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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주연 5인,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 '오징어 게임' 주연 5인,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 (사진=VOTE FOR KORE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적 인기를 휩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의 주역인 배우 이정재·박해수·정호연·허성태·위하준이 대선 투표 장려 캠페인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28일 대선 투표 독려 프로젝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 측은 “최근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민들에게 투표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자는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해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넷플릭스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최근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SAG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징어 게임’ 주역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투표를 장려하는 것은 물론 근황과 ‘오징어 게임’으로 얻은 인기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무엇보다 이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흥행을 주도했던 주역들이 과연 뽑기에 성공했을지 아니면 실패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2020년 4월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앞서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인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의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스타별 영상은 오는 31일부터 매일 1편씩 YTN 뉴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YTN PLUS 유튜브 ‘와플뉴스 YTN plus’를 통해 공개된다.
2022.01.28 I 김보영 기자
  • '오징어 게임', 美 SAG→PGA 후보 지명 쾌거…또 최초 역사 쓸까 [종합]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최근 미국배우조합상(SAG)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제작자조합(PGA)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미국 연예 전문 매체인 데드라인은 27일(이하 현지시간) PGA 측이 제33회 PGA 시상식을 앞두고 ‘오징어 게임’을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후보로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최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오징어 게임’은 해당 부문에서 ‘시녀 이야기’(훌루), ‘모닝 쇼’(애플TV 플러스), ‘석세션’(HBO), ‘옐로스톤’(파라마운트 네트워크)등과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이 미국의 메이저상 후보에 오르고 있다”며 “SAG에 이어 PGA상 후보까지 오른 최초의 비영어권 드라마가 됐다”고 주목했다.실제로 ‘오징어 게임’은 오는 2월 27일(한국시간 28일 오전 10시)개최될 제28회 SAG 시상식에서 드라마 대상 격인 TV드라마 부문 앙상블상과 스턴트 앙상블상, 남녀주연상(이정재, 정호연) 등 4개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주연인 이정재와 정호연이 남우주연상 및 여우주연상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윤여정이 이룬 수상의 쾌거를 이들이 또 한 번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국내 작품 및 배우가 SAG에서 상을 받은 것은 2년 전인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영화 작품상을 수상한 게 처음이다. 이후 지난해 ‘미나리’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안은 바 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기생충‘ 출연진과 윤여정의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PGA상은 1990년 제정된 미국의 현지 시상식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에서 뛰어난 제작 역량을 보인 프로듀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3월 19일 LA에서 열린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음향편집기사조합(MPSE), 영화오디오협회(CAS), 미술감독조합(ADG), 의상디자이너조합(CDG)상 후보에도 잇달아 올랐다.앞서 열린 현지 시상식인 고섬 어워즈에서는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수상엔 실패했지만 TV 시리즈 부문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열린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1번 참가자 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SAG와 함께 권위높은 시상식으로 불리는 PGA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01.28 I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CEO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 시작됐다"…시즌 2 공식화
  • 넷플릭스 CEO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 시작됐다"…시즌 2 공식화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전세계 흥행을 휩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감독 황동혁)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2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테드 사란도스는 이날 실적 발표회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제작을 사실상 확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1년 4분기(10~12월) 넷플릭스 실적 발표회에서는 역대 최고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나오냐는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테드 사란도스는 “물론”이라며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발표했다.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부사장(VP) 역시 지난 19일 개최된 ‘2022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라인업 Q&A 세션’에서 시즌2 제작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황동혁 감독 및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감독님이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다. 업데이트가 되는 대로 빨리 알려드리겠다”고 귀띔한 바 있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지난해 11월 AP와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즌2 관련 많은 압박과 수요, 사랑이 있었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지금 내 머리 속에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언제가 될지, 어떻게 만들어질지 말하는 건 좀 이르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성기훈’(이정재 분)이 돌아올 거라는 건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시즌 2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전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직 시즌 2의 내용 및 공개 시기, 구체적 캐스팅 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할 전통놀이 게임을 추측해보거나 성기훈을 중심으로 시즌 2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 지 예상해보는 움직임이 온라인상에서 활발하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의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지난 해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제31회 고섬 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차지했다. ‘오일남’ 역의 오영수(78) 역시 이달 한국인 최초로 제79회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2.01.21 I 김보영 기자
