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202건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프로토 천적 관계 살피면 적중보인다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수원 삼성의 고공행진이었다. 정규 리그 11연승과 K-리그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거두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던 수원은 지난 13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기록행진을 마쳐야 했다. 이날 경기는 수원의 리그 연승 기록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경기였던 터라 이날의 결과는 다시 한번 천적의 존재를 축구팬들에 확인시켰다. 과연 K-리그를 재미있게 만드는 각 팀들의 천적 관계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축구토토나 프로토 축구 게임에 활용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 수원, 대전에 뺨맞고 인천에 화풀이 수원은 전통적으로 대전만 만나면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무승부를 이루거나 패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2003시즌부터 양 팀간 벌어진 19경기(컵대회 포함)에서 수원은 3승 9무 7패로 단 3승만을 거두는데 그쳐 단순히 팀간의 전력으로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결과를 낳았다. 특히 정규리그 연승 기록을 이어가던 지난 13일 경기에서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에게 다시 한번 무릎을 꿇으면서 이러한 ‘대전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렇게 대전에 약한 수원이지만 이상하게 인천만 만나면 펄펄난다. 지난 2003시즌부터 치러진 13번의 경기에서 단 1패(8승4무1패) 만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축구 스페셜 22회차’에서 수원이 인천에게 1-0 승리를 거두고 ‘프로토 승부식 54회차’에서 역시 수원이 2-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둬 축구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 성남, 서울과 대전만 만나면 ‘불패’ 모드 수원만 만나면 기세 등등한 대전은 성남을 만나면 정 반대의 팀이 된다. 대전은 지난 4월 정규리그 경기에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3골을 허용하며 완패한데 이어 7월 2일 성남을 홈에 불러들여 치른 컵대회 경기에서도 1-2로 패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04시즌부터 올 시즌을 포함해 단 1승도 채우지 못할 정도로 대전은 성남에게는 유독 약한 모습이다. 또한 만년 상위권 후보로 손꼽히는 서울 역시 성남 앞에선 힘을 못쓰는 형국이다. 2004년 9월 1일 승리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5무 4패(컵대회 포함)를 기록하는 등 성남은 적어도 대전과 서울에겐 넘기 힘든 ‘불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프로토 승부식 42회차’의 대상경기였던 성남-서울 전에서도 1-1 무승부가 나오면서 ‘성남 불패’ 징크스를 다시 한번 확인 시키며 프로토 팬들을 안심시켰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축구토토나 프로토 게임은 객관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배당률이 주어져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팀에게 높은 배당이 형성된다. 그러므로 베팅시 기본적인 전력 분석 못지않게 팀간의 상관관계를 적절히 감안해 베팅한다면 성공률을 높이고 덩달아 짭짤한 배당을 챙길 수도 있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08.07.22 I 김상화 기자
(외환폴)"속도조절하며 상승시도..1005~1024원"
  • (외환폴)"속도조절하며 상승시도..1005~1024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외환전문가들은 이번주(7월21일~25일) 달러/원 환율이 추가적인 상승 시도에 나서겠지만 상승속도가 가팔라질 경우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급등세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이번주 주요 변수로 국제유가의 향방과 미국 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꼽았다.  150달러 근처까지 올랐던 국제유가가 129달러 밑으로 내려왔지만 유가하락이 추세적으로 굳어진 것이 아닌 이상 서울환시의 롱심리를 자극할 여지는 있다고 외환전문가들은 판단했다. 이탁구 KB 선물 애널리스트는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하향안정되고 있지만 배럴당 120달러대도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고 국제유가의 추세반전을 자신할 수 있는 단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158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금융불안을 키운다면 달러/원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 등 대형은행들에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와코비아, 워싱턴 뮤추얼 등 실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진호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요 금융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유지시킬 것으로 보여, 외국인의 국내자산 순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환율 안정의지가 굳건해 당국 개입 정도에 따라 환율 상승속도는 늦춰질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두현 외환은행 차장 "환율이 지난 당국의 3차개입이 있었던 1015원선 턱밑까지 올라와 있어 이레벨에 대한 당국의 수성의지의 여부가 관심사"라며 "특히 이 레벨이 뚫리면 20일 이평선이 지나는 1025원선까지는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당국의 선제적 개입과 상방경직 강화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1일 외환시장 전문가 9명이 제시한 이번주 환율 거래범위는 평균 1004.6원~1023.9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전문가별 코멘트(가나다순) ◇김두현 외환은행 차장 강한 개입 경계감 속에 점진적 상승을 모색하는 한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당국의 개입을 제외하고는 공급재료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 플로우상 수요의 우위를 바탕으로 은행권 숏커버를 일으키는 장세가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예상범위: 1000~1025원 ◇김장욱 신한은행 과장 당국과 시장 요인간의 싸움이 될 것이다. 유가가 하락했고 뉴욕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였는데 사실 이때 환율이 내렸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롱에 베팅하는 세력이 아닌 순순하게 수급으로 움직이는 장 같다. 대외여건이 호전되고 있지만 유가하락이 추세적으로 굳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에너지업체들의 결제수요는 계속 나올 것이다. 당국 부담감에 급등하는 장은 되지 못할 것. -예상범위: 1000~1025원 ◇류현정 씨티은행 부부장 상승압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주식시장이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고 유가가 쫌 빠지는가 싶더니 다시 오르고 있다. 