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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답풀이)보금자리주택 입주자격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강남구 세곡·우면지구, 고양 원흥, 하남 미사지구를 총 6만가구 규모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6만가구 중 73% 정도인 4만4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1만4000가구는 중대형아파트로 공급되며 내년께 분양될 예정이다.  - 보금자리 주택이란 ▲ 보금자리 주택은 공공기관이 직접 건설하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올초 명칭 공모에서 `뉴플러스`로 명명됐다. 총 15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중 수도권에 100만가구, 지방에 50만가구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중소형 공공분양 70만가구 ▲공공임대(10년) 20만가구 ▲장기전세(20년 전세) 10만가구 ▲장기임대(30년 임대) 50만가구 등을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이다. - 입주자격은 ▲ 전용면적 기준 85㎡이하 공공아파트로 무주택세대주인 청약저축가입자와 주택청약종합통장 가입자가 대상이 된다. 입주자 모집 후 청약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되며 ▲1순위 청약저축가입 2년경과 및 납입횟수 24회 이상 ▲2순위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납입횟수 6회 이상 ▲3순위 1·2순위 이외의 무주택세대주로 구분된다. - 시범단지 개발 일정은 ▲ 강남 세곡·우면, 경기 하남 미사, 경기 고양 원흥지구 등 4개 지구는 이달 중 지구지정을 거쳐 9월 중순께 지구단위계획(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9월 말 사전예약을 거쳐 올해 말 주택건설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전예약제란 ▲ 현행 청약시기보다 1년 가량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방식으로 예약 당첨자는 예약포기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본 청약의 당첨자로 인정된다. 사전예약자는 입주시기, 분양가, 입지 등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올해 공급물량은 ▲ 4개 단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총 4만4000가구다. 이중 3만가구 가량이 올해 안에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주택이 1만8000가구, 임대주택은 1만2000가구 정도다. 분양물량 중 80%정도인 1만2000~1만4000가구가 9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009.05.11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미사신도시` 나온다"..9월 1만4천가구 청약
  • "보금자리 `미사신도시` 나온다"..9월 1만4천가구 청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사실상 신도시를 추가 지정했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등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 4곳의 805만6000㎡를 시범지구로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시범지구는 하남 미사지구(546만6000㎡) 서울 강남 세곡지구(94만㎡) 서초 우면지구(36만3000㎡) 고양 원흥지구(128만7000㎡) 등이다. 규모별로는 소규모 택지지구급에서 신도시급으로 다양하다. 총 6만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 첫 분양은 애초 계획보다 한 달 빨라진 9월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단지 사실상 신도시급 개발 보금자리주택단지는 중소형 분양주택, 10년 임대, 장기전세,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 서민을 위해 짓는 주택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국토부는 작년 9월 2018년까지 보금자리주택을 총 150만가구(수도권 100만가구)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시범지구에는 모두 6만가구가 들어서 2012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공공분양·임대주택인 보금자리주택 4만4000가구와 민간 중대형 1만6000가구다. 지구별로는 하남 미사 4만가구, 고양 원흥 9000가구, 강남 세곡 7000가구, 서초 우면 4000가구 등이다. 4개 지구 가운데 하남미사지구는 개발면적이 500만㎡를 넘어 사실상 신도시로 개발된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풍산·덕풍·선동 일대 미사리 조정경기장 바로 옆으로 10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세곡지구는 강남구 자곡·세곡동 일대, 서초 우면지구는 서초구 우면동 일대로 강남권과 가까워 주목된다. 세곡지구는 도심속 생태전원마을, 우면지구는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시범지구로 각각 개발된다. 고양 원흥지구는 고양시 원흥·도내동 일대로 미디어파크 등 지역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과 영상산업,컨텐츠미디어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 9월말 1만2천~1만4천가구 사전예약방식으로 청약4개 단지는 5월말에 지구지정, 9월 중순경에 지구계획(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9월말 사전예약, 연말 주택건설 승인 및 착공 순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4개 단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총 6만가구 중 4만4000가구다. 이 중 3만가구는 올해 안에 인·허가를 모두 마쳐 공급된다. 3만가구 중 분양 물량은 1만8000가구이고 임대물량은 1만2000가구다. 분양물량 1만8000가구 중 80%선인 1만2000가구~1만4000가구가 9월말 사전 예약 방식으로 분양된다. 사전예약이란 본 청약에 앞서 수요자들이 입지, 주택유형, 가격 등을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는 청약방식을 말한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본 청약때 분양된다. 보금자리주택 4만4000가구를 제외한 1만6000가구는 민간업체가 중대형 위주로 공급한다.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2010년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한강·양주옥정 등 기존신도시 `비상`..공급과잉 논란 정부가 사실상의 신도시를 수도권에 지정함에 따라 공급 과잉 논란과 함께 기존 신도시의 반발도 예상된다. 실제 이번에 지정된 하남미사지구의 경우 개발면적이 546만6000㎡에 달한다. 평촌신도시(510만㎡)보다 크고 인근 송파(위례)신도시(678만㎡)보다는 약간 작은 규모다. 이 곳에 들어설 주택만 4만가구에 달한다. 위례신도시에 4만3000가구가 2010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서울 동남부 일대에만 8만가구가 넘는 주택이 2010년~2012년 사이에 집중 공급되는 셈이다. 이번에 지정된 4개 시범지구의 경우 사실상 강남권과 서울에 인접해 있다. 입지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파주 교하, 김포 한강, 동동탄, 양주 옥정, 광교 보다 낫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부동산업계 한 전문가는 "이번에 나온 보금자리주택단지는 위례신도시보다 입지 측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곳들"이라며 "수요자들 입장에서 이들 단지가 나올 9월까지 청약을 유보할 가능성이 커 분양을 앞둔 김포 한강, 양주 옥정 등 신도시 입장에선 상당부분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5.11 I 윤진섭 기자
