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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가족'' 마야, "내 연기 보여주려면 긴 드라마가 적격"
  • ''민들레 가족'' 마야, "내 연기 보여주려면 긴 드라마가 적격"
  • ▲ 마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내 연기를 보여주려면 긴 드라마가 나아요.” 가수 마야가 6개월여 방송되는 연속극 형태의 드라마를 고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마야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 제작발표회에 주인공 가족의 둘째 딸 미원 역을 맡은 배우 자격으로 참석을 했다. ‘민들레 가족’은 방송기간 6개월이 예정된 드라마다. 이에 앞서 마야는 2008년 10월11일부터 2009년 4월19일까지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가문의 영광’에 출연했다. 미니시리즈 출연은 강동원이 주연을 맡아 2004년 방송된 SBS ‘매직’ 이후 없었다. 이에 대해 마야는 “미니시리즈는 주인공만 보여주다가 끝나는 것 같다. 난 내가 가진 것을 펼쳐 보이고 싶은데 뭔가 하려고 하면 끝난다”며 “나를 드라마에서 보여주려면 장기간 방송되는 드라마여야 한다. 또 따뜻한 드라마가 나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서 마야가 연기하는 미원은 미모도, 성적도 언니만 못해 항상 열등감에 엄마의 차별까지 느끼며 자란 인물이다. 삼수 끝에 들어간 대학에서 캠퍼스 커플로 김노식(정우 분)을 만나 임신부터 하고 반대하는 부모에 반항해 집을 나가 살아버린 문제아다. 아기를 키워가며 먹고 살기 위해 분투 중인 캐릭터다. ‘민들레 가족’은 서로에 대한 연민과 경멸, 미움, 원망이 혼재된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달래주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내용의 드라마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2010.01.20 I 김은구 기자
  • 풀무원, 이유식 시장 진출.. `2013년 매출 300억`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풀무원이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19일 풀무원건강생활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풀무원 베이비밀`을 출시하고 이유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유식 진출 첫 해 목표 매출을 44억원으로 잡았다. 현재 국내 이유식 시장은 275억원 규모다. 특히 오는 2013년에는 매출 300억원을 목표하고 맞춤형 건강식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풀무원 베이비밀`은 1주 단위로 베이비밀 홈페이지(www.babymeal.co.kr)에 이유식 식단을 제시하며, 온라인 상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기의 연령대에 따라 제품은 생후 만 5~6개월, 7~8개월, 9~10개월, 10~11개월 등 네 단계로 세분화됐다. 또 주문을 받고 나서 원료를 수급해 만드는 `선주문-후생산` 방식으로 제조돼 각 가정으로 일일 배송해준다. 유기농 인증검사를 거친 곡류만을 사용하며, 소고기와 닭고기는 무(無)항생제 인증을 받은 국내산만 사용할 계획이다. MSG나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정제염 당을 넣지 않았다. 이규석 풀무원건강생활 사장은 "향후 노인식, 환자식, 다이어트식 등 특별식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 식단을 설계해주는 `맞춤형 건강식` 사업을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0.01.19 I 안준형 기자
'하모니' 김윤진 "여성 인권 위해 배심원 제도 정착돼야"
  • '하모니' 김윤진 "여성 인권 위해 배심원 제도 정착돼야"
  • ▲ 김윤진(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김윤진이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배심원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진은 주연을 맡은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 관련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한국에도 배심원 제도가 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진이 배심원 제도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 것은 ‘하모니’에서 자신이 연기한 홍정혜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재소자들이 실제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홍정혜는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으로부터 뱃속 아기를 지키기 위해 대항을 하다 살인을 저지르고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영화 속 홍정혜의 살인은 극히 우발적인 만큼 충분히 정당방위로 볼 수 있어 징역 10년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김윤진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살인 등 죄를 짓고 중형을 받은 여성 재소자들이 실제로도 많다고 한다”며 “한 변호사와 그런 부분에서 얘기를 해봤는데 오랜 기간 폭력에 시달린 만큼 계획적인 범행일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고 사정이 어려워 좋은 변호사를 선임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배심원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하모니’는 교도소에서 출산을 한 홍정혜가 18개월이 지나면 아들을 입양보내야 하는 법 때문에 아들과 처음이자 마지막 외출을 위해 재소자들을 모아 합창단을 구성하는 내용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김윤진 "솔로보다는 합창, '하모니'잖아요"☞'하모니' 김윤진, "음치 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김윤진 "다음엔 美 영화 '될뻔' 아닌 '됐다'는 소식 전할게요"
2010.01.18 I 김은구 기자
김윤진 "솔로보다는 합창, '하모니'잖아요"
  • 김윤진 "솔로보다는 합창, '하모니'잖아요"
