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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조운선 쌍돛 달고 바다 누볐다
  • 조선시대 조운선 쌍돛 달고 바다 누볐다
  •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 4호선’ 모형도(자료=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지난 4월부터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시행한 ‘마도4호선’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마도 4호선은 최초로 확인된 조선시대 조운선이다. 조운선은 국가에 수납하는 조세미를 지방의 창고에서 경창으로 운반하는데 사용하였던 선박이다. 마도 4호선은 잔존 길이 13m, 폭 5m, 깊이 2m 규모다.선박 내부에서는 세금으로 실린 쌀, 보리, 분청사기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수됐다. 특히 분청사기와 나무로 만든 화물표인 목간을 통해 조운선이 1417~1421년 사이에 세곡과 공물을 싣고 나주에서 출발해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던 중 마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수중발굴이 종료되면서 선체구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징이 추가로 확인됐다. 가장 주목할 점은 쌍돛을 달았다는 것.현재까지 발굴한 고려시대 선박들은 선체 중앙에 1개의 돛을 설치한 구조였다. 반면 마도4호선은 선체의 앞쪽과 중앙에 각각 돛을 설치했던 돛대 구멍이 발견되어 2개의 돛을 설치했다는 게 밝혀졌다. 아울러 좌우 외판 사이를 연결해 칸막이 역할을 하는 목재인 가룡에 돛대를 고정하는 부속구인 당아뿔도 원형 그대로 잘 남아있다. 과거 발굴된 고려시대 선박의 당아뿔은 1단인데, 마도4호선은 5단의 당아뿔을 각 가룡에 설치한 견고한 구조로 조선 시대 선박의 더욱 세련된 가공 기술을 보여준다.또 선체 수리과정에서 쇠못을 사용했던 흔적이 최초로 확인됐다. 선체 외판 두 곳에서 교체·수리한 나무판재를 발견했는데 쇠못이 박혀있었다. 우리나라 전통 선박에는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못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마도4호선의 발굴로 선박의 수리나 보강 시 쇠못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쇠못 사용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도 남아있다. 이밖에 고려 시대 선박은 선수(뱃머리) 판재가 세로로 설치됐지만 마도4호선은 가로로 설치됐다. 이는 조선시대 선박 구조를 그려놓은 ‘각선도본(各船圖本)’에서 확인되는 조운선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선체 내부의 곡물이 바닷물에 젖지 않도록 설치하는 원형 통나무들의 배치방법도 밝혀졌다. 기존에 발굴된 고려시대 고선박과 달리 마도4호선은 원형 통나무가 잘 남아 있어 배치양상을 규명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 선원의 생활공간인 중앙 돛대 주변에는 원형 통나무를 깔지 않고 분청사기 등 기타 공물을 선적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의 방향을 조정하는 운전대 역할을 하는 도구인 키도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마도4호선의 발굴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굴한 고선박은 모두 14척에 이른다”며 “특히 최초의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은 조선 시대 초기의 조운체계와 조세제도, 조운선의 구조, 선박의 역사 등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도4호선 발굴조사 결과는 내년에 발간될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전액 지원받아 태안에 건립 중인 서해수중유물보관동이 2017년 완공되면 태안 해역에서 발굴되고 있는 수중문화재의 보다 체계적인 보관, 전시와 연구 활성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2015.11.05 I 김성곤 기자
  • 지역난방공사, 전기판매 부문 부진… 3Q 영업적자 확대-메리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전기판매 부문의 매출·수익 저조로 3분기 영업적자 41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앞으로도 계통한계가격(SMP) 상승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2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감소했고 영업손실 413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3분기는 열판매부문의 비수기로 통상 적자를 기로가는 분기지만 영업적자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전기판매 부문 매출액은 기저발전 비중 확대로 SMP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 감소세다. 3분기 영업손실 13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75억원 적자보다 크게 늘었다.그는 “2013년 3분기까지는 전기판매 부문에서 3분기마다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적자 전환했다”며 “작년부터 원자력발전소 가동률 정상화와 전력수요 증가세 둔화로 SMP가 하락한 탓”이라고 풀이했다.아울러 “신규 원자력발전소 가동과 내년 이후 석탄발전소 투입에 따라 앞으로도 SMP 상승을 예견하기 어렵다”며 “2017년 이후 동탄2지구 완공 전까지는 열판매 부문의 성장성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지역난방공사, 3Q 영업손 413억.. 전년比 96.4%↓☞ 지역난방공사, 9월 전기판매량 전년동월대비 4.0% 감소☞ 지역난방공사, 공기업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
2015.11.05 I 이명철 기자
대우조선 복병 만난 '마곡' 진땀…"투자자 피해 우려"
  • 대우조선 복병 만난 '마곡' 진땀…"투자자 피해 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완공되면 임대수요가 5000명이 넘을 것이란 말만 듣고 (오피스텔을) 샀는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꼴입니다.”(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계약자) ‘잘 나가던’ 서울 마곡지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대우조선해양이 마곡지구 R&D(연구개발)센터 건립 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마곡 개발사업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2020년 대우조선해양 입주를 예상하고 부동산을 매입한 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대우조선해양이 마곡 단지 입주를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마곡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대우조선은 마곡산업단지의 D7·9·11블록을 매입했다. 