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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데헌' OST '골든' 英 오피셜 차트 통산 6주 1위…K팝 군림 눈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넷플릭스)12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 사브리나 카펜터스의 ‘티어스’를 제치고 전주와 똑같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가 부른 대표곡으로, OST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은 93위로 처음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지만,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함께 31위, 20위, 9위, 4위, 1위까지 치솟았다. 이후 2위로 한 계단 하락한 때도 있었으나 다시 순위가 올라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이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를 기록했다.또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이 24위를 차지하면서 OST 총 4곡이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아울러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가 35위, 블랙핑크의 ‘뛰어’가 37위,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 45위, 로제의 ‘아파트’(APT.)는 52위로 ‘톱 100’ 내 K팝 곡들이 다수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피셜 차트 측은 순위 분석 기사를 통해 “K팝은 이번 주 6곡이 상위 40위 안에 들면서 군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20년 만에 다시 깨어난 가비엔제이 데뷔곡…리메이크 열기 여전[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00년대 중후반을 풍미한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의 데뷔곡 ‘해피니스’(Happiness)가 색다른 감성을 품고 다시 깨어났다. ‘5기’(리엘, 루안, 예잔, 나예) 멤버들이 2005년 발매곡을 25년 만에 리메이크해 팀의 새 출발을 알린 것이다.가비엔제이 5기. 왼쪽부터 리엘, 루안, 예잔, 나예(사진=RBW, DSP미디어)가비엔제이 데뷔 앨범 커버(사진=굿베리엔터테인먼트)◇‘5기’ 가비엔제이가 다시 부른 ‘해피니스’2025년 버전 ‘해피니스’는 가비엔제이 5기가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앨범 ‘더 가비엔제이’(The Gavy NJ)에 타이틀곡으로 실렸다. 가비엔제이 5기는 ‘해피니스’뿐 아니라 가비엔제이의 데뷔 앨범 수록곡 ‘그래도 살아가겠지’와 2008년 발매곡이었던 ‘블루’(Blue)까지 리메이크했다. 멤버 전원을 교체해 새로운 기수의 출발을 알리면서 리메이크곡으로만 앨범을 채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이목을 끈다. 이번 앨범 제작에는 가비엔제이 프로듀서이자 옛 소속사 대표였던 민명기 작곡가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민명기 작곡가는 ‘해피니스’, ‘그래도 살아가겠지’, ‘블루’ 등을 작사, 작곡한 장본인이다.민명기 작곡가는 12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가비엔제이는 잦은 멤버 교체로 인한 우여곡절이 많았던 팀”이라며 “팀의 상징과도 같은 곡들로 2년여간 준비한 ‘5기’의 출범을 확실하게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곡의 향수를 훼손하지 않은 채 새 멤버들의 보컬 색깔로 새로움을 더하고자 했다”고 리메이크 방향성을 설명했다.가비엔제이 5기의 행보는 리메이크 음원 열풍이 여전한 가요계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가요계가 글로벌 활동을 펼치는 K팝 아이돌 중심 시장으로 변모한 이후 발라드·미디엄 템포 음악 시장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일이 극히 드물어졌다. 이에 2020년대 들어 성공 타율이 높고 홍보가 수월해 저비용 고효율 전략으로 꼽히는 리메이크 음원 제작이 활발해졌고, 최근에도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마크툽 ‘시작의 아이’(왼쪽), 마크툽·박다혜 ‘시작의 아이’(사진=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먼데이 키즈, 이이경 ‘운명’(사진=스튜디오 드리밍)◇‘케데헌’ OST·아이돌 노래 못지 않은 저력주요 음원 차트 인기 순위를 살펴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톱 아이돌 그룹들의 득세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 중인 리메이크 음원이 여럿 존재한다. 마크툽이 자신의 노래를 박다혜가 부른 버전으로 자체 리메이크한 ‘시작의 아이’, 김건모의 스테디셀러곡을 재해석한 우디의 ‘어제보다 슬픈 오늘’, 다비치의 숨은 명곡으로 깜짝 히트에 성공한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배우 이이경의 참여로 화제가 된 먼데이 키즈의 2025년 버전 ‘운명’, 중식이의 노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등이 대표적인 예다.‘모르시나요’의 경우 리메이크곡이 화제가 된 이후 원곡 인기에도 불이 붙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발표한 8월 저작권료 정산 정보에 따르면, 다비치 ‘모르시나요’는 음원 스트리밍 및 영상물 전송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전송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순위에서 전월 대비 1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7월 763원이던 해당 곡의 음악증권 1주당 전송 매체 저작권료는 8월 1528원으로 증가하며 100% 이상 상승했다.이 같은 흐름 속에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이예준은 히트곡 메이커 유해준의 ‘나에게 그대만이’를, 필헌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로 사랑받았던 ‘그 남자’를 리메이크했다. 허각은 임한별의 ‘9월 24일’을, 경서예지의 경서는 숙희의 ‘라라라’를 재해석한 곡으로 음원 차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민명기 작곡가는 “성공 타율이 낮아지는 시기를 맞더라도 유행은 돌고 돌기 마련이기에 발라드·미디엄템포 시장에서 리메이크 음원 제작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신선한 접근법과 전략을 짜는 것이 프로듀서들의 과제”라는 견해를 밝혔다.
