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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72건

미래산업, '나이지리아 리튬' 세계 표준 대비 최대 32.5배 순도 '부각&apo...
  • [e종목돋보기]미래산업, '나이지리아 리튬' 세계 표준 대비 최대 32.5배 순도 '부각&apo...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미래산업(0255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전일 주당 5주 무상증자를 발표하며 리튬사업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24분 미래산업은 전일 보다 4.67% 상승한 3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산업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증자비율 500%의 무상증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미래산업은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한다.미래산업 측은 주식유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주친화 경영에 힘쓰며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 최근 미래산업은 나이지리아에 리튬 광산을 보유한 홍콩법인 천호투자유한공사와 리튬전문 유통사 AVC와의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50만톤의 리튬광석 공급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나이지리아 리튬은 리튬 중에서도 ‘고급 리튬’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지질조사국 국장 Abdulrazaq Garba 박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리튬은 1%에서 최대 13%의 산화 리튬 함량을 보인다. 이는 전 세계 표준인 0.4% 최대 약 32.5배 순도다.
2023.08.04 I 최은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짜야근 근절, 근로기록 의무화에 달렸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짜야근 근절, 근로기록 의무화에 달렸다”-국제 룰 맞춰 사전규제 손질 FTA 독소조항 제거 힘써야-커지는 세수펑크…상반기 40조 덜 걷혔다-한화, 우주 개척할 인재 세자릿수 모집-[사설]철근 누락 아파트 지은 LH, 혁신 다짐 결과가 이건가-[사설]교사 극단적 선택 6년간 100명…교권, 말로만 지키나△종합-‘탕후루 5000원, 현금만 받아요’ 바가지 요금, K관광 회복에 찬물-“부산 가면 국가손실 15조” 딴지 건 노조△커지는 ISDS 리스크-ISDS 대응역량 강화 기대…근본 해법은 투명성·일관성 있는 규제 마련-피소 65% 개도국…투자자 보호 명분 ‘강자의 횡포’-ISDS 41%는 협상으로 종결…승소만 고집 말고 합의에도 힘써야△종합-‘도둑시청’ 막는다…“콘텐츠 불법유통 땐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파주운정·남양주별내…LH, 철근 빼먹은 아파트 15곳 공개-내수 부진에 발목 잡힌 中경제 유급휴가 주고 신용카드 한도↑-공매도 규정 어긴 26곳에 98억 과태료·과징금△폭염·폭우 ‘극한기후’-기후위기 TF로 ‘예방 중심’ 재난시스템 구축…수해 지원금도 대폭 상향-낮에도 밤에도…전국, 이번주 내내 푹푹 찐다-서울시, 쪽방촌에 쿨링포그·이동형 에어컨 등 설치키로△제3회 노동개혁 고용정책 심포지엄-공짜야근 유발 포괄임금제 없애야 vs 폐지땐 소득 줄어 노사갈등 격화-“포괄임금제 금지, 근본 해법 아냐”△정치-여아, 과방위 안건조정위원장 자리 놓고 기싸움…우주청 ‘표류’-김영호 장관 “상황따라 유연하게 조직개편”-‘고 채수근 상병 사고’ 조사결과 발표 돌연취소 해병대, 경찰에 이첩…국방부 반대 의식한 듯-이태원 유족 만난 이재명 “특별법 반드시 통과시킬 것”-한덕수 총리, 尹대통령에게 ‘오송참사 책임’ 행복청장 해임 건의△경제-상반기 17조 펑크난 법인세…하반기에도 먹구름-원전 수출기업 현장지원 나선 정부 연내 주요 수출 11개국 상무관 파견-‘총수가 출연금 30% 기부하면 계열 편입’ 대기업 기부 막는 비영리법인 규제 손본다-첫 국산 가스터빈 활용 ‘김포열병합발전소’ 상업운전 돌입△금융-변동금리·고정금리 ‘엎치락뒤치락’…고민 깊어지는 차주들-경기 침체·고금리에 맥 못추는 카드사 ‘울상’-한달간 ‘청년도약 계좌’ 25만3000명 만들었다-밴쿠버 한인사회 구심점 된 샤론신협 “캐나다 전국망 목표”△글로벌-저무는 ‘명품 보복소비’…美 소비자 지갑 닫았다-AI에 눈돌린 ‘큰손’ 블랙스톤-잘나가는 美증시…“맹신 위험, 이제 하락 대비해야”-“9월 유럽금리 동결해도 긴축 종료 아냐”△산업 -“화성 갈 꿈나무, 달탐사 인재 모여라” 김동관號, 우주로 영토 확장 속도전-SKC, 북미에 이차전이용 동박공장 짓는다-3000만원대 ‘전기 SUV’ 나온다 캠핑족 설레게 하는 ‘토레스 EVX’-두산, 전기차 소재 ‘PFC’ 누적 수주 5000억-배터리 회사가 멸종위기 ‘물장군’ 방사…LG엔솔의 ESG 스타일△산업-누가 먼저, 얼마나 올릴까…유업계 ‘눈치싸움’-제지 라이벌 한솔vs무림 ‘친환경 물티슈’ 한판승부-물방울 힌지로 틈 없애…가볍고 한손에 착 감기네-디지털전환 가속화에…IT서비스 출신 CEO 전성시대△제약·바이오-청국장 유래 물질 ‘폴리글루감마탄산’으로 독성 없이 암 치료-GC녹십자 ‘독감백신 분석 난제’ 세계 첫 해결-부작용 없는 인체 이식재 기술 통했다…도프, 155억 투자 유치△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오염수 괴담은 선거불복 반정부 투쟁…광우병 때와 판박이”△증권-네이버 ‘맑음’ 카카오 ‘글세’…엇갈린 전망-정제마진 바닥 찍었는데…SK이노·에쓰오일 주가 온도차, 왜-포스코홀딩스만 4조 판 외국인…반도체·네카오 담았다-매각 본입찰 앞둔 폴라리스쉬핑…中 코스코 유력 후보 급부상-거품 꺼지는 공모주 시장△부동산-핵심입지 vs 고분양가…광명아이파크 완판할까-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360% 달성계획 모두 무위로…“실격 대상 해당”-압구정3구역 갈등…설계자 선정 취소시 용역대금 모두 배상△문화-‘허 찌르기’ 한판…리움미술관은 왜 김범의 13년 침묵을 깼나-하이테크와 낭만주의의 충돌…디지털 텍스트, 예술이 되다△스포츠-‘이민자 2세’ 부티에…30년 만에 佛선수 첫 에비앙 품다-‘마지막 조각’ 최원태 영입…LG, 우승 퍼즐 완성하나-PGA투어 첫 우승 호지스 플레이오프 진출 함박웃음-덴마크 프로축구 조규성 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피플-장애 청소년 IT개발자 꿈 키우는 무대 …든든한 기반 될 것-윤홍근 BBQ 회장, 美요리학교에 장학금 3만달러 전달-넥센타이어, 맨시티 어린이 축구교실 성료-포스코퓨처엠, 한동대와 ‘배터리 소재 학과’ 만든다-도레이첨단소재, 분리막 제조사 TBSK 인수…사장에 김영섭-대한건설협회, 전북 수해 지역 구호 성금 1억원 전달-KB국민은행, 에스파 특별출연 웹드라마 공개-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슈퍼맨 경영의 한계-‘노키즈존’ 대신 ‘예스키즈’ 정책이 필요해-척박한 신재생에너지 정책…갈길 먼 RE100-e갤러리 김보연 ‘본색’△전국-태릉 대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양주·동두천 출사표-업무추진비·관용차 맘대로 쓴 비위 공무원…인천시의회는 “징계없다”-산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임도, 임도 확충 나섰던 산림청 당혹△사회-“동네 장사인 거 아시죠?”…학원 강사도 ‘학부모 갑질’에 웁니다-경영학과의 굴욕…서울 상위권대 인문계 합격선 1위 ‘0곳’-“에어컨 빵빵하지, 전기료 걱정 없지” 관공서로 피서 가는 사람들-1500억 투입…심·뇌혈관질환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총경회의 주도’ 류삼영 “경찰 보복 인사에 사직”-‘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검찰, 구속영장 재청구
2023.07.31 I 이용성 기자
‘태계일주2’ 덱스, 낭만의 덱라이더 변신
