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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가고 싶어요" 대학생 선망 직장 1위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내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은 삼성전자(005930)로 나타났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취업준비생 106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삼성전자가 17.48%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035720)가 13.44%로 2위에 올랐으며, 9.68%가 선택한 한국전력(015760)공사가 3위를 기록하며 공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현대자동차(005380) SK이노베이션(096770) KT&G LG전자(066570) CJ제일제당(097950)이 뒤따랐다. 복수 응답으로 물어본 기업 선택 이유는 전체 응답자의 65% 이상이 ‘좋은 처우 조건 보장’을 꼽았다. ‘하늘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이 34.77%, ‘인지도가 높고 좋은 이미지’가 31.39%로 그 뒤를 이었다.다만 상위권 기업들의 선택 이유는 다양했다. 제조 기반 대기업들은 전체 응답자의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1위인 삼성전자를 선택한 응답자의 80.1%, 6위인 현대자동차를 선택한 응답자의 78%가 ‘좋은 처우 조건’을 선택 이유로 꼽았고, 그와 함께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과 ‘좋은 이미지’를 선택했다.2위 카카오, 4위 SK텔레콤 역시 기업 선택의 이유로 ‘좋은 처우 조건’을 꼽는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그 다음으로 ‘우수한 사내 문화’를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일에 대한 자부심’은 뒤를 이으며 제조 기업 대기업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3위인 한국전력공사는 기업 선택 이유가 ‘높은 안정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80.58%로 가장 많았다.대기업 그룹사 중에서는 SK그룹이 유일하게 10위권 이내에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2개 계열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4위인 SK텔레콤의 경우 ‘좋은 처우 조건’ 외에 사내문화, 일에 대한 자부심, 좋은 이미지, 워라밸 등 여러 항목에서도 고른 비율을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다니고 싶은 기업과 함께 진행한 직업관 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구체적인 가치관도 확인할 수 있었다. ‘휴가 사용, 근무 시간 준수, 칼퇴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워라밸이 중요하다’에 그렇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63.35%인 반면, ‘자유로운 휴가 사용, 탄력 근무 등 자율성이 높은 환경이라면 야근이나 주말 근무는 감당할 수 있다’는 문장에는 76.1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절대적인 워라밸이 아니라 자율성에 기반한 워라밸을 선호하는 셈이다. 또 ‘사내 성범죄나 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회사는 가고 싶지 않다’는 문장에 91.07%가 그렇다고 응답하며 가치관 질문 중 가장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다.
- 서울 내국인용 관광 할인카드·여행바우처 만든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가 국제관광과 국내 생활관광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는 ’서울관광중장기발전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시는 2023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0만(외래 2300만 명, 국내 27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5년간 72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보유 관광자원을 보다 적극 상품화해 해외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매력을 창출하면서도 주52시간 근무, 워라밸(일·생활 균형) 시대에 걸 맞는 시민 관광향유권을 확대하는 새로운 관광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타 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서울의 매력 극대화와 쇼핑 위주 저가 관광지 오명 탈피에 나선다. 문화비축기지 등 도시재생 명소를 비롯해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20개의 서울 MVP (Must Visit Place) 코스로 개발해 브랜딩한다.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여행 전 과정을 돕는 ‘스마트 관광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ICT 기반 방탈출게임 방식으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도 서울로7017에서 첫 선을 보인다.국내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생애주기별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날씨·교통 등 개별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상담해주는 서울 여행지원센터가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카드 한 장으로 누리는 ’서울시민 관광 할인카드‘를 출시하고, ’서울형 여행바우처‘를 첫 도입해 2023년까지 비정규직 노동자 총 6만 5000명에게 휴가비 일부를, 연 2000명의 관광취약계층에게는 여행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게 무장애 관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안내하는 온·오프 서울 다누림 관광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에도 나선다. 존속기간 5년 미만 업체가 46.6%에 달할 정도로 영세한 관광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500억 원 규모의 서울관광진흥기금도 처음으로 조성한다. 과도한 관광객이 몰려 주민의 삶을 침해하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과잉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 공정관광 지원센터도 서울관광재단 내에 새롭게 설치한다.방한 관광객의 약 80%가 방문하는 대표도시이자 세계 관광 리딩도시로서 책임도 적극 이행한다. 