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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형준, '주간아이돌' 출격… 입담·리액션 기대
  • 크래비티 형준, '주간아이돌' 출격… 입담·리액션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형준이 새로워진 ‘주간아이돌’ MC로 나선다.크래비티 형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준은 오늘(6일) 첫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시즌 MC로 발탁됐다. 특히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과 함께 나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형준은 소속사를 통해 “역사가 깊은 ‘주간아이돌’에 MC로 나설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좋은 기회 주신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쌓은 MC 경험을 잘 녹여서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형준은 다수의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센스 있는 진행과 특유의 귀엽고 밝은 에너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자체 콘텐츠와 숏폼을 통해 타고난 예능감을 입증한 가운데, 최근에는 2연속 음악방송 고정 MC로 발탁, 더욱 숙련된 진행을 보여주며 확신의 ‘MC돌’로 거듭났다.형준은 ‘주간아이돌’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을 선보이며 방송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팬과의 소통을 강화한 음악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주간아이돌’이 예고된 가운데, 형준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나서 다채롭게 펼칠 MC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형준이 출연하는 ‘주간아이돌’은 오늘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형준이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25.06.06 I 윤기백 기자
유스피어, 첫 버스킹서 '완성형 아이돌' 실력 입증
  • 유스피어, 첫 버스킹서 '완성형 아이돌' 실력 입증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신예답지 않은 완성형 실력을 발휘했다.(사진=WM엔터테인먼트)유스피어(여원·소이·시안·서유·다온·채나·로아)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유스피어 RUN UP!’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에피소드에는 유스피어가 정식 데뷔 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퀘어 광장에서 개최한 게릴라 버스킹 ‘유스피어 Final Pre-Game’의 실황이 담겼다. ‘유스피어 Final Pre-Game’은 유스피어의 데뷔를 향한 최종 관문이자, 유스피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첫 버스킹이다. 버스킹을 앞둔 유스피어는 “드디어 우리가 세상 밖으로 나가는 날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만큼 현장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유스피어를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다. 별도의 플래카드를 준비해 와 유스피어를 응원하는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유스피어는 리얼리티 미션곡이었던 엔하이픈의 ‘패러독스 인베이젼’(ParadoXXX Invasion)과 베이비몬스터 ‘드립’(DRIP)을 비롯해 준비한 무대를 관객들 앞에서 하나씩 펼쳐 보였다. 긴장도 잠시, 유스피어는 철저한 연습으로 다져진 완벽한 호흡 속에 자신감 넘치게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특히 유스피어는 소속사 선배인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Nonstop)에 이어 멤버 서유가 개인 무대로 선보였던 정국의 ‘3D ’feat. Jack Harlow)를 완전체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스피어는 또한 밸런스 게임 등을 통해 팬들과 즉석에서 소통을 나누기도 했다.첫 버스킹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스피어는 “유스피어라는 이름으로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데뷔 전에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너무나 소중하고 또 감사했다. 지금까지 가수라는 꿈을 지켜내며, 열심히 연습한 이유를 찾게된 날이었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버스킹이 종료된 뒤에도 유스피어는 데뷔 준비를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의 타이틀곡 ‘줌’(ZOOM)에 맞춰 연습을 거듭하며 디테일을 다듬어갔다. 유스피어는 제작진들을 위해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스피어는 “앞으로 우리가 엄청 큰 세상에 나가지 않나. 힘든 날도 많겠지만 그럴 때마다 같이 으쌰으쌰 해서 좋은 에너지,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이라고 데뷔 각오를 다졌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스포티한 콘셉트 위에 유스피어만의 주체적인 메시지를 더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025.06.06 I 윤기백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 '주간아이돌' 새 MC 출격
  • 몬스타엑스 민혁, '주간아이돌' 새 MC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MC로 출격한다.몬스타엑스 민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에 따르면 민혁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MC로 나선다.민혁은 소속사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주간아이돌’의 MC를 맡게 되어 기쁘다. 오랜만의 고정 MC라 떨리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크다”며 “함께 진행을 맡은 형준이와의 케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을 맞은 민혁은 데뷔 이래 방송과 라디오, 자체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펼쳐왔다. 특히 음악방송 MC와 라디오 단독 호스트를 맡아 노련한 진행 실력과 타고난 입담을 자랑했으며, 최근에는 스타쉽 차기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에 스페셜 트레이너 겸 MC로 참여해 그 역량을 또 한 번 증명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에 참여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 ‘아트테이너’로도 거듭났다. 민혁이 이번 ‘주간아이돌’에서는 어떤 새로운 활약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눈부신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민혁이 MC를 맡은 ‘주간아이돌’은 오늘(6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2025.06.06 I 윤기백 기자
82메이저, 네번째 단독콘서트 6일 팡파르
  • 82메이저, 네번째 단독콘서트 6일 팡파르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에이티투 신드롬’(82 SYNDROME)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82메이저가 지난 1월 개최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82MAJOR BOOM) 이후 약 5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이돌 면모를 선보인다.82메이저는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의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혀끝’(Stuck), ‘촉’(Choke) 등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82메이저는 매 콘서트 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신곡을 선공개해왔다. 이번에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미리 공개한 ‘의심스러워’(Suspicious)와 ‘세이 모어’(Say more)의 무대를 에티튜드(팬덤명)에게만 선사할 예정이다.82메이저는 지난 4월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그리스 아이튠즈 K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4개국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025.06.05 I 윤기백 기자
김재중→킹키, '보이즈 2 플래닛' 전문가 마스터 출격
