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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핫텍·이트론, 공공기관 클라우드시장 진출 기대감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트론(096040)이 이노그리드와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솔루션 어플라이언스 공동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노그리드 관계사 핫텍(015540)과 함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이트론 주가는 전일대비 6.96% 오른 1045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거래일째 상승세다. 이노그리드 지분을 보유한 핫텍 주가도 13.78%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트론과 이노그리드가 국산 클라우드 서버 개발과 공동사업을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하면서 정부 지원 등 수혜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 지난 25일 국산 서버시장 1위 기업 이트론과 ‘클라우드잇 컴퓨트 어플라이언스(CCA)’ 개발·생산을 위한 사업제휴를 맺었다. 이들이 공동 개발하는 CCA는 기업 내 복잡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을 신규 도입하거나 노후 장비 교체시 최적화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정부는 국산서버 분야를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하고 약 1조3000억원의 공공시장에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또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지식정보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도 발표했다.▶ 관련기사 ◀☞ 공공기관, 클라우드 쓰면 가점 받는다☞ 대교-삼성전자와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 협약 체결☞ 삼성전자, 대교와 클라우드 프린트 솔루션 MOU 체결
2016.07.27 I 이명철 기자
"국내 조선 빅3, 中·日 조선사보다 경쟁력 우위"
  • "국내 조선 빅3, 中·日 조선사보다 경쟁력 우위"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등 국내 대표 조선사들의 위기는 중국과 일본 조선사들에 비해 사업경쟁력이 뒤처져서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시설이나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나지만 세계 조선산업 불황 속에서 해양플랜트 수주를 무리하게 확대한 경영 전략이 위기의 원인이란 지적이다.문정일 서울신용평가 연구원은 27일 ‘한·중·일 조선사 수주잔고’ 분석 보고서에서 “한·중·일 주요 조선사의 시설규모와 수주잔고를 비교한 결과 국내 조선 빅3는 대부분의 요소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조선업계가 겪는 부침은 세계 조선산업 불황과 무리한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가 주된 요인이고 근본적인 사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다.시설 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조선 3사는 중국이나 일본 조선사에 비해 도크 수나 규모, 효율성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사 모두 대규모 설비를 확보하고 있고 도크가 주요 야드에 집중돼 있어 기자재 조달과 인력 활용에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중국은 도크 수가 제한적이고 일본은 과거 산업구조조정 이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또 국내 조선사는 해양설비와 가스선, 컨테이너, 탱커 등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잔고가 구성돼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 조선사는 벌크선과 탱커의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고부가가치 선종으로 분류되는 가스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은 국내 조선 3사의 비중이 매우 높고 해양설비도 우리나라 조선사만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계역량이 중요한 해양설비와 시추선 수주도 국내 3사에 집중됐는데 최근 우리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를 무리하게 수주한 것도 국내 3사간 경쟁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국내 조선사는 또 선박 건조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의 건조기간은 국내 조선사는 25개월 안에 인도할 수 있지만 일본은 37개월, 중국은 30개월 안팎이 걸렸고 액화천연가스(LNG)선도 대우나 현대, 삼성이 40개월 안팎의 건조기간이 필요한 반면 일본의 대형 조선사 Imabari Shipbuilding은 66개월 이후에 인도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신평은 이번 분석에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 데이터를 활용했다. 비교 대상 기업은 최근 수주잔고와 생산능력을 고려해 선정했다.자료 : 서울신용평가▶ 관련기사 ◀☞대우조선, 100번째 LNG운반선 인도..세계최다 건조 눈앞☞대우조선, 잠수함 핵심 '수중방사소음 시험·분석시스템' 개발완료☞[무료추천주] 오늘 장 급등 포착주!!! 300% 수익!! 지금 大공개
2016.07.27 I 김도년 기자
"국내 조선 빅3, 中·日 조선사보다 경쟁력 우위"
  • [마켓in]"국내 조선 빅3, 中·日 조선사보다 경쟁력 우위"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등 국내 대표 조선사들의 위기는 중국과 일본 조선사들에 비해 사업경쟁력이 뒤처져서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시설이나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나지만 세계 조선산업 불황 속에서 해양플랜트 수주를 무리하게 확대한 경영 전략이 위기의 원인이란 지적이다.문정일 서울신용평가 연구원은 27일 ‘한·중·일 조선사 수주잔고’ 분석 보고서에서 “한·중·일 주요 조선사의 시설규모와 수주잔고를 비교한 결과 국내 조선 빅3는 대부분의 요소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조선업계가 겪는 부침은 세계 조선산업 불황과 무리한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가 주된 요인이고 근본적인 사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다.시설 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조선 3사는 중국이나 일본 조선사에 비해 도크 수나 규모, 효율성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사 모두 대규모 설비를 확보하고 있고 도크가 주요 야드에 집중돼 있어 기자재 조달과 인력 활용에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중국은 도크 수가 제한적이고 일본은 과거 산업구조조정 이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또 국내 조선사는 해양설비와 가스선, 컨테이너, 탱커 등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잔고가 구성돼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 조선사는 벌크선과 탱커의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고부가가치 선종으로 분류되는 가스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은 국내 조선 3사의 비중이 매우 높고 해양설비도 우리나라 조선사만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계역량이 중요한 해양설비와 시추선 수주도 국내 3사에 집중됐는데 최근 우리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를 무리하게 수주한 것도 국내 3사간 경쟁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국내 조선사는 또 선박 건조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의 건조기간은 국내 조선사는 25개월 안에 인도할 수 있지만 일본은 37개월, 중국은 30개월 안팎이 걸렸고 액화천연가스(LNG)선도 대우나 현대, 삼성이 40개월 안팎의 건조기간이 필요한 반면 일본의 대형 조선사 Imabari Shipbuilding은 66개월 이후에 인도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신평은 이번 분석에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 데이터를 활용했다. 비교 대상 기업은 최근 수주잔고와 생산능력을 고려해 선정했다.자료 : 서울신용평가▶ 관련기사 ◀☞대우조선, 100번째 LNG운반선 인도..세계최다 건조 눈앞☞대우조선, 잠수함 핵심 '수중방사소음 시험·분석시스템' 개발완료☞[무료추천주] 오늘 장 급등 포착주!!! 300% 수익!! 지금 大공개