- 케데헌이 불러온 K-의료관광 훈풍에...팽팽클리닉 해외 고객 증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전 세계적 흥행 열기가 K-의료관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팽팽의원· 조민영 대표원장)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외국인 고객이 60% 이상 증가하며 이 같은 편승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팽팽클리닉은 올해 상반기 내원 해외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도 동기간 대비 올해 상반기 기준 63%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에서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전해진다.팽팽클리닉 측은 외국인 고객 증가의 원인을 케데헌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으로 꼽았다. 최근 케데헌은 최근 누적 시청 수 2억6600만회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시청작에 오르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K-의료, 특히 미용성형 분야로 관심이 확산됐다는 설명이다.미국에서 방문한 리아 앤 토레스 뷰 씨(45)는 “의료진으로 일하다 보니 한국의 의료 산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조카들과 케데헌을 본 이후 더 한국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케이팝 아이돌의 윤곽 라인이 부러웠고, 실리프팅을 통해 즉각적으로 개선된 것이 눈에 보여 기쁘고, 한국이 왜 유명한지 알겠다”고 전했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체감상으로도 외국인 방문객이 늘었으며 해외 고객은 한국에 오래 체류하기 어려워 시술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이 경우, 실리프팅에 산소 치료를 더한 ‘O2 실UP리프트’ 시술을 권해드리는 등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프팅 후 고압산소챔버를 통한 산소 치료를 병행하면 피부 자체의 콜라겐 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어 리프팅 지속력에도 효과적이다”며 “또 피부 재생 속도 활성화로 인해 회복 속도를 향상할 수 있고, 산소 쿨링 효과로 인한 통증 완화 및 진정 효과에 기여할 수 있어 빠른 일상 복귀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의료 관광 100만명 시대...“외국인 맞춤형 서비스, 선택 아닌 필수”보건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2개국에서 외국인 환자 117만467명이 한국을 찾았다. 특히 이 중 99만9642명이 서울 내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의료 관광객이 지난해 해외 카드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결제한 금액은 1조2000억여원이었다. 전국 1조4000억여원 중 85.7%가 서울에서 사용됐다. 서울시는 의료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 시내 진료 기관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의료 관광 유치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 속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조 원장은 “관련 병원들이 워낙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은 필수가 되고 있다”며 “팽팽의원에서도 영어·태국어 등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비롯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 해외 고객 화상 상담 등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료 관광은 단순한 외화 수익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 의료 기술 신뢰도 등 다방면에서 국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리프팅 분야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K-의료의 한 축으로서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 올데프·키키·하투하… 최고의 루키 '2025 KGMA'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세대 최고의 K팝 별을 꿈꾸는 신인 아이돌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 총출동한다.(사진=KGMA 조직위)KGMA 조직위원회는 12일 오는 11월 14~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KGMA’의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이하 가나다순)와 SMTR25를 발표하고 열정 가득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미야오는 지난 5월 첫 EP 더블 타이틀곡 ‘핸즈업’과 ‘드랍탑’이 동시에 히트하며 올해 기분 좋은 기세로 출발했다. 힙합 기반 사운드에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들은 ‘핸즈업’ 역주행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아홉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첫 EP ‘후 위 아’로 초동 36만 985장을 달성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데뷔 즉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은 혼성 그룹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탈 신인급’ 독보적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키키는 지난 2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5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떠올랐다.