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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성범죄자로...NCT태일 '퇴출'
  • 아이돌에서 성범죄자로...NCT태일 '퇴출' [그해 오늘]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난해 8월 28일. 유명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문태일이 그룹에서 퇴출됐다. 만인의 사랑을 받던 아이돌의 급작스러운 퇴출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태일. (사진=이데일리DB)이날 태일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의 퇴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빛과 같은 퇴출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 태일의 혐의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소속사가 이례적으로 먼저 공지를 내고 퇴출을 알렸기 때문이다. 이후 속속이 밝혀진 태일의 혐의에 팬들은 경악했다. 태일의 혐의는 집단 성폭행으로 인한 특수준강간이었다.태일과 함께 성범죄에 가담한 이들은 2명. 지인인 이모씨와 홍모씨였다. 세 사람은 지난해 6월 13일 새벽 4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이씨 주거지에서 만취한 중국인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검찰에 따르면, 태일 등은 범행 당일 새벽 2시 33분쯤 이태원에서 A씨와 우연히 만났다. A씨가 만취하자 이들은 그를 택시에 태워 이씨의 주거지로 옮겼고, 범행을 저질렀다. 다음날 아침에는 A씨를 다시 택시에 태워 다른 곳으로 보냈다. 이 과정에서 홍씨는 이씨에 “택시 좀 나가서 태워, 다른 곳으로 찍히게”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검찰은 이에 대해 “일부러 피해자가 외국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범행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거나, 경찰이 추적하게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이후 성폭행을 당한 것을 인지한 A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서울 방배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분석 끝에 윤간범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그러던 중 이씨와 홍씨는 지난해 8월 20일 자수서를 제출했고, 태일은 그 달 28일 자수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사건 이후 2개월 간 경찰이 끈질기게 추적해 피고인을 특정했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자수서라는 이름의 서류를 제출했으나 이런 부분을 법률에서 정한 진정한 의미의 자수라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1심 재판부는 태일과 지인 2명에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 외국인은 낯선 곳에서 여행하다 범행을 당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들이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겠다”고 했다.이들이 주장한 ‘자수’에 대해서는 “자수 시점에 객관적 증거가 수집돼 있었고 피고인의 소재가 파악돼 있어 주거지 압수수색 이후 자수에 이르렀다. 작량 감경해 판결을 선고한다”며 “형의 임의적 감면 사유로는 불가”하다고 판시했다.한편, 태일은 1심 판결이 나온 지 6일 만인 지난달 16일 “형이 무겁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씨와 홍씨 역시 항소했다. 검찰도 범죄에 비해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한 상태다.
2025.08.28 I 김혜선 기자
아홉 제이엘, 광고계도 섭렵… K뷰티 뮤즈가 되다
  • 아홉 제이엘, 광고계도 섭렵… K뷰티 뮤즈가 되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홉(AHOF) 제이엘이 K뷰티 살롱 브랜드의 뮤즈가 됐다.아홉 제이엘(사진=F&F엔터테인먼트)27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엘은 K뷰티 살롱 브랜드 퓨리크(PURIQUE)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제이엘과 함께한 이번 광고는 퓨리크의 필리핀 진출을 기념해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광고는 퓨리크를 방문한 사람들이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하는 과정을 담는다. 제이엘이 직접 등장해 모델들의 스타일 변화를 이끌며 K뷰티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다.제이엘은 이번 광고를 기점으로 퓨리크의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무엇보다 필리핀 출신 K팝 아이돌과 필리핀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K뷰티 브랜드의 만남은 현지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엘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를 더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제이엘이 속한 아홉은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를 사로잡은 괴물 신인이다. 앞서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는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2025.08.27 I 윤기백 기자
'케데헌' OST 만든 빈스 "인생 최고의 한 해 보내고 있어요"
  • '케데헌' OST 만든 빈스 "인생 최고의 한 해 보내고 있어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 빈스(Vince)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 K팝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새겼다. 지난 6월 나란히 발매된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 ‘페이머스’(FAMOUS), 그리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소다 팝’(Soda Pop)과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모두 히트곡 반열에 오른 덕분이다.빈스(사진=더블랙레이블)“올해는 평생 기억에 남을 한 해가 될 것 같아요.”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라운드 인터뷰로 만난 빈스는 연속해서 히트곡을 탄생시킨 소감을 묻자 이 같이 답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빈스는 “더블랙레이블에 함께 속해 있는 신인 그룹인 올데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인 ‘페이머스’가 좋은 반응을 얻어 기뻐하고 있던 가운데, 지난해 작업을 끝낸 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케데헌’ OST까지 큰 인기를 얻어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가 부른 곡인 ‘페이머스’는 혼성 그룹의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멜론에서 일간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됐다. 빈스는 “흥행을 떠나 멤버들이 최대한 멋지게 보일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좋은 성과가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을 매일 같이 지켜봐 온 내가 봐도 멋져 보이면 대중도 분명히 비슷하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빈스(사진=더블랙레이블)‘케데헌’에 등장하는 가상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곡인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은 작품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멜론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송 차트 핫100에서도 최상위권을 달구고 있다. 빈스는 “‘케데헌’ OST는 약 2년에 걸쳐 작업했다”며 “작업 초반에는 흑백 스케치 버전의 그림과 ‘대중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악마들’이라는 대략적인 설명 정도만 전달받은 채 음악을 반들었다”고 돌아봤다. 