  • (단독)외국계, 하이닉스 증자 특혜요구..당국 "사태파악"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외국계 투자은행(IB)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주관하는 증권사들에 일종의&nbsp;특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nbsp;특혜가 현실화 될 경우 일반공모 대상을 불특정 다수로 규정하고 있는 자본시장법과 경쟁률대로 안분배정한다는 하이닉스의&nbsp;유가증권신고서를 위반하는 것이어서 감독당국의 사태파악 및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bsp;<이 기사는&nbsp;11일&nbsp;오후 1시&nbsp;21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 'ALL THAT MONEY'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nbsp;또한 이 뉴스는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같은 시간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nbsp;11일 하이닉스 유상증자에 정통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외국계에서 원하는 주식 물량을 청약 경쟁률에 상관없이 우선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하이닉스(000660) 유상증자를 주관하고 있는 다수의 증권사가 똑같은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A 외국계가 특정주식 물량 100만주를 확보하고 싶다면, 주관 증권사와는 이 같은 사실을 공유하고 향후 나올 경쟁률에 따라 훨씬 많은&nbsp;주식을 청약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nbsp;&nbsp;이에 따라&nbsp;해당 외국계 IB는 청약 경쟁률과 상관없이 청약 금액의 100%를 배정받게 해줄 것을 국내 증권사들에 공공연하게 요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본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서 청약주식수가 공모주식을 초과하면 경쟁률에 따라 주식을 배정받는다. 누군가 100만주를 사고 싶은데 예상 경쟁률이 10 대 1이라면, 1000만주를 청약하고&nbsp;증거금을 납입해야 한다.&nbsp;&nbsp;이는 현행 자본시장법에서는 일반공모 증자를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고 불특정 다수(해당 법인의 주주를 포함)를 상대로 신주를 모집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가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서도 "청약처별(인수단)로 청약대금이 모집주식수를 초과했을 때는 경쟁률 대로 안분배정한다"고 못박고 있다.&nbsp;&nbsp;하지만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 IB의 우선 배정&nbsp;요구는 기존에 해당 외국계와의 거래 관계가 있거나,&nbsp;유상증자 완료&nbsp;후 다시 주식을 매도(블록딜 등을 통해)할 경우 받게 될 수수료 등 반대급부를&nbsp;감안해&nbsp;받아들여질 여지가&nbsp;있다"고 말했다.&nbsp;만일 증권사가 외국계 IB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자본시장법을 위반하고, 유가증권신고 내용을 위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nbsp;관계자는&nbsp;"해당 외국계는 대규모 물량을 인수한 뒤 하이닉스 M&A 등 기회를 봐서 블록딜을 진행, 차익 실현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금융감독원도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하고&nbsp;사태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할 때 특정인에게 사전에 물량을 우선 배정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처럼 증자하려면 사모와 공모로&nbsp;분리해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관계자들 역시&nbsp;일반공모 증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균등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법 취지상&nbsp;공모시장에서 대표적인 불공정거래 사례로 꼽을만하다고&nbsp;분석하고 있다.&nbsp;하이닉스는 오는 13~14일 일반공모 방식으로 7000만주(7245억원)의 유상증자 청약을&nbsp;실시한다. 기존 주식 5억2000만주의 13.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고 있다. 공동주관회사는 우리·크레디트스위스·굿모닝신한·현대·한국투자·NH투자·신영·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nbsp;지난해 말 현재 주요 주주는 한국외환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등으로 4개 은행 합산 1억3500만주(29.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09.05.11 I 이태호 기자
  • 외국계, 하이닉스 증자 특혜요구..당국 "사태파악"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외국계 투자은행(IB)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주관하는 증권사들에 일종의&nbsp;특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nbsp;특혜가 현실화 될 경우 일반공모 대상을 불특정 다수로 규정하고 있는 자본시장법과 경쟁률대로 안분배정한다는 하이닉스의&nbsp;유가증권신고서를 위반하는 것이어서 감독당국의 사태파악 및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bsp;11일 하이닉스 유상증자에 정통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외국계에서 원하는 주식 물량을 청약 경쟁률에 상관없이 우선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하이닉스(000660) 유상증자를 주관하고 있는 다수의 증권사가 똑같은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A 외국계가 특정주식 물량 100만주를 확보하고 싶다면, 주관 증권사와는 이 같은 사실을 공유하고 향후 나올 경쟁률에 따라 훨씬 많은&nbsp;주식을 청약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nbsp;&nbsp;이에 따라&nbsp;해당 외국계 IB는 청약 경쟁률과 상관없이 청약 금액의 100%를 배정받게 해줄 것을 국내 증권사들에 공공연하게 요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본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서 청약주식수가 공모주식을 초과하면 경쟁률에 따라 주식을 배정받는다. 누군가 100만주를 사고 싶은데 예상 경쟁률이 10 대 1일이라면, 1000만주를 청약하고&nbsp;증거금을 납입해야 한다.&nbsp;&nbsp;이는 현행 자본시장법에서는 일반공모 증자를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고 불특정 다수(해당 법인의 주주를 포함)를 상대로 신주를 모집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가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서도 "청약처별(인수단)로 청약대금이 모집주식수를 초과했을 때는 경쟁률 대로 안분배정한다"고 못박고 있다.&nbsp;&nbsp;하지만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 IB의 우선 배정&nbsp;요구는 기존에 해당 외국계와의 거래 관계가 있거나,&nbsp;유상증자 완료&nbsp;후 다시 주식을 매도(블록딜 등을 통해)할 경우 받게 될 수수료 등 반대급부를&nbsp;감안해&nbsp;받아들여질 여지가&nbsp;있다"고 말했다.&nbsp;만일 증권사가 외국계 IB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자본시장법을 위반하고, 유가증권신고 내용을 위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nbsp;관계자는&nbsp;"해당 외국계는 대규모 물량을 인수한 뒤 하이닉스 M&A 등 기회를 봐서 블록딜을 진행, 차익 실현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금융감독원도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하고&nbsp;사태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할 때 특정인에게 사전에 물량을 우선 배정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처럼 증자하려면 사모와 공모로&nbsp;분리해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관계자들 역시&nbsp;일반공모 증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균등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법 취지상&nbsp;공모시장에서 대표적인 불공정거래 사례로 꼽을만하다고&nbsp;분석하고 있다.&nbsp;하이닉스는 오는 13~14일 일반공모 방식으로 7000만주(7245억원)의 유상증자 청약을&nbsp;실시한다. 기존 주식 5억2000만주의 13.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고 있다. 공동주관회사는 우리·크레디트스위스·굿모닝신한·현대·한국투자·NH투자·신영·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nbsp;지난해 말 현재 주요 주주는 한국외환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등으로 4개 은행 합산 1억3500만주(29.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뉴모닉스·파이슨 제휴..낸드 경쟁력 강화
