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한성대, 영국 창조산업 고등교육기관과 글로벌 창업교육 합의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는 지난 4~6일 영국을 방문해 주요 고등교육기관과 창조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한성대, 영국 창조산업 고등교육기관과 인재양성·글로벌 창업교육 추진 합의. (사진 제공=한성대)한성대는 영국 런던 최대의 직업교육·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Further Education Institution)인 캐피탈씨티칼리지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을 방문해 창조산업분야 글로벌 창업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CCG는 4개 직업교육기관의 연합체로 런던 전역에서 연간 3만5000명을 교육 중이다. 최근에는 런던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창조산업 기술, 녹색기술, 디지털 기술, 관광산업 기술 허브 등에서 기업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한성대와 CCCG는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등 창조산업분야 창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영국 런던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한성대 학생들이 창조산업의 본고장에서 해외창업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한성대는 이번 영국방문을 통해 창조산업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버밍엄시티대(Birmingham City University), 포츠머스대(University of Portmouth)와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서부 산업도시인 버밍엄은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젊은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노력해 인구 40% 이상이 25세 이하인 도시로 거듭났다.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버밍엄시티대학은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분야에서 한성대와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포츠머스대는 약 125억원을 투자한 영국 최대규모의 확장현실(XR) 스튜디오에서 창조·문화 산업 관련 디자인, 패션,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분야 최첨단 교육을 하고 있다. 한성대 역시 패션,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분야에서 대내외적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영국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창조산업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서울시는 창조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창조산업 본고장 영국의 선진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한성대학교가 선도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글로벌 창업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웨이버스, WSCE 2024서 핵심 솔루션 소개…체험 공간 제공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33606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WSCE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선뵀다고 9일 밝혔다. 웨이버스 관계자들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여해 ‘맵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웨이버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엔 총 70여개국, 200여개 도시의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웨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맵픽 △지온파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지온에어엑스(GeOnAirX)를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맵픽’은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구독형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다. 웨이버스의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인 지온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맵픽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지도에 추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온디티’와 ‘지온에어엑스’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심항공교통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이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웨이버스는 이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20여 팀의 해외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들과 자사 솔루션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또 이번 행사엔 웨이버스의 출자사인 에스앤티시스템이 구축에 참여한 투르크메니스탄 아르카닥 스마트시티 관계자들도 참가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웨이버스는 에스앤티시스템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도시 안전, 교통·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시설물 관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웨이버스 관계자는 “웨이버스가 선보인 솔루션은 복잡한 공간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공간 분석 기능과 개발자 지원 도구도 제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웨이버스는 이날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웨이버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핵심 솔루션 선보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웨이버스(336060)(대표이사 김학성)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사진=웨이버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의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웨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맵픽 △지온파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지온에어엑스(GeOnAirX)를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맵픽’은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구독형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다. 웨이버스의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인 지온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맵픽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지도에 추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온디티’와 ‘지온에어엑스’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심항공교통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이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웨이버스는 이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20여 팀의 해외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들과 자사 솔루션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행사에는 웨이버스의 출자사인 에스앤티시스템이 구축에 참여한 투르크메니스탄 아르카닥 스마트시티 관계자들도 참가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웨이버스는 에스앤티시스템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도시 안전, 교통·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시설물 관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관계자는 “웨이버스가 선보인 솔루션은 복잡한 공간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공간 분석 기능과 개발자 지원 도구도 제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증시캘린더]아이언디바이스 공모·웨이비스 수요예측 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아이언디바이스와 키움제9호기업인수목적, 케이비제30호기업인수목적이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웨이비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7호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9월 9일(월)~9월 10일(화)△아이언디바이스 공모-혼성신호 SoC(System-on-Chip) 반도체 기획·설계와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저전력·고성능·고집적 설계에 중점을 두고 직접 개발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외주 생산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 대표 제품으로는 양산단계인 스마트파워앰프·디스플레이사운드앰프 등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화합물반도체용 구동IC 제품도 기술 개발이 차근히 진행돼 사업화의 초기 단계에 있음. -공모가 희망 범위 4900~5700원, 공모금액 최대 171억원. -2023년 매출액 62억원, 영업손실 35억원. △키움제9호기업인수목적 공모-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60억원. ◇9월 9일(월)~9월 13일(금)△웨이비스 수요예측-반도체 관련 패키지 트랜지스터,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 핵심 기술은 GaN RF 반도체 칩(Bare Die), 패키지트랜지스터(Packaged Transistor) 및 모듈(Module) 등 그 응용제품의 제조 기술. 국내 최초·유일 국산화에 성공한 GaN 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 주간사는 대신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1000~1만 2500원, 공모금액 최대 186억원. -2023년 매출액 169억원, 영업손실 95억원. ◇9월 10일(화)~9월 11일(수)△케이비제30호기업인수목적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소프트웨어·게임·모바일 산업,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9월 11일(수)△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7호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59억원.
