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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전 분양하자" 전주보다 물량 2배 늘어
  • [분양캘린더] "장마 전 분양하자" 전주보다 물량 2배 늘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6월 2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전주 보다 청약가구는 증가하는 대신, 견본주택 오픈 소식은 줄어든다. 중순 이후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라 분양 일정이 더 늦춰지는 곳들도 많아 질 전망이다. 최근 미분양가구 증가 소식도 있어서 오히려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보다는 적절하게 분산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 보인다. 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2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9곳, 총 6754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전주보다 약 2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9곳 가운데 3곳이 부산 원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모처럼 부산지역 청약자들은 분주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는 서울 광진과 경기 평택(이상 수도권), 울산 남구, 강원 속초, 경남 진주(이상 비수도권) 등에서 분양소식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 보유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에는 청약통장이 몰리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는 곳들의 청약률은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라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지 않는 한, 특정 단지로의 쏠림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먼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한다. 서울 모아주택 착공 1호로 관심을 받는 단지로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모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이며 양정초, 동의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와 학원가,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가 좋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원 속초시 금호동에 짓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분양한다. 영랑근린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호CC, 동해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을 갖췄다. 이외에 ㈜서한이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STS개발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아너스 웰가 진주’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델하우스는 총 2곳이 오픈 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는 에이스디앤시가 짓는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오픈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과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 역세권이다. 보라매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에 짓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가깝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상업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4.06.07 I 김아름 기자
10오버파 치고도 흐뭇한 최상호 "골프 인생에 가장 즐거웠던 이틀"
  • 10오버파 치고도 흐뭇한 최상호 "골프 인생에 가장 즐거웠던 이틀"
  • 최상호가 7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선수권 2라운드 11번홀에서 힘차게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양산(경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이틀이었다.”1977년 데뷔해 올해로 프로 48년 차가 된 한국 남자 골프의 전설 최상호(69)가 흐뭇한 표정으로 9년 만에 출전한 KPGA 선수권을 돌아봤다.7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 둘째 날 2라운드. 9번홀에서 파 퍼트를 넣은 최상호는 2라운드 합계 10오버파 152타로 경기를 끝냈다. 김한별, 고군택과 함께 10번홀에서 출발한 최상호는 40~50야드씩 거리 차가 나는 후배들을 상대로 다소 버거운 경기를 했지만, 성적을 떠나 행복한 이틀을 보낸 뒤 1년여 만의 투어 나들이를 마무리했다.최상호가 KPGA 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이 대회 출전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경기를 끝내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온 최상호는 “어제는 티샷할 때 팬들의 환호로 받다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마지막 퍼트를 앞두고는 ‘1m도 되지 않는 퍼트가 안 들어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부터 앞섰다”라며 “평소 챔피언티에서 라운드하면 2~3오버파 정도 쳐왔기에 나름 이번 대회에 나오면서 ‘하루에 4오버파씩 쳐보자’라고 생각했었는데 10오버파를 적어냈으니 2타를 더 친 셈이다”라고 1년여 만의 정규 대회 출전을 돌아봤다.경기에선 아쉬움도 있었으나 이틀 동안은 경기는 최상호에게 또 다른 추억이 됐다. 그는 “경기는 힘들었지만, 골프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이틀이었다”라고 흐뭇해했다.중학교 3학년 때 골프채를 잡았다는 최상호는 1977년 프로가 돼 KPGA 투어 통산 43승을 거뒀다. 2007년까지 꾸준하게 투어 활동을 해온 최상호는 그 뒤 점점 대회 출전을 줄였고, 2017년부터는 거의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2020년 이후로는 챔피언스 투어 출전도 그만뒀다. 지금은 현역에서 한발 물러나 있지만, 53년 넘게 골프와 함께 해온 최상호에게 골프는 인생 그 자체였다. 최상호는 “프로선수에게 골프는 인생살이와 같다”라며 “처음 시작해서 정상에 올라갔다가 점점 내려와서 지금은 바닥에 있다. 그만큼 어려운 게 골프다”라고 골프와 인생을 비유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골프가 많은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계속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의 골프철학을 엿보였다.일흔의 나이를 앞둔 최상호는 여전히 골프와 함께하고 있다. 남서울 컨트리클럽의 헤드프로로 활동하며 주 3~4회씩 라운드하면서 프로골퍼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그렇게 라운드 하는 것이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했다.모처럼 투어에 나와 후배들과 함께 경기한 최상호는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얼마 전에 최경주 선수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깨는 것을 보고 시원섭섭했다”는 최상호는 “기록이라는 건 깨지지 마련이다. 후배들이 빨리 기록을 깨야 투어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라고 후배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다만, 제가 KPGA 투어에서 43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해외 무대로 나가면 차별이 심했고, 저는 체구가 작아서 거리도 많이 나가지 않아 경쟁력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뛰어나다. 지금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야 할 때다. 국내에 안주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일흔을 앞둔 최상호는 다음을 기약하지 않았다. 그는 “아마도 이번이 끝인 거 같다”라며 “평생 시드권이 있어 아무 때나 나올 수는 있지만,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다음 대회 출전을 약속하지 않았다.10번홀에서 경기하는 최상호.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4.06.07 I 주영로 기자