마곡산업단지 입주 기업 현황. [자료=SH공사]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마곡지구에 건립하기로 한 R&D센터 사업을 중단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앞서 대우조선은 2013년 11월 서울시로부터 마곡3지구 내 연구부지 6만 1232㎡를 2000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에 R&D센터를 짓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회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자구 방안으로 비핵심 자산 매각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여기에 마곡지구 땅도 포함됐다. 대우조선이 마곡 땅을 매각하기 위해선 서울시에 처분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서울시는 공고를 내고 마땅한 매수자를 찾아야 최종 매각작업이 마무리된다. 매수자 찾기가 관건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대우조선이 보유한 마곡지구 땅은 LG그룹에 이어 두번째로 넓다. 웬만한 대기업이 아니면 이 땅을 사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게다가 이곳에 대기업이 들어올 경우 전체 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로 채워야 한다는 조건도 걸림돌이다.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이 매수자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에 처분 신청을 하기보다는 마땅한 매수자를 물색해 놓고 진행하는 게 부담이 적어 최종 결정을 미루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문제는 대우조선의 연구단지 사업 백지화로 마곡개발 사업 일정이 계속 지연될 경우 부동산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래 사업 계획대로라면 대우조선 R&D센터는 2017년 착공 후 2020년까지 완공·입주해야 한다. 하지만 새 매수자를 찾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예정인데다, 매수자가 있더라도 사업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해 전체 일정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매수자를 찾지 못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대우조선의 경영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추가 투자가 불가능해 사업이 장기간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우조선의 입주가 철회된다면 전체 사업 일정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애가 타는 것은 마곡지구의 오피스텔과 오피스(사무실)에 투자한 투자자들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마곡 R&D센터가 완공되면 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었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1만 3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당장에 이 배후 수요가 사라지게 된 셈이다. 가뜩이나 마곡지구에 오피스텔 공급 과잉 논란이 일면서 마음을 졸였던 투자자들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마곡지구 전체보다는 대우조선 R&D센터 부지 인근의 마곡나루역 상권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곡지구에는 오피스텔 1만2000여실과 오피스 2000여실이 공급됐다.현재 분양 중인 수익형 부동산 역시 이번 일로 직격탄을 맞게 됐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대우조선 R&D센터 부지 옆에 분양 중인 오피스 빌딩인 ‘두산 더랜드 파크’는 아예 대우조선 얘기를 빼고 보타닉공원을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석 리얼투데이 이사는 “마곡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우조선해양과 서울시는 대체 매수자 물색 등 문제 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15.11.05 I 이승현 기자
`집단대출` 관리 강화에 은행·건설사 울상
  • `집단대출` 관리 강화에 은행·건설사 울상
  • (출처: 금융위원회)[이데일리 최정희 정다슬 기자] 금융당국은 지난 7월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분양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집단대출’에 대해선 예외를 적용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신규 분양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집단대출이 늘어나자 금융당국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다. 급기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부터 주요 은행들의 집단대출을 점검하겠다고 나섰다. 여기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집단대출 증가세에 대해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임 위원장은 “올해 1~9월 중도금 대출 증가액이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세 배에 육박하고 있어 집단대출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도금을 포함한 은행권의 9월말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 잔금) 잔액은 104조6000억원으로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383조3000억원, 주택금융공사 양도잔액 제외)의 27.3%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우려하는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신규 분양이 빠르게 늘어난 탓에 2011~2012년처럼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시장성 없는 분양에도 자금이 투입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일단 “인프라가 없는 곳이나 시공능력이 떨어지는 건설사 분양에 대출이 이뤄지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자는 차원”이라며 파장을 경계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를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다.자연스럽게 시장의 후폭풍은 커지고 있다. 건설사는 시중은행의 집단대출 거부로 분양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이다. 집단대출이 없으면 사실상 분양사업은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 은행들은 부동산 정책과 가계부채 정책이 엇박자를 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은행은 분양시장에서 계약금과 중도금에 대해 ‘집단대출’을 해준 후 나중에 잔금을 치를 때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구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선분양 구조하에선 (분양규모가 늘어나면) 집단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집단대출이 급증했다는 사실은 부동산 정책과 가계부채 정책이 엇박자를 내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일각에선 집단대출을 주택담보대출의 일환으로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하는 것인데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의 다른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은 선분양 구조에서 파생돼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정책금융이라고 봐야 한다”며 “가계부채 관리대상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2015.11.04 I 최정희 기자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청약접수 앞두고 투자자 주목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청약접수 앞두고 투자자 주목
