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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따라잡기)③네티즌-포털, 윈윈 모델은
  • (API 따라잡기)③네티즌-포털, 윈윈 모델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API공개는 다수의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매쉬업(mashup)이라는 개념과 유사하다. API 공개와 매쉬업이라는 개념은 구글의 지도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부동산정보와 연계를 시킨 폴 래드매셔(Paul Rademacher)라는 사람이 HousingMaps.com이라는 사이트를 만들면서 붐을 일으켰다. 이를 보고 구글이 가능성을 판단해 구글맵스의 API를 공개, 날씨 정보에서 심지어는 UFO정보까지 수 백개의 응용 사례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이렇듯 해외에서는 API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구글외에도 야후와 MSN 아마존 이베이등 유명사이트는 물론 중소사이트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의 경우 쇼핑몰 정보나 검색 결과를 웹 서비스 API 형식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14만여명의 개발자가 다양한 사이트에서 아마존의 정보를 활용하고 자신의 서비스에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외 인터넷기업들의 API 공개는 이제 시작 단계다. 그만큼 무한한 발전 가능성도 있으나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상업적 악용 가능성 배제해야대표적으로 상업적인 악용과 스팸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세계적인 검색엔진 구글이나 야후도 이러한 이유로 1일 1000회 정도의 사용만을 허용하고 있고, 이용자 등록 등 별도의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국내에서 제일 먼저 API를 공개하고 네이버 오픈API라는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있는 NHN(035420)도 이용자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서비스별로 하루 5000쿼리로 제한하고 네이버의 오픈API를 상업적인 용도 등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오픈API를 이용해 개발한 서비스임을 명시해야한다. 오픈API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은 영어 단어로 검색시 사전 저작권 문제나 번역 기능 추가를 위해 사전 검색 범위 확장, 서적 검색시 디스크립션이 제대로 안넘어오는 점 등을 해결해달라고 건의하는 등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반면 국내의 API 공개가 초기 단계다 보니 관련 문화가 성숙하지 않고 일반 네티즌들이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컴퓨터 프로그램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은 한계점이다. 일부에서는 API공개 결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고, 자사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그러나 국내외에서 API 공개를 통해 이용자 입장에서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시장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은 하나 둘씩 그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네티즌-포털, 윈윈하는 모델 주목네티즌 입장에서는 입맛에 맞는 서비스 구축 환경을, 인터넷기업은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에 맞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사업자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NHN 관계자는 "네티즌에 의해 제작된 우수한 서비스는 회사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API 공개로 인한 가능성과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다음 관계자도 "API 공개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오픈되며,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넷포털업계에서는 API공개를 통해 향후 이용자가 콘텐트와 서비스까지 생산하고 제작하는 `참여와 공유` 트랜드가 주도적인 위치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서서히 힘을 얻어가고 있다.   ◇ 구글의 웹 API
2006.04.10 I 류의성 기자
`외국인 랠리`..펀드매니저의 생각은
  • `외국인 랠리`..펀드매니저의 생각은
  • [이데일리 지영한 조진형기자] 주식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작년 한해 쉴새없이 상승한 주식시장은 올 1월 중순을 고비로 오랜 조정기간을 거쳤다. 하지만 서울증시는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려는 듯 움추렸던 몸을 조금씩 풀고 있는 모습니다. 최근 증시의 변화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끌고 있다. 국내 굴지의 현대차그룹이 비자금 수사로 곤욕을 치르고 있고, 내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도 2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펀드운용사를 비롯한 국내기관 투자가들은 관망하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매매를 빼면 사실상 소폭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조만간 본격화할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국내기관의 신중한 행보를 부추켰는지 모른다. 물론 갑작스런 외국인의 매수세에 내심 당황스러워 하는 분위기이다. 이는 외국인의 행보와 관련해 국내기관 투자가들이 어떠한 포지션을 취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일선에서 펀드를 직접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의 생각은 무엇일까. 운용사 전문가들을 통해 서울증시를 진단해 본다. (가나다 순) ◇김영일 한화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 여전히 싸다1월 이후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기조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고 있다. 경기사이클 측면에서 불안감도 있지만 상승기조는 유효하다. 최근 2~3년간 주가가 많이 올랐고,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상태에서 한단계 올라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한국주식은 여전히 싸다. 한국의 산업구조나 기업의 경쟁력, 주주중심의 경영, 기업들의 안정된 수익성 등을 모두 감안해도 한국의 주가는 아시아 태평양 주변국에 비해 너무 저평가 돼 있다. 한국주식이 지금처럼 디스카운트 돼 거래될 이유가 없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추가 상승할 여지가 많다. 지금은 경기사이클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 하지만 경기사이클도 장기적인 기조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경기사이클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사이클’이다 보니 꺾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가더라도 우리 기업의 생산성과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이들의 수익성이 과거처럼 급격히 나빠지지 않는다. 즉, 향후 경기사이클이 조정기에 들어가더라도 주가는 예전처럼 30~40%씩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선진국처럼 많아야 15%, 적으면 10% 정도만 빠질 정도로 시장은 많이 변했다. 단기적으론 경기사이클이 아직 훼손되지 않았고, 장기적 기조도 유지되고 있어, 주식시장의 전고점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으론 한국증시는 완만한 상승을 보이다가 강한 경기사이클을 만나면 다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금은 경기사이클이 조금 진행된 상황이라 아주 강한 상승보다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 앞서 말했듯이 경기사이클이 약해졌을 땐 얕은 조정도 받겠지만, 그 다음 번 경기사이클이 강해지면 주식시장은 다시 큰 폭의 상승장을 연출할 전망이다. ◇양정원 삼성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 80년대 미국 상황 외국인이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기관은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적극적으론 매수하지는 않고 있다. 아마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도 관련이 있을 듯 싶다. 당분간 외국인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외국인의 매수가 갑작스레 멈추지는 않을 것 같다. 달러화 약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볼 경우 글로벌 유동성이 갈 곳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요즘 금값 등 상품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는 것고 비슷한 맥락이다. 올들어 한국증시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외국인에 의한 유동성 보강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사실 외국인들은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2분기도 기대하지 않는 눈치다. 물론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내다 본다면 금 가격대에선 매수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피지수의 전고점까지는 가능해 보이나, 고점돌파 후 행보는 국내기관들이 어떤 전략을 갖고 나올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증시의 전망은 밝게 보고 있다. 중국이 2008년 올림픽까지는 10% 안팎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고, 미국도 경제지표를 보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증시가 작년에 많이 오른 부담도 있지만, 세계경기 흐름을 봤을 때 전망은 나쁘지 않다. 사실 우리나라의 증시환경은 80년대초 미국과 비슷하다. 예컨대 최근 국내에 도입된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비슷한 ‘401K’가 이 무렵 도입됐고, 한국의 펀드붐과 비교해, 미국인들의 금융자산중 주식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도 이 때였다. 또 기업들의 주주중시 경영이나 배당확대, 거시경제 측면에서의 경기진폭 축소 등이 지금의 한국과 비슷했다. ◇이상진 신영투신운용 전무이사 = 안심하고 사도 된다생각보다 주식시장이 좋다. 외국인이 한국시장에 대해 확실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계 투자자와 만났는데 한국시장에 대한 확신이 변함없다는 걸 확인했다. 우리가 보유한 좋은 중소형주를 팔려면 언제든지 사주겠다는 외국계 투자자도 있을 정도다. 외국인은 현재 한국시장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머징마켓으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한국시장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주가수익비율(PER) 측면에서 한국이 매우 낮고 회계투명성도 매우 높아졌다. 특히 회계투명성은 브릭스(BRICs) 국가들에 비해 한국은 글로벌 기준에 가까울 정도로 안정적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금리와 환율 등 거시적인 변수가 가장 큰 문제인데,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미국 금리는 중립적으로 가져갈 것으로 보이고, 한국 금리도 당분간 4.75% 이상 오르긴 힘들어 보인다. 금리를 올리면 환율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미국과 일본, 중국, 인도, 독일, 영국 등 올해 경제성장률이 상당히 괜찮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만약 유가가 급등하거나, 미국 부동산이 폭락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객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국내 주식은 주요 국가들에 비해 적게는 30%, 많게는 70%까지 저평가돼 있다. 현재 시장에서 주식을 안심하고 사도 된다고 본다. 단기 조정이 오더라도 크지 않을 것이다. ◇이춘수 대한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 = 상승 방향 확인이번 주식시장의 급상승으로 상승 방향성을 확인했다. 지난 2개월반 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친 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 상승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빠르다는 생각도 들었다. 1분기 기업실적이 어느 정도 나쁜지 확인하고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봤는데 외국인이 급격히 살아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결국 외국인들의 매수 동기가 중요하다. 그 동안 외국인이 우리 시장을 외면해 왔다. 한국관련 펀드로 22주 연속으로 자금이 들어오는데 한국시장에 대한 매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외국인들도 한국만한 시장이 없다고 본 것 같다. 가격메리트가 생겼다고 판단한 것이다. 과거 한국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들이 다시 사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기관들도 대체로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올해 주가지수가 1550~16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만약 시장이 조정을 받아서 좀 더 떨어지면 기관들이 추가매수를 나설 전망이다.