  • ‘태계일주2’ 덱스, 낭만의 덱라이더 변신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막내 덱스가 나 홀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며 ‘낭만 라이더’로 변신한다. 목적지 없이 뻥 뚫린 대자연을 질주하는 덱스 모습에 기안84는 부러움을 드러낸다.30일 밤 9시10분에 방송하는 ‘태계일주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에서 나홀로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는 덱스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앞서 공개한 사진 속 덱스는 오토바이를 타고 푸른 하늘 아래 뻥 뚫린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바이커들의 꿈의 코스 중의 하나로 알려진 ‘레’에서 오토바이 라이딩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다. 이에 덱스는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고단해 하는 형님들을 두고 홀로 오토바이 라이딩에 나선 것.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쭉 뻗은 도로 위를 달리다 거대한 불상을 발견하고, 무작정 그곳으로 향하는 덱스의 자유로운 모습이 방송에 담길 예정이다. 기안84는 “또 멋있는 거 하네”, “오토바이와 부처님이라니. 이건 난데”라며 질투 모드로 변해 웃음을 유발한다.‘레’에 제대로 취향 저격한 덱스의 오토바이 라이딩 모습은 이날 밤 9시10분에 MBC에서 방송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태계일주2’
2023.07.30 I 김미경 기자
 '바람의 딸' 기행 30주년과 ‘한비야 키즈’의 등장
  • [이희용의 세계시민] '바람의 딸' 기행 30주년과 ‘한비야 키즈’의 등장
  • 남미 우유니.[이희용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 1. 1958년 9월, 서울 김포공항. 1남 3녀를 둔 서른두 살의 가장이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두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30여 년에 걸쳐 3회의 세계 일주를 포함한 21회의 해외여행으로 160여 개국 1000여 도시를 누빈 대장정의 시작이었다. 그의 이름은 김찬삼. ‘세계의 나그네’란 별칭을 얻은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이자 오지 탐험가다. 당시는 해외여행이란 말 자체가 생소한 데다 대부분 나라의 입국 비자조차 얻기 힘든 형편이었다. 그럼에도 중앙아시아, 아마존, 북극권, 남태평양, 갈라파고스까지 지구상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 그는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아 1962년 ‘세계 일주 무전여행기’를 펴냈다. 이어 1972년부터 10권짜리 ‘김찬삼의 세계여행’ 시리즈를 발간했다. 대자연의 신비와 원시 부족의 생활상을 담은 여행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도전정신과 꿈을 불어넣었다. 2003년 7월 2일 세상을 떠나 올해가 그의 20주기이다. 2. 1993년 7월 24일, 김포공항. 어릴 적 김찬삼 여행기를 책장이 닳도록 읽던 35세 여성이 네팔행 비행기에 올랐다. 4년 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배낭여행 붐이 막 시작되긴 했어도, 잘나가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젊은 여자 혼자서 궁벽하고 위험한 곳만 둘러보겠다고 나선 것은 주변에서 펄쩍 뛸 일이었다. 본명이 한인순인 한비야. 자신의 롤모델인 김찬삼이 해외에 첫발을 내딛던 해인 1958년 6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문기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세계지리와 국제정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랐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가세가 기울었다. 친척 도움으로 간신히 고교를 졸업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가 남들보다 5년 늦은 1982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홍익대 영문학과에 입학했다.졸업 후 영어회화 강사를 하며 모은 돈으로 미국 유타대 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고, 3년간 미국 전역과 유럽 각국을 여행했다. 1990년 귀국해 국제홍보회사 버슨 마스텔라 한국지사에 근무하다가 오랫동안 품어온 오지 탐험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평소 등산을 좋아해 ‘산들의 고향’ 히말라야 트레킹으로 시작한 그의 오지 여행은 5년간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중남미, 알래스카, 중국, 동남아 등 60여 개국으로 이어졌다. 그의 행로는 약 14만㎞에 이르러 1996년 7월부터 펴낸 책 제목을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 4권)으로 지었다.한비야의 여행 원칙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행기 대신 육로를 이용하고,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으며, 한국인 일행 대신 현지인이나 외국 여행자들과 어울린다는 것이다. 풍토병에 시달리는가 하면 납치와 테러를 당할 뻔하기도 하는 등 온갖 위기를 겪으면서도 세계인과 우정을 쌓아가며 각국 문화를 온몸으로 익히는 남다른 여행 방식에 젊은이들은 열광했다. 한동안 그는 대학생이 존경하는 인물이나 여대생이 닮고 싶은 인물 1위에 단골로 뽑혔다. 귀국 뒤에는 우리나라 도보 여행에 나섰다, 티베트에서 만난 미국인이 “삼촌이 한국 임실에서 평화봉사단으로 일한 적이 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으나 임실이 어디 있는지 몰라 당황했던 경험에서 비롯됐다.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도 정작 제 나라에는 무관심했다는 반성에서 출발한 국토 순례였고 그 결실이 1999년 11월 펴낸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였다. 2000년대 들어 국제구호 활동가로 변신했다. 오지와 분쟁 지역을 돌면서 만난 숱한 난민과 굶주린 아이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2001년부터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의 긴급구호팀장을 맡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파키스탄, 남수단 등지에서 부지런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2년부터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후배와 제자를 길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방문한 나라는 모두 104개국. 펴낸 책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2001.8),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2005.9). ‘그건, 사랑이었네’(2009.7), ‘1그램의 용기’(2015.2),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2020.11) 등 10권으로 약 400만 부가 팔려나갔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사로 만난 6살 연상의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과 15년간 친분을 이어오다가 2017년 결혼했다.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3개월씩 함께 지내고 6개월은 각자 따로 산다고 한다. 지금은 남편 나라에 머물고 있다.‘김찬삼 키즈’였던 한비야는 자신이 롤모델이 됐다. 지구상 곳곳에는 숱한 ‘한비야 키즈’가 그의 행로를 따라 걷고 있고, 여러 국제구호단체에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이 가운데 또 많은 젊은이가 차세대의 롤모델로 떠오를지 기대한다. 한비야의 오지 여행 출발 30주년을 축하한다.◇글=이희용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
2023.07.24 I 고규대 기자
'태계일주2' 삼형제, 현실감 없는 사건에 역대급 위기 직면