2016.07.27 I 김도년 기자
인터파크 해킹 궁금증 3가지…2차 피해도 우려
  • 인터파크 해킹 궁금증 3가지…2차 피해도 우려
  • [이데일리 김현아 정병묵 기자] 인터파크의 전산망이 해킹당해 고객 103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사건과 관련 △해킹 수법이 한국수력원자력 때와 닮았는데 해킹 이후 두 달 동안 몰랐던 이유(최신 해킹 기법인 지능형 지속가능 위협(APT) 공격은 막을 수 없는가) △주민번호 유출이 없으면 2차 피해는 없을까△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돈을 요구하면 범인 검거는 불가능한 일일까 등이 관심이다.인터파크는 정부가 보증하는 개인정보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고 비밀번호도 암호화했기 때문에 걱정말라고 고객에게 공지했지만, 전문가들 생각은 다르다.해커가 직원 이메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감염시킨 뒤 인터파크 내부 전산망 공격에 들어간 것은 전산망에 취약점이 존재했다는 의미이고, 요즘처럼 빅데이터 기술이 발달한 상황에선 비밀번호가 없어도 이름이나 주소, 휴대폰 번호만으로 충분히 개인식별이 가능한 2차 범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①APT 공격이면 무죄인가…인터파크 미숙했다이 해킹은 인터파크 직원의 이메일을 해킹해 시작됐다. 직원에게 악성코드가 실린 이메일을 보내 해당 직원 PC를 감염시킨 뒤 공격 수위를 높여가다 인터파크의 고객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까지 정복한 것이다. 지난해 발생한 한국수력원자력의 해킹 사건과 비슷하다. 이는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장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지능형 지속가능 위협(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으로 불린다.APT의 속성상 내 전산망이 당했는지 눈치채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권석철 큐브피아 사장은 “스팸차단 솔루션이 있어도 100%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하는 것처럼, 공격 패턴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백신이나 침입탐지시스템 같은 기존 보안제품으로는 APT를 막기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개념을 바꿔 생각하면 답이 없는 게 아니다. 해커가 전산망 침입 시 바로 그 순간에 악성코드의 진원지를 역추적해 범인을 잡는 솔루션도 있다”고 말했다.특히 인터파크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할 정도로 신뢰성을 강조해 오면서도 전문 외부 보안업체를 활용하지 않고, 15명 규모의 내부 보안 조직만 두고 자체 해결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②늑장 고객고지 처벌 수위 높아질 듯…2차 피해 우려도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ID, 이메일주소, 주소, 휴대폰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2012년 8월부터 인터넷사업자의 주민등록번호 보관이 금지돼 주민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또한 비밀번호는 털렸어도 암호화돼 있어 안전하다는 게 인터파크 설명이다.하지만 보안업체 관계자는 “암호는 풀면 그만이고 유출된 개인정보는 다른 데이터들과 조합하면 충분히 위험한 정보로 둔갑할 수 있다”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정보가 유출됐다면 다른 인터넷이나 금융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관련 법상 전산망 침해사건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미래부, 방통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즉시 신고해야 고객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 인터파크는 지키지 않았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③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추적 불가능한가…전문가들도 이견인터파크가 해킹조직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안 것은 7월 11일 해커들이 협박메일을 보냈기 때문이다. 30억 원 상당을 비트코인으로 송금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비트코인이란 싸이월드 ‘도토리’나 ‘네이버 캐쉬’와 같은 가상화폐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비트코인용 계좌를 만들 때도 신분증 검사 같은 건 필요 없어 불법적인 거래에 쓰이기도 한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비트코인은 추적이 쉽지 않아 지하경제에서 쓰이기도 한다”며 “미국 차병원이 해킹 당했을 때 해커가 비트코인으로 거액을 요구했고 이를 지급한 걸로 안다. 범인은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다만, 비트코인도 인터넷상의 가상화폐여서 해킹 기술을 이용하면 지갑 주인(범인)을 역추적할 수 있는 기술적인 가능성은 있다.박성준 동국대 지식정보연구소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은 “기술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트래픽과 일종의 해킹기술을 이용해 외국에서 비트코인을 추적하는 서비스가 있다”며 “서울대 대학원생이 비트코인의 추적성에 대한 논문을 쓴 바 있다”고 말했다.경찰청의 해커검거 수사와는 별도로 미래부, 방통위, KISA 등은 송정수 미래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9명의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렸다. 경찰청이 가져간 인터파크 서버의 로그 파일 등을 넘겨받아 해킹 원인 분석과 더불어 인터파크가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시작했다. ▶ 관련기사 ◀☞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 [특징주]인터파크,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소식에 약세☞ 인터파크, 1030만 고객정보 털리고도 두달간 몰랐다☞ 미래부ㆍ방통위,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조사 착수☞ 인터파크, APT 해킹에 1030만명 고객정보 털렸다☞ 인터파크 보안 사실상 '무방비'..예고된 참사
2016.07.26 I 김현아 기자
트레져헌터 한중 생방송, 누적 시청자 4천만 명..시즌제 추진
  • 트레져헌터 한중 생방송, 누적 시청자 4천만 명..시즌제 추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걸그룹 타히티걸그룹 소나무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국내 최초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MCN 업계 최초로 기획해 제작한 한중 생방송 프로그램 ‘K.I.S.S(K-POP Idol Secret Stage)’가 중국 누적 시청자 수 4천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종영했다.