2006.04.07 I 조진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950원대 `8년반만에 최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한일 동아시아 FTA 주도권 경쟁..韓 경제실리, 日 정치야심 격돌-현대차 비리 전면수사..검찰, 정의선 사장 소환할 듯-론스타 98년이후 사들인 10조원대 부실채권 수사-1달러 950원..8년만에 처음-과학기술 해외봉사단 만든다..이공계 실업 해결위해-윤증현 금감위원장 "기간산업 M&A방지책 검토"▲트렌드-LA교민 "달러보다 원화가 좋아"..강세지속되자 보유늘려-하인스 워드 "서울시민 돼 기뻐요"-김앤장은 드림팀? 국세청 금감원 고위간부 대거 영입-코카콜라, 커피에 눈독..콜라 안팔리자 신규진출▲경제종합-현대차 경영차질 가시화..기아차 미국공장 착공 돌연연기-검찰 "이번주까지 鄭회장 들어오라" 시한 못박아-타워팰리스 90평 876만원서 2408만원..고가아파트 보유세 작년 2~3배-소득 양극화 분배로는 못푼다..삼성경제연구소 정부정책 비판-부품소재기업 투자 3000억원 펀드 조성-전문직등 2600명 부가세 집중관리▲금융재테크-새마을금고 우회대출 어려워진다..금감원 주택대출 추가규제-다가구주택 대출한도 확대..우리은행 주택파워론-달러 팔자 원화값 연일 급등..외국인 배당송금 늦추고 주식투자▲정치외교안보-청와대 "부동산 거품붕괴론"..하반기이후 하락할 것-한나라당 "재건축 규제없애고 신도시는 조기 착공"▲국제-태국 피플파워가 승리했다..탁신 사임에 재계 안도-중국 상하이차 세계시장 공략..고급승용차 내년 수출-中후진타오 방미 앞두고 구매사절단..항공기등 쇼핑리스트 마련-미국 장기금리 5% 육박▲기업과 증권-구글이 NHN에 눈독 들인다고? 애널리스트 M&A 가능성 제기-삼양사 외국기업 M&A 추진..유럽 화학사 사겠다-재계 긴급회의..민노총 총파업땐 손배청구-포스코, 니켈광산 직접 개발..해외 합작법인 설립 계약-대우건설 3강 3약 인수전..외국계 자문사와 잇단 제휴-CJ 석달만에 한개꼴 기업 인수..6년간 1.25조 투입해 24사 사들여▲기업경영-금호아시아나, 내일 환갑..물류 레저 새 동력으로 키운다-광고경기지수, 4월에도 호조-한국서 완전 철수하는 까르푸..한국인 마음 못읽어 실패▲중기벤처 과학기술-통신부품업체 턴어라운드..위다스 WCDMA 중계기 개발 기지개-벤츠에 차부품 공급합니다..탈리스 5년간 계약▲부동산-부산 당진 171만평 택지개발-인천시 "2020년 인구 310만 도시로"-고분양가 지방 곳곳서 마찰..건설사 "이 정도는 돼야"-수도권 아파트 분양 작년 절반수준-단지별 경쟁률 공개 18일이후로 미뤄..판교 `깜깜이 청약`에 원성-판교 민간분양 경쟁률 76대1◇서울경제신문▲1면-이대엽 신드롬 확산일로..지자체 지방선거 앞두고 분양가 인하요구 잇따라-환율 950원대 급락..8년 5개월만에 최저-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내년 전면 금지-금감위, 기간산업 적대적 M&A 방지위해 황금주등 도입 검토-검찰 "현대차 전면수사 단계"..정몽구 회장 귀국 종용▲종합-투기지역내 6억초과 아파트 구입, 편법대출 철저 감독-중개업소 담합행위 적발..공정위 시정명령-판교민간 최우선순위 36대1..40세이상 접수 마감결과-삼성연 "양극화, 성장통한 중산층 복원으로 해결"-강남 고가아파트 보유세 올해 2~3배 급증-카지노 돈세탁 방지 의무화 추진..재경부 "윤상림 게이트서 악용가능성 제기"-외환은행 BIS비율 축소의혹 등 추궁..김석동차관보 등 소환조사-금감원 "에버랜드 금융지주사 아니다"▲해설-`오일유로` 시대 온다..UAE등 달러팔고 유로화 비중 확대-환율하락 어디까지? "950원대 초반 갈수도"-한은총재 공격적 통화정책 시사..정부부처 "금리오르나" 속앓이▲금융-삼성생명 금리체계 이원화..최저보증이율 유지, 예정이율 인상-시중은행 대출원 다각화 팔 걷었다-윤교중 하나지주 사장 "김재록씨가 외환은행 인수 자문요청"-LG카드 실질회원 1000만명 돌파 눈앞▲국제-탁신총리 떠나니 태국경제 화색 도네-미국 소액주주 힘 더 세지나..지배구조 개선등 기업 투명성 강화위해-중국 선물보따리 준비..미와 정상회담 앞두고-코카콜라 "커피시장 진출"..캐나다서 시장조사▲산업-현대차그룹 경영차질 현실화..미공장 착공식 연기-무협 부회장 공모 4~5명 지원..대학 부총장 출신 등 민간인-LG전자 대형TV 가격인하 공세-금호아시아나 회장 "속도 경영으로 새 60년 개척"-초고속인터넷 고객 피해속출.."가입하면 타사위약금 대납" 약속후 나 몰라라-하나로 또 감원 칼바람 부나-공정위, 퀄컴 시장지배력 남용 여부 조사▲증권-인터넷포털, 구글 국내사 인수 진출설에 주가 동반상승-증시 낙관론 목소리 커졌다..10일연속 상승랠리에 연말 1650선 전망까지-스틸파트너, 코스닥기업 공격설 부인-상장사 수익성, 인도기업보다 낮아-한국증권, 합병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부동산-고가아파트 보유세 급증..내달부터 다주택자 매물 나올듯-1분기 수도권 분양 반토막..판교여파로 줄어-뉴타운 순환개발 방식으로 추진..건교부◇한국경제신문▲1면-환율 급락..950원선도 무너지나-중국도 1달러=8위안 붕괴 초읽기..한때 8.0070위안-고유가 금리상승에도 세계경제 훈풍..IMF 한국 5.5%로 상향조정-현대차 비자금 전면수사 돌입..정회장 귀국 촉구-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착공 연기▲종합-한은 또 망신살..작년 발간 `알기위운 경제이야기` 베끼기로 전량회수-대기업 부품소재 진출 전면허용..중기 M&A등 통해-대형 음식점 부동산 전문직등 2600여명 중점 관리-공정위, 퀄컴 현장조사..시장지배력 남용여부 조사-D램의 화려한 부활..PC이어 휴대폰 게임기로 수요처 확대-타워팰리스 90평형 보유세 2400만원..3년후엔 3500만원 육박-판교 중대형 아파트도 담보대출 어려워진다-채동욱 수사기획관 "압수수색서 돌발단서 자꾸 나와"-시장개입 어설프면 920원까지도▲사회-대규모 택지개발 녹지 확보해야 허용-대형건물 신축때 소방시설 의무화..화재평가제 도입-고대 이대 수시 1학기 통합논술 실시▲국제-탁신총리 전격사임 발표, 국왕의 힘..태국역사 또 바꿨다-EU "에너지시장 안열면 제재"-M&A금지 족쇄 1년만에 풀렸는데..씨티그룹 몸집불리기 나서나▲산업-현대차 경영차질 현실화..美공장 착공연기, 해외바이어 방한취소-포스코, 니켈광산 개발 및 제련사업 진출-STX팬오션, 중국서 첫 물류사업-MS 인터넷서비스 확 바뀐다..포탈 메신저 메일 내달 전면개편-한국 CEO는 초과근무중..평균 10시간 근무-부광약품, B형간염 신약 내달 허가..연말 시판▲부동산-판교민영 평형별 경쟁률은 비밀?..건교부 비공개-포스트 판교 물량 쏟아진다..6월까지 3만5천가구 공급대기-`스마트시티로 가자` 강북지역 구청들 광영재개발 시범지구 잇단 추진-재정비 촉진지구 순차 재개발..사업 진척속도 빠른 곳 우선 추진▲금융-3.30대책 이후 금융시장에선..대출 밀물-썰물, PB강좌 러시-농협, LG카드 인수전 다크호스 등장-보험사도 외화대출 취급..장외파생상품 한도도 확대▲증권-해외섹터펀드 급부상..특정업종주, 金등 투자로 분산효과 극대화-대투운용, 수탁액 1위 올라..지난달말 21조원-상장지수펀드 인기몰이..3월말 순자산액 61% 증가-삼성증권 "삼성전자, 60만원 깨지면 강력매수"-NHN, 시가총액 5조 돌파..인터넷주 동반 강세
2006.04.05 I 이정훈 기자
  • 유니텍전자, 올 실적 대폭 증가..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메리츠증권은 5일 유니텍전자(039040)에 대해 "KT와 전자소매점(i-frame)사업관련 전략적 제휴 파트너계약과 대규모 공급계약에 따라 목표가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4640원에서 6500원. 투자의견은 `매수`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유니텍전자(039040) 유니텍전자는 지난 3월6일 KT와 디지털이미지 사업 및 전자소매점사업(i-frame)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어제 전략적 제휴파트너로서 대규모 본계약을 2년간 체결했다. 매월 만세트씩 월별 204억원/연간 2448억원의 대규모 공급계약이어서 유니텍전자의 매출이 향후 2년간 122%씩 대폭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이 70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2448억원계약은 245%나 높은 대규모 단일 계약이므로 올해부터 실적을 대폭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유니텍전자는 KT에 i-frame사업에 관련한 42인치 HD급 플라즈마디스플에이패널(PDP) 모니터(1세트당157만원)와 미디어 셋탑박스 PC시스템(1세트당47만원)을 매월 만세트씩 공급할 예정이며, 동시에 KT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KT를 위한 i-frame 관련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중견기업으로서 대폭적인 기업변신이 예상된다. i-frame 사업이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간단한 PC조작으로 원하는 시간에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현재 KT는 i-frame사업을 전국 500여개의 병원에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동산 뷰티&49350;, 요식업소, 교육등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KT는 i-frame사업을 차세대 수익원으로 육성시킬 계획에 있어 무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정보이용료 8만원씩을 매월 받고 있다. 