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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20개월 연속 상승…오름폭 커져
  • 전국 집값 20개월 연속 상승…오름폭 커져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전국 집값이 1년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가격 오름 폭도 차츰 커지는 추세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43% 올랐다. 2013년 9월부터 20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름 폭도 올해 들어 매달 확대되고 있다. 김세기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전세를 살다 집 사려는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지방보다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서울·수도권 집값은 0.55% 상승해 9개월 연속 올랐다. 상승률도 한 달 전보다 0.17%포인트 커졌다. 지방은 0.31% 올랐다. 27개월 연속 상승세다. 시·도별로 광주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구(0.87%)·경기(0.6%)·서울(0.51%)·인천(0.50%)·부산(0.38%)·제주(0.35%)·울산(0.34%)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0.64%)·연립주택(0.17%)·단독주택(0.03%) 순으로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셋값은 0.59% 올랐다. 32개월 연속 상승세다. 오름 폭도 전달보다 0.13%포인트 확대됐다. 서울·수도권은 0.87%, 지방은 0.34% 올랐다. 시·도별로 광주(1.05%)·경기(0.95%)·대구(0.89%)·서울(0.8%)·인천(0.78%)·부산(0.35%)·충남(0.33%)·제주(0.3%) 순이었다. 아파트(0.92%)과 연립주택(0.19%), 단독주택(0.01%) 모두 전셋값이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평균 63.5%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전국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 3416만원, 전셋값은 1억 4534만원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감정원
2015.04.30 I 박종오 기자
  • [좋아요!부동산]국토부 C실장이 '깡통전세' 세놓은 이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달 26일 정부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 내용을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국토교통부 C실장이 전세금이 집값을 넘는 이른바 ‘깡통전세’를 세놓고 있어서다.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C실장이 올해 초에 신고한 배우자 소유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60㎡형 아파트 공시가격은 5억 2400만원으로 1년 전(4억 8500만원)보다 3900만원 올랐다. 그는 이 아파트를 남에게 세주고 있는데, 임대보증금을 지난해 4억 2500만원에서 5억 3000만원으로 1억 500만원을 올려받았다고 신고했다. 전세금(5억 3000만원)이 집값(5억 2400만원)보다 600만원이나 높은 셈이다. C실장은 정말 깡통전세를 세놓았을까?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가 깡통전세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기는 데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공시가격이 만들어낸 ‘착시 현상’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C실장이 보유한 잠실엘스 60㎡형 아파트는 지난달 평균 7억 67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그가 신고한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68%에 불과하다. 공시가격은 공직자 재산 등록 뿐 아니라 아파트·토지 소유자의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를 매길 때도 사용하는 기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시가격이 시장 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1989년 공시지가와 2005년 주택 공시가격 제도를 도입한 이래 조세 저항을 고려해 정부가 가격을 낮게 산정했기 때문이다. 집주인들이 보유한 주택의 실제 가치보다 세금을 덜 낸 셈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은 평균 74%에 불과했다. 매매가격이 10억원인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7억 4000만원이었다는 뜻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이 보다 낮은 59.9%(2012년 기준)다.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지는 들쭉날쭉한 가격이 적정성·형평성 문제 등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일자 정부도 제도 개편에 착수하는 등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 비율을 높이고 있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162만 채의 공시가격은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일반 아파트 보유자들로서는 의아할 법한 일이다. 실제 체감하는 것보다 집값 상승 폭이 높기 때문이다. 시장 가격 동향을 반영한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은 2.7% 상승했다. 국민은행 집계를 봐도 지난 1년 새 2.4% 오르는 데 그쳤다. 왜 이런 격차가 발생했을까? 결국, 정부가 올해 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높이면서 실제 집값보다 공시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다.
2015.04.29 I 박종오 기자
'집값 상승 1위' 대구 수성구 245㎡ 아파트…보유세 19% '껑충'
  • [공동주택 공시가]'집값 상승 1위' 대구 수성구 245㎡ 아파트…보유세 19% '껑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해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 넘게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내는 보유세도 3~2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162만 4770가구의 공시가격은 1년 전보다 3.1% 올랐다. 개발 호재가 풍부한 대구(12%), 제주(9.4%), 경북(7.7%) 등이 크게 상승했다. 서울·수도권도 2.5% 오르며 2010년(5.5%) 이후 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를 매기는 기준이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고가 중대형 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 반전하면서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지게 됐다. 국민은행 원종훈 세무팀장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5억 600만원으로 2.4% 오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 아파트 전용면적 89㎡형 보유자는 지난해 재산세로 108만 8160원을 냈지만, 올해는 112만 6320원으로 4만원 가량을 더 내야 한다. 보유세 인상률(3.5%)이 공시가격 상승률을 소폭 웃도는 셈이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고급 빌라인 ‘이니그마빌-Ⅲ’ 전용 238㎡형은 공시가격이 13억 9200만원으로 1년 새 2.9% 올랐다. 이 집은 공시가격이 9억원(1주택 보유자 기준)을 넘는 종부세 과세 대상이다. 만 60세 미만 1주택자가 집을 5~10년 동안 보유했다고 가정할 경우 집주인의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 540만 4665원에서 올해는 563만 3337원으로 23만원(4.2%)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종부세 과세 대상이 된 고가주택 보유자는 세 부담이 더 커진다. 예컨대 공시가격이 8억 2400만원에서 9억 2800만원으로 12.6% 오른 대구 수성구 황금동 ‘태왕아너스’ 아파트 전용 245㎡형 사례를 보자. 이 집 보유자는 지난해 재산세 230만 9280만원만 내면 됐다. 하지만 올해는 종부세 5만 5910만원을 포함해 275만 2070원을 부담해야 한다. 세금이 무려 19.1%나 뛰는 것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의 9억원 초과 주택 수는 5만 2199가구로 지난해 4만 7779가구보다 9.3% 늘었다. 작년까지 4년 연속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수도권 중대형 아파트값이 오른 때문이다. 2주택자 이상 종부세 부과 기준인 6억원 초과 주택도 지난해 17만 8812가구에서 9.5% 증가한 19만 5881가구로, 전체 주택의 1.7%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저가주택은 세 부담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보다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지방 공동주택 보유자라면 낼 세금이 별로 늘지 않는다. 세금 인상 상한선에 걸리는 저렴한 주택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현행 세법상 주택 재산세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전년 대비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는 30% 이상 올릴 수 없다.실제로 대구 수성구 범물동 ‘보성 송정’ 아파트 전용 85㎡ 공시가격은 지난해 1억 3300만원에서 올해 1억 5500만원으로 16.5%나 뛰었다. 그러나 올해 내야 하는 재산세는 23만 328원으로 5%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2015.04.29 I 박종오 기자
