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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탐방)"365일 멈추지 않는 금융서비스"-한네트
- [edaily] "누구나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 Han-net 이름으로 구석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 점외 현금자동인출기(CD)를 설치해 금융권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 시간과 공간에서 현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한네트 이종원 사장은 이렇게 회사소개를 시작한다.
한네트 사업의 근간은 바로 VAN(부가통신)이다. 각 지역의 CD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리가 돼 주는 것이다. 한네트는 이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티켓 예매와 발매로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97년 한국컴퓨터 VAN사업부가 분사해 오늘의 한네트가 설립됐죠. 한국컴퓨터가 89년 정보검색 역무제공업 승인을 취득하면서 VAN사업을 시작했으니까 경력은 12년에 가깝습니다" 이 사장이 경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점외 CD-VAN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일단 전산시스템 등의 인프라구축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 상당하며 투자비용을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각종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연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는 업체가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다는게 이 사장 설명이다.
현재 한네트는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호스트에 직접 연결해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네트의 성장은 카드산업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한다. 신용카드 소지자가 많을수록 현금서비스를 받는 잠재 고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87년 신용카드업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CD-VAN 시장은 IMF로 인한 타격을 크게 받았죠. 현재 8%대에 불과한 신용불량자가 당시에는 14%에 달했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신용불량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하고 신규 발급규모를 축소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IMF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가장 빠르게 활성화 된 시장이 바로 신용카드 시장이었습니다"
이 사장은 여기에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라든가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등 정부의 카드우대정책이 신용카드 사용인구의 급격한 확대에 불을 당겼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몇몇 은행이 독자적으로 카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금융권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소액예금이나 인출은 자동화기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한네트는 CD-VAN의 인프라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영화 및 공연 등 각종 티켓을 예매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티켓링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폭을 넓혔다. 앞으로 체육복표, 전자복권, 전자화폐 충전, 승차권, 상품권, 장표수납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 타이거풀즈와 제휴를 통해 전개할 체육복표 사업은 한네트가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이같은 부가서비스를 위해 한네트는 CD기기를 업그레이드 시켜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준비를 마쳤다. 이 사장은 "한국컴퓨터에 OEM방식으로 주문해 개발한 "CD2K"는 웹 통신방식으로 완벽한 중앙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금장착 규모도 현재 CD기에 비해 2배 이상이죠"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한네트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7%, 차입금 의존도는 제로였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약 55억원입니다. 차입금을 활용할 필요가 없죠" 그러나 이 사장은 오는 6월 공모청약을 실시,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인한 신규자금은 VAN사업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주요 거점도시의 중심가를 기준으로 CD2K를 설치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죠. 우선 8월과 9까지 마산/창원, 포항/경주, 천안/청주 3개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 사장은 스스로를 "짠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불필요한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한다는 원칙이 바로 "짠" 이사장의 경영 원칙인 것이다. 이같은 이 사장의 철학은 한네트의 조직구성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경영의 슬림화를 모토로 단 45명의 직원으로 한네트를 꾸려간다. 전국 지사를 합해봐야 100명 정도다.
"소수정예의 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전산개발과 신규사업 기획, 자금관리 등의 핵심적인 업무를 제외하고는 아웃소싱을 활용하죠" 한국컴퓨터의 또 다른 자회사 한컴테크가 전국에 설치해 놓은 CD기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 현금을 채워넣는 업무, 설치 및 개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0억원, 직원 1인당 매출액이 1억원 가량 되는 셈이다.
이 사장은 또 결제에 필요한 여러 단계를 없애는 방법으로 비용을 줄였다. "무조건 기안자가 직접 저에게 결제를 받도록 합니다. 기획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아이디어를 낸 사람입니다. 따라서 중간단계에서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봉쇄할 수 있고 의사결정이 빠르므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죠. 대신 책임도 기안자가 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이 사장 특유의 추진력이 느껴진다.
"365일 24시간 꺼지지 않는 한네트 서비스"라는 모토로 한네트는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회사 연혁>
1989년 정보검색 역무제공업 승인취득(체신부)
1990년 24시간 현금서비스 업무개시
1992년 VAN사업자 등록(정보통신부)
1993년 해외카드 현금인출 업무개시
1994년 체신예금 계좌인출 업무개시 (정보통신부)
1995년 점외 CD 대행 관리 업무개시
1996년 티켓예매서비스 및 투자신탁 저축금 출금업무 개시
1997년 (주)한컴기술연구소로 분리독립,
1998년 스포츠,영화,공연,이벤트 판매, 항공권 예매/발권 업무개시
1999년 시중은행 예금인출 업무개시,
(주)한네트로 상호변경, 미래에셋벤처캐피탈 투자유치
2000년 벤처기업 등록
- 아레스넷,팩스로 가능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개시
- [edaily] 웹에이전시 전문업체 아레스넷(www.aresnet.co.kr)은 소규모 영세 업소나 상점들도 팩스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달114 사이트(www.baedal114.com)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소에 팩스만 있으면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온라인 주문서와 영수증이 바로 업소의 팩스로 전송되며 결재도 온라인으로 자동 처리되도록 했다. 이용 가능한 업소는 주로 배달이 많은 음식점, 꽃, 이사센터, 슈퍼마켓, 도시락 전문점 등이며 현재 서울 지역 4만개의 업소 정보가 시범 등록되어 있다.