추후 광고수익도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공급계약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에 따라 대폭적인 매출신장세가 기대되나 보수적인 관점에서 연간 만대(약 2,448억원) 중 16.5% 정도인 405억원의 매출만 우선 반영하여 기존 매출 포함 올해 연간 1112억원의 매출(+56.8%, 전년대비)과 영업이익 67억원(+378%), 순이익 62억원(+283.8%)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올해 예상 주당수이익(EPS)를 기존 618원에서 866원으로 상향조정 하였다. 따라서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4,64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추후 매월 실적이 당사 예상보다 넘어갈 시에 목표가는 추가 상향조정 할 계획이다. 매수유지(전상용 애널리스트)
2006.04.05 I 공희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그룹 수사, 추가 압수수색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4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검찰, 전격 압수수색..정의선 사장 출국금지 -외국투기자본 감독 강화..금융실명법 개정안 통과 -채권금리 5%대 진입..원화값 급등 1달러 963원 -10대 그룹 작년 순익 15% 급감 -나라빚 1년새 45조 늘었다 -뉴미디어산업 `빅뱅` ▲종합 -영웅의 첫인사 "저의 절반은 한국인" -워드, 서울 명예시민 된다 -경영권 승계과정 불법여부에 초점 -세계1위 품목 중국이 한국의 12배 -중기 플랜트 수출 크게 늘었다..1분기 수주건수 절반 차지 ▲정치·외교안보 -與 "론스타 과세하겠다" -박근혜 "국내기업 역차별 풀어야" -기업 행정조사 대폭 줄인다..조사제한 법안 의결 ▲국제 -프랑스 또 파업..항공 철도 스톱 -中 정부 외국자본에 깐깐해진다 -日 "동아시아 16국과 FDA" -버핏, 파생상품 14조원 투자 -구글 CEO 연봉 1달러 이유있네 -LA 치솟는 집값 홍역..지난해 비해 13% 상승..인력난 초래 ▲금융·재테크 -신임 한은총재 입김 세네 -카드사 이색광고 눈길 끄네 -신용 낮으면 보험가입 제한 논란 ▲기업과 증권 -가스회사, 서비스기업 변신중 -까르푸 인수사격 2조 넘나..입찰 마감 롯데, 신세계, 삼성 이어 CJ, 이랜드도 참여 -삼성 법률봉사단에 서민 몰려든다 -대우조선 선박도면 美 기업에 첫 수출 -삼성, 70나노 원낸드 양산 -1원에 팔리는 개인정보 누가 이용하나..통신·보험·부동산업체가 주범 -박용성씨 ICC회장도 사퇴 -삼성전자-SKT 분담금 합의에 KTF LGT "우리도 혜택을" -한류 디자인의 힘! -친환경 페인트 경쟁 가열 -한국 최초 우주인 신청하세요..21일부터 후보자 접수 ▲증권·시황 -현대산업, 정회장 조사에 발목 잡혀 -12월 법인 작년 실적 분석해보니..금융·건설·유통업종 장사 잘했다 ▲부동산 -판교 민간분양 4만여명 청약..경쟁률 31대1 -서울, 유비쿼터스 도시로◇서울경제▲1면-삼성 위기경영 강도 높인다 -환율 960원대 급락 -기업구조조정업체 5곳 압수수색 -상장사 수익성 악화 -월급쟁이 판교 중대형 청약 어려울듯 -"현재 산유량 지켜 유가 60불 초반 유지" 다우코루 OPEC 의장 ▲종합 -한미 FTA 12월초 전격 타결될수도 -鄭 회장 조기귀국 여부가 `강도조절` 변수 -190cm 이상 장신은 제외..첫 한국인 우주인 선발계획, 기준 확정 -나라 빚 248조..1인당 513만원 -한미 `줄기세포 특허권` 분쟁 조짐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수출 상품 한국 9개, 중국 113개..KDI ▲금융 -보험 가입때도 개인신용 반영 -37평이상 대출제한 확실시 -박근혜 "국내기업 역차별 해소 反 시장적 규제 풀어야"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前의원 영입 추진 ▲국제 -한국과 인도는 노다지..월가 투자은행 1분기 수수료수입 亞 지역서 최고 ▲산업 -롯데·신세계·이랜드·홈플러스 한국까르푸 인수제안서 제출 -1회용 패스워드 사용자 5만명 돌파 -중기용 온라인 보안서비스 각광 -디카시장 공략 차별화..삼성 vs 캐논 -중소·중견기업 M&A 바람 -장호원에 `미니 산업단지 조성` -해태제과 일부공장 매각 추진▲증권-현대백화점 3일연속 오름세.."까르푸 인수 외면해 오히려 得"-"검찰수사 악재도 여의도선 안통해"..현대차 3%, 글로비스 5% 올라-대신證 초강세 M&A? 실적?-"펀더멘털 비해 과도" 우려도..욘사마 효과 오트윈테크 7일째 상한가▲사회-"한국인이란게 자랑스럽다"..하인스 워드 회견-정몽규씨 주식 매입자금 조사..1000억대 차익-`추한 한국인` 출국 제한▲부동산-재건축 개발부담금 혼선-KBS 추적 60분 `황우석` 방영 않기로
2006.04.04 I 백종훈 기자
  • (펀드투자)"펀드쇼핑몰을 아시나요?"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펀드 판매 수수료의 최고 30%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온라인 펀드 쇼핑몰이 개설됐다. 한불종합금융은 4일 홈페이지(www.sogeko.com)에 '펀드쇼핑몰' 코너를 마련하고, 펀드 판매 수수료의 최고 30% 상당의 포인트를 펀드 가입자에게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포인트 업' 서비스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고객은 타 금융기관에서 펀드를 가입할 때 보다 최고 30% 저렴한 가격으로 펀드를 구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최초 가입 고객에겐 정액의 천 포인트가 주어지며, 포인트 누계가 1만 포인트 이상인 경우 현금으로 환산(1원/1포인트)하여 고객의 온라인 CMA(종합자산관리계정)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예를 들어 타 금융기관에서 1억원의 주식형 펀드에 가입할 경우 약 250만원(투자원금의 약 2.5%)의 가입수수료(판매 1.7%+운용 0.74%+수탁 0.04%+사무수탁 0.02%)x1억원)를 지불해야 한다.하지만, 한불종합금융의 '펀드쇼핑몰'을 이용하여 가입하면 판매보수료의 30%가 포인트로 적립되기 때문에 약 5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한불종합금융이 개설한 온라인 펀드 쇼핑몰은 상품을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인덱스형, MMF 등 유형별로 분류해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자유 자재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부동산 펀드,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 파생상품 투자신탁 등의 테마상품도 갖춰놓고 있다. 또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투자위험도에 따른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투자 방법이나 투자 기간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게 분류해 놓고 있다. 한불종합금융의 '포인트업'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우선 가까운 우리은행 지점을 방문, 한불종합금융 통장을 개설하고 임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재된 확인서를 수령해야 한다. 확인서 수령후 7일 이내에 한불종합금융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등록 후 고객정보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예금과 투자 등의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문의= (02)777-7720