2009.05.11 I 이태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본토펀드 자금 한국주식 사들인다
  •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LG전자, 협력사 500곳 스트레스테스트-중국 본토펀드 자금 한국주식 사들인다-한국 첫 우주발사체 이름은 `나로`▲트렌드-"LED에 IT기술 접목한 디지털 조명혁명 온다"-프로부스트 필립스 조명사업부 CEO-美서 세번째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종합 -정부 거시정책 기조전환 이번주가 고비-원화값 어디로.."당분간 상승세 유지"-노동유연성 해소 손놓고 있는 국회-닌텐도형 기업이 뜬다-新선장동력 그린산업 `왓컴`버블 함정에 조심▲경제 종합-채권단-대기업 자산매각 물밑 줄다리기-규제 풀어야 미디어 발전-CNN 등 다녀온 최시중 방통위원장-자원개발펀드 1조원 만든다-심야 전기 요금부터 오른다-생산자물가 석달째 오름세▲정치. 외교안보-경주 공천파문...한나라 `발칵`-화난朴 "발목잡은게 뭐 있냐"-육군만 챙기는 국방계획-北 "남북대화 논의여지 없다"-MB, 중앙亞 자원.에너지외교 시동 ▲국제 -美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숨겨놓은 스트레스 있나-中외자여행사 설립 쉬워진다-오바마 "신용카드 개혁법안 처리 시급"-대만경제, 글로벌위기속 중국 덕 보나-원자바오 "4조위안외 추가 부양"-말레이시아, 성장률 -1% 밑돌 수도-남미7개국, 남미은행 창설합의▲금융.재테크-만능청약통장 인기..기존 1순위자는 갈아타기 신중해야-삼성화재 차보험 손해율 10년만에 최저-보금자리론 판매 3개월 연속 증가▲기업과 증권 -팬택, 북미시장서 화려한 부활-STX, 선박장비 글로벌 기업으로-LG텔, 휴대폰요금 혁신 나섰다-코스피200편입예상 종목은..삼성카드 대한통운등 13개-연결실적과 본사실적 완전 딴판이네-수출많은 기업 투자땐 연결재무제표 꼭 확인을-증권사 차이니스월 설치 잇따라-금감원 출신 줄줄이 증권사行-러시아펀드 한달새 1천억 몰려-퇴직연금, 저금리땐 DC형 유리▲기업. 경영-"IPTV 3사 참여 스포츠채널 준비-SK컴즈의 변신..싸이월드 완전 개발-조선용 후판값 인하 초읽기▲부동산 -30평대 갈아타기 어려워졌네-개포 주공1단지 차익3억원 기대..은마아파트도 사업성은 좋아져◇ 서울경제 ▲1면 -재무구조개선 약정체결 대상 10개 대기업집단 가닥-의료관광용 '메디컬 비자' 신설-원자바오 "1년간 계속 추가부양책"▲종합 -재정부 "올해 전기료 안 올릴 것"-"보유외환 늘려 시장 불안정 해소를"-이대기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원달러 환율 1250원 밑으로.."정부 개입 가능성..1200선은 지킬것"-중소기업 정책자금 1조6000억 추가지원..중기청 오늘부터-기업회생 신청 작년 3배 급증-기업들 "환율효과 이후 대비하라" 비상▲해설 -대상 선정서 한발 밀린 은행들 "MOU체결 때 보자" 전의 -내일 기준금리 동결 확실시▲풀려난 유동성 곳곳에 기웃-수도권 분양시장 갈수록 `후끈`-공모주 청약대금 1조 예사▲금융-시중銀 외화자금 차입 속도낸다-현대건설 최대주주 산은 행보 주목-키움證 "예한울저축은행 본입찰 불참"▲국제 -美베이비부머 세대 "다시 일터로"-"美스트레스 테스트는 부실평가"확산-버핏의 굴욕..버크셔 헤서웨이 8년만에 첫 분기손실 기록▲산업 -佛라파즈 10년만에 한국사업 손떼나-STX "해양제품 기술력 강화"-KT "이달 10만명 이통 신규확보"-삼성 터치위즈폰.E250 `효자노릇`-IPTV가입자 30만명 돌파-온라인 몰은 지금 `다이어트중`▲증권 -`스트레스`풀린 은행주..."상승세 지속"-씨티은행 출신들 증권가 약진-1년 수익률 플러스 펀드 알고보니 `자투리 펀드`-코스닥 업체들 장사 잘했네-해외증시포커스, 상승추세 이어지겠지만 탄력은 둔화-환율하락 수혜 종목, 증권주 노려라▲부동산-인천 `3색 분양` 시장 열기 이을까◇ 한국경제 ▲1면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또 표류-총,칼, 몬스터 이미지 벗고 게임한국 제2의 신화 써라▲종합 -원더걸스 中공연때 세금 24%낸다..주중대사관 `세무가이드` 발간-한국형 원전 첫 수출 청신호..UAE원전 입찰 사전심사 통과▲종합.해설-20개 주요기업 CEO경기전망.."금융위기 벗어났지만..실물경기 연내 회복 어렵다"-경제硏 "과잉 유동성 우려" 한목소리-IMF, 한국 올 경상흑자 207억弗예상▲복수노조.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난항` -노조 "결사반대"포문..정치권 "급할 것 없다"후퇴▲경제-PF사업장 자율 워크아웃협약 내달부터 전 금융권 확대 ▲금융-"부실채권 증가 둔화...은행 실적 3분기 본격회복 기대"-저축은행 대출잔액 8년만에 줄었다-이진혁 칼리온銀 한국대표 크레디아그리콜 한국총괄 겸직▲국제 -돌아온 사모펀드..M&A 사냥감 찾아 '잰걸음`-美`메가뱅크`시대 끝?-모건스탠리.웰스파고, 하룻만에 115억달러 조달-유가 60달러 눈앞..경기회복 기대로 원자재 가격 `꿈틀`▲산업 -비지오의 역습...북미LCD TV판도 바뀌나-LG텔, 세이브 요금제로 SK텔과 맞짱▲산업 종합-현대모비스, 에어백.MDPS 달러박스 됐다-태양광 사업자, 정부 보조금 50MW로 제한에 반발▲중기.과학-한성엘컴텍, 페덱스서 1천만弗 수주▲부동산 -전매 노린 투기수요 가세..청약과열 조짐-신일건업, 워크아웃 조기 졸업-부천 원미구에 2만가구 뉴타운-남양주에 50년 임대 보장 산업단지 조성▲증권 -코스피 체감지수는 이미 1600선 근접-실적 좋아지니...PER 11배로 낮아져-주총앞둔 증권사 현금배당 계획 잇따라-증권사, 차이나 머니 유치 `팔 걷었다`-코스닥 2분기 실적기대주 급등 ▲펀드.증권-월마트 등 소매업체 실적 추가상승 모멘텀 될까-주초 발표 4월 산업생산지표 주목-상장사들 국내외 IR적극 나선다
2009.05.10 I 원정희 기자
만능청약통장 벌써 160만명 예약
  • 만능청약통장 벌써 160만명 예약
  • [이데일리 김자영 윤진섭기자] 청약저축과 청약예금·부금 등의 기능을 묶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오늘 출시된 가운데 157만명이 사전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은행별 중복가입, 기존 청약통장가입자의 중복가입 등을 제외할 경우 사전예약자 수는 상당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취급이 가능한 우리은행 등 5개 은행들이 사전 가입예약을 받은 결과 약 157만명에 달했다. 은행별 사전 예약자는 우리은행과 농협, 하나은행이 각각 40만명 수준에 달했다. 또 신한은행이 30만명 정도의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기업은행도 7만명 정도가 가입 예약을 했다. 은행들은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사전 예약자를 통장 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를 모두 통장 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출시 첫 날인 6일 오전에만 통장을 찾으려는 사전 예약자들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말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청약통장과 달리 통장 하나로 공영주택과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일단 가입한 뒤 청약시점에 주택 규모를 고를 수 있다. 가입자들은 월 2만∼50만원씩 납입할 수 있다. 또 미성년자와 무주택자, 유주택자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없다. 기존 통장을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하더라도 과거 가입 기간과 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 다수 은행에 사전 예약한 경우에는 한 곳만 유효하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는 중복가입자를 선별해 실질 통장 가입현황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이탁 국토부 주택시장제도과장은 "금융결제원을 통해 은행별 중복가입, 기존 통장 가입자 등을 선별해 실질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출시하면서 각 은행별로 가입예정자를 대상으로 1호 통장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주택기금취급 5개 은행의 우리은행 이종휘 행장, 기업은행 조준희 전무 등이 참석했다.
