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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분양) 분당 구미동 아산 웰빙프라자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 분당 구미동 아산 웰빙프라자 상가분양 (주)아산이엔씨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9-3번지에 아산 웰빙프라자 상가를 분양중이다. 분당 구미동 골안사 입구 마운틴 상권은 주변에 대형평수의 빌라단지에 둘러싸여 있고 5분 거리에 주택공사, 토지공사, KT본사, 한국가스공사,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 단국대학교 등 관공서와 대형공기업이 인접해 있어 구매력 있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산웰빙프라자는 완공후 지명도 있는 브랜드로 선임대가 되어있는 상태로 소유권 이전 즉시 임대료 수입이 발생한다는 잇점이 있다. 입점업종으로는 1층은 커피숍 ‘디초콜릿커피‘, 베트남쌀국수 ‘포메인‘, 이태리음식점 ‘일마노’ 2층은 한정식 ‘마담보리‘ 3층은 유소년스포츠클럽 ‘쥬니어점퍼스‘ 4층은 사무실, 와인바 5층은 산후조리원 ‘라벨뽀즈포레‘가 입점 완료 되었다. 지하2층~지상5층 건물로 2008년 8월에 완공되어 1층부터 5층까지의 18개 점포중 16개 점포가 입점한 상태이다. 분양가격은 3.3㎡당 700만원~2600만원선이다. 분양문의 031-718-9504 ◇ 8,934세대 힐캐슬프라자 상가분양 인천 남동구 구월2동 23번지 소재 힐캐슬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힐캐슬프라자는 구월동 재건축 단지 롯데캐슬과 힐스테이트 총8,934세대 단지내 상가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단지내 고객뿐 아니라 주변 재건축으로 금호어울림(1,832세대), 래미안/자이(2,432세대) 등 든든한 배후소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힐캐슬프라자 옆과 단지 주변으로 정각초.중교, 석천초, 구월중, 간석초, 만월초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구월역이 개통예정으로 교통입지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4층~지상5층 연면적 19551㎡규모로 지하4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생활용품, 전문식당, 지상1층은 금융, 음료.기호음식, 의료, 의류, 지상2층은 미용.뷰티, 수의동물, 근린생활서비스, 지상3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223만원~2574만원선, 지상2층 1345만원~1813만원선, 지상3층 117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알아이에스, 시공은 롯데, 현대건설이 맡았다. 분양문의 : 032-466-0003 ◇ 센타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오산시 세교동 오산 세교 택지지구 3-1블럭 소재 센타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오산신도시1단계 총16249세대 중 약7천~8천여세대가 센타프라자의 상권반경에 있으며 오산세교지에 위치한 센타프라자는 A-2블럭(1.262세대), A-5블럭(1,071세대), B-2블럭(849세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로 둘러쌓여 있다. 대규모 아파트를 마주한 사거리 초임 메인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인접해 학생들을 상대로한 업종으로도 유리한 입지이다. 지하2층~지상6층 총 점포수 30개 연면적 4488.67㎡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근린생활용품 및 서비스, 음료.기호음식, 의료 등, 지상2층은 금융, 지상3층은 전문식당, 지상4층~지상6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스포츠관련업종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2500만원~320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센타하우징이 맡았으며 2010년 4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73-2115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전남의 최대 피톤치드 발산지로 삼림욕 효과 우수
- ▲ 백아산휴양림 숲속의집 [조선일보 제공] 위치 : 전남 화순군 북면 노치리 전라남도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화순군은 정기가 서린 산들이 많은 고장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경계에 무등산(1187m)이 솟아있는 것을 비롯 화순읍에 만연산(668m), 북면에 백아산(810m), 남면에 모후산(919m), 동복면에 옹성산(572.8m), 동면에 천운산(601.6m), 춘양면에 개천산(497.2m), 청풍면에 화학산(613.8m), 한천면에 용암산(545m) 등이 솟아있다. 이처럼 산지가 많다 보니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화순군은 ‘땅만 파면 석탄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무연탄이 많이 생산됐던 고장이다. ▲ 세량제산이 즐비하니 그 자락에 기댄 자연휴양림도 여럿 생겨났다. 