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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3)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2.3)전일대비증감
(2004.12.2)전월말대비증감
(2004.11.30)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95 1,106 8,001 ▲13 ▼-3 ▼-19 ▼-8 혼합주식형7,667 1,261 8,928 ▲23 0 ▲39 0 혼합채권형23,014 2,829 25,843 ▼-26 ▼-23 ▼-98 ▼-58 채권형(장기)28,027 223 28,250 ▲80 0 ▲59 0 채권형(단기)43,887 1,202 45,089 ▼-33 0 ▲137 0 단기금융(mmf)65,362 0 65,362 ▼-46 0 ▲325 0 소계(증권·단기)174,852 6,621 181,473 ▲11 ▼-26 ▲443 ▼-66 파생상품3,383 430 3,813 ▲28 ▲1 ▲100 ▲6 부동산538 0 538 ▲4 0 ▲4 0 재간접1,794 0 1,794 ▲6 0 ▲32 0 특별자산255 0 255 0 0 ▲15 0 합 계180,821 7,051 187,872 ▲49 ▼-25 ▲592 ▼-60 ※자료:자산운용협회
- 올 재테크 수익률, 채권이 으뜸
- [edaily 김수연기자] 올해는 주요 재테크 수단 중에서 채권의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해 대부분의 재테크 상품 투자수익률이 지난해에 비해 급감, 투자대상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올들어 이달 1일까지 주요 자산별 투자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대표성 있는 3개 채권(5년만기)의 세전 수익률이 평균 7.24%로 가장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채권별 수익률은 ▲회사채(삼성물산88) 11.46% ▲지역개발채권(전남지역00-12) 5.22% ▲국민주택 채권(1종) 5.04%였다.
작년 수익률 1위였던 주식 간접투자 상품은 올해는 4.44%을 기록, 한계단 내려왔다.
간접투자 상품별로는 `CJ 비전 체인지업 인덱스1`이 6.88%로 가장 높았고 대한투자증권 GK인덱스V-1(5.89%), LG인덱스플러스장기1(3.42%), 한국투자증권 탐스 그랜드슬램(1.56%) 순으로 높았다.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KODEX)200`의 수익률은 3.58%였으며 코세프(KOSEF)는 3.89%이었다.
조사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6.76% 상승했지만 코스닥지수는 16.27% 하락했다.
정기예금의 경우 `신한은행 실속정기예금`의 세전 수익률은 3.30%였다.
한편 아파트는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의 영향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는 등 재테크 수단으로의 매력이 떨어졌다.
서울 대치,방배,잠실,미아,목동의 중형 아파트(41~46평형)와 같은 지역 소형 아파트(23~27평형)는 각각 0.34%, 0.91% 하락했다. 이 지역의 대형 아파트(50~58평형)도 평균 0.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금값도 도매가 기준으로 0.32% 내렸고, 원달러 환율도 12.11%나 떨어졌다.
이는 주식 간접투자상품 28.9%, 금 10.95%등 대부분 상품의 투자수익이 두자릿수였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주요 재테크 수단의 투자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어 이렇다 할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2)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2.2)전일대비증감
(2004.12.1)전월말대비증감
(2004.11.30)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79 1,109 7,989 ▲26 ▼-4 ▼-34 ▼-5 혼합주식형7,644 1,261 8,906 ▲8 0 ▲16 0 혼합채권형23,040 2,852 25,891 ▼-50 ▼-27 ▼-72 ▼-35 채권형(장기)27,947 223 28,170 ▼-18 0 ▼-21 0 채권형(단기)43,920 1,202 45,122 ▲172 0 ▲170 0 단기금융(mmf)65,408 0 65,408 ▲525 0 ▲371 0 소계(증권·단기)174,838 6,647 181,485 ▲663 ▼-30 ▲429 ▼-40 파생상품3,355 429 3,784 ▲50 ▲5 ▲72 ▲5 부동산534 0 534 0 0 0 0 재간접1,788 0 1,788 ▲11 0 ▲26 0 특별자산255 0 255 0 0 ▲15 0 합 계180,770 7,076 187,846 ▲724 ▼-26 ▲542 ▼-35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2/1)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2.1)전일대비증감
(2004.11.30)전월말대비증감