2009.05.06 I 김자영 기자
  • (단독)국토부 `만능청약통장` 은행 과당경쟁 제동
  • [이데일리 윤진섭 백종훈기자] 국토해양부가 내달 6일 출시 예정인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과 관련해 은행권의 과당 유치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29일 국토해양부는 지난주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취급하는 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 등 5개 은행에 통장 유치와 관련해 과당 경쟁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9시 29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 '유재희의 굿모닝마켓 3부'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 또한 이 뉴스는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같은 시간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김이탁 국토해양부 주택시장제도과장은 "최근 5대 은행들이 직원 할당, 현금 지급 조건 등을 내걸고 판촉전을 펼치는 등 통장 출시를 앞두고 과열 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주 유치 과열경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해당 은행에 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5개 시중은행 실무담당자들 사이에 과열 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들 담당자들이 국토부에 지점에 보낼 공문을 정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속칭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85㎡이하 공공주택용인 청약저축에다 민영주택 청약용인 청약 예금·부금 기능을 추가한 종합통장이다. 내달 6일 출시 예정인 이 통장과 관련해, 취급이 가능한 5개 시중은행은 이달 초부터 사전예약제로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사전예약제란 미리 거래신청서를 작성해둔 뒤 출시일에 최소 가입금액(2만원)을 납부하면 가입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국토해양부가 사전예약제를 허용한 것은 출시 당일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서였다. 하지만 이렇게 도입된 사전예약제는 은행 간의 과열경쟁을 촉발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A은행의 경우 행원별로 300건을 유치토록 할당량을 배정한 뒤 각서를 쓰게 했고, B은행은 경영관리중인 C건설사에 통장 유치를 요청해 지나친 요구라는 비난을 받았다.&nbsp;특히 신한은행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청약저축관련 퀴즈를 푸는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나은행과 기업은행도 유사한 행사 준비에 착수,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은행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데는 신규가입자가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새로 유치한 고객은 다른 예금이나 대출 등 다양한 상품의 잠재 수요자가 될 수 있어 은행들이 유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09.04.29 I 윤진섭 기자
  • 국토부 `만능청약통장` 은행 과당경쟁 제동
  • [이데일리 윤진섭 백종훈기자] 국토해양부가 내달 6일 출시 예정인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과 관련해 은행권의 과당 유치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29일 국토해양부는 지난주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취급하는 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 등 5개 은행에 통장 유치와 관련해 과당 경쟁을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이탁 국토해양부 주택시장제도과장은 "최근 5대 은행들이 직원 할당, 현금 지급 조건 등을 내걸고 판촉전을 펼치는 등 통장 출시를 앞두고 과열 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주 유치 과열경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해당 은행에 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5개 시중은행 실무담당자들 사이에 과열 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들 담당자들이 국토부에 지점에 보낼 공문을 정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속칭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85㎡이하 공공주택용인 청약저축에다 민영주택 청약용인 청약 예금·부금 기능을 추가한 종합통장이다. 내달 6일 출시 예정인 이 통장과 관련해, 취급이 가능한 5개 시중은행은 이달 초부터 사전예약제로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사전예약제란 미리 거래신청서를 작성해둔 뒤 출시일에 최소 가입금액(2만원)을 납부하면 가입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국토해양부가 사전예약제를 허용한 것은 출시 당일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서였다. 하지만 이렇게 도입된 사전예약제는 은행 간의 과열경쟁을 촉발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A은행의 경우 행원별로 300건을 유치토록 할당량을 배정한 뒤 각서를 쓰게 했고, B은행은 경영관리중인 C건설사에 통장 유치를 요청해 지나친 요구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청약저축관련 퀴즈를 푸는 고객 100여명을 추첨해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나은행과 기업은행도 유사한 행사 준비에 착수,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은행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데는 신규가입자가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새로 유치한 고객은 다른 예금이나 대출 등 다양한 상품의 잠재 수요자가 될 수 있어 은행들이 유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09.04.29 I 윤진섭 기자
  • (프리즘)워크아웃 건설맨의 비애
  • [이데일리 윤도진 박성호기자] "미분양 팔기도 바쁜데, 통장까지 팔아야 한다고?" 얼마 전&nbsp;은행과 워크아웃(기업정상화) 약정을 체결한 A건설사. 이 회사는&nbsp;각 팀별로 `만능 청약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nbsp;청약통장 가입목표는 직원수의 1.5배. 이 회사 직원들은 본인이 가입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에게까지 특정 시중은행의 청약통장에 가입할 것을 권하며 판촉에 나서고 있다. &nbsp;건설사 직원들이 뜬금 없이 청약통장 판촉에 나선 것은 이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nbsp;채권은행의 경영관리를 받고 있기&nbsp;때문이다.&nbsp;통장도 다름 아닌 이 회사의 주채권은행인 B은행 상품이다.&nbsp;최근 기업 농협 신한 우리&nbsp;하나&nbsp;등 시중은행들은 다음달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앞두고 통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에 따라서는 지점 및 직원들에게 100~300좌까지 유치 할당량을 배정할 정도로 경쟁이 뜨겁다.&nbsp;이 같은 상황에서&nbsp;B은행이 A사측에 임직원들의 청약통장 단체 가입을 `권유`해 왔고 A사는 이에 응해 직원들과 친지를 대상으로 청약통장 판촉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nbsp;A사측은 "만능 청약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주채권은행 통장을 팔아주자는 차원에서 판촉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권유에 따라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지, 강압적으로 행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nbsp;하지만&nbsp;상황이 상황인지라 `은행이 워크아웃&nbsp;건설사에게 영업을 강제한 것`으로 보는 눈이 많다.&nbsp;워크아웃이 시작돼 수 년간 은행의 경영관리를 받아야 하는 건설사 입장에서 은행의 권유는 사실상 `명령`이기 때문이다.&nbsp;&nbsp;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워크아웃 건설사 직원들까지 술렁이고 있다. 아직까지 은행으로부터 판촉 대행 요청을 받지는 않았지만&nbsp;A사와 똑같은 입장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nbsp;자신의 회사에서도 이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한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 직원은 "지금은 청약통장 수준이지만 나중에는 카드나 보험까지 팔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nbsp;쓴웃음을 지었다.