2006.04.04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 "정책방향 잘못됐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4월4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3·30 부동산대책 설문..전문가 “정책방향 잘못됐다” -현대차 경영권승계도 수사..검찰, 비자금 마무리후 조사 -한은, 과감한 통화정책 시사..이성태 총재 “불확실성 감수…실기 말아야” -서울 뉴타운 토지거래 6평부터 허가 받아야 -771만명 개인정보 유출 -워드 오늘 청와대간다 ▲종합 -한돈짜리 금반지가 8만원이라니! -현대차 전면수사로 확대되나 -산업정책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정세균 장관 -의정부 경전철 내년착공 -통계청 경기지표 노란불..전경련 등 재계전망은 파란불 -GM위기 왜?..소비자취향 무시하더니 무시당했다 ▲정치·외교안보 -“적자 나몰라” 사원복지 펑펑..공기업 95곳 감사 착수 -4월국회 정치현안..총리청문회·비정규직법 격돌 -강금실 캠프, 김영춘·오영식·조광희씨 합류 -신계륜 정치 재개하나..여의원 76명 지지모임 ▲국제 -미국·일본 거대기업 부활스토리 -일 자동차·가전 체감경기 호전..일본은행 조사 -미 개인창고업 전망 밝다 -태국 총선 무더기 기권표..탁신총리 사임위기 몰려 ▲금융·재테크 -은행권에 몰아친 생존경쟁 -국민銀 아시아 글로벌 뱅크로 -외환銀 매각관련 20명 소환..감사원 금주부터 헐값매각 의혹 조사 ▲기업과 증권 -한국제품 中짝퉁공장 첫 적발 -109세 동화약품 最古 5관왕 -현대차 한국 생상능력 계속 준다 -태평양, 아모레퍼시픽 6월 상장 -해외이전 능사가 아니다..김쌍수 LG전자 부회장 -SK텔-삼성 보조금 분쟁 타결 -CJ홈쇼핑, 드림씨티방송 인수 -정몽구 회장 3년째 배당 으뜸 -연봉 부럽네..GS홀딩스 8200만원 최고 -외국인 올해 내수주 샀다 ◇서울경제 ▲1면 -컨설팅의 빛과 그림자..외국계가 독식 도덕적 해이 초래 -일자리 많은 만드는 기업·외국인 투자 우대..산자부 -현대차 후계구도 수사..검찰 별도단서 포착 ▲종합 -6억 이상 아파트 대출기준 강화 타킷은 강남·서초·송파·분당 -강북 뉴타운 재개발 빨라진다 -소비자물가 전반적 안정세 -재건축규제 반대 집단행동 돌입..조합장 모임 -“부동산은 통화정책 중요 부분”..이성태 한은 신임 총재 취임 -현대건설 워크아웃 졸업한다’ -검찰 현대차 후계구도 수사..비자금 수사 압박용일 가능성 -외환銀 부실판정 팩스 조작 의혹 ▲금융 -생보사 신상품 쏟아진다 -국인銀 e메일 고객정보 유출사건, 결국 법정으로 -이제 LIG손보라 불러주세요..LG화재 새출발 ▲정치 -‘비정규직법’ 임시국회 발목 -여야 ‘김재록 로비의혹’ 난타전 -금호, 대우건설 인수시도 과정 “김재록씨 개입의혹” ▲국제 -泰, 탁신 총리 퇴지 ‘초읽기’ -일증시 글로벌 자금 몰린다 -요청치는 佛..OPE철회 2차 총파업 돌입 ▲산업 -재계, 사회공헌·상생 보따리 또 푼다 -MK 미국내 행보에 관심 -삼성SDI, ‘PDP 4라인’에 7300억 투입 -“이통사서 음악서비스 제한” 반발 -하나로 연봉 통신업계 최고..작년 1인 평균 6344억원 ▲증권 -외국인 “바이 코리아” 증시 완연한 봄기운 -정몽구 회장 3년 연속 ‘배당王’ -증권주 ‘웃음꽃 만발’ -‘자산매각’ 금호산업 초강세 -“LG전자, 계열사 가치 저평가” ◇한국경제 ▲1면 -강북 광역재개발 30층 허용..용적률은 최대 300%로 높여 -“공무원·군·사학연금부터 손대야”..유시민 복지 촉구 -771만명 개인정보 유출..인터넷 가입자 62% -“현대차 비자금外 추가단서 포착” ▲종합 -무인도, 테마형 관광단지 개발 새로운 투자처로 부각 -한국 꼬마들은 학습지와 씨름..한·중·일 유아 사교육 조사 -‘선제 금리인상·부동산 안정’ 강력시사..이성태 신임 한은총재 -제조업 78% “올 경영성과 좋아질 것” -“올 경상흑자 100억불 밑돌 듯”..김석동 재경부차관보 -정몽구 회장 출국 수사장애 안돼..채동욱 대검수사기회관 ▲정치 -비정규직법 임시국회 첫날부터 법사위서 제동..민노 새벽 기습점거 -여야 ‘김재록 의혹’ 난타전 -5·31 지방선거 여성표가 최대 변수..與 이광재 기획위원장 ▲국제 -佛 알카텔+美 루슨트 “중국 무서워 뭉쳤다” -泰 정국혼란 증시에 직격탄 -中 ‘사스’ 의심 대학생 400여명 격리 -아시아 ‘富의 상징’ 와인향에 취했다 -중국, 호주서 우라늄 대량 구매 ▲산업 -자동차판매 기대이상 실적..내수판매 10만대 돌파·수출 22%↑ -삼성SDI, PDP 4라인 7300억 투자 -인터넷 가입자 771만명 개인정보 유출 -SK텔-삼성 ‘보조금 분쟁’ 타결 -동부그룹, 택배업 진출 ‘착착’..중견업체 인수 준비중 ▲금융 -자동차보험 시장 ‘지각변동’ 오나..삼성화재 점유율 5%P 하락 -부동산 투자하는 변액보험 첫 출시 ▲증권 -외국인 U턴…다시 증시 랠리 이끄나 -주식형 변액보험도 마이너스..3개월 수익률 &8211;2.03% -LCD장비株 “봄날 왔다”
2006.04.03 I 지영한 기자
  • 보험상품 "부동산 투자부터 외화 보험금까지"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보험상품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해외 부동산과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투자형 보험상품은 물론, 달러나 유로화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까지 `각양각색`의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다.이들 상품들은 보장은 물론, 고수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보장과 수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을 갖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원화 확정형 연금 보험 상품인 `무배당 ING 오렌지 월드 연금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원화 뿐만 아니라 달러나 유로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달러형과 유로형의 경우 외화로 보험료를 내고, 외화로 보험금을 받게 되므로 자녀 유학이나 외국 이민 등으로 달러나 유로화 등의 수요가 있는 계층에 효과적이다.가입한도는 ▲달러형의 경우 5000~500만달러(가입 단위 100달러)이며 ▲유로형은 5000~500만유로(가입 단위 100유로) ▲원화형은 500만~50억원 이하(가입 단위 10만원)이다.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7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일시납이다. 예를 들어 1만달러를 1억원 일시납 형태로 가입하면(공시이율 4.95%로 가정), 10년 경과 후 매년 1661달러(906만944원)를 종신토록 받을 수 있다.ING생명 한 관계자는 " 연금개시 시 책임준비금의 20%까지 고객이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수령하도록 연금액을 매년 선택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재정 설계가 가능하다"며 "약정기간 동안 유지된 상품에 대해 0.5~1.5%까지 보너스 금리를 추가로 적용해 타 상품과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알리안츠생명도 한국운용과 제휴를 맺고 `해외 펀드오브펀드` 형태로 투자하는 글로벌리츠형 펀드 보험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한국운용에서 일임펀드의 형태로 운용한다. 미국과 호주, 일본 등 해외 부동산리츠펀드에 순자산(NAV)의 70% 이내, 국내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20% 이내로 투자한다. 나머지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동성 자산 및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알리안츠생명은 9%의 예상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며 변액유니버셜보험에 이미 가입한 고객도 펀드 변경을 통해 `글로벌리츠형펀드`를 자유롭게 선택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달 말에 중국과 인도 등에 투자하는 `(무)미래에셋 친디아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으며 알리안츠생명은 미국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동형연금보험을 개발, 올해 안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미래에셋생명도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미국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 등 해외펀드에 연동하는 보험상품을 추가적으로 내놓을 방침이며 AIG생명도 지난해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주가지수연동형연금상품의 재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대한생명도 장단기 금리스왑을 이용한 `플러스찬스연금보험`을 내놓고 1~2차에 걸쳐 총 700억원 규모로 특별판매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제테크 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이 단순히 보장만 강화된 상품보다 보장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원하고 있다"며 "당분간 다양한 형태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보험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밀했다.