  • 김재중→킹키, '보이즈 2 플래닛' 전문가 마스터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보이즈 2 플래닛’이 최정상급 마스터 라인업을 공개했다.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이 연습생들을 트레이닝하고 성장시킬 전문가 마스터 10인을 확정했다.이들에게 처음으로 트레이닝받게 되는 시그널송 무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와 틱톡,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글로벌 쇼케이스 형식으로 최초 공개된다.지난 시즌 전문가 마스터와 플래닛 마스터가 존재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스페셜 아이돌 마스터까지 확장해 한층 더 넓어진 세계관을 기대케 했다.전문가 마스터들은 ‘보이즈 2 플래닛’의 방향성을 구현해 나갈 핵심 트레이너진으로,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성장 과정 전반을 밀도 있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보이즈 2 플래닛 K’ 마스터 라인업에는 이석훈, 킹키, 카니가 합류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와 ‘보이즈 플래닛’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이석훈을 필두로, ‘스트릿 맨 파이터’의 킹키, 월드와이드 안무가 카니까지 합세해 강도 높은 맞춤 트레이닝을 예고했다.‘보이즈 2 플래닛 C’에는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이 함께한다. 김재중은 아이돌 연습생부터 톱 아티스트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완성형 아티스트로서 참가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며,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한 샤오팅은 글로벌 참가자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안무가 제이릭 또한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또한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는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에 참여하는 공통 전문가 마스터로 활약한다. 이들은 두 플래닛 참가자들의 트레이닝과 평가 전반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역할로, 균형 잡힌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판단을 도울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성한빈과 장하오는 스페셜 아이돌 마스터로서 참가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보이즈 플래닛’ 시즌 1을 통해 데뷔한 이들은 현역 K팝 아이돌로서 루키 마스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보이즈 2 플래닛’은 전 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개성과 서사를 집중 조명하며 단 하나의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향한 대서사시를 예고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살아남은 소년들은 각 플래닛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며, 이들이 만들어갈 시너지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2025.06.05 I 최희재 기자
'사계의 봄' 박지후가 완성한 '청춘의 얼굴'
  • '사계의 봄' 박지후가 완성한 '청춘의 얼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지후가 청춘의 얼굴을 완성해냈다.박지후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에서 실용음악과 재학생이자 레이블 설립을 꿈꾸는 프로알바러 ‘김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김봄이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곡이 아이돌 그룹 ‘더 크라운’의 신곡으로 도용된 사실을 알고 조지나(한유은 분)를 찾아가 진실을 따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봄은 조앤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자신의 작곡 노트와 오르골을 증거로 내밀었다. 억울함과 분노, 좌절이 교차되는 장면에서 박지후는 격한 감정 표현 대신 침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그러나 힘 있는 자들의 조직적 방어와 왜곡된 여론, 그리고 사계(하유준 분)를 향한 협박까지 마주한 김봄은 결국 모든 싸움을 내려놓는다. 그 순간조차 박지후는 단순한 체념이 아닌,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단념을 택한 인물의 깊이를 묵직하게 보여줬다. 박지후는 그 미묘한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인물의 자존감과 내면의 강단을 또렷하게 드러냈다.특히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는 장면은 눌러왔던 감정이 조용히 무너져 내리는 극의 정점이었다. 박지후는 김봄의 깊은 그리움과 죄책감을 숨죽인 정적 속에 녹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고, 눈빛 하나로 긴 여운을 남겼다.이처럼 박지후는 ‘김봄’이라는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도용이라는 사건 앞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고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김봄의 서사를 이끌며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한편, 박지후가 출연하는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
2025.06.05 I 김가영 기자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 9월 인천 개최… 이적 등 출연
  •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 9월 인천 개최… 이적 등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 브랜드인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LOVE CHIPS FESTIVAL 2025)가 오는 9월 개최를 확정짓고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 포스터‘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러브칩스인터내셔널(LOVE CHIPS INTERNATIONAL Inc)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규모 라이브 음악 축제로 오는 9월 6~7일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모토 하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아티스트들과 소통하고 관객과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문화선도적 글로벌 브랜드 페스티벌이다.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듯 무언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모이고, 라이브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랑을 나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 축제로,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것으로 뮤직 페스티벌과 글로벌 캠페인이 결합된 신개념 대중문화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 1차 라인업에는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기대가 모아진다. 독보적 음악 세계를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비롯해 일본의 유명 메탈코어 밴드인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 일본 나가사키 출신의 3인조 펑크록 샹크(SHANK), 한국형 밴드의 성장과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FT아일랜드(FTISLAND), 한국 최고의 밴드로 성장한 가수 터치드(Touched), 인디신의 대표밴드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가 이름을 올렸다.국내 팝 펑크의 시작이자 베테랑 밴드 검엑스(GUMX),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록밴드 사바시스터(SABASISTER), 한국의 팝펑크 밴드 라이엇 키즈(RIOT KIDZ), 한국의 록밴드 더 솔루션(THE SOLUTIONS), ‘더 아이돌 밴드: 보이즈 배틀’에서 최종 우승 후 한국과 일본에 동시 데뷔한 밴드 하이파이 유니콘(Hi-Fi Un!corn)까지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생생한 라이브 무대들을 꾸민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감상하며 즐기는 오감 자극 음악 라이브로 만족도를 더할 예정이다.1차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오는 10일까지 공식 예매처인 놀티켓(인터파크)에서 양일권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일반 예매는 2차 라인업 발표 후 실시될 예정이다.