  • 마곡역초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투자자 발길 이어져11월 10일(화)~11일(수) 인터넷 청약접수 진행 앞둬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 추가 옵션비용 없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온라인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역초역세권 입지의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이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이자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마곡지구에서 오피스텔 택지 공급이 내년까지 전면 보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투자자들은 마곡역초역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입지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마곡지구의 경우 기업 이전 부지에 따라 인근 임대수요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마곡역 권역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중이다. 이는 연면적 기준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또한 대형 이마트(입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2016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계획된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이 위치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마곡역 권역은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핵심지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마곡지구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경우 기업 이전 호재가 풍부하고 서울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오피스텔과 같은 임대 수익형상품의 전망이 좋다"며 "마곡역 권역의 경우 지하철, 공항대로 등 교통여건은 물론 LG 연구시설과 특별계획구역이 모여 있어 2~3년 뒤에는 마곡지구의 핵심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빌트인냉장고·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안방에는 파우더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분양가는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줄였다.청약접수는 10일(화)~11일(수) 이틀간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이후 16일(월) 당첨자 발표, 18일(수)~19일(목) 계약이 진행된다.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공식 홈페이지(www.hillstate-em.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의 마지막 꿈은?
  • [현장에서]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의 마지막 꿈은?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제가 참 롯데그룹을 오래 다녔습니다. 제게 남은 목표가 있다면 월드타워 면세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면세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가 예고 없이 롯데면세점 언론 행사에 찾아와 롯데면세점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했다.노 대표는 기자들을 데리고 아직 공사가 진행중인월드타워 70층으로 올라가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고 이 타워 8, 9층에 추가로 면세점이 들어서면 월드타워 면세점은 롯데 소공동 면세점을 규모나 매출 면에서도 앞설수 있다”고 강조했다.노 대표의 면세점 홍보는 계속됐다. 그는 “석촌호수에 123m 높이의 물줄기를 쏠 수 있는 음악 분수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주 관련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분수대가 완성되면 석촌호수 일대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에 이어 세계 2대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노 대표의 발언이 계속되는 동안 이번 언론행사의 호스트인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회사 선배인 노 대표의 발언에 공감의 미소로 화답했다.노 대표가 이 대표에게 “월드타워점이 소공점을 이기게 된다고 해도 섭섭해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졌을 때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현장에 있는 롯데관계자들이 모두 파안대소 했다.노 대표가 면세점 홍보대사로 깜짝 등장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었다. 월드타워 면세점이 제2롯데월드에 들어서기는 하지만 제2롯데월드 공사와 안전, 운영 등을 총괄하는 노 대표가 직접 관여할 업무는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입찰전에서 롯데그룹이 면세점 사업권을 잃으면 호텔롯데의 기업공개 등 신동빈 회장의 추진하는 지배구조 개선 프로그램이 좌초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얘기는 달라진다.전문경영인 중 최고참 급인 노 대표가 직접 나서서 면세점 사업권을 지켜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는 뜻이다. 또 그만큼 월드타워점의 면세점 사업 수성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얘기도 된다.사안의 중요성과 입찰전 결과의 불투명성 때문인지 노 대표의 면세점 관련 발언은 점점 그 강도가 세졌다. 그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롯데월드타워의 운명은 하나라는 얘기로도 들렸다.노병용 대표는 마지막으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롯데월드 타워를 만들고 싶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인 롯데월드몰에 대한민국 최고의 면세점이 들어서도록 여러분들이 도와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2015.11.04 I 민재용 기자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가동 지연…장세주 회장 부재 영향?