벤투호의 마지막 '오징어게임'...레바논행vs귀국행 갈림길
  • 벤투호의 마지막 '오징어게임'...레바논행vs귀국행 갈림길
  •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영권(가운데)과 정승현 등이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에서 볼뺏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벤투호의 마지막 ‘오징어게임’이 시작된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열리는 레바논행 비행기를 오를 선수와 귀국행 비행기를 타는 선수가 가려진다.파울투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지난 9일 출국한 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이어온 대표팀은 15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역대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최다 점수 차 승리였다. 아이슬란드의 전력이 생각보다 약했던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표팀의 준비가 잘 된 모습이었다. 특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그라운드에서 확실히 나타났다.벤투 감독도 “아이슬란드전에선 결과도 중요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태도도 좋았다”며 “새로운 선수들이 대표팀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칭찬했다.이번 몰도바전은 아이슬란드전에 이은 대표팀의 새해 두 번째 경기다. 몰도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1위(한국 33위)인 약체다. FIFA 총 가맹국은 211개 국이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적도 없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선 1무 9패(5득점 30실점)로 F조 6개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그렇다고 실력이 아예 형편없는 수준은 아니다. 한국은 몰도바와 2018년 1월 터키 전지훈련 때 딱 한 번 대결한 적이 있다. 당시 몰도바 선수들의 피지컬에 고전하다 김신욱의 득점으로 간신히 1-0 승리를 거뒀다. 몰도바는 지난 18일 우간다(82위)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앞서다 페널티킥으로 2골을 내줘 2-3으로 역전패했다.이 경기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에 동행할 선수를 추리는 마지막 수능시험이다. 선수단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뜨겁다.현재 터키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는 총 27명이다. 이 가운데 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와 센터백 권경원(감바 오사카)을 제외한 25명이 K리그 소속이다. 김승규, 권경원은 이미 대표팀에 오랫동안 자리잡은 선수들이라 입지에 대한 걱정이 없다.결국 나머지 K리거 25명 가운데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 6명을 최종예선 2연전에 부르기로 결정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합류는 일단 보류된 상태다.따라서 현재 훈련 중인 선수 가운데 최소 6명에서 많으면 10명 안팎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지 못한다. 몰도바와 친선경기가 끝나면 귀국길에 올라야 한다.지난 아이슬란드전에서는 17명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A매치 데뷔전에 나선 김진규(부산)와 엄지성(광주)은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반면 이동준(울산), 조영욱(서울), 김대원(강원), 고승범(김천), 최지묵(성남) 등은 아이슬란드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중 이동준은 A매치 2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지만 조영욱, 김대원, 고승범, 최지묵은 아직 A매치 경험이 없다. 이들 머릿속에는 몰도바전에서 뭔가 보여주겠다는 의욕이 가득하다.벤투 감독은 몰도바전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한 인터뷰에서 “아이슬란드전은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발전시켜 나갔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몰도바와 경기에선 더 발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몰도바전은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전지훈련 기간 해온 것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하고, 피지컬에 문제가 있는 선수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누가 대표팀에 뽑힐지)미리 결정하기보다 단계별로 진행해 정확한 타이밍에 결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다가오는 경기를 잘 치르고 토요일(22일) 훈련 이후 전술적, 기술적으로 결정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몰도바와 대결한 뒤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계속하다가 25일 레바논에 들어가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2022.01.21 I 이석무 기자
넷플릭스, 옅어지는 코로나 수혜…전망은?
  • 넷플릭스, 옅어지는 코로나 수혜…전망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로나19로 주목받던 언택트(비대면)와 콘텐츠 테마 열기도 글로벌 긴축 우려감에 식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역시 신규 고객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 드라마 등 오리지널 제작 투자 비용을 늘리면서 콘텐츠 부문 고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온다.사진=AFP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억32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34% 감소했는데 주요 타이틀 작품에 따른 제작비 상승과 예상보다 낮은 유료가입자 순증으로 부진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수 가이던스를 250만명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37% 감소 및 시장 컨센서스인 725만명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라면서 “재구독률과 앱활성화율은 양호하나 신규고객 증가 속도가 둔화됐으며 산업 내 경쟁 심화 영향을 보수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넷플릭스는 최근 북미와 한국 등 국가별 가격 인상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연구원은 “구독료 인상과 2차 판권 판매를 통한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상승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는 역설적으로 북미처럼 잠재적 가입자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며 매크로 환경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주가는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다만 현 주가 흐름에 대해선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글로벌 최대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매출액 99%가 구독료 즉 스트리밍 수익이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기준 20.9%에 달한다”면서 “최근 1개월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향후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넷플릭스는 올해에도 25편의 오리지널 제작 등 8000억~1조원에 가까운 투자를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10%의 이익률만 가정해도 약 1000억원의 이익”이라면서 “넷플릭스의 연간 콘텐츠 투자 금약은 약 20조원으로 지난 2년간 한국 콘텐츠 시청 시간이 6배 증가, 오징어게임 같은 글로벌 1위 작품을 만들어낸 점 등을 감안하면 투자금액은 약 5% 정도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이어 “올해 스튜디오드래곤과의 기존 3년 공급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리쿱율(제작비 회수율) 상향 가능성도 높은 만큼 내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2.01.29 I 유준하 기자
