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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블루, 밸런타인데이 화보 '로맨틱 분위기'
- 그룹 씨엔블루. 사진-더스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씨엔블루는 최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HE STAR(더스타)’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씨엔블루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에 설레는 남자의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은 캐주얼 룩부터 턱시도 룩까지 다양한 블루 컬러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파란색 꽃을 소품으로 활용한 포즈와 감성적인 표정 연기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용화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여자친구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종현은 “무심하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영역 안에서 다른 걸 챙겨준다”고 말했다. 또 “밀당을 잘 못해 좋아하면 앞만 보고 달려간다”는 강민혁과 “죽도록 누굴 좋아해 본 적은 없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을 위해 내 사랑을 아껴두고 있다”는 이정신은 막내다운 순수한 답변을 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달 27일 발간된 ‘THE STAR(더스타)’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문채원-씨엔블루` 겨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씨엔블루 수익 배분, "올해부터 개별적으로 정산"☞ 이영애 딸 공개, 붕어빵 외모 ''우월 유전자 인증''☞ [포토]전지현, 완판녀 등극 ''천송이 효과 톡톡''☞ 전지현, 여성복 모델 발탁 ''트렌치코트 완벽 소화''☞ 이영애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회장 ''60대 동안 과시''☞ 김우빈 "강민혁 예의 발라.. 박형식 금방 말 놓더라"☞ [포토]상속자들 비하인드컷, 크리스탈-강민혁 ‘잘 어울려~’☞ [포토]상속자들 비하인드컷, 강민혁 ‘달달한 미소’
- 이영애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회장 '60대 동안 과시'
-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설특집 스페셜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SBS 설특집 스페셜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배우 이영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씨가 이란성 쌍둥이 아들 승권, 딸 승빈 양과 함께 다정하게 놀아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아이들이 잠잘 때 책을 읽어주거나 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씨는 1951년 생으로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방위산업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레이컴은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레이더와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전화기, 컴퓨터 네트워크통신장비 등 군수, 무기관련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또한 그는 자신이 보유한 회사지분의 49%인 200억이 넘는 돈과 약 1만평에 달하는 태릉 부근 땅을 장애인 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선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영애-정호영 부부는 지난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영애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영애 딸 공개, 붕어빵 외모 ''우월 유전자 인증''☞ 허지웅,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출연 ''루머 폭로''☞ 이유비 립싱크 논란 "실수 우려.. ''let it go'' AR 진행"☞ [포토]이영애, 변치 않는 여신 미모 ‘우아해’☞ [포토]이영애, 이기적인 늘씬 몸매 ‘극강 비주얼’☞ 걸스데이 1위 인증샷, 시스루 의상+깜찍 표정 ''반전 매력''
- 허지웅,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출연 '루머 폭로'
- 허지웅이 가수 가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가수 가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가인은 3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가인, 타이틀 곡 ‘진실 혹은 대담, 베일에 가려진 뮤직 비디오 일부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허지웅과 대만 스타 나지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아이유, 윤종신,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가인 신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에 출연, 가인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며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허지웅, 나지상이 가수 가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가인의 앨범제목이자 타이틀곡인 ‘진실 혹은 대담’ 뮤직 비디오에는 가인의 절친한 동료들이 바라본 그의 모습이나 소문, 진실에 대해 신랄하게 폭로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허구)로 제작됐다. 특히 나지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커플연기를 펼쳤던 가인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방한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은 오는 6일 공개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브아걸` 가인, 보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가인 논현동 포착, 블랙&화이트 ''시크한 스타일''☞ 이영애 딸 공개, 붕어빵 외모 ''우월 유전자 인증''☞ 이유비 립싱크 논란 "실수 우려.. ''let it go'' AR 진행"☞ [포토]씨스타 다솜, 백화점 포착 ''쇼핑은 즐거워~''☞ 씨스타 다솜 백화점 포착, 시크한 패션 ''쇼핑 중이에요~''
