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26건

  • 판교·파주·동탄신도시 대중교통편 확충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4일 주택토지실장 주재로 제2차 신도시 입주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초기 입주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시설 등의 보완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신분당선 전철 개통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버스노선을 확충하는 등 별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개통지연에 따른 교통처리대책 용역을 추진해 신분당선 미개통시 버스통행수요 분석 결과에 따라 서울방향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기존 분당선 이용에 편의를 제공키 위해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키로 했다. 이미 계획된 서울방향 4개노선을 내년 하루 70여회, 2011년에는 하루 100여회까지 증차하고 마을버스 8개노선 중 4개노선을 조정해 기존 분당선 서현역과 야탑역까지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새롭게 신설돼 운행중인 버스(18개노선 159대 1일 1242회 운행)이외에 입주단계에 맞춰 총 21개 노선 176대가 단계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사당방면 광역버스도 추가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율이 지난달 말 기준 98%에 달하는 동탄1신도시의 경우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통대책도 다시 점검키로 했다. 현재 동탄1신도시에는 초등학교 9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4개교가 개교를 했고 가칭 `화성국제고`는 올해 12월에 착공해 201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축설계가 진행 중이다. 교통시설은 광역교통대책에 따라 총 15개 노선 68.8㎞ 도로 건설이 추진 중이다. 이미 오산~영덕, 동탄~수원, 기흥IC이전 등 9개 노선 27.6㎞는 개통이 완료됐고 봉담~동탄, 동탄~국도1호선 등 3개 노선 22.8㎞는 연내 개통할 계획이다. 버스는 현재 총 42개 노선 347대가 하루 2924회 운행 중이며 지난달에는 동탄~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철도이용 편의를 위해 신도시 인근 병점차량기지 내 역사가 올해 말 신설될 예정이다. 파주신도시는 입주초기 부족한 생활정보 제공을 위해 입주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입주안내 홈페이지(paju.jugong.co.kr/newhouse)를 개설했다. 교통시설의 경우 지난 7월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이 서울역까지 연장운행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 입주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현재 19개노선 240대가 운행중인 버스는 입주단계에 맞춰 내년 상반기까지 2개노선 106대, 2013년까지 6개노선 95대를 추가 증차해 총 27개 노선 441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달 중 김포~관산 도로를 부분개통하고 내년 6월에는 제2자유로 신도시~강매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김포, 광교 등 향후 입주예정인 다른 신도시의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도 적기에 완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9.09.04 I 박성호 기자
(상가분양) 분당 구미동 아산 웰빙프라자 外
  • (상가분양) 분당 구미동 아산 웰빙프라자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 분당 구미동 아산 웰빙프라자 상가분양 (주)아산이엔씨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9-3번지에 아산 웰빙프라자 상가를 분양중이다. 분당 구미동 골안사 입구 마운틴 상권은 주변에 대형평수의 빌라단지에 둘러싸여 있고 5분 거리에 주택공사, 토지공사, KT본사, 한국가스공사, 신세계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 단국대학교 등 관공서와 대형공기업이 인접해 있어 구매력 있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산웰빙프라자는 완공후 지명도 있는 브랜드로 선임대가 되어있는 상태로 소유권 이전 즉시 임대료 수입이 발생한다는 잇점이 있다. 입점업종으로는 1층은 커피숍 ‘디초콜릿커피‘, 베트남쌀국수 ‘포메인‘, 이태리음식점 ‘일마노’ 2층은 한정식 ‘마담보리‘ 3층은 유소년스포츠클럽 ‘쥬니어점퍼스‘ 4층은 사무실, 와인바 5층은 산후조리원 ‘라벨뽀즈포레‘가 입점 완료 되었다. 지하2층~지상5층 건물로 2008년 8월에 완공되어 1층부터 5층까지의 18개 점포중 16개 점포가 입점한 상태이다. 분양가격은 3.3㎡당 700만원~2600만원선이다. 분양문의 031-718-9504 ◇ 8,934세대 힐캐슬프라자 상가분양 인천 남동구 구월2동 23번지 소재 힐캐슬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힐캐슬프라자는 구월동 재건축 단지 롯데캐슬과 힐스테이트 총8,934세대 단지내 상가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단지내 고객뿐 아니라 주변 재건축으로 금호어울림(1,832세대), 래미안/자이(2,432세대) 등 든든한 배후소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힐캐슬프라자 옆과 단지 주변으로 정각초.중교, 석천초, 구월중, 간석초, 만월초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구월역이 개통예정으로 교통입지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4층~지상5층 연면적 19551㎡규모로 지하4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생활용품, 전문식당, 지상1층은 금융, 음료.기호음식, 의료, 의류, 지상2층은 미용.뷰티, 수의동물, 근린생활서비스, 지상3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223만원~2574만원선, 지상2층 1345만원~1813만원선, 지상3층 117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알아이에스, 시공은 롯데, 현대건설이 맡았다. 분양문의 : 032-466-0003 ◇ 센타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오산시 세교동 오산 세교 택지지구 3-1블럭 소재 센타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오산신도시1단계 총16249세대 중 약7천~8천여세대가 센타프라자의 상권반경에 있으며 오산세교지에 위치한 센타프라자는 A-2블럭(1.262세대), A-5블럭(1,071세대), B-2블럭(849세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로 둘러쌓여 있다. 대규모 아파트를 마주한 사거리 초임 메인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인접해 학생들을 상대로한 업종으로도 유리한 입지이다. 지하2층~지상6층 총 점포수 30개 연면적 4488.67㎡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근린생활용품 및 서비스, 음료.기호음식, 의료 등, 지상2층은 금융, 지상3층은 전문식당, 지상4층~지상6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스포츠관련업종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2500만원~320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센타하우징이 맡았으며 2010년 4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73-2115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27 I 강동완 기자
쌍용차 "회생 의지 담아 靑까지 도보 릴레이"
  • 쌍용차 "회생 의지 담아 靑까지 도보 릴레이"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직원협의체 주관으로 400여명의 임직원이 14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평택에서 청와대까지 87km를 걷는 `쌍용자동차 재창조를 위한 도보 릴레이`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노조의 불법 공장점거와 폭력 행위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과거를 반성하고 재창조에 대한 의지 표명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일차인 14일에 110명의 임직원들이 평택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오산시청까지 24km를, 2일차는 오산시청에서 경기경찰청까지 21km를, 3일차는 경기경찰청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26km를, 마지막 날인 17일은 사당역에서 청와대까지 16km 등 총 87km를 걸으며 노조와 외부세력에 대한 불법파업의 부당성을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청와대를 마지막으로 도보 릴레이 행사를 마치고 청와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 쌍용차 임직원 100여명이 14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쌍용차 재창조를 위한 도보 릴레이`를 시작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관련기사 ◀☞쌍용차 관리인 "정리해고 뺀 잉여인력만 700명"☞자동차공학회 "쌍용차 사태, 정부가 맡아라"☞쌍용차 협력업체 "노사 상대 1천억 손배소 제기"
2009.07.14 I 김보리 기자
(부동산캘린더)흑석뉴타운 청약결과 `관심집중`
