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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기업이슈) 앤더슨, 생존할 수 있나
- [edaily] 엔론 회계 문제로 인해 ‘빅5’중 하나인 아서 앤더슨이 존망의 위기에 처했다. 주요 고객들이 떨어져 나가고 일부 제휴업체가 제휴 중단을 발표한 데 이어 미국 연방정부가 신규 연방 계약 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악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또 엔론외에도 앤더슨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던 통신업체들도 조사를 받는 등 앤더슨이 헤어나기 어려운 수렁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인다.
앤더슨은 사실 고객에 대해 엄격하기로 유명했던 회사. 1913년 노스웨스턴 대학의 교수인 아서 앤더슨이 설립한 이 회사는 프로페셔널리즘과 고객에 대한 엄격함에서 유발되는 공중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설립 2년 뒤인 1915년에 앤더슨은 고객인 한 증기선 회사에 대해 화물선의 침몰 관련 비용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라고 요구했던 적이 있다. 화물선 침몰은 회계연도가 끝나고서 일어났기 때문에 재무제표에 반영할 필요가 없었지만 앤더슨은 강하게 나왔다. 그리고 이 일은 회계법인이 고객 회사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 첫번째 사례가 된다.
그리고 앤더슨은 확장에 따른 각 사무소의 질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한 ‘하나의 기업’ 철학을 수립하기도 했으며, 직원과 파트너에 대한 혁신적인 교육 훈련과 행동지침을 만들기도 했다.
앤더슨이 사망한 1947년부터 1963년까지 회사를 맡은 앤더슨의 제자인 레오나드 스파첵 재직 당시, 앤더슨은 높은 수준의 회계 기준을 주장하면서 공공의 이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공공의 이익에 대한 강조는 스파첵이 떠난 뒤에도 오랜기간 계속됐다. 최근에는 연금 관련 회계의 혁신을 주장한 대형 회계법인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따라서 엔론과 관련된 서류 파기는 앤더슨의 전통과는 동떨어진 셈이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미 법무부가 앤더슨을 기소한 데 이어 15일 우리의 행정자치부와 비슷한 미국의 GSA가 법무부의 기소에 따른 법정 공방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미 정부와의 신규계약을 금지시키는 결정타를 날렸다. 법무부의 기소가 사형선고와 같다면 이번 GSA의 발표는 확인사살과 비슷한 셈이다.
우선 고객 이탈을 보면 금요일에만도 사라 리, 애봇 래보래토리스 등이 떨어져 나갔다. 그 전에도 프레디 맥, 머크, 페덱스, 사우스 트러스트 등 대형 업체가 계약 중단을 통보했다. 현재까지 앤더슨은 대략 40곳의 고객을 잃었으며 이는 연간 매출로 따지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빅5 회계법인의 한 파트너는 최근 몇주간 최소한 50곳의 앤더슨 고객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계약 중단을 밝히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이탈 숫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은 현재까지 연간 매출 40억 달러의 2%(8000만 달러)에 달하는 고객이 이탈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212년에 달하는 미국 금융시장 역사에서 지금까지 기소를 당한 금융 서비스 업체중에서 살아난 업체가 없다는 것. 따라서 앤더슨이 살아남을 경우에는 역사를 새로 쓰는 것이 되고, 죽을 경우에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는 셈이다.
현재로서는 89년 역사에 8만 5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형 회계법인인 앤더슨이 택할 수 있는 선택의 가짓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 업체인 딜로이트 투씨 토마츠나 언스트 & 영으로의 매각 시도도 엔론에서 유발될 수 있는 부담 문제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희망은 KPMG나 BOD 사이드만으로의 매각. 그러나 이도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리 쉽게 결정날 것 같지 않다.
이와 관련,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앤더슨의 경영진들이 지난 목요일 각종 생존 계획을 검토했지만 각 시나리오마다 결정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각 시나리오마다 미 법무부의 소송에 따른 피해와 소송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
또 형사 기소와 민사소송이 명성이 생명인 앤더슨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 물론 증권거래위원회가 앤더슨의 감사보고서를 계속해서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밝히기는 했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앤더슨으로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는 한 쉽게 수렁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
그리고 인력 유출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 업체의 한 파트너는 매일 저녁마다 앤더슨의 파트너를 만나 식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앤더슨의 생존 전략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했다. 한가지 생존전략은 중소규모의 회사를 타깃으로 삼고 회사 규모를 5분의1 정도로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전략은 능력있는 파트너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다.