댄스 챌린지 열풍까지 일으키고 있는 곡인 ‘소다 팝’에 관해 언급하면서는 “제작사로부터 ‘발랄한 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만든 곡”이라면서 “나름 발랄하게 만들었다고 느낀 초안을 보내자 ‘더 발랄해야 한다’는 피드백이 왔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며 “만약 ‘케데헌’ 속편이 제작된다면 또 한 번 음악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케데헌’ OST와 관련한 성적에 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음악 프로듀서라는 직업 특성상 미디어에 노출되기 쉽지 않은데, 요즘은 ‘케데헌’을 통해 종종 제가 뉴스에서도 소개되고 있어서 부모님들이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계세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해외 작곡가들에게 협업 제안도 많이 받고 있고요. (미소).”빈스(사진=더블랙레이블)◇지드래곤 참여곡까지…가수로도 히트곡 탄생 도전빈스는 지난 18일 발표한 자신의 신곡 ‘차차차’로도 K팝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차차차’는 빅뱅 지드래곤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랩을 더한 곡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됐다. 더블랙레이블이 YG엔터테인먼트와 관계사인 터라 지드래곤과는 꽤 오래 전부터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앞서 빈스는 지드래곤의 ‘슈퍼 스타’(SUPER STAR)와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빈스는 “지드래곤 형이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더블랙레이블을 자주 찾아왔을 때 피처링 참여가 성사됐다. 저에게 ‘너 스타가 되고 싶니’라고 말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 형이 본인 파트 녹음을 끝낸 뒤 되려 저에게 ‘이 파트는 이렇게 부르는 게 어때’ 하는 식으로 디렉팅까지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아울러 빈스는 “지드래곤 형이 도와준 이상 잘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빅 아티스트’가 피처링한 곡인 만큼, 어떻게 해서든 곡이 잘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삼바 춤도 연구하고 있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빈스(사진=더블랙레이블)‘차차차’는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경쾌한 라틴 차차(Cha-cha) 리듬을 더한 힙합 R&B 곡이다. 빈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노래”라며 “어르신들과 아이들까지 즐기는 음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가 떠오른다는 반응에는 “실제로 그 곡의 원곡자 분들에게 샘플 클리어링을 받았다”면서 “설운도 선배가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주겠다고도 하셨는데, 중간에 콘셉트가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면서 아쉽게도 출연은 성사되지 않았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빈스는 뉴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배우다가 어릴 때부터 품고 있던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뮤직 비즈니스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이후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곡들을 통해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프로듀서의 길을 걷게 됐다. 그간 빈스는 빅뱅과 올데이 프로젝트뿐 아니라 블랙핑크, 선미, 전소미, 위너, 아이콘, 미야오, 이즈나 등 여러 인기 가수들의 곡을 썼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선보인 것은 약 2년 만이다.빈스는 “여태껏 주로 진지한 음악을 발표해왔는데, 이번 신곡으로는 밝은 면을 보여주고 싶다. 대중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롤모델로 퍼렐 윌리엄스를 꼽으면서는 “프로듀서로서도, 아티스트로서도 진가를 보여준 사람이라 어릴 적부터 동경했다. 퍼렐 윌리엄스처럼 이름만 봐도 ‘이 음악은 좋을 것 같다’는 신용을 줄 수 있는 음악인이 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2025.08.27 I 김현식 기자
코요태 빽가 "신지·김종민 때문에 화나면 화장실 가" (라스)
  • 코요태 빽가 "신지·김종민 때문에 화나면 화장실 가" (라스)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요태 빽가가 28년 장수 비결에 대해 전한다.(사진=MBC)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 코요태의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MC 유세윤이 “코요태가 28년째 살아남은 건 다 본인 덕이라고?”라고 질문하자, 빽가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그런 부분이 좀 있죠”라며 인정한다.빽가는 과거 사소한 이유들로 코요태 내에 다툼이 많았다며 “해체할까 봐 계속 말리는 거예요”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특히 빽가는 코요태의 다툼을 중재하는 자신만의 방법도 공개했는데 신지에게는 김종민 욕을, 김종민에게는 신지 욕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중간에 본인이 폭발한 적은 없어요?”라고 묻자, 빽가는 “화장실에 가거나 술자리에서 멤버들 욕을 하고 다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신화 김동완도 공감하며 “내 가족 욕은 내가 한다”라고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한다.그런가 하면 빽가는 “코요태가 ‘대한민국 대표 혼성 그룹’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라고?”라는 질문에 신인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얼마 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 애니와 만났던 빽가는 “타잔이라는 친구가 제 옛날을 보는 것 같은 거예요”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또한 빽가는 타잔이 스타일은 물론 눈치 보는 것도 자신과 비슷하다며, 코요태와 ‘올데이 프로젝트’의 평행이론 같은 닮은 점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빽가는 후배인 ‘올데이 프로젝트’에게 “너희가 길을 잘 닦아주면 우리가 따라가겠다”라고 조언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라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2025.08.27 I 최희재 기자
빌 게이츠→'케데헌' 메기 강, '유퀴즈' 출연…유재석 "꿈인가 생시인가"
  • 빌 게이츠→'케데헌' 메기 강, '유퀴즈' 출연…유재석 "꿈인가 생시인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글로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2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08회에는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강민지·Maggie Kang)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육상 계주 종목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의 주역들이 ‘유 퀴즈’를 찾는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 진, 이재성, 김정윤 선수는 금메달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조엘 진 선수의 남다른 이력과 대회 5일 전 급히 합류한 김정윤 선수의 극적인 사연도 흥미를 더할 예정. “유재석 한 번 만나야지”라며 선수들을 다독인 하경수 감독의 특별한 동기부여법과 유쾌한 입담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시간 불모지로 불리던 한국 육상계에서 이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과 1,000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의 뒷이야기 그리고 구토가 나올 만큼 혹독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일과도 만나볼 수 있다. 선수들이 꼽은 선수촌 식당의 ‘최애 메뉴’와 함께 금빛 질주 청년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도 공개된다.