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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김태형 감독이 김민석 보고 함박웃음 지은 이유
  • "귀여워서..." 김태형 감독이 김민석 보고 함박웃음 지은 이유
  •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 사진=연합뉴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은 지난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경기 도중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김태형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잘 웃지 않는 편이다. 굳은 표정으로 있다가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가끔 얼굴을 찡그리면서 불편한 심경을 노출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선 환하게 웃는 장면이 나왔다. 웃음의 이유는 바로 ‘사직 아이돌’ 김민석 때문이었다. 롯데가 12-9로 앞선 7회말 1사 후 이정훈이 2루타를 치고 출루하자 김민석이 대주자로 교체 출장했다.2루 대주자로 나선 김민석은 후속타자 박승욱의 중전 안타 때 과감히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석의 상황 판단과 과감한 베이스러닝이 김태형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김태형 감독은 “(김)민석이에게 대타를 준비하라고 했더니 스윙을 열심히 하고 있더라”며 “그런데 아무리 봐도 대타로 나갈 일이 없을 것 같아 그냥 대주자를 준비하라 했다”고 말했다.이어 “민석이가 대주자로 나갔는데 판단을 잘했다. 스타트를 잘 끊었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귀여워서 웃었다”고 말한 뒤 다시 미소를 지었다.최근 롯데는 초반의 부진을 털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을 비롯해 나승엽, 윤동희, 고승민, 황성빈 등 젊은 선수들이 으쌰으쌰 하면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전날 경기도 넘어갈 수 있는 경기를 뒤집으면서 18-10 대승을 거두고 4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김태형 감독도 그런 젊은 선수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그는 “어제 중요한 경기였는데 4-9로 확 넘어가는 경기를 잘 잡았다”며 “한 번에 5점을 줬는데 바로바로 쫓아간 덕분에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이어 “시즌 초반과는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움직임 등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젊은 선수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24.06.14 I 이석무 기자
'곽기사2' 곽준빈 "츠키와 단둘이 해외여행…방송 수입? 적다"
  • '곽기사2' 곽준빈 "츠키와 단둘이 해외여행…방송 수입? 적다"
  • 곽준빈(사진=ENA·E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츠키랑 간다고 해서 긴장했어요.”14일 오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진행된 EBS·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기자간담회에서 곽준빈(곽튜브)이 츠키와의 여행 소감과 방송 수입에 대해 전했다.‘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이날 곽준빈은 그룹 빌리의 츠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나섰던 이야기를 언급하며 “여자 아이돌이 저랑 단둘이 우즈베키스탄에 가는 게 부담이 될 것 같아서 많이 덜어주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송준섭 PD(왼쪽)과 곽준빈(사진=ENA·EBS)이어 “우즈베키스탄이 너무 생소하고 여행하기 어려운 나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제가 여행하는 걸 보고 시청자분들이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지만, 츠키처럼 어리고 여행을 많이 안 해본 친구가 어떻게 하면 여행을 잘할 수 있을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또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전혀 잘 몰랐는데도 즐겨줬다. 츠키가 편하게 해줘서 훨씬 더 재밌게 찍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단독 출연으로 시즌2까지 오게 된 곽준빈은 “시즌1 찍을 때는 카메라가 생각보다 많아서 장비에 대한 적응이 잘 안 됐었다”면서 “시즌1과 시즌2 사이에 정말 많은 방송을 찍었다. 시즌2 때는 오히려 카메라 의식을 안 하게 되다 보니까 기성방송보다는 곽튜브의 고퀄리티 느낌으로 잘 찍힌 것 같다. 더 자연스럽고 잘 나온 것 같다”고 변화된 지점을 짚었다.유튜버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상황. 곽준빈은 수입에 대해 “제가 방송계에서는 초보이기 때문에 출연료가 높지 않다. 유튜브 수입이 비교가 안 되게 많다. 방송을 계속하다 보면 수입이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는 단계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곽기사2’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2024.06.14 I 최희재 기자
AI가 반응 좋은 구간 자동 탐색…샵라이브, 숏폼 콘텐츠 생성 서비스 출시