2025.06.05 I 윤기백 기자
“日 고령층, 선택지 많아…편견 없는 노인 담론 만들어가야”
  • “日 고령층, 선택지 많아…편견 없는 노인 담론 만들어가야”[ESF2025]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평균 수명 84세 남짓. 인구 1억 2376만명. 65세 이상 고령자 3625만명. 이웃 나라 일본은 2005년 이미 국민 20% 이상이 노인 인구인 초(超)고령사회에 세계 최초로 진입했다. 우리보다 20년가량 먼저 고령화의 길을 경험해온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살아 있는 인류학 교과서’라 할만하다.노년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일본의 실버 센류(정형시) 모음집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포레스트북스·2024)의 인기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이 책을 기획한 아사이 시요 포푸라샤 출판사 편집 매니저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책의 인기 요인을 ‘공감’과 ‘위트’(풍자)로 꼽았다. 노년을 외롭거나 괴로운 것, 혹은 우울한 시기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위트 넘치는 문장을 읽다 보면 나이 듦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단계로 받아들이는 통찰과 혜안을 얻는다는 것이다.아사이 매니저는 이달 1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데일리 전략포럼 ‘특별세션1’에서 ‘건강하게 늙는 법’(웰에이징)을 주제로, 나이 듦을 수용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아사이 시요 포푸라샤 출판사 편집 매니저(사진=본인 제공).◇히트 친 일본 노년의 위트 ‘실버센류’의 매력‘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일본 노인들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낸 센류(川柳)를 모은 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 출간돼 5만권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다. 일본 사단법인 전국유료노인홈협회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실버 센류’ 공모전 수상작 중 88수를 엄선했다. 센류는 일본의 짧은 정형시 중 하나다. 5-7-5의 총 17개 음으로 구성되며 풍자나 익살을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작품들은 건망증, 병원 다니기 등 노년의 일상생활을 비롯해 연금, 돌봄과 관련된 고민처럼 사회적 이슈까지 폭넓게 다룬다. 노인들의 꾸밈없는 일상이 녹아들어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 책의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일본에서만 100만 부를 넘어선 이유다.아사이 매니저는 “다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노화’라는 주제의 시선을 바꾸어 ‘웃음’으로 전환하므로써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과 위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책의 인기 비결을 이렇게 분석했다. 간병의 고됨이나 노화에 따른 쇠약이 사람에 따라 매우 심각한 문제일 수 있지만, 센류로 인해 잠시라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내일부터 힘내보자’고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실버 센류 모음집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아직 노년에 닿지 않은 이들에게는 다른 세대에 대한 이해의 발판이 된다. 마음에 드는 부분만 골라 읽을 수 있는 짧은 글도 장점이다. 그는 “노인들의 소소한 일상 속 철학과 관조를 통해 나이 들어가는 게 꼭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함축적으로 전하는 게 센류의 매력”이라면서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도 실버 센류를 즐겁게 받아들인다는 것에 놀랐다”고 웃었다.◇먼저 진입한 초고령 사회 일본, 선택지 다양책은 초고령사회 일본의 풍경도 보여준다. ‘환갑 맞이한/ 아이돌을 보고/ 늙음을 깨닫는다’거나, ‘텔레워크(원격 근무) 해보고 싶은데 나는 무직’ 같은 일본 사회의 구조적 변화상을 다루는 식이다. 일본에서는 용어가 낳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2004년 치매라는 말을 ‘인지증’으로 개정하기도 했다. 아사이 매니저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이같은 노력들에 따라 2023년 일본 고령자의 취업률은 25.2%로, 10년 전인 19.2%보다 상승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노동인력으로서 고령자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65세 이상으로의 정년 연장도 시작됐고 일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보람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고령화 속도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노인 담론 형성을 위해서는 “정책적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노인에 대한 부정적 사회적 인식이나 고령자에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실버 센류처럼 노인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자체나 기업에서의 일자리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출판사로서는 다시 배움을 시작하거나 취미를 깊이 있게 즐기고 싶어하는 시니어 독자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서적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행복한 노후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는 “나이가 들면 예전처럼 일을 잘해내지 못하고, 젊은 세대에게 추월당하며 주름이 늘어난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면서도 “센류처럼 유머를 가지고 그런 변화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주변을 격려하는 것이야말로 자기다움을 잃지 않고 나이 들어가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아사이 시요 매니저는…△일본 주식회사 다카라지마 별책 다카라지마 편집부(1993~1996) △주식회사 헤이본사(평범사) 편집부(1996~2004) △출판사 포푸라샤 논픽션 편집부 매니저(2005~현재)
2025.06.05 I 김미경 기자
큐브엔터,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강화-NH
  • 큐브엔터,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 강화-NH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큐브엔터(182360)에 대해 아이들(i-dle)의 중국 내 위상을 고려하면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 7300원이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의 재계약 이슈가 해소된 상황에서 아이들(i-dle)의 중국 내 위상을 고려하면 한한령 해제 시 주가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올 1분기 실적 저점으로 분기 실적 개선 기대되며 내년 실적 방향성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룹 아이들(i-dle)이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위 아’(We are)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큐브엔터는 2006년 8월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주요 소속 아티스트로는 아이들(소연·미연·우기·민니·슈화), 라잇썸, 나우어데이 등이 있다. 큐브엔터는 지난해 말 주력 아티스트인 아이들과의 재계약을 완료하며 관련 우려를 해소했다. 아이들은 2018년 5월 데뷔 이후 2022년부터는 연간 음반 판매량이 급증하며 밀리언셀러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2’가 초동 판매량 153만장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전체 5위에 랭크됐다. 중국 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한령 해제 시 활발한 중국 활동이 기대된다는 게 강 연구원의 판단이다. 아이들 멤버 우기는 중국 국적으로 여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웨이보 팔로워(1위 우기 1071만명, 윤아 596만명, 제니 388만명, 닝닝 140만명 등)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 또한 중국 텐센트 뮤직에서 2024년 연간 차트 2관왕을 기록할 정도로 중국 내 높은 인지도 보유한다. 올 2분기 아이들의 미니앨범 ‘We are’ 초동 판매량이 106만장을 기록했고, 4분기 일본 첫 단독공연 4회 진행 예정인바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실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단체활동을 시작으로 실적 개선 방향성이 명확해 보이므로 올해 하반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05 I 박순엽 기자