부동산 경기 회복세로 전년比 3.1% 상승
  • [공동주택 공시가]부동산 경기 회복세로 전년比 3.1% 상승
  • [자료=국토부][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3.1%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도(0.4%)보다 상승률이 7배 이상 치솟았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 등의 영향으로 부산 등 지방광역시의 공시가격 상승폭이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또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주택시장을 주도하면서 집값이 저렴한 연립·다세대 등 1억원 초과~2억원 이하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전국 공동주택 총 1162만호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관보 게재)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는 △아파트 933만호 △연립 47만호 △다세대 182만호 등이 포함된다.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가격은 서울·수도권 2.5%, 지방광역시 5.1%, 나머지 시·군 3.6% 등 지난해보다 평균 3.1%상승했다. 이는 전년 상승률(0.4%)의 7.75배에 달하는 수치다.박종원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과장은 “지난해 ‘9·1부동산 대책’이후 연이어 나온 경기 활성화 정책과 저금리, 전셋값 상승에 따른 내 집 마련 수요 증가 등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지방의 경우 혁신도시 등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택 수요 증가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시·도별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등의 호재가 있었던 대구가 1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제주(9.4%)와 경북(7.7%), 광주(7.1%), 충북(4.7%), 충남(4.2%) 울산(3.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모두 끝난 세종(-0.6%)과 군산산업단지 등 전반적인 기업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전북(-0.4%) 등 2곳만 가격이 하락했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인천(3.1%)과 경기(2.5%), 서울(2.4%) 등이 모두 가격이 올라 지난해 하락(-0.7%)에서 상승 전환됐다.시·군·구별로는 전국 252개 자치단체 중 231곳의 집값이 올랐고 18곳은 내렸다. 나머지 3곳은 변동이 없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대구 수성구(17.1%)였고 경북 경산시(15.6%), 대구 남구(14.3%), 울산 동구(12.8%), 대구 달성군(11.9%) 등 영남권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하지만 충남 홍성군(-3.9%)과 충남 계룡시(-2.1%), 전남 순천시(-1.1%), 대전 유성구(-1%), 전남 광양시(-0.8%) 등 충청·호남권은 하락해 집값 상승률이 ‘동고서저’의 형태를 보였다.주택 가격대별 공시가 변동률은 2억원 이하 주택이 2.7~3.6% 상승했고 2억원 초과 주택은 2.5~3.1%올라 저가 주택의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연립·다세대주택이 많이 몰려있는 1억원 초과~2억원 이하 구간 상승률이 3.6%로 가장 높았다.공시대상 공동주택의 가격대별 분포는 3억원 이하가 1045만 792호(89.9%)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97만 8097호(8.4%), 6억 초과~9억원 이하 14만 3682호(1.2%), 9억원 초과 5만 2199호(0.5%) 등으로 나타났다.주택 규모별 변동률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2.8~4.0% 올랐고 85㎡초과 중대형은 1.4~2.8%상승했다. 최근 인구·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1~2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과 전세난이 겹치면서 중소형 주택 선호가 두드러져 가격 상승폭도 중대형의 두 배에 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주택에서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86.4%(1004만 6946호)에 달했다. 이어 85㎡초과~165㎡이하가 12.8%(148만 7606호), 165㎡초과는 0.8%(9만 218호)에 그쳤다.
2015.04.29 I 양희동 기자
여심·키즈 잡는 특화 아파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 여심·키즈 잡는 특화 아파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 건설사들, ‘아이 키우기 좋은 집’ 조성…젊은 수요층 공략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아이들 위한 특화 상품 설계 조성해[뉴미디어팀] 저금리와 높은 전셋값 등을 이유로 실수요자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자 건설사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아파트의 주고객층인 30~40대 부모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주거선택에 있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따질 수 밖에 없다. 아파트는 일반적인 소비재와 달리 보통 10~15년 이상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가 성장하는 기간 동안은 한 장소에서 보내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을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용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들을 위한 특화시설과 교육 프로그램들은 건설사들로서는 분양성을 증대시킬 수 있고 수요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최근에는 가족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북유럽식의 스칸디스타일 부모가 늘고 있어 단지 구성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대세”라고 말했다.트랜드에 맞춰 키즈 마케팅을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많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2구역에서 공급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문자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부모는 이를 통해 바닥분수와 중앙광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휴식 및 놀이, 운동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을 중앙광장에 설치하고, 단지 내 430m 트랙과 100m 스프린트 구간에서는 기록을 측정하는 시설도 설치하는 등 재미요소를 더했다. 보육시설 옆에는 모래놀이, 오르기, 작은 터널 등을 목재로 조성하여 영유아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고, 숲속놀이터에는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트리하우스와 연결된 각종 로프놀이시설을 고안, 창의적인 시설물 설계로 디자인특허도 출원을 마친 상태다. 또한 보육시설과 경로당의 옥상에 자연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품 등도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건축심의시 공동주택 입면의 다양화를 위해 발코니 면적의 일부를 설치할 수 없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상 85㎡미만의 주택형은 30%, 85㎡이상은 25% 가량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발코니 설치위치 등의 변화 등 입면 다양화를 도모한 결과 85㎡ 이하는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하여 삭제된 아파트에 비해 실제 사용 공간이 넓게 설계됐다. 또한,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타입 및 향과, 북서울꿈의숲 조망을 극대화한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등을 적용하여 주거가치를 끌어올렸다. 펜트하우스는 마당을 테마로 한 중정을 두고 전용 테라스를 배치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단지의 각 동간거리를 넉넉하게 이격시켜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전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필로티로 인해 생긴 공간에는 입주민들의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만든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의 여유 공간에는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조경전략 ‘아웃도어’를 채택하여 공원과 같이 꾸민다. 이 밖에 세대별 창고와 각 동 출입구에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장위2구역의 좋은 입지만큼 상품 및 설계 등을 특화시켜 장위뉴타운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징적인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며 “또한 장위동 지역의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분양한 아파트가 한곳도 없었기 때문에 일대 지역주민들의 새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장위뉴타운에서도 북서울꿈의숲이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하는데다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으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899 -8774