군에서 운영하는 백아산자연휴양림과 한천자연휴양림,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안양산자연휴양림 등이 화순군에서 자랑하는 삼림욕장이다. 북면과 동복면을 잇는 15번 국도를 가운데 두고 서쪽에는 화순온천과 동복호가, 동쪽에는 백아산과 백아산자연휴양림이 자리를 잡고 있다. 15번 국도에서 휴양림쪽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가면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 도열해있고 우뚝 솟은 백아산의 늠름한 자태가 시야에 들어온다. 수리제 저수지에 당도하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편 길은 산골마을 노치리로 이어지고 왼편 길을 타면 백아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간다. 통나무로 지은 숲속의 집들은 백아산 남쪽 계곡 이곳저곳에 보일듯 말듯 숨어 있다. 숲속의 집에 붙은 이름들도 하나같이 정겹다. 소나무 1호, 참나무 2호, 팽나무 3호에서부터 해오름숲 14호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숙박시설들은 이웃한 시설들과 적당한 간격을 유지, 휴양림 투숙객들은 사생활을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냉난방시설, 취사시설, TV, 냉장고, 침구류, 화장실, 샤워시설을 고루 갖추었으며 야외탁자도 준비돼있다. 식수는 지하수를 이용한다. 따라서 숲속의 집 투숙객들은 주식과 부식, 세면도구 정도만 준비해가면 된다. ▲ (좌) 백아산휴양림 숲속의집 - (우) 백아산휴양림 숲속수련원 숲속수련원에는 세미나실 외에 8인실 2개, 4인실 4개 등 총6개의 객실이 들어서 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인원은 총 130~140명이 되는 셈이다. 아쉽게도 오토캠핑 여행객들을 위한 텐트장은 휴양림 내에 설치돼있지 않다. 그 대신 백아산 등산을 목적으로 한 이용객객들을 위해서 취사장 1군데, 야외화장실 2군데가 만들어져 있다. 숲속수련원 아래의 잔디광장은 족구시합이나 단체게임장 등으로 활용된다. 백아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이다. 차량 주차료는 1일 1대 소․중형 2,000원, 대형 3,000원이나 숙박객은 주차료를 면제받는다.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인터넷(www.baegasan.com)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숲속의 집 숙박료는 평형에 따라 다르다. 주중 4만9,000원~7만원, 주말과 성수기(7, 8월) 7만~10만원이고 숲속수련원은 1실 당 주중 3만5,000원~5만6,000원, 주말과 성수기 5만~8만원이다. ▲ 한천휴양림휴양림을 출발, 팔각정과 마당바위 삼거리를 거쳐 백아산 정상까지 등산하는 데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백아산은 백운산, 지리산과 함께 전남 빨치산의 본거지였다. 희끗희끗한 바위가 많아 멀리서 보면 마치 흰 거위가 무리지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그같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정상에서는 무등산, 모후산, 조계산, 통명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편 천운산 자락에 조성된 한천자연휴양림은 2003년 개장했으며 용암산1호, 요정의 집 10호 등 10개에 달하는 숲속의 집과 썰매장, 산책로, 잔디밭, 정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백아산휴양림과 동일하다. 숲속의 집 숙박료는 주중 3만5000~11만9000원, 주말과 성수기(7, 8월) 5만~17만원이다. 이곳 역시 인터넷(www.baegasan.com)을 통해서만 예약받는다. 천운산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 백아산, 만연산, 용암산이 조망된다. ▲ (좌) 운주사전경(사진제공:화순군청) - (우) 운주사(야간/사진제공:화순군청)백아산자연휴양림이나 한천자연휴양림 이용을 전후로 사찰 답사에 나선다면 운주사나 쌍봉사, 유마사 등을 찾아본다. 운주사(도암면 용강리)는 조계산 송광사의 말사이다. 지금 남아있는 절 자체는 별로 보잘 것이 없으나 절 언저리의 천불산 골짜기에 줄지어 서 있는 ‘천불천탑’은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운주사가 있음으로 해서 화순은 남도 답사 여행 시 필히 방문해야 할 고장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운주사 대웅전 왼편 언덕 위에 올라가면 그 유명한 와불이 있다. 운주사가 답사객들의 발길이 잦은데 비해 쌍봉사(이양면 증리)는 고요함을 그대로 간직한 절이다. 통일신라 48대 경문왕 8년(868)에 구산선문 중 하나인 사자산문을 개조한 철감선사가 창건했다. 이 쌍봉사는 철감선사의 호를 따라 이름지어진 절이며 국보 제57호인 철감선사탑과 보물 제163호였던 대웅전, 보물 제170호인 철감선사탑비가 있다. ▲ (좌) 운주사와불(사진제공:화순군청) - (우) 쌍봉사 철감선사부도 화순군 남면과 동복면, 순천시 주암면과 송광면 등 네 군데 행정구역의 경계선이 만나는 지점에 모후산이 솟아있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 산기슭까지 피난을 와서 환궁할 때까지 1년 동안 머물렀다는 산이다. 