당국이 상단의 제약요인이 되겠지만 시장을 따라가다 보면 많이 팔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예상범위: 1005~1025원 ◇신진호 우리선물 연구원 금융시장 불안 심화가 롱심리를 자극할 경우 1020원대로의 추가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하락세를 보인 유가가 수급불안정으로 지난 하락분을 만회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증시반락과 함께 서울환시 롱심리를 더욱 자극해 달러/원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이다. -예상범위: 1010~1030원 ◇이동운 기업은행 과장 지난주의 연장선상에서 지리한 장이 될 것이다. 주가가 오르고 유가가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는다면 국내주식시장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반대 상황이 될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환율은 오를 텐데 금요일 개입 상황으로 봐서 한은의 실탄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범위: 1005~1020원 ◇이탁구 KB선물 연구원 아직까지는 당국의 매도개입 외에 환율이 하락해야할 뚜렷한 이유가 관찰되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들의 자금이탈 현상과 약화되고 있는 국내 경제의 기초체력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금 시장은 허공을 때리는 말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이 있기를 원하는 듯 하다. 당국이 환율을 낮추려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한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에도 상승에 우호적인 대내외 경제적 현상들을 반영해 나갈 것이다. -예상범위: 1005~1030원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대내변수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유가와 이에 따른 결제 수요, 외국인들의 30영업일 연속 순매도로 시가총액 비중이 최저치를 기록한 점, 자산운용사 관련 수요 등은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다만, 당국 개입 가능성과 잇따르는 조선업 선박 수주 뉴스, 해외펀드 환매로 미헤지 분에 의한 달러 공급 등은 상승을 제한할 것 -예상범위: 1011~1020원 ◇조휘봉 하나은행 차장 당국 개입이 관건이 될 것이다. 정유사와 투신사 들의 매수가 단단해 쉽게 빠지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당국 개입 양상에 따라 1010원을 중심으로 위냐, 아래냐가 결정될 것이다. -예상범위: 1010~1020원
2008.07.21 I 박상희 기자
‘계마대전(鷄馬大戰)'의 승자는?, 수원-성남 20일 빅뱅
  • [K리그]‘계마대전(鷄馬大戰)'의 승자는?, 수원-성남 20일 빅뱅
  • ▲ 차범근-김학범 감독 (사진 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계마대전(鷄馬大戰)' 수원 삼성이 17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에는 성남 일화와의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15라운드 경기(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가 이렇게 표현되어 있다. 축구팬들이 양팀의 상징 푸른 날개(블루 윙즈)와 천마를 재미있게 빗대 붙인 별명에서 비롯된 수도권 라이벌전의 애칭이라는 것이다. ‘마계대전(馬鷄大戰)이라고도 한다. 그럴 만 하다. 수원과 성남은 특히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정규레이스 1, 2위를 다투며 판도를 주도해온 라이벌이다.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인 수원-FC 서울전은 과거의 악연에서 형성된 것이지만 수원과 성남은 성적으로 맞물려있다. 지난 시즌에는 4월부터 성남이 선두를 질주하다 8월과 10월 한동안 수원에 1위를 내준 뒤 막판 선두를 되찾는 피말리는 레이스를 벌였고, 이번 시즌에는 반대의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한때 정규리그 13경기 연속 무패(12승1무)행진을 벌이며 선두를 달리는 수원을 성남이 차근 차근 쫓아가는 형국이다. 17일 현재 수원(12승1무1패, 승점 37)과 성남(9승4무1패, 승점 31)은 승점 6점차. 10점차 까지 벌어지기도 했으나 15라운드 결과에 따라 성남의 뒤집기가 가시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분위기는 성남쪽이다. 컵 대회 포함 지난 달까지 18경기 무패(15승3무)를 기록하며 잘 나가던 수원이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컵 대회에서 FC 서울(2일, 0-1패), 정규리그에서 대전(13일, 0-1패)로 잇따라 발목을 잡히는 등 흔들리고 있는 반면 성남은 초반 부진을 완전히 극복하고 최근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 및 5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은 여전히 수비의 핵 마토와 곽희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것을 비롯, 박현범 남궁웅 양상민 등 초반 상승세를 주도했던 영건들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정상 전력을 발휘하기 힘든 형편이다. 반면 성남은 시즌 득점 1위 두두(14골)와 5위 모따(9골) 쌍포를 앞세워 최근 5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부상으로 인한 특별한 전력 누수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드러난 전력만 가지고 승부를 예단할 순 없다. 수원은 득점 공동 2위 에두, 서동현(이상 11골)과 스트라이커 신영록 등 공격라인이 건재한데다 K리그 최고의 서포팅을 자랑하는 서포터스 ‘그랑블루’의 응원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빅버드에서 경기한다는 이점이 있다. 심리적으로 성남을 앞설 수 있는 것이다. 또 김남일 안정환 등 빅스타들이 떠났음에도 불구, 젊은 선수들로 팀을 단단하게 재편한 차범근 감독의 용병술도 기대해 볼만하다. ‘계마대전(鷄馬大戰)'은 섣불리 예상하기 보다 끝까지 지켜 볼 필요가 있는 일전이다.▶ 관련기사 ◀☞(13일)김호의 대전, '차붐' 수원 또 잡았다☞(12일)성남, 두두 모따 연속골로 5연승...선두 수원에 6점차 추격☞묘한 인연의 김호-차범근 감독, 이번엔 누가 이길까
2008.07.18 I 김삼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쇠고기 믿을때까지 검역중단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은 내일(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해외자원개발 국내기업 피해 속출-국민 믿을수 있을때까지 검역중단-건설사 부도 도미노, 6월이 두렵다-STX, 마산공장건설 최종 확정▲종합-매장량 브로커 말만 믿고 덥석 계약-공정위, 인텔에 260억 과징금-참여연대 `국민연금자리` 싹쓸이-버냉키 弱달러 발언 믿는 구석있나-광진공 덩치 5배로 키운다. 그래봐야 세계 1위 16분의1 -치솟는 물가에 한은 위상 `쑥쑥`▲경제·금융 -카드회사에서 펀드 가입 가능-하나銀 법인세 1조7000억원 안낸다. -우리금융 새 경영진 구성 완료▲국제 -`錢의 전쟁`서 앞서가는 오바마-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석유·가스값 8~41% 인상-日기업, 中공장 인력 감축-힐러리 "부통령 맡을 용의있다"▲기업과 증권 -마산경제도 STX도 함께 웃었다 -"삼성 벽 허물고 소통의 조직으로"-현대차, 러시아 자동차공장 착공-LG전자, 사우디서 에어컨 생산-삼성 사외이사 교체 안해-변동성 클땐 우량 내수株 노려라-한국주식 15% 디스카운트-목표주가에 크게 못미치는 종목 관심-국민연금이 살만한 중소형주는▲부동산 -동탄신도시 경부고속도 지하화 논란-파주 금능지구에 아파트 5770가구-디자인 좋으면 용적률 10% 추가-신림동 일대 단독주택 통합 개발◇서울경제 ▲1면 -쇠고기 파동에..MB노믹스 좌초 위기-"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인텔에 260억 과징금-"30개월 이상 쇠고기 검역으로 차단"-국회는 문도 못열어▲종합 -미래경제 이끌 신기술 `주목`-건설업계 `부도 도미노` 우려-버스·지하철·택시·상하수도 등 6대 공공요금..