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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진흥, 요리대전 통해 검증된 외식아이템 선정
  • 우리농산물진흥, 요리대전 통해 검증된 외식아이템 선정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대한민국 농산물 요리대전에서 뽑힌 수상작 7대 브랜드가 맛과 매출 사업성산업화 시스템까지 객관적으로 검증 받은 대박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 로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우리농산물 소비를 높여 농가에 이익을 돌려주자는 컨셉으로 출범한 프랜차이즈 외식전문업인 우리농산물진흥(http://www.wefood.or.kr/)은 지난 2006년 10월 ‘대한민국농산물요리대전’에 참여한 업체 중 7개사를 선별해 수상자와 함께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찬웅 이사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건강에 좋은 웰빙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탄생한 기업이다”며 “생산자인 농민과 사업자인 외식업소, 그리고 소비자인 국민 등 모두 를 만족시키는 가치추구를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브랜드 선정과정에 대해 박 이사는 “요리의 달인들인 전문가 심사단과 요리 매니아 심사단, 일반인 관람객 평가등 세단계의 까다롭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별된 것"이라며 “이는 검증된 브랜드이며 아이템이다”고 강조했다. 수상작들은 맛은 기본이고 사업화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브랜드 위주로 선정했다고 한다. 총 1000여점이 출품해 최종 50여종이 선택되고 외부평가기관에서 매장을 직접 방문해 매출과 손님들의 반응, 매장 운영노하우 등을 종합 평가 선발했다는 것이 회사측 소개이다. ▲창업비용은 업계 최저창업비용도 업계 최저 비용으로 가능하다. 박 이사는 “인테리어 주방집기 등 개점시의 시설비용에 상당한 거품이 형성되기 마련인데 우리농산물진흥은 오히려 가맹점주에게 A급 상권인 경우가 아니면 인테리어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최소화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한단. 그는 또한 “기존에 운영중인 식당을 인수하는 경우 아예 인테리어를 하지 말거나 만약 할 경우는 비용을 최소화 하도록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인해 개점비용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모두 제거하고 꼭 필요한 것도 거품을 완전히 제거해 국내 최저 창업비용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상가선택시에도 부동산 점문 컨설팅사에서 검증된 매장을 선별하여 1차 추천하면 우리농산물진흥 상권 분석팀에서 2차 검증하고 3차 최종평가한 후 가맹점주에게 추천하는 필터링 검증 시스템을 통해 최종 물건을 선정하고 있다. ▲가맹점 리콜제로 성공창업 안전장치 검증 업계 최초의 가맹점 리콜제라는 성공보험 또한 화제다. 창업한 매장이 장사가 안 되면 본사 부담으로 가맹점 리콜제를 실시하여 두 번까지 브랜드를 바꿔서 재창업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이다. 가맹점리콜제에 대해 박이사는 “우리농산물측은 가맹점을 위하는 각종 제도를 통해 폐점율 0%를 달성할 계획이다”며 “특히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본사가 100%부담해 다른 브랜드로 교체 영업을 지원해 성공창업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313-4114우리농산물진흥(주) 7대브랜드 - 반야돌솥밥 - 나루완 - 담터 통추어탕 - 삼천포 해물촌 - 스가오 야끼도리 - 황금장어구이 - 은행골 김치찜
2007.06.15 I 강동완 기자
  • (SPN) 마쓰자카의 많음과 지나침
  • [로스앤젤레스= 구자겸 통신원]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등판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있습니다. 그의 일본 한자이름(松坂 大輔)과 함께 주사위 그림에 ‘K’자를 새겨넣은 판대기입니다. 미국 매스컴이 그의 이름 소리에 착안해 주사위(DICE)에 삼진을 뜻하는 K를 합쳐 ‘다이스-K’라고 별명을 붙여주자 일본 팬들이 정성껏 만들어 가지고 오는 응원 도구입니다. 별명 붙이기 좋아하는 미국 언론답다는 생각이 드는 게 ‘다이스-K’란 닉네임에 마쓰자카의 투구 속성이 고스란히 응축돼 있습니다. 1부터 6까지의 눈이 그려져 있는 주사위처럼 다양한 구질들, 그것들을 무기로 내세운 위력적인 탈삼진 능력이 상징적으로 녹아 있습니다. 정말 마쓰자카의 공은 다양다기합니다. 최고 97 마일의 패스트볼에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는 기본이고 컷패스트볼, SF볼, 역회전볼 등등…. 한마디로 마운드 위의 ‘회전 쓰시집’입니다. 그래서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마구, ‘자이로볼(Gyroball)’ 논쟁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담을 하자면 타자들까지 ‘봤네, 안봤네’하며 가세해 더욱 화톳불처럼 번진 자이로볼에 대한 지금까지의 분석들을 종합해 보면 이 볼은 패스트볼, 포크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등 온갖 구질이 조금씩 다 가미된 공입니다. 해괴망측한 ‘짬뽕볼’이요, ‘그로테스크볼’인 셈입니다. 각설하고. 당연히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 마쓰자카의 위력은 바로 이런 ‘백화점’ 구질들과 함께 컨트롤에 있습니다. 면도날같은 제구력이 뒷받침되기에 1981년 LA 다저스의 ‘스크류볼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첫 데뷔 세 경기 등판서 두 경기 10삼진을 솎아내는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마쓰자카에게 접하는 의문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메이저리그팀들에 처음 소개할 때 장광설로 늘어놓았던 그의 다양한 구질들이 과연 얼마나 실전적이냐는 것입니다. 곧 투수의 구질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 적용되느냐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마쓰자카가 바로 자신의 특장인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이 절로 읊어지는 구질 탓에 오히려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7일 토론토전서 4회에만 볼넷을 한꺼번에 3개나 내주면서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내준 장면, 닷새 후 양키스전서 0-2로 뒤진 3회 무사 1, 2루서 두 타자를 내리 85마일 SF볼과 90마일 컷패스트볼로 삼진으로 솎아낸 뒤 제이슨 지암비에게 밋밋한 88마일 슬라이더로 우전 안타를 맞고 추가점을 내준 게 그것입니다. 다양한 구질이 타자를 베는 칼이 되기도 하지만 삐끗하면 거꾸로 자신을 맞히는 총알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대목들입니다. 아무리 좋은 투수라고 하더라도 한 경기서 모든 구질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투수들이 흔히 하는 말로 그날 ‘긁히는’ 구질을 앞세우는 것도 그런 까닭입니다 . 더욱 일본보다 서너 수 위의 강타자들이 즐비한 빅리그에서 실투는 결코 용납되지 않습니다. 마쓰자카의 이런 투구 패턴은 심인성(心因性)으로도 보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배 일본 투수와 마주쳐도 일부러 외면할 정도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지난 토론토와 시범경기서 오카 도모카즈를 만났을 때 못 본 체하고 지나쳐 일본 언론이 ‘선배무시’라는 제목으로 크게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200명이 넘는 일본 기자들이 찰거머리처럼 따라붙고 포스팅시스템 입찰금을 포함해 물경 1억 달러가 넘는 몸값과 자이로볼 논쟁 등으로 미국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분위기서 뭔가를 보여 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작용한 탓일 수도 있습니다. 마쓰자카의 앞으로 행로도 일상생활의 격언처럼 ‘지나치면 오히려 화를 부른다’는 과유불급(過猶不及)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먼저 그래야 하겠고 그 다음은 보스턴 포수와 벤치의 몫, 훈수이겠습니다.
2007.04.24 I 구자겸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23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23일▲추가상장-네스테크(037540)(일반공모[기업공개],  8만주,  1300원) -루보(0511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6만8700주,  1만1850원) -서울증권(001200)(스톡옵션행사,  3만주,  1301원) -신일산업(002700)(해외CB전환,  21만3568주,  880원) -아이콜스(065810)(스톡옵션행사,  18만8285주,  2100원) -엠피오(066200)(해외BW행사,  133만3301주,  2650원) -이지그린텍(055250)(국내CB전환,  6만1622주,  4706원) -일진디스플(020760)레이(국내CB전환,  3만1946주,  1만2550원) -조이토토(044370)(해외CB전환,  715만9619주,  525원) -헤파호프(039350)코리아(유상증자[3자배정포함]  96만6851주,  7240원)  ▲변경상장-삼천리자전거(024950)(감자, 1000만주→670만7092주)-유젠텍(036180)(감자, 5125만6388주→1025만1277주)▲경제지표-미국 기존주택매매▲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고려시멘트 △광명전기 △광전자 △국동 △국민은행 △국보 △금양 △남광토건 △남선알미늄 △남성 △남해화학 △넥센 △농심홀딩스 △다우기술 △대상 △대상팜스코 △대성산업 △대우전자부품 △대원강업 △대원전자 △대유디엠씨 △대창단조 △대한펄프 △덕양산업 △동국실업 △동국제강 △동남합성 △동부일렉트로닉스 △동성화학 △동아에스텍 △동아타이어공업 △동양건설산업 △동양고속운수 △동원 △동원수산 △동시스템즈 △동원에프앤비 △동일고무벨트 △동일제지 △동해전장 △디씨엠 △디에스알제강 △디피씨 △라딕스 △롯데관광개발 △리바트△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명성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배명금속 △백광산업 △백산 △벽산건설 △부산주공 △비앤지스틸 △사조산업 △삼성출판사 △삼영화학공업 △삼익악기 △삼일제약 △삼정펄프 △삼천리 △상신브레이크 △새한 △서울도시가스 △서울식품공업 △성전자 △성안 △성원건설 △세방전문지 △세신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세우글로벌 △세종공업 △수도약품공업 △수산중공업 △신도리코 △신동방 △신성이엔지 △신제약 △쌍용양회공업 △쌍용자동차 △써니전자 △씨앤상선 △씨앤진도 △아남전자 △아세아페이퍼텍 △애경유화 △에스지위카스 △엔씨소프트 △엠앤에스 △영창실업 △영화금속 △오리온 △우진세렉스 △웅코웨이 △유니드 △유니모테크놀로지 △유니켐 △유니퀘스트 △유양정보통신 △이건산업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인천도시가스 △일신석재 △일진다이아몬드(신설) △일진디스플레이 △전방 △조광피혁 △주연테크 △중앙건설 △지코 △지투알 △진도에프앤 △진흥기업 △케드콤 △케이씨티시 △케이지케미칼 △케이티비네트워크 △케이피케미칼 △코스모화학 △콤텍시스템 △크라운제과 △태경산업 △태영 △태원물산 △텔코웨어 △톰보이 △트라이브랜즈 △퍼스텍 △풀무원 △프라임엔터테인트 △하나금융지주 △한국고덴시 △한국내화 △한국수출포장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카본 △한국프랜지공업 △한라건설 △한샘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홈데코 △한솔CSN △한신기계공업 △한익스프FP스 △한일이화 △한창제지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타임월드 △현대오토넷 △현대H&S △호남석유화학 △화승인더스트리 △휴스틸 △FnC코오롱 △LG전자 △LG패션 △SJM △STX △STX엔진 △STX조선 (166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가드랜드 △고려반도체시스템 △골든프레임네트웍스 △광림 △광진윈텍 △국영지앤엠 △국일제지 △굿이엠지 △그랜드포트 △금화피에스시 △나노엔텍 △나노하이텍 △나리지*온△나모텍 △넥센테크 △넥스턴 △누리텔레콤 △뉴로테크파마 △뉴인텍 △뉴젠비아이티 △뉴프렉스 △다사테크 △다윈텍 △대봉엘에스 △대성엘텍 △대원산업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대진공업 △대진디엠피 △대화제약 △데코 △도드람비엔에프 △동국산업 △동보중공업 △동아화성 △동양매직 △동우 △동우엠엔에프씨 △동원개발 △동진쎄미켐 △동화홀딩스 △듀오백코리아 △디보스 △디스플레이테크△디씨씨 △디에스엘시디 △디에스피이엔티 △디이엔티 △디지털대성 △디지털텍 △레드캡투어 △레이젠 △레인콤 △로만손 △로체시스템즈 △루미마이크로 △리노스 △마담포라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명화네트 △모건코리아 △모보 △모빌리언스 △모빌링크텔레콤 △모빌탑 △미디어플렉스 △미래컴퍼니△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백금티앤에이 △버추얼텍 △보더스티엠 △보령메디앙스 △부방테크론 △브릿지솔루션그룹 △비아이이엠티 △비에이치 △비트컴퓨터 △빛과전자 △사라콤 △산성피앤씨 △삼보판지 △삼영엠텍 △삼지전자 △삼진 △삼천리자전거 △상화마이크로텍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신용평가정보 △서희건설 △선양디엔티 △성우하이텍 △성일텔레콤 △성호전자 △세광알미늄 △세동 △세림테크 △세스넷 △세중나모여행 △소디프신소재 △소마시스코리아 △소프트랜드 △소프트포럼 △솔본 △신라섬유 △신성델타테크 △신화인터텍 △심텍 △쌍용정보통신 △썬트로닉스 △썸텍 △쎄라텍 △쎌바이오텍 △쏠리테크 △쓰리쎄븐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씨제이인터넷 △씨티씨바이오 △아가방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모텍 △아이디에스 △아이레보 △아이씨엠 △아이티플러스 △안철수연구소 △알에프텍 △야호커뮤니케이션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에스디 △에스에이엠티 △에스에이티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제이윈텍 △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스피지 △에이디칩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에이스침대 △에이엠아이씨 △에이제이에스 △에코솔루션 △에코플라스틱 △에프에스티 △엑스씨이 △엔에이치엔 △엔하이테크 △엘앤에프 △엠아이자카텍 △엠파스 △엠피씨 △영남제분 △영신금속공업 △영우통신 △예당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예일바이오텍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공 △오브제 △오성엘에스티 △오스템 △오알켐 △오텍 △와이비엠시사닷컴 △와이지-원 △와이티엔 △우리기술투자 △우리별텔레콤 △우리조명 △우리ETI △우성아이앤씨 △우수씨엔에스 △원익 △위닉스 △위디츠△위지트 △위트콤 △윈포넷 △유니슨 △유니테스트 △유니텍전자 △유비프리시젼 △유성티엔에스 △유신코퍼레이션 △유진기업 △유진로봇 △은성코퍼레이션 △이건창호시스템 △이나이더스 △이노와이어리스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니시스 △이라이콤 △이루온 △이수유비케어 △앤텍 △이엠엘에스아이 △이젠텍 △이지 △이화전기공업 △인네트 △인선ENT △인성정보 △인젠 △인크루트 △인터리츠 △인포뱅크 △일간스포츠 △일레덱스△자강 △자원메디칼 △자유투어 △자이엘정보기술 △자티전자 △정소프트 △정원엔시스템 △제룡산업 △제이에스픽쳐스 △제이에이치코오스 △제이엠아이 △제일바이오 △제일창업투자 △젠트로 △조광아이엘아이 △조아제약 △좋은사람들 △지오텔 △지티앤티 △진로발효△진화글로텍 △참테크 △청람디지탈 △카엘 △케이디미디어 △케이비테크놀러지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케이앤컴퍼니 △케이엠더블유 △케이티서브마린 △코다코 △코디콤 △코레스 △코리아나화장품 △코맥스 △코미코 △코미팜 △코아로직 △코아크로스 △코엔텍 △코코엔터프라이즈 △코텍 △큐릭스 △크로바하이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린앤사이언스 △탑엔지니어링 △태광 △태양기전 △태원엔터테인먼트 △테코스 △테크노세미켐 △특수건설 △티브로드한빛방송 △티제이미디어 △파세코 △파워로직스 △평화정공 △포시에스 △포휴먼 △폴리플러스 △풍국주정공업 △프로소닉 △프롬써어티 △플랜티넷 △피에스케이 △피에스텍 △피카소정보통신 △필링크 △하나로텔레콤 △하이록코리아 △하츠 △한광 △한국성산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알콜산업 △한국토지신탁 △한국트로닉스 △한글과컴퓨터 △한단정보통신 △한빛소프트 △한성엘컴텍 △한일화학공업 △한진피앤씨 △한틀시스템 △해룡실리콘 △해빛정보 △핸디소프트 △현진소재 △홈센타 △홈캐스트 △화일약품 △황금에스티 △휴먼텍코리아 △휴비츠 △흥구석유 △DM테크놀로지 (311개사)
2007.03.23 I 양이랑 기자
다시 찾은 부여, 찬란한 문화에 반하다
  • 다시 찾은 부여, 찬란한 문화에 반하다
  • [조선일보 제공]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였던 부여. 찬란했던 백제 문화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다. 부지런히 박물관을 돌고 유적지를 답사하기보다는 천천히 걸어 다니며 부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제안한다. 부여 돌아보기 코스 부소산성 산책하기-고란사에서 백마강 유람선 타기-구드래조각공원 감상-궁남지와 정림사지 돌아보기 수학여행 1번지 ‘부소산성’ 충남 부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부소산은 해발 106m밖에 안 되는 나지막한 산이다. 이곳에 흙을 다져 토성을 이룬 것이 부소산성(扶蘇山城)이다. 백마강이 감싸고 돌아 외적 방어에 유리했던 부소산성은 유사시에는 왕궁을 방어하는 최후의 보루였지만 경치가 좋아 평상시에는 왕궁의 후원으로 사용됐다. 백제 문화역사의 중심지였던 만큼 부여 수학여행 1번지였지만 지금은 찾는 발길이 뜸해 고요함만 감돈다. 안으로 들어서면 소나무와 가는 댓줄기가 어우러진 산책로가 시원스럽게 뻗어있다. 보도블럭이 깔린 넓은 길이다. 예전에는 좁은 오솔길이었지만 10여년 전 화재에 대비, 차량진입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예전의 오솔길보다는 운치가 덜 해 아쉽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삼충사를 거쳐 낙화암, 고란사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약 2.3㎞. 천천히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산책로에서 처음 만나는 곳은 삼충사. 성충·흥수·계백 등 세 명의 백제 충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조금 더 들어가면 계룡산 연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던 곳이라는 영일루에 닿게 된다. 영일루에선 두 갈래 길로 나뉜다. 흙길로 연결된 오른쪽 길은 태자천 방향, 보도블럭이 깔린 왼쪽 길은 백제군의 곡물창고였다는 군창지로 이어진다.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인해 700여 평이나 되는 큰 창고 안에 가득 쌓아두었던 곡물이 불에 타 아직까지 흙에 묻혀 있다지만 지금은 넓은 마당에 구불구불 라인이 멋진 소나무들만 들어서 있다. 두 길은 반월루에서 다시 만난다. 부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반월루 앞에선 잠시 걸음을 멈추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다. 한 잔에 700원. 군데군데 간이매점이 여럿 있는데 워낙 고란사 약수가 유명해선지 이곳에서 파는 커피는 죄다 ‘약수커피’라 쓰여 있는 점이 재미있다. 반월루에 이어 부소산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한 사자루에서는 발밑으로 빽빽하게 들어찬 소나무 숲 사이로 고요히 흐르는 백마강 줄기가 숨바꼭질 하듯 모습을 드러낸다. 사자루 앞 넓은 마당에는 새들이 종종걸음으로 모이를 쪼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딱따구리가 머리를 흔들며 부리로 나무를 쪼아대는 모습이 무척 날렵하다. ‘꽈르르르….’ 딱따구리 소리가 마치 입안에서 꽈리 굴리는 소리 같다. 사자루까지는 길도 넓고 평탄하지만 사자루에서 낙화암, 고란사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 삼천 궁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낙화암 위에는 백화정이 자리하고 있다. 정자에 올라 내려다보는 백마강줄기의 경관은 이곳의 하이라이트. 정자 밑 전망대에서 깎아지른 바위 밑으로 푸른 물줄기가 흐르는 모습을 보면 다리가 후들거릴 만큼 아찔하지만 풍광만큼은 최고다. 낙화암에서 계단을 따라 200m 내려가면 고란사. 강가에 자리한 고란사는 규모는 작지만 모양새는 참 예쁘다. 고란사 뒤편 담장에는 삼천궁녀가 줄을 서서 치마폭으로 얼굴을 가리고 강물로 뛰어드는 모습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다. 절 뒤편 암벽 틈에선 약수가 퐁퐁 솟아난다. 한 잔 마실 때마다 3년이 젊어진다는 것을 모른 채 벌컥벌컥 마셨다가 갓난아기가 됐다는 할아버지 전설이 어린 약수터다. 산책 끝에 긴 국자로 떠서 마시는 약수가 시원하기 그지없다. 한 잔 마셨으니 전설처럼 3년만 젊어지면 좋겠다. 입장료 2000원. ▲ 4월이면 유채꽃이 만발하는 구드래 선착장 인근 백마강 둔치. 삼천 궁녀와 의자왕의 전설 ‘백마강 유람선’ 고란사 바로 밑이 백마강 유람선 선착장이다. 부소산성을 한 바퀴 돈 후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드래 나루터까지 가는데 15분쯤 걸린다. 짧은 뱃길 여정이지만 부여의 상징인 백마강에 두둥실 몸을 실어본다는데 의미가 있다. 백마강변에 얽힌 전설도 가지가지. 그 유명한 낙화암을 비롯해 백마고기를 미끼삼아 용을 낚았다는 조룡대 등을 선장의 구수한 입담을 들으며 두루 엿볼 수 있다. 유람선 타는 시간은 따로 정해진 게 없다. 보통 일출 30분 전부터 일몰 30분 전까지 수시 운행. 7인 이상 출발. 구드래-고란사 왕복 4500원. 편도 2700원. 고란사 선착장 (041)835-4690, 구드래 선착장 (041)835-4689 국내외 작가 작품 모인 ‘구드래조각공원’ 구드래 선착장에서 만나는 백마강 둔치는 온통 평평한 잔디밭.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둔치 위 강둑 너머는 구드래조각공원. 1999년 개최된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에 출품됐던 국내외 작가 작품 59점이 전시된 곳이다. 잔디밭을 거닐며 색깔도 모양도 재질도 다양한 작품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조각공원이 끝나는 지점부터 백제대교 아래까지 5만평에 이르는 둔치에는 유채꽃밭이 펼쳐진다. 4월이면 백마강변은 온통 노란 물결로 뒤덮인다. 둑 위를 따라 걸어도 좋고 둔치로 내려와 강가를 걸어도 좋다. 구드래 선착장에서 백제대교까지는 약 1.5㎞로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하다.  最古 인공연못 ‘궁남지’ 부여 명물 ‘정림사지’ 백제대교 밑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 도로변을 따라 1㎞ 가량 걸으면 부여군청(15분 소요). 말을 탄 계백장군 동상이 서 있는 군청 앞 사거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궁남지(宮南池)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 밑에서 500m 들어가면 궁남지. 백제 무왕 35년(634)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연못 주변은 연꽃밭. 무려 5만여 평에 달한다. 7월 중순쯤이면 백련, 홍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건너 포룡정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입장료는 없다. 궁남지에서 돌아 나와 800m 가량 걸으면 부여의 명물인 정림사지(定林寺址)도 둘러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정림사지박물관도 들어섰다. 대형 벽화와 조형물, 영상을 겸비한 전시관이 있다. 박물관을 들고나는 출입구에 기념품 판매점을 떡 하니 배치해 놓은 것은 좀 거슬린다. 오전 10시~오후 5시(4월부터 오전 9시~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 1500원, 어린이 700원. (041)832-2721 가는길 |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논산 고속도로 타고 가다 서논산 IC→4번 국도 타고 석성면 방면으로 직행→능산리 고분군 지나 달리다 부여농산물공판장 앞에서 좌회전→조금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부소산성 이정표가 보인다.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첫차 오전 7시~막차 오후 7시(40분간격 출발). 2시간20분쯤 걸린다. 맛집 | ‘고향칼국수(041-837-3311)’는 외관도 허름하고 규모도 작지만 동네 사람들 사이에 싸고 맛 있는 곳으로 소문나 손님이 끊이질 않는 곳. 잔새우와 바지락을 듬뿍 넣어 우려낸 국물이 구수하고 시원한데다 직접 밀고 썰어 끓인 국수가 아주 쫄깃하다. 칼국수 먹기 전에 나오는 꽁보리밥에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먹는 맛도 일품. 해물칼국수 3500원, 콩칼국수·팥칼국수 4000원. 군청 사거리에서 궁남지로 들어가는 사거리 입구에 있다.
