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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영국 창조산업 고등교육기관과 글로벌 창업교육 합의
  • 한성대, 영국 창조산업 고등교육기관과 글로벌 창업교육 합의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는 지난 4~6일 영국을 방문해 주요 고등교육기관과 창조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한성대, 영국 창조산업 고등교육기관과 인재양성·글로벌 창업교육 추진 합의. (사진 제공=한성대)한성대는 영국 런던 최대의 직업교육·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Further Education Institution)인 캐피탈씨티칼리지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을 방문해 창조산업분야 글로벌 창업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CCCG는 4개 직업교육기관의 연합체로 런던 전역에서 연간 3만5000명을 교육 중이다. 최근에는 런던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창조산업 기술, 녹색기술, 디지털 기술, 관광산업 기술 허브 등에서 기업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한성대와 CCCG는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등 창조산업분야 창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영국 런던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한성대 학생들이 창조산업의 본고장에서 해외창업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한성대는 이번 영국방문을 통해 창조산업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버밍엄시티대(Birmingham City University), 포츠머스대(University of Portmouth)와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서부 산업도시인 버밍엄은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젊은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노력해 인구 40% 이상이 25세 이하인 도시로 거듭났다.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버밍엄시티대학은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분야에서 한성대와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포츠머스대는 약 125억원을 투자한 영국 최대규모의 확장현실(XR) 스튜디오에서 창조·문화 산업 관련 디자인, 패션,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분야 최첨단 교육을 하고 있다. 한성대 역시 패션,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분야에서 대내외적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영국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창조산업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서울시는 창조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창조산업 본고장 영국의 선진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한성대학교가 선도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글로벌 창업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9 I 김윤정 기자
웨이버스, WSCE 2024서 핵심 솔루션 소개…체험 공간 제공
  • 웨이버스, WSCE 2024서 핵심 솔루션 소개…체험 공간 제공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33606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WSCE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선뵀다고 9일 밝혔다. 웨이버스 관계자들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여해 ‘맵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웨이버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엔 총 70여개국, 200여개 도시의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웨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맵픽 △지온파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지온에어엑스(GeOnAirX)를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맵픽’은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구독형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다. 웨이버스의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인 지온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맵픽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지도에 추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온디티’와 ‘지온에어엑스’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심항공교통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이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웨이버스는 이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20여 팀의 해외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들과 자사 솔루션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또 이번 행사엔 웨이버스의 출자사인 에스앤티시스템이 구축에 참여한 투르크메니스탄 아르카닥 스마트시티 관계자들도 참가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웨이버스는 에스앤티시스템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도시 안전, 교통·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시설물 관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웨이버스 관계자는 “웨이버스가 선보인 솔루션은 복잡한 공간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공간 분석 기능과 개발자 지원 도구도 제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웨이버스는 이날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4.09.09 I 박순엽 기자
웨이버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핵심 솔루션 선보여
  • 웨이버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핵심 솔루션 선보여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웨이버스(336060)(대표이사 김학성)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사진=웨이버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의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웨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맵픽 △지온파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지온에어엑스(GeOnAirX)를 소개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맵픽’은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구독형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다. 웨이버스의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인 지온파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맵픽은 다양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지도에 추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온디티’와 ‘지온에어엑스’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심항공교통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이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웨이버스는 이날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20여 팀의 해외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들과 자사 솔루션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행사에는 웨이버스의 출자사인 에스앤티시스템이 구축에 참여한 투르크메니스탄 아르카닥 스마트시티 관계자들도 참가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웨이버스는 에스앤티시스템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도시 안전, 교통·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시설물 관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관계자는 “웨이버스가 선보인 솔루션은 복잡한 공간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공간 분석 기능과 개발자 지원 도구도 제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9 I 이정현 기자