 공부 동행 외
  • [200자 책꽂이] 공부 동행 외
  • ▲공부 동행(정찬호|320쪽|서해문집) 공부로 인해 마음을 다친 아이를 위한 처방전이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학습장애·시험불안·강박·우울 등 각종 공부 스트레스로 찾아온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한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지를 일러준다. 시험불안을 이겨내는 근육이완법, 집중력 향상훈련, 시간관리 등 공부에 대한 실용적 팁도 담았다. ▲세계사 속 경제사(김동욱|502쪽|글항아리)인류 첫 수출품은 칼과 포르노다. 고려시대 권세가는 부동산 투기의 달인이었으며 구한말 서울 집값이 갑자기 10배나 뛰었다. 돈·성·권력·전쟁·문화 속에 얽힌 3000년 경제이야기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벌어졌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 이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짚어준다.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역사학과 경제학의 성과를 경제사로 재구성했다.▲셰일가스 혁명(조현|280쪽|인포더북스)일시적 현상이냐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이냐를 두고 논쟁을 거듭했던 ‘셰일가스’를 끄집어냈다. 국내 가스산업 현장을 누비고 있는 저자가 셰일가스의 생산부터 개발까지, 환경적으로 논란이 되는 지점, 실제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판단근거를 잘 정리한 만큼 관련 전문가는 물론 전공학생에게 일독을 권할 만하다. ▲이슬람제국의 탄생(톰 홀랜드|656쪽|책과함께)전작 ‘공화국의 몰락’ ‘페르시아 전쟁’을 쓴 저자의 고대 제국이야기의 완결판이다. 이슬람교가 신을 새롭게 혁명적으로 해석하면서 대제국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교, 이외 다른 이교들이 처한 상황 등 종교 간의 상호과정을 정치·사회적 맥락에서 밀도 있게 다뤘다. 중간 중간에 담긴 지도, 연표 등이 쉬운 이해를 돕는다. ▲예스, 앤드(켈리 레너드 외|288쪽|위너스북)코미디와 즉흥극에서 배우는 경영의 원리를 소개한다. 즉흥극의 주요 원칙인 ‘예스, 앤드’는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받아치면서 새것을 덧붙이는 형식. 이 과정에서 필요한 순발력, 유연함 등을 기업경영과 리더십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미디계의 하버드’라고 불리는 시카고극장의 세컨드 시티극단이 지난 30여년간 기업·단체들에 가르친 내용을 엮었다. ▲남자의 독립(이봉규|356쪽|프롬북스)나이불문, 소득불문, 그저 재미나게 놀고 싶은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에 관한 이야기란다. 핵심키워드는 ‘즐기다’와 ‘놀다’ ‘은밀하게’. 이미 십수년 전 이혼한 자칭 ‘놀 줄 아는 이 시대 최고의 한량’이라는 방송인인 저자가 살벌하게 신나게 노는 방법을 전수한다. 책임감과 부담감에서 벗어나 결국 내가 행복할 때 주위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제인 플랜트|344쪽|윤출판) 실제로 다섯 번의 유방암을 앓은 저자가 들려주는 유방암을 겪어낸 여정의 기록. 동시에 경험과 훈련을 통해 질병과 치료를 견뎌낸 치유보고서다. 서구식 식생활이 초래한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을 피하려면 우선 유제품을 끊고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유 대신 두유, 치즈 대신 두부를 먹으라는 것. 유제품의 영양학적 가치에 제대로 반기를 들었다. ▲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김대현|248쪽|라의눈)가족소통 전문가가 부부는 물론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비법을 한 권에 담았다. 평범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즉시 발휘하는 ‘닥치고 듣기’, 바람의 순서를 지키며 대화하는 ‘사감바 화법’, 333원칙과 밥상머리 소통법 등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았다. 소통은 결코 기술이 아닌 용기에서 비롯된다며 당장 실행하라고 강조한다.
2015.04.29 I 김미경 기자
'테라스하우스' 프리미엄 열풍…거품 빼니 인기 '쑥'
  • '테라스하우스' 프리미엄 열풍…거품 빼니 인기 '쑥'
  • △주택시장에 테라스하우스 열풍이 거세다. 아파트는 물론 연립주택에까지 테라스형 설계가 적용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짓고 있는 ‘아현역 푸르지오’ 아파트 내 테라스하우스 전경. [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 이달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한 연립주택용지. 총 4개 블록(Bc8·9·11·12블록) 공급에 중소 건설업체가 대거 몰려 들어 무려 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상 4층 이하로 지을 수 있는 연립주택으로, 시공을 맡은 한신공영은 이곳에 요즘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 952가구를 지어 8~9월께 분양할 예정이다..앞서 GS건설이 지난달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과 LA2블록에 공급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청약 접수 결과 1순위에서만 5447명이 몰리며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말 분양한 테라스하우스인 ‘강남 효성해링턴코트’도 공공택지 내 연립주택용지에 들어선 테라스하우스로, 청약 경쟁률이 평균 45대 1에 달했다.주택시장에 ‘테라스하우스’ 열풍이 뜨겁다. 예전과 달리 분양가를 많이 낮춘 실속형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다. 자연 친화형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도 한몫한다. ◇1층 지붕을 2층 ‘테라스’로요즘 분양시장에선 저층을 ‘테라스형’으로 지어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1층을 앞으로 빼 공간을 확대하고, 1층 지붕을 2층 테라스로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달 중순 평균 6.6대 1로 청약 마감한 ‘아현역 푸르지오’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이 아파트 전용면적 34A·34C·34D·44A·53B타입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타입별로 최소 3.6㎡에서 최대 11㎡ 크기의 테라스가 제공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수요자들에게 먹혀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테라스하우스형 24가구에 무려 537명이 몰렸다. 올해 초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A1블록에서 분양된 ‘미사강변리버뷰자이’도 테라스하우스형 10가구(펜트하우스)에 모두 376명이 청약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위례신도시 ‘래미안 위례신도시’도 테라스하우스로 인기를 끌었다. 최고 14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이 아파트는 3층 이하의 전용 99~129㎡형 24가구에 64㎡ 크기의 테라스를 집어 넣었다. 당시 이 아파트 청약에서 테라스하우스형 주택에 대한 인기가 다른 타입의 주택형보다 더 높았고, 현재 테라스형 아파트 분양권에는 3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은 상태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 48평형의 경우 웃돈이 3억 8000만원 가량 형성된 반면 일반 아파트는 2억원 정도 붙었다”며 “테라스형은 저층이라도 인기가 워낙 높아 부르는 게 값일 정도”라고 전했다. ◇아파트 이어 연립주택도 ‘테라스’ 시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 마케팅이 성공하자 최근엔 연립주택으로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연립주택용지가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테라스하우스 인기가 높아지자 기존 타운하우스라는 용어를 사용해온 블록형 단독주택들도 이름을 바꿔 달고 있다. 2000년 중반 시장에 쏟아져 나온 타운하우스에 비해 테라스하우스는 거품을 많이 뺀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 형태의 테라스나 세대 소유의 텃밭 등이 제공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주택 크기가 예전보다 작아졌고 분양가도 낮아졌다. 아파트의 장점인 보안과 커뮤니티시설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엔 엘리베이터와 세대별 창고 등도 갖춰 아파트보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는 따져봐야 한다. 아파트 테라스 면적은 일반적으로 분양가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건설사들이 테라스를 공짜인 ‘서비스 면적’이라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테라스하우스로 나오는 타입이 그렇지 않은 타입보다 전체 분양가가 다소 높은 편이다. 또 대부분 저층이나 향이 좋지 않아 분양이 잘 안되는 주택형에 테라스를 넣는 경우가 많다. 테라스형 연립주택도 저렴한 편은 아니다. ‘청라파크자이 데 테라스’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 테라스가 있는 가구와 없는 가구의 경우 최대 1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예전엔 저층 주택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지만, 요즘 공급되는 아파트는 저층에 테라스 개념을 도입해 상층 아파트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며 “덤으로 주어지는 면적이라고 보긴 힘들다”고 말했다.