  • (부동산캘린더)흑석뉴타운 청약결과 `관심집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여름철 비수기가 시작된 가운데 흑석뉴타운과 청라지구( 오피스텔)의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달 시장분위기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첫째주(6월29일~7월3일)에는 전국 4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계약은 5곳, 모델하우스 개관은 1곳이다. 30일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 M4블록 `롯데캐슬`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은 82~162㎡로 총 498실로 구성된다. 오는 2013년 2월 입주예정이다.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B4 블록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공급면적 96~109㎡ 총 412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오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7월 1일 동부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센트레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0층 10개동, 공급면적 85~143㎡ 총 655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6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89만8610㎡에 개발되며 개통 예정인 9호선(흑석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1년 3월이다. 같은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군포시 부곡지구 B-1·2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 97~111㎡ 총 804가구로 구성되고 이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입주는 2010년 5월과 7월 예정이다.▲ 7월 첫째주 부동산 캘린더(자료 : 부동산써브)
2009.06.28 I 문영재 기자
  • (인사)기업은행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전보>◇부행장▲개인고객본부 남운택 ▲여신운영본부 이동주 ◇지역본부장급▲강서지역본부 최병조 ▲경기중앙지역본부 문명식 ▲충청지역본부 박춘홍 ▲기은경제연구소 김교성 ◇본부부서장▲개인고객부 전화숙 ▲IBK고객센터 김계완 ▲자금부 김민규 ▲카드마케팅부 황영석 ▲신탁사업단 신상권 ▲전략기획부 정환수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도진 ▲재무기획부 IR팀 박치영 ▲준법지원부 이양수 ▲여신심사부 금동수 ▲대구여신심사센터 김종수 ▲인력개발부 배영훈 ▲직원만족부 권한섭 ▲IT기획시스템부 소지섭 ◇기업금융지점장▲안산중앙 박래후 ▲김해 박명수 ▲녹산공단 오종환 ▲구미3공단 고득룡 ▲성서공단 류재봉 ▲천안중앙 김광태 ◇지점장▲강남대로 김석권 ▲교대역 정군채 ▲도곡동 박미하 ▲도곡팰리스 허은영 ▲반포 박현택 ▲삼성타운 박병현 ▲서초3동 김근수 ▲신사동 전대성 ▲테헤란로 안동규 ▲가락동 김연목 ▲강동구청역 성정훈 ▲건대역 김태현 ▲경안 채창훈 ▲곤지암 김창경 ▲구의동 이승균 ▲송파 조홍제 ▲오포 박재기 ▲원주 박현표 ▲이천 윤대섭 ▲공항동 유현준 ▲당산동 김순규 ▲도림동 최석암 ▲등촌동 이근수 ▲목동사거리 김형철 ▲개봉동 이상기 ▲고척동 정영곤 ▲독산역 이승룡 ▲사당역 이인섭 ▲광적 김형근 ▲마들역 이대철 ▲수유역 김학빈 ▲서교동 전재경 ▲일산덕이 조상근 ▲일산웨스턴돔 정현철 ▲일산주엽 김충일 ▲일산중앙 이호헌 ▲파주 장주성 ▲독립문 임이규 ▲원효로 최병채 ▲장한평 김재화 ▲제일기획 박종소 ▲퇴계로 박흥순 ▲고잔중앙 이효근 ▲군포공단 진궁식 ▲동시화 이상진 ▲명학 문재환 ▲반월서 권훈상 ▲반월중앙 김현식 ▲산본역 임동욱 ▲안산중앙 한홍식 ▲안양비산동 정태수 ▲동탄남 김환열 ▲동탄중앙 송건 ▲분당정자중앙 장태수 ▲신영통 박문순 ▲영통 김경선 ▲오산원동 김재홍 ▲평택비전동 박종철 ▲화성남양 천정표 ▲화성장안 윤영수 ▲남동2단지 추병구 ▲남동중앙 권일경 ▲만수동 강은규 ▲송도 진명재 ▲연수 정기엽 ▲인천검암 이윤근 ▲인천불로 정원범 ▲거제 김판호 ▲김해삼계 정성환 ▲김해상동 양동책 ▲김해진영 박성섭 ▲덕천동 박기수 ▲서김해 김봉경 ▲양산 곽연식 ▲창원반송 유용호 ▲팔용동 이기국 ▲남산동 조은옥 ▲누리마루 이용수 ▲센텀시티 조상찬 ▲연산동 장영철 ▲울산 이상호 ▲울산북 이재구 ▲경산공단 최영철 ▲경주 이길현 ▲구미 황태웅 ▲달성2차단지 신현익 ▲달성공단 김상태 ▲대곡 배동화 ▲대구3공단 박명규 ▲비산동 김수섭 ▲성서공단 이창용 ▲시지 김기봉 ▲영주 한기훈 ▲영천 서상극 ▲칠곡 최장길 ▲포항남 황기원▲군장공단 백승헌 ▲금남로 정승호 ▲금호동 박준형 ▲남원 박순재 ▲상무 박종선 ▲신제주 민병서 ▲정읍 조성윤 ▲제주 김명수 ▲당진 한흥기 ▲오정동 김원일 ▲원동 김조영 ▲음성 신관호 ▲천안직산 강대선 ▲충주 이행영 ◇드림기업지점장▲양재동 김시열 ▲구로디지털 이주형 ▲구로중앙 우상철 ▲파주 양병열 ▲시흥 김중용 ▲인덕원 이한규 ▲호계동 김동기 ▲평택 오혁수▲청천동 임병수 ▲동마산 윤목현 ▲사상 최종운 ▲창원 박상웅 ▲팔용동 한중안 ▲대구유통단지 김정욱 ▲대전 이진호 ▲아산 최제남 ▲청주 한명희 ◇지점개설준비위원장▲강남PB센터 강우신 ▲흥덕 노선욱 ▲김포장기 김현구 ▲언양 박만원 ▲광주첨단 박돈균 ▲채널기획부 박정표 신동표 김귀전 ◇Pre-CEO 교육▲권우진 ▲김대열 ▲김대진 ▲김동수 ▲김병환 ▲김복환 ▲김선애 ▲김시영 ▲김영상 ▲김영주 ▲김재덕 ▲김종찬 ▲김종철 ▲김창호 ▲김형진 ▲남지완 ▲도성수 ▲문규천 ▲박덕규 ▲박동현 ▲박병묵 ▲박상온 ▲박상완 ▲박종석 ▲박진수 ▲박현주 ▲방형복 ▲백기현 ▲백훈기 ▲서동석 ▲서두환 ▲서일석 ▲송종국 ▲신철순 ▲신철호 ▲안주용 ▲안태두 ▲양춘근 ▲양화영 ▲여을현 ▲오세권 ▲유상현 ▲이문재 ▲이병강 ▲이상원 ▲이송 ▲이순열 ▲이승조 ▲이재관 ▲이정연 ▲이창환 ▲이형열 ▲이훈 ▲임문택 ▲장두현 ▲장민영 ▲장지행 ▲전은종 ▲정용근 ▲정용기 ▲정태룡 ▲조봉운 ▲조성수 ▲진민종 ▲최석호 ▲최순복 ▲최인석 ▲최현숙 ▲허진유
2009.06.23 I 정영효 기자
비명… 폭소… 99분간의 롤러코스터
  • 비명… 폭소… 99분간의 롤러코스터
  • [경향닷컴 제공] 어린 시절 갖고 놀다 버려두었던 장난감을 다시 찾은 기분일까. 젊은 시절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과 우연히 재회한 기분일까.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거물로 성장한 샘 레이미 감독이지만, 그의 첫 장난감, 첫 사랑은 공포영화였다. 11일 개봉한 <드래그 미 투 헬>(Drag me to hell)은 <이블 데드3> 이후 레이미가 18년 만에 내놓은 공포영화다. 마음씨가 여린 은행의 대출 상담원 크리스틴은 공석인 팀장 자리를 놓고 동료와 경쟁 중이다. 추한 외모의 동유럽계 노파 가누시 부인이 대출을 연장해달라며 크리스틴을 찾아온다. 승진 탈락을 염려한 크리스틴은 마음을 굳게 먹고 가누시의 청을 거절한다. 앙심을 품은 가누시는 지하 주차장에서의 혈투 끝에 크리스틴의 외투 단추 하나를 빼앗아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운 뒤 돌려준다. 마녀인 가누시는 무시무시한 악마가 단추의 주인을 3일간 괴롭히다 끝내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가는 저주를 내린 것이다. 크리스틴은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수단을 쓴다. <이블 데드>는 숲 속 외딴 오두막에서의 기괴한 사건을 그린 영화였다. 당대의 사회상을 암시하는 구석이 없었다. <드래그 미 투 헬>은 다르다. 전 지구적인 경제위기의 시대, 벼랑끝에 선 하층민의 고통이 중산층에게는 끔찍한 저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화의 근원은 욕망이었다. 크리스틴은 죄없는 희생자가 아니다. 여러 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사회 속에서 다음 계단으로 올라서려는, 평범하지만 커다란 욕망이 그녀를 고통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였다. 악마는 인간에 무관심하다. 인간이 그를 불러들이기 전까지는. 그러나 <드래그 미 투 헬>을 공포영화의 틀을 빌린 사회비판영화라 판단하면 오산이다. <드래그 미 투 헬>에는 순수한 공포의 쾌감이 가득하다. 관객의 신경계를 쥐락펴락하는 레이미의 솜씨는 얄미울 정도로 능숙하다. 특히 청각을 이용한 공포감이 압권이다. 중산층의 평범한 주방, 거실의 온갖 가구, 기구들이 관객의 귀를 날카롭게 자극한다. 삐걱이는 소리, 긁는 소리, 끼익끼익 긁히는 소리의 합주가 몰아친다. 만일 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드래그 미 투 헬>의 공포감은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 터뜨려주는 유머는 레이미의 장기다.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당하고만 있을 크리스틴이 아니기에, 저주를 풀기 위해 아둥바둥하는 그녀의 모습은 웃음보를 건드린다. 긴장해 얼어붙었다가 마구 비명을 지르고 금세 폭소를 터뜨리는 관객이 적지 않을 듯하다. 이 영화는 99분의 롤러코스터다. 그러나 대형 테마파크의 규격화된 놀이기구가 아니라 손님 반응에 맞춰 강약을 조절하는 월미도의 소규모 놀이기구에 가깝다. 촌스럽긴 한데 후자가 더 재밌다. ▶ 관련기사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 “순한 역이 독한 역보다 어려워요”
전남의 최대 피톤치드 발산지로 삼림욕 효과 우수
  • 전남의 최대 피톤치드 발산지로 삼림욕 효과 우수