'월드스타'가 망친 오페라 '토스카'…세종문화회관 "강력 항의"
  • '월드스타'가 망친 오페라 '토스카'…세종문화회관 "강력 항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출연해 화제가 됐던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의 마지막 날 공연이 게오르규의 무성의한 태도로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에서 토스카 역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오른쪽), 카바라도시 역 테너 김재형이 주요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8일 세종문화회관과 공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 3막에서 카바라도시 역을 맡은 테너 김재형이 ‘토스카’의 유명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을 두 번 불렀다. 객석에서 환호가 이어지자 앙코르 무대를 선사한 것이다.이때 게오르규가 무대에 난입해 테너의 앙코르에 항의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게오르규는 “이 공연은 리사이틀이 아니다. 나를 존중해달라”라며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오르규는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한참 뒤 무대에 등장했지만 일부 관객이 야유를 보내자 인사도 없이 곧바로 퇴장했다.이와 관련해 세종문화회관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안젤라 게오르규 측에 강력한 항의 표시와 함께 한국 관객에 대한 사과를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공연 앙코르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즉석 결정해서 진행한 것으로 앙코르가 진행 중인 무대 위에 출연자가 등장하여 항의를 표현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이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은 해외에서 발생했던 유사한 사례들의 처리 내용을 참고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오페라에서 앙코르는 극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주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유명 성악가의 경우 관객 요청에 따라 앙코르를 하기도 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지난해 공연한 ‘투란도트’에서는 테너 이용훈이 칼라프 왕자의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관객의 앙코르 요청으로 두 번 불렀다.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지난 8월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토스카’ 장인으로 알려진 게오르규의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게오르규는 테너 김재형(카바라도시 역),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스카르피아 역)과 함께 5일 첫 공연과 8일 마지막 공연에 출연했다. 5일 공연에서 게오르규는 과거와 같은 기량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원숙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그러나 결국 8일 마지막 공연에서 예상 밖 해프닝을 빚으며 한국 관객에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겼다.게오르규는 1992년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와 199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연이어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을 맡아 데뷔한 세계적인 성악가다. 2001년 브누아 자코 감독의 오페라 영화 ‘토스카’에 출연해 토스카 역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데뷔 30주년이던 2022년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토스카’를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게오르규가 오페라 공연 도중 앙코르에 항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게오르규는 2016년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한 ‘토스카’에서도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별은 빛나건만’을 두 번 부르자 이에 항의하며 무대에 한참 동안 등장하지 않았다.
2024.09.08 I 장병호 기자
갓기 '정동원', 미모 센터 '미연'… 신규 TV 예능 동반 출격
  • 갓기 '정동원', 미모 센터 '미연'… 신규 TV 예능 동반 출격
  • (사진=ENA, E채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과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ENA와 E채널은 8일 정동원과 미연이 동반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 Z)이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시골간 Z’는 MZ세대 방식의 시골 여행기를 다룬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골 마을의 앰배서더를 목표로 출연진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갓기’ 정동원과 ‘미모 센터’ 미연은 신박한 힙트로 챌린지에 과몰입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골 어르신들과 세대공감 게임에 나선 정동원이 난생처음 듣는 단어들에 당황, 제작진을 향해 “이 게임 안 하면 안되냐”고 읍소하자 미연이 “그런 게 어디있냐”며 맞섰다는 후문. 미연은 이어 “그걸 모르는 게 잘못”이라는 일침까지 날리며 정동원의 말문을 막히기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정동원과 미연 등 출연진이 새로운 포맷의 게임에 과몰입하면서 촬영 내내 쉴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며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세대 공감 웃음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09.08 I 이선우 기자
아이언디바이스 공모·웨이비스 수요예측 등
  • [증시캘린더]아이언디바이스 공모·웨이비스 수요예측 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아이언디바이스와 키움제9호기업인수목적, 케이비제30호기업인수목적이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웨이비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7호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9월 9일(월)~9월 10일(화)△아이언디바이스 공모-혼성신호 SoC(System-on-Chip) 반도체 기획·설계와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저전력·고성능·고집적 설계에 중점을 두고 직접 개발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외주 생산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 대표 제품으로는 양산단계인 스마트파워앰프·디스플레이사운드앰프 등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화합물반도체용 구동IC 제품도 기술 개발이 차근히 진행돼 사업화의 초기 단계에 있음. -공모가 희망 범위 4900~5700원, 공모금액 최대 171억원. -2023년 매출액 62억원, 영업손실 35억원. △키움제9호기업인수목적 공모-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자동차, 소재, 바이오·의료, 에너지,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60억원. ◇9월 9일(월)~9월 13일(금)△웨이비스 수요예측-반도체 관련 패키지 트랜지스터,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 핵심 기술은 GaN RF 반도체 칩(Bare Die), 패키지트랜지스터(Packaged Transistor) 및 모듈(Module) 등 그 응용제품의 제조 기술. 국내 최초·유일 국산화에 성공한 GaN 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 주간사는 대신증권. -공모가 희망 범위 1만 1000~1만 2500원, 공모금액 최대 186억원. -2023년 매출액 169억원, 영업손실 95억원. ◇9월 10일(화)~9월 11일(수)△케이비제30호기업인수목적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첨단 그린도시,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소프트웨어·게임·모바일 산업,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9월 11일(수)△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7호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 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 수송 시스템, 탄소 저감 에너지, 고도 물 처리, 방송 통신 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반도체,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59억원.
