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76건

용감한 형제, 충고 or 독설? `메이드 인 유`의 두려운 마스터
  • 용감한 형제, 충고 or 독설? `메이드 인 유`의 두려운 마스터
  • ▲ 아이돌 마스터 리그 `메이드 인 유`가 부산 앞바다의 호화유람선에서 `아이돌 마스터 리그`를 시작한다. 사진은 `메이드 인 유`의 MC 송중기.(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가장 무서운 마스터로 떠올랐다. 용감한 형제는 아이돌 마스터 리그인 `메이드 인 유`의 마스터로 나서 독설을 서슴지 않고 있다. 안무팀의 리더로 활동했다는 한 지원자에게 “8년 했다는 게 우리회사 6개월 연습생보다 못하다”고 직격탄을 날렸고, 예쁜 얼굴만을 믿는 또 다른 지원자에게는 “기본기가 전혀 돼있지 않아 알려줄게 없다”고 무안을 줬다. 용감한 형제는 또 랩이 어설픈 참가자에게는 중간에서 거침없이 중단시키는 등 지원자들에게 가장 두려운 마스터가 됐다. `메이드 인 유`에는 용감한 형제외에 작곡가 김형석, 가수 김태우와 옥주현 등이 마스터로 나섰다.김형석은 `메이드 인 유`가 노래와 춤만으로 아이돌을 뽑는 대회가 아니만큼 아이돌들의 잠재적 재능과 끼 성품 열정을 눈여겨 보겠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아이돌로서의 발전가능성을, 옥주현은 다양한 방면의 끼와 재능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메이드 인 유`는 21일 밤 9시 55분 부산 앞바다에 정박한 초대형 유람선을 무대로 50명의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아이돌 마스터 리그`를 펼친다. 즉석 미션을 부여 받은 50명의 아이돌들은 몇 개 조로 나뉘어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배 전체를 무대 삼아 미션수행에 뛰어들게 된다. `메이드 인 유`는 21일 밤 9시 55분 종합편성채널 JTBC를 시작으로 케이블채널 QTV Y-star 코미디TV AXN 등 5개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2012.01.21 I 고규대 기자
  • 美증시 상승..글로벌 지표호조 덕(종합)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유로존 국가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이후 첫 거래일에 상승했다.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스페인 국채입찰 성공 덕이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01포인트, 0.48% 상승한 1만2482.0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58포인트, 0.36% 높은 1293.67를, 나스닥지수도 17.41포인트, 0.64% 뛴 2728.08을 각각 기록했다.지난주말 S&P사로부터 신용등급 강등 조치를 당한 스페인이 단기 국채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채권을 각각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시장 안정을 이끌었다. 또 미국쪽에서도 1월 뉴욕 제조업경기가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중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분기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또 부진한 반면 헬스케어와 에너지 관련주가 강한 모습이었다. 이날 실적 악화의 주범인 씨티그룹이 8.21%나 추락한 가운데 JP모간체이스가 2.81% 하락했다. 골드만삭스가 1.29%,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97% 각각 하락한 반면 실적 전망치를 충족시킨 웰스파고는 홀로 0.73% 올랐다.4분기 이익이 전망치를 상회한 식품업체인 크래프트는 1600명의 직원 구조조정 방침에도 불구하고 0.95% 올랐다. 시어스홀딩스는 지분 매각 루머에 9.51%나 급등했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도 사업부문 한 곳 이상을 매각할 것이라는 루머에 8% 이상 급등했다. 이탈리아 해변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운영하는 카니발사 주가는 13.65%나 급락했고, 경쟁사인 로열캐리비언크루즈도 이번 사고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 우려로 6% 이상 하락했다.◇ 뉴욕 제조업경기, 9개월 최고뉴욕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밖으로 크게 호전됐다. 최근 9개월만에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1월 제조업지수 호조를 예고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3.48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11.00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확정치인 8.19보다도 높았고,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였다. 세부항목별로는 고용지수가 12.09로 전월의 2.33에서 크게 높아졌고 신규주문지수도 5.99에서 13.70으로, 고용과 신규주문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였다. 가격지수 역시 24.42에서 26.37로 높아졌다. 또 경기여건지수는 54.87로 12월의 45.61보다 높았고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만에 최고였다. 어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 회복세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이고 상반기 내내 제조업 경기는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피치 "그리스 사실상 디폴트상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가 그리스를 사실상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로 간주하며 오는 3월 국채 만기상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에드워드 파커 피치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이미 사실상의 지급불능 상태이고 3월에 있는 국채 만기상환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오는 3월20일에 총 145억유로(180억달러)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를 상환해야 한다. 