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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m 전망대에서 공연과 프로포즈를…'서울스카이'의 변신[여행]
-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등재된 스카이데크 (사진=롯데월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롯데월드타워 최고층에 자리한 ‘서울스카이’가 관광 목적의 전망대를 넘어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에서 서울 야경을 즐기는 동시에 명절, 기념일 등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목적 방문지로 변하고 있다.123층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개장 후 단기간에 서울의 새로운 핵심 관광지로 떠올랐다. 한강, 남산타워 등 서울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18층 스카이데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오르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 본 시내 야경 (사진=롯데월드 제공)최근 서울스카이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가 이어지며 예술적 향기도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광고 및 패션 사진의 선구자 한영수 작가의 미디어 체험전(시간, 하늘에 그리다), 국내 수중 사진계 1세대 작가 장남원의 미디어아트 특별전(나는 고래),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 특별전(48빌런즈), 한국형 달 탐사선 ‘다누리’의 임무 운영 성공을 기념하는 사진전(다누리의 스펙터클 365전) 등이 열렸다.음악도 빠지지 않는다.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공연, 라트비아 합창단 공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 공연 등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설 연휴 방문객을 위한 라이브 음악공연도 예정돼 있다. 다음 달 10일과 11일 오후 7시 118층 스카이데크 남측에서 특별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열린다.123라운지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기는 커플. (사진=롯데월드 제공)서울스카이 123층에 자리한 ‘123라운지’는 ‘럭셔리 프러포즈의 끝판왕’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메뉴와 프러포즈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일어난 변화다.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호텔식 다이닝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로 바뀌면서 프러포즈 명소 타이틀을 얻었다. 밸런타인데이 등 기념일에 맞춰 예약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123라운지엔 프러포즈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프러포즈를 위한 포토존과 프라이빗 프러포즈 꽃길, 화려한 꽃장식 등을 더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 ‘K-푸드’, ‘베지테리언’, ‘글루텐프리’ 메뉴 등 방문객의 취향을 고려한 신규 다이닝 메뉴 23종도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와인과 위스키, 칵테일 등 주류 메뉴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123라운지의 프라이빗 프로포즈 섹션 (사진=롯데월드 제공)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도 내놨다. 123라운지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특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일 오후 5시와 오후 8시, 총 2회 운영하는 패키지는 랍스터·가리비 샐러드, 안심스테이크, 시그니엘 시그니처 와인과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다이닝 풀 코스다. 전망대 무료 관람 등 서울스카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서울스카이 관계자는 “최근 내국인 외에 외국인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면서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며 “단순히 서울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를 넘어 다양한 재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매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 7성급 리조트 더 시에나 '1박에 1박 더' 프로모션
- 제주 서귀포 더 시에나 리조트 인피니티 풀 (사진=더 시에나 그룹)[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제주 서귀포시 ‘더 시에나 리조트’가 1박을 무료 제공하는 ‘1박에 1박 더’ 이벤트를 한다. 이달 30일까지 리조트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21명에게 무료 1박 투숙 기회와 더 시에나 로브와 와인·와인잔 세트, 리조트 가운 세트, 시그니처 원두 등 경품이 포함된 이벤트다. ‘1박에 1박 더’ 이벤트는 객실(2박)에 조식(2인), 브런치(2인), 인피니티 온수풀과 풀파티 패스권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이용객이 대상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풀파티 패스권은 3단 플레이트 핑거푸드, 샴페인, 소프트 드링크 등이 포함이다. 풀파티 장소인 온수풀은 사계절 내내 38도를 유지해 한겨울에도 제주의 아름다운 하늘과 푸른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리조트의 시그니처 시설이다. 지중해 고급 휴양지 콘셉트로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지난해 6월 개장한 더 시에나는 풀빌라 6개동 포함 총 88개 빌라형 객실을 갖춘 7성급 사계절 복합 리조트다.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일캄포), 라운지 카페·베이커리(라 스투베 등), 피트니스, 사우나, 광장, 정원, 미디어아트 등 각종 커뮤니티와 레저 시설을 갖췄다.