킥플립은 올해 1월 첫 등장한 가요계 샛별로 데뷔 반년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K팝 루키’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표, 올해만 세 번의 공식 활동에 나선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으로 탄생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이 발매 6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2020년대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싱글 ‘더 체이스’가 40만 장 이상 팔리면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 성적으로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6월 발표곡 ‘스타일’로 롱런 중이다.‘2025 KGMA’ 라인업에는 SM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주자로 활약할 남자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SMTR25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2025’ 및 ‘2025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공식 무대에 서는 건 KGMA가 최초다. SMTR25에서 SM 신인 남성아이돌 데뷔조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들의 첫 무대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어느 멤버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KGMA 현장에서 공개된다.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과 루키 라인업에 이어 2, 3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 서울시, '엔터테크, 서울 2025' 첫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엔터테크,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서울시)이번 행사는 K-콘텐츠와 인공지능(AI)·확장현실(XR)·버추얼아이돌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창조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수출 편중과 글로벌 기술격차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를 통해 4만여 명의 시민과 120여 개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축제를 넘어, 서울을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도약시키는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공연을 넘어, 서울시의 엔터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정책적으로 구체화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포럼 △XR·게임 체험 및 전시존 △실감미디어 전시 △e스포츠 대회 △VR 공연체험·버스킹 등으로 구성된다.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K-엔터테크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주제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최 대표는 AI·메타버스 등 기술 융합을 통해 K-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과 서울을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XR·홀로그램 기술로 구현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SKINZ)’가 축하 공연을 한다.막식 직후에는 ‘K-POP 산업의 미래전략’과 ‘XR 기술의 가치와 서울시의 역할’을 주제로 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이 열린다. 시는 이를 통해 엔터테크 산업 육성의 정책 방향을 민간·학계와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행사 이틀 차에는 국내 게임사 님블뉴런이 운영하는 인기 게임 ‘이터널리턴’의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가 DDP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전국 8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하며 팬 사인회와 인플루언서 매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마지막 날에는 청소년·장애인 대상 아마추어 대회 ‘서울컵’ 결승이 열린다. 이외에도, 엔터테크 행사가 열리는 DDP 곳곳에서는 3일간 XR·VR 기반 체험과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 게임 공동관(SEOUL GAME ALLEY)’에서 신진 게임개발자들이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인디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개발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창작과정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엔터테크, 서울 2025’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기술·문화·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콘텐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서울시는 산업계·학계와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게임·XR·VR 등 창조산업 전반이 첨단기술과 결합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는 솔로' 돌싱 28기, 아이돌 음반 총괄 이사→1호 유럽 진출 골키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28기가 첫날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들의 첫째 날 밤과 함께, 다음 날 자기 소개가 진행됐다.이날 28기 솔로녀들은 첫인상이 좋았던 남자 출연자를 선택했다. 여기서 영수는 영숙, 영자, 순자의 선택을 받아 ‘몰표남’에 등극했다. 다음으로 영철은 정희의 ‘픽’을 받으며, ‘쌍방향 호감’을 확인했다. 정숙과 옥순, 현숙은 나란히 상철을 1순위로 뽑았으며, 영호-영식-광수-경수는 ‘0표’가 됐다. 직후 영호는 제작진 앞에서 “크게 의미를 안 두려고 했는데 야속하긴 했다”고 털어놨고, 경수는 “그동안 (여자들이)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0표를 받아) 의외이긴 했다”며 씁쓸해했다.