2009.04.24 I 윤도진 기자
만능청약통장 잠재고객 300만명 잡아라!
  • 만능청약통장 잠재고객 300만명 잡아라!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다음달 6일 출시를 앞둔 `만능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nbsp;은행권에서도&nbsp;고객 유치전에 적극&nbsp;나서고 있다.&nbsp;새로 선보이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만능 청약통장`이라 불리는 이유는&nbsp;임대주택, 민영주택 등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nbsp;있고 미성년자와 주택 소유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기 때문.&nbsp;&nbsp;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앞두고 `상상 이벤트`란 이름의 고객 유치 행사을 벌이고 있다.&nbsp;모든 연령대의 고객이&nbsp;집을&nbsp;갖는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행사 이름을 이같이 붙였다.&nbsp;신한은행은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청약통장 관련 퀴즈를 풀면 100여명을 추첨해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행복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벌여 디지털 카메라 5대 등을 상품으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사전예약제는 이미 지난 9일부터&nbsp;시행중이다.&nbsp;기업은행도 지난 10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도 이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 경품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nbsp;지난&nbsp;6일 사전예약제를 시작한 하나은행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가장 먼저 사전예약제를 실시한 우리은행은 아직 경품 이벤트 등 행사는 계획하지 않고 있지만 꾸준한 창구 안내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반면 농협의 경우 "은행 간 과당경쟁을 염려해 각종 이벤트나 사전예약제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nbsp;은행들이&nbsp;이같이 주택청약종합저축 고객 유치에 목을 매는 이유는 신규가입자가&nbsp;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 새로 유치한 고객은&nbsp;다른 예금이나 대출 등 다양한 상품의 잠재&nbsp;수요자가 될 수 있다.&nbsp;임도연 우리은행 차장은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006년 730만명에 육박했으나&nbsp;최근에는 600만명으로 줄어든 상태"라며 "내부적으로 유효 신규고객이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자료: 각 은행)
2009.04.15 I 김자영 기자
  • 금감원 내달 민영의료보험 불완전판매 검사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실손의료보험(민영 의료보험) 중복 가입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테마 검사에 나선다. 이와 별도로 보험사들은 다음달부터는 민영 의료보험을 팔 때 반드시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중 국내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민영 의료보험 판매 실태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보험 가입자가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이미 가입한 보험 계약이 있는지를 확인했는지와 여러 개 보험에 가입했을 때 보험금이 보험상품별로 비례해 나온다는 사실을 가입자가 알도록 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12개 국내 손해보험사들 중 민영 의료보험 판매 실적이 급등한 회사를 중심으로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상품의 주요 판매채널로 급부상한 독립법인대리점(GA·General Agency)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한다. 또, 금감원은 빠르면 다음달 중 보험 표준약관을 개정, 보험사가 상품 판매시 중복가입 여부를 사전 확인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험사들은 청약서를 접수한 후 전화 상담을 통해 중복가입 여부와 치료비 비례 분담 원칙을 안내받았는 지 여부를 확인해 녹취록을 보관해야 한다.
2009.04.15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권양숙여사·노건호 전격 소환조사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4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빙하기 세계경제 `희망의 빛` 보인다 -권양숙여사·노건호 전격 소환조사 -노후車 교체땐 최고250만원 稅혜택 -유엔안보리 北제재 의장성명 합의 ▲종합 -태국 反정부시위로 아세안+3 정상회의 무산..헬기로 보트로 15개국 정상들 비상탈출 -美 한국인 유학생 12만7100명 1위 -불황엔 두바퀴가 잘 달리네 -기업 증시서 2조 조달..`돈가뭄` 풀리나 -`좋은 증자` 는다 -CB·BW가 도대체 뭐기에..강남선 "괜찮은것 나오면 전화 좀.." -아반떼 98만원·SM5 176만원 싸게 산다 -자동차 지원책 시장혼선..참여정부보다 아마추어적 -실업자 8년만에 100만 넘을듯 -`벼`재해, 보험으로 보전 -지역전략산업 기업에 컨설팅비 지원 -첫맛은 달고 끝맛은 쓰다..권력에 기댄 기업인 운명 -부인도 아들도..