  • '오징어 게임' 허성태, 'SNL 코리아2' 호스트로…29일 방송 [공식]
  •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배우 허성태가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전하는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제작 에이스토리)의 6회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매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열기를 더해가는 ‘SNL 코리아 시즌 2’(이하 ‘SNL 코리아2’)에서는 오는 29일(토) 방송될 6회 호스트로 월드와이드 대세 배우 허성태가 쇼를 이끈다. 허성태는 영화 ‘범죄도시’, ‘신의 한 수: 귀수편’, 드라마 ‘괴물’ 등 각종 장르물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화제작이었던 ‘오징어 게임’에서는 ‘덕수’ 캐릭터로 ‘월드 빌런’이란 수식어를 얻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자타공인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허성태가 ‘SNL 코리아 시즌 2’를 통해 작품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짜릿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다. 허성태는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설 연휴 시작에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그가 선보일 예측 불가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오는 22일(토) 방송될 5회에는 감각적인 연기의 매력 천재 이동휘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이처럼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호스트 출연을 연이어 확정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2.01.19 I 김보영 기자
LG 새 외국인타자 루이즈 "매 경기 나갈 기회 원했다"
  • LG 새 외국인타자 루이즈 "매 경기 나갈 기회 원했다"
  • 자가격리 숙소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하는 LG트윈스 리오 루이즈. 사진=LG트윈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의 새 외국인타자 리오 루이즈(28)가 한국 프로야구와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루이즈는 28일 LG트윈스 구단을 통한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주변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한국에서 생활이 정말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서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생활을 느끼고 싶다”며 “특히 새로운 KBO리그에서의 첫 출발은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볼티모어, 콜로라도 등에서 활약한 루이즈는 지난 23일 입국한 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이다. 열흘간의 격리에서 풀리면 2월 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시작하는 동계훈련에 곧바로 합류한다.루이즈는 KBO리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최근 몇 년 동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매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내게 중요했다”면서 “미국과 다른 스타일인 한국 야구를 경험하는 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자가격리중인 가운데 개인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루이즈는 “자가격리 중에 할 수 있는 운동은 제한적이지만 지금은 주로 밴드를 활용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상체, 하체, 코어 운동 등을 밴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고 매트리스에 공을 던지는 훈련도 하고 있다. 컨디셔닝 운동은 주로 줄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루이즈는 LG와 계약을 맺은 뒤 한국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 그는 “KBO리그는 매우 수준 높은 리그이고 특히 팬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선수 응원가, 함성 및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는 MLB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이라 들었는데 정말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털어놓았다.아울러 “음식은 한국식 BBQ, 음악은 BTS, 드라마는 최근의 오징어 게임에 대해 알고 있다”며 “사실 한국은 처음이라 아직 아는 것은 그 정도지만 앞으로는 폭 넓은 한국문화를 느끼고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L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애덤 플럿코, 케이시 켈리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루이즈는 “플럿코는 볼티모어에서, 켈리는 애틀랜타에서 같이 선수 생활을 했다”며 “그들과 다시 만나고 동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루이즈는 2017년 5월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때렸다. 공교롭게도 당시 첫 홈런을 뽑은 상대 투수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맥스 슈어저였다.루이즈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며 “아마 2017년 5월 20일 경기로 기억하는데 맞는 순간은 홈런인 줄 몰랐고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여서 2루타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재생했다.이어 “1루까지 전력질주를 했는데 1루를 지나고서야 홈런인 것을 알았다”며 “데뷔 첫 홈런이어서 너무 흥분이 됐고 하마터면 2루를 안 밟고 지나칠 뻔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루이즈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하게 되는 SSG랜더스 투수 이반 노바에게 9타수 5안타로 강했다. 지난해에는 당시 텍사스 소속으로 활약한 양현종(KIA)에게 홈런을 빼앗기도 했다.루이즈는 “양현종은 정말 좋은 구종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투수라고 생각한다”며 “당시에는 실투가 들어와서 운 좋게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커터/슬라이더가 정말 까다롭고 직구는 힘이 있어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였다”고 떠올렸다.더불어 “노바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이상 활약하고 뛰어난 커리어를 쌓은 뛰어난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루이즈는 같은 팀 동료가 된 플럿코에게도 4타수 3안타로 강했다. 이에 대해선 “같은 팀에서 뛰게 돼 아마 애덤(플럿코)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며 “사실 농담이고 아담을 상대로 장타를 친 적이 없다. 마이너리그 기록까지 포함하면 아담이 나에게 강했다고 주장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메이저리그에서 3루와 2루를 오가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한 루이즈는 “3루수가 주 포지션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작년에는 2루수로 뛸 기회가 많았는데 2루수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2루수로 뛰는 것도 매우 즐거웠다”면서도 “하지만 3루수가 나에게는 가장 편한 포지션이고 3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루이즈는 “지난해 팀을 옮기면서 멘탈적으로 힘들었고 경기를 많이 뛰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면서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것을 준비했고 성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1.28 I 이석무 기자
