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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의 성공열쇠, 女心을 잡아라!
  • 외식창업의 성공열쇠, 女心을 잡아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회식문화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회사 내에 여성 구성원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식 메뉴 선택에서도 여성들이 주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족 외식은 물론 직장 회식에도 여성들의 입김이 커진 만큼 어떻게 여성들의 마음을 잡는가가 외식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꽃마름’은 샤브샤브, 월남쌈구이 전문점이다. 초기부터 여성고객을 주 메인타킷으로 잡고 인테리어부터 메뉴선정에 이르기까지 기획단계부터 차별화하여 출발했다. 맛과 영양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들을 두루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샤브샤브요리집 꽃마름의 주요 메뉴는 각종 야채와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월남쌈’과 살치살, 꽃갈비살 등 고급 쇠고기와 야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마름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영양소의 파괴가 적으면서도 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웰빙 푸드다. 월남쌈과 샤브샤브는 맛과 영양까지 갖춘 데다 칼로리도 낮아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구이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월남쌈구이&샤브샤브’ 메뉴는 두 가지 음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여성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까지 잡은 인기 품목이다.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에피타이저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세트메뉴도 선보이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꽃마름 샤브샤브정식, 소불고기 정식, 돌솥 불고기, 열무국수 등 점심특선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꽃마름은 보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원목자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판부터 세부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꽃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즐기는 여성들의 특성을 고려,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입 소문을 타고 있는 꽃마름은 언론을 통해서도 잇따라 소개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접 이 브랜드만의 독특한 컨셉을 경험하고 실제 창업에 나서려는 30대 이상 여성들이 많다고 본사 관계자는 전한다. 꽃마름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여성창업자가 도전하기에도 무리 없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본사는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으로 얻어진 창업노하우와 분야별전문가로 구성된 체계적 교육시스템 및 운영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성공적인 창업과 수익창출을 돕는다. 또한 엄격한 식자재 검수와 안정적인 물류배송시스템을 갖추어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물류가 안정화 되고, 메뉴의 맛과 품질이 확실하다면 창업자는 직접적인 홍보보다 서비스에만 주력하면 된다. 외식창업 성공의 가장 큰 메리트인 셈. [창업문의: 02-332-3977 / www.kkmr.co.kr]
2010.11.11 I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 "즉석밥도 유기농 시대"
  • CJ제일제당 "즉석밥도 유기농 시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CJ제일제당은 친환경 우렁이 농법 재배 벼로 만든 `유기농 햇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농 햇반에 사용된 경기도 용인 원삼농협의 벼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우렁이를 논에 풀어 잡초와 풀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건강하게 재배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 쌀 사용 이외에 당일도정 쌀 사용과 무균 포장방식 등 기존 햇반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된다. 원삼농협 관계자는 "유기농 햇반에 사용된 벼는 당귀·계피 등으로 만든 한방영양제와 자연농업 자재를 투여해 미질을 높였기 때문에 맛과 영양에서도 장점을 가진다"고 유기농 재배 벼의 강점을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유기농 햇반을 출시를 위해 꼼꼼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지에서 재배된 유기농 쌀은 원삼농협과 CJ식품안전 센터, 한국식품연구소에서 각각 유기농 검증을 마친 후 햇반 공장으로 보내진다. 유기농 햇반으로 생산이 완료된 이후에도 공장 출고 전 품질 검사, 출고 이후 시장 트랙킹을 통한 정기적인 샘플링 검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유기농 햇반`은 이달 중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10g 제품이 1980원에 판매된다.