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강민지, 매기 강 감독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K-POP 아이돌을 소재로 한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애니메이션이라는 신기록은 물론, 43개국 1위, 2억 6천만 뷰를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 감독은 ‘케데헌’의 탄생 비화를 비롯해 7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할 예정. 유재석은 “공개 전부터 딸 나은이가 꼭 보고 싶어 했다”며 자신 역시 시청 후 심상치 않은 소재에 무릎을 탁 쳤던 열성 팬임을 인증하고, 조세호는 매기 강 감독 앞에서 직접 화제의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강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케데헌’ 속에 녹아든 전통문화와 한국적 디테일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체성과 내면의 혼란을 겪는 헌트릭스 루미와 사자 보이즈의 진우, 호랑이 더피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영감의 원천과 유재석도 감탄한 디테일의 숨은 설정, ‘골든(Golden)’을 부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에게 초고음 음역대를 요청하게 된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즌2에 대한 힌트는 물론, 최근 ‘유 퀴즈’ 녹화를 마친 귀마 역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케이팝 영화를 만들며 우리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작기를 전하던 중 눈시울을 붉힌 강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의 이야기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세에 컴퓨터와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진 빌 게이츠는 20세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며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고, 2000년대부터 자선 사업에 전념하며 ‘부자의 대명사’에서 ‘자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 인생을 돌아보는 빌 게이츠의 진솔한 인생 철학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빌 게이츠의 집무실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꿈인가 생시인가”, “가문의 영광”이라며 연신 감탄을 드러냈고, 빌 게이츠는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면모로 분위기를 주도한다.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를 일찍이 내다본 빌 게이츠는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원동력부터 전 재산 99% 기부를 결심한 이유까지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성공 비결을 언급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라는 겸손한 고백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소탈한 일상, 매년 두 차례 사색에 몰입하는 ‘생각 주간’ 그리고 그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TOP3도 소개된다. 또한 ‘유 퀴즈’ 출연 자기님들의 질문을 통해 AI 시대의 교육 철학, 하루 지출 내역 등 현실적이고도 다채로운 주제들이 오가며 더욱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예상 밖의 인간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빌 게이츠의 모습에 유재석이 “이사장님과 가까워졌다”며 격한 친밀감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그가 퀴즈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을지 여부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2025.08.27 I 김가영 기자
BTS 지민·송다은, 또 열애설…아파트 엘베 앞 만남 영상 확산
  • BTS 지민·송다은, 또 열애설…아파트 엘베 앞 만남 영상 확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의 열애설이 또 다시 재점화했다. (사진=SNS 영상 캡처)송다은(왼쪽), 지민(사진=SNS, 이데일리DB)27일 온라인상에는 ‘송다은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1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여성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놀래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지민과 송다은이 집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2022년부터 수차례 제기됐다. 그간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커플 아이템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게시물이 잇따랐다. 이 가운데 송다은은 지난해 지민과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어폰 사진,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 방탄소년단 콘텐츠 속 지민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영상 등을 SNS에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그간 지민과 송다은은 열애설 진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송다은은 SNS에 아이돌 팬덤에게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글을 수차례 올리면서도 지민과 열애 중인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에도 두 사람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영상의 실체와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1991년생인 송다은은 2018년 ‘하트시그널2’에 출연에 이름을 알렸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내 손을 잡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출’,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이 있다. 1995년생인 지민은 2013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025.08.27 I 김현식 기자
김동완 "결혼 준비만 47년째…결혼식은 안 할 것" (라스)
  • 김동완 "결혼 준비만 47년째…결혼식은 안 할 것" (라스)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라디오스타’ 김동완이 신화 이민우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사진=MBC)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 코요태의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라스’에서 김동완은 1인 기획사를 운영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영입하려던 회사들이 줄줄이 파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최근 출연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률 약 20%를 기록했던 바. 김동완은 특히 ‘오징어 게임’을 제친 특별한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국민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한다. 또한 김동완은 당시 자신이 극 중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 빗발친 시청자의 원성 비하인드도 전한다.연기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는 김동완은 ‘줌바댄스 메소드 연기’에 도전한 에피소드도 밝힌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줌바 댄스 강사 역할을 맡은 그는 극 중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줌바댄스 학원에 다녔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현란한 춤사위로 직접 줌바 댄스 시범을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한다.(사진=MBC)특히 김동완은 ‘신화’ 멤버 이민우의 깜짝 결혼 소식을 들은 본인의 솔직한 소감을 들려준다. 이어, 본인은 47년째 결혼을 준비 중이지만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라는 파격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날 김동완은 자신만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히며,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그만의 결혼 조건들을 속속들이 밝힐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한 축이었던 만큼, SM 엔터 시절의 뒷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김동완은 SM 창립자 이수만과의 단독 면담 일화를 소환해 “50분 동안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49분은 듣고 1분만 발언했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여기에 “그 1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짧고 긴 순간”이었다는 소회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라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2025.08.27 I 최희재 기자