서울시 "동결 적극 추진"-리먼브러더스, 한국금융사에 `SOS`-펀드·보험료도 카드 결제 가능-하나銀. 법인세 1조7000억 안낸다▲국제 -발머 `포스트 게이츠 시대` 이끈다-호주 총리, 아·태 공동체 창설 제의 -亞 유류값 인상 잇따라-힐러리 "끝났다"-中, 고강도 물가억제 조치 ▲산업 -현대차 러 생산기지 구축 `스타트`-경기위축 美시장이 현대차엔 기회로-LG전자 사우디 에어컨 공장 가동-STX중공업, 마산 조선기자재 공장 건설 확정-홈쇼핑업체 "큰 손을 모셔라"-`좋은사람들` 매각 초읽기▲증권 -내주 프로그램 영향력 더 커질듯-NHN, 20만원 아래로 추락-삼성SDI, 신고가 경신 `신바람`-"모멘텀 갖춘 유망주 관심을"-오알켐 10일 연속 상한가-삼성증권 대표이사 박준현씨-조선·풍력기자재株 `주춤`-세원물산 실적향상 기대감 "상승 지속"▲사회 -촛물 열기 이번 주말이 `절정`-공기업 직원 줄줄이 영장-국내선 항공료 최고 27% 인상-골프장 농약사용 1년새 18% 늘었다 ◇한국경제 ▲1면 -FTA이어 `쇠고기` 민노총 또 정치파업-굿 디자인 아파트 용적률 10% 더 준다-"美쇠고기 국민 믿을때까지 검역 중단"▲종합 -조직개편 메스는 나중에 의사결정권부터 명확히-서울 버스·지하철 등 6대 공공요금 동결-"은퇴 늦추는게 최선의 노후대책"-김포~제주 항공料 10만원 넘는다-日해외공장, 中·동유럽서 아프리카로-한·미 정부 `공동성명`으로 보증 추진-카드사도 펀드 팔 수 있다▲국제 -유가 급등세 브레이크 걸리나-말레이시아 증시 급락-월가는 오바마에 `베팅`중?-무디스, 모노라인 신용등급 하향 경고-"바이오연료 新기술 공동 연구"▲산업 -현대차, 러에 6번째 해외생산기지-현대차 지난달 美 판매 급증-"하나로텔 정보유출 사실 알렸다"-두산重, 북미 대규모 원전 잇따라 수주 ▲부동산 -"홍천에 아담한 주말주택 지어야겠네요"-파주 금능지구 128만㎡ 택지개발-신림동 고시촌, 학원·문화타운으로-집 지을 수 있는 땅인지 먼저 확인해야▲증권 -"중소형株로 눈돌려라"..추천 러시-외국인 연일 선물 매도..주가 압박-코오롱·S&T重 등 국민연금 관심株 유망-증권주, 뜬금없는 루머에 주가 요동-ELW 시장이 되살아난다-기업이익 전망치↓..증시 걸림돌-영화 `놈놈놈` 흥행 기대..바른손, 신고가 `호호호`-태양광株 오성엘에스티 `반짝` 
2008.06.05 I 유환구 기자
 한-요르단전 축구토토 매치 565명 적중
  • [스포츠토토] 한-요르단전 축구토토 매치 565명 적중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FIFA 랭킹 50위)과 요르단(랭킹 104위)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에서 모두 565명의 축구팬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금액의 180.2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반전(1-0 한국 리드)과 최종 스코어(2-2 무승부)를 정확히 맞힌 이들 적중자들 가운데 3만원을 건 3명에게는 각각 이번 회차 최고 상금인 540만 6,000원의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최소 베팅액인 100원을 건 31명에게는 1만 8,020원씩 돌아간다. 적중상금은 1일부터 1년 이내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홈경기를 치르는 한국이 FIFA 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있는 요르단을 상대로 손쉬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대다수 축구팬들의 예상과 달리 요르단이 선전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결과 배당률이 크게 올라갔다” 고 밝혔다. 한편, 축구토토 매치 8회차는 7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에 요르단 암만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한국(원정)과 요르단(홈)의 월드컵 지역 3차 예선전을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발매마감 시간에 따라 7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8.06.01 I 김상화 기자
  • 김연아의 환상연기, 빙판을 녹이다
  • [노컷뉴스 제공]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점프, 우아한 스파이럴,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빠른 스핀. 파트너를 멀리 던져 보내는 쓰로우즈. 목동 아이스링크를 찾은 3,775명의 관중들은 '별'들의 한동작, 한동작을 놓칠새라 숨을 죽였고, 뜨거운 함성은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에 목이 마르던 한국팬들이 오랜만에 갈증을 풀었다. '피겨요정' 김연아(18)를 비롯한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에서 수준높은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17일 오후 2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은 시작부터 끝까지 링크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찼다. 아이스쇼는 시작부터 관중들을 설레게 했다. 가장 먼저 링크에 들어선 김연아는 가요 '원 모어 타임'에 맞춰 섹시한 몸동작을 보여주었고 잇달아 등장한 참가 선수들도 모두 음악에 맞춰 신명을 돋았다.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팬들이 내내 궁금해하던 ET춤도 등장했다. 김연아를 비롯한 여자 선수들은 화끈한 웨이브와 함께 손가락으로 ET를 그려보였고 팬들은 빙상장이 떠나갈 듯 소리쳤다. 특별 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린 한국의 이동원(과천초), 신예지(서울여대), 윤예지(과천중)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섰다.초등학생으로 가장 어린나이에 아이스쇼에 참가한 한국 남자 싱글의 기대주 이동원은 복서 '록키'로 변신해 파워풀한 연기로 '누나'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4대륙 피겨대회 갈라쇼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신예지는 이날 역시 섹시하고 발랄한 안무를 곁들이며 관중들을 유혹했다. 뒤를 이어 재미 교포 3세로 알려진 레이첼 커클랜드 에릭 레드포드(캐나다)가 호흡을 맞췄고, 사라 마이어(스위스), 노부나리 오다(일본), 단장-하오장(중국), 패트릭 찬(캐나다)등이 차례로 등장해 관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부에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김연아는 조니 위어(미국)과 짝을 이뤄 테사 버츄-스캇 마이어,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 레이첼 커클랜드-에릭 레드포드와 함께 오프닝 쇼를 꾸몄다. 페어, 혹은 아이스 댄싱 조로 항상 호흡을 맞춰왔던 남녀 선수들이 등장한 것과 달리 김연아는 이날 처음 손을 맞잡은 조니 위어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가요 '대낮에 한 이별'에 맞춰 서정적인 무대를 꾸며 탄성을 자아냈다. 김연아의 등장으로 한껏 달아오른 2부 무대의 뜨거움은 다이스케 다카하시(일본)으로 넘어갔다. 지난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선택했던 '백조의 호수' 힙합 버전을 이번 아이스쇼에도 들고 나온 다카하시는 파워풀한 무대로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니 위어 역시 팬들의 뜨거운 샤우팅을 즐겼다. 그러나 조니 위어가 빙판에 섰을때 두 차례나 음악이 잘못 흘러나와 난감한 장면을 연출했다. 빙판위에 올라있던 조니 위어는 당황하지 않고 팬들의 격려 박수에 호응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스타다운 대처실력을 보여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에야 제대로 된 음악인 Feeling good을 듣게 된 조니 위어는 아름다운 무대로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을 달랬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즈카 아라카와는 쇼 전문 프로 선수 답게 아름다운 스케이팅으로 빙판을 뜨겁게 달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페어 1위를 자랑하는 최강팀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 조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얼음이 녹을듯한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온 것은 아이스쇼의 마지막을 장식한 김연아가 하늘색 의상을 차려 입고 빙판장에 들어섰을때. 