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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주 떠나간 코스닥 나흘째 상승(마감)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연속 상승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잠시 약세로 돌아섰던 코스닥은 기관의 사자에 힙입어 재차 오름세로 복귀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3.12포인트(1.03%) 오른 307.48을 기록했다.기관과 개인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기관은 3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팔자로 일관했던 개인도 1억원 가량 소폭의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전날 모처럼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NHN의 빈자리를 메우며 대장주로 올라선 SK브로드밴드(033630)가 0.18% 내린 5510원을 기록했고, 시총 1조원대의 태웅(044490) 역시 3.06% 내린 6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068270)과 키움증권(039490), 서울반도체(046890), 코미팜(041960) 등도 1~3%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동서(026960)와 다음(035720)은 6~7% 급등했다. 메가스터디(072870)와 소디프신소재(036490), 태광(023160)도 소폭 강세였다.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네트(042340)와 한일사료(005860), 한미창투(021080)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선물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전 미래에셋운용 매니저 선경래씨가 경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좋은사람들(033340)의 주가도 상한가로 치솟았다.최대주주와 다수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1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중앙바이오텍(015170)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년간 30억원의 신약개발 지원금을 받기로 한 크레아젠홀딩스(067290)도 상한가로 마감했다.장외 바이오벤처기업 차바이오텍과 합병 이슈로 전날까지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한 디오스텍(085660)은 1.83%의 강보합으로 상한가 행진을 마감했다.반면 1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불발된 에스피코프(048130)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90%의 감자를 결정한 신지소프트(078700)도 하한가로 떨어졌다.이날 거래량은 5억5059만주, 거래대금은 1조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9개 종목을 포함해 573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10개 포함 36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07개였다.▶ 관련기사 ◀☞브로드앤TV, 웹사이트 우수성 인정받아☞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8일)☞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7일)
2008.11.28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300선 회복 눈앞..바이오·쇠고기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13포인트(2.83%) 상승한 295.5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이 코스닥시장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선 9억원 어치 물량을 순매도했다. 기관만이 136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127억원 `팔자`에 나섰다.지수 급등 영향으로 대부분 업종,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으로 떠나는 NHN이 3.49% 올라 10만9700원에 장을 마쳤고 태웅(044490)과 셀트리온(068270)이 6~7%대의 강세를 보였다. 키움증권(039490), 서울반도체, 성광벤드 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연출했다.테마주 중에선 바이오주가 가장 눈에 띄었다.차바이오텍과 합병하는 디오스텍(085660)이 불과 3500주 거래만으로 14.96% 올랐고, 디오스텍의 지분을 갖고 있는 테이크시스템(076090)이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즈정보기술(038620)은 0.81% 소폭 상승하면서 상한가 행진을 끝냈다.또 바이로메드가 임상1상 결과를 보고하면서 14.94% 올랐고 마크로젠이 15.00% 급등했다. 바이넥스 역시 지식경제부 지원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는 2.62% 올라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다.미국산 쇠고기 관련주도 강세를 시현했다. 이네트(042340), 한미창투, 한일사료 등은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마트 판매 소식에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대운하 관련주도 급등했다. 모헨즈(006920), 특수건설, 이화공영, 삼호개발 등은 정부가 대운하를 재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에 동반 급등했다. 반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거나 유상증자 실패 공시를 내놓은 기업들은 급락했다.쿨투(056020)는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4.41% 약세를 보였고 케이알은 유상증자 불발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모코코(058900)도 자금 조달 실패 소식에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비엔알은 전 경영진 횡령 소식에 7.89%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사라콤은 부도가 사실이 아니란 해명에도 불구하고 한때 하한가로 추락했으나 막판 낙폭을 축소, 4.71% 하락한채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6306만주, 거래대금은 882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6개를 포함 684개가 올랐고, 하한가 15개에 280개가 내렸다. 보합은 85개다.