- 배우 차지혁, 신생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 "적극 지원할 예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차지혁이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진=매니지먼트 런사진=매니지먼트 런사진=매니지먼트 런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측은 23일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피지컬을 지닌 차지혁을 소속 배우로 영입하며 새출발을 함께하게 됐다”며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지만 별도의 오디션과 심사를 통해 최종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배우 차지혁이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지혁은 201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OCN ‘써치’, SBS ‘홍천기’, tvN ‘이브’, 영화 ‘하드코어 로맨스2’, ‘인 드림즈’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로맨틱 펀치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뮤직비디오, 소연X박재정 ‘XOXO’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주연작인 영화 ‘갱’, ‘꼴통2인조’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배우 차지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런’은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광고, 매니지먼트의 실무진들과 의기투합해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소속배우의 교육과 관리를 위해 배우들의 연기멘토로 유명한 김재엽 대표(‘배우는 배우다’의 저자)를 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체계적인 배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매니지먼트 런’은 ”슬로건은 ‘업계에서 이적률 없는 회사’로 소속배우가 작품에 몰두할 수 있는 지원 외에 배우들의 정신과 내면의 고충까지 함께하며 치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적인 배우 매니지먼트를 만들겠다“고 알렸다.한편, ‘매니지먼트 런’ 측은 배우 차지혁의 전속계약 외에도 9명의 배우와 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며, 추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나라셀라, '스테판커리'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 독점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가 직접 제조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나라셀라가 독점 수입 판매하는 스테판 커리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과 성수동 팝업스토어 전경.(사진=나라셀라)이번 제품은 스테판 커리가 미국 나파 밸리의 아뮤즈 부쉐 와이너리와 협업해 지난 2015년부터 위스키 원액을 다양한 배럴에서 숙성시켜 완성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이다. 스테판 커리는 위스키 제조, 블렌딩, 숙성, 패키징 등 모든 단계에서 직접 참여해 젠틀맨스 컷을 완성시켰다.이번에 독점 판매하는 ‘젠틀맨스 컷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7년·알코올 도수 45%)는 진한 캐러멜 색상에 옥수수(75%), 라이(21%), 몰티드 보리(4%)의 원료 조합으로 꿀, 캐러멜, 바닐라가 오크향과 어우러지는 맛을 선사한다. 또 과일, 바닐라, 향신료가 부드럽고 긴 마무리를 이끌어내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특징을 잘 표현해 준다.나라셀라는 이번 젠틀맨스 컷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와인픽스 성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젠틀맨스 컷과 스테판 커리 벽화로 꾸며지게 될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10%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스테판 커리의 사인이 프린팅된 농구공을,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SNS에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후디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젠틀맨스 컷은 팝업스토어 종료된 이후 나라셀라 와인픽스 전 지점과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마태호 나라셀라 이사는 “스테판 커리는 경기를 마친 후 가족,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길 때 항상 버번 위스키와 함께한다. 그는 자신의 최고의 순간을 팬들과도 함께 나누고자 ‘젠틀맨스 컷’을 직접 만들게 됐다”며 “한국 소비자들도 스테판 커리가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을 즐겨 보길 바란다”거 말했다.한편 나라셀라는 최근 독립법인인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을 나라셀라로 이관했다. 나라셀라는 다양한 스피릿 제품을 발굴·수입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과 나라셀라의 전국 유통망을 융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드링크인터내셔널&인터리커, 임페리얼 등 설 선물세트 26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 주류 전문 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과 자회사 인터리커는 설을 맞아 위스키, 샴페인, 와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26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드링크인터내셔널 및 인터리커 설 선물세트. 왼쪽부터 샴페인 골든블랑, 임페리얼 클래식 12년, 로크로몬드 오리지널 선물세트.(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인터리커)먼저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대표 제품이자 지난 1994년 국내 최초 출시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인 임페리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2년과 17년 각각의 제품과 온더락 글라스 패키지로 구성됐다. 인터리커의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선물세트는 로크로몬드 오리지널과 글렌캐런 정품 테이스팅 글라스가 함께 담겼다. 인터리커의 골든블랑 샴페인 선물세트는 유럽 유명 글래스웨어 브랜드인 레만글레스 샴페인 잔으로, 크레망과 프렌치 스파클링 선물세트는 국산 투명 아크릴 글라스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욱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골든블랑 빈티지 제품을 선보인다. 골든블랑 빈티지 2013 세븐스타와 골든블랑 빈티지 2015 식스스타는 그린, 블루, 퍼플 3가지 색상의 보틀이 고급 패키지에 담겨 있다. 특히 골든블랑 빈티지 2013 세븐스타의 경우 원하는 별자리 문양의 순금 펜던트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레드·화이트 와인은 프랑스 브랜드 파워 1위인 무똥까데, 칠레의 로스바스코스, 아르헨티나의 까로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로스바스코스는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DBR 라피트 그룹의 칠레 와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레드·화이트·로제 와인은 물론 리미티드 제품인 르디스까지 전 포트폴리오에 걸쳐 준비했다. 까로는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브랜드 까떼나와 프랑스 로칠드가 합작한 브랜드로 아루마, 까로, 아만까야 제품을 엄선해 세트를 구성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설을 맞아 위스키부터 샴페인, 그리고 와인까지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며 “다양한 주종은 물론 4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선물세트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말했다.
