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31건

'돌싱글즈4' 리키X하림, 동거 후 갈등…지미, 희진 부모님 첫 만남
  • '돌싱글즈4' 리키X하림, 동거 후 갈등…지미, 희진 부모님 첫 만남
  • (사진=MBN ‘돌싱글즈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4’ 리키, 하림 커플이 동거 생활에서 어긋난 성향 차이를 보였다.지난 15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지미와 희진, 리키와 하림, 제롬과 베니타의 현실적인 동거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돌싱글즈4’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1주차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5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6위,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 5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2위(‘돌싱글즈4’ 하림)와 4위(‘돌싱글즈4’ 소라), 9위(‘돌싱글즈4’ 제롬)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앞서 하림의 ‘X(전 남편)’와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가졌던 리키, 하림은 동거 중 처음으로 세 아이 없이 단둘만의 아침을 맞았다. 미팅이 코앞인 하림은 급한 마음에 침대 위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반면, 리키는 침대에서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정반대의 성향 차이를 보였다.이후 하림의 시애틀 친구와의 점심 식사에서 리키는 “제가 (하림을) 진짜 많이 좋아해요”라면서도 “나는 깔끔한 편인데, 하림의 집을 보고 사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하림을 은근히 서운하게 만들었다. 또한 리키는 “(우리의 관계가) 허니문 단계는 지났다”고 말했고, 이에 하림은 “난 몰랐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사진=MBN ‘돌싱글즈4’)두 사람은 공원에서 대화를 나눴다. 하림은 과묵한 리키를 향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리키는 “질문을 못 알아듣겠어, 직접적으로 얘기해”라고 답했다. 결국 하림은 “우리 둘이 있을 때는 말을 좀 더 해야 한다. 가끔은 전기충격 같은 자극이 필요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리키는 “너 진짜 4차원이야”라며 웃어넘기면서도 “시애틀을 떠나는 건 어떻게 생각해?”라며 재혼을 염두에 둔 질문을 던졌다. 하림은 “이제는 더운 지역에서 활동적인 생활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고 알쏭달쏭하게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5MC는 “두 사람의 성향이나 가치관이 많이 다르긴 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경기도 화성에서 동거를 시작한 ‘뉴욕 남자, 밴쿠버 여자’ 지미, 희진은 희진의 부모님을 집으로 초대했다. 지미는 희진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박대구이’를 미리 구워놓는 정성을 보여 어머니를 기쁘게 했다. 그러나 희진의 아버지는 지미를 보자마자 “딸 남자친구니까 내가 말 놓는다”라며 “지미 네가 좋은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라고 말해 두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었다.‘22년 차 기러기 아빠’인 희진의 아버지는 “너희가 장거리 커플이라 현실적으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앞서가는 이야기인지는 몰라도, 결혼하지 않고 동거만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단호히 말했다. 희진의 어머니도 “희진이가 ‘반드시 결혼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이전 결혼이) 지나간 건 지나간 일”이라며 “지미가 희진이의 생각을 잘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지미는 희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희진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 (희진에게) 부담 주지 않는 선에서 잘 이야기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부모님이 떠난 뒤, 두 사람은 “수고했어”라고 서로를 토닥인 뒤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제롬, 베니타는 ‘동거 하우스’인 제롬의 집에 ‘돌싱하우스’ 친구들인 듀이, 소라, 지수, 톰을 불러 조촐한 파티를 했다. 어느덧 서로를 “자기”라고 부르는 제롬, 베니타의 모습에 친구들은 부러워했다. 이에 제롬은 “식당에서 밥 먹고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 극장에서 키스도 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제롬과 베니타는 영상 4도의 쌀쌀한 날씨에 ‘캠핑 데이트’를 떠났다. 제롬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이를 알 리 없는 베니타는 제롬의 어색한 행동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또 텐트를 칠 때도 두 사람은 조립 방법으로 이견을 보였다.제롬은 다시 차근차근 텐트를 조립하는가 하면, 귀에 꽃까지 달고 재롱을 부려 베니타를 웃게 했다. 베니타는 “(제롬이) 성격이 유쾌해서 그런지, (캠핑장에서) 잘 헤쳐나가는 모습이 의외였다”며 “플러스 5점”을 외쳤다.방송 말미 예고에는 마지막 ‘포차 데이트’에서 최종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지미, 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캠핑 마지막 밤 대화에서 “제롬의 욱하는 성격이 걱정된다”고 털어놓는 베니타의 인터뷰에 이어, 리키, 하림 커플이 대화 도중 언성을 높이는 현장이 예고돼 최종 선택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돌싱글즈4’ 마지막회는 3부작으로 확대 편성돼 120분으로 방송되며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0.16 I 최희재 기자
"찬바람 불기 기다렸다"…몸 푸는 호빵·국물라면