모두가 숙소에 도착하자, 영수-영철-영숙은 장보기 팀‘에 자원해 마트로 갔다. 영수는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한우부터 각종 식재료를 보이는 대로 카트에 쓸어 담았다. 결국 ’큰손‘ 영수가 카트에 담은 물건 값은 100만원이 넘었고, 이에 당황한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성격이 급한 편이어서, 상대는 안 급했으면 좋겠는데”라고 영수에게 마음이 떠났음을 내비쳤다. 반면, 영수는 “영숙님이 차분하셔서 제 성격을 보완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영숙에게 호감이 생겼음을 알렸다.숙소에 복귀한 영수는 바비큐 파티 분위기도 주도했다. 그는 직접 준비한 건배사를 모두에게 알려주는가 하면, “우리 ‘나는 솔로’ 첫 방송 날, 다 같이 뒤풀이하자”라고 외쳤다. 영수의 극강 텐션에 정숙은 호감을 보였고, “상철님과 영수님 중 ‘쳣인상 선택’ 1순위를 고민했었다”라고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정숙은 “잠깐 따로 얘기하러 가자”며 그를 불러냈는데, 계단을 내려가다가 자연스럽게 영수의 손을 잡는가 하면 팔짱과 손깍지 스킨십까지 했다.늦은 밤까지 대화를 이어가던 정숙은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그런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 폭풍 오열했고, 이에 놀란 ‘룸메이트’ 솔로녀들은 다급히 정숙을 다독였다. 정숙은 “원래 일할 땐 다 저를 무서워하는데,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니까”라고 흐느끼면서, “근데 아무도 안 알아주고, 서러워”라고 하소연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위에 이혼한 사람이 저밖에 없다”며 “제가 실패한 건 아닐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 뜻대로는 안 되니까”라며 오열한 이유를 밝혔다.둘째 날 아침, 광수-영숙은 ‘복주머니 데이트’에 당첨돼 ‘아침밥 데이트’에 나섰다. 식사 중 광수는 “어제 영숙님과 대화 나눠보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말씀드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숙은 광수의 어필에 “전혀 몰랐다”며 당황스러워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관심 대상에 전혀 없었는데 데이트 후 호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자기소개’에서는 솔로남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영수는 84년생으로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CEO였다. 그는 “자녀가 없다”고 밝힌 후, “배우자가 좋다면 배우자의 모든 배경도 사랑해야 한다”며 재혼 상대가 자녀가 있어도 함께 키우겠다고 해 솔로녀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3자녀’의 엄마인 현숙은 영수의 자기소개를 듣던 중 눈물까지 쏟으며 “인간적으로 의지하고 싶은 남자”라며 호감을 보였다. 영호는 89년생으로 소방서-해양경찰서 등에 잠수-인명구조 장비를 납품하는 사업가였다. 그는 “3년의 사실혼 끝에 성향 차이로 이혼했다”면서 “젊은 아빠가 꿈이지만 상대와 같이 잘 사는 게 먼저다. 아이가 있으신 분도 좋다”고 얘기했다. 80년생인 영식은 광주에서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일하는 직장인으로, “이혼 10년 차에 18세 딸을 양육하고 있다. ‘나는 솔로’ 팬인 딸의 지원으로 이곳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83년생으로 대전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영철은 “소송으로 10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며, “엄마와 저의 선택으로 아이가 모든 걸 받아들여야 했다”고 전처가 키우는 아이를 언급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는 “아이가 있는 이성 분과 고깃집에서 외식하고 싶다”는 재혼 로망도 꺼냈다. 81년생 광수는 앰블랙-매드타운-카드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함께한 음반 제작 총괄 이사라는 직업을 공개했으며, “딸을 생후 6개월 때부터 혼자 키워서 현재 (딸이) 고3이다”라며 “대화가 잘 통하고 긍정적인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83년생으로 청주의 한 대학병원 교직원인 상철은 ‘정년보장’, ‘사학연금’을 자신의 강점으로 어필했다. 78년생인 경수는 한국 1호 유럽 진출 골키퍼 출신으로, 현재 스포츠 영상 관련 스타트업과 축구 교? ?을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옥순이 “딸이 너무 소중하다”며 오열하는가 하면, ‘자기소개 타임’ 후 “(호감 순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솔로남들의 고백부터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나는 솔로’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 위시 "눈과 귀 모두 만족시키는 싱어송라이터 될래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꾸준히 음악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름 옆에 붙어 다니는 노래가 한 곡쯤은 생길 거라고 믿어요. 그런 노래가 나오기 전까진 절대로 음악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사진=MUMW)2002년생 신예 싱어송라이터 위시(WISH, 본명 정하영)의 다부진 활동 각오다. 위시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 리스트’(WISH LIS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팜 트리’(PALM TREE), ‘폴’(FALL), ‘에코’(ECHO), ‘러브 스토리’(LOVE STORY) 등 앨범에 담은 4곡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알렸고, KBS 2TV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무대 소화력도 입증했다.