  • (표)3월 넷째주 기업별 주총 일자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nbsp; <3월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나자인 △삼양제넥스 △삼양중기 △삼익THK △삼호에프앤지 △신풍제지 △하이트론씨스템즈 △동북아27호~30호선박투자회사 (11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넥사이언 △디에스아이 △디오스텍 △디지털큐브 △디질런트에프이에프 △성우테크론 △알토닉스 △원풍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엠에이티 △인피트론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행남자기 (14개사) <3월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삼양사 △쌍용 △부산은행 △율촌화학△한라공조 △세림제지 △신한금융지주 (7개사)&nbsp;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옵토매직 △스페코 △아이즈비전 △피델릭스 △LG텔레콤 △파라다이스산업 △케이씨아이 △에이스일렉트로닉스 △하나투어 △네오위즈 △에쎈테크 △디지아이 △티씨케이 △제우스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켐트로닉스 (16개사) <3월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로케트전지 △샘표식품 △인팩 △한국전기초자 (4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이화공영 △푸드웰 △신창전기 △휴맥스 △가희 △애듀박스 △케이티하이텔 △라셈텍 △디아이세미콘 △바이오스페이스 △새로닉스 △금강철강 △동양에스텍 △도들샘 △대주전자재료 △아바코 △평산 (17개사) <3월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경방 △동부한농 △대우자동차판매 △화신 △동부정밀화학 △현대DSF △중소기업은행 △아비스타 (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만인에미디어 △이노셀 △다우데이타시스템 △이디 △디지털조선일보 △나이스정보통신 △링네트 △르네코 △코바이오텍 △태광이엔시 △DK유아이엘 △고려신용정보 △에프에스텍 △퓨쳐인포넷△한도하이테크 △샤인 △티에스엠텍 △메가스터디 △케이에스피 △인프라밸리 △씨디네트웍스 △동국내화 △넥스트인스트루먼트 △가온미디어 △용현비엠 △호성케멕스 △한림창업투자 △코오롱아이넷 △제일제강공업 △시노펙스 △삼우이엠씨 △광진실업 △케이디씨정보통신 (33개사) <3월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고려시멘트 △광명전기 △광전자 △국동 △국민은행 △국보 △금양 △남광토건 △남선알미늄 △남성 △남해화학 △넥센 △농심홀딩스 △다우기술 △대상 △대상팜스코 △대성산업 △대우전자부품 △대원강업 △대원전자 △대유디엠씨 △대창단조 △대한펄프 △덕양산업 △동국실업 △동국제강 △동남합성 △동부일렉트로닉스 △동성화학 △동아에스텍 △동아타이어공업 △동양건설산업 △동양고속운수 △동원 △동원수산 △동시스템즈 △동원에프앤비 △동일고무벨트 △동일제지 △동해전장 △디씨엠 △디에스알제강 △디피씨 △라딕스 △롯데관광개발 △리바트△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명성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배명금속 △백광산업 △백산 △벽산건설 △부산주공 △비앤지스틸 △사조산업 △삼성출판사 △삼영화학공업 △삼익악기 △삼일제약 △삼정펄프 △삼천리 △상신브레이크 △새한 △서울도시가스 △서울식품공업 △성전자 △성안 △성원건설 △세방전문지 △세신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세우글로벌 △세종공업 △수도약품공업 △수산중공업 △신도리코 △신동방 △신성이엔지 △신제약 △쌍용양회공업 △쌍용자동차 △써니전자 △씨앤상선 △씨앤진도 △아남전자 △아세아페이퍼텍 △애경유화 △에스지위카스 △엔씨소프트 △엠앤에스 △영창실업 △영화금속 △오리온 △우진세렉스 △웅코웨이 △유니드 △유니모테크놀로지 △유니켐 △유니퀘스트 △유양정보통신 △이건산업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인천도시가스 △일신석재 △일진다이아몬드(신설) △일진디스플레이 △전방 △조광피혁 △주연테크 △중앙건설 △지코 △지투알 △진도에프앤 △진흥기업 △케드콤 △케이씨티시 △케이지케미칼 △케이티비네트워크 △케이피케미칼 △코스모화학 △콤텍시스템 △크라운제과 △태경산업 △태영 △태원물산 △텔코웨어 △톰보이 △트라이브랜즈 △퍼스텍 △풀무원 △프라임엔터테인트 △하나금융지주 △한국고덴시 △한국내화 △한국수출포장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카본 △한국프랜지공업 △한라건설 △한샘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홈데코 △한솔CSN △한신기계공업 △한익스프FP스 △한일이화 △한창제지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타임월드 △현대오토넷 △현대H&S △호남석유화학 △화승인더스트리 △휴스틸 △FnC코오롱 △LG전자 △LG패션 △SJM △STX △STX엔진 △STX조선 (166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가드랜드 △고려반도체시스템 △골든프레임네트웍스 △광림 △광진윈텍 △국영지앤엠 △국일제지 △굿이엠지 △그랜드포트 △금화피에스시 △나노엔텍 △나노하이텍 △나리지*온△나모텍 △넥센테크 △넥스턴 △누리텔레콤 △뉴로테크파마 △뉴인텍 △뉴젠비아이티 △뉴프렉스 △다사테크 △다윈텍 △대봉엘에스 △대성엘텍 △대원산업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대진공업 △대진디엠피 △대화제약 △데코 △도드람비엔에프 △동국산업 △동보중공업 △동아화성 △동양매직 △동우 △동우엠엔에프씨 △동원개발 △동진쎄미켐 △동화홀딩스 △듀오백코리아 △디보스 △디스플레이테크△디씨씨 △디에스엘시디 △디에스피이엔티 △디이엔티 △디지털대성 △디지털텍 △레드캡투어 △레이젠 △레인콤 △로만손 △로체시스템즈 △루미마이크로 △리노스 △마담포라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명화네트 △모건코리아 △모보 △모빌리언스 △모빌링크텔레콤 △모빌탑 △미디어플렉스 △미래컴퍼니△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백금티앤에이 △버추얼텍 △보더스티엠 △보령메디앙스 △부방테크론 △브릿지솔루션그룹 △비아이이엠티 △비에이치 △비트컴퓨터 △빛과전자 △사라콤 △산성피앤씨 △삼보판지 △삼영엠텍 △삼지전자 △삼진 △삼천리자전거 △상화마이크로텍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신용평가정보 △서희건설 △선양디엔티 △성우하이텍 △성일텔레콤 △성호전자 △세광알미늄 △세동 △세림테크 △세스넷 △세중나모여행 △소디프신소재 △소마시스코리아 △소프트랜드 △소프트포럼 △솔본 △신라섬유 △신성델타테크 △신화인터텍 △심텍 △쌍용정보통신 △썬트로닉스 △썸텍 △쎄라텍 △쎌바이오텍 △쏠리테크 △쓰리쎄븐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씨제이인터넷 △씨티씨바이오 △아가방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모텍 △아이디에스 △아이레보 △아이씨엠 △아이티플러스 △안철수연구소 △알에프텍 △야호커뮤니케이션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에스디 △에스에이엠티 △에스에이티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제이윈텍 △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스피지 △에이디칩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에이스침대 △에이엠아이씨 △에이제이에스 △에코솔루션 △에코플라스틱 △에프에스티 △엑스씨이 △엔에이치엔 △엔하이테크 △엘앤에프 △엠아이자카텍 △엠파스 △엠피씨 △영남제분 △영신금속공업 △영우통신 △예당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예일바이오텍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공 △오브제 △오성엘에스티 △오스템 △오알켐 △오텍 △와이비엠시사닷컴 △와이지-원 △와이티엔 △우리기술투자 △우리별텔레콤 △우리조명 △우리ETI △우성아이앤씨 △우수씨엔에스 △원익 △위닉스 △위디츠△위지트 △위트콤 △윈포넷 △유니슨 △유니테스트 △유니텍전자 △유비프리시젼 △유성티엔에스 △유신코퍼레이션 △유진기업 △유진로봇 △은성코퍼레이션 △이건창호시스템 △이나이더스 △이노와이어리스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니시스 △이라이콤 △이루온 △이수유비케어 △앤텍 △이엠엘에스아이 △이젠텍 △이지 △이화전기공업 △인네트 △인선ENT △인성정보 △인젠 △인크루트 △인터리츠 △인포뱅크 △일간스포츠 △일레덱스△자강 △자원메디칼 △자유투어 △자이엘정보기술 △자티전자 △정소프트 △정원엔시스템 △제룡산업 △제이에스픽쳐스 △제이에이치코오스 △제이엠아이 △제일바이오 △제일창업투자 △젠트로 △조광아이엘아이 △조아제약 △좋은사람들 △지오텔 △지티앤티 △진로발효△진화글로텍 △참테크 △청람디지탈 △카엘 △케이디미디어 △케이비테크놀러지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케이앤컴퍼니 △케이엠더블유 △케이티서브마린 △코다코 △코디콤 △코레스 △코리아나화장품 △코맥스 △코미코 △코미팜 △코아로직 △코아크로스 △코엔텍 △코코엔터프라이즈 △코텍 △큐릭스 △크로바하이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린앤사이언스 △탑엔지니어링 △태광 △태양기전 △태원엔터테인먼트 △테코스 △테크노세미켐 △특수건설 △티브로드한빛방송 △티제이미디어 △파세코 △파워로직스 △평화정공 △포시에스 △포휴먼 △폴리플러스 △풍국주정공업 △프로소닉 △프롬써어티 △플랜티넷 △피에스케이 △피에스텍 △피카소정보통신 △필링크 △하나로텔레콤 △하이록코리아 △하츠 △한광 △한국성산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알콜산업 △한국토지신탁 △한국트로닉스 △한글과컴퓨터 △한단정보통신 △한빛소프트 △한성엘컴텍 △한일화학공업 △한진피앤씨 △한틀시스템 △해룡실리콘 △해빛정보 △핸디소프트 △현진소재 △홈센타 △홈캐스트 △화일약품 △황금에스티 △휴먼텍코리아 △휴비츠 △흥구석유 △DM테크놀로지 (311개사) <3월2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없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유비트론 △팬엔터테인먼트 (2개사)