  • '태계일주2' 삼형제, 현실감 없는 사건에 역대급 위기 직면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 여행 중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23일 방송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사진=MBC)‘태계일주2’ 제작진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인도 삼형제’(기안84, 덱스, 빠니보틀)가 암리차르에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차 안에서 깜짝 놀란 모습을 담고 있다. 긴장된 상황 속 얼어붙은 인도 삼형제의 리얼한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와가보더’에서 국기 하강식을 보고 암리차르의 숙소로 복귀하던 중 여행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고 전해진 가운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덱스는 “실화예요! 이거!”라며 현실감이 떨어지는 하루를 보낸 소감을 전했고, 기안84도 “이상한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기안84가 복잡한 도로 위에서 교통 정리에 나선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남미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현지의 교통 체증을 겪은 후 직접 교통 정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기안84가 인도에서 드디어 버킷리스트를 이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인도 여행에서 역대급 위기에 직면한 인도 삼형제의 모습은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23 I 장병호 기자
한국 찾는 'AI 4대 천왕' 앤드류 응, 네이버·카카오도 방문
  • 한국 찾는 'AI 4대 천왕' 앤드류 응, 네이버·카카오도 방문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인물 중 한 명인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가 19일 한국을 찾는다.업계에 따르면 앤드류 응 교수가 이날 방한해 오는 20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기업을 방문하고, 21일엔 KBS 별관 공개홀에서 공개 강연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획한 좌담회에 참석해 AI와 스타트업 생태계 등 AI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사옥)에선 5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강연도 진행한다.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과 세부 일정은 조율 중이다.앤드류 응 교수 (사진=링크드인)앤드류 응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등과 함께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2016년 ‘알파고 쇼크’가 불어닥치기 전인 2011년 구글 AI 연구조직인 ‘구글브레인’을 이끌었고, 2014년 바이두 수석 부사장으로 이직해 바이두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AI 기업 반열에 올려놨다. 바이두를 떠나선 랜딩AI 등 AI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2012년엔 온라인 공개수업(MOOC) 플랫폼 코세라(Coursera)를 설립하기도 했다.그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등과는 달리 AI의 미래에 낙관적인 편으로 알려져 있다. 테드(TED) 등 여러 강연에서 일부 빅테크만 활용하는 AI가 아닌 ‘모두를 위한 AI’를 강조해왔다.최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창업자 겸 CEO 샘 올트먼이 방한한 데 이어 앤드류 응 교수까지 ‘AI 거물’들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다. ‘월드 투어’를 다니고 있는 샘 올트먼은 지난달 9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고, 이튿날 블록체인 커뮤니티 모임을 열어 ‘월드코인’을 강조했다. 지난 4월에는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이 한국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을 면담한 후 ‘AI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초거대 AI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올트먼의 ‘세계 일주’나 스미스 부회장의 방한은 AI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로 각국이 규제 검토에 들어가자 방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한국이 미국, 중국과 함께 초거대 AI 생태계를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라는 점도 AI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 이유로 꼽힌다. 새로운 사업·투자 기회 등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트먼은 방한 당시 “한국은 세계에서 챗GPT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 가운데 하나일 뿐만 아니라 챗GPT가 발전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고 있는 나라”라며 “한국은 반도체 제조 역량 등 AI가 발전할 수 있는 자산을 이미 많이 갖고 있고,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앤드루 응 교수도 2018년 1억7000만달러 규모의 AI 펀드를 조성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가 한국에서 공개 강연에 나선 배경에는 ‘한국의 AI 연구자와 스타트업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는 KB금융의 초청으로 21일 ‘AI 시장 변화와 금융기관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2023.07.18 I 김국배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 “인도, 도시 하나하나가 다른 나라 같아”
  • ‘태계일주2’ 기안84 “인도, 도시 하나하나가 다른 나라 같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가 인도의 암리차르 황금사원을 방문했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의 인도 유랑기가 펼쳐졌다.멤버들은 암리차르에 도착해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도시 분위기에 매료된다. 기안84는 “경적 소리가 안 난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도시 하나하나가 다른 나라 같다”고 말했다.이어 빠니보틀은 시크교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담아 터번을 제대로 쓰고 가자고 제안했다. 기안84는 터번을 쓰던 중 동생들과 다르게 자신에게만 고정핀을 꽂자 당황하는데 전문가는 “당신 머리가 크다”고 지적하기도.맨발로 사원을 향한 이들은 놀라운 경치에 또 한번 감탄한다. 기안84는 “나이를 먹으니까 의지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서 “기도를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점점 기도하는게 좋아진다”고 전했다.멤버들은 황금사원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로 제공되는 무료 식사를 경험해 보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일일 평균 약 10만 명의 무료 식사가 제공되는 곳으로 수많은 순례자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지어 맨바닥에 앉아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된다.
