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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6건

'좋소기업 유튜버' 이과장, 칸 레드 카펫 선다
  • '좋소기업 유튜버' 이과장, 칸 레드 카펫 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박태훈 왓챠 대표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의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은 것이다.왓챠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경쟁 부문과 단편 경쟁 부문 각 10개, 비경쟁 부문에 4개의 작품이 선정되는데, 올해 비경쟁 일반 상영 ‘KOREA FOCUS’ 부문에 <좋좋소>가 초청됐다.<좋좋소>의 배우들과 감독, 그리고 제작자인 왓챠 박태훈 대표가 페스티벌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서며, 전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좋좋소> 상영회를 가진다.박태훈 왓챠 대표는 칸 국제 시리즈와 함께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 행사인 ‘MIP TV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단독으로 발표를 진행한다.박태훈 왓챠 대표는 “K-콘텐츠가 계속해서 지금과 같이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좋소>는 기존 드라마 형식과 소재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대표적인 K-콘텐츠로, 이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을 통해 K-콘텐츠의 다양성을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좋소>는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내 많은 직장인들과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매회 공개와 동시에 수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다. 유튜버 빠니보틀이 연출하고 디테일스튜디오가 제작한 저예산 숏폼 웹드라마로 시작한 <좋좋소>는 새로운 감성과 문법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왓챠가 투자, 제작하며 더 큰 화제와 흥행을 불러 모았다. K 콘텐츠의 새로운 제작 방식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좋좋소>는 현재 시즌5까지 제작되어 왓챠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다.
2022.03.09 I 김현아 기자
"한국인 망신"…스페인서 '방역 거짓말'하다 딱 걸린 유튜버
  • "한국인 망신"…스페인서 '방역 거짓말'하다 딱 걸린 유튜버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구독자 약 67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브 채널인 ‘곽튜브’가 스페인 여행 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6일 곽튜브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파구이 식당을 찾아 들어갔고 해당 식당은 입장 시 백신 QR코드가 요구되는 식당이었다”며 “러시아 백신을 맞은 전 러시아 백신 QR코드를 보여주고 들어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러시아 백신은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편법을 이용해 식당에 들어간 것이 맞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그는 “일전에도 촬영 없이 방문한 바르셀로나의 다른 식당에서도 QR코드를 요구한 적이 있는데, 러시아에서 맞았다고 말하고 QR코드를 보여주었더니 그냥 들여보내주더라”라며 “이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식당에 입장했고 안일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스레 영상에도 남겼다”고 말했다.이어 곽튜브는 “제가 잘못한 점이 분명 확실하고 해당 상황 이후에 글이든 영상으로든 해명을 했어야 했는데 혼자 채널을 운영하다보니 행동 하나하나가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해명이 늦어진 점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자신의 행동을 지적한 댓글들을 삭제한 데 대해선 “문제들이 올라오던 시점에 제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비판과 함께 해당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비난이나 인신공격이 같이 올라와 댓글을 보기가 힘들었고 관련 댓글들을 통째로 삭제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튜버라는 직업이 보시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행동한 점 깊은 사과 말씀 드리고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앞서 지난 16일 곽튜브는 ‘스페인 최고의 요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스페인 여행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곽튜브와 다른 여행 유튜버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대파구이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직원이 백신접종증명 QR코드를 요구하자, 곽튜브와 유튜버 빠니보틀은 “한국에서 접종을 완료했다”고 한 뒤 식당에 입장했다.