2015.04.29 I 정수영 기자
주변에 핵심 인프라 모두 갖춘 동탄 "우성 KTX 타워" 눈길 끌어
  • 주변에 핵심 인프라 모두 갖춘 동탄 "우성 KTX 타워" 눈길 끌어
  • 상업지 비율 최저 동탄2신도시, 입주 본격화에 상권 선점 기대감↑동탄 핵심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입지 지하 3층~지상 11층, 116개 점포의 메머드급 상가[뉴미디어팀] 금리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서 분양 예정인 ‘우성 KTX 타워’ 상가로 사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세경산업개발이 시행하고 우성건영이 시공하며 가온디에스컴퍼니가 분양을 담당하는 ‘우성 KTX 타워'는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대형상가로 일반상업 2-6블록에 위치한다. 연면적 2만5,680㎡에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 총 116개 점포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도 법정대비 130% 높은 203대로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우성 KTX 타워' 상가가 분양 전부터 주목 받는 이유로는 세가지 강점을 꼽을 수 있다.첫째, 상업지 비율이 낮은 신도시 입지다. 신도시의 경우, 개발 진행에 따라 유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낮은 상업지 비율로 희소성이 높아 상가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고정 수익과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개발 비전이 뚜렷하기 때문에 향후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선점효과는 물론 큰 폭으로 값이 뛰어 투자가치도 높다.동탄2신도시의 경우, 3%대의 낮은 상업지 비율로 상권의 형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고 특히 대형상가가 적다는 특징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이에 상가 투자 블루칩으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상가로 상권 선점과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모이고 있다.교통 여건도 좋다. 내년 개통예정인 KTX를 이용하면 동탄에서 서울 수서까지 12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동탄~일산간 GTX도 2020년에 개통 예정이다. 또 광교신도시~동탄~오산을 연결하는 동탄1호선 무가선트램과 병점~동탄~오산을 연결하는 동탄2호선 무가선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노선도 협의 중에 있으며, 제2경부고속도로,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등도 신설 및 확장중인 상태로 인접지역 인구 흡수도 가능한 광역상권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둘째,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권 선점과 주거수요 독점을 기대할 수 있고 동탄 산업단지의 기업수요에 광역수요까지 흡수 가능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이다.  '우성 KTX 타워' 상가가 들어서는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이다. 게다가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있으면서도 커뮤니티 시범단지 초입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일대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올해에만 1만6,000여 가구가 입주 예정이고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계획인구 27만8000여 명, 총 11만1000여 가구의 주거수요를 갖추게 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신도시에 거주하는 수많은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두게 되는 셈이다. KTX•G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센트럴파크 등 핵심인프라가 모두 모여있으며, 주변에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면 단독 대형상업시설이 없어 타상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항아리 상권으로 조성된다.또 주변에 삼성반도체 공장, 동탄테크노밸리 등 대기업 연구단지도 자리해 약 11만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를 갖추고 있다. 교통도 편리한 초역세권 입지의 중심상업지구라 인근 오산의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고, 그 수요까지 모두 합치면 배후수요가 총 70만명에 달한다.셋째, 동탄2신도시의 핵심인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상권이자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설계와 체계적인 MD 구성이다.‘우성 KTX 타워’는 동탄역 인근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처음 들어서는 단독상가인데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상가다. 전문가들은 이 일대가 향후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거수요는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상가는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단지 설계도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했으며 MD구성도 비슷한 상품 및 업종 군끼리 같은 층에 배치하는 ‘층별 구성’으로 집객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권장업종은 은행, 편의점 등의 근린생활시설과 병의원, 학원 등이다. 전용률도 약 53%대로 대부분의 대형상가가 50% 미만임을 비교하면 높은 편으로 실질 사용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분양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상가의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가온디에스컴퍼니 박성준 이사는 “분당의 1.8배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동탄2신도시는 전체 면적 중 상가를 지을 수 있는 상업용지 비율이 고작 3% 밖에 안되고, 그 중에서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지구에 최초이면서 최대 규모로 분양하는 우성 KTX 타워는 그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높다”며 “벌써부터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물론 대형병원, 커피전문점, 대형프랜차이즈 학원, 이동통신, 편의점, 제과점, 안경점, 미용실 등 입점의향을 내비친 임차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전분양접수를 받고 있는 ‘우성 KTX 타워’의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화성시 반송동 87-4번지에 마련되어 있고 사전예약접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 3대도심 프리미엄 수혜 톡톡 ‘인기 고공행진’
  •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 3대도심 프리미엄 수혜 톡톡 ‘인기 고공행진’
  • 13년 만에 영등포동에서 공급하는 새 아파트…교통 주거 교육환경 좋아 마감 임박[뉴미디어팀] 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번지일대에서 분양하는 ‘아크로타워스퀘어’가 3대도심 개발 프리미엄 기대에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무엇보다 영등포역과 신세계타임스퀘어와 인접한 단지는 낙후된 영등포구환경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지하화 사업 본격화 수혜지역으로 상습정체구간 교통체증완화 및 차량분산이 기대돼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영등포구는 전세값이 0.96% 상승해 동대문구에 이어 2위를 기록, 서울시내에서 내 집 마련 수요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다. 강남권재건축 사업이 하향세로 반전한 가운데 떠오르는 영등포구 2km 반경내 인프라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제2의 부동산 투자 붐이 일면서 서울 도심개발이 집중된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영등포동은 각종 개발 호재로 3대도심으로 탈바꿈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아크로타워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총 7개동으로 총 1,221세대 중 65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중 일부 타입은 마감됐고, 현재 84㎡ 115㎡에 대해 특별분양을 실시, 마감을 앞두고 있다.남동 남서향위주의 7개동으로 구성돼 국회의사당, 여의도 빌딩숲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일부층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각 동에는 주민휴게시설로 ‘프라이빗스카이가든’을 조성하고 모든 아파트동 및 주민카페, 운동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브릿지로 연결돼있다. 아파트 내부설계로는 주방과 침실의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했고 국내 최고수준의 층간소음 저감설계, 고속엘리베이터, 원패스시스템 등의 첨단설비도 완비된다. 4m 층고의 고급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 4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과 고급이미지를 강화했다. 저층부에는 고급석재마감과 일부동의 커튼월포인트를 통해 세련된 입면을 추구하고, 지하주차장에는 관리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조명제어시스템이 설치됐다.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인근에 영중초, 영동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0분거리인 오목교역에 목동학원가, 20분거리에 신촌대학가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3분, 9호선 여의도역 및 2호선영등포구청역이 도보 10분대의 트리플역세권이다. 특히 영등포시장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 2정거장, 광화문역 9정거장으로 도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신규공급이 뜸했던 영등포동에서 13년여만에 공급되는 새아파트여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평균분양가가 3.3㎡당 1,900만원대로 인근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인데다 개발수혜로 인한 프리미엄 기대로 조기마감이 예상된”고 전했다.한편 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 모델하우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 사전예약을 해야 대기없이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 문의: 1599-9107