2023.07.17 I 유준하 기자
기안84, 선크림으로 세수?… 덱스·빠니보틀 '경악'
  • 기안84, 선크림으로 세수?… 덱스·빠니보틀 '경악'
  • (사진=MBC ‘태계일주2’)[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태양도 도망갈 선크림 활용법을 선보인다. 뜨거운 자외선을 원천 봉쇄할 기안84의 ‘선크림 세수’에 놀란 덱스와 빠니보틀은 고개를 절로 저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오는 1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된다.기안84가 여행은 무계획이지만 얼굴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손에 선크림을 듬뿍 짜서 얼굴 전체를 하얗게 뒤덮으며 ‘선크림 세수’ 기술을 선보인다. 그런 기안84를 보고 깜짝 놀란 덱스와 빠니보틀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광경에 굳어버린 모습이다.이를 본 장도연은 그의 완벽한 자외선 커버에 “해가 비추려다 그냥 가겠다”라며 기안84를 향한 리스펙을 드러낸다. 덱스도 “너무 무서워”라며 또 한 번 놀란 모습을 보인다고. “햇빛 엄청나게 세, 세게 발라야 해”라며 놀란 동생들 앞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선크림 세수’를 하던 기안84가 “선크림 좀 줘?”라며 손을 내밀자 덱스와 빠니보틀은 급하게 손사래를 치며 뒤걸음질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덱스와 빠니보틀을 충격에 빠뜨린 기안84의 선크림 활용법은 오는 1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5 I 윤기백 기자
'태계일주2' PD "기안84 대상 가능성? 조심스러워…장지컬 대단"
  • '태계일주2' PD "기안84 대상 가능성? 조심스러워…장지컬 대단" [인터뷰]
  • 김지우 PD(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기안84 씨의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조심스러운 게 있어요.”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김지우 PD가 기안84의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2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PD는 “수상을 한다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너무 좋을 것 같지만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기안84의 세계일주. 시즌2에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미지의 나라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인도’로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인도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끄떡 없는 기안84의 장과 면역력이 화제가 됐다. 기안84는 자신의 피지컬이 아닌, 장지컬이 강하다고 말했을 정도.김 PD는 “기안84 표현에 의하면, 피지컬이 아니라 장지컬이 강하다고 한다. 장이 남다른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인도에서 다른 분들이 배가 아프고 물갈이 하고 고생을할 때 현지 음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아프거나 한 게 없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남다른 소화능력이 있으신 것 같다. 집밥에 배탈났다는 게 재미있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장이 아프다 그런건 못 들었던것 같다”고 전했다.그 누구보다 여행을 진심으로 즐기는 기안84. 김 PD는 프로그램이 기안84로부터 시작됐다며 “기안84 씨가 없었다면 기획이 없었을 것이다. 제목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아니냐. 거침없이 현지와 하나가 되려는 마음으로 계속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시즌2에 합류한 덱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김 PD는 “야생성과 강인함을 고루 갖춘 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 점점 더 인도가 힘들어지는데 인도 사랑은 깊어진다. 장지컬이 약하고 고수 같은 것도 힘들어하는데 그런 모습도 오히려 방송을 풍부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며 “기안84 씨와 덱스 씨는 피지컬, 장지컬 차이가 많이 난다. 외강내유와 내강외유의 차이”라고 표현했다.그렇다면 김 PD가 여행을 갔을 때 함께하고 싶은 출연자는 누구일까. 김 PD는 “여행은 기안84와 가고 싶고 방은 덱스와 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태계일주’는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 속에서도 차별화를 띄고 있다. 김 PD가 말한 것처럼 기안84라는 독보적인 캐릭터, 그리고 자유로운 프로그램의 스타일이 대표적인 차별화 요소다.김 PD는 집에서 자주 촬영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며 “우리가 여행을 갔다오면 친구들에게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지 않느냐. 그런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들이랑 수다떠는 느낌으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예상치 못한, 예상할 수 없는 ‘태계일주’. 인도의 스마트 글로벌 그룹의 창립자이자, 8700억원대 자산가인 부펜드라 쿠마르 모디 회장의 대저택을 찾아간 장면도 인상 깊었던 모습. 김 PD는 “기안84님이 인도의 현대와 미래를 주도하는 사람들, 다양한 인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런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었는데 모디 회장님이 K콘텐츠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하더라. 그래서 성사가 됐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이어 “회장님께서 편하게 쓸 수 있게 도와주셔서 수영장이라든지 시설에 대해서도 쓸 수 있었다. 회장님이 당신 집인것처럼 편하게 있다 가라고 했다.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흔쾌히 얘길 해줬다.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 허락된 시간은 저녁 정도까지였고 그것보다는 일찍 나왔다”고 덧붙였다.‘태계일주’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도 큰 상황. 김 PD는 “올해 안에는 돌아와야하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2023.07.12 I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와 만난 사연 공개
  • '라디오스타'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와 만난 사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라디오스타’ 최성국이 반백살에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모기가 연결(?)해 준 2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하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꾸며진다.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연하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근 2세 소식을 전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7년 만에 ‘라스’를 방문한 최성국은 “아내가 현재 임신 7개월이 됐다”면서 예비 아빠로서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 상황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어 최성국은 24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을 들려준다. 그는 모기 덕분(?)에 아내와 만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첫 만남 이후 위기가 왔었다고 덧붙여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한 최성국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듣고 우울증에 걸린 연예인 지인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내 결혼 소식을 몰래카메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말이 없어지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있더라”라고 전해 정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또 최성국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끈끈한 케미로 주목받았던 MC 김국진과 재회한다. 