盧만 남았다 ▲정치·외교안보 -北 자산동결·여행금지 이번엔 실현될까 -MB, 中 설득해 對北 경고 끌어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이해득실..韓美日 `실리` 中러 명분 챙겨 ▲국제 -불황에 성난 민심 `탁신파 컴백` 불질러 -美선박 해적에 또 피랍 -美재정적자 6개월새 1조달러 육박 -泰 반정부 시위대 `UDD` 빨간셔츠 입어 노란셔츠 왕당파와 구별 -아시아각국 식량생산 향상..日本, 5년간 1000억엔 지원 -中 재정적자 급증세 GDP 3% 육박 -英총리측근 이메일 파문 -GM, 출자전환 수정 -골드만삭스 신주발행 논란 -美백악관 애완견 `포르투갈 워터도그` -中 첫 집단 토지담보 대출 허용 ▲금융·재테크 -카드업계 경영압박 갈수록 심화 -3년내 대출은 변동금리가 유리 -오전엔 수협은행장, 오후엔 예보 부사장 -은행, 中企대출 여전히 `미적미적` ▲기업과 증권 -TV 더 얇아지고 더 선명해진다 -항공기 발주 취소·연기 잇따라 -"오토넷과의 합병 이번엔 잘될 것" -`닌텐도`에 견줄 `명텐도` 나온다 -이통사 횡포에 IT벤처생태계 흔들 -넷북 크기가 커진다 -MS, 야후인사 재협상? -서울모터쇼 불황에도 97만명 다녀가 -개성 체류인력 축소조치 해제 -웨딩시즌에 썰렁한 호텔 예식장 -요즘 야한 속옷이 잘 팔리는 이유 -유통업계 광고모델료 거품 빠진다 -구리·원화값 코스피와 똑같이 움직인다 -연기금은 벌써 조정대비? -상장사 34% 금융위기전 주가회복 -한라건설·호남석유·네오위즈게임즈..`역시 실적의힘` 상승세 돋보이네 -30대그룹 `예쁜 자식` `미운 오리` 누구 -정상JLS 영어교육 수혜 -이번주 공모기업 쏟아진다 -상장폐지모면 종목 일제히 강세 -"美 회계변경 금융주에 큰 도움 안될 것" -최근 한달 수익률 30% 넘는 펀드 속출 ▲부동산 -1주일새 최고 1억 오른뒤 다시 거래 `뚝` -광교택지 5개 블록 공급 -값오른 지방아파트도 있네 -토공, 경제 살리기 12조7천억 투입 -올 주택공급 목표 43만가구 -신도시 수출·저탄소 녹색도시 추진 -서울 1인당 사무실 사용료 세계 66위 ▲사회 -`박연차 폭풍`에 흔들리는 부산 현안 -음주운전 중 사망해도 보험금 100% 지급 -`석면약` 약국서 환불·교환 -화창한 봄날 얼빠진 경찰 -소속사 연예인 미행·몰카 불법 아니다 ◇ 서울경제 ▲1면 -외국인 중장기 투자자금 "증시로" -稅감면 맞춰 업계도 할인..쏘나타 300만원 싸진다 -권양숙·노건호씨 소환 -올 수도권 25만가구 건설 -"中경제 회복세 예상보다 양호" 원자바오 中총리 ▲종합 -삼성·LG, LCD 부품조달 비상 -신한銀 직원들도 임금 6% 반납 -안보리 `對北제재 강화` 의장성명 합의 -MS·야후, 제휴 협상 재개 -환율 안정·펀더메털 개선 조짐..장기투자메리트 높여 -증시 낙관론 확산 -外人 장기투자 확대 위해선..`MSCI선진지수`편입 필수적 -해운업계 1차 구조조정..퇴출없이 `미풍` 그칠듯 -공공건설 늘려 "수급불안 사전 차단" -환변동 보험 판매 이달 정상화 예상 ▲종합 -4월국회 최대쟁점 추경안 심의 오늘 시작..與 "원안통과" 野 "토목예산 삭감" -OECD "韓·中 경기회복 기미" -MB, 泰 정정불안에 조기 귀국 -`벼 재해보험` 나온다 -정치권 정치자금법 개정 목소리 -3월 실업자 100만명 넘어설듯 -골드만삭스 ▲금융 -中企 신용등급 추가하락 가능성 -신한銀, 직원 연봉 6% 반납..全금융권 확산 `신호탄`되나 -생보사 수익성 `빨간불` -기업銀-日 미쓰이스미토모銀..中企 대출·인력교류 협력 강화 ▲국제 -선진국들 G20 합의 후속조치 착수..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증시훈풍 기대 -美경제, 희망 빛 보인다" -中 추가부양책 주내 나올듯 -印 SW개발사 인포시스..2100명 해고 -中. 카자흐에 100억弗 빌려준다 -알루미늄 톤당 1000弗까지 내려갈수도 ▲산업 -현대모비스 아산 모듈공장 가보니.."품질 경쟁력 높이자" 전사원 구슬땀 -"인문학서 창조 경영 배워라" -"이제는 상하이 모터쇼" -통신요금체계 지각변동..제한적 할인제서 이젠 정액제로 급속확산 -포털업계 `체험 마케팅` 활발 -KT "정보통신 공사 투명하게" -LG전자 `최우수 휴대폰 업체`에 -컨슈머리포트 "삼성 넷북 NC10 넘버원" -동운아나텍 고속성장 `질주` -화우테크, 서아시아 LED 조명시장 진출 -지방 대형백화점·마트..문화·레저 중심지로 -佛 다논, 국내 발효유 시장 진출 -불황 탓에..야한 속옷 `불티` ▲증권 -애물단지 中펀드 `다시보기` 움직임 -`경기 방어주` 급등장서 소외 -펀드시장에도 `녹색 바람` -위탁매매 수익 비중 되레 늘듯 -수입쇠고기 관련주 뜀박질 -상장사 34%, 금융위기前 수준 주가 회복 -3개기업 이번주 공모주 청약 -"랠리 이어갈까" 美 금융주 실적 주목 -업황 개선 증권주에 `러브콜` ▲사회 -"盧에게 직접 묻겠다" 사전조치 -음주운전 사고 사망도 보험금 전액 줘야" -노동부 `석면 탈크 사업장` 133곳 특별점검 -`석면 우려 약품` 11개 販禁 추가유예 -진폐 근로자 보상..연금으로 일원화 -`대학생 없는` 등록금 투쟁 -국민 절반 "건보 덕에 돈 굳었네" -부산~울산 고속道 `돈먹는 하마` 되나 -마산 진북산업단지 2공구 2차분양 ▲부동산 -강북 재개발 시장도 살아난다 -강남은 추격 매수 `경고음` -인천 `루원시티` 사업자 공모 연기 ◇ 한국경제 ▲1면 -삼성, 경영체질·구조·사고방식 모두 바꾼다 -수도권 그린벨트 풀어 3만가구 공급 -권양숙 여사 이어 노건호 소환 -태국 비상사태 선포..`파타야 여행자제` 경보 -노후차량, 경차로 바꾸면 100만원 지급 추진 ▲종합 -사회적 책임, 또 다른 무역장벽 되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올해 200억원 배당금 안받는다 -안보리 北로켓 제재..의장성명 채택 결론 -"음주운전 사망사고 보험금 100% 줘야" -LCD이어 油化도 가동률 100% 회복..車·철강은 `겨울잠` -"최악 지났지만 장기침체 대비해야" -유통 CEO "하반기부터 소비회복"..마트·백화점 매장은 여전히 썰렁 -"슈퍼추경 후폭풍..재정건전성 검토 필요" -"바닥쳤다" "반짝상승"..美·中, 경기 논쟁 팽팽 -새차 먼저 사고 노후차 두달내 폐차·양도해도 혜택 -정부, 시중에 풀었던 140억달러 거둬들인다 -건강보험 소득 분배효과 괜찮네 ▲금융 -신한지주, SH&C 생명 팔고 신한생명 키운다 -실업률 4년만에 4% 대 진입 예상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슬금슬금 인상 -은행권, 증권사 CMA 대응 새상품 `봇물` ▲정치 -쟁점법안 갈길 바쁜데..與 `적전분열` 양상 -"日, 역사인식 오해 없도록 대처를" -경주선 與끼리..전주선 野끼리.. ▲국제 -`레드셔츠` 파타야 장악..