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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까지 무장애관광 시범투어
  • 경기도, 10월까지 무장애관광 시범투어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 ‘관광 약자’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시범투어’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진=경기도 제공)13일 도는 관광약자 유형별로 적합한 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총 10회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무장애관광은 관광 약자들에게 관광 비용을 전액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지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앞서 ‘무장애경기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된 관광 약자들은 장애인 화장실과 휠체어 대여소가 있는 관광지 등 유형별로 적절한 관광지를 안내 받는다.이날 발달장애인과 동반 관광객을 위한 양평 세미원을 시작으로 10월 말 영유아와 동반자 대상 용인 한국민속촌과 어린이박물관까지 회당 20여 명씩 10회에 걸쳐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도는 이번 시범투어 결과를 통해 참여자의 만족·불만족 요인을 도출하고, 관광약자에게 적합한 관광코스 정보 등을 누리집에 제공할 계획이다.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시범투어를 통해 관광약자들이 경기도만의 무장애관광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범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누구든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3 I 김혜선 기자
"청년들 힘내세요"…남양주시, 청년의날 기념 '남다름페스티벌'
  • "청년들 힘내세요"…남양주시, 청년의날 기념 '남다름페스티벌'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축제가 청년들의 공간에서 열린다.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평내호평역 청년광장에서 ‘제1회 남양주 청년의 날-남다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포스터=남양주시 제공)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축제기획단’ 12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이 축제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했다.기획단은 직접 선정한 △남양주는 다르다 △남양주 청년은 다르다는 의미를 담은 ‘남다름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이번 축제는 1부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에 이어 2부 축하공연을 통해 재즈밴드부터 아카펠라, 힙합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대중적인 래퍼로 발돋움한 호평동 출신의 청년래퍼 가오가이의 힙합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즉석사진 촬영과 흥미로운 운세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타로, 수백명의 청년들이 하나의 캔버스를 채워가는 피포페인팅, 색채심리·랜덤북스, 나만의 남양주 여행지도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청년 심리상담을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청년들에게 치유과 위로를 선사한다.
2022.09.13 I 정재훈 기자
"쌍용차에 GM까지"…픽업트럭 출시 경쟁 후끈
  • "쌍용차에 GM까지"…픽업트럭 출시 경쟁 후끈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장기화로 캠핑과 여행 등 레저 활동 수요 증가하면서 픽업트럭이 주목받고 있다. 픽업트럭은 적재 공간이 넓어 실용성이 높은데다 화물차로 분류돼 세금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완성차업체들도 소형차와 세단과 비교해 수익성이 높은 만큼 꾸준히 픽업트럭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차)◇올해도 픽업트럭 신모델 꾸준히 출시1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 픽업트럭 판매량은 5730대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완성차업체들은 올해도 픽업트럭 신모델을 국내에 꾸준히 출시하면서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지엠(GM)의 프리미엄 레저용차량(RV) 브랜드 GMC는 픽업트럭 시에라를 연내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GMC코리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에라의 사전 계약을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GMC는 지난 6월 열린 GM브랜드데이에서 GMC브랜드 런칭과 함께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모델인 ‘시에라 드날리’를 공개했다. 시에라 드날리는 시에라의 럭셔리 라인업으로 고급화된 실내외 디자인과 V8 자연흡기 엔진이 얹어진 최상위 모델로 세부 사양은 미정이다.포드코리아도 전기 픽업트럭인 F150라이트닝 국내 도입 추진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북미 베스트셀링카 F-150을 기반으로 했다. F-150 라이트닝은 픽업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230~320마일(약 370~515㎞)에 달하는 주행거리에 426~563마력에 달하는 고성능을 갖췄다.르노도 2000만원대(2만860유로, 약 2700만원) 가격의 픽업트럭 오로치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국내 출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오로치는 다치아의 소형 SUV 더스터를 기반으로 휠베이스를 늘린 픽업트럭이다. 오로치는 더스터와 차별화된 외관을 특징으로 1.3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 에탄올 엔진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국산차 중 유일하게 픽업트럭을 선보인 쌍용자동차(003620)의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국군 지휘관용 차량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1만4650대가 판매됐다. 쌍용차는 내년 렉스턴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쌍용차는 또 출시 2개월 만에 사전계약 대수 6만대를 넘기며 신기록을 작성한 중형 SUV 토레스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다. 토레스 기반의 전기 픽업트럭은 2024년 상반기 공개될 전망이다. ◇넓은 적재 공간과 세금 혜택 장점픽업트럭은 적재 공간이 넓어 캠핑과 차박(차에서 숙박)에 활용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픽업트럭은 높은 차고로 인해 침수 피해에도 비교적 안전하고 산악지역 등 오프로드를 다니기에도 편하다. 픽업트럭의 세금 혜택도 무시할 수 없다. 픽업트럭은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배기량과 관계없이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에 불과하다. 일반 승모델이 연간 40만~60만의 세금을 내는 것과 비교하면 부담이 적고 취득세도 차량 가격의 5%로 산정돼 7%인 일반 승용 모델보다 낮다. 픽업트럭은 개별 소비세 3.5~5%와 교육세 1.5%도 면제된다. 개인 사업자가 픽업트럭을 살 때 부가세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완성차업체 입장에서도 픽업트럭은 소형차와 세단 등과 비교해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많이 판매될 수록 실적 개선에 유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판매 중인 픽업트럭의 판매 대수와 종류를 보면 시장은 크지 않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픽업트럭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당분간 이런 추세는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2022.09.13 I 신민준 기자
바닷길·하늘길 일자리 여전히 ‘심각’…“내년 이후에나 신규 채용 고려”