2010.11.10 I 김대웅 기자
  • (부음기사 종합)현재현씨 모친상外
  • [이데일리 편집부]▲최중묵(전한국경인주물공단상근부회장)씨 별세, 재호(동남유화이사)씨 부친상, 황상희(대우건설부장)·강훈(한양대친환경센터연구원)씨 장인상-일시: 8일 오전 6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연락처: 02-3410-690707▲현재천(고려대 명예교수)·재민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재현(동양그룹 회장)·재희(세종대 교수)·재란(이화의원 원장)씨 모친상- 일시: 9일 오후 1시21분-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 발인: 11일오전 7시-연락처: 02-2072-2091▲심상준(전수산개발공사감사)씨 별세, 형섭(전한수통상전무)·종섭(성균관대의대교수)씨 부친상, 황창연(전용인시사회산업국장)·이용호(차의대교수)·신영록(153구조안전기술대표)씨 장인상, 배은(보약사)·김란아란(앤민소아과원장)씨 시부상-일시: 8일 오후 2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2-3410-6915▲박헌주(전한나라당대표보좌역)씨 별세, 강현희(대통령실제2부속실장)씨 남편상, 박헌규(사업)씨 형님상-일시: 8일 오후 4시30-빈소: 서울대병원-발인: 10일 오전 5시30분-연락처: 02-2072-2011▲유병석(해태제과전산실과장)씨 별세, 송지현(한국철도시설공단근무)씨 남편상, 유병군(수토건근무)·병균(수토건근무)씨 동생상-일시: 9일 오전 1시24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연락처: 02-2227-7597▲이승택(전동남철강대표)씨 부인상, 현정(서울아산병원영양팀영양사)씨 모친상, 김경준(LG화학부장)·윤대영(한림의대교수)·전계성(재미의사)·인세진(LG디스플레이대리)씨 장모상-일시: 7일 오후 6시9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3▲박정규(전증권감독원심의위원보)씨 부인상·승찬(제일제당과장)·수연(푸르덴셜생명부장)·선희(주부) 모친상, 이인혁(푸르덴셜생명시니어컨설턴트)·이충훈(법무법인세종변호사)씨 장모상, 한아름(유한킴벌리과장)씨 시모상-일시: 8일 오전 6시8분-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연락처: 02-2258-5967▲신호전(기상청사무관)·추전(효성트랜스월드대표이사)·원신(양중교사)·옥천(안메디칼약국약사)씨 부친상, 도명달(전하나은행차장)·채정철(현대성우오토모티브전무)·진만룡(씨엔에이아산점사장)씨 장인상-일시: 8일 오전 5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93▲정승재(하이닉스F설계1팀책임연구원)·재원(삼성전자네트워크사업부지원팀차장)씨 부친상, 최준보(인피니언코리아부장)씨 장인상-일시: 8일 오전 12시50분-빈소: 서울대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2-2072-2014▲장계철(광양포스코기감)·애천(우리약국대표)씨 모친상, 류성열(제일매매상사대표)·이민근(엘엔케이대표)씨 장모상-일시: 8일 오전 8시30분-빈소: 효자원장례식장-발인: 10일 오전 7시 -연락처: 031-631-4411
2010.11.09 I 편집부 기자
창업은 현실이다, 실속 분명한 소자본 창업아이템!
  • 창업은 현실이다, 실속 분명한 소자본 창업아이템!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소자본창업 열풍이 거세다. 갈수록 심화되는 일자리 불안에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생계형 창업자들이 더 늘어난 원인도 있지만, 포화상태에 이른 창업시장에 기존 아이템과 차별화된 경쟁력, 내실을 갖춘 새로운 업종과 창업아이템이 늘고 있다는 것도 최근 창업시장의 현상 중 하나다. 특히, 소비자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 문화트렌드에 맞춘 실용성 높은 창업아이템의 등장은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메리트는 물론, 전체 창업시장의 경쟁력과 질적 수준을 높이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볶음밥을 무점포 형태로 판매하는 ‘미르F&B’도 충분히 비전 있는 블루오션 창업아이템으로 분류되고 있다. 미르에프앤비는 “볶음밥전문”, “무점포창업”이라는 두 가지 특화된 아이템을 결합, 리스크가 최소화된 합리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스턴트 식품의 고급화와 내실 있는 소자본, 투잡창업 수요 증가라는 외식업계 및 창업시장의 동향에 최적화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볶음밥은 인스턴트식품의 대명사인 라면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높은 메뉴로 평가된다. 세계적인 웰빙열풍으로 영양소를 균형 있게, 동시에 간편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볶음밥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우리와 외식문화가 비슷한 일본에서는 이미 시장규모가 1조 원대를 넘어서는 등 볶음밥의 인기와 사업성은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 40억 대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볶음밥전문 시장은 아직 확실한 포지션을 차지한 업체가 없는 블루오션에 속한다. 소비자들의 수요는 우수한 품질과 인지도를 갖춘 리딩 브랜드가 등장할 경우 급증할 전망이다. ‘미르에프앤비’는 2006년부터 볶음밥 생산에 주력,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제품의 품질을 높여 왔다. 무색소, 무방부제로 메뉴의 신선도와 영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배송 및 보관에 관해서도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췄다. 우수한 메뉴 경쟁력과 안정적인 유통 시스템을 갖춘 ‘미르에프앤비’가 선택한 수익모델은 무점포창업이다. 창업자는 1천 만원 대 초 중반 정도의 비용으로 위탁판매영업점을 내고, 본사로부터 전용 냉동고와 POP세트 등을 지원 받아 편의점, 중소형마트, 독서실, PC방, 찜질방, 놀이방, 구내매점등에 볶음밥을 공급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창업 시 가장 큰 비용부담이 따르는 점포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되는 한편, 창업 시 본사가 영업매장 섭외를 지원하고 주문 및 공급관리에 관한 충분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때문에 주부나 20~30대 초보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으며, 투잡 운영도 가능하다. 창업은 현실이다. 창업자금이 부족하다고, 비전 없는 아이템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무리하게 빚을 내 리스크르 높여야 할 것인가. 소자본 창업자들의 현실적이고 절박한 고민에 ‘미르에프앤비’는 새로운 답으로 제시될 만하다. [창업문의: 1577-2105 / www.mirfnb.co.kr]
2010.11.08 I 권용남 기자