KT, 오픈랜 환경에서 전력 절감 기술 검증 성공
  • KT, 오픈랜 환경에서 전력 절감 기술 검증 성공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030200)는 오픈랜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이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오픈랜은 개방형 무선 접속망으로,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HW)로 만들고 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은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구현하는 기술이다.KT가 오픈랜 환경에서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기술 검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진행됐다. KT는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캡제미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다.테스트 과정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존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가상화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실증 행사 ‘플러그페스트 스프링 2024‘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선보였다.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는 “오픈랜 기술은 5G 어드벤스드(Advanced) 표준은 물론 6G 오픈 아키텍처 진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코리아 OTIC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I 임유경 기자
LG U+, 오픈랜 기술 업그레이드…전력 사용량 최대 30%↓
  • LG U+, 오픈랜 기술 업그레이드…전력 사용량 최대 30%↓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플러그페스트(PlusFest)’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희대학교 등 국내 산학연 단체와 함께 참가해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키사이트 직원들이 오픈랜 시험 자동화 기능을 실증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플러그페스트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을 뜻하는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와 통신장비 제조사,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술 실증 행사다.이번 플러그페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오픈랜 에너지 절감기술 △오픈랜 종단(E2E) 시험 자동화를 두 가지 주제로 실증을 진행했다.기지국을 포함한 무선접속망은 전체 이동통신망의 전력 사용량의 60%를 차지하는데, 이 때문에 통신사와 통신장비 제조사는 전력 절감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캡제미니·비아비솔루션스·델테크놀로지스 등 통신장비 업체와 오픈랜 구성 요소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기술을 실증했다. 지난해에는 사용자가 없는 경우 전체 장비 단위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무선접속망의 소모전력을 측정하고 전력사용량의 변동 추이를 분석해 안테나 등 장비 부품 단위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무선접속망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LG유플러스는 다수의 통신장비 제조사에서 공급한 오픈랜 장비의 정합성 및 E2E 시험 자동화 기능도 실증했다. 국내외 통신장비 업체인 아큐버, 칼넥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VVDN, 그리고 ETRI와 함께 실증한 이 자동화 기능을 통해 각 장비의 연동성과 성능, 장비 내에서 작동하는 신규 소프트웨어의 배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실증 요소에는 △장비 적합성 △개방형 인터페이스 △E2E 기능 및 성능 △보안 취약성 검증 등이 포함됐다.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LG유플러스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4년 연속으로 플러그페스트에 참가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산학연 협력을 주도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임유경 기자
플랫포인트, 대전 신세계百서 첫 팝업스토어 진행
  • 플랫포인트, 대전 신세계百서 첫 팝업스토어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랫포인트는 대전 신세계 백화점 6층 아트 테라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플랫포인트는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담는 리빙 디자인 브랜드로, 제품마다 점, 선, 면의 균형에 집중하여 간결한 디자인 이미지를 통해 일상생활에 특별함을 선사한다. 플랫포인트는 현재 서울에서만 쇼룸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첫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직접 브랜드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제품에 대한 세심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플랫포인트의 베스트 제품 세라믹 테이블 세트를 필두로 소파, 사이드 테이블, DOB 모듈 시스템 가구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플랫포인트는 또한 대전 신세계 백화점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브랜드 관계자는 “플랫포인트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라며 “이번 대전 신세계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연내에 다양한 지역 팝업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07 I 이윤정 기자
'유럽 취항' 티웨이항공, 파리까지 승인 완료…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 판매
  • '유럽 취항' 티웨이항공, 파리까지 승인 완료…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 판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사진=이데일리DB)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발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8월 8일부터 화·목·일요일 주 3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11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해 운영한다.지난 2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조건으로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네 개 노선에 경쟁제한 우려가 있다며 티웨이항공이 해당 노선에 진입할 것을 내걸었다.이후 티웨이항공은 유럽행 네 개 노선에 대한 원활한 취항을 준비해 왔다.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하늘길을 본격 확장해 온 티웨이항공은 이번 로마·바르셀로나행 신규 노선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중 취항 예정이며, 프랑스 파리 노선은 한국·프랑스 간 항공당국 합의를 마치고 취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영업 스케줄을 고려해 취항 일자를 확정하는 대로 항공권을 판매키로 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14시)부터 초특가 ‘1만원 운임’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1인 편도 총액 13만5500원에 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로마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2시 35분 출발해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7시 1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5분경 인천공항에 내린다.