2006.04.03 I 문승관 기자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보험상품 나온다
  •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보험상품 나온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보험상품이 보험업계최초로 출시된다. 이번 상품은 최근 투자형 보험상품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알리안츠생명이 `해외 펀드오브펀드` 형태로 출시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 이날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부동산 투자 관련 펀드인 `글로벌리츠형펀드`를 (무)알리안츠변액유니버셜보험에 추가해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한국운용에서 일임펀드의 형태로 운용한다. 미국과 호주, 일본 등 해외 부동산리츠펀드에 순자산(NAV)의 70% 이내, 국내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20% 이내로 투자한다. 나머지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동성 자산 및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알리안츠생명은 9%의 예상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며 변액유니버셜보험에 이미 가입한 고객도 펀드 변경을 통해 `글로벌리츠형펀드`를 자유롭게 선택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리츠는 미국이나 호주 등 해외에 있는 쇼핑센터·아웃렛·호텔·리조트·아파트, 산업시설·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 전 영역에 걸쳐 투자되고 글로벌리츠펀드는 이런 리츠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해외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갖는다. 리츠의 수입 대부분(호주 100%, 미국 95% 이상)은 투자자에게 배당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어 글로벌리츠펀드는 안정적 배당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리츠가 증시에 상장돼 있어 주가가 오르면 추가수익도 얻을 수 있다. 환매가 쉽지 않은 국내 부동산 펀드와 달리 글로벌리츠펀드는 일반 주식형 펀드처럼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알리안츠생명 한 관계자는 "글로벌리츠형펀드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효과를 줌으로써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감소시킨다"며 "매년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리츠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06.04.03 I 문승관 기자
  • (월간채권전망)⑨채권 수요기반 확대..`우호적 환경 지속`-한투證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4월에도 국고채 순발행 압력이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예보채 만기 2조1000억원의 재투자 수요 유입, 채권형 펀드의 순증가세 반전, 연기금 및 공공기관의 자금집행, 장기투자계정의 매수 재개 등 채권수요 기반 확충에 호재가 많다"고 했다. 4월 통화정책 결정과 관련해서는 동결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투증권은 "부동산 가격 등 자산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내외 금리차가 자본유출 문제를 유려하게 만들겠지만 안정된 물가 수준과 약화조짐을 보이는 경제지표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번달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4.70~5.10%, 5년물은 4.90~5.30%의 범위에서 주 거래 범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평균은 기존 전망인 4.80%와 5.00%를 유지했다. 다음은 한투증권의 월간채권전망에서 발췌한 것이다. ◇경기지수의 하락 반전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지표가 하락세로 반전된 점은 주목할 사안이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3%p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해 2월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13개월만으로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시기보다 다소 앞당겨진 것으로 판단된다. 1월 하락세를 놓고 향후 추세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선행지수 전년동월비와 주가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던 점을 감아할 경우 3월 지표에서 획기적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4개월만에 하락세로 다시 반전됐지만 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단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상승 추세 속에서도 주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지표상의 변화는 당국이 제시하고 있는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경제 전망에 대해 시각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통화당국이 민간소비와 유사하게 움직인다고 밝힌 `취업자증가율+실질임금 증가율`은 작년 하반기부터 둔화되는 모습이다. 주가는 올 들어 조정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소비자 기대시주는 2개월 연속 하락해 소비심리의 개선도 둔화됐다.가계(개인)부채는 지난해 말 현재 568조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11.2% 증가해 소비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나 자산이 8.0% 증가에 그쳐 금융부채 잔액에 대한 금융자산잔액 비율이 사상 최저인 1.98배로 떨어지는 등 부채상환능력이 취약해짐에 따라 추가적인 부채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화당국이 제시한 소비회복의 여건은 당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실제 소비는 전망치에 미달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하반기 소비증가에 대한 통화당국의 기대치는 상당부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여건 `매수기반 확충으로 금리 우호적`4월중 국고채 발행물량은 5.92조로 3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5월이후 국고채 발행은 5.29조원으로 줄어들 게 된다. 4월중 국고채 만기도래 물량은 2조원에 달한다. 4월에도 예보채 만기도래액 2.1조원 대기하고 있어 상환자금이 국고채 등 우량채의 매수세로 유입될 공산이 크다.좀 더 멀리 내다보면 3분기에 국고채 만기물량이 8.4조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5.3조원의 균등발행을 가정할 경우 월별로는 순발행 압력이 1조원대 아래로 급락하는 시기도 나타나게 된다. 예보채도 3분기중 6.2조원의 만기 상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5~6월중 순발행 압력 확대는 선제적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6.04.03 I 황은재 기자
  • 씨티銀, CD 5.1%·정기예금 4.9% 특판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금리 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지수연동 예금 새상품을 내놓는등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2일 양도성예금증서는 연 5.1% 확정금리를, 프리스타일예금(정기예금)은 연 4.9%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만기는 모두 1년이며 개인 최소 가입액은 500만원, 최고한도는 3억원이다. 양도성예금은 고객이 원할 경우 은행에 보관했다가 만기시 본인 명의의 지정계좌로 입금해준다.프리스타일예금은 만기해지 포함 모두 3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다. 필요한 금액만큼 인출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또 한국씨티은행은 4월 11일까지 새 지수연동예금 2종류를 판매한다. `일본 TSE부동산리츠지수 넉아웃형1호`는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구성된 일본 `TSE REIT`에 연동된 상품이다. 예금기간 중 지수가 한번이라도 20% 이상 상승하면 연 6.8%의 이자율이 확정되며, 지수가 한번도 20% 이상 상승하지 않을 경우 만기시 지수상승률에 참여율 85%를 곱해 연 0~17.0%의 이자를 지급한다. `홍콩 항셍지수 연동1호`는 홍콩증권거래소의 시가 총액 70%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33개 회사로 구성된 홍콩 항셍 지수에 연동된 상품이다. 항셍지수의 평균 상승률(30%까지)에 참여율 65%를 곱해 연 0 ~ 19.5%의 이자수익을 준다. 평균 상승률은 분기별 상승률의 산술평균에 의해서 산출된다.1000만원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500만원은 지수연동예금에, 나머지 500만원은 양도성예금 또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양도성예금 5.2%, 정기예금 5%의 금리를 준다.
