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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레지던스 총 10성 등급 획득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레지던스가 호텔 등급 심사에서 각각 최고 등급 인정인 5성, 총 10성을 획득하고 5일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현판식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총지배인 피타 루이터와 호텔 관계자가 참석했다.호텔 등급은 호텔의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심사로,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만점 중 90% 이상 점수를 받는 호텔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시설 및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4월 개관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는 호텔 객실 432개와 레지던스 170실을 갖춘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호텔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데메테르,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 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스크린 골프장, 테니스장 등의 부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스 행사 및 대형 연회 행사를 열기에 적합한 대연회장과 다양한 목적의 행사가 가능한 미팅룸을 갖췄다.탄천 인근에 자리 잡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판교 테크노 밸리, 위례 메디컬 밸리 등 다양한 미래 산업 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서울 중심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경기 남부 지역을 방문하는 레저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격조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제공해 판교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혀간다는 목표다.피타 루이터 총지배인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과 레지던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블트리 브랜드가 가진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섬세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힐튼 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54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660개 이상의 호텔, 15만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길병원과 디지털 병원·대학 구축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4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반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와 바이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지원에 나선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길병원, 가천대,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위례신도시에 첫 분원인 가천대서울길병원(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착공 단계부터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차세대 디지털 병원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디지털 병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IT 인프라 전환 △일하는 방식의 혁신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제공 △병원-대학 간 의료 데이터 연계를 통한 연구 고도화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클라우드계약학과를 설립해 135: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천대는 대학 교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학사시스템 디지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의료 데이터 기반의 연구 분석 환경 구성, 연구용 AI 모델 생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약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서울길병원 및 가천대에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HPC) IT 인프라를 제공하며 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의 스마트 솔루션 구축 및 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술 지원에 협력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적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으로 병원 및 의료기관이 의료 정보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4자 협약을 통해 가천대학교와 가천대서울길병원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내 디지털 의료, 교육 생태계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IT 기술을 병원 환경에 선도적으로 도입해왔으며, 가천대서울길병원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헬스케어의 고도화된 IT 기술이 병원과 융합된 새로운 모델을 세상에 선보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학과 병원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 및 교육 체계를 더욱 향상시키고 대학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길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남 첫 뉴홈' 성뒤마을, 올해 뉴홈 사전청약 무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와 함께 입지가 우수한 ‘알짜’ 공공분양주택(뉴홈) 단지로 관심을 모든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부지의 올해 사전청약 공급이 무산됐다.