세계관광기구(UNWTO)와 세계 관광친화도시 협의체 창설을 주도하고, 국내 지방도시들과 광역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상생관광을 실현한다. 최근 조성된 남북평화 분위기와 연계해 ‘4.27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는 평화관광 주간도 내년부터 운영하고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화관광자문단을 가동, 향후 전개될 남북상황을 고려해 관광 관련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2020년까지 서울 도심지역에 서울 관광 플라자(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여기에는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광협회, 해외관광청 등 관광 관련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다. 또 시장이 주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서울관광전략회의 를 반기별로 개최해 관광과 관련된 모든 서울시 정책을 종합 논의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계획은 기존 외래관광객 위주의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을 활성화하고 서울관광의 질적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전략과 실천과제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 “수소가 디지털 혁명 주도”..수소위원회 총회서 연구결과 발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수소가 미래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 에너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인 수소가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대안이라는 설명이다.현대자동차(005380)가 공동 회장사를 맡고 있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차 수소위원회 총회’를 열고,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함께 만들어 낼 디지털 혁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세계기후행동회의(GCAS)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공동 회장사인 현대차와 프랑스 에너지기업 에어리퀴드를 비롯해 50개 이상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피터 트럽슈 아우디 최고지속가능책임자, 게르트 슈스터 BMW 수석부사장, 우베 객스태터 보쉬 사장, 링웬 차이나에너지 CEO,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이사회 임원, 프랭크 브루넬 엔지 전무, 세이지 쿠라이시 혼다 전무, 마크 게인즈버러 쉘 전무, 타케시 우치야마다 도요타 회장, 패트릭 드 카스텔바작 에어버스 전무,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등이 주요 참석자다.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인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사전 배포자료에서 “수소가 진정한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수소위원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 전환은 환경적으로, 재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해야 하며, 수소가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ICT 분야 에너지 수요 증가에 수소 경쟁력 주목이날 행사에선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연구 분석한 ‘수소가 디지털을 만나다(Hydrogen Meets Digital)’ 제목의 연구 보고서도 발표된다. 이 보고서는 최근 디지털 기술 혁명과 함께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수소의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에너지 수요는 오는 2050년까지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력,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발전을 한 뒤 이를 비축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수소 및 배터리 산업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 얘기다.특히 수소의 경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충전이 용이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운행 거리가 길고, 고정된 노선을 기반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트럭 등 물류 분야 밸류체인,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 분야에서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의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보고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기술이 100만대에서 최대 150만대의 자율주행 택시, 30만대에서 최대 70만대의 자율주행 셔틀 등에 적용될 것으로 봤다. 또한 약 300만대에서 최대 400만대에 이르는 트럭과 밴에 수소 기술이 들어가고, 4000대에서 8000대의 수직이착륙 항공기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 센터의 백업용 전력 분야에도 수소 기술은 글로벌 수요의 최대 1TWh 정도를 담당할 전망이다. 전세계 데이터 센터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이미 프랑스 전체 에너지 수요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2030년이 되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이에 따라 보고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수요가 500만t에서 최대 700만t으로 확대되고, 수소연료전지 역시 550만개에서 최대 650만개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인 베누아 포티에 에어리퀴드 회장은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수소가 디지털 혁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수소 기술과 디지털 기술이 함께 만나서 역할을 할 때 진정한 미래 디지털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의미다. ◇ 2030년까지 수송 분야 수소 100% 탈탄소화 목표수소위원회는 이날 CEO 행사에 이어 14일 GCAS 회의에도 참석한다. GCAS는 오는 2020년 파리협약 발효를 앞두고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도로 개최되는 민관 협력 행사이다. 