그는 김국진과 애틋한 ‘미역국 추억’을 소환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최성국은 대학시절 의문의 모임을 주도했던 금쪽이였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모임 구성원들에게 내걸었던 뜻밖의 철칙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대폭소케 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성국은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리즈시절 CF를 깜짝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피의 게임 2’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는 덱스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그는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예능 대세 다운 활약을 예고한다.모기가 맺어준 최성국 부부의 러브스토리 풀버전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1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건설 이어 금융…PF발 신용강등 도미노 온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건설 이어 금융…PF발 신용강등 도미노 온다-“바닥 찍은 반도체 중국 경기가 관건”-새마을금고 예금보호기금 ‘깜깜이 운용’ 논란-방중 마친 옐런 “美中 디커플링은 재앙”-[사설]마구잡이 선동에 망가지는 민생…국민이 무슨 죄인가-[사설]겉과 속 다른 아파트 부실 공사, 원인 알면서 왜 못 막나△종합-의혹 제기도 과한데 장관도 무책임 정치인 흠집내기에 군민들만 분통-“평생 직장 없다, 최고일 때 떠나라” ‘배민 신화’ 김봉진, 경영일선 후퇴△기업 신용등급 줄하향 공포-건전성·유동성 리스크 커져…하반기 캐피털·저축은행 추가 강등 예고-케미칼 나비효과…롯데 계열사 신용도 동반하락△종합-금리 4연속 동결 전망…가계대출 증가세에 ‘매파’ 메시지 이어갈 듯-대학 등록금 줄줄이 오르나…총장 42% “내년 인상”-中에 ‘화해 손길’ 내민 美 반도체·관세 쟁점은 여전-KDI “반도체 등 제조업 부진 완화…경기 저점 지나는 중”△반도체, 바닥 찍었나-감산효과로 하반기 실적 반등…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 속도내야-새 화학물질 등록서류 47개, 종당 2700만원 “복잡한 규제·비용 부담에 제품 개발 포기도”△정치-尹대통령, 나토서 日 기시다 총리 만난다…‘오염수 해법’ 나올까-‘총선 바로미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與 고민, 野 총력-‘명낙회동’ 이번주 성사 野 계파갈등 봉합 주목-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 ‘첩첩산중’-北 “핵오염수 방류계획 비호”△경제-협력사도 위험요인 수시로 얘기 가능한 채널 구축-노인 기초연금 70% 소비로 이어져-부동산 경착륙 막자…‘양도세 중과 완화’ 만지작-한전, TV 수신료 청구서 별도 발송 땐 年 1850억 더 들어△금융-예금금리 연 4%대 오름세에…영끌족은 속탄다-‘상생 보따리에 뭘 담나’…보험업계 부담-정부 “새마을금고 뱅크런 진정세”-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하반기 내실성장에 집중”△글로벌-전 세계에 反이민 돌풍…네덜란드 연립정당도 붕괴-금리 올려도 지갑 여는 美 연준 긴축정책 ‘고장’ 났나-일주일새 최고 기온 세차례 경신…“올해 역사상 가장 덥다”-“위안화 쓰는 사람 얼마나 되나…달러 패권 지속”△산업-안정되는 연료값…대형항공사 실적 날개 편다-“車반도체 공급망 직접 챙긴다” 인텔 아일랜드 공장 간 정의선-“폐배터리서 원료 회수”…포스코홀딩스,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쉰들러의 주가 흔들기에 …현정은 주가부양·지배력 강화 나서-GM, 美 신차조사서 2년 연속 ‘품질 1위’△ICT-놔둬도 알아서 큰다…‘방치형 RPG 게임’ 인기-KT-리벨리온 협력강화 AI 반도체 개발 가속도-버추얼 휴먼 탄생한 ‘AI 스튜디오 페르소’ 눈길-“저작권 관리 철저”…카카오, 이미지 생성 AI ‘칼로 2.0’ 공개△중소기업-냉방효과 높여주고 인테리어 효과까지…중문 ‘전성시대’-R&D 우수 中企 뽑는다-“모든 매장서 드라이브 스루 가능”-일상 파고든 AI가전…중소·중견기업도 기술경쟁 가세△소비자생활-체질별 1대1 맞춤…5만8000원짜리 7코스 요리 ‘개 호강’-본부·실·팀 명칭 없애…CJ제일제당, 수평조직으로-“전세계 입맛 사로잡은 비결은 전통의 맛”-“회사 남는 게 이득”…LG생건, 첫 희망퇴직 50명 안돼△증권-예상보다 괜찮은 실적 힘받는 2분기 ‘바닥론’-‘차이나 디스카운트’에 또 포커스미디어 ‘상장철회’-네이버 사들이는 외국인 주가 반등 추세 시작될까-2년 만에 ‘반의 반토막’ 난 LG생활건강…개미 곡소리-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美 매출 높은 기업 주목”△부동산-분양권 6억 웃돈에 가산금리 ‘0’ 대출까지…‘상전벽해’ 청량리-200만원 넘는 월세 5년간 2배 늘었다-“신화월드 1조 신규 투자…IT첨단산업도 도전장”-“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업비 증액 0.8% 수준”△문화-솔리스트 제도 ‘글로벌 스탠더드’ 위해 필요-‘힙’한 시조랩으로 외친 평등 ‘합’하게 관객들과 하나되다-임영웅 이번엔 서점가 강타, 예술분야 베스트셀러 1위△스포츠-이강인 “새로운 모험 빨리 시작하고 싶다”-‘오일 머니’ 등에 업고…슈퍼스타 베컴·메시 거쳐간 구단-‘미트윌란 이적 눈앞’ 조규성, 덴마크로 출국-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출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해외거주 한인과학자 네트워크’ 첫발…새로운 과학적 성과로 이어질 것-“거대 기초과학연구시설 만들어 해외 과학자들 한국 오게 해야”△오피니언-[정치프리즘]민주당 공세에도 대통령 지지율 오르는 이유-[생생확대경]한국 여자배구,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고영화의 차이나워치]‘반도체 전쟁’ 반격 나선 中△오피니언-[목멱칼럼]노인에게도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데스크의 눈]‘천차만별’ 반려동물 진료비 바로잡으려면-[기자수첩]사라진 제1야당 정책 수장, 방기하는 민주당△피플-3년 만에 열린 ‘월디페’ 흥행…무대 아닌 관객이 주인공-윤종규 KB금융 회장 “존중하고 포용하라”-SK그룹, 美 뉴욕서 ‘코리안 아츠 위크’ 홍보 전방위 지원-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성료…40대 1 경쟁률-KT, 초·중생 대상 AI활용능력시험 ‘AICE퓨처’ 첫 시행△사회-“경찰이 집에 왔어요” 울면서 전화…아기 지키려한 엄마들, 보호해야-한반도 기후 위기의 역습 “집중호우·태풍 더 세질 것”-“韓입국 비자 발급해달라” 스티브 유 항소심 13일 선고-서울시 “반려견 장례, 대신 치러 드려요”-‘균형 발전 컨트롤타워’ 지방시대위 오늘 출범
2023.07.09 I 장병호 기자
'역사상 가장 더운날' 연일 경신…뜨거운 지구
  • '역사상 가장 더운날' 연일 경신…뜨거운 지구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지난 일주일새 ‘역사상 가장 더운 날’이 세 차례나 경신되면서 올해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라크 남부 디카르 지방의 치바이시에 있는 마른 습지에서 죽은 물고가 놓여 있다. (사진=AFP)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은 지난 6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23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일(17.01도), 4일(17.18도) 기록을 연속해서 갈아치운 것이다. 종전 최고 평균 기온은 엘니뇨가 기승이었던 지난 2016년 8월 16.92도였다.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도 지난 3일과 4일 지구 기온이 관측을 시작한 194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 소장인 카를로 부온템포는 CNN에 “전세계가 이전에 가보지 못한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면서 “평생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기록적인 더위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에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겹친 탓이다. 6일 기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예년보다 3~4도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5일 엘니뇨 현상이 4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고 선언했다. 엘니뇨의 정점은 11~12월로, 앞으로 지구 온도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그랜덤연구소의 기후학자인 파울로 세피는 “엘니뇨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북반부에서는 여름이 한창인 만큼 앞으로 최고 기온 기록이 다시 깨져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전세계 곳곳에서는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캐나다는 과열된 공기로 대형 산불이 동시 다발로 발생하면서 미 북동부 일대까지 산불 연기에 시달렸다. 멕시코에서는 50도에 육박하는 극한 고온으로 100명 이상 숨졌다. 미국에서는 한낮 섭씨 52도까지 치솟은 캘리포니아 사막 지대 데스밸리에서 차를 몰고 가던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럽과 중남미, 중국에서도 40도가 넘는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3.07.09 I 김상윤 기자