2007.03.18 I 류의성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19일▲추가상장-가드랜드(037550)(해외BW행사, 93만7641주, 689원)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국내CB전환, 13만3328주, 2250원) -농심홀딩스(072710)(국내CB전환, 256주, 8만3000원) -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194만주, 500원) -JS픽쳐스(06713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88만1078주, 1065원) -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국내BW행사, 35만7142주, 560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CB전환, 68만5949주, 1395원) -티비케이(012400)전자(국내CB전환, 398만주, 500원) ▲변경상장-미디어솔루션(038390)→레드캡투어(상호변경)▲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나자인 △삼양제넥스 △삼양중기 △삼익THK △삼호에프앤지 △신풍제지 △하이트론씨스템즈 △동북아27호~30호선박투자회사 (11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넥사이언 △디에스아이 △디오스텍 △디지털큐브 △디질런트에프이에프 △성우테크론 △알토닉스 △원풍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엠에이티 △인피트론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행남자기 (14개사) ◇20일▲경제지표-미국 NAHB 주택시장지수 -미국 주택착공건수 -미국 건축허가 -유로 Construction Output WDA-일본 일본은행 정책금리 0.50 0.50-일본 BoJ Monthly Report▲추가상장-네오바이오(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6만3685주, 1000원) -마스타테크론(045400)(국내CB전환, 83만2981주, 2389원) -메리츠증권(008560)(스톡옵션행사, 6만5800주, 5000원) -에버렉스(047600)(해외BW행사, 12만8792주, 1826원) -에스티씨라이프(0262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800만주, 3990원) -엔케이바이오(019260)인터내셔널(상호변경, 3497만152주, 500원) -제이엠피(054790)(해외CB전환, 409만5955주, 581원) -케이엘테크(082390)(스톡옵션행사, 23만7000주, 1458원) -텔레칩스(054450)(스톡옵션행사 8만3300주, 2200원) -현대금속(018410)(해외CB전환, 21만3318주, 1769원) ▲변경상장-승일제관(049830)→승일(상호변경) -엔케이바이오(019260)인터내셔널→엔케이바이오(상호변경)▲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삼양사 △쌍용&nbsp;△부산은행 △율촌화학△한라공조 △세림제지 △신한금융지주 (7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옵토매직 △스페코 △아이즈비전 △피델릭스 △LG텔레콤 △파라다이스산업 △케이씨아이 △에이스일렉트로닉스 △하나투어 △네오위즈 △에쎈테크 △디지아이 △티씨케이 △제우스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켐트로닉스 (16개사) ◇21일▲경제지표- 한국 실질 GDP (전년대비)-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추가상장-넥스트코드(035450)(해외BW행사, 221만4756주, 500원) -디지탈디바이스(061140)(해외BW행사, 17만6498주, 2009원) -브로딘미디어(066340)(국내CB전환, 99만5000주, 2000원) -영화금속(012280)(국내BW행사, 131만5789주, 532원) -오리엔탈정공(014940)(해외BW행사, 43만3721주, 1330원) -코오롱건설(003070)(국내BW행사, 62주, 5000원)▲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로케트전지 △샘표식품 △인팩 △한국전기초자 (4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이화공영 △푸드웰 △신창전기 △휴맥스 △가희 △애듀박스 △케이티하이텔 △라셈텍 △디아이세미콘 △바이오스페이스 △새로닉스 △금강철강 △동양에스텍 △도들샘 △대주전자재료 △아바코 △평산 (17개사) ◇22일▲경제지표-미국 연준리 기금금리 -미국 경기선행지수 -유로 Industrial New Orders▲추가상장-미래에셋증권(0376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675만주, 5만원) ▲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경방 △동부한농 △대우자동차판매 △화신 △동부정밀화학 △현대DSF △중소기업은행 △아비스타 (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만인에미디어 △이노셀 △다우데이타시스템 △이디 △디지털조선일보 △나이스정보통신 △링네트 △르네코 △코바이오텍 △태광이엔시 △DK유아이엘 △고려신용정보 △에프에스텍 △퓨쳐인포넷△한도하이테크 △샤인 △티에스엠텍 △메가스터디 △케이에스피 △인프라밸리 △씨디네트웍스 △동국내화 △넥스트인스트루먼트 △가온미디어 △용현비엠 △호성케멕스 △한림창업투자 △코오롱아이넷 △제일제강공업 △시노펙스 △삼우이엠씨 △광진실업 △케이디씨정보통신 (33개사) ◇23일▲경제지표-미국 기존주택매매▲주주총회-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고려시멘트 △광명전기 △광전자 △국동 △국민은행 △국보 △금양 △남광토건 △남선알미늄 △남성 △남해화학 △넥센 △농심홀딩스 △다우기술 △대상 △대상팜스코 △대성산업 △대우전자부품 △대원강업 △대원전자 △대유디엠씨 △대창단조 △대한펄프 △덕양산업 △동국실업 △동국제강 △동남합성 △동부일렉트로닉스 △동성화학 △동아에스텍 △동아타이어공업 △동양건설산업 △동양고속운수 △동원 △동원수산 △동시스템즈 △동원에프앤비 △동일고무벨트 △동일제지 △동해전장 △디씨엠 △디에스알제강 △디피씨 △라딕스 △롯데관광개발 △리바트△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명성 △바다로3호선박투자회사 △배명금속 △백광산업 △백산 △벽산건설 △부산주공 △비앤지스틸 △사조산업 △삼성출판사 △삼영화학공업 △삼익악기 △삼일제약 △삼정펄프 △삼천리 △상신브레이크 △새한 △서울도시가스 △서울식품공업 △성전자 △성안 △성원건설 △세방전문지 △세신 △세아제강 △세아홀딩스 △세우글로벌 △세종공업 △수도약품공업 △수산중공업 △신도리코 △신동방 △신성이엔지 △신제약 △쌍용양회공업 △쌍용자동차 △써니전자 △씨앤상선 △씨앤진도 △아남전자 △아세아페이퍼텍 △애경유화 △에스지위카스 △엔씨소프트 △엠앤에스 △영창실업 △영화금속 △오리온 △우진세렉스 △웅코웨이 △유니드 △유니모테크놀로지 △유니켐 △유니퀘스트 △유양정보통신 △이건산업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인천도시가스 △일신석재 △일진다이아몬드(신설) △일진디스플레이 △전방 △조광피혁 △주연테크 △중앙건설 △지코 △지투알 △진도에프앤 △진흥기업 △케드콤 △케이씨티시 △케이지케미칼 △케이티비네트워크 △케이피케미칼 △코스모화학 △콤텍시스템 △크라운제과 △태경산업 △태영 △태원물산 △텔코웨어 △톰보이 △트라이브랜즈 △퍼스텍 △풀무원 △프라임엔터테인트 △하나금융지주 △한국고덴시 △한국내화 △한국수출포장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카본 △한국프랜지공업 △한라건설 △한샘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한솔홈데코 △한솔CSN △한신기계공업 △한익스프FP스 △한일이화 △한창제지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타임월드 △현대오토넷 △현대H&S △호남석유화학 △화승인더스트리 △휴스틸 △FnC코오롱 △LG전자 △LG패션 △SJM △STX △STX엔진 △STX조선 (166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가드랜드 △고려반도체시스템 △골든프레임네트웍스 △광림 △광진윈텍 △국영지앤엠 △국일제지 △굿이엠지 △그랜드포트 △금화피에스시 △나노엔텍 △나노하이텍 △나리지*온△나모텍 △넥센테크 △넥스턴 △누리텔레콤 △뉴로테크파마 △뉴인텍 △뉴젠비아이티 △뉴프렉스 △다사테크 △다윈텍 △대봉엘에스 △대성엘텍 △대원산업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대진공업 △대진디엠피 △대화제약 △데코 △도드람비엔에프 △동국산업 △동보중공업 △동아화성 △동양매직 △동우 △동우엠엔에프씨 △동원개발 △동진쎄미켐 △동화홀딩스 △듀오백코리아 △디보스 △디스플레이테크△디씨씨 △디에스엘시디 △디에스피이엔티 △디이엔티 △디지털대성 △디지털텍 △레드캡투어 △레이젠 △레인콤 △로만손 △로체시스템즈 △루미마이크로 △리노스 △마담포라 △매일유업 △메디포스트 △명화네트 △모건코리아 △모보 △모빌리언스 △모빌링크텔레콤 △모빌탑 △미디어플렉스 △미래컴퍼니△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백금티앤에이 △버추얼텍 △보더스티엠 △보령메디앙스 △부방테크론 △브릿지솔루션그룹 △비아이이엠티 △비에이치 △비트컴퓨터 △빛과전자 △사라콤 △산성피앤씨 △삼보판지 △삼영엠텍 △삼지전자 △삼진 △삼천리자전거 △상화마이크로텍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신용평가정보 △서희건설 △선양디엔티 △성우하이텍 △성일텔레콤 △성호전자 △세광알미늄 △세동 △세림테크 △세스넷 △세중나모여행 △소디프신소재 △소마시스코리아 △소프트랜드 △소프트포럼 △솔본 △신라섬유 △신성델타테크 △신화인터텍 △심텍 △쌍용정보통신 △썬트로닉스 △썸텍 △쎄라텍 △쎌바이오텍 △쏠리테크 △쓰리쎄븐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씨제이인터넷 △씨티씨바이오 △아가방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모텍 △아이디에스 △아이레보 △아이씨엠 △아이티플러스 △안철수연구소 △알에프텍 △야호커뮤니케이션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에스디 △에스에이엠티 △에스에이티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제이윈텍 △에스텍 △에스텍파마 △에스피지 △에이디칩스 △에이디피엔지니어링 △에이스침대 △에이엠아이씨 △에이제이에스 △에코솔루션 △에코플라스틱 △에프에스티 △엑스씨이 △엔에이치엔 △엔하이테크 △엘앤에프 △엠아이자카텍 △엠파스 △엠피씨 △영남제분 △영신금속공업 △영우통신 △예당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예일바이오텍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오공 △오브제 △오성엘에스티 △오스템 △오알켐 △오텍 △와이비엠시사닷컴 △와이지-원 △와이티엔 △우리기술투자 △우리별텔레콤 △우리조명 △우리ETI △우성아이앤씨 △우수씨엔에스 △원익 △위닉스 △위디츠△위지트 △위트콤 △윈포넷 △유니슨 △유니테스트 △유니텍전자 △유비프리시젼 △유성티엔에스 △유신코퍼레이션 △유진기업 △유진로봇 △은성코퍼레이션 △이건창호시스템 △이나이더스 △이노와이어리스 △이노칩테크놀로지 △이니시스 △이라이콤 △이루온 △이수유비케어 △앤텍 △이엠엘에스아이 △이젠텍 △이지 △이화전기공업 △인네트 △인선ENT △인성정보 △인젠 △인크루트 △인터리츠 △인포뱅크 △일간스포츠 △일레덱스△자강 △자원메디칼 △자유투어 △자이엘정보기술 △자티전자 △정소프트 △정원엔시스템 △제룡산업 △제이에스픽쳐스 △제이에이치코오스 △제이엠아이 △제일바이오 △제일창업투자 △젠트로 △조광아이엘아이 △조아제약 △좋은사람들 △지오텔 △지티앤티 △진로발효△진화글로텍 △참테크 △청람디지탈 △카엘 △케이디미디어 △케이비테크놀러지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케이앤컴퍼니 △케이엠더블유 △케이티서브마린 △코다코 △코디콤 △코레스 △코리아나화장품 △코맥스 △코미코 △코미팜 △코아로직 △코아크로스 △코엔텍 △코코엔터프라이즈 △코텍 △큐릭스 △크로바하이텍 △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린앤사이언스 △탑엔지니어링 △태광 △태양기전 △태원엔터테인먼트 △테코스 △테크노세미켐 △특수건설 △티브로드한빛방송 △티제이미디어 △파세코 △파워로직스 △평화정공 △포시에스 △포휴먼 △폴리플러스 △풍국주정공업 △프로소닉 △프롬써어티 △플랜티넷 △피에스케이 △피에스텍 △피카소정보통신 △필링크 △하나로텔레콤 △하이록코리아 △하츠 △한광 △한국성산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알콜산업 △한국토지신탁 △한국트로닉스 △한글과컴퓨터 △한단정보통신 △한빛소프트 △한성엘컴텍 △한일화학공업 △한진피앤씨 △한틀시스템 △해룡실리콘 △해빛정보 △핸디소프트 △현진소재 △홈센타 △홈캐스트 △화일약품 △황금에스티 △휴먼텍코리아 △휴비츠 △흥구석유 △DM테크놀로지 (311개사)
2007.03.18 I 양이랑 기자
새해 첫 해 보러 동해 가자!
  • 새해 첫 해 보러 동해 가자!