(2004.11.30)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53 1,113 7,966 ▼-60 ▼-1 ▼-60 ▼-1 혼합주식형7,636 1,261 8,897 ▲8 0 ▲8 0 혼합채권형23,090 2,879 25,969 ▼-22 ▼-8 ▼-22 ▼-8 채권형(장기)27,965 223 28,188 ▼-3 0 ▼-3 0 채권형(단기)43,748 1,202 44,950 ▼-2 0 ▼-2 0 단기금융(mmf)64,883 0 64,883 ▼-154 0 ▼-154 0 소계(증권·단기)174,175 6,677 180,853 ▼-234 ▼-10 ▼-234 ▼-10 파생상품3,305 424 3,729 ▲22 0 ▲22 0 부동산534 0 534 0 0 0 0 재간접1,777 0 1,777 ▲15 0 ▲15 0 특별자산255 0 255 ▲15 0 ▲15 0 합 계180,046 7,102 187,148 ▼-182 ▼-9 ▼-182 ▼-9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30)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30)전일대비증감
(2004.11.29)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913 1,114 8,027 ▲16 ▲5 ▲267 ▼-9 혼합주식형7,628 1,261 8,889 ▼-7 0 ▼-114 ▲274 혼합채권형23,112 2,887 25,998 ▼-11 ▼-2 ▼-362 ▼-626 채권형(장기)27,968 223 28,191 ▲10 0 ▲543 ▼-1 채권형(단기)43,750 1,202 44,952 ▲106 0 ▲2,413 ▲11 단기금융(mmf)65,037 0 65,037 ▼-300 0 ▲4,920 0 소계(증권·단기)174,409 6,687 181,095 ▼-185 ▲4 ▲7,669 ▼-350 파생상품3,294 424 3,718 ▲36 ▼-1 ▲336 ▲36 부동산534 0 534 0 0 ▲138 0 재간접1,762 0 1,762 ▲9 0 ▲323 0 특별자산229 0 229 0 0 ▲79 0 합 계180,228 7,111 187,340 ▼-141 ▲3 ▲8,545 ▼-314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9)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29)전일대비증감
(2004.11.26)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97 1,109 8,006 ▲23 0 ▲251 ▼-14 혼합주식형7,635 1,261 8,896 ▲48 0 ▼-107 ▲274 혼합채권형23,123 2,889 26,011 ▼-128 ▼-52 ▼-351 ▼-624 채권형(장기)27,958 223 28,181 ▲52 0 ▲533 ▼-1 채권형(단기)43,644 1,202 44,846 ▲63 0 ▲2,307 ▲11 단기금융(mmf)65,337 0 65,337 ▼-478 0 ▲5,220 0 소계(증권·단기)174,594 6,683 181,277 ▼-421 ▼-53 ▲7,854 ▼-354 파생상품3,258 425 3,683 ▲37 ▲1 ▲300 ▲37 부동산534 0 534 ▲21 0 ▲138 0 재간접1,753 0 1,753 ▲8 0 ▲314 0 특별자산229 0 229 0 0 ▲79 0 합 계180,369 7,108 187,477 ▼-355 ▼-52 ▲8,686 ▼-317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6)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26)전일대비증감
(2004.11.25)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74 1,109 7,983 ▼-10 0 ▲228 ▼-14 혼합주식형7,587 1,261 8,849 ▲2 0 ▼-155 ▲274 혼합채권형23,251 2,941 26,192 ▼-13 ▼-66 ▼-223 ▼-572 채권형(장기)27,906 223 28,129 ▲37 ▼-1 ▲481 ▼-1 채권형(단기)43,581 1,202 44,783 ▲150 0 ▲2,244 ▲11 단기금융(mmf)65,815 0 65,815 ▲1,063 0 ▲5,698 0 소계(증권·단기)175,015 6,736 181,750 ▲1,229 ▼-67 ▲8,275 ▼-301 파생상품3,221 424 3,646 ▼-1 0 ▲263 ▲36 부동산513 0 513 ▲20 0 ▲117 0 재간접1,745 0 1,745 ▲11 0 ▲306 0 특별자산229 0 229 0 0 ▲79 0 합 계180,724 7,160 187,884 ▲1,261 ▼-68 ▲9,041 ▼-265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5)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25)전일대비증감