"이게 말이 되냐"…욱일기에 "조센징" 야밤 기습 전시한 대학생
  • "이게 말이 되냐"…욱일기에 "조센징" 야밤 기습 전시한 대학생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한성대 회화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교내에 욱일기 형상을 한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이 담긴 전시물을 설치해 논란이다.한성대에 설치된 회화과 학생의 전시물. (사진=온라인 갈무리)4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한성대 건물 내에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 놓은 듯한 그림이 전시됐다. 또 다른 전시물에는 ‘조센징’,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혐오 발언이 적혀 있다. 특히 커다란 캔버스 전체에 “조선은 도덕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그럼에도 나는 외친다. 이쁜 아이돌과 이쁜 여배우 그리고 이쁘고 이쁜 길거리 여자 모두를 임신시켜 유전자 남기고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해당 그림을 그린 학생은 자신의 학번, 이름, 본관,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여친 구함’이라는 문구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한성대 측에 따르면 당시 당직 근무자가 미승인 전시물 설치 20분 만에 이를 발견했고 전시 학생에게 연락해 철거를 요구했다.문제의 전시물은 해당 학교 회화과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설치 약 40분 만인 오후 50분께 자진 철거됐다.한성대에 설치된 회화과 학생의 전시물. (사진=온라인 갈무리)앞서 이날 새벽 2시께 한성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이와 관련한 게시물이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했다. 사진을 공유한 재학생은 “내일 일어나자마자 학교에 항의 전화하겠다. 이런 걸 놓을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분노했다.한성대 관계자는 “학생에 대한 행정 조치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I 채나연 기자
法 "'탈덕수용소' 운영자, 장원영 소속사에 5000만원 배상"
  • 法 "'탈덕수용소' 운영자, 장원영 소속사에 5000만원 배상"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아이돌그룹 ‘아이브(IVE)’ 소속 멤버 장원영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에게 법원이 5000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사진=뉴시스)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11월 A씨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일부가 인용된 것이다.앞서 A씨는 장씨 측이 직접 제기한 소송에서도 패소한 바 있다. 장씨 측은 A씨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모욕과 비난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끌면서 조회수를 늘려 자신의 수익을 창출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었다.당시 1심 재판부는 A씨가 장씨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나 A씨가 불복해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배상액을 줄여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양측 모두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A씨는 이 밖에도 악성 루머 유포 등으로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려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 1심 형사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가수 강다니엘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000만원도 선고받았다.또 지난 2월에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정국에게 76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025.06.04 I 최오현 기자
아베크뮤직아카데미, 70개 기획사 참여 연합오디션 ‘A-PICK’ 개최
  • 아베크뮤직아카데미, 70개 기획사 참여 연합오디션 ‘A-PICK’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베크뮤직아카데미는 오는 6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연합오디션 ‘A-PICK’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아베크뮤직아카데미 제공)‘A-PICK’은 기획사에 선택받기를 바라는 참가자들의 간절함을 담은 ‘All-PICK’이자, 아베크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학생을 상징하는 ‘AVEC-PICK’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이중적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은 A-PICK이 품은 철학을 드러낸다.이번 오디션은 ADOR, KQ, 큐브, 카카오 등 국내외 70여 개 기획사가 직접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심사하며, 참가자들에게 아이돌 데뷔와 연습생 활동 등 실질적인 엔터 커리어의 시작점이 될 기회를 제공한다.행사를 주최한 아베크뮤직아카데미는 실용음악 교육을 넘어 아이돌 데뷔 및 프로듀서 데뷔를 비롯한 보컬·댄스·프로듀싱·랩 통합교육까지 아우르는 전문기관으로, 2024년 한 해에만 27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여자)아이들 수진, tripleS 소현, 배드빌런 휴이, 빅톤 강승식 등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국내 최정상급 오디션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오디션뿐 아니라, 서울공연예고, 한림예고, 리라예고 등 국내 예술계 고등학교 및 실용음악과 입시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입시 전문성과 교육 노하우를 입증해오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자문기관 참여, 아베크 전공 수업 ‘라이브테크닉’ 개설,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의 학술교류 등 폭넓은 협업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아베크뮤직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A-PICK 오디션은 케이팝 데뷔를 꿈꾸는 예비 아티스트들과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 그리고 실력 있는 교육기관을 찾는 학부모 모두에게 주목받는 행사로 알려지며, 연합오디션이라는 키워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황금두현 ㈜아베크뮤직컴퍼니 대표이사는 “A-PICK은 단순히 많은 기획사를 모아 진행하는 형식적 오디션이 아닌,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진로에 집중하는 진정성 있는 기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들이 첫발을 내딛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I 이윤정 기자
아스트로 진진, 자가면역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
  • 아스트로 진진, 자가면역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아스트로 진진. (사진=판타지오)지난 2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진의 병역과 관련해 알려드린다.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 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언제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진진의 활동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진은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데뷔해 이듬해 그룹 아스트로의 리더이자 매인래퍼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 진진은 2023년 10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윤훼이(YUNHWAY)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웨이브 인 마이 하트(Wave in my heart)’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로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서클스(Circles)’, ‘플라이(Fly)(Duet with. 문빈(아스트로)’ 등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그는 현재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무대를 올리는 공연 ‘드림하이’에 출연 중이다.