  • [조선일보 제공]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좋은 바닷가. 지난 한 해의 실망을 털어버리고, 새해 희망을 가슴에 담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동해안의 해맞이 명소들이 앞다퉈 다채로운 행사로 새해 첫날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은 1일 0시 무게 8t의 대형 모래시계를 돌리는 행사로 해맞이 축제를 시작한다. 우럭미역국 2007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눠준다. 인근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초당순두부 2007인분을 마련했다. 정동진·경포해수욕장 모두 정해년(丁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새해 첫 새벽 7명씩 추첨, 반 돈짜리 황금돼지 모형 휴대폰 고리를 준다. 동해 추암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에서는 전통 무용 공연, 어선 등불 퍼레이드, 불꽃놀이, 촛불 기도가 열린다. 삼척시는 31일 밤 10시 30분 소망의 탑 광장 특설무대에서 송년 라이브콘서트로 해맞이 축제를 연다. 고성 화진포해수욕장, 양양 낙산사·하조대 및 남애항 일대, 태백산 천제단에서도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한반도(남한)에서 경도상 가장 동쪽인 경북 포항시 남구대보면 호미곶으로 지난 1월 1일 해맞이를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재우기자 ◆포항·영덕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31일 밤 8시부터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꽁치 600두름 1만2000마리를 8.7m 높이로 쌓은 대규모 ‘과메기 홍보탑’이 선보인다. 밤 하늘의 별을 구경할 수 있는 ‘별빛 탐험 체험행사’ ‘1만명 떡국 만들기’ ‘해오름 음악회’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는 31일 오후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송년음악회, 벨리댄스, 민속놀이 공연 등 다양한 송년행사가 펼쳐진다. 1일 오전 7시엔 새해를 여는 북소리 공연, 헬륨풍선 2007개 날리기, 연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울산 울산의 해맞이 명소는 한반도에서 새해 일출이 가장 빠른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 봄~가을엔 반도의 동쪽 끝인 포항 호미곶(동경 129도34분18초)의 일출이 빠르지만, 태양이 남쪽으로 치우쳐 뜨는 겨울엔 간절곶(동경 129도21분45초)의 일출이 더 빠르다. 간절곶 새해 일출은 오전 7시31분24초로 포항 호미곶보다 2분, 강릉 정동진보다는 8분30초나 빠르다.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부터 1일 오전 11시까지 간절곶에서 ‘2007년 전국 새해 해맞이 대축제’를 열어 다양한 추억 만들기와 볼거리로 3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간절곶 바닷가에 세계 최대의 우체통(높이 5m)을 세우고, 엽서·필기구를 준비해 누구나 편지를 써 부칠 수 있다. 31일 밤 10시부터는 가수 20여개 팀 등 400여명이 출연하는 릴레이 공연을 편다. ◆부산·경남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해월정(달맞이언덕) 및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도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광안대교는 이날 오전 6~9시 해맞이 보행자에게 개방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운데 대상에 선정된 경남 사천의 삼천포대교에서도 1일 오전 6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제주 제주십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성산 일출봉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31일 낮 1시부터 5㎞와 10㎞, 하프 구간의 ‘새해 소망 마라톤대회’와‘새해 맞이 초읽기 행사’가 펼쳐지고, 0시에 불꽃놀이가 밤 하늘을 수놓는다. 또 새해 소망을 비는 기원제와 액 태움 소금 밟기, 금줄 자르기 행사가 열리는 동안 수평선에서 해가 떠오른다.
  • 노릇노릇 구워먹는 전어, 입속 가득 고소~한 가을맛
  • [스포츠월드 제공] 요즘 장안의 화제는 전어다. ‘가을 전어’는 이제 하나의 고유명사가 됐다. 찬바람이 돌면 사람들은 서해나 남해에서 잡히는 전어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운다. 횟집에서도 의례 전어 한 접시를 시켜놓고 시작하는 게 법칙이 됐다. 전어 이야기만큼 입맛을 돌게 하는 말이 또 있을까. ‘집 나간 며느리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온다’느니 ‘가을 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 말’이니 하는 속담들은 전어 맛에 대한 신비감을 한껏 키워준다.전어는 뼈째 썰어 먹는다. 머리와 내장을 제외하고는 다 횟감이 된다. 1㎏만 시켜도 접시에 수북하게 횟감이 담기는 것도 이 때문. 전어를 먹을 줄 아는 이들은 고소한 맛을 즐기기 위해 회로 먹는다. 초보들은 초장을 듬뿍 넣어 비비는 회무침이 적당하다. 연탄불에 굵은 소금을 뿌려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는 이들은 입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이들이다. 왜 가을 전어일까? 전어는 연안에서 회유하는 어종이라 사계절 난다. 남쪽에서 월동한 전어는 4∼6월에 서해를 따라 북상한다. 초여름에 산란한 전어가 다시 기운을 추슬러 겨울 날 준비를 하는 게 가을이다. 이때 몸에 살이 붙으면서 기름기가 자르르 흐른다.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은 몸에 축적된 지방에서 비롯됐다. 연구에 따르면 전어는 계절별로 중요 성분이 큰 차이를 보인다. 전어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0g으로 같지만 고소한 맛을 내는 지방질은 봄철 2.4g, 가을철 6g으로 가을이 2배 이상 많다. 전어는 돈 전(錢)을 써서 ‘錢魚’로 쓰기도 한다. ‘가을 전어는 맛이 좋아 돈을 생각하지 않고 먹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요즘 같은 전어의 인기로 치자면 틀린 이야기도 아니다. 그러나 옛 문헌에는 대나무 전(箭)을 썼다. 요즘은 잡히는 족족 횟감으로 팔려나가 볼 수가 없지만 예전에는 열 마리를 한 묶음으로 팔았다고 한다. 전어를 가느다란 대나무에 끼워서 팔았는데, 여기서 전어의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양식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요가 많은 고기들은 대부분 양식이 된다. 몇 해 전까지 자연산만 있던 전어도 최근에는 양식이 출하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른 고기와 달리 전어는 자연산과 양식의 맛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굳이 구별을 하려면 할 수도 있다. 등은 군청색이고 몸통은 하얀빛을 띠는 전어의 아가미 뒤에는 큰 점이 하나 있다. 이 점이 검은색을 띄면 자연산이다. 양식은 옅은 군청색을 띈다. 전어는 성질이 급하다. 잡히면 제 성질을 못 이겨 죽어버린다. 수심이 얕은 곳에 떼로 몰려다니는 물고기들의 공통된 습성이다. 그물에 걸린 전어를 살려서 포구까지 돌아오기도 힘들고, 또 배에서 부려 수족관으로 옮기는 일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전어를 수송하거나 수족관에 넣어둘 때는 담수와 해수의 비율을 6:4로 한다. 담수를 넣으면 전어의 움직임이 둔화되어 조금이라도 더 살려둘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해도 전어를 하루 이상 살려두는 것은 힘들다. 따라서 살아있는 전어라면 싱싱한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 전어는 역시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까탈스러운 전어의 성질 탓도 있지만 갯바람 맞으며 먹어야 전어에 관한 속담이 빈말이 되지 않는다. 경상도는 마산이나 삼천포, 전라도는 광양이나 여수, 충청도는 서천 홍원항 등이 이름났다. 특히 서천 홍원항에서 열리는 전어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이 몰릴 만큼 입소문이 났다. 지난 16일 시작한 올해 축제는 29일까지 열린다.
가을전어, 15cm 정도 되는 것이 가장 맛있어
  • 가을전어, 15cm 정도 되는 것이 가장 맛있어
  • [조선일보 제공] 15㎝. 가장 맛있는 전어 크기다. 전어는 10㎝ 작은 놈부터 30㎝ 큰 놈까지 있다. 20㎝ 이상이면 보통 ‘떡전어’라고 표현한다. 2년 정도 자라면 15㎝가 된다. 정정호 서면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은 “전어는 15㎝ 정도가 맛있다”고 했다. “너무 크면 구워도 살이 터석(퍽퍽)허지. 식당에서 쓰기에는 큰 놈이 좋지만, 확실히 15㎝ 정도가 꼬숩지(고소하지).” 특히 전어를 회로 즐기려면 15㎝ 정도가 적당하다. 전어는 ‘뼈회’(세코시회)로 주로 즐긴다. 생선살과 뼈를 함께 썰어 먹는 스타일이다. 몸집이 작거나 잔가시가 많은 생선을 회로 먹을 때 주로 사용한다. 전어 뼈회는 생선살을 등뼈와 함께 직각이나 대각선으로 자른다. 20㎝ 이상 큰 전어는 등뼈를 발라낸 다음 회를 뜬다. 뼈를 씹으면 고소한 맛이 배어 나오는 맛이 별미다. 뼈회로 먹을 때 전어가 너무 작으면 씹는 맛이 없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크면 뼈가 억세서 먹기 힘들다. 그래서 15㎝ 정도가 딱 적당하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남쪽에서 겨울을 난 전어는 4월부터 6월에 걸쳐 난류를 타고 북상, 강 하구에서 알을 낳는다. 알을 낳느라 온 힘을 뺀다. 봄 전어는 그래서 맛이 떨어진다. 6~9월 만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만 안으로 들어온다. 플랑크톤과 바닥 유기물을 개흙과 함께 먹는다. 한국에서는 전어가 서해와 남해, 동해 전 해역에서 잡힌다. 강릉지방에서는 전어를 ‘새갈치’라고도 부른다. 그렇다면 어디 전어가 가장 맛있을까? 홍원항, 마량포구 등 서해안에 사는 사람들은 당연히 서해산이 낫다고 열변을 토한다. 홍원항 횟집 주인들은 “고기는 간만의 차이가 큰 바다에서 자라야 맛이 좋고, 뻘(갯벌)과 어울려야 맛이 난다. 이모저모 따져보면 서해, 그 중에서도 서면 앞바다 전어가 최고”라고 강조했다. 수협 관계자나나 도매상들은 남해산 전어가 조금 더 낫다는 쪽으로 기우는 편이다. 삼천포·남해산을 최고로 치고, 값도 남해산이 조금 더 비싸다. 하지만 삼천포에 가더라도 삼천포산 전어를 반드시 먹는다는 보장은 없다. 물량이 모자라니 서해안 쪽에서도 조달해온다. 8월부터 잡기 시작하는 전어는 9월 중순쯤 맛이 절정에 오른다. 이때 전어를 구워 접시에 담으면 바닥에 흥건하게 기름이 고일 정도다. 몸매가 둥글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면 우선 싱싱하고 맛있는 전어라고 봐도 된다. 썰었을 때 살이 단단하면서 불그스름한 빛이 감돈다.<관련기사>'가을전어' 찾아 충남 홍원항, 마량포구로전국 주요항구 전어축제집 나간 며느리도 갈만한 전어맛집 바로 여기!&nbsp;&nbsp; DHA·EPA·타우린… 영양까지 날로 먹자
'가을전어' 찾아 충남 홍원항, 마량포구로
  • '가을전어' 찾아 충남 홍원항, 마량포구로