2024.09.08 I 박순엽 기자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오는 25~27일 DDP 개최
  •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오는 25~27일 DDP 개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27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AFHC는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이번 10차 총회 주제는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다. 총회 첫날 도시 시장단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헬스 리더스포럼’을 시작으로 사흘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도시 간 건강정책 파트너십 구축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전문가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이 건강 도시정책을 제안하고 교류하는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가 열린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첫날인 25일 개막식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위상과 리더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비전 발표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120만명 이상의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시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손목닥터9988’ △걸어서 5분 안에 녹색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 프로젝트’ △대중교통 요금 부담 완화는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등 건강도시 서울 실현 전략을 공유한다. 또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는 모든 도시의 미래 비전이자 지향점이라며 건강과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상의 행복과 건강한 노화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를 밝힐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선 수잔 메르카도 WHO WPRO 서태평양지역 부사무처장과 이진형 스탠퍼드대 생명공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창의적 발전 건강도시, 건강도시 발전상 등 8개 분야, 9개 도시에 대한 시상식도 25일 진행된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되는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코로나19 이후 건강도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서울의 스마트 헬스케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각 도시 간 우수 건강정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8 I 양희동 기자
2030년 김포공항 'UAM 시대' 열린다…2조9640억원 투입
  • 2030년 김포공항 'UAM 시대' 열린다…2조9640억원 투입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오는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된다. 아울러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김포공항 UAM 이착륙장 등 복합환승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8일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가 오는 9일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예정)됨에 따라 미래 교통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공항 일대는 2021년 12월 국토부가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조건부 선정한 이후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사업타당성조사(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이어 올해 6월 법제처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없이 혁신지구 지정 가능하다’는 법령해석 질의회신을 받은 후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고시돼 사업의 물꼬가 트였다.2033년 혁신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김포공항은 UAM 이착륙장, S-BRT(간선급행버스) 등 신규 복합환승시설과 기존 도심공항 인프라가 연계된 혁신 신산업 허브가 돼 3만여 개의 일자리와 약 4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포공항 혁신지구는 앞으로 △국·시비 100억 원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 490억원 △민간 2조9050억원 등 총 사업비 2조 9640억원이 투입돼 UAM, S-BRT, 도시철도 등 미래교통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기지로 거듭나게 된다.지하 4층~지상 8층 규모 복합시설로 조성되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전체 면적 35만㎡에 3개 블록이 조성된다. 1블록에는 UAM 등 이착륙장 및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서고 2블록은 항공업무시설, 3블록은 첨단산업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아울러 시는 공항과 연계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해 공공·체육·보육시설 등 지역에 부족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 그동안 항공소음 피해와 건축규제 등으로 소외됐던 지역과의 상생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 혁신지구’ 1블록은 2030년, 2·3블록은 2033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도 혁신지구 기본계획 수립(사업시행자), 2026년 건축설계, 2027년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그간 공항시설로 인해 개발 제한, 주변 지역과의 단절 등을 겪었던 김포공항 인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발이익 환원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김포공항 일대가 미래교통 허브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8 I 이배운 기자
해외에 '건설 팀 코리아' 알린다…'GICC 2024' 개막
  • 해외에 '건설 팀 코리아' 알린다…'GICC 2024' 개막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주요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오는 10일 개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8일 밝혔다.국토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GICC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30개국 50개 기관의 장·차관과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 등이 공유되며,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건설금융, 철도, 아프리카 협력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7개국 인프라 관련 장·차관과 양자 면담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협력 외교에 나설 예정이다.수출입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과 삼성, 현대, SK, GS 등 민간기업 경영진도 총출동해 해외 발주처와 밀착 교류한다.박 장관은 개막식에서 해외 건설 파트너로서 한국의 역량을 홍보하고, 특히 정부와 공기업이 주택, 도시, 철도, 도로, 해외건설투자개발사업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팀 코리아 위드 유’(Team Korea with You) 협력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박 장관을 좌장으로 11개국 주요 장·차관, CEO 등이 참석하는 고위급 다자회의도 열린다.