필름디카·다마고치 ‘오픈런’ 진풍경…부상하는 ‘감성 소비’
  • 필름디카·다마고치 ‘오픈런’ 진풍경…부상하는 ‘감성 소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간이의자가 하나둘 펼쳐졌다. 우천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지만 간이의자를 펼쳐든 남성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오후 9시가 되자 대기하는 남성들의 수가 50명 이상으로 늘었다. 한밤중 이 뜬금없는 풍경은 다음날인 19일 정식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대기줄이다. 후지필름 신제품 ‘X-E5’. (사진=후지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후지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가 출시한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X-E5’가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본사인 청담동 외에도 전국 정식 대리점 곳곳에서 비슷한 ‘오픈런’을 위한 대기가 출시일(19일) 하루 전부터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밤새 대기줄을 섰던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전전긍긍했다. 후지필름이 지난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X100VI’를 출시할 당시에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된 바 있다. 후지필름 제품은 과거 필름 사진처럼 찍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최근 30~4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감성 카메라’로 소구되고 있다. 제조사의 소량 생산 영향도 있지만, 단순 이미지 품질이 좋은 것보다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늘었고 이 같은 흐름이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후지필름 신제품들은 최근 리커머스(중고거래) 플랫폼에서 30만원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HDC아이파크몰 용산점에 확대 오픈한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에서도 최근 개장 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996년 일본에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휴대용 디지털 반려동물 게임기 ‘다마고치 팝업스토어’ 때문이다. 지난달 오픈 첫날 600개 물량을 준비했는데, 전량 소진됐고 한때 모든 물량이 동나기도 했다. 이달 초 방문한 팝업매장에는 ‘품절’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현재 반다이남코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주요 다마고치 제품들은 여전히 품절 상태다. 역시 리커머스 시장에서는 웃돈이 더해져 거래되고 있다. 예컨대 5만원대 제품이 30만~40만원대에 거래되는 형태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만난 30대 직장인 A씨는 “과거의 추억과 감성을 건드린다는 측면에서 다마고치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것 같다”며 “최근 아이돌들이 갖고 나와 10~20대들도 다마고치를 다 안다”고 말했다.이 같은 감성 소비 확산 흐름은 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히 제품의 기능과 품질만을 기준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감성 소비 트렌드가 더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카메라 영역만 해도 과거에는 기능(스펙)면에서 조금이라도 뛰어난 제품에 수요가 몰렸지만, 최근엔 화소나 센서가 떨어져도 ‘내 기준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뽑아줄 수만 있다면 수요가 몰리는 식이다.다마고치의 경우에도 키덜트 문화와 복고 감성 등이 맞물린 현상이다. 현 시점에서 더 자극적이고 재밌는 놀거리들이 많지만 추억을 건드리는 감성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다른 영역에서 흥미를 던져준다. 때문에 한동안 유통업계에서도 이처럼 소비자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제품과 마케팅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요소는 감성”이라며 “이전처럼 절대적인 브랜드에 목매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 만족감이 새로운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의 전략도 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마고치 시리즈. (사진=반다이남코 코리아)
2025.08.27 I 김정유 기자
"연예인 IP 최초 협업" 번개장터, 아이덴티티 '포카' 판매
  • "연예인 IP 최초 협업" 번개장터, 아이덴티티 '포카' 판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신인 남자 아이돌 아이덴티티(idntt)의 데뷔를 기념해 공식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인 아이돌 아디덴티티(IDNTT) 데뷔 프로모션 (사진=번개장터)이번 협업은 번개장터가 연예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첫번째 협업 프로모션이다. 번개장터와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단독으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K팝 팬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바로 ‘한정판 포토카드’다. 포토카드는 이미 K팝 팬들 사이에서 단순한 굿즈를 넘어 팬심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웃돈을 주고 거래될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 포토카드는 K팝 굿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번개장터는 이러한 팬덤문화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idntt X Bunjang’ 한정판 포토카드를 국내외 번개장터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K팝 팬덤이 가장 선호하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독점제공함으로써, K굿즈 거래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애장품 및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아이덴티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포토카드처럼 팬덤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K팝 아이돌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웹툰, 게임, 캐릭터 IP 등 다양한 글로벌 팬덤 분야로 협업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6 I 한전진 기자
대학가 위협하는 마약 던지기…서울시, 원천차단 나선다
