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318건

'연매살' 측 "나영석 PD 섭외, 백승룡 감독+이서진 요청 덕분"
  • '연매살' 측 "나영석 PD 섭외, 백승룡 감독+이서진 요청 덕분"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진이 매회 화제를 일으켰던 ‘진짜 배우’의 화려한 라인업,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섭외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이 매회 카메오로 출연해 활약했다. 앞으로 남은 4회의 에피소드에도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김아중이 출연을 예고했다.제작진은 프랑스 원작(Dix pour cent)을 리메이크 하며 탄탄한 에피소드를 국내 배우들에게 대입, 자연스럽게 풀어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카메오를 섭외하면서도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는 전언.예를 들어 2회의 경우, 제작진은 라이벌 관계인 두 중견 배우가 한 역할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원작 에피소드에 배우 진선규 이희준을 캐스팅했다. 제작진은 “대중들에게 ‘찐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이 이야기를 표현해주면 진짜 같은 재미가 극대화될 것 같다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해보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본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스토리에 녹인다는 점, 그리고 실제 두 사람을 이어준 극단 ‘간다’의 민준호 대표와의 관계성이 극 중 왕태자(이황의) 대표와 유사하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3회에서는 실제 고부지간인 김수미, 서효림을 캐스팅해 원작의 모녀 갈등을 이들 고부지간에 맞춰 각색했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미팅하면서, 김수미 선생님이 평소 서효림의 옷이나 스타일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는 점, 현장에 늘 게장과 음식을 싸준다는 점을 알게 됐고, 이런 내용을 에피소드에 녹였다”고 전했다.오는 5일 방송되는 9회에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김주령이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가장 고민이 많았던 회차”였따며 “메쏘드엔터 주인공들의 스토리라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고민, ‘역할 과몰입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는 배우의 콘셉트’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배우와 직접 만나 ‘오징어 게임’을 촬영했을 당시 부담과 고민을 듣고 난 후, ‘한미녀’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으면서 배우가 겪을 수 있는 자신도 몰랐던 대중의 기대에 대한 ‘트라우마’를 풀어내려고 노력했다는 전언. 여기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란 콘셉트가 나왔고, 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나영석 PD의 섭외가 중요해졌다. 제작진은 “나PD님이 워낙 바쁘신 분이고, 연기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내셨다. 하지만 ‘예능국 후배’ 백승룡 감독과 이서진의 요청이 더해져 섭외에 성공했고, 그 결과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2.12.03 I 김가영 기자
'고등래퍼' 방재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첫 등장…청량미
  • '고등래퍼' 방재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첫 등장…청량미
  • 사진=방재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방재민이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청량감 넘치는 첫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방재민은 지난 2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연출 이윤정·홍문표,극본 이윤정·홍문표,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지티스트)’ 4회에서 여름(김설현 분)이 자리 잡은 아름다운 바닷가 안곡 마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순수한 고등학생 허재훈 역으로 첫 등장했다.허재훈은 극 중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봄(신은수 분)’을 쫓아다니며 풋풋한 사랑을 하는 천진난만하고 밝고 따뜻한 순수한 인물이다.이날 방송에는 돈이 든 검은 봉지를 잃어버린 여름의 이야기와 대범(임시완 분)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그려진 가운데 재훈이 첫 등장했다. 봄을 만나기 위해 여름의 집을 찾아간 대훈은 대뜸 라면을 끓이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봄이가 하는 모든 것에 함께하고파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풋풋함을 자아냈다. 특히 말끝마다 “보고 싶다”, “진짜 못하는게 없다” 등 봄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순수 청년의 모습은 방재민 특유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져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처럼 순수 직진남 재훈과 시니컬한 봄의 캐미는 청량함에 풋풋한 재미를 더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Mnet ‘고등래퍼’로 처음 얼굴을 알린 방재민은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에서 안효섭, 차은우와 함께한 연기를 시작으로, NCT 도영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첫 등장하며 눈길을 모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허재훈 역을 통해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등장에서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2022.11.30 I 김가영 기자
'아하아' 김설현, 캐릭터와 완벽 동화→힐링 자체…만취 연기도 OK