  • ▲ 아! 고소한 전어구이 냄새. 전어철이 본격 시작된 홍원항 풍경.[조선일보 제공] 19일 오후 2시. 전어를 실은 ‘금천호’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 도착했다. 갑판 위 선원들은 노란색 사각 플라스틱 바구니에 전어를 퍼 담았다. 부두에서 대기하던 선원 두 명이 전어가 가득 담긴 바구니 양쪽을 붙잡고 계단을 뛰듯 올라가 저울에 얹었다. 성질 급한 전어들이 펄쩍펄쩍 뛰었다. 바닷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떡전어’라 불리는 덩치 큰 놈들은 제 힘을 이기지 못하고 바구니 바깥으로 튀어나와 부둣가 바닥에서 펄떡거렸다. “25㎏!” “23㎏!” 전어가 담긴 바구니 무게를 상인이 확인하자 대기하던 일꾼들이 대형 활어트럭 수조 안으로 전어를 황급히 쓸어 넣었다. 금천호 조현환 선장은 “오늘 전어를 800㎏쯤 잡았다”면서 “일주일쯤 지나 본격적인 전어철이 시작되면 한 번에 많게는 5t씩도 잡는다”고 했다. 마량포구와 바로 옆 홍원항에서는 지난 19일 전어 잡이가 시작됐다. 마량포구와 홍원항이 있는 충남 서천군 서면은 국내에서 전어가 많이 잡히는 지역 중 하나다. 전어는 가을이 제철이다. 몸에 기름이 오를 대로 오른다. 이날 회·무침·구이로 맛본 전어는 고소하다 못해 비릴 지경이었다. 그런데도 ‘노을회센터’ 주인 박성범씨는 “요즘 전어는 씨알도 작고 덜 ‘꼬숩다’”며 “9월 중순쯤이면 전어 맛이 절정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어는 보통 8월 중순~10월 말까지 잡는다. 가을 전어는 몸에 기름기를 축적한다. 봄에 2.4%던 지방 함유율은 가을이 되면 6%까지 올라간다. 전어를 구울 때 이 지방이 숯불에 떨어지면서 먹음직스러운 풍미를 풍기는 연기로 변한다. “가을에 학교 끝나고 집에 올 때면 전어 굽는 냄새가 바깥까지 진동하잖여. 환장하는 거지.”(서면개발위원회 정정호 사무국장의 회상) 성질 급한 전어는 잡히면 오래 살지 못한다. 서울 등 내륙지방에서는 최근까지도 맛보기 어려운 생선이었다. 그러다 냉장시설이 발달하면서 전어를 먹을 수 있는 지역이 확대됐다. 값도 올라갔다. 홍원항을 비롯, 마산·삼천포·여수·광양 등에서도 전어축제가 열린다. 정 사무국장은 “전어, 참 많이 컸어”라며 웃었다. ●홍원항·마량포구 가는 길 (서울에서 가는 경우)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춘장대IC에서 빠진다. 바로 우회전해서 가다가 3㎞쯤 나오는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 한다. 서면 면사무소를 지나 춘장대 해수욕장 방면으로 가다보면 마량포구·홍원항 표지판이 나온다. IC에서 홍원항까지 막히지 않으면 10분쯤 걸린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지에서 출발, 정오쯤 홍원항에 도착했다. ●홍원항 전어축제 9월16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린다. 전어 시식회 등 여러 행사가 마련된다. 퍼덕퍼덕 날뛰는 전어를 배에서 내리는 모습도 볼 만하다. 전어잡이배가 들어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낮에도 들어오고 저녁 늦게도 들어온다. 노을회센터(041-952-1344, 019-403-1344) 등 홍원항·마량포구 일대 횟집에서 전어 회·무침·구 이를 평소보다 2000원 저렴한 한 접시 2만8000원에 낸다. 한 접시는 1㎏ 기준으로, 전어가 8~12마리 올라간다. 전어요리를 고루 맛보고 싶다면? 회와 무침, 구이 세 가지를 각각 반 접시씩 4만5000원에 맛볼 수도 있다. ●문의 서면개발위원회 (041)952-9123,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017 www.seocheon.go.kr <관련기사>가을전어, 15cm 정도 되는 것이 가장 맛있어&nbsp;&nbsp; 전국 주요항구 전어축제집 나간 며느리도 갈만한 전어맛집 바로 여기!DHA·EPA·타우린… 영양까지 날로 먹자
전어·갯장어가 그물따라 줄줄 우리가족 함박웃음도 낚았어요
  • 전어·갯장어가 그물따라 줄줄 우리가족 함박웃음도 낚았어요
  • ▲ 앞마을 선착장에 둘러 앉아 방금 잡아온 전어를 회로 맛보는 가족들.[조선일보 제공] 남해 신흥 해바리 마을은 가는 길부터 근사하다. 삼천포항에서 다리 5개를 잇달아 건너는 도로(창선·삼천포대교)는 얼마 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뽑히기도 했다. 뒤로는 대방산, 앞으로는 강진만을 두고 있는 해바리 마을에 도착하면 새벽에 나서는 홰바리 체험에 앞서 바다 낚시를 나가게 된다. 앞마을 선착장에 딱 한 가족끼리만 타면 제일 좋을 만한 초미니 통통배가 기다리고 있다. 구명조끼 입고는 한 두 가족끼리 배 하나씩 타고 호수처럼 잔잔한 은빛 바다로 나아간다. 제일 많이 잡히는 것은 전어. 그물 한 번 던지면 10여 마리씩 올라오는 전어를 보고 감격해 하는데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전어가 뻘 속에 숨어 있다”며 배를 몰던 해바리 마을 주민 이성식(54)씨가 안타까워했다. 부산서 온 김태형(45)씨, 경주서 온 최규옥(40)씨 가족을 태운 배가 옆으로 지나갔다. 1차로 그물을 던지고는 별 재미를 못 봤다. 결국 앞서 체험 나갔던 배가 ‘전어 대박’을 터뜨렸다는 자리로 옮겨가서는 그물을 던졌다. 잠시 후 끌어올린 그물에 뭔가 희번덕거리는 것이 드문드문 보인다. 전어다. “영차, 영차”, 가족들의 응원을 받아가며 그물을 당기는 아빠들의 손길이 빨라진다. 다른 배 선장님도 지나가다가 “전어 올라온다아~” 외치며 힘을 실어준다. 전어, 전어, 또 전어… 그러다 “앗, 갯장어다! 와, 저거 귀한 건데”라는 아빠들의 함성이 쩌렁쩌렁 울린다. 그물에 걸리는 것은 십중팔구 전어지만, 간간이 서대, 갈치, 새우, 낙지도 딸려 온다. 한참을 입맛 다셔 가면서 흥분하던 김태형씨는 “우리가 너무 좋아하니까 애들이 기가 죽었나”라며 돌아봤다. 딸 명선(중학교 2학년)양은 “전어를 소금에 절여 할머니 갖다 드려야지”라고 다짐한다. 1시간 반 가량의 바다 낚시 끝에 만선의 기쁨을 안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면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잡아올린 전어 맛볼 시간이다. 마을 주민들이 선착장에 초고추장, 된장, 깻잎을 세팅해 놓았다. 오돌도돌 고소한 전어 먹느라 가족들이 일순 조용하다. 엄마 아빠는 소주를 홀짝이며 행복해 한다. ▲ 해바리 마을서 바다 낚시 체험에 나선 최규옥 김태형씨네 가족들. 아빠들이 끌어당긴 그물에 전어가 매달려 올라올 때마다 가족들의 탄성이 터진다.
해수욕장마다 각양각색…바다 별미에 빠져보자!
  • 해수욕장마다 각양각색…바다 별미에 빠져보자!
  • [조선일보 제공] 해수욕장 놀러 가서 그냥 회, 대충 해물, 이렇게만 먹고 오면 아쉽다. 망상 해수욕장은 곰치국, 속초해수욕장은 오징어순대, 동막해수욕장은 밴댕이…. 동해·서해·남해의 주요 해수욕장 별로 꼭 맛보고 와야 할 별미를 소개한다. 동해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 물회 화진포 해수욕장을 찾았다면 물회를 놓칠 수 없다. 이곳 모듬물회는 오징어, 가자미, 세꼬시 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 밥과 면사리까지 제공한다. 바다의 정취와 술에 취했다면 고성의 물회가 전날의 숙취를 시원하게 풀어 줄 것(장희선, 고성군 문화관광과 / 033-680-3351, http://tour.goseong.org). 가진항 입구의 ‘삼원퓨전’(033-681-9572·모듬물회 1만원·2인분부터 주문 가능)과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해오름 횟집’(033-681-7813)은 모듬물회로 이름난 곳(모듬물회 1인분 1만원·3인분부터 주문가능). 속초 속초해수욕장 - 오징어순대 설악산에 인접한 속초해수욕장 주변에서 맛볼 수 있는 오징어순대는 싱싱한 오징어를 찹쌀과 쇠고기, 다진 파·고추로 채워 쪄뒀다가 동그랗게 잘라 먹는다. 계란물을 입혀 전처럼 부쳐 먹기도 한다. (박명숙, 속초시 관광안내소 / 033-635-2003, http://sokchotour.com) 3대를 이어온 ‘단천식당’(033-632-7828. ‘소’ 1접시 1만원), ‘아바이식당’(033-635-5310. 1접시 1만원), ‘진양식당’(033-632-7739. 1접시 1만원) 등이 오징어순대로 널리 알려졌다. 양양 낙산해수욕장 - 송이요리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기를 쏟아냈다면, 송이로 기력을 회복할 것을 권한다. 양양 송이는 특유의 소나무 향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송이는 가을이 제철이나, 여름송이와 함께 냉동송이 또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조인숙, 양양군 문화관광과 / 033-670-2722, www.yangyang.go.kr/festival/songi). 사시사철 다양한 송이 메뉴를 차리는 ‘송이골’(033-671-8040)에는 낙산의 태양에 붉게 상기된 얼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송이버섯밥 1만5000원, 송이전골 1인분 2만5000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 곰치국 동해시의 자랑인 곰치가 못생겼더라도 이해해 주자. 곰치에 신 김치를 같이 넣고 끓여내면, 곰치국이 된다. 곰치는 살이 흐물흐물해서 씹기도 전에 목으로 넘어가는데 얼큰한 국물 덕에 속이 확 풀린다(장재천, 동해시 보건위생계 / 033-530-2605, www.dh.go.kr). ‘동해바다 곰치국’(033-532-0265)이 유명하다(곰치국 6000원). 묵호동의 ‘대송식당’(033-531-5255)은 장치조림으로도 명성이 높다. 장치조림은 하루 전 예약해야 한다(곰치국 6000원, 장치조림 2만 5000원). 울산 해수욕장 - 고래고기 울산에는 일산·진하·정자·나사 등 해수욕장이 4곳. 12가지 맛을 낸다는 고래 고기가 별미다. 고래고기는 삶거나 탕·찌개로 조리하는데, 울산의 고래고기는 노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초장·소금장에 찍어먹거나 미역에 싸서 먹는다(변인규, 울산시청 관광과/052-229-3852, www.ulsan.go.kr). 울산의 고래고기 전문점은 울산시청 부근의 ‘동해고래고기전문점’(052-274-6776·모듬고래고기 대 13만원, 소8만원, 부위별 고래고기 1접시 4만원)과 남구청 부근의 ‘고래고기 원조할매집’(052-271-7313)을 꼽을 수 있다(모듬 고래고기 대 10만원, 소6만원, 부위별 고래고기 1접시 4만원).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 순두부 경포대 해수욕장에 갔다면 내륙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 초당 순두부를 먹고 와야 한다. 말캉말캉한 초당 순두부는 순수 국산 콩을 바닷물로 씻어서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깔끔하다(신성기, 강릉시청 관광개발과 / 033-640-5422, www.gntour.go.kr). ‘엄마손손두부’(033-652-2642)는 해물이 함께 어우러진 순두부뚝배기로 유명하다(순두부백반 5000원, 순두부뚝배기 5000원). ‘삼포초당순두부’(033-652-6217)는 보들보들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순두부 백반 5000원, 순두부찌개 5000원). 울릉도 - 홍합밥 죽암 몽돌해수욕장 등이 있는 울릉도의 대표 음식은 오는 7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오징어 축제의 주인공인 오징어지만, 향긋한 향 물씬한 홍합밥도 못지 않게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어른 손바닥 만한 울릉도 홍합을 썰어 넣고 밥 지은 다음 양념장에 비벼 먹는 식. 울릉도 명물 명이나물도 얹어 먹자(김철환, 울릉도군 문화관광과 / 054-790-6393, www.ulleung.go.kr).‘보배식당’(054-791-2683)의 홍합밥, 고소하고 고소하다(홍합밥 1만원, 홍합죽 1만 2000원). ‘두꺼비 식당’(054-791-1312)도 ‘현 홍합밥의 형태를 전파했다’는 평을 듣는 곳(홍합밥 1만원). 남해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 전복요리 여름철 웰빙 수산물인 전복으로 유명하다. 영양이 풍부한 완도의 전복회는 짭조름하고 탄력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복구이는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면서 연한 육질이 매력이다 (김현란,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 061-550-5227, www.wando.go.kr). ‘대도한정식’(061-553-5029)은 전복회를 중심으로 전복구이, 전복볶음 등을 차린다(전복회, 구이, 볶음 모두 5만원). ‘전사마’(061-555-0838)는 ‘전복삼합’(전복+삼겹살+묵은 김치) ‘전복사합’(전복+삼겹살+묵은 김치+다시마)등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내는 식당(전복회 5만원, 전복삼합·전복사합 둘 다 4인기준 10만원).