  •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가동 지연…장세주 회장 부재 영향?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건설 중인 브라질 CSP 제철소의 가동 시점이 내년 2분기로 연기됐다. 장세주 회장의 부재가 회사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동국제강은 CSP 제철소의 화입 시점을 내년 2분기로 변경하고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등 대주단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동국제강은 포스코(005490), 발레와 합작해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주에 연산 300만t 규모의 CSP 제철소를 짓고 있다. 총 투자액은 54억6000만 달러다. 10월 말 현재 공정률은 95.7% 수준이다.당초 연말 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공정률이 당초 계획보다 3.7%포인트 지연되고 있다. 현지의 노동 환경과 행정 절차가 예상보다 열악한 데다 브라질 주정부가 약속한 철광석 하역 시스템, 슬래브 운송 도로 등의 인프라 건설이 계획 대비 10% 이상 늦어지면서 완공 시점이 연기됐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제철소 건설은 서두를 수 있지만 인프라가 완공되지 않으면 공장을 정상 가동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고로 가동을 연기했다”며 “세계 철강 시황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점 등도 화입 시점을 재조정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장 회장의 공백이 CSP 프로젝트 추진 등 경영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장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중이며 이달 중 확정 판결을 앞두고 있다.장 회장은 브라질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만나 제철소 건설 지원을 약속받는 등 초기 단계부터 CSP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왔다. 하지만 장 회장이 구속된 이후 브라질 주정부의 지원이 축소되는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최근 후판 사업 구조조정 등을 진행하며 질적인 측면의 원자재 조달이 중요해진 만큼 CSP 제철소 가동을 서두르지 않고 조업 안정성을 높여 고품질의 슬래브를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4 I 이재호 기자
  • 파인텍, 고객사 다변화… 3분기 매출·영업익 성장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파인텍(131760)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6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같은 기간 19.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22.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6.6%, 순이익률 4.1%다.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로 디스플레이 사업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고 고객사 다변화와 베트남 법인의 생산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베트남 공장은 중국 공장보다 전력·인건비 등 원가경쟁력이 강해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회사는 지난 9월 베트남 3공장을 완공하고 BLU·LCM·TSM 등 디스플레이 전 영역의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일본 재팬디스플레이와 중국 스카이워스 등 해외 대형 전자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또 삼일테크놀리지로부터 세계 최초의 슬림화 택트 스위치 특허권을 양수했다. 이에 따라 완벽한 방수 기능을 구현하는 0.55mm 초소형 크기의 SMD 택트 스위치 제작이 가능해졌다.강원일 대표이사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을 넘어 디스플레이 전체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며 “50% 이상의 원가절감과 완제품 경량화를 가능하게 한 터치키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 상반기 주방가전제품 적용을 시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인텍은 국내 최초로 소형 BLU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로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관련기사 ◀☞ 강원일 대표 및 특별관계자, 파인텍 지분율 36.3%→31.4%☞ LG디스플레이, 2차 협력사 현장소통 나서.. 올레드 경쟁력 강화☞ [IPO출사표] 리드 "中 디스플레이 업고 성장 가속"
2015.11.04 I 이명철 기자
미사강변도시 대규모 상가 ‘안강에비뉴수’ 확실한 투자처로 각광!
  • 미사강변도시 대규모 상가 ‘안강에비뉴수’ 확실한 투자처로 각광!