  • '아하아' 김설현, 캐릭터와 완벽 동화→힐링 자체…만취 연기도 OK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배우 김설현이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연기로 안방극장에 몰입감을 선사했다.지니 TV의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홍문표, 극본 홍문표·이윤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지티스트 이하 ‘아하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이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안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려낸 작품이다.김설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4화에서 안곡마을 주민들과 가까워지며 긍정적인 감정 변화를 일으키는 이여름 캐릭터와 완벽 동화돼 안방극장에 재미와 힐링을 안겨줬다.이날 방송에서 이여름은 술 먹고 잃어버린 돈다발을 찾아 나섰다. 그녀는 기억을 더듬으며 과거 발자취를 따라가기 시작했고, 은행 CCTV 확인 후 영상 속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믿지 못하겠다는 등 불안해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 까지 조급하게 만들었다.김설현의 애교 넘치는 술 취한 연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날 밤 술에 취했던 이여름은 안대범을 만났던 사실에 그를 찾아가 당시의 상황을 물었다. 하지만 유용한 정보를 얻지 못한 이여름은 직접 쓰레기통부터 소각장까지 뒤지며 필사적으로 돈을 찾기 시작했다. 이후 이여름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안대범을 만났고, 착각하고 돈을 집으로 가져갔다며 다시 돌려주는 안대범의 행동에 울컥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여름은 안곡마을 주민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김봄(신은수 분)과 허재훈(방재민 분), 배성민(곽민규 분)은 이여름의 집을 함께 리모델링을 시작한 덕에 당구장은 점차 집의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후 이여름은 배성민과 대화를 통해 자신이 잃어버린 돈을 그의 아들 배준(김준 역)이 주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자신이 안대범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설현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여름 캐릭터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앞으로 그려갈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김설현의 열연이 빛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지니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2.11.30 I 김보영 기자
'연매살' 서현우, 이서진도 믿고 맡기는 보석 같은 존재감
  • '연매살' 서현우, 이서진도 믿고 맡기는 보석 같은 존재감
  • 서현우(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우의 존재감이 빛났다.최근 방송 중인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 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서현우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이번 작품에서 서현우는 세심하면서도 안정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김중돈 역을 빈틈없이 소화하고 있다. 극중 메쏘드 엔터 배우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매니저로 배우들과 소속 직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서현우표 김중돈 캐릭터를 완성하며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동시에 몰입감을 높였다.특히 원작의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뽐낸 서현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배우를 위해 나서는 모습으로 든든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위기 속에서 배우의 편에 서서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천제인(곽선영 분), 마태오(이서진 분)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매력적인 조력자로서 힘을 보탰다.그런 가운데 지난 28일 방송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7화에서는 뜻밖의 사건으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사이가 틀어진 가운데 마태오가 김중돈에게 김소현 배우를 부탁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중돈은 부부 싸움 이후 멘탈이 흔들리는 김소현의 곁을 지키며 그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지만 평소 자신의 배우를 맡기지 않는 마태오가 자신에게 김소현을 맡긴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이에 김중돈은 마태오에게 자신에게 김소현 배우를 맡긴 이유를 물었고, 마태오는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보다 김중돈이 김소현 배우에게 필요하다며, 그만이 가진 고유의 시그니처 ‘섬세함’을 마태오가 인정하고 나서자 김중돈은 자신도 모르게 광대가 솟아오르며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결국 스타미디어의 이간질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회사를 옮기겠다고 선포했지만, 이 과정에서 배우를 지키기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서현우에게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렇듯 소속 배우들의 의지를 한 몸에 받으며 ‘보석’ 같은 존재감을 과시 중인 서현우. 극의 말미 강희선(황세온 분)으로부터 직진 고백까지 받으며 얼떨떨한 모습으로 이후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를 더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2.11.29 I 김가영 기자
허성태, '연매살' 특별 출연…이서진·곽선영 신임 대표로
  • 허성태, '연매살' 특별 출연…이서진·곽선영 신임 대표로 [공식]
  • (사진=한아름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카메오로 출연한다.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23일 “허성태가 tvN 월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구해준 役을 연기한다”고 밝혔다.허성태가 연기할 구해준은 극 중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데이팅 어플을 개발해 성공시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주목받는 성공한 사업가다.구해준은 왕태자(이황의 분)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공석이 된 메쏘드엔터의 새로운 대표로 부임한다. 구해준은 효율과 수익성을 강조하며, 잔잔했던 메쏘드엔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구해준은 전임 사장의 죽음으로 아수라장이 된 메쏘드엔터에 부임해, 소속 매니저들과 배우들을 자신만의 방식과 통솔력으로 이끌어간다.또한 구해준은 천제인(곽선영 분)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동창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나게 된 구해준과 천제인의 관계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한편 허성태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로 연기 대변신을 예고했다.허성태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영화 ‘헌트’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와 남성적인 연기를 주로 보여줬던 그는 ‘연매살’에서 효율과 결과를 중요시하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구해준을 만나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11.23 I 김보영 기자