‘K.I.S.S’는 지난 6월 7일부터 시작해 약 4주 간 5팀의 아이돌 걸그룹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새로운 포맷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중국 판다TV 내 연예/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앞으로 시즌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KT(030200) 올레TV 기준 최대 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K.I.S.S’는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크레용팝’ 등 총 5팀이 참여해 매주 ‘게임’, ‘먹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온라인 플랫폼 판다TV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3 주차부터는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중국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해당 방송 채널에 4-5만명의 시청자들이 대기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특히 출연 팀 중 ‘타히티’는 이번 ‘K.I.S.S’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팀 멤버 ‘민재’가 중국 시청자들로부터 ‘따마(大?, 왕언니)’ 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타히티의 3주차 방송은 첫 주 대비 약 5배 이상 늘어난 40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출연 팀 모두 매주 차별화된 콘텐츠와 포맷으로 열정적인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20일 진행된 최종 방송에서는 그간 참여한 걸그룹 중 ‘타히티’, ‘라붐’, ‘스텔라’, ‘소나무’ 4팀이 출연,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해 1천만 명 이상의 중국 현지 시청자를 모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는 그 동안 가장 많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한 중국 시청자 4인을 초대해 현장에서 직접 출연팀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출연팀들은 향후 현지 팬미팅 등을 통해 중국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과 절차에 제약 없이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점이 K.I.S.S의 인기요인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시즌제로 운영이 확정된 만큼 중국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KT 드론레이싱팀 GiGA5 소속 김민찬,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 우승☞KT, 리우 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홀로그램 응원'☞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2016.07.26 I 김현아 기자
KT 드론레이싱팀 GiGA5 소속 김민찬,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 우승
  • KT 드론레이싱팀 GiGA5 소속 김민찬,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 우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KT GiGA5 소속 김민찬 선수‘아시아컵 상하이’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선수들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7월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드론레이싱 대회 제1회 ‘아시아컵 상하이’에서 KT 드론레이싱팀 ‘GiGA5(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선수가 55초56의 기록으로 전체 참가자 128명 중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 16개국 대표급 선수들 128명이 참가해 8명씩 16개 조를 이뤄 총 5라운드로 진행됐다.우리나라는 국내 랭킹 10위권 이내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김민찬 선수 포함 5명이 대회 10위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GiGA5 손영록 선수는 1분12초 10을 기록하며 김민찬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된 KT 드론레이싱팀 GiGA5는 지난 5월 두바이 세계 대회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 및 레이싱부문 16강 진출에 이어 이번에 다시 한번 쟁쟁한 글로벌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국제 대회 최상위권에 오르며 명실상부 국내 드론레이싱의 최강자임을 입증한 것이다. 두 선수는 지난 7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전‘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국내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임을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KT GiGA5 팀은 드론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국제 메이저 대회에도 지속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8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유럽 및 아시아 12개국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 ’GiGA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에도 참가한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KT 드론레이싱팀 GiGA5 선수들의 국제 대회 우승 릴레이로 국내 드론레이싱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도KT만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 개최, 드론 랭킹전 등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 No.1 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혁신적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KT, 리우 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홀로그램 응원'☞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KT, 기가와이파이 2.0 선봬..기존 대비 2배
2016.07.26 I 김현아 기자
 신상진 미방위원장 “국민이 호갱되지 않도록 단통법 개선해야"
  •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신상진 미방위원장 “국민이 호갱되지 않도록 단통법 개선해야"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20대 국회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들었던 19대 국회와 달리 여야 모두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 출발도 나쁘지 않았다. 여야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협치가 작동하면서 장기화 우려에도 20대 국회 원구성은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다만 여소야대의 3당 체제라는 변화된 환경과 차기 대선을 앞둔 여야의 기싸움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국회 각 상임위원장들의 책임과 역할은 보다 중요해졌다. 이데일리는 20대 국회 전반기 주요 상임위원장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주요 현안과 쟁점, 향후 운영방안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미방위에는 예민한 여러 쟁점이 적지 않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의 양식과 상식을 믿는다. 국회가 국민들에게 욕을 많이 먹지만 미방위는 생산적인 법안 처리로 국민들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국회 본관 미방위원장실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여야의 협치 정신을 유난히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불량 상임위라는 오명을 썼던 미방위를 20대 국회 최대 모범 상임위로 만들어낼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동안 미방위는 과학, 방송, 통신 등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기 때문에 특정 쟁점에 대한 여야간 이견이 노출되면 전체 상임위 활동이 올스톱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신 위원장은 쟁점법안과 무쟁점법안의 분리 대응을 시사했다. 신 위원장은 상임위 운영과 관련, “여야 간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생산적 상임위를 만들자는데 합의했다”며 “쟁점 때문에 무쟁점 법안까지 묶여있지 않도록 노력해서 통과시킬 수 있는 것을 빨리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법안소위 역시 여야 5대 5 구성이기 때문에 같이 합의하지 않으면 통과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의사 출신이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오히려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장점이 더 많다고 반박했다. 