공동 회장인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베누아 포티에 에어리퀴드 회장이 연사로 참석해 미래 수소 사회 비전, 수소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 목표에 대해 발표한다.이 자리에서 수소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송 분야에서 사용되는 수소를 100% 탈(脫) 탄소화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풍력, 태양광 발전소의 전기를 활용한 수전해 방식 등으로 수소를 만들어 연료의 생산 및 공급 단계에서도 탄소 배출을 제로(0)로 하겠다는 것이다.제리 브라운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씨에 젠화 중국 기후변화 특사, 마이클 블룸버그 블룸버그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 등 공동의장단을 비롯해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미국 국무장관,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LA) 시장 등이 참석한다.한편 지난해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기간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있어 수소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최초의 글로벌 CEO 협의체로서 주목 받고 있다. 수소위원회는 현재 33곳의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곳의 밸류체인 참가 기업들이 활동 중이다.수소위원회는 지난해 말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며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전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의 시장 가치와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50년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담당하며,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t 가량 감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송 분야에서는 수소전기차가 전 차급으로 확대돼, 승용차 4억대, 트럭 1500만대~2000만대, 버스 500만대가 보급될 것으로 내다봤다.(왼쪽부터)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인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베누아 포티에 에어리퀴드 회장, 전임 공동 회장인 타케시 우치야마다 도요타 회장이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 무더위 속 넓어진 모공 커버 뷰티팁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무더운 여름철, 바캉스 등으로 휴가지에서 강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피부에 바캉스의 흔적이 남기 쉽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넓어진 모공이다. 40도에 가까운 기온과 습한 날씨는 피부 체온을 높이고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모공을 확장시킨다. 8월의 막바지에도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과다 분비된 유분과 피지가 모공에 쌓이면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외에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넓어진 모공은 피부 표면에 울퉁불퉁한 요철을 만들어 메이크업의 적이 된다. 메이크업 단계에서 클렌징 단계까지 넓어진 모공을 관리해줄 ‘모공 실종템’을 활용하면 바캉스의 흔적이 없는 매끈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사진제공=바닐라코◆모공 클리어 단계- 신개념 마스크팩으로 모공 리셋, 라라랩, ‘포어석션 타이트닝 마스크’넓어진 모공을 다시 조이기 위해 피부 노화로 인해 잃어버린 탄력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초 스킨 케어 단계에서 모공 케어에 특화된 마스크 팩을 활용해 넓어진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보자.‘라라랩 포어석션 타이트닝 마스크’는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과 알진 성분이 코팅된 특수 원단이 피부 결을 정돈하고 모공 사이사이를 조여주면서 흡착해주는 석션 마스크다. 겉면에는 액상이 묻어나지 않아 산뜻하며 겔이 흡수되고 난 뒤 피부를 조여주면서 굳어 모공을 리셋한 것처럼 깨끗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팩 후에 함께 담긴 ‘밸런싱 피니쉬 패드’로 피부를 닦아내면 다시마, 납작파래, 스피롤리나, 미역 우뭇가사리 추출물 등 5가지 마린 식물성분이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스킨케어 단계 - 모공의 피지와 유분기 잡아주는 핑크파우더, 아크네스 ‘세범 밸런싱 스킨’깨끗한 모공을 위해서는 스킨케어 단계에서의 피지 관리는 필수다. 여름철에는 피부 표면에 유분, 땀, 노폐물이 혼합돼 각질이 과다 생성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막힐 수 있다. 이때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주면 화학적 클렌징과 물리적 클렌징이 동시에 가능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한국멘소래담 아크네스의 신제품 ‘세범 밸런싱 스킨’은 핑크빛의 칼라민과 실리카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와 유분기를 흡착해주고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칼라민 파우더는 피부 진정 관리와 유분 과다로 생긴 피부 고민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실리카 성분은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메이크업 단계-극강의 모공 커버력, 결점 없는 피부 표현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2종뜨거운 날씨로 인해 넓어진 모공을 단시간에 줄이는 일은 쉽지 않다. 확장된 모공에 피지가 분비되면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떨어뜨려 공들인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모공으로 인한 피부의 요철은 잡아주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라이머를 활용해보자.