이번 시즌 갈라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온리 호프'의 선율에 몸을 맡긴 김연아는 흔들림 없는 점프와 스핀, 스파이럴, 이너바우어 연기로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저절로 터져 나온 앵콜에 김연아는 '저스트 어 걸'의 앞부분을 연기하며 관중석을 떠나기 싫어하는 팬들을 달랬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제유가 126달러 돌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5월1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울 스카이라인 틀을 바꿔라.. 층고규제 풀어 도시브랜드 가치 높여야 -다시 고개든 중국펀드 쏠림.. 4월이후 8500억 몰려 -유가 200달러에 베팅하는 세력 등장 -AI공포 확산.. 전남서 또 닭 집단폐사 -재정부 "영리의료법인 허용해야" ▲트랜드 -韓총리 자원외교 시동 걸었다.. 카자흐스탄등 4개국 방문 -싱가포르 외무장관 첫 방북 -美, 고유가에 대중교통 이용 급증 -국책사업 타성성조사 확대 ▲종합 -최악 시나리오 유가 200불 한국경제는 -오늘부터 벨기에서 韓-EU FTA 7차협상 -재정부-한은 엇갈린 금리처방 왜 ▲정치·외교안보 -만나고 난뒤 더 찜찜해진 李-朴 -북핵신고서 곧 제출.. 무슨내용 담길까 -민주, 쇠고기재협상-FTA비준 연계방침 -100억달러 유엔조달시장 중소기업 관심 가져달라.. 박인국 신임 유엔대사 ▲국제 -후진타오 日비즈니시 외교 성공적 -OPEC 증산 가능성 시사 -미키마우스 80번째 생일 -日, 교육투자 GDP 5%이상 확충 -오바마, 슈퍼대의원도 앞섰다 -中 인민은행장 "물가억제가 우선" ▲금융·재테크 -종소세 불성실 신고땐 세금의 40% 가산 -손실난 펀드 과세대상 될수도 -佛心잡는 은행 예금·카드 눈길 -전화구매때 개인정보 유출 조심 -우리금융 회장추천위 이번주 구성 ▲기업과증권 -속도느린 `윈도비스타` PC산업 성장 가로막는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한때 부품납부 거부 왜? -LG전자 좋은 실적 계속 되나요?.. 해외투자자 문의쇄도 -포스코, 철강업계 최고 윤리기업.. 컨설팅업체 코밸런스 조사 -현대차 투싼 브라질 현지생산 -3600넘은 中증시 계속 오를까 -美증시 고유가·소비가 최대 변수 -ETF가 83%폭등?.. 기준가격 조정따른 착시 ▲중소기업·디자인 -개인 블로그 1인기업 등장 -중소기업 주간 오늘 개막 -산단공 공장설립지원센터 ISO9001 인증 ▲유통 -사골·내장 수입 자제.. 갈비 양지는 늘리기로.. 美쇠고기 수입업체 -소설책 모양 외장하드 나왔다 ▲부동산 -`집 팔겠다`보다 `사겠다`가 우세.. 소비자 960명 조사 -도로변 빌딩 더 높게 지을수 있다.. 국토부 내달부터 적용예정 -칠레 84층 세계 최고층아파트 건설 ◇서울경제 ▲1면 -정전으로 멈춰 선 여수 유화단지 갔더니.. "한전에 말은 못하고..." -유가 장중 126弗도 넘었다 -리모델링 자격연한 요건 완화한다 -`親朴복당` 이견 李·朴 갈등 지속 ▲종합 -서울시의회 `준공업지 아파트` 보류후 시장 반응.. "언젠가는 될 것" 기대감만 키워 -원산지 분야 최대 쟁점.. 한-EU FTA 7차협상 -"정책금융 지금까지 `시장실패` 제대로 파악못해.. 금융硏 -우리금융 회장·행장 분리체제 유지될 듯 -`프로야구 연봉 삭감` 공정거래법 적용될까 -AI확산 진정기미 안보인다 -성김 美국무부 한국과장, 방북후 서울도착 ▲금융 -금융사 외화조달 희비 엇갈려 -2금융 자기압수표 발행 활기 -우리銀 행장 낙마로 핵심사업 삐걱 -코리안리 사장 잇단 자사주 매입 ▲국제 -中 금리인상론 다시 `고개` -美서브프라임 신용위기로 세계 금융기고나 3000억佛 손실 -오바마 슈퍼대의원 확보, 힐러리 추월 -미얀먀 군정 국제구호요원 입국 거부 -미디어황제 루퍼트 머독, 美10위 신문인수 포기 -부시 딸 제나 웨딩마치 ▲산업 -조선업체들 올 신규채용 급증 -"유럽의 풀뿌리 에너지 혁명 주목하라".. KOTRA -지엔텍 "수주증가로 올 매출 850억" ▲증권 -항공·정유·해운 高환율 직격탄 -"증권거래세 인하" 목소리 커진다 "올 하반기 2100 갈것".. 삼성증권 전망 ▲사회 -`주40시간 근무` 도입4년.. 근로자 43% "사용못해"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할땐 학부모 참여 원산지등 심의 -공무원들 "상부 간섭 너무하네" -"상품권 유효기간등 확인하고 구입을".. 서울시 피해사례 공개 -남북 냉기류에 경협 `제자리` ▲부동산 -`집값 동조화 현상` 무너지나 -민간택지 상한제 아파트 상반기 1600가구 공급 -도로폭 따른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한국경제 ▲1면 -수도권 그린피도 종부세 폭탄.. 내리는 커녕 인상 도미노 -産銀총재 황영기씨 등 3명 압축 -현대·기아차, 차세대 MS시스템` 내년 개발 -"친박 복당문제 이달중 결정해야".. 박근혜 전대표 출국 -국제유가 126달러 돌파.. 5일연속 최고가 행진 ▲종합 -한우풍경·한우람·하이록·녹색한우.. 한우브랜드가 뜬다 -"M&A 막는 독소조항 없애라".. 외국계펀드, 日기업 압박 -美쇠고기 사전점검 차질.. 도축장 점검단 파견 늦어져 -슈퍼대의원 확보경쟁도 오바마, 힐러리 제쳤다 -상장유지비용 지난해 20조 넘었다.. 과도한 주주중심 경영 -산은 민영화 계획 금융위 발표 앞두고 한전 등 `공기업 지분` 처리 고민 -500억미만 소규모 공공투자사업도 사업비 타당성 검증 실시 ▲국제 -지구촌 식량위기로 주목받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 -美성인잡지의 변신 -中정부 `정책딜레마`에 빠졌다 -MS `사상 최대벌금` 항소.. EU법원에 제재 무효요청 -"서브프라임 손실 다시 증가할 것".. 골드만삭스, 금융사 총 손실액 5천억불 전망 -`팔순` 미키마우스, 제2전성기 꿈꾼다 ▲산업 -SUV `눈물의 폭탄세일`.. 경유값 올라 판매급감 -인쇄용지 2분기 수출급증 -벌크선 운임지수 1만 돌파.. 해운업계 올해 `호황예약` -중소 포털, 네이버 비집고 틈새공략 -재계 `제2중동`서 자원개발.. 韓총리 중앙亞 4개국 순방 맞춰 경제인 64명 동행 -백화점 `연휴 특수` 매출 호조  ▲부동산-`거품 논란` 두바이 부동산시장 가보니.. "1년새 20~30%급등"-종암동 래미안3차 330가구 일반분양.. 이번주 전국 5385가구 공급-평택시, 신장·안정지구 뉴타운 지정▲증권 -알쏭달쏭한 펀드 보수·수수료.. 3년이상 투자땐 클래스A형 유리 -코스피 1800 넘어선 후 외국인·기관 뭘 샀나 -원자재투자 파생형펀드 수익률 `비상등`
2008.05.11 I 이진철 기자
은반의 감동을 무대로
  • 은반의 감동을 무대로
  • [노컷뉴스 제공] ◈ 은반 위의 감동 '피겨 스케이팅 콘서트' 은반의 요정들을 빛나게 한 아름다운 음악들을 무대에서 감상하는 '피겨 스테이팅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김연아 선수가 사용한 '종달새의 비상', '미스 사이공', '탱고 드 록산느'를 비롯해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오랫동안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의 연기에 쓰였던 명곡들을 연주하는 국내 최초의 기획콘서트다. 루마니아 정상의 오케스트라 사투마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테너 정중순, 한국 뮤지컬의 기대주 홍광호 등이 공연한다. ▲ 문의 : 프로아트 www.pro-art.co.kr ☎ 02)585-2934~6 ◈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꾸미는 푸치니 축제 오페라의 대명사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오는 17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비바 푸치니!'를 공연한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서는 장수동 예술감독의 연출로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푸치니의 대표작 8편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오페라 공연과 같이 의상과 영상, 무대장치 등을 갖춘 무대에서 푸치니의 일생을 조명하는 음악극 형태로 공연할 예정이다. 