  • 바닷길·하늘길 일자리 여전히 ‘심각’…“내년 이후에나 신규 채용 고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만명이 늘어나면서 고용 시장 회복 기조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은 조선업과 코로나19 여파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항공운송업 등은 여전히 일자리 상황이 심각했다.지난 7월 25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형 크레인이 작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3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8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만6000명(3.0%) 증가했다. 고용부는 양호한 제조업 업황, 비대면·디지털 전환 및 대면 서비스업 개선 등이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은 지난 2월(56만5000명) 이후 둔화하고 있다. 고용부가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중 사용직과 임시직 근로자가 조사 대상으로,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은 제외된다. 즉 고용보험 가입자가 줄어든다는 뜻은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에 일하는 근로자의 감소를 의미한다.고용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된 직접일자리 사업의 축소 영향으로 공공행정 분야의 일자리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하던 온라인쇼핑 등 도소매업과 택배,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 등 운수업같이 비대면 서비스업은 충분한 충원이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6개월 사이에 증가폭이 약 14만 명 정도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추세를 볼 때 여전히 좋은 증가량”이라며 “그러나 기저효과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증가폭이 현재 수준보다 높게 증가하기는 어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현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추세가 약해지는 상황이 일자리 시장 위기의 전조는 아니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부 업종의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코로나19의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 세계적인 경제 악영향으로 조선업은 대기업 위주로 여전히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다. 게다가 원·하청 간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중소규모 조선업체에서는 구인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조선업은 수주량이 224만 CGT(표준환산톤수) 수준이던 2016년에 고용보험 가입자는 17만명이었지만, 지난해는 수주량이 대폭 늘어 1744만 CGT에 달했지만 가입자는 10만명으로 떨어졌다. 올해도 조선업의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대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천 과장은 “조선업의 수주량이 최고 수준에 육박하는데도 구조조정 이슈가 계속 나오는 것은 저가로 수주했지만, 그 사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금속자재 가격들이 크게 상승하고, 금리도 인상하면서 선박에 대한 금융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1000인 이상 대기업의 60대 이상 근로자 등 정년으로 인한 고용보험 상실자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신규 유입이 적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천 과장은 이어 “그러나 100인 미만 특히 30~99인 정도 사이에 있는 중소·영세기업의 구인난은 심각하다”며 “외국인력 대책 등으로 선박 쪽에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하지만, 대형업체의 경영상황이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바닷길 일자리뿐 아니라 하늘길 일자리도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항공운송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연일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에도 국제선 여객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고, 운항 정상화에 필요한 인력은 휴직 인원 복직으로 충원하고 있어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천 과장은 “국제선 여객이 2022년 7월 현재 집계된 숫자로 보면 코로나 발생하기 이전의 약 4분의 1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 상태로 가기 어려운 상태”라며 “일부 기업은 ‘내년 이후에나 신규 충원을 고려할 수 있다’는 보류 뜻을 들은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2.09.13 I 최정훈 기자
일본 여행, 이르면 10월부터 무비자·자유여행 가능해진다
  • 일본 여행, 이르면 10월부터 무비자·자유여행 가능해진다
  • 하나투어 일본여행 기획전(이미지=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정부가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자를 면제하고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10월부터 한국인 비자 면제 재개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기하라 세이지 일본 관방부 장관은 지난 11일 민영방송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입국 규제와 관련해 현재 하루 5만 명인 ‘입국자 수 상한제’의 철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비자 면제와 개인 여행 허용을 언급하면서 “완화를 위해 확실히 검토한다”고 말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7일부터 일본 입국 시 사전 PCR검사 의무를 폐지하고 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해 안내원(가이드)없이 일본 패키지여행을 허용한 바 있다. 하루 입국 인원도 현재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렸다.일본 정부의 비자 면제와 개인 자유여행 허용을 검토하는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서다. 특히 우리 정부가 8월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일본인 무사증입국을 2개월 연장해 10월까지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도 상호 호혜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비자를 면제할 명분도 충분한 것도 이유다.만약 내달부터 비자 면제 입국이 가능해진다면, 한일 양국의 관광교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 중인 중국은 당분간 관광교류가 어려울 전망이라 한일 관광교류는 그 어느 때보다 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국내 여행사들의 손놀림도 분주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전문여행사 한 관계자는 “일본과 관광교류가 확대된다면 여행업 정상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2018년 75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일본이 한국인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판결에 따른 보복조치로 반도체 소재 수출을 규제하자 국내에서는 노재팬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일본방문이 560만 명으로 뚝 떨어진 바 있다. 이후 2020년 코로나가 확산하며 관광교류가 끊겼고, 일본정부는 2020년 3월 한국인 대상 무비자입국 제도를 중단했다. 우리나라도 상호주의에 따라 일본인 무비자입국을 금지한 채 2년 반의 시간이 흘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2.09.13 I 강경록 기자
추석당일 최고 목적지는 에버랜드…국민 ‘절반’ TMAP 켜고 달려
  • 추석당일 최고 목적지는 에버랜드…국민 ‘절반’ TMAP 켜고 달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추석 당일 TMAP의 최고 목적지는 에버랜드였다. 또, 국민의 절반이 추석 연휴기간 TMAP을 켜고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8일, TMAP 서버가 다운돼 내비게이션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13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TMAP의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은 명절 연휴로 가족행사에 더해 각종 모임이 활성화 된 영향으로 해석된다.지난 8~12일 총 2576만6885명의 사용자(중복 포함)가 TMAP 플랫폼을 사용했다.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된 8일 TMAP 일일 사용자는 541만명으로 기존 최대치를 넘어섰고, 귀성·귀경·여행이 집중된 추석 당일(9월 10일)엔 547만명으로 또 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는 연휴 이전 최대치인 522만명(5월 7일) 대비 4%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추석 연휴 이동 인구는 3017만명으로, 전국민(5162만명)의 절반 정도가 연휴 기간 TMAP을 사용한 셈이다.연휴 전날인 8일 인구가 가장 많이 이동한 곳은 김포공항(주행요청 1만5318건)이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1만4034건), 광명역(1만694건), 스타필드하남(9621건), 서울역(9079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7152건), 삼성서울병원(5687건) 등 대형병원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추석 당일에는 에버랜드(주행요청 1만2403건)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안가족추모공원(5987건), 을왕리해수욕장(5875건), 경복궁(5086건) 등에도 비교적 많은 인파가 몰렸다.