  • ▲ 김윤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아무리 해도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음치였다가 노래를 어느 정도 부르는 걸로 설정을 바꿔달라고 했죠.” 배우 김윤진에게서는 솔직함이 묻어났다. 잘할 수 있는 것에는 자신감을 가져도 그렇지 않은 것에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다고 했다. 오는 28일 개봉될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는 김윤진의 그런 솔직함을 토대로 출연진이 하모니를 이룬 영화다. 이 영화에서 김윤진이 연기한 홍정혜는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으로부터 뱃속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대항하다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다. 교도소에서 출산을 하고 18개월이 지나면 아기를 입양보내야 한다는 법 때문에 아기와 처음이자 마지막 외출을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교도소 내 재소자들로 구성된 합창단 결성에 나선다. 그런데 홍정혜는 음치다. 자장가를 부르면 아기는 잠이 드는 게 아니라 자지러질 정도로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홍정혜는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노래 부르는 법을 배워 갈수록 나아지는 실력을 보여준다. 김윤진은 사실 이 역할이 노래를 잘 부르는 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나중에는 천상의 목소리가 되는 캐릭터였다. “저에게는 아무리 해도 안되는 설정이었으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바꿔야 한다고 했어요. 또 맨 마지막에는 제가 솔로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돼 있었는데 합창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어요. 제목이 ‘하모니’ 아니냐면서요. 사실 이 영화는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했던 정수영, 박준면이 빛을 봐야 하는 영화죠.” 진정 ‘하모니’가 뭔 줄 아는 배우다.   ▲ 김윤진◇ '죽이는 영화'라는 설경구의 추천 '거대한 칭찬' 김윤진, 영화 ‘쉬리’와 ‘세븐데이즈’, 인기 미국드라마 ‘로스트’까지 여전사 같은 강한 이미지로 친숙한 배우다. 그런데 ‘하모니’에서는 아기를 위해 독한 마음을 먹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울음을 터뜨리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역할이다. 김윤진이 선배인 설경구의 추천을 받아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설경구 선배가 영화 ‘해운대’ 특수촬영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다가 전화를 했어요. 당시 출연계약을 하려던 영화가 있었는데 ‘죽이는 영화가 있다’며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대본을 먼저 보고 감독, 제작자를 만나는 게 그동안 지켜온 규칙이었는데 이번에는 제작자부터 만났어요. 대본이 아직 완성되기 전이었거든요.” 그럼에도 김윤진이 ‘하모니’를 선택한 것은 존경하는 선배의 적극 추천이 거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윤진은 이어 “오랫동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라며 홍정혜가 기존과 다른 캐릭터라는 점도 영화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결과물이다. 도전, 변신은 배우의 욕심일 수도 있다. 관객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하고 영화의 상업적 흥행으로 이어져야 한다. 김윤진은 “영화의 흥행은 꼭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책임질 수 없지만 의무감은 항상 있죠”라며 “과정이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서로 다시 보기 힘들잖아요. 최소한 손해는 보게 하지 말자는 생각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 ‘로스트’ 촬영 스케줄로 바쁜 가운데서도 한국에서 ‘하모니’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 이유도 그래서다.   ▲ 김윤진◇ '하모니' 김윤진에게 '모성'을 안겼다! ‘하모니’의 한 축은 모성애다. 홍정혜는 이 영화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들 민우의 엄마다. 아직 결혼도 안한 김윤진이 아기와 연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았던 듯했다. “제가 잘해도 아기와 연기가 맞지 않으면 다시 하고, 다시 하고, 또 다시 하는 반복의 연속이었죠.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면서도 김윤진은 “아기가 워낙 예뻐서 영화의 많은 빈틈을 채워줬어요”라며 “한동안 공들여서 친해진 뒤에 아기가 제게 안기니 너무 좋더라고요”라고 촬영 당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윤진은 또 영화 후반부에 아들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촬영하며 지휘를 맡은 나문희와 눈이 마주친 뒤 “컷” 소리가 나자마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고 했다. 김윤진은 “나문희 선생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순간적으로 울컥했죠”라고 변명(?)을 했다. 나문희의 연기를 보고 자신도 눈물이 났다는 것이다. 과연 그게 전부였을까? 아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운명에 놓인 엄마라는 상황도 김윤진의 눈물샘을 자극했을 것이다. 아직 미혼이지만 김윤진은 ‘하모니’를 통해 어느새 ‘모성’과 친숙한 배우가 된 느낌이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하모니' 김윤진 "여성 인권 위해 배심원 제도 정착돼야"☞'하모니' 김윤진, "음치 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김윤진 "다음엔 美 영화 '될뻔' 아닌 '됐다'는 소식 전할게요"
2010.01.18 I 김은구 기자
(새로 나왔어요) 소망, ‘에코퓨어 알로에 베이비’ 외
  • (새로 나왔어요) 소망, ‘에코퓨어 알로에 베이비’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소망화장품은 유기농 알로에와 내추럴 쉐어버터가 함유돼 있어 아기 피부를 자극 없이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에코퓨어 알로에 베이비’ 라인을 출시했다. 에코퓨어 알로에 베이비 라인은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에서 인증받은 유기농 알로에와 내추럴 쉐어버터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무색소, 무에탄올, 무라파벤, 무인공향의 4무 처방에 에코서트 인증 천연 방부제를 사용한 저자극 자연주의 제품이다. 이 라인은 전국 350여개의 멀티샵 뷰티크레딧과 화장품 전문점, 대형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미니골드, 호랑이 캐릭터 ‘호야’ 출시 미니골드가 경인년 백호의 해를 맞이해 호랑이를 캐릭터로 한 베이비 주얼리 브랜드 ‘호야’를 출시한다. 골드 소재의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 팬던트는 뒷면에 레이저 각인으로 전화번호를 넣을 수 있는 미아방지용 큐티호야 팬던트와 별 모티브 안에 호랑이 캐릭터를 넣은 스타호야 팬던트가 대표 제품이다. 실버를 소재로 해 아기 이름과 호야 캐릭터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네임플레이트 목걸이와 팔찌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눈길을 끈다. 한글, 영어 등으로 이름을 적을 수 있으며, 뒷면에 전화번호도 새겨 넣을 수 있다. ◇ 아로와지, 유기농 토너 출시 프랑스 유기농 안티에이징 브랜드 이로와지는 희귀 해초 성분과 유기농 재배된 인삼추출물 등의 순수 식물성 성분이 결합된 포뮬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 ‘오가닉 토닉 로션’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클린징의 잔여물이나 유분을 제거하고 각질층에 보습 성분과 활성 성분을 공급해 건조하고 생기 잃은 피부에 즉각적인 활력을 선사하는 토너 겸용 마스크 팩이다. 독특한 해조류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속 깊숙이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피부를 한층 맑고 투명하게 관리해 주며 유기농 인삼추출물 성분은 영양분 공급과 미세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피부 세포 재생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2010.01.18 I 성은경 기자