  • "찬바람 불기 기다렸다"…몸 푸는 호빵·국물라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식품업계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겨울 대표 간식인 호빵의 편의점 판매량은 이미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매콤한 국물을 앞세운 라면 신제품들도 속속 인기 광고모델을 선정하며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서다.서울 한 편의점 찜기 속의 호빵.(사진=연합뉴스)11일 BGF리테일(282330)에 따르면 CU는 이달 1~9일 호빵 매출이 직전 동기간(9월 22~30일) 대비 무려 157.3% 급증했다. 다른 국내 주요 편의점인 GS리테일(007070)의 GS25 역시 같은 기간 호빵 매출이 52.9% 큰 폭 늘었다.지난달 말까지 최고기온 기준 30도를 육박하던 날씨가 10월 들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선선해지자 겨울 대표 간식인 호빵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호빵 외에도 겨울을 겨냥한 식음료 제품들의 판매량도 최근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CU의 군고구마 매출은 64.7% 증가했고 즉석오뎅(59.5%), 쌍화음료(58.9%), 꿀물(45.2%), 즉석원두커피(20.5%), 두유(11.0%)도 매출이 9월 말 대비 10월 초 두 자릿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호빵시장 점유율 90% 내외(닐슨코리아 집계 지난해 말 기준)인 SPC삼립은 지난 4일 삼립호빵 광고 모델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며 본격적인 성수기 공략에 돌입했다. ‘국가대표 겨울왕자’ 차준환과 ‘국가대표 겨울간식’ 삼립호빵의 만남을 콘셉트로 이달 중순 TV CF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 ‘디저트’·‘식사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팥·야채·피자호빵 외에도 ‘디저트 호빵(대파크림치즈호빵·황치즈호빵)’, ‘식사형 호빵(화르륵떡볶이호빵·마라찜닭호빵·고추잡채호빵·멕시카나 고메치킨호빵)’ 등 제품군을 총 17종으로 대폭 확대했다.따뜻한 국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라면업계의 ‘매운라면’ 경쟁도 다시금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라면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빨간 국물 라면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며 “빨간 국물 라면 신제품은 통상 날씨가 선선해지기 전인 7~8월께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가을·겨울 판매 성과가 그 제품의 연착륙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신라면 더 레드’ 한정 판매를 진행한 농심(004370)은 거의 대부분의 물량이 완판되면서 해당 제품 정식 출시를 검토 중이다. 오뚜기(007310)와 삼양식품(003230)도 8월 각각 선보인 ‘마열라면’, ‘맵탱’이 성공적인 초반 성과를 올리면서 최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전에 돌입한 양상이다. 출시 40일만에 4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 마열라면은 배우 황정민을, 출시 30일만에 300만개 판매고를 올린 맵탱은 배우 정호연을 각각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TV CF를 공개했다.밀키트 업체들도 쌀쌀한 날씨 국물 요리 수요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최근 ‘볼케이노 마라전골’과 ‘얼큰 소고기 샤브샤브&칼국수’를 선보인 프레시지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속에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얼큰한 국물에 다채로운 토핑을 더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 밀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 혜택 눌러 담은 ‘신세계 패밀리.ZIP’…압축 풀어보세요"
  • "쇼핑 혜택 눌러 담은 ‘신세계 패밀리.ZIP’…압축 풀어보세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패밀리.ZIP’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 패밀리ZIP 행사. (사진=신세계)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와 신세계의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까지 60여 개 브랜드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신세계 패밀리.ZIP’은 신세계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로, 여러 장르와 브랜드의 쇼핑 혜택을 꼭꼭 눌러 담았다는 의미에서 압축 파일 확장자 ’.ZIP‘을 이름에 넣었다.가을 · 겨울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패션 브랜드는 10~20%씩 할인하는 ‘브랜드데이’를 펼친다.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등 패션 브랜드부터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브랜드데이 기본 할인에 일부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곳도 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10% 브랜드데이 할인에 상품별로 30~40% 중복 할인을 하고, 엠포리오아르마니 역시 2023 가을 · 겨울 컬렉션 10% 기본 세일에 고가 품목은 10%를 추가로 할인한다.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매장인 ‘팩토리스토어’는 최대 7%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찬바람에 민감해진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코르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포함해 8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인기 제품을 묶어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 세트와 풍성한 샘플 제공 혜택도 마련했다.딥티크에서는 베이 캔들&룸스프레이 세트(19만3000원), 로라 메르시에에서는 플로리스 뤼미에르 쿠션 세트(10만원),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세트(6만1200원)를 만나볼 수 있다.샘플도 아낌없이 제공한다. 바이레도에서 오드 퍼퓸 베스트 5종 가운데 하나를 구매하면 미니어처 향수(8ml) 또는 핸드크림 정품 용량(100ml)을 증정한다. 