이에 대해 파커 이사는 "그리스 정부가 현재 민간 채권단과의 국채교환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결과는 디폴트로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직까지는 질서있는 디폴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최악의 경우 무질서한 디폴트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채권단과 국채교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자체가 사실상의 디폴트로 간주할 수 있다"며 "따라서 그리스가 실제 디폴트를 선언한다고 해서 놀랍지도 않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그 시가 머지 않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대비 부채비율은 160%이고 더 높아지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 스페인-EFSF, S&P강등후 첫 입찰 `성공`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로부터 신용등급 강등을 경험한 스페인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첫 채권 입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이날 유럽 채권시장에서 스페인 정부는 12개월과 18개월 만기 국채를 총 48억8000만유로(62억4000만달러) 어치 발행했다. 낙찰금리는 12개월 만기가 2.049%로 지난달 입찰에서의 4.05%에서 크게 내려갔고, 18개월 만기는 2.399%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동일 만기 국채금리인 4.226%보다 크게 낮아졌다. 입찰액대비 응찰규모는 12개월 만기가 3.54배, 18개월 만기가 3.23배였다. 12개월 만기는 한 달전 입찰에서의 3.14배보다 높았지만 18개월 만기는 4.97배보다 낮아졌다. 아울러 이날 EFSF는 182일만기 채권을 14억100만유로 어치 입찰에 부쳐 총 15억유로 어치를 발행했다. 채권은 0.2664%에 낙찰됐다. 응찰액은 46억6000만유로로, 입찰액 대비 응찰규모는 3.1배 수준이었다. ◇ 獨 1월 투자신뢰도 예상깨고 급등독일 1월 투자자 신뢰도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뿐더러 조사 이후 처음으로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소(ZEW)가 매월 발표하는 1월 투자자·애널리스트 기대지수, 이른바 ZEW 지수는 전월 -53.8에서 32.3포인트 상승한 -21.6을 기록했다.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평균치 -50.0을 크게 웃도는 것이며, 지난 199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ZEW 지수는 플러스면 긍정적인 전망이, 마이너스면 부정적인 전망이 응답자들 사이에 더 많았다는 뜻이다. ZEW 지수는 앞으로 6개월 뒤의 투자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조사한 결과다.
2012.01.18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1%가까이 상승..유럽입찰+지표 호전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1% 가깝게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유로존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였고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이날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6.81포인트, 0.94% 상승한 1만2538.87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도 각각 0.94%, 0.96% 상승 중이다. 지난주말 S&P사로부터 신용등급 강등 조치를 당한 스페인이 단기 국채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채권을 각각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시장 안정을 이끌고 있다. 또 미국쪽에서도 1월 뉴욕 제조업경기가 예상밖 호조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3.48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11.00을 상회하며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씨티그룹의 4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치는 물론 전년동기에도 크게 못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상승세를 제약하고 있다.이날 실적 악화의 주범인 씨티그룹이 4.2%나 추락하고 있는 반면 실적 전망치를 충족시킨 웰스파고는 1.99% 상승 중이다. 알코아와 쉐브론은 각각 1.94%, 1.45% 상승하고 있다. 이탈리아 해변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운영하는 카니발사 주가는 13.13%나 추락하고 있고 경쟁사인 로열캐리비언크루즈도 이번 사고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6% 이상 하락 중이다.
2012.01.17 I 이정훈 기자
  • 伊 좌초 유람선서 한국인 신혼부부 구조
  • [노컷뉴스 제공] 이탈리아 당국이 좌초한 호화 유람선의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여 15일(현지시간) 유람선 안에서 신혼여행 중인 한국인 부부를 구조했다.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가 밤새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선실문을 두드리며 수색 작업을 하다 이날 새벽 한 선실에서 한국인 신혼부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구조된 한국인은 모두 29세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이탈리아 안사뉴스통신이 보도했다.이와 관련 한국 외교통상부는 좌초 유람선에서 승무원 2명을 비롯해 모두 35명의 한국인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선내에 고립됐다 구조된 부부도 35명에 포함됐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한국인 부부는 아래쪽 선실에 갇혀 있었는데 선실을 하나씩 뒤지던 구조대원들이 이들이 낸 소리를 듣고 1시간30분 동안 작업을 한 끝에 구출하는데 성공했다.이들은 24시간 넘게 갇혀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지는 못했다고 구조대에 말했다.