푸치니로 분하는 테너 장신권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인혜, 이춘혜, 드라마틱 테너 강무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 문의 : 고양아람누리 www.artgy.or.kr ☎ 1577-7766 ◈ '김대진의 음악교실' 시즌5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을 배출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 김대진의 음악교실'이 다섯 번째 시즌의 문을 연다.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김대진의 음악교실' 첫 시간은 '스트라빈스키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세계를 만나 본다. 인기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 교수의 명쾌한 해설, 피아니스트 김헌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등과 강남심포니의 연주로 현대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문의 : 예술의전당 www.sac.or.kr ☎ 02)580-1300 ◈ 코리아 W 필 '골든 팝스콘서트'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김남윤이 지난 3월 창단한 코리아 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골든 팝스콘서트를 연다. 코리아 W 필하모닉은 지난 3월과 4월 창단 기념 콘서트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완주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선 국내 정상의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이 이끄는 팝 피아노 쿼텟과 테너 변광석, 소프라노 김혜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미션', '영광의 탈출'의 주제곡과 뮤지컬 '캣츠'의 'Memory', 팝송 'Stand by me' 등 친숙한 클래식, 팝, 가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 문의 : 코리아 W 필하모닉 www.koreawphil.or.kr ☎ 02)3442-4285 ▶ 관련기사 ◀☞김유정 문학과 음악, 별빛에 빠지다☞"아트칼러 발레를 아시나요?"☞거장들이 사랑한 퇼처의 소년들 첫 한국 나들이(VOD)
손예진"독한 구석 있어 기자 잘 맞아"
  • 손예진"독한 구석 있어 기자 잘 맞아"
  • ▲ 손예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저도 은근히 독한 구석이 있어 기자가 잘 맞는 것 같아요” 배우 손예진이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 기자 역을 맡은 것과 관련 "자신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손예진은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는 깡이 없으면 안될 것 같다"며 "나 또한 독한 구석이 있어 기자라는 직업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트라이트'에서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2년차 기자 서우진 역을 맡은 손예진은 촬영 중 불법 제조물을 만드는 이태원의 한 공장에 잠입 취재하는 신을 찍은 적이 있다며 철조망을 뚫고 몰래 카메라를 찍다가 조직원들에게 걸려 매장당할 뻔한 장면이 나름 재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이어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캐릭터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촬영을 통해 평소 기자들의 리포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상황이 다른 데 항상 기자들의 리포팅 톤이 일정한 것이 다소 의아했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손예진은 “처음 사건 현장에서 유가족을 리포팅하는 신이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눈물을 글썽이는 것이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해 옆에 있는 기자에게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며 “기자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일정한 톤으로 정확하게 보도해야 한다고 말해 느낀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9시 뉴스 앵커가 되면 어떤 뉴스를 전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드라마를 하기 전에는 솔직히 뉴스를 눈여겨 보지 않았다”며 “요즘은 기분 좋은 뉴스를 보기 쉽지 않은데 내가 9시 뉴스 앵커가 된다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뉴스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손예진과 지진희가 출연하는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스포트라이트' 지진희, "기자는 자존심이다"☞'스포트라이트'로 부활하는 민서현, 친정 '온 에어'와 맞대결☞조윤희 '스포트라이트'서 정치부 기자 변신...손예진과 라이벌☞손예진 '스포트라이트' 출연 확정...사회부 기자로 변신☞'온에어'VS'스포트라이트'... 방송3사, 2008년 닮은 꼴 드라마 봇물
2008.05.08 I 양승준 기자
  • 환율 23원 폭등..2년7개월래 최고(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폭등하면서 2년 7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7일째 쉼 없이 오른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050원선을 찍기도 했다. 국제 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데 이어 환율 상승 추세가 굳어지자 정유업체의 결제용 달러 매수가 대규모로 등장해 환율 상승을 주도했다. 원화 가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엔/원 환율도 급등, 100엔당 1000원선을 넘어섰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47엔 밀린 104.43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26.62원 오른 1004.88원을 나타냈다. 엔/원 환율은 지난 3월17일 66.27원 상승한 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장 막판 1050원 터치..극단적인 수급 불균형 장세 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3.5원 상승한 1049.6원에 마감했다. 지난 2005년 10월25일 종가기준으로 1055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17일 31.9원 상승한 이후 최대폭 상승을 나타냈다. 전고점을 넘어버린 NDF 환율의 1035원 마감가를 반영하며, 달러/원은 출발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역외세력의 숏 플레이로 일시적인 조정장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리동결 발표에 환율은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마감 무렵 역외세력과 일부 해외펀드들이 달러를 사들이면서 한때 달러/원은 1050원을 터치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중공업체와 전자업체 네고물량이 약간 실리긴 했으나, 정유사와 숨어있는 비드(bid)세력에 묻혀버렸다"며 "이날 시장은 극단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금리결정 이전에 원화약세에 베팅하던 역외세력들이 금리동결 발표 이후 롱을 스탑하며 환율은 다소 주춤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흐름을 탔다"고 덧붙였다. ◇달러수요 집중..