두번째 전략은 법정관리와 비슷한 Chapter 11을 신청하는 것. 그러나 이도 고객이탈이 대규모로 일어날 경우, 기업 재건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Chapter 11이 결국 청산으로 비화될 경우에는 자산 매각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받을 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생존전략과 관련, 앤더슨의 해외법인들은 자체적으로 생존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에 소재한 지주회사격인 앤더슨 월드와이드의 해체도 한가지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앤더슨 파트너들이 독자적으로 비공식 협상에 들어가 있다”고 앤더슨 월드와이드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앤더슨의 유럽 영업부문은 형사 소추의 대상이 아니지만 민사 소송의 대상이 될 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은 앤더슨에 제기될 수 있는 소송은 엔론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증권거래위원회에 의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통계업체인 글로벌 크로싱, 퀘스트 커뮤니케이션스 인터내셔널, 월드콤이 앤더슨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던 회사이기 때문. 글로벌 크로싱에 대한 주주 집단소송 한 건에서는 앤더슨이 독립적인 피고로 지목돼 있다. 앤더슨이 글로벌 크로싱에 대해 제시한 의견이 투자자들을 호도했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앤더슨이 망할 경우, 5000명에 달하는 파트너들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임금이 줄어들 뿐 아니라 투자금 회수도 어렵게 된다. 앤더슨에서 20년 재직한 파트너들은 대략 1년에 50만 달러 정도를 받아왔다. 그리고 회사에 5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투자금이 소송으로 인해 다 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일부 파트너들은 결국 적은 봉급을 받고 경쟁업체로 옮겨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기존 고객을 끌어온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사람들은 서열이 낮은 직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채용시장 사황을 놓고 볼 때 상대적으로 많은 보수를 받았던 컨설턴트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 목요일 시카고 본부에서는 8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공개적으로 회사의 장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사상 처음으로 이력서를 공동 취합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대다수 직원들이 첫 직장으로 앤더슨을 택했고 다른 곳에서 일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앤더슨에서 관련 기술을 익혔겠지만 재직 사실 자체가 장애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법무부 기소와 관련, 앤더슨은 “법무부 검사들이 앤더슨이 대배심원 앞에서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지 못하도록 막는 등 법무부가 정부 권력을 현저하게 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앤더슨은 휴스턴에서 문서 파기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통보했으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해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관련 파트너에게 징계를 가할 준비를 했지만 법무부의 의사를 따라 이를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문서 파기 행위가 휴스턴의 일부 극소수 파트너와 직원들에 국한된 것”이라며 “고위 경영진은 그러한 문서파기행위를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은 법정에서 문서 파기행위에 고위층도 개입됐다는 사실을 입증해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검사들은 현재 엔론 이외의 앤더슨의 부적절한 행위도 밝힐 것이라고 벼르고 있는 중이다.
앤더슨은 현재 법무부의 기소와 정부와의 계약 중지, 민사 소송, 고객 이탈 등으로 인해 설립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중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신뢰의 상실. 이 모든 것이 신뢰 상실을 재촉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앤더슨의 운명은 소송이 끝나기 전에 시장에서 결정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대다수 시장이 앤더슨에 대해 끊임없는 뢰를 보낸다면 법정공방의 결과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시장이 등을 돌린다면 법적인 해결이 일어나기 전에라도 생존과 관련해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 외인, 14주만에 KTF "순매도"-주간코스닥동향
- [edaily] 이번주(10~14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전주말 대비 1.12포인트 상승한 73.9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822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번주에 434억원을 순매수 하는 데 그쳤으며 지난주 28억을 순매도했던 개인은 311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반면 기관은 지난주 425억 순매도에 이어 28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국민카드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또 LG텔레콤(LGT)과 하나로통신 등 대형 통신주들을 비중있게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쳤다.
국민카드는 외화카드 상장으로 인한 테마 형성 가능성과 실적호전에 따른 배당 기대감으로 외국인들이 집중매수에 나서며 순매수 1위종목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들은 14일(금요일)을 제외하고 4일 연속 국민카드를 순매수하며 지분율을 19.67%로 끌어올렸다. 이에 힘입어 국민카드는 13일 6개월만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KTF에 대해서는 14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의 KTF 지분율은 지난주말 18.09%에서 18.07%로 줄었다.