- "제2의 르세라핌 찾습니다"…쏘스뮤직, 글로벌 오디션
- (사진=쏘스뮤직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르세라핌(LE SSERAFIM)의 뒤를 이을 차기 걸그룹 멤버 선발에 나선다. 쏘스뮤직은 9일 ‘2024 쏘스뮤직 글로벌 오디션’(SOURCE MUSIC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쿄와 방콕, 시드니, 토론토 등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를 돌며 여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오디션 관문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에게는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 계약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신청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2006년 이후 출생한 여성으로, 지원 분야는 보컬과 랩, 댄스, 기타(악기·연기·작곡 등) 등이다.오디션 진행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각 도시에서 오프라인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도시는 서울 외에 오클랜드,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드니, 방콕, 토론토, 밴쿠버,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싱가포르, 프탈링자야 등이다.2024 쏘스뮤직 글로벌 오디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쓰스뮤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30년 김포공항 'UAM 시대' 열린다…2조9640억원 투입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오는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된다. 아울러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김포공항 UAM 이착륙장 등 복합환승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8일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가 오는 9일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예정)됨에 따라 미래 교통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공항 일대는 2021년 12월 국토부가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조건부 선정한 이후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사업타당성조사(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이어 올해 6월 법제처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없이 혁신지구 지정 가능하다’는 법령해석 질의회신을 받은 후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고시돼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2033년 혁신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김포공항은 UAM 이착륙장, S-BRT(간선급행버스) 등 신규 복합환승시설과 기존 도심공항 인프라가 연계된 혁신 신산업 허브가 돼 3만여 개의 일자리와 약 4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포공항 혁신지구는 앞으로 △국·시비 100억 원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 490억원 △민간 2조9050억원 등 총 사업비 2조 9640억원이 투입돼 UAM, S-BRT, 도시철도 등 미래교통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기지로 거듭나게 된다.지하 4층~지상 8층 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되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전체 면적 35만㎡에 3개 블록이 조성된다. 1블록에는 UAM 등 이착륙장 및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서고 2블록은 항공업무시설, 3블록은 첨단산업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아울러 시는 공항과 연계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해 공공·체육·보육시설 등 지역에 부족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 그동안 항공소음 피해와 건축규제 등으로 소외됐던 지역과의 상생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 혁신지구’ 1블록은 2030년, 2·3블록은 2033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도 혁신지구 기본계획 수립(사업시행자), 2026년 건축설계, 2027년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그간 공항시설로 인해 개발 제한, 주변 지역과의 단절 등을 겪었던 김포공항 인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발이익 환원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 허브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에 '건설 팀 코리아' 알린다…'GICC 2024' 개막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주요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오는 10일 개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8일 밝혔다.국토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GICC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30개국 50개 기관의 장·차관과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 등이 공유되며,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건설금융, 철도, 아프리카 협력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7개국 인프라 관련 장·차관과 양자 면담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협력 외교에 나설 예정이다.수출입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과 삼성, 현대, SK, GS 등 민간기업 경영진도 총출동해 해외 발주처와 밀착 교류한다.박 장관은 개막식에서 해외 건설 파트너로서 한국의 역량을 홍보하고, 특히 정부와 공기업이 주택, 도시, 철도, 도로, 해외건설투자개발사업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팀 코리아 위드 유’(Team Korea with You) 협력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박 장관을 좌장으로 11개국 주요 장·차관, CEO 등이 참석하는 고위급 다자회의도 열린다.‘건설금융 투자개발사업(PPP)’을 주제로 한 이 다자회의에서 KIND와 수출입은행은 사업 발굴부터 완성까지 각종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LH는 베트남 신도시 등 최근 도시개발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또 철도 분야 특별 세션은 한국 철도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해외 대규모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이와 함께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등 주요 아프리카 국가 장·차관급 인사와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 개발 계획을 공유하는 ‘한·아프리카 특별세션’을 열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다각화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한다.아시아개발은행 (A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유럽연합(EU)기금 등 다자개발은행(MDB)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개발, 에너지 분야 정책 및 투자 사업을 소개하는 MDB 세미나, 주요 발주기관의 지역별 프로젝트 설명회, 일대일 개별상담회 등도 예정돼 있다.GICC의 각종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은 공식 누리집이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 구로·중화·강북 모아타운 4건 심의 통과…총 8607세대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동 72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등 총 4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구로구 구로동 728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서울시)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다. 모아주택 20개소 추진시 양질의 주택 총 8607세대(임대170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일대는 향후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돼 총1760세대(임대 176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3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469세대에서 1291세대가 늘어난다.용도지역은 제2종(7층 이하)·제2종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고, 도로와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도 확충한다.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도 이뤄진다. 사업가능구역은 노후도 완화, 사업면적 확대, 용도지역 상향에 따라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지역은 사업가능구역에서 제척, 토지등소유자들이 필요 시 개별신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는 2023년 수시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용도지역은 제2종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2787세대(임대 68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구역별(1~2구역) 건축협정을 통해 지하통합부설주차장을 설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특히, 중랑천변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개방형 커뮤니티 가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봉화산로 4길 확폭(8m→12m) 및 중랑역로15길 확폭(6m→12m)을 통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어린이공원, 공공공지도 신설하고 인접 태릉시장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32면)을 설치하는 등 지역에 부족한 생활 시설 확보를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강북구 번동 411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2249세대(임대 443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반경 500미터 이내 수유역(4호선)이 인접하고, 강북경찰서 및 수유북부시장에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모아주택 사업의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강북구 수유동 52-1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811세대(임대 400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좁은 도로와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8m에서 10~12m까지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한다. 대상지 내 기존 공원을 2341㎡에서 3387㎡로 확장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한다.해당 구역 내 사도 1필지를 한 업체가 매입한 뒤 23명에게 지분을 쪼개 거래된 필지는 사업시행구역에서 제외하였다.서울시 관계자는 “모아주택 사업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