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올해 12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사전청약 신청을 받을 것으로 계획됐던 성뒤마을 300가구는 인허가 절차가 끝나지 않아 연내 공급이 어려워졌다.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만 일반에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싼 만큼 ‘반값 아파트’로도 불리지만,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SH 관계자는 “성뒤마을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의 절차가 늦어져 올해 사전청약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SH가 맡은 서울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에 이어 성뒤마을 공급 계획도 내년으로 밀린 것이다. 성동구치소 부지는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의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설계 공모를 다시 하느라 공급 일정이 연기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뉴홈 사전청약 공급을 7천호에서 1만호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성뒤마을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9개 지구를 연내 공급 물량에 추가했다.성뒤마을은 위치가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인근인 데다, 강남권에서 처음 공급되는 뉴홈이라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연내 공급이 무산되면서 이달 중 공고될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 때는 남양주 왕숙2(836가구), 고양 창릉(400가구), 위례 A1-14(260가구), 수원 당수2(403가구) 등이 ‘나눔형’으로 풀린다.SH는 역시 토지임대부 주택인 서울 마곡 택시차고지 210가구를 예정대로 12월에 공급하기로 했다.이번 뉴홈 사전청약에서 마곡 택지차고지와 함께 서울 내 우수 입지로 관심을 끄는 곳은 대방동 군 부지다.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의 국방부 소유 땅 일부를 LH가 위탁 개발한다.총 1327가구 중 다수 물량(836가구)은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되는 ‘일반형’ 뉴홈으로 조기 공급된다.추정 분양가는 전용 면적 59㎡가 8억7천225만원이고,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한강변 수방사 부지(일반분양 경쟁률 645 대 1)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대방동 군 부지 개발은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돼 민간 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니라 민간 브랜드를 단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뜻이다.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건설사는 단순 시공만 하는 게 아니라 지분을 출자해 공동 시행자가 되고, 분양 후엔 최종 수익을 나눠 갖는다.12월 사전청약 땐 대방동 군 부지와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맡는 안양 관양(276가구)이 ‘일반형’으로 공급된다.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가 6년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으로는 부천 대장(400가구), 고양 창릉(600가구), 남양주 진접2(300가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이재명 측근’ 김용, 징역 5년…대장동 재판 영향은?[판결뒷담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불법적인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뇌물 및 불법정치자금으로 인정받은 6억7000만원에 대한 추징을 명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는 남욱 변호사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 참여한 2021년 4~8월 유 전 본부장 등과 공모,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 또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편의 대가로 1억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습니다.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불법정치자금 8억4700만원 중 6억원을 불법정치자금으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2021년 5월 3일, 6월 8일, 6월 하순 내지 7월 초순경 범행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일치하고 관련 차용증, 차량 하이패스 등 객관적 자료로 진술의 신빙성이 충분히 뒷받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2억47000만원에 대해서는 김 전 부원장에게 전달되지 않고 유 전 본부장과 정 변호사가 사용했다는 점이 인정돼 무죄로 봤습니다.