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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석화제품 가격 담합' 한화솔루션·LG화학 등 7곳 압수수색
  • [속보]檢, '석화제품 가격 담합' 한화솔루션·LG화학 등 7곳 압수수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검찰이 석유화학제품 다수 품목에 대한 담합 혐의와 관련해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7개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사진. (사진=백주아 기자)5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이날 오전부터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성소다, 가소제 등 품목에 대한 담합 혐의와 관련해 한화솔루션(009830)·LG화학(051910)·애경케미칼(161000)·OCI(456040)·롯데정밀화학(004000)·PKC(001340)·유니드(014830) 등 총 7개사 사무실과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해당 업체들이 PVC, 가소제, 가성소다, 염산 등 총 8개 석유화학제품 품목의 가격을 수년간 담합한 것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관련 회사들의 내부 문건과 전산자료, 가격 결정 과정 등을 확보해 담합 여부와 공모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하편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설탕, 밀가루, 전분당 등 식료품 담합사건과 전기료 상승 관련 한국전력 입찰 담합사건, 미국과 이란 전쟁상황에서 유가교란 담합과 야놀자·여기어때 등 숙박 플랫폼 거래상지위남용사건 등을 기소 한 바 있다.
2026.08.05 I 백주아 기자
S&P500 '사상 최고'…호르무즈 타결 기대·AI실적 훈풍
  • [속보]S&P500 '사상 최고'…호르무즈 타결 기대·AI실적 훈풍
  •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 오른 5만4085.8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9% 상승한 7736.52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9% 뛴 2만6584.99를 기록했다.사진=로이터이날 뉴욕증시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과의 타결 기대감과 팔란티어·캐터필러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겹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오늘이나 내일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 측도 협상안 초안이 마련됐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키웠다.실적 발표도 랠리에 힘을 보탰다.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며 29% 급등, 2년여만에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AI 수요를 “비현실적일 정도”라고 표현했다. 캐터필러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6% 올라 다우지수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견인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7%가량 급등, 7월 20%대 급락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이 7%, 마벨테크놀로지가 12% 올랐다.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 가까이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금융(골드만삭스 3%대 상승)과 산업재·소재 업종도 2%가량 동반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가 약 41억 달러(약 5조86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신고한 영향으로 2% 내렸다. 맥도날드는 부진한 실적에도 소폭 상승했다.국제유가는 크게 밀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69% 내린 배럴당 75.77달러, 브렌트유는 5.26% 하락한 79.36달러에 거래됐다.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완화 기대가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엔화는 지난주 미·일 공동 개입 효과가 옅어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2026.08.05 I 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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