한편 42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금요일인 13일 저녁 이탈리아 서쪽 근해에서 암초에 부딪혀 전복됐으며 3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실종됐다.11만4500톤의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난 2004~2005년 4억5000만유로의 비용으로 건조됐으며 지난 2008년 11월에도 접안도중 충돌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10억弗 해외채권 발행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주요국 대선에 글로벌 부동산 `꿈틀` S&P, 유로존 9國 신용 무더기 강등..국내증시 영향 제한적 CJ의 고용실험 사외이사 낙하산 힘들어진다 ▲유럽 9개국 신용강등 "찻잔속 태풍" vs "EFSF 신용강등 적신호" 전망 엇갈려 유로존 추가강등 공포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좌향좌` 고집하면 역풍 맞을수도 모바일투표 실험 흥행 대박 野 대권주자, 새 지도부와 잘 맞을까 ▲정치·외교안보 與, 돈봉투 `꼬리` 자르고 계파갈등 수습나서 박근혜, 총선 불출마 가닥 美 아인혼 오늘 방한..對이란 제재안 논의 ▲국제 마잉주 대만총통 연임 성공..경제불안에 안정 선택 애플, 156개 해외협력사 첫 공개 스페인 `엑소더스` 쇼크 美, 미얀마와 대사급 외교복원 中, 美 제재에 강력 반발 이탈리아 초대형 유람선 침몰 ▲경제종합 재정부 라인업 `박재완 컬러`로 만0~2세 영유아 보육료, 집에서 돌봐도 지원 검토 ▲금융 저금리 학자금대출 신청하세요 "김승유, 외환銀 인수후 사임 뜻 분명" 민병덕 국민은행장 "비이자 수익 올해 20%로 확대" ▲기업과 증권 이건희 회장 "세 자녀 승진 공부하는 것 보고" CES서 독기 품은 구본준 부회장 30년간 CES 개근한 최신원 회장 삼성토탈, 서해파워·워터 인수 크라이슬러 부활 뒤에 현대모비스가 있었다 한겨울부터 여름제습기 전쟁 ▲중소기업·벤처 창업사관학교 3인 투자유치 성공 젠한국, 日 노리다케에 납품한다 ▲유통 9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위스키 소비 줄었지만 프리미엄급은 더 늘어 ▲기업과 증권 중국 본토투자 봇물 터지나 올해 증시 상반기가 더 낫다? 유럽계 자금, 지난해 18조 한국 탈출 `제2의 SM` 꿈 부푼 드라마 제작사 ▲CEO&CEO `미스터 에어컨`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 ▲부동산 강남역 3~6번출구 新상권 뜬다 설 연휴 앞두고 지방 8곳 아파트 2969가구 분양 한국 건설경쟁력 세계 9위 ▲사회 권재진 법무부장관 "벤츠女검사 죄송..제식구 감싸는 일 없다" 조풍언, 대우정보시스템 날릴판 인천해상 유류화물선 `콰쾅` ◇서울경제 ▲1면 노후 준비에 인플레 복병 1분기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나 이란 제재 영향권..항공.유화업종 대출 관리 ▲종합 대기업 철수시킨 `콜센터업체 CNT` 비결은 정치테마주 신용거래 집중점검 ▲유럽 신용강등 후폭풍 S&P "긴축 일변도 개혁은 자멸"..EU식 위기 해결책 제동 수출·내수 동반침체..벌써부터 추결·금리인하 카드 거론도 ▲종합 새 지도부 총·대선 관리체제 돌입 경제부처 행시 27회 전면 부상 박근혜 이르면 이번주 통선 불출마 선언 농민 울린 비료값 담함 철퇴 ▲국제 마잉주 대만 총통 재선 성공..중국과 경협 탄력 예고 남미 12國 도로·철도 연결 17조 인프라구축 추진 전운 깊어지는 호르무즈 해협 ▲기획 최규연 조달청장 "우수 中企 해외 조달시장 개척 적극 지원" ▲금융 빼앗고 빼앗기고..연초부터 은행권 지형도 흔들 민병덕 국민은행장 "수수료 비중, 2년내 20%까지 끌어올릴 것" ▲산업 이건희 "비전 없으면 미래없다" 절박감 표현 재계 연말 `나눔경영` 빛났다 삼성전자, 인텔과 모바일OS 통합 검토 와이파이 탑재가 대세 CJ그룹 "올 2조4400억 투자" 유해성 물질은 가라..`女心 제품` 봇물 명절 식품 선물세트 잘나가네 정해상 넵스 대표 "한국미 살린 주방가구 해외에서 통할 것" ▲자동차 돋보이는 디자인..파워·연비는 UP ▲증권 실물자산 펀드로 눈돌린다 "대외 불확실성 커져 신중 투자를" ▲사회 인천 자월도 해상 화물선 폭발..5명 사망 한나라 돈봉투 의혹 이번주 분수령 ▲부동산 세종시, 소형주택 임대사업 메카로 뜬다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추진 활기 ◇한국경제 ▲1면 삼성, 10억 해외채권 발행 MB "장·차관 자리 걸고 포퓰리즘 막아라" 이건희 "일본 지쳤고, 중국 멀었다"   ▲종합 기업은 결재판 없앴는데..軍은 종일 보고서 고쳐 설 대목 `실종`.."체감경기 작년의 절반도 안돼요" 청와대 장차관 워크숍..어떤 얘기 오갔나 ▲정치 2040 표심 얻은 親盧, 당권까지 장악 정책 좌향좌..한미 FTA 폐기·부자증세·출총제 부활 박근혜, 총선 불출마 선언할 듯 ▲일자리가 복지다 일자리 놓고 중·장년-청년 충돌..편의점 알바마저 눈치싸움 ▲월요인터뷰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젊은이들 국내서 너무 아등바등" ▲경제 작년 통계청 실업률 3.4%..실제는 11.3% 정부, 0~2세 양육비 딜레마 ▲금융 하나금융, 외환 인수 여부 2월 중에 매듭 中企·가계 대풀 門 좁아져 ▲국제 유로존, 커지는 2월 위기설..유럽안정기금 대폭 줄어들수도 마잉주, 재선 성공..대만은 안정·경제 택했다 ▲산업 이건희 "뒤처질 것 같아 늘 긴장..더멀리 더깊이 미래 봐야" 산은 "GM 한국 생산량 줄이면서 거부권 행사" 도요타 `뉴캠리` 100만원 이하 그랜저와 200만원 차로 좁혀져 "카톡 비켜라"..틱톡, 5개월 만에 1000만명 돌파 ▲생활경제·중소기업 이채욱 "세계 공항면세점 1위 등극" 비닐장판 유해물질 사용 제한된다 ▲증권 예고된 악재지만..유럽계 자금 이탈 우려 삼성전자 임원들 `스톡옵션 잔치` 끝 `투자 주의` 공시땐 불공정거래 여부 체크해야 태창파로스, 3분의1 가격에 코미 지분 51% 인수한 배경 월가에서 급상승중인 `중국경제 캐스팅보트論` ▲부동산 세종시 올해 첫 분양 `후끈`..9000가구 대기 서초구에서 내집 마련하려면 월급 15년동안 또박 모아야 박원순式 재개발..`조이고 풀고 뺀다` ▲사회 벌금 마련하려고..정국교의 `막장 기업드라마`
2012.01.15 I 김정남 기자
`메이드 인 유`, 버클리 등록 미룬 예비 스타 등 열기 후끈
  • `메이드 인 유`, 버클리 등록 미룬 예비 스타 등 열기 후끈