까사미아는 소파 등 인기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벨로니 3인 소파(101만5000원), 뉴로건 리클라이너 4인/3인(319만5000원/265만 5000원) 등이다.자주는 신세계 앱에서 1만원 할인 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또 인기 침구류와 파자마 세트를 40~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신세계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은 더 풍성한 사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신세계 제휴카드로 까사미아에서 구매 시, 백화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를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 증정한다.패션·코스메틱·푸드 브랜드와 피숀에서는 최대 7%를, 신세계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는 최대 5%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브랜드가 할인과 사은 이벤트를 총 집약해 준비한 행사”라며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겨울 패션은 물론 혼수나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까지 알찬 쇼핑 혜택을 누리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I 백주아 기자
낙엽지는 가을, 습도 관리에 신경 쓰세요!
  • 낙엽지는 가을, 습도 관리에 신경 쓰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며 전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설악산, 덕유산 등 일부 산간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대기 중 상대습도가 점점 낮아지고 차가워지며 날씨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에 여러 영향을 주게 된다.상대습도가 낮아지면 코를 비롯해 기관지나 호흡기가 건조해져 점액 분비 감소로 바이러스 등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방어막 기능이 저하되어 감기나 독감에 쉽게 걸린다. 특히 천식,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한 등 기존 호흡기 질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동병원 호흡기내과 이규민 과장은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지만 활동하는 공간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다”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는 기본이며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고 섬모 기능이 원활하도록 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계절과 상관없이 실내 환경에서는 온도 12∼22도, 습도 40∼60%일 때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몸이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입술이 트고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 땀이 증발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해 아토피나 천식 등에 노출될 수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봄·가을 19∼23도, 습도 50%, 여름 24∼27도, 습도 60%, 겨울 18∼21도 40%가 좋다. 건강한 삶을 위해 주로 활동하는 곳에는 온·습도계를 구비해 객관적으로 확인하도록 한다.가습기는 가장 효과적으로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반면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수돗물 사용 시 하루 전에 미리 받아둔 물을 사용하거나 한번 끓여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서 1m 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고 사람으로부터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고 적정 시간 동안만 사용하도록 한다.사용 후 베이킹소다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세척하며 완전히 건조해야한다. 가습기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솔방울, 식물, 숯, 젖은 빨래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하루 3번 10분 정도는 외부 공기가 실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며 실내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도록 한다.습도 관리와 더불어 수분 섭취에 신경 쓰도록 하며 독감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은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며 감기나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도록 한다.가습기.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2023.10.08 I 이순용 기자
2타 차→5타 차로, 김효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예약
  • 2타 차→5타 차로, 김효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예약
  • 김효주.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타 차에서 5타 차 선두로. 김효주(28)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예약했다.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했으나 2위 그룹과 타수 차는 2라운드까지 2타 차에서 이날 5타로 벌어지면서 우승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사라 켐프(호주)와 렉시 톰슨(미국)이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다.