(2004.11.24)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84 1,109 7,993 ▲10 ▲1 ▲238 ▼-14 혼합주식형7,585 1,261 8,847 ▲1 ▼-20 ▼-157 ▲274 혼합채권형23,264 3,007 26,271 ▲15 ▲13 ▼-210 ▼-506 채권형(장기)27,869 224 28,093 ▼-8 0 ▲444 0 채권형(단기)43,431 1,202 44,633 ▲224 ▲3 ▲2,094 ▲11 단기금융(mmf)64,752 0 64,752 ▲386 0 ▲4,635 0 소계(증권·단기)173,786 6,803 180,589 ▲629 ▼-2 ▲7,046 ▼-234 파생상품3,222 424 3,646 ▲13 ▲43 ▲264 ▲36 부동산493 0 493 0 0 ▲97 0 재간접1,734 0 1,734 ▲15 0 ▲295 0 특별자산229 0 229 0 0 ▲79 0 합 계179,463 7,228 186,691 ▲656 ▲43 ▲7,780 ▼-197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4)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24)전일대비증감
(2004.11.23)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74 1,108 7,982 ▲13 ▲2 ▲228 ▼-15 혼합주식형7,584 1,281 8,865 ▲28 ▼-10 ▼-158 ▲294 혼합채권형23,249 2,994 26,242 ▲51 ▲122 ▼-225 ▼-519 채권형(장기)27,877 224 28,100 ▲20 0 ▲452 0 채권형(단기)43,207 1,199 44,406 ▲13 0 ▲1,870 ▲8 단기금융(mmf)64,366 0 64,366 ▼-793 0 ▲4,249 0 소계(증권·단기)173,157 6,805 179,962 ▼-667 ▲115 ▲6,417 ▼-232 파생상품3,209 381 3,590 ▲42 0 ▲251 ▼-7 부동산493 0 493 ▲67 0 ▲97 0 재간접1,719 0 1,719 ▲34 0 ▲280 0 특별자산229 0 229 0 0 ▲79 0 합 계178,807 7,185 185,992 ▼-524 ▲114 ▲7,124 ▼-240 ※자료:자산운용협회
- `판교`를 고집할까..`저밀도` 어때?
- [edaily 윤진섭기자]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판교 고수전략`에 적신호가 켜졌다. 1억~2억원의 프리미엄이 거론되는 등 높은 투자성을 예고하고 있는 판교신도시 청약이 각종 규제로 묶이면서 전문가 사이에서 조차 `판교를 고집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때 마침 내년 상반기부터 공급되는 서울 저밀도지구는 판교와 비견될 정도로 입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일반분양 물량이 넉넉해 전문가들은 청약 수요자라면 두 곳을 비교해 적절한 청약 전략을 짜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판교 당첨확률이 높은 무주택자 우선공급 대상자는 판교를 고수할 필요가 있지만, 25.7평 초과 주택이나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가 아닌 수요자라면 저밀도지구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판교신도시 무주택자 우선공급 비율 확대..당첨 확률 낮아져
지난 22일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공급되는 판교 등 택지지구에는 각종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교통부가 원가연동제, 분양권 전매금지, 입주 후 매매제한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을 추진 중인데, 이 안이 통과되면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분양 시장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건교부는 판교신도시에 대해 청약 과열을 막기 위해 무주택자 우선공급 비율을 현행 75% 수준에서 최고 85%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판교 청약자 중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무주택자 우선공급 자격을 갖춘 계층이 당첨 확률이 가장 높게 된다. 물론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25.7평 이하 아파트에 대한 무주택자 우선 공급 자격을 갖춘 통장 소유자도 유리하다.
반면 지난 5년 동안 당첨 경력이 있거나 1순위 주택을 소유한 청약 통장 가입자는 무주택자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순위가 밀려 25.7평 이하 주택에서의 당첨확률은 극히 희박해질 전망이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실장은 "규제 강화로 판교 청약에 대한 당첨 확률이 극히 낮아지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매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여, 통장 소유자들은 당첨 확률을 고려해 비슷한 입지인 강남권 저밀도지구와 장담점을 비교해 청약전략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첨확률은 저밀도지구, 투자성은 판교신도시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은 내년 1~2월부터 집중 공급된다. 송파구 잠실시영(6884가구), 잠실주공 2단지(5563가구), 잠실주공 1단지 (5678가구), 그리고 삼성동 AID영동차관(2070가구), 강남구 도곡주공 2차(768가구) 등이다.