독일 남부에서 한독관계의 미래를 엿보다
  • [공관에서 온 편지]독일 남부에서 한독관계의 미래를 엿보다
  •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는 독일을 대표하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이다. 이들 모두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독일 남부 3개주(헤센, 바이에른, 바덴-뷔템부르크)에 위치해 있다. 전세계의 자동차 산업을 호령하는 이들은 탄소전환시대를 맞아 전기차 개발과 생산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정작 한국산 배터리 없이는 전기차를 지금 만들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지난달 초 뮌헨에서는 코트라,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배터리 전문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유럽’이 열렸다. 참여 업체들을 두루 만나 얘길 들어보니 ‘K-배터리’의 위상이 실로 대단했다. 유럽 전체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65%가량을 한국업체들이 점유하고 있고, 이제서야 배터리 생산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유럽 유수 자동차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소재와 장비를 조달받으려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한국 경제와 기술의 미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독일 남부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를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다. 각 분야에 걸쳐 무려 500여개에 달하는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데다, 그 중 상당수가 독일을 넘어 유럽 시장 전체를 관할하는 본부를 이 곳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히 한국과의 경제교류도 활발해서, 독일 연방주 16개 중 남부 3개주가 한·독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육박한다. 가히 한·독 경제관계의 중심이다.3개주를 두루 방문해 보니 한·독 경제협력의 미래 또한 이곳에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자동차 기업 외에도 지멘스, 보쉬, 에어버스 등 독일 제조 산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기업들이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하이델베르크 인근에는 거대 바이오 산업단지가, 슈투트가르트 인근에는 유럽 최대의 AI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다. 바이에른주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를 꿈꾸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대, 뮌헨대 등 유수의 공과대학과 프라운하퍼, 막스플랑크와 같은 연구기관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가장 고무적인 것은 한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다. ‘기술 강국’ 이미지를 넘어 ‘문화 강국’ 한국의 매력이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고 있다. 지난해 6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는 무려 7만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했다. 현지 한국영화팬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독일 최대의 한국영화제로 성장, 매년 수천명의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대중문화가 촉발한 관심이 한식·한국문학·클래식·전통음악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번지고 있음을 느낀다. 올해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국악 기념 공연을 열었다. 공연장 2400여석이 가득 들어찼다. 독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국악 공연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다. 프랑크푸르트 시장도 ‘아리랑’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1883년 공식 수교 이래 지난 140년간 꾸준히 발전해 온 한·독관계는 이제 자유·민주주의·인권·법치 등 공동의 가치와 미래·첨단산업의 협력 잠재력을 토대로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면 경제, 기술이면 기술, 문화면 문화, 독일 내에서 한층 짙어져가고 있는 한국의 존재감과 매력은 양국관계의 새로운 140주년을 도약시켜줄 굳건한 바탕이 될 것이다.
2023.07.07 I 권오석 기자
학창시절 공개한 기안84…"우기명 찐따 시절과 똑같아"
  • 학창시절 공개한 기안84…"우기명 찐따 시절과 똑같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8)가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6일 기안8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울산 여행 VLOG’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갈무리)이날 울산으로 여행을 떠난 기안84는 “외가가 울산이라서 잘 안다”며 “어렸을 때 1년에 한두 번씩 왔었는데, 거의 20년 만에 와서 설렌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울산에 온 김에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을 찾아봤다. 남은 게 딱 한 장밖에 없더라”면서 “고1 때 엄마, 사촌 여동생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러 시내 나왔다가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왼쪽에 있는 궁예가 나다. 우기명 찐따 시절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웃었다.(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갈무리)특히 기안84의 국내 여행은 MBC ‘태어난 김은 세계일주2’를 통해 인도를 다녀온 뒤 처음이었다. 그는 “인도에 다녀와서 그런지 KTX 조식 서비스와 물 서비스 정말 쾌적하고 프라이빗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2011년부터 웹툰 ‘패션왕’, ‘회춘’, ‘복학왕’ 등을 연재하며 인기를 끌었다. 2021년 웹툰 연재를 마친 이후 화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MBC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2023.07.06 I 김민정 기자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웨이브 독점 선공개
  •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웨이브 독점 선공개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곽튜브의 새 여행 리얼리티를 웨이브에서 본방송보다 빠르게 만난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을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오후 10시 5분 EBS에서 방영되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본방송보다 3일 앞선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약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 프로그램이다. 홍콩, 태국 등 세계 곳곳을 택시투어로 누비며 현지 기사가 추천하는 코스를 따라 특별한 여행을 즐긴다.이미 유튜브와 여러 프로그램에서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곽준빈은 다년간 쌓아온 여행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지인의 삶과 문화에 깊게 파고든다. 여기에 배우 박정민, 웹툰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함께해 신선한 케미를 예고한다.6일 공개될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첫 여행지는 홍콩이다. 미식의 도시, 홍콩으로 떠나는 만큼 현지 맛집은 물론, 이국적인 볼거리, 특별한 만남을 통해 여행의 진정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EBS에서는 9일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영 예정이다.웨이브에서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외에도 7월을 강타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행 리얼리티 ‘태계일주2’, 공포 토크쇼 ‘심야괴담회3’,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2’, ‘돌싱글즈4’ 등 다채로운 매력의 신규 예능들이 이용자들을 만난다.