  • AI가 반응 좋은 구간 자동 탐색…샵라이브, 숏폼 콘텐츠 생성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SaaS 기업 샵라이브(shoplive, 대표 김기영)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영상을 마케팅에 최적화된 짧은 동영상, 숏폼으로 만들어주는 ‘샵라이브 AI 클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샵라이브 ‘AI 클립’은 고객사가 보유한 영상 중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할 만한 구간을 AI가 골라내 숏폼 콘텐츠로 만들어 주는 솔루션이다. 단순히 길이를 짧게 자르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주목도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한다.예를 들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케이팝 아이돌의 롱폼 영상에 샵라이브 서비스를 적용하면 팬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숏폼 콘텐츠가 제작된다. 한 시간이 넘는 스포츠 경기를 10분, 5분, 3분 길이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이 솔루션은 이커머스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샵라이브 솔루션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고객사는 시청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서버에 쌓고, AI가 댓글 수, 유입률 등을 기반으로 가장 시청자 반응이 좋았던 구간을 찾아내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기존에 고객사가 가지고 있던 다른 영상에도 ‘AI 클립’ 적용이 가능하며, 출연자의 말을 자막으로 자동 생성할 뿐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까지 가능하다. 이 모든 숏폼 편집 작업은 10분 이내에 완료된다.론칭에 앞서 여러 업체와 진행한 PoC(Proof of Concept) 결과, 고객사들의 제작 인건비가 60% 이상 절감되었고, AI 클립으로 만든 숏폼을 광고 소재로 활용했을 때 구매 전환율이 5배에서 10배까지 상승했다고 샵라이브는 밝혔다.샵라이브코리아 박현석 대표는 “숏폼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고객사들이 비디오 커머스에 진입하고자 한다”며 “샵라이브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클립 서비스도 이러한 방향으로 론칭했다”고 말했다.샵라이브는 현재 미국의 유명 쇼핑몰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내 대표적 고객사로는 무신사, W컨셉 등 정상급 패션 플랫폼과 삼성, LG 등 대기업이 있다. 샵라이브 솔루션을 이용한 11번가의 숏폼 플랫폼인 ‘플레이(PLAY)’는 석 달 만에 누적 시청 1600만 회를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샵라이브(shopIive)는샵라이브(shoplive)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으로, 고객사가 자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비디오 커머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SaaS 기업이다.현재까지 100여 개의 국내외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가고 있다.
2024.06.14 I 김현아 기자
홍석천, 더보이즈 영훈에 플러팅→변우석 에피소드까지
  • 홍석천, 더보이즈 영훈에 플러팅→변우석 에피소드까지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밥이나 한잔해’ 홍석천이 보석함 토크를 펼친다.13일 방송되는 tvN ‘밥이나 한잔해’ 4회에서는 통 큰 리치 언니 김희선과 국민 마당발 이수근, 분위기 메이커 이은지, 비주얼 막내 더보이즈 영훈이 네 번째 번개 동네인 서울 용산구로 향한다.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이 용산구 밥 친구로 함께할 예정이다. 홍석천은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선과 재회하며 20년 전 촬영의 추억을 소환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만찢남 영훈의 비주얼에 홀린 듯 끊임없는 플러팅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또한 용산구 편에서는 전례 없는 ‘도파민 폭발’ 역대급 토크가 쏟아진다. 홍석천은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의 중심이 된 변우석의 모델 시절 에피소드부터 화제의 ‘보석함’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희선은 과거 홍석천과 매일 같이 딥수다를 나눴던 뉴욕 로케이션 촬영 일화를 공개하며 “39금인데?”라고 말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은지가 “빨리 카메라 꺼”라고 소리치는 장면까지 예고돼 더욱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던 홍석천의 생일파티 장소가 깜짝 공개된다. 모두를 감탄하게 한 훈훈한 비주얼의 한류 아이돌 출신 배우부터 ‘MZ세대 아이콘’ 주현영 등 보석 같은 친구들이 용산구 모임에 총출동해 역대급 분위기를 이끈다.특히 한류 아이돌 출신 배우는 상상치 못한 충격 고백으로 일동을 대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그 전말을 궁금하게 한다.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주현영 역시 ‘주기자’ 시절 축구 스타 손흥민과의 인터뷰 후일담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은 예상치 못한 최애 셀럽 등장에 역대급 텐션을 폭발시킨다. 이은지의 남사친으로 등장한 게스트가 알고 보니 김희선의 최애였던 것이다. 셀카 요청은 물론, 그의 비밀스러운 개인사까지 술술 풀어내며 팬심을 제대로 인증한다. 김희선의 덕력을 상승시킨 이은지 남사친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밥이나 한잔해’는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히어로는' 박소이 "인생 첫 춤 연습…가수는 안 될 것 같아요" ③
  • '히어로는' 박소이 "인생 첫 춤 연습…가수는 안 될 것 같아요" [인터뷰]③