바르셀로나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50분에 도착하며 돌아올 때는 엘 프라트 공항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1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티웨이항공은 바르셀로나행 특가 항공권을 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로마행 항공권은 11~14일 나흘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티웨이항공 앱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로마와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운임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하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이다원 기자
KTK, 양유 단백질 보충제 ‘마우이 양유 프로틴’ 선보여
  • KTK, 양유 단백질 보충제 ‘마우이 양유 프로틴’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케이티케이(KTK)는 양유 단백질 보충제 ‘마우이 양유 프로틴’을 국내 최초로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마우이 양우 프로틴’은 뉴질랜드 와이카토 목장에서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하며 방목해 키운 양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A2 타입 밀크 프로틴 제품이다. 산양유가 아닌 99.9% 양유 프로틴으로, 산양유 특유의 냄새가 없고, 크리미한 질감과 깊은 풍미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우유 속 단백질은 일반적으로 카제인과 유청으로 구성된다. 카제인은 알파(α), 베타(β), 카파(κ) 등 세 종류가 있고, 이 중 베타 카제인은 A1과 A2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흰 우유나 산양유는 A1 베타 카제인과 A2 베타 카제인이 모두 함유돼 있다.이와 달리 양유에는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베타카소모핀-7(BCM-7) 펩타이드를 생성하는 A1 베타 카제인이 함유돼 있지 않은 천연 A2 우유이다. 우유에 비해 소화흡수가 4배 정도 더 빠르며 유당불내증이 있는 민감한 장에 대안이 될 수 있다.소나 염소의 우유보다 단백질은 물론 면역에 관여하는 락토페린, 비타민C·E, 미네랄, B12, 엽산, 칼슘, 철분 등의 함량이 높아 영양분을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두 연령층에서 섭취가 가능하다.특히 ‘마우이 양유 프로틴’은 영양소 손실은 최소화하고 장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분유 제조공법으로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물에 잘 용해돼 섭취가 용이하며, 카카오나 진저 시럽, 꿀 등 다른 제품과 함께해도 풍미가 우수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국내 유통사 케이티케이 관계자는 “마우이 양유 프로틴은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분이 우유나 산양유보다 풍부하게 함유된 양유 99.9% 제품”이라며 “엄격한 식품 관리 기준을 내세운 뉴질랜드에서 제조 및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전했다.양유 단백질 보충제 ‘마우이 양유 프로틴’ A2 타입 밀크 프로틴은 쿠팡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06.07 I 이윤정 기자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 견본주택 오는 13일 오픈
  •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 견본주택 오는 13일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들어서는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 아파트가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12년간 안심통학을 보장하는 초·중·고 트리플 학세권을 자랑하는데다 집 안에서도 홍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홍천강 파노라마 뷰를 품고 있어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홍천 에듀포레 휴티스 투시도‘홍천 에듀포레 휴티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1㎡~133㎡, 총 2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설계하여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조량이 풍부하다. 겨울에는 해가 깊게 들어와 난방비를 줄이고, 여름에는 빛이 얕게 들어와 집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전체 세대수의 86.2%인 206세대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지역 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더불어, ‘안방 발코니가 없는’ 진화된 평면구조는 단연 돋보인다. 기존 안방에 세탁실이 달린 구조로 인해 방을 세탁실과 건조실 및 작은 방으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완전히 개선했다. 공간을 온전히 ‘안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또한, 단지 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등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수요자들의 편의에 신경 쓴 단지 설계도 장점이다. 세대당 1.51대인 총 363대(근생 2대 제외)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여유를 자랑하며 전체 주차공간의 약 31%를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하여 문콕 방지 등 주차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대규모 개발호재가 활발히 추진됨에 따라 그 기대감도 크다. 홍천군이 추진 중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운영이 작년 12월 본격 진행되면서 주요 연구기업들이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하여 총 60개 이상의 창업기업과 3764명의 고용유발 효과, 총 3722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여기에 오는 6월 결정되는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에 홍천군 유치가 확정될 경우, 홍천군은 융합형 의약산업 및 항체·예방·진단 분야의 명실상부한 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단지 인근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정처리나 국가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홍천군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필수품과 식재료를 구입하기 좋은 대형마트, 홍천전통시장도 가깝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여겨지는 트리플 학세권 입지로, 단지 반경 500m 내 석화초, 홍천중, 홍천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홍천강에 인접하여 집 안에서도 홍천강 파노라마 뷰 조망이 가능한 장점이 돋보인다.또한,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가 위치한 홍천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세컨드 홈’ 정책에 해당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세컨드 홈 정책은 정부가 지방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 예정인 정책으로 기존 1주택자가 세컨드홈 특례지역 내에서 신규로 1주택을 추가로 취득해도 1주택자로 간주하고, 재산세와 종부세, 양도세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인근에 마련된다.