  • ▲ JTBC `메이드 인 유`가 게스트 없이 출연진들의 1대1 서바이벌 대결로 예비 스타들의 뜨거운 열기를 끌어냈다.(사진=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게스트 없이 1대 1 서바이벌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냈다. `메이드 인 유`는 이주헌등 미국 버클리 음대 재학중인 뮤지션들 외에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박세혁, 아역배우 출신의 정다은 전희선 그리고 중 1때 앨범을 냈던 엄영인 등 이색 경력의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빛을 발했다. `메이드 인 유` 무대에 서기 위해 버클리 음대 등록을 미룬 김형규는 만약 조기 탈락하면 군에 입대 해야 하는 처지라고 밝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메이드 인 유`는 14일 밤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본선 2차 무대를 가졌다. 게스트 없이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무대가 더 단조로워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없지 않았다. 제작진은 `TOP 100`에 든 50명의 본선진출자들에게 자신의 끼와 스타성을 드러낼 30초 안팎의 시간이 주고 불꽃 튀는 경쟁을 유도했다. 100분 남짓 동안 50명의 참가자들은 앞다퉈 노래와 댄스 연기 등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뿜냈다. 이날도 빛을 발한 MC 송중기의 역할이 가장 컸다. 재치있는 질문으로 부드럽게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현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몰아가는 즉석 멘트를 할 때면 역시 송중기라는 말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부산 앞바다의 호화 유람선에서 진행될 `아이돌 마스터리그`에서 김형석 용감한 형제들 장혁 등 아이돌 멘토들의 지도로 우승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2012.01.15 I 고규대 기자
  • 이랜드, 한강랜드 최대주주 지위 회복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랜드는 한강의 대표 레저기업인 한강랜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회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는 "최근 이랜드가 한강랜드를 피고로 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원고승소 확정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C&그룹이 최대주주인 이월드(구 우방랜드)의 동의 없이 한강랜드의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최대주주의 지위를 상실한 이월드(구 우방랜드)가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다.2010년 11월 서부남부지방법원의 `무효`판결에 이어 작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의 `소송종료선언`을 통해 C&그룹이 발행한 신주는 무효라고 판결했다.C&그룹측은 한강랜드 대표이사의 소송 취하 의도와 절차 등을 문제 삼아 대법원에 상고를 진행했지만, 대법원은 C&그룹이 발행한 신주가 무효임을 재확인하고 `신주발행 무효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월드는 기존에 보유했던 50.42%의 한강랜드의 지분을 가진 과반수 이상의 최대주주의 지위를 완전히 되찾게 됐다. 대법원의 판결 외에 이랜드는 `주주 총회 소집 허가 신청`과 C&그룹 측인 현 이사진을 대상으로 한 `이사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법원의 승인을 받아 직접 주주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조기에 주주총회를 개최해 새 이사진을 구성하고, 대표이사를 선임해 한강랜드 경영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강랜드는 8개 선착장과 유람선 7척을 보유 중이며, 크루즈와 선상뷔페 및 레스토랑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연간 1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다. 특히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여객터미널 운영사로 선정돼, 이랜드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레저사업과 연계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2012.01.04 I 정태선 기자
  • [와글와글 클릭]"소송이 장난이야?.. 2011 황당 소송 백태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미국 소송 전문 사이트에서 `2011 가장 웃긴 소송`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건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순위에 오른 대부분 사건이 황당함 그 자체여서 더 눈길을 끈다. 순위에 오른 소송은 아래와 같다. ▲판사가 너무 늙었어! 기피신청 낸 남성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60살의 음악가가 이 사건이 88살의 판사에게 배정되자 기피신청을 냈다. 판사가 너무 나이가 많다는 이유다. ▲카드만 보내고 선물은 안 보낸 엄마 고소한 남매 20살과 23살 남매가 자신들의 엄마를 고소했다. 이유는 엄마가 카드를 보내면서 선물을 함께 보내지 않았다는 것. 아들은 엄마가 자신이 대학에 간 6학기 동안 한 번도 생필품을 보내지 않아서, 딸은 엄마가 홈커밍 드레스를 사주지 않아서 고소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패스트푸드 가게 의자가 너무 좁잖아!  몸무게가 136㎏에 이르는 한 남성이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화이트 캐슬`의 좌석이 너무 좁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화이트 캐슬의 의자가 너무 좁은 것에 충격을 받은 그는 몇 달 동안 가게를 가지 못해 아내가 사다 주는 햄버거를 집에서 밖에 먹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영화 `드라이브`에 왜 드라이브 장면이 많지 않아! 영화 `드라이브`를 본 한 여성 관객이 예고편에 속았다며 영화 배급업체에 소송을 냈다. 그녀는 제목과 예고편을 보고 `분노의 질주`와 비슷한 영화일 것 같아 영화를 봤지만 실제로는 드라이브 장면이 매우 부족해 실망했다고 주장했다. ▲누가 총기검사 하지 말래! 총기소유가 허가되지 않은 바에 총을 가지고 갔다 싸움에 휘말려 부상을 입은 남성이 해당 바를 소송했다. 이유는 바가 자신이 입장할때 총기 검사를 실시 하지 않았다는 것. ▲유람선이 너무 빠른 거 아냐? 인디애나주의 한 여성이 배가 너무 빨리 가는 바람에 자신이 뱃멀미를 했다며 크루즈 회사 `카니발 크루즈 라인`을 소송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전신성형` 절벽녀에서 S라인 미녀로..얼마면 돼?☞[와글와글 클릭]뇌, 얼굴, 심장 없는 `무뇌 물고기` 발견.."충격"☞[와글와글 클릭]`뽀로로 폭풍성장` 크지 말지 그랬어~