2022.09.13 I 김현아 기자
BAT로스만스, 임직원 '워케이션' 도입
  • BAT로스만스, 임직원 '워케이션' 도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BAT로스만스는 임직원들의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정해진 근무지가 아닌 여행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양립하는 근무 형태다.BAT그룹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정직원을 대상으로 5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 10월까지 휴가지에서 5일간 머물며 3일의 연차 휴가와 2일의 원격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1명당 12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은 휴가지에서 맞이하는 워케이션의 일정을 촬영한 짧은 영상을 제출한다. 본 영상은 추후 워케이션의 안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피드백으로 보완을 거쳐 2023년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사장은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한데 이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새로운 업무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BAT로스만스의 모든 임직원과 함께 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근무 환경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3 I 정병묵 기자
교원투어 “올 추석 해외여행은 베트남·튀르키예”
  • 교원투어 “올 추석 해외여행은 베트남·튀르키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의 올 추석 해외여행 트렌드는 단거리 여행은 베트남, 장거리 여행은 튀르키예였다.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제로 출국한 여행객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베트남(22.9%), 튀르키예(17.4%), 일본(9.1%) 순이었으며,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이스탄불(17.4%), 다낭(15.6%), 오사카(7.2%)였다.베트남 여행객은 다낭 외에도 냐짱(4.8%), 푸꾸옥(2.4%) 등의 휴양지를 찾았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베트남 여행을 가장 많이 출발한 일자는 9월 7일로, 연휴 마지막 혹은 하루 전 입국하는 일정이었다.튀르키예 여행객은 이스탄불을 거쳐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등 문화유산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역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다. 출발 일자는 9월 3일이 많았으며, 9월 7일이 뒤를 이었다.짧은 추석 연휴 때문에 일본(9.1%), 필리핀(8.9%), 태국(6.5%), 몽골(6.3%) 등의 근거리 여행상품도 인기가 있었다. 일본 여행객은 오사카, 후쿠오카 등 문화유적 탐방과 도심 쇼핑,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필리핀은 세부, 보홀 등 휴양지를 많이 찾았다.교원투어 관계자는 “짧은 추석 연휴로 동남아, 일본, 몽골 등 근거리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라며 “여행이지에서는 튀르키예 99만 원 단독 특가 상품으로 인해, 튀르키예 여행 수요가 특별히 높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3 I 강경록 기자
할리스, 도심 속 여행지 콘셉트 직영 매장 '강남역2점' 개점
  • 할리스, 도심 속 여행지 콘셉트 직영 매장 '강남역2점' 개점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새 직영 매장 ‘강남역2점’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할리스 강남역2점 내부 모습. (사진=할리스)서울 강남구에 오픈한 할리스 강남역2점은 강남역점에 이어 인근에 오픈하는 두 번째 매장이다. 번화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누리는 여행지의 여유’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연면적 318.4㎡(약 96평) 총 134석 좌석을 갖췄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가 유입되는 강남 상권의 특성에 맞춰 매장 공간을 연출했다.강남역2점은 할리스 레드 컬러 라인을 활용한 간판을 제작해 복잡한 강남 거리에서도 한눈에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천장이 높아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할리스 매장 특유의 부드러운 조명과 내추럴한 컬러로 안정감을 준다. 조명과 의자, 테이블 등 전체적으로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한쪽에는 실내 온실을 연상시키는 박공지붕 모양의 부스를 설치해 ‘공간 속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를 주면서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내부에 도심 속 작은 정원을 꾸몄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곳곳에 거울을 설치했다. 매장 외부에는 테라스를 설치했다.할리스 관계자는 “강남역2점은 서울 최대 번화가인 강남역 인근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주기 위해 ‘도심 속 여행지’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며 “공간 속 공간, 테라스, 작은 정원과 셀카 공간 등 다양함을 담은 만큼 할리스 강남역2점에서 여행지에 온 듯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13 I 김범준 기자
BAT로스만스, '워케이션' 근무제 도입
  • BAT로스만스, '워케이션' 근무제 도입
  • 글로벌 담배 기업 BAT로스만스가 임직원들의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BAT로스만스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BAT로스만스가 임직원들의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정해진 근무지가 아닌 여행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양립하는 근무 형태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워케이션 근무제를 위해 BAT그룹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근무한 정직원을 대상으로 5명의 참가자를 선정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선정된 직원들은 오는10월까지 휴가지에서 5일간 머물며 3일의 연차 휴가와 2일의 원격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1명당 12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은 휴가지에서 맞이하는 워케이션의 일정을 촬영한 짧은 영상을 제출한다. 본 영상은 추후 워케이션의 안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피드백으로 보완을 거쳐 2023년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김은지 BAT로스만스 사장은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한데 이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해 보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새로운 업무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모든 임직원과 함께 보다 창의적이고 즐거운 근무 환경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AT로스만스는 ‘One team, One Heart, One Purpose’ 슬로건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구성원 출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 및 휴직 후 100% 복귀 보장을 제공하며 업무와 가정 및 개인 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09.13 I 문다애 기자
할리스, 서울 최대 번화가 속 힐링 공간 '강남역2점' 오픈
  • 할리스, 서울 최대 번화가 속 힐링 공간 '강남역2점' 오픈