쿠데타설 난무·내전 우려도 -옛 소련 변방국 혼란 배후엔 `서방·러 파워게임` -중국 `글로벌 문화기업` 키운다 -美 우량은행·정부 `악감정` 쌓이네 -도요타, 올해도 영업적자 불가피 ▲사회 -"민노총에 염증"..탈퇴 노조 더 늘어나나 -日 의료관광체험단 부산 처음 찾아 -문정동 법조단지 보상 지연..사업차질 불가피 ▲산업 -폴리실리콘 시장도 결국 `치킨게임`으로 -KT "對협력사 비리 직원 파면" -르노삼성 누적순익, 8년만에 인수대금 초과 -현대모비스 "오토넷外 추가 M&A 안해" -학교급식 수입산에 맞춰 예산지원 -국내 조리기기 업체들 `따돌림` -"녹색성장 정부 마스터 플랜 필요하다" -지역전략산업 기업에컨설팅비 등 지원 -`외식1위` BBQ, 정육점 사업 나선다 -원화 약세 덕에..스타벅스 커피, 미국보다 싸졌네 -마트서 잘 나가는 美쇠고기..백화점선 `별로`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서울 인근에 15% 싸게 공급 -강남역 역세권 12층 빌딩 급매 165억원 -이번주 전국 3개단지 819가구 공급 -전지현도 아파트 광고서 하차 ▲증권 -테마주 순환상승..바이오株 올 288% 올라 -코스피에도 기업공개 `바람` -LG디스플레이·美금융주 이번주 실적발표 관심 -대형우량주 비중 큰 `국내 성장형 펀드` 주목 -"채권 너무 올라..주식 수익률이 3~4%P 더 높을 것" -혼합형 펀드 年수익률 `플러스 전환` 눈앞에 -`베어마켓`과 `불`마켓`간 논쟁..향후 증시는? -3월 소매판매 등 소비·주택 관련지표 개선 `주목` -`상장BW` 거래 활발해졌네 -중국식품포장 "2011년까지 순이익률 12%대"
2009.04.12 I 유환구 기자
  • `눈에 띄네`..새 주택유형 본격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MB정부가 추진해왔던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 올해 대거 선보인다. 우선 보금자리 주택이 오는 5월 지구지정에 이어 하반기&nbsp;사전예약 방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단지형 다세대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춘 기숙사형·원룸형 주택 등도 올해 새로 선보인다. 장기전세 주택도 수도권에 확대 공급되며 지난 1월 오산세교지구에 첫 공급됐던 지분형(분납형) 임대주택 공급도 본격화된다. ◇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연내 13만가구지난달 명칭 공모를 통해 `뉴플러스(NEW+)`로 명명된 보금자리 주택은 내달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nbsp;올 10월께부터&nbsp;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보금자리 주택은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 국토해양부는 민간 분양이 저조할 경우 미분양 공공택지, 중도금 연체택지 등 사업 지연 택지를 주택공사 등이 추가 인수해 올해 보금자리주택 13만가구를 건설(인·허가기준)한다는 구상이다.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 내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사전예약방식으로 분양한다. 사전예약이란 본 청약보다 1년 먼저 원하는 조건에 맞춰 가청약을 하는 방식이다. ◇ 단지형 다세대 등 도시형생활주택 내달 공급내달 4일부터는 단지형 다세대·기숙사형·원룸형 주택이 본격 공급된다. 정부가 정한 공식 명칭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이중&nbsp;단지형 다세대 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은 2~4개동의 다세대 주택을 한 단지로 묶어서 개발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단지형 다세대 주택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고 놀이터·관리사무소 등 시설설치 기준을 아파트보다 완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다가구주택(3층), 다세대주택(4층)의 층고제한을 각각 4층과 6층으로 높여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nbsp;원룸형·기숙사형 주택도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부터&nbsp;공급된다. 기숙사형 주택은 취사장, 세탁실, 휴게 공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가구별 최소 규모를 전용면적 6~8㎡ 이상으로 정했다. 원룸형 주택은 가구별로 욕실 및 취사시설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최저 주거기준 유지를 위해 가구별 최소 규모를 12㎡(3.6평) 이상으로 규정했다. ◇ 장기전세 및 분납형주택 정부는 장기전세 및 분납형 임대주택도 각각 5000가구씩 올해 총 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작년 5월 협의를 통해 서울시가 공급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을 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포함, 올해부터는 수도권에 본격 공급된다. 오는 2018년까지 10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분형(분납형) 임대주택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임대(10년)하는 주택에 대해 집값의 일부만을 초기에 납부하고 입주 후 단계적으로 잔여 지분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오산세교지구에 832가구를 시범 공급했지만 분양 결과는 좋지 못했다.지분형 임대주택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임대(임대기간 10년)하는 주택으로 집값의 일부인&nbsp;30%의 초기 분납금을 납부하고, 입주 4년(20%), 입주 8년(20%), 분양전환 시점(30%)마다 점진적으로&nbsp;지분을&nbsp;취득하는 방식이다.