  • K-고딩 좀비물 '지우학', 정체기의 넷플릭스 구원투수 될까 [종합]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더욱 빠르고 강한 개성 만점 K고딩 좀비물”2022년 넷플릭스 한국 신작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내민 ‘지금 우리 학교는’이 기존 좀비물의 클리셰를 깨고 새롭게 K좀비물의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휩쓸었던 ‘오징어 게임’의 열기를 이어 가입자 수 슬럼프에 빠진 넷플릭스를 꺼낼 구원투수로 활약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년 걸친 제작…“차별화된 학생 좀비물”2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감독 이재규)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의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8일 전세계 넷플릭스로 공개될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09년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비롯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영화까지 연출한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 글로벌 청춘 스타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재규 감독은 “2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킹덤’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좀비 영화들이 이미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럼에도 좀비물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재규 감독은 “기존의 좀비물은 대부분 성인들에게 벌어진 이야기인 경우들이 많다. 근데 이건 폐쇄된 공간에서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사회화가 덜 된 젊은 학생들에게 벌어지는 일”이라며 “흔히 어린이는 어리고, 어른들은 어른스럽다고 하는데 젊은 학생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게 재밌고 의미도 있겠다 싶었다. 이런 좀비물이라면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인기 웹툰을 시리즈화 하는 데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고도 털어놨다. 이재규 감독은 “부담은 항상 있다”며 “너무 레전드인 명작 웹툰이었고 그 당시 이 웹툰을 좋아하셨던 독자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그만큼 “원작을 집필한 주동훈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원작 톤과 크게 어긋나지 않게 결을 맞춰가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이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인간답고 어른다운 게 무엇이라 생각되는지 느껴볼 수 있다. 먹먹함을 비롯해 여러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도 귀띔했다.(사진=넷플릭스)◇위기 빠진 넷플릭스…‘지우학’ 흥행이 관건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19일 2022년 공개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국 신작 25편을 새롭게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그 중 넷플릭스가 2022년 가장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세간의 주목도가 높다. 코로나19 특수가 끝나고 수많은 글로벌 OTT들이 반격을 개시하면서 세계 최대 OTT였던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넷플릭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828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누적 가입수를 2억 2180만 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 투자 전문가들이 추정한 839만 명을 밑도는 수치로, 2020년 같은 시기 모집한 신규 가입자 수(850만 명)에도 한참 못 미쳐 실망스러운 실적이란 비판을 받았다.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의 주가도 20% 가까이 폭락했다. 지난해 ‘킹덤 아신전’, ‘오징어 게임’, ‘D.P’, ‘지옥’ 등의 잇단 흥행을 통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은 전세계 가입자 수 증가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위상을 갖게 됐다. 그만큼 2022년 새해 시작을 열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 여부가 추후 넷플릭스의 슬럼프를 극복할 첫 열쇠가 될 것이란 해석이다. 이재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은 다른 좀비물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많이 지녔다면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을 긍적적으로 내다봤다.먼저 실제 자신이 좀비물 마니아라고 밝힌 대수 역의 임재혁은 “다른 좀비 영화들을 보면 총을 쏘거나 군인이 등장해서 스케일 크게 좀비를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하며 “저희 드라마는 그런 게 아니다. 학교란 친숙한 배경 안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학교 안에 있는 지형지물로 좀비들과 싸운 경우가 많았다. 그런 면이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남 역의 유인수는 “‘지우학’ 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단순 오락성만을 강조한 작품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오락성도 있지만, 현재를 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바이러스’란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좀 더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좀비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남라 역의 조이현은 “더욱 빠르고 역동적이다. 좀비마다 성향이 다른데 그런 것도 세세히 표현한 것도 강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온조 역의 박지후는 “학교가 배경이라 교복을 입는 좀비, 체육복을 입은 좀비, 급식실, 양호실에서도 좀비가 나타난다. 신선한 좀비들이 등장한다. 헤어롤을 만 좀비도 있다”며 좀비들의 다양한 면모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넷플릭스)◇4층 규모 세트장·좀비 안무·원테이크이재규 감독은 실제 학교처럼 구현된 4층 규모의 거대한 세트장과 디테일한 좀비 안무, 원테이크 액션신이 차별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 자신했다. 이재규 감독은 “실제 학교를 등교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실감나는 세트장이었다. 그런 점에서 학교가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귀띔해다. 또 실감나는 액션 구현을 위해 리허설만 진행하는 촬영일을 따로 두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하루 전체를 리허설로 채운 적은 없었다. 도서관이나 급식실 장면은 200여 명의 배우들이 투입되는 원테이크 장면이었다. 그래서 좀비 역 배우들이 모여 리허설을 하고 배우들이 또 모여 리허설을 하는 등 반복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좀비 안무에 대해선 “이번 작품에서 좀비 안무는 안무가 출신 배우 한 분과 배우 출신 안무가 한 분 총 두 분이 맡으셨다. 두 분이 계속 상의를 거치며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안무팀이었다. 좀비 안무의 디테일이 어느 작품보다도 낫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대개 좀비물들은 사람이 좀비로 변화하는 과정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며 “저희는 좀비가 되는 과정에서 극심한 공포심을 느낀다. 상대가 날 공격할 의사가 없는데도 상대가 날 해칠 수 있다는 공포심을 느끼게 된다. 그런 면도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궁금증을 자극했다.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28일 전세계 넷플릭스로 만날 수 있다.