특가법상 뇌물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이 주장한 1억9000만원 중 7000만원만 인정됐습니다. 재판부는 “2013년 4월 초 유 전 본부장이 남 변호사로부터 쇼핑백에 담긴 7000만원을 받은 사실에 대해 진술이 일치한다”며 “이는 당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던 김 전 부원장에게 공사 성립 조례안 통과에 대한 대가로 주어진 것으로 대가성과 직무관련성이 충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1억2000만원에 대해선 증명이 충분치 않거나 직무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지진 법무법인 리버티 대표변호사뇌물죄만 두고 봤을 때 뇌물 가중 처벌 요건으로 보면 특가법상의 법률로 보면 5000만원 이상이면 7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되어 있긴 합니다. 법정형이 그렇긴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정상을 참작하거나 이런 부분까지 고려됐을 거예요.사실 5년 이상이면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통상적인 어떤 뇌물 액수나 이런 것들 다른 뇌물죄하고 비교해 봤을 때 그렇게 낮은 수준은 아니어서 저는 적절했다. 그렇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판결문에서 주목하는 부분이 특히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부분인데 판결문 이런 내용이 있어요. 민간업자들이 김 전 부원장과 끈끈한 관계로 얻은 개발 사업의 기회를 통해 취득한 이익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도권에서 실시한 도시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여하는 행태를 보였다. 그래서 이러한 민간업자들과 지자체 개발 사업 인허가 관련자들 사이에 뿌리 깊은 부패의 고리가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우롱하고 주민의 이익과 지방행정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병폐다. 재판부에서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비단 김용 전 부원장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이게 결국에는 당시 이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하고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제 연결고리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럼 향후 대장동 재판이나 지금 이재명 대표가 계속 지금 받고 있는 대장동, 백현동, 위례 이게 다 결국에는 이 공공개발 사업인데 민간업자한테 이득을 준 부분, 이 부분이 지금 김용 전 부원장 재판에서 재판부도 분명하게 인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이재명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도 충분히 좀 반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강남서 20분, ‘따뜻한 쿠키’로 맞아주는 5성 호텔…여기 어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체크인을 하면 오븐에서 따뜻한 쿠키를 건네주는 호텔이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다. 호텔에 머물게 된 첫 순간부터 고객에 ‘기분 좋은 경험’만을 제공하겠단 취지다. 더블트리는 전 세계적인 호텔기업인 힐튼에서 운영하는 22개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선 판교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26년 전남 여수에서도 문을 연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전경(사진=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지난 4월 경기남부권에 처음 들어선 5성급 호텔이다. 성남 분당과 판교를 잇는 길목에 있다. 인천공항에선 한 시간, 강남역에선 지하철로 20분 거리다. 지난달 28일 둘러본 호텔엔 호캉스를 즐기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박현영 더블트리 판교 커머셜 디렉터는 “투숙객은 내·외국인 6대 4 정도”라며 “외국인 가운데선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순으로 많이 찾는다”고 했다.체크인 때 건네 받는 쿠키는 더블트리의 시그니처다. 전 세계에 위치한 660개 더블트리 호텔 이용객이라면 받는 선물이다. 2019년 11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구워져 ‘우주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쿠키’란 점을 알고 나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호텔은 지하 4층부터 지상 21층까지 432개의 객실과 170개의 레지던스를 포함한 총 602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다. 호텔과 레지던스 모두 5성급이다. 객실에선 호텔 건너편의 숲 전망 혹은 시원하게 뻗은 경부선이 내려보이는 도심 전망을 볼 수 있다. 더불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객실 내부호텔은 특히 ‘호캉스’에 제격이다. 최신 호텔인 만큼 내부 부대시설이 다양해서다. 탁 트인 전망이 있는 실내 수영장, 150평 규모로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는 투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실외 테니스코트가 갖춰져 있고 야외엔 대규모 연회도 가능한 ‘더 가든’과 함께 돌담길로 꾸며진 넓은 마당이 있어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다.