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속사 MUMW(메이큐마인웍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위시는 “감사하게도 솔로 가수임에도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었고, 덕분에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무대를 망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활동을 잘 마쳐 뿌듯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시는 “아직 감상에 빠지기엔 이르다”며 “데뷔는 끝이 아닌 시작이기에 더 나아진 모습으로 컴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MUMW)(사진=MUMW)위시는 사연 많은 신인이다. 중학생 때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한 이후 다섯 군데가 넘는 기획사를 거치며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금의 소속사인 MUMW를 만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낼 수 있었다. 위시는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다가 무산된 적도 있고, 심지어 데뷔를 했다가 일주일 만에 팀이 해체된 적도 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웬만해선 잘 무너지지 않는 성격이다. 눈물도 별도 없다”며 “그간의 시행착오가 저를 저 단단하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MUMW는 가수 출신 유명 작사가 제이큐(JQ, 본명 이재광)이 이끄는 곳이다. 위시는 제이큐 대표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저의 랩 선생님이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는 “러브콜을 보낸 기획사 중 유일하게 활동 콘셉트와 음악적 방향성을 먼저 제시하지 않은 곳이었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말에 마음이 움직여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공부를 성실하게 이어온 위시는 이번 앨범에 수록한 전곡의 작사,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약속대로 자신의 음악색깔을 온전히 반영한 앨범을 완성한 것. 레트로 팝, 발라드, R&B, 팝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채운 위시는 “장르는 모두 다르지만 4곡 모두 분위기는 비슷하다. 귀가 편안해지는 노래들로 채운 앨범으로 대중에게 첫 인사를 건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위시는 “수록곡 ‘폴’ 가사에는 저를 배신하고 남자친구를 가로채 갔던 옛 베스트 프렌드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담기도 했다”면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많은 분이 공감하며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사진=MUMW)(사진=MUMW)위시는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음색’, 그리고 ‘댄스 실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으면서 “대중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싱어송라이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한 만큼 댄스 퍼포먼스도 소화 가능하다. 어릴 때부터 이효리 선배를 롤모델로 삼아 가수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크팝 스타일의 곡으로 활동하며 섹시한 매력도 발산하고 싶다”고 말했다.인터뷰 말미에 위시는 미국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을 언젠가 꼭 오르고 깊은 ‘꿈의 무대’로 언급했다. 위시는 “‘코첼라’ 무대에 오를 정도로 성공해서 잠시 걸그룹 활동을 했을 때부터 저를 오랫동안 응원해주고 계시는 팬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다. 미국행 비행기티켓까지 직접 끊어 드리고 싶은 열혈 팬이 세 분 정도 있다”고 웃으며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준호·이상민 '돌싱' 아닌데…'돌싱포맨' PD "인생 2막 이야기"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 꼬리표’보다 ‘인생 2막’ 정체성이 강해질 것 같아요.”서하연 PD(사진=SBS)서하연 PD는 10일 SBS를 통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 2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2021년 7월 첫 방송한 ‘돌싱포맨’은 지난 9일 방송을 기점으로 대망의 200회를 맞이했다. ‘돌싱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의 유쾌한 토크 케미를 선보여왔다.서 PD는 “200회까지 온다는 건 제작진도 예상 못 했다”면서 “초창기엔 ‘돌싱 네 명이 모여서 자기 얘기만 하면 누가 보겠냐’는 회의적인 반응도 많았는데 의외로 시청자분들이 남 얘기 같지 않다며 같이 웃고 울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돌싱포맨’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로 ‘날 것의 매력’을 꼽았다. 서 PD는 “방송용 포장이나 연출을 최소화하려고 많이 애썼다”면서 “생방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편집으로 뭔가 미화하는 대신 날 것의 리액션과 ‘아차차’ 실수까지 그대로 담으려 했다. 그게 시청자분들께는 ‘가짜 예능이 아닌 진짜 수다방’처럼 느껴진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서하연 PD(사진=SBS)‘돌싱포맨’을 이끌어가고 있는 4MC들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서 PD는 “매주 편집실에서 느끼는 건, 네 사람이 정말 ‘예능 체질’이라는 것”이라며 “예능 멤버들이 몇 년씩 함께하면서 같은 톤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은데 녹화장에 모이면 매주 초심으로 돌아간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올해 재혼한 이상민, 김준호로 인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흔들린다는 비판을 받았던 바. 서 PD는 “두 분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프로그램의 이야기가 더 확장됐다. 이혼의 아픔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사랑을 찾고,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얘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돌싱’이라는 꼬리표보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정체성이 강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매회 신박한 게스트 조합도 ‘돌싱포맨’의 관전 포인트다. 