2006.04.02 I 김수연 기자
  • 동양종금증권, 금융상품 예탁자산 20조 돌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일 자산관리영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금융상품 예탁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동양종금증권(003470)은 "지난 3월말 현재 동양종금증권의 금융상품 예탁자산은 21조원을 상회, 그동안 자산관리영업 중심의 리테일 영업확대 전략을 강화해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4월 13조원대에 비해 1년여만에 60%, 동양오리온투자증권과의 합병시점인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에 3조원 이상 늘어나는 등 비약적인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 호조는 수년 전부터 고객자산관리 영업전략을 꾸준히 전개해온 데다 지난 2001년 11월 동양현대종금 합병으로 취급상품 범위 및 고객 저변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동양오리온투자증권 합병으로 금융상품 영업 네트워크와 간접투자상품 영업 노하우가 결합되는 등 합병 시너지 효과에 힘입은 바도 크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이 기간 동양종금증권의 금융상품 예탁자산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다 2004년 이후 종합자산관리영업 강화전략 추진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동양오리온투자증권 합병 이후 적립식펀드, 부동산펀드 등 수익증권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 등 예금형 상품 중심으로 급격히 불어났다.특히 국내 단일 PB센터로는 드물게 골드센터영업부 한 곳의 자산이 지난 3월 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거액자산가 중심의 골드센터와 금융상품영업 중심의 금융센터 위주로 예탁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전상일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금융상품 예탁자산 20조원 돌파는 고객자산관리에 역점을 둔 영업전략과 종금, 투신과의 합병을 통한 신인도 강화 및 원스톱 금융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밝혔다.전 사장은 "금융상품 예탁자산 증가로 수익창출 능력과 대외신인도가 제고되고, 이는 다시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작용을 통해 종합자산관리영업 경쟁력을 더욱 배가시키므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한편, 동양종금증권은 자산관리영업에 적합한 영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융센터 개념의 점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금형 상품에서 고수익 투자형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구색을 통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향후 1년내 금융상품 예탁자산을 30조원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2006.04.02 I 이진철 기자
기관 자금 집행 대기..`수급 기대심리 커진다`
  • 기관 자금 집행 대기..`수급 기대심리 커진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지난 28일 국내 모 시중은행이 4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자회사를 비롯한 3개기관의 채권형 펀드에 신규로 집행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들도 자금을 신규로 집행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증권사나 보험사들의 결산이 끝남에 따라 4월에 채권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 지난 1분기에 이어 수급 장세를 기대가 크다. 한편으로는 최근 채권형펀드 자금이 신규로 유입되고 있지만 `되는 곳`만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노동부 4월 자금 집행 예정 31일 한 채권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연기금 등이 투신사에 투자계획 프리젠테이션을 요청했고 공공기관들도 이를 준비중인 곳이 있다"며 "4월에 기관들의 자금집행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자금 집행 예정 기관으로 알려진 곳 가운데 하나인 노동부는 4월중에 자금집행을 계획하고 있다.노동부 고용기금담당자는 "고용보험 수납 마감일이 31일이기 때문에 수납현황을 봐가며 결정할 것"이라며 "중장기 자산전략 배분 계획에 따라 운용하고 있고 집행은 원칙대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4월에는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계획과 규모는 현재 결정된바 없다"고 말했다. 노동부의 자금집행 계획은 다음주 정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에서는 노동부의 올 2분기 자금 집행 규모가 1조원 이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노동부 기금과 관련해 증권사나 투신사 등에서는 투자계획 등의 설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관련 업무가 진행중"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기관들이 자금집행을 검토 단계에 들어간 데는 지난해와 달리 채권형 펀드의 성과가 비교적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 시가형 펀드 수익률은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연 6.5%, 2월에도 5.63%의 양호한 수익 흐름이 계속됐다. 앞서 자금을 집행한 은행의 한 관계자는 "채권형 자금이 45조에서 바닥을 찍는 느낌이다. 올해 시장이 캐리 장세인 점, 주식시장이 작년만 못한 점 등을 생각해 채권형에 자금을 넣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정보통신부도 최근 들어 채권시장 현황을 보다 주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채권시장 분석을 위한 자료 제공을 요청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투신사 관계자는 "정통부의 경우에는 투자계획 요청이 아닌 시장 분석을 위한 것이었다"면서도 "자금운용 계획을 다소 수정할 가능성은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포트폴리오 조정했고 현재로는 특별히 바꿀 계획은 없다"고만 했다. 정통부의 순수 채권형과 혼합형 비율은 8대2 정도이다. 또 국내 은행 등 금융기관들도 채권형 펀드에 자금을 일부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은 올 4월에 집행이 많을 것을 내다보고 있다. ◇자금, 매칭형에서 공격형으로채권형 펀드의 자금 성격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리 급등에 3~6개월 가량의 매칭형 펀드에 집중됐던 자금이 만기가 돌아오면서 운용이 비교적 공격적인 채권형 펀드로 바뀌고 있다. 최근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40조원대 후반에서 머무르고 있는 채권형 펀드의 자금의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투신사 채권운용팀장은 "만기가 짧은 매칭형 자금이 빠져나간 대신 공격적인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결국 공격적인 채권 거래가 늘면서 채권 수급이 좋아지는 현상을 만들 수있다"고 말해 겉은 같아도 알맹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권사와 보험사의 3월 결산이 끝난 4월에는 곳간을 비워둔 곳에서 다시 공격적으로 채권 사자에 나설 것"이라며 수급 호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기관들도 신규로 투신사에 자금을 집행을 하거나 기존의 것을 다시 맡긴 경우, 매칭형보다는 공격적인 형태로 자금 성격을 바꾸고 있는 것을 보인다. 앞서 채권운용팀장은 "시중은행 몇 곳이 계속해서 자회사 투신사를 통해 자금을 집행하고 있고 자금 형태도 다소 공격적인 형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금 집행이 최근 1~2개월간 수익률이 높고 비교적 큰 몇 곳에 집중되고 있어 `양극화`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난해 채권시장 대약세를 경험한 터라 비교적 운용 성과가 좋은 곳을 선별해서 주는 것이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한 투신사 채권운용관계자는 "기관들의 자금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렵다"며 자금이 일부 기관에 몰린다고 전했다. ◇수급호조 기대 증가..섣부른 예단은 금물 투신권의 자금 유입 성격 변화와 공공기관들의 자금 집행 등으로 지난 1분기 예보채 만기 효과와 비슷한 수급 우호 장세가 4월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참가자들은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정책 리스크만 없다면 4월에 특별한 이슈가 없고 올해 길게봐도 지난해와 달리 금리 급등 가능성이 낮다"며 "지난해 주식시장이 준 기대치를 채울 수 없다면 채권형으로 자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는 자제해야한다는 신중한 입장도 있다. 공동락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1월 예보채 만기 효과에 비춰보면 기관들의 자금 집행으로 수급 호조를 이끌어낼수는 있겠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주식시장의 흐름 등의 외부 여건이 도움을 줘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8.3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도 채권 금리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시각도 제시됐다. 부동산으로 몰렸던 자금 초과 효과가 사라지면서 자금이 금융권으로 유입돼 채권 매수 탄환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 김선태 CJ투자증권 이코니미스트는 "대부분의 경우 자금의 초과수요가 제거되는 계기가 `부동산 안정대책`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번의 8.31 후속조치는 채권시장에서 호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6.03.31 I 황은재 기자
  • (4월증시)②장세 흐름 결정할 변수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4월 주식시장이 기나긴 박스권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 대부분은 일단 국내외 여건을 볼때 4월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매매 패턴이 점차 시장에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고, 1월 중순 이후 주가 조정을 통해 투기적인 성향도 사그라들고 있다는 것.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인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고,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꿋꿋이 지켜내면서 주식시장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되면서 당초 예상치 대비 하향 우려감이 여전히 남아있고, 그동안 시장을 괴롭혀온 금리, 환율, 유가 등도 여전히 박스권 탈출의 변수로 꼽히고 있다. ◇ 외국인·기관 매도 주춤.. 투자심리 개선여부 관건 4월 주식시장에서 가장 먼저 대두되는 변수는 수급상황이다. 지난 2월 이후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국내 주식시장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는 지적이다. 다만 3월 중순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매수우위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도 4월 이후 매물압박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도 관심꺼리다. 허재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코스피 1300선에서 매도 공세가 진정된 점과 전기전자 업종의 급매물 출회가 주춤해진 것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신·증권 등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의 결산이 3월로 예정돼 있고, 지난 1월 이후 급감했던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 속도가 3월 들어 오히려 높아진 점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매패턴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고객예탁금과 더불어 한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미수금의 증감 여부도 주식시장의 분위기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1Q 실적하향 우려 여전.. 환율·금리·유가등 변수 4월이 2분기를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실적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무엇보다 1분기 실적의 윤곽이 드러나는 4월말까지는 기업실적 하향 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자동차, 화학업종은 실질적으로 시장 전체에 영향력을 미칠만한 이익축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예상대로 국내외 경기가 확장기조를 유지하고, ▲엔/달러 환율 115~120엔 ▲원/달러 환율 960~980원 ▲위안화 큰폭 절상기대 약화 등 환율하락이 진정된 상태가 유지된다면 업종 전반의 이익하향 조정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출기업의 경우 실적우려가 자칫 2분기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가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실적둔화 우려를 상당폭 반영했고, 현재의 여건이 최악의 상황에 근접해 가고 있어 예상이익의 하향조정 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아직은 우세한 상황이다. 