첫날부터 7타를 줄이면서 2타 차 선두로 나선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10언더파 고지에 올라 계속해서 2타 차 선두를 지켰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5타 차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낸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6월 숍라이트 클래식과 8월 프리드 그룹 여자 스코티시 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우승은 못했지만, 준우승 2회 포함 8차례 톱10에 드는 꾸준한 활약을 하면서 평균타수(69.79타)와 그린적중률(74.37%), 라운드 언더파 회수(46회)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경기 초반엔 6번홀까지 보기만 2개 적어내면서 주춤했다. 비가 내리고 날씨도 쌀쌀해진 탓에 정상적인 경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날도 장기인 아이언샷을 앞세워 이후 버디 사냥에 속도를 냈다. 악조건 속에서도 18차례 시도해 11번 그린에 올리면서 61.1%의 그린적중률을 기록했다. 4번(파4)과 6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낸 김효주는 7번홀(파3)에서 파를 기록한 뒤 8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냈다. 그 뒤 13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였고, 14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15번(파4)과 16번홀(파3)에선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남은 홀은 파를 지켰다. 유소연(33)은 이날만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3언더파 68타가 이날 데일리 베스트다. 유소연과 함께 프리다 시널트(스웨덴)가 3타씩 줄였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아타야 티띠꾼(택구)은 공동 8위(이상 3언더파 210타)에 자리했으나 김효주와는 8타 차여서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2023.10.08 I 주영로 기자
“와, 대박이다” 일제히 함성…가을밤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
  • “와, 대박이다” 일제히 함성…가을밤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
  • [이데일리 황병서 이영민 기자] “와, 대박이다.”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사진=뉴스1)7일 오후 7시 20분.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기 시작하자 시민들의 함성이 일제히 터졌다. 서울의 이날 최저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쌀쌀했지만, ‘2023 서울세계 불꽃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이날 오후 7시 불꽃축제 개막식이 시작됐다. 쌀쌀한 저녁 날씨 속에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사회자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대형 불꽃이 하늘로 솟아 공중에서 활짝 터졌다. 일부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불꽃쇼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인파를 관리하던 안전요원들은 “자리를 지켜달라”고 했지만 소용 없었다.‘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 of Tomorrow)’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불꽃쇼에서는 중국팀이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폴란드팀이 불꽃쇼를 선보이려 했지만 일부 기술상의 문제로 한국팀이 먼저 불꽃쇼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8시 5분께부터 시작된 한국팀의 불꽃쇼의 주제는 ‘Moonlight-달빛속으로’로,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폴란드팀은 2차례 불꽃쇼를 선보이려 시도했으나 불발로 취소됐다.‘꿈이 이뤄지다(A Dream Comes True)’라는 주제로 준비한 중국팀이 붉은색의 불꽃쇼를 연이어 선보일 때엔 “화려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한국팀이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이란 노래를 배경으로 별 모양의 불꽃쇼를 선보이자, 사람들은 휘파람을 불며 “최고다”를 외치기도 했다. 또 드론 400여 대가 하트 모양을 나타내자 사람들은 웃으며 손뼉을 치기도 했다. 수원에서 왔다는 김모(35)씨는 “한국이 역시 기술은 최고인 것 같다”며 “내년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1시간 30분간의 불꽃쇼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며 화려한 불꽃쇼를 찍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가족과 친구 등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불꽃쇼를 직접 보여주는 사람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5살 여자 꼬마 아이는 “와 너무 많아”라고 소리치며 춤을 췄다. 일부 사람들이 일어서서 불꽃쇼를 가까이 보려고 움직이자, 안내요원들이 “앉으라”고 반복해서 통제하기도 했다.사람들은 오랜 기다림 속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승희(28)씨는 “불꽃축제는 처음인데 정말 화려하고 예쁜 것 같다”면서 “버스 우회정보를 몰라서 오는 게 약간 고생했지만, 친구들과 같이 걸어서 가는 경험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인파관리가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모두가 질서를 잘 지키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군포에 거주하는 이지연(32)씨는 “영상으로 보다가 직접 보니까 정말 아름답다”면서 “힘든 사람들이 불꽃쇼를 보면서 기운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있을 한국과 일본 간의 축구 경기를 보러 간다는 사람들도 속출했다. 일부 사람들은 “축구 보러 가자”며 방석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다.한편,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이들은 불편을 겪었다. 임시화장실이 설치됐지만 늦은 오후에 들어서서는 30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줄이 길어졌다. 대학생인 김모(24)씨는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1시간을 기다렸다”면서 “이용 후 자리로 돌아가려니까 이미 다른 사람들이 차지해서 난감했다”고 말했다.