◇외인, 국민카드 "사자"..KTF "팔자"
외국인들은 국민카드를 8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난주 순매수 1위였던 LGT를 한주만에 밀어내고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에 랭크시켰다.
LGT는 순매수 1위종목에서는 밀려났지만 외국인의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됐다. 외국인들은 LGT를 지난주 357억원을 매수한데 이어 이번주에도 69억원어치 더 사들였다.
LGT에 이어 외국인들은 지난주 순매도했던 하나로통신을 64억원어치 사들이며 외국인 순매수 3위 종목에 올려놨다.
외국인들은 휴맥스(63억원), 드림라인(45억원), 유일전자(40억원), 새롬기술(35억원), 에스피컴텍(34억원), LG홈쇼핑(34억원), 텔슨전자(27억원) 등을 비중있게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들은 3주연속 삼영열기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외국인들은 삼영열기를 지난주 122억원 순매도한데 이어 이번주에도 35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외인들은 삼영열기에 이어 세원텔레콤을 2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9월 이후 14주만에 KTF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이번주 KTF를 20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이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외에 아토(19억원), 아이디스(13억원), 맥시스템(11억원), 한글과컴퓨터(9억원), 벤트리(8억원), 에스넷(8억원) 등도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권에 들었다.
◇기관, LGT·강원랜드 "팔자"
기관은 한글과컴퓨터를 55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기관은 광고료인상에 따른 최대수혜주로 부각된 SBS를 4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기관 순매수 2위 종목에 올려놨다.
또 다음(36억원), 로커스(32억원), 에스피컴텍(25억원), 페타시스(23억원), 대인정보(21억원), 케이비티(18억원), 국순당(15억원) 등도 기관의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기관은 지난주 매도 상위 종목을 이번주에도 계속 내다팔았다. 지난주 52억원어치 팔아치웠던 LGT를 89억원어치 더 내다팔며 순매도 1위종목에 올려놨으며 다음으로 강원랜드를 6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외에 CJ39쇼핑(65억원), 지나월드(62억원), 휴맥스(40억원), 이루넷(26억원), 포스데이타(24억원), 씨엔씨엔터(21억원), 엔씨소프트(20억원) 등도 주요 순매도 종목이었다.
개인들은 LGT를 92억원어치 사들이며 외국인과 함께 기관의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LGT에 이어 하나로통신과 지나월드를 각각 68억원과 62억원어치 더 사들였다.
이외에 강원랜드(59억원), 삼영열기(46억원), CJ39쇼핑(37억원), 이루넷(31억원), 씨엔씨엔터(30억원), 이네트(23억원) 등에 매수를 집중했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국민카드를 8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또 에스피컴텍(59억원), 다음(58억원), 새롬기술(37억원), 한글과컴퓨터(36억원), 드림라인(35억원), 페타시스(30억원), 버추얼텍(28억원) 등을 순매도 했다.
- 대우조선, EPS전망 하향.."매수"유지-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자화전자(33240) : 투자의견 Mkt Perf; 목표주가 6,500원 제시
지난해 매출액의 16%(145억원)를 차지한 진동모터의 매출이 올해에는 상반기 단말기 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수주가 감소하면서 7%(5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신제품 매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어 현재 성장성 높은 주력제품이 없기 때문임. 동사의 우수한 펀더멘틀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경기침체 지속과 성장성이 큰 주력제품 부재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어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 주가상승의 catalyst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변경]
* 수동전자부품업종 :투자의견 UNDERWEIGHT에서 NEUTRAL로 상향조정
① 동업종이 지난 1년동안 큰 폭의 주가조정을 거쳤으며,
② 늦어도 금년 3/4분기 말이나 4/4분기에는 동업종내 부품재고조정단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0년까지 합리화되었던 적정했던 동업종에 대한 높은 valuation은 더 이상 정당화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동업종이 경기에 매우 민감하고 장기적인 매출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valuation이 적용될 것임.
- 삼성전기 : Mkt Perf 유지 - 목표주가 33,000원 제시
- 삼영전자 : Mkt Perf 제시 - 목표주가 5,900원 제시
- 삼화전자 : Mkt Perf 제시 - 목표주가 5,500원 제시- 쎄라텍 : Mkt Underperf 제시 - 목표주가 10,500원 제시
[수익추정 변경]
* 대우조선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0.4%, 9.1% 하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
- 지난 금요일 발표한 8월 실적이 전월대비로는 개선되었으나 당사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함. 매출과 영업이익은 2,477억원과 169억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3.6%, 77.9%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4.0%에서 6.8%로 상승함.