신 위원장은 “방송, 언론, 통신 등에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임위 운영이 가능하다”며 “과학, 방송, 통신 모두를 전문 영역을 가진 사람도 국회의원 중에 별로 없다. 위원장의 역할은 여야의 날카로운 공방을 조정과 타협으로 잘 조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방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른바 단통법 개정 문제에는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신 위원장은 보조금 상한제와 관련, “법적으로 내년 8월까지는 현행대로 보조금 상한제가 유지되는 만큼 내년 9월 이후의 문제”라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조금 상한제를 유지하되 어디는 공짜폰이고 어디는 비싸고 이런 식으로 국민이 손해보거나 횡재본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민이 호갱이 되지 않도록 안정된 유통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본료 폐지 문제에는 “과거 부의 상징이었던 휴대폰이 완전히 생활필수품이 됐다”며 “엄밀한 분석을 해가지고 낮출 건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요금허가제 폐지 여부에는 “폐지하며 통신사간 경쟁으로 요금이 인하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담합 가능성도 없지 않다. 숙제로 남겨두고 앞으로 더 검토를 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4차산업 육성과 관련, “4차 산업은 개인정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의 접합을 넘어 융합해서 나가는 새로운 영역으로 여야 지도부 모두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라는 인권적 측면이 4차산업 발전과 충돌되지 않고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역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KBS 보도개입 의혹을 둘러싼 야당의 청문회 주장에는 “실제 녹취록을 들어보면 방송에 대한 압력이 아니라 을이 갑에게 오보를 고쳐달라는 하소연”이라며 일축했다. 신 위원장은 “방송의 오보에 대해 청와대라고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면서 “의견 제시를 압력이나 개입으로 보는 것은 권력과 언론을 옛날 독재식으로 견강부회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청문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와 관련, “대선 앞두고 이제 와서 바꾸자는 건 속이 뻔한 이야기”이라면서 “오히려 지금 주력해야 할 것은 방송이 사실과 다른 것을 다루거나 공익적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그런 부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철퇴를 내리는 것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출생(1956년) △서울대 의대 졸업 △대한의사협회장 △한국의료정책연구소 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위원장 △제17대·18대·19대·20대 국회의원▶ 관련기사 ◀☞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장병완 "정부 전력수급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권성동 법사위원장 “선진화법 개정해도 폭력국회 회귀없다”☞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양승조 “朴, 저출산·고령화委 딱 한번 열어..해결 의지 없다”☞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유재중 안행위원장 “국민안전에 여야 따로없다”☞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이철우 정보위원장 “국정원, 종북세력 뿌리뽑아야”☞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김영우 국방위원장 “문재인 전작권 발언, 포퓰리즘”☞ [상임위원장에 듣는다]유성엽 교육문화위원장 “교육부 합의제 기구로 재편”☞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조경태 기재위원장 “재벌구조개혁은 필수”☞ [상임위원장에 듣는다] 이진복 정무위원장 “김영란법 대상에 시민단체 포함해야”
2016.07.26 I 김성곤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硏, 내달 커넥티드 카 유료 세미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8월 24~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로즈홀에서 ‘커넥티드 자동차를 위한 첨단 기반기술 적용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세미나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명의 전문가가 한시간씩 자율주행차를 위한 카메라 알고리즘,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방안,보안 솔루션 등 세부 주제에 대해 강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기석철(충북대)·심규석(서울대) 교수, 최정단 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전자부품연구원의 민경원 박사와 임기택 센터장, 자동차부품연구원 곽수진 박사와 김문식 팀장, 문영준 교통개발연구원 센터장 등 학계와 메타빌드·펜타시큐리티시스템·퀄컴·팝콘 등 업계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선다.교육 참가비는 1일 25만3000원, 2일 44만원이며 내달 14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약 10% 할인한다.연구원 관계자는 “관련업계 종사자가 커넥티드 카 관련 사업의 기술·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구원은 하루 뒤인 8월26일 같은 장소에서 첨단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개발기술과 적용방안 세미나를 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07.25 I 김형욱 기자
  • [특징주]이트론, 중기간 경쟁 지정 1.3조 서버공공시장 수혜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트론(096040)이 강세다.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이노그리드와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국산서버 분야를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하면서 약 1조3000억원의 공공시장에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25일 오전 10시6분 이트론은 전날보다 2.46% 오른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잇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개발과 생산을 위해 이트론과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노그리드와 이트론이 공동 개발하는 어플라이언스의 장점은 기업내 복잡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을 신규도입 하거나 노후 장비 교체시 최적화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한다. 전원만 넣으면 간편하게 가상머신을 생성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국산서버가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어 서버 국산화의 길이 열렸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와 국산 하드웨어가 외산벤더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지식정보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슈퍼컴퓨터(HPC) 자체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의 참여를 보장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매년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이노그리드, 이트론과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비용 절감은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또 다른 전략이다. <레드스탁론>☞[무료추천주] 개인투자자를 위한 무료추천주 제공!! 오늘 바로 접수!