바닐라코의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은 모공과 잔주름 등으로 인한 피부의 굴곡을 실키하고 부드럽게 잡아 주어 메이크업을 위한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들어 준다. 촉촉한 물방울이 맺힌 듯 몽글몽글한 제형이 피부에 넓게 퍼지며 자연스럽게 모공으로 인한 피부 요철을 보정해주고 강력한 모공수렴 기능이 피부 결을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정돈해준다.사진=각사 제공메이크업이 무너져 모공이 도드라져 보일 때는 파우더형 프라이머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수정하면 편리하다. 바닐라코의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는 모공과 잔주름, 요철을 정돈하는 프라이머 파우더 아이템이다. 청정자연으로부터 얻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건조함 없이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고, 마이크로 코튼 파우더가 모공, 피부 요철 등을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결로 정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피부에 분비된 오일과 땀을 흡수하고, 세범 클리어 콤플렉스 성분이 뭉침 없이 투명하게 밀착되면서 피부 보호막을 형성,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준다.
- 폭염 속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핵심은 ‘유수분 밸런스’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외출한지 얼마되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무너져내리는 밸붕을 겪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밸붕이란 ‘밸런스 붕괴’의 줄임말로 피부의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짐을 뜻한다. 한 여름,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과 피지가 과분비되면서 화장은 쉽게 번지고, 수분이 부족해져 속건조가 일어나 피부 속 당김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용하는 제품의 가짓수를 줄여 피부를 가볍게 하되 수분감이 높아 피부 속 건조를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이 좋다.이에 덥고 습한 날씨에도 겉은 완벽하게 속은 촉촉하게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줄 ‘밸붕 금지템’을 소개한다. 올 여름, 이 제품들과 함께라면 밸붕으로 인한 멘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수분은 채우고 자외선은 막아주는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AHC ‘내추럴 퍼펙션 아쿠아 에센스 선’여름철 따가운 자외선과 높은 기온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속은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가 자극받고 건조해지면 피부결이 거칠고 갈라져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피부는 보호하면서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들뜨지 않도록 가볍고 피부 속 수분을 꽉 채워주는 자외선 차단제로 메이크업 전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좋다.AHC ‘아쿠아 에센스 선’은 에센스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촉촉하고 산뜻하며 최대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50+, PA++++등급을 적용해 강력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수분 에센스 제형으로 극한의 사막 환경에서 자생하는 자연 유래 성분의 아쿠아 에센스 성분을 54.4% 함유해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속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의 끈적이는 텍스쳐와 달리 피부에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어 도포 후 번들거리거나 들뜨지 않고 산뜻하게 밀착해 메이크업하기 좋은 피부 상태로 만들어준다.사진=각사 제공◆땀과 피지에도 오랫동안 생기있게 유지되는 블러셔, 아이오페 ‘에어쿠션 블러셔’여름 메이크업에서 골머리를 썩히는 부분이 바로 블러셔다. 생기있는 얼굴을 위해선 포기할 수 없으나, 대부분 제품이 파우더리한 형태로 땀과 피지의 과다 분비에 밸붕이 더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아이오페의 ‘에어쿠션 블러셔’는 피부에 강력한 촉촉함과 윤기를 선사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우면서 생기 넘치는 컬러로 발색되어 화사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또한 우수한 밀착력으로 뭉침없이 고르게 도포되며 쿠션 파우더를 함유해 땀과 피지의 분비에도 끄떡없이 장시간 화장을 지속시킨다. 에어셀 퍼프와 미네랄워터 XP를 함유한 리퀴드 제형으로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며 미백 기능과 자외선 차단 지수까지 포함되어 있다.◆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너짐없이 메이크업 고정해주는 픽서, 메이크업포에버 ‘MIST & FIX’화장이 쉽게 무너지는 여름철 픽서 기능을 갖춘 미스트는 필수다. 파우더 보다 수분감이 있고 메이크업 고정력이 뛰어나 피부 수분과 메이크업을 모두 지킬 수 있어 밸런스 붕괴로 망가지는 메이크업을 예방하기 제격이다. 또한 사용 후 두들겨주면 메이크업을 밀착시켜 은은한 광이 우러나는 윤광 메이크업 연출도 가능하다.메이크업포에버의 ‘MIST&FIX’는 피부에 가볍고 편안함을 선사하는 미스트로,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 시 깃털처럼 가볍고 투명한 필름이 피부를 코팅하여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고정시켜 준다. 키토산이 함유되어 피부 밸런스를 유지해주면서 벨벳 터치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고 공해, 온도 변화 등의 유해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메이크업 전 베이스로 사용하면 끈적임 없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 워라밸에 세컨드하우스 관심…레저형 오피스텔 뜬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더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금방 닿을 수 있는 서울 반나절 생활권 지역에 공급되는 레저형 오피스텔이 세컨드 하우스로 각광받는 모습이다. 과거 세컨드하우스의 대명사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전원주택이었지만,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대세다. 