'아하아' 김설현, 안곡마을 입성…임시완과 우당탕탕 첫 만남
  • '아하아' 김설현, 안곡마을 입성…임시완과 우당탕탕 첫 만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이 안곡마을에 본격 입성하며 처음 임시완을 만난다.지난 21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극본 홍문표 이윤정/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지티스트)는 번아웃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한 여름(김설현 분)의 결심을 그리며 공감할 수밖에 없는 힐링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22일) 방송될 2회부터는 바닷가 마을 안곡에서 살기로 결심하는 여름의 인생 파업 첫 걸음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22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안곡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여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쭈뼛쭈뼛 가게 문을 열며 들어서는 여름의 모습은 낯선 곳에 대한 어색함, 긴장감이 묻어 나온다. 앞으로 살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여름의 모습에선 설렘도 느껴져, 안곡마을에서 살아갈 여름의 앞날을 기대케 한다.특히 우당탕탕 소동이 벌어진 여름과 안곡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첫 만남이 흥미진진하다. 대범은 무슨 일인지 바닥에 넘어진 채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아이들에게 눈총을 받는 여름과, 얼굴을 가리며 여름에게 다급히 무언가를 건네는 대범의 모습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2회에서 여름은 안곡마을을 둘러보며 대범을 비롯한 다양한 마을 사람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특히 1회에 짧게 등장했던 대범은 도서관 사서로 본격 등장, 물음표 가득한 모습으로 여름에게 잊지 못할 첫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여름이 안곡마을에 들어오면서부터 ‘아하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실 공감을 일으킨 1회와는 또 다른 유쾌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 여름의 다사다난한 안곡 입성 1일차 모습부터 개성 강한 마을 사람들의 등장, 대범과 오해로 비롯된 첫 만남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11월 22일 2회가 방송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ENA 채널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지니 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2.11.22 I 김보영 기자
소노벨 청송, 청송 사과로 체험하는 ‘애플팜 키즈 플레이’ 운영
  • 소노벨 청송, 청송 사과로 체험하는 ‘애플팜 키즈 플레이’ 운영
  • 소노벨 청송의 애플팜 키즈 플레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벨 청송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로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애플팜 키즈 플레이’(Applefarm Kids Play)를 다음달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소노벨 청송 리조트 안의 과수원과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에서 매주 수~일요일(월, 화요일 미운영) 회차당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청정자연 속 과수원과 놀이터를 배경으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테마형 콘텐츠다. 특히 아이에게는 부모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놀이를 통한 관찰력과 상상력 증진에도 도움이 돼 이상적이다.세부 프로그램은 애플머핀 쿠킹 클래스와 꼬마사과 찾기를 비롯해 알파카 먹이주기 및 털 색칠, 매직 버블놀이 등으로 구성됐다.애플머핀 쿠킹 클래스는 청송 사과로 직접 애플머핀을 만들고 맛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된다.꼬마사과 찾기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곳곳에 숨겨진 꼬마사과를 찾으며 미션을 풀고, 알파카 먹이주기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에 살고 있는 알파카 ‘청이’와 ‘송이’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청이, 송이의 베이지색 털에 다른 색을 칠해 새로운 털옷을 입혀줄 수도 있다. 비눗방울 놀이는 아이에게 동화 속 숲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컵받침 혹은 슈링클스 만들기에서는 가족만의 특별한 기념품도 제작해 볼 수 있다.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1회당 참여 대상이 12팀으로 제한되고, 사전예약은 온라인에서만 할 수 있다. 잔여 팀이 있을 경우에는 현장결제 이후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진행은 현장 기상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벨 청송의 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탁 트인 자연에서 오감을 활용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 세대 고객들께도 꾸준히 사랑받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엄마, 아빠가 함께하되 아이가 미션 형태의 놀이를 즐기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1 I 강경록 기자
감정이 쌓이고 해소되는 과정…김지혜 개인전 '잔상'