2016.07.25 I 박형수 기자
  • 이노그리드, 이트론과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공공기관용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에 최적화된‘클라우드잇 컴퓨트 어플라이언스’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이트론(096040)과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노그리드와 이트론이 공동 개발하는 어플라이언스는 15년 이상의 서버 생산 및 검수, 공급등 국산 서버 시장 1위 기업 이트론과 함께 공동사업으로 진행된다. CCA의 장점은 기업내 복잡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등을 신규도입 하거나 노후 장비 교체시 최적화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한다. 전원만 넣으면 간편하게 몇 분내에 가상머신을 생성해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다.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국산서버가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어 서버 국산화의 길이 열렸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며 “클라우드 발전법처럼 국산 서버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와 국산 하드웨어가 외산벤더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으로 약 1조3000억원의 공공시장에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 역시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지식정보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슈퍼컴퓨터(HPC) 자체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참여를 보장,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매년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비용 절감은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또 다른 전략이다. <레드스탁론>☞[무료추천주] 개인투자자를 위한 무료추천주 제공!! 오늘 바로 접수!
2016.07.25 I 정병묵 기자
KT, 리우 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홀로그램 응원'
  • KT, 리우 올림픽 선수단 선전 기원 '홀로그램 응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홀로그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사내 이벤트로 선발된 임직원들이 직접 광화문 ‘홀로그램 스튜디오’에서 응원영상을 제작한다. 8월 6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평창홍보관’으로 홀로그램을 송출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이번 이벤트에 활용된 홀로그램은 기존에 단면만 비춰지던 홀로그램과는 달리 입체적인 홀로그램으로 제작되어, 훨씬 실감나고 생생한 모습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홀로그램 응원’에는 KT 임직원들 외에도 ‘루지’ 국가대표 선수, KT wiz 치어리더, 전 KT소닉붐 선수이자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서장훈씨도 참여해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겸 상무는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앞서 리우 올림픽에서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홀로그램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KT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홀로그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KT스퀘어에 위치한 홀로그램 스튜디오에서 방송인 서장훈씨와 KT 임직원이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KT, 기가와이파이 2.0 선봬..기존 대비 2배☞박근혜 대통령, 판교 ICT기업 방문…창조경제 성과는?
2016.07.25 I 김유성 기자
세월호 특조위 "진상규명 반대·유가족 비난 SNS 인위적 늘어나"
  • 세월호 특조위 "진상규명 반대·유가족 비난 SNS 인위적 늘어나"
  • 서울 중구 저동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 로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거나 유가족을 헐뜯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활동이 있었다고 24일 밝혔다.세월호 특조위에 따르면 특조위가 한국인사이트연구소와 김은지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의뢰해 △참사 직후 △특별법 여야 합의 뒤 유가족의 단식농성기 △ 참사 1주기 전후의 트위터에서 ‘세월호’를 키워드로 작성된 모든 글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한 개의 조장 계정이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거나 유가족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 수십 개의 조원 계정이 이를 일제히 리트윗(RT)해 글을 퍼뜨렸다. 조원 계정들은 모두 ‘트윗텍’이라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조장 계정의 글을 RT하는 것 외에는 다른 계정과 의견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조위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RT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비정상적 활동을 객관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누가 이런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특조위는 이와 함께 “유가족이 금전적 보상(보상금·보험금·성금 등)과 함께 많은 혜택을 받는다”며 이른바 ‘보상 리스트’를 만들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한 영향력 높은 계정 중 일부가 현재 정지됐거나 삭제된 것으로 파악했다.한편 특조위는 참사 이후 △생존자와 이들의 부모 △참사 당시 단원고 교직원·학생 △안산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언론보도와 인터넷 게시물로 인한 피해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8.5%가 왜곡된 언론보도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조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회도 진행한다.4·16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언론 보도의 공정성·적정성 정보통신망 게시물 등에 의한 피해자 명예훼손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발표와 토론회 포스터. (사진=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제공)
2016.07.24 I 유현욱 기자
  • 고성장 빅데이터 시장, 2018년까지 국내 인력수요 2.2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 빅데이터시장 인력수요가 2018년에는 현재보다 2.2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6년 제4차 직업연구 통합포럼: 빅데이터 기술과 직업세계의 변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김성현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 박사는 ‘빅데이터 산업 동향과 전망’ 자료를 통해 “작년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2623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이상 커지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빅데이터 관련 인력 수요도 2018년에는 현재보다 2.2배로 증가한 2030명에 달할 것”이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부족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교육기관 등은 공학과 응용수학, 통계학,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융합 지식을 갖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고영혁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ㆍ비지니스 혁신 성공 사례’에서 게임, 사물인터넷(IoT),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빅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박상현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빅데이터가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 및 직업정보 빅데이터 구축 방안 모색’ 자료에서 빅데이터 기술 발전이 미래 직업세계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관련기사 ◀☞ 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가맹점 지원 서비스 시작☞ 한전, 누진제 요금정보 등 전력빅데이터 공개☞ 빅데이터 분석해보니..