남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이 송광사의 말사인 유마사(남면 유마리)이다. 백제 무왕 28년(627)에 당나라 사람 유마운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능주면 소재지에서 들러볼 곳은 조광조적려유허지라는 곳이다. 단정한 비각 안에 화강석으로 된 비석 하나가 모셔져 있고 비의 앞면에는 ‘정암 조선생 적려유허추모비’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것이 바로 조광조의 유배지였음을 알리는 비석이다. ▲ (좌) 유마사 - (우) 고인돌(사진제공:화순군청) 화순의 고인돌 유적(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은 근래 들어 유명해진 곳이다. 화순의 고인돌군이 발견된 시기는 1996년이며 1998년에는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었다. 또 2000년 12월 2일에는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과 함께 제24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의장단 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오지호기념관(동복면 독상리)은 화순군 출신의 유명 서양화가 오지호화백(1905~1982)의 발자취와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오지호화백은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미술학과 교수를 지냈다. 기념관 1층에는 오화백의 대표작, 지하 1층에는 다른 미술가들의 기증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앞의 시비에는 시인 이성부가 오지호화백을 만난 감회를 표현한 시 ‘광주에 가면’이 새겨져 있다. ▲ (좌) 오지호기념관 - (우) 다산미술관 다산미술관(남면 다산리)은 교육자 이판석씨가 2001년에 설립한 문화 공간이다. 예술동호인들의 사랑방이자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다산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물사랑배움터라는 교육 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 (좌) 물염정 - (우) 영벽정 화순의 이름난 정자로는 물염정, 영벽정 등이 손꼽힌다. 동복호 상류에 위치한 물염정(이서면 창랑리)은 조선 중기에 물염 송정순이 건립한 정자로 훗날 외손인 나무손, 나무촌 형제에게 물려주었다. 정자 아래쪽, 물염 적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에는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비와 동상이 세워져 있다. 경전선 철길이 지나는 능주역 인근에는 영벽정(능주면 관영리)이라는 정자가 버드나무들을 벗하며 충신강 강물을 굽어보고 있다.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맞은편 연주산의 자태가 강물에 비치는 모습을 감상하기에 좋다. ▲ (좌) 물염정 앞 적벽 - (우) 물염정의 김삿갓시비 화순 여행은 화순온천이나 도곡온천에서의 온천욕으로 마무리한다. 화순온천지구(북면 옥리)에는 금호리조트(주)화순에서 건설한 금호화순콘도와 화순종합온천장(아쿠아나)이 있다. 종합온천장은 대중탕, 야외수영장, 아쿠아플레이, 스피드슬라이드, 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어 화순군민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도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다. 도곡온천지구(도곡면 천암리, 원회리)에는 사우나, 대중탕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수 이용업소가 20여 개를 헤아린다. :::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 화순군청 www.hwasun.go.kr - 백아산자연휴양림, 한천자연휴양림 www.baegasan.com - 금호화순리조트 www.kumhoresort.co.kr - 운주사 www.unjusa.org - 쌍봉사 www.ssangbongsa.com ○ 문의전화 -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061)379-3502 - 백아산자연휴양림 061)379-3737 - 한천자연휴양림 061)379-3734 - 금호화순리조트 061)372-8000 - 운주사 종무소 061)374-0660 - 쌍봉사 종무소 061)372-3765 ○ 대중교통 정보 [ 기차 ] - 목포역-화순역, 경전선 하루 4회 운행, - 부산 부전역-화순역, 경전선 하루 2회 운행 - 화순역 061-374-7788, 능주역 061-372-1028 [ 버스 ] - 광천터미널->화순읍 간 직행버스 30분 간격 운행 - 화순시외버스터미널 061-374-2254 ○ 자가운전 정보 [1코스] - 호남고속도로 옥과IC → 곡성군 오산면 → 북면 원리 → 수리 입구→ 백아산휴양림 [2코스] - 호남고속도로 주암IC → 운알재터널 → 동복면 → 독재터널 → 수리 입구 → 백아산휴양림 [3코스] - 광주광역시 각화동 → 담양 고서 → 광주댐 → 화순온천 → 북면 원리 → 수리 입구 → 백아산휴양림 ○ 숙박정보 - 애니텔(굿스테이), 도곡면, 061)375-7788 - 골드스파온천호텔, 도곡면, 061)374-6006 - 크리스탈모텔, 화순읍, 061)374-6318 - 그린파크여관, 화순읍, 061)374-6677 - 로즈모텔, 능주면, 061)372-7725 ○ 식당정보 - 수림한정식 : 화순읍, 한정식, 061)374-6560 - 구지가 : 화순읍, 갈치정식, 061)373-9452 - 벽오동 : 화순읍, 보리밥, 061)371-9289 - 우리밀손팥죽 : 도곡면, 팥칼국수, 061)371-4321 - 달맞이흑두부 : 도곡면, 두부보쌈, 061)375-8465 ○ 축제 및 행사정보 - 화순풍류문화큰잔치 : 매년 10월 - 화순운주문화축제 : 매년 10월 - 안양산철쭉제 : 매년 5월 ▶ 관련기사 ◀☞소백산(小白山) 연분홍 철쭉 동산서 놀아볼까?☞영화처럼… 하늘도 날고 도자기도 만든다☞호쾌한 산책로에 숨은 비밀 연못