실적둔화 우려와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을 괴롭힐 요인으로 글로벌 금리인상으로 일컬어지는 긴축공포를 빼놓을 수 없다. FOMC로 인한 불확실성이 3월로 일단 해소됐지만 일본도 양적 완화정책을 중단하며 긴축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유동성이 축소된다면 그 여파는 우리 시장보다는 상품시장이나 신흥증시를 대표하는 브릭스(BRICs) 국가에서 부정적 영향이 먼저 나타날 것"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가 동시 다발적 급등이 아닌 안정적인 상승으로 전개되는 이상 글로벌 유동성 환경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치 않은 국제 유가의 흐름도 4월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을 요인으로 꼽힌다.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동 정정 불안이 지속되면서 최근 배럴당 66달러선을 또다시 돌파했다. 특히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고비를 넘기자 이번에는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판교 분양 이벤트.. 증시자금 이동 미미할 듯 4월 부동산시장을 달굴 가장 큰 이벤트로 꼽히는 판교 분양실시가 주식시장의 자금흐름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판교 분양은 올해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 청약이 4월18일까지 진행된다. 또 2차 청약은 오는 8월중 시행될 예정이다.판교 당첨자의 계약금 납부는 청약의 결과가 발표되는 5월초 이후인 5월말부터 6월 초순에 이뤄지고 중도금의 경우 공정률에 따라 분납하는데 1차 중도금 납부는 이르면 올해말이나 내년초쯤 진행될 예정이다. 천대중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차 판교분양에 따른 총 자금수요는 2조5785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올해에 실제 납부해야 할 규모는 계약금(민간분양 20% 수준, 주공분양 15% 수준)에 국한되므로 총 4723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천 애널리스트는 "대형평수가 많은 2차 분양이 8월중에 시행되면 1차 분양 이상의 자금이 소요되겠지만 분양에 따른 자금중 40% 가량은 대출에 의해 조달될 것"이라며 "따라서 시중 자금의 단기적인 압박은 현재로선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2006.03.31 I 이진철 기자
  • (투자플라자)증시, 현 기간조정 상반기 내내 이루어 질 수도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증시가 기간조정 양상을 보이면서 맥빠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에서 KTB자산운용의 최민재 전략리서치팀장과 함께 최근 장세 진단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최근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분석한다면 ▲ 수급이 주가의 단기적인 변동성을 좌우하겠지만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부담스럽다. 특히, 기업실적 모멘텀으로 볼 때 2분기 중반까지도 조정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주된 이유는 우선, 첫째,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축소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IT 업종의 경우 작년 기업이익의 효자 상품이었던 플래시매모리 가격이 원가하락 속도 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연초 실적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내수업종 가운데 소매 및 유통업과 인터넷 등의 이익증가세는 1분기까지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2분기 실적이 1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은행업종과 유틸리티는 실적이 개선되는 것이 확실하지만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기업이익의 총합계는 2분기까지 축소되는 모습이다. 둘째로 수급상황을 들 수 있다. 2월이후 주식시장에 들어 오는 자금의 규모는 상당히 축소 되었다. 최근 주간 약 1,000억원 정도가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이중 해외투자펀드로 청약되는 것을 제외하면 규모가 500~600억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시장에는 많은 기업들이 유상증자, 자사주 매각 등을 해왔으며, 최근에 롯데쇼핑,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증시자금이 빨려 들어갔고, 은행들의 블록세일이 예상돼 수급 사정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다만, 연기금들의 자금집행 등이 조만간 예상되어 주가의 급락은 있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까지 전망은 실적측면에서 조정 가능성을 예상했는데 그렇다면 하반기 시장은 어떠한가?▲ 기업이익은 하반기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식시장 역시 실적을 근거로 재차 상승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진다. 그 선두에는 IT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회복을 들 수 있다. IT 기업들은 3분기부터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경향이 커 삼성전자의 경우 분기이익이 사상최대치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업실적이 안정화, 회복화되는 모습이 시장에서 인지되는 순간 수급여건은 개선될 수 있으며 시장 역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주요 업종들에 대한 전망은?▲ 최근 시장을 바라보면 IT, 자동차업종이 시장대비 하락하고, 은행과 건설, 조선 등이 시장대비 상승하는 것이 보이며, 철강, 비철 등의 상승이 눈에 띈다. IT기업들의 이익은 올해 상반기가 연초 예상보다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점은 지속적인 원가절감노력 덕분에 이익 규모가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은행과 조선업체들의 경우 1분기 실적은 작년 4분기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조선업체들의 이익은 올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펀드 운용과 관련해 KTB자산운용의 운용 규모나 성과는?▲ KTB자산운용은 성장하는 자산운용회사로서 1999년 9월 설립이후 현재 수탁자산이 3조 7천억에 달하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식과 채권 외에 PEF, 벤처,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부문별 운용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자산운용회사다. 주식운용의 경우 2004년 말 모델포트폴리오의 체계적 관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식으로 2005년 주식펀드 전 유형에 걸쳐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시현하였고 운용사 중 주식형은 2위, 혼합형은 1위의 수익율을 각각 기록했다. - 운용상의 특징은?▲ 작년에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2004년말 조직구조을 변경하고 구성원 간의 상호 작용으로 우수한 모델포트올리오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주식운용본부는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부장과 CIO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이 Sector를 맡고 있다. 각 Sector 를 맡고 있는 매니저는 담당 Sector를  분석해 매주마다 편출입종목과 종목비중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구성원간 자유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현재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이를 계속해서 유지시켜나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표 펀드 상품과 실적은?▲ 현재 판매중인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스타와 마켓스타 펀드가 있습니다. 적립식펀드인 마켓스타는 설정된 지 약 1년 1개월 지났고, 현재 수익률은 61%정도로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가 대비 29% 정도 상회했다. 이외에도 각종 연기금으로부터 받은 아웃소싱 자금이 상당수 되고 대부분 상위 상위 5% 이내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 마지막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투자자들은 진정한 투자 마인드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오르고 내리고는 것을 알아내기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단기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낼 수는 있어도 장기적인 회사의 성장 가능성은 알 수 없다. 단순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치에 투자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최민재 KTB자산운용 전략리서치팀장)투자플라자 `펀드매니저 마켓워치`는 오전 8시 15분 격주로 방송된다
2006.03.30 I 김일문 기자
(차이나데일리)상승 반전..부동산주 강세
  • (차이나데일리)상승 반전..부동산주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29일 증시는 연일이어오던 조정세를 전환하며 부동산주의 강세에 힘입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0.52%(7.02포인트) 상승한 1,369.0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99%(0.87포인트) 상승한 88.47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B주 시장은 모두 전거래일대비 대폭 늘어나 각각 41억 6백만주와 5천 8백4십 만주를 기록했다. 29일 발표된 바오스틸의 2005년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은 34.8% 상승한 126.7억위안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29일 바오스틸을 위시로 한 대형 철강주는 최근의 약세에서&nbsp; 벗어나 반등세가 보였다. 전일 쟈오통은행 역시 2005년 연간 실적보고서를 발표했다. 순이익은 4.77배 성장했으며 주당수익은 0.22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전일의 실적발표회상에서 쟝차오량()행장은 쟈오통은행의 A주 발행계획이 감독당국의 허가를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커를 위시로 부동산주는 연일 호조세를 이어가며 증시 상승의 큰 힘으로 작용했으며 비철금속주도 연일 강세를 유지했다. 또한 양호한 실적보고발표에 힘입어 은행주와 철강주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반면, 석유완제품 가격 인상이 교통운수기업에게 원가 압력을 조성하며 29일 따종교통 등 교통운수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2006.03.30 I 증권부 기자
한화證, `라살 글로벌 리츠 재간접투자신탁` 판매
  • 한화證, `라살 글로벌 리츠 재간접투자신탁` 판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화증권(003530)은 29일부터 한화투신운용의 `한화 라살 글로벌 리츠 재간접 투자신탁`을 판매한다. `한화 라살 글로벌 리츠 재간접 투자신탁`은 미국, 싱가폴, 호주, 대만, 일본 등 전세계 부동산 간접투자증권(REITs)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부동산 투자운용 전문기업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가 해외자산운용사를 맡았다. 미국, 유럽, 아시아등 섹터별로 분산투자하며,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한화증권은 밝혔다. 두 가지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선취수수료 1%와 연보수 1.5%를 부과하는 클래스B형과 연 2.2%의 보수를 부과하는 클래스C형이 있다. 또 임의식 투자와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리츠(REITs)는 부동산투자신탁(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어로, 소액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부동산 임대·대출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투자신탁이다.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존스 랑 라살(Jones Lang LaSalle: JLL)그룹의 계열사로, 전세계 35개국에 9600여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부동산 전문투자운용회사이다. 20년 이상의 투자 경력을 바탕으로 미화 300억달러 상당의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운용하고 있다. ◇ 문의 : 한화증권 전지점 및 이지콜센터(1544-8282)
2006.03.29 I 김국헌 기자
판교 민간임대, 주공보다 1억원 비싸