소비자는 배달114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의 업소 정보를 검색해 주문하면 사용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또한 대금결재도 후불, 신용카드, 전자화폐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주문서에 자세한 요구사항을 기재해 보다 정확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업소탐방, 체험마당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한 평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맹업체는 저장된 데이터를 가지고 소비자 성향분석과 상권분석 등을 할 수 있다.
아레스넷은 배달114 오픈 기념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팩스를 구비한 업소를 대상으로 무료 가입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8월부터는 연회비 15만원을 받을 계획이다.
- 교보생명, 다기능 ATM 설치로 무인보험서비스 실시
- [edaily] 교보생명은 18일부터 전국 92개 창구서 웹캐시와 공동 개발한 다기능 자동입출금기 "교보@Bank"를 통해 각종 보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 서비스는 다기능 자동입출금기(ATM)을 통해 국내 최초로 보험료 입금이 가능하고 복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내달부턴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230여 곳의 편의점 ATM을 통해서도 금융·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까지 이 서비스 가능 편의점을 700여 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교보@Bank"를 이용하면 약관대출, 중도보험금 인출 뿐만 아니라 보험료 납입, 보험금 수령, 약관대출 및 원리금 상환, 소액신용대출,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의 모든 보험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입금방식은 제휴카드, 계좌이체, 현금 등이 모두 가능하다. 생활설계사의 경우엔 수금한 현금을 바코드영수증을 이용해 회사로 즉시 송금할 수 있다.
웹(web)방식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앞으로 은행·증권·카드 연계업무를 비롯한 항공기, 철도, 영화티케팅, 공과금 납입 등의 각종 부대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편의점에서는 밤 9시까지다. 교보생명은 신보험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엔 24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인터파크, MRO 전문몰 "B2B 인터파크" 오픈
- [edaily]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22일 법인 기업 소모성 자재 MRO 전문몰 "B2B 인터파크"(www.interpark.com/b2bPark)를 오픈한다.
"B2B 인터파크"는 컴퓨터/주변기기/소프트웨어, 전산용품/용지, 통신/사무기기, 문구/사무용품 등을 비롯해 상품권, 케이크, 꽃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견적서비스, 무료 배너광고, 세금계산서 자동발급, 구매 담당자를 위한 사이버캐쉬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B2B 인터파크"는 실시간 견적 서비스를 통해 구매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뒤 웹상에서 희망견적을 작성하면 담당 MD가 희망가격에 맞춘 제안서를 이메일 또는 마이 견적보기를 통해 보내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견적시스템을 통해 추가할인이 가능하며, 이는 법인회원만 신청할 수 있다.
"B2B인터파크"는 또 디지털 세금계산서 및 영수증 자동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구매과정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상에서 웹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함께 우수 구매 회원사 5곳을 격주 단위로 선정, 무료 배너광고를 게재해 주며 인터파크는 잉크, 토너, 복사지 및 꽃/케익 배달 서비스 등 긴급 배송이 필요한 품목을 위해 서울 경기지역에 한해 6시간 퀵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B2B MRO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화면구성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구매 담당자에게 사이버 캐쉬를 지급해 적극적인 구매동기를 유발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는 "B2B 인터파크" 오픈 기념 이벤트를 4월 8일까지 실시, 이 기간중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롯데캐논 PC-920 복사기"를 사은품으로 준다. 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복사기, 프린터, 스캐너 기능이 합쳐진 "신도리코 복합사무기 IF-210"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A4 복사지 2박스를 준다.
인터파크 이상규 부사장은 "인터파크 브랜드 인지도 및 B2C 쇼핑몰로 쌓아온 노하우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연간 50조원이 넘는 MRO 시장을 분할 선점해 매출증대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향후 B2E, B2P 등으로 마켓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클릭테크놀로지, 모바일 오피스 영업 강화
- [edaily] 지난해말 휴대용 무선 전자상거래 단말기 "웹체커"를 선보였던 무선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원클릭 테크놀로지스(www.oneclick.co.kr)가 무선 SI 전문업체인 모바일아이닷(www.mobileit.co.kr)과 마케팅 제휴를 맺고 기업형 모바일 오피스 영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원클릭은 휴대용 무선전자상거래 단말기 "웹체커"를, 모바일아이닷은 "영업강화솔루션(SFA)"을 상호 제공,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타겟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웹체커(WebChecker)"는 세계 최초의 WAP 기반 휴대용 무선전자상거래 단말기로, 원클릭이 자체 개발한 WAP 브라우저와 CDMA용 무선 인터넷 모뎀, 윈도우 CE 3.0 을 내장, 무선 인터넷 기능/무선 PDA 기능/무선 인트라넷 기능/핸드폰 기능/신용카드 결제,조회 및 영수증 발급 기능 등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일체형 복합 무선단말기이다.