'결혼' 김주철 "난 큰 사람될 팔자…자녀는 5명까지"(일문일답)
  • '결혼' 김주철 "난 큰 사람될 팔자…자녀는 5명까지"(일문일답)
  • ▲ 김주철-신숙자씨 커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아기는 많으면 5명까지 낳고 싶어요.” 개그맨 김주철(30)이 결혼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17일 낮 12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1살 연하의 신숙자(29)씨와 결혼하는 김주철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자녀는 3~5명을 낳고 싶다”며 “혼자면 외로운 만큼 웅성웅성, 북적북적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철은 또 “장모가 점을 보셨는데 내가 큰 사람이 될 팔자라고 했다”며 기뻐했다. 김주철은 지난 2007년 초 피트니스센터에 갔다가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신씨와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이날 결혼하게 됐다. 다음은 김주철, 신숙자씨 커플의 일문일답. ― 결혼을 앞둔 기분은. ▲ 너무 급하게 하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 ― 왜 급하게 하게 됐나. ▲ 사실 예비신부가 임신을 했다. 10주째다. 태명은 ‘우주’다. ― 신부의 어떤 매력에 반했나. ▲ 뱃살을 빼려고 피트니스 센터에 갔다가 아령을 드는 예비신부의 모습에 반했다. ― 어떻게 교제를 신청했나. ▲ 여름에 절에 데려갔다. 108배를 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함께 108배를 하자고 했다. ― 어떤 소원을 빌었나. ▲ ‘이 사람이 내 짝입니다. 이뤄지게 해주세요’라고 빌며 내 각오도 다졌다. ― 그날 첫 키스까지 했나. ▲ 절에서 나와서 했다. ― 어떤 아빠가 되겠나. ▲ 3살이 되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절에 보낼 생각이다. 태어나면 호랑이띠인 만큼 건강하게 잘 태어나면 좋겠다. ― 어떤 엄마가 되겠나. ▲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엄마, 아내가 되겠다. 남편이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떠받들고 우주는 아빠를 닮도록 하겠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가수 김흥국, 사회는 컬투 정찬우, 축가는 가수 김연우와 리포터 조영구가 각각 맡았다. 김주철과 신숙자씨 커플은 결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010.01.17 I 김은구 기자
김주철 "결혼 전 예비아빠…신부 임신 10주, 태명 '우주'"
  • 김주철 "결혼 전 예비아빠…신부 임신 10주, 태명 '우주'"
  • ▲ 김주철-신숙자씨 커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주철(30)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예비아빠가 됐다. 17일 낮 12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결혼하는 김주철은 결혼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 신숙자(29)씨가 임신 10주째라고 밝혔다. 김주철은 또 아기의 태명은 ‘우주’라고 공개했다. 김주철은 “우주가 백호띠인 만큼 건강하게 태어나면 좋겠다. 3살이 되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절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숙자씨는 “남편이 큰 사람이 될 수 잇도록 떠받들고 우주는 아빠를 닮도록 키우겠다. 아기와 남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잇는 엄마, 아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철은 지난 2007년 초 피트니스센터에 갔다가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신씨와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이날 결혼하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김흥국, 사회는 컬투 정찬우가 각각 맡았으며 축가는 김연우와 조영구가 불러 새출발을 하는 김주철 커플의 앞날을 축복한다. 김주철은 MBC ‘개그야’의 명품남녀 코너에서 엉뚱한 웨이터로 등장, “노세요”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인기를 끌었다. ‘딱딱이’ 김주현의 형이기도 하다. 예비신부 신씨는 대학 때까지 에어로빅 선수로 활동했다. 김주철은 결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010.01.17 I 김은구 기자
`임신중 과식, 뚱보 아이 만든다`
  • `임신중 과식, 뚱보 아이 만든다`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임신중 급격히 체중이 늘어난 여성의 자녀는 향후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타났다.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주일우 교수팀은 만 3세 소아와 어머니 139명을 대상으로 `임신중 체중 증가와 소아의 비만도`의 상관관계를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 산모의 자녀는 비만이 될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07년 10~12월에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임신중 체중이 16.3kg 이상 증가한 어머니의 자녀는 체중 증가량이 11.4kg 이하인 어머니의 자녀와 비교해 과체중이 될 위험도가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된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성인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보다 비만의 정도가 심하다. 또한, 소아 비만은 합병증도 심할 뿐만 아니라 치료 또한 더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소아비만은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제일병원 주일우 교수는 "임신 기간 중에 고도의 체중 증가량을 피한다면 소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며 "추후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을 16kg 미만으로 제한할 경우 소아비만 발생의 위험도를 상당부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병원 양재혁 교수도 "임신 중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1일 기준 300kcal로 이는 귤 하나로도 충분히 보충되는 양"이라며 "정상 체중인 산모는 대도록 과다한 영양섭취를 피하고 체중 증가량을 10~13kg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임산부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임신성 고혈압·당뇨, 거대아, 분만 합병증, 산후 체중 저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010.01.15 I 문정태 기자