그러나 8월 경상이익은 25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424억원 규모의 비현금성/일회성 항목에 기인함(워크아웃 졸업 전과 후의 부채의 현재가치 차이). 동 일회성 손실을 조정하여 2001년,2002년 EPS 전망치를 955원과 1,190원으로 10.4%, 9.1% 하향조정함. 한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여 2001년 경상이익 추정치를 23.6% 하향조정함.
12개월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 억달러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 : 한편, 서울경제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오는 10월 중순께 다국적 석유기업 컨소시엄과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이 컨소시엄과 연내 14억5,000만달러어치를 추가계약할 예정임.
동사는 이제까지 워크아웃 기업으로서 해양사업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 8월 23일 워크아웃이 종료되면서 다시 해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었음.
<8월 실적관련 사항은 9월 21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제일제당 : 3/4분기 실적 호전 예상 및 안정적인 국제곡물가격,최근 주가 약세로 인해 주가 상승여력 있을 듯
당사는 전년동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실적과 안정적인 국제 곡물 가격 및 최근 다른 음식료 회사들에 비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점을 고려하여 동사 주가는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EMC : 소비자신뢰와 전 세계경제 악화 등으로 인해 증시는 5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다우지수는 대공황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동사는 3/4분기 적자 예상에 따른 실적 경고와 10% 인원 감축 발표로 인해 12% 하락함.
- NORTHWEST AIRLINES : 테러로 인한 영업악화로 10,000명의 감원과 20% 운항 스케줄 감축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2.9% 하락함.
* 미국 테러사건 이후 Hardware IT업계 동향
- D램 등 가격 동향 : 64MD,128MD,256MD Sync 제품은 전주 대비 약보합세를 지속함.
128M 램버스 D램은 P4의 교체수요, 유통물량 자체가 소량으로 인하여 강보합세를 시현함. 테러사건에 의한 수요 축소 예상으로 가격 인하 압력보다는 테러사건 이전시의 공급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가격 반전을 일으키지 못하는 요소로 지속 작용함.
- 주문/생산 동향 : 일부 대만 Motherboard업체의 경우 7~8월 Overbooking에 의해 미국 거래선으로 부터 물량 재변경, 축소 움직임이 있다고 함. 전반적으로 4/4분기 주문량이 예상보다는 소규모 축소될 것으로 업계 내부는 예측하고 있음.
- IT 조사기관 동향 등 : IDC가 미국 PC 판매전망을 하향하는 가운데 AFI,iSUPPLI등 IT 조사기관은 금번 테러로 인해 IT산업의 회복기를 2002년 이후에나 반전될 것으로 수정하는 경향임.
- 결론적으로 IT업계는 : 4/4분기 계절적 수요 기대감이 좌절된채 업계 내부적으로 2002년도 경영 전략등을 10월말에나 재확정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 등
IT 업체의 주가 하락은 3/4분기 실적 악화, 4/4분기 기대감 상실 2002년 하반기 이후로의 회복시기 순연 등에 테러사건이 겹쳐 발생하고 있으나 3/4분기 순익 발표가 마무리되는 10월 하순을 전후하여 삼성전자 등은 재매수할 기회로 판단됨.
* 마이크론에 덤핑관련 이슈에 대해서
- IT 경기의 침체에 의한 기업간 합병사례 증가,미 테러사건후 보호무역주의 대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D램 산업도 업체간 생존경쟁 게임에서 국가간 통상 마찰에 의한 이슈로의 점화가 예상됨.
- 마이크론(MT)은 ① 反덤핑 소송, ② 상계관세, ③ WTO 소송 등을 제기할 것으로 판단됨.
반덤핑제소 주대상 제품은 2001년 판매제품중 128M Sync D램일 것으로 보이며 한국 D램업체의덤핑 마진율을 50% 가정시 최소 약 1.8억달러의 관세 (삼성전자 0.5억달러, 하이닉스 1.3억달러) 예치가 예상됨. 물론 반덤핑시 가격상승과 M/S 상실은 너무 임의적인 변수이나손실을 상쇄하는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MT의 반덤핑제기시 영향으로
① 한국업체의 관세 납부로 인한 수익 악화,
② 단기적으로 미국내 D램 M/S 상실,
③ 간접적으로 한국업체의 미국 PC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변화,
④ D램산업 주도권 약화가 예상됨.