‘건설금융 투자개발사업(PPP)’을 주제로 한 이 다자회의에서 KIND와 수출입은행은 사업 발굴부터 완성까지 각종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LH는 베트남 신도시 등 최근 도시개발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또 철도 분야 특별 세션은 한국 철도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해외 대규모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이와 함께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등 주요 아프리카 국가 장·차관급 인사와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 개발 계획을 공유하는 ‘한·아프리카 특별세션’을 열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다각화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한다.아시아개발은행 (A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유럽연합(EU)기금 등 다자개발은행(MDB)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개발, 에너지 분야 정책 및 투자 사업을 소개하는 MDB 세미나, 주요 발주기관의 지역별 프로젝트 설명회, 일대일 개별상담회 등도 예정돼 있다.GICC의 각종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은 공식 누리집이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2024.09.08 I 박경훈 기자
권용재 고양시의원,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선도 기틀 마련
  • 권용재 고양시의원,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선도 기틀 마련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고양시의 계획이 탄력을 받는다.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6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권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식사·풍산·고봉)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장일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권용재 의원.(사진=고양특례시의회 제공)도심항공교통은 포화 상태에 이른 도시의 도로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미래형 교통시스템으로 화물 뿐만 아니라 사람의 운송을 포함하는 도심 내의 소형 항공교통 산업이다.권 의원이 마련한 이번 조례는 상위법의 개념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고양시장이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제반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이를 위한 재정지원의 근거를 담았다.도심항공교통은 최근 들어 지리적 산업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권 의원의 조례안은 고양시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 고양시는 산업의 유지, 보수, 운영을 뜻하는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ng) 분야에서 도심항공교통 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권용재 의원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이 고양시의 차세대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마련했다”며 “자족도시로의 변모가 필요한 고양시가 미래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I 정재훈 기자
9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여전한 상승세
  • 9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여전한 상승세[부동산 라운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9월 들어서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셋값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 최근 1년 이상 올랐고,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13주 연속 상승 중이다. 다만 금주부터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전방위 대출규제가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효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마저도 매매가격 흐름이 둔화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를 지속적으로 자극 중인 전세시장부터 안정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고 있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라 전주 대비 0.01%p 상승폭을 높였다. 일반아파트가 0.03%, 재건축이 0.04% 뛰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씩 올랐다.서울 25개구 중 하락한 곳은 전무했으며 절반 이상인 16곳에서 가격이 올랐다. △마포(0.13%) △강동(0.09%) △성동(0.06%) △은평(0.04%) △동작(0.04%) △강남(0.04%)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동탄(0.03%) △분당(0.01%) 등이 경기ㆍ인천은 △인천(0.06%) △구리(0.03%) △수원(0.02%) △성남(0.02%) △화성(0.01%) △광명(0.01%) 등에서 올랐다.수도권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 시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에서 전주 대비 상승폭을 다소 키웠다. 금주 서울이 0.03%, 신도시가 0.01%, 경기·인천이 0.02% 상승했다.서울은 강동(0.13%), 중랑(0.12%), 동대문(0.12%) 등이 주간 0.10% 이상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는 △관악(0.08%) △성동(0.07%) △강남(0.05%) △용산(0.04%) △마포(0.04%) △노원(0.04%) △구로(0.04%)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대부분 보합(0.00%) 나타냈으며 △동탄(0.08%) △평촌(0.01%) 등이 상승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안산(0.09%) △인천(0.08%) △구리(0.07%) △의왕(0.02%) △수원(0.02%) 등이 상승했다.전문가들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같은 상황에서 섣부른 대출 규제는 오히려 전월세 가격 상승만 부추길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서울의 아파트 거래 움직임을 살펴보면 매매거래량이 뛰는 만큼 전세와 월세 등 임대차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즉 당장의 주거문제가 매매나 전월세를 통해서만 해결되는 만큼 매매시장의 대출규제가 강화될수록 전월세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의 전월세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 대출 등 금융 정책에서 디테일한 관리 역량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09.06 I 박지애 기자
구로·중화·강북 모아타운 4건 심의 통과…총 8607세대 공급