  • 프로스테믹스, 알앤엘바이오 상대로 특허 심판 제기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바이오벤처인 프로스테믹스는 1일 지방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 제조기술과 관련해 알앤엘바이오(003190)를 상대로 특허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 기술과 관련해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한 성장인자 대량생산방법`과 `줄기세포배양액을 이용한 멜라닌 합성저해방법`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알앤엘바이오가 등록된 특허와 유사한 내용으로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미 특허 등록된 기술로 원료 등재한 원료명을 제품에 그대로 표기하는 등 특허 침해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프로스테믹스는 무혈청배지와 저산소를 유발한 영양결핍조건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해 인간단백질을 생산하는 제조방법이 알앤엘바이오가 출원한 특허 내용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알앤엘바이오는 이미 알려진 사실을 토대로 특허가 등록됐다며 프로스테믹스를 상태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은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중점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이란 이름으로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의 부품소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줄기세포치료제 시술` 논란속 정부는 허가완화 논의☞식약청, 자가줄기세포치료제 허가절차 간소화 추진☞보건당국,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해외시술 실태조사
2010.11.01 I 안재만 기자
현대·기아차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우리가 간다"
  • 현대·기아차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우리가 간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해 대학생 300여 명이 거리로 나섰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와 주요 도심에서 대학생 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빈곤퇴치를 염원하는 '2010 해피무브 빈곤퇴치 캠프'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서 세계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적인 빈곤퇴치 캠페인인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열렸다. 기아대책과 함께 한 이번 캠프는 ▲지구촌 빈곤 현실 교육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시민모금 ▲식량키트 제작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가 대학생들은 지구촌 기아 현황 바로 알기와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 고취를 위한 교육과 함께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보낼 밀가루, 라면, 건빵, 영양제, 소금으로 만든 식량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참가 대학생 전원이 명동, 신촌, 압구정 등 서울 도심에서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시민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플래시몹 등을 통해 빈곤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나섰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작년 창설된 민간 최대규모 봉사단이다. 현재 6기 봉사단 모집이 오는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youth.hyundai-kiamotors.com)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SRE][Notch Up]①질주본능..현대기아차 제대로 달렸다☞[특징주]현대·기아차 연일 신고가 행진..`실적호조` 기대☞현대차, `애니메이션` 마케팅 나섰다
2010.11.01 I 정재웅 기자
  • 한국판 미슐랭가이드 나온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해외에 있는 한식당의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한식당을 추천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판 미슐랭가이드인 `한식당 서베이북`이 발간될 예정이다.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은 22일 일본의 핫토리영양전문학교와 동양 식문화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그 후속 사업으로 동경소재 우수 한식당 추천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식재단이 동경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한 이유는 해외에서 한식당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식문화가 발달돼 있고 최근에는 대중문화의 신한류를 일으키면서 한식과 한국문화 확산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동경 소재 우수 한식당 추천은 동경에 있는 한식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지 심사를 통해 우수한 한식당을 선정하는 사업이다.따라서 현지인의 입맛과 한식의 전통성 등을 감안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내의 음식관련 전문가 및 일본의 학계, 업계, 문화계 등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현지심사위원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한식당을 알리기 위해 미슐랭 가이드 스타일로 `한식당 서베이북-동경`을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정운천 한식재단 이사장은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한식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는 동경에 있는 우수 한식당을 발굴하고 향후에는 뉴욕, 오사카, 파리 등으로 확대 발전시켜 한식 및 한국 식문화 저변확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10.22 I 이승현 기자
밥의 달인 ''밥 소믈리에''를 아시나요?
