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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웹툰 '한국만화거장전'오늘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 웹툰이 ‘한국만화거장전’을 오늘부터 연재한다.<아기공룡 둘리> 김수정 화백, <요정핑크>의 김동화 화백, <로봇찌빠>의 신문수 화백 등 거장급 만화가 24분의 단편 만화를 매주 화요일 릴레이로 연재한다.‘한국만화 거장전’은 백성민 화백의 신작 <붉은말>, 윤승운 화백의 <맹꽁이서당> 등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매 주 화요일 한 작품씩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체를 무대로 활동을 해 왔던 원로 작가들이 웹이라는 공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로, 작가들의 화풍과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여전히 재기가 번뜩이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연재를 기념해 김수정 화백의 <아기공룡 둘리> 등 추억의 만화 단행본을 받아볼 수 있는 덧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만화 대여점을 즐겨 찾고 만화 잡지를 챙겨보던 매니아에게는 예전에 즐겨보던 만화를 추억하는 즐거움을, 웹툰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한국만화거장전 1화 백성민 화백의 ‘붉은말’김준구 웹툰사업부장은 “네이버 웹툰은 한국만화를 일궈온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웹툰 형식에 익숙해 진 만화독자들에게 선보여 원로 작가와 젊은 독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두호 화백은 “독자의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라 걱정도 되지만 작품을 하겠다 마음 먹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며, “동료 작가들의 오래간만의 작품이 반갑고, 내가 가장 먼저 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은 “문화콘텐츠의 핵심으로 ‘만화의 가치’가 주목 받는 시대에 한국 만화계 선생님들을 모셔 다시 한 번 옛 정열을 일깨울 기회에 감사드리며, 새로 장을 여는 한국만화 거장전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 받는 공간으로 자리 굳힐 수 있기를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 투명성 강화한다☞캠프모바일, 이람·박종만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네이버-KBS, 공익 활동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고]이데일리와 함께하는 Wealth Tour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주가 급등락’ ‘채권 가격 폭락’ 경제신문에 등장하는 이런 뉴스가 늘어나는 것은 금융시장이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얘기입니다.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재테크도 암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폭주하는 대한민국호에 승선한 베이비부머 세대는 자녀 학자금부터 결혼자금, 본인의 은퇴까지 멀지 않았는데 돈 굴릴 곳이 없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알토란같이 모은 목돈을 갉아먹는 세금 문제도 빠질 수 없는 리스크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경제신문 이데일리가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Wealth Tour’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재테크에 대한 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웰스 투어는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재테크, 증시, 부동산, 은퇴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 시중은행 PB, 증권사 애널리스트,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재테크 전문가가 투자전략과 방법을 제시해드릴 것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싶은 애독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행사 개요▲ 일시:10월 10일~10월 30일 중 총 4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장소 : 10월 10일(대치동 대치평생학습관), 16일(명동 은행연합회관), 21일(대치동 섬유센터), 30일(일산백병원 대강당)▲ 강의 부문별 강사진-재테크: 이정걸·김일수 국민은행 PB, 박승안 우리은행 PB, 이연정 하나은행 PB -증시: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이영아 기업은행 상품개발부 과장, 최종학 서울대 교수, 이정복 제이비스탁 대표-부동산: 오은석(필명 북극성) 부동산재테크 대표,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고신 프라퍼티 대표, 이여정 KRAM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대표 -은퇴: 고득성 SC은행 PB, 방효석 하나은행 PB사업부 변호사,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조중식 세무법인 코리아베스트 세무사 -특별세션(매회 강연) : 김종철 프로증권 소장, 아기곰(필명, 아기곰 부동산 동호회 운영)▲ 참가자 특전 : 매회 접수기준 선착순 200명에게는 현장에서 임형록 교수(한양대 경영학부)가 집필한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 무료제공▲ 후원 :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KDB대우증권▲ 참가 신청 : 이데일리 사업국 02)3772-0379 / hslee@edaily.co.kr
- `주군의 태양` 아는 만큼 보이는 패러디 열전 `깨알 재미`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주군의 태양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나 개그 프로그램 그리고 영화 속 명장면 등 적재적에 깨알 패러디를 삽입,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이와 관련 주군의 태양은 어떤 명장면과 명대사들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는지 짚어 본다.▲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은교’ 명장면 패러디 [사진=본팩토리]◆ 영화 ‘은교’ 명장면 패러디극 중 태공실(공효진 분)과 강우(서인국 분)의 첫 만남. 흔들의자에서 얕은 잠에 든 태공실의 모습이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 김고은의 포즈와 똑같았던 것.영화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담아낸 태공실은 이후 강우를 귀신으로 착각, 놀란 모습을 그려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짧게 지나간 장면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숨겨진 패러디를 눈치채고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 [사진=본팩토리]◆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실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김상중이 특별 출연해 직접 패러디 했던 장면.세상에 알려진 주중원(소지섭 분)의 ‘100억 납치 사건’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전했다.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등 그것이 알고 싶다 속 자신의 어록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 ‘뿜 엔터테인먼트’ [사진=본팩토리]◆ 예능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한 코너 ‘뿜 엔터테인먼트’ 패러디극 중 톱스타 태이령(김유리 분)이 CF 촬영 중 지친 기색을 보이자 곁에 있던 스타일 리스트가 “잠깐만요, 이령언니 물마시고 가겠습니다”라고 외친 장면.이 장면은 실제로 KBS ‘개그 콘서트’의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톱스타 역으로 나오는 신보라에게 박은영이 건내는 대사였다.특히 태이령은 스캔들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강우에게 “됐어. 스캔들 한 두 번 난 거 아니고 내가 알아서 정리할 거야. 느낌 아니까”라고 또 한 번 ‘뿜 엔터테인먼트’ 김지민의 “느낌 아니까~”대사를 패러디했다. 대세 드라마와 인기 개그 프로그램의 만남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배우 전지현의 주방기구 CF 패러디 [사진=본팩토리]◆ 여배우 전지현의 주방기구 CF 패러디김유리가 여배우 전지현의 주방기구 CF를 색다르게 패러디해 시선을 모았던 장면.전지현이 흩날리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물이 차오른 바닥에서 진지한 춤을 춰냈던 CF를 극중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태이령이 화염 속에서 재현해냈다.태이령은 장엄한 분위기 속 전지현의 CF와 달리 코믹하게 재해석한 참신한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 패러디 [사진=본팩토리]◆ 드라마 ‘황금의 제국’ 패러디SBS ‘황금의 제국’의 주인공 최서윤(이요원 분)의 상황을 적절히 활용, 설득력 있는 패러디를 완성했다.주중원의 약혼녀 (서효림 분)는 “새 어머니의 견제를 피해 병원의 계신 아버지의 차명주식을 찾아낼 거예요. 전 세진의 지주회사를 세진시멘트로 바꿀 겁니다”라며 “도와주신다면 킹덤의 상하이 진출에, 제가 먹은 세진이라는 날개를 달아드리죠” 라고 주중원에게 조건부 약혼을 제안했다.