  • 박소이(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춤은 처음이었는데... 이제 집에서 춰보고 그래요.(웃음)”배우 박소이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비하인드를 전했다.‘히어로는’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박소이는 극 중 복귀주(장기용 분)의 딸이자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중학생 복이나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박소이(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춤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성장을 그려낸 박소이. 춤 연습 과정에 대해 묻자 박소이는 “춤을 배워본 적도, 춰본 적도 없었어서 제가 잘 못 출 것 같고 어려웠다. 그리고 여러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춘다는 게 부끄러웠는데 막상 여러번 (연습에) 가다 보니까 댄스부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 선생님과도 많이 친해졌다”며 “항상 쉬는 시간 달라고 조르고 사탕 먹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놀았다. 그래서 연습할 때 편했던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이어 “막상 무대를 보니까 너무 떨렸었다. 근데 친구들도 옆에 있고 선생님들께서 앞에서 재밌게 보고 있어 주셔서 좀 더 마음 놓고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춤 연습을 통해 춤에 관심이 생겼다는 박소이는 “에픽하이의 ‘원’(One)이라는 노래를 몰랐는데 중독이 돼서 무대에서도 부르고 있더라.(웃음) ‘사람들이 눈치채는 거 아니겠지?’ 했다”면서 “저희만 찍고 있을 때도 선배님들이 목 터지도록 응원해 주셔서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드(한국 드라마)의 미래’라는 별명을 얻은 박소이를 아이돌판에 뺏기는 게 아니냐는 귀여운 반응도 있었다. 이에 대해 박소이는 “가수는 안 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하는 연기가 너무 좋다. 노래는 자신이 없다. 그리고 긴장이 빨리는 안 풀리는 성격이어서 무대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사진=JTBC 방송화면)박소이에게 ‘히어로는’은 어떤 의미로 남을까. 박소이는 “색다른 느낌의 드라마인 것 같다. 제가 원래는 밝은 역할을 많이 했다면 이번엔 좀 어둡고 소심하고 사람들과 대화도 잘 안 하려고 하는 캐릭터였지 않나. 모든 가족들이 초능력을 잃고 우울했지만 다시 일으켜나가는 성장 스토리였던 것 같아서 색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 다들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항상 감사했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박소이는 “항상 절 보면 궁금해지고 최근에 나왔던 작품의 배역으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박소이보다 복이나로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발음, 발성이 정확한 배우. 당당하고 거침없이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배우가 아닌 초등학생 박소이로는 “수영 레벨 테스트에서 마스터즈를 따고 싶고 피아노 곡들도 완곡하고 싶다”고 덧붙여 미소를 자아냈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아이돌 출신 정은지와 춤, 힘들었다"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아이돌 출신 정은지와 춤, 힘들었다"
  • 정은지(왼쪽) 이정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정은지와 한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형민 감독,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참석했다.이정은, 정은지는 한 인물을 연기해야하는 사이. 이정은은 “정은지 씨가 부산 사람이라서 음성 파일을 엄청 보내줬다. 말투를 비슷하게 하는 것을 노력했다”며 “극중에서 운동을 잘 하고 만능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운동성이나 움직임 같은 것에 공통점을 가지려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이돌 출신이다 보니까 극중에서 같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힘들었다. 분량이 많다. 녹화 끝나고 나서 은지 씨 동영상도 많이 보고 12시에서 3시까지 10일 정도 가서 안무 연습 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정은지는 “촬영하면서 선배님과 제가 비슷한 결로 생각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선배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편했다. 의견을 제시했을 때 제가 얘기하는 걸 잘 팔로잉 해주셔서 구태어 맞추기 보다는 결 자체가 잘 맞았다”며 “촬영을 하더라도 촬영 감독님이 ‘정은지 씨와 이정은 씨가 맞춘 거예요? 똑같이 행동하네요?’라고 할 때가 있었다. 뜻밖의 행동, 말투가 비슷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 6월 15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4.06.13 I 김가영 기자
뉴진스로 단장한 배그…크래프톤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실시
  • 뉴진스로 단장한 배그…크래프톤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실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규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크래프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의 인게임 콘텐츠와 아이템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배틀그라운드는 30.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월드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6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퀵보이스 중심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졌다. 태이고의 학교 운동장을 야외 스테이지로 변경했으며,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이모트 사용 시 해당 이모트와 일치하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태이고 맵의 일부 건물은 음반 가게로 새롭게 단장했다. 