초기 투자부담이 적고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하반기 강원도 속초와 춘천,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등에서 잇달아 레저형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어서 세컨드 하우스 장만 계획이 있는 이들은 주목할 만 하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 중에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한다. 속초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9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중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걸어갈 수 있다. 오피스텔 전실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오피스텔 동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 근교 도심 휴가지로 유명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공급을 계획중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 이후 차량으로 1시간 안으로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송도와 청량리를 있는 GTX-B노선이 향후 개통되면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수상스포츠가 가능한 송도센트럴파크는 물론, 매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달빛축제공원으로 매년 많은 광관객들이 몰리고 있다.대방건설은 오는 9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B1블록에서 ‘인천 송도 1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8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1236가구 중 아파트 580가구 및 오피스텔 656실 규모다. 송도센트럴파크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워터프론트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권이 우수하다.급행 전동열차 ITX를 타면 용산에서 1시간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는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금장건설이 ‘소양강 리버파크뷰’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1가 외 6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총 416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19~39㎡ 규모다. 단지에서 소양강 조망이 가능하고, 봉의산, 석사동공원,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등이 가깝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증가하기도 했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났다”며 “특히 과거와는 달리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춘 실속있는 상품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상황이라 서울 근교에 위치한 레저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미스터 션샤인' 주연 3人, 카카오M 통해 매출 극대화
- 카카오M의 BH엔터테인먼트·제이와이드컴퍼니 합병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사진=화앤담픽쳐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카카오M이 올해 드라마 최대 기대작인 tvN ‘미스터 션샤인’의 주연 3명을 모두 소속 배우로 두게 됐다. ‘미스터 션샤인’ 주연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는 광고, 각종 이벤트 등의 일괄적인 계약이 가능해졌다.카카오M이 27일 발표한 한류스타 배우 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 숲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파트너십 등 협업체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다.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은 BH엔터테인먼트, 김태리는 제이와이드컴퍼니, 유연석은 기존 카카오M의 자회사 중 하나인 킹콩by스타쉽 소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합병으로 카카오M은 지난해 1월 종방한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주연 3인방인 공유(숲엔터테인먼트), 이동욱(킹콩by스타쉽), 김고은(BH엔터테인먼트)도 모두 확보했다. 영상산업에서 배우들을 통한 매출 극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카카오M의 이번 협업체계 구축은 카카오로의 합병 이후 콘텐츠 전문회사 출범을 위한 조치다. 카카오M은 지난해 1월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에 이어 같은 해 5월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 투자한 드라마제작사 ‘메가몬스터’를 운영하며 영상 제작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위해서는 스타급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및 캐스팅 에이전시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김고은 추자현, 숲엔터테인먼트는 공유, 공효진, 전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김태리, 이상윤, 최다니엘 등이 몸담고 있다.카카오M은 영상산업 전반에 경쟁력, 영향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를 계속 하고 있는 만큼 크리에이터인 PD, 작가들의 영입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카카오M은 이번 합병 발표를 하며 레디엔터테인먼트의 중국법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배우들의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영향력 확장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후 모회사 카카오가 보유한 슈퍼IP(지적재산권), 탄탄한 스타급 작가와 감독 영입 등을 토대로 제작시스템을 완성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영상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파급력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카카오M은 기존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에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by 스타쉽, 플랜에이, 문화인 등의 레이블을 두고 있었다.