‘황금의 제국’ 최서윤은 성진 시멘트 주식을 놓고 새어머니 한정희(김미숙 분)와 갈등을 벌이며, 장태주(고수 분)와 사랑 없는 계산적인 결혼을 했던 상태. 최서윤 캐릭터와 비슷한 상황 설정은 물론 배경음악까지 패러디해 또 다른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는 평을 받았다.▲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기발한 패러디 열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박신양 명대사 패러디 [사진=본팩토리]◆ 드라마 ‘파리의 연인’ 박신양 명대사 패러디주중원이 약혼을 개고 태공실에게 다가가던 장면. 태공실이 동창들 앞에서 자신과 주중원 사이를 가볍게 이야기하며 비참한 심정을 내비치던 순간, 이를 안쓰럽게 여긴 주중원이 태공실 편을 드는 데 이어 “우리 아기 오빠랑 갈까? 가자”라고 파리의 연인 박신양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특히 이 장면은 소지섭과 공효진의 아이디어가 담긴 애드리브로 방송 직후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제작사 본팩토리는 “‘주군의 태양’ 속에 숨겨진 패러디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마지막 2회 분을 남겨놓고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와 연출진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성도 있는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4회 분에서는 주중원이 태공실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끌었다. 기억을 되찾고 태공실을 찾는 주중원과 그런 주중원을 냉정하게 밀어내는 태공실이 담기며 26일(오늘)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 15회 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관련포토갤러리 ◀☞ `주군의 태양` 현장 사진 사진 더보기☞ `주군의 태양` 현장공개 리허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주군의 태양` 소지섭, 천의 얼굴로 안방극장 달궜다!☞ 유괴사건 진상 밝혀진 ''주군의 태양'', 20% 돌파 가능할까?☞ ''주군의 태양'' 공효진, "이천희와 가겠다" 결국 소지섭 떠나나☞ ''주군의 태양'' 서인국, 김유리에 "공효진 지켜주고 싶다" 순애보☞ ''주군의 태양'' 공효진, 뻔뻔한 황선희 죄 밝혔다☞ ''주군의 태양'' 공효진, 귀신으로 3년간 이천희와 살았다
- `택시` 형식·시완·광희, 3인 3색 매력발산 `女心 술렁`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는 박형식은 ‘아기병사’ 다운 귀여운 매력과 남자다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아빠와 아직도 뽀뽀한다”고 귀여운 고백과 함께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반면 “진짜 이상형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박형식은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꼽으며 “아만다 사이프리드 완전매력. 완전매력. 기타 치며 노래부르는 모습 봤어요? 죽어요”라고 남자다운 솔직한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tvN]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의 연기에 대한 열정도 빛났다. 광희는 “어느 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이상한 소리가 났다. 집에 가보니 시완이 영화 ‘남영동 1985’를 틀어놓고 고문받는 연기연습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광희의 시완에 대한 관심과 경계는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집에서 감정 잡고 눈물 흘리는 연기를 연습할 때마다 광희가 꼭 방문을 연다”고 말한 것. 또한 광희가 시완 몰래 아이패드에 녹화된 시완의 눈물연기를 모니터링했던 사실도 밝혀지며 임시완을 향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웃음을 전했다. 시완은 케빈의 엉뚱한 면도 폭로했다. 그는 “케빈과 같은 방을 쓰는데 연기 연습을 할 때 꼭 케빈이 ‘네?’라고 대답을 한다”는 웃지 못할 사연도 전했다.한편 tvN ‘택시’ 305회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저녁 8시 방송. ▶ 관련기사 ◀☞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 ''택시'' 출연..''정은지 호감설''부터 ''시완 게이설''까지 해명☞ 박형식 팝핀댄스, “탈골될 뻔했다” 진격의 관절 꺾기 ‘폭소’☞ ''진짜 사나이'' 미르, "박형식 광고 찍은 것 보고 5kg 빠져"☞ 임시완, “이상형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사람”☞ 임시완, ''연애를…''서 ''찌질남'' 완벽 변신..''연기돌'' 입증