  • 밥의 달인 ''밥 소믈리에''를 아시나요?
  • 일본취반협회가 주관하는 밥 소믈리에 테스트에 합격한 삼성에버랜드 여경엽 조리사, 김정순 과장, 이승재 대리(왼쪽부터)[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에버랜드에 국내 최초로 밥의 달인이 탄생했다. 삼성에버랜드는 21일 "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을 담당하는 푸드컬쳐사업부의 김정순 과장, 이승재 대리, 여경엽 사원 등 3명이 최근 일본 취반협회의 '밥 소믈리에' 테스트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밥 소믈리에'란 일본취반협회가 보증하는 전문가로, 밥의 주원료인 쌀의 산지와 밥 짓는 기술, 밥의 영양학 등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맛있는 밥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 에버랜드측은 "일본계를 제외하면 이 테스트를 통과한 사실상 첫 외국인"이라며 "일본에도 밥 소믈리에는 320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밥 소믈리에로 등극한 김 과장 등 3명은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회 밥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해 쌀과 밥에 대한 이론과 실기 테스트를 치렀다. 이번 대회 실기시험에서는 기준 밥과 고시히까리, 히토메보레 등 쌀 품종별로 지어진 시료 밥들을 비교해 향, 외관, 맛, 찰기, 경도의 차이를 제대로 구별하는지에 대한 세밀한 평가가 이뤄졌다. 김 과장은 "밥을 짓기 위해 쌀을 불릴 때 물의 온도에 따라 시간까지 조절하는 일본의 섬세한 기술에 놀랐다"며 "이번에 습득한 선진 밥 기술을 토대로 항상 고객들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전국 400여 곳의 급식사업장의 밥맛 향상과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삼성 `옴니아 7`, 英서 먼저 선보인다☞칠레 광부들 곁엔 한국산 휴대폰이 있었다☞코스피 1870선 안착 시도..개인 `저가매수`
2010.10.21 I 이승형 기자
롤린느, 속눈썹 영양제 제품 출시
  • 롤린느, 속눈썹 영양제 제품 출시
  • ▲ 듀얼 래쉬 에센스[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신광(光) 메이크업 브랜드 롤린느(www.lollynne.com)에서 풍성하고 탄력있는 속눈썹으로 가꿔주는 속눈썹 영양제 롤린느 `듀얼 래쉬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롤린느가 출시한 `듀얼 래쉬 에센스`는 모근을 강화해 주는 `라이너 에센스`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마스카라 에센스`가 하나에 담긴 `더블 케어` 영양제로 속눈썹 뿌리부터 충분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주어 탄력있고 풍성한 속눈썹으로 가꿔준다 속눈썹 모근에 바르기 편리하게 고안된 `아이라인 에센스`는 마치현·하수오·감초 추출물 등 13가지 한방 추물물로 이루어진 `오리엔탈 콤플렉스`가 함유돼 모근을 강화시켜 준다. 또 속눈썹을 올리듯 바를 수 있는 마스카라 에센스는 검은콩 추출물과 발효 퓨코피아로 이뤄진 블랙푸드 콤플렉스에 진주 추출물, 셀틱 워터가 속눈썹에 충분한 영양과 보습감을 주어 탄력 있고 볼륨감 있는 속눈썹으로 가꿔준다. 롤린느 `듀얼 래쉬 에센스`는 무색소, 무향, 무파라벤 저자극 처방으로 눈가에 순하게 작용하며 아침, 저녁 스킨케어 시 적당량을 속눈썹이 난 주위에 발라주면 된다. 상품 구입은 11번가(beauty.11st.co.kr)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과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0.10.18 I 김유성 기자
다이소, 가을맞이 이벤트 실시
  • 다이소, 가을맞이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이소아성산업(www.daiso.co.kr)은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가을맞이 집단장 홈인테리어전`을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납의 기능성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바구니를 비롯해 시트지, 미니정원 용품 등을 2000~5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양손 빨간 소녀버드나무 천바구니`적은 비용으로 장식 효과까지 낼 수 있는 `딸기 원단 고사리바구니`, `양손 빨간 소녀버드나무 천바구니`, `빈티지 버드나무 바구니`등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바구니가 마련돼 있어,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러워진 벽이나 오래된 가구를 새롭게 꾸미는 데는 포이트 시트지나 월포인트 스티커가 효과적이다. 꽃, 나비 등 다양한 문양과 칼라의 시트지와 스티커가 있어 집안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물로 이물질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소품 하나로도 가을의 멋을 낼 수 있다. 올가을 유행인 체크무늬나 브라운 계열의 거실화ㆍ쿠션 커버 등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또한 목재 액자, 컨트리풍 소품유리병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적절히 배치하면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이 외에 실내 미니정원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도 판매한다. 펜스, 화분목 받침과 같은 정원용 인테리어소품, 화분, 고급정원용전지가위 등의 정원가꾸기 필수품, 식물영양제, 꽃ㆍ야채 씨앗세트 등 1000~2000원대 정원 꾸미기 용품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계절 변화에 따른 집안 분위기 연출을 위해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로 실속있는 가을맞이 집단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10.18 I 김유성 기자