고양시 작년 외국인 관광객 58만명 방문☞ 근로복지공단·울산과학기술원, 빅데이터 분석 공동세미나☞ 최태원 SK회장, 구이저우성 서기 면담..LNG·빅데이터 등 협력 모색☞ ING생명, 빅데이터 전략 모델 개발…"업계와 공유"☞ 세종대 우종필 교수팀, 빅데이터 분석결과 `美 트럼프 당선 예측`☞ 네이버, 빅데이터 기반한 ‘상품 추천 검색' 오픈☞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빅데이터 활용해 교통난 해소"☞ 금융권, 빅데이터 기초 클라우드 이용 쉬워진다
2016.07.22 I 정태선 기자
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 KT, 재난연구원과 MOU..빅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은 21일 울산에 위치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재난안전 빅데이터 활용 연구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KT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T의 통신 빅데이터 분석 능력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대응 전략을 접목한 최적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 정보, 인력을 교류하고 데이터, 시설 활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KT는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지역의 인구를 분석, 맞춤형 재난대응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한다. 재난시 최적의 대응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의 화재 혹은 붕괴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내 피해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내 측위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최근 해외에서도 통신 빅데이터의 재난대응 분야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회사인 NTT 도코모도 기지국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지진 등 대형 재난시 대피시설에 몰리는 인구의 규모와 귀가 곤란자 수 등을 예측하여 대피계획을 수립해 큰 효과를 본 적이 있다. 국내에서도 KT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AI 및 구제역 확산 경로를 예측해 방역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KT 황창규 회장은 지난 6월 UN 산하기구인 UNGC 리더스서밋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과제를 제안한바 있다. 여기서 황창규 회장은 KT가 보유한 AI와 구제역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개할 테니 글로벌 통신 기업들이 힘을 합쳐 감염병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해 세계 각국의 글로벌 리더들과 관계기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심재현 원장은 ”최근 재난은 불확실성과 다양화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재난관리 또한 빅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특히 통신 빅데이터의 경우 신뢰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어, 재난관리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윤영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통신 빅데이터는 재난시 필수사항인 피해자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활용범위가 넓다”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대응기술과 KT의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하여 국내 재난안전대응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재난안전 빅데이터 업무협력 MOU를 체결 후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박윤영 전무(왼쪽)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심재현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관련기사 ◀☞KT, 기가와이파이 2.0 선봬..기존 대비 2배☞박근혜 대통령, 판교 ICT기업 방문…창조경제 성과는?☞KT, 해운대서 드론, e-스포츠, VR… 한꺼번에 즐기자
2016.07.22 I 김유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판교 ICT기업 방문…창조경제 성과는?
  • 박근혜 대통령, 판교 ICT기업 방문…창조경제 성과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함께 21일 오후 판교에 위치한 스타트업 원투씨엠과 중견 소프트웨어(SW)기업 마이다스IT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우병우 정무수석발 레임덕 우려에도 불구하고 판교 ICT기업을 찾은 것은 집권 초기부터 내세운 창조경제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박 대통령은 기업 방문 이후 인공지능(AI)기반 콜센터 가상상담 SW를 출시한 마인즈랩 등 10개 ICT기반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대통령이 첫 번째로 방문한 기업은 원투씨엠이다. 원투씨엠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스탬프를 이용한 모바일 쿠폰·결제 서비스를 선보여 중국 화웨이,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KT(030200)가 후원하는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2013년 창업 이후 2015년 72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작년 24억 원이던 매출이 올해 상반기에만 55억 원으로 늘었고, 직원도 지난해 35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두번 째로 방문한 기업은 건축설계 SW 1위 기업인 마이다스IT다. 이미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매출 707억 원, 직원 수 601명으로 성장했는데 최근 AI를 접목해 치매예측 SW를 개발하고 있다. 마이다스IT는 입사 경쟁률 500:1, 무(無)스펙 채용, 가족친화형 근무여건 등으로 유명한 기업이기도 하다.현장 방문 이후 마이다스IT에서는 ‘ICT기반 스타트업,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조경제의 주역’을 주제로 창업가와의 대화가 진행됐다.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이 판교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 뒤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뇌졸증 재활 솔루션 사업을 개시한 네오팩트의 반호영 대표 △AI기반 콜센터 가상상담 SW를 출시한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 △AI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SW를 개발한 뷰노코리아의 이예하 대표 등이 참석해 대통령과 대화했다.