2024.06.07 I 이윤정 기자
신한은행 “신용카드도 비교해보고 신청하세요”
  • 신한은행 “신용카드도 비교해보고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5개 카드회사와 제휴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 앱 ‘머니버스’ 메뉴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고 각 카드회사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을 원할 경우 바로 연결되는 각 카드사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카드회사와 제휴를 추진해 카드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고 ‘머니버스’에서 신용카드 상품을 비교해 본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CU상품권(1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예적금 비교·중개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융 상품을 비교·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 이롭고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 "신분증, 이제 KB스타뱅킹에 넣고 다니세요"
  • KB국민은행 "신분증, 이제 KB스타뱅킹에 넣고 다니세요"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국민은행이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진=KB국민은행)앞서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을 결정하고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다수의 기업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유치를 위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KB국민은행은 완성도 높은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연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KB스타뱅킹이 제공하는 ‘국민지갑’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어 KB스타뱅킹 내 신분증 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은행 금융거래를 비롯한 관공서·의료기관 이용 및 선거 참여 등에서 별도 신분증 없이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 KB금융그룹의 허브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이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업해 더욱 많은 국민이 모바일 신분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고객 대상 전자금융 가입 프로세스를 신설하여 새로운 고객 영역을 개척하고 국민지갑을 비롯한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4.06.07 I 유은실 기자
‘싱가포르전 대승’ 김도훈호 귀국…“중국과 홈경기 ‘유종의 미’ 거둬야”
  • ‘싱가포르전 대승’ 김도훈호 귀국…“중국과 홈경기 ‘유종의 미’ 거둬야”
  •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둔 축구 대표팀 김도훈 임시 감독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다.‘임시 사령탑’ 김도훈 감독이 지휘한 우리 축구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두 골씩을 넣은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을 앞세워 7-0으로 크게 이겼다.주민규(울산)가 국가대표팀 간 경기인 A매치 데뷔골에 도움 3개를 곁들였고, 배준호(스토크 시티)도 대표팀 데뷔전에서 데뷔 골 맛을 보는 등 공격진이 고르게 활약했다.2차 예선에서 4승 1무로 승점 13을 챙긴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는 9월 시작하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중국에 이겨야 FIFA 랭킹에서 아시아 3위를 유지해, 3개 조로 나눠 치러지는 3차 예선에서 일본과 이란을 피할 수 있다. 현재 FIFA 랭킹 23위인 우리나라(랭킹 포인트 1563.99점)는 아시아 4순위인 호주(24위·1563.93점)에 랭킹 포인트에서 0.06점 앞서 있다.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전에서 공유한 경기 모델을 (중국전에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며 “일단 이기는 경기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가 이뤄야 할 마지막 목표가 남았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싱가포르전 결과가 우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듯이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픈 마음을 저와 선수단이 똑같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대표팀은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 숙소에서 소집하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팬들을 상대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꽃다발 받은 손흥민(사진=연합뉴스)
2024.06.07 I 주미희 기자
천억원대 선물거래 사기 조직서 ‘전문가’ 행세한 40대 남성 징역형
  • 천억원대 선물거래 사기 조직서 ‘전문가’ 행세한 40대 남성 징역형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전문가로 행세하며 거래소 허가를 받지 않은 선물거래 사이트를 홍보한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박석근)은 지난달 2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A(41)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억 4710만 5841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19년 8월부터 도박성 선물거래사이트의 운영총책과 공모해 해당 사이트를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사설 선물거래 업체를 이용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문가 역할을 하며 투자손실을 유도하고, 그 손실금의 35%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는다. 총책 B씨는 2018년 12월부터 조건 없이 자유롭게 투자하거나 환전할 수 있는 도박성 선물거래 프로그램(HTS)을 개발·유포했다. 정식 선물거래 경우 투기성이 높아서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1000만원 이상 증거금을 예치해야 투자자 자격이 생긴다. B씨는 A씨 외에 공범 8명을 모아 무허가 금융투자상품시장을 개설하고, 범행에 이용할 대포계좌와 대포폰을 공급했다. 그는 범죄수익금의 관리와 분배를 총괄하면서 경기 고양시 등의 장소에서 지난해 2월까지 범행을 이어갔다. 이들은 코스피 200지수, 크루드오일, 항셍지수 등 국내외 증권지수와 연동된 HTS에 A씨가 모은 회원들이 접속하도록 한 뒤 대포계좌로 투자금 입금을 유도하고, 이를 매매거래용 포인트로 환전했다. 지수 등락을 맞춘 회원에게는 배당률에 따른 금액을 지급하고, 결과를 못 맞춘 회원에게는 베팅한 금액을 몰수하는 방식으로 가상 선물거래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선물거래 수수료와 회원들의 손실금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총 1082억 7418만원을 입금받았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이 업체의 대포통장에서 거래된 968억 5597만원에 대한 대가로 추징금에 상응하는 금액을 챙겼다. 재판부는 “A씨가 소위 전문가로서 총책 등이 허가 없이 운영한 대규모 불법 선물거래사이트를 홍보하고, 회원을 모집한 범행가담기간이 3년 6개월에 이른다”며 “취득한 범행수익이 1억 4710만 5841원에 달하는 등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2015년에도 동종범행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의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다.
2024.06.07 I 이영민 기자
만개한 꽃에서 느끼는 일상의 추억…모리 개인전 '만개한 삶'