2008.11.26 I 안재만 기자
  • 코스닥 소폭 반등..차바이오 관련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미국발 훈풍에 강한 상승을 보였던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1% 오른채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1.02%) 내린 287.39포인트를 기록했다.시간이 흐를수록 개인들과 외국인들이 매도 공세가 거세지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양상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억과 52억원을 매도했고 기관만 8일 연속 사자세를 유지하며 지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몇몇 업체들을 빼고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오는 28일부터 코스피시장에서 매매가 거래되는 NHN(035420)은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6.53% 상승하며 10만원선을 복귀했고, 바이오주에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어지면서 셀트리온(068270)이 3.61% 오르면 63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테마종목들로는 차바이오텍에 대한 우회상장 여파가 강한 매기로 작용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차바이오텍과 합병을 하게 되는 디오스텍(085660) 지분 8.02%를 갖고 있는 테이크시스템(076090)즈와 차바이오텍 지분 3.15%를 가지고 있는 위즈정보기술(03862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 강한 상승을 연출했다. 또 여수엑스포에 대한 대규모 지원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인 와이엔텍(067900)·중앙디자인(030030)·시공테크(020710)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국산 쇠고기의 대형마트 납품 소식에 수입육 유통업체들인 이네트(042340) 한미창투(021080) 한일사료(005860) 등도 강세를 보였다.개별 종목들로는 인프라웨어(041020)가 내년 해외매출 본격화에 따른 기대감에 장중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장마감 무렵 상승폭을 축소, 6200원으로 마감했다. 부동산 처분을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를 꾀하고 있는 우리담배판매(016670)는 5일만에 하한가를 탈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달들어 두번이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무산된 모코코(058900)와 80% 무상감자 결의를 밝힌 포넷(048270)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에너지솔루션(067630)즈가 상장 첫날 3625원으로 시초가(4210원) 대비 하락했지만 공모가인 3000원을 넘어서 선방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4274만주, 거래대금은 861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4개를 포함 457개가 올랐고, 하한가 20개에 488개가 내렸다. 보합은 96개다.▶ 관련기사 ◀☞`공모가 낮추기` IPO시장 부활할까☞(특징주)새내기株 에너지솔루션즈 4천원대서 거래
2008.11.25 I 한창율 기자
  • 디오스텍, `차바이오텍 효과` 얼마나 더 즐길까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제대혈 바이오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이 코스닥 상장사인 디오스텍(085660)을 통해 우회상장함에 따라 앞으로 디오스텍 주가가 얼마나 오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오스텍은 24일 1대 3.71881607의 비율로 차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또 차바이오텍과 경희산업 등을 대상으로 27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하기로 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디오스텍 최대주주는 합병후 기준 410만1482주(8.5%)를 보유한 차광열 차병원 원장으로 변경된다. 차바이오텍 효과는 이미 디오스텍의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 디오스텍은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 기대감으로 지난 21일에 이어 오늘(24일)도 상한가로 직행, 4145원으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선 디오스텍이 당분간 상승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외기업일 때부터 차바이오텍과 비교되던 셀트리온(068270)이 지난 5월 오알켐을 통해 우회상장할 당시 11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디오스텍의 경우 지난달 이후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설이 확산되면서 주가에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됐다는 평가다. 게다가 최근 주식시장이 극도로 침체돼 있어 셀트리온과 비교할 때 우회상장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디오스텍이 쉘(Shell)기업 치고는 시가총액이 너무 크다는 점도 부담이다. 디오스텍은 2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649억원에 육박한다.양사 합병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차바이오텍 역시 주변환경이 좋지 못함을 알고 합병에 대해 꼼꼼히 검토했지만 내부적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디오스텍 외에도 차바이오텍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종목 역시 급등했다. 한때 차바이오텍과 사업을 추진했던 종목들까지 급등, 차바이오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차바이오텍은 제대혈 관련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최근사업연도 매출 83억9700만원에 순이익 14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9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2008.11.24 I 안재만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21일)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21일(금)▲경제지표-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추가상장-굿센(065270)(국내CB전환, 16만3934주, 915원)-동성홀딩스(102260)(일반공모[기업공개], 50만7751주, 8450원)-루멘디지탈(080140)(국내CB전환, 1만3400주, 500원)-사이버패스(063280)(국내CB전환, 4만540주, 740원)-신지소프트(078700)(국내CB전환, 142만631주, 1260원)-에너라이프(05415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8만8255주, 1215원)-H1바이오(052310)(국내CB전환, 60만8272주, 822원)-엘엠에스(073110)(스톡옵션행사, 3만8000주, 3000원)-웅진씽크빅(095720)(합병증자, 40만2736주, 500원)-인터파크(0350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640만주, 3137원)-제룡산업(03310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30만주, 725원)-특수건설(026150)(국내CB전환, 2만9955주, 6480원)-한국사이버결제(060250)(국내BW행사, 45만855주, 2218원) ▲임시주주총회-ST&I(03180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채발행안 및 속회 승인)-남광토건(001260)(이사 선임)-비엔알(023670)엔터프라이즈(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셀트리온(068270)(회사분할 승인)-에스씨디(042110)(회사분할 승인, 이사 선임)-연이정보통신(090740)(이사 선임)-코어세스(052210)(회사분할 승인, 이사 선임)-파인디앤씨(049120)(회사분할 승인, 정관 변경)▶ 관련기사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2008.11.21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이틀째 급락..300선 재차 붕괴(마감)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며 재차 300선이 붕괴됐다. 