  • 판교 민간임대, 주공보다 1억원 비싸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판교 민간임대 보증금+월임대료가 주공 임대보다 1억원 이상 비싸게 책정됐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주공 임대와 분양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nbsp;판교 임대아파트 공급업체들은 32평형 보증금을 2억1568만-2억4676만원에, 월임대료를 49만4000-59만3000원에 책정했다. 24평형은 보증금을 1억5941만-1억7770만원, 월임대료를 35만8000-42만4000원에 매겼다. 이에 반해 주택공사는 34평형 보증금을 1억4114만원, 월임대료를 58만2000원에 책정했다. 민간임대와 주공임대 보증금+월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전환(전세전환이율 5%)하면 ▲24평형은 민간(대방건설) 2억7946만원, 주공 1억5120만원 ▲32평형(주공 34평형)은 민간(대방건설) 3억8908만원, 주공 2억8082만원 등이다. 민간이 주공보다 평형에 따라 1억-1억3000만원 정도 비싼 것이다. 업체쪽은 민간임대는 건설원가가 주공보다 더 드는 데다 주공임대와는 달리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받지 않았기 때문에 보증금이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주공 임대는 가구당 7500만-1억2000만원의 기금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국민주택기금은 민간업체도 받을 수 있는 것을 포기한 것이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nbsp;부동산 전문가들은 "판교 민간임대의 경우 입주 후 10년까지 높은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내야하는 데다 분양전환시에도 별다른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기대수익이 높지 않다"고 말한다. 판교 청약열풍에 휩쓸려 묻지마 청약을 할 경우 부담만 고스란히 안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06.03.29 I 남창균 기자
  • 은행, 차별화 양상..신한지주·우리금융 선호-대우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대우증권은 29일 은행업종에 대해 성장과 순이자마진간의 관계에서 은행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지주(055550)와 우리금융(053000)을 선호종목(톱픽)으로 제시하고 국민은행(060000)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 은행, 차별화의 조건 - 예대금리차가 축소되고 있음 05년 9월 이후 급격하게 축소되기 시작한 예대금리차는 금년 들어서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정책금리 상승 여파로 수신금리와 대출금리의 인상이 있었지만 수신금리 인상 폭이 더 컸던 데 따른 것이다. 05년 초반까지는 은행여수신금리와 시장금리는 유사하게 움직여 왔다. 그러나 05년 중반부터는 시장금리가 상승반전함에 따라 수신금리 인상이 이루어졌으나 은행대출금리는 거의 인상이 되지 못하였다. 이는 시장금리 움직임이 은행들의 가격정책에 반영되어야 맞지만 경쟁요인이 가세되면서 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 예대금리차 축소는 경쟁요인 유입의 영향 01년 4분기부터 02년 상반기까지 기간에도 예대금리차가 축소되었다. 동 기간에는 정책금리 인하, 신용카드 이용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부양책의 시행으로 세계경기와의 차별화까지 논의될 정도로 내수경기를 중심으로 국내경기가 호황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마땅한 운용처를 찾지 못하던 은행들이 대출 경쟁에 나서게 되면서 대출금리 하락폭이 수신금리 하락폭을 상회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되었다. 최근에는 경기회복으로 인해 실물부문에서의 자금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은행들은 공격적인 대출증가 목표를 설정하고 대출증가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제가 저성장 구조로 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은행들이 큰 폭의 대출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가격경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향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어 수신금리 조절을 통해 예대금리차를 확대하기도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과거에는 정책금리 인하기에 수신금리 인하 시기와 폭을 조절함으로써 예대금리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정책금리 인상 효과가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즉, 정책금리 인상이 수신금리 인상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지만 대출금리 인상에는 다소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분별 예대금리차 축소 기간을 보면 금년 중 은행들의 예대마진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예대금리차 축소는 가계부문에서 먼저 시작되었고 그 이후 중소기업 부문에서도 위축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가계부문의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는 부분을 중소기업 부문에서 어느 정도 보완해주었으나 이제는 양 부문의 예대금리차가 모두 위축되는 국면에 접어들면서 예대마진의 감소가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가계대출의 경우 시장금리연동 대출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주택담보대출금리와 CD금리간 금리차 추이를 보면 최근까지도 그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8.31부동산대책을 앞두고 일시적인 선대출 수요가 집중되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의 성장을 크게 이끌어내기가 어렵고 이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 증가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고 동 부문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성장 vs. 순이자마진: 차별화 판단의 근거 각 은행들의 성장 정책에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일정정도 가격경쟁을 통해서라도 자산을 크게 증가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순이자마진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양적인 성장을 통해 순이자이익을 증가시키고 향후 장기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가격 경쟁을 자제하면서 적정한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적정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두 입장은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양 전략을 추진한 결과에 따라 평가를 달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전략의 경우 순이자마진을 희생한 대가로 충분한 자산성장을 하게되면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순이자마진을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성장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성과를 인정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향후 수익기반이 취약해 질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전략의 경우 순이자마진을 안정화하면서 자산 증가가 적정수준을 기록한다면 수익구조가 훼손되지 않겠지만 순이자마진을 안정화함에 따라 자산증가가 미약한 수준에 머물게 된다면 향후 수익기반이 약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금년 중 은행업종의 경향은 ‘성장과 차별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는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간의 적절한 조합이 이루어지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시장지배력에서 상당기간 우위를 점하고 있거나 금년 들어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은행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적정수준의 성장 목표를 설정한 은행의 경우 순이자마진의 큰 위축없이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은행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은행간 대출경쟁으로 인해 예대금리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환경이 양적인 성장이 가능한 상황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 비관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 된다. 또한 초대형 은행의 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은행간 순위경쟁뿐 아니라 새로운 인수합병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현재 IT업종에 대한 관점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은행업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제의 저성장구조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은행간 차별화 양상이 점차 분명해질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종목선정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차별화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최근 탐방을 실시한 결과 우리금융, 기업은행, 신한지주, 대구은행의 순이자마진과 성장간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중 은행업종 톱픽(선호종목)은 신한지주, 우리금융를 제시하고 기업은행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정부관련 지분 매각과 함께 점차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신한지주의 경우는 타은행보다 낮은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가격경쟁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어 순이자마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기조가 지속된다면 향후 수익의 안정성 측면에서 상당부분 부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여기에 그동안 우려되었던 예보지분 매각에 따른 부담요인은 장기투자자의 등장으로 크게 완화되었고 LG카드 인수나 상환우선주 상환의 문제는 전략적투자자 등 다양한 형태로의 자금조달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의 경우 공격적인 대출증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충분히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이자마진이 위축정도가 클 가능성이 있고 공격적인 영업의 결과 향후 대손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순이자이익의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연체율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산 증가 노력을 중단하겠다는 원칙이 지켜진다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예보지분 매각 부담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당장 우려할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의 경우도 1월에 다소 대출증가가 부진하였지만 2월부터는 목표달성을 위한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점차 설비투자가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점은 기업은행의 자산 증가 목표 달성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상반기중으로 예상되는 재경부 보유 지분 매각이 부담요인이 될 수 있으나 매각 이후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클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구은행의 경우에는 일정 정도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저원가성 예금 유입을 통해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이자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타은행 대비 차별성이 크게 부각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다는 점은 단기적인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은행권 관련 M&A 에 대한 견해 최근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다. 인수예정가는 주당 15,400원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는 높은 가격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정밀 실사를 실시한 이후 외환은행의 론스타, 코메르쯔, 수출입은행의 지분 70.9%를 자체자금과 컨소시움 등을 통해 인수한 후 곧이어 합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첫째, 은행업 전체에서 독보적인 자산규모를 갖는 대형은행이 재탄생함으로써 은행업 전반에 있어서 M&A 욕구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둘째, 국민은행의 대출자산 포트폴리오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외환은행의 경쟁력있는 사업부문인 외환업무 관련 부문을 가져오게 되어 수수료수입이 보완될 것이다. 합병시 국민은행 주식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5.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당순이익(EPS)은 주식수 증가 효과로인해 2.0% 하락할 것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할 때 국민은행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외환은행 합병시 06년 예상BPS 49,800원에 PBR 1.9배를 적용하여 92,500원으로 12.3% 상향 조정한다. (구용욱 애널리스트)
2006.03.29 I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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