2023.07.04 I 유준하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X덱스, 현지 승객들과 쌓은 초 밀착 우정
  • ‘태계일주2’ 기안84X덱스, 현지 승객들과 쌓은 초 밀착 우정
  • ‘태계일주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설국열차’ 같은 인도 기차에서 현지 승객들과 초 밀착 우정을 나누며 안방에 훈훈함을 전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4회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바라나시의 전통 빨래터를 찾는 모습과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뉴델리행 기차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2049 시청률은 2.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댄싱84’로 인도 결혼식의 분위기를 잡아먹은(?) 기안84는 댄스 지옥에서 나온 후 그야말로 슈퍼스타가 됐다. 기안84는 춤으로 하나 된 현지 친구들의 집중 케어에 “BTS도 이런 기분일까”라며 관심을 만끽했다. 기안84와 덱스는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를 만났다. 그러나 결혼식장 입구에서도 한참 동안 의식을 치르는 모습에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 숙소로 향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져다준 색다른 경험은 시청자에게도 큰 여운을 남겼다.다음날, 기안84와 덱스는 바라나시에 있는 전통 빨래터를 찾았다. 호텔에서 맡긴 세탁서비스에 만족한 기안84가 현장에 가보자고 제안한 것. 기안84와 덱스는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호기롭게 빨래터 안에 들어가 직접 빨래를 했다. 제대로 적성을 찾은 듯 재능을 폭발시킨 덱스와 빨래지옥에 빠진 기안84는 리듬을 타며 ‘GD&태양’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서 합류하기로 한 빠니보틀과 만나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로 기차를 기다렸다. 출발시간이 지났음에도 오지 않는 기차에 초조해진 덱스는 현지인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변화하는 상황들을 꼼꼼히 체크하는 반면 기안84는 맨바닥에 누워 오침을 하며 느긋한 기다림을 보여줬다. 돗자리를 깔고 누운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자연인’ 기안84의 모습은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드디어 인도 기차에 오른 기안84와 덱스는 예매한 자리를 찾아가는 것도 순탄치 않았다. 기차의 머리칸에서 탄 두 사람은 ‘현실판 설국열차’를 방불케 하는 인도 기차의 내부 모습에 깜짝 놀랐다. 같은 기차에서도 등급이 나뉘어 문을 열 때마다 달라지는 분위기에 압도됐다. 우여곡절 끝에 예매한 ‘슬리퍼 클래스’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상황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지 승객과 대화를 통해 자리를 잡은 기안84와 덱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며 승객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갔다. 덱스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옆에 앉은 의대생과 화기애애한 토크를 펼쳤고, 의대생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까지 하는가 하면 한 승객에게는 한국의 커피를 직접 타 주며 ‘K-폭스’의 매력을 쏟아냈다.소통하면 빠지지 않는 기안84도 덱스의 모습에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안84는 한 소년에게 과자를 사주며 ‘삼촌 미소’로 다가갔는데, 그 소년은 과자를 덱스에게 직접 먹여줬다. 1평 남짓한 좁은 자리에서 초 밀착해 앉은 소년은 과자를 나눠 먹으며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머리를 툭 기댄 순간, 이 친구의 마음이 열렸구나 느꼈다”라며 뿌듯함과 함께 “한 명 한 명 떠날 때마다 아쉽더라”라며 기차에서 만난 짧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그런 가운데 ‘인도가 키운 슈퍼스타’ 빠니보틀이 기안84와 덱스를 만나기 위해 인도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빠니보틀이 우연히 공항에서 e-스포츠의 NO.1 스타 페이커를 만난 모습이 공개되자 기안84는 “뭘 해도 된다니까!”라며 놀람과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3.07.03 I 김가영 기자
"큰일이다. 너무 빠르다" 초거대AI 시대, 경쟁의 요체는
  • "큰일이다. 너무 빠르다" 초거대AI 시대, 경쟁의 요체는 [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서울대 인공지능 정책이니셔티브 디렉터.지난해 11월 챗GPT가 세상에 나온 뒤 “큰일이다. 너무 빠르다” 라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초거대(LLM· Large Language Model) 인공지능(AI)’ 행사를 쫓아다녔지만 끝나면 뭔가 답답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런데 지난 30일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서울대 인공지능 정책이니셔티브 디렉터)의 강연은 달랐습니다. ①초거대AI로 산업이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②앞으로 경쟁의 요체는 무엇일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줬다고 할까요. 이 강연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와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소장 우지숙 교수)가 주최한 AI 윤리법제포럼에서 이뤄졌습니다.그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①리소스·클로즈드·경량화가 화두로 임용 교수는 먼저 생성형 AI가 경쟁의 환경을 바꿀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리소스’ ‘클로즈드’ ‘경량화’가 화두라고 했죠.리소스(resource)에 대해선 “지금까지 IT는 개발은 어렵고 서비스는 제로 코스트에 가까웠지만, 생성형AI(초거대AI)는 개발은 차치하고서도 운영 자체가 무지 비싸다. 클라우드 리소스를 너무 많이 잡아 먹는다”면서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도 초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비싸다’고 하지 않았나. 최근(챗GPT와 연동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업들이) 일주 일에 몇 천만원, 몇 억원씩 비용을 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체적으로 데이터셋을 올리기 어려워 칩(NPU·신경망처리장치)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건 인프라 스트럭처 경쟁”이라고 했습니다. 오픈AI라는 스타트업이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2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것이나, 초거대AI 개발사들이 엔비디아 칩을 대체하기 위해 리벨리온·사피온·퓨리오사AI 같은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나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기업들과 제휴하는 것도 마찬가지죠.두 번 째는 클로즈드(closed), 폐쇄성입니다. 임 교수는 “생성형 AI가 나오면서 내 데이터를 AI 학습을 위한 원시 자료로 제공했던 사람들 중 돈을 달라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예전 같으면 온라인상에 공개된 데이터를 가져다 쓰면 되는데 쉽지 않은 환경으로 가고 있다. 이게 스타트업들에게 너무 부담”이라고 했습니다.실제로 챗GPT 모델에 기반해 출시된 MS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에 대해 오픈소스를 만든 개발자들이 오픈AI가 자사 코드를 불법 복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세계 최대 사진 판권업체인 게티이미지(Getty Images)는 영국의 ‘스태빌리티 AI’를 상대로 1조8000억 달러(약 226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손해배상 소송을 냈죠. 반대로 말하면 월 20달러를 내야 하는 ‘챗GPT 플러스’처럼 유료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요.세 번 째는 경량화(輕量化)입니다. 그는 “모든 분야가 그런 건 아니지만 예전엔 에러율을 낮추는 것만이, 정확도를 갖추는 것만이 최고 가치였지만, 초거대AI 시대에는 저비용·경량화가 중요 가치로 부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용 교수는 “그래서 나온 게 메타의 경량화된 언어모델 라마”라면서 “음모론으로 보면 메타가 오픈AI·구글보다 늦게 라마 개발을 발표하면서 (개발 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일부러 모델을 뒤에서 공개했다는 말도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라마는 오픈AI나 구글보다 가벼운 모델로 전해지는데, 누군가 비트토렌트를 통해 라마가 사용한 가중치를 유출하면서 라마를 활용한 개발 붐이 일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스마일게이트가 라마 기반으로 메타휴먼 ‘한유아’를 개발 중이죠. 