2025.06.03 I 김보영 기자
BTS·아이유→이제훈도…연예계 '정치색' 주의보(종합)
  • BTS·아이유→이제훈도…연예계 '정치색' 주의보(종합)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3일 오늘 오전 6시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연예계는 선거 타이밍과 맞물린 일부 스타들의 정치색 논란 및 불똥으로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색깔있는 복장, 혹은 포즈가 정치색이나 특정 후보 지지의 표현으로 오해받지 않게 복장 및 행동에 철저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소신껏 정치색을 드러내는 일부 스타들의 정반대 행보도 눈에 띄었다. (왼쪽부터)아이유, 제이홉 SNS.특히 팬층이 유독 두터운 아이돌 가수들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손가락 포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이돌들이 포토월 앞에서 통상적으로 취하던 ‘브이’, ‘볼 콕’ 등의 포즈가 자칫 1번, 2번 등 특정 후보를 의미하는 투표 번호로 해석될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컴백한 그룹 라이즈는 대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포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이즈 멤버 은석은 팬들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엄지 척’ 포즈도 선보였고, 이를 확인한 멤버 쇼타로가 은석의 엄지를 꾹 눌러 주먹 포즈를 만드는 광경이 눈에 띄었다. 앤톤 역시 양손으로 브이를 만들다 다급히 손을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가온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제2뇌 아시아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 참석 당시, 주먹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Off to L.A’란 문구와 함께 푸른 조명이 비친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어두운 하늘 위로 붉은 달이 떠 있는 사진도 게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파란색이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할 수 있는 만큼 붉은 달 사진으로 중화해 균형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재치있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NCT 드림, 이즈나 공식 SNS 캡처)배우 이제훈은 지난 2일 진행한 영화 ‘소주전쟁’의 매체 인터뷰에서 대선을 앞두고 복장 및 포즈에 조심스러워졌다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제훈은 인터뷰에서 “색깔이 있는 거를 의식이 되더라. 자주 표현하는 인사법 등 다양한 손동작들이 있는데 그런 손동작들에 있어서 자칫하면 오해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중하고 있었다. 그래서 하트만 많이 날린다”는 하소연 섞인 너스레(?)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옥수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제이홉의 사전투표 인증샷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올블랙 착장으로 색깔 논쟁을 원천 차단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손가락 노출없이 얼굴과 상체만 노출해 색깔과 더불어 특정 숫자를 연상케 하는 오해도 원천 차단했다. 아이유 역시 무채색 옷을 입고 사전투표를 완료한 인증샷을 올려 정치색 논란 가능성을 배제했다. 배우 김고은은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전투표소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 사진을 올리며 사전투표를 인증했다.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인증하면서, 불필요한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가 이처럼 복장 및 행동에 민감한 이유는 대선을 앞두고 휘말릴 수 있는 ‘정치색’ 논란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일부 스타들이 별다른 의미없이 올린 셀카, 특정 색깔의 복장 등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으로 번졌던 사실도 한몫했다. 앞서 빈지노는 SNS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란 글과 함께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려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빨간색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다.빈지노는 논란이 일자 사진을 삭제한 뒤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게시물은 저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표현 하나 하나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에스파 카리나도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의상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카리나는 이후 직접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걱정 기쳐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오히려 정치색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일부 스타들의 정반대 행보도 눈에 띤다. 배우 김의성, 가수 이승환 등 일부 스타들은 사전투표가 진행된 이틀간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복장을 입고 사전 투표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2025.06.03 I 김보영 기자
BTS·아이유→이제훈까지…대선에 연예계 강타한 '정치색' 주의보 (종합)
  • BTS·아이유→이제훈까지…대선에 연예계 강타한 '정치색' 주의보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3일 오늘 오전 6시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연예계는 선거 타이밍과 맞물린 일부 스타들의 정치색 논란 및 불똥으로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색깔있는 복장, 혹은 포즈가 정치색이나 특정 후보 지지의 표현으로 오해받지 않게 복장 및 행동에 철저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소신껏 정치색을 드러내는 일부 스타들의 정반대 행보도 눈에 띄었다. (왼쪽부터)아이유, 제이홉 SNS.특히 팬층이 유독 두터운 아이돌 가수들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손가락 포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이돌들이 포토월 앞에서 통상적으로 취하던 ‘브이’, ‘볼 콕’ 등의 포즈가 자칫 1번, 2번 등 특정 후보를 의미하는 투표 번호로 해석될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컴백한 그룹 라이즈는 대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포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이즈 멤버 은석은 팬들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엄지 척’ 포즈도 선보였고, 이를 확인한 멤버 쇼타로가 은석의 엄지를 꾹 눌러 주먹 포즈를 만드는 광경이 눈에 띄었다. 앤톤 역시 양손으로 브이를 만들다 다급히 손을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가온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제2뇌 아시아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 참석 당시, 주먹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Off to L.A’란 문구와 함께 푸른 조명이 비친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어두운 하늘 위로 붉은 달이 떠 있는 사진도 게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파란색이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을 연상케 할 수 있는 만큼 붉은 달 사진으로 중화해 균형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재치있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NCT 드림, 이즈나 공식 SNS 캡처)배우 이제훈은 지난 2일 진행한 영화 ‘소주전쟁’의 매체 인터뷰에서 대선을 앞두고 복장 및 포즈에 조심스러워졌다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검정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제훈은 인터뷰에서 “색깔이 있는 거를 의식이 되더라. 