  • 만개한 꽃에서 느끼는 일상의 추억…모리 개인전 '만개한 삶'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쳐 지나가는 일상을 즐겁게 추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후지필름 코리아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열리는 모리 작가의 개인전 ‘Life in full bloom; 만개한 삶’을 통해서다.일러스트레이터 모리는 소소하지만 추억이 되는 일상을 담은 편안하고 따뜻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2020년에는 ‘누군가의 일상, 누군가의 꿈’을 주제로 한 ‘더 포스터 북 by 모리’를 통해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 주목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네이버, 국립민속박물관 등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며 특유의 감성이 담긴 아트웍을 공개한 바 있다.모리 작가의 ‘Life is Bloom; 만개한 삶’(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롭고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디지털 아트웍 14점을 선보인다. 만개한 꽃을 그린 대표작에는 삶의 모든 순간을 향한 작가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가는 작품에 대해 소중한 이에게 선물할 센터피스(Center Piece·테이블의 중앙에 두는 장식물)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꽃이 피고 지듯 우리의 삶도 그와 같다며, 평범해 보이는 하루도 만개한 꽃과 같이 찬란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강아지에게 위로받을 때의 마음이나 거대한 나무 위에서 바라보는 노을 등 작품을 통해 일상과 상상을 오가는 재미를 선사한다.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전시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이는 명함 크기의 달력을 무료로 증정한다. 달력에는 작가의 다양한 아트웍을 담았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전시를 통해 소소한 시간들이 주는 즐거움을 되짚어 보며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07 I 이윤정 기자
세계 1위 시비옹테크, 메이저 프랑스오픈 결승 올라 ‘3연패 도전’
  • 세계 1위 시비옹테크, 메이저 프랑스오픈 결승 올라 ‘3연패 도전’
  • 이가 시비옹테크가 6일 열린 메이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코코 고프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50만 유로) 여자 단식 결승에 올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시비옹테크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코코 고프(3위·미국)를 2-0(6-2 6-4)으로 꺾었다.시비옹테크는 상대 전적 10승 1패의 고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세트를 40분 만에 따낸 시비옹테크는 2세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다.지난 두 번의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시비옹테크는 이번에도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가장 최근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쥐스틴 에넹(은퇴·벨기에)이다. 에넹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우승했다.2022년 US오픈을 제패했던 시비옹테크가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개인 통한 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게 된다.이어 열린 경기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가 미라 안드레예바(38위·러시아)를 2-0(6-3 6-1)으로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하면서, 시비옹테크와 파올리니가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둘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파올리니는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 로해 호주오픈 16강이었을 정도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단식 우승도 2021년 슬로베니아오픈,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두 차례가 전부다.키 163cm로 단신이지만 빠른 발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프랑스오픈 결승까지 진출했다.시비옹테크와 파올리니는 앞서 두 차례 만났고 시비옹테크가 모두 이겼다.왼쪽부터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 자스민 파올리니, 시비옹테크(사진=AFPBBNews)
2024.06.07 I 주미희 기자
비엑스플랜트 “바이오벤처 스케일업하는 베이스캠프 될 것”
  • 비엑스플랜트 “바이오벤처 스케일업하는 베이스캠프 될 것”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예전보다 요즘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는 베이스캠프가 정상 근처로 많이 올라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이스캠프 위치가 높아지니 정상까지 오를 확률이 높아진 거죠. 저희는 (신약개발사들의) 베이스캠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저기까지만 더 가면 된다고 알려주는 거죠.”비엑스플랜트는 대웅제약 출신인 조민근 대표(좌)와 김희선 대표(우)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사진=이데일리 김새미 기자)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비엑스플랜트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이 대웅제약(069620)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김희선 대표와 의기투합해 비엑스플랜트를 지난 1월 공동 창업했다. 비엑스플랜트는 신약개발 전주기 컨설팅은 물론, 임상, 사업모델 개발,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등 각종 노하우를 제공해 바이오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CDRO 통해 R&D 단절 구간 채워주겠다”비엑스플랜트는 신약개발 전주기 전략 컨설팅부터 인허가 서비스, 시판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임상개발·연구조직(CDRO) 전문기업으로서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하고 임상을 운영한다.CDRO란 기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업무에 임상개발·운영 등 전략적 임상개발(Clinical Development)을 접목한 사업이다. CRO 사업 영역이 의뢰사 요청에 의한 임상 위탁 서비스에 그친다면, CDRO는 임상 전 단계인 연구·비임상 단계부터 의뢰사와 호흡을 맞춘다. 인허가(RA), 제조공정(CMC), 비임상 독성시험은 물론이고 임상 1상~4상까지도 서비스한다.일반적으로 제약사는 연구소, 개발본부, 임상본부 등을 통해 R&D 전략을 수행한다. 보통 바이오벤처는 연구소 역할만 하고 비임상 단계부터는 CRO에 위탁을 맡기게 된다. 연구에서 개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R&D 전략의 연계성이 끊기고, 임상개발 전략 수립을 외부에 의존하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조 대표는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 전략을 갖고 비임상독성시험을 해야 임상시험계획(IND)을 차질없이 승인받을 수 있는데 이 단계에서부터 잘 안돼서 재시험하거나 승인을 못 받아서 투자가 끊기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제약사 출신인 조 대표와 김 대표는 이러한 단절 구간 문제를 해결한다면 바이오벤처들이 바이오텍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조 대표는 “우리가 주목했던 건 CRO는 많은데 임상 개발을 해주는 데가 없다는 것이었다”며 “임상개발을 누군가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비엑스플랜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엑스플랜트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제약사의 개발·임상본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R&D 브릿지(bridge)가 우리의 주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비엑스플랜트의 CDRO 서비스 대상은 의약품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디지털치료제(DTx),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도 포함된다. 조 대표는 “디지털치료제 쪽으로 견적이나 의뢰도 들어오고 있다”고 귀띔했다.