지난달 30일 이후 15일만이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85포인트(2.57%) 내린 297.4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 3% 가량 내린 데 이어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새벽 뉴욕시장 급등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코스피 시장의 낙폭이 확대된 영향으로 한때 292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날도 외국인들은 298억원 어치 순매도를 보이며 12일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1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었고, 기관도 10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시총 상위종목들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NHN(035420)이 5.22% 내린 10만34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메가스터디(072870)가 3.60%, 소디프신소재(036490)가 7.45% 급락했다.SK브로드밴드(033630)와 서울반도체(046890), 코미팜(041960)도 각각 0.98%, 3.16%, 2.81% 내렸다. 태웅(044490)과 셀트리온(068270), 키움증권(039490)만이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개별 종목 별로는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지식경제부의 바이오 산업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신약개발업체인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날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바이오스타 제품 개발 지원사업인 `2008년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최대 5년에 걸쳐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삼천리자전거(024950)의 주가는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삼천리자전거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9570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이 발표된 지난달 21일 이후 현재 세 배 가량 주가가 올랐다.한독약품(002390)은 김영진 대표의 지분 추가 취득 소식 이후 사흘째 상한가다. 지난 17일 김 대표는 5만주 가량을 장내매수해 0.43%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테스텍(048510)도 아주메탈과 합병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스텍은 전날 아주메탈과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합병 등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쿨투의 아이템베이 인수를 취소한다고 밝힌 삼성수산(052560)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수산은 이날 공시를 통해 쿨투로부터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 거래업체인 ㈜아이템베이를 취득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쿨투(056020)도 전일에 비해 4% 가량 내린 570원을 기록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8566만주, 거래대금은 9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2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3개 포함, 7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6개였다.▶ 관련기사 ◀☞부동산정보協, 네이버 공정위에 제소☞코스닥 300선 다시 위협..바이오株 선방(마감)☞(특징주)NHN,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급락
2008.11.19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300선 다시 위협..바이오株 선방(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또 다시 급락했다.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72포인트(3.09%) 내린 305.2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장초반 한때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코스피지수 급락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이날은 코스닥시장 역시 외국인이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458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장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7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모두 부진했다. NHN(035420)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9.08% 하락했고 태웅과 메가스터디가 7.55%, 9.15% 급락했다. 키움증권과 소디프신소재도 4% 내외 하락했다.반면 바이오주는 동반 급등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산업 진출 등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5위인 셀트리온(068270)이 2.58% 올라 6750원을 기록했고 코미팜(041960)이 1.56% 올랐다. 메디포스트와 스카이뉴팜, 인포피아 등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제이콤과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자전거 관련주도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천리자전거(024950)가 14.90% 올라 신고가인 8330원에 장을 마쳤고 참좋은레저는 14.97% 상승했다.악재가 나오면서 급락한 종목도 눈에 띄었다. 케이알(035950)이 풍력사업 및 새만금 개발사업 무산 소식에 14.77% 하락했고 텍셀네트컴(038540)과 엘앤피아너스(061140)가 감자를 진행할 것이란 공시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또 포인트아이(078860)는 에이록스 합병 무산 소식에 9.91% 급락했고, 우리담배판매는 컴퓨터 사업부문 물적분할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4억7496만주, 거래대금은 87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2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2개 등 70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9개였다.▶ 관련기사 ◀☞(특징주)NHN,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급락☞네이버 검색광고, 내달부터 이미지 없앤다☞네이버의 무한도전 `알툴바 따라잡겠다`