- 이유비 립싱크 논란 "실수 우려.. 'let it go' AR 진행"
-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논란.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SBS ‘인기가요’[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이유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유비는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곡 ‘Let it go’(렛 잇 고)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논란.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SBS ‘인기가요’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유비의 입모양과 노래가 맞지 않았다며 립싱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유비 소속사는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유비가 긴장해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방식)로 진행했다”며 “AR과 겹쳐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레인보우 블랙, B1A4, 걸스데이, 코요태, 달샤벳, 하우스룰즈. 스피카, 김소정, 딕펑스, GOT7, 허니핑거식스, AOA, 로열파이럿츠, 탑독, 에어플레인,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견미리 딸 `이유비 화보 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영애 딸 공개, 붕어빵 외모 ''우월 유전자 인증''☞ 걸스데이 1위 인증샷, 시스루 의상+깜찍 표정 ''반전 매력''☞ ''종현 열애설'' 이유비는 누구? ''견미리 딸.. 이대 성악과 나온 재원''☞ 민아 "인기가요 하차.. 그간 행복했다" 후임은 이유비 낙점☞ 씨스타 다솜 백화점 포착, 시크한 패션 ''쇼핑 중이에요~''☞ [포토]크레용팝 새해 인사, 헬멧 벗고 ''상큼 발랄 표정''☞ 크레용팝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성대현 딸 "설날만 되면 아빠가 할아버지 댁에서 자꾸..." 폭로
- △ 성대현(아래 왼쪽)의 딸 성아영 양이 아빠와 관련한 설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 사진=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성대현의 딸 성아영 양이 설날 고충을 털어놨다.성아영 양은 1일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설날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걱정된다”면서 “다른 아빠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선물을 드린다는데 아빠는 할아버지 댁에 가서 자꾸 물건을 훔쳐 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번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한우를 훔쳐 왔다. 또 쌀, 배, 할머니 쓰시던 옥장판, 안마기까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물건을 자꾸 몰래 가져온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아영 양은 아빠 성대현에게 “입장을 바꿔서 내가 아빠 물건을 집에서 자꾸 가져오면 어떻겠냐”고 물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염경환·염은률, 이정용·이믿음·이마음, 김응수·김은서, 유정현·유선우·유민성, 정종철·정시후, 성대현·성아영, 유경미·박현도, 홍인규·홍태경 가족이 출연해 명절 일상을 전했다. ‘붕어빵’은 시청률 14.2%(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붕어빵'' 성아영 폭로 "아빠 성대현, 할아버지 댁에서 물건 훔쳐온다"☞ R.ef 성대현·이성욱, 8년 만에 컴백 시동☞ R.ef 성대현 "미국서 파산, 자살도 생각했다"☞ 성대현 "`막말논란` 죄송하다..당시 제작진 섭섭"☞ `송지선 비하 발언` 성대현, 미니홈피 통해 뒤늦은 사과
- '기막힌 남편스쿨', 구멍 남편들의 성장 프로젝트..공감 임팩트↑
- 기막힌 남편스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구멍 남편’들의 귀여운 좌충우돌이 설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MBC가 지난해 11월 한 차례 시범방송으로 선보였던 ‘기막힌 남편스쿨’이 재정비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여전히 무뚝뚝하고 눈치 없고 뻔뻔하고 답답한 남편이자 아빠였지만 이들 내면에 쌓였던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전문가의 의견을 더해 남편의 심리, 아내의 심리, 아이의 심리 등 가족 관계에 있어 궁금했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선보였다. 방송 마지막엔 아내들의 “아주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새로운 마음을 다시 사는 거다”, “남편의 마음도 잘 이해해줘야겠더라” 등 달라진 생각도 들으며 ‘기막힌 남편스쿨’의 의미를 더했다.