자주 표현하는 인사법 등 다양한 손동작들이 있는데 그런 손동작들에 있어서 자칫하면 오해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자중하고 있었다. 그래서 하트만 많이 날린다”는 하소연 섞인 너스레(?)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옥수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제이홉의 사전투표 인증샷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올블랙 착장으로 색깔 논쟁을 원천 차단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손가락 노출없이 얼굴과 상체만 노출해 색깔과 더불어 특정 숫자를 연상케 하는 오해도 원천 차단했다. 아이유 역시 무채색 옷을 입고 사전투표를 완료한 인증샷을 올려 정치색 논란 가능성을 배제했다. 배우 김고은은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전투표소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 사진을 올리며 사전투표를 인증했다.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인증하면서, 불필요한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가 이처럼 복장 및 행동에 민감한 이유는 대선을 앞두고 휘말릴 수 있는 ‘정치색’ 논란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일부 스타들이 별다른 의미없이 올린 셀카, 특정 색깔의 복장 등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으로 번졌던 사실도 한몫했다. 앞서 빈지노는 SNS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란 글과 함께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려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빨간색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다.빈지노는 논란이 일자 사진을 삭제한 뒤 “사전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게시물은 저도 아쉽고,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표현 하나 하나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에스파 카리나도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의상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려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카리나는 이후 직접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걱정 기쳐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오히려 정치색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일부 스타들의 정반대 행보도 눈에 띤다. 배우 김의성, 가수 이승환 등 일부 스타들은 사전투표가 진행된 이틀간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복장을 입고 사전 투표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2025.06.03 I 김보영 기자
'16살 차이' 이동건·강해림 열애설, 진위여부 향한 관심 지속
  • '16살 차이' 이동건·강해림 열애설, 진위여부 향한 관심 지속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설 관련 후속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동건(왼쪽), 강해림(사진=이데일리DB, 앤드마크)1일 연예·스포츠 매체 스포티비뉴스는 이동건이 강해림과의 열애설이 제기된 뒤 이어진 지인들의 축하 인사에 “고맙다” “행복하다” 등의 화답을 했다고 보도했다.이동건은 16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열애설 보도가 나온 지난달 29일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복수의 매체에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또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양측은 이날도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980년생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그간 영화 ‘B형 남자친구’, 드라마 ‘파리의 연인’, ‘미래의 선택’,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셀러브리티’ 등에 출연했다. 1996년생인 강해림은 201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이듬해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배우 데뷔 이후 드라마 ‘라이브온’, ‘썸바디’, 영화 ‘로비’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했다가 2020년 이혼했다. 결혼식을 올린 해에 낳은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25.06.01 I 김현식 기자
'미스터트롯3' 우승 김용빈 "행사비 몇십 배 올랐다"
  • '미스터트롯3' 우승 김용빈 "행사비 몇십 배 올랐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가수 김용빈이 인기를 만끽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김용빈(사진=TV조선)‘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KBS)김용빈은 1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집으로’ 특집 3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김용빈은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높아진 인기에 관해 이야기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우선 김용빈은 1위를 차지한 원동력으로 팬들의 성원을 꼽으며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했다. 임영웅 씨도 그렇게 못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팬카페 회원이 20배 늘었다”며 “행사에 갔더니 팬들의 버스가 45대가 와서 너무 놀랐다”고 설명을 보탰다.김용빈은 “행사비가 몇십 배 올랐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행사할 때 나도 불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김용빈은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는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아이돌이 아닌 트롯 가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부연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에 함께한 동료 가수 손빈아는 “나는 용빈이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언급해 김용빈을 놀라게 했다. 손빈아는 “서바이벌을 하면서 용빈이에게 견제되는 대상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며 “그래도 2등과 3등이 있는데 견제를 한 번도 안 했다니 너무 섭섭했다”고 했다. 촬영에는 ‘천록담’이라는 이름을 달고 서바이벌에 참가했던 이정도 함께했다. 이정은 “전향이 아니라 이제야 비로소 제 옷을 입은 느낌이다. 예전 이정으로 활동할 때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며 “지금은 노래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2년 전에 암 투병을 했다. 그래서 마음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갔는데 와이프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을 택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2025.06.01 I 김현식 기자
"휴가 온 기분"… 취향저격 음악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종합)