  • 감정이 쌓이고 해소되는 과정…김지혜 개인전 '잔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광진문화재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잔상; Lily of the Valley’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김지혜 작가의 개인전으로 기억 속에 여러 모양으로 쌓여 잔상의 형태로 남은 감정을 표현한 작품 약 64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유화 및 아크릴 작업을 통해 감정이 겹겹이 쌓이고 해소되는 과정을 ‘잔상’ 시리즈로 담아냈다. 전시의 부제인 ‘Lily of the Valley(은방울 꽃)’의 꽃말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 오일 파스텔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료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광진문화재단 시각예술 분야 공모 프로그램 ‘나루의 발견’을 통해 선정된 전시다. 광진구 청년·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고, 김지혜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무료 전시로 휴관일인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전 연령층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는 특정한 하나의 감정이 아닌 여러 가지의 감정이 생기고 사라지는 해소의 과정과 작품에 사용된 재료 및 작품 속 질감에 집중한다면 더욱 흥미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신진 예술가가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8 I 이윤정 기자
'치얼업' 한지현, '도해이'와 싱크로율 200% 비하인드 공개
  • '치얼업' 한지현, '도해이'와 싱크로율 200% 비하인드 공개
  • 사진=한지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지현이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 ‘도해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16일 한지현의 소속사 측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한지현의 ‘치얼업’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카메라 뒤 포착된 한지현은 한여름 무더위 촬영에서 얼음주머니와 A4용지를 머리에 얹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를 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대본 공부 중에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한지현은 쌀쌀한 가을날 차가운 모랫바닥에 엎드려 있어야 하는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띠고 있어 현장 분위기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전언이와 함께 잔망스러운 면모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는 한지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감독님의 무전기를 들고 장난을 치고, 이불 사이로 몰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내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천문대에 비치된 게자리 그림 앞에서 꽃게 포즈를 지어내는 깜찍한 자태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과 연기 상의를 할 때는 사뭇 진지한 표정을 보여 그의 연기 열정까지 엿볼 수 있다.한편, 한지현의 밝은 에너지와 연기 열정으로 가득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11.16 I 김가영 기자
올해도 6승 박민지,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 피날레…“지금이 전성기”
  • 올해도 6승 박민지,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 피날레…“지금이 전성기”
  • 박민지(사진=KLPGA 제공)[강원(춘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박민지는 13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안송이(32)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최종전까지 제패한 박민지는 2년 연속 6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6승을 기록한 선수는 2007·2008년 각각 9승과 7승을 기록한 신지애(34) 이후 박민지가 14년 만이다.아울러 박민지는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우승(16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신지애가 20승으로 가장 많이 우승했고, 박민지는 고우순(17승)에 이어 역대 4번째 최다승 기록자가 됐다.박민지(사진=KLPGA 제공)◇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역대 두 번째 대기록박민지는 이날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태 통산 상금 50억3946만원을 모아 K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장하나(32·57억6184만원)에 이은 기록이다. 박민지는 지난해 6승을 쓸어담으며 약 15억2137만원을, 올해 6승을 기록하며 14억7792만원을 획득해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1·2위 기록도 모두 갖게 됐다.박민지는 “골프가 내 인생의 전부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머리에 골프밖에 없었을 때는 오히려 골프가 잘 안됐다. 골프 외에 다른 행복을 느끼면서부터 12승을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그는 쉬는 월·화요일에 맛있는 걸 먹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배우고 싶던 걸 배우면서 오히려 충전이 됐다며 “연습량은 조금 줄었지만 마음은 더 건강해졌다. 내면이 행복해야 내가 하는 일도 잘 된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한국에서 통산 16승을 쌓은 박민지는 이제 해외 대회로 눈을 돌려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많은 것을 이룬 자신에게 해외 대회 우승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금 랭킹 1위 자격으로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등에 출전할 수 있는 박민지는 “나갈 수 있는 대회에는 최대한 다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김수지(사진=KLPGA 제공)◇ 김수지, 생애 첫 대상·최소 타수상 획득…“95점 주겠다”이날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한 김수지는 대상, 평균 타수에서 2위로 추격하던 유해란(21)과 똑같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 대상 수상을 확정했다. 9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한 김수지는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들면 대상을 확정하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평균 타수에서도 유해란에 앞서 있어, 2관왕을 확정했다.불과 2년 전만 해도 시드전을 치러야 하는 등 부진했던 김수지는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2승을 거두며 ‘신데렐라’로 거듭났다. 올해 역시 27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톱10에만 17차례 이름을 올리며 톱 랭커로 도약했다.김수지는 짧은 기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비결에 대해 “시드전을 다녀온 것이 동기부여가 됐고, 그해 체력훈련을 한 것도 도움이 됐다. 또 정규투어 대회에 나가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생겼다”고 말했다.올해 활약에 대해서는 “95점”을 매기며 “내년에는 상금왕도 해보고 싶고 우승도 더 많이 하고 싶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 해외 대회에도 최대한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14 I 주미희 기자