▲창조경제혁신센터 주요 성과(’16.6월말 기준)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는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특히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1063개 정도의 창업기업이 지원받고 총 259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전국 17개 시·도에 구축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도 받지만, 이곳에서 보육한 창업기업 매출이 1340억 원의 증가하면서 112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 게 사실이다.또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15년 벤처기업 3만개, 대학 창업동아리 4000개, 벤처투자 규모 2조원 시대가 열렸고, 매출 1000억원 벤처기업도 460개에 이른다. 특히 판교는 올해 3월 ICT 창업·혁신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기업 SAP 등을 집적한 스타트업 캠퍼스가 개소돼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할만한 첨단기술 클러스터로 발전하고 있다.정부는 이르면 이달 개소되는 지능정보기술연구소의 빅데이터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세계적인 AI 스타트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지난 3년여간 창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4차 산업혁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마인즈랩, 뷰노코리아, 마이다스IT같은 기업이 인공지능과 융합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지능정보산업이 국내에서도 착근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지능정보사회 종합전략을 10월까지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2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회의실에서 판교 정보통신기술(ICT)기업 현장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6.07.21 I 김현아 기자
  • 에스마크, 영국 아노트그룹 인수에 500만달러 투입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스마크(030270)(옛 가희)는 영국 아노토그룹 런던 지사에서 아노토그룹과 상호 지분투자·공동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500만달러(약 56억원)를 투입,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아노트그룹 지분 7%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에스마크에서 지정한 인물 중 1명을 등기 임원으로 선임하게 된다.아노트그룹도 내달 25일로 예정된 200억원 규모의 에스마크 3자배정 유상증자에 200만달러(약 23억)를 투자해 지분 1.9%(66만4803주)를 확보하게 된다.글로벌 디지텔 펜 기업인 아노트그룹은 과거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마케팅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주목 받고 있다. 어떤 사물이든 펜 인식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과 대규모 계약체결을 앞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양사는 인력, 장비, 기술 라이센스 등으로 한국 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융복합연구소를 공동 설립하고 향후 PDNA 빅데이터 사업진출을 추진한다. P-DNA란 개별 제품에 고유 인코딩 처리해 소비자의 다양한 테이터를 확보하는 신기술이다.최원극 에스마크 이사회 의장은 “이번 최대주주 지위 확보와 경영 참여로 300여개의 보유 특허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자회사 디지워크의 기술을 해외 기술과 접목하고 전 세계에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필룩스, 자회사 바이필룩스와 상지건설 지분 75.88% 인수☞ 워런 버핏, 2조짜리 의료배상보험사 인수☞ [특징주]한일진공, 케이피엠테크 인수가 대비 2배 급등 ↑
2016.07.19 I 이명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전보 <과장급>△고용정책과장 김민성 ○기획재정부 ◇전보 <국장급>△재산소비세정책관 이상원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공간정보진흥과장 방현하 △통일부(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파견 최영락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박우성 △국토지리정보원 임현량○산업통상자원부 ◇승진 <고위공무원>△투자정책관 박성택 <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신희동 ○행정자치부 ◇전보 <과장급>△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센터장 이진영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이준식○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 <팀·부장급>△인재경영실 윤인규·심찬보·문승준 △기금관리실 전상윤 △성과관리실 정지창 △기업진단처 박효철·김양호 △융합금융처 이백남 △리스크관리처 안재동 △마케팅사업처 조우주·오정석·김성구 △인력개발처 한승준 △창업기술처 황덕근 △성과보상사업처 이성천·이광진·김종갑 △중소기업연수원 이태성·김광석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장익정 △서울지역본부 박성호·송정혜 △서울동남부지부 박상은 △경기북부지부 전준길 △인천지역본부 이두환 △경기동부지부 최명선 △경기북부지부 전준길 △강원영동지부 유자선 △서부권경영지원처 최민수 △대전지역본부 최환준·염동운 △충북지역본부 황인탁 △충북북부지부 문용운 △전북지역본부 이준석·이규환 △광주지역본부 김권호 △전남지역본부 국광태 △전남동부지부 이병필 유명수 △대구지역본부 소재은 △부산지역본부 정치호 △부산동부지부 박선준 △울산지역본부 오병두 △경남지역본부 하상호·조진선 △경남동부지부 김종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 △부원장 김병률 △농업관측센터 센터장 송미령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승진 △독서진흥본부장 김진형 △전략기획실 기획협력팀장 박재용 △출판기반조성본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장 권성남 ◇전보 △전략기획실장 배진석 △출판기반조성본부장 박용덕 △전략기획실 정책개발팀장 유신영 △〃 운영지원팀장 문준모 △출판산업진흥본부 콘텐츠진흥팀장 이선구 △〃 글로벌사업팀장 정관성 △독서진흥본부 독서문화팀장 정재만○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최상화○삼성증권 ◇신규선임 <임원> △자산배분전략담당 이병열 상무 ○NH투자증권 ◇신규선임 <상무>△Digital고객본부장 안인성 ◇전보 <상무>△NH인재원장 정재우 ○메트라이프생명 ◇선임 <전무>△CFO 송영록 △CIO/CSIO 최재을 ○아리랑TV △기획팀장 이에스더 △시청자만족팀장 최태도 △TV편성팀장 권태철 △글로벌네트워크팀장 김도현 △경영지원팀장 최성배 ○아주경제 △편집2부장 김광학○EBN △경제부 금융증권팀 부장 김양규 ○국민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배병우
2016.07.18 I 이지현 기자
윤두식 지란지교시큐 대표 "年30~40% 성장…10년내 아·태 1위로"
  • 윤두식 지란지교시큐 대표 "年30~40% 성장…10년내 아·태 1위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매년 30~40%의 성장세를 유지해 빠른 시일내 연매출 1000억원 짜리 회사로 키우겠다.” 케이비제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윤두식(사진)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10년내 아시아·태평양 보안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 대표는 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공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팩 합병을 선택한 만큼 최대한 빨리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며 “이번에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적극 투입하고 해외마케팅 영업을 강화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미 일본에서 17개 개발·기술지원·영업 파트너 라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마이넘버(우리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제도) 시행을 통해 보안 요구가 커짐에 따라 주력 파트너인 캐논ITS와 이에 대응한 메일 보안솔루션을 하반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11년 설립한 일본법인을 오는 2020년 현지 상장하고 일본 보안시장에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후 싱가포르 법인 등을 통해 아·태 시장 1위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유럽시장의 경우 진출 초기인 만큼 단계별로 접근할 방침이다. 