2023.10.07 I 황병서 기자
여전히 쌀쌀한 아침…짙은 안개와 높은 파도 주의해야
  • 여전히 쌀쌀한 아침…짙은 안개와 높은 파도 주의해야[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은 아침 기온이 유지되는 가운데 10도 넘는 일교차가 발생할 예정이다. 서울 한강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당분간 10~15도로 크게 나타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다. 하루 전날인 6일보다 1~2도가량 기온이 오르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 동풍으로 인해 오후 3시부터 이튿날 낮 12시까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린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5㎜로 적게 예측된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구름 많이 끼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낮은 구름 때문에 강원 산지에선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생길 수 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해 생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오는 8일 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07 I 이영민 기자
강한 바람에 더 추워진 아침….당분간 일교차 커
  • 강한 바람에 더 추워진 아침….당분간 일교차 커[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6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다. 여기에 강한 바람도 더해져 당분간 일교차는 10~15도로 크겠다. (사진=뉴시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기온은 한반도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4일보다 기온이 2~5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내륙은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중부지방의 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기순환이 원활함에 따라 대부분 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10.06 I 이영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가가 불붙인 고물가, 끝이 안 보인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유가가 불붙인 고물가, 끝이 안 보인다-LG엔솔, 토요타도 뚫었다 ‘완성차 톱5’에 배터리 공급-투자할 곳이 없다…은행 대기자금 한달새 10조 증가-26일 이데일리 W페스타…편견 넘어 다양성 포용 모색-[사설]다시 켜진 인플레 경고등, 물가잡기 총력전 나서야-[사설]나랏돈까지 축낸 가짜뉴스, 민심왜곡 이대로 둘 건가△종합-2024년은 ‘분초사회’…시간이 곧 돈, ‘가치있는 시간’이 팔린다-“혁신적 희곡과 산문” 노벨문학상에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체감온도 0도 안팎…주말에도 쌀쌀한 날씨△커지는 물가 공포-국제유가·전기료 등 남은 폭탄 더 많아…3%대 물가 지키기도 버겁다-배춧값 한달 새 27%↑…김장은 또 어쩌나△종합-유럽보다 성장성 크다…LG엔솔·토요타 ‘美 전기차 시장 공략’ 한뜻-상급노조 회계공시 안 하면 산하조직까지 세 혜택 없다-개미 돈 1조 묶였는데…해외부동산 펀드 반토막 위기-신생VC 키워 벤처 투자 촉진한다△국감 시즌 개막-홍범도·잼버리·日오염수…여야, 총선 앞두고 ‘마지막 혈투’-올해도 주요기업 수장 줄소환 예고 ‘4대 그룹 총수’까지 증인석 앉히려는 野△미리 보는 WFESTA-핏줄 뛰어넘은 가족, 다양성 보듬는 기업…’형형색색 시대’를 말하다-사회 속 또 다른 이지선들…’이런 삶도 있구나’ 받아들였으면△정치-“블랙리스트 없어…증여세 완납” 유인촌, 野 집중추궁에 적극 반박-“월단회 아냐…언론·정치서 40년” 김행,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 부인-野 ‘김태우 거주지 논란’ 제기…與 ‘진교훈 부정선거’로 맞불-해빙 돌입한 한일관계 발전 위해 일본 자극않고 협업 속도 높여야△경제-이차전지 안전 특례 마련…첨단산업 규제 푼다-“수출 플러스 전환 변곡점…역량 총동원”-이창용 “고금리 장기지속…유동성 제도 정비해야”-원칙없는 산업 R&D 예산 삭감…우수 사업도 싹둑△금융-“고금리 예금 더 기다려볼래”…늘어나는 대기자금-보이스피싱 피해액, 은행서 최대 50% 배상-충당금 늘리느라…지방금융지주 3분기 실적 흐림-이복현 “DGB 회장 연령제한 변경, 경기 중 룰 바꾸는 것”△글로벌-“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사”…英 초강수-日 오염수 2차 방류…23일까지 7800t-日국채 금리, 10년 만에 최고…BOJ, 6.2조원어치 추가 매입-美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쟁탈전…스컬리스·조던 출사표-구글도 더 똑똑해진 ‘AI 비서’ 선보인다-“임금 올려달라”…美의료종사자 7.5만명 파업 ‘사상 최대’△산업-“방산 금융지원·RSU 제도화 필요” 국회서 호소한 이성수 한화 사장-美·사우디서 ‘불티’…K변압기 수주 잭팟 행진-GS칼텍스·포스코, 바이오선박유 동맹-여심저격 올블랙…KG모빌리티 ‘코란도 블랙 에디션’ 출시-서류전형 없이 면접 후 채용…LG이노텍 인재 확보 드라이브-현대글로비스 ‘2045년 탄소중립’ 선언△ICT-정부, 5G 스마트폰으로 LTE요금제 가입 추진-카카오브레인,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 1위-“디지털 트윈·XR 집중…게임 넘어 산업혁신 주도”-“쓴 만큼만”…LGU+, 개인 맞춤형 ‘너겟’ 요금제 출시△소비자생활-면세점 이용객 2배 늘었는데 매출은 28%↓…왜-추석 연휴 ‘나를 위한 소비’ 주목-“의약품 유통 혁신해 1조 기업 만들 것”-안다르, 김철웅 대표 영입해 투톱 체제로…”해외사업 확대”△증권-열흘 동안 팔아치운 외인 실적·배당주는 사들였다-두산로보 따블 데뷔…먹구름 장세 뚫었다-‘넥스트 차이나’ 인도, 이름값 하네…ETF 두자릿수 수익률△증권-“다시 한번 믿어볼까” 배터리로 돌아온 개미들-국민연금, 中 리오프닝주 담고 건설 줄여-미래 대장주 집중 투자…로봇 