서 PD는 “기본적으로 ‘돌싱포맨‘과 붙었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는지, ‘돌싱포맨’과 붙였을 때 10분 안에 웃음이 나올 수 있는지 고민한다. 예를 들어, 평소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던 분들이 나와서 돌싱포맨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때 반응이 폭발적이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어떤 게스트 분은 ‘저 돌싱도 아닌데 괜찮나요?’라고 난감해했지만, 녹화 끝나고 나서는 ‘이런 편한 녹화 처음이었다’며 지인을 게스트로 추천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서 PD는 “글로벌 K팝 아이돌, ‘돌싱포맨’을 얼어붙게 만드는 대선배, 옛 인연이 있는 분들”이라고 답했다.‘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문채원 '택찢' 연기 소름… 神박한 공포영화 '귀시'[봤어영]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귀신을 사고파는 시장. 이 낯설고 기묘한 설정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영화 ‘귀시’는 한국 공포영화의 지형을 확장하는 작품이다. 귀신 시장이란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물렀을 법도 했지만,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유기적으로 엮어 하나의 서사로 완성해내며 흡입력을 확보했다.영화 ‘귀시’ 포스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영화 ‘귀시’가 지난 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명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 누가 봐도 호감 가는 외모지만 더 완벽한 얼굴을 원한 여인, 불안과 호기심에 휩싸인 10대 딸과 그의 명문대 진학을 염원하는 엄마, 귀신 콘텐츠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20대, 실수를 만회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사람들까지. 이들의 욕망은 인간 세상과 귀신 시장을 잇는 ‘박수무당’을 통해 하나의 유니버스로 완성된다. 연출을 맡은 홍원기 감독은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다져온 감각을 스크린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음악과 영상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리듬은 장르적 긴장감을 한층 세련되게 끌어올린다. 그의 화면은 단순히 보는 차원을 넘어 ‘체험하는 이미지’로 다가오며 공포의 감각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한다.영화 ‘귀시’ 스틸컷(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배우들의 열연도 빛난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마마무 솔라는 다양한 표정으로 서서히 밀려드는 공포를 다이내믹하게 담아냈고, 스테이시 수민(배수민)은 학창 시절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두 사람 모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문채원의 존재감은 단연 압도적이다.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인물을 날카롭고 집요하게 파고들며 첫 공포물 도전임에도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택배 상자를 훔쳐 열어보는 장면에서는 광기 어린 집착이 소름 돋게 다가왔고, 서지수와의 육탄전은 마치 4DX 체험처럼 강렬했다. 그중에서도 광기에 사로잡힌 ‘택찢’(택배 찢는) 연기가 압권이었다.우주소녀 은서(손주연) 역시 아이돌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캐릭터에 몰입, 호기심과 욕망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을 끝까지 긴장시켰다. 여기에 유재명, 서영희 등 베테랑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더해져 작품은 더욱 단단해졌다.영화 ‘귀시’ 스틸컷(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귀시’의 백미인 베트남 로케이션은 영화의 공포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국적인 풍경과 판타지적 상상력이 맞물리며, 화면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덕분에 공포를 단순한 자극이 아닌 ‘시각적 체험’으로 확장시켰다. 단순한 호러가 아닌,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탐구하는 공포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한국 장르 영화의 저력을 증명한 ‘귀시’. 다만 몰입해서 보지 않으면 ‘심야괴담회’ 스페셜 특집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점은 깊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오는 17일 개봉. 홍원기 감독 연출. 러닝타임 96분.
- '폭군의 셰프' 임윤아→10주년 데이식스까지…'유퀴즈'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임윤아부터 데이식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사진=tvN)10일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310회에는 서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춤꾼 박지수 주무관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국민밴드 데이식스 그리고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주인공 임윤아가 출연한다. 셀럽파이브를 집어삼킨 ‘위문열차’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수 주무관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무아지경 댄스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박지수 주무관은 학창 시절 안무가를 꿈꾸다 ‘군무원’의 길을 택하게 된 계기를 풀어낸다.