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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캠핑요리 어때?]비엔나그릴 버섯 꼬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캠핑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로 삼겹살 바베큐를 빼놓을 수가 없다. 이때 뭔가 허전하다고 느껴지면 비엔나소시지를 활용, 간단하게 꼬치구이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통통한 그릴용 소시지를 몸에 좋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버섯과 함께 꼬치에 꽂아 구워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캠핑 느낌이 물씬 나는 요리가 완성된다. 버섯 이외에도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과일이나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해 꼬치를 만드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재료> - 2인분청정원 건강생각 비엔나그릴 8개, 표고버섯 4개, 양송이버섯 2개, 적양파 1/2개, 방울토마토 4개, 올리브유 1큰술, 허브맛솔트 약간, 칠리소스 2큰술<만드는 방법>1. 표고는 밑둥을 제거하고 양송이는 반으로 자른다.2. 적양파는 꼬치에 끼우기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3. 손질한 표고, 양송이, 적양파는 올리브유, 허브맛솔트로 밑간을 한다.4. 꼬치에 표고, 양송이, 적양파, 비엔나그릴을 적당히 끼운다.5. 그릴 팬 또는 숯불에 노릇하게 굽는다.6. 기호에 맞게 칠리소스나 머스타스소스 등을 뿌리면 완성.
- 캠핑장 음주 추태 심각... “힐링하러 갔다가 킬링할 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가족과 야영을 위해 캠핑장을 찾은 김모씨는 힐링하러 갔다가 되려 고통만 받고 왔다고 토로한다. 김모씨는 “새벽 1시가 넘도록 술 마시고 웃고 떠드는 단체 캠핑족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면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소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말한다.가족과 함께 모처럼 캠핑을 갔다가 소위 꼴불견 캠핑족 때문에 얼굴만 붉히고 돌아오는 것이 비단 김씨만의 일은 아니다. 한밤 중 음주로 인한 고성방가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캠핑은 가족 단위로 가는 경우가 많아 어린 아이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침이면 소주병, 맥주캔 등이 즐비하다. 이에 대한 불만 사례가 늘어나자 일부 캠핑장은 아예 단체 캠핑족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밤 10시 이후에는 캠핑장 입장을 금하고 심야의 자동차 출입을 금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캠핑장 내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소규모 캠핑장이나 불법으로 운영되는 캠핑장의 경우는 그렇다 할 대책도 없이 속수무책이다. 꼴불견 캠핑족에 대한 강제적인 제약도 필요하지만 ‘캠핑은 곧 음주’라고 생각하는 술에 관대한 사회적인 인식부터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캠핑장에서의 과도한 음주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술을 마시는 당사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캠핑장 음주가 위험한 이유와, 알아두면 좋을 캠핑장 건강음주법에 대해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피서철 캠핑장 음주가 위험한 이유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술에 빨리 취한다.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땀이 많이 나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쉽다. 여름에는 체온 조절을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미 확장된 혈관을 알코올이 더 확장시키기 때문에 심장박동이 빨라져 알코올 흡수도 빨라진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이 술에 더욱 취약한 이유이다. 또한 더운 날 마시는 술은 마실 때에는 시원하지만 알코올의 발열작용으로 인해 체온은 오히려 상승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신장의 열도 높아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몸 속 장기에 무리가 가기 쉽다. 때문에 술을 연거푸 마시다 보면 열을 식히기는커녕 결국 취하기만 하는 것이다. 캠핑장에서 술은 빠지지 않는다. 야외에서 기분을 내기 위해 가볍게 마시는 한 잔 술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캠핑장에서의 과음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 캠핑장에서는 대개 숯불에 바비큐를 하거나 식재료를 직접 구워 먹는 경우가 많아 화상 우려가 있다. 불이 꺼졌다 하더라도 열기가 식으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위험하다. 음주 상태에서는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지고 위기 대처 능력 또한 떨어진다.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 더구나 여름에는 해가 길어서 늦은 저녁에도 날이 밝다. 자연히 술자리가 길어지고, 더 많은 술을 마시게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캠핑장서 지켜야 할 음주 허용선은?