2022.01.26 I 김보영 기자
42주째 이어지는 롯데온 대표의 `먼데이레터`
  • [뉴스+]42주째 이어지는 롯데온 대표의 `먼데이레터`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는 매주 일요일 일정을 넉넉하게 비워둔다. 이튿날 월요일 직원 1200여명에게 보낼 메일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숙고에 들어가려고 그런다. 작년 4월12일(월요일) 시작한 그의 `먼데이 레터`는 이번 주 월요일까지 42주째 한 주도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나는 여러분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러 온 사람`이라는 자기소개 성격의 첫 편지는 이커머스 산업과 회사의 비전에 대한 언급으로 이어졌고 뒤이어 삶과 신변, 인생에 대한 조언 같은 일상으로까지 가지를 뻗어 나갔다.나영호 롯데온 대표가 ‘먼데이 레터’ 보내는 이유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콘텐츠는 메일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삼는 주요 재료다. 최근 지난 24일 레터에서 `사실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환기하려고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을 소개했다. 이 영화는 지구가 소행성과 충돌하는 사실을 미리 알고도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다가 인류가 멸망하는 내용의 블랙 코미디물이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익숙한 대상도 자기 것으로 재해석해 재탄생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소재로 썼다.`물건이 아니라 스토리를 팔자`는 나 대표의 지론은 메일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다. 전에 다니던 이베이코리아에서도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인물인데 자리가 바뀌어도 사람은 변한 게 없다. 여하튼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그만의 콘텐츠 문법은 `대표님 먼레` 열독률을 높인 배경으로 꼽힌다.먼데이 레터가 임직원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쌍방 소통형이라는 점이 크다. `하라, 말라` 식의 꼰대형 레터가 아니다 보니 메일에 답신하는 직원이 다수다. 나 대표는 다음번 먼레에서 답장을 보낸 직원을 반드시 언급하며 화답한다. 반응을 보이니 반응이 오고, 다시 반응하니 또다시 반응이 돌아오는 것이다. 반응이 쌓이다 보니 서로 간에 벽이 낮아지고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다.온라인과 디지털에 목마른 롯데온에 단비와 같은 변화이다. 수직적이고 딱딱한 조직 문화는 롯데쇼핑을 국내 제일의 유통기업으로 키웠지만 시대는 변했다. 온라인 세상에 적응하려면 MZ세대와 IT 인력이 원하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일터를 만드는 게 순서였다. 이런 인력을 수혈해 키워내지 않고서는 온라인은 먼나라 얘기였다. 나 대표가 지난해 4월 외부인사로서 영입된 데에도 이런 임무를 바라는 조직의 바람이 컸다.변화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커머스 부문이 지난해 8월 롯데온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감지됐다. 롯데쇼핑 간판인 롯데백화점에서 이커머스 부문 롯데온으로 인력이 원활하게 이동할지가 관건이었는데 기우였다. 조직 안팎에서는 나 대표식 소통 방식이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다진 게 발판이 됐다는 평가가 붙었다.롯데온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올해 도입한 ‘커리어 레벨제’ 인사제도는 파격적이다. 담당, 대리, 책임, 수석으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직급을 폐지하고 팀장과 팀원 직책만 남긴 게 골자다. 직원 개개인에게 8단계 레벨을 부여해 빠르면 7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신입에서 수석까지 승진하는 데 13년이 걸리던 기존 체계에서는 어림없는 일이었다. 이런 변화의 바닥에는 작지만 첫발을 뗀 먼데이 레터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2022.01.26 I 전재욱 기자
디지털 전환 선도한 '데이터특위' 1년
  • [기고]디지털 전환 선도한 '데이터특위' 1년
  • 서하연 4차산업혁명위 데이터 특위 분과장/카카오 데이터 전략 담당[서하연 4차위 데이터 특위 분과장/카카오 데이터 전략 담당]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이후 최장기간 세계 1위 등 글로벌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오징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1997년 미국에서 DVD를 우편 대여하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190개 이상 국가의 2억명 이상 유료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 됐다. 넷플릭스의 성공에는 시의 적절하게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한 것이 크게 작용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이용자 취향 분석과 콘텐츠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용자 기호에 맞는 콘텐츠 제작 등 데이터 기술이 넷플릭스의 성장을 이끌었다. 빅데이터의 세계적 석학이며 뱁슨 칼리지의 석좌교수인 토마스 H. 데이븐포트는 “모든 회사는 미래에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회사는 결국 데이터 비즈니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넷플릭스는 우리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전부터 데이터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대한민국 정부 또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대한민국 회복 전략으로 디지털 뉴딜을 2020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58.2조 원을 투자하고 90 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년 2월에는 데이터 관련 해결이 어려웠던 과제, 범정부 차원의 통합, 조율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한 국가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데이터 특별위원회는 총괄분과, 생산개방분과, 유통거래분과, 보호활용분과, 마이데이터분과의 5개 전문분과로 구성돼 민간위원, 공무원 등이 함께 1년 동안 총 215차례 분과회의와 분과장 협의회를 개최해 다양한 과제를 주기적으로 논의했다. 또, 격주 단위 관계부처 회의를 23차례 개최해 부처 간 상황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사항을 정리하여 8차례 데이터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국세청이 사업자등록번호 진위 확인 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등록번호, 부동산, 교육 분야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여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마이데이터의 전 산업 확산, 활성화를 위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금융, 공공분야 마이데이터 추진 근거 확립을 위하여 신용정보법, 전자정부법 민원처리법을 개정하고, 타 분야로의 확산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검토하고 있다. 마이데이터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 의료, 생활소비, 교통 분야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증서비스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데이터 관련 정책 성과창출, 관련 산업의 체계적 진흥을 위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을 지난 10월 제정됐으며, 금년 4월 시행을 위한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국민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흩어진 국민의 건강기록을 통합하여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2월에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자동차, 생활가전 등 통관 시 위조사례가 많은 6대 분야 30대 품목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불법 복제품을 적발하는 불법복제 꼼짝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훈민정음 과제를 통해 민간에서 한국어 기반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개방을 추진하여 올해에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37종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이처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은 데이터 특별위원회에 함께 모여 국민이 데이터 분야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금도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 나가자’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정보화에 대한 집중 투자가 한국이 세계에서 앞서 나가는 국가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처럼, 데이터 특별위원회는 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나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한국이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2022.01.26 I 김현아 기자