상향 테스트 가능성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달러수요 집중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의 상승 탄력은 내일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오늘 1050원을 터치한 환율이 네고물량에 밀려 내려왔지만, 생각보다 달러를 필요로 하는 쪽이 훨씬 많은 것 같다"며 "내일 환율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1050원 위쪽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계은행 한 외환딜러는  "달러를 사는 쪽은 플레이하는 세력보다 실제로 달러가 급하게 필요한 실수요로 보이는데 비해, 파는 쪽은 네고인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데다 플레이 하는 성격이 강해 보인다"며 "따라서 환율이 빠지기는 어려운 장"이라고 설명했다.주요 국가 경제일정으로는 오늘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금융교육국제회의에서 연설하고,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뉴욕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 이밖에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결정한다. ◇주요 지표 시장평균환율은 1043.2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거래량은 119억605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19억달러 정도 증가했다. 오후 4시25분 현재 달러/엔은 0.07엔 가량 밀린 104.2엔을 기록 중이며, 엔/원 환율은 100엔당 28.94원 가량 오른 1007.2원을 나타내고 있다.
2008.05.08 I 박상희 기자
  • 환율 23원 폭등..2년7개월래 최고(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폭등하면서 2년 7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7일째 쉼 없이 오른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050원선을 찍기도 했다. 국제 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데 이어 환율 상승 추세가 굳어지자 정유업체의 결제용 달러 매수가 대규모로 등장해 환율 상승을 주도했다. 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3.5원 상승한 1049.6원에 마감했다. 지난 2005년 10월25일 종가기준으로 1055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17일 31.9원 상승한 이후 최대폭 상승을 나타냈다. 전고점을 넘어버린 NDF 환율의 1035원 마감가를 반영하며, 달러/원은 출발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역외세력의 숏 플레이로 일시적인 조정장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리동결 발표에 환율은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마감 무렵 역외세력과 일부 해외펀드들이 달러를 사들이면서 한때 달러/원은 1050원을 터치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중공업체와 전자업체 네고물량이 약간 실리긴 했으나, 정유사와 숨어있는 비드(bid)세력에 묻혀버렸다"며 "이날 시장은 극단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금리결정 이전에 원화약세에 베팅하던 역외세력들이 금리동결 발표 이후 롱을 스탑하며 환율은 다소 주춤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흐름을 탔다"고 덧붙였다. 원화 가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엔/원 환율도 급등, 100엔당 1000원선을 넘어섰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47엔 밀린 104.43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26.62원 오른 1004.88원을 나타냈다. 엔/원 환율은 지난 3월17일 66.27원 상승한 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시황은 유료서비스인 마켓프리미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8.05.08 I 박상희 기자
외국 친구들과 물놀이·패션쇼… 아이가 더 좋아하는 리조트
  • 외국 친구들과 물놀이·패션쇼… 아이가 더 좋아하는 리조트
  • [조선일보 제공] "엄마, 소피아는 프랑스 사람인데 얼굴색이 까매. 신기하지?" 일곱 살 아들이 신기한 듯 묻는다. "엄마, 자하라는 시간만 나면 손이랑 발이랑 입이랑 씻고 기도해. 그런데 머리에 쓴 수건 같은 건 답답하지 않을까?" 열 살 난 딸 아이도 호기심에 종알종알 질문이 많다. 여기는 말레이시아(Malaysia)의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 리조트.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 리조트엔 전세계에서 휴양객이 모인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온 이들이 많은 만큼 아이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키즈 클럽(Kids Club)'이 잘 되어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키즈 클럽에 참가하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만나 인사하고 롤러 블레이드, 양궁, 번지 바운스, 공중그네 등을 즐긴 다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게 된다. 종일 놀다 돌아온 다음엔 말이 잘 통하지 않을 텐데도 모두 친구가 돼서 서로의 모자와 타월을 챙겨준다. 키즈 클럽에서 잠깐 연습한 모양인지 저녁에는 클럽메드 투숙객들 앞에서 길다란 레드 카펫을 밟으며 멋진 워킹으로 패션쇼도 선보인다. 아이들은 프랑스 사람들이 모두 백인이 아니고, 독실한 이슬람교도는 하루에 다섯 번 깨끗이 씻고 메카를 향해 기도한다는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프랑스어 영어 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여러 나라 언어를 들으며 '봉주르(프랑스어)' '곤니치와(일본어)' 같은 외국어 인사를 서툴게나마 엄마에게 떠벌리며 자랑한다. 엄마는 엄마대로 오랜만에 여유를 부린다. 아이들이 키즈 클럽에 간 동안 수영장 옆 선 베드에 누워 책을 읽다가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깜빡 잠이 들기도 한다. 햇볕을 받아 따뜻한 수영장에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다가 반찬 걱정 설거지 걱정 없이 우아하게 혼자 식사를 하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 엄마 따로 아이 따로… 간만에 각각의 시간을 누려보는 것도 좋지만 마지막 날 하루만큼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체러팅 시내 미니관광 프로그램을 골랐다. 학원에서 벗어나 실컷 먹고, 실컷 놀며 외국친구 사귄 이야기를 하며 함박꽃처럼 피어나는 아이의 얼굴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흘러나온다. 여행 정보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는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동쪽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 항공으로 콴탄(Kuantan) 공항까지 40분 정도 간 다음 차로 60㎞ 정도 더 간 곳에 위치한다. 키즈 클럽(Kids Club)은 연령별 시간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럽메드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목·금·토 오전에 출발 하는 가족의 달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클럽메드 리조트 3박, 기내 1박.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한다. 성인 1인 115만원, 24개월 미만 10만원, 2~11세 어린이 50만원. 클럽메드 코리아 서울 (02)3452-0123, www. clubmed.co.kr ▶ 관련기사 ◀☞호수와 숲, 공연이 있는 이곳은 우리 가족 놀이터☞"내가 짠 우유로 만든 치즈, 맛이 환상이야"☞이달의 여행 문화정보