  • (VOD)`삶과 죽음`에 대한 전시회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프랑스에서는 ‘삶과 죽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 `크리스티앙 볼탄스키`의 작품인데요. 육체가 빠져나간 옷 무덤을 통해 삶과 죽음이 인생의 일부분이고, 하나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 미술관. 넓은 전시장에 옷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옷들이 줄지어 수북하게 쌓여있는 모습이 마치 공동묘지를 연상시킵니다. 무언가 섬뜩한 느낌이 드는 이 전시회는 인간의 나약함을 표현하려는 프랑스의 예술가 볼탄스키의 작품들입니다. 옷들을 잡아 올리고 흩뿌리기를 반복하는 다섯 개의 손가락 같은 육중한 기계는 신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작가는 육체가 빠져나간 옷 무덤과 신을 상징하는 철제 손가락을 통해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크리스티앙 볼탄스키/설치미술가제 삶을 사랑하지만 죽음은 좋아하지 않아요. 아기들을 보더라도 언젠간 이들도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죽음은 정말 정상적인, 삶의 한 부분입니다. 전시장의 중심부에는 무려 10m 높이의 옷들이 수북하게 쌓여있습니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 사람들을 하나 둘씩 하늘나라로 데려간다는 황량한 느낌을 더욱 강하게 살리기 위해, 전시장 내에 모든 난방도 꺼버렸습니다. (인터뷰)아그네스 바노봉/관람객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삶과 죽음에 대해 이름을 붙이고 되돌아보게 하는 흥미로운 전시였습니다. 우리는 보통 우리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지 못하잖아요. 이 밖에 전시장 한쪽에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듣고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뒀습니다. 우리 돈 8000원을 내면 자신의 심장소리를 직접 녹음해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황량함을 통해 삶과 죽음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주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10.01.15 I 김수미 기자
'예비맘' 송윤아, "임신 아니었음 큰일 날 뻔"(인터뷰②)
  • '예비맘' 송윤아, "임신 아니었음 큰일 날 뻔"(인터뷰②)
  • ▲ 송윤아(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예비엄마' 송윤아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며 난처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송윤아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간 다음날 기사가 났다"며 "당시 병원에선 시기가 빨라 지금은 정확히 알기가 어려우니 2주 후에 다시 오라고 했었는데 그 상황에 '임신'이라고 기사가 나 난감했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임신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12월19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서였다. 당시 송윤아의 소속사 측은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기자들의 물음에 "임신 5주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입장까지 밝혔다.  하지만 당사자인 송윤아는 '혹시 아니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쳐야 했었다는 것. 송윤아는 "확실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도 아니어서 일단은 맞다고 했던 것"이라며 "그러니 마지막으로 확인을 하기까지 얼마나 가슴을 졸였겠나. 만약 아니었음….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태교 및 가족계획 등을 묻는 질문에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엄마가 된다고 생각하니 태어날 아기에 대한 그 어떤 기대도 않게 되더라. 하늘의 순리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임신 3개월째로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송윤아는 요즘 새 영화 '웨딩드레스'의 막바지 홍보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웨딩드레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싱글맘 고운(송윤아 분)과 열 살 딸 소라 (김향기 분)의 가슴 아픈 이별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으로 14일 개봉했다. (사진=한대욱기자)▶ 관련기사 ◀☞'16년차 배우' 송윤아가 꼽은 '내 인생의 대표작'(인터뷰③)☞송윤아 "적당한 시기, 자연스런 변화들에 감사"(인터뷰①)☞[SPN 리뷰]담백한 눈물이 주는 따스함 '웨딩드레스'☞송윤아 "설경구와 한작품 출연? 앞으론 없을 것"(인터뷰②)☞송윤아 "아내에서 엄마로…본능적인 끌림이랄까?"(인터뷰①)
2010.01.14 I 최은영 기자
송윤아 "적당한 시기, 자연스런 변화들에 감사"(인터뷰①)
  • 송윤아 "적당한 시기, 자연스런 변화들에 감사"(인터뷰①)