2008.11.18 I 안재만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17일(월)▲경제지표-미국 1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미국 10월 산업생산▲추가상장-삼양옵틱스(008080)(일반공모[기업공개], 322만5000주, 620원)-스카이뉴팜(058820)(국내CB전환, 23만2018주, 2155원)-유니와이드(034010)테크놀러지(일반공모[기업공개], 240만8400주, 830원)-이노비츠(056850)아이엔씨(국내BW행사, 398만주, 500원)-지엔코(065060)(국내CB전환, 366만1971주, 284원)-코디콤(04180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99만9960주, 500원)▲임시주주총회-단암전자통신(040670)(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변경, 자본감소 및 합병 승인)-서광건설(001600)산업(이사 및 감사 선임)-엑스로드(074140)(정관 변경)-엠아이(065420)컨텐츠홀딩스(정관 변경, 자본감소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참앤씨(009310)(회사분할 승인)-클라스타(037550)(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포인트아이(078860)(합병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18일(화)▲경제지표-미국 10월 PPI-미국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추가상장-뉴젠비아이티(054650)(국내CB전환, 100만주, 500원)-미주제강(002670)(일반공모[기업공개], 399만9990주, 500원)-바른손(018700)(국내CB전환, 90만주, 1000원)-H1바이오(052310)(일반공모[기업공개], 8000만주, 135원)-이앤텍(04745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84만6150주, 520원)-케이디이컴(032570)(일반공모[기업공개], 420만2300주, 1560원)▲공모주청약-LG파워콤(우리투자, 첫날)▲임시주주총회-동성제약(002210)(정관 변경)-선진(014300)(감사 선임)-에스폴리텍(050760)(자본감소 승인)-중앙바이오텍(015170)(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변경)-지이엔에프(038920)(이사 선임)-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이사 선임)◇19일(수)▲경제지표-미국 10월 CPI-미국 10월 주택착공-미국 10월 건축허가▲추가상장-셀트리온(068270)(스톡옵션행사, 6만6317주, 2048원)-제강(045290)홀딩스(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66만9600주, 545원)-현대백화점(069960)(스톡옵션행사, 1만460주, 4만3220원)▲변경상장-파캔OPC(028040)(감자/교체, 10%, 3689만6803주→368만9680주, 500원)▲공모주청약-LG파워콤(우리투자, 마감)▲임시주주총회-씨엠에스(050470)(이사 선임, 정관 변경, 자본감소 승인)-엔블루(032030)와이드(합병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케이알제2호(101790)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자산보관계약 변경의 건)◇20일(목)▲경제지표-미국 11월 필라델피아연준지수-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임시주주총회-BT&I(048550)(회사분할 승인, 정관 변경)-에이로직스(074430)(정관 변경)-티이씨앤코(008900)(이사 선임, 정관 변경)◇21일(금)▲임시주주총회-ST&I(03180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채발행안 및 속회 승인)-남광토건(001260)(이사 선임)-비엔알(023670)엔터프라이즈(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셀트리온(068270)(회사분할 승인)-에스씨디(042110)(회사분할 승인, 이사 선임)-연이정보통신(090740)(이사 선임)-코어세스(052210)(회사분할 승인, 이사 선임)-파인디앤씨(049120)(회사분할 승인, 정관 변경)
2008.11.16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나흘만에 반등..오바마株 다시 `반짝`(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90포인트(1.89%) 올라 317.4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간밤에 미국증시가 7%가까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기대`되는 하루였다. 실제 장초반엔 5%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하락전환하자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소폭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기관이 78억원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억원, 88억원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고점대비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행을 확정지은 NHN(035420)이 1.59% 올랐고 메가스터디(072870), 셀트리온(068270) 등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가 0.50% 하락했고 키움증권이 0.53% 내렸다.테마주 중에선 오바마 수혜주가 급등 흐름을 보였다.지난 사흘간 조정받았던 유니슨(018000)이 7.62% 올랐고 용현BM(089230)은 14.78% 올랐다. 평산과 태웅(04449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미리넷과 유아이에너지는 한때 9% 내외 급등했으나 막판 보합권까지 떨어졌다.키코 관련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태산엘시디(036210)는 14.69% 급등했고 제이브이엠은 5.32% 올랐다. 반면 IDH(026230)는 13.51% 하락했고 우수씨엔에스(060550)는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우수씨엔에스는 총 발행주식수의 70% 이상이 거래됐다.또 네오쏠라는 현 대표이사가 횡령한 혐의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12.50% 내렸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4억7713만주, 거래대금은 8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0개를 포함해 7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6개 등 245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3개였다.▶ 관련기사 ◀☞NHN, 주총서 코스피 이전 확정☞NHN, 대작 `워해머` 퍼블리싱계약 긍정적-굿모닝☞코스닥, 310선 턱걸이..대북·교육株 `한파`(마감)
2008.11.14 I 안재만 기자