가게 내부에 위치한 주크박스를 이용하면 뉴진스의 노래가 재생된다. 야외 스테이지와 음반 가게 주변에는 신규 동물 ‘토끼’를 추가하고, 맵 곳곳에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 전광판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모든 맵에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트럭 스테이지, 에너지 드링크, 불꽃놀이, 비눗방울, 보급함 등을 만나볼 수 있다.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스텝 업 패키지와 전리품 팩을 통해 획득 가능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토큰을 모아 의상 세트, 무기 스킨, 프라이팬, 스프레이, 낙하산 등 총 19종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이모트 팩을 통해 뉴진스의 △How Sweet △Bubble Gum △Super Shy △OMG △Ditto △Hype Boy를 게임 속 이모트 댄스로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은 PC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콘솔에서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오는 18일 퀵보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퀵보이스는 게임 내에서 가수, 배우, 셀럽 등 유명인의 목소리로 채팅할 수 있는 음성 채팅 서비스다. 이용자는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퀵보이스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IP 컬래버레이션 최초의 레벨업 총기 스킨과 미니버스 스킨, 비행 장치 스킨을 출시할 예정이다. 7월 17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의상 세트를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은 6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2024.06.13 I 김가은 기자
장우혁 "H.O.T 첫 정산금 300만원…완전체 콘서트 꿈꿔"
  • 장우혁 "H.O.T 첫 정산금 300만원…완전체 콘서트 꿈꿔"
  • (사진=유튜브 채널 ‘다까바’)[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장우혁이 과거 추억을 꺼낸다.12일 공개되는 TV조선·어니스트스튜디오 웹예능 ‘다까바’의 열일곱 번째 게스트로 장우혁이 출연한다.장우혁은 지난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1세대 아이돌 출신 가수다. 현재 1인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다.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차이자 대한민국에 단 한 대 뿐인 차를 소유하고 있는 장우혁은 웹예능 ‘다까바’에서 최근 구매한 새로운 올드카를 공개한다. 새로운 올드카 역시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또 다른 차량으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신발과 호버보드 등 아이템까지 함께 공개해 이목을 모은다.장우혁의 1994년식 올드카 안에서는 옛날 아이템들도 잔뜩 나와 눈길을 끈다. 오래된 6mm 카메라 안에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H.O.T 활동 당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MC 조정식과 유다연을 설레게 만든다. 서태지, 뉴키즈 온 더 블록, 마이클 잭슨 등 당대 뮤지션들의 카세트테이프를 직접 들으면서 90년대 추억에 빠지는 시간도 가진다.18살 나이에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당시 첫 정산금이 300만 원 정도였다. 그걸로 아버지가 티코를 사셨다”며 첫 정산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는다.또한 H.O.T 완전체 공연을 그리워하는 팬들에 대해서는 “2019년도 마지막 콘서트 이후 코로나가 터지면서 흐름이 끊겨 안타깝다”면서도 “멤버들 모두 H.O.T 완전체 콘서트를 다시 꿈꾸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다까바’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플레이어2' 장규리, 60분 꽉 채운 통쾌한 활약
  • '플레이어2' 장규리, 60분 꽉 채운 통쾌한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규리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꽉 채웠다.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3,4회에서 장규리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플레이어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장규리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 차제이 역을 맡아 ‘플레이어2’의 신규 플레이어로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3,4회에서 차제이는 위장 스파이로 잠입한 것은 물론 플레이어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역할을 해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마약을 거래하는 KU 엔터에 신인 개발팀 직원으로 잠입한 차제이는 임병민(이시언 분)에게 능숙하게 파일을 전송하고, 사무실 곳곳에 도청기를 설치하며 스파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KU 엔터 김대표(박건형 분)가 연습생들의 접대 영상을 약점으로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임병민에게 도움을 요청, 대표실에 있는 금고에서 영상이 담긴 메모리를 삭제하며 학생 시절 인연이 있던 아이돌 엔트라이 멤버 반휘웅(성승하 분)을 도와주기도 했다.또한 마약 공급책을 덮치기 위해 거래 장소로 향하던 플레이어들의 위치 추적에 문제가 생기자 차제이는 바이크를 타고 추격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고, 결국 플레이어들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었다. 