  • [정명진의 스토리텔링]제주도를 제대로 키우려면
  • [이데일리 정명진 칼럼니스트]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 제주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73.6% 증가하고 연간 6300억~1조2000여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의문이다. 제주도를 진정한 세계인의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외 마케팅 강화와 숙박, 음식, 안내 체계 등의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접근 편의성 증진 등의 후속 대책을 발표했지만 관광 인프라 개선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한라산 분화구를 세계인의 관광선호지로 만들어 그들이 ‘오고 싶은 나라’가 되게 하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선호 관광지는 어디이고 그들의 선호 이유는 무엇인지 부터 따져 보자.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서의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 관광은 외국인 선호도 1위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국내인들에게도 주말 관광지로 유용하다. DMZ지역은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온리원(only one) 여행지다.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여행사와 관련 지자체가 합심해 지속적으로 DMZ 주변지역 개발 및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 여행업계에서는 한국을 흔히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국가라고 해석한다. 이런 오묘한 매력이 외국인들을 찾게 한다. 600년 역사의 도시 서울에 현존하는 5대 정궁은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 관광지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중앙 박물관, 전쟁 박물관, 고궁박물관과 다양한 전문적 분야에 박물관등은 또한 필수 관광지이다. ‘템플스테이’는 한국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각국 대사나 외국계 CEO, 최근에는 리차드 기어가 방문해 나라 안팎으로 유명세를 탔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과천 서울랜드 등도 세계 유명 테마파크와 겨뤄도 손색이 없다. 서울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남산N타워, 63빌딩, 한강유람선 역시 저녁 시간대 관광지로 외국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인사동, 명동 등은 쇼핑 천국 한국에서의 필수 방문 코스다. 한류와 함께 유명해진 남이섬과 춘천 등 드라마 속 촬영지도 모두 외국인들의 발길이 아직도 끈이지 않는 관광지다.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고 각종 비즈니스가 상승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산업시찰, 원전 수주건 원자력 발전소 방문, LG, 삼성, 현대 등 대기업 홍보관 등도 한국 여행의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 온라인 백과사전과 세계 여행안내 책자에 제주와 연계한 한국만의 이미지를 소개하는 일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  가장 한국다운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만이 가진 장점과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묶어 잘 활용한다면 최근 국내외에서 불고 있는 제주 열풍은 일시적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코스모진여행사 대표)
2011.12.06 I 정명진 기자
  • “수능스트레스 한 번에”···서울시, 문화행사 '풍성'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수험생들의 수능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오는 12일 오후 6시 ‘제4회 수능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콘서트’가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날 무대에는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비롯해 ‘UV’, ‘소울다이브’, ‘홀라당’, ‘고고스타’ 등 아이돌 및 힙합그룹이 대거 등장한다. 29일에는 태평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능탈출! 유쾌한 음악나들이’라는 주제로 ‘천원의 행복’ 콘서트가 열린다. ‘강산에밴드’와 모던록을 연주하는 ‘피아’, 스카(자메이카에서 발생한 음악스타일)를 선보이는 ‘카피머신’ 등 국내 록밴드들이 출연한다.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씨와 공연연출가 탁현민씨 등이 록음악에 대한 설명을 중간 중간 곁들여 록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4~16일 수험증을 찍거나 스캔해서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나 메일(happy1000@sejongpa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한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이 강바람을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10~30일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과 동반 1인에게 한강유람선 티켓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여의도, 잠실, 뚝섬, 양화선착장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해준다. 일반회항 유람선(1만1000원, 이하 할인 전 금액) , 편도유람선(1만3000원), 마술 공연 유람선(1만4000원) 라이브공연 유람선(1만5000원) 등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유람선에 관한 내용은 씨앤한강랜드 홈페이지(www.hcruise.co.kr) 또는 (3271-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남산예술센터는 ‘2011 뉴웨이브(New Wave) NArT 페스티벌 장(場)’ 에 선보이는 공연에 회당 30명의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대한다. 전화예약 후(02-6711-1400)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는 학생들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2011.11.07 I 이민정 기자