  • [온라인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가 또 다시 조명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5호선 확정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중 완공되면 그 중심에 미사역이 있고 10만 명 인구 목표로 조성될 신도시로 교육과 의료가 특화된 중심상업지에 청정자연과 수변공원 등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공해 신 주거지로 급부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강에비뉴水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안강에비뉴水의 준공과 미사역의 개통시기가 근접하여 가장 먼저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잡기에 인허가승인 전부터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0,463.51㎡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 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안강개발과 함께 1,000여세대의 오피스텔에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안강에비뉴 수’의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하며, 호수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첫 방문 시에 호수를 선점하고 결정은 나중에 할 수 있도록 동호지정 계약 제도를 운영한다. 동호지정 계약금은 평형별로 다르며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인터넷, 부동산 등 다양한 경로로 상담신청을 해도 꼭 분양사무실에 전화상담 후 방문해야 상담이 빠르다.”고 말했다.상담문의 : 1599-3341
국내연구진 "영하 271도 극저온 냉각장치 국내 최초 개발"
  • 국내연구진 "영하 271도 극저온 냉각장치 국내 최초 개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연구진이 영하 271도(2K) 극저온 상태로 만드는 냉각장치를 국내최초 개발했다. 2K 조건에서 대형ㆍ대규모 물성연구가 가능해 가속기 활용 연구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전도 가속관 개발의 필수기술인 영하 271도 (2K) 극저온 냉각장치를 개발하고 구현실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가속기 빔의 안정적 가속을 위해 진공상태인 초전도 가속관 내부를 최적의 온도조건인 영하 271도(2K) 상태로 만드는 극저온 냉각기술로 국가 신성장거점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중이온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2013년도 중반부터 개발에 착수해 초유체 헬륨을 생성해 초저온ㆍ저진공 상태에서 누설없이 보관하는 대용량(30W)1)냉각장치를 자체 설계했다. 이후, 국내 산업체들과 함께 장치제작과 시스템 설치, 예비시험 등을 마치고 최근 이를 활용한 2K 실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이러한 초유체 헬륨의 대량생성 기술구현은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세계 약 10개국 정도만 가능하다.이번 산·연(産ㆍ硏) 협력을 통한 영하 271도(2K) 극저온 냉각장치 개발 및 실험성공으로 압력제어 기술과 열 차폐 설계 분야의 국내기술 수준이 크게 진일보하게 됐다고 미래부는 평가했다. 아울러 2021년에 완공될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한 기초연구 및 활용연구가 보다 활성화되고, 산업분야의 기술파급도 클 것으로 보인다.디지털 혁명의 필수 원소인 실리콘(Si)이 별의 내부(30억도)에서 생성되는 장면을 2K 환경의 초전도 가속기를 운전해 재현할 수 있고, 2K 조건에서 대형ㆍ대규모 물성연구가 가능해, 가속기 활용연구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2K 구현에 사용된 액체헬륨 압력제어 기술은 지상 송전분야의 초전도 케이블 실험 등에 필요한 온도·압력 제어시스템에 활용이 가능하고, 초유체 헬륨 누설이 없고 단열효과가 우수한 저온유지 용기 제작 노하우는 의료분야 MRI용 헬륨 용기 제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래부 관계자는 “극저온 냉각장치 제작기술을 국내에서 보유하게 됨으로써 중이온가속기 구축비용의 절감효과와 국산화 제작에 참여한 국내 업체들의 향후 해외진출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의 영하 271도 (2K) 극저온 냉각장치. 저온유지 용기(그림 왼편)내의 4 K 액체 헬륨을 상온헬륨 펌프(그림 오른편)와 제어 밸브를이용해 저온유지 용기 내에서 발생되는 기체를 대기중으로 배출하면서 2 K 초유체 헬륨으로 만드는 연속 과정
2015.11.04 I 오희나 기자
양산신도시 분양열기 뜨겁네...광역수요권 흡수하는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
  • 양산신도시 분양열기 뜨겁네...광역수요권 흡수하는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
  • [온라인부] 지방 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다. 그 중 영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경남 양산신도시 조성 공사가 착공 21년 만인 올 연말 완공될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신도시의 분양열기가 고조되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장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특별공급을 받은 유림건설의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의 숲’은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많은 수요자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며 양산신도시 내 뜨거운 분양열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30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으로 대부분 청약 1순위 당해지역 마감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양산신도시의 가장 핵심요지로 손꼽혔던 물금읍 일대의 부동산 시세가 심상치 않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양산시 물금읍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의 3.3㎡ 당 시세는 작년 4분기 약 670만원에서 올해는 49만원 오른 약 71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상남도 일대 아파트의 3.3㎡ 당 시세인 약 686만원 보다 33만원 높은 수치로 상승기류를 제대로 탔다. 물금읍 일대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눈길이다.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2차e-편한세상’의 전용59㎡는 약 1년 반 동안 약 3천250만원의 평균 매매가 상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매매가도 하락 없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처럼 아파트 매매가에 프리미엄이 붙자 인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역 임대수요의 중심에 선보이는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 오피스텔이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성황리에 개관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는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주변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로 1억원 이하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타 지역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75-10번지에 위치한다. 