  • ▲ 백아산휴양림 숲속의집 &nbsp;[조선일보 제공] 위치 : 전남 화순군 북면 노치리 전라남도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화순군은 정기가 서린 산들이 많은 고장이다. 광주광역시와의 경계에 무등산(1187m)이 솟아있는 것을 비롯 화순읍에 만연산(668m), 북면에 백아산(810m), 남면에 모후산(919m), 동복면에 옹성산(572.8m), 동면에 천운산(601.6m), 춘양면에 개천산(497.2m), 청풍면에 화학산(613.8m), 한천면에 용암산(545m) 등이 솟아있다. 이처럼 산지가 많다 보니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화순군은 ‘땅만 파면 석탄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무연탄이 많이 생산됐던 고장이다. ▲ 세량제산이 즐비하니 그 자락에 기댄 자연휴양림도 여럿 생겨났다. 군에서 운영하는 백아산자연휴양림과 한천자연휴양림,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안양산자연휴양림 등이 화순군에서 자랑하는 삼림욕장이다. 북면과 동복면을 잇는 15번 국도를 가운데 두고 서쪽에는 화순온천과 동복호가, 동쪽에는 백아산과 백아산자연휴양림이 자리를 잡고 있다. 15번 국도에서 휴양림쪽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가면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 도열해있고 우뚝 솟은 백아산의 늠름한 자태가 시야에 들어온다. 수리제 저수지에 당도하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편 길은 산골마을 노치리로 이어지고 왼편 길을 타면 백아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간다. 통나무로 지은 숲속의 집들은 백아산 남쪽 계곡 이곳저곳에 보일듯 말듯 숨어 있다. 숲속의 집에 붙은 이름들도 하나같이 정겹다. 소나무 1호, 참나무 2호, 팽나무 3호에서부터 해오름숲 14호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숙박시설들은 이웃한 시설들과 적당한 간격을 유지, 휴양림 투숙객들은 사생활을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냉난방시설, 취사시설, TV, 냉장고, 침구류, 화장실, 샤워시설을 고루 갖추었으며 야외탁자도 준비돼있다. 식수는 지하수를 이용한다. 따라서 숲속의 집 투숙객들은 주식과 부식, 세면도구 정도만 준비해가면 된다. ▲ (좌) 백아산휴양림 숲속의집 - (우) 백아산휴양림 숲속수련원 &nbsp;숲속수련원에는 세미나실 외에 8인실 2개, 4인실 4개 등 총6개의 객실이 들어서 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인원은 총 130~140명이 되는 셈이다. 아쉽게도 오토캠핑 여행객들을 위한 텐트장은 휴양림 내에 설치돼있지 않다. 그 대신 백아산 등산을 목적으로 한 이용객객들을 위해서 취사장 1군데, 야외화장실 2군데가 만들어져 있다. 숲속수련원 아래의 잔디광장은 족구시합이나 단체게임장 등으로 활용된다. 백아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이다. 차량 주차료는 1일 1대 소&#8228;중형 2,000원, 대형 3,000원이나 숙박객은 주차료를 면제받는다.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인터넷(www.baegasan.com)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숲속의 집 숙박료는 평형에 따라 다르다. 주중 4만9,000원~7만원, 주말과 성수기(7, 8월) 7만~10만원이고 숲속수련원은 1실 당 주중 3만5,000원~5만6,000원, 주말과 성수기 5만~8만원이다. ▲ 한천휴양림휴양림을 출발, 팔각정과 마당바위 삼거리를 거쳐 백아산 정상까지 등산하는 데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백아산은 백운산, 지리산과 함께 전남 빨치산의 본거지였다. 희끗희끗한 바위가 많아 멀리서 보면 마치 흰 거위가 무리지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그같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정상에서는 무등산, 모후산, 조계산, 통명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편 천운산 자락에 조성된 한천자연휴양림은 2003년 개장했으며 용암산1호, 요정의 집 10호 등 10개에 달하는 숲속의 집과 썰매장, 산책로, 잔디밭, 정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백아산휴양림과 동일하다. 숲속의 집 숙박료는 주중 3만5000~11만9000원, 주말과 성수기(7, 8월) 5만~17만원이다. 이곳 역시 인터넷(www.baegasan.com)을 통해서만 예약받는다. 천운산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 백아산, 만연산, 용암산이 조망된다. ▲ (좌) 운주사전경(사진제공:화순군청) - (우) 운주사(야간/사진제공:화순군청)백아산자연휴양림이나 한천자연휴양림 이용을 전후로 사찰 답사에 나선다면 운주사나 쌍봉사, 유마사 등을 찾아본다. 운주사(도암면 용강리)는 조계산 송광사의 말사이다. 지금 남아있는 절 자체는 별로 보잘 것이 없으나 절 언저리의 천불산 골짜기에 줄지어 서 있는 ‘천불천탑’은 예로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운주사가 있음으로 해서 화순은 남도 답사 여행 시 필히 방문해야 할 고장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운주사 대웅전 왼편 언덕 위에 올라가면 그 유명한 와불이 있다. 운주사가 답사객들의 발길이 잦은데 비해 쌍봉사(이양면 증리)는 고요함을 그대로 간직한 절이다. 통일신라 48대 경문왕 8년(868)에 구산선문 중 하나인 사자산문을 개조한 철감선사가 창건했다. 이 쌍봉사는 철감선사의 호를 따라 이름지어진 절이며 국보 제57호인 철감선사탑과 보물 제163호였던 대웅전, 보물 제170호인 철감선사탑비가 있다. ▲ (좌) 운주사와불(사진제공:화순군청) - (우) 쌍봉사 철감선사부도 화순군 남면과 동복면, 순천시 주암면과 송광면 등 네 군데 행정구역의 경계선이 만나는 지점에 모후산이 솟아있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 산기슭까지 피난을 와서 환궁할 때까지 1년 동안 머물렀다는 산이다. 남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이 송광사의 말사인 유마사(남면 유마리)이다. 백제 무왕 28년(627)에 당나라 사람 유마운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능주면 소재지에서 들러볼 곳은 조광조적려유허지라는 곳이다. 단정한 비각 안에 화강석으로 된 비석 하나가 모셔져 있고 비의 앞면에는 ‘정암 조선생 적려유허추모비’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것이 바로 조광조의 유배지였음을 알리는 비석이다. &nbsp;▲ (좌) 유마사 - (우) 고인돌(사진제공:화순군청) &nbsp;화순의 고인돌 유적(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은 근래 들어 유명해진 곳이다. 화순의 고인돌군이 발견된 시기는 1996년이며 1998년에는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었다. 또 2000년 12월 2일에는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과 함께 제24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의장단 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오지호기념관(동복면 독상리)은 화순군 출신의 유명 서양화가 오지호화백(1905~1982)의 발자취와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오지호화백은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미술학과 교수를 지냈다. 기념관 1층에는 오화백의 대표작, 지하 1층에는 다른 미술가들의 기증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앞의 시비에는 시인 이성부가 오지호화백을 만난 감회를 표현한 시 ‘광주에 가면’이 새겨져 있다. ▲ (좌) 오지호기념관 - (우) 다산미술관 &nbsp;다산미술관(남면 다산리)은 교육자 이판석씨가 2001년에 설립한 문화 공간이다. 예술동호인들의 사랑방이자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다산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물사랑배움터라는 교육 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nbsp;▲ (좌) 물염정 - (우) 영벽정 화순의 이름난 정자로는 물염정, 영벽정 등이 손꼽힌다. 동복호 상류에 위치한 물염정(이서면 창랑리)은 조선 중기에 물염 송정순이 건립한 정자로 훗날 외손인 나무손, 나무촌 형제에게 물려주었다. 정자 아래쪽, 물염 적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에는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비와 동상이 세워져 있다. 경전선 철길이 지나는 능주역 인근에는 영벽정(능주면 관영리)이라는 정자가 버드나무들을 벗하며 충신강 강물을 굽어보고 있다.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맞은편 연주산의 자태가 강물에 비치는 모습을 감상하기에 좋다. &nbsp;▲ (좌) 물염정 앞 적벽 - (우) 물염정의 김삿갓시비 화순 여행은 화순온천이나 도곡온천에서의 온천욕으로 마무리한다. 화순온천지구(북면 옥리)에는 금호리조트(주)화순에서 건설한 금호화순콘도와 화순종합온천장(아쿠아나)이 있다. 종합온천장은 대중탕, 야외수영장, 아쿠아플레이, 스피드슬라이드, 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어 화순군민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도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다. 도곡온천지구(도곡면 천암리, 원회리)에는 사우나, 대중탕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수 이용업소가 20여 개를 헤아린다. :::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 화순군청 www.hwasun.go.kr - 백아산자연휴양림, 한천자연휴양림 www.baegasan.com - 금호화순리조트 www.kumhoresort.co.kr - 운주사 www.unjusa.org - 쌍봉사 www.ssangbongsa.com ○ 문의전화 -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061)379-3502 - 백아산자연휴양림 061)379-3737 - 한천자연휴양림 061)379-3734 - 금호화순리조트 061)372-8000 - 운주사 종무소 061)374-0660 - 쌍봉사 종무소 061)372-3765 ○ 대중교통 정보 [ 기차 ] - 목포역-화순역, 경전선 하루 4회 운행, - 부산 부전역-화순역, 경전선 하루 2회 운행 - 화순역 061-374-7788, 능주역 061-372-1028 [ 버스 ] - 광천터미널->화순읍 간 직행버스 30분 간격 운행 - 화순시외버스터미널 061-374-2254 ○ 자가운전 정보 [1코스] - 호남고속도로 옥과IC → 곡성군 오산면 → 북면 원리 → 수리 입구→ 백아산휴양림 [2코스] - 호남고속도로 주암IC → 운알재터널 → 동복면 → 독재터널 → 수리 입구 → 백아산휴양림 [3코스] - 광주광역시 각화동 → 담양 고서 → 광주댐 → 화순온천 → 북면 원리 → 수리 입구 → 백아산휴양림 ○ 숙박정보 &nbsp;- 애니텔(굿스테이), 도곡면, 061)375-7788 - 골드스파온천호텔, 도곡면, 061)374-6006 - 크리스탈모텔, 화순읍, 061)374-6318 - 그린파크여관, 화순읍, 061)374-6677 - 로즈모텔, 능주면, 061)372-7725 ○ 식당정보 - 수림한정식 : 화순읍, 한정식, 061)374-6560 - 구지가 : 화순읍, 갈치정식, 061)373-9452 - 벽오동 : 화순읍, 보리밥, 061)371-9289 - 우리밀손팥죽 : 도곡면, 팥칼국수, 061)371-4321 - 달맞이흑두부 : 도곡면, 두부보쌈, 061)375-8465 ○ 축제 및 행사정보 - 화순풍류문화큰잔치 : 매년 10월 - 화순운주문화축제 : 매년 10월 - 안양산철쭉제 : 매년 5월 ▶ 관련기사 ◀☞소백산(小白山) 연분홍 철쭉 동산서 놀아볼까?☞영화처럼… 하늘도 날고 도자기도 만든다☞호쾌한 산책로에 숨은 비밀 연못