  • 할리스 강남역2점 전경. 할리스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시 강남구에 새로운 직영 매장 ‘강남역2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리스 강남역2점은 강남역점에 이어 강남역 인근에 오픈하는 두 번째 매장이다.할리스 강남역2점은 국내 최대 번화가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누리는 여행지의 여유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5분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약 318.4㎡(약 96평) 크기에 총 134석의 좌석을 갖췄다. 특히 오피스 밀집 지역이자 패션 및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소비자가 유입되는 강남 상권의 특성에 맞춰 매장 공간을 연출했다. 강남역2점은 할리스 레드 컬러 라인을 활용한 간판을 제작해 복잡한 강남 거리에서도 한눈에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강남역2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구성했다. 내부 천장이 높아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할리스 매장 특유의 부드러운 조명과 내추럴한 컬러로 안정감을 준다. 조명과 의자, 테이블 등 전체적으로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한쪽에는 실내 온실을 연상시키는 박공지붕 모양의 부스를 설치해 ‘공간 속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를 주면서 이용하는 고객들이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부에 도심 속 작은 정원을 꾸몄으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곳곳에 거울을 설치했다. 거울 앞에서 정원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셀카 맛집’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 외부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여행지처럼 강남 거리를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할리스 관계자는 “강남역2점은 서울 최대 번화가인 강남역 인근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주기 위해 ‘도심 속 여행지’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며 “공간 속 공간, 테라스, 작은 정원과 셀카 공간 등 다양함을 담은 만큼 할리스 강남역2점에서 여행지에 온 듯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13 I 이지은 기자
여행심리 완연한 회복세…노랑풍선 온라인 유입량 70% 증가
  • 여행심리 완연한 회복세…노랑풍선 온라인 유입량 70% 증가
  • 노랑풍선, 고객 관심도 상위지역 및 전월 대비 증가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입국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폐지 등에 힘입어 해외여행 심리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13일 노랑풍선은 지난 8월 한 달간, 노랑풍선 PC&모바일 유입량이 전월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 희망 지역이나 출발 시기 등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노랑풍선 측에 따르면 7월의 경우,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확진자의 증가 속도가 점차 둔화하면서 8월 초부터 유입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본격적인 휴가 시즌이었던 7월~8월에는 동남아(베트남, 태국), 일본(오사카, 큐슈) 등 휴양 목적의 단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대체 휴일이 있는 9월~10월의 경우에는 유럽, 지중해, 터키 등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월 대비 관심도 상위지역으로는 △서유럽(11%↑)이 꼽혔으며 뒤를 이어 △터키(10%↑), △오사카(5%↑) 지역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이어졌으며 △스페인/포르투갈(7%↑), 동유럽 상품의 검색량도 함께 늘었다.아울러 해당 기간의 관심도 높은 지역이 실 예약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품 클릭 추이와 실 예약 전환에 대한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그 중 ▲이탈리아일주 9일 ▲이탈리아/스위스 8일 ▲서유럽 3국 9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등 서유럽 상품의 예약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이탈리아&프랑스’, ‘하이엔드 스위스’ 등 기획전 및 할인 프로모션 개최하고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장거리 지역 홍보에 집중했다.”며 “네이버, G마켓 등에 라이브 방송 등 진행하는 등 상품 노출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2022.09.13 I 강경록 기자
"해외 여행 수요 회복에도 백화점 의류매출 호조 전망"
  • "해외 여행 수요 회복에도 백화점 의류매출 호조 전망"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백화점 산업 내 의류 매출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의류 매출 호조와 함께 나들이, 여행 수요 회복에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신세계(004170)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13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여러 국가가 코로나19 관련한 입국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며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관광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개별 관광객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비자 없이 일본 여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7월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 출국자 수는 6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전인 2019년 7월대비 25%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일본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본의 관광규제 완화가 이루어질 경우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더욱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이 본격화하면 백화점 카테고리 중 명품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리오프닝과 함께 시작된 의류 카테고리의 양호한 성장은 의류 구매 사이클에 따라서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의류 카테고리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시점은 올해 4월 부터”라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정상화에 따른 백화점 산업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는 이미 백화점 기업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현대백화점(069960)과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은 사드 보복이 발생하고 백화점 산업에 대해 기대감이 없던 2016년보다 싸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백화점 산업 내 의류 매출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그는 “해외여행 본격화에 따라 명품 매출 증가가 둔화되더라도 마진 좋은 의류 매출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7월 백화점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고, 의류 카테고리는 39%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는 공항 면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현재 면세점 3사 중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갖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은 신세계다. 의류 매출 호조, 여행 수요 회복에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신세계를 주목하자”고 말했다.