"와! 낙엽비다" 동심속으로…秋억속으로…
  • "와! 낙엽비다" 동심속으로…秋억속으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막바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타오른다`는 표현이 맞겠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는 더욱 요란해졌다. 이번 주말에도 얼마 남지 않은 단풍철을 즐기려는 가을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쯤되면 접근성 높은 `테마파크`가 대안이다. 자연 속 단풍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테마파크 속 주변 풍광도 견줄 만하다. 특히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놀이시설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나들이라면 유명 단풍관광지보다 오히려 나을 수 있다. 시간 내기 어렵다면 단풍이 다 진 뒤에 낙엽이 뒹굴 때 가봐도 좋다. 밟히는 낙엽 사이로 찬란한 추억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롯데월드◇호수 속 단풍 절경 `롯데월드`=실내형 테마파크라고 해서 `단풍`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파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석촌호수변에는 가을이면 단풍나무와 플라타너스 등 1000여 그루의 활엽수가 단풍터널을 만들어 낸다. 단풍과 함께 호안의 갈대숲이 가을의 정취에 가세한다. 석촌호수 단풍길은 서울시에서 발표하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될 만큼 도심 속의 대표 단풍 명소. 가족나들이에 석촌호수 단풍길과 롯데월드를 연계한다면 놀이시설의 흥겨움과 계절의 정취를 다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의 야외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호반의 단풍을 바라보면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직아일랜드의 고공놀이시설에 탑승하면 단풍으로 테를 두른 듯한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다. 호수 주변의 단풍터널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놀이시설은 70m 상공까지 올라가는 자이로드롭. 자이로드롭에 탑승하면 석촌호수의 동호와 서호를 둘러싼 단풍터널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직아일랜드를 한 바퀴 도는 ‘제네바유람선’을 타면 잔잔한 호수 물결을 느끼며 여유롭게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로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은 덤이다. ◇코스별로 즐기는 단풍명소 `에버랜드`=단풍 명소로 꼽힌다. 국화가 만개하는 11월 초순까지, 딱 이맘때가 단풍 절정이다. 에버랜드 주변에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대왕참나무 등 10여 종의 아름드리 활엽수 수천 그루가 심어져 있어 가을이면 온통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다. ▲에버랜드 호암 호수에버랜드로 들어가는 길목인 마성 톨게이트부터 울긋불긋 가로수 길이 펼쳐지고 호암 호수 주변과 홈브리지 호스텔 진입로 등도 단풍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에버랜드는 올해 `산책코스` `스릴코스` `드라이브코스` 등 세 가지 단풍 추천 루트를 선보여 에버랜드 안팎의 단풍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게 했다. 우선 가족 및 연인들과 함께 하는 산책 코스. 파크 내 750m의 퍼레이드길과 판타스틱 윙스 공연장 부근, 몽키밸리를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길`이 그것이다. 동물원입구부터 `버드 파라다이스`로 이어지는 200m 남짓의 하늘길은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형형색색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우든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레일의 정점인 56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곳도 단풍 전망의 적소. 이른바 `스릴 코스`다. 여기에 드라이브 코스는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 캐리비안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까지 이어지는 5㎞ 구간을 일컫는다. 이쪽은 도로가 산허리를 감아돌며 구불구불 이어져 다양한 각도에서 단풍과 만나게 된다. ◇낭만적 단풍산책길 `서울랜드`=청계산을 끼고 있는 서울랜드 주변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벚나무 등의 활엽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산책길로 제격이다. 총천연색 단풍의 색감에 눈이 호사한다. ▲서울랜드이중 가장 빼어난 단풍 코스는 서울랜드 주변을 도는 4㎞에 달하는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이다.  서울랜드 동문쪽을 지나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외곽순환길은 왕복 2차로의 좁은 도로 양쪽으로 빼곡히 활엽수들이 들어차 있어 마치 깊은 숲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준다. 서울랜드 단풍의 백미는 국립현대미술관 주변. 나무마다 물든 단풍이 야외 조각품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더없이 낭만적이다. 미술관 주변을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코끼리 열차가 운행되는 과천저수지 주변도 빼어나다. 저수지를 천천히 걸으면 30분쯤 걸리는 데 주변에는 제법 그럴듯한 정자와 벤치도 있다. 근처 서울동물원 내 코끼리 방사장 앞에 단풍풀장도 생겼다. 6일까지 개장하는 이곳은 아이들이 낙엽을 던지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른들도 함께 동심에 빠질 일이다.   