  • "휴가 온 기분"… 취향저격 음악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비행기도 안 탔는데 마치 휴가를 온 느낌이에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음악도 즐기고 여유도 만끽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30대 직장인 김현희 씨는 친구들과 함께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위콘페) 나들이에 나섰다.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도 좋고, 드넓은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낮부터 밤까지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김현희 씨 일행은 낮엔 위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한 뒤 저녁에는 서로 각자 보고 싶은 공연을 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김현희 씨는 “엔하이픈 팬인 친구는 저녁엔 아레나에서 열리는 위버스콘으로 이동하고, 남은 친구들은 이곳에서 밤까지 공연을 즐기면서 보이넥스트도어의 무대까지 즐길 계획”이라며 “취향 따라 원하는 아티스트 무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고, 꼭 K팝 아이돌로만 라인업이 한정돼 있지 않아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사진=하이브)◇아일릿·엔하이픈·악뮤·십센치… 특급 라인업‘위콘페’가 5월 3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위버스콘,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열리는 위버스파크 데이와 위버스파크 나이트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수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위버스콘에는 그룹 엔하이픈, 아일릿, 피프티피프티, 트레저, 비비지, 82메이저 등이 출연했고, 트리뷰트 스테이지(헌정무대)로 ‘아시아의 별’ 보아가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야외에서 펼쳐진 위버스파크 데이에는 악뮤, 츄, 나우어데이즈, 민경아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같은 공간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위버스파크 나이트에는 넬, 십센치,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위버스파크 나이트는 올해 처음 신설된 위버스콘의 세 번째 스테이지로,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라인업도 빵빵하다. 첫날에 이어 둘째날에는 이무진, 이창섭, 앤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 악뮤(사진=하이브)‘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 십센치(사진=하이브)◇야외무대 해방감 엄지척… 스마트 오더 반응 굿위콘페 첫날 위버스파크 데이 공연에는 푸른 잔디 위에 수천 명의 관객이 돗자리를 깔고 그 위에 앉아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과 달리 탁 트인 개방감이 돋보이는 디스커버리 파크는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었다. 공연 중간중간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늘로 비상하는 비행기의 모습은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올해 처음으로 위콘페를 찾았다는 20대 최현지 씨 커플은 “여러 페스티벌을 다녔지만 위콘페 위버스파크처럼 드넓은 공간은 드물다. 그래서 더 큰 해방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며 “악뮤, 넬, 십센치, 보이넥스트도어, 츄 등 라인업도 훌륭해서 좋다. 아이돌 위주의 페스티벌이 아닌, 아이돌과 공연형 가수의 적절한 조화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F&B 부스(사진=하이브)‘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위버스파크 데이 전경(사진=하이브)야외 무대에 차려진 F&B 매장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피자, 불초밥, 타코야끼, 닭꼬치, 닭강정, 냉우동 등 여러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구성이 돋보였다. 특히 커피, 맥주에 이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매장까지 입점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온라인을 통해 메뉴를 선결제하고, 수령시간까지 정할 수 있어 혼잡도를 대폭 줄였다는 점이다. 관객 입장에선 메뉴 선택과 결제, 수령까지의 시간과 노력을 확연히 줄일 수 있고, 입점 매장에서도 수요를 예측해서 메뉴를 효율적으로 준비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위콘페를 찾은 30대 남성 김승수 씨는 “메뉴도 다양하고, 주문 및 수령 방법도 스마트에서 좋았다”며 “위버스 줄서기 기능도 잘 활용하고 있는데, F&B 매장에도 이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관객을 많이 배려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위콘페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는 왕경정 씨는 “외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사람 대면 없이 앱과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한 기능이 많아서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한국의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 아일릿(사진=하이브)‘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 엔하이픈(사진=하이브)◇‘트리뷰트’ 보아 “올해 25주년, 사랑·응원이 원동력”저녁에 펼쳐진 위버스콘에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공연이 진행되기 몇 시간 전부터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구에는 각기 다른 모양의 응원봉을 손에 쥔 팬들이 미소를 머금으며 입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82메이저를 시작으로 피프티피프티, 아일릿에 이어 트레저, 비비지, 엔하이픈까지 연말 가요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으로 아레나를 꽉 채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주요 노랫말을 떼창하고 끝없이 환호를 내지르는 등 팬덤 구분없이 모두 다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올해 두 번째로 위콘페에 출연한 아일릿은 “작년엔 너무 긴장했는데, 올해는 조금 여유가 생겼다”며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니 더 즐기면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콘페에 첫 출연한 트레저는 “처음인 만큼 뜨거운 곡으로 여러분과 만나고 싶었다”며 “위콘페의 슬로건이 ‘고 와일드’로 재밌게 놀자더라. 저희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인데 제대로 놀다가겠다”고 말하며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보아(사진=하이브)‘아시아의 별’ 보아의 무대는 트리뷰트 스테이지로 마련됐다. 무대 시작에 앞서 엔하이픈 정원과 니키가 등장해 “25년 전 K팝이란 단어조차 낯설 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별 하나가 떠올랐다”며 보아를 소개했다. 이후 아일릿은 ‘아이디 피스비’(ID: Peace B), 피프티피프티는 ‘발렌티’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 ‘마이 네임’, ‘온리 원’, ‘노 매러 왓’, ‘아틀란티스 소녀’, ‘넘버 원’까지 무려 6곡 무대를 펼쳤다. 그중 ‘온리 원’ 무대는 페어 안무 없이 밴드 버전으로 편곡돼 오로지 가창으로만 완성됐다. 보아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는데 트리뷰트 주인공으로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그저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했던 나였는데, 끝없는 사랑과 응원이 나를 오늘날까지 있게 해준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음악으로 마음을 움직인다는 건 큰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만들어서 좋은 소식 빠른 시일 내에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위콘페는 1일까지 계속된다. 위버스파크 데이·나이트 무대에는 라잇썸, QWER, 정선아, 규현, 이무진, 이창섭, 앤팀이 오른다. 위버스콘 무대에는 루네이트, 피원하모니,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투어스,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함께한다. 보아는 이틀 연속 트리뷰트 무대의 주인공으로 오를 예정이다.