  • 대학가 위협하는 마약 던지기…서울시, 원천차단 나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마약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경찰·대학과 협력해 마약 유통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서울시)점검에선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던지기’ 수법을 집중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던지기’란 판매자가 마약을 특정 장소에 미리 은닉해두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청년층 생활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주요 수법이다.첫 집중 점검은 26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대에서 진행했다. 서울시·한국외대·동대문경찰서·동대문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등 ‘던지기’가 의심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포구 홍익대학교 일대, 동작구 중앙대학교 일대, 광진구 건국대학교 일대 등으로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오프라인 점검과 더불어 온라인 확산 차단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마약 판매 광고를 적발해 차단을 요청하고, 글로벌 플랫폼에 선제적 차단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며 강력한 근절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던지기’와 같은 오프라인 유통을 뒷받침하는 온라인 광고·거래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단 방침이다.수요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반기 마약 예방 캠페인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제작한 ‘마약 예방 캠페인 키트’를 10개 자치구에 제공, 대학 캠퍼스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청년층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버츄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력해 제작한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도심 전광판 등에 송출하고, 이를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온라인에서는 9월까지 참여형 챌린지를 이어가 시민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은닉 수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예방 효과도 거두고자 한다”며 “오프라인 유통을 뿌리부터 억제하고, 동시에 온라인 불법 광고에 대해서도 철저한 차단 대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I 함지현 기자
앳하트, 美 빌보드 선정 'K팝 이달의 루키'
  • 앳하트, 美 빌보드 선정 'K팝 이달의 루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앳하트(AtHeart)가 미국 빌보드가 뽑은 ‘이달의 K팝 루키’에 선정됐다.앳하트(사진=타이탄콘텐츠)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AtHeart Is Billboard’s K-Pop Rookie of the Month for Augus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앳하트를 집중 조명했다.빌보드는 앳하트가 세계 최초로 미국에 설립된 글로벌 K팝 기획사 타이탄 콘텐츠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각자의 영역에서 정상에 오른 타이탄 콘텐츠 창립자들과, 앳하트 데뷔 앨범에 참여한 글로벌 톱 프로듀서진을 언급하며 “K팝 산업을 주도하는 어벤져스가 모여 탄생시킨 팀”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아우르는 다국적 걸그룹이라는 점이 앳하트의 강점”이라며 “아이돌에게 기대되는 수준 높은 음악성과 퍼포먼스까지 이미 검증을 마쳤다. 10대 특유의 솔직한 진심과 글로벌한 비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K팝은 다시 한 번 새로운 가능성을 맞이했다”고 호평했다.빌보드는 앳하트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멤버들은 정식 데뷔 전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걸그룹’으로 소개됐던 사실을 언급하며 “데뷔 준비 시기에 들은 소식이라 큰 힘이 됐다.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확신을 준 순간이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미국, 일본, 필리핀 등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언젠가 각자의 고향에서 함께 투어를 하고 싶다. 우리의 뿌리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면 정말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다.앳하트는 데뷔 EP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 발매 직후 빌보드뿐 아니라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롤링스톤(Rolling Stone), NME 등 해외 유수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데뷔 전 글로벌 음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데 이어 광고와 패션계의 러브콜까지 이어지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첫 EP ‘플롯 트위스트’는 앳하트가 세상에 내디딘 첫 발걸음이자 날갯짓이다. 작은 시작이 거대한 바람으로 이어지듯, 앳하트는 무한한 잠재력을 앞세워 K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2025.08.26 I 윤기백 기자
'케데헌' OST '골든', 美빌보드 핫100 정상 탈환
  • '케데헌' OST '골든', 美빌보드 핫100 정상 탈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송 차트 핫100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핫100 최신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골든’은 2주 전 차트에서 처음으로 핫100 1위에 올랐다가 전주 차트에서 알렉스 워런의 ‘오디너리’(Ordinary)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오디너리’와 순위를 다시 맞바꿔 1위를 다시 차지했다.‘케데헌’은 미국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K팝 아이돌 문화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이다.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사냥하는 데몬 헌터스로 활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골든’은 작품에 헌트릭스가 부르는 곡으로 등장한다. 이 곡은 한국계 미국인인 작곡가 겸 가수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함께 불렀다. 프로듀싱 작업에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테디, 24, IDO(아이디오) 등 한국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핫100은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 및 스트리밍 실적 등을 종합해 한 주 동안의 최고 인기곡을 가리는 차트다. 핫100에서 2주 이상 정상을 찍은 K팝 장르 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10주)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3주)에 이어 ‘골든’이 3번째다.‘골든’의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스트리밍 점수는 전주 대비 3% 증가한 3380만 점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39% 증가한 1620만 점, 판매량은 11% 증가한 8000점으로 집계됐다.핫100 최신 차트 톱10에는 ‘케데헌’ OST 중 4곡이 순위권에 올랐다. ‘골든’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10위에 올랐다.빌보드는 “한 작품의 OST 4곡이 핫100 톱10에 동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2025.08.26 I 김현식 기자
BTS 멤버도 오른 홍대 공연 성지…"30돌 맞아 페스티벌 엽니다"