2022.09.13 I 김소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9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3조 대어 WCP, 몸값 고평가됐다”…싸늘한 IPO 시장-부산엑스포 유치전, 중남미 사업장 점검…JY, 글로벌 광폭행보-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애도 물결-“기업이 제품 품질 관리하듯 국회도 규제 영향 분석해야”-사설 : 막 오른 美 주도 IPEF 공식 협상…대중 소통 강화해야-사설 : 코앞에 닥친 공공요금 연쇄 인상, 후폭풍 최소화하길△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서거-70년 재위, 마지막 여정…영국도 세계도 애도 물결-최장수 왕세자서 최고령 즉위…흔들리는 英연방국 다잡을까△WCP, IPO 전문가 설문조사-①얼어붙은 IPO 시장 ②높은 희망공모가액 ③경기침체 우려 지속-이해관계자 제외…이메일·모바일 통해 익명으로 조사△위기의 한국경제-‘3高’에 ‘퍼펙트스톰’까지 직면…韓경제, 한 치 앞도 안 보인다-2분기도 0%대 성장…OECD 20위로 ‘중하위’ 머물러△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동차 부품업계 전기차 전환 지원, 미래차 인력 양성 병행해야”-상반기 테슬라가 442억 쓸어담아…수입차만 배불리는 韓 보조금 제도△종합-내년부터 연금 등 의무지출이 예산 절반 훌쩍…‘지출 구조조정’ 고삐-美·中 고위인사 연이어 만나는 尹, 외교력 시험대 올랐다-“명절에도 헌신하는 직원에 감사”…협력사까지 챙긴 이재용 부회장-“고정금리보다 낮아요”…10명 중 8명 변동금리 선택△정치-與 vs 이준석…‘운명의 한 주’-野 끙끙…‘이재명 지키기’ 총력-“이산가족 상봉은 의무…北, 불응하면 국제법 위반”-北 “핵포기 없다”…尹 ‘담대한 구상’ 차질△경제-“美 경상흑자 돌아선다면…달러 초강세 당분간 지속될 것”-반도체 규제 개선…장비도입·공장증설 쉬워진다-거리두기 해제에…숙박·음식점업 경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8월 전력수요 8만㎿ 돌파…역대 네 번째로 높아△금융-무섭게 뛰는 은행 예금금리, 저축은행 턱밑 추격-최저 3.7% 주담대로 갈아탈까…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신청-‘빚 50% 이상 감면’ 대출자 3년 만에 2배-암 보험금 지급 1위 ‘유방암’…2030은 ‘갑상선암’△Global-CPI 완화 전망에도 연준 자이언트스텝에 무게-살얼음판 자포리자 원전 가동 중단…佛 “러, 원전서 철수해야 안전 보장”-‘중추절 특수’ 사라진 中…여행객 32% 급감 전망-에펠탑 조기 소등…에너지난에 불 끄는 유럽-바이든 “9·11 잊지 않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졸속·불량 규제 양산 막으려면 국회 내 입법 품질관리 장치 필요”-“타다 허용했다면 택시대란 없었을 것”△산업-탄소 수송·저장, 원자재 탈중국 ‘최적지’…K-에너지기업, 동남아행 러시-SUV 천하 뒤집는다…세단 신차, 하반기 대거 출격-신발 관리기, 게이밍 스크린…‘마니아 가전’ 뜬다-연휴 잊고 3만명 구슬땀…포항제철 고로 오늘 전면 재가동-현대차 월드랠리팀, ‘2022 WRC 그리스 랠리’ 1·2·3위 싹쓸이△소비자생활·ICT-‘포장 쿠폰 전쟁’ 배달앱, 수수료 유료화 만지작-신라 인터넷면세점 새단장…접근·편의성↑-e심 써봤더니…삼성페이·카톡 잘 안되네-두 차례 연기된 아르테미스 1호…23일엔 달 향해 날아오를까△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5 ⑨자율주행자동차-사물·신호 감지하는 센서로 무장…핸들서 손 떼고 누워서 출퇴근-치고 나가는 웨이모·바이두…추격 나선 현대차·GM-“안전기준에 막힌 韓기업…네거티브 규제 전환해야”△증권-개미들의 삼성전자 짝사랑, 보답받을 날 올까요-LG엔솔 빠져도 미래 밝다…시총 5위 올라선 LG화학-투자기간 길어지면 승률 낮아지는데…인버스ETF 올라타는 서학개미들-IRA쇼크·원화약세 셈법 복잡하지만…시장선 현대차 저력에 배팅-임원·주요주주 지분거래, 사전 공시 의무화한다△부동산-지자체도 “빼달라”…‘낙동가 오리알’ 도심복합사업-제2 광주 붕괴사고 막는다…토분 많은 ‘불량 골재’ 퇴출-다 떨어지는데…과천 전셋값만 뛰는 이유-전·월세 계약 끝났는데…보증금 못 받은 세입자 급증△문화-기계덩어리가 꿈틀…인간의 욕망, 생명을 갖다-“문화재 복원, 페인트 아닌 전통안료로 정통성 계승해야”△스포츠-이정은 “우승 놓쳤지만, 좋은 샷 많이 나와 기뻐”-서요섭 “멘탈 트레이닝 받은게 전환점 됐죠”-19세 알카라스, US오픈테니스 우승…사상 첫 10대 ‘세계 1위’ 등극-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준우승…상금 2억 4000만원-벤투호 9월 A매치 명단 오늘 발표…이강인 선택될까△피플-신구 “60년 했지만 연기는 늘 새로워…연극은 나의 소명”-UNIST 이현욱 교수팀 “차세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제, 추우면 더 잘 깨져”-최봉철 경사·김동현 연구사, 모의 해킹대회 대상-피아니스트 김준형,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美 LA,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韓 콘텐츠 최초-이종섭 국방장관, 육군 3사단 경계작전 현장 방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尹대통령의 우선순위-생생확대경 : ‘론스타 판정 불복’ 시험대 오른 한동훈-기자수첩 : 보여주기식 상봉 제안…이산가족 속 타들어간다-e갤러리 : 김남표 ‘검은 풍경’△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박화조 대전 동구청장 “대청호 레저관광벨트 조성…대전역세권 재정비 적극 추진”-GTX-C 서울구간 사업 1년째 제자리…경기도 속앓이-인천 신도시 발전에 상권 흔들리는 원도심-‘예산 전액 삭감’ 지역화폐…경기 복지사업 좌초 위기△사회-‘20대 대선사범’ 기소율 급감…“검·경 수사권조정 문제점 드러나”-반일 vs 보수단체 소녀상 앞 심야 충돌-110㎜ 폭우도 끄떡없게…서울시 ‘빗물터널’ 만든다-사회 경험도 학점 인정…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 신입생 모집-경찰, 오늘부터 200일간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