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일 알코올 적정섭취량은 남성 40g, 여성 20g이다. 주종에 따라 살펴보면, 소주의 경우 한 잔에 들어있는 알코올 양은 8g 정도. 따라서 남성은 5잔(한잔 48ml기준), 여성은 2.5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주의 경우 1캔(355ml)에는 13g의 알코올이 들어있다. 즉 남성은 캔 3개, 여성은 1개 반 이하를 적정 음주량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적정음주량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알코올 해독 능력과 음주량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각자 음주 후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단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하니 되도록 음주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 중 혀가 꼬이거나 직선 방향으로 걷기 힘든 것과 같은 신호가 나타난다면 이미 취한 것이니 주위에서 음주를 중단시켜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실 때마다 조절하지 못하고 만취하거나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술을 금해야 한다. 전용준 박사는 “휴가의 절반은 음주로, 남은 절반은 숙취로 보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진정한 휴가를 위해서는 되도록 ‘술 없는 휴가’를 권한다”고 말했다. ◇ 캠핑장 음주는 이렇게! ▷ 술은 반드시 식사 후에 = 술 마시기 전에는 배를 든든히 채우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위벽을 보호하여 알코올의 흡수를 더디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식사 후 마시는 술이라고 마음 놓고 마시는 것은 금물. 일주일 동안 마신 술의 총량이 주종에 관계없이 15잔을 넘기면 건강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바비큐는 육류 대신 생선으로 =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어떤 안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알코올 해독이 빨라질 수도, 더뎌질 수도 있다. 캠핑장에서 주로 먹는 음식은 삼겹살, 소시지 등의 육류는 기름기가 많고 위에 부담을 주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한다. 다음 날 가뿐하게 아침을 맞고 싶다면, 삼겹살 대신 생선구이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얼큰한 국물 대신 시원한 국물로 = 캠핑장 인기메뉴인 라면과 부대찌개가 안타깝게도 숙취해소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짜고 매운 국물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빨갛고 얼큰한 국 대신 맑고 시원한 조개탕, 콩나물국 등이 숙취를 예방하는 데에 좋다. 그 밖에도 치즈, 두부 등 저지방 고단백 안주가 좋고, 수박, 참외, 자두, 토마토 등의 여름 제철 과채에는 수분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숙취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많이 대화할 것대체로 술 마시는 속도가 취하는 속도와 비례한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에는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대화를 하면서 마신다면 그만큼 술잔을 비우는 횟수나 속도가 느려져 덜 취한다. 마시는 술의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니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호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호텔家]리츠칼튼 서울, 야외정원서 즐기는 즉석 바베큐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리츠칼튼 서울 올데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 야외정원에서는 즉석에서 셰프들이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코스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릴에서 직접 구워주는 연어, 가리비, 갓 잡아올린 신선한 바닷가재 등 해산물과 안심, 꽃등심, 양갈비의 육류 바비큐가 메인요리로 제공된다. 에피타이저로 참치, 새우 케이크, 게장 라이스 샐러드, 메론을 곁들인 토마토 비트 수프를 디저트로는 럼 초콜릿 무스와 피스타치오 크렘 브륄레를 맛볼 수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14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더 가든’ 야외정원은 나무와 꽃밭, 연못 등이 한데 어우러지며 저녁에는 촛불로 빛을 밝혀 아늑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02) 3451-8271그랜드힐튼 호텔이 개장 25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랜드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 번하드 브렌더와 르노삼성자동차의 CEO인 프랑수아 프로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은 “25년간 강북 호텔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애 써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향후 25년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오는 