곽튜브는 한국이 아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산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맞았다. 한국과 스페인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AZ)·얀센·시노팜·시노백·노바백스 등)만 인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스푸트니크 V는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곽튜브는 현재 어떠한 스페인 식당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그들은 식당에 입장한 뒤 “백신 때문에 쫄았잖아, 내가 딱 들어왔는데 백신 보여달라고 해서…” “다행이다”라며 대화를 나눴고, 곽튜브는 “러시아 백신은 스페인에서 인정 안 해주지만 간간히 QR만 보고 넘어가는 곳이 있었다”는 자막을 달았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망신이다” “저건 불법아닌가요” “한국인 얼굴에 먹칠” “실망이네요 구독취소합니다” “영향력있는 유튜브가 이러면 안 되죠” 등 곽튜브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편 문제가 된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2021.12.27 I 이선영 기자
BIFAN 폐막…장르 영화 축제 즐기셨나요
  • [영화로 경제 보기]BIFAN 폐막…장르 영화 축제 즐기셨나요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를 좋아하는 경제지 기자입니다. 영화 속 경제 이야기를 제멋대로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글 특성상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이미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다양한 장르 영화가 상영돼 마니아들에게는 최고의 행사 중 하나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폐막했습니다. 영화제 시작 초기에는 ‘그들만의 축제’에 그치기도 했지만 점차 세를 넓히면서 부천시의 명물이 됐습니다. 영화제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들이 연달아 열리면서 경제 유발 효과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이번 BIFAN에서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여러 영화들을 상영했습니다. 어떤 호러·판타지 영화들이 관객들을 홀렸을까요?‘나이트메어 시네마’에서 아들을 간호하고 있는 어머니. 하지만 그는 아들을 데려가고 싶어하는 영혼이다.(영화 스틸 컷, 이미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부천이 선택한 국내외 장르 영화는올해 BIFAN은 23회를 맞았습니다. 공상과학(SF)을 주제로 49개국의 영화 284편이 선정됐습니다. 개막작은 멕시코 감독인 에드가 니토의 ‘기름도둑’이 상영됐는데요. 멕시코의 가난한 동네에서 기름을 훔치던 한 소년이 겪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뤘습니다.‘컨덕트’에서 거울을 보고 있는 주인공. 그런데 뒤에 누군가가 있다.(영화 스틸 컷, 이미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기자가 본 영화는 ‘나이트메어 시네마(이하 시네마)’ ‘컨덕트’ ‘야간근무자’ 세편입니다. 호러와 판타지를 적절히 섞은 영화들로 상영 후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시네마’는 유명 공포영화 감독들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저주 받은 극장에 홀려 들어간 주인공들은 의문의 영사 기사(미키 루크)가 틀어주는 영화 세계에 빠지게 됩니다. 에피소드의 주제는 다양합니다. 흉흉한 산장에서 살인마와의 사투를 익살스럽게 비틀거나 우울증에 걸린 여성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는 독특한 소재도 나오고 성당에 숨어든 악령에 맞서는 신부와 수녀들도 등장합니다.러시아 영화인 ‘컨덕트’에서 영혼을 보는 주인공(알렉산드라 보르티취)은 실종된 쌍둥이 언니를 찾아가던 중 어릴 적 본적이 있는 연쇄살인마를 추적하게 됩니다. 악령에 쓰여 소년 때부터 범죄를 저지른 살인마는 장성해서 주인공을 위험에 빠트립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혼돈에 빠지는 주인공의 실감나는 연기와 긴박한 전개가 흥미롭습면서 니다.‘야간근무자’에서 문 밖의 여자는 “좋은 말씀을 전하러 왔습니다”가 아니다. 살해 후 복수를 하러 남편을 찾아온 영혼이다. (영화 스틸 컷, 이미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야간근무자’는 시체(상태의 영혼)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영안실 근무자가 주인공인 브라질 영화입니다. 어느 날 한 시체로부터 아내의 불륜 소식을 들은 그는 영안실에서의 대화를 외부로 유출하면 안된다는 불문율을 어기면서 복수를 합니다. 악령이 된 아내로부터 가족들이 시달리면서 겪는 현상을 공포감 있게 연출합니다.이밖에도 영화제는 △부천 초이스 △코리안 판타스틱 △월드 판타스틱 레드 △월드 판타스틱 블루 △패밀리 존 △금지구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를 상영했습니다.BIFAN 개막식을 찾은 배우 정우성(왼쪽)과 김혜수. 이들은 각각 지난해와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이다.