‘기막힌 남편스쿨’은 요즘 예능프로그램에 넘쳐나는 아빠와 아이의 육아 이야기에 더해 아내와의 관계까지 보여주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관찰 예능프로그램이 뜨고 있는 트렌드에 맞게 부부, 부녀, 부자 간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MBC ‘아빠! 어디가?’,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SBS ‘붕어빵’ 등 비슷한 가족 예능프로그램이 많지만 ‘기막힌 남편스쿨’ 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기막힌 남편스쿨’의 출연진은 배우 박준규와 이창훈, 정민과 방송인 정성호, 연극연출가 손남목 등 다섯 명이었다. 박준규는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철없는 남편 정민과 정성호의 모습에 ‘선배’처럼 조언을 건네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아내가 무섭다”고 말하는 정민은 데이트 한번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KBS2 ‘사랑과 전쟁’의 히로인으로 얼굴을 알린 최정완의 남편 손남목은 다이어트를 지옥이라 표현하는 등 ‘곰남목’의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다. 16세 연하 아내와 살고 있는 이창훈은 군시절 입었던 속옷부터 1990년대부터 출연했던 드라마 대본에 입지도 않는 30여 벌의 가죽 재킷 등 옛날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어르신 코스프레’로 세대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다.지난해 시범방송에서 아내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해 ‘막말’을 뱉었던 남편의 모습은 누그러진 분위기였다. 설 안방극장, 명절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주부들에겐 격한 공감을 끌어냈고, 거울을 보는 듯 자신의 모습과 닮은 화면 속 남편들을 본 남성 시청자들에겐 반성의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기막힌 남편스쿨’이 또 하나의 가족 성장 프로젝트 포맷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KBS2 '음악쇼', 음악+토크+사연의 삼위일체..호평 끌수 있을까
- 음악쇼 녹화중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야외 컨테이너에서 펼쳐진 KBS2 파일럿 예능 ‘음악쇼’의 현장은 어땠을까.감성 충만 음악인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 ‘음악쇼’가 모든 예상을 뒤집었던 ‘상상초월’ 녹화를 마치고 31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여의도 공원에 마련한 컨테이너 스튜디오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 ‘음악쇼’는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 등 내노라하는 입담꾼들답게 첫 녹화부터 화끈한 입담 대결을 펼치며 감성 토크쇼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토크 중 벌어진 돌발 상황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이하기도 했다. 비닐로 덮은 천장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가 하면, 예상보다 길어진 8시간이 넘는 장시간 녹화로 인해 허기진 배를 찐빵으로 채우며 때아닌 먹방 토크를 이어가는 등 그간의 토크쇼와는 다른 리얼 현장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눈발이 휘날리고 매서운 바람까지 가세한 날씨로 인해 컨테이너 가득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왔고, 뜻밖의 상황에 윤종신은 연신 “춥다”고 외치며 “빨리 녹화 끝내자”고 제작진에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음악쇼’는 음악과 토크, 그리고 다채로운 사연이 삼위일체로 어우러진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청산유수 입담으로 소문난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인지라 그들이 만들어낸 위트 넘치는 토크쇼는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딴따라의 감정 차트’와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MC이 직접 음악 선물을 해주는 ‘음악 다방’ 두 코너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 [설특집-영화]올 명절엔 '렛 잇 고(다 잊어)'.."노래로 말해요"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설 연휴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 중 하나다. 올해도 전통적으로 명절에 강세인 코미디·가족 영화부터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휴먼·멜로 드라마까지 식탁이 풍성하다.예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노래가 강조된 영화가 많다는 것.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노래만 들어도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다.‘겨울왕국’은 이미 바람을 탔다.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위력을 다시 입증해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설 연휴 극장가까지 강타, 국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쿵푸팬더2’ 506만 명)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영화로서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 셈이다. 