원빈 동티모르서 나눔 실천···"사랑을 보내주세요"
  • 원빈 동티모르서 나눔 실천···"사랑을 보내주세요"
  • ▲ 원빈[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원빈이 동티모르를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원빈은 지난 9월12일부터 17일까지 동티모르를 방문해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예방접종과 교육사업 현장 등을 돌아보고 현지 어린이들과 유니세프 공익 캠페인을 위한 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티모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어린이 생존을 위해 직접 지원사업을 펼치는 곳으로 원빈은 에르메라 지역의 보건소를 비롯해 어려운 어린이들이 사는 산촌마을의 가정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예방접종 현장에서 직접 아기들에게 소아마비예방백신과 비타민A 캡슐 등을 먹여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은 영양실조와 폐렴에 걸렸지만 보건소가 멀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던 한 살배기 여자아기와 함께 보건소에 가 치료과정을 지켜본 뒤 "아이가 계속 울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치료를 잘 받아서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엄마를 잃고 어린 동생을 돌보며 친척집에서 살고 있는 일곱살 소녀 엘리를 만나 위로하고 함께 그림을 그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원빈이 동티모르 아이들과 함께한 유니세프 공익광고는 오는 20일부터 주요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손익청 작가가 현지에 동행해 촬영한 사진들로 사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2007년 9월 유니세프특별대표로 위촉된 원빈은 지난 3년동안 유니세프 자선행사 참석을 비롯해 유니세프 홍보를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 어린이를 위한 기금 기부 등 적극적인 유니세프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2009년에는 아프리카 감비아를 다녀오기도 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손익청 작가)
2010.10.12 I 최은영 기자
김태균 CS 1차전 추격의 2타점…팀 역전승, 기쁨 두배
  • 김태균 CS 1차전 추격의 2타점…팀 역전승, 기쁨 두배
  • ▲ 사진=XTM[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김태균(28.지바 롯데)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서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보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김태균은 9일 세이부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클라이막스시리즈 1스테이지 1차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하나 뿐이었지만 임팩트는 최고였다.  3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던 김태균은 마지막 타석에서 이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세이부 마무리 시코스키를 두들기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태균의 한방 이후 팀도 힘을내며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지바 롯데가 1-5로 뒤진 9회초. 1사 만루 찬스가 김태균에게 주어졌다. 김태균은 주저하지 않았다.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3-5.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낮은 공이었지만 김태균의 노림수가 제대로 통했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2타점 추격 후 집중력을 보이며 2점을 더 뽑아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태균의 타점은 가라앉았던 지바 롯데 분위기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꾼 영양제였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세이부 선발 와쿠이의 구위에 완벽하게 밀렸다. 3회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태균은 볼 카운트 2-2에서 몸쪽 높은 역회전 볼을 건드려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두번째 타석에선 몸에 맞는 볼로 출루. 세번째 타석서도 역회전볼에 막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뒤진 7회,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김태균은 연장 11회초 마지막 타석에 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연장 11회초에 터진 후쿠우라의 홈런에 힘입어 지바 롯데가 6-5로 승리했다.