  • BTS 멤버도 오른 홍대 공연 성지…"30돌 맞아 페스티벌 엽니다"[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는 ‘인디음악 공연 성지’로 통하는 라이브 클럽이 있다. YB,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인디계 대표 밴드부터 밴드 음악 열풍 중심에 있는 데이식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RM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낸 곳.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롤링홀 얘기다.김천성 롤링홀 대표(사진=롤링홀)◇“음악이 좋아서 시작…이젠 사명감 생겨”좌석 기준으로 약 200명, 스탠딩 공연 기준으로 약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인 롤링홀을 ‘공연 성지’로 통하는 곳으로 거듭나게 한 주인공은 개관 때부터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천성 대표다.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김 대표는 “청춘을 바친 장소가 30주년을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롤링홀을 거쳐 간 수많은 아티스트와 관객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인디밴드 멤버로 활동한 친형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록키즈’가 됐다는 김 대표는 30년 전인 1995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에서 공연장 대관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롤링스톤즈’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던 곳이 롤링홀의 전신이다. 이후 김 대표는 2004년 지금의 자리로 터를 옮기고 홍대 일대에 라이브 공연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큰 몫을 했다.김 대표는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었기에 초창기엔 자기만족이 동력이었다. 그러다가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무대를 펼칠 공간을 지켜나가는 데 대한 사명감이 커졌다”고 돌아봤다. 홍대 롤링홀(사진=롤링홀)YB 롤링홀 공연(사진=롤링홀)김천성 롤링홀 대표(사진=롤링홀)롤링홀은 대관으로만 운영되는 공연장이 아니다. 1년에 100회 이상 자체 기획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기회가 절실한 아티스트들이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롤링홀이 아티스트들도 ‘리스펙’(Respect)하는 공간인 이유다.김 대표는 “수익성만을 쫓았다면 결코 30년간 소규모 공연장을 운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2월 열린 방탄소년단 RM의 공연을 언급하면서는 “어릴 때부터 관객으로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하더라. 롤링홀을 ‘꿈의 무대’라고 표현해줘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음악 페스티벌 개최 새 도전…“롤링홀 철학 담아 차별화”김 대표는 오는 9월 13~14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록 장르 중심 음악 페스티벌인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YB, 크라잉넛, 체리필터, 넬, 김재중,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우즈,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한로로 등 70여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사운드 플래닛 △사운드 캠프 △사운드 브리즈 △크로마 △버스킹 등 총 5개의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사진=롤링홀)롤링홀이 음악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더 많은 관객, 아티스트와 함께 롤링홀의 30년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무대를 넓혔고, 출연진의 절반가량을 롤링홀을 거친 아티스트로 채워 30주년에 걸맞은 무대가 만들어지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스티벌 개최를 기획했을 때 가장 처음 떠올린 YB와 크라잉넛을 비롯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흔쾌히 섭외 제안에 응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롤링홀은 최근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중구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을 2027년까지 3년 연속으로 함께 진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첫발을 떼는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을 매년 열리는 정기 음악 페스티벌로 발전시키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며 “롤링홀의 철학을 담아 홍대 공연 문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페스티벌로 만들어 확실한 차별점을 지닐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물론 여전히 1순위로 두고 있는 지향점이자 목표는 롤링홀을 앞으로도 ‘음악이 멈추지 않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김 대표는 “언젠가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등지에서도 롤링홀을 운영하는 꿈도 오래전부터 꾸고 있다”며 “롤링홀을 통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025.08.25 I 김현식 기자
K팝 아이돌 목 끌어당겨 강제 키스 시도…브라질 발칵(영상)
  • K팝 아이돌 목 끌어당겨 강제 키스 시도…브라질 발칵(영상)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해외 공연에 참석한 K팝 아이돌 그룹 멤버가 현지 여성에게 기습 입맞춤을 당할 뻔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현지에서도 이는 “명백한 성추행”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K팝 그룹 유나이트의 멤버 은호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는 브라질 여성의 모습. (사진=엑스 캡처)브라일 매체 G1에 따르면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 멤버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문제의 상황은 유나이트 멤버들이 퇴근하는 길에 일어난 것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영상을 보면 유나이트는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서 이동 중이었다. 이들이 군중 사이로 지나가던 순간 한 여성이 갑자기 멤버 은호를 향해 손을 뻗은 뒤 목을 끌어당겨 입맞춤을 시도했다. 은호는 이 여성의 입맞춤을 피했고, 이 여성은 즉시 관계자에 의해 제지됐다. 사건이 알려진 뒤 ‘한국문화의 날’ 주최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주말 열린 제18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발생한 팬의 무단 신체 접촉 행위는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깊은 유감과 함께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사진=엑스 캡처)이어 “모든 형태의 성희롱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예술가, 팬, 행사 관계자 모두가 존중과 윤리, 건강한 상호작용의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이를 목격했던 현지 팬들도 SNS를 통해 “현지에서 이를 목격했고 친구와 함께 매우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행위는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유나이트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23일 “최근 공연 퇴근길에서 일부 팬의 과도한 접근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이 있었다”면서 “이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현장에 계신 팬 여러분의 안전에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스케줄 시 안전거리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은호도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스태프분인 줄 알았다. 당황했다”라면서도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피해 괜찮았다”고 전했다.
2025.08.25 I 강소영 기자
美, 때아닌 ‘청바지 광고 전쟁’…트럼프·K팝 아이돌도 가세