  • 국토부, 신도시 입주 지원대책 마련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19일 올해 입주가 시작되는 파주 및 판교와 입주가 마무리되는 동탄신도시의 입주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신도시 입주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회의 결과 작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올해 전체 공동주택의 90%인 2만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판교신도시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수단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노선 버스 48대를 193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노선도 9개에서 20개까지 확대한다.또 내년 7월 예정이었던 신분당선 개통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신분당선 개통지연에 따른 판교지구 교통처리대책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보완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파주신도시에 대해서는 오는 7월부터 성산~문산 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현재 1시간 1대 운행하던 배차시간을 15분 배차로 조정키로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배차로 운행 차량을 늘린다.또 올해와 내년 상반기까지 신촌(2개), 서울역, 부천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4개 노선 76대를 증차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6개 노선 최대 91대를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입주단계별로 신도시 내 순환버스 및 인근 일산, 금촌 등과의 연계버스도 최대한 운행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연내 입주가 마무리되는 동탄1신도시의 경우 광역교통대책에 따라 총 15개 노선 68.8㎞ 도로 건설을 계획중에 있다. 이미 동탄~수원 등 8개 노선 13.8㎞는 개통이 완료됐고 영덕~오산, 동탄~국도1호선 등 4개 노선 36.6㎞는 올해 안에 개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토부는 현재 파주 및 판교신도시에 대해서는 입주지원점검반을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없는 입주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올해 신도시에 계획된 공동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기하고 여타 신도시 교통시설도 적기에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2009.05.19 I 박성호 기자
5월 잇따른 ○○날에 보는 맞춤 공연들
  • 5월 잇따른 ○○날에 보는 맞춤 공연들
  • [노컷뉴스 제공] 각종 행사가 즐비한 5월. 즐비한 날마다 맞는 공연들을 골라본다면 더욱 즐겁고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문화 생활을 즐겨보자.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연도 보고, 동료들과 술도 한잔 기울이면서 그동안 서운했던 마음, 서먹했던 관계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공연이 있다. 두 늙은 도둑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은 공연. 현재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이며, 5월1일부터 코엑스 아트홀에서도 공연된다.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는 같은 직장 동료 3명 이상과 함께 관람하면 평일 공연에 한해 S석 티켓을 장당 1만원 할인해주는 ‘사우교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월 한달 동안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는 ‘사랑해요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또, 강남 코엑스에서도 강남에 근무하는 직장인과 거주자라면 5월 한달 동안 40% 할인을 받을 수는 ‘강남人 티켓’도 판매한다. 4명의 구직자, 그 중에 숨어있는 인사과 간부를 찾기 위한 네 남녀의 심리묘사를 코믹하게 그린 연극 '최종면접'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힘들었던 입사 과정을 재미있게 추억할 수 있는 공연이다. 3인권, 4인권, 5인권이 있어 3~5명이 함께 관람하면 인원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5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삼삼오오 티켓’도 마련돼 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이 가득하다. 신비한 나무 꼭두에서 튀어나온 무술의 달인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국수집 사수하기 퍼포먼스 '애니비트'는 5세 이상의 어린 자녀들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명의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 부모는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사랑 이벤트1’과 3대가 함께 관람하면 50% 할인해주는 ‘가족 사랑 이벤트2’도 마련돼 있다.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 이야기를 현대에 맞게 각색한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가 남산국악당에서, 제주의 신화를 발랄한 시각에서 풀어낸 신명나는 연극 '가믄장아기'도 역삼동 LIG 아트홀에서 5월5일까지 공연된다. 5월부터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에서 감성 체험극 '밀가루인형죠이'가, 장단놀이뮤지컬 '안녕, 핫도그'가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장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어린이문화예술축제인 '높빛어린이세상'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어울림누리 속 작은지구'라는 주제로 5월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특히 높빛어린이세상 특별공연으로 호주 우수공연단체들의 첫 내한 공연도 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EBS 애니메이션을 연극으로 만든 '빠삐에 친구-잃어버린 글씨'(5월2일~5일), 판타스틱 가족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2~23일)이 공연된다.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에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서울시향 주관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기념음악회가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와 광진문화예술회관(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체코의 프라하방송교향악단과 드락인형극단이 초청되어 공연하고, 체코 뮤지컬 갈라 콘서트도 열리며, 어린이날에는 서울시향(정명훈 지휘) 공연도 진행된다.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들이 많다. 배우 조재현 안내상 정웅인이 열연해 중장년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주말에 한해 티켓가격의 1만원을 할인해주는 ‘부부사랑 티켓’과 5월1일부터 17일 사이에 관람할 경우 30% 할인이 되는 ‘감사 티켓’도 판매한다. 또, 8일 어버이날 당일 4시 공연에는 추첨을 통해 부모님 관객 중 3분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70~80년대 하이틴 영화 진짜진짜 시리즈를 뮤지컬화한 '진짜진짜 좋아해'는 추억의 가요들이 가득해 부모님 세대의 향수가 묻어있는 작품이다. 어버이날 가족 패키지로 3~4인 예매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명창 김영임은 5월3~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효를 주제로 공연을 갖고, 5월8~9일 부산, 16일 춘천, 23일 울산, 30일 창원, 6월6일 오산, 20일 원주, 27일 대전, 7월4일 제주로 이어진다.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풍부한 선율의 음악이 돋보이는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 '청'은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5일 스승의 날, 공연 티켓으로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색다른 기억이 될 것이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학창시절과 짝사랑했던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시골학교 총각 선생님 역으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열연한다. 교원증을 지참한 선생님에게는 1인 2매까지 30% 할인을 해주는 ‘선생님 할인’도 있다. 소설가 황순원의 대표 작품 '소나기'를 뮤지컬로 제작해 세대를 아우르는 훈훈한 공연도 있다. 5월1일~17일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소나기'도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 관련기사 ◀☞성(性)을 포함한 눈부시게 찬란한 이야기…뮤지컬 ''사춘기''☞화제의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세계명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무대에 올려지다