  • 코스닥, 310선 턱걸이..대북·교육株 `한파`(마감)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코스닥이 4% 가까이 급락하면서 간신히 31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전날보다 11.69포인트, 3.62% 내린 311.55로 마감하며, 사흘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경기침체 우려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역시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중한때 301.76까지 밀리면서 300선이 재차 붕괴되는 듯 했다. 하지만 장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만회하면서 310선은 지켰다. 외국인이 160억원 이상의 매물을 쏟아내면서 급락장을 주도했다. 기관과 기타법인, 개인이 각각 63억원과 78억원, 1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8일연속 매도공세를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NHN(035420)과 키움증권, 에스에프에이가 각각 2.03%와 2.70%, 9.12% 올랐을 뿐 SK브로드밴드(033630)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CJ홈쇼핑 등은 모두 약세였다. 특히 태웅(044490)과 성광벤드, 평산 등 단조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개성공단이 폐쇄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대북관련주도 급락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026040)이 13.2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이화전기와 미주제강, 미주레일, 제룡산업 등도 5~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교육주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우려가 부각되면서 수능한파를 맞았다. 청담러닝(096240)이 하한가로 추락했고, 엘림에듀와 에듀박스도 각각 13.58%와 9% 급락했다. 디지털대성과 비유와상징은 6~7%대, 메가스터디와 능률교육은 1~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초반부터 급등하면서 키코주도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제이브이엠(054950)과 태산엘시디가 13% 내외로 하락했고, 씨모텍과 사라콤 등도 10%이상 떨어졌다. 도움은 250억원 규모의 채권압류 소식으로 10.64% 떨어졌다. 반면 서부트럭터미(006730)널은 10%의 주식배당 소식으로 장중한때 9%이상 급등하다가 2.04% 오르며 장을 마쳤다. 사상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한 아이엠도 2.36% 상승했다. 큐로컴은 자회사의 에이즈백신 시험용제품 생산완료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0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발표한 이앤텍도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2627만주, 거래대금은 9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15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1개 등 84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47개였다.▶ 관련기사 ◀☞한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국내 퍼블리싱 계약☞한게임-EA '워해머 온라인' 한국 서비스 계약☞네이버, 내달 초기화면 개편..뉴스종합면 없앤다
2008.11.13 I 김춘동 기자
  • 코스닥 이틀째 강세..NHN 모처럼 `활짝`(마감)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코스닥 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63포인트(2.03%) 상승한 332.17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부터 올들어 16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면서 돌발악재로 작용했지만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에 힙입어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기관이 106억원 순매수하며 분위기를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억원과 49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3956만주, 거래대금은 1억495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6개를 포함해 63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 등 323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을 기록한 종목은 91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코스닥 대장주 NHN(035420)은 5%가량 오르면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주가가 너무 떨어졌다는 인식과 함께 4분기 실적 기대감도 작용했다.키움증권(039490)은 11% 급등했고, 셀트리온(068270)도 6% 가량 올랐다. 하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조선기자재 관련주인 태웅(044490)은 2% 떨어졌고, 태광(023160)은 보합세를 보였다. 소디프신소재(036490)도 약보합을 나타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과 함께 최근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는 바이오 관련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메디포스트(078160)와 산성피앤씨(016100), 조아제약(034940), 이노셀(031390), 이지바이오(035810), 엔케이바이오(019260), 마크로젠(038290)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원개발 관련 재료로 급등한 종목도 속출했다. 세중나모여행(039310)은 계열사 자원개발업체인 이너블루가 확보한 중국 청해성 내 3개 규석광산 탐사 결과 총매장량이 3437만톤에 달했다고 밝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룩손에너지(033550)도 계열사인 룩손글로벌의 방글라데시 에너지자원 개발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이니시스(035600)는 인터파크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엘앤에프(066970)는 3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8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북관련주들의 경우 개성공단이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로만손(026040)이 5% 가량 떨어졌고 제룡산업(033100)도 4% 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특징주)NHN, 닷새만에 반등 `실적부진 보다 저평가 부각`☞`시장예상 하회 NHN` 경기침체 타격 어느정도?☞NHN "검색광고 올해 목표 달성 어렵다"(종합)
2008.11.10 I 안승찬 기자