영화의 흥행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OST가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비롯해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에버(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두 유 원트 투 빌드 어 스노우맨?(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등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식하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지금 당장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노래들이 ‘겨울왕국’의 두 공주, 엘사와 안나의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겨울왕국’이에 대적하는 한국영화 역시 여자가 주인공이다. 심은경의 ‘수상한 그녀’와 박보영의 ‘피끓는 청춘’이 그 작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가 갑자기 20대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피끓는 청춘’은 1980년대 충청도 농촌마을 배경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이 두 작품에서도 노래는 영화에 숨겨진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는 ‘수상한 그녀’ 주연배우 심은경이 장미여관과 함께 부른 ‘나성에 가면’이다. 주인공 오두리가 노인 카페 노래자랑 무대에서 처음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채은옥의 ‘빗물’, 손자가 리더로 있는 반지하밴드에 보컬로 합류해 처음으로 부르는 새샘트리오의 ‘나성에 가면’, 방송국에서 일찍 남편을 잃고 혼자서 어린 아들을 키우며 고생하던 과거를 회상하며 부르는 김정호의 ‘하얀나비’ 등 1970~1980년대 추억의 명곡들이 영화의 감성을 배가시킨다.‘수상한 그녀’와 ‘피끓는 청춘’.영화 ‘피끓는 청춘’은 산울림의 ‘개구쟁이’로 아련한 정서를 자극하며 영화의 문을 연다. 영화에는 교복에 빵집, 통 넓은 나팔바지, 롤러스케이트, 맥가이버칼 등 추억의 소품이 대거 등장하는데 복고의 진수를 완성하는 것은 노래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산울림의 ‘내겐 사랑은 너무 써’, 조이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 데비 분의 ‘유 라이트 업 마이 라이프(You Light up My Life)’, 들고양이의 ‘마음 약해서’ 등이 영화의 흥을 돋운다. 주연배우 박보영이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을 뽐냈다. 엔딩크레딧에 삽입된 주제가 ‘청춘’을 직접 불렀다. ‘피끓는 청춘’ OST는 설 연휴 직후인 2월 초 발매될 예정이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배우 황정민의 열연이 돋보이는 멜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는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 이기찬의 ‘언젠가 누군가’ 등의 노래가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 ‘기억이란 사랑보다’는 황정민이 촬영 현장에서 상대 배우 한혜진이 감정을 잡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손수 준비해 틀었던 노래로, 영화의 후반부 클라이맥스에 쓰여 주인공 남녀의 슬픈 사랑에 결국 눈물을 왈칵 쏟게 한다. 설 연휴 직전 개봉하는 신작 가운데에는 토종 3D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북미 지역에 개봉해 열흘 만에 4000만 달러(432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영화에는 ‘국제가수’ 싸이의 3D 캐릭터와 함께 그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미국 공략에 성공한 ‘땅콩 도둑’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고향 가는 길, 추천 ‘영화+음악’ 01. ‘겨울왕국’-렛 잇 고(Let It Go)02. ‘남자가 사랑할 때’- 기억이란 사랑보다03. ‘수상한 그녀’-나성에 가면 04. ‘피끓는 청춘’-개구쟁이 05. ‘넛잡: 땅콩 도둑들’- 강남스타일 ‘넛잡: 땅콩 도둑들’
- 김민국 성준 인증샷, "서로 의지하며 잘 자랄 것" 훈훈
- 김민국 성준 인증샷. MBC ‘아빠 어디가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김민국과 성준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김성주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아빠 어디가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김민국과 성준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인 김성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후에도 서로 의지하며 잘 클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과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새하얀 눈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민국과 성준은 어깨동무를 하며 형제 못지않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2에는 기존에 함께했던 윤민수 윤후 부자와 둘째 자녀와의 여행을 이어가는 성동일 성빈 부녀, 김성주 김민율 부자,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안리환 부자, 류진 임찬형 부자, 김진표 김규원 부녀가 출연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아빠어디가` 2기 가족 스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진표 아내 윤주련 화보, 딸 보며 함박 웃음 ''단란한 가족''☞ [포토] 김진표 아내 윤주련 화보, 비눗방울 놀이 ''훈훈''☞ [포토] 김진표 아내 윤주련 화보, 아들 품에 안고 ''행복한 일상''☞ 김진표, 아내 윤주련에 "여전히 아름다워요" 동안 미모 눈길☞ 아빠 어디가 시즌2, 김진표 딸 김규원 ''윤주련과 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