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사업자인 멜론도 여전히 입지가 공고하다. 이번 합병으로 영상산업 전 분야에 걸쳐 밸류체인을 형성, K컬처 산업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제욱 카카오M 대표이사는 “카카오M은 배우·제작·광고 등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완성으로 수익을 극대화해 빠른 시간 내 K-콘텐츠 1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회사 및 파트너기업들과 시너지를 강화하여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M, 이병헌 소속된 연예 기획사 등과 협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카카오M(016170)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를 위해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3개 배우 매니지먼트사, 국내 1위 글로벌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파트너십’ 등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류스타 배우군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M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한류 스타 배우 군단’을 확보함에 따라 영상산업 전 분야에 걸쳐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국내 광고모델 캐스팅 1위 사업자 ‘레디엔터테인먼트’의 중국법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배우들의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영향력 확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카카오M은 모회사 카카오가 보유한 슈퍼IP(지적재산권), 탄탄한 스타급 작가와 감독 영입 등을 토대로 제작시스템을 완성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상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파급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이병헌, 김고은, 추자현 등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태리, 이상윤, 최다니엘 등 △숲엔터테인먼트는 공유, 공효진, 전도연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 배우들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글로벌무대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이제욱 카카오M 대표이사는 “카카오M은 배우·제작·광고 등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완성으로 수익을 극대화하여 빠른 시간 내 K-Contents 1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회사 및 파트너기업들과 시너지를 강화하여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M은 작년 1월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에 이어 같은 해 5월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 투자한 드라마제작사 ‘메가몬스터’를 운영하며 영상 제작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거진 나일론코리아를 인수해 ‘뷰티’, ‘패션’ 등 다수의 트렌디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 생산하고 있다.
- 카카오M, 이병헌·공유·김태리 등 '한류스타 군단' 확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카카오M이 대형 배우 기획사들을 품에 안았다. 카카오M은 또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와도 손잡아 스타 활용도를 극대화할 기반도 마련했다.카카오M은 이병헌, 김고은 추자현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공유, 공효진, 전도연 등의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 김태리, 이상윤, 최다니엘 등이 몸담고 있는 제이와이드컴퍼니, 국내 1위 글로벌 모델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파트너십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한류스타 배우 군단’이라고 할 만한 배우 기획사들의 확보가 눈에 띈다. 카카오M은 영상산업 전 분야에 걸쳐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레디엔터테인먼트의 중국법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배우들의 전략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영향력 확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모회사 카카오가 보유한 슈퍼IP(지적재산권), 탄탄한 스타급 작가와 감독 영입 등을 토대로 제작시스템을 완성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영상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파급력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행보는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by 스타쉽, 플랜에이, 문화인 등의 레이블과 나일론코리아 등의 기존 자회사와 결합해 K-컬처 산업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영상컨텐츠컴퍼니의 나일론코리아는 셀러브리티 콘텐츠가 강화되면서 포털 다음(Daum)과 협업으로 디지털 매체력 증대까지도 기대된다. 이제욱 카카오M 대표이사는 “카카오M은 배우·제작·광고 등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완성으로 수익을 극대화해 빠른 시간 내 K-콘텐츠 1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회사 및 파트너기업들과 시너지를 강화하여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M은 지난해 1월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에 이어 같은 해 5월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 투자한 드라마제작사 ‘메가몬스터’를 운영하며 영상 제작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또 매거진 나일론코리아를 인수해 뷰티, 패션 등 다수의 트렌디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