전용면적 23~40㎡ 총 558실 규모로 투자가치가 높은 원룸 위주의 소형타입으로 구성돼있다. 모두 8가지의 다양한 타입을 제공해 입주자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 특히 일부세대를 테라스 오피스텔로 설계해 희소성을 더했다. ◆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 오피스텔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은 단지와 불과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은 물론, 시외 이동이 편리하다.더불어 역세권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개방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에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재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병원관련 종사자를 배후수요 기반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췄다. 인근에 동원과학기술대와 산업단지 기업체 종사자까지 합쳐 약 5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지(2020년 입주예정) 개발호재도 갖춰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보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면 부산 화명역까지 16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부산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부산 내부 순환도로망인 양산~화명간 강변도로 개통으로 부산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물금IC도 가까워 부산 및 울산 등 인접 도시 접근도 용이하다. ◆ 임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룸 위주의 타입 구성 선보여‘신양산 코아루 캠퍼스 시티’ 오피스텔은 원룸 위주의 타입 구성으로 보다 넓은 생활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테라스 타입 설계(일부세대)로 차별화된 경쟁력도 갖췄다. 지상 3층은 옥상정원으로 조성해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증산초등학교가 도보로 4분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양산신도시가 착공 21년 만인 올 연말 완공될 예정으로 정주여건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자 광역권 일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 및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하여 투자가치는 높고 수익성도 기대돼 인기리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 055)912-0800)
  • 흥국에프엔비, 푸드·빙수 신제품 가세… 내년 실적 성장-신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흥국에프엔비(189980)에 대해 다양한 제품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푸드·빙수 등 신규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 이후 회사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20%로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1%”라며 “프랜차이즈, 개인 카페, 대형마트·편의점 등 다변화된 거래 선을 확보한 것이 장점으로 최근 개인 카페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회사는 에이드베이스, 스무디, 과일 농축액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초고압살균(HPP),동결농축 공정 설비를 구축해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한다. 자체 브랜드(맘스·네오 등)와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구분된다. 올해 예상 매출 비중은 ODM 58%, 자체 브랜드 42%다.그는 “푸드라인 완공으로 스프레드·샐러드드레싱·소스·잼 등 제품을 출시해 디저트 시장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7억원, 내년 2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빙수 관련 신규 제품 매출액도 올해 18억원, 내년 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에는 기존 주력 제품의 성장과 신규 제품 매출 가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0%, 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최 연구원은 “8월 상장 후 주가는 높은 진입장벽이 부각돼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가격에서 거래되다가 중소형주 투자심리 악화로 최근 2개월간 40% 조정을 받았다”며 “니치마켓 플레이어로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 매출 가세가 기대되는 현 시점이 투자 적기”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흥국에프엔비, 카페 산업 성장에 따른 잠재력에 주목…'매수'-한국☞ 흥국에프엔비, 신제품·유통채널 확대… 3Q 성장세 지속(상보)☞ 흥국에프엔비, 3Q 영업익 25억…전년比 10.5%↑
2015.11.04 I 이명철 기자
신세계,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시민쉼터로 조성
  • 신세계,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시민쉼터로 조성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신세계(004170)가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을 시민쉼터이자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신세계는 지난 6월 중구청과 함께 한국은행 앞 분수대 및 분수광장 리뉴얼 공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지난 9월 1차 자문회의에 이어 이달말 2차 자문회의를 열고 작가 및 작품선정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은행 앞 분수대의 면적은 총 2000㎡(605평)로 이중 분수광장이 1235㎡(374평), 분수대가 765㎡(231평)이다. 1978년에 설치된 후 37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그동안 리뉴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새롭게 조성되는 분수광장은 광장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비움’, ‘휴식’, ‘치유’, ‘연결’의 4가지 키워드로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쉼터이자 도심관광의 아이콘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신세계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을 선정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작품선정 공감대를 위해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로 했다.더불어 향후 명동·남대문 지역과 상권을 연결하는 지상·지하보도의 보행 환경개선 및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보행 편의성과 접근성도 강화키로 했다.신세계 관계자는 “향후 4가지 디자인 키워드로 새롭게 조성되는분수광장이 명동과 남대문, 덕수궁을 잇는 새로운 ‘도심관광 클러스터’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신세계는 연말까지 중구청과 협의를 통해 작가 및 작품을 선정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 내년 상반기기 중으로 최종 작품안을 선정하기로 했다. 최종 완공은 예정일은 2017년 상반기다.