저밀도지구와 판교신도시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다. 판교신도시는 강남권을 대체할 주거지로 일찍부터 손꼽혀왔다. 쾌적성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중소형 평형의 경우 원가연동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낮을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는 분양가는 평당 800만~850만원으로 인근 분당구 정자동의 동일평형대 매매가 평당 1000만~1200만원보다 낮다. 넉넉한 자금계획을 세운 사람은 아파트 당첨이 될 경우 만만치 않은 수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반면 규제가 걸림돌이다. 5년 내 당첨 경력자나 주택소유자의 경우 25.7평 이하에 대한 무주택자 우선공급에서 배제돼 사실상 당첨확률이 불확실하다. 물론 무주택자 우선 당첨자 역시 당첨될 보장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또 판교신도시는 분양가는 낮아지겠지만 입주 후에도 일정기간 (예시 3년 보유 1년 거주) 매매할 수 없게 돼, 결과적으로 판교 청약자들은 만만치 않은 실탄을 준비해야 한다.
강남권 저밀도지구의 장점은 이미 검증된 최고급 주거지라는 데 있다. 교통, 문화, 교육 등 뒤처지는 게 없어 경기 활성화가 이뤄질 경우 가장 먼저 주목 받을 곳이 분명하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잠실시영, 주공 1,2 단지는 개발이익환수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임대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는다. 그만큼 아파트 단지에 대한 희소성이 커진다. 무엇보다 서울 일대 청약 시장이 침체돼, 당첨확률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점도 있다. 무엇보다 분양가격이 비싸다. 이 아파트는 원가 연동제가 적용되지 않아, 평당 1700만~ 1800만원을 호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 대다수 일반분양 물량이 강남권에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33평형 이하라는 점도 단점을 꼽힌다.
실제 잠실 주공 2단지는 12평 868가구, 24평형 255가구, 33평형 3590가구, 38평형 120가구, 48평형 730가구가 공급되는 데 이중 12평형과 24평형 모두 일반분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주택우선공급 `판교신도시`, 투자목적 `저밀도지구`
두 지역의 장, 단점이 명확한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당첨 확률을 고려한 청약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투자성만을 믿고 판교신도시를 고집하기 보다는 당첨 확률을 근거로 두 지역에 대한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가장 당첨 확률이 높은 성남시 거주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는 판교 청약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될 것으로 점쳐지는 25.7평 이하 아파트 1만3600가구 중 30%인 4080가구가 성남 거주자 몫이다.
이중 현재 논의되고 있는 무주택자 우선 공급 비율 확대가 최대 85%까지 늘어날 경우 성남시 거주 무주택자 우선공급 대상자 몫이 3468가구까지 확대돼 그만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여기서 탈락한다고 해도 성남지역 1순위, 그리고 서울, 수도권 무주택우선공급, 그리고 서울, 수도권 1순위 등 총 3번의 청약 기회가 이들에게 돌아간다.
경기도나 서울지역에서 무주택자 우선공급 자격을 갖춘 사람들 역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에 대한 당첨 확률이 높아져, 판교 청약을 고수해 볼 필요가 있다.
반면 25.7평 초과 아파트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1순위 수요자라면 두 가지 관점에서 통장활용을 결정지어야 한다. 우선 규제와 상관없이 판교에 오랫동안 거주할 사람이라면 통장금액을 낮추지 말고 그대로 끌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투자 목적으로 판교 청약을 기다렸거나 판교 청약 후 되팔기를 희망하는 청약자, 그리고 1순위가 되지 않는 수요자라면 판교에 집착하지 말고 서울 저밀도지구의 일반분양분으로 눈을 돌리는 게 낫다.
25.7평 이하 통장을 갖고 있지만 우선 공급 대상이 되지 않는 서울, 수도권 1순위 통장 소유자는 저밀도지구나 유망 청약지로 방향을 틀거나 통장을 증액해 판교를 노릴만하다.