2010.10.09 I 정철우 기자
  • 金배추 파동? 내달말에는 되레 `가격 급락` 우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천정부지로 뛰어 오른 배춧값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김장철 막바지인 11월 말부터는 갑자기 늘어난 공급으로 배춧값이 급락, 농민들이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배추값 폭등세 반작용으로 이익을 보려는 농가의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관세를 0%로 인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정부 "내달 김장철엔 포기당 2500원 선" 배추는 한 해에 3~4번(월동배추, 고랭지배추, 가을배추)의 수확철을 맞는다. 현재 시중에 나온 배추는 지난 8월~9월에 심은 고랭지 배추다. 여름철 반복된 고온과 폭우로 피해를 본 강원도 고지로 공급처가 한정돼 있다보니 가격폭등이 심하다. 실제로 올해 고랭지 배추 생산량은 15만 1000톤으로 평년보다 30~40% 정도 감소했다. 정부측은 현재의 공급량 부족 현상이 10월 중순 쯤 고비를 맞으면서 가격이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중순 이후 시작되는 김장용 가을배추는 공급사정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9~10월에 심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을배추 역시 올해 생산량은 평년보다 18만 톤 정도 감소하겠지만, 재배지역이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돼 1만 원대를 호가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과잉생산 탓에 18만 톤 가량을 폐기처분했던 작년보다는 비싸겠지만, 기상조건에 큰 변수가 없는 한 현재 소비자가격의 4분의 1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7일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 차관은 "배추 가격이 이달 중순까지는 가격이 좀 높게 형성되고 하순부터는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11월부터는 (배추)포기당 2000원대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11월 말 급락 가능성도..재배면적 증가에 수입물량 가세" 그러나 평년 김장철 배추수요가 140만톤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13% 정도가 여전히 부족하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부족분은 초기생육이 불량한 배추에 특수영양제를 주거나 병충해방제, 재배기술 등을 보급해 5만~10만 톤을 늘릴 수 있으리라고 보고 있다. 또 출하량을 조절하려고 계약재배하는 배추를 지난해 11만 톤에서 올해 19만 톤으로 늘리고, 보통 1~4월에 나오는 월동배추 계약재배량도 12월에 5만~6만 톤 조기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대책이 실행되면 김장철 배추수요는 대부분 충족할 수 있다. 문제는 오히려 11월 말부터 내년 초까지 겨울철에 공급되는 배춧값이 급락할 가능성이다. 배춧값이 치솟으면서 농민들이 현재 김장철 가을배추 뿐 아니라 월동배추까지 생산면적을 늘리고 있다. 배추 생육기간이 60~70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달 날씨가 좋아 풍작이 날 경우 연말과 내년 초 배추값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수입 신선 배추의 관세를 0%로 내림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린 민간업자들의 수입도 늘고 있다. 국립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검사를 마친 중국산 수입 배추 물량은 96톤이며, 6일 하루 검역원에 검사를 신청하고 대기 중인 물량만 해도 48톤에 달한다. 농산물유통공사가 중국서 수입기로 한 150톤의 배추도 13일쯤 국내 들어온다. 농민단체에서는 "정보가 제한돼 있는 농민들이 배춧값 폭등에 영향을 받아 배추재배에 나섰을 가능성이 높은데, 정부대책이 공급확대를 통한 물가안정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추후 폭락에 따른 농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010.10.07 I 정태선 기자
가격↓ 품질↑ 창업 아이템 인기
  • 가격↓ 품질↑ 창업 아이템 인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저가 외식아이템이 늘고 있다. 분식 등의 메뉴를 다루는 저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세련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호응을 높이고 있는 것.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면서도 단가를 낮추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저가 외식 아이템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저가 외식 아이템의 고급화 바람은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웰빙생면전문점 `국수나무` 매장 전경.`국수나무`(www.namuya.co.kr)는 차별화된 메뉴로 전통 한식인 냉면과 국수를 매장에서 직접 뽑아 고객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형 웰빙 생면전문점으로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수나무의 가장 큰 장점은 100% 생면 반죽을 매장에서 직접 뽑는 차별화된 운영법이다. 