  • 코스닥, 대형주 주도로 급반등..NHN만 `왕따`(마감)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새벽 뉴욕 시장 급락으로 300선을 밑돌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결국 하루 만에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기대에 못 미치는 금리인하 폭에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 때 30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미국 나스닥선물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13.58포인트(4.35%) 오른 325.54포인트로 마감했다.개인이 18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외국인은 229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6억원을 팔았다.시총 상위주들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0.08% 하락한 NHN(035420)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기록했다.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그린에너지 수혜주로 꼽힌 태웅(0444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키움증권(039490)과 태광(023160)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SK브로드밴드(033630)가 7%, 메가스터디(072870)가 4.8%, 셀트리온(068270)이 5.6%, 서울반도체(046890)가 6.1%씩 올랐다. 28억원 들여 4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힌 휴맥스(028080)는 12.5% 급등했고, 무려 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태산엘시디(036210)는 결국 5.1% 하락한 1775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엔 회생절차 개시 신청 당시의 주가인 2100원을 넘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참좋은레져(094850)도 7.1% 하락하며 급등세를 접었고, 삼천리자전거(024950) 역시 2.1% 상승하는데 그쳤다.이날 거래량은 6억3598만주, 거래대금은 1억2733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5개를 포함 7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비롯 21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50개다.▶ 관련기사 ◀☞NHN "검색광고 올해 목표 달성 어렵다"(종합)☞NHN "일본검색 내년초 런칭 예정"-컨콜☞NHN "테트리스로 한게임 이용자 급증"-컨콜
2008.11.07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8%대 추락..`오바마株` 급락(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전날 한때 350선을 돌파했던 코스닥지수가 다시 한번 호되게 얻어맞았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89포인트(8.48%) 하락해 311.96포인트에 마감했다. 장 한때 330선 회복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막판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폭을 넓혔다.이날 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306억원, 10억원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만이 254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오바마 관련주의 급락이 눈에 띄었다. 전날까지 랠리를 주도했던 오바마 관련주는 거의 대부분 동반 급락했다. 케이엠더블유(032500)가 14.96% 급락했고 용현BM(089230), 유니슨(018000)이 13.99%, 14.90% 하락했다. 평산(089480), 태웅(044490), 소디프신소재(036490) 등 다른 대체에너지 관련주도 모두 급락했다.셀트리온(068270), 제이콤(060750) 등 수혜주로 지목된 바이오주, 후성, 휴켐스 등 탄소배출권 관련주도 급락했다. 반면 유아이에너지는 매물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결국 14.91% 올라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자전거 관련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삼천리자전거(024950)가 14.82% 올랐고 참좋은레저가 14.96% 상승했다. 개별호재로 인해 부진한 장세를 이겨낸 종목도 있다. 야호는 우회상장하는 아시아중공업이 1억800만달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인터플렉스(051370)는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6920만주, 거래대금은 1조78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25개 등 94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29개다.▶ 관련기사 ◀☞서울반도체, 3분기 영업익 23억..전년비 75%↓☞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4일)
2008.11.06 I 안재만 기자
(美오바마 시대)한국증시 주도株 바뀌나
  • (美오바마 시대)한국증시 주도株 바뀌나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9년 만에 미국에서 정권교체가 일어났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제 4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도 `미 대선을 통한 희망찾기`가 한창이다. 글로벌 신용경색 위기를 촉발하며 `슈퍼파워`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미국 만큼이나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이 오바마 당선자에 거는 기대감도 크다. 과거 민주당과 공화당 정권교체기 역사를 돌아볼때 민주당 정권교체시 주식시장 상승폭이 컸다는 분석과 실물경기 불안을 해소하는데도 민주당 집권기가 유리하다는 분석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5일 국내 증권 전문가들은 과거 정권교체 사례를 미뤄볼때 예상되는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의 수혜주를 분석 제시했다. ◇ `민주당 정권교체시 주가·실물경제 더 좋았다`민주당의 기본적 정책 방향은 시장경제를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규제강화와 저소득층에 대한 재분배 확대를 통한 사회안정 도모로 요약된다. 오바마 당선자가 선거과정에서 내세운 경제 관련 공약은 크게 ▲큰 정부 규제강화(금융시스템 개혁)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조세제도 개혁) ▲고용창출 ▲공정한 무역정책(무역협상력 제고) 등이다. 우선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전 세계의 `슈퍼파워`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의 경제적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 대선이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사례를 통해 추측이 가능하다. 대공황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정권교체가 발생한 네 차례 동안 민주당이 공화당에 비해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9933년 루즈벨트, 1961년 케네디, 1977년 카터, 1993년 클린턴 대통령으로 교체시가 공화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던 때보다 다우지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그래프1 참조) ▲ 민주당 정권교체 이후 다우지수 월간 추이그래프 1주:대통령 선거일부터 대통령 임기 종료 전후의 대우 상대지수자료:블룸버그, 대신증권 이는 단순 주가뿐이 아니라 실물경제 흐름에도 반영됐다. 