MT와 유럽의 인피니온이 연합하여 반덤핑 소송을 제기할 시 한국 D램업체에 대한 영향은 더욱 클 것임.
- 반덤핑소송에 대한 한국업체의 대응전략은 미국 PC업체의 설득 등과 같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MT의 소송이 한국적인 전면적인 경쟁력 상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
① 미국 PC업체의 D램 가격 상승 용인 여부,
② D램 가격 상승 초래시 수익 개선,
③ 미국내 D램 생산 가동 확대,
④ 대만업체 또한 동반적 M/S 초래 가능성 등이 있기 때문임.
- 삼성전자의 경우 덤핑을 제소당해도
① D램 제품 조합력,
② 미국 PC업체와의 유대,
③ 원가경쟁력 우위,
④ 대만등 후발업체의 M/S 상실 요인에 의한 반사적 혜택등 긍정적 측면이 존재함.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LG전자, 데이콤 주식 4백56만주 매각 : 3040억원 수준의 매각손 발생
- LG전자는 CSFB와 equity swap을 통해 데이콤 주식 4백56만주를 매각하였다고 발표함.
이로써 데이콤에 대한 지분은 기존의 49%에서 30%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810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될 것임.
- 금번 매각은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① 데이콤의 영업 전망이 밝지 않고,
② 그룹의 통신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없으며,
③ 오히려 LG전자에 지분법 평가손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기 때문임.
그러나, 금번 매각으로 3040억원 가량의 매각손이 발생할 것임에 따라, 과거 반도체 매각대금의 부적절한 투자에 대한 비판은 지속될 것임.
* SK텔레콤, 신세기통신과의 합병과 관련한 세부사항 발표
SK텔레콤은 신세기통신 주식 17.55주 당 SK텔레콤 주식 1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신세기통신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지난 금요일 밝힘.
이외에도, 지난 8월 24일 발표한신세기통신 지분 80% 소각 계획과는 달리 70.4%만을 소각할 것이며,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 270만주(당사에서는 180만주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었음)를 신세기통신 지분 29.6%와 교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임. 잔여 자사주 94만주가 SK IMT와 합병에 모두 쓰여진 다고 가정 시, 1.1%의 주식 희석이 예상되나 (당사에서는 주식희석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었음),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 및 SK IMT와 합병하는데 있어서 주식 희석이 미미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변함이 없음. SK텔레콤 투자의견 BUY 유지.
<9월 21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산자부, 대미 테러의 이통단말기 업종 영향 적다고 발표 : 당사 예상과 비슷
산자부가 발표한 이번 미국 테러의 국내 산업 영향 분석에 의하면 이통단말기 업종은특별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언급되었음. 산자부는이통단말기의 생산, 마케팅,항공 운송, 원자재 수급, 재고 및 주문량 동향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수출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4억5,7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 동기 4억2,140만달러대비 8.4%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러한 산자부 예상은 PC업종 등에 비해단말기업종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는 당사 예상과 비슷하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미국 소비심리 위축,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됨.
* 테러 사태 후 1주일간 미국 제약지수 및 국내 제약지수 움직임은 비슷한 경향을 보임
- 미 테러 사태 후 1주일 동안 미국의 아멕스 제약지수는 다우존스지수 대비 9.3%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였으며 국내 제약지수는 KOSPI 대비 3.3% outperform함.
국내 제약지수가 아멕스 제약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테러사태의 영향이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 제약산업의 특성상 올바른 현상으로 판단됨.
- 동 기간에 당사에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 동아제약(동 21,000원), 대웅제약(동 18,000원)의 주가는 테러사태 이전으로 회복되었으며 다른 중소형주는 회복 속도가 늦는 편임.
당사 커버 종목 이외에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제약주는 대형사(매출액 1,000억원 이상) 중에 제일약품, 보령제약, 중외제약 등이, 중형사(매출액 400억원~1,000억원) 중에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10월 시판을 앞둔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이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사후피임약 승인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고 있는 현대약품, 금주 내로 워크아웃 프로그램 졸업이 예상되는 일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주가 강세를 보일 전망임.
[금일 Spot]
* 프랑스 비료공장 폭발의 국내영향 분석
① 프랑스 소재 비료 공장 폭발로 유럽내 암모니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② 그러나, 공급과잉과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가격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임.