2015.11.04 I 민재용 기자
용산역‘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마감임박!
  • 용산역‘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마감임박!
  • [온라인부] 동부이촌동래미안첼리투스가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용산역 전면에 동일브랜드 삼성에서 시공, 분양 중인 래미안용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래미안용산은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 받고 있다. 래미안 용산은 2017년 입주물건으로 전용면적 161m²(구62평형)가 17~19억 원대에 분양되고 있어 실입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물산이도곡동타워팰리스 이후 16년 만에 래미안 브랜드로 최초 시공하는 주상복합 래미안용산은 용산역사 전면에 지하 9층~지상 40층 랜드마크 2개 동 트윈타워 복합시설로 최고 40층에 최고높이 약 150m에 이르고,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로 오피스텔은 총 782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총 195세대이다.20층에는 두 개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 설치로 입주민의 편의뿐 아니라 용산의 새로운 상징으로 평가받을 것이며 탁 트인 전망의 게스트하우스와 최첨단의 커뮤니센터로 사우나, 스크린골프와 퍼팅장이 있는 실내골프장, 단체운동실, 피트니스, 카페, 라운지, 멀티룸,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40층에는 옥상정원이 만들어지며 이벤트광장, 호텔식고급형로비, 높은 천장고<2.5m>,커튼월마감 등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3면 개방형(Panorama View) 거실을 통해 한강(일부 세대) 및 남산, 도심 등의 조망권과 함께 용산가족공원, 한강 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입주 시 단지 바로 옆에는 용산국가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근린공원 등이 만들어지면 더욱더 쾌적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아울러 용산에 계속되는 대형호재발표로 그동안 움츠렸던 용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용산역세권의래미안용산이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재평가되고 있다. 래미안용산의 최대장점은 용산역세권으로 최고의 입지조건이다.현재 지하철 1,4호선, 중앙경의선, 신분당선(예정)과 KTX,ITX에 현재 서울역까지 운행 중인 공항철도가 2017년 용산역 연장 개통예정이다.&nbsp;향후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착공되면 용산에서 강남까지 13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의 요충지로 용산역이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nbsp;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또한아이파크몰에 "HDC 신라 면세점 유치 확정되어 연내 오픈예정이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설 것이며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예상되므로 용산상권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전체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내년 말 미군이 완전 이전되면서 용산미군기지 땅을 조기 개발하기로 하고 켐프킴부지에는 50층 상업빌딩 8개와 63빌딩급 초고층 개발 호재에 용산이 들썩이고 있다. 용산민족공원은 2018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이 시작된다.용산의 주변 개발 호재는 국제업무지구의 조만간 재개 가능성으로 민간투자개발 움직임도 보인다. 용산역세권 마지막 분양물건으로 오피스텔은 완전분양마감 되었고 아파트도 거의 분양마감 직전이다.&nbsp;래미안용산은 현재 문정동 삼성갤러리에 개관 중이며 관람 및 상담은 사전 예약 및 지정 담당제로 이루어지고 있다.잔여 세대에 대해 고객들이 서둘러 방문 상담 및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의 :1688-5536
래미안 용산, 2007년 가격 회복 예상…
  • 래미안 용산, 2007년 가격 회복 예상…
  • 아이파크몰 및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 오픈에 투자가치 상승...[온라인부] 신라면세점, 관광호텔, 메디컬컴플렉스, 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가 상승 중이며, 아이파크몰,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로 오픈 시점이 당겨졌다.래미안 용산" 인근에 내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서울 용산역 주변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제 올 8월 입주한 이촌 래미안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178;(37평) 167m&#178;(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178;당 4,000만~5,000만원이다.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 용산 아스테리움 전용면적 156m&#178;(47평) 198m&#178;(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178;당 3,600만원, 래미안잠원은 전용면적 169m&#178;(51평형) 3.3m&#178;당 3,700만원 정도 래미안대치청실은 전용면적 181m&#178;(55평형)으로 3.3m&#178;당 4,5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이에 반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178;(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178;(62평형)이 18억원대, 181m&#178;(68평형)이 21억원대에 분양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7년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심리로 가격 재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래미안 용산의 투자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업무지구재추진시래미안용산과 기존 용산에 있던 시티파크파크타워아스테리움첼리투스의 가치는 신라면세점, 민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의 시너지효과로 국제업무지구 추진당시의 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이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삼성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금년 12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인근 미군 부대 이전으로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분양 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메세나폴리스, 첼리투스, 삼성동 아이파크,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래미안 신규 분양 아파트 서초동 래미안에스티지 외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시영),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 개포시영 개포주공 등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대우조선해양건설 충무로 ‘엘크루’ 6000만원, 분양시장 최고 히트작