또한 마약 제조 현장을 촬영한 사진까지 증거로 확보하며 검사 곽도수(하도권 분)의 수사에도 힘이 됐다.플레이어들과의 끈끈한 팀워크도 빛났다. 차제이는 플레이어들이 죽은 차아령(정수정 분)의 복수를 뒷전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불신했지만, 단 한순간도 차아령의 복수를 잊은 적 없다고 말하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곁에 있어주는 임병민, 도진웅(태원석 분)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렇듯 장규리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플레이어2’에 적응한 것은 물론 플레이어의 빈틈을 완벽하게 채워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스파이 역을 할 때에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너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극에 흥미를 더했고, 곳곳에서 액션 연기와 거침없는 드라이브를 선사하며 캐릭터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마치 예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기존 캐릭터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선사하며 초반부터 만능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장규리. 장규리가 보여줄 눈부신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장규리 주연 ‘플레이어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6.12 I 김가영 기자
'강원FC 축구 아이돌' 송준석 "데뷔골보다 풀타임이 더 기뻐"
  • '강원FC 축구 아이돌' 송준석 "데뷔골보다 풀타임이 더 기뻐"
  • 강원FC 송준석. 사진=강원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 아이돌’ 강원FC 수비수 송준석(23)이 다부진 마음가짐으로 2024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송준석은 지난 2021년 강원에 입단했다. 2001년생, 20살 풋풋한 미소년은 K리그 선수로 벌써 4년차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송준석의 데뷔 시즌은 희망을 그리기에 충분했다. 11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데뷔전이었던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송준석은 “가장 기뻤던 순간은 전북 데뷔전이었다. 처음 긴장했는데 형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뛰면서 행복했다. 내가 K리그1 무대에 뛰는 게 영광스럽고 꿈 같았다”며 “데뷔 시즌은 감사한 시즌으로 기억된다. 경기 내용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축구 선수로서 소중한 한발을 뗀 해였다”고 말했다.데뷔 시즌의 희망은 2년차에 시련으로 바뀌었다.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출전에 대한 갈증으로 3년차 때 김포FC로 임대를 떠났다. 김포에서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강원과 대결을 펼치는 얄궂은 운명을 겪기도 했다. 완전히 만족할 만한 시즌은 아니었지만 가능성을 발견한 시즌이었다.송준석은 “김포에서 매우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뛰면서 경기 감각을 올렸다”며 “K리그2라는 무대에서 충분히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어 “공교롭게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강원을 만났다. 그렇다고 해서 적당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없었다”며 “오히려 내가 잘하지 못하면 강원으로 다시 못 돌아가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경기가 끝나고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회상했다.송준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다시 강원으로 돌아와 출발선에 섰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시즌을 준비했다.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꾸준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4월 27일 김천전에서 후반 25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섰다. 938일 만에 맛보는 K리그1 무대였다.송준석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221분을 소화했다. 송준석이 출전한 5경기에서 강원은 4승 1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선발로 나선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선 전반 5분 오른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데뷔골만큼 값진 것은 풀타임 출전이었다. 송준석이 K리그1 무대에서 풀타임을 기록한 경기는 제주전이 처음이었다.송준석은 “김천전에서 교체 대기하면서 다시 돌아왔다는 생각으로 감개무량했다”며 “경기장 들어가서는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뒤집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털어놓았다.더불어 “제주전은 개인적으로 데뷔골보다 풀타임이 더 의미가 있었다. 예전에는 20분~30분 뛰고 빠졌는데 처음으로 90분 소화하니 진짜 프로선수가 된 뿌듯한 느낌이었다”며 “온전히 11명의 일원으로 1인분을 한 느낌이었다. 앞으로 이 기분을 매번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6.12 I 이석무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X정은지, 수상한 이중생활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X정은지, 수상한 이중생활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또 공무원 시험에 낙방한 취준생 이미진(정은지 분)의 짠내 나는 하루로 시작된다.