  • 구로·중화·강북 모아타운 4건 심의 통과…총 8607세대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동 72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등 총 4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구로구 구로동 728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서울시)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다. 모아주택 20개소 추진시 양질의 주택 총 8607세대(임대170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일대는 향후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돼 총1760세대(임대 176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3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469세대에서 1291세대가 늘어난다.용도지역은 제2종(7층 이하)·제2종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고, 도로와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도 확충한다.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도 이뤄진다. 사업가능구역은 노후도 완화, 사업면적 확대, 용도지역 상향에 따라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지역은 사업가능구역에서 제척, 토지등소유자들이 필요 시 개별신축이 가능하도록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는 2023년 수시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용도지역은 제2종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2787세대(임대 68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구역별(1~2구역) 건축협정을 통해 지하통합부설주차장을 설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특히, 중랑천변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개방형 커뮤니티 가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봉화산로 4길 확폭(8m→12m) 및 중랑역로15길 확폭(6m→12m)을 통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어린이공원, 공공공지도 신설하고 인접 태릉시장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32면)을 설치하는 등 지역에 부족한 생활 시설 확보를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강북구 번동 411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2249세대(임대 443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반경 500미터 이내 수유역(4호선)이 인접하고, 강북경찰서 및 수유북부시장에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모아주택 사업의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강북구 수유동 52-1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811세대(임대 400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좁은 도로와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8m에서 10~12m까지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한다. 대상지 내 기존 공원을 2341㎡에서 3387㎡로 확장해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한다.해당 구역 내 사도 1필지를 한 업체가 매입한 뒤 23명에게 지분을 쪼개 거래된 필지는 사업시행구역에서 제외하였다.서울시 관계자는 “모아주택 사업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9.06 I 이윤화 기자
의정부 민락-고산 연결 도로교통여건 개선에 '투트랙전략'
  • 의정부 민락-고산 연결 도로교통여건 개선에 '투트랙전략'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민락·고산 택지개발지구 도로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민락지구와 고산지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진행하는 동시에 단기간 대안이 될 수 있는 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지난 3일 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개설 사업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이 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경기 의정부시는 5일 오후 고산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 및 민락 톨게이트(TG) 연결도로 개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민락~고산 연결도로’는 의정부 동부권의 민락1·2택지개발지구의 산들마을앞삼거리와 고산택지개발지구 내 훈민중학교 앞 문충로와 서광로가 만나는 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 사업이다.이 도로는 민락과 고산 두 택지개발지구 사이에 있는 부용산을 터널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현재 같은 지점 이동하는데 최단거리인 3.7㎞를 돌아가야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민락지구(왼쪽상단 보라색)와 고산지구(오른쪽하단 연두색)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빨간색 선)건설 계획도.(지도=의정부시)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 중 하나였던 신숙주 선생 묘에 대한 경기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지난 6월 통과한 만큼 이제 남은 과제는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사업비 확보다.시는 ‘민락~고산 연결도로’를 추진하는 동시에 단기간에 교통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락톨게이트 회차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민락·고산 지구 도로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쓰는 셈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전담 조직을 운영,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 국토교통부 담당자들과 수차례 협의하고 교통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고산지구 방향의 우회전 차로를 신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개선 계획도.(지도=의정부시 제공)시는 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공사가 완료되면 단기적으로 민락~고산 연결도로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극심한 교통불편을 겪는 코스트코 인근 송양로 주변의 지·정체 문제가 완화돼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내년 12월 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개통을 목표로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동근 시장은 “민락톨게이트 회차로 개선으로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I 정재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 '우수디자인' 선정
  • HDC현대산업개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 '우수디자인' 선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거브랜드가 2024년 굿디자인어워드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 전경.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의 주거브랜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가 2024년 굿디자인어워드 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15만㎡ 규모의 대단지로 대규모 시그니처파크 2곳과 테마 정원 5곳으로 조성됐다. ‘원더풀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에는 수경시설과 미술작품이 설치돼 있고, 아이파크 라운지 등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이 열린다.테마 정원 5곳(웰컴포레스트·어반가든·부티크가든·슬로우가든·와일드캐넌)은 단지 전역에 각기 다른 분위기로 조성돼있으며 계절별로 다채로운 경험과 휴식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이번 시상식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 시그니처파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도심 속에서 초대형 단지만이 품을 수 있는 절정의 자연을 입주민에게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이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도시의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아파트 단지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 자연이 주는 다양함을 느끼고 입주민끼리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경 공간을 가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인 GD 상품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채롭고 감각적인 조경 디자인을 담는 것은 물론, 입주민 모두 시그니처파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쾌적한 조경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9.05 I 이윤화 기자