- 5월 잇따른 ○○날에 보는 맞춤 공연들
- [노컷뉴스 제공] 각종 행사가 즐비한 5월. 즐비한 날마다 맞는 공연들을 골라본다면 더욱 즐겁고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문화 생활을 즐겨보자.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연도 보고, 동료들과 술도 한잔 기울이면서 그동안 서운했던 마음, 서먹했던 관계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공연이 있다. 두 늙은 도둑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은 공연. 현재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이며, 5월1일부터 코엑스 아트홀에서도 공연된다.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는 같은 직장 동료 3명 이상과 함께 관람하면 평일 공연에 한해 S석 티켓을 장당 1만원 할인해주는 ‘사우교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월 한달 동안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는 ‘사랑해요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또, 강남 코엑스에서도 강남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거주자라면 5월 한달 동안 40% 할인을 받을 수는 ‘강남人 티켓’도 판매한다. 4명의 구직자, 그 중에 숨어있는 인사과 간부를 찾기 위한 네 남녀의 심리묘사를 코믹하게 그린 연극 '최종면접'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힘들었던 입사 과정을 재미있게 추억할 수 있는 공연이다. 3인권, 4인권, 5인권이 있어 3~5명이 함께 관람하면 인원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5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삼삼오오 티켓’도 마련돼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이 가득하다. 신비한 나무 꼭두에서 튀어나온 무술의 달인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국수집 사수하기 퍼포먼스 '애니비트'는 5세 이상의 어린 자녀들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명의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 부모는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사랑 이벤트1’과 3대가 함께 관람하면 50% 할인해주는 ‘가족 사랑 이벤트2’도 마련돼 있다.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 이야기를 현대에 맞게 각색한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가 남산국악당에서, 제주의 신화를 발랄한 시각에서 풀어낸 신명나는 연극 '가믄장아기'도 역삼동 LIG 아트홀에서 5월5일까지 공연된다. 5월부터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에서 감성 체험극 '밀가루인형죠이'가, 장단놀이뮤지컬 '안녕, 핫도그'가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장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어린이문화예술축제인 '높빛어린이세상'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어울림누리 속 작은지구'라는 주제로 5월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특히 높빛어린이세상 특별공연으로 호주 우수공연단체들의 첫 내한 공연도 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EBS 애니메이션을 연극으로 만든 '빠삐에 친구-잃어버린 글씨'(5월2일~5일), 판타스틱 가족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2~23일)이 공연된다.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에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서울시향 주관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기념음악회가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와 광진문화예술회관(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체코의 프라하방송교향악단과 드락인형극단이 초청되어 공연하고, 체코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열리며, 어린이날에는 서울시향(정명훈 지휘) 공연도 진행된다.