레지던스 객실의 경우 조리 시설을 완비한 주방과 세탁기, 건조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비즈니스나 휴가를 목적으로 온 장단기 투숙객들에게 알맞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호텔 인근에 판교 테크노밸리, 위례 메디컬밸리 등이 위치해 비즈니스 수요도 상당하단 게 호텔 측 설명이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실내 수영장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데메테르호텔에 묵는다면 놓칠 수 없는 게 식도락이다. 호텔 내 다이닝 뷔페&레스토랑인 ‘데메테르’에선 전채 요리부터 해산물·그릴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다국적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는 내국인에겐 편안함을 주고, 외국인에겐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알릴 목적으로 따로 준비해 모두에게 전해준다. 이곳의 랍스터, 연어 등 해수산물은 모두 해양관리협의회·수산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호텔 중에선 ‘콘래드 서울’과 함께 단 두 곳만 인증을 받았다. 호텔 21층엔 ‘뷰맛집’인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가 있다. 스카이라인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루프탑에 양봉장이 있다는 것도 이 호텔의 독특한 점이다. 호텔을 상징하는 문구 중 하나로 ‘BEE HAPPY’를 쓸 정도로 자부심 있는 공간이다. 호텔 관계자는 “도심 속 양봉장으로 꿀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해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며 “루프탑 양봉장에서 수확한 벌꿀은 호텔 레스토랑과 바에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호텔은 입소문을 타고 투숙객이 늘고 있는 중이다. 박 디렉터는 “주말엔 투숙률이 80~90%까지 올랐다”며 “주중엔 그 정도에는 못 미치지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올해는 힐튼이 한국에 진출한 지 4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힐튼의 티모시 소퍼 일본·한국·마이크로네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큰 의미를 가진 올해, 한국에 최초로 더블트리 바이 힐튼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블트리 첫 론칭은 한국에서 힐튼의 입지를 확대하고, 힐튼이 가진 오랜 경험과 풍부한 호텔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단 의지”라고 밝혔다. 마크 미니 한국지역 총괄지배인인도 지난달 28일 미디어컨퍼런스에서 “한국은 미래가 기대되는 곳으로 힐튼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호텔산업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2026년 여수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11월 28일 미디어컨퍼런스를 연 더블트리 바이 힐튼
- 구축인데 집값 4배 올랐다…웃돈 붙은 '시범단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경기 판교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대비 3~4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대 첫 개발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곳인 만큼 사업 주체와 건설사가 시공에 공을 들이고 인프라가 거듭 개선되면서 집값이 크게 뛴 것으로 분석된다.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시범단지 우남퍼스트빌, 위례송파푸르지오, 광교호수마을호반써밋 (사진=네이버 부동산 단지사진)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신도시 같은 대규모 개발 초기에 분양되는 물량을 ‘시범단지’라고 부른다. 신도시에서는 ‘시범단지’를 보편적으로 사용하며 이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지 같은 경우에도 초기에 분양하는 현장에서도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에서는 반포주공 1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처럼 강남과 여의도 일대 첫 개발 단지도 시범단지로 꼽힌다. 시범단지가 위치한 지역과 시범단지의 가치가 높은 프리미엄으로 검증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단지가 있는 지역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주변 지역 보다 수억 원씩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시범단지가 있는 곳은 청계동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청계동 평균 시세는 9억 2096만원으로 화성시 평균 시세(5억 5368만원)보다 약 4억원 높은 수준이다. 동탄2신도시 내에 비 시범단지 지역인 오산동, 영천동 등 주변 지역과 비교해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판교신도시는 더욱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판교신도시가 있는 성남시 평균 시세는 11억 3867만원인데 반해 판교신도시 시범단지가 위치한 백현동 평균 시세는 무려 21억 2139만원으로 10억원 가량 비싸다. 삼평동, 판교동 등 판교신도시 다른 동들과 비교해도 평균 시세 차이가 수억 원씩 차이가 난다. 시범단지들의 가격도 분양 당시보다 평균 2배 이상 올랐다. 분양가 대비 가장 시세가 많이 오른 곳은 판교 신도시에 있는 백현1단지(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전용 97.17㎡로 초기 분양가가 5억 8790만원 이었으나 현 평균 시세는 24억 10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4.1배 올랐다.