- 호주서 백사자 형제 탄생 '쾌거'...주두동물원, 출생직후 동영상도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아기 백사자 형제가 태어나 동물 애호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은 “태즈메이니아주에 있는 주두동물원에서 희귀종인 아기 백사자 형제가 지난달 태어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태어난 백사자 형제의 애칭은 ‘키티’이며 이들 형제의 정식 이름은 주민들의 응모를 통해 지어질 예정이다.▲ 호주에서 희귀종인 백사자 형제가 태어나 화제다. / 사진= 주두동물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주두동물원은 태어난 백사자 형제의 모습을 동영상(http://vimeo.com/74927527)으로도 공개했으며 이들 백사자 형제는 1년 후 다른 나라에 옮겨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소식에 국내 트위터에서는 “아기 백사자 형제 완전 귀엽다”,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 “생긴 건 순둥이처럼 눈망울이 아주... 얘는 어떻게 울까요?”, “인형 같아. 정말 귀여워”, “미래의 레오다” 등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한편 얼마 전에는 몸무게 419kg에 달하는 거대 라이거가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올해 기네스북에 오른 이 라이거는 몸길이 3.3m, 어깨까지의 높이가 1.2m에 이른다. 해당 라이거는 엄청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9~11kg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이거는 숫사자와 암호랑이의 교잡종으로 세계적인 희귀동물이다. 반대로 숫호랑이와 암사자의 교잡종은 타이곤이라고 부른다.▶ 관련기사 ◀☞ 419kg 거대 라이거, 최대 크기로 美사파리서 효자 노릇☞ 337kg 악어 포획, 1주일 동안 최고기록 3번 갈아치워☞ 4.1m 괴물 악어 잡은 男 "첫눈에 네스호 괴물인 줄 알아"☞ 괴물 독두꺼비, 희귀종 '난쟁이 악어'를 멸종 위기 내몰고 있는 사연☞ 괴물 물고기, 괴물 아니다? 전문가들, 악어 이빨 가진 동갈치로 추정☞ '몸길이 5.7m' 초대형 버마왕뱀 잡혀, '악어도 잡아먹는 뱀?'...누리꾼들 '공...
- '굿닥터' 시청률 공신 마지막 3분에 달렸다!..'명장면 BEST 5'
- 굿닥터 엔딩컷[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월화 미니시리즈 ‘굿 닥터’가 화제의 명장면을 모았다. 무엇보다 긴장감 100배의 엔딩 컷으로만 모은 이번 화제의 장면은 ‘굿 닥터’ 인기 몰이의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관계자는 “‘굿 닥터’는 매회 심장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엔딩컷’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예측불허 스토리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마지막 3분’을 장식하며 시청률을 급상승시키고 있는 셈이다”고 전했다.박시온 실신▲12회 “이런 덜 떨어진 노무 자식!”극중 어린 시절 폭력을 일삼았던 친아버지 박춘성을 만나며 혼절한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담긴 마지막 장면은 ‘굿 닥터’ 엔딩 신의 최고로 꼽힌다고. 극중 박춘성은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를 취재한 TV프로그램을 본 후 아들 박시온을 찾아왔던 상황. 박춘성은 박시온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이거 뭐 변한 게 하나도 없구만...이런 덜떨어진 노무 자식!”이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 말을 들은 박시온은 박춘성에게 무자비하게 맞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발작을 일으켰고, 급기야 쓰러지고 말았다. 자신에게 심한 폭력을 가했던 아버지 박춘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던 박시온의 기억이 되살아났던 것.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두 눈을 뜬 채 기절해버린 박시온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굿닥터 명장면▲13회 “박시온, 니가 집도해!”극중 레지던트 1년 차인 박시온에게 주어진 김도한(주상욱)의 집도 명령. 이 또한 김도한과 박시온의 관계 변화와 함께 향후 김도한만의 ‘시온 트레이닝’이 전개될 것을 예고한 장면으로 ‘굿 닥터’의 터닝포인트로 꼽힌다.극중 학생들이 타고 있던 스쿨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수십 명의 환자들이 성원대학병원 응급실로 몰려들었던 상태. 위급 상황의 응급환자가 많아 소아외과 의사들은 모두 수술집도에 들어갔다. 이 때 다른 병원에서 또 한명의 응급환자가 이송됐고 박시온은 일단 환자를 수술실로 옮기고는 김도한에게 달려갔다. 양쪽 수술실 문을 열어둔 채로 김도한에게 두 명의 환자를 모두 수술하도록 할 셈이었던 것. 하지만 김도한은 집도하던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동시 수술을 할 수 없게 됐고, 결국 박시온에게 “난 지금 이 수술실을 뜨지 못한다. 