'치얼업' 빌런 임지호 누구?…라이징 신예
  • '치얼업' 빌런 임지호 누구?…라이징 신예
  • ‘치얼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치얼업’ 임지호가 강렬한 반전 엔딩을 장식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에서는 응원단 기획팀 김진일(임지호)의 정체가 밝혀졌다. 연희대학교 응원단에 들어온 이후 작고 큰 위험에 빠졌던 도해이(한지현 분)를 해치려고 했던 범인이었던 것.김진일은 예상치 못한 반전의 전개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방송 말미 범인을 찾고 있는 박정우(배인혁 분)를 유인한 후 위협하려는 그의 모습이 예고되며 과연 그가 또 어떤 일을 꾸밀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되고 있다.이렇듯 임지호는 양면성을 지닌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디테일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완성했다. 임지호의 활약은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 층 더 배가시키는 동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2014년 독립영화 ‘황찡과 마부’로 데뷔한 임지호. 이후 ‘소셜포비아’, ‘노가리’, ‘스프린터’ 등 다수의 독립 영화에서 주연을 도맡으며 ‘충무로의 샛별’로 급부상했다. 이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임지호. ‘차세대 유망주’, ‘2023 라이징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그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한편, 임지호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2.11.09 I 김가영 기자
'치얼업' 한지현, 매력 만점 30色 표정…인간 도화지 등극
  • '치얼업' 한지현, 매력 만점 30色 표정…인간 도화지 등극
  • 한지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 한지현이 표정 부자 ‘인간 도화지’로 등극했다.9일 한지현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치얼업’에서 도해이로 열연 중인 한지현의 표정연기 모음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한지현의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를 모은 것으로, 극 중 도해이의 캐릭터를 한 눈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응원단 첫 무대에 섰을 때의 긴장한 표정을 시작으로 밝고 엉뚱한 해이의 평소 모습부터 전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분노하고, 응원단원 활동 중 겪는 서러움과 생활고로 인한 동생과의 마찰로 슬퍼하고, 성공적인 무대를 펼치고 희열을 느끼는 모습까지 도해이의 희로애락이 가득 담겨 있다.또한 “가난이 왜 엿 같은 줄 알아?”, “물어본 사람~ 궁금한 사람~”, “이거 마시면 나랑 화해하는 거다”등 최근 화제를 낳은 다양한 ‘도해이표’ 유행어도 볼 수 있어 흥미를 돋운다. 뿐만 아니라 ‘웨줘ㅤㄹㅞㅂ’, ‘현생 사는 중’, ‘뜨헉!’, ‘인간토끼’ 등 재치 있고 리얼한 표정은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연상시켜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있다.이처럼 ‘치얼업’ 스틸 컷만 봐도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한지현은 다양한 색깔이 넘나드는 풍부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유의 풋풋함과 러블리 함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감칠맛 나는 표현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한지현의 열연이 빛나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11.09 I 김가영 기자
'치얼업' 배인혁, 잠든 한지현에 "좋아해" 사랑 각성…반전 에필로그
  • '치얼업' 배인혁, 잠든 한지현에 "좋아해" 사랑 각성…반전 에필로그
  • ‘치얼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치얼업’ 마침내 배인혁이 한지현을 향한 사랑을 각성했다. 특히 한지현을 괴롭히던 범인의 정체가 ‘테이아’ OB 임지호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 9화는 도해이(한지현 분)를 사이에 둔 박정우(배인혁 분), 진선호(김현진 분)의 삼각 로맨스가 물살을 타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도해이는 박정우에게 하려던 고백이 연이어 불발되자 “단장 저 괜찮아요. 솔직히 마음이 아주 없지 않았는데 단장 마음도 알겠고 그래서 깨끗이 정리했어요. 그러니까 어색하게 대할 필요 없어요”라며 차마 솔직할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전했다. 하지만 박정우는 “그러니까 지금이 좋은 거지? 그럼 됐다”라며 도해이의 말 속에 담긴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여기에 도해이의 전 남친 이재혁(은해성 분)까지 “너 좋아한다는 사람 박정우지? 키는 그 사람이 쥐고 있는 거 같은데 안 움직일 것 같거든”이라고 말해 도해이를 심란하게 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해이와 ‘테이아’ 신입 단원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수주간 땀 흘리며 연습한 신곡 무대가 취소된 것. 특히 신곡 무대는 주선자(이은샘 분), 임용일(김신비 분), 김민재(현우석 분)가 단복을 입고 오르는 첫 무대 단상이었다. 하지만 ‘테이아’ 신입 단원들의 첫 단체 무대인 만큼 도해이는 전 남친에게 신곡의 편곡을 부탁하고, 다른 단원들은 본인들이 만든 폼을 편곡에 맞게 변형하는 등 신곡을 무대에 올리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박정우는 OB들에게 “이번 한번만 믿어 주시면 안 될까요? 한 달을 꼬박 이 무대만 보며 준비했어요. 그게 어떤 마음인지 아시잖아요. 설사 부족하더라도 기회를 주고 싶어요.