-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면개장…“퀀텀점프 주춧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19개 모든 매장 운영을 공식화하는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5년 이내에 창이공항점을 포함한 해외 매출 비중을 30%대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구상이다.그랜드 오픈식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본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매장 투어, 희귀 위스키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어졌다.김주남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 퀀텀점프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과 함께 선진 쇼핑 서비스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국적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9일 진행된 롯데면세점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 왼쪽 세 번째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호(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낙찰받으며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일부 매장을 운영, 지난해 12월 제3터미널 듀플렉스 매장을 열면서 19개 구역 매장 모두를 열었다. 창이공항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터미널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은 약 8000㎡ 이상이다.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PAX)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다. 작년 11월 기준 여객수는 2019년 대비 90%까지 회복한 걸로 전해진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이공항점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창이공항점 정상화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낸다는 계획이다.롯데면세점 창이공항점에선 주류, 담배 품목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로보틱 바텐더와 스마트 디스펜서가 제조하는 칵테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제품 시음이 가능하고, 지름 9m의 대형 서클 미디어, K팝 스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미러를 구비해 고객들이 라운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세계 주류 면세시장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 창이공항점에선 지난해 9개의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맥캘란, 조니워커 등 인기 주류의 한정판 에디션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모엣 헤네시 팝업스토어에선 고객 취향 맞춤 테스트를 기반으로 헤네시 XO, 헤네시 VSOP 시즌 한정판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시음 및 구매 가능하다.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월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10년 사업권 재획득에 성공하며 현재 해외 6개 국가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나혼산' 규현, 조정뱅이 해명 "매일 술 마시는 줄 알지만…"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K-아들’ 조규성이 덴마크에서 축구선수로 멋지게 활약하고, 덴마크 삶에 100% 만족하는 일상으로 연신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조규성의 밝은 미래가 기대감을 더했다. 17년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혼자 살기 시작한 규현은 자취 5개월 차 같지 않은 알뜰살뜰 ‘규주부’ 면모를 자랑했다. 술을 선물한 이들을 생각하며 라벨을 붙이고 자신만의 주도를 가지고 풍류생활을 즐기는 그는 ‘조정뱅이(조규현+주정뱅이)’ 모드 폭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나 혼자 산다’는 조규성, 규현과 함께 주요 시청률 트리플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규성이 덴마크에서 축구 스타로 활약 중인 모습과 규현의 ‘자취 9단’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가구 시청률은 8.3%(전국 기준), 9.4%(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4%(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규현의 일상이 차지했다. 