이외에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우남퍼스트빌 전용 84.94㎡는 3.4배, 위례신도시와 광교 신도시 시범단지 주택형은 2.3~2.5배 상승했고 평택고덕신도시, 양주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 등의 시범단지 등은 1.6~1.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범단지와 시범단지가 있는 지역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결국 입지와 상품성 덕분이다. 시범단지 성공 여부는 이후로 분양되는 물량의 성패에 영향을 끼친다. 결국 개발 전반에 걸쳐 파급력을 끼치기 때문에 시범단지는 신도시나 개발지역 내에서도 좋은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판교나 동탄2처럼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시범단지는 여전히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좋은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연내 분양 시장에서도 시범단지가 나와 발 빠른 수요자들의 시선을 끈다. DK아시아는 총 2만 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을 지난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금융 혜택으로 계약금(10%)을 납부하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구매 부담도 크게 낮췄다. 지방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첫 분양 단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12월 분양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신도시, 택지개발, 도시개발 등 규모가 있는 개발 사업들 초기에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준공 이후로 해당 지역에서 시세를 이끄는 곳이 많다”며 “내 집 마련이나 재테크를 고려하면 초기에 공급하는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실련 "LH, 10년간 여의도보다 14배 큰 땅 '78조원' 매각"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LH가 최근 10년간 여의도의 14배 면적의 공공주택지를 78조원에 매각했다는 시만단체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는 해당 면적에 장기공공주택을 지으면 97만여채(25평 기준)를 공급할 수 있다고 LH를 비판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경실련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LH의 10년간 공공택지 및 자산 매각 실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영민 기자)27일 경실련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LH가 78조원을 받고 매각한 공공택지는 총 1220만 평(40㎢)에 달한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4배이며, 강남구 면적 1197만 평(39.5㎢) 보다 크다. 이 중 임대주택부지는 103만 평으로, 매각금액은 4조원이었다. 분양주택부지는 총 1117만 평이 팔렸으며, 매각금액은 74조원으로 총 판매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광역지자체별로 매각된 공공택지의 규모와 금액은 상위 1~5순위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공공택지(639만 평)를 전체 매각 금액의 64%인 50조원에 판매했다. 뒤이어 △인천광역시(116만평, 10조원)△ 세종특별시(110만평, 4조원) △충청남도(62만 평, 2조원) △경상남도(56만평 20조원) 순서로 많은 공공택지가 매각됐다. 이날 경실련은 LH의 택지 매각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줄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10년간 LH가 매각한 공공택지 규모는 용적률 200%를 적용할 때 25평짜리 장기공공주택 97만 6000세대가 공급될 수 있는 면적이다. 또 경실련은 LH가 공공택지를 그대로 보유했을 경우 공공자산이 더 늘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기간에 판매된 아파트 부지의 매각금액은 총 61조원이다. 이날 해당 부지들의 가격은 매각 당시보다 38조(62%) 오른 99조원으로 집계됐다. 화성 동탄2와 위례 지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10개 지구는 가격상승률이 91%에 달했다.경실련은 대통령실이 LH의 추가 재산 매각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무주택자가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살 수 있는 (영구·50년·국민·장기전세)공공주택의 재고량은 2021년 73만 채에 불과했다”며 “이 땅을 무주택자를 위한 장기공공주택을 짓는 데 사용했다면 재고량은 170만 6000채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실련은 대통령이 LH 개혁의 신호탄으로 공공택지와 공공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H의 주택개발업무를 중단시키고,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주택, 장기공공임대주택 등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약속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LH가 매각한 아파트 부지 중 평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니블로베럭스’는 공급 당시 평당 3395만원에 팔렸지만 지금 아파트 시세는 평당 1억원이 넘는다”며 “국민이 살 수 있는 공공주택 부지를 정부가 