24일부터 6월5일까지 완도산 전복으로 만든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전복의 고장인 전라남도 완도에서 자란 싱싱하고 탱탱한 제철 전복은 청정해역의 갈조류(다시마, 미역)만을 먹고 자라 해초의 독특한 향이 입 안 가득 느껴지며, 쫄깃오독한 질감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메뉴로는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후 숯불에 구운 ‘전복 숯불구이’, 가다랑어와 전복을 끓여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익힌 전복을 캐비어와 계란 드레싱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전복 샤브샤브’, 다시마와 무, 일본식 국간장, 사케를 넣어 6시간 동안 쪄 낸 ‘전복찜’ 등의 단품 메뉴들을 비롯하여 가다랑어 육수를 곁들인 부드러운 전복 계란찜, 전복을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사시미,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전복 가라아게, 노릇노릇하게 구운 전복 숯불구이, 샤브샤브한 전복과 연어알, 그리고 신선한 참마를 곁들인 일본식 전통 소바, 레드 미소 수플레와 유자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모두 6코스로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된다. 가격은 세금 포함 단품 메뉴 6만원부터, 6코스 디너 세트 13만원. 별도의 봉사료는 없다. (02)2016-1290 ~1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및 부산의 주요 호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및 부산에 위치한 실속 있는 인기 호텔 13곳을 선정해 특가로 제공한다. 숙박 가능 기간이 8월 31일까지이기 때문에 여름 성수기까지 사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스피디아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관련기사 ◀☞ [호텔家]무더위야 가라, 썸머 패키지 출시 外☞ 롯데호텔월드, 소울 콘서트 '러브플래닛'☞ 日 호텔 숙박률 6년 만에 87%대 회복☞ 트립어드바이저, 국내호텔 고객확보 지원 이벤트 개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천상의 휴식 패키지 출시
- 날씨 좋으니 캠핑용품 '불티'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번달 들어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부피가 적고 휴대가 간편한 캠핑용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롯데마트가 이달들어 지난 15일까지 아웃도어 용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에 비해 등산용품 매출은 10.3% 가량 줄어든 반면, 캠핑용품은 85.5%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한강 고수부지, 공원 등 도심 인근의 야외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나들이 또는 당일치기 형태의 가벼운 캠핑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부피를 줄여 휴대 및 수납이 용이한 간편 캠핑용품이 뜨고 있다”고 말했다.세부적으로는 야외 활동 시 필수 캠핑용품인 텐트가 53.7%, 레저 테이블이 208.3%, 매트가 425.8% 가량 신장했다. 텐트 중에서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일반 돔형’ 텐트는 17.4% 가량 감소한 반면, 가볍고 휴대 및 설치가 간편한 그늘막 텐트는 59.3% 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테이블과 그릴, 버너 등의 용품도 부피가 작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들의 매출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황금 연휴에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가 많아질 것을 고려해, 오는 22일까지 간편 캠핑용품을 선보인다.대표적인 품목으로, 공기가 자동으로 주입되는 ‘자충식 에어매트’, 숯과 그릴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일회용 즉석 그릴’, 가열해도 타지 않아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종이 냄비’, 구이나 간편한 요리도 가능한 ‘원터치 모닥불용 장작’등을 판매한다.
- [이거 먹어봤니?] 종로상회,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프랜차이즈 종로상회는 잃어버린 봄철 입맛과 기력을 돋우기 위한 신 메뉴 10종을 15일 출시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종로매콤갈비찜, 특수부위주물럭, 수육한판, 종로국밥.특수부위 주물럭은 쉽게 맛볼 수 없는 돼지 관자놀이살과 뽈살을 주재료로 소스에 버무려 직화로 굽기 때문에 돼지고기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종로 모둠수육은 뽈살, 항정살, 오소리감투, 순대 등이 수육으로, 종로 매콤 갈비찜은 천연양념으로 만든 매콤한 소스에 돼지갈비를 재워 찜으로 제공된다. 종로국밥은 돼지고기 순대와 뽈살, 항정살에 돼지사골육수로 끓여서 맛이 일품이다.이밖에 촌돼지 김치찌개 밥상, 수제 떡갈비 밥상, 제육 쌈 밥상, 종로술국, 종로 제육불고기, 계새탕 등도 함께 내놨다. 박정인 종로상회 대표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싱한 맛을 찜과 수육, 숯불구이형태로 변화를 줬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과 요구에 맞춰 메뉴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