  • 美, 때아닌 ‘청바지 광고 전쟁’…트럼프·K팝 아이돌도 가세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청바지 시장이 때아닌 ‘광고 전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아메리칸 이글이 백인 우월주의·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광고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개 지지를 표한 가운데, 경쟁사인 갭(GAP)이 최근 K팝 아이돌 ‘캣츠아이’를 앞세워 다양성·포용성을 강조한 광고로 반격에 나서면서다. 단순 브랜드 경쟁을 넘어 정치·이념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캣츠 아이’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게펜 레코드와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제작한 걸그룹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활동할 계획이다. 미국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금발·푸른눈을 부각하며 유전자 우월을 연상시키는 문구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광고. (사진=아메리칸 이글)24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에선 아메리칸 이글과 갭의 광고를 놓고 미국 내 소비자들 간 설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말 아메리칸 이글이 공개한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진(jeans·청바지)을 가졌다’는 광고 문구였다. 광고 영상에서 스위니의 금발, 푸른 눈을 강조하며 ‘진’과 발음이 같은 ‘유전자’(genes) 의미를 이중적으로 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은 인종적 우월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스위니가 공화당원이라는 사실에 기뻐하며, 이 광고는 정말 멋지다”며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JD 밴스 부통령도 “평범한 미국 소녀가 청바지 광고를 한 것일 뿐”이라며 옹호했고, 보수 진영 일각에서도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예쁜 백인 금발 모델마저 공격을 받는다”고 거들었다. 이후 아메리칸 이글의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1997년생인 스위니는 미국 2030 여성들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백인 배우로, 2018년부터 다양한 TV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동했다. 섬세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 소화 능력, 성공적인 제작자 데뷔 등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논란이 심화한 건 경쟁사인 갭이 ‘더 나은 청바지’(Better in Denim)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메리칸 이글에 반박하는 새 광고를 지난 19일 공개하면서부터다.갭은 광고에서 하이브 소속 글로벌 K팝 걸그룹 캣츠아이를 앰배서더로 내세워 다양한 인종·체형의 모델, 댄서들이 음악에 맞춰 함께 춤추는 장면을 부각했다. 광고 음악 역시 흑인 아티스트 켈리스의 2003년 히트곡이자 흑인·여성·젠더 다양성을 상징하는 ‘밀크셰이크’(Milkshake)가 채택됐다. 갭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자유, 다양성, 포용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광고”라며 인종·젠더 구분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K팝 걸그룹 캣츠아이를 모델로 기용해 다양성을 강조한 갭 청바지 광고. (사진=GAP)이후 SNS에서는 아메리칸 이글 광고와 비교하며 갭 광고에 대한 호평이나 지지하는 게시물이 폭증했고, 여전히 아메리칸 이글을 지지하는 소비자들과 매일같이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광고 전쟁이 단순한 브랜드 경쟁을 넘어, 미국 내 정치·이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미 언론들은 반(反)이민 정책을 강행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 개입이 마중물이 됐다며, 진영 간 논쟁 격화로 미국 사회 내 갈등이 더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일각에선 두 회사 모두 대형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가 6~16% 수준으로 지분을 대량 보유해 ‘집안싸움’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2025.08.25 I 방성훈 기자
前 제국의 아이들 메인래퍼 김태헌, 솔로 첫 싱글앨범 ‘For mama’ 발매
  • 前 제국의 아이들 메인래퍼 김태헌, 솔로 첫 싱글앨범 ‘For mama’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인조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의 메인래퍼였던 김태헌이 ㈜호감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사진=호감이엔티, 포토작가 데이빛(David))김태헌은 오는 8월 29일 금요일 정오에 자신의 첫 싱글앨범 ‘For Mama’를 각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For Mama’는 많은 히트곡을 제작했던 용감한 형제 작곡팀이 프로듀싱한 곡이다.‘For Mama’는 어릴 때 일찍 부모를 여의고 홀로 험난하고 힘든 인생의 길을 걸어온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이다. 특히 어떠한 난관에서도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김태헌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가사와 미디엄 템포의 팝, 알앤비 장르로서 서정적인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아련함을 더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김태헌은 현재 솔로 가수는 물론 5인조 그룹사운드의 보컬로도 활동할 예정이며, 연기자로서 영화에도 출연할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김태헌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달려온 지난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근면 성실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25 I 이윤정 기자
'20주년' 슈퍼주니어, 세월 앞에 장사 있다
  • '20주년' 슈퍼주니어, 세월 앞에 장사 있다 [리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평균 나이 마흔 살, 멤버들 나이만 합쳐 360세를 훌쩍 넘긴 그룹이지만, 무대 위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데뷔 첫해의 청춘처럼 날카롭고 뜨거웠다. 20주년을 기념한 ‘슈퍼쇼 10’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팬덤 엘프(E.L.F.)와 함께 걸어온 20년의 역사를 3시간 반 동안 압축해 쏟아낸 대서사시였다.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쇼 10’이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3일간 3만 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한 슈퍼주니어는 3시간 30분의 러닝타임 동안 30곡이 넘는 무대를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슈퍼주니어는 나이를 잊은 듯한 비주얼과 열정으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 시절을 풍미했던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자 객석은 떼창과 환호로 응답했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20년 전 못지않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웠다. 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초반부터 폭발한 함성… “20년 전 그 시절로”첫 곡은 ‘트윈스’였다. 메인 무대가 갈라진 뒤 레이저와 조명 사이로 등장한 슈퍼주니어의 박력 있는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케이스포돔은 단숨에 함성으로 가득 찼다. 힘 있는 보컬과 랩, 그리고 데뷔 초와 다름없는 칼군무는 ‘20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였다. 이어진 ‘U’는 팬들을 단숨에 2000년대로 소환했다. 박자에 맞춰 딱딱 떨어지는 군무와 함께 관객석은 일제히 일어나 떼창으로 화답했다.