  • ▲ 송윤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송윤아(37)는 '때'와 '변화'를 이야기했다. 적당한 시기, 자연스런 변화들에 감사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 우여곡절 끝에 짝을 만나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기에 아기를 가졌다. 그리고 오는 8월이면 그토록 바라던 엄마가 된다. 여자의 일생은 복잡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단순해 누구나 엇비슷한 시기, 같은 크기의 성장통을 겪는다. 초경을 할 때, 결혼해서, 그리고 아기를 낳은 직후가 그렇다. 여자는 그 시기 훌쩍 키가 큰다. 송윤아는 그런 점에서 지난 2009년에 큰 의미를 뒀다. 배우로서도 뚜렷한 변화가 있었다. 지금은 남편이 된 설경구와 비밀연애를 하며 원제가 '세이빙 마이 와이프(Saving My Wife)'였던 영화 '시크릿'을 촬영했고, 지난 해 5월 결혼 이후에는 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영화 '웨딩드레스'를 첫 작품으로 택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여진 '시크릿'이 아내와 엄마 사이 배우 송윤아의 변신을 담은 예고편이라면 오는 14일 개봉하는 '웨딩드레스'는 송윤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에 도전하는 본편이다. '웨딩드레스'는 제작비 10억 원 남짓의 작은 영화. 톱스타 송윤아에겐 그것 또한 첫 경험이었다. 하지만 가진 것이 많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듯 송윤아는 부족한 가운데서도 무한한 행복을 느끼는 묘한 경험을 했다. 영화 '웨딩드레스'의 메이킹필름 마지막 부분에는 송윤아가 감정에 복받쳐 흐느껴 우는 장면이 나온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엄마와 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별 여행. 영화의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 감독의 '오케이' 사인과 함께 송윤아는 굵은 눈물을 뚝뚝 떨궜다. 그리고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흐느껴 울었다. "'웨딩드레스'처럼 작은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화를 위해 땀을 흘리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예쁘던 지요. 스태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꼭 안아주고 싶은 심정이었죠." 올해로 데뷔 16년차에 접어든 송윤아는 '웨딩드레스'를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새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들이 성적표처럼 받게 되는 영화 리뷰도 호평 일색이다. 송윤아는 "기자들의 리뷰가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다"면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영화의 진가를 알아줘야 할 텐데 말이죠"라며 우려했다.  ▲ 송윤아영화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고운(송윤아 분)이 홀로 세상에 남겨질 어린 딸 소라(김양기 분)와 이별을 준비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세상에 '모성' 그리고 '죽음' 보다 분명한 사랑과 이별은 단언컨대 없다. 영화는 그 진한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 사이를 오가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배우도 울고, 관객도 운다. 울 수밖에 없는 영화다. 하지만 적어도 억지 눈물을 강요하진 않는다. 바로 여기에 '웨딩드레스'의 다름이 숨어있다. 송윤아가 더없이 초라한 규모의 영화 '웨딩드레스'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착을 갖는 건 바로 그래서다. "시나리오 상엔 우는 장면이 단 한 신도 없었어요. 울지 않아야 했는데 촬영 전부터 자신이 없더니 결국 눈물을 쏟았죠. 지금도 내 연기가 옳았는지는 판단이 어려워요. 그냥 본능에서 우러나는 감정 그대로를 담자 했죠. 영화에 대한 평이 좋은 건 그러한 진정성이 통했기 때문 아닐까요? 신파지만 더없이 밝고 사랑스러운 영화, '웨딩드레스'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영화에서 엄마 송윤아의 모습은 다소 낯설다. 앞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도 엄마였지만 당시는 무늬만 같았을 뿐 엄마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여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본격적으로 모성을 연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런 변화에 대해 송윤아는 가족들의 악평과 호평을 곁들이며 "실제 나이에 맞는 캐릭터의 변화가 감사하다"고 했다. "예고편을 본 아버지가 그러시데요. '우리 윤아가 아직 엄마를 하기엔 이르구나'라구요. 가슴이 싸했죠. 그런데 어머니는 또 다르셨나봐요. 이건 처음 밝히는 얘긴데요. 영화 VIP 시사가 끝나고 배우 최지우씨에게 전화를 해 '영화 어땠냐'고 물으니 옆자리에 앉은 아주머니들 얘기를 하더라구요. 영화 상영 내내 큰소리로 계속 울어 영화에 집중을 못했다면서요. 그런데 그 분들이 바로 제 어머니 일행이셨거든요. (최)지우는 지금도 몰라요. 제가 얘기를 안했거든요(웃음)" 영화 '스크릿' 개봉 전 취재차 만난 후 불과 한 달여 만에도 그녀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임신 초기 거친 피부하며 보기 좋게 오른 살 등이 변화를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선물로 건넨 태교 CD에는 "사야지 하면서 일이 바빠 못 샀는데…. 어떻게, 너무 좋아. 감사해요"라며 다분히 아줌마스럽게 좋은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16년 전 뜻하지 않게 '대학생 송윤아'로 연예계에 입문한 얘기부터 곧 태어날 아기,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까지 인터뷰라기 보단 수다에 가까운 대화가 한참을 이어졌다. 그 모습에서 '웨딩드레스' 이후 '진짜 엄마'가 되어 돌아올 송윤아의 원숙한 변신을 직감했다면 성급한 예단일까? (사진=한대욱기자) ▶ 관련기사 ◀☞'예비맘' 송윤아, "임신 아니었음 큰일 날 뻔"(인터뷰②)☞'16년차 배우' 송윤아가 꼽은 '내 인생의 대표작'(인터뷰③)☞[SPN 리뷰]담백한 눈물이 주는 따스함 '웨딩드레스'☞송윤아 "설경구와 한작품 출연? 앞으론 없을 것"(인터뷰②)☞송윤아 "아내에서 엄마로…본능적인 끌림이랄까?"(인터뷰①)
2010.01.14 I 최은영 기자
  • (VOD)아기 뇌에 `젓가락`이 박혔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기에게는 큰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지난 달, 2살 아기 뱃속에 무려 50개의 바늘이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린바 있었죠? 이번엔 중국의 한 남자아기가 젓가락 하나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울 뻔 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생후 14개월 된 남자 아이가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의료진이 빼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은 바로 아이의 코 속에 깊이 박힌 나무젓가락. 이 아이는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사이 혼자 놀다 넘어져 젓가락이 코에 깊숙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코에 박힌 젓가락은 뇌까지 침투했고, 아이는 갑작스런 경련과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당시, 아기는 경련과 심한 출혈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태위태한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뷰)자오 길루/아기 엄마 정말 무서웠어요. 