  • 환율 1026원선으로 급등..''전고점 코앞''(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엿새째 상승, 1020원대 중후반으로 뛰어올랐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용 달러 매수와 역외 비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급등을 주도했다. 7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1.6원 상승한 1026.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전고점이었던 1029.2원에서 3.1원 모자란 수준으로, 전고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06엔 밀린 104.9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11.61원 오른 978.26원을 나타냈다. ◇에너지업체 결제수요+역외 달러매수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5원 상승한 101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결제수요 유입으로 레벨을 빠르게 높여 1020원까지 올라섰으나, 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은 거의 보이지 않았던데 비해, 역외에서 본격적인 달러 매수를 시도해 환율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27% 밀린 1854선에 거래를 마감했고, 외국인들은 2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20원 아래에서는 역외 오퍼도 많이 있었지만 1020원 위로 올라가니 역외가 적극적으로 비드를 내놨다"며 "역외에서는 앞으로 환율이 추가적 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달러/원에 베팅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후에 환율이 추가적인 상승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네고물량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고점인 1030원에서 조정 가능성 외환전문가들은 내일 달러/원 환율이 전고점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현재 환율 추세가 위인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면, 어디까지 위일까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지난 고점인 1030원 레벨에서 한번 걸러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환율 급등은 997원에서 1030원으로 오버슈팅된 분위기가 강했지만, 이번 환율 급등은 차례로 레벨을 밟아왔기때문에 지난번과 다른 경우"라고 설명했다. 수급요인으로 역외세력의 동향과 네고물량 출회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외국계은행 한 외환딜러는 "수출업체에서 달러 매도 시기를 늦추며 네고물량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외에서 추가적인 비드가 들어온다면 환율은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늘밤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 잠정주택판매가 발표된다. ◇주요 지표 시장평균환율은 1021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거래량은 100억935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8억달러 정도 증가했다. 오후 4시10분 현재 달러/엔은 0.06엔 가량 오른 105.02엔을 기록 중이며,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55원 가량 오른 977.2원을 나타내고 있다.
2008.05.07 I 박상희 기자
  • 환율 1026원선으로 급등..'전고점 코앞'(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엿새째 상승, 1020원대 중후반으로 뛰어올랐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용 달러 매수와 역외 비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급등을 주도했다. 7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1.6원 상승한 1026.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전고점이었던 1029.2원에서 3.1원 모자란 수준으로, 전고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개장 이후 환율은 결제수요 유입으로 레벨을 빠르게 높여 1020원까지 올라섰으나, 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은 거의 보이지 않았던데 비해, 역외에서본격적인 달러 매수를 시도해 환율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27% 밀린 1854선에 거래를 마감했고, 외국인들은 20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020원 아래에서는 역외 오퍼도 많이 있었지만 1020원 위로 올라가니 역외가 적극적으로 비드를 내놨다"며 "역외에서는 앞으로 환율이 추가적 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달러/원에 베팅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후에 환율이 추가적인 상승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네고물량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06엔 밀린 104.9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11.61원 오른 978.26원을 나타냈다. (보다 자세한 시황은 유료서비스인 마켓프리미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8.05.07 I 박상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핏 "한국 주식 더 샀어야"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5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美 도축현장에 검역관 파견 검토-버핏 "적은 돈으로 투자 한국이 가장 매력적"-여수산업단지 정전피해 1천억대-두산, 기술개발 직원에 8억 상금-보령 방파제 해일..49명 사상▲종합-美경제전망 엇갈려..증시호조 이어질까-IIF, 올 한국 성장률 5.3% 전망-광우병 의심물질 검출땐 전량 반송조치-靑 `광우병괴담` 맞불 홍보 나선다▲국제-팍스 아메리카 시대 이미 끝났다-MS, 야후 인수 공식 포기▲금융·재테크-은행 건전성 관리에 빨간불-금감원 주요보직 내부경쟁 뜨겁네▲기업과증권-여수 석유화학단지 정전사태 1천억 피해-남용 부회장의 3必 경영-신천개발, 중국 복권사업 진출-노화방지 나노 신기술 특허-주가조작 연루 IB 간부 첫 구속▲부동산-시흥 아파트값 고점 찍고 내리막 타나-美 부동산 투자 올 연말까지 기다려야◇서울경제▲1면-`어린이펀드` 인기몰이-버핏 "최악 신용위기는 끝났다"-美쇠고기 광우병 의심사례 발생땐 해당지역산 전면 수입중단-여수산단 정전피해 1000억 넘을듯▲종합-이건희 전 회장 4조대 차명계좌 실명전환때 과징금 최대 1조 이상 물듯-버핏 "절호의 기회 확신땐 전재산 75% 베팅을"-글로벌 시장 달러부족 심화-10억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 12명 달해-금통위 8일 금리 향방 고심▲금융-市銀 BIS 비율 10%대 하락 속출-카드사 1분기 순익 껑충-은행 CEO 자사주 투자수익 짭짤-삼성생명, 상반기 민영의보 진출▲국제-MS, 야후 인수 결국 "없던일로"▲산업-올들어 금강산·개성 관광객 급증-의무약정제, 3G 시장에 직격탄▲증권-해외펀드 `3개월 수익률` 주의를-실적재료 은행주 추가상승은 `글쎄`-실적따로 주가따로.."이상하네"▲부동산-역세권 개발 민간에 맡긴다◇한국경제▲1면-이머징펀드 살아났다-MS, 야후 인수 무산▲종합-버핏 "한국 주식 더 많이 샀어야"-中·印 등에 투자자금 한달새 60억불 유입-한미정부 `쇠고기논란` 진화 총력전▲경제-외환은행만 장사 잘했다-한중일, AMF 지분 놓고 `샅바싸움`▲국제-중남미에 부는 자원 포퓰리즘-`포스트 아메리카` 귀막은 미국▲산업-"글로벌 기업 되려면 원천기술 확보해야"-금호아시아나·한진 라이벌 총수 대조적 스타일-LG텔 `오즈` 가입자 10만 돌파-여수산단 정전..생산차질 불가피-광섬유 인쇄회로기판 나왔다▲부동산-지방 신규분양 시장 기지개 켜나-서울집값 `강북파워` 지속-강북 3구 종부세 대상 1천가구 넘어▲증권-`어린이펀드` 세재혜택 줘 장기투자를-외국계證 임원이 주가조작 가담-올 주가상승률 1위 남광토건·모헨즈-올 새내기株 대부분 올라