2011.11.04 I 김미경 기자
  • 아라뱃길 수혜단지..인천 `계양 센트레빌 2차` 분양 중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지난달 29일 유람선 시범 운항이 있었던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최초의 뱃길로 주목받고 있다. 아라뱃길이 완전히 개통되면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인천 계양구는 물류와 관광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분양 중인 `계양 센트레빌 2차` 아파트는 경인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전용면적 84~145㎡ 규모로 조성되며, 총 7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차 아파트와 합칠 경우 1,425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 센트레빌 2차`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입지여건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분 대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자전거를 즐기는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다. 단지 안에는 인도와 분리된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조성되고 2,700대의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는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도 마련된다. 여기에 범죄 예방을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적외선 방범 로봇인 `센트리`가 적용되어 있고, 회전형 CCTV 및 평균 15m 간격의 비상콜을 설치한 지하주차장과 놀이터와 연계한 맘스존 등으로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13년 7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1577-1860)
2011.11.01 I 김정훈 기자
  • 서울시, 인천· 경기와 대규모 재난 대비 훈련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대형 재해와 테러 폭발 등의 재난사고 대비를 위한 대규모 긴급구조 훈련이 실시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진성나루 일대에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민관군 등 40개 재난 대응기관이 참여하는`2011 대규모 재난 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초광역 훈련은 권역별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전국 5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실시하며 서울· 인천· 경기가 참여하는 수도권 초광역 훈련은 올해로 3회째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672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선박 36척, 차량 73대가 동원돼 실제 재난재해 상황을 염두에 둔 훈련을 진행한다. 테러로 한강교량이 붕괴되고 선박과 선착장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다.1단계인 교량· 선박 테러에는 진압기관인 특전사단과 52사단 등이 참여해 초등대응과 테러범 진압을 훈련한다. 2단계인 항공· 수상 구조에는 각 소방 긴급구조기관이 참여, 수몰차량과 유람선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3단계 화재진압 훈련에는 3개 광역 소방 긴급구조기관이 차량 73대를 대상으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종합 방수 훈련을 진행한다. 4단계 수습· 복구에는 유람선 견인· 수몰차량 인양 훈련과 전기· 가스· 통신 수습대책기관의 복구 훈련이 이어진다.▶ 관련기사 ◀☞전국 11곳 기초단체장 선거 막바지 각축전 `치열`☞서울 공간정보 무료 개방.."모바일로 만나세요"☞`유사석유` 등 주유소 불법행위 특별점검
2011.10.20 I 이창균 기자
글로벌 리더 양성소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
  • [르포]글로벌 리더 양성소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
  • [인천(무의도)=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어린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지녔다는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으로 서울 광화문에서 차와 배를 이용해 1시간 반 가량 달려갔다.  ▲ 아카데미 전경홈플러스는 지난 14일 언론을 대상으로 오픈 100일째를 맞은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를 공개했다. 이곳은 한국의 홈플러스를 포함한 테스코그룹 14개국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 인천 무의도에 문을 열었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개원 당시에는 글로벌 기업이 해외에 지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아카데미이자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아카데미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며 "요즘에는 시설이나 교육 프로그램 모든 측면에서 벤치마킹 대상 1순위 아카데미로 꼽히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곳은 대지면적 5만9303㎡(1만7970평), 연면적 1만6020㎡(4860평)의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포함해 총 22개의 강의장, 일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2만4000명에 달한다. 아카데미의 전체적인 모습은 거대한 배를 연상케 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아카데미의 콘셉트는 배를 뜻하는 `쉽`(Ship)이다. 처음 도착했던 공간인 웰컴 플라자가 우주선 모양의 스페이스쉽(Spaceship)을, 숙소동이 유람선형의 크루즈 쉽(Cruise ship) 모양을 갖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친환경 아카데미란 점은 이곳의 가치를 더한다. 아카데미 건물 곳곳에는 태양광·풍력·지열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 등 총 70가지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시켰다. ▲ 태양광 판넬이에 대해 회사측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50% 줄이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나머지 탄소 발생량 50%도 상쇄시킴으로써 탄소발생량을 제로화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러한 탄소 제로화 노력은 어린 소나무 약 4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급 프로그램들도 아카데미의 경쟁력 중 하나다. 세계 14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심을 기업 경영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2만6000명의 홈플러스 임직원을 유통 전문가로 양성시키기 위한 `서비스 달인 아카데미`와 `수·축산 명장 아카데미` 등은 이곳의 단독 프로그램이다. 이 중 스마트 모바일 스쿨은 새로운 학습 모델을 제시한다. 아카데미 전 지역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가 구축됐다. 강의실 벽면을 칠판처럼 이용할 수 있고 프리젠테이션 시 터치화면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아카데미에서는 별도의 교재없이 태블릿PC를 통해 교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수동에 들어서자 강의실마다 `서울룸`·`런던룸`·`도쿄룸` 등 테스코 그룹 14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따온 이름들이 붙여져 있었다. 