설)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있는 더샵 도안트위넌스 모델하우스에는 84㎡A·B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추가 비용을 내야하는 유상옵션 항목을 모두 설계했다.유상옵션은 안내책자나 모집공고에서 사진으로만 언급되고 실제 완성된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은 수요자들이 추가 비용을 들인 결과물을 실제 눈으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을 ‘풀옵션’으로 꾸몄다. 이에 따라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아트월, 스마트 감성조명 더샵 루미나, 전동커튼, 청정환기시스템(고급형), 신발 하부 간접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옵션 적용이 안 된 ‘기본형 주방’을 유니트 옆에 마련해 유상옵션과의 구체적 차이를 체감 가능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테면 84㎡A 타입 주방은 주방벽 엔지니어드스톤(고급형), 비스포크 키친핏(냉장·변온·김치), 전기오븐, 독립형 디자인 후드, 서랍형 아일랜드 등 다수의 유상옵션이 들어가 기본형과 차이가 크다. 따라서 고객들이 옵션 적용 유무를 눈으로 직접 비교한 뒤에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밖에 모델하우스는 공식홈페이지 내 사전예약을 마친 뒤 방문할 수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안락한 쇼파에서 대기하다 차례가 오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담석은 벽으로 가려진 별도 공간에서 진행돼 마치 VIP를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한 느낌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분양관계자는 “반석 더샵, 관저 더샵 등이 이미 들어서 지역 내 더샵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다, 도안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자리해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견본주택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호실 규모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청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8~19일 진행 예정이다.청약 자격 제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으며 청약에 당첨되어도 추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2021.10.12 I 강신우 기자
보훈처, 국가유공자 `주택특공` 선정 이후 부정행위 적발·사후점검 손 놔
  • 보훈처, 국가유공자 `주택특공` 선정 이후 부정행위 적발·사후점검 손 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가 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가 유공자 주택특별공급` 제도가 부실한 관리 속 각종 위장 전입·명의 도용 사례가 발생하고, 주택 구입 대부지원을 받은 자가 특별공급에 당첨되는 등 선정 과정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갑)이 국가보훈처 및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21개 주택 특별공급지역에서 최소 9명이 위장 전입·자격 매매(명의 도용) 혐의로 적발됐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송재호 의원실)국가 유공자 주택특별공급은 국가 유공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로, 보훈처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LH 등은 공급물량 중 일부를 배정한다. 그러나 명의 도용·위장 전입 등 부적격자가 발생하는 등 보훈처 심사가 부실하게 진행되고, 국토부·LH는 별도의 재검사 없이 선정자 배정 업무만을 담당하는 등 업무 사각지대로 인해 부적격자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 이들에 대한 사후 점검도 전수 조사가 아닌 일부 지역에 한해 이뤄지고 있다. 보훈처 심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자 외 다수의 부적격자가 주택 공급을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보훈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주택 기간이 3년 이하인 164명, 5년 내 신규 주택 구입을 위해 대부지원을 받은 17명 등 총 190명이 지난해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격자들은 각 배점 중 대부지원 여부(40점), 무주택 기간(0~15점)에서 각각 0점을 받고도 대상자로 선정됐다. 기 지원에서 청약을 포기해 -10점 패널티를 받고도 선정된 유공자도 8명이었다. 이는 무주택 유공자에 대한 지원이란 취지와 달리, 우선 공급을 받아야 할 사람에 대한 배점 우대가 부실하고, 반대로 공급 최하순위인 자가 자격을 봉쇄당하지 않고 타 배점 가점을 통해 선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보훈처는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하는 등 기초적인 심사 과정에서 문제를 드러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2021년 감사원의 정기 감사에 따르면, 보훈처는 대지(垈地)를 주택으로 판단해 낮은 점수를 주거나 자녀·여동생의 오피스텔 취득을 대상자의 것으로 보고 낮은 점수를 부여하는 등 배점 기입에서 오류를 저질렀다. 송 의원은 “주택특별공급 제도가 계속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데 보훈처가 추천 이후 사후 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서 “적발된 7명은 단지 21곳 분양단지만을 조사해서 나온 결과이다. 실제로는 더 많은 부정 사례가 있을 것인 만큼, 보훈처가 신속히 실태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10.12 I 이성기 기자
홍준표 "文대통령, 이재명과 '잘못된 만남' 하지 않길"
  • 홍준표 "文대통령, 이재명과 '잘못된 만남' 하지 않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말라고 요구했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정당의 총재가 아닌 평당원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대통령은 공정한 대선 관리를 하는 자리인데 특정당 후보와 비밀 회동하는 것은 대통령이 대선에 개입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진행 중인 ‘대장동 비리’를 공모해 은폐한다는 의혹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홍 의원은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자각하시고 처신에 신중을 기하도록 부탁드린다”며 “부디 잘못된 만남이 되지 않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17년 4월 7일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을 껴안고 있다 (사진=뉴스1)앞서 청와대는 이 지사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해왔다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재명 후보로부터 만남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근에 면담 요청이 왔다”며 “어떻게 할지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 지사가 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된 지난 10일 박경미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며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냈다.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검경 수사와 마찬가지로 너무 늦고 부실하다”라고 비판했다.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검찰과 경찰은 이미 한 달 가까운 시간을 늑장·부실 수사로 낭비했다”며 “국민은 이미 검경 수사만으로는 제대로 된 실체를 규명하기 어렵다고 말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끝났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집권 여당의 후보로 선출된 마당에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질 리가 더더욱 만무하다”라고 주장했다.허 대변인은 “그렇기에 특검만이 답”이라며 “대통령이 최대 비리 사건에 대한 척결 의지가 단호하다면 특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한 특혜·비리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그는 “많은 분이 오해하고 있고, 일부 언론과 정치세력이 본질과 줄기는 빼고 말단적인 사안을 왜곡하며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마치 개발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해 몇 가지 말하겠다”면서 “2018년 3월 (성남시장에서) 사퇴한 저는 집값 상승에 따른 분양가 통제, 개발이익 추가 환수 권한이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사업자들이 청렴서약을 어기고 공직자에게 뇌물을 주었다고 하므로 최근 경기도가 ‘청렴의무 위반’에 따른 배당금 지급 동결 및 기지급 배당금 환수 조치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지사는 “인사권자 및 관리자로서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를 사과드린다”며 “관할하던 인력이 500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일부 직원이 오염되고 부정부패 의심이 상당히 들어서 인사권자, 관리권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겠다”라고도 했다.
2021.10.12 I 박지혜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