모바일아이닷의 영업강화솔루션(SFA)은 국내 최초로 휴대폰을 이용한 영업 업무 처리 시스템으로, 메인 서버에 한번만 설치하면 전국 각 지점간에 온라인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 두 제품을 연계하면 재고/출고 조회, 영업정보 검색, 주문/결제 및 영수증 발급 등을 영업현장에서 즉각 처리할 수 있어 영업조직과 유통, 물류, 택배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화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 보험, 건설, 의료, 농업 등 모바일 오피스가 응용가능한 B2B 시장과 경찰서, 세무서 등 B2G 잠재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원클릭 김충일 사장은 "현재 관련업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빠르면 4월중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른 무선 SI 전문업체나 무선 컨텐츠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꼐 자체 무선 SI 솔루션 및 WAP 컨텐츠 개발에도 주력, 무선 단말기에서부터 무선 SI에 이르는 무선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원클릭은 또 미국의 스프린트(SPRINT) PCS사와 업무협의를 맺고 상반기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미주를 비롯한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원클릭은 또 올 상반기 GPS(위치추적서비스)수신기와 바코드 리더기가 탑재된 무선전자상거래 단말기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블루투스가 탑재된 단말기도 선보여 올 한해 무선 전자상거래 단말기 분야에서 300억원, SI분야에서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 다우기술-한국정보인증, 인터넷 내용증명 등 사업 제휴
- 인터넷으로 공인 인증 기반의 전자상거래 내용증명, 전자영수증 발급, 보관 등을 하나로 묶어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다우기술은 국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과 15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내용증명과 전자영수증 서비스 공동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내용증명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B2C), 기업과 기업(B2B), 정부와 기업(G2B), 정부와 고객(G2C)간 전자거래에 대한 거래사실의 증명, 거래 내역의 위변조 방지(무결성) 및 거래 당사자의 거래사실의 부인방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인인증서 기반의 부가 응용서비스이다.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다양한 종류의 전자거래 내용을 공개키기반구조(PKI) 기술을 이용, 전자세금계산서 및 전자영수증을 발급, 보관해 주는 서비스로 거래자 정보를 비롯해 거래상품, 거래가격, 거래시점 등의 거래정보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응용프로그램과의 연동이 쉽도록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기반구조 및 연동모듈을 함께 제공,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 전자영수증 관리를 판매기업에서 처리할 수도 있어 영수증 관리에 대한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이번 제휴로 다우기술은 내용증명, 전자영수증 서비스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정보인증은 공인인증서 기반의 전자서명기술을 접목, 전자영수증센터를 구축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서비스 중이며,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3월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영수증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판매자와 고객들은 전자서명법에 의해 법적효력을 보유하고 국세청에서 인정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등 거래증빙을 간편하게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으며, 관련 업무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영수증 위변조를 할 수없어 보다 안전하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우선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 초기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 한국신용카드결제 등 3사, 무선 카드결제서비스 개시
- 별도의 부가장치 없이도 WAP 브라우저와 CDMA용 무선 인터넷 모뎀을 내장한 무선 인터넷 단말기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신용카드결제(www.koces.co.kr)와 LG텔레콤(www.lg019.co.kr), 원클릭 테크놀로지스(www.oneclick.co.kr)등 3사는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무선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신용카드결제는 WAP 게이트웨이, VAN 서버 제공과 영업을, LG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망을 제공, 원클릭은 다기능 무선 인터넷 단말기 "웹체커" 공급과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3사가 제공하는 무선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원클릭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WAP 브라우저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추가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특정 프로그램만이 내장된 기존 무선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는 업무 컨텐츠의 변경이나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모든 단말기를 회수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탑재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제공되는 무선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의 경우 원클릭에서 제공하는 웹체커에 탑재된 WAP 브라우저와 무선 인터넷 망을 통해 신용카드사 서버에 바로 접속,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웹체커에 부착된 초소형 열전사 방식의 내장 프린터를 이용, 카드 결제/조회 내용을 현장에서 출력할 수 있고, 이동전화 패킷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선 통신망을 사용하는 것보다 결제통신비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WAP 브라우저와 CDMA용 무선 인터넷 모뎀을 통해 회사 외부에서 64Kbps의 빠른 속도로 사내 인트라넷에 무선접속이 가능해 이메일 송수신은 물론, 전자결제와 사내 게시판 열람, 업무 스케줄 검색 등의 회사업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기능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SMS, 증권/교통/기상정보, 게임 등 여러가지 종류의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에서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웹체커를 이동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고, PDA처럼 일정관리/주소록/메모장/계산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컨소시엄측은 "무선 신용카드 결제/조회, 영수증 발급은 물론 주문입력, 재고현황, 계약체결, 처리내역의 사내시스템 전송 등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이 서비스를 자동차/제약/보험회사, 물류/운송/택배업체나 백화점, 주유소, 대형음식점, 호텔 등에서 이용하면 신속한 업무 처리에 따른 고객서비스 제고 및 업무 효율의 증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클릭 김충일 사장은 "무선 신용카드 결제 시장 뿐 만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M-커머스(Commerce) 시장 선점 및 활성화를 위해 3사가 더욱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