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들이 많다. 배우 조재현 안내상 정웅인이 열연해 중장년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주말에 한해 티켓가격의 1만원을 할인해주는 ‘부부사랑 티켓’과 5월1일부터 17일 사이에 관람할 경우 30% 할인이 되는 ‘감사 티켓’도 판매한다. 또, 8일 어버이날 당일 4시 공연에는 추첨을 통해 부모님 관객 중 3분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70~80년대 하이틴 영화 진짜진짜 시리즈를 뮤지컬화한 '진짜진짜 좋아해'는 추억의 가요들이 가득해 부모님 세대의 향수가 묻어있는 작품이다. 어버이날 가족 패키지로 3~4인 예매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명창 김영임은 5월3~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효를 주제로 공연을 갖고, 5월8~9일 부산, 16일 춘천, 23일 울산, 30일 창원, 6월6일 오산, 20일 원주, 27일 대전, 7월4일 제주로 이어진다.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풍부한 선율의 음악이 돋보이는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 '청'은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5일 스승의 날, 공연 티켓으로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색다른 기억이 될 것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학창시절과 짝사랑했던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시골학교 총각 선생님 역으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열연한다. 교원증을 지참한 선생님에게는 1인 2매까지 30% 할인을 해주는 ‘선생님 할인’도 있다. 소설가 황순원의 대표 작품 '소나기'를 뮤지컬로 제작해 세대를 아우르는 훈훈한 공연도 있다. 5월1일~17일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소나기'도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 관련기사 ◀☞성(性)을 포함한 눈부시게 찬란한 이야기…뮤지컬 ''사춘기''☞화제의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세계명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무대에 올려지다
- 13년째 ''국민명창''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
- [노컷뉴스 제공] 매년 가정의 달 5월이면 부모님들이 기다리는 공연과 인물이 있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이하는 '국민 명창' 김영임이 바로 그 주인공. 효(孝)를 주제로 공연을 시작한 지 13년째로, 그 동안 김영임의 소리와 함께한 관객만 해도 60만명이 넘는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5월3~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효를 주제로 공연을 갖는다. 국악과 드라마,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600인치 대형 와이드 LEC 화면을 통한 아름다운 영상과 음향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부모님을 위한 회심곡은 물론 3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과 귀에 익숙한 민요 등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탤런트 전원주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역을 맡으며, 전원주의 남자친구로 김영임의 남편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5월8~9일 부산, 16일 춘천, 23일 울산, 30일 창원, 6월6일 오산, 20일 원주, 27일 대전, 7월4일 제주로 이어진다. ▶ 관련기사 ◀☞5월엔 호주에서 온 아동극·거리극·가족극 넘친다☞5월에 열리는 국제공연 2선☞亂世에 빛난 인간 ''이순신''
- (미리보는경제신문)미분양 아파트 16만가구 사준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은 3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하이닉스를 어이할꼬 -GM 왜고너 회장 결국 해임 -부실우려 부동산PF 4조7천억 사들인다 ▲종합 -`제2의 판교` 삼송 뜬다 -G20, 氣싸움 치열…합의문 제대로 나올까 -美·日은 대통령·총리가 직접 지재권 챙겨 -부동산 침체 지속땐 금융권 뇌관제거 역부족 -나라빚 366조로 급증 이자만 최대 17조 낼판 ▲금융 -실직하면 보험료 전액 환급해드려요 -은행 보증대출금리도 10% 넘어 -2월 예금금리 연 3.23% 사상최저 -SC제일 이어 HSBC도 9시30분 개점 ▲국제 -갑작스런 원자재값 급등 왜? -美, GM에 나구노력 압박 -"세계 경제 희미하나마 희망조짐" ▲산업 -아웃소싱의 그늘 -두산 또 다른 100년 역사 쓸 것 -르노삼성 불황에도 끄떡없는 이유 -현대상사 현대품으로? ▲증권 -4월 증시 향방은 미국에 물어봐! -잘나가던 엘림에듀 상장폐지 위기 -시가총액 5천억 넘으면 증자 편해진다 -중소형주·中본토 펀드수익률 높아 ▲부동산 -서울 상암동 133층 빌딩 9월 착공 -주공 파주·오산 택지조성원가 918억원 