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라고 밝히는 등 신입 단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결국 ‘테이아’ 신입 단원들은 처음 하는 행사이자 축제 응원제에 함께 오르며 모든 걸 보상할 만한 짜릿한 순간을 맛볼 수 있었다.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 신곡 무대. 끈끈해진 동료애와 함께 밤이 깊어가면서 축제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자 진선호는 사랑을 위해 용기를 냈다. 진선호는 도해이에게 “해이야 나 너 좋아해. 그거 알아? 나 누구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처음이다. 사귈래 만날래 이런 건 쉬운데 좋아한다는 말은 좀 무섭달까? 근데 네가 나 안 좋아하는 거 아는데도 네가 계속 좋아. 그래서 내 인생 처음으로 짝사랑을 시작해보려고”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 응원단 활동을 함께 하면서 도해이를 향한 호기심이 진심으로 바뀌게 된 진선호. 도해이는 진선호에게 직진 고백을 받게 되자 긴장감과 떨림에 알쏭달쏭한 감정이 끓어오른 듯 처음으로 자신을 향한 진선호의 미소에 두근거림을 느꼈다.그사이 박정우는 도해이와 진선호의 모습을 바라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박정우의 심란한 마음을 알아챈 이유민(박보연 분)은 “넌 생각이 너무 많아서 행동이 굼떠. 그러다 후회한다”라고 말해 박정우를 각성시켰다. 결국 박정우는 “누나 저는요, 요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제 딴에는 지키려 하는 건데 결과적으로는 상처만 주고 자꾸 다 엇나가요. 이미 후회하고 있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박정우는 관객석에 있을 의문의 범인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비겁하게 숨지 말고 불만 있으면 다른 사람 말고 꼭 저를 찾아오세요”라고 선전 포고하는 등 도해이를 지키기 위해 용기 낸 박정우다운 낭만 고백이 설렘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9회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도해이에게 못다한 박정우의 깜짝 사랑 고백이 담겨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박정우가 잠든 도해이의 머리 맡에 앉아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더니 “도해이 자냐? 아프지 마라 다치지도 말고. 좋아해 해이야, 좋아해”라는 고백으로 선 긋기에 짜릿한 반전 마침표를 찍은 것. 과연 도해이와 박정우의 엇갈린 마음이 언제쯤 이어질지 10화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이날은 특히 도해이를 괴롭히던 범인이 마침내 공개돼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축제 당일 도해이와 진선호의 포옹 사진이 대나무 숲에 올라왔고, 앞서 범인으로 의심받았던 방송부원 송호민(송덕호 분)은 “제보한 사람도,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람도 응원단 사람”이라는 힌트를 줬다. 결국 이유민은 의문의 범인에게 “너 오늘도 와있지?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그리고 떠날게”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고, 4시 천문대라는 답장이 오자 박정우에게 “4시에 자리 비우는 사람 확인해줘. 믿고 부탁할 사람이 너 밖에 없어”라며 도움을 청했다. 의문의 범인은 축제 종료와 동시에 박정우에게 “천문대로 와”라는 서늘한 경고장을 보내 긴장감을 높였다. “비겁하게 숨지 말고 나와”라는 박정우의 외침과 함께 마침내 ‘테이아’ 3대 예언의 사고 조작 범인이 OB 선배 김진일(임지호 분)로 밝혀졌다.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2022.11.09 I 김가영 기자
'연매살' 주현영, 병아리 매니저로 변신…엉뚱발랄·풋풋 매력
  • '연매살' 주현영, 병아리 매니저로 변신…엉뚱발랄·풋풋 매력
  • (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주현영이 병아리 신입 매니저로 돌아왔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가 지난 7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소현주’ 역을 맡은 주현영이 엉뚱 발랄하지만 과감한 행동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명품 배우들의 대거 출연 소식과 함께 재미 넘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 바람 잘 날 없는 ‘메쏘드 엔터’의 하루하루를 속도감 있게 펼쳐낼 것을 예고해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회에서 소현주(주현영 분)는 등장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력서를 들고 메쏘드 엔터를 방문한 소현주는 마태오(이서진 분) 이사를 찾아왔다고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평소 사전 약속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만나지 않는 마태오이기에 ‘소현주’라는 이름만 듣고 만남에 흔쾌히 응한 것이 의아함을 자아낸 것. 마태오는 소현주와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고,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더욱 흥미를 배가시켰다.소현주는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정착해 살 것이며 매니저 일이 하고 싶다고 전했고, 마태오는 매니저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며 그를 만류하며 용돈을 쥐여주고 돌려보내려 했다. 하지만 소현주는 포기하지 않았고 뜻밖에 메쏘드 엔터 직원이 그만두는 모습을 목격하며, 직원을 어디서 구하냐고 걱정하는 천제인(곽선영 분)에게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적극적인 입사 의지를 피력했다.곧바로 출근하게 된 소현주는 주변 선배들의 도움으로 업무를 익혀가던 중 회사에 찾아온 조여정 배우에게 자신도 모르게 그가 영화 캐스팅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회사가 발칵 뒤집혔다. 결국 천제인은 소현주를 호되게 나무라고 그만두라고 엄포를 놓았고, 회사를 나가려던 소현주는 마태오 이사의 사무실을 보고 위기를 모면할 기지를 발휘했다. 천제인으로부터 마태오 이사가 은밀하게 보는 대본의 내용을 알아오라는 지령을 받았던 것이 생각난 것. 소현주는 마태오 이사의 사무실 책상 서랍 열쇠를 찾았고 그 안에 든 대본을 확보, 천제인 팀장에게 건네며 다시 메쏘드 엔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이렇듯 초고속 입사부터 퇴사 위기까지 화려한 첫 출근 스토리를 그려낸 주현영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병아리 신입 매니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분석과 연구에 몰두한 결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현주 그 자체로 변신, 첫 회부터 신입사원의 넘치는 패기와 에너지를 선사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마태오 역의 이서진과 의문의 관계임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관계성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바.사랑스러운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 서툴지만 파릇파릇, 싱그러움이 폭발하는 청춘 그 자체의 매력으로 소현주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끈 주현영. 그가 이후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한편,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2.11.08 I 김보영 기자