비싸게 팔아서 최상위 부유층이 사는 아파트가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LH는 가지고 있는 땅을 매각하지 말고 서민을 위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의원은 “LH는 강제로 수용한 토지의 용도를 변경해 민간 사업자에게 팔고, 이들은 집을 지어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LH에게 강제 수용권과 용도변경권, 독점 개발권을 주는 이유는 집 없는 서민을 위해 주택을 지으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될 곳만 된다"…구도심 vs 신도시 연말 분양 대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분양시장도 될 곳만 되는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내 구도심과 신도시에서 나오는 유망 분양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입지가 우수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곳들이 예정돼 있어서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투시도.구도심 신규 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를 이미 잘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곳은 입주와 동시에 모든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거주 만족도 역시 높다.반면 신도시는 소규모 분산적 개발을 대체하는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한 이유로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구도심에 비해 더 정제된 모습을 보이고 공원이나 상업시설 등도 각 주거지와의 거리나 배치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구도심과 신도시 분양 단지들은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11월 15일 현재 올해 1순위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청량리7구역 재개발로 공급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로 242.3대 1이었다. 2위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으로 240.1대 1이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로 111.51대 1로 나타났다. 한편 연내 분양 예정인 구도심, 신도시 단지들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을 갖춘 곳들에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청약하고자 하는 지역과 면적에 따라 청약통장 예치금액이 다르고 가점제 적용 비율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이를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롯데건설은 경기 부천시 구도심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구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세대 중 79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청계천이 가깝다. 내부순환로를 통해 주변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6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101㎡ 총 585세대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GTX-A 노선이 내년 3월 수서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강남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LH는 연내에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A2-7블록에서 전용면적 55㎡, 총 659세대 중 440세대를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중·고교가 단지에서 가깝고 창곡천과 위례주제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롯데시네마 위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희영(전 고용노동부 부녀지도관)씨 별세, 유혜선ㆍ유장석(아시아나항공)씨 모친상, 김정민씨 시모상, 김정행(자영업)씨 장모상=14일 오후 1시 1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용인공원묘지. 02-2227-7566 ▲유연희씨 별세, 최익민씨 부인상, 최우식(여수MBC 보도센터 국장)ㆍ최승식(평택항운노조항만운영팀 근무)씨 모친상, 양진숙(여천고 교사)ㆍ박경해(공도중 교사)씨 시모상=15일 오후 6시 30분,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안성천주교 공원묘지. 031-652-0404▲정청자씨 별세, 김형근(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처장)·김형배(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전 방송문화진흥회 감사)·김형완(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장)·김정옥·김순옥씨 모친상, 윤혜주(재단법인 Tein 협력센터 사무총장)씨 시모상, 홍진섭·이원우(대원정보시스템 대표)씨 장모상, 김소연(고용노동부 ILO)·김유안(비씨카드 과장)·김지안(삼정KPMG 부장)씨 조모상, 이지혜(JTBC 기자)씨 외조모상=15일 오후 7시 2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동화경모공원. 