ETF 이달 말 상장-연금고객에 딱…’KB 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펀드’ 출시△부동산-목동7단지 ‘신탁vs조합’ 재건축 방식 놓고 내홍-“연 7% 주담대에 시장위축 우려”-국토부 “양평고속道, 대안노선 우수”-왕십리역에 55층 복합시설 빌딩 들어선다△MICE-관광자원 풍부한 안동, 글로벌 마이스 시티로 진화-태국, 신속 입출국 서비스 ‘마이스 레인’ 대상지역 확대-종합경기장 철거 탄력…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 가속도-광주광역시 치과기공학술대회 유치-성남, 백현 마이스 사업 협약 체결-전북 남원서 6~9일 세계드론제전-이상열·조인숙 ‘관광의 날’ 표창 수상△여행-초록 바다위 은빛 억새 물결에 설레고-“백제 사신 여정 담은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인천 대표하는 축제죠”-‘리틀 백록담’ 바라보니 지친 심신 위로받네△항저우 아시안게임-日 나와라!…물오른 정우영, 3연패 선봉 선다-아시안게임 金 합작한 임성재·김시우 “내년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계속 성장 중인 ‘스마일 점퍼’…파리올림픽선 바르심 넘는다-‘롤 다음은 우리’…브레이킹, 초대 우승 겨냥△오피니언-[금융시장 돋보기]초장기 고정금리 주담대가 필요한 이유-[공관에서 온 편지]히잡 쓰고 태권도하는 요르단 여성들-[기자수첩]금융위 ESG 공시, 찔끔 연기만으론 안된다△피플-“15년 준비…어디서도 못 듣는 사운드 선사하겠다”-‘갈비뼈 사자’ 찾아간 김건희 여사, 동물복지 중요성 강조-이종호 과기부 장관 “R&D 예산 감축 불가피”-고광효 관세청장 “규제·디지털 혁신 추진”-법무부 인권국장에 승재현 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회-배달통에 넘쳐나는 짐…라이더는 안전하게 달리고 싶다-“명당 1박에 95만원” 불꽃 보려다 ‘분통’-이균용 임명동의안 오늘 표결 ‘사법부 수장 공백’ 길어지나-같은 만점인데…문과가 표준점수 3점 손해-민주노총, 10년간 농성 천막 ‘알박기’
2023.10.05 I 김응열 기자
움츠려드는 가을 날씨…강한 바람 불어와
  • 움츠려드는 가을 날씨…강한 바람 불어와[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6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다. 여기에 강한 바람도 더해져 당분간 일교차는 10~15도로 크겠다.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와 긴팔 옷을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기온은 한반도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4일보다 기온이 2~5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내륙은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북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중부지방의 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기순환이 원활함에 따라 대부분 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3.10.05 I 이영민 기자
하겐다즈, 겨울 시즌 한정 넛츠 아이스크림 2종 출시
  • 하겐다즈, 겨울 시즌 한정 넛츠 아이스크림 2종 출시
  • 넛츠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크림' '체스트넛 타르트' 2종. 하겐다즈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쌀쌀해진 날씨를 맞아 새로운 넛츠 아이스크림 2종을 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넛츠 아이스크림 2종은 ‘피스타치오&크림’과 ‘체스트넛 타르트’다. 겨울철 디저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미엄 견과류 피스타치오, 체스트넛 등 프리미엄 원재료가 하겐다즈만이 구현할 수 있는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을 만나 탄생했다. 이는 ‘마카다미아 넛’과 ‘피넛버터 크런치’ 등 앞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넛츠 라인을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이버다. 하겐다즈는 보다 탄탄해진 넛츠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피스타치오&크림은 프리미엄 원유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하겐다즈 밀크 아이스크림 사이로 부드러운 피스타치오 소스가 깊게 스며들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캐러멜라이징된 피스타치오와 크런치한 식감의 아몬드 조각을 아낌없이 담아 넛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하는 체스트넛 타르트는 하겐다즈만의 깊고 진한 리얼 크림과 입안 가득 바삭하게 씹히는 타르트 조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전체를 감싸는 달달한 밤 소스는 맛에 깊이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전통 디저트 ‘몽블랑’을 연상케해 비주얼적인 만족감까지 선사한다.하겐다즈 넛츠 아이스크림 2종은 파인트와 미니컵 형태로 출시된다.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 브랜드 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하겐다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다채로워진 넛츠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하겐다즈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넛츠 아이스크림과 함께 가을·겨울의 맛과 분위기를 입안 가득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05 I 이지은 기자
"아 추워"…성큼 다가온 가을, 주말에도 쌀쌀해요