젓가락이 코에 들어갔고 빼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는 거예요. 정말 아이가 죽는 줄 알고 무서웠어요.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걸을 때 균형을 잡지 못하더라고요. 당시 젓가락은 아이의 뇌를 4mm나 찌른 상태여서 의료진은 최악의 경우 아이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긴장 속에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뇌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은 채 수술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인터뷰)순웨이/의사오른쪽 콧구멍을 통해 젓가락이 왼쪽 뇌에 4mm정도 박혔어요. 다행이 이번 치료덕분에 아이는 안정을 되찾았죠. 부모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이 남자 아이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감염부위를 치료하고 있는 상탭니다. 콧속에서 젓가락을 빼내자 큰 문제 없이 아이는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구사일생`한 이 아기, 이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날 일만 남았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이란 핵 과학자 사망‥미국이 배후?☞(VOD)베네수엘라 후폭풍‥`사재기 열풍`☞(VOD)디트로이트 오토쇼‥대세는 `친환경·고효율`☞(VOD)아이티 7.0 강진‥`아비규환`
2010.01.13 I 김수미 기자
  • (VOD)이란 핵 과학자 사망‥미국이 배후?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이란의 핵 과학자가 아침 출근길에 의문의 폭탄공격을 받고 숨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이번 테러의 배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5월, 이란의 핵 과학자가 실종된데 이어 폭탄테러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이란과 서방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이란의 핵 과학자가 원격으로 조정된 폭탄공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테헤란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던 핵 물리학자 마수드 알리 모하마디는 자택에서 출근길에 나섰다가 승용차 바로 옆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숨졌습니다. 모하마디 교수가 이란의 저명한 핵 물리학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서방이 이란의 핵 과학 기술 발전을 방해하려는 시도라는 겁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며 이들 국가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며 이란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란 검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최근 이란의 핵 과학자 실종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이어서 서방을 겨냥한 이란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5월에도 이란의 핵 과학자 샤흐람 아미리가 성지순례 차 다른 일행과 함께 사우디에 도착했지만, 3일 후 숙소에서 외출한 뒤 실종된 바 있습니다. 또 이란과 서방은 지난해 10월에도 핵 협상을 1년여 만에 재개했지만,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 우라늄의 해외 반출 규모를 둘러싼 이견으로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아기 뇌에 `젓가락`이 박혔다?☞(VOD)베네수엘라 후폭풍‥`사재기 열풍`☞(VOD)디트로이트 오토쇼‥대세는 `친환경·고효율`☞(VOD)아이티 7.0 강진‥`아비규환`
2010.01.13 I 김수미 기자
  • (VOD)베네수엘라 후폭풍‥`사재기 열풍`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볼리바르 화에 대한 평가절하 조치를 발표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물가 폭등을 우려한 시민들은 사재기에 나섰습니다. 국가수비대원들이 직접 상점을 찾아 가격 안정에 나섰지만 사재기 열풍과 시민들의 불안감은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상점에 국가수비대 요원들이 출동했습니다. 통화 평가절하 조치를 틈타 물건 값을 올리는 상점들을 폐쇄하기 위한 조칩니다. 요원들이 접수한 상점 밖에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끝도 없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통화 평가절하 이후 물건 값이 급등할 것에 대비해 미리 물건을 사재기해두려는 사람들입니다. 사재기 열풍은 특히 가전제품 부문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인터뷰) 호세 우세체/국가 수비대 대표이번 조치는 명확히 통화 평가 절하로 영향을 받은 시민들의 제보를 포함해 이뤄졌습니다. 직접 송장을 가지고 나와 상점을 살피면서 몇 달 간, 혹은 며칠 동안 가격에 변동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이미 가격을 올린 70개의 소매 상점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강경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TV와 컴퓨터 등 수입산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엄청난 사재기 광풍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국 통화 볼리바르 화에 대해 최소 17%에서 최대 50%의 평가절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주요 수출품목이자 정부 예산의 거의 절반을 담당하는 원유 수출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통화 평가 절하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빈민층의 구매력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는 반발도 거센 상황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아기 뇌에 `젓가락`이 박혔다?☞(VOD)이란 핵 과학자 사망‥미국이 배후?☞(VOD)디트로이트 오토쇼‥대세는 `친환경·고효율`☞(VOD)아이티 7.0 강진‥`아비규환`
2010.01.13 I 김수미 기자