◇바이오 스타트업→바이오텍으로 ‘스케일업’ 지원도이와 함께 비엑스플랜트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바이오텍으로 육성하는 스케일러레이터(Scalerator)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 엑셀러레이터가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면 스케일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이 성숙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조 대표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바이오텍의 차이는 파이프라인 확보 유무에 있는 것 같다”며 “스타트업의 경우 R&D가 약한 측면이 있지만 R&D 전략의 단절 구간을 채워주면 충분히 바이오텍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비임상에서 초기 임상으로 넘어가는 단계가 신약개발사의 밸류(기업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단계”라며 “이 단계가 스케일업이면 그 전 단계는 부스팅”이라고 부연했다.조 대표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기술이전 이후 전략이 부재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기술이전 이후 해당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좋지 않거나 파트너사의 전략이 바뀌면서 권리 반환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비엑스플랜트는 신약을 상용화할지, 기술이전할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제공한다.김 대표는 “인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약을 개발하는 것과 중간에 팔 것(기술이전)이라고 생각하고 개발하는 건 (임상개발 전략이) 다를 수 있다”며 “시판까지 끝까지 진행한다면 환자나 시장을 생각하는데 초기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염두에 둔다면 바이오마커나 임상 디자인을 통해 근거를 명확하게 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연매출 200억 목표로 IPO도 염두다만 신약개발사들이 대부분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점은 비엑스플랜트 사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김 대표는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김 대표는 “바이오벤처들이 이제 정말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임상에 진입할 것”이라며 “그냥 임상 1상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전략을 세워서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데이터를 얻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연구도 어려운데 개발까지 하려면 임상 가이드라인이나 규제 등 체크할 게 많은데 직접 다 할 수는 없다”며 “비엑스플랜트가 바이오벤처에서 생각하는 의도를 잘 이해해서 정확하게 그에 맞는 전략을 찾아드릴 것”이라고 했다.비엑스플랜트의 지난 3월 기준 임직원수는 30명이다. 1명, 1명이 고급 인력이라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외부에서 가장 잘 하는 탑티어(일류)들로 인력을 영입해 구성했다”며 “능력이 검증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고급 인력 확보로 인한 인건비 부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는 이러한 인건비는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투자라고 판단하고 있다.비엑스플랜트의 올해 수주 목표 금액은 90억원이다. 현재 2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고, 상반기 내에 35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하반기에 시장 분위기가 좀 풀리면 50억원 정도는 추가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매출 2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 기업공개(IPO)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2026~2028년 사이에는 IPO 준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24.06.07 I 김새미 기자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 연다…유재석, 딸 나은이 애장품까지 가져와
  •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 연다…유재석, 딸 나은이 애장품까지 가져와
  •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집에서 직접 가져온 물건들로 ‘환상의 플리마켓’을 연다.6월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지인들을 초대해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취향으로 채운 플리마켓이 열리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멤버들은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을 집에서 가져와 판매를 한다. 판매왕을 노리는 유재석은 자신이 아꼈던 물건은 물론, 딸 나은이가 갖고 놀았던 애장품을 내놓는다. “나은이 허락 맡았어요?”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유재석은 나은이의 코멘트를 전하며 “이거 갖고 놀면 나은이가 자지러진다”라고 자랑한다.하하는 집에 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초대형 ‘이것’을, 미주는 뷰티 상가 못지않은 물건들을 내놓는다. 박진주는 “이거 진짜 맛도리다”라며 직접 시연을 하고, 이이경은 알뜰하게 구매한 실용품들을 전시한다. 이에 멤버들은 “집에 특이한 거 많네”라며 만물상 같은 이이경의 별별 물건들에 관심을 보인다.옷장을 탈탈 털어온 주우재는 행거에 착착 옷들을 진열하며 옷가게 사장 포스를 발산한다. 플리마켓 오픈 전부터 멤버들은 주우재 옷을 호시탐탐 노리며 줄을 선다고 해, 이번에는 어떤 옷들을 가져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멤버들이 직접 디스플레이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제 자리 침범하지 마세요” “이건 고도의 마케팅이야!”라며 멤버들끼리 불꽃 튀는 판매 경쟁이 벌어져 흥미를 자극한다. 환상의 플리마켓이 열릴 MBC ‘놀면 뭐하니?’는 6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4.06.07 I 김가영 기자
파리행 유력한 김주형·안병훈, 메모리얼 1R 각각 공동 12위·19위
  • 파리행 유력한 김주형·안병훈, 메모리얼 1R 각각 공동 12위·19위
  • 김주형이 7일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파리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김주형(22), 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시그니처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출발했다.김주형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김주형은 단독 선두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4타 차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언더파 71타를 치고 공동 19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출전 명단이 꾸려지는 6월 17일까지 불과 2주도 남겨놓지 않은 중요한 대회다. 각 나라당 두 명의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받는다(세계랭킹 15위 안에 들었다면 국가당 최대 4장).김주형은 현재 세계랭킹 22위, 안병훈은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두 명이다. 이 순위대로라면 김주형과 안병훈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특히 김주형은 올해 초반 15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지난주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으로 출발하며 정상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드라이브 샷 정확도가 85.71%(12/14), 그린 적중률이 66.67%(12/18)로 샷 정확도가 훌륭한 편이었다.안병훈은 올해 14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10에 5번 들며 한국 선수 중 가장 크게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러프에 빠트리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내고 시작했고, 14번홀까지 1타를 잃고 있었던 그는 15번홀(파5) 버디에 이어 16번홀(파3) 7.5m 연속 버디를 잡고 언더파로 반등했다.김시우(19)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고, 세계랭킹 32위로 한국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임성재(26)는 4오버파 공동 55위에 그쳤다. 이대로라면 파리올림픽 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안병훈의 드라이버 티샷(사진=AFPBBNews)올림픽 출전 경쟁이 치열한 건 한국뿐만이 아니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고 단독 선두에 오른 해드윈도 캐나다 대표로 올림픽에 나서기를 희망한다.현재 캐나다 선수 중에서는 닉 테일러가 30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고 코리 코너스(45위), 해드윈(59위) 순으로 뒤를 잇는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고 단독 2위에 올라, 시즌 5승에 시동을 걸었다. 셰플러는 지난 3월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지난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잰더 쇼플리(미국)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코너스,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다.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셰플러와 함께 파리올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애덤 해드윈(사진=AFPBBNews)