그가 스튜디오에서 샤워 후 화장품을 순서대로 찬찬히 여러 개 섞어 바르는 것을 보고 전현무가 ‘전주비빔밥’에 비유해 모두가 폭소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이 10.9%까지 치솟았다.슈퍼주니어의 황금 막내이자 대체 불가 보컬, 예능까지 접수한 규현이 17년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혼자 산 지 5개월 반이 된 자취 일상을 공개했다. 규현은 독립 소감을 묻자, “너무 행복하다. 왜 그 전엔 혼자 살 생각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 한 번이라도 혼자 살아봤으면 바로 나갔을 텐데..”라며 독립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규현의 집은 심플한 아파트로, 월세이기 때문에 꾸밀 수 없다고.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은혁, 배우 안재현 등 지인들이 협찬(?)한 가구와 가전 등을 빼고 대부분 숙소에서 쓰던 걸 가져왔다는 규현의 알뜰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다이어트 컵라면을 이용해 6kg 감량의 비결인 다이어트 잡채밥을 만들어 아침을 먹었다. 이후 게임을 하며 영상을 동시에 시청한 후 나갈 준비를 했는데, 샤워할 때도 영상을 시청하는 ‘영상 중독(?)’ 규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꽃단장 후 규현이 향한 곳은 대형 마트. 규현은 미리 정리해 온 장보기 목록을 보며 살 것만 장바구니에 담고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파워 J’ 성향을 보여줬다. 사려는 제품도 성분을 다시 살피는 등 합리적으로 소비했다. 그러나 주류 코너 앞에서 규현의 절제력은 무너졌다. 일사천리로 쇼핑을 끝냈는데 무려 88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온 것. 술 구매량 때문에 신분증 검사까지 받았지만, 마냥 행복해하는 조정뱅이 규현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규현은 귀가하자마자, 다시 ‘J모드’를 켜고 쇼핑 물품 정리부터 빠르게 마쳤다. 애주가인 그는 나름의 규칙이 있었다. 규현은 술 창고와 술 냉장고, 두 대의 와인 셀러를 채운 전 세계 술을 공개했는데, 자신에게 술을 선물한 이들을 일일이 라벨로 붙여 놓으며 그들을 생각하고 마신다는 자신만의 법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바른 생활 사나이로 유명한 그는 술을 공개하며 “저를 (사람들은) 메일 술 마시는 사람으로 알더라고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저녁 메뉴는 제육볶음과 우동. 규현은 100g씩 소분해 둔 냉동 앞다리살을 양념에 재우고 각종 조리도구를 활용해 두 가지 요리를 뚝딱 완성했다. 위스키와 함께 풍류에 감성을 추가하기 위해 멜로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그런데 영화에 갑자기 끈적한 장면이 등장해 민망해 어쩔 줄 몰라 하는 35살 규현의 모습은 폭소를 안겼다.그런가하면 지난주에 이어 덴마크 FC 미트윌란에 이적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도시 ‘실케보르’에서 자취 중인 조규성의 이야기 2탄이 공개됐다. 덴마크에 와서 처음 요리를 접했는데, 요리에 재미를 느끼게 됐다는 조규성은 제육볶음과 미역국을 뚝딱 만들어 저녁을 먹었다. 특히 손맛이 비결이라는 ‘규성 표 미역국’ 맛에 대해 “덴마크에서 팔아도 될 정도”라고 자신감을 폭발해 미소를 자아냈다.중요한 경기가 있는 다음 날, 조규성은 저녁 경기를 위해 움직임을 최대한 줄이고 체력을 비축했다. 먹고 자는 것을 3차례 반복했다. 아침은 시리얼과 과일로 간단하게 때웠고, 저녁은 경기가 있는 날마다 먹는다는 달걀 간장밥으로 해결했다. 오후 3시에 3차 기상을 끝낸 조규성은 홈 경기 때 입는 선수들의 단체 출근 복장인 정장을 차려입고 미트윌란 홈 경기장으로 향했다.이날 경기는 2023년 마지막 경기로, 덴마크 리그 1위가 걸린 라이벌 ‘비보르 FF’ 팀과의 더비 매치였다. 등 번호 ‘10번’의 조규성이 경기장에 등장하자, 홈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골을 넣겠다는 마음을 먹고 경기에 나선 조규성은 1점 차로 미트윌란이 뒤지는 상황에서 페널티 킥을 성공해 1대 1 무승부를 만들었고, 리그 진출 첫 멀티 골을 작렬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최우수 선수가 됐다.5대 1로 더비 매치에서 대승을 거둔 미트윌란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조규성은 퇴근길에 열린 즉석 팬 미팅에서 팬서비스를 선사한 후 집에 돌아와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며 살가운 ‘아들 모드’를 켰다. 그는 축구 선수로 아시안컵에 대한 목표를, 인간 조규성으로는 큰 꿈 없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밝혔다.다음주는 기안84와 아나운서 김대호, 이장우의 만남과, 트와이스 지효의 시장투어 및 친구들과의 조우가 예고돼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 "얘 빼버려!"… 세븐틴 우지, 디노 오답 퍼레이드에 분노