  • 지석진X김종민X이이경, '떡볶이집 그 오빠' 2월 15일 정규 첫방 [공식]
  • ‘떡볶이집 그 오빠’(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정규 편성된 ‘떡볶이집 그 오빠’ 첫 방송 날짜가 공개됐다.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1년 10월 4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총 8번의 영업 동안 다양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떡볶이집 그 오빠’가 정규 편성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오는 2월 15일 다시 시작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는 더욱 다양한 재미와 감동 가득한 사연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의 여전한 손맛부터 음식만큼 맛깔나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앞서 ‘떡볶이집 그 오빠’는 경리단길 핫플에 등극하며 인기를 끌었다. 정규 편성된 ‘떡볶이집 그 오빠’는 새로운 곳으로 확장 이전하며 더욱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도쿄 패럴림픽 동메달 리스트 주정훈, K드라마 열풍을 이끈 ‘오징어 게임’ 성우 전영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출신 이채영 등 다양한 인생을 살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로 감동을 안겼다. 정규 편성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일반인 손님들은 물론 스타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추억의 인물 등의 섭외를 통해 한층 더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확장 이전한 ‘떡볶이집 그 오빠’는 재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큰 재미로 돌아오는 ‘떡볶이집 그 오빠’는 2월 1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1.25 I 김가영 기자
②
  • '유퀴즈' PD "유재석 언론인 신뢰도 2위 뿌듯…인류애가 우리 기쁨" [인터뷰]②
  •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왼쪽) 박근형 PD(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선이 닿지 않는 곳곳의 이야기를 발굴해 인류애가 느껴지게 하는 것이 우리 ‘유 퀴즈’의 기쁨이에요.”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대하는 김민석 PD의 말이다. 이 말처럼 ‘유 퀴즈’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공영방송’, ‘공익성’을 떠올리게 하는 방송이다. 그만큼 따뜻한 감동과 무해한 웃음을 안기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유 퀴즈’를 교과서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김민석 PD는 최근 이데일리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공영방송은 아니지만, ‘유 퀴즈’는 이 채널에서 방송국을 방송국답게 만드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남다른 사명감을 밝혔다.‘코미디 빅리그’에서 ‘유 퀴즈’로 넘어와 연출을 하고 있는 박근형 PD는 시청자들이 바라는 ‘유 퀴즈’의 ‘공영방송급’ 역할에 대해 “초반에는 아이러니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젠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원하면 그 역할을 해내는 게 방송쟁이들의 역할인 것 같다. MC들도 파급력이 큰 스타들이고, 방송도 파급력이 커졌기 때문에 진짜 공영방송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며 더 책임감을 가지고 주제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유 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해 5년 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초반에는 국민 MC 유재석의 첫 tvN 진출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젠 MC들의 화제성 뿐만 아니라 방송의 진가만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프로그램을 이끄는 MC 유재석 역시 ‘유 퀴즈’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뜨겁게’ 받고 있다. 김 PD는 “지난해 유재석 씨가 신뢰하는 언론인 순위에서 2위를 했다고 하더라”면서 “‘유 퀴즈’의 영향이었던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책임감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신뢰’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잡고 있다. 최근 유재석의 군대 동기인 이정재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레전드 회차를 추가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짤로 돌며 화제를 모을 정도였다.김 PD는 “이정재 씨의 출연은 예전부터 희망하고 있었는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했다. 촬영을 하면서도 ‘왜 이렇게 멋있지’ 하면서 봤다”면서 “‘오징어 게임’으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해외에서 보기에는 ‘하루 아침에 등장한 샛별’이겠지만 우리에겐 90년대부터 30년 가까이, 내공을 쌓아오고 수많은 히트작은 남긴 스타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그 세월에서 쌓인 고민들이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5년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 퀴즈’의 가장 큰 위기는 코로나19였다. ‘유 퀴즈’는 길거리로 나가 그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이런 포맷 자체가 바뀌게 된 것이다. ‘우연한 만남’에서 기획을 하고 그에 맞는 섭외를 해 ‘약속된 만남’으로 변화했다.포맷이 바뀐 것 뿐만 아니라 스태프, MC 유재석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일도 발생했다. 김 PD는 “모두 같은 마음이었겠지만 MC의 건강을 가장 걱정했다. 유재석 씨가 확진 되고 나서 그래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해서 많이 안도했던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도 비슷하겠지만 ‘유 퀴즈’ 같은 경우도 유재석 씨라는 MC가 없이는 녹화나 방송이 불가하기 때문에 저희도 당연히 녹화를 멈췄다. 복귀하셔서 농담처럼 하신 말씀이 ‘다들 쉴 수 있어서 표정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처럼 다들 그 시간 동안 향후 스텝에 대해 준비를 하고 체력도 제정비하고 건강을 챙겼다”고 말했다.유재석은 확진자 밀접접촉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스스로 활동을 줄이고 수시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 피해를 최소화시킨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 덕분에 촬영장에서의 확산도 없었다. 김 PD는 “유재석 씨만큼 항상 조심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코로나19 이후 활동 반경을 줄이고 그 누구보다 조심하고 매일 매일 자가진단 했다. 그 덕분에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전했다.이처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길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던 ‘유 퀴즈’가 그립다는 시청자들도 많다. 박 PD는 “길거리로 나가 자기님들을 만나던 때가 그립긴 하지만, 그래도 기획을 하면서 여러 분야에 계신 분들을 매주 만나는 것을 장점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면서 “‘유 퀴즈’의 많은 PD, 작가들과 같이 으쌰으쌰 하고 있다”고 말했다.‘유 퀴즈’는 어느덧 5년차에 접어들며 tvN에서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에 이어 세번 째로 연차가 오래된 프로그램이 됐다. 김 PD는 “2018년 처음 ‘유 퀴즈’를 할 때 신입 PD였던 친구가 5년차 PD가 됐고, 3년 차 조연출 때 ‘유 퀴즈’에 온 박근형 PD도 7년차이면서 메인 PD가 됐다”면서 “좋은 프로그램인 동시에 건강한 일터가 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것이 또 제작에 영향을 주고 만듦새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한다. 선배 연차로서 후배들이 이 팀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소진되고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필모로 떳떳할 수 있는 그런 일터가 되기 위해 올해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2.01.26 I 김가영 기자