‘너라고’에선 슈주 특유의 감성 보컬이 관객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고, ‘블랙 수트’ 무대에서는 려욱의 샤우팅 후 갑작스러운 암전 연출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강렬한 군무로 폭죽처럼 터지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진 ‘마마시타’(야야야)에서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팬들을 자연스럽게 조련하며 공연장을 장악했다.과거 활동 영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뒤 블랙 의상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이 등장했다. ‘슈퍼맨’ 무대는 의자에 앉은 채 묵직한 랩으로 시작해 무게감을 더했다. X자 돌출무대를 가로지르며 객석과 가까이 호흡하는 연출은 팬들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혔다. 이어진 ‘슈퍼 걸’, ‘헤어컷’, ‘세이 레스’는 슈퍼주니어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레이저 쇼, 리프트 무대, 검은 천을 활용한 퍼포먼스까지 입체적 연출은 콘서트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게 했다.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20년의 무게 담긴 멘트… “멤버 나이 합치면 360세”토크 시간은 한 편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지난 20년의 시간과 추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특은 “멤버 수 나이만 합쳐도 360세, 평균 나이 40세가 넘는 현존하는 아이돌 최고령 그룹”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많은 사람들이 ‘쟤네 이제 안 될 거야’라고 했지만, 오늘 이 무대를 보고선 제발 그만하라고 말릴지도 모르겠다”며 “하지만 우린 앞으로도 20년, 30년 더 간다”고 선언해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희철은 “그동안 속 썩인 일이 많았지만,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말했고, 은혁은 “내년 3월까지 24회 이상 투어를 돌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떠올리며 서로를 다독였던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히트곡 퍼레이드… 규현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투혼후반부는 말 그대로 히트곡 퍼레이드였다. 동물 옷을 입고 등장해 ‘미라클’, ‘파자마 파티’, ‘미’, ‘로꾸꺼!!!’ 등 유쾌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로꾸꺼’에선 팬들의 떼창이 케이스포돔을 가득 메우며, 20년 차 아이돌다운 여유와 팬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스터 심플’, ‘미인아’, ‘쏘리쏘리’, ‘돈 돈!’까지 이어지는 슈퍼주니어의 시그니처 넘버들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희철은 ‘쏘리쏘리’ 무대에서 드럼을 직접 연주하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특은 ‘돈 돈!’ 무대에서 상의를 벗어던지며 온몸을 무대에 내던졌다. 객석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고, 멤버들과 팬들은 함께 소리를 지르며 하나가 됐다.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공연 도중 발목을 접질려 부상을 당한 규현은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이어갔다.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공연 완주 의지가 강했던 규현은 앙코르 무대엔 우산을 목밟처럼 짚고 무대를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슈퍼주니어를 향한 의리, 무대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고스란히 느껴졌다.앙코르 무대에서는 ‘메리 유’, ‘행복’ 등을 열창하며 슈퍼주니어와 팬덤 엘프가 서로를 향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슈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30~40주년도 함께”3시간 30분 동안 30여 곡을 라이브로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세월과 체력의 한계를 초월한 듯했다. “슈퍼주니어의 20년은 과거도, 끝도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도 슈주는 계속된다”는 이특의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쌓아올린 ‘슈퍼쇼 10’은 슈퍼주니어가 왜 여전히 ‘아이돌계 현재진행형 레전드’라 불리는지를 증명한 자리였다.공연 말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각자 마음 속에 있는 진심을 꺼내 들면서 월드투어를 잘 마치고 들어오겠다고 다짐했다.“3일간의 사랑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건강하게 해외투어까지 잘 마치겠다.”(신동)“20년 동안 변하지 않은 건 우리의 마음과 팬들의 사랑이다. ‘슈퍼쇼11’도 함께하고 싶다.”(려욱)“부담도 많았지만 여러분 덕에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동해)“‘슈퍼쇼10’은 나에겐 특별한 생일 같은 순간이었다. 태어난 건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여정이었다.”(예성)“20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대와 기도뿐, 사랑에 감사드린다.”(최시원)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춤과 무대를 제대로 못 보여줘 죄송하다. 하지만 30주년까지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규현)“멤버들과 팬들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 슈퍼주니어 우정은 영원하다.”(희철)“40세가 된 지금도 팬들이 곁에 있어줘 고맙다. 50세, 그 이상도 함께하길 바란다.”(은혁)“20주년까지 왔듯 30주년, 40주년도 가고 싶다. 팬들이 힘들면 언제나 우산이 되어드리겠다.”(이특)서울 공연을 마친 슈퍼주니어는 9월 홍콩과 자카르타, 10월 마닐라, 11월 타이페이, 12월 나고야 등 전 세계 16개 지역 투어를 이어간다.
2025.08.24 I 윤기백 기자
"나이 합치면 360세" "최고령 아이돌"… 슈주 입담 여전하네
  • "나이 합치면 360세" "최고령 아이돌"… 슈주 입담 여전하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멤버들 나이만 합쳐도 360세, 현존하는 최고령 아이돌입니다. 하하.”슈퍼주니어(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콘서트에서 여전한 입담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슈퍼주니어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쇼 10’ 3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오프닝에서 ‘트윈스’, ‘유’, ‘너라고’, ‘블랙 수트’, ‘마마시타’까지 무려 5곡을 연속으로 열창하는 괴력을 발휘했다.이특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3일의 공연이 저희에게 쉽지 않다. 멤버들 평균 나이 40세가 넘는다”며 “대한민국 아이돌의 고령화가 심각하다. 슈퍼주니어가 단연 앞장 서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쟤네 안 될거야’, ‘한 두곡만 하고 멘트만 하겠지’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하지만 저희 무대 보고 ‘어머 제발 그만해’라고 말이 나올 정도로, ‘20~30년 더 하겠어’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하겠다”고 다짐했다.희철은 관객들에게 ‘사랑해요 김희철, 우유빛깔 김희철’을 떼창시킨 뒤 “돌아온 탕자 김희철이다. 그동안 멤버들과 엘프들 속 많이 썩였다”고 사죄하며 “가급적 속을 안 썩이겠다. 매 순간 처음 하는 공연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시원은 “큰 결정을 내렸다. 덮머(덮은 머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큰 결정을 내렸다. 올해 처음 카페인을 먹었다”며 “콘서트를 위해 일주일간 금주를 했다”고도 했다. 이어 “어제 공연하고 게임을 한 판 하다가 새벽 6시까지 했다. 아침에 축가까지 다녀왔다”며 “이렇게 된거 체력 아낄 필요 없이 다 쏟고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5.08.2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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