북미의 경우 현지인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직접 개발하고 영업에 나서는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2014년 모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로부터 분사했을 때부터 상장을 목표로 외형 성장을 지속해왔다. 모기업 오치영 대표와 동문인 윤 대표는 입사후 보안사업본부 본부장과 연구소장을 겸임하면서 보안시장 성장성을 눈여겨 봤다. 그는 “이미 14년간 확보한 기술력·안정성을 통해 분사 후 보안사업에만 집중한다는 취지로 고객사 신뢰를 유지했다”며 “인력을 충원해 연구개발(R&D) 역량과 품질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2001년에 만든 ‘스팸 스나이퍼’는 지금까지 국내 안티스팸분야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고객사만 3000곳 이상으로 대부분의 국내 기관·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문서보안 분야에서는 기업 내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유하는 솔루션 ‘오피스하드’를 보유했다. 현대차그룹의 표준화 제품으로 쓰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윤 대표는 “이메일은 지능성 지속위협(APT), 랜섬웨어 공격이 많이 유포되면서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는 추세”라며 “오피스하드는 최근 기업간 안전한 자료 수·발신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문서 중앙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모바일 분야에서는 ‘모바일키퍼’로 모바일단말기관리(MDM)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 윤 대표는 스마트폰의 업무에 적극 활용되면서 관련 보안 시장 규모 또한 급격히 확대될 것이며 독자 차세대 기술을 통해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연간 곱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PC 보안솔루션은 웬만한 중견기업 이상은 대부분 갖췄지만 모바일로 업무를 보는 기업 중 절반 정도는 보안이 취약한 상태”라며 “2008년부터 해당 분야에서 실패와 성공을 통해 단련했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메일·문서·모바일 분야 외에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분야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클라우드 형태의 보안 서비스를 구축하고 독자 보안 시스템을 갖추기 힘든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외는 이미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가 엄청난 성장세로 국내에서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그는 “독보적인 이메일 보안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급증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빠르게 보안 위협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기술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IPO출사표]지란지교시큐리티 "기술·인력에 투자…해외진출 확대"☞ 朴대통령 "과감한 투자로 새 보안시장 창출할 것"☞ "ICT 융합산업 보안, 범정부적 육성책 고민해야"
2016.07.15 I 이명철 기자
  • 서울시, 15일 '서울관광 정책토론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관광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반정화 서울연구원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울의 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 반정화 서울연구원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은 서울의 관광호텔이 5년 만에 2배로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관광객 불편도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관광객의 수요와 만족도를 높일 고품질 콘텐츠 상품화 방안과 마을관광, 환대의 중요성 등도 논의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서울관광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 푸드트럭, 이태원·청계천 등 관광특구서 허용☞ "비싸서 못갔는데"..파운드 싸지자 영국으로 몰리는 북미 관광객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신임 원장 김정만 경희대 교수☞ 오리온, 中 관광객 위한 '마켓오' 종합선물세트 출시☞ 빅데이터 분석해보니..고양시 작년 외국인 관광객 58만명 방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는 21일 세종포럼 특강☞ 기아차-그린라이트, 전국 장애인 관광편의 조사 대학생 지원☞ f(x) 크리스탈 한국관광 알린다…일어가이드북 모델로☞ 김정만 경희대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내정설…이르면 15일 취임할 듯☞ [포토]피에스타, '명동 관광객 시선 사로잡는 비주얼'☞ [포토]피에스타, 명동 관광객들 시선을 훔치는 비주얼☞ 메르스 극복... 올 상반기 외래관광객 810만명에 달해☞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2기 선발...발대식은 13일
2016.07.14 I 정태선 기자
SK C&C, 로봇 스타트업과 손잡고 韓 시장 물꼬 튼다
  • SK C&C, 로봇 스타트업과 손잡고 韓 시장 물꼬 튼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 C&C(034730)는 로봇 기술기업 (주)로보케어와 13일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로봇 기반 다양한 사업 서비스 모델을 발굴 △실제 적용 단계에서 문제점 진단 해결 △기존 IT 시스템과의 효과적 연계 방안 도출 △서비스 업데이트 환경 구성 등에 있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K C&C는 로봇 강소기업 육성의 하나로 로보케어가 보유한 로봇 기반 헬스케어·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고도화·마케팅에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SK C&C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자사 ICT 역량에 이를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로보케어는 지난 201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최초로 출자한 신기술 창업 전문 기업이다. 국내 로봇 원천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이 창업 바탕이다.로보케어는 노인이나 특수 아동 인지 훈련용 로봇인 ‘실벗(SILBOT3)’, 쇼호호스트·VIP 의전용 로봇 ‘키보(KIBO)’, 고객 가이드 서비스 로봇 ‘메로 시리즈(MERO-SERIES)’를 보유하고 있다. 김성강 로보케어 대표는 “국내 로봇 회사들이 로봇 제어 기술은 뛰어나지만 AI 기술은 부족해 서비스 확대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새로운 로봇 기반 서비스 모델과 B2B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상 SK C&C 사업개발부문장은 “인공지능 사업과 접목한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로봇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K C&C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사진 왼쪽)과 ㈜로보케어 김성강 대표(오른쪽)가 13일 ‘기술·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 C&C 제공
2016.07.13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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