  • 주택 수요자 "6개월 뒤에도 집값 오른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금 사는 집의 6개월 뒤 가격 전망을 가리키는 주택가격 전망지수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114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서울·수도권에서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346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주택가격 전망지수가 124.9로 2011년 1분기(133.8) 이후 가장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주택가격 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집값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100 미만은 반대다. 현재 거주지의 가격 수준을 평가하는 주택가격 평가지수도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124.4를 기록했다. 주택 보유자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지속한 매매가격 상승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한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50.6%는 6개월 전보다 집값이 올랐다고 답했다. 또 52.3%는 6개월 뒤에도 매매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 매매 거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56.6%가 ‘전셋값 급등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전환’을 꼽았다. 이어 ‘지속적인 금리 인하’ 29.5%, ‘투자 심리 호전’ 7.2%, ‘일관된 규제 완화’ 4%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59.54%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주택 거래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들 중 47.6%는 ‘정부의 저리 대출 지원 정책’이 의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부동산 3법 통과’가 31.6%로 뒤를 이었고, ‘청약 간소화’ 7.3%, ‘재건축 규제 합리화’ 6.8% 순이었다. 반면 정부 정책의 영향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40.46%였다. 전세시장의 경우 77.8%가 6개월 전보다 전셋값이 올랐다고 답했다. 또 63%는 6개월 후에도 계속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6개월 전과 현재 전셋값을 비교·평가하는 전세금 평가지수는 주택 소유자와 전세 거주자 모두에게서 15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04.27 I 박종오 기자
중개수수료 걱정 없는 신축빌라, 내 집 마련으로 우뚝
  • 중개수수료 걱정 없는 신축빌라, 내 집 마련으로 우뚝
  • [뉴미디어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회사원 P모씨(38, 남)는 올해 6월 전세 기한이 만료되면서, 집주인에게 청천벼락 같은 통보를 받았다.  무려 5000만원이나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는 말에, 그는 주말이면 부동산을 찾아 발품을 팔아야 했다. 하지만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비슷한 상황이었고, 월세를 낀 반전세는 괜히 생돈 나가는 기분이라 관심도 두지 않았다. 그러던 중 가깝게 지내는 지인으로부터 아파트 전셋값보다 저렴한 빌라를 구매할 수 있는 ‘에이스하우징’이란 업체를 소개 받아 오는 5월 이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자료제공 : www.acevilla.co.krP씨는 기존 부동산을 통해 매물을 소개 받게 되면 부동산으로부터 인근 100m 정도 되는 주변에서 몇몇 집만 소개받거나 어렵게 집을 구해도 중개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쓰게 돼 뭔가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들었지만, 에이스하우징과의 상담으로 쉬운 결정을 할 수 있어 자신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요즘 매매가보다도 높은 전셋값에 떠밀려 신축빌라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언제 이사할 처지에 놓일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으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한 빌라를 매매하여 편안하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일 것이고, 점점 집을 생각하는 사회인식이 아파트에서 빌라로 옮겨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에이스하우징 관계자는 “요즘 나오는 신축빌라는 대부분 아파트와 같은 구조로 설계가 되고 있고, 방음시설 또한 좋아 신혼부부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매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역세권이나 시장 등 생활편의성이 좋아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현재 에이스하우징 www.acevilla.co.kr 은 업계 최초로 분양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매물 확인이 가능하여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요 신축빌라 지역은 다음과 같다.[서울 지역] 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 [인천 지역] 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도 지역] 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군포시(당동·금정동), 안산시(본오동·사동·일동·이동·부곡동·월피동), 안양시(안양동·박달동) 등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 열자마자 북적북적
  •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 열자마자 북적북적
  •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린 주택 수요자들 견본주택 방문장위뉴타운 미래가치와 뛰어난 상품 설계에 방문객들 호평[뉴미디어팀]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최대급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의 첫 분양 아파트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에는 첫날부터 주택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지 및 상품, 분양가 등에 장점이 많은데다 장위뉴타운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북서울꿈의숲의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방문객들 중에는 인근 지역에서 찾아온 실수요자들이 많았으며 뉴타운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기다리던 대기수요들이 적잖은 모습이었다. 모델하우스 내부로 들어선 방문객들은 배치된 모형도와 배치된 주택형을 꼼꼼히 살피고 있었다. 주택형을 보려고 해도 줄을 서 대기해야 했으며 여러 상담석마다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장위뉴타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으며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남달랐다.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거주하는 황모씨(48세)는 “서울에서도 흔치 않은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되는 곳이 사실 거의 없기 때문에 구역 지정 당시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자녀들도 졸업을 앞두고 있어 이 참에 집을 옮길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경이나 평면 등이 맘에 들어 전용면적 84㎡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방문객인 박모씨(42세, 서울 은평구)는 “이번에 전세계약을 새로 했는데 앞으로 전셋값이 떨어질 일이 없어 보여 이사비용 등을 고려해보니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도 부담이 안되겠다고 판단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면서 “4인 가구 살기에 평면도 너무 잘 나왔고 무엇보다 단지에 조성되어있는 아웃도어 상품과 가격이 마음에 쏙 들어 이번 기회에 1순위 청약을 넣을까 한다”고 말했다.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서울 최대규모의 장위뉴타운에서 10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차별화된 상품설계에 방문객들이 호평을 하고 있다”며 “분양 전부터 분양가나 입지 특장점, 조망권 가능한 주택 등의 대한 문의가 많았고 주말에도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기대되 고객 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지하철 1·4·6호선의 이용이 편하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중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 받는 동북선의 신설역이 단지 앞에 예정되어 있어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잇는 총 연장 13.34㎞, 전 구간이 지하화로 추진되고 있는 노선으로 연내 실시협약 체결 후 내년 착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동북선 경전철 개발완료시 기존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이 탁월해진다. 또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곡초, 장월초, 남대문중,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있으며 4월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899-8774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덕’ 볼까?…최대 수혜주 ‘서울역센트럴자이’ 눈길