③ 국내기업들의 암모니아 생산시설 가동여력과 화학비료 수요감소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 증시 기술적 포인트(14일)
- [edaily]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다우는 1만900선이 무너졌고, 나스닥도 2100선에서 약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백스시장의 나스닥선물도 이 시각 현재(오전 8시50분) 6.5포인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는 선물옵션만기일을 맞았다. 그러나 미국증시가 부담을 주고 있다. 거래소와 선물시장의 단기지표인 스토캐스틱이 힘겨워하는 신호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선물시장의 경우 6월물과 9월물간의 스프래드가 0.4포인트를 나타내 롤오버의 환경이 조성됐으나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잔고와 차익거래잔고 등은 아직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차분하게 장세를 맞을 일이다.
◆미국 주요지수
(14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76.76포인트(0.70%) 떨어진 1만871.62포인트.
-나스닥지수:48.32포인트(2.23%) 내린 2121.63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14.26포인트(1.14%) 떨어진 1241.59포인트.
-러셀 2000(소형주 지수):1.81(0.36%) 하락한 505.12포인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37% 하락.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3.55% 하락.
-제반지표는 13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40%
◆종합주가지수: 614.05포인트(+6.90P, +1.14%)
-5일/20일선 상회
-대형주지수, 장기 골든크로스 발생.
-보험업종, 17개월래 최고지수..은행주 닷새째 상승.
◆고객예탁금 12일 기준: 8조9480억원(+1845억원)
-사흘째 증가세
◆상한가 잔량:
- 진도(1132만주) 대한통운(261만주) 쌍용양회(143만주) 쌍용화재(61만주) 모토조이(116만주) 일신석재(20만주) STX(44만주) 쌍용양회우(10만주).
◆하한가 잔량:
-신호스틸(19만주) 해태제과우(0.9만주).
◆스토캐스틱;매도신호 발생 MACD;매도신호
<코스닥>
◆투자심리도: 40%
◆코스닥지수: 81.68포인트(+1.56P +1.95%)
-5일선/20일선 상향반전
-외국인,이틀째 순매수.
◆스토캐스틱;매수신호지속 MACD;매도신호
◆추가반등 가능 예상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삼영열기 인네트 다우데이터 뉴인텍 동우 LG마이크론 하나투어 SBS.
<선물>
◆선물지수: 75.80포인트(+0.50P, +0.66%)
-시장베이시스 -0.10 백워데이션.
-6월물/9월물간 스프레드 0.4포인트.
◆피봇 포인트: 75.62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76.23포인트 2차 저항선, 76.67포인트
-1차 지지선, 75.18포인트 2차 지지선, 74.57포인트.
◆스토캐스틱;과열권 MACD;매수신호
- 경기/내수관련주에 외국인 매수 지속전망 -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은 30일 경기 및 내수관련 업종대표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 종목군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전날(29일)기준으로 분석한 기관 및 외국인 동향이다.
(거래소)
최근 이틀간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수가 재개되며 종합주가지수 또한 전고점을 돌파했다. 기관 역시 프로그램 매수포함 767억원을 매수하며 모처럼만에 쌍끌이 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매수속에 하이닉스, 기아차, 한국전력, 담배인삼공사등을 매수하여 외국인 매수종목의 시세 형성이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매도대상이었던 한국전력으로 이틀연속 매수가 재개되며 주가가 횡보에서 이탈하는 모습이다. 삼성SDS, 삼성전기, LG생활건강, 현대백화점, 효성 또한 외국인의 매수속에 상승세를 시현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의 특징으로 시가총액상위주의 매수속에 제일제당, 하나은행, 현대증권을 매수했다.
올해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경기 및 내수관련 업종대표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 종목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7일연속 순매도하며 시장의 관심이 거래소 시장으로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개인이 6일연속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하였고, 투신 및 기관은 소극적 시장참여를 지속하며 투자자별로 관망세를 지속했다.
삼영열기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었고 나리지*온을 이틀간 36만주 순매수하며 상한가를 시현시켰다. 옥션을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순매수하였고 신규등록종목인 이노디지털과 바이오랜드를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하였지만 하락폭이 깊어진 모습이다.
최근 기관의 순매수 종목의 주가 상승율이 두드러진 가운데 SBS, 국민카드의 연속 순매수와 퓨처시스템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한통프리텔과 벤트리는 전일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순매도를 보였다.