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간절히 기도도 했지만 이번에도 시험에 불합격한 상황. 자존감이 바닥으로 추락한 이미진은 급기야 “차라리 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어 씁쓸함을 안긴다.이런 이미진의 소원을 누군가 듣기라도 한 듯 이미진의 얼굴이 하루아침에 30년이나 늙어버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가족들은 물론 이미진 본인도 “자고 일어나니까 내가 이렇게 늙어 있었다”며 당혹스러움을 표해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하지만 저주인 줄만 알았던 급속 노화는 오히려 이미진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온다. 임순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인턴에 취업, 오랜 고민이었던 취직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것. 심지어 워커홀릭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을 비롯해 아이돌 고원(백서후 분)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등 연애에도 청신호가 켜져 흥미를 돋운다.이에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으로, 밤에는 20대 취준생으로 알찬 이중생활을 시작할 이미진의 하루가 궁금해지고 있다. 범상치 않은 그녀의 행보에 계지웅도 “대체 정체가 뭡니까?”라며 의문을 표하는 가운데 과연 이미진이 계속해서 비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은 이날 8시 50분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김수현이냐 변우석이냐…서울드라마어워즈 올해의 아시아스타는?
  • 김수현이냐 변우석이냐…서울드라마어워즈 올해의 아시아스타는?
  •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아시아스타상’과 ‘OST상’ 주인공이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박민)와 ㈜티앤케이팩토리는 2024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아시아스타상(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과 △드라마 OST상 투표를 실시한다.아시아스타상은 지난 1년간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6개 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남녀 각각 진행)에서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원더풀 월드’ 차은우, ‘마이데몬’ 송강,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킹더랜드’ 이준호,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눈물의 여왕’ 김지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킹더랜드’ 임윤아, ‘무빙’ 고윤정 등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다.태국에서는 넷플릭스 ‘레디 셋 러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 퐁티왓 땅완자른, 한국 드라마 ‘스타트업’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푸미팟 이암쌈앙이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필리핀의 인기 배우 김 치우, 말레이시아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에밀리 챈, 싱가포르에서 인기상을 다수 수상한 데스몬 탄, 인도네시아의 오치 로스디아나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아시아스타상은 신흥 국가들이 대거 포함되어 아시아지역 내 문화교류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ST상의 경우 K드라마 타이틀 곡과 가수들을 중심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크러쉬(‘눈물의 여왕’ OST), 세븐틴 승관(‘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뉴진스(‘마이데몬’ OST), (여자)아이들 미연(‘연인’ OST), 비투비 서은광(‘수사반장 1958’ OST) 등이 후보에 올라 한류팬들의 투표를 기다린다.각 부문 전체 후보자는 6월 15일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기간 동안 9월 25일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 티켓 및 ‘아이돌챔프’ 챔심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12 I 최희재 기자
박민영, 아시아 휩쓸었다…팬미팅 대성료
  • 박민영, 아시아 휩쓸었다…팬미팅 대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도쿄-오사카-방콕-마닐라-타이페이,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회귀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인물 강지원 역을 맡아, 살을 깎는 감량 투혼과 연기 공력이 빛난 사이다 열연으로 ‘N 번째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았다.‘내남결’은 방영 당시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1위, tvN 콘텐츠 유료가입자 여자수 1위를 기록했던데 이어 종영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에서 글로벌 TV쇼 영어, 비영어 부분 3위, 23주 연속 61개국 글로벌 톱10에 차트인 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를 고수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여전히 핫한 ‘내남결’의 인기를 입증했다.