2024.06.07 I 주미희 기자
'돌싱글즈5' 97년생 역대 최연소 돌싱 등장…규덕은 서울대 출신 변호사
  • '돌싱글즈5' 97년생 역대 최연소 돌싱 등장…규덕은 서울대 출신 변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규덕이 수진 혜경 사이에서 오리무중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92년생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라는 사실을 밝혔다.6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5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 박혜경 백수진 손민성 손세아 심규덕 장새봄 최종규의 ‘돌싱 하우스’ 3일 차 데이트 및 2차 정보공개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규덕-수진-혜경이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가 하면, 종규 세아 새봄 민성 규온 역시 엮이게 돼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평균 2.1%(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해, 거침없는 MZ 돌싱들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날로 뜨거워지는 관심을 반영했다.‘돌싱 하우스’의 3일 차 아침, 돌싱남녀 8인은 ‘랜덤 캠핑 데이트’ 공지에 따라 ‘후라이드 치킨 VS 양념 치킨’ 중 선호하는 쪽에 도장을 찍었다. 사전에 세아의 치킨 취향을 파악한 종규는 재빨리 ‘후라이드’ 쪽에 도장을 찍어 ‘라이벌’ 규온을 견제했지만, ‘반반 치킨’ 조합으로 데이트 매칭이 진행돼 세아와 만나지 못했다. 랜덤 조합 결과, 수진 규덕 종규 새봄이 ‘숲 팀’, 혜경 세아 규온 민성이 ‘돌 팀’으로 뭉쳐 단체 데이트를 떠났다. 혜경은 전날 규덕과 데이트 약속을 했으나 랜덤 매칭에 실패하자 텐션이 급격히 다운됐고, 수진과 새봄은 각자의 호감남인 규덕, 종규와 함께하게 돼 ‘업’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잠시 후, 양 팀은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돌 팀’은 의자쌓기 게임을 하며 벌칙 질문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떠봤는데, 규온은 “관심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있냐?”라는 세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그간 호감을 가져왔던 세아를 정리하고, 새봄에게 직진하기로 마음을 바꿨음을 밝힌 것.게임이 무르익던 중, ‘선착순 1:1 산책 데이트 오픈’ 공지가 날아왔다. 원하는 상대와 합의해 각 팀당 한 커플만 산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숲 팀’에서는 아무도 ‘1:1 데이트’를 요청하지 않았다. 반면 ‘돌 팀’에서는 민성이 세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세아 바라기’ 종규는 산책에 나선 민성과 세아를 살벌하게 바라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민성은 세아와의 데이트에서 새봄에 대한 고민을 꺼내며 상담을 받았다. 앞서 ‘정보공개방’을 통해 새봄이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힘들어하던 그는 우회적으로 혼란스런 감정을 토로했고, 세아는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 앞으로는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 보라”고 조언했다. 민성은 “지난 이틀간 열심히 임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세아의 조언을 고마워했다.‘랜덤 캠핑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돌싱남녀들은 각자의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규덕은 종일 따로 보냈던 혜경을 만나 밀담을 나눴다. 규덕은 “이번 ‘캠핑 데이트’를 통해 혜경이를 더 알아가 보고 싶다는 마음에 확신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혜경은 같은 마음임을 알리면서도, “어제 (수진에게) 비즈 반지는 왜 준 거냐. 사람 헷갈리게 하려고”라며 수진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 MC들도 “반지를 선물한 것은 큰 실수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직후, 혜경은 방에 돌아왔고, 룸메이트 수진은 “오늘 아침에 언급한, 호감 가는 사람이 누구냐?”라고 콕 집어 물어봤다. 혜경은 “규덕”이라고 한 뒤, “어제 규덕과 1:1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었고, 오늘 ‘캠핑 데이트’를 마친 뒤 나와 대화를 나눴는데 (나에 대한 호감이) 더 확고해졌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혜경의 ‘선전포고성’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수진은 새봄을 찾아가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내가 지금까지 착각한 거였어?”라며 괴로워했다. 새봄은 “일단 너무 단정 짓지 말고 규덕과 따로 대화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수진은 규덕을 불러내 그의 속마음을 물어봤다. 규덕은 “아직까지 누구에게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규덕의 말에 실망한 수진은 “(네가 준) 반지 선물에 의미를 부여했고, 나와 비슷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다”며 섭섭해 했다. 규덕은 “반지로 인해 혼란을 줬다면 미안하다. 고민의 과정이 다른 사람보다 긴 편이다. 지금까지 (널) 알아볼 기회가 많았다. 혜경이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라고 혜경과 1:1 데이트를 약속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수진은 “남은 이틀 동안 잘 생각해보고, 기회가 된다면 용기를 한 번 내달라. 난 끝날 때까지 계속 표현할 것”이라고 한번 더 어필했다.민성 또한 새봄에게 1:1 대화를 요청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첫인상부터 계속 너만 (1순위로) 이야기했다”고 털어놨고, 새봄은 “어제의 골프 데이트 후, 나에게 별 말을 하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다”고 말했다. 민성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했는데, 이에 새봄은 민성이 자신의 ‘자녀 유무’ 정보를 열람했음을 짐작해 “쉬운 부분이 아니라 이해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민성은 “내일 1:1 데이트가 있으면 같이 하자”라고 대시했다. 때마침 새봄과 민성의 대화를 목격한 규온은 자기 방으로 문을 쾅 닫고 들어갔으며, 새봄과 맞지 않는 타이밍에 아쉬워했다. 새봄 역시, 민성의 대시에도 종규에게 마음이 더 커진 상태라 룸메이트인 세아에게 가서 “종규가 가장 궁금하긴 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은근히 드러냈다.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속, ‘2차 정보공개’ 공지가 도착했다. 돌싱남녀 8인은 모두 다이닝룸에 모여 ‘2차 정보공개’인 직업과 나이를 차례로 밝혔다. 가장 먼저 규덕은 “1992년생으로 기업 전문 대표 변호사”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혜경은 “1990년생이고, 의류 패키지 편집 디자이너 11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봄은 “ 1997년생으로 27세”라고 해, ‘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임을 알렸다. 이어 “대학병원 내시경센터의 간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아는 “1991년생이고, 척추 측만 특화 운동 강사”라고 말했고, 다음으로 지목된 종규를 비롯한 민성, 수진, 규온의 나이와 직업은 다음 방송으로 넘어가 궁금증을 모았다.돌싱남녀 8인의 아찔한 로맨스로 안방을 달구고 있는 MBN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6.07 I 김가영 기자
수지, 박보검과 커플템 같은 셔츠는 어디꺼?