  •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덕’ 볼까?…최대 수혜주 ‘서울역센트럴자이’ 눈길
  • 희소성 높은 서울 도심권 중소형 대단지[뉴미디어팀] GS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2구역에서 ‘서울역센트럴자이’ 1341가구를 분양 중이다. 1341가구 규모의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로, 서울 도심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편리한데다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역고가와 서울역 인근을 통합 재생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의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이 사업이 추진되면 서울역고가는 매년 4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와 같은 공중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938m에 달하는 서울역고가가 공원화되면 서울 시민에게 쾌적함과 특별함을 선사하는 보행 전용 녹지 공원인 동시에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이 때문에 일대 부동산 시장도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철거된 고가도로 인근 부동산 시장의 경우 환경개선, 상권활성화 등으로 시세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수혜를 입었다. 지난 2010년 8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고가도로가 철거로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고 주변환경이 개선된 문래자이 아파트의 경우 철거 완료 후 5개월 만에 부동산 침체기 때 떨어진 집값을 완전히 회복했다. 지난해 3월 철거된 서울 아현고가도로 일대 역시 수혜효과를 톡톡히 보는 지역으로 꼽힌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고가도로가 철거되면 환경 및 교통이 개선되는 등 주거여건이 좋아진다"며 "접근성 개선에 따른 상권 발달 등으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서 10년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최근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란 점도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도심권 아파트는 오랜 시간에 걸쳐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단지 안팎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집값 시세도 안정적이고 지역에 따라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게다가 도심권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부지가 부족해 공급이 달리면서 도심권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나 중소형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중구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수요는 풍부하지만 1000가구 이상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공급이 뜸했던 중구 중심지에 10년만에 나온 새 아파트”라며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착한 분양가, 혜택은 ‘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341가구 규모다. 이중 418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72㎡형 97가구, 84㎡형 321가구 등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이다.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경의선·AREX·KTX가 지나는 서울역이 걸어서 10분 안팎인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가깝고 남대문 시장과 인근 도소매 시장도 인접해 있다. 환일고, 환일중, 봉래초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특히 구립어린이집과 주민센터 등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편의시설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맞벌이 세대를 고려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서울 도심권에 자리잡은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고, 안방과 거실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문의 1644-3007
서울 아파트 값..봄기운에 녹다
  • [주간시황]서울 아파트 값..봄기운에 녹다
  • △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07% 오르면서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름 폭은 0.03%포인트 내리면서 전주까지 4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세를 마무리했다. 서울 송파구 우성 아파트 전경[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봄기운에 녹는 모습이다. 지난달까지 무섭게 치솟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급등하자 부담을 느낀 매수인들이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수요가 늘지 않는 것도 가격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07% 오르면서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름 폭은 0.03%포인트 내리면서 전주까지 4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세를 마무리했다. 서울시내 21개 자치구의 아파트값이 상승한 가운데 광진구가 0.33%로 가장 많이 올랐다. 광진구 구의동 현대 프라임, 자양동 우성 3차 아파트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그러나 나머지 자치구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강서(0.24%)·동대문(0.20%)·관악(0.18%)·양천(0.16%)·강동(0.13%)·구로(0.12%)·동작구(0.12%)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올랐지만 상승폭은 전주(0.07%)보다 내려갔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6%)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5%)도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매매 가격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던 전셋값은 내림세가 더 가팔라졌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17% 올랐다. 44주 연속 상승세지만 오름 폭은 전주(0.24%)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 13일 한 주 새 0.5%까지 오르면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주 만에 상승세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셋집이 사라지면서 가격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자 매매전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광진구는 한 주간 0.47%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광진구는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수요가 늘었음에도 전세물건이 여전히 부족하면서 구의동 현대 프라임, 현대 2단지 등이 500만~3500만원 올랐다. 이어 구로(0.47%)·동대문(0.37%)·강동·강북(0.37%)·강서(0.30%)·종로(0.26%)·관악구(0.25%)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2%)보다 0.03%포인트 내려간 0.09%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3%)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9%)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수도권 전셋값 주간 변동률 추이 [자료=부동산114]
2015.04.24 I 김성훈 기자
  • 반값부동산 정책 한계로 위험한 직거래 성행… 저렴한 중개업체 각광
  • [뉴미디어팀] 최근 모바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온라인 연결을 통해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집주인과 직접 계약하는 직거래가 성행하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직거래는 중개업체에서 대신해주는 소유권 문제나 권리관계, 집의 상태 점검 등을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해서 점검을 소홀히 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중개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매입자가 많아 위험을 무릅쓴 직거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는 최근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 정책에서 기대했던 혜택을 누릴 수 없어 실망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중개업소보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집을 구하고자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개 수수료가 저렴한 부동산 업체가 절실한 상황에서 중개업자를 거치면서도 임대와 매매, 물건 가격에 상관없이 0.2%의 수수료만 내면 되는 온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오프라인 중개업소를 통한 반값 복비보다도 가격이 훨씬 저렴한 ‘카톡부동산’(대표 김태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카톡부동산이 이처럼 파격적인 반값 복비로 중개가 가능한 이유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상관없이 메신저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과 가격대를 의뢰해도 온라인의 특성 상 다수의 상담을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인건비와 사무실 등의 유지 비용을 아껴 더욱 비용을 줄일 수 있다.카톡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스케줄로 부동산에 신경 쓰기 힘든 소비자들을 대신해 이사를 원하는 지역의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해준다는 점이 카톡부동산의 장점”이라며, “현행 중개수수료의 반값 중개수수료로 가격파괴를 이끌면서 기존 중개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카톡부동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atalkrealest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분양 무덤' 김포·고양·청라 주택시장 봄바람