2022.09.12 I 김범준 기자
실탄 두둑히 확보한 스타트업들, 해외 진출 박차
  • [마켓인]실탄 두둑히 확보한 스타트업들, 해외 진출 박차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최근 대규모 자금 수혈에 성공한 유니콘 기업들이 성장동력과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큰 시장에 뛰어들어 진검승부를 보겠다는 복안으로, 글로벌 투자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이 회복될 시기에 대비해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행보다.토스에 투자한 글로벌 투자자들. 사진=토스 누리집 갈무리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총 5300억원 규모의 시리즈G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알토스벤처스와 KDB산업은행, 광주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300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달 말 굿워터캐피털과 한국투자증권, 토닉프라이빗에쿼티 등으로부터 2300억원 추가 펀딩에 성공한 것이다. 조달한 자금은 토스뱅크와 토스증권 등 계열사들 자본 확충과 신사업 강화, 해외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이미 토스는 2019년 10월 베트남 법인을 세웠고 올 3월에는 싱가포르 글로벌 헤드쿼터(HQ)를 설립하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닦았다. 작년 말에는 동남아 5개국을 대상으로 리워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현지 은행과 제휴해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상반기 기준 베트남에서 300만 월간활성사용자수(MAU)를 확보해 현지 금융앱 순위 7위를 기록했다.토스는 이번 프리IPO 펀딩에 나서면서 주주들로부터 양해를 구하고 내년을 목표로 했던 IPO 시점을 미뤘다. 기업가치도 작년 8조 2000억원에서 올해 8조 5000억원으로 소폭 상향했고, 포스트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로는 9조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번에 확보한 실탄으로 시장 규모가 작은 국내 한계를 깨고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것.온라인 가구·인테리어·커머스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도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늘의집은 올 상반기 산업은행의 주도 아래 시리즈D 라운드에서 2300억원을 투자받았다. 기업가치는 2조원가량으로 인정받았다.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등 국내 투자자와 글로벌 투자사 소프트뱅크벤처스, 실리콘밸리 투자사 본드(BOND) 등이 함께 투자했다.오늘의집은 해당 자금을 일본, 싱가포르를 비롯해 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쌓는데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최근 일본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어 버전의 홈 커뮤니티 서비스 ‘오하우스(O!House)’의 시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가구 유통 플랫폼 ‘힙밴’을 인수하면서 현지 진출했다. 국내는 부동산 면적이나 인구 규모 자체가 적어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만큼, 한국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장을 타깃으로 삼겠다는 것. 해외 진출 움직임은 핀테크와 프롭테크뿐 아니라 여행, 조각투자 등 본야룰 막론하고 나타나는 특징이다.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비토즈는 올 하반기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고, 이를 HQ로 활용해 동남아시아 전용 플랫폼 론칭을 준비 중이다.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 역시 연내 미국에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조사와 인력 확충에 나서, 내년 본업인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를 해외에 선보이기로 했다. 또 국내외 대상으로 실물자산 기반 가상자산 한국형증권형토큰(STO)와 NFT(대체불가토큰) 신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분야를 떠나 너나할 것 없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 이유는 성장성을 보다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벤처케피털(VC)과 사모펀드 운용사(PE)로부터 이미 전 시리즈 단계 투자보다 기업가치를 높였고, 이후 시리즈 라운드 투자 및 IPO를 위해서는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국내 한 스타트업 대표는 “규모 차원에서 한계가 많은 내수 시장만으론 이후 라운드나 IPO에서 더 높은 밸류를 인정받기 어렵다”며 “플립(본사 해외 이전), 해외 법인 설립, 현지 기업 M&A나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초중후기 등 스타트업 생애주기 전반의 글로벌 진출 움직임이 일반화한 이유”라고 전했다.