- 세븐틴(사진=tvN ‘나나투어’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세븐틴이다. 세븐틴이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금요일 밤을 접수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서는 2인 1조 ‘고요 속의 외침’부터 개인전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까지 게임에 진심인 세븐틴의 유쾌한 활약이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 최고 2.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4%, 최고 1.8%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 1.3%, 최고 1.7%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지난주에 이어 옵션 투어 선택권이 걸린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관심을 모았다. 디에잇과 승관 팀 5문제, 원우와 도겸 팀 2문제, 정한과 민규 팀 7문제, 조슈아와 버논 팀 6문제를 맞힌 가운데 준과 호시 팀, 우지와 디노 팀의 게임이 펼쳐진 것.준은 다른 멤버들에게 설명을 잘한다는 인정을 받았지만 준과 호시 팀의 정답은 3문제에 그쳤다. 우지와 디노 팀은 답답한 출제자와 설명을 이해할 수 없는 수험생의 면모로 눈길을 끌며 4문제를 성공했다. 특히 클라리넷을 자신이 연주했던 악기라고 설명한 우지가 디노의 오답에 “얘 빼버려”라고 크게 분노하는 장면이 폭소를 자아냈다.다음 날, 세븐틴은 옵션 투어로 힐링했다. 우지, 디에잇, 민규, 승관은 하늘을 나는 열기구 투어로 신선함을 배가시켰다. 정한, 조슈아, 버논은 낭만이 가득한 피렌체 도시 투어로 저마다의 인생샷을 남기고 캐리커처를 하며 추억을 기록했다. 와인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와이너리 투어를 고른 준, 호시, 원우, 도겸, 디노는 승관을 데리고 와 함께 와인을 즐겼다.또한 세븐틴은 키안티 와인 엑스포에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기념품을 사며 로컬 축제의 분위기에 푹 빠졌다. 버논, 승관, 디노는 딸이 세븐틴의 팬인 외국인 부부와 뜻밖의 선물 같은 만남을 갖기도 했다. 더불어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과 한데 섞여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내본 우지는 낯선 곳을 여행하며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 “다른 사람으로 살아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무엇보다 용돈이 걸린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게임이 흥미를 끌어올렸다. 각자 랜덤으로 선택한 미션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성공한 멤버들만 1000유로의 용돈을 나눠 갖게 되며 미션 수행을 방해하는 모든 훼방이 가능했기 때문.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도겸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도겸 노래 못 하게 하기’ 미션을 뽑은 버논은 초고속 실패, ‘도겸 노래 부르게 하기’ 미션을 뽑은 조슈아는 손쉽게 성공하며 희비가 엇갈려 즐거움을 안겼다. 전신 입수가 미션인 디에잇은 곧장 목욕탕에 입수해 성공했다.그런가 하면 미션을 실행하려는 멤버들과 이를 가로막는 멤버들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그중에서도 머랭을 만들어야 하는 민규의 미션 실패를 위해 물로 공격한 정한은 흠뻑 젖으면서까지 열정을 불태워 이목을 집중시켰다.아직 미션이 베일에 싸인 멤버, 속임수를 쓰는 멤버가 있어 결과가 밝혀질 오는 26일(금)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문세(아영FBC 창업자·부회장)씨 별세, 변미자씨 남편상, 이종은·종민(쏨바이유니와인 대표)씨 부친상 = 17일 오후 4시 31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2-2175-0075▲조종선(향년 91)씨 별세, 조영인(서울 노원구약사회 총회의장)·조윤희·조윤옥·조경순씨 부친상, 남미경씨 시부상, 전관표(자영업)·박영훈(자영업)·박찬규(자영업)씨 장인상, 조아라·조아영씨 조부상, 박종식·박두호·전명아·박다랑·박선영씨 외조부상 = 17일 오후 5시37분, 경희대의료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 괴산 호국원. 02-9589721▲최경녀(향년 93)씨 별세, 온정원·온정호·온정권(무영CM건축사무소 대표이사)·온정임·온정실씨 모친상, 김태화·박계식씨 장인상 = 17일 오후 10시 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02-3410-6920 ▲조성삼(금호고속 전 상무) 씨 별세, 조재경(조선이공대 교수)씨 부친상, 정양민(광주미래로21병원 원장) 씨 장인상 = 18일 오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1호,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62-527-1000 ▲이준용 씨 별세, 김소희(남도일보 편집부 차장)씨 남편상 = 18일, 광주 VIP장례타운 302호, 발인 20일. 062-521-4444▲이계선 씨 별세, 김명일(경남매일 미디어국장)씨 모친상 = 18일, 마산의료원장례식장 301호, 발인 20일 오전 10시 30분 055-24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