  • (인사)동양종합금융증권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승진> ◇부장 ▲금융센터가산디지털지점 강 선 ▲FICC Trading팀 기승찬 ▲인사팀 김부곤 ▲금융센터거제지점 김순돌 ▲Equity Sales팀 김승일 ▲금융센터순천지점 김양주 ▲RM전략팀 김종환 ▲금융센터대전본부점 김태곤 ▲Global Coverage1팀 남용언 ▲기업분석팀 박기현 ▲금융센터부평지점 박상권 ▲Global Coverage1팀 박성진 ▲BA전략팀 서동일 ▲NPL팀 손규성 ▲리서치전략팀 이문한 ▲신탁팀 이정민 ▲금융센터안산본부점 이태호 ▲Compliance팀 이현주 ▲해외사업팀 전좌열 ▲금융센터제주본부점 허윤 ▲금융센터원주지점 황명익 <승격> ◇지점장 ▲속초지점 강효경 ▲금융센터대구본부점 정인수 ▲금융센터분당야탑지점 김윤환 ▲금융센터천안본부점 임동선 ▲신세계죽전점 정달경 ▲금융센터중계지점 이효진 ▲울진지점 김동일 ▲금융센터수유지점 허현 ▲금융센터강남역지점 오소영 ▲금융센터은평지점 정동호 ▲금융센터구미지점 김경하 ▲삼척지점 양연하 ◇팀장 ▲자산운용팀 김진 <전보> ◇지점장 ▲대구서지점 김태환 ▲금융센터오산지점 박봉래 ▲대전영업부 민준기 ▲금융센터수지지점 황명익 ▲금융센터김포지점 한호성 ▲금융센터서천안지점 정준용 ▲금융센터울산서지점 안현모 ▲금융센터대구본부점 진해근 ▲대구동지점 김익표 ▲금융센터종로5가지점 박정환 ▲금융센터포항본부점 정인수 ▲금융센터분당에이스지점 곽형신 ▲태백지점 우석봉 ▲금융센터원주지점 박경식
2009.03.31 I 최한나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미분양 아파트 16만가구 사준다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은 3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하이닉스를 어이할꼬 -GM 왜고너 회장 결국 해임 -부실우려 부동산PF 4조7천억 사들인다 ▲종합 -`제2의 판교` 삼송 뜬다 -G20, 氣싸움 치열…합의문 제대로 나올까 -美·日은 대통령·총리가 직접 지재권 챙겨 -부동산 침체 지속땐 금융권 뇌관제거 역부족 -나라빚 366조로 급증 이자만 최대 17조 낼판 ▲금융 -실직하면 보험료 전액 환급해드려요 -은행 보증대출금리도 10% 넘어 -2월 예금금리 연 3.23% 사상최저 -SC제일 이어 HSBC도 9시30분 개점 ▲국제 -갑작스런 원자재값 급등 왜? -美, GM에 나구노력 압박 -"세계 경제 희미하나마 희망조짐" ▲산업 -아웃소싱의 그늘 -두산 또 다른 100년 역사 쓸 것 -르노삼성 불황에도 끄떡없는 이유 -현대상사 현대품으로? ▲증권 -4월 증시 향방은 미국에 물어봐! -잘나가던 엘림에듀 상장폐지 위기 -시가총액 5천억 넘으면 증자 편해진다 -중소형주·中본토 펀드수익률 높아 ▲부동산 -서울 상암동 133층 빌딩 9월 착공 -주공 파주·오산 택지조성원가 918억원 부풀렸다 ◇서울경제 ▲1면 -세계 2위 640m 빌딩 서울 상암에 들어선다 -`준공전 미분양`에 분양·신용 보증 -美, 금융규제등 유럽과 공조 강화키로 ▲종합 -릭 왜고너 결국 퇴진 -"올 수능 난이도 작년 수준" -사업 본궤도에…글로벌 기업들 `분양 러브콜` 잇달아 -부실PF 4조7,000억 캠코가 매입 -이면계약후 자금 해외차명계좌로 ▲금융 -금리 5% 정기예금 자취 감춰 -"시중銀 부실대출 최악땐 54兆" -저축銀 1,000억 규모 구조개선적립금 법인세 사실상 면제 ▲국제 -美·中 경기반등 신호…세계 경제 `봄기운` -1분기 세계 M&A 36% 감소 -美 `은행 부실자산 매입` 발표후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최대 수혜주로 ▲산업 -D램 가격 `캐시 코스트` 넘겼다 -"두산, 새 100년 역사 쓰자" -한화, 바이오 사업 진출 -이베이, G마켓 인수 초읽기 ▲증권 -개미들 빚내 주식투자 "걱정되네" -사학연금, 올 주식 투자 늘린다 -상장사 무더기 퇴출 `초읽기` -동양제철화학, 주가 회복 시간 걸릴 듯 ▲부동산 -오피스 투자수익률 사상최악 우려 -"올해는 현대건설 질적성장 원년" -SH公 상대 집단소송 움직임 ◇한국경제 ▲1면 -미분양아파트 16만가구 사준다 -GM파산우려…아시아증시 곤두박질 -30대 기업 투자여력 바닥 ▲종합 -광화문~서울역~한강 노들섬 `대한민국 대표 거리`로 만든다 -2030년엔 학교·교사 넘쳐난다 -"GM 구조조정 없으면 추가지원 없다" -정부, 준공前 미분양아파트 완공·분양 보증한다 -"단기 차입금 장기전환 절실" ▲금융 -바뀌는 지급여력 계산…국내보험사 건전성 급락 -뚝 떨어진 예금금리…덜 떨어진 대출금리 ▲국제 -"구원투수도 돈 있어야"…국제금융기구 실탄확보 나서 -中, 아르헨티나와도 통화스와프 -글로벌 자금, 상품시장으로 `밀물` -싱가포르달러 곧 평가절하 ▲산업 -로열티 없는 국산 하이브리드카…부품업계도 신났다 -연비개선에 235억 지원 -한화, 바이오·생명과학 사업 본격화 -"진에어, 연내 中 등 5개 국제노선 취항하겠다" -휴온스, 생리식염수 FDA 첫 승인 ▲증권 -美증시 불안에 코스피 하단 다시 `테스트` -코스닥 시장에 `퇴출경보`…50여社 `비상` -해외펀드 환차익 과세에 투자자 줄소송 예고 -개인자금 `위험자산`으로 속속 이동 ▲부동산 -상암동 133층 랜드마크 빌딩 9월 착공 -재건축 수주경쟁 후끈…분양은 늦춰 -강남3구 투기지역 당분간 안 푼다 -전세 임대주택도 보증금 모두 보장
2009.03.30 I 김국헌 기자
섬진강을 가슴에 담고 즐기는 자전거 여행
  • 섬진강을 가슴에 담고 즐기는 자전거 여행
  • ▲ 자전거를 타는 가족<사진제공:곡성군청>[조선일보 제공]&nbsp;꽃샘추위가 가시고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는 4월 섬진강변 주위로는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기차마을과 가정역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타거나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면서 섬진강의 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섬진강을 가슴 깊은 곳에 담아 오기에는 자전거 여행만한 것이 없다. 섬진강 자전거 여행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가정역 맞은편에 있는 곡성 청소년 야영장에서 시작한다. &nbsp;▲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사진제공:곡성군청>자전거 코스는 총 3개로, 첫 번째 코스는 섬진강 가까이에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서 두가교를 거쳐 오는 코스. 약 30여분이 걸리며 가족들이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강변 하이킹을 하기에 좋다. 또한 섬진강 가장 가까이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코스는 두가교, 뺑덕어멈고개, 고리실 나루터, 호곡 나루터를 거쳐서 다시 청소년 야영장으로 돌아오는 2시간 코스. 고갯길을 하나 넘어야 하고 중간 중간에 비포장도로가 있어 1코스보다는 약간 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서정적인 섬진강의 정취를 가슴에 담기에는 가장 좋다. 섬진강변 자전거 코스의 유일한 고갯길, 뺑덕어멈고개는 청소년 야영장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여기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 천천히 걸으면서 고개를 넘으면 된다.&nbsp;▲ (좌)두가현수교의 관광객<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두가현수교야경<사진제공:곡성군청>&nbsp;&nbsp; 뺑덕어멈고개를 넘으면 바로 김성범 장인이 조각한 섬진강 도깨비대장상과 무익조상이 보인다. 도깨비대장상 아래에는 고리실 나루터가 있다. 잠깐 자전거에서 내려 강물에 마음을 담그고 주위를 둘러보기에 좋다. 여기까지가 전체 코스의 3/5. 조금만 더 자전거를 타고가면 종착지 호곡나루터가 나타난다. 여기까지 성인남자라면 쉬엄쉬엄 가도 45분 정도면 된다. 잠깐 내려 페달을 밟느라 뭉친 다리를 풀면서 섬진강의 정취를 감상하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자. 이 코스에서는 뺑덕어멈고개를 포함해서 두세 번 정도의 내리막길이 있는데, 절대로 과속하지 말고 천천히 자전거를 몰아야 한다. 아이들이 체험하기에는 힘든 코스이다. &nbsp;▲ (좌)섬진강도깨비대장 조각상<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섬진강무익조상<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nbsp; 세 번째 코스는 2코스의 반대 방향인 구례 쪽으로 가는 길. 아스팔트길을 따라 압록유원지까지 이어진다. 왕복 1시간 20여분 가량 소요되며 전속력으로 달리며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 이곳은 차도이기 때문에 드문드문 나타나는 자동차를 주의해야 한다.&nbsp;&nbsp;▲ (좌)압록유원지의 벚꽃과 개나리<사진제공:곡성군청> - (우)주간에 태양을 관측하는 아이들<사진제공:곡성섬진강천문대제공> 청소년 야영장에서는 각각 3,000원, 5,000원에 1인용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를 빌려준다. 4-5인승 가족용 자전거 대여료는 30분 10,000원, 1시간 15,000원이다. 청소년 야영장에서는 봄에 생태탐방과 레저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래프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캠핑을 할 수 있도록 7, 8인용 텐트를 2만원에 빌려준다. 야영장 바로 옆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변에 위치한 곡성섬진강천문대가 있다. 