2022.09.12 I 김예린 기자
중국, 추석 연휴 특수 없다…여행객 32% 급감 전망
  • 중국, 추석 연휴 특수 없다…여행객 32% 급감 전망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중추절(中秋節·중국의 추석) 연휴 관광 수요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크게 위축된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중국 상관신문12일 중국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중추절 연휴 하루 평균 여행객이 2400만명(연인원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53%나 줄어든 수치다. 중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산해 중국인들이 연휴에도 대부분 근거리 여행을 떠나면서 교통이 심각하게 정체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 항공 데이터 분석 앱 항뤼중헝(航旅縱橫)에 따르면 올 중추절 연휴 항공 여객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59% 급감한 100만여명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 단오절 연휴와 비교해도 여행객이 16% 줄어들었다. 여행 수요가 줄면서 비행기표 값도 덩달아 내려갔다. 중추절 연휴 기간 항공권 가격은 평균 636위안(약 12만6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저렴해졌다.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이 발표한 ‘2022년 중추절 여행 예측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추절 인기 여행지는 저장성 항저우, 장쑤성 난징, 광둥성 광저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는 5위에 머물렀고 베이징은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또한 중추절 연휴 캠핑 여행 예약은 단오절 대비 58% 증가했다. 중국 방역 당국이 내달 16일 개막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중추절 연휴 방역을 강화하면서 여행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연휴가 시작된 10일부터 다음달까지 장거리 이동 승객들에 대해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 증명을 의무화했다. 과거엔 지방정부 방역 정책에 따라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번 중추 부터는 모든 호텔, 관광지 등에 진입시 72시간 내 음성 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하게끔 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로 복귀후 7일 간 이동을 자제하도록 해 사실상 여행이 불가능해졌다. 위건위는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으나 사실상 당대회를 염두에 둔 조치란 해석이 나온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임이 결정된다. 중국은 ‘제로코로나’를 고집하며 방역 성과를 서방국에 과시해온 만큼 5년마다 한차례 열리는 당 대회를 앞두고 방역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1일 연속으로 일일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가 1000명을 넘었다가 전날 900명대로 일부 줄었다. 중국 당국이 방역을 강화하면서 소비 회복은 더욱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매판매는 연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과 베이징동계올림픽 열기 등으로 회복했으나 상하이 등 도시 봉쇄 충격으로 4월에는 -11.1%까지 떨어졌으며 5월에도 -6.7%를 기록했다. 상하이 봉쇄가 해제된 6월(3.1%) 플러스 전환했지만 7월에는 2.7% 증가하는데 그쳐 회복세가 둔화했다.
2022.09.12 I 신정은 기자
한진그룹, 항공화물 운임 급등에 실적 개선…아시아나·여객 회복 ‘관건'
  • 한진그룹, 항공화물 운임 급등에 실적 개선…아시아나·여객 회복 ‘관건'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한진그룹이 항공운송부문 실적 회복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용평가사들은 대한항공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더해 유상증자 등 대규모 유동성 확보 노력 속에 재무안정성 리스크도 상당히 낮아졌다고 봤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최종 인수 향방과 여객 부문 회복 속도는 지켜봐야할 요인으로 꼽았다. 1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지난 1분기 총 매출액은 3조6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33% 증가한 762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항공화물사업 실적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자료=나이스신용평가)한진그룹의 사업구조는 항공운송과 육상운송 부분이 양대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호텔레저와 부동산 관광 등 유관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다. 그룹 실적은 사실상 항공운송업이 좌우한다. 항공운송업은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중심으로, 지상조업과 항공운송지원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한국공항, 에어코리아, 아이에이티, 케이에비에이션 등 6개사로 구성돼 있다. 육상운송 부문은 택배, 육운, 하역, 포워딩 등 물류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에서 항공운송 부문의 매출이 77.7%로 압도적이고, 육상운송부분이 21%의 비중을 차지했다. 문아영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핵심계열사인 대한항공이 항공화물 운임 급등에 힘입어 이익창출력이 확대됐다. 부진한 국제여객 부문 실적을 보완한 상태”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높은 항공화물 운송 단가가 유지되면서 호실적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이어 “화물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입출국 제한조치 완화 및 항공규제 해제 등으로 국제여객부문의 비우호적 사업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밖에 온라인 쇼핑 확대, 택배수요 증가로 육상운송 부분 실적이 개선된 점도 영업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봤다.(자료=한국기업평가)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마주한 재무안정성 훼손 위기에서는 상당부분 벗어났다는 평가다. 정부의 지원정책에 더해 자구 노력이 효과를 거뒀다. 지난 2020년에서 지난해까지 4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하고 5500억원의 송현동 부지 매각 등의 작업을 거쳤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대금 규모가 1조8000억원인 점을 감안해도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유동성 확보가 이뤄진 상태다. 차입금 규모도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말 19조8000억원에서 지난 1분기 말 기준 15조6000억원으로 축소됐다,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최근 적극적인 자구계획 이행을 통해 차입부담이 완화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며 “항공여객사업의 정상화까지는 추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단계적인 리오프닝 과정에서 항공화물사업의 이익창출과 여객 펜트업 수요를 기반으로 항공운송 부문의 양호한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신평사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주요 모니터링 요인은 항공화물사업 이익 유지 향방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결과다. 여객 부분 정상화 초기에는 각종 고정비와 안정화 비용이 소모된다. 여객사업 자체적으로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항공화물사업의 초과이익 창출 유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또 단기적으로는 이연됐던 국제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더라도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고유가 및 고환율로 인한 여행비용 부담 증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국제여객의 본격적 실적 회복 시기를 늦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은 현재 지난 2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조건부 승인 이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 필수 신고국의 결합승인이 완료되면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납입을 수행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인수가 확정될 경우 통합운영의 시너지 여부 및 재무부담 등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2022.09.12 I 지영의 기자
자이언트냐 빅이냐, 향방 가늠해줄 美 8월 CPI