2025.06.01 I 윤기백 기자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18억 부동산 가압류 해제”→이동건 열애설
  •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18억 부동산 가압류 해제”→이동건 열애설 [희비이슈]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이동건(왼쪽)과 황정음5월 마지막 주에는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고 최정우의 별세 소식으로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고 이동건은 16세 연하 후배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에 침묵을 지켰다.임성언(사진=이데일리 DB)◇임성언 남편, 삼혼·사기 등 의혹배우 임성언이 지난달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남편 사업가 이창섭의 각종 의혹에 침묵하고 있다. 디스패치는 임성언의 남편이 ‘지주택’(지역주합조합) 사업을 한다며 조합원을 모집하고 모은 약 200억 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또한 디스패치는 임성언과의 결혼이 삼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창섭은 재혼과 전과 기록 외에는 부인했다.임성언은 2002년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 드라마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 연극 ‘분홍립스틱’애 출연했다.황정음◇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완료배우 황정음이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을 종료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2025년 5월 26일부로 황정음 씨의 이혼 소송이 가정법원의 조정결정이 확정되어 원만하게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이로써 이혼은 정식으로 성립됐다”고 밝혔다.이어 18억 부동산 가압류에 대해선 “이혼 소송 중 부부공동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쌍방 모두 상대방에 대해 재산보전처분행위를 한 것”이라며 “이혼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가압류는 모두 해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파경을 발표하며 이혼 절차를 밟았으나 2024년 다시 한번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최정우◇최정우 별세배우 고 최정우가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기도 했고 지난해 구안와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 공황장애 및 우울감을 호소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1957년생인 고인은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했다.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우리 동네’, ‘추격자’, ‘의형제’, ‘마녀’, ‘비공식작전’, ‘더문’,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연애시대’, ‘연개소문’, ‘이산’,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퀴즈’ 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 ‘같이 살래요’, ‘최고의 이혼’, ‘폭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JTBC ‘옥씨부인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동건(왼쪽)과 강해림(사진=이데일리 DB, 강해림)◇이동건, 16세 연하 강해림과 열애설배우 이동건이 배우 강해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동건은 지난달 24일 강해림과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데일리는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이동건은 2017년 9월 KBS2 ‘월계수 양복점 심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조윤희와 결혼해 그해 12월 딸 로아를 품에 안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합의 이혼을 했다.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해 2019년 KBS Joy ‘연애의 참견’, JTBC ‘라이브온’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600:1의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썸바디’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최근 하정우 연출의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을 맡아 출연했다.
2025.06.01 I 최희재 기자
대세 아이돌 UDTT, '심플리 케이팝' 접수
  • 대세 아이돌 UDTT, '심플리 케이팝' 접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세 아이돌 UDTT(우당탕탕 소녀단-리사코, 채희, 한나, 예진, 우정)가 상큼한 에너지를 담은 무대로 팬심을 저격했다.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30일 방송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게이트웨이 투 코리아’(이하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REALLY REALLY‘ 무대를 펼쳤다.이날 멤버들은 베이비 핑크 컬러의 스웻셔츠 & 후디에 같은 컬러의 트랙 팬츠와 민트빛 체크무늬 셔츠를 조합한 사랑스러운 스쿨룩으로 무대에 올라 등장부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한달 차 신인다운 풋풋한 청량미와 완벽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매력은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섯 멤버들의 섬세한 감성과 맑은 음색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안무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은 감탄마저 불러일으켰다.멤버들이 하나가 된 듯한 퍼포먼스는 ’REALLY REALLY’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와줘 댄스’ ‘수면 댄스’ 등 독창적인 제스처와 스텝이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와 쉴 새 없이 동선을 이동하며 빚어내는 다채로운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퍼포먼스는 팬들은 물론, 다수의 스타들을 챌린지 열풍에 빠져들게 했을 만큼 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무엇보다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것은 바로 데뷔곡인 ‘REALLY REALLY’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그려낸 딥 하우스 기반의 팝 장르의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그리고 학생이 된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활기찬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덕분에 최근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데뷔 싱글 앨범 ‘School Rush(스쿨 러쉬)’의 초판이 완판되는 등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음악방송은 물론 라디오, 초청행사, 팬사인회까지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025.05.3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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