  • 대우조선해양건설 충무로 ‘엘크루’ 6000만원, 분양시장 최고 히트작
  • [온라인부] 최근 명동에서 퇴계로4가를 관통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구간에 20층의 쌍둥이 건물 형태의 건물 하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가 바로 그 주인 것. 지난달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외벽공사 및 내부 마감공사에 분주하다. 정해진 공사 기간 내에 완공될 전망이다.2016년 완공되면 서울 명동&#183;충무로 일대 새 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탁월한 입지에 사상 최저 금리 시대와 맞물려 평일에도 상경 투자자들과 실수요자 해외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완판이 눈앞이다. 분양시장 십여 년 만에 호황세다.분양가는 한실당 1억9600만~2억1300(VAT포함 원룸형 기준)만 원이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6000만 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3~41㎡ 오피스텔 209실과 전용면적 23~35㎡ 도시형 생활주택 171가구 등 모두 380가구다. 100% 자주식 주차시설을 갖췄다. 명동&#183;충무로는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오피스텔로서는 사실상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하면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주변엔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중부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대기업, 은행본사, 언론사 등이 인접해 있고, 명동&#183;충무로&#183;동대문&#183;광화문 등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 CJ그룹&#183;동국대&#183;숭의여대&#183;중구청&#183;중부경찰서&#183;삼성제일병원&#183;국립중앙의료원 등도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nbsp; 지하철 3&#183;4호선 충무로역과 2호선 을지로3가역, 5호선 을지로4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초역세권"이다. 명동역(10번 출구)과는 700m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주변의 고도제한 덕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남산과 북악산 조망이 가능한 특급 조망권도 누릴 수 있으며, 묵정공원도 접하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현재 선착순 동&#183;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분양을 받으려면 문의 대표전화를 통하여 우선 신청금 100만원을 대우조선해양건설주식회사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계약금 10%)을 체결하면 된다.(미계약시 자동해지 환불처리)해당사 관계자는 “명동생활권에서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표전화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분양신청 대표전화 1661-6735
  • 발코니확장 등 옵션항목도 분양보증 가입 허용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내년부터 아파트 분양계약시 옵션으로 선택하는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등도 분양보증 대상에 포함된다. 따라서 수분양자(계약자)들은 시행사 부도 등으로 사업장 사고 발생시 이미 납부한 옵션 품목 요금에 대해서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아파트 분양시 부가계약(옵션 품목)에 대한 계약사항도 분양보증 가입 범위에 포함하는 보증제도 개선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선택 품목은 발코니 확장·시스템에어컨·붙박이 가전제품·붙박이 가구 등이다. 주택보증은 분양보증에 가입한 사업장에 대해 아파트 건설 도중 시행사가 부도 또는 파산해 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경우 대신 공사를 진행하거나 납부한 분양대금을 돌려주고 있다. 옵션품목은 분양보증 가입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아파트 건설 도중 부도가 나도 계약자들은 이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년부터 건설사가 옵션품목에 대해서도 분양보증에 가입하면 계약자들은 이에 따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분양대금에 대한 보증은 건설사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옵션품목의 보증가입은 건설사 선택사항이므로 사전에 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한다.HUG는 부가계약에 대해 추가 보증을 시행하면 연간 23만 8306가구(3년 평균 연간 보증 가구 수), 총 3813억원 규모의 옵션 항목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증료율은 공사 내부심사 평점표 1등급 기준요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HUG는 이외에도 내년부터 ‘임대주택 매입자금보증’ 가입대상을 기존 완공주택에서 건축 중인 주택까지 확대한다. 이 보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주택 매입자금의 원리금을 상환일 안에 갚지 못하면 그 원리금을 대신 납부해주는 보증이다. HUG 관계자는 “뉴스테이 활성화 차원에서 건축중인 임대주택까지 보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5.11.03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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