부풀렸다 ◇서울경제 ▲1면 -세계 2위 640m 빌딩 서울 상암에 들어선다 -`준공전 미분양`에 분양·신용 보증 -美, 금융규제등 유럽과 공조 강화키로 ▲종합 -릭 왜고너 결국 퇴진 -"올 수능 난이도 작년 수준" -사업 본궤도에…글로벌 기업들 `분양 러브콜` 잇달아 -부실PF 4조7,000억 캠코가 매입 -이면계약후 자금 해외차명계좌로 ▲금융 -금리 5% 정기예금 자취 감춰 -"시중銀 부실대출 최악땐 54兆" -저축銀 1,000억 규모 구조개선적립금 법인세 사실상 면제 ▲국제 -美·中 경기반등 신호…세계 경제 `봄기운` -1분기 세계 M&A 36% 감소 -美 `은행 부실자산 매입` 발표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최대 수혜주로 ▲산업 -D램 가격 `캐시 코스트` 넘겼다 -"두산, 새 100년 역사 쓰자" -한화, 바이오 사업 진출 -이베이, G마켓 인수 초읽기 ▲증권 -개미들 빚내 주식투자 "걱정되네" -사학연금, 올 주식 투자 늘린다 -상장사 무더기 퇴출 `초읽기` -동양제철화학, 주가 회복 시간 걸릴 듯 ▲부동산 -오피스 투자수익률 사상최악 우려 -"올해는 현대건설 질적성장 원년" -SH公 상대 집단소송 움직임 ◇한국경제 ▲1면 -미분양아파트 16만가구 사준다 -GM파산우려…아시아증시 곤두박질 -30대 기업 투자여력 바닥 ▲종합 -광화문~서울역~한강 노들섬 `대한민국 대표 거리`로 만든다 -2030년엔 학교·교사 넘쳐난다 -"GM 구조조정 없으면 추가지원 없다" -정부, 준공前 미분양아파트 완공·분양 보증한다 -"단기 차입금 장기전환 절실" ▲금융 -바뀌는 지급여력 계산…국내보험사 건전성 급락 -뚝 떨어진 예금금리…덜 떨어진 대출금리 ▲국제 -"구원투수도 돈 있어야"…국제금융기구 실탄확보 나서 -中, 아르헨티나와도 통화스와프 -글로벌 자금, 상품시장으로 `밀물` -싱가포르달러 곧 평가절하 ▲산업 -로열티 없는 국산 하이브리드카…부품업계도 신났다 -연비개선에 235억 지원 -한화, 바이오·생명과학 사업 본격화 -"진에어, 연내 中 등 5개 국제노선 취항하겠다" -휴온스, 생리식염수 FDA 첫 승인 ▲증권 -美증시 불안에 코스피 하단 다시 `테스트` -코스닥 시장에 `퇴출경보`…50여社 `비상` -해외펀드 환차익 과세에 투자자 줄소송 예고 -개인자금 `위험자산`으로 속속 이동 ▲부동산 -상암동 133층 랜드마크 빌딩 9월 착공 -재건축 수주경쟁 후끈…분양은 늦춰 -강남3구 투기지역 당분간 안 푼다 -전세 임대주택도 보증금 모두 보장
- 섬진강을 가슴에 담고 즐기는 자전거 여행
- ▲ 자전거를 타는 가족<사진제공:곡성군청>[조선일보 제공] 꽃샘추위가 가시고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는 4월 섬진강변 주위로는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기차마을과 가정역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타거나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면서 섬진강의 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섬진강을 가슴 깊은 곳에 담아 오기에는 자전거 여행만한 것이 없다. 섬진강 자전거 여행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가정역 맞은편에 있는 곡성 청소년 야영장에서 시작한다. ▲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사진제공:곡성군청>자전거 코스는 총 3개로, 첫 번째 코스는 섬진강 가까이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서 두가교를 거쳐 오는 코스. 약 30여분이 걸리며 가족들이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강변 하이킹을 하기에 좋다. 또한 섬진강 가장 가까이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코스는 두가교, 뺑덕어멈고개, 고리실 나루터, 호곡 나루터를 거쳐서 다시 청소년 야영장으로 돌아오는 2시간 코스. 고갯길을 하나 넘어야 하고 중간 중간에 비포장도로가 있어 1코스보다는 약간 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서정적인 섬진강의 정취를 가슴에 담기에는 가장 좋다. 섬진강변 자전거 코스의 유일한 고갯길, 뺑덕어멈고개는 청소년 야영장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여기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천천히 걸으면서 고개를 넘으면 된다. ▲ (좌)두가현수교의 관광객<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두가현수교야경<사진제공:곡성군청> 뺑덕어멈고개를 넘으면 바로 김성범 장인이 조각한 섬진강 도깨비대장상과 무익조상이 보인다. 도깨비대장상 아래에는 고리실 나루터가 있다. 잠깐 자전거에서 내려 강물에 마음을 담그고 주위를 둘러보기에 좋다. 여기까지가 전체 코스의 3/5. 조금만 더 자전거를 타고가면 종착지 호곡나루터가 나타난다. 여기까지 성인남자라면 쉬엄쉬엄 가도 45분 정도면 된다. 잠깐 내려 페달을 밟느라 뭉친 다리를 풀면서 섬진강의 정취를 감상하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자. 이 코스에서는 뺑덕어멈고개를 포함해서 두세 번 정도의 내리막길이 있는데, 절대로 과속하지 말고 천천히 자전거를 몰아야 한다.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는 힘든 코스이다. ▲ (좌)섬진강도깨비대장 조각상<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섬진강무익조상<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세 번째 코스는 2코스의 반대 방향인 구례 쪽으로 가는 길. 