02-3010-2000 ▲김동운씨 별세, 김정환(GB투자자문 대표이사)씨 부친상, 홍인숙(위례푸른초교 교사)씨 시부상=15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8일 오전 5시40분. 02-3010-2000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美 공급망 동맹 수혜···외국기업 한국 러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美 공급망 동맹 수혜···외국기업 한국 러시-구리·오산 등 5곳에 8만가구 공급-당국 개입에 꼬인 금리···신용대출보다 비싸진 주담대 이자-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첫삽’-오늘 수능···“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벼랑 끝 내몰리는 노년층, 노인 파산 줄일 대책 세워야-산업스파이 6개월 이상 징역 ‘0명’···이래선 못 막는다△2면 종합-‘안전진단 완화·용적률 상향’ 얼마나 풀지 관건-46년전 조부 정주영처럼···정의선, 대영제국훈장 수훈△3면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대-‘공급망 탈중국’ 거점 떠오른 韓, 경직된 노동법 고쳐 투자 매력 더 높여야-바람 많은 한국, 풍력발전 최적지···우수한 ESS·원전과 시너지 기대△4면 종합-‘쉬었음’ 청년 41만명···정부, 1조원 투입해 취업 돕는다-강남 비아파트 거래 풀고 신규택지 조성···시장안정·균형개발 기대-소주·와인 온라인 판매 검토···국세청, 해외 사례 연구 착수-美 인플레 둔화에···시장 “금리인하, 내년 5월로 당겨질 것”△5면 당국 압박에 금리 혼란-‘갑질’ 비판에 내리고, ‘가계빚’ 엄포에 올려···기준금리와 따로 논 대출금리-고신용자 이자 늘 때 저신용자는 줄어···역차별 논란-“두더지 잡기식 개입 한계···대출시장 전체 왜곡 이어질 것”△6면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부동산 경기 침체 직격탄···“건설·제2금융으로 부실 전이 우려”-철근누락 부메랑 “GS건설, 신용등급 더 내려야”-“차입금 불어난 SK, 고금리에 리스크 부각”△8면 특별 인터뷰-“中은 북핵 억제에 도움 안돼···美 전술핵 현대화해 한반도 배치해야”△9면 정치-여야 ‘과학계 표심잡기’ 경쟁···앞다퉈 R&D 예산 복원 한목소리-尹, 기후위기·다자무역 등 논의···한중 정상회담 성사 주목-주식·골프·딸 학폭논란 김명수 “제 불찰, 기회 준다면 업무 매진”-與 혁신위·친윤 신경전 지속···이준석 “한동훈 비대위 가능성”△10면 경제-취업자 34.6만명 늘었는데···청년만 또 내리막-위례복정 역세권 입찰 담합 의혹···공정위, 현대건설 현장조사 착수-22대 국회서도 법인세 인하 멀어진 까닭-韓·美 정책금융 ‘북미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머리 맞댔다△12면 금융-중신용대출 특판 오픈했지만···연체율은 어쩌나-카드사 실적 악화에도···현대카드만 선방-오늘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소멸시효 지난 빚 불법추심 적발···이자 한도 초과하는 추심도 신고해야△13면 글로벌-“시진핑 만나야”···머스크 등 美 재계 거물들 집결-美中, 기후변화 공동대응 합의···“워킹그룹 재가동”-美 하원, 임시 예산안 통과···‘셧다운’ 면할 듯-中 10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반짝 개선’-英 CPI 2년 만에 최저···긴축 마무리할지 주목-日 3분기 성장률 -0.5%···3개 분기 만에 ‘역성장’△14면 산업-SK판 도시유전 첫 삽 “K석화 르네상스 이끈다”-제철소 간 LG로봇, 초고압 전기실 누비며 안전관리 ‘척척’-EV6 끌고 EV9 밀고···시장 둔화에도 글로벌 월 1만대 출하행진-포스코인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UHD영화 160편 한손에 들고 다닌다···삼성, 업계 최대 ‘8TB 포터블 SSD’-애경캐미발, 생분해성 우수한 ‘친환경 비료’ 만든다△15면 ICT-“생성형AI 우후죽순, 서비스 특화에 성패 달려”-자율주행차,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 가능-6관왕 석권 ‘P의 거짓’···올해 최고의 K게임-OTT에 밀려···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고작 0.27% 늘어△16면 AUTO&LIFE-E클래스, 클래스의 차이-운전자도 승객도 행복한 이동···‘내유외강’ 알파드, 시종일관 편안△18면 증권-제철 맞은 배당주···‘횡재세’에 산통 깨지나-역대급 실적에도 투심 냉랭···엔터주가 믿을 건 글로벌 팬덤뿐-전기차 전환 속도에 팔라듐 인버스 쏠쏠△19면 증권-엔비디아 훈풍 탄 반도에···미·중 정상회담 주목-부진 끝났나···미디어·콘텐츠株 기지개-청약불패 제동·PF부실 우려 겹악재···건설주 춥다-금감원, 공매도 관련 루머·불공재거래 엄정 대응△20면 부동산-매물 쌓이고 노원·강북 하락 거래···서울 외곽부터 집값 냉기류-“SH공사가 3기 신도시 시행 적임자”-‘유럽의 성’ 옮겨놓은 듯···리조트특별시 인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22면 문화-음악은 여러 장르의 파트너···통역사 역활 충실했죠-영웅 이전에 ‘인간 이순신’의 고뇌···몸짓으로 펼치다-‘언어 불통’의 원인 쉬운 우리말이 답△24면 피플-골든 캡슐이 재난 구호 돕고, 일상서 충분히 활용되길-“경영지표보다 윤리성과 작동할 수 있게 제안할 것”-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 자선 행사-이창용 한은 총재, 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 선임-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에 황수훈 전 전문위원-초대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장에 홍문기 HJ중공업 대표-현대건설, 독일 RWE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25면 오피니언-정신병자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무역거래 악용 주가 조작, 정보 공조로 막는다-최우영 ‘이유 없는 대화’△26면 전국-곳곳에 암초···‘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난항-서희건설 “공사비 안 올려주면 공사 중단” 지역주택조합에 엄포-대전·세종·충남 글로컬대학 ‘0곳’···교육부, 충청패싱 논란 다시 도마△27면 사회-오세훈 “메가 서울, 6~10년 유예기간 두고 단계적 편입해야”-오늘 50만명 ‘결전의 날’···“종료 10분 전 답안 작성하세요”-지방세 고액·상습체납 9728명 공개···125억 미납자도-종이빨대 수백개, 또 쓰레기로···정부 방침 따랐는데 다 헛수고-“노조 회계공시 강제는 위헌”···한국노총 헌법소원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