  • '미분양 무덤' 김포·고양·청라 주택시장 봄바람
  • △‘아파트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경기도 김포·고양시와 인천 청라지구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전세난에다 각종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싼 이들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인천 청라지구 청라한라비발디 아파트 전경.[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그동안 저평가됐던 이곳이 전세난과 더불어 도시철도 개통, 호수공원 조성 등 각종 호재 속에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지도가 높고 교통이 좋은 아파트는 올해 들어 매매 가격이 3000만원가량 올랐습니다.” (김포시 풍무동 J공인 관계자) ‘아파트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경기도 김포·고양시와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매매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 등 주거 편의성이 개선된데다 전셋값 상승과 저금리 영향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들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전셋값 폭등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집값 상승세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으로 건설사들이 한동안 골치를 앓았던 김포·고양시와 인천 청라지역의 아파트값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포시 풍무동 ‘풍무자이(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한달 전보다 1000만원 이상 오른 3억 4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7년 분양 당시 청약 1순위에서 전체 물량의 약 10%만 계약될 정도로 수요자들에게 외면받았던 단지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이 지역의 최대 약점이었던 교통·편의시설이 확충되는데다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집값이 상대적으로 싼 미분양 아파트를 찾으면서 신규 입주 단지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에서는 지하철 9호선과 연계된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국에서 세번째 규모의 이마트도 김포에 들어선다. 2013년 6월 입주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푸르지오’ 아파트도 전용 59㎡형 매매 가격이 2억 8500만원으로 두 달새 2500만원 가량 올랐다. 장기동 D공인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억 5000만원 가량인데 그 가격이면 이곳 전용 84㎡ 아파트를 충분히 살 수 있다보니 매매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아파트 매매시장도 각종 개발 호재로 꿈틀대고 있다. 최근 한 달새 아파트값이 1000만원 넘게 뛴 단지가 적지 않다. 고양시는 킨텍스(KINTEX)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2017년)과 백석~신사간 광역도로 개통(2016년 하반기) 호재를 안고 있다. 킨텍스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일산 대화마을 7단지 양우아파트 전용면적 84㎡형 시세는 3억 1500만원으로 보름 새 1000만원 올랐다. 대화역에서 가까운 일산 성저마을 세경2단지 전용 49㎡형도 매매가격이 1억 9000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00만원 상승했다. ◇미분양 물량도 빠른 속도로 팔려인천 청라지구도 마찬가지다. 경서동 반도유보라 아파트 전용 101㎡형 매매가격은 4억원으로 한 달 새 1000만원 올랐다. 경서동 C공인 관계자는 “청라지구는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되는데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3연육교 등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며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의료복합타운 조성 등도 집값을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꿈틀대면서 미분양 아파트도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김포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 수가 319가구로 1년 전 2611가구와 비교하면 8분의 1로 줄었다. 같은 기간 고양시와 인천 청라(서구)지구도 미분양 물량이 각각 1277가구, 389가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878가구, 311가구 줄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잇단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과 전셋값 급등, 저금리 기조 지속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며 “특히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상대적으로 매맷값이 저렴한 김포·고양시와 인천 청라지구 일대 아파트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5.04.24 I 신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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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초저금리·전세난의 여파로, 고공행진 하는 전세시장에서 밀려나온 사람들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로 급격히 돌아서고 있으며, 서울에서 시작한 전세값 상승으로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세대·연립주택의 매매거래량은 2013년 30820건, 2014년 40189건에 달해 최근 2년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전세시장의 장기적인 악화가 우려되고 또, 월세로 전환하는 가구 중 다달이 월세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 차라리 저금리 담보대출로 인한 은행이자로 대체해 한동안 관심이 별로 없던 신축빌라 거래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 www.acevilla.co.kr실제로도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져 아파트 거래량보다 신축빌라의 거래량이 20%정도 앞섰으며, 향후로도 이러한 현상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금융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나 내 집 마련의 기회는 늘었지만, 그로인해 가계부채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 해마다 전셋값의 지속적인 상승과 전월세 보증금 지불에 쓰이는 주택임차용 비중으로 인한 세입자의 부담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에이스하우징 관계자는 “올해는 내 집 마련의 최적기다. 또, 초저금리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대출금리 관리가 필요하다.  전세입자는 여러 저금리상품의 비교가 필요하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한 이들에게는 2%대의 담보대출 금리가 좋은 조건이 된다. 벌어들이는 돈보다 나가는 비용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대출 이자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최근 시간이 바쁜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분양정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이스하우징은, 주택담보대출로 빌라 매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금융팀을 구성하여 1:1 맞춤 컨설팅을 하고 은행대출상품, 대출이자비교, 갈아타기 등 고객의 가계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상품선정과 빌라매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분양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더불어 현재 ‘에이스하우징은 [서울 신축빌라 지역]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내발산동 방화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은평구(갈현동 구산동 대조동 불광동 응암동 신사동 녹번동), 마포구(망원동 서교동 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 홍은동 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 오류동 고척동), 금천구(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동작구(사당동 동작동 상도동) 관악구(신림동 봉천동 남현동)[인천신축빌라] 서구(검암동, 경서동, 당하동, 마전동, 왕길동) 남구(주안동, 도화동, 숭의동, 문학동, 용현동, 학익동) 남동구(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부평구(부평동, 부개동)[경기도 신축빌라 지역] 부천시 소사구(괴안동, 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 오정동, 고강동, 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 춘의동, 심곡동, 원미동) 광명시(철산동, 광명동) 고양시(관산동, 내유동, 성석동, 사리현동, 덕이동) 파주시(야당동) 군포시(당동, 금정동) 안산시(본오동 사동, 일동, 이동, 부곡동, 월피동) 안양시(안양동, 박달동) 등 여러 지역에 전 직원이 발 빠르게 실시간 동영상과 분양정보를 공유하여 제공하고 있다.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검색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지역정보와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어 상담문의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더 자세한 사항은 ‘에이스하우징’ 공식 홈페이지 www.acevilla.co.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365일 상담이 가능하다.