(사진=tvN)하루 10시간씩 공부하면서도 놓지 못했던 춤에 대한 열정과 흥 넘치는 춤꾼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담스러운 본캐 때문에 썸남과 연락이 끊겼던 웃픈 에피소드와 ‘죽놀(죽도록 놀자)’을 외치는 유쾌한 어머니의 이야기 역시 웃음을 더할 전망. ‘전국노래자랑’을 휩쓴 무대를 포함해 풀충전 에너지를 자랑하는 댄스 퍼레이드까지, 박지수 주무관의 흥 넘치는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민밴드 데이식스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1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으로 시작해 4만 석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국민밴드로 성장하기까지, 지난 10년에 걸친 여정을 되짚는다.리더 성진을 중심으로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이 팀을 이루게 된 데뷔 스토리는 물론, 어렵게 JYP에 입성한 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밴드를 결성하고, 주 100시간 이상 악기를 연습해야 했던 우여곡절 가득한 데뷔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데뷔 초반 미비했던 반응 속에서 첫 정산금이 단 3600원이었던 고백과 함께, 얼굴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며 입소문을 만들어갔던 멤버들의 고군분투기 역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데이식스가 청춘을 노래하는 국민밴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성장 서사도 주목할 만하다. 2017년 매달 자작곡 2곡을 발표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EVERY DAY6’ 프로젝트, ‘가짜 밴드’라는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멤버들이 흘린 노력과 땀이 깊은 감명을 남길 전망이다.2020년 리더 성진의 활동 중단 선언 당시 멤버들이 느꼈던 솔직한 속마음, 군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다시 모인 순간의 감동 그리고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7년 만에 역주행 신화를 쓴 대표곡들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된다.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의 주옥같은 명곡 무대들과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꿈의 버스’ 무대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눈물로 전한 멤버들의 진심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tvN)전 세계 42개국 1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까지 싹쓸이하고 있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주인공, 배우 임윤아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극 중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임윤아는 “(요리 연기의) 95%는 직접 해보려고 했다”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3개월간 요리 수업을 받았던 노력과 열정을 전한다.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시청률부터 확인한다는 솔직한 이야기부터 임윤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고추장 짜먹기 장면의 비화, 대세로 떠오른 파트너 이채민과의 호흡, 드라마 밖 웃픈 해프닝 등 생생한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 종방연 회식에서 흥으로 폭주한 임윤아의 반전 면모도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올해 데뷔 18년 차를 맞은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센터로 데뷔해 어느덧 ‘지금은 윤아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배우로서도 눈부신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너는 내 운명’ 새벽이부터 ‘공조’, ‘엑시트’, ‘폭군의 셰프’ 연지영까지 약 20편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윤아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실력으로 극복해온 소신을 전할 예정이다.다가오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언급은 물론, 10대에 데뷔해 30대를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공감 가득한 세대별 토크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폭군의 셰프’의 향후 전개 및 이헌(이채민)과의 로맨스에 대해 “눈물을 쏟을 것 같다”는 임윤아의 깜짝 스포일러까지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케데헌' OST 8곡, 美 빌보드 9주 연속 핫100 차트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을 휩쓸며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사진=넷플릭스)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OST 수록곡 ‘골든’(Golden)은 정상을 차지하며 비연속 4주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선 성과로, K팝 최장 1위 기록(10주, ‘버터’)에도 도전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에 오르며 톱10에 총 4곡이 진입했다. 빌보드 차트 역사상 OST가 동시 4곡을 톱10에 올린 것은 ‘케데헌’이 유일무이하다.OST의 다른 수록곡도 대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왓 잇 사운즈 라이크’(22위), ‘테이크다운’(29위), ‘프리’(32위),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 버전 ‘테이크다운’(58위)까지 포함해 총 8곡이 9주 연속 핫100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59위),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64위), 블랙핑크의 ‘뛰어’(86위), 캣츠아이의 ‘날리’(100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