주문 즉시 뽑힌 면은 물에 바로 떨어지면서 냉각기를 거치기 때문에 면 자체의 쫄깃한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식감이 탁월하다. 사골과 동치미 국물이 섞인 구수한 육수에 화학조미료나 가공된 식품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웰빙 건강식으로 단연 최고. 무엇보다 국수나무의 큰 특징은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감소시키는 조리법으로 소비자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점이다. 명태요리 전문점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명태찜이라는 서민형 메뉴로 가족 단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명태를 주재료로 저렴한 가격과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다년간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생산부터 유통과정을 정리, 체계화했다.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 공급을 위해 강원 고성군에서 현지와 직접 구매 계약을 맺고 엄선된 재료만을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매장에 전달한다. 이와 같은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대부분의 메뉴가 5000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할 수 있다. 볶음밥 전문점 `라이스스토리`오리엔탈 라이스&누들 전문점 `라이스스토리`(www.ricestory.net)는 자체 개발한 소스와 쌀 계약재배 등으로 품목 단가를 낮추고 품질은 높여 저렴하고 맛있는 라이스&누들 전문점을 완성했다. 김효수 대표가 10여년 동안 운영해 온 소스 공장의 노하우를 살려 동남아시아 각국의 볶음밥 맛을 구현하는데 한몫했다. 볶음밥을 테마로 한 다양한 나라의 소스 맛과 누들 메뉴의 차별화로 수많은 분식 업종 중에서도 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5000~7000원대를 유지해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학 상권 등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뉴의 품질과 브랜드의 상업성이 높아 예비창업자들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장은 “맛이나 품질은 엄격히 따지면서도 소비는 실리적으로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외식기업들도 이러한 소비자 분위기를 적극 수용해 판매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0.10.07 I 이승현 기자
  • 정부, 내일 김장 물가대책 발표.."관세 내려 중국산 수입"
  • [이데일리 정태선·최정희 기자]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파동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가 중국산 배추수입과 관세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김장철 대비 긴급 물가대책을 1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30일 "내일 오전 김장철 대비 물가안정 긴급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배추·무의 수입이나 관세인하 등 여러가지 방안이 종합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이날 정승 농식품부 제 2차관은 MBC 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장철 배추와 무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수입이 원활하도록 통관을 신속하게 하고,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민간분야의 수입 이외에도 기상여건이 나빠져 예측보다 더 수급상황이 악화되면, 정부 차원에서도 수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수급안정기관 직원을 오늘 중국 산둥성으로 보내 현지사정을 관찰하고 수입선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일단 중국산 배추 100톤 정도를 들여온 뒤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수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절임배추나 신선배추의 관세율(기본관세율 27%)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가격차익을 노려서 사재는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김장철까지 수확량을 늘리수 있도록 특별영양제를 공급하는 한편 병충해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현재 배추 수요량은 140만 톤가량인데 나쁜 기상여건으로 수요량 대비 13% 정도 공급이 부족하면서 가격급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10.09.30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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