다만 이 경우 저밀도지구의 경우 일반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아예 조합원 물량을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3)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23)전일대비증감
(2004.11.22)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61 1,106 7,967 ▲40 ▲4 ▲215 ▼-17 혼합주식형7,556 1,291 8,847 ▲34 ▼-78 ▼-186 ▲304 혼합채권형23,198 2,872 26,069 ▼-36 ▲2 ▼-276 ▼-641 채권형(장기)27,857 224 28,080 ▲61 0 ▲432 0 채권형(단기)43,194 1,199 44,393 ▲156 0 ▲1,857 ▲8 단기금융(mmf)65,159 0 65,159 ▲296 0 ▲5,042 0 소계(증권·단기)173,824 6,690 180,515 ▲550 ▼-73 ▲7,084 ▼-347 파생상품3,167 381 3,548 ▲37 ▲2 ▲209 ▼-7 부동산426 0 426 0 0 ▲30 0 재간접1,685 0 1,685 ▲29 0 ▲246 0 특별자산229 0 229 0 0 ▲79 0 합 계179,331 7,071 186,402 ▲616 ▼-72 ▲7,648 ▼-354 ※자료:자산운용협회
- 이정우위원장, 양도세중과 예정대로 추진
- [edaily 최현석기자] 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이 1가구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예정대로 내년부터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건설규제의 추가적인 완화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 위원장은 또 "국민들과 노사정 모두 단기주의의 함정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참여정부가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임기말에 국정지지도를 50%를 끌어올리며 후반전에 강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주최한 강연에 참석, "우리 기업들은 주주이익을 우선시해 단기에 기업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경영자를 가차없이 교체하는 영미형 모델을 택하고 있다"며 "독일이나 일본처럼 장기적으로 투자할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뿐 아니라 노조도 단기적 시야를 갖고 있어 올해 어느정도 투쟁으로 얼마나 임금을 올렸는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에따라 무리한 요구가 유행처럼 돼 버렸고, 장기적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수익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임금이 곧바로 비용이 되고 국제경쟁력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주도형 국가에서는 과거처럼 임금상승율이 두자리일 경우 경제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상생하는 네델란드 모델로 가는 길외에는 방법이 없고, 시간도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와 국민의 단기주의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단기주의가 심각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장관 수명이 평균 1년밖에 되지 않아 단기에 뭔가 승부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기 쉽다"며 "장관 수명이 미국 등 다른 나라처럼 평균 2~3년 정도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대표적인 경기대책인 부동산 정책의 경우 온갖 규제로 하루아침에 투기를 잡은 뒤 1년 뒤 집이 안팔린다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을 치면 다시 푸는 정책을 반복해 투기를 장려해 왔다"며 "이에따라 국민들이 정부정책을 믿지 않고 부동산 신화를 신봉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해방후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4만배 올랐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땅값은 캐나다의 6배에 달하며 프랑스 전체 땅을 8번 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지금처럼 불경기가 오래간 것을 본 적 없는 국민들도 단기적 부양책을 원하고 있다"며 "건설규제를 풀면 경기가 좋아지고 고용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날 것이나, 과거의 시행착오를 다시 되풀이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 위원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부과 유예시한이 올 연말까지인데 조금만 버티면 과거처럼 풀릴 것이라는 인식으로 아직까지 팔지 않고 있다"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으나, 국민이 정부 말을 믿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임을 알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1가구3주택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내년부터 강행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유예검토 발언과 배치된다.