  • "아 추워"…성큼 다가온 가을, 주말에도 쌀쌀해요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한반도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졌다. 비 소식과 찬 공기의 여파로 주말까지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뉴시스)기상청은 5일 이번 주말 낮 기온이 평일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당장 오는 6일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루 전보다 2~5도 떨어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수 있다. 중부지방의 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어 농작물 피해이 가능성도 있다.가을 추위는 주말에도 이어진다. 오는 7일과 8일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20~23도로 예측된다. 기온은 대기순환으로 조금씩 오르지만 주말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중부내륙은 밤사이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로 커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7일 강원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밤부터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이튿날인 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3.10.05 I 이영민 기자
“큰 일교차 속 감기조심 하세요”…아침 최저 기온 6도
  • “큰 일교차 속 감기조심 하세요”…아침 최저 기온 6도[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6도에 이르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최대 16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를 보인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공원에 수크령이 피어있다.(사진=이영훈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6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 측은 설명했다.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 서해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흐름 속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10.05 I 황병서 기자
쌀쌀한 출근길…아침 최저 기온 6도
  • 쌀쌀한 출근길…아침 최저 기온 6도[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6도에 이르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최대 16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를 보인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공원에 수크령이 피어있다.(사진=이영훈 기자)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6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 사이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 측은 설명했다.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 서해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흐름 속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10.04 I 황병서 기자
전자랜드, 혼수·이사 가전 할인 페스타 진행
  • 전자랜드, 혼수·이사 가전 할인 페스타 진행
  • 전자랜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전자랜드가 결혼과 이사가 활발해지는 10월을 맞아 ‘혼수·이사 가전 할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전자랜드는 주요 제조사의 프리미엄 냉장고를 최대 20% 할인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혼수·이사 고객이 김치 보관과 더불어 세컨드 냉장고로 많이 활용하는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5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가사 노동을 도와주는 일명 ‘이모님 가전’의 대표 격인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또한 한정 수량으로 특가 판매한다. 30만원이 넘는 청소기, 밥솥, 공기청정기 등 필수 가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에 해당하는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혼수·이사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 10월 한 달간 ‘인기가전 리퍼마켓’을 연다. 박스 훼손, 단순 개봉, 스크래치 등의 사소한 결함이 있는 리퍼브 가전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TV, 청소기, 공기청정기, 오븐 등 주요 가전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제품 기능 및 사용에 문제가 있을 시 새 상품으로 즉시 교환 또는 반품해 준다.전자랜드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가전 미리장만’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난방 가전인 전기매트를 최대 25% 할인하며 특가 모델은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10월부터 결혼 성수기에 접어들고 주요 도시의 아파트 입주율이 증가세를 보여 가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알아보는 소비자는 전자랜드의 10월 이벤트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I 이지은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