- 코스닥, 조정시 저가매수 고려 -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23일 증권사들은 주초반까지 지난주말의 조정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미 나스닥시장과 환율시장 등 해외요인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 자체적으로도 외국인 순매수와 고객예탁금 증가 등 시장에너지가 보강된 상황이라며 조정을 보이더라도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시가상위종목, M&A펀드와 관련된 M&A가치주, 외국인선호주, 실적호전주 등의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주는 외국인보다는 개인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테마주의 순환상승에 대비할 것을 권했다.
◇현대 = 시가상위주와 M&A가치주에 매수 포인트 증대
앞으로 코스닥지수는 짧은 조정후 N자형 주가 흐름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됨. 외국인의 국내시장에 대한 참여 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미 증시내 자금흐름상 국내시장에 대한 참여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한통프리텔 등이 수혜를 볼 수 있으며 개인들의 거래소이탈 자금도 코스닥시장에 수혈될 것으로 보임. 시간이 지날수록 현금비중을 늘리는 전략보다 주식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선호되는 시기로 접어들 듯. 업종대표주를 비롯한 시가상위종목과 M&A가치주에 매수 포인트를 증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엔터테인먼트/ 보안솔루션 등에 대한 단기 대응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LG = 실적호전주/외국인선호주/실적호전 인터넷 관련주에 관심
해외요인의 안정적 흐름이 기대되고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추가 상승 가능권내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매물소화과정이 원활히 전개될 듯.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이 전개되더라도 투자심리가 위축되기 보다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기본적으로 기업실적이 호전된 종목과 외국인 선호주, 일부 통신주와 실적호전 인터넷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
◇대신 = 테마주 순환상승 대비/실적호전 성장주 저가매수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와 중기랠리가 연장되는 한 주가 될 전망. 단지 외국인에 의하여 주도됐던 지난 주와 달리 개인비중이 확대되는 한 주로 예상됨. 외국인과 투신의 쌍끌이가 지수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라도 업종 대표주는 단기 매매로 대응하고 테마주의 순환상승에 동참하고 실적호전 성장주의 저가매수가 바람직.
◇굿모닝 = 종목별 순환반등 대비
긍정적인 시장흐름 예상. 그러나 상승탄력은 둔화될 듯. 단기랠리의 지속성은 나스닥의 추가상승 여부에 달려있지만보강된 시장의 에너지를 감안할 때 테마주를 중심으로 종목별 순환반등이 가능해 보임. 이에따라 상승폭이 적은 중소형 테마주 및 재료보유종목, 신규등록주의 순환매에 대비할 필요가 있고 올해 실적전망이 양호한 실적호전주에는 꾸준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
◇세종 = 조정시 실적호전주 및 업종대표주 저점매수로 대응
외국인 순매수와 함께 고객예탁금도 증가하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여건이 호전되고 있음. 매물소화도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는 상황이서 지난 주말 시작된 조정이 단기 그칠 가능성이 큼. 조정시 실적호전주 및 업종대표주에 대해 저점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반면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으로는 단기매매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
◇SK = 선도 종목군의 조정을 이용, 매수에 가담하는 적극적 전략 구사
현재의 시장흐름은 완연한 상승기조로 전환될 수 있을 지를 가늠해 보는 기다림의 장세가 재연될 수도 있음. 또 지난 주말 나타났던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도 상단부에 집중되어 있는 매물대와 연계되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전망. 그러나 그동안 악재로 작용해왔던 주요 변수들이 점차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과 투자가들도 악재에 대해서는 상당한 내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 수립이 필요할 듯. 선도 종목군(인터넷 3인방 + 보안업체를 포함한 솔루션 및 S/W업체)의 조정을 이용, 매수에 가담하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
◇교보 = 주초 지수조정 연장시, 외국인 선호우량주, M&A관련주에 관심
주초 조정이 이어질 경우 외국인 선호 우량 종목군(한통프리텔, 엔씨소프트, 휴맥스, 국민카드, 옥션, LG홈쇼핑, 이루넷, 쎄라텍, 더존디지털, 삼영열기, 단암전자통신 등)과 M&A 관련주, 하반기 등록테마와 관련된 보안관련주, 게임업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관련주들로 저점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 점진적인 개인투자가의 매수세 증가가 확인될 경우에는 전자화폐관련주, 온라인 교육업체, 환경관련주, ITS(지능형 교통시스템)관련주 등 그동안 부각됐던 소테마별 순환매에 대비해 선도주 중심으로 길목지키기에 나서는 것이 유효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