오후 2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영상으로 기초 지식을 쌓고 낮에는 태양, 밤에는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야영장 앞 도보전용 다리인 두가현수교를 건너면 곡성의 명물 섬진강 증기기관차의 종착역인 가정역이 있다.&nbsp;&nbsp;▲ (좌)가정역에 정차한 기차<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기차마을관광객<사진제공:곡성군청> 곡성에 왔다면 꼭 둘러보아야 하는 곳이 몇 곳 있다. 그 중 으뜸은 단연 읍내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이다. 이곳에는 옛날 증기기관차와 곡성역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촬영한 영화세트장이 있어 보는 눈이 즐겁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60년대 기관를 재현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달리는 것. 가정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1시간 10분이 걸리며, 편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nbsp;&nbsp; ▲ 섬진강변의 기차<사진제공:곡성군청>기차는 총3량 162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량 내부는 각각 무궁화호, 비둘기호, 통일호를 본떠서 만들었다. 주말에는 입석도 조기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성인 기준 왕복 6,000원, 편도 4,000원이다. 증기기관차와 함께 인기를 끄는 건 기차마을 내 1.6km의 선로 위에서 즐기는 철로자전거(레일바이크). 가족, 연인과 함께 20여분 가량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철로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편에 작년 10월에 개관한 섬진강 천적곤충관이 보인다. 섬진강변 곤충 생태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시를 해 놓아서 아이들 학습에 좋다. 현재 입장료는 무료. &nbsp;▲ (좌)철로자전거를 기다리는 사람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섬진강천적곤충관 내부<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곡성과 구례가 만나는 지점인 압록유원지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보성강을 따라서 태안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폐교를 활용해서 조성한 섬진강 문화학교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현재 12년간 독도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한 김종권 사진작가가 남도사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를 비롯해서, 남도의 관광지, 백두산, 금강산과 같은 명산, 그리고 바다, 강, 호수, 들 등 한반도의 비경을 담은 사진들이 7개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다. 섬진강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에게는 예상치 못한 문화적 경험이 될 것이다. ▲ (좌)김종권남도사진전시관내 다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조태일시문학기념관<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이곳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태안사 초입에 현대사의 대표적인 민족시인 조태일을 기리는 조태일시문학기념관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잠시 시의 향취를 느낀 뒤 태안사까지 계곡을 따라 약 1km 정도 가볍게 걸어보자. 태안사는 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하나로서 고려시대 국사인 적인선사를 배출한 고찰이다. ▲ 태안사 전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이곳에서 맨 처음 접하는 건물은 좁은 계곡 위에 세워진 능파각이다. 능파각 앞에서 왼쪽 경찰충혼탑 방면으로 가지 말고 바로 능파각을 통과하면 멋진 오솔길이 나온다. 오솔길 끝에 있는 일주문을 지나면 왼쪽에 아름다운 연못 한가운데 놓인 삼층석탑이 있다. 일주문 오른쪽에는 광자대사탑과 광자대사비가 있고, 태안사 안쪽에는 적인선사조륜청정탑이 있는데, 모두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부도(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와 부도비이다. 조선시대 부도에서는 볼 수 없는 멋이 있어 문화유산답사를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nbsp;▲ (좌)태안사 능파각과 계곡<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태안사 광자대사탑(부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좌)태안사광자대사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태안사적인선사조륜청정탑<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곡성에는 특성 있는 숙박단지가 몇 곳 있다. 가정역에는 기차 객실을 개조한 기차마을 펜션이 있고, 가정역에서 곡성읍 방면, 차로 5분 거리에는 심청전을 테마로 한 전통가옥단지인 심청이야기마을이 있다. 압록유원지에서 보성강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강변 위에 화이트빌리지라는 숙박단지가 있는데, 숙박객에게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준다. 보성강변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해보는 것도 좋다. &nbsp;▲ (좌)섬진강기차마을펜션<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우)심청이야기마을<사진제공:곡성군청> :::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곡성군청 : http://www.gokseong.go.kr - 곡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섬진강’ : http://www.simcheong.com - 곡성 청소년 야영장 : http://www.ylcamp.com - 섬진강기차마을 : http://www.gstrain.co.kr - 곡성섬진강천문대 : http://www.stargs.or.kr ○ 문의전화 - 곡성군청 관광개발과 : 061)363-6198 - 곡성 청소년 야영장 : 061)363-1733 - 섬진강기차마을 : 061)360-8850 - 곡성섬진강천문대 : 061)363-8528 - 섬진강천적곤충관 : 061)363-2190 - 조태일시문학기념관 : 061)362-5868 - 섬진강 문화학교(김종권 남도사진전시관) : 061)362-0313 ○ 대중교통 정보 [ 기차 ] - 용산~곡성(서대전, 전주 경유), 하루 14회 운행, 4시간∼4시간 30분 소요 [ 버스 ] - 서울남부터미널-구례, 하루 7회 운행 - 부산서부터미널-구례, 하루 6회 운행, 3시간 소요 - 광주시외버스터미널-곡성, 수시 배차, 1시간 가량 소요 [ 비행기 ] - 김포공항-광주공항, 하루11회 운행, 55분 소요 ○ 자가운전 정보 [서울-곡성] - 경부고속도로 - 남대전IC - 대전통영고속도로 - 함양IC - 24번국도 - 남원IC - 17번 국도 - 곡성 - 경부고속도로 - 서대전IC - 호남고속도로 - 동광주IC - 호남고속도로 - 곡성IC [부산-곡성] - 남해고속도로 - 서순천IC - 호남고속도로 - 곡성IC ○ 숙박정보 - 섬진강기차마을펜션 : 오곡면 송정리 가정역 부근, 061)362-5600 - 심청이야기마을 : 오곡면 송정리, 061)363-9910 - 화이트빌리지 : 죽곡면 하한리, 061)363-7531 / http://www.white-village.co.kr ○ 식당정보 - 통나무집 : 죽곡면 하한리 압록유원지, 민물회와 매운탕, 장어구이, 061)362-3090 - 석곡식당 : 석곡면 석곡리, 석쇠불고기, 061)362-3133 - 새수궁가든 : 죽곡면 하한리, 참게탕, 은어조림, 061)363-4633 - 한우촌 : 오산면 연화리, 한우구이, 생고기 비빔밥, 061)363-6062 - 나루터 : 죽곡면 하한리, 다슬기 수제비, 민물회, 매운탕, 061)362-5030 ○ 축제 및 행사정보 - 심청축제 : 9월 하순-10월 초순, 061)363-6198 http://www.simcheong.com - 겸면명장목화축제 : 9월 중, 061)360-8610, 362-1031 http://www.simcheong.com - 섬진강마라톤대회 : 2009.9.20 09:00, 접수 3.1∼6.30, 1644-4219 http://www.seomjingangm.com ○ 이색체험 정보 : 전통체험마을(민박 포함) - 곡성상한하늘나리마을 : 죽곡면 하한리, 010)9038-8341 - 두계산골외갓집체험마을 : 고달면 두가리 청소년 야영장 부근, 061)363-4958 - 가정녹색농촌체험마을 : 고달면 두가리 청소년 야영장 부근, 061)363-1637 - 봉조농촌체험학교 : 오곡면 봉조리, 061)362-5268 ○ 주변 볼거리 도림사, 겸면목화공원, 설산 괘일봉, 청계동계곡, 옥과미술관, 섬진강자연학습원 ▶ 관련기사 ◀☞진해 군항제 들러 대금산 진달래 볼까☞노란 물감 풀어놓은 듯… 산수유 세상 열렸네☞텅빈 남이섬 통째로 탐닉하다