  • 수지, 박보검과 커플템 같은 셔츠는 어디꺼?[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수지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VIP 시사회에서 입은 착장에 이목이 쏠렸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갑자기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보검과 연인으로 나온 수지는 VIP 시사회에서도 박보검과 비슷한 무드의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나와 실제 연인 분위기를 풍겼다.배우 수지가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수지가 입고나온 셔츠는 셀린느(CELINE)의 오버사이즈 셔츠로 스트라이프 샴브레이 코튼초크/블루다. 100% 코튼으로 이뤄져 있으며 트리옹프 자수가 새겨져 있다. 가슴에 패치 포켓이 자리잡고 있으며 파란색 스트라이프와 대비되는 버튼 커프스로 구성돼 있다. 마더 오프 펄 버튼 8개로 오픈 클로징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170만원이다. (사진=셀린느 공식홈페이지)(사진=셀린느 공식홈페이지)하의는 셀린느의 마르코 진- 유니언 워시 데님 다크 유니언 워시다. 쁘띠 핏으로 제작돼 마른체형에 맞춰 팬츠 기장과 밑위가 다소 짧게 제작됐다. 힙라인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도록 디자인 됐다. 코튼 100%이며 총 포켓은 5개로 구성됐다. 허리 밴드 뒷면에 패치가 있고 앞면 포켓에 리벳이 있다. 뒷면 밑단은 마감을 하지 않아 와일드한 인상을 준다. 가격은 160만원이다. 벨트는 셀린느의 미디엄 트리옹프 벨트- 토뤼옹 가죽 블랙으로 실버톤 메탈 장식으로 구성돼 있어 전체적인 캐주얼 무드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93만원이다. (사진=셀린느 공식홈페이지)신발은 셀린느의 수아샌들-램스킨 블랙 모델이다. 앞면 스트랩에 메탈 트리옹프 시그니처가 있으며 얇은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길이 조절 가능한 첼린느 각인 버클이 있으며 인솔과 아웃솔 모두 가죽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45만원이다.
2024.06.07 I 신수정 기자
LG이노텍, 애플 AI 인공지능 최대 수혜주…"실적 레벨업 기대" -KB
  • LG이노텍, 애플 AI 인공지능 최대 수혜주…"실적 레벨업 기대" -KB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애플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이폰 매출비중이 80%인 만큼 향후 실적 레벨업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애플 로고(사진=로이터)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오픈AI의 챗봇기술이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6에 적용될 전망”이라며 “또한 애플은 아이폰16에 구글 AI제미나이 탑재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아이폰16에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AI가 동시 탑재되면 챗GPT 기반의 시리가 온디바이스 AI로 구현되고, 클라우드 기반의 검색 엔진은 구글AI인 제미나이로 구현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아이폰 운영체제는 전세계 사용중인 20억대 아이폰을 통해 생성형 AI학습을 위한 빅데이터 수집이 용이하다”며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칩을 추론 작업에 사용할 것으로 보여 아이폰 AI 생태계 조성의 파급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24)에서 애플은 투트랙 AI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시리 AI는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자체 하드웨어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형태로 구현되기 때문에 AI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개인 보안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애플의 투트랙 AI 전략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겨우 애플의 자체 소형언어모델(SLM) 과 오픈AI 챗GPT를 통해 온디바이스 AI로 구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검색 엔진은 구글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2025년에도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해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의 동시 접속이 가능한 기능이 탑재되며 신규 수요를 자극해 아이폰의 교체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5년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아이폰12, 아이폰13 사용자들이 아이폰16부터 교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짚었다. 아이폰 매출비중 80%인 LG이노텍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봤다. 그는 “최근 애플은 한국 패널업체에 총 1억3000만대 아이폰16 OLED 패널 양산을 승인하며 아이폰16 OLED 패널 출하 계획을 상향 조정했다”며 “LG이노텍의 향후 실적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했다.
2024.06.07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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