 "주택공급 2년 후엔 과잉…수급 조절해야"
  • [부동산포럼] "주택공급 2년 후엔 과잉…수급 조절해야"
  •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 원장(오른쪽 두번째)의 사회로 진행된 ‘2015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 2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김재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맨 오른쪽)이 정부의 주택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2~3년 뒤 입주 아파트 ‘공급 폭탄’ 현상을 막기 위해 자발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증하자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공동 주최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회복기 주택시장 진단 및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2015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에서 토론자들은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여전히 새 아파트 공급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수요 공급 원칙에 따라 지역별로 선별적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도 적지 않았다.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천연숙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본부장은 “주택 청약제도 개선과 기준금리 인하, 전셋값 상승 등으로 청약 열기가 과열되고 있다”며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 물량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 물량은 지난해 34만 4887가구로 전년도(29만8851가구) 대비 15.4% 늘었다. 올해도 35만 가구 이상이 공급될 전망이다.토론자로 나온 이창무 한양대 교수(도시공학과)는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고 있지만 주택 공급 과열현상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며 “인구가 점차 줄고 있는 만큼 공급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분양시장에 투자 수요가 따라붙으면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은 금리가 오르면 빠져나갈 소지가 큰 만큼 건설사나 수요자 모두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 공급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주택 보급률은 전국 평균 103%이지만 서울·경기권은 97%에 머물고 있다”며 “프랑스나 미국은 보급률이 110%로,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이밖에도 가계 부채 부실화 여부와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 관리 방안 등을 놓고 찬반 논쟁이 뜨거웠다. 김재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가계 부채가 늘고 있지만 상환 능력에 문제가 많지 않아 부실하다고 보긴 힘들다”고 분석했다. 반면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과 교수와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은 “금리가 오르고 2~3년 뒤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30~40대는 빚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전세가율과 임대료를 관리하자는 지적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렸다. 이날 천현숙 본부장은 주제 발표에서 “전세가율이 과도하게 높아진 특정 지역에 대해 어느 수준까지 오르지 못하도록 ‘전세가율 관리선’을 두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장의 자율적 흐름을 침해한다는 주장과 반대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립각을 세웠다. ▶ 관련기사 ◀☞ [부동산포럼] "2017년 입주폭탄 우려…수급조절해야"☞ [부동산포럼]조명래 교수 "전세→매매 전환, 대세 아냐"☞ [부동산포럼]김재정 정책관 "주택시장, 추가 규제완화 없을 것"☞ [부동산포럼]이원식 부회장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 대비해야"☞ [부동산포럼]박원갑 위원 "2017~2108년 주택시장 변곡점될 것"☞ [부동산 포럼]허윤경 건산연 위원 "연말까지 집값 상승기조 유지"
2015.04.22 I 정수영 기자
서울 강남권이 지척··맞춤형 전원주택 "가평 배바우벨리" 젊은 수요자들에게 인기
  • 서울 강남권이 지척··맞춤형 전원주택 "가평 배바우벨리" 젊은 수요자들에게 인기
  • 서울 인근 2~4억원대 전원주택, 정원 및 테라스, 수영장 시설 선택 가능[뉴미디어팀] 수도권 근거리 입지, 맑은 공기, 수려한 자연경관 등으로 인기 있는 전원주택 단지 부지인 경기도 가평과 청평은 자연과 가까운 주거지를 원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가평 배바우벨리’는 맞춤형 전원주택으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649일대에 위치한다. 부지면적 500㎡~734㎡에 건축면적 92㎡~162㎡ 규모이며 평형별 타입은 A타입(66.51㎡), B타입(82.39㎡), C타입(133.56㎡), D타입(152.87㎡) 등 4가지다.가평 및 청평 지역은 청평호와 유명산, 장락산의 멋진 조망과 마이다스, 프리스틴, 아난티 골프클럽과 청평호 수상레저가 가능해 젊은 수요자뿐만 아니라 사회 명사들도 대거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맞춤형 전원주택 배바우벨리는 경기도 건축문화상 3회 수상 건축가인 조덕규 등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분양 관계자는 “단지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며 느낌이 다른 13세대 단지로 구성돼 젊은층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맞춤형 전원주택 배바우벨리는 배바우벨리는 보납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경사를 그대로 살린 개방형 파노라마로 설계됐다. 장락산 조망권을 갖춰 시야가 시원하다. 또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선택사양)을 통한 에너지절약이 가능해졌고 KCC 이중 시스템창호와 내·외 단열을 통한 보온에 역점을 뒀다.배바우벨리는 잠실에서 30분대, 설악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중심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서 2~4억원대이며 100년 전통의 미원초등학교와 설악중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인근에는 의료기관인 청심국제병원과 다수의 골프장, 수상스포츠시설이 있어서 레저생활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최근 저금리 기조의 지속과 전국적인 전세금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3~4억)값이면 자연 속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현장관계자는 “땅 주인이 직접 시공을 하며, 조덕규 건축가와 일대 일 설계를 통해 입주자가 원하는 자신만의 집을 만들 수 있다”며 “현재 7채가 완공되었고 나머지도 설계 중”이라고 전했다.모델하우스 개관 뒤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전문가에게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031-58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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