이와 관련 박민영이 ‘내남결’을 통해 보내준 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3월 31일 오사카, 4월 20일 방콕, 5월 21일 마닐라, 6월 2일 타이페이 순으로 진행한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My Brand New Day’가 완벽한 환호 속에 마무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박민영의 팬미팅은 무려 5년 만에 다시 개최한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공항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박민영의 방문을 축하했고, 첫 번째 팬미팅이었던 도쿄 팬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바로 매진돼 급히 오사카 추가 공연이 결정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박민영 역시 오랜만의 팬들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박민영은 5개 도시 맞춤 노래 선물을 준비, 일본에서는 일본 노래를, 대만에서는 대만 노래를, 영어권 국가에서는 팝송을 불렀다. 여기에 제니의 솔로곡인 ‘YOU&ME’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5개 도시 맞춤 특별 코디를 기획하고, Y2K, 여배우룩, 프리티룩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속 시원한 토크로 공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민영이 직접 새로 찍은 사진으로 노트를 만들고 포토카드, 북마크, 볼펜을 제작하는 등 응원을 보내준 팬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전달한 것. 더욱이 박민영은 팬미팅이 종료되기 전 팬들이 한목소리로 박민영을 응원하자, 감동에 찬 눈물을 흘려 5년 만에 이뤄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에 대한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내내 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완벽한 춤과 노래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박민영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민영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다. 박민영의 계속된 행보를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2024.06.12 I 김가영 기자
日 자본시장 초고속 성공…‘이것’ 바꾸니 살아났다
  • 日 자본시장 초고속 성공…‘이것’ 바꾸니 살아났다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지난 2022년 일본 주식시장 내 그로스(우리나라 코넥스격) 부문에 상장된 버추얼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애니칼러’. 탄탄한 실적을 내온 이 회사는 상장 1년 만에 우리나라 코스피격인 프라임 시장에 이전상장을 마친다. 우리나라로 치면 1년 만에 코넥스에서 코스닥을 건너뛰고 코스피로 승격한 셈이다. 이 회사에 일찍이 베팅한 투자사들은 회사의 초고속 성장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사진=셔터스톡 갈무리)국내 자본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일본의 그로스 시장을 벤치마킹해 국내 코넥스 시장도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창업가 풀이 훨씬 넓고, 초기임에도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이 많아 일본과 같이 성장 발판만 마련된다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일본처럼 성장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속속 이뤄지면 초기 투자사들의 엑시트(자금 회수)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투자 선순환 고리도 마련된다는 설명도 덧붙는다.일본은 지난 2022년 4월 상장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포부 아래 주식시장을 △프라임 △스탠다드 △그로스 등 세 개 부문으로 재편하고, 상장기업 유지 기준을 강화했다. 프라임 시장에는 시가총액 100억엔 이상의 대기업 등이 올라가는 한편, 스탠다드에는 시가총액 10억엔 이상의 중견기업이, 그로스에는 시가총액 5억엔 이상의 중소 및 벤처기업이 상장하는 식이다. 분류상으로만 보면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셈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코넥스로 통하는 일본의 그로스 시장이다. 이 시장은 일본 자본시장의 디딤돌 역할을 자처하며 예비 유니콘을 제대로 키워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로스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 중 사업실적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기업도 상장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통상 시리즈 A와 B 단계에 해당하는 기업이 그로스 시장에 상장한다.일본의 그로스 시장이 우리나라 코넥스와 특히 다른 점은 그로스가 스탠다드 시장뿐 아니라 프라임 시장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코넥스에 상장한 기업이 코스닥을 건너뛰고 코스피로 한번에 승격할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시장에 진입만 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자본시장 관계자들은 국내에도 이러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 투자사 한 대표는 “코넥스는 유동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이 되지 못하지만, 그 어느 국가보다도 코넥스의 역할이 절실한 곳이 한국이다”라며 “창업가 수도 많고,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스타트업들은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그로스 시장에 빠르게 상장해 몸집을 키워간다”며 “현지 투자사들도 이에 주판알을 튕기지 않고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데, 우리도 이를 벤치마킹하면 스타트업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11 I 김연지 기자
이마트24, 걸그룹 스테이씨 정규앨범 판매