아스팔트길을 따라 압록유원지까지 이어진다. 왕복 1시간 20여분 가량 소요되며 전속력으로 달리며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 이곳은 차도이기 때문에 드문드문 나타나는 자동차를 주의해야 한다. ▲ (좌)압록유원지의 벚꽃과 개나리<사진제공:곡성군청> - (우)주간에 태양을 관측하는 아이들<사진제공:곡성섬진강천문대제공> 청소년 야영장에서는 각각 3,000원, 5,000원에 1인용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를 빌려준다. 4-5인승 가족용 자전거 대여료는 30분 10,000원, 1시간 15,000원이다. 청소년 야영장에서는 봄에 생태탐방과 레저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래프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캠핑을 할 수 있도록 7, 8인용 텐트를 2만원에 빌려준다. 야영장 바로 옆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변에 위치한 곡성섬진강천문대가 있다. 오후 2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영상으로 기초 지식을 쌓고 낮에는 태양, 밤에는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야영장 앞 도보전용 다리인 두가현수교를 건너면 곡성의 명물 섬진강 증기기관차의 종착역인 가정역이 있다. ▲ (좌)가정역에 정차한 기차<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기차마을관광객<사진제공:곡성군청> 곡성에 왔다면 꼭 둘러보아야 하는 곳이 몇 곳 있다. 그 중 으뜸은 단연 읍내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이다. 이곳에는 옛날 증기기관차와 곡성역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촬영한 영화세트장이 있어 보는 눈이 즐겁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60년대 기관를 재현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달리는 것. 가정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1시간 10분이 걸리며, 편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 섬진강변의 기차<사진제공:곡성군청>기차는 총3량 162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량 내부는 각각 무궁화호, 비둘기호, 통일호를 본떠서 만들었다. 주말에는 입석도 조기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성인 기준 왕복 6,000원, 편도 4,000원이다. 증기기관차와 함께 인기를 끄는 건 기차마을 내 1.6km의 선로 위에서 즐기는 철로자전거(레일바이크). 가족, 연인과 함께 20여분 가량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철로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편에 작년 10월에 개관한 섬진강 천적곤충관이 보인다. 섬진강변 곤충 생태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시를 해 놓아서 아이들 학습에 좋다. 현재 입장료는 무료. ▲ (좌)철로자전거를 기다리는 사람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섬진강천적곤충관 내부<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곡성과 구례가 만나는 지점인 압록유원지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성강을 따라서 태안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폐교를 활용해서 조성한 섬진강 문화학교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현재 12년간 독도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한 김종권 사진작가가 남도사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를 비롯해서, 남도의 관광지, 백두산, 금강산과 같은 명산, 그리고 바다, 강, 호수, 들 등 한반도의 비경을 담은 사진들이 7개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섬진강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에게는 예상치 못한 문화적 경험이 될 것이다. ▲ (좌)김종권남도사진전시관내 다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조태일시문학기념관<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이곳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태안사 초입에 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족시인 조태일을 기리는 조태일시문학기념관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잠시 시의 향취를 느낀 뒤 태안사까지 계곡을 따라 약 1km 정도 가볍게 걸어보자. 