(이미지=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김혜수·정우성 등 영화계 ‘별’도 관심국내 주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BIFAN의 면면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개막식 행사에서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내빈들과 배우 특별전 주인공 김혜수를 비롯해 문성근, 엄정화, 이하늬, 정우성, 조진웅 등 유명 배우들과 나홍진, 양우석, 임권택 등 감독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하는 유명인들이 점차 확대되면서 대중들의 관심도도 크게 올라갔습니다.‘문화특별시’를 표방하는 부천시는 BIFAN을 비롯해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엽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서 지난해에는 유네스코의 문화 분야 창의도시에도 선정됐다고 합니다. 영화제를 찾는 발길이 늘면서 상권도 활성화됐습니다. 2017년에 부천시가 한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그해 BIFAN이 열린 11일간 행사장 주변인 상동역세권, 송내영화거리, 송내역세권의 요식·유흥업 등 매출이 평상시보다 3억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부천 전역은 물론 인천과 서울 구로·강서구 등 인접지역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제가 관광객 유입 효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부천시는 2017년 당시 BIFAN을 통해 31개 기업을 유치하고 2500여개 일자리 창출, 3200억원대 경제 효과를 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BIFAN의 경제 효과를 벤치마킹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영화제 개최를 추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시의원은 부천의 성공 사례를 본떠 ‘대구국제메디컬영화제(가칭)’를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영화제는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 이색 소재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개봉하기 전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BIFAN을 놓쳤더라도 앞으로 영화제 일정은 빼곡합니다. 이달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다음달 정동진독립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이 있고 10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예정됐습니다. 영화제를 찾아 흥미로운 영화를 보고 주변 맛집도 들러보는 ‘영화 여행’ 어떨까요?
2019.07.06 I 이명철 기자
'미우새' 박수홍, 클럽의 메카 '이비자 섬' 도착…"누드비치"
  • '미우새' 박수홍, 클럽의 메카 '이비자 섬' 도착…"누드비치"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우새’ 박수홍이 방송 최초로 클럽의 메카인 ‘이비자 섬’으로 떠났다.28일 방송되는 SBS’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박수홍의 그동안 꿈꿨던 이비자로 향한다. 평소에도 ‘이비자 섬에 가는 것이 꿈이다.’라고 공공연하게 말해왔던 ‘아재 클러버’ 박수홍은 현지민박부터 맛집까지 직접 계획표를 짜고 준비해 스페인으로 떠났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시종일관 들떠있는 박수홍의 흥분 상태를 지켜보며, “정말 큰일이다. 쟤가 큰일 나려고 저런다”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수홍이가 어릴 때 일만 하느라 제대로 놀지를 못했다. 그 때 놀았으면 지금 안 저럴 텐데..”라며 아들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께 떠난 절친 김규택, 동생 돈스파이크 함께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박수홍 일행은 여행 첫날, 한국에서 챙겨온 ‘비장의 무기’들을 선보이며 이비자 클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비자 클럽의 상징이라고 알려져 있는 ‘누드비치’와 ‘거품파티’를 언급하자 지켜보던 어머님들은 단체로 경악했다. 하지만 함께 보는 신동엽과 주상욱, 서장훈은 박수홍의 ‘소원 성취 여행’에 큰 환호를 보냈다. 신동엽은 “수홍이가 지금 지구 상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떠난 거다. 전세계 가장 잘 노는 젊은이들의 성지다”라며 부러워했다.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주상욱은 서장훈이 “저런 곳에서 총각파티 한번쯤 해보고 싶지 않냐?”고 묻자 슬며시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웃음에 빠트렸다. 신동엽은 VCR을 보며 “수홍아, 니가 위너다!”라고 외쳐 어머님들에게 타박을 들어야 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이비자’로 소원 여행을 떠난 박수홍! 그 뜨거운 밤의 이야기는 오늘(28일) 밤 9시 15분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진다.
2017.05.28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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