이유미, '미우미우' 글로벌 캠페인 모델…한국 배우 최초
  • 이유미, '미우미우' 글로벌 캠페인 모델…한국 배우 최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징어 게임’ 지영 역으로 주목 받은 배우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로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배우 이유미,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 글로벌 캠페인 모델 선정(사진=미우미우)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이유미는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프라다 그룹의 브랜드 ‘미우미우’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핫 루키’임을 제대로 입증했다”고 전했다.이유미는 2009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황해’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땐뽀걸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영화 ‘배우는 배우다’ ‘조류인간’ ‘능력소녀’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인질’ 등에 출연했다.특히 영화 ‘박화영’에서는 주인공 박화영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출 청소년 세진 역을 맡아 ‘날 것’ 같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인질’과 ‘어른들은 몰라요’로 영화제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또한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 참가자 지영 역으로 분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광고, 화보, 영화, 방송 등 잇따른 관심을 받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이유미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나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2.01.23 I 장병호 기자
신원, 임수향·이유미 대표 브랜드 모델 라인업 완성
  • 신원, 임수향·이유미 대표 브랜드 모델 라인업 완성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원(009270)이 여성복 ‘베스띠벨리’, ‘씨’와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 스트리트 캐주얼 ‘마크엠’ 등 5개 대표 브랜드 전속모델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년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신원 브랜드 전속모델 5인. (사진=신원)베스띠벨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임수향을 뮤즈로 선택 올해 봄·여름(S/S) 화보 촬영을 마쳤다. 베스띠벨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도회적인 세련미와 프로다운 면모까지 갖춘 임수향이 브랜드 시즌 콘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여성 이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씨는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배우 이유미와 손잡고 신년 마케팅을 전개한다.씨는 이유미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씨가 추구하는 싱그러운 감성과 잘 부합하며, 최근 SNS를 통해 MZ세대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오른 점도 전속모델 선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이유미는 오는 28일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를 앞두고 있어 2022년 더욱 주목받는 스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파렌하이트는 지난해 2월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수혁을 발탁해 올해도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지이크는 최근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김재영을, 마크엠은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황인엽을 각각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있다.신원은 전속모델을 내세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고하고 국내 패션업계 리딩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감도 높은 시즌 화보 공개와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높일 방침이다. 신원 관계자는 “다채로운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국내 패션업계에 새 반향을 일으키고 폭넓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대표 패션기업 명가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4 I 백주아 기자
넷플릭스도 한계 직면…OTT 일으킬 매직은 ‘이것’
  • 넷플릭스도 한계 직면…OTT 일으킬 매직은 ‘이것’
  • 한국OTT포럼이 24일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OTT시대 영상콘텐츠 진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이대호 기자)[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강자인 넷플릭스에 위기 신호가 켜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각) 500달러 초반대를 넘나들던 넷플릭스의 나스닥 주가가 390달러대로 급락했다. 24일 한국OTT포럼이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마련한 세미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OTT 사업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 것”이라고 진단했다.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는 넷플릭스 주가 급락에 대해 “넷플릭스가 2019년 이전만 해도 적자였다가, 코로나 이후 흑자”라며 “한국 콘텐츠가 굉장한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면서 힘을 받았는데 OTT사업의 구조적 문제가 지금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홍 교수는 “현재 구독자로는 흑자를 볼 수가 없고 그 이상의 구독자를 끌어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지속 투자가 필요하다”며 “그런데 이 투자 환수가 (1,2분기) 굉장히 지연돼 나타나고 그 속에서 글로벌 OTT가 계속 성장할 것인가 의문점이 나타난 것이 주가 하락으로 비쳐진 것”이라고 부연했다.노창희 박사(카이스트 겸직교수)는 “넷플릭스 가입자는 성장했지만, 주가가 폭락한 것은 단순한 성장세 둔화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성장에 대한 본질적인 한계가 아닌가’라는 판단을 한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한해 20조원을 투자하는데 이 돈이 크게 낮아지거나 크게 높아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한계이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한해 20조원을 투자하면서 ‘오징어게임’이라는 초대형 흥행작을 낸 넷플릭스도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민이 여전하다는 것이다.◇넷플릭스도 고민인데…국내 OTT는 어떻게?전문가들은 국내 OTT를 일으킬 최대 동인은 ‘고품질 콘텐츠’라는데 동의했으나, △정부의 제작 지원과 △자율등급제 도입 △대중과 마니아가 좋아할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접근 △지식재산(IP)의 자유로운 활용 △메타버스 등 신시장 대응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내놨다.김유석 오픈루트 실장은 사전심의에 따른 콘텐츠 공급 지연을 짚었다. 