특히 서울룸은 우리나라가 IT중심국임을 감안해 미디어 컨퍼런스룸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현재 6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미디어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 속 인원을 포함해 총 12명이 서로 마주보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 수산 명장 교육 장면발길을 돌려 숙소동 부근에 위치한 야외 정원 인터네셔널 가든에 도착하자 테스코 그룹 14개 국가에서 직접 보내온 조형물이 눈에 띄었다. 각국의 특색을 살린 점이 특징으로 미국은 `서핑보드`를, 중국은 `진시황 병마 용사` 조형물을 보내왔다. 한국은 `세종대왕` 동상을 설치했다. 이밖에 아카데미 곳곳에도 200여가지의 조형물을 배치해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살필 수 있게 했다. 홈플러스측은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상품의 세계화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기수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녹색성장 이미지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테스코·홈플러스 아카데미는 620억원의 100% 외자유치를 통해 지어진 최초의 다국적 연수원이다. 회사측은 인천 무의도가 서울과 인천공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이 빼어난 점 등을 고려해 이곳에 글로벌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2011.10.16 I 최승진 기자
한강 강태공, 연평균 6만명.. 양화·반포공원 `월척` 명소
  • 한강 강태공, 연평균 6만명.. 양화·반포공원 `월척` 명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강에서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연간 평균 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8월말까지 4만5000여명의 낚시애호가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많은 시민들의 부담없는 여가생활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 낚시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은 양화한강공원 안양천 합류부, 잠실한강공원 탄천 합류부, 뚝섬한강공원 중랑천 합류부 등 한강과 지천의 합류부 지역이다. 특히 ▲양화한강공원 당산철교-양화 유람선 선착장 구간 ▲반포한강공원 반포천 하류에서는 붕어, 잉어 등 대어가 자주 올라와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손꼽힌다. 서울시가 최근 12개 한강공원에서 실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시민 658명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50대 이상이며, 한달에 1~2회 낚시를 나온다는 답변이 35%, 3~5회도 33%를 차지했다. 한강에서 낚시를 즐길 때 수질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금지사항도 있다. 금지구역내 낚시를 비롯해 야영·취사, 미끼로 떡밥·어분 사용(잠실수중보 하류-성산대교 구간), 1인이 4대 이상 낚시대 사용, 은어 포획, 갈고리 모양 도구사용 등의 적발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강 낚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강 낚시 금지구역
2011.10.14 I 이진철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 "`함께 멀리`의 가치 실천해야"
  • 김승연 한화 회장 "`함께 멀리`의 가치 실천해야"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때다."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은 9일 그룹 창립 5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자발적으로 공생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한 기념사에서 "지금까지는 치열한 생존경쟁에 쫓겨 앞만 보고 달려왔을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옆도 챙기고 뒤도 돌아보면서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며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 숲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일 발표한 `공생발전 7대 종합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향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대기업형 핵심사업 위주로 재편"할 것이라며 "그룹의 협력사를 공동운명체로 여기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에게 개인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연간 수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방안이지만 기업과 구성원간의 공생을 도모하는 또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8일 저녁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서울시민(고객),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을 초청해 함께 즐겼다. 이 축제는 한화가 지난 2000년부터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올해 회장 취임 30주년을 맞은 김 회장은 근속 30년을 맞는 장기근속자 100여명을 배우자와 함께 한강 유람선 선상으로 초대해 근속메달과 상장, 해외여행 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아울러 한화의 55개 협력회사 대표와 노조대표를 축제에 초대, 공생발전 의지를 다졌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 우측 세번째)이 그룹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저녁 그룹 30년 장기근속자 부부를 유람선상에 초대해 장기근속 기념메달을 수여한 후 함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감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한화, 중소기업형 사업에서 손뗀다(상보)☞한화그룹, 중소기업형 사업에서 철수
2011.10.09 I 한규란 기자
  • 이랜드 "한강랜드 경영권 되찾았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레저사업 기업 한강랜드가 이랜드 품으로 되돌아왔다. 이랜드그룹은 "한강랜드를 피고로 한 `신주발행 무효의 소`에서 서울 고등법원이 C&한강랜드의 유상증자는 무효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말했다.이랜드가 작년 3월 경영권을 인수한 이월드(舊 우방랜드)와 C&한강랜드가 경영권을 놓고 벌인 항소심에서 고등법원이 이랜드의 손을 들어준 것. 이번 소송은 C&그룹이 우방랜드 매각을 결정한 이후 최대주주의 동의 없이 `한강랜드`의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최대주주의 지위를 상실한 우방랜드(현재 이월드)가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로 소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1년가량 계속된 법적 분쟁이 끝나고 계열사인 이월드가 한강랜드(지분 50.42%)의 최대주주 지위를 되찾았다. 이번 판결로 최대주주의 자격과 경영권을 확보한 이랜드그룹은 조만간 주주총회를 거쳐 새 경영진을 선임하고, 한강랜드의 경영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8개 선착장과 유람선 7척을 보유한 한강랜드는 크루즈와 선상뷔페 및 레스토랑을 주력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이용할 정도로 서울의 명소를 자리를 잡았고,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여객터미널 운영사로 선정돼 있다.
2011.09.30 I 정태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