  • 이마트24, 걸그룹 스테이씨 정규앨범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24는 다음달 7일까지 걸그룹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하고 배송 받을 주소를 남기면 다음달 1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마트24가 판매하는 스테이씨 정규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두 종류다. 일반형(2만2400원)은 CD와 함께 북클릿(소책자), 포토카드, 엽서, 룸카드, 시향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플랫폼형(1만6500원)은 CD, 미니카드,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이마트24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앨범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테이씨의 단독 포토카드 1종(6종 중 랜덤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결제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테이씨는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오프라인 음반 판매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편의점 주고객층과 아이돌 팬층이 많은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유통사와 엔터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정유 기자
82메이저, 홍콩·두바이 '워터밤' 접수… 화끈 무대
  • 82메이저, 홍콩·두바이 '워터밤' 접수… 화끈 무대
  • 82메이저(사진=워터밤 2024 홍콩, 워터밤 2024 두바이,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홍콩과 두바이를 뜨겁게 달궜다.82메이저는 지난 2일과 8일 홍콩,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 ‘워터밤 홍콩 2024’, ‘워터밤 두바이 2024’에 출격했다.두 공연에서 82메이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일리걸’(Illegal),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촉’(Choke)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신곡 ‘가시밭길도 괜찮아’, 이효리의 ‘텐미닛’을 리메이크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고조시켰다.‘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메이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물에 흠뻑 젖은 채 대형 물총을 발사하는 등 ‘워터밤’을 200%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짜릿함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공연을 마친 후 82메이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워터밤’에 참여했는데 정말 시원하고 재밌었다. 무대를 했다기보다 관객들과 신나게 놀고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서울에서의 ‘워터밤’ 공연도 벌써 기대가 된다.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홍콩, 두바이에서의 ‘워터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최근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2024.06.11 I 윤기백 기자
케플러, '슈팅 스타' 첫주 활동 성료… 9인조 완전체 시너지
  • 케플러, '슈팅 스타' 첫주 활동 성료… 9인조 완전체 시너지
  • (사진=각 음악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케플러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K-웨이브 콘서트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의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 무대를 선보였다.약 9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알린 케플러는 업그레이드된 역량으로 매 무대를 사로잡았다. 케플러는 탁월한 팀 케미가 돋보이는 다채롭고 화려한 안무 구성, 후렴구에 별과 빛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특히 케플러만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섬세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완급조절을 완벽하게 해냈다. 케플러 멤버들은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페셔널한 표정 연기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쳤다.케플러는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방송 외에도 MBC M ‘주간아이돌’을 비롯한 각종 웹 예능과 M2 유튜브 채널의 ‘퍼포먼스37’, ‘릴레이 댄스’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수호, 있지 예지, 윤성빈 등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슈팅 스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이번 앨범은 발매 이후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케플러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글로벌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슈팅 스타’ 뮤직비디오는 25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플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06.10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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