그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콘텐츠 수급을 원활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자율등급제 도입 내용의 법안이 연이어 발의됐으나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고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전혜린 티빙 부장은 사전심의에 대해 “실질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며 “자율등급제가 효율적으로 개선을 위한 법이라고 보지만, 3년마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승인을 다시 받는 구조 자체도 맞는가도 한번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냈다.이날 세미나에서 OTT 콘텐츠 제작에 대한 세제 지원 등 정책에 대한 목소리는 꾸준히 나왔다. 김 실장은 “정부의 직접 지원은 중소 제작사나 소외 장르에, 대기업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규제와 세금을 완화하는 간접적 지원이 더 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버츄얼(가상제작) 스튜디오도 중소 제작사가 같이 활용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전문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대표는 제작사 입장에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방송사에 종속돼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가 OTT가 경쟁하면서 환경이 좋아졌다”며 “OTT 지원도 좋지만, 제작사와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설 자리가 좁아질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해 역효과가 날 수 있는 지원은 지양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나 NFT(대차불가토큰) 시장이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수익모델이 나올 것”이라며 “정부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작 인프라 시설을 마련해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D·작가 힘 지켜야”…IP 쏠림 구조 지적도이날 국내 방송 제작 관행에 대한 따끔한 지적도 나왔다. 방송사가 제작비 70%만 주고 나머지 비용은 PPL로 메우라는 거래 관행이 유지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메기효과로 제작 여건이 개선되는 등 글로벌 OTT와의 경쟁 순기능에 대한 세미나 참가자들이 솔직한 발언도 있었다.이 가운데 홍원식 교수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제작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지만, 가려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을 더했다. 그는 “국내 콘텐츠는 창작자에게 큰 힘이 쏠린다”며 “할리우드 시스템에선 그게 세분화되고 거래 중심의 메커니즘이 자리 잡았는데, 우리는 PD나 작가에게 주는 힘이 크고 이것이 국내 콘텐츠의 힘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상규 강원대 교수는 “IP를 보호해야 되고 굉장히 중요한 게 맞지만, 실제로는 (대형사 주도로 제작 스튜디오가) 수직계열화되고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플랫폼에 IP가 다 포괄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IP가 플랫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중소 제작사들에게 어떻게 사업 기회를 줄것이냐 이런 구조적인 현실을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지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 과장은 “글로벌 OTT가 던진 화두와 순기능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 “과거 제작사가 어려웠던 부분이 일거에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어서 “올해부터 하나의 IP로 제작 프로그램을 넘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 확보 사업을 시작한다”며 “자체등급분류의 신속한 도입과 세액공제는 지금 부처 협의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규제 개선 현황을 전했다. 강 과장은 “실무 제작 인력 양성 과정도 올해부터 진행한다”며 “앞으로 환경 변화에 맞게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해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2022.01.24 I 이대호 기자
'오징어 게임' 아누팜, SAG 후보→오영수 골든글로브 수상 축하…"함께 만든 역사"
  • '오징어 게임' 아누팜, SAG 후보→오영수 골든글로브 수상 축하…"함께 만든 역사"
  • (사진=아누팜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에 출연한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오징어 게임’의 미국배우조합상(SAG) 4개 후보 부문 지명 및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축하했다. 아누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이 SAG 시상식 TV 드라마 앙상블상 후보에 지명된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아누팜은 영어로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We made history together)라며 함께 기뻐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 외에도 SAG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과 여우주연상(정호연), TV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를 축하하는 글도 게재했다. 아누팜은 오영수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존경하는 오영수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오영수에 대해 “제게 영감을 준 분이다. 언제나 자신의 분야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갈고 닦는 선생님을 저 역시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를 위한 안내자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아누팜은 최근 전세계 1위 스트리밍을 휩쓴 ‘오징어 게임’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리 역으로 출연해 오영수와 호흡했다. 오영수는 극 중 1번 참가자 일남 역을 맡았다.
2022.01.13 I 김보영 기자
이정재 "오징어게임 시즌2 확정, 시즌3까진 모르겠다"
  • 이정재 "오징어게임 시즌2 확정, 시즌3까진 모르겠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12일 방송한 tvN 토크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이날 이정재는 근황을 묻자 “요새 ‘오징어게임’이란 드라마로 미국을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도 좀 다녀서 저를 더 알려야 하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그럴 상황은 못된다”고 아쉬워했다. 이정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출연했다. 작품의 성공을 예감했냐고 묻자 그는 “‘오징어게임’을 10개월 정도 촬영하면서 10개월간 꾀죄죄한 모습을 유지해야 했다. 그때 제 모습을 보신 분들은 ‘도대체 뭘 찍는 거냐’며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엔 주변 분들이 기대를 많이 안 하셨고 저 또한 이렇게 성공할 거라곤 상상 못했다”고 했다.MC 유재석은 “‘오징어게임’이 시즌3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들었다”며 후속 시즌 제작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이정재는 “시즌3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시즌2는 감독님이 쓰시기로 마음 먹으셨다”고 답했다. 이정재는 “원래 촬영하면서는 시즌2는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의 결말이 아닌 애환을 가진 캐릭터들의 겪는 과정이 중요한 작품이다. 짙은 애환이 있는 새 캐릭터들을 만드는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시즌2는 나오기 매우 어렵겠다는 게 저희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그런데 시즌1이 이 정도로 성공하다 보니까 (후속 시즌을) 안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라며 웃었다. 시즌2 출연은 확정했지만 아직 촬영 날짜는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2022.01.13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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