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 서대찜·회 만성리 해수욕장은 검은 모래 사장. 그 모래만큼 검은 암갈색의 서대는 여수의 대표적 먹을거리다. 여름이 제철인 서대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서 회·찜 등으로 다양하게 애용되고 있다(서현호, 여수시 관광홍보과 / 061-690-2036, www.yeosu.go.kr). 여수의 ‘구백식당’(061-662-0900)과 ‘삼학집’(061-662-0261) 등이 서대회로 손꼽히는 맛집이다(서대회 1인분 1만원). 남해 상주해수욕장 - 돌멍게 작은 섬들이 바다의 파도를 막고, 금산이 병풍처럼 감싸는 상주 해수욕장이 있는 남해. 제철을 맞은 남해의 돌멍게는 겉모습은 돌덩이지만 쫄깃한 육질과 짭짤한 바다 맛으로 유명하다. 돌멍게 껍질에 부어 마시는 소주의 맛 또한 바다의 향을 그대로 담고 있는 별미 (이상록,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 055-860-3801, www.tournamhae.net). 돌멍게만 전문으로 하는 집은 찾기 힘들지만, 횟집에서 맛볼 수 있다. ‘서포횟집’(055-863-0588, 1접시 2만원)과 ‘오륙도 횟집’(055-867-5699)이 싱싱한 돌멍게를 낸다(1접시 3만원). 사천 삼천포항 - 전어요리 사천시의 삼천포항은 8월 초부터 열리는 전어축제의 주인공인 전어를 미리 맛보려고 찾은 사람들로 붐빈다. 쫄깃한 육질과 함께 향긋한 향취가 나는 전어회가 유명하며, 짭짤한 맛이 일품인 전어구이는 술안주로 제격이다(서원호, 사천시 관광홍보위원 / 055-830-8401, www.toursacheon.net). 바닷가 ‘제일횟집’(055-833-8465)과 ‘복원횟집’(055-832-3922)이 손님 바글대는 인기식당(전어회 3만~5만원, 전어구이 2만~4만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 녹돈 율포해수욕장은 녹차를 이용한 해수녹차탕이 인접해 있어 인기가 높다. 녹돈은 녹차를 사료로 해서 키운 돼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비교적 낮다(문삼재,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 061-850-5223, www.boseong.go.kr). ‘다향보성녹돈촌’(061-852-9233)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며(1인분 8000원) ‘율포풀장녹차식당’(061-853-7348)에는 녹돈보쌈 등의 인기 메뉴가 있다(녹돈 1인분 8000원, 녹돈 보쌈 1만~3만원). 서귀포 중문해수욕장 - 해물뚝배기 서귀포시의 해물뚝배기는 오분자기와 성게알, 새우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해물과 쑥갓, 파 등을 넣어 된장으로 맛을 내며 해산물에서 우러난 국물이 깊고 시원하다(오수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064-760-2651, www.seogwipo.go.kr). 서귀포시의 ‘진주식당’(064-762-5158)은 해물뚝배기로 소문난 맛집(전복·오분자기 해물뚝배기 1만원). 제주시 용두암·이호해수욕장 - 자리물회 자리야 말로 제주의 맛을 상징하며 제주도 여름 식단에 반드시 오르는 명물. 제주시의 특산물인 자리물회는 비린내가 없고 시원, 고소한 맛을 낸다(김권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 064-728-2752, www. jejusi.go.kr). 제주시내의 ‘돈방석횟집’(064-747-8090)이 자리요리로 유명하다(자리물회 7000원, 자리돔회 1접시 2만원, 다금바리회 1㎏ 12만원). 서해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 밴댕이 강화도의 동막해수욕장은 갯벌 못지 않게 밴댕이로 유명하다. 초여름이 제철인 밴댕이는 열량이 높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 강장식품. 밴댕이회는 기름기가 많아 부드럽고, 밴댕이구이는 짭짤한 맛으로 이름이 높다(김창규,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 032-930-3223, www.ganghwa.incheon.kr). ‘청강횟집’(032-937-1994)은 일찌감치 밴댕이회를 선보인 곳(1접시 2만원). ‘미락횟집’(032-937-9998)은 밴댕이회뿐만 아니라 무침, 구이, 탕 등 메뉴가 다양하다(1접시 2만원). 끝물이라 물량이 없는 집도 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 붕장어 바로 옆에 방포항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신속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붕장어는 쫄깃하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붕장어 통구이는 굵은 소금으로 간을 조절, 싱거운 맛부터 짭짤한 맛까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박민수,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 041-670-2544, www.taean.go.kr). ‘해변회관’(041-673-4942)은 붕장어를 산채로 토막 내어 굵은 소금을 뿌리며 숯불에 굽는 붕장어통구이가 인기 메뉴다(1㎏ 3만원). ‘반도회관’(041-672-7337)은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붕장어 전문점. 담백한 맛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1㎏ 3만원).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 낙지 전남 무안을 빼놓고는 서해의 갯벌과 먹을거리를 말할 수 없다. 무안은 낙지가 유명한데 살이 연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김욱일, 무안군청 홍보계/061-450-5223, www.muan.go.kr). 기절낙지를 맛보려면 무안읍내 낙지골목으로 가면된다. 무 안버스터미널 뒤편의 낙지골목은 막 잡아온 낙지를 좌판에 팔고 있는데 그 싱싱함이 비할 곳이 없다. 아직까지 세발낙지는 많이 잡히지 않아 헛걸음할 수도 있으니 전화로 확인할 것. 톱머리해수욕장 주변의 ‘피서횟집’(061-452-1296)은 무안의 유명한 낙지 요리집(1접시 3만~4만원). 부안 격포해수욕장 - 바지락칼국수·죽 격포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바지락을 먹는다. 부안의 바지락 칼국수는 담백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이 압권이며, 바지락 죽도 풍성한 맛이 일품(최순덕, 부안군청 보건위생계/063-580-4418, www.buan.go.kr). ‘권가네 칼국수’(063-581-5137)는 얼큰한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든든하다(바지락칼국수 4000원). ‘변산온천산장’(063-581-6400)의 바지락 죽은 인삼이 들어가 보양식으로 많이들 찾는다(바지락죽 6000원).
  • 벌써 여름이…"푸른바다로 떠나자"
  • [스포츠월드 제공] ‘바다의 유혹이 시작됐다.’ 예년에 비해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전남 완도의 신지도 명사십리와 충남 태안의 만리포·학암포는 23일 국내 해수욕장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연다. 이밖에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도 7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일제히 개장한다<표 참조>. 23일 개장하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남도에서 손꼽는 해수욕장이다.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타고 들어가며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운 모래가 깔린 곳으로 유명하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다리가 없어 교통편이 불편했지만 신지대교가 놓이면서 뭍과 연결됐다.서해를 향해 불쑥 튀어나온 태안반도는 ‘해수욕장 천국’으로 불린다. 만리포·학암포·신두·꾸지나무골·꽃지 등 이름난 해수욕장만 10여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만리포와 학암포가 23일 첫 개장을 하고 나머지 해수욕장들도 뒤를 이어 속속 개장한다. 특히 태안의 해수욕장은 해변이 단단하고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로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변산과 더불어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24일, 바닷길이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25일 개장한다. 3㎞의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는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은 30일 개장한다.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위) 변산과 더불어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대천해수욕장.낙조가 일품인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 제주 서귀포 중문해수욕장과 북제주군 함덕·협재해수욕장,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등은 다음달 1일 일제히 손님을 맞이한다.인천지역의 대표적 해수욕장의 하나인 실미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개장하고, 중구와 강화군 내 10여개 해수욕장과 옹진군 내 20여개 해수욕장도 다음달 1일부터 15일 사이 문을 연다.남해와 서해를 이어 동해권의 강원도 해수욕장은 7월 첫 주말부터 개장한다. 속초해수욕장과 양양군의 낙산해수욕장은 다음달 7일과 9일 각각 개장하고, 동해안에서 보는 낙조가 일품인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전국 최대 규모의 오토 캠핑장이 마련된 동해 망상해수욕장, 삼천해수욕장은 7월 10일 피서객을 맞는다.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은 전북에서는 가장 빠른 다음 달 7일 문을 연다. 군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이상 가는 게 부담이지만 붐비지 않고 호젓한 분위기가 그만이다. 또 산과 바다,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여름 휴가지 가운데 하나로 불리는 부안의 격포·변산·고사포·상록·위도·모항 등 6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8∼10일 피서객을 맞는다.이에 따라 해수욕장이 있는 전국의 자치단체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주변의 화장실과 샤워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개장일지역시·군해수욕장개정일강원강릉시경포대7월10일동해시망상7월10일삼척시삼척7월10일속초시속초7월7일양양군낙산7월9일고성군화진포7월14일경북포항시칠포·월포·북부·화진 등 7개소7월7일영덕군장사·고래불·대진7월14일경주시전촌·나정·오류·봉길·관성7월8일울진군망양정·봉평·후정·나곡·후포·기성·망양7월14일울산동구·일산7월7일울주군진하7월7일부산해운대구해운대·송정7월1일수영구광안리7월1일사하구다대포7월1일기장군일광·임량7월7일경남거제시뭉돌·구조라 등 10여개7월10일 전후통영시비진도7월1일사천시남일대7월7일남해군상주·송정7월10일전남여수시만성리·방죽포7월8일완도군명사십리6월23일보길도7월10일가마미7월14일전북부안군상록·격포·변산·고사포·위도·모항7월8∼10일군산시선유도 명사십리7월7일고창군동호·구시포7월11∼12일충남보령시대천·무창포6월24∼25일원산도7월7일태안군만리포·학암포6월23일몽산포6월30일꽃지·연포7월1일삼봉7월5일서천군춘장대7월1일당진군난지도7월10일인천중구중구 및 강화군 일대 10곳7월1∼15일웅진군사곶7월15일제주서귀포시중문7월1일북제주군함덕·협재7월1일제주시이호7월1일남제주군화순·신양7월1일
  • 경남銀, 조직개편 · 정기인사 단행