'뱅크시의 전화박스' 이곳에서 첫 공개됩니다…아이콘스 오브 어반 아트
  • '뱅크시의 전화박스' 이곳에서 첫 공개됩니다…아이콘스 오브 어반 아트
  • '아이콘스 오브 어반 아트(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포스터. 중구문화재단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도시미술 전시회 ‘아이콘스 오브 어반 아트(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다음달 2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열린다.중구문화재단은 유럽 최대 규모 도시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독일 최초 어반아트 미술관 ‘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MUCA)’와 협력한 이번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도시의 벽, 도로, 다리 등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어반아트는 21세기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미술의 혁신적 표현을 조망하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전시에서는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제이알(JR),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리차드 햄블턴(Richard Hambleton) 등 어반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전시에서는 뱅크시가 2006년 4월 런던 소호의 골목에 설치한 ‘훼손된 전화박스(Vandalised Phone Box)’를 전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이밖에도 72점 작품을 3개 관에 전시한다.전시는 내년 2월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 등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5 I 이혜라 기자
尹 “광주, AI·모빌리티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육성”
  • 尹 “광주, AI·모빌리티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육성”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광주를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8번째로 진행한 민생토론회 행선지로 광주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광주를 공식 방문한 것은 지난 5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방문한 이후 110일 만이다. 민생토론회 차원에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재 양성”이라며 “지난 대선 때 약속했던 대로 AI 영재고가 2027년에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광주의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AI와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투자 지원과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약속했던 광주 송정에서 영암까지 47㎞에 이르는 아우토반 초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 도로가 건설되면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의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산업 등과 같은 첨단 기술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7월에 지정한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 단지에도 향후 5년간 534억을 투자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며 “광산구 일원 100만평(330만5785㎡) 규모의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에 그린벨트와 같은 입지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광주를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건설에도 속도를 낸다. 윤 대통령은 “광주의 국제적 문화예술 위상을 위해 2027년까지 1181억 원을 투입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겠다”며 “과거 기피시설이었던 상무 소각장 부지에 내년까지 516억 원을 투자해 광주대표도서관을 건립하고, 이 부지에 2028년까지 436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 도자문화관 건립에도 나선다. 윤 대통령은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내년까지 299억 원을 투입해 도자문화관을 건립해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망라하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들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교통, 의료시설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윤 대통령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 관련해 광주시의 간선급행버스(BRT) 구축 등 교통 접근성 개선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광주, 전남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질 권역 중추병원을 육성하고, 수도권 못지않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료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을 주제로 열린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9.05 I 김기덕 기자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이주택지 광명 배정” 요구 집회
  •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이주택지 광명 배정” 요구 집회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3기 신도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내 광명 거주 주민들이 이주자택지를 광명으로 배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가 5일 광명시청 앞에서 이주자택지 광명 배정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광명시흥지구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는 5일 광명시청 앞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광명시 주민의 이주자택지 배정은 광명시에 한정한다’는 원칙을 즉각적으로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부가 개최한 토지이용계획 설명회에서 시흥으로의 이주자택지 배정 가능성이 거론되자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이날 집회에서 윤승모 위원장은 “이주자택지 제도는 공공 목적으로 토지와 주택을 빼앗기는 원주민의 고향 재정착 의미도 있는 만큼 당연히 원래 살던 동네 근처에 배정해 주는 게 맞다”며 “광명시흥지구의 광명 쪽 마을과 시흥 쪽 마을은 지리적으로만 연접해 있을 뿐 경제적 사회적 행정적 동질성이 극히 희박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광명시흥지구는 하나의 지구여서 광명과 시흥 구분 없이 전체를 대상으로 이주자택지를 신청받는 게 원칙”이라며 “하지만 현재 광명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 중으로 어떠한 사항도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특히 주민들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추진에 사보타주 투쟁 등 집단 행동을 예고하고 나서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한편 이주자택지는 지구지정발표(공람공고) 1년 전부터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해온 원주민들에게 택지를 조성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제도다.
2024.09.05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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