태안사는 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하나로서 고려시대 국사인 적인선사를 배출한 고찰이다. ▲ 태안사 전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이곳에서 맨 처음 접하는 건물은 좁은 계곡 위에 세워진 능파각이다. 능파각 앞에서 왼쪽 경찰충혼탑 방면으로 가지 말고 바로 능파각을 통과하면 멋진 오솔길이 나온다. 오솔길 끝에 있는 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에 아름다운 연못 한가운데 놓인 삼층석탑이 있다. 일주문 오른쪽에는 광자대사탑과 광자대사비가 있고, 태안사 안쪽에는 적인선사조륜청정탑이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부도(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와 부도비이다. 조선시대 부도에서는 볼 수 없는 멋이 있어 문화유산답사를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 (좌)태안사 능파각과 계곡<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태안사 광자대사탑(부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좌)태안사광자대사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태안사적인선사조륜청정탑<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곡성에는 특성 있는 숙박단지가 몇 곳 있다. 가정역에는 기차 객실을 개조한 기차마을 펜션이 있고, 가정역에서 곡성읍 방면, 차로 5분 거리에는 심청전을 테마로 한 전통가옥단지인 심청이야기마을이 있다. 압록유원지에서 보성강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강변 위에 화이트빌리지라는 숙박단지가 있는데, 숙박객에게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준다. 보성강변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해보는 것도 좋다. ▲ (좌)섬진강기차마을펜션<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심청이야기마을<사진제공:곡성군청> :::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곡성군청 : http://www.gokseong.go.kr - 곡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섬진강’ : http://www.simcheong.com - 곡성 청소년 야영장 : http://www.ylcamp.com - 섬진강기차마을 : http://www.gstrain.co.kr - 곡성섬진강천문대 : http://www.stargs.or.kr ○ 문의전화 - 곡성군청 관광개발과 : 061)363-6198 - 곡성 청소년 야영장 : 061)363-1733 - 섬진강기차마을 : 061)360-8850 - 곡성섬진강천문대 : 061)363-8528 - 섬진강천적곤충관 : 061)363-2190 - 조태일시문학기념관 : 061)362-5868 - 섬진강 문화학교(김종권 남도사진전시관) : 061)362-0313 ○ 대중교통 정보 [ 기차 ] - 용산~곡성(서대전, 전주 경유), 하루 14회 운행, 4시간∼4시간 30분 소요 [ 버스 ] - 서울남부터미널-구례, 하루 7회 운행 - 부산서부터미널-구례, 하루 6회 운행, 3시간 소요 - 광주시외버스터미널-곡성, 수시 배차, 1시간 가량 소요 [ 비행기 ] - 김포공항-광주공항, 하루11회 운행, 55분 소요 ○ 자가운전 정보 [서울-곡성] - 경부고속도로 - 남대전IC - 대전통영고속도로 - 함양IC - 24번국도 - 남원IC - 17번 국도 - 곡성 - 경부고속도로 - 서대전IC - 호남고속도로 - 동광주IC - 호남고속도로 - 곡성IC [부산-곡성] - 남해고속도로 - 서순천IC - 호남고속도로 - 곡성IC ○ 숙박정보 - 섬진강기차마을펜션 : 오곡면 송정리 가정역 부근, 061)362-5600 - 심청이야기마을 : 오곡면 송정리, 061)363-9910 - 화이트빌리지 : 죽곡면 하한리, 061)363-7531 / http://www.white-village.co.kr ○ 식당정보 - 통나무집 : 죽곡면 하한리 압록유원지, 민물회와 매운탕, 장어구이, 061)362-3090 - 석곡식당 : 석곡면 석곡리, 석쇠불고기, 061)362-3133 - 새수궁가든 : 죽곡면 하한리, 참게탕, 은어조림, 061)363-4633 - 한우촌 : 오산면 연화리, 한우구이, 생고기 비빔밥, 061)363-6062 - 나루터 : 죽곡면 하한리, 다슬기 수제비, 민물회, 매운탕, 061)362-5030 ○ 축제 및 행사정보 - 심청축제 : 9월 하순-10월 초순, 061)363-6198 http://www.simcheong.com - 겸면명장목화축제 : 9월 중, 061)360-8610, 362-1031 http://www.simcheong.com - 섬진강마라톤대회 : 2009.9.20 09:00, 접수 3.1∼6.30, 1644-4219 http://www.seomjingangm.com ○ 이색체험 정보 : 전통체험마을(민박 포함) - 곡성상한하늘나리마을 : 죽곡면 하한리, 010)9038-8341 - 두계산골외갓집체험마을 : 고달면 두가리 청소년 야영장 부근, 061)363-4958 - 가정녹색농촌체험마을 : 고달면 두가리 청소년 야영장 부근, 061)363-1637 - 봉조농촌체험학교 : 오곡면 봉조리, 061)362-5268 ○ 주변 볼거리 도림사, 겸면목화공원, 설산 괘일봉, 청계동계곡, 옥과미술관, 섬진강자연학습원 ▶ 관련기사 ◀☞진해 군항제 들러 대금산 진달래 볼까☞노란 물감 풀어놓은 듯… 산수유 세상 열렸네☞텅빈 남이섬 통째로 탐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