  • (VOD)디트로이트 오토쇼‥대세는 `친환경·고효율`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월드 간추린 뉴습니다.                 1. 개막 사흘째를 맞는 디트로이트 오토쇼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절반 정도의 회사만이 참가했던 지난해 오토쇼와는 달리 아우디와 포드, 폭스바겐 등 세계 주요 자동체 업체들이 모두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크기와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 친환경 고효율 기능성 차량들이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 2. 최근 미국 남부를 강타하고 있는 강추위로 전세계 오렌지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플로리다의 오렌지 생산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예년보다 크게 낮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플로리다 오렌지 나무를 비롯한 상당수 과일들이 냉해를 입어 상품성을 잃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냉해가 계속될 경우 오렌지 생산량이 30~40% 이상 줄어들어 소비자 가격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 관련기사 ◀☞(VOD)아기 뇌에 `젓가락`이 박혔다?☞(VOD)이란 핵 과학자 사망‥미국이 배후?☞(VOD)베네수엘라 후폭풍‥`사재기 열풍`☞(VOD)아이티 7.0 강진‥`아비규환`
2010.01.13 I 김수미 기자
  • (VOD)아이티 7.0 강진‥`아비규환`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중앙 아메리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리히터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통령궁 등 정부 건물과 의회, 가옥 등이 모두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무너진 건물 더미에 수천 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큰 인명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12일 오후 200년 만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 가까운 카르프 서쪽 10㎞ 지점이었으며, 리히터 규모 7.0에 달할 만큼 강진이었습니다. 이어 몇 분 뒤 규모 5.9, 5.5의 강한 여진이 2차례 이어지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대통령궁을 비롯한 많은 건물이 무너졌으며 인명피해는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최대 수천 명이 매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1770년 이후 아이티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 발생 후 태평양 쓰나미센터는 아이티와 쿠바, 바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인근 카리브해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편 아이티 현지에는 우리 교민 60여 명이 체류 중이지만, 외교통상부는 현재까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아기 뇌에 `젓가락`이 박혔다?☞(VOD)이란 핵 과학자 사망‥미국이 배후?☞(VOD)베네수엘라 후폭풍‥`사재기 열풍`☞(VOD)디트로이트 오토쇼‥대세는 `친환경·고효율`
2010.01.13 I 김수미 기자
‘제2의 우즈탄생(?)’ NBA 샤킬 오닐, 성추행 고소당해
  • ‘제2의 우즈탄생(?)’ NBA 샤킬 오닐, 성추행 고소당해
  • ▲ 사진 출처 : 뉴욕데일리 뉴스 인터넷판 [경향닷컴 제공] 타이거 우즈의 섹스 스캔들이 가라 앉기도 전에 NBA의 슈퍼스타 샤킬 오닐(37)이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했다. 뉴욕데일리 뉴스는 모델 바네사 로페즈(30)의 변호사가 12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갖고 로페즈가 오닐의 아기를 가졌으며 그 사실을 오닐에게 밝힌 이후 계속 괴롭힘을 당해 법적 소송을 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변호사를 통해 “계속 괴롭히면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그의 아내에게 밝히겠다고 말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이후 너무 많은 인내를 가지며 내 삶이 바뀌었다. 이젠 안전해지고 싶어서 공개적으로 소송을 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장은 같은 날 플로리다 법원에 제출됐다. 로페즈가 지난 5년 동안 오닐로부터 어떠한 괴롭힘을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소송이 진행되면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로페즈가 오닐을 만난 것은 2004년으로 그녀의 나이 24세 때였다. 로페즈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한 클럽에서 만나 먼저 오닐이 술을 한 잔 사겠다며 접근해 왔다고 밝혔다. 당시 오닐은 전 아내 샤우니와 결혼 상태였기 때문에 로페즈는 오닐과 만나는 것을 주저했지만 오닐은 그녀에게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부부이며 이미지때문에 결혼상태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페즈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지난해 9월 오닐에게 전하자 오닐은 애 아빠가 누구인지, 그 애가 나의 애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의심을 하며 자신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결국 로페즈는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오닐과 헤어지기로 결심했으며 둘의 관계가 공개될 것을 두려워한 오닐이 그녀를 괴롭혔다는 주장이다. 샤우니와 이혼해 재산 분할 등 각종 서류작업을 진행 중인 오닐은 로페즈 외에도 25세의 스웨덴 모델이자 배우인 도미니카 웨슬링과 성적인 관계를 가졌다고 밝혀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 관련기사 ◀☞''데미 무어는 모히칸''…美유명인들 트위터 엽기사진
(서울 新명물)볼일 많은 `캐릭터 화장실`
  • (서울 新명물)볼일 많은 `캐릭터 화장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화장실도 잘 만들면 관광상품이 되는 시대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안에 자리잡은 `캐릭터 화장실`이 대표적인 사례다.  애니메이션센터 안 화장실은 드라마 `대장금`을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장금이의 꿈` 캐릭터로 꾸며져 있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거울, 트릭 아트(Trick Art) 등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끈다. ◇ 트릭 아트·터치스크린 변기 `눈길` `캐릭터화장실`은 화장실은 단순하게 생리현상만 해결하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  남녀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3차원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장금이`와 `민정호` 캐릭터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입체영상 캐릭터는 화장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감지한 후 상대방을 향해 인사를 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남자화장실에는 독특한 변기가 있다. 