이어 "내년 하반기 건설경기 둔화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냉탕, 온탕식 규제완화로 투기를 부추기기 보다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해 턱없이 부족한 도서관이나 요양시설 건립 등으로 메워야 한다"며 "여러 모로 뉴딜정책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는 골프장이 2만개, 일본에는 2000개 가량 있으나, 우리나라는 200개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관광수입 등을 목적으로 한 골프장 추가건립에 찬성하나, 200개를 더 짓겠다는 것은 과욕이며, 환경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현재 12개 국정과제위원회가 100대 장기국가발전전략을 추진중이며, 3분의 1이 실행단계에 있다"며 "참여정부 말기에는 대부분 실행돼 결과가 나올 것이라 몰디브전 축구경기처럼 후반전에 강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도덕성이 이전 정권들에 비해 우수한 점도 국정지지도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2)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22)전일대비증감
(2004.11.19)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21 1,102 7,923 ▲6 ▲1 ▲175 ▼-21 혼합주식형7,522 1,369 8,891 ▲5 0 ▼-220 ▲382 혼합채권형23,234 2,870 26,104 ▼-15 ▼-9 ▼-240 ▼-643 채권형(장기)27,796 224 28,020 ▼-14 0 ▲371 0 채권형(단기)43,038 1,199 44,237 ▲32 0 ▲1,701 ▲8 단기금융(mmf)64,863 0 64,863 ▲542 0 ▲4,746 0 소계(증권·단기)173,274 6,763 180,037 ▲556 ▼-8 ▲6,534 ▼-274 파생상품3,130 379 3,509 ▲9 ▼-1 ▲172 ▼-9 부동산426 0 426 0 0 ▲30 0 재간접1,656 0 1,656 ▲13 0 ▲217 0 특별자산229 0 229 ▲10 0 ▲79 0 합 계178,715 7,143 185,858 ▲588 ▼-8 ▲7,032 ▼-282 ※자료:자산운용협회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19)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19)전일대비증감
(2004.11.18)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815 1,101 7,916 ▼-16 ▲1 ▲169 ▼-22 혼합주식형7,517 1,369 8,887 ▲11 ▼-11 ▼-225 ▲382 혼합채권형23,249 2,879 26,128 ▼-5 ▼-5 ▼-225 ▼-634 채권형(장기)27,810 224 28,033 ▲203 0 ▲385 0 채권형(단기)43,006 1,199 44,205 ▼-1 0 ▲1,669 ▲8 단기금융(mmf)64,321 0 64,321 ▲551 0 ▲4,204 0 소계(증권·단기)172,718 6,771 179,489 ▲742 ▼-16 ▲5,978 ▼-266 파생상품3,121 380 3,501 ▲21 0 ▲163 ▼-8 부동산426 0 426 0 0 ▲30 0 재간접1,643 0 1,643 ▲13 0 ▲204 0 특별자산219 0 219 0 0 ▲69 0 합 계178,127 7,151 185,278 ▲776 ▼-16 ▲6,444 ▼-274 ※자료:자산운용협회
- 은행권, 金·해외상품 `봇물`
- [edaily 박기수기자] 低금리와 弱달러 현상이 심화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대체재인 금과 해외자산 투자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시장 안정책과 주식시장 불확실 등에다 콜금리 전격인하에 따른 예금금리 추가하락, 원-달러 환율 급락까지 가세하면서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금부동화 현상이 이처럼 심화될 조짐을 보이자 은행권은 기존 고객이탈을 막는 동시에 부동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 해외실물, 해외금융 투자상품 등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런던 국제금시장에서 결정되는 금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지는 `골드지수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지난 9일과 17일 각각 1000억원 이상 판매한데 이어 오는 25일 3차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승형과 안정형 등으로 구분된 이 상품은 금가격 움직임에 따라 최고 19%의 이익을 낼 수도 있다. 특히 최근처럼 달러화 급락의 반사이익으로 금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우리은행도 `삼성금가격연계펀드` 안정형 3호를 판매 중인 가운데 내주에는 최고 16%의 수익이 가능한 상승형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달러 약세와 美경기회복 등을 겨냥해 지난 16일부터 뮤추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피델리티 미국 고수익펀드`는 250개 기업의 채권에 분산투자해 위험은 줄이면서 수익성을 높였고, `피델리티 성장 및 수입펀드`는 해외 주식과 채권 등 19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해 안정형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국민은행도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이미 해외펀드를 판매 중이고, 내주에는 해외 주식과 채권을 혼용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판매한 `피델리티 일본펀드`는 일본 증시의 저평가된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는 상품이고, `글로벌 배당투자형 펀드`는 미국, 유럽 등 26개국에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100여개 종목에 분산 투자된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지난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석유, 귀금속, 곡물 등 실물자산과 연계된 지수에 투자해 실물투자와 동일한 효과를 노린 `하나 GSCI연계 펀드`를 내놓고, 최근과 같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하나은행은 다음주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대표 주가지수를 각각 2개씩 뽑아 총 6개 지수에 투자하는 ‘히말라야 펀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상품은 만기가 3년으로, 6개월마다 6개 지수중 수익률이 높은 순서를 수익을 고정해 만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씨티은행도 23일까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골드지수연동예금 안정형을 판매한 뒤 해외투자펀드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