  • [edaily 박기수기자] 경남은행은 수수료 수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Fee-biz 사업단`을 신신설하고, 5명을 1급으로 승진하는 등의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16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Fee-biz사업단과 더불어 경영관리팀을 새로 만들었고, IT금융부를 전산기획실로 바뀌는 등 본부조직을 `7본부1단22부2실`에서 `7본부2단20부3실`로 변경했다. 또 연공서열 대신에 업적평가결과에 바탕을 둬 1급 5명, 2급 8명, 3급 16명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의 정기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승진> ◇1급 ▲남목지점장 이찬우 ▲여신심사부장 이성수 ▲인사부장 구철회 ▲경영관리부장 윤광규 ▲김해영업부장 조용수 ◇2급 ▲개인영업추진부장 송기용 ▲반송동지점장 황호섭 ▲진주동지점장 경원희 ▲서울업무부장 성창동 ▲개인영업추진부 개설준비위원장 손태도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장 정호영 ▲사무지원부장 김명수 ▲카드사업부장 방신용 ◇3급 ▲영업지원부 Back-Office팀장 하승림 ▲울산시청지점 부지점장 김성곤 ▲창원영업부 부지점장 김일겸 ▲인사부 부부장 이억 ▲덕산지점장 이해구 ▲여신관리부 선임관리역 최홍영 ▲개인영업추진부 전자금융팀장 하충수 ▲경영관리부 부부장 김갑수 ▲창원영업부 선임심사역(CMO) 우종섭 ▲신탁부 부부장 우병화 ▲검사부 선임검사역 박진옥 ▲인사부 임원부속팀장 안태홍 ▲준법감시실 부부장 정순욱 ▲서울지점 부문장 한점임 ▲개인영업추진부 부부장 전병도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 선임심사역 최철호 <전보> ◇부점장 ▲삼천포 지점장 최병선 ▲Fee-Biz사업단장 겸 사업부장 하종진 ▲농소지점장 김병태 ▲영업부장 신홍기 ▲병영지점장 하영태 ▲강남지점장 김재일 ▲경상대병원지점장 문창근 ▲남마산지점장 이주섭 ▲경남대지점장 김달성 ▲서울지점장 이남호 ▲합성동지점장 김진태 ▲진해지점장 이인영 ▲창원영업부장 이중섭 ▲석동지점장 하일출 ▲봉곡동지점장 홍성문 ▲서성동지점장 김창순 ▲경남도청지점장 박건욱 ▲함안지점장 이영호 ▲사상지점장 최호근 ▲토월지점장 황영일 ▲국제영업부장 성만호 ▲구암2동지점장 박일태 ▲양산지점장 손상배 ▲신마산지점장 김형완 ▲경영관리부 전략기획팀장 문양호 ▲여의도지점장 박영철 ▲여신심사부 심사2팀장 최진덕 ▲삼산동지점장 남건우 ▲창원중앙지점장 노태수 ▲성남동지점장 오창 ▲도계동지점장 황상순 ▲용지로지점장 구석영 ▲신정동지점장 구자도 ▲무거동지점장 김성돈 ▲사천지점장 김우락 ▲무거2동지점장 김진환 ▲통영지점장 문선철 ▲남해지점장 이진효 ▲전하동지점장 조도제 ▲웅상지점장 한영철 ▲합천지점장 김일억 ▲수암지점장 박동진 ▲진동지점장 변섭 ▲하대동지점장 이재석 ▲신정3동지점장 박진택 ▲동래지점장 한기환 ▲김해영업부 개인고객전담역(PB) 김재판 ▲경은VIP센터 지점장 김양숙 ◇3,4급 ▲인사부 연수팀장 김순식 ▲서성동지점 부지점장 김지호 ▲기업영업추진부 부부장 서재석 ▲국제영업부 선임심사역(CMO) 옥기복 ▲남마산지점 심사역(CMO) 서차석 ▲거제지점 심사역(CMO) 강석범
2005.03.16 I 박기수 기자
  • 이번주(3월14일~19일) 증시일정
  • [edaily 증권부] ◇14일(월) <주주총회>△LG상사 △삼익LMS △코레스* △현대통신* △디지털멀티텍* ◇15일(화) <주주총회>△국보 △대한전선 △영보화학 △LG텔레콤* △바이오메디아* △바이넥스트하이테크* △티제이미디어* △신양피앤피 ◇16일(수) <실권주 청약일>△큐엔텍코리아(청약일 3/16~17, 발행가 540원, 납입일 3/22, 상장예정일 3/29, 주간사 하나증권) <주주총회>△데이콤 △LG생활건강 △유니온스틸 △다산네트웍스* △동문정보통신* △이앤텍* △신화정보시스템* △해원에스티* △폴리플러스* ◇17(목) <유상증자 기준일>△지세븐소프트(발행주식수 15,750천주, 배정비율 500%, 청약일 (구주주) 4/12~13, 납입일 4/21, 상장예정일 5/2, 주간사 서울증권) <주주총회>△LG화학 △신무림제지 △동원산업 △동부한농화학 △동부정밀화학 △태림포장공업 △신광기업 △상신브레이크 △남선홈웨어 △동북아2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6호선박투자회사 △대진공업* △선도소프트* △오브제* △인선이엔티* △에프에스텍* △위자드소프트* △에스켐* △새로닉스* △해룡실리콘* △심텍* △국제정공* △중앙디자인* △쌍용정보통신* △큐캐피탈파트너스* ◇18(금) <주주총회>△한국전력공사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미포조선 △현대시멘트 △LG △LG건설 △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동양제철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삼강 △한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산업개발 △한진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대한항공 △유니퀘스트 △신동방 △케이피캐미칼 △세이브존아이앤씨 △유엔젤 △세아홀딩스 △동아에스텍 △대우인터내셔널 △동원F&B △동원수산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대상사료 △케이티앤지 △자화전자 △미래산업 △한국단자공업 △한국화인케미칼 △이구산업 △팬택 △한국고덴시 △케이씨텍 △진흥기업 △보락 △동양석판 △금호산업 △성보화학 △코오롱건설 △세아제강 △동성제약 △한국수출포장공업 △삼양통상 △근화제약 △고려제강 △신화실업 △화성산업 △삼익악기 △범양건영 △디아이 △한일시멘트 △흥아해운 △쌍용양회공업 △한국화장품 △아이에이치큐 △에스지위카스 △남양유업 △고려시멘트 △삼성제약공업 △백광산업 △대한방직 △중외제약 △조비 △동일방직 △경농 △아세아시멘트 △코오롱 △신성건설 △한국철강 △동부아남반도체 △삼화콘덴서공업 △대상 △동국실업 △삼화페인트공업 △삼환기업 △디피아이 △유한양행 △대림산업 △대원강업 △삼일제약 △유니온 △건설화학공업 △경남기업 △동아제약 △금호전기 △대유 △한국공항 △코스모화학 △한신공영 △풍산 △대림요업 △넥센 △삼영전자공업 △삼립식품 △대성산업 △국동 △대한해운 △모나미 △한솔LCD △조광피혁 △삼천리 △캠브리지 △삼화왕관 △대한펄프 △써니전자 △삼영모방공업 △조광페인트 △고려개발 △대덕전자 △대덕GDS △퍼시스 △태경산업 △동부제강 △한세실업 △신대양제지 △우신시스템 △서울도시가스 △대현 △백광소재 △한라건설 △성문전자 △중앙건설 △디씨엠 △동남합성 △한국카본 △광전자 △동해전장 △대교 △한섬 △동일제지 △한라공조 △아남전자 △대양금속 △신원 △다함이텍 △조일제지 △태영 △한올제약 △한국코트렐 △동양철관 △케이씨티시 △경인전자 △일정실업 △문배철강 △율촌화학 △지코 △한국폴리우레탄공업 △화천기계공업 △화신 △삼화전기 △모토닉 △배명금속 △신성이엔지 △부산산업 △유양정보통신 △삼화전자공업 △에넥스 △동일패브릭 △코오롱유화 △대동 △청호컴넷 △일성건설 △동양기전 △계룡건설산업 △선진 △삼환까뮤 △한익스프레스 △대영포장 △기린 △대한해운 △동양고속건설 △성지건설 △녹십자 △대원전선 △전북은행 △KEC △동신제약 △한일이화 △태평양물산 △새한 △경남에너지 △F&F △선도전기 △지에스인스트루먼트 △이수페타시스 △사조산업 △한국특수형강 △오뚜기 △동아타이어공업 △케이아이씨 △태창기업 △서울식품공업 △한국석유공업 △태양금속공업 △대원화성 △한국포리올 △삼미정보시스템* △신원종합개발* △네티션닷컴* △삼현철강* △세명전기공업* △산성피앤씨* △고려제약* △오리엔탈정공* △테크원* △한미창업투자* △태광* △유니슨* △대림제지* △서울제약* △시공테크* △동원창업투자* △삼아약품* △행남자기* △동신에스엔티* △뉴인텍* △세보엠이씨* △오리콤* △삼호개발* △경동제약* △원일특강* △쌍용건설* △신일제약* △아큐텍반도체기술* △에프와이디* △광림* △국영지앤엠* △대양제지공업* △진양제약* △한일사료* △무림제지* △안국약품* △영남제분 △나리지*온 △한원마이크로웨이브* △이지* △에코플라스틱* △한성엘컴텍* △네스테크* △에이스일렉트로닉스* △파인디지털* △케이알* △아비코전자* △이니시스* △파라다이스* △조아제약* △인터파크* △세넥스테크놀로지* △기산텔레콤* △에듀박스* △태산엘시디* △대성미생물연구소* △소디프신소재* △한국신용평가정보* △LG홈쇼핑* △포레스코* △도드람비엔에프* △부국철강* △동서* △코리아나화장품* △풍산마이크로텍* △한국선재* △삼천리자전거* △네패스* △서화정보통신* △일레덱스* △필코전자* △디지털조선일보* △엠케이전자* △모아텍* △원익* △다우데이타시스템* △삼일* △두일전자통신* △동산진흥* △피에스케이* △동양시스템즈* △코미팜* △디지아이* △우석반도체* △조광아이앨아이* △오디티* △이라이콤* △이루넷* △한국하이네트* △큐로컴* △파이컴* △퓨쳐시스템* △우전시스텍* △코다코* △백금정보통신*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잉크테크* △동우에이엘티* △대동스틸* △태광이엔시* △레이젠* △세코닉스* △능률교육* △덱트론* △코텍* △바이오랜드* △티니아텍* △지어소프트* △나라엠앤디* △디에스엘시디* △프로텍* △유신코퍼레이션* △코닉시스템* △안철수연구소* △퓨어텍* △이랜텍* △지나월드* △에스에프에이* △텔로드* △위다스* △디지탈온넷* △퓨쳐인포넷* △에이.에스.이* △콤텔시스템* △화일약품* △우수씨엔에스* △알에프텍* △제이콤* △삼영이엔씨* △대진디엠피* △서호전기* △백산오피씨* △하츠* △헤드라인정보통신* △비트윈* △엠아이자카텍* △빅텍* △탑엔지니어링* △DM테크놀로지* △케이디미디어* △선광전자* △빛과전자* △로체시스템즈* △나노하이텍* △케이에스피* △인프라밸리* △상화마이크로텍* △디지털대성* △웹젠* △대화제약* △윈스테크넷* △오텍* △엘앤에프* △원익쿼츠* △엠텍비젼* ◇19(토) <감자 기준일> △케이컴스*(감자주식수 보통주-18,960천주, 감자후 주식수 보통주-4,740천주, 감자비율 80%, 구주권제출기한 2/19~3/19, 거래정지기간 3/17~변경상장 전일) <주주총회>△미창석유공업 △KH바텍* △액티패스* △영우통신* △서한* △엠에스씨* △아트라스비엑스* ※ *는 코스닥 등록기업
2005.03.14 I 증권부 기자
  • 눈꽃관광, 신년해돋이 기차여행해 보세요
  • [edaily 이진철기자] 철도청은 겨울철 기차여행 상품으로 눈꽃관광열차와 신년해돋이열차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눈꽃관광열차는 ▲태백산·정선 눈꽃 기차여행 ▲정동진·백두대간(백봉령) 눈꽃 기차여행 ▲태백산 눈꽃·눈썰매 기차여행 ▲금강산 눈꽃관광열차가 이달 24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운행된다. 철도청은 "눈꽃관광열차안에 마련된 ´카페객차´에서는 겨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도 함께 펼쳐진다"며 "오는 1월부터 운행되는 ´금강산눈꽃관광열차´에는 침대객차가 함께 연결돼 운행되므로 이용객이 야간에 편히 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태백산·정선눈꽃기차여행´에는 전망차와 별실, 이벤트실 등이 딸린 관광전용객차가 운행되기 때문에 여행중 전망창 밖으로 펼쳐지는 눈부신 설경이 감상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눈꽃열차 상품판매는 이달 10일부터 각 주관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으로 판매하며, ´정동진·백두대간(백봉령)눈꽃기차여행´ 상품은 처음으로 케이블TV 현대홈쇼핑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진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신년해돋이 열차도 운행한다. 무박2일 코스의 신년 해돋이열차는 ▲정동진해돋이 ▲해금강ㆍ외도해돋이 ▲한려수도·삼천포·선상일출 ▲홍도선상일출 ▲경주 감포 문무대왕 수중릉 해돋이 ▲해운대 해돋이 ▲태백산 등산해돋이 상품으로 운행하며, 내년 한국철도공사 출범을 기념해 1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해돋이열차 승차권은 각 주관 여행사에서 판매한다. 다만,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정동진 해돋이 자유관광상품´은 이달 10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여행사 등 위탁발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예약도 가능하다고 철도청은 밝혔다.
2004.12.09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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