고두심X강하늘X하지원…KBS '커튼콜' 31일 첫방송
  • 고두심X강하늘X하지원…KBS '커튼콜' 31일 첫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두심, 강하늘, 하지원 주연 신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이 31일 첫방송한다.‘커튼콜’은 북에서 내려온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그의 손자를 연기하게 되는 남자와 사기극에 얽히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장대한 스토리를 펼쳐내며 흥남철수작전, 제4차 이산가족상봉 등 역사의 주요 페이지들을 사실감 있게 극에 녹이겠다는 게 제작진의 포부다. 윤상호 PD는 “흥남철수작전 장면만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총 10개월이 걸렸다”며 “흥남철수작전 속 처절한 이별 장면으로 굴곡진 시대를 관통해온 자금순의 모습을 깊이 있게 조명할 것”이라고 전했다.출연진 라인업에는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고두심이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을, 강하늘이 사기극의 중심에 서게 되는 고아 출신 무명배우 유재헌을 연기한다. 하지원은 자금순의 손녀이자 ‘호텔낙원’ 총지배인 박시연 역으로 출연한다.출연 배우들은 “시한부 할머니를 위한 단 하나의 연극이라는 참신한 설정과 감동 스토리에 반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입을 모았다는 전언이다.‘커튼콜’은 이날부터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드라마 측은 “‘커튼콜’을 관통하는 힘은 민족 분단에 따른 이별로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잔잔한 위로”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2022.10.31 I 김현식 기자
'치얼업' 장나라, 오늘(24일) 7회 특별 출연…'VIP' 의리
  • '치얼업' 장나라, 오늘(24일) 7회 특별 출연…'VIP' 의리
  •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나라가 SBS ‘치얼업’의 7회에 특별 출연해 VIP급 의리를 과시한다.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지난 6회,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3.9%, 전국 평균 3.2%, 순간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0월 2주차(10월 10일~10월 16일) TV화제성 지수에서 SBS ‘천원짜리 변호사’, tvN ‘슈룹’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2주 연속 월화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치얼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치얼업’ 측은 24일 방송되는 7회에 ‘테이아’ 전 응원단장 선배로 특별 출연하는 장나라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는 극중 51기 ‘테이아’ 단장 ‘박정우’ 역의 배인혁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단정한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포멀한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고혹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는 장나라는 주위를 압도하는 커리어우먼 포스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어 접견실에서 후배 배인혁, 박보연(이유민 역)과 인터뷰를 하면서 드러낸 환한 웃음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응원단 선후배의 첫만남에 관심이 절로 모인다.무엇보다 장나라는 선보이는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믿보배의 저력을 입증했던 바. 이에 매력 넘치고 포스 가득한 커리어우먼 캐릭터를 맡아 임팩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과 배인혁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한편 장나라의 특별 출연은 ‘치얼업’을 집필한 차해원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드라마 ‘VIP’를 통해 차해원 작가와 인연을 맺은 장나라는 특별 출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클래스 넘치는 의리를 보여줬다는 후문. 이에 장나라의 가세로 한층 빛을 발할 ‘치얼업’에 기대감이 커진다.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24일 오후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2022.10.24 I 김가영 기자
'이프랜드'서 성우 역량 십분 발휘…STK-한국성우협회, MOU 체결
  • '이프랜드'서 성우 역량 십분 발휘…STK-한국성우협회, MOU 체결
  •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과 이연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이 한국성우협회 성우들의 활동 영역을 이프랜드까지 확장하고, 성우들이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KT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한국성우협회와 함께 성우들의 활동 영역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까지 확장하고, 성우들이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성우협회는 약 60년 동안 대한민국 방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7개 방송사 극회와 약 800여 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SKT와 한국성우협회는 이날 SKT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음성, 아바타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매력적인 음성의 성우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SKT는 이프랜드에서 지난 3일부터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과 함께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 화 19시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은 현재 