2009.04.12 I 박성호 기자
  • 만능 청약통장 이렇게 가입하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만능 주택청약통장이 오는 5월 출시된다. 이 통장은 청약예·부금의 기능을 모두 가진 것으로, 다음달 5개 주택기금 취급 은행(농협, 우리, 기업, 신한, 하나)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제 형태로 이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 이 통장으로 어떤 주택에 청약할 수 있나▲ 이번에 나오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국민주택, 임대주택, 민영주택 등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 누가 가입할 수 있나▲ 미성년자와 주택소유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저축방법과 가입금액은▲ 적립식을 기본으로 하고 거치식도 병행한다. 가입금액은 월 2만원이상 20만원이하 범위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적립할 수 있다. 1500만원까지 일시납부도 가능하다. - 1순위 요건은 어떻게 되나▲ 국민주택의 경우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 1순위다. 민영주택은 마찬가지로 가입기간이 2년 경과하고 지역별 인정금액을 만족해야 한다. 지역별 인정금액은 ▲서울·부산 85㎡이하 300만원 ▲서울·부산 102㎡이하 600만원 ▲서울·부산 102㎡초과 135㎡이하 1000만원 ▲135㎡초과 1500만원 등이다. - 청약조건은▲ 국민주택은 무주택세대주에게 1세대 1주택 공급이 기준이며 만 20세 이전 납입횟수가 24회를 초과할 경우 24회만 인정한다. 민영주택은 만 20세이상 1인에게 1주택을 기준으로 공급하고 만 20세 이전에 가입한 기간이 2년을 초과할 경우 이 역시 2년만 인정한다. - 소득공제는 얼마나 가능한가▲ 기존 통장 중에서는 청약저축만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연간 불입액의 40%까지 최대 240만원이 소득공제된다. - 이자율도 달라지나▲ 이자율은 기존 통장과 동일하다. 1개월이내 무이자 ▲1개월초과 1년미만 연2.5% ▲1년이상 2년미만 연3.5% ▲2년이상 연4.5%다. 일반 적금보다 이자가 높아 적금 겸용으로 쓰기에 좋다. - 기존 통장 가입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낫나 ▲ 기존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상의 장기가입자(청약가점 7점이상)는 새로운 통장으로 바꾸면 신규 가입으로 분류돼 확보한 1순위 자격이 없어지므로 바꾸지 않는 게 좋다. 세대원이 많고 가입한 지 오래돼 청약가점이 높은 경우도 기존 통장을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기존 상품에 가입한 지 얼마되지 않고 미혼의 무주택자라면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낫다. - 어디서 가입하나▲ 주택기금을 관리하는 농협, 우리, 기업, 신한, 하나 등 5개 은행에서 가능하다. 8일 현재 우리은행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09.04.08 I 김자영 기자
  • "만능 청약통장 사전예약하세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능 청약통장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각 지점에서 주택청약종합통장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종합통장이 출시되는 내달 6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미리 통장개설 예약을 받아두고 6일 출시와 함께 통장을 발급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약통장은 가입일 하루 차이로 1순위와 2순위로 갈릴 수 있어 출시 첫날 사람들이 은행 창구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가입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사전예약을 한 사람에 한해 출시 당일 예약자의 은행 계좌에서 약정한 금액을 종합통장으로 이체해 신규 발급할 계획이다. 이미 청약저축과 예·부금에 가입돼 있는 사람이 종합통장을 신청할 경우 출시 전날(내달 4일)까지 기존 청약통장을 해지해야 신규 발급이 가능해 진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경우 신분증만 있으면 우리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등 대리인의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본인의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주택청약종합통장 취급은행인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2009.04.08 I 박성호 기자
  • `신한지주 유상증자 우표값만 3억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결산 시즌이 끝나고 신규 사업추진 등을 위해 자본확충을 추진하는 기업들과 주관증권사가 때아닌 우표값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유상증자 인수업무에 참여하는 증권사들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이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청약자에 대한 투자설명서 교부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수백명에서 많게는 수만명에 달하는 청약자의 투자설명서 교부비용과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14만명에 달하는 청약자에게 투자설명서 교부확인서를 받기위한 우표값과 대행비용만 3억원 가량이 소요됐다.기존에는 유상증자 투자설명서 교부를 형식적으로 증권사 지점에 1부 정도를 비치해 청약자들이 돌아가며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자통법 시행이후엔 청약자들에게 일일히 설명해야 하며, 투자설명서 교부 확인서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문제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경우 개별 청약자에게 투자설명서 교부확인서를 받기 위해 일일히 우편으로 발송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한화증권 기업금융부 관계자는 "코스닥기업의 경우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수천명이 청약했다고 가정할 때 투자설명서 교부에 소요되는 비용만 수천만원에 달해 부담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상증자 투자설명서 교부확인서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증권사간 협의도 하고 있지만 금융감독당국이 명확한 지침이 없어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러한 투자설명서 교부 확인서에 대한 비용부담은 공모주 청약시에도 마찬가지로 발생하고 있다.한편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이후 과거 문제를 일으켰던 전력이 있는 기업은 사실상 일반공모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위한 주관증권사 찾기도 쉽지 않다.과거와 달리 유상증자 인수업무에 참여하는 대표주관 증권사는 투자설명서에 정확한 정보가 기재될 수 있도록 사전평가를 해야 한다. 특히 유상증자 기업이 신고서에 기재하는 내용이 진실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적정한 검증도 실시해야 한다.주관증권사는 무엇보다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유상증자 기업에 관한 기존 정보가 시장에 오해를 유발케 하는 등 잘못 알려져 있거나 검증시점에서 내용이 변동이 있는 경우도 조사해야 한다. 이후 문제가 발생하면 주관증권사도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이에 따라 과거 문제가 있었던 리스크가 있는 기업의 경우 유상증자 인수주선 업무를 아예 꺼리고 있다. 현대증권 기업금융부 관계자는 "유상증자 기업의 리스크를 주관증권사가 자체적으로 검증해야 하기 때문에 과거 문제가 있었던 전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선 아예 인수계약을 맺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9.04.07 I 이진철 기자
  • (문답풀이)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 11월 도입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가 31일 공공보금자리주택에 적용하는 사전예약제에 대한 공청회를 내달 9일 개최키로 했다. 입주예정자의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는 기존의 청약과는 다른 점이 많다. 다음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에 대한 문답풀이다. - 공공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란 ▲ 현행 청약시기보다 1년 가량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방식으로 예약 당첨자는 예약포기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본청약의 당첨자로 인정된다. 사전예약자는 입주시기, 분양가, 입지 등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3지망 예약신청시&nbsp;당첨자 선정방식은&nbsp;▲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3지망까지 예약신청을 접수하면 지역우선, 지망, 순위를 기준으로&nbsp;선정한다. 가장 먼저 지역우선을 기준으로 각 지역별 사전예약물량을 배정하고 그 후 현행 청약저축 입주자 선정기준을 적용해 예약당첨자를 선정한다. - 특별공급 사전예약 진행 방식은 ▲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도 형평성 차원에서 사전예약 대상에 포함된다.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미달될 경우 본청약시 특별공급 물량으로 잔환하고 재차 미달될 경우 본청약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하게 된다. - 사전예약시 분양가격은 ▲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각 단지별로 분양가의 최고한도를 설정해 공시할 계획이다. 본청약시 제시되는 분양가격도 사전예약시 공표된 분양가격을 초과할 수는 없다. 사전예약시 분양가격은 기존 분양가보다 15%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사전예약자 자격심사 기준 시점은 ▲ 사전예약시를 기준으로 요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 중도 포기한 경우는 ▲ 남용방지를 위해 포기자 및 부적격자는 과밀억제권역은 2년, 그외 지역은 1년동안 예약 참여를 제한할 예정이다. 생업 등의 사정으로 이주한 자, 상속받은 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이혼한 경우, 해외로 이주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 예약당첨권의 명의 변경은 가능한가 ▲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단 사망 또는 재판에 의한 양도는 허용할 수 있다. - 잔여물량 20%를 사전예약제 대상에서 제외한 이유는 ▲ 주택건설사업승인 단계에서 최종 물량이 축소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예비로 남겼다. - 향후 일정은 ▲ 지난 1월 주공에서 사전예약시스템 개발 및 구축에 착수했고 오는 5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는 사전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09.03.31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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