공화당 경우 정권교체 이후 임기중반 큰 폭의 경기하강이 반복으로 나타난 반면 민주당은 1977년 카터 대통령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임기 초기 경기하강의 부진을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제운용을 해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실업률도 민주당 정권교체시 하향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곽병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공황 이후 민주당과 정권교체 사례를 통해 볼때 민주당 집권시 미국 주식시장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번 미국의 정권교체도 금융위기 및 실물경기 불안을 적극 해소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글로벌 동반 경기침체를 불러온 미국의 금융불안과 경기 하강 수준을 감안한다면 과거 뉴딜정책과 같은 경기부양 대책이 요구된다"며 "이번 새 정권도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통해 위기 극복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신재생에너지·제약·IT주 `설레네`전문가들은 오바마 당선자의 공약을 통해 앞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제약 및 바이오, IT 등으로 관측했다. 이밖에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통해 국내 금융주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과 미국의 중동정책 등에 따라 국내 건설주의 움직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 민주당 집권시 섹터별 상대수익률(클린턴 정부)그래프 2참고:S&P500 대비 상대수익률.클린턴정부(1993.1.1~2000.12.31)자료:삼성증권민주당은 전통적으로 IT산업을 지원해왔고, 오바마 당선자가 `전국민의료보험체계(National Health Insurance Exchange)`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특히 헬스케어와 IT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오바마 당선자의 공약을 통해 볼때 대체에너지산업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클린턴 및 부시 집권기 각각 8년간 섹터별 상승률 분석에서도 클린턴 행정부 집권기 동안 IT업종이 크게 아웃퍼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시 행정부 집권기에는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국면에 의해 석유·가스업종과 산업재 섹터의 상승폭이 컸다. (그래프2 참조) ▲대체에너지산업= 오바마 당선자는 연간 150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대체에너지 산업에 투입하겠다고 공언했고, 에너지 자립력 향상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지금까지 부시 정부가 `도쿄의정서`에 서명을 거부해왔다는 점에서 오바마 당선자의 정책은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량거래제 방식의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도입과 더불어, 기본적으로 유럽연합(EU)의 방식을 따르되 미국의 주도권을 확립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9월 한국정부는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환경이 성장의 동력이 되는 이른바 `녹색성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는 오바마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IT산업= 오바마 당선자는 과학기술을 통해 미국의 리더십을 회복하고, 건강복지를 구현 하는 등의 과학기술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IT 육성책의 핵심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즉, 기초과학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해 미국만의 원천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응용기술을 가진 전 세계 IT 기업들을 미국으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IT 붐을 통해 미국내 IT관련 신규 고용 창출과 외국 자본 유입, 국력 신장 등이 골자다. 이에 따라 한국의 통신장비 및 통신업체, PC업체 및 부품업체 등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이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D램과 낸드, LCD 등 부품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분석이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모리의 경우 미국의 마이크론과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의 시장지배력 차이가 이미 크게 벌어져있고, LCD의 경우 미국에 경쟁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 장애물이 없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또, 차기 디스플레이로 기대되는 AM-OLED는 미국 인텔이 상당한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한국의 삼성SDI가 가장 앞서 있기 때문에 상생 발전하는 길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 및 바이오= 오바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은 장기적으로 전국민의료보험체계를 수립하고, 의료보험 확대를 위한 의약품 가격 인하(제네릭 처방 의약품 비중 확대), 배아줄기세포 연구 금지 해제 등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의료비 재정부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이 실질적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과도한 의약품 가격 등에 원인이 있다고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제네릭 의약품 시장을 보랫해 바이오제네릭 시장, 배아줄기세포 세포 관련 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정명지 애널리스트는 제네릭에 강점을 지닌 한미약품(008930)과 유한양행(000100), 동아제약(000640), 종근당(001630)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 2006년 `황우석박사 사태` 이후 소외받던 국내 바이오 관련주도 테마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주의 경우 기업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아 변동성이 큰 만큼 기술력이 인정된 LG생명과학(068870), 셀트리온(068270), 세원셀론텍(091090)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꼽았다. ▲ 주요 쟁점별 핵심 의제와 파급효과자료:미래에셋증권 ▶ 관련기사 ◀☞삼성전자 "사이버 서비스, 확 바꿨습니다"☞"휴대폰업계 4분기 수익성 하락 불가피"-하이☞삼성電 주가 비싼편…`시장수익률하회`↓-맥쿼리
2008.11.05 I 김유정 기자
(오늘의차트)`헬로! 오바마`