5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약 2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SKT와 한국성우협회는 성공적인 업계 최초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무대 시도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해 성우들의 콘텐츠 경쟁력과 인플루언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대한민국 대표 목소리 장인들인 한국성우협회 성우들이 이프랜드에 대거 유입되며 이프랜드 콘텐츠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달 선보인 이프랜드 정규 콘텐츠 편성에 이어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연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은 “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은 방송 역사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방송을 통해 시청취자들의 감동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프랜드를 통해 성우들의 목소리가 메타버스까지 영역이 확대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20 I 정다슬 기자
갤러리아百, 하반기 최대 온라인행사 '지데이' 진행
  • 갤러리아百, 하반기 최대 온라인행사 '지데이'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17일부터 23일까지 할인 쿠폰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온라인몰 행사 ‘지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갤러리아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행사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온라인몰 ‘지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사진=갤러리아백화점)먼저 갤러리아백화점은 △금액대(5만·10만·20만원)별 할인 쿠폰 3종 △패션 카테고리 최대 12% 할인 쿠폰 △뷰티 카테고리 15% 할인쿠폰 등 총 5종의 할인 쿠폰을 △월·화요일 △수·목요일 △금·토·일요일 등 요일별로 총 3번에 걸쳐 지급한다. 패션·골프·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별 단독 특가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고메이494 간편식·듀엘 구스다운·온앤온 아우터 등을 선보이며, 라부르켓·아르마니뷰티·록시땅 등 뷰티 브랜드 단독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또 신규 고객들을 위한 특가 상품도 별도로 마련했다. 신규 온라인 멤버십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나이키·아디다스·아워글래스 등 인기 브랜드의 단독 특가 상품들을 요일별로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뉴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3명) 및 G캐시 5000원(500명)을 지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규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하는 등 상반기 행사 대비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아몰의 시그니처 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얼업' 한지현, 설렘·웃음 잡은 활약
  • '치얼업' 한지현, 설렘·웃음 잡은 활약
  • 한지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극본 차해원 제작 스튜디오S)에서 한지현이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한지현은 지난 10, 11일 방송된 ‘치얼업’ 3, 4회에서 등장마다 유쾌한 대사로 출구 없는 ‘해이 앓이’를 유발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한지현의 대사 포인트를 짚어봤다.◇엉뚱+발랄 빅웃음 모먼트먼저, 창고에 갇히게 되어 과호흡으로 괴로워하던 해이(한지현 분)는 의무실에서 수액까지 맞으며 응원단 선배들을 걱정하게 만들었지만, “몸은 어떠냐”는 정우(배인혁 분)의 말에 눈치 없이 꼬르륵 소리를 내는 배를 잡으며 “말짱해요. 배는 안 괜찮은가 봐요.”라며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얼굴 마사지를 하며 “40대 초반처럼 보이지 않냐”는 엄마의 말에 한참을 딴 생각 하다가 “안 보여. 40대 초반으로 안 보인다고. 딱 봐도 47세 여자로 보여.”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는가 하면, 이에 화가 난 엄마가 집어던진 헤어롤을 한 손으로 잡아채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더불어 정우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쌓여 있던 해이는 점심 메뉴가 김칫국으로 나왔다는 선자(이은샘 분)의 말에 “나 김칫국 완전 싫어해! 딴 거 먹을 거야!”라고 괜히 화를 내며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첫사랑 추억 소환! 설렘 모먼트도서관에서 알바를 하던 해이는 창가 책상에 엎드려 잠든 정우를 빤히 쳐다보다가 피식 웃는가 하면, 책으로 햇빛을 가려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어 잠에서 깬 정우가 뭐 하는 거냐는 듯 쳐다보자 “아. 쉿. 도서관이에요.”라며 부끄러워해 당황스러움과 설렘이 조화를 이룬 기분 좋은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또, 호경대 합동응원곡 리스트 메뉴판을 훔치다가 걸려 정우에게 혼난 해이는 이후로 그를 외면하지만,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정우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자 “이렇게 합시다. 이거 마시면, 우리 화해하는 거다.”라며 소주를 원샷해 심쿵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뭐해요. 화해 안 해요?”라고 술을 마시라며 박력 있게 말하는 등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우연히 만난 정우 동기에게 “둘이 사귀는 줄 알았다.”며 정우에게 본인을 소개해 달라고 했지만 난감해했다는 얘기를 듣고, 술에 취해 잠든 정우를 보며 수줍은 웃음과 함께 보조개를 콕 찌르고 뛰어가는 모습은 대사 없이도 안방극장에 풋풋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이처럼 한지현은 엉뚱 발랄한 면모부터 걸크러쉬를 가진 듯하지만 때로는 소녀 같은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올킬 하며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한편, 응원 군무 중 누군가의 의도적 공작으로 조명 추락 사고를 당할 뻔한 해이의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해이의 앞날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10.12 I 김가영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