2008.05.04 I 피용익 기자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314명 적중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314명 적중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K-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에서 314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26일 열린 경남-FC, 대전시티즌-전북현대, 울산현대-성남일화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시행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에서 3경기의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314명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1,535.5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1경기 경남FC-FC서울(1-1 무승부), 2경기 대전시티즌-전부현대(2-0 대전 승리), 3경기 울산현대-성남일화 (0-0 무승부) 등 세 경기의 최종 점수대를 알아맞히는 방식(트리플)으로 시행된 이번 회차에서 적중자 가운데 2만원을 건 1명의 축구팬은 이번 회차 최고액인 3,071만원의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 최소 베팅액인 100원을 건 183명의 적중자들에게는 각각 15만 3,550원씩 돌아간다. 이밖에 1, 2경기의 결과를 알아맞히는 게임(더블)에서는 272명의 적중자가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82.6배의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한편 축구토토 스페셜 29회차는 30일에 열리는 대구-FC, 부산아이파크-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제주FC의 K-리그 컵대회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 마감된다.
2008.04.27 I 김상화 기자
이윤석 "이제 건강걱정은 그만...침 한 방에 사랑을 느꼈다"(일문일답)
  • 이윤석 "이제 건강걱정은 그만...침 한 방에 사랑을 느꼈다"(일문일답)
  • ▲ 이윤석(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국민 약골’ ‘허약 체질’ 등 부실한 이미지를 극복할 날도 머지않았다. 개그맨 이윤석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만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이윤석은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진 않았지만 1월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하면서 ‘난 너와 여생을 보낼 생각인데 넌 평생 내 약을 달여 줄 수 있겠니’라고 했더니 ‘문제없다. 매일 침 놓아주고 약 주겠다’고 했다”며 “이제 제 건강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윤석은 “제가 워낙 ‘약골’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지금껏 소개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한의사, 의사, 약사였다”며 “일부러 고른 것도 아닌데 그런 분들로부터 연락이 왔고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할 얘기도 많아져 자꾸 인연이 닿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 이윤석은 “물론 어머니께서 제일 많이 좋아하신다”며 “어머니는 내가 평생 결혼을 안 할 거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 10년 동안 소개팅만 하고 상대방을 2번 이상 안 만났으니 그렇게 생각하실만도 했다. 이번에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이제야 짝을 찾았나보다'며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6월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살 연하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이경규, 사회는 서경석, 축가는 유리상자가 맡는다. 신접살림은 서울 대방동에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윤석과의 일문일답. - 지금 기분은? ▲어젯밤에 너무 긴장해서 청심환을 먹었다. 텅 빈 공간에서 혼자 발표하게 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하다. -결혼하는 소감은? ▲제 별명 중 하나가 ‘헛물’이다. 성유리, 현영 등 헛물만 켠다고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그분들이 날 거부해준 덕분에 좋은 분을 만나 이 자리까지 왔다. 저한테도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감사드리고 기자회견이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예비신부는 왜 참석하지 못했는지? ▲상대 여성이 마음이 무척 여리다. 결혼 소식도 빨리 알려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하더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인 까닭에 보호해야 할 것 같아서 천천히 말씀드리게 됐다. 여자친구는 마음의 준비가 덜 돼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언제 처음 만났는지? ▲지난해 1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그땐 내 사람인 걸 몰라서 그냥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지난해 말부터 마음이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올해 1월 여생을 함께 해야겠단 결심이 섰고 그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다. 본격적으로 교제한 건 4개월 정도다. -한의사라고 하던데 여자친구가 침을 놓을 때 기분은 어떤가? ▲여자친구가 정수리에 침을 꽂아줄 때 ‘이런 게 정말 사랑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 그 친구는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침을 놓을 때 손을 떤다. 침 한 방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베스트 침은 어떤 거였나? ▲노래방 침이다.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나? ▲평소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반대로 말해주는 사람이다. 또, 제 옆에 있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만 3시간이다. 특별히 해주는 것 없이 옆에만 있어줘도 좋아해준다. -여자친구 부모님에게는 뭐라고 했는지? ▲잘 났다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부모님께 심려 끼쳐드린다거나 예비신부를 외롭게 하지는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렸다. 잘난 사람 아니지만 실망하시지 않게 잘 살겠다.▶ 관련기사 ◀☞이윤석 "결혼식 주례는 이경규 선배님, 사회는 서경석"☞이윤석 "예비신부는 내가 권상우보다 섹시하고 유재석보다 웃기대요"☞[포토]한의사 신부 얻는 이윤석 '국민약골, 이제 바이~바이~'☞[포토]예비신랑 이윤석 '혼수는 아직, 첫 날밤은 발리에서~'☞[포토]예비신랑 이윤석 '녹용선생은 제가 유재석 보다 재미있답니다'
2008.04.25 I 박미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