남성용 소변기의 벽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에는 날파리나 두더지, 사격장 과녁 등 다양한  타깃들이 계속해서 움직인다. 볼일을 보면서 타깃을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울러 화장실 위생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여자화장실에는 `여자의 행복거울` 이라는 터치스크린형 LCD 거울을 구비했다. 거울을 이용하기 전 눈 내리는 풍경, 아름다운 궁전 내부 등 다양한 배경 중 하나를 골라 선택하면 원하는 배경과 어우러져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화장실 사이 벽면과 바닥에는 평면적인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트릭아트(Trick Art)를 설치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장면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꾸몄다는 설명이다.  화장실 칸막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떤 칸은 ` 장금이의 꿈` 에서 민정호의 친구로 나오는 장수로가 물을 뿌리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고 어떤 칸은 장금이와 함께 낭떠러지에 있는 것과 같은 아찔함을 준다. 어떤 칸은 변기 위에 앉으면 눈 덮인 슬로프에서 눈썰매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트릭 아트가 그러져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화장실을 명소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캐릭터화장실은 방문객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색다른 명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남성용 소변기(왼쪽 위)와 트릭 아트가 그려진 여자 화장실 내부(오른쪽 위와 아래) 모습◇ 캐릭터체험전시실 등 즐길 거리 `풍성``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는 캐릭터화장실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여러가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중에서도  캐릭터체험전시실은 인기 만점이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나 클레이(점토)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참가자가 애니메이션 모형을 만들면 한 화면 한 화면 촬영을 한 후 모든 장면을 연결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준다.  캐릭터체험전시실 이용 비용은 1인당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사람들이 손수 만든 애니메이션은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홈페이지(http://www.ani.seoul.kr/)나 캐릭터 체험 전시실 카페(http://cafe.naver.com/anichar)에서 구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변에는 `태권V`, `아기공룡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 등 인기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형이 곳곳에 자리한다. 센터 내부에서는 유명 만화 작가들의 친필 그림과 싸인이 담긴 액자가 전시돼 있다.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간 보수·보강공사를 거쳐 지난해 12월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관한다. 월요일은 휴무다.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위치도
2010.01.13 I 온혜선 기자
  • (VOD)여섯 쌍둥이가 태어났어요!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이탈리아에서 14년만에 처음으로 여섯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4명의 여자 아기와 2명의 남자 아기인데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지만 아직 아기들의 몸무게가 최대 800그램밖에 되지 않아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30대 여성이 여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젭니다. 이 여성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 '베네벤토'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4명의 여자아기와 2명의 남자아기 등 모두 여섯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산모는 당황스러우면서도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6쌍둥이 산모정말 특별한 기분이에요.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요. 솔직히 아직 6쌍둥이를 다 보지 못했어요. 좀 긴장이 돼서요. 너무 당황한 상태여서 당장은 안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산모와 여섯 쌍둥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기들의 몸무게가 워낙 가벼워 당분간은 병원의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스토레이스/산부인과 교수산모와 여아 넷, 남아 둘 모두 건강합니다. 현재 병원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신생아들의 몸무게가 모두 610그램에서 800그램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아기들을 돌보는 것이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상탭니다. 이탈리아에서 여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1997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병원 측은 이번 쌍둥이들은 체외 수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산모가 임신 촉진제를 맞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셋 이상의 수정란에 대한 체외 수정 후 자궁 착상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몸이 도화지?‥`문신 박람회`☞(VOD)`민망한 퍼포먼스`‥바지 벗고 지하철타기!☞(VOD)남미의 `S`라인! 축제는 미녀와 함께!
2010.01.13 I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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