  • 자이언트냐 빅이냐, 향방 가늠해줄 美 8월 CPI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한국시간 13일 오후9시) 발표된다.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만큼,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은 연준이 3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 단행을 유력시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FP 제공)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8월 CPI 상승률은 7월(8.5%)과 비교해 소폭 완화된 수준인 8.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981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던 6월(9.1%)에 이어 두달 연속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8월 CPI 전망치도 이와 비슷한 8.1%였다WSJ은 8월 한달간 큰 폭으로 하락한 휘발유 가격을 원인으로 꼽았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에서 휘발윳값은 7월 말에 갤런 당 4.22달러에서 8월 말 3.84 달러로 약 9% 하락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WSJ은 온라인 여행 웹사이트 하퍼(Hopper)의 집계를 인용해 미국 국내선 평균 항공료가 7월에 312달러에서 8월에 277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자이언트 스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에너지와는 달리 식료품값은 8월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훨씬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빠르게 상승한 식료품 가격은 CPI 지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구에 특히 치명적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주택의 경우 식품 보다 느리게 상승하고 있으나, 산업 벤치마크 보다 더 느린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여타 주택 관련 벤치마크를 따라잡을지, 아니면 주택 시장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완화되기 시작할지가 관건인 셈이다. 포브스는 “에너지 가격의 변동은 연준에 충분하지 않다”면서 “CPI 지표가 개선되더라도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를 보여줄 수 있는 식료품과 주택 항목이 계속 상승한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달 말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 이전까지만 해도 7월 CPI 상승률의 소폭 둔화로 9월 FOMC에서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이후 시장은 자이언트 스텝으로 기울었다. 주요 인사들도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을 연이어 시사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카토 연구소 주최 통화 정책 콘퍼런스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단도직입적으로 강력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나와 우리의 생각”이라며 “우리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이를 지속해야 한다”면서 매파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정책 금리가 수요를 억누를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큰 폭의 기준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9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8월 노동시장이 견고했다는 보고서를 근거로 자이언트 스텝 쪽으로 기울어졌다”(8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의 발언도 이어졌다.
2022.09.12 I 김윤지 기자
롯데그룹, 석유화학 부문 실적 둔화…"커지는 계열 투자 부담"
  • 롯데그룹, 석유화학 부문 실적 둔화…"커지는 계열 투자 부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롯데그룹이 석유화학부문 실적 둔화로 그룹 전반의 실적이 둔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유통부문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롯데그룹 전반의 영업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경우 투자 지출 확대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전경. (사진=롯데)12일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롯데그룹 비금융부문의 영업이익(EBIT)은 7413억원, 매출액 대비 EBIT은 2.2%로 전년 동기 EBIT 1조6569억원, 매출액 대비 EBIT 5.7%보다 크게 저하됐다. 롯데그룹의 비금융부문은 소매유통, 화학, 음식료, 호텔, 건설·부동산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매유통업과 화학업이 2021년 기준 각각 33.6%, 20.8%의 자산 비중과 30.5%, 31.4%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2022년 상반기에는 석유화학 시황이 악화되면서 롯데그룹 전반의 실적이 크게 위축됐다”며 “2021년 그룹 전반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화학부문이 유가 상승으로 인한 납사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회복 지연, 역내 출회물량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분석했다.실제 롯데그룹은 2021년 그룹 합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65조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고, 합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도 2020년 8.8%에서 2021년 10.1%로 개선됐다. 하지만 2022년 상반기 EBITDA마진은 7.7%에 그쳤다.유통부문은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완화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은 아직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민호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주력인 백화점 사업부문은 소비심리 회복과 명품·리빙 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였으며,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상영업 부문 적자 규모도 감소했다”구 설명했다.그러나 서 연구원은 “희망퇴직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백화점 및 마트 700억원)과 전자제품전문점 및 홈쇼핑 부문에서의 재택·비대면 소비에 따른 역기저효과, 온라인 부문 적자 폭 확대 등으로 인해 유통부문 수익성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관광·레저부문은 2021년에 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호텔롯데는 12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민호 연구원은 “2020년 9월부터 공항면세점에 변동임차료가 적용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고, 국내 주요 여행지와 호캉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텔부문 가동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 연구원은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 따른 외형 증가에도 고정비를 상쇄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주력인 면세사업에서 높은 고객 유치 비용이 소요되는 중국대리구매상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판촉 경쟁이 심화하면서 영업적자 기조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룹 전반의 영업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경우 투자 지출 확대로 인해 재무안정성 저하 가능성이 존재한다. 2022년 들어 핵심회사인 롯데케미칼의 실적 저하로 그룹 비금융부문의 영업현금 창출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로 39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투자(3500억원), D-EOA 증설투자(2500억원) 등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투자자금 소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동선 나신평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완화되면서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 호텔롯데를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롯데쇼핑은 신규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이커머스 관련 투자 등으로 인해 투자 지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또 호텔롯데의 경우 해외 호텔 신규 개장 및 추가 출자 부담, 기존 면세·호텔의 경상투자 지출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동선 연구원은 “유통과 호텔부문은 보유자산 매각, 투자규모 축소 및 투자시기 조정 등을 활용해 재무안정성을 관리해 왔으나, 부진한 영업실적이 지속되면서 영업현금 창출력 개선이 지연될 경우에는 중단기적으로 재무안정성 지표의 저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롯데케미칼의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기업의 인수 추진,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의 신규 투자 진행 등 그룹차원의 신규 사업분야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중단기적으로 계열 전반의 재무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2022.09.12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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