  • (오늘의차트)`헬로! 오바마`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배럭 오바머, 바락 오버머, 버락 오바머, 바락 오바마..불과 1년 전만 해도 어떻게 표기해야할 지 헷갈릴 정도로 낯설었던 인물이 이제 증시에서도 최대 화두가 됐다. 버락 오바마. 그는 마지막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며 미국의 44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미국 건국 232년만에 첫 흑인 대통령이다. 하지만 시장은 그의 얼굴색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도 단연 `문제는 경제야, 이 멍청아!(It's economy,stupid)`였다. 그가 난마처럼 얽힌 경제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일단 기대가 높다. 벌써 `오바마 랠리`라는 말이 나온다. 대통령 당선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총력전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감이다. 전날 뉴욕증시도 일제히 3% 넘게 급등했다.하지만 장기적인 호재로 보기엔 무리라는 평가도 나온다. 아래 차트를 보자. 동양종금증권 집계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년도의 연평균 수익률은 전체 평균을 상회한다. 반면 선거 다음해, 즉 취임년도의 연평균 수익률은 2.99%로 전체 평균 수익률 7.54%를 크게 하회했다. (동양종금증권)미국 주가의 연평균 수익률과 대선 전후 수익률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는 선거년도의 선심성 정책에 따른 정책 부담으로 보다 현실적인 정책대안 구상과 정책 실행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했다. 윤자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미국 대선 파괴력은 약한 호재"라며 "누가 당선되느냐의 결과보다는 새로운 출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업종별로도 양지와 음지가 있을 전망이다. 적극적인 환경·의료 정책의 시행에 따른 국내 관련 산업의 수혜가 기대되지만, 보호무역 성향으로 국내 수출주의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신증권은 삼성SDI(006400), 소디프신소재(0364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셀트리온(068270), 한미약품(008930), LG화학(051910), 동양제철화학(010060), 휴켐스(069260), 후성(093370), 동국산업(005160), 마이스코(088700), 에코프로(086520)를 수혜주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신재생에너지와 제약, 바이오, IT산업 수혜가 예상된다며 태웅(044490), 현진소재(053660), 평산(089480), 효성(004800), 후성(093370), 휴켐스(069260), 동양제철화학(010060), 소디프신소재(036490), 현대중공업(009540), KCC(002380), LG화학(051910), 삼성전기(009150), 서울반도체(046890), 삼성SDI(006400), LS산전(010120), 엘앤에프(066970)이 를 추천했다.
2008.11.05 I 유환구 기자
  • 코스닥, 사흘반등 320선 회복..오바마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큰폭으로 오르며 320선을 훌쩍 넘었다.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53포인트(5.69%) 올라 325.56포인트에 마감했다. 한때 상승폭을 넓히며 330선 돌파를 타진하기도 했다.이날 장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14억원, 6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만 12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장 내내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막판 순매도로 전환했다.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이 큰 폭으로 올랐다.NHN(035420)과 SK브로드밴드(033630)가 5.71%, 3.44% 올랐고 태웅(044490)과 소디프신소재(036490), 평산(08948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포스데이타(022100) 등은 10% 이상 올랐다.테마주 중에선 미국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오바마 관련주`가 눈에 띄었다. 미국이 내수부양을 위해 전력장비 시설을 확충할 것이란 분석에 케이엠더블유(032500)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오바마 후보의 외교정책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는 앤서니 레이크를 수석고문으로 영입한 유아이에너지(050050)가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환율이 1200원대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에 키코 관련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제이브이엠(054950)이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태산엘시디(036210)가 5일째 급등했다. IDH는 회생절차 개시 소식에 장초반 하한가에서 거래됐으나 결국 상한가로 마감했다. 연일 급락해온 우수씨엔에스(060550)도 이날 14.81% 반등에 성공했다.또 한일 해저터널이 검토된다는 소식에 울트라건설, 미주레일, 특수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4929만주, 거래대금은 924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87개를 포함해 8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등 16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39개였다.▶ 관련기사 ◀☞한게임 `몬스터헌터` 신규 유저는 공짜☞코스닥 1주일만에 300선 회복(마감)☞한게임, `테트리스` 이용자 100만 돌파
2008.11.03 I 안재만 기자
  • 코스피 둘중 하나, 주가 5천원 밑도는 저가주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최근 증시 폭락으로 인해 값싼 `저가주`가 속출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기업 둘 중 하나는 주가가 5000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종목중 35%는 1000원을 밑돌고 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5000원 미만인 코스피 저가주는 359종목으로, 전체 상장기업의 48.58%에 이르고 있다. 코스피시장의 저가주는 지난해말만 해도 231종목이었다. 10개월여만에 128종목, 55.41%가 늘어난 셈이다. 코스닥시장 역시 저가주로 분류되는 주가 1000원 미만 기업은 총 361개로, 전체 시장의 35.64%다. 역시 작년말에 비해 289종목, 401.39% 급증한 것이다. 또 코스닥시장의 저가주 주가수익률은 지수대비 9.53%포인트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코스피시장 저가주는 지수보다 2.43%포인트 더 하락했다. 한편 이처럼 저가주가 속출하는 가운데서도 코스피시장의 세방전지(004490)는 83.5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옵티머스(012400)(67.33%), 한전KPS(051600)(51.39%) 등이 뛰어난 주가 실적을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모헨즈(006920)가 248.21% 급등했고 테라리소스(053320)(166.67%), 셀트리온(068270)(99.34%), 두올산업(078590)(94.09%) 등이 많이 올랐다.
2008.11.03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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