그는 “최근에는 심지어 랩톱에서 돌아가는 대형언어모델까지 나왔다”면서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적어도 경량화해도 너만큼 퍼포먼스가 나와, 이런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해 학계가 환호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거대(Large Language Model)AI’를 개발한 나라다. 2020년 6월 오픈AI가 1750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가진 GPT-3를 내놨고, 2021년 5월 화웨이가 2000억개 파라미터를 가진 판구(Pan-Gu)를, 2021년 11월 네이버가 2040억개 파라미터인 하이퍼클로바를 선보였다. 구글은 이보다 늦다.②온플법, AI 개발에 위장 규제로 작동할 가능성 이처럼 챗GPT 출시 7개월여 만에 IT 산업을 둘러싼 화두가 바뀌고 있습니다. 통신망과 다른 인프라스트럭처(클라우드)경쟁으로, 과거 개방형 혁신과 다른 폐쇄형 생태계 중심으로 바뀌고 있죠. 성능의 기준에서도 경량화(저비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정부의 산업 정책이나 경쟁 정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한국은 미국, 중국, 이스라엘과 함께 자체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인 몇 안 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임용 교수의 답입니다. 한마디로 ‘한참 전쟁 중이니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거죠. 다만, 초거대AI로 일제 시대 같은 빅테크 독점이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그는 “돈이 많이 들어 빅테크 중심의 자연독점이 증폭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저는 반대로 검색 시장에서 흔들리는 구글을 보면 생성형AI는 기존에 우리가 공고하다고 생각했던 빅테크를 흔드는 기술혁신, 창조적 파괴를 가져올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개발자 생태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상당히 훌륭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임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전 세계 경쟁당국들이 서둘러 초거대AI를 규제하려는 데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네이버쇼핑이나 카카오모빌리티가 알고리즘으로 자사 우대를 했다고 얼마 전 공정위가 규제했는데 이는 AI 1.0 시대의 판별모델(랭킹모델)때의 이슈”라면서 “하지만 생성형AI 시대(AI 2.0)의 화두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digital creative)다. 창작자부터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산고의 고통을 겪은 창작물을 보호해주기 위해 심지어 (경쟁법상) 독점도 참아줘야 했는데, AI가 쉽게 창작하게 되면서 IP(지식재산권) 법제의 전제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같은 맥락에서 그는 유럽식의 규제에도 반대했습니다. 임 교수는 “AI로 만든 글이나 이미지에 ‘AI로 생성함(Made with AI)’이라는 표시를 필수로 해야 하는 등의 EU식 규제법은 아닌 것 같다”면서 “EU와 달리 규제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인 스위스, 영국, 호주 등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인공지능 역량이 있는 나라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실제로 국회에 계류된 AI법안들 역시 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를 담고, 고위험AI 정도만 사전 규제하자는 내용으로 전해집니다.오히려 그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온라인플랫폼법’들에 대해 걱정을 내비쳤습니다.임용 교수는 “초거대AI 관련 법안이 아니라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법들이 AI 개발에 있어선 위장규제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플랫폼 기업의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면서도 인공지능 개발에는 저해가 안 되는 규제가 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론 쉽지 않을 것 같다. 스마트하고 유연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정말 맞는 말이네요. 한국에서 당장 걱정되는 규제법은 공정위가 일부 플랫폼 업체를 정해 사전에 규제하는 법안들이니까요. 이 법안들은 ‘게이트키퍼’가 데이터를 독점한다고 보고 규제하는 유럽의 DMA법과 유사합니다.초거대AI로 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경쟁의 요체가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는데, 당장 국내 기업들의 발을 묶는 법안을 만들어야 할까요?오히려 초거대AI로 바뀔 산업 구도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고, 그 후에도 필요하다면 법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3.07.01 I 김현아 기자
'태계일주2' 덱스, 인도 갠지스 강 입수… 현지 소년들과 수영 대결
  • '태계일주2' 덱스, 인도 갠지스 강 입수… 현지 소년들과 수영 대결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기안84, 덱스가 인도 현지인들도 홀릭 한 화수분 매력을 뽐냈다. 인도 결혼식장을 뒤집어 놓은 ‘춤신춤왕 댄싱84’ 기안84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갠지스 강의 축복을 받은 덱스의 매력 콤보는 일요일 안방을 찐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지난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갠지스 강 노상 마사지를 받는 모습과 인도 결혼식장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인도 결혼식에서 함께 춤을 춘 여인의 결혼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한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기안84와 덱스의 끝없는 매력에 인도 현지인들도 응답했다. 두 사람은 운동을 마치고 갠지스 강으로 향해 뜨거운 열기를 식혔다. 덱스는 머뭇거림도 없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입수해 갠지스 강의 축복을 온몸으로 받았다. 그는 인도 소년들과 수영대결을 펼치는 등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는 모습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각자의 방식으로 갠지스 강을 즐긴 기안84와 덱스는 숙소로 향하던 중 본의 아니게 현지 마사지사들에게 이끌려 마사지를 받게 됐다. 두 사람은 무려 9명의 마사지사들에게 마사지를 받았지만 “하나도 안 시원해”라며 반전 소감으로 폭소를 안겼다. 기안84는 당황했지만 그들의 문화이기에 몸을 맡기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강한 단호함으로 흥정을 해 시선을 모았다. 항상 ‘호탕한 구매자’로 큰 돈을 내던 기안84를 지키는 든든한 동생의 면모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기안84와 덱스가 생애 처음 인도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었다. 성대함과 화려함으로 가득한 결혼식 현장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볼 거리를 안겼다. 기안84는 미모의 여인과 춤을 추며 ‘댄싱84로’ 변신, 결혼식장의 댄스 스테이지 첫 타자가 됐다. 기안84의 화려한 스텝과 몸짓에 현지 하객들도 스테이지로 몰려와 현장을 가득 채웠다.결혼식장을 춤으로 뒤집어 놓은 기안84를 본 덱스는 충격에 휩싸였다. 무대 멀리 숨어서 그를 지켜보는가 하면 다가오는 기안84를 모르는 척하는 모습까지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함께 춤을 춘 미모의 여인과 대화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그녀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솔로라는 사실을 알리며 덱스를 ‘솔로 헬(솔로지옥)’이라고 소개해 또 한 번 웃음을 빵 터트렸다.인도 현지인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싶다던 기안84는 현지 하객들의 러브콜을 받아 또 한 번 스테이지로 출격했다. 기안84는 스테이지 위에서 ‘댄싱84’의 흥을 마음껏 터트리며 무대를 장악했다. 그의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현지 문화를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그로 인해 드러난 이들의 솔직하고 날 것의 표정과 감정들은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인도 현지인들이 두 사람의 매력에 매료된 것 처럼 안방 시청자들도 ‘기덱 형제’의 화수분 같은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다음 주에는 기안84와 덱스가 본격적인 인도 결혼식 문화를 즐기는 모습과 빠니보틀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기차 안에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 예고돼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3.06.26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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