  • (인사)대신증권·대신경제연구소·대신투신운용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 대신경제연구소, 대신투자신탁운용은 30일 다음과 같은 인사를 실시했다.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오익근 ◇이사대우 부서장 ▲감사실 김성태 ▲전산운영부 양창현 ▲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 ◇이사대우 지점장 ▲울산남지점 오상환 ▲무등지점 박동현 ◇부서장 ▲전산개발부 현준호 ▲중부법인사업부 나동익 ▲컨설팅클리닉 진수민 ◇지점장 ▲제기동 박상준 ▲하계동 육철한 ▲청주 박병화 ▲북인천 김병경 ▲부산 박영진 ▲복현 전해영 ▲구미 서시교 ▲군산 손진현 ▲익산 장진우 ▲신촌 박성희 ▲강북 안연희 ▲논현역 노미선 ▲양재동 오진승 ▲도곡역 임민수 ▲염창동 이미순 ▲김포 변상묵 ◇부부장 ▲기업금융부 민정식 ▲법인자산영업부 김형준 ◇영업점 부장 ▲상암DMC 이영진 ▲명동 황병호 ▲상계동 정헌 ▲구리 이충기 ▲영동 김경전 ▲선릉역 양승국 ▲대치동 류지훈 ▲강남역 양지훈 ▲영등포 최선옥 ▲대림동 신재범 ▲대림동 이연미 ▲관악 이동우 ▲화곡동 나현주 ▲주엽 이승현 ▲청주 오용진 ▲오산 윤치영 ▲평촌 원종수 ▲분당 황유철 ▲북인천 이성근 ▲진주 한둘미 ▲대구서 백재욱 ▲마산 서홍길 ▲구미 권기수 ▲사하 임희택 ▲순천 김영설 ▲전주 이태완 ▲상무 남상구 ◇차장 ▲기획실 이성근 ▲신탁부 김삼한 ▲결제업무부 이성영 ▲전산운영부 오익수 ▲전산개발부 홍영민 ▲전산개발부 김은수 ▲차세대시스템부 전진우 ▲차세대시스템부 남병순 ▲차세대시스템부 김종석\ <전근> ◇이사대우 부서장 ▲재무관리부 이문수 ▲심사분석부 문남식 ▲Wholesale파생영업부 김명기 ▲Total서비스전략부 남해붕 ◇이사대우 지점장 ▲남대문 하창룡 ▲동대문 장철원 ▲역삼동 고상범 ▲대치동 김재기 ▲선릉역 이창화 ▲영업부 장우철 ▲제주 조우진 ▲대림동 이준우 ▲대구 이수환 ◇부서장 ▲인재개발부 권용범 ▲신탁부 안경환 ▲채권부 정기동 ▲파생상품운용부 이동훈 ▲국제영업부 성유열 ▲Global사업부 진승욱 ▲Total서비스추진부 정재중 ▲컨설팅Lab 조용현 ◇지점장 ▲명동 이장희 ▲상계동 이판수 ▲홍제동 김원군 ▲장안동 김상익 ▲강남 이순남 ▲명일동 이현식 ▲올림픽 박선국 ▲무역센터 김완수 ▲강남역 양은희 ▲광명 박진규 ▲시흥동 박지환 ▲사당 박현철 ▲관악 김종오 ▲주엽 임홍택 ▲평촌 정지영 ▲분당 신인식 ▲수지 서신영 ▲정자동 이상봉 ▲동탄 김성태 ▲울산 김봉규 ▲포항 한응식 ▲대구서 전우식 ▲무거동 김정현 ▲순천 박진환 ▲화정동 정성길 ▲나주 박흥철 ▲상무 양홍석 [대신투자신탁운용] <승진> ▲리스크관리본부장 정상헌 ▲법무팀 차장 유재욱 [대신경제연구소] <승진> ▲금융공학실 팀장 김의복
2009.03.30 I 안재만 기자
  • 주택공사 수도권 미분양 `관심`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정부의 2·12 수도권 양도소득세 감면조치 발표 이후 대한주택공사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민간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양도세 감면 혜택으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대금납부조건까지 완화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공 미분양 사업장 중 대표적인 곳이 광명역세권 지구다. KTX광명역 일대 195만㎡에 아파트 4042가구와 단독주택 228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99~113㎡ 1527가구 중 488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선. 지난 20일까지 받은 무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를 오는 25일 발표하고 이후 발생하는 미계약분에 대해서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광명 소하지구 주공아파트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146~166㎡ 1310가구 중 28가구만 남아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11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저렴하다.용인구성 3블럭 주공아파트도 988가구 중 7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분양가는 3.3㎡당 880만~950만원이다. 후분양 아파트며 작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주공은 작년 9월 분양한 오산세교 C-3블록 `휴먼시아`에 대해 내달 2일부터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 주공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15%에서 10%로 낮추고 초기 계약시 약 5%, 2개월 이내에 나머지 5%를 납부토록 했다. 중도금도 잔금 납부시점으로 넘겨 자금부담을 최소화한 것. 게다가 오산세교지구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향후 5년 이내에 되팔게 되면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127~188㎡ 총 10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023가구가 남아 있다. 청약통장 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2009.02.22 I 김자영 기자
솔숲을 걸었다, 머리가 맑아졌다
  • 솔숲을 걸었다, 머리가 맑아졌다
  • ▲ 조선영상미디어[조선일보 제공] 오산 마등산의 상쾌하고 부드러운 솔숲 길을 걸으며 그안에서 꿈틀대고 있을 봄기운을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 ■ 오산역 1번 출입구~마등산 솔숲 입구(2.3㎞/40분) 1호선 오산역 1번 출입구를 나와 오산 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를 건넌다. 조금 더 가다 '덕화약국' 쪽으로 다시 길을 건너 왼쪽으로 간다. 300m 정도 걸으면 나오는 중원사거리에서 오산시청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간다. 15분 정도 계속해서 직진해 왼쪽에 나오는 오산시청을 지나 '부산동' 방면으로 걷는다. 곧 만나는 경부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100m 정도 가다 오른쪽 좁은 농수로 옆길로 방향을 바꾼다. 농수로 옆길을 걷다 철제 파이프로 만든 난간이 양옆에 있는, 수로를 건너는 조그만 시멘트 다리로 우회전한 후 좁은 밭길을 150m 정도 따라간다. 왼쪽 검은 비석이 있는 묘지를 끼고 왼쪽으로 틀어 올라가면 마등산 솔숲 길이다. ■ 마등산 솔숲 입구~이정표 갈림길(1.5㎞/25분) 송림 사이로 뻗은 오솔길을 10분 정도 걷다 오른쪽에 하늘색 컨테이너 가건물이 보이는 조그만 사거리를 만나면 왼쪽으로 길을 잡아 잠깐 밭길을 걷는다. 밭길을 지나다 '그린낚시터' 간판이 있는, 저수지 제방 밑을 지나 저수지를 오른쪽에 두고 걷는다. 저수지를 지나 10분 정도 가면 다시 솔숲으로 들어선다. 오르막 지나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왼쪽은 '4봉', 오른쪽은 '5봉'이라고 푯말이 되어 있는데 이정표가 없는 정면 길로 간다. ■ 이정표 갈림길~국사봉 입구 쉼터(2.3㎞/40분) 이정표 사거리를 지나고 솔숲 길을 계속 걸으면 얼마 안 가 다시 사거리를 만난다. 이곳에서도 이정표에 표시가 없는 정면으로 직진한다. 이후로도 지역 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지리봉' 푯말을 따라 계속해서 직진하듯 길을 잡는다. 이정표 갈림길을 지난 지 20여분 만에 지리봉에 닿는다. 시원한 조망을 자랑하는 지리봉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국사봉 가는 길'로 방향을 잡는다. '국사봉' 표지를 따라 표지를 20분 정도 더 걸으면 '국사봉 입구' 이정표와 나무 벤치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걷기 코스의 반환점이다. ■ 국사봉 입구 쉼터~원당약수터(2.6㎞/45분) 반환점인 봉우리 쉼터부터 지금까지 걸어왔던 솔숲 길을 되짚어 걷는다. 지리봉을 지난 후 약 15분 걸으면 오른쪽에 지역 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붉은 글씨 이정표 3개(3봉으로, 4봉·5봉, 장수봉)가 다닥다닥 붙은 갈림길을 만난다. 이 지점부서 '3봉으로' 이정표가 가리키는 정면 방향으로 가서 올라온 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내려간다. 약 300m 간 후 나지막한 진달래 숲 지나 만나는 'Y'자형 갈림길에서는 경사면을 나무로 덧댄 왼쪽 길로 간다. 이후 100m 채 못 가 만나는 솔숲 앞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가고, 곧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2시 방향 내리막으로 길을 잡는다. 50m 정도 걸어가면 조금 넓은 길이 앞을 가로지르는데 오른쪽 내리막으로 길을 잡는다. 300m 정도 길을 따라가면 솔숲이 끝나고 오른쪽에 원당약수터가 나온다. ■ 원당약수터~오산역(3.3㎞/50분) 원당약수터를 지나 5분 정도 걸어가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간 후 낚시터로 조성된 저수지까지 걸어간다. 저수지를 왼쪽에 두고 쭉 걸으면 원당초등학교가 오른쪽에 나온다. 초등학교 끝 오거리에서 초등학교 녹색 철담을 오른쪽에 두고 오른쪽 오르막을 70m 정도 오르면 왼쪽에 평상이 보이는 솔숲 오솔길이 나온다. 솔숲으로 들어서 300m가량 걷다 숲길이 끝나는 계단을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가 있다. 차도에서 우회전해 걷다 버스정류장 지나자마자 왼쪽(반대편 버스정류장 쪽)으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간다. 쭉 걸으면 왼쪽에 경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는 굴다리 2개가 보인다. 사람이 지나도록 만들어진 왼쪽 하늘색 굴다리에 이어 그다음 굴다리도 통과한다. 굴다리 두개를 지나 찻길을 따라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왼쪽 오산톨게이트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좁은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길을 따라 아파트단지가 있는 큰길이 나올 때까지 간다. 큰길에서 우회전해 5분 정도 걷다 오산역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을 건너 약 1㎞ 가면 오산역이다. ●총거리·시간 12.0㎞·약 3시간20분 ●출발점: 1호선 오산역 1번 출입구 ●종착점: 1호선 오산역 1번 출입구 ●떠나기 전: 숲길 시작과 끝나는 구간 낚시터나 아파트 상가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마등산 숲길 내에는 화장실이 전혀 없다. ▶ 관련기사 ◀☞태국 코창…깜깜한 바다 위 촛불만찬☞발리…리조트 안에는 없는게 없었다☞거문도가 하얗게 바뀌면 봄이 온거지…
  • 지정체 구간 급속확산…오후 6-10시 ''최고조'' 예상