박시온, 니가 집도해!”라고 수술 집도를 지시했다. 깜짝 놀란 박시온의 표정과 강단있는 김도한의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굿닥터 명장면▲8회 “가까이 오지마! 오지 말라니까!”극중 병원 옥상 위에서 자살 시도를 벌이는 천재 성악 소년 규현(정윤석 분).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굿 닥터’가 환우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개하며 의학 드라마만의 전문성과 긴장감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은 장면이다.극중 성악에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던 규현은 선천성 기형인 ‘이상와 누공’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터. 수술을 받으면 더 이상 고음이 불가해 노래를 할 수 없게 된다는 위기 상황에 처했다. 맹목적으로 규현을 뒷바라지했던 규현의 부모는 수술을 강하게 반대했고, 친구 한 명 사귀지 못하고 노래에만 모든 것을 바쳐온 규현은 실의에 빠진 채 자신의 처지를 비관, 병원 옥상에서 투신을 결심했다. “가까이 오지마! 오지 말라니까!”라며 곧장 뛰어내릴 듯한 모습의 규현과 그런 규현을 말리기 위해 옥상으로 뛰어 올라간 ‘소아외과’ 의사들의 모습이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굿닥터 명장면▲4회 “제발...제발...”극중 첫 수술집도 환아의 ‘어레스트’ 알람이 울리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차윤서(문채원 분). 그 동안 의학 드라마 속에서 수동적인 캐릭터로 한계를 보여줬던 여자 주인공들이 문채원 만의 노력으로 차윤서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 장면은 그러한 윤서의 면면을 부각시킨 명장면으로 꼽힌다.극중 차윤서는 다섯 개의 병원에서 수술을 거부당하고 성원대학병원으로 온 급박한 증세의 장중첩증 환아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소아외과 최고 전문의 김도한이 정직을 당해 자리를 비운 상황. 결국 차윤서가 첫 수술집도에 들어갔다. 차윤서는 초긴장상태로 조심조심 수술을 진행했지만, 갑자기 어레스트(심장정지) 알람이 울리며 위기상황에 봉착했다. 당황한 차윤서는 심장 마사지를 하고, 제세동기를 사용해 전기충격을 가했지만 알람은 그치지 않았다. 마침 수술실에 김도한이 들어섰고, 순간 심장 수축 정지를 알리는 ‘삐’ 소리가 울렸던 것. 엄청난 충격에 차마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차윤서의 표정이 긴박한 순간을 연출해냈다. 굿닥터 명장면▲11회 “아기가 사망할 수 있어!” ‘굿 닥터’는 의학 드라마 중에서도 냉철함 보다는 감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엇이든 해내는 의사들의 이성적인 모습을 넘어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한계도 느끼는 인간다운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3분 남은 수술 시간을 보며 얼어붙은 수술실 안 의사들의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한 이 장면은 명장면으로 손색이 없다는 전언.극중 임부 뱃속의 태아를 꺼낸 후 낭종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 장면의 아찔한 위급상황이 11회 엔딩을 장식했다. 임부의 복부를 절개한 후 아기를 꺼내 기도 삽관을 하려했지만 실패했던 상황. 김도한은 기관절개를 시도하려했지만, 박시온은 불가능하다고 경고를 보냈다. 임부의 출혈이 점점 더 심해지는 가운데 김도한은 “기관 절개를 하면 과다 출혈이 일어나 아기가 사망할 수도 있어”라는 충격발언을 했고, 이때 임부의 위험상태를 알리는 알람소리가 울렸다. 김도한을 비롯한 수술실 안의 모든 의사들이 얼어붙은 순간, 남은 수술시간이 겨우 3분이라는 것이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굿 닥터’는 메디컬드라마의 특성상 수술실 안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엔딩장면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다음 회 예고가 나오기 전까지 시청자들은 브라운관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굿 닥터’ 엔딩장면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굿 닥터’는 지난 방송에서 박시온이 차윤서에게 소박한 위로를 담은 ‘기습 포옹’을 펼쳐내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박시온이 먼저 차윤서를 살포시 껴안으며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였던 것. 희생을 감수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차윤서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박시온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진짜 사랑이 시작될지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