  • [노컷뉴스 제공]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귀경행렬이 본격화되면서 지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귀경차량이 서울 방향으로 집중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정체 구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경부선 안성휴게소에서 남사 부근 4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으며, 망향휴게소 부근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선 인천방향 양지에서 용인휴게소 7km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하고 있으며, 이천에서 호법분기점 10 km 구간에서도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또 서해안선은 서울방향으로 수도권 전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오후 1시 서울요금소에 진입한 김규현(52) 씨는 "충남 서천에서 부여를 거쳐 공주로 왔다. 오전 10시15분부터 천안부터 막혀 지금 서울요금소에 도착했다"며 "힘든 것도 끝났다. 이제 거의 다왔다"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폭설과 한파로 귀성전쟁을 치른 시민들이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또 다시 귀경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역귀성 차량도 늘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3만 8천 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오고 23만 5천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역귀성 차량은 수도권을 빠져나가 고향길로 이어진 각각의 고속도로로 분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경부선 부산방향 오산 부근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큰 지정체는 보이지 않고 있다.한편 도로공사는 시민들의 귀경 출발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보고, 최악의 지정체 시간대를 당초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서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로 조정했다.
  • (인사)하나은행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전보>◇부장 ▲명동영업부 강윤오 ▲인력지원부 김정기 ▲정보시스템개발부 문종귀 ▲인재개발부 송여익 ▲콜센터관리부 유병현 ▲채널기획부 하복래 ◇팀장▲트랜잭션뱅킹팀 이병렬 ◇지점장▲분당중앙 강성묵 ▲길음뉴타운 강영호 ▲주엽역 강현국 ▲관양동 고용대 ▲중동 곽상균 ▲시흥 구남영 ▲죽전역 구자훈 ▲본오동 권오성 ▲숭의동 금영수 ▲공항터미널 김경중 ▲일원동 김광숙 ▲정릉 김낙평 ▲울산중앙 김동규 ▲장위동 김미경 ▲파주 김복근 ▲호계동 김순경 ▲서현역 김억만 ▲노원 김영진 ▲서울대입구 김영택 ▲대림동 김정억 ▲센텀파크 김종성 ▲신영통 김종수 ▲반포남 김종준 ▲석수 김학진 ▲수유동 김현수 ▲휘경동 김현조 ▲대구광장 김호만 ▲용산 노재운 ▲매탄 문형준 ▲수성동 박민환 ▲홍은동 박병현 ▲수유2동 박석춘 ▲시지 박재만 ▲신자양 박종고 ▲답십리역 박종한 ▲구월동 박찬희 ▲명일동 박효진 ▲정자중앙 백미경 ▲동교동 서승옥 ▲삼성역 서연종 ▲보라매 서영석 ▲언주로 성경록 ▲응암동 성만용 ▲구로동 소광섭 ▲소사 송재광 ▲강동구청역 신규호 ▲경복궁역 신동준 ▲중곡동 신용대 ▲이촌동 안선종 ▲구포 안희갑 ▲포항 양기호 ▲여의도중부 양창수 ▲교대역 오성천 ▲을지로6가 우준근 ▲한남1동 유철형 ▲신천동 윤갑중 ▲무거동 윤규동 ▲광화문 이경일 ▲수지성복 이규범 ▲은평신사 이기만 ▲화정 이동영 ▲장산역 이동원 ▲전농동 이복길 ▲신정동 이봉정 ▲개포동 이상열 ▲잠원동 이선호 ▲가좌 이영기 ▲서압구정 이용환 ▲성북동 이은주 ▲해운대동백 이자늠 ▲목동남 이준호 ▲방배서래 이형권 ▲월곡동 임용호 ▲오금동 임질빈 ▲방화동 전갑수 ▲삼산동 전대철 ▲개봉동 전순상 ▲혜화동 정기돈 ▲압구정 정대홍 ▲봉선동 정민식 ▲신대방동 조규영 ▲일산풍동 조규오 ▲공덕동 조성남 ▲대청역 조소영 ▲서대신동 조용철 ▲송파 조현철 ▲순천 조홍 ▲안양중앙 천문순 ▲약수동 천효성 ▲익산중앙 최규봉 ▲학익동 최창준 ▲메트로시티 하상욱 ▲덕소 하재기 ▲대방동 한용국 ▲백궁 한재택 ▲연신내 한지원 ▲서대문 허성갑 ▲해운대 홍동표 ▲정자동 홍상유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삼성동 겸 봉은사로 강효창 ▲ 도산로 김대하 ▲남역삼기업센터 김동호 ▲오산 김원규 ▲시화공단 김종덕 ▲서초센터 박말근 ▲동수원 박헌서 ▲학동역 겸 남서울하나은행 박훈기 ▲평택 배석영 ▲용산전자상가 변준권 ▲발안 신동현 ▲의정부 안성식 ▲성남공단 윤태성 ▲용인 태수용 ▲장안동 한상호 ▲무교기업센터 홍석만 ▲영등포중앙 황상우 ◇기업금융전담역(RM)▲중기업영업2본부 김민호 ▲경수영업본부 김학영 ▲중앙중기업영업본부 류창홍 ▲영남기업영업본부 박정제 ▲중기업영업2본부 유지원 ▲영남기업영업본부 윤상말 ▲대기업영업2본부 이정욱 ▲남동공단 이창환 ▲경수영업본부 정찬진 ▲부평중앙 조진호 ◇PB센터장▲영업1부 골드클럽 김종호 ▲법조타운 골드클럽 김한성 ▲대치동 골드클럽 채영배 <승진>◇지점장▲종암동 김경수 ▲부천남 김도훈 ▲화명동 박재목 ▲소사 송재광 ▲침산동 신현보 ▲북한산시티 유영희 ▲광안동 이창근 ▲노량진 정민구 ▲신길동 강선호 ▲풍납동 김성수 ▲삼양동 변재원 ▲합정역 서보식 ▲수지동천 양동현 ▲신월7동 윤영성 ▲낙성대 이근수 ▲신월동 이승복 ▲신당역 진병양 ◇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영업1본부 곽민훈 ▲경수영업본부 김성배 ▲중부영업본부 김영곤 ▲중기업영업1본부 김윤호 ▲대기업영업1본부 김종민 ▲중기업영업2본부 박해균 ▲시화 서동건 ▲영남기업금융본부 이병직 ▲삼성역기업센터 이장우 ▲인천영업본부 전병권 ▲동수원 정승화 ▲경수영업본부 제갈용선 ▲영남기업영업본부 최양호 ◇PB부장▲대치역 강구 ▲증권타운 김태용 ▲남천동 류각준 ◇PB센터장▲청담동 골드클럽 정희수
2009.01.18 I 하수정 기자
  • (인사)기업은행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전보>◇본부부서장 ▲기업고객부 조홍식 ▲기관영업부 강성구 ▲본부기업금융센터 정재섭 ▲상품기획부 박병수 ▲채널기획부 박상환 ▲고객만족부 나명찬 ▲자금운용부 고대진 ▲글로벌사업부 강호창 ▲카드마케팅부 김도진 ▲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 김성태 ▲재무기획부 노강석 ▲경기중앙여신심사센터 한명환 ▲경수·충청여신심사센터 이성호 ▲경인여신심사센터 최찬호 ▲여신관리부 장세동 ▲인사부 노희성 ▲수신/여신지원센터 여신지원팀 원광명 ▲IT채널부 한영희 ▲리스크총괄부 권태고 ▲리스크감리부 주병재 ▲기은경제연구소 전대성 ▲비서실 동학림 ▲검사부 안홍열 ▲검사부(수석검사역) 이진걸 ▲검사부(수석검사역) 용규광 ▲NewIBK기획단 오충환 ▲영업부 유영천 ◇기업금융지점장 ▲동시화기업금융지점 김석흥 ▲반월서기업금융지점 우창효 ▲시화공단기업금융지점 고경일 ▲호계동기업금융지점 문병진 ▲동수원기업금융지점 이황주 ▲오산기업금융지점 김일호 ▲화성발안기업금융지점 김영희 ▲김포기업금융지점 김광열 ▲창원기업금융지점 권수용 ▲울산중앙기업금융지점 김충호 ▲하남공단기업금융지점 김석준 ▲천안중앙기업금융지점 박춘홍 ◇지점장 ▲강남구청역지점 남권우 ▲강남역지점 남관희 ▲논현역지점 강병훈 ▲양재역지점 최은식 ▲역삼남지점 손현상 ▲역삼장미지점 김정기 ▲곤지암지점 최성필 ▲길동지점 주인수 ▲삼전동지점 안해성 ▲잠실지점 강지현 ▲진접지점 이병홍 ▲천호동지점 곽상국 ▲춘천지점 강현훈 ▲강서중앙지점 김홍문 ▲대림동지점 박수한 ▲도당중앙지점 조희철 ▲문래중앙지점 박해옥 ▲상동지점 강인철 ▲신정동지점 민병일 ▲여의도지점 강근원 ▲여의도한국증권지점 김광남 ▲원종동지점 김영창 ▲가산디지털중앙지점 박유재 ▲개봉북지점 최일환 ▲구로동지점 김성곤 ▲구로디지털지점 전명환 ▲구로디지털역지점 전광욱 ▲독산동지점 김운용 ▲보라매지점 송광섭 ▲소하동지점 유병묵 ▲시흥동지점 최영흥 ▲하안동지점 김용갑 ▲공릉역지점 이희만 ▲답십리지점 황우연 ▲미아동지점 송진섭 ▲양주지점 노윤호 ▲중화동지점 홍순덕 ▲남가좌동지점 문수택 ▲문산지점 전준열 ▲북가좌동지점 나기웅 ▲일산덕이지점 권한섭 ▲파주헤이리지점 노균연 ▲홍은동지점 유희상 ▲남대문지점 양영재 ▲동대문지점 양희태 ▲마장동지점 김대수 ▲보광동지점 김영인 ▲서소문지점 장명식 ▲약수동지점 조용찬 ▲을지로지점 권공안 ▲이태원지점 김세환 ▲반월지점 이필용 ▲반월공단지점 김노수 ▲선부동지점 채수경 ▲시화공단지점 서태준 ▲시흥지점 정자면 ▲안산지점 서준석 ▲의왕지점 김동섭 ▲평촌아크로타워지점 손만식 ▲남수원지점 김영남 ▲수원지점 김진구 ▲수지지점 김복기 ▲원천동지점 장기명 ▲화성팔탄지점 김용현 ▲계양지점 권금자 ▲구월동지점 방군섭 ▲심곡동지점 김연수 ▲김해지점 정종숙 ▲김해장유지점 정승주 ▲동마산지점 백재헌 ▲마산지점 전종호 ▲마산내서지점 장세홍 ▲사상북지점 김선문 ▲상평지점 예용해 ▲신평동지점 김원웅 ▲장림동지점 최경훈 ▲지사공단지점 이성균 ▲통영지점 배병국 ▲하단지점 이설우 ▲학장동지점 강갑용 ▲개금동지점 이종만 ▲대연동지점 구용화 ▲망미동지점 김정근 ▲부산시청역지점 강승창 ▲부산진지점 임형식 ▲울산무거동지점 김용길 ▲울산중앙지점 정종순 ▲초읍동지점 정형교 ▲경산지점 박주헌 ▲덕산지점 박용락 ▲동대구지점 박병훈 ▲성서지점 성현모 ▲성서3차단지지점 송봉환 ▲수성트럼프월드지점 강용하 ▲왜관지점 장성용 ▲월배지점 정기봉 ▲죽전동지점 박찬흥 ▲칠곡지점 고명식 ▲평리동지점 허영순 ▲형곡지점 조재신 ▲광주지점 이길원 ▲나운동지점 김기상 ▲봉선동지점 임길상 ▲상무지점 김명수 ▲순천지점 박왕수 ▲여수지점 류종락 ▲익산지점 박승규 ▲전주지점 이종신 ▲하남공단지점 안종권 ▲대덕대로지점 박성호 ▲대덕테크노밸리지점 길영수 ▲대전지점 김형태 ▲아산배방지점 김철동 ▲조치원지점 김선태 ▲청주지점 조남훈 ▲호치민지점 지점장겸 하노이사무소 개설준비위원장 박봉철 ▲런던지점 윤준구 ◇드림기업지점장 ▲선릉역 신인수 ▲경안 이승균 ▲가산디지털중앙 전상율 ▲안양 손성오 ▲남수원 오범균 ▲동수원 박선규 ▲송탄 전병용 ▲안성 오병숙 ▲영통 정영한 ▲용인 조장현 ▲원천동 신동훈 ▲검단 이재인 ▲연수 이영래 ▲작전역 황재옥 ▲주안북 조영권 ▲서김해 김덕근 ▲신평동 최승천 ▲학장동 한상웅 ▲영도 박종철 ▲대구중앙 김영수 ▲비산동 오광욱 ▲죽전동 김영화 ▲전주 양홍모 ▲천안 이대현 ◇개설준비위원장 ▲강남구청(가칭)지점 오은하 ▲김포양촌지점 김지철 ▲부산경남지역본부(조사역) 이강식 ◇Pre-CEO 교육 ▲한명희 ▲이주형 ▲김판호 ▲양병열 ▲오혁수 ▲박기수 ▲박돈균 ▲한중안 ▲김시열 ▲박성섭 ▲노선욱 ▲이승룡 ▲박정표 ▲신동표 ▲이윤근 ▲이한규 ▲박춘봉 ▲윤목현 ▲김귀전 ▲황인태 ▲박만원 ▲우상철 ▲소지섭 ▲최종운 ▲임병수 ▲박재기 ▲김중용 ▲김정욱 ▲배동화 ▲김재홍 ▲윤완식 ▲권일경 ▲김현구 ▲김동기
2009.01.14 I 정영효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