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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서바이벌 게임장 '경주 밀레니엄VR' 정식 개장
  • VR 서바이벌 게임장 '경주 밀레니엄VR' 정식 개장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원격대전 VR(가상현실)서바이벌 게임장 ‘경주 밀레니엄VR’이 지난달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경주 밀레니엄VR은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2017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공간을 늘려 VR콘텐츠 유통과 수요를 확보하고 국내 VR콘텐츠의 홍보 및 사업화 기회를 촉진하고 있다.경주 밀레니엄VR 내부에는 VR서바이벌 게임과 VR레이싱, VR어트렉션, 테스트&베드, VR극장, 홀로그램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 마련됐다.특히 4인으로 팀을 구성해 글로벌인터넷으로 동시 접속한 상대와 대결할 수 있는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이하 스페이스 워리어)가 5기 설치돼 최대 20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신라 옛 도성을 배경으로 하는 트랙에서 실감 나는 레이싱을 펼칠 수 있는 VR레이싱 게임도 준비했다.밀레니엄VR 내 ‘스페이스 워리어’를 즐기는 개그맨 윤정수 (사진=밀레니엄VR)지난달 26일 경주 밀레니엄VR 개장식에 참여해 게임을 즐긴 개그맨 윤정수는 “평소 즐겨 해오던 VR게임과 다른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체험하고 VR게임의 신세계를 경험했다”며 “밀레니엄VR이 세계 최대 규모로 설치된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통해 경주가 한국, 아니 전 세계적인 VR체험 관광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개장식에는 홍보대사를 맡은 윤정수와 가수 정원관, KOCCA 김일 게임산업진흥단장, 경상북도 김순견 정무실장 등 기업,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또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밀레니엄VR 체험존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밀레니엄 VR체험존 내에 테스트베드존을 추가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유치하는 등 신성장 콘텐츠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8.01.02 I 박지혜 기자
윤정수 "올해 결혼 계획 있다"...우희진에 의미심장한 눈빛
  • 윤정수 "올해 결혼 계획 있다"...우희진에 의미심장한 눈빛
  •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올해 결혼 계획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최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의 녹화 스튜디오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 2018년 계획에 대해 물었다.맏형 윤정수는 “올해는 결혼을 꼭 좀 해볼까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고, 이에 주위에선 “정말이냐” “다짐을 했다는 건,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냐”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이와 같은 반응에 윤정수는 “어떻게든 올해 결혼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솔직한 상황을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허지웅이 “그럼 1년 안에 만남부터 결혼까지 쭉 가는 것이냐”며 놀라움을 드러내자, 윤정수는 “그냥 빨리 만나서 같이 살면 된다”고 답했다.이어 옆에 앉은 우희진을 향해 “올해 갑자기 누군가 나타날 겁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우희진은 윤정수의 적극적인 사심 애정공세에 어색한 미소로 일관하며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이외에도 ‘비행소녀 공식 리얼 집순이’ 이태임은 “하루에 한 번씩 외출, 그리고 요리학원에 다닐 것”이라고 2018년도 공약을 내걸었고, 이를 듣던 김지민은 “노래 교실은 어떠냐”고 추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비행소녀’는 1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8.01.01 I 박지혜 기자
母벤져스 'SBS 연예대상' 대상 영예…'미우새' 6관왕
  • 母벤져스 'SBS 연예대상' 대상 영예…'미우새' 6관왕
  •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운우리새끼’의 모벤져스.(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모벤져스’로 불리는 스타의 어머니 4인이 ‘2017 SBS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2017 SBS연예대상’에서 모벤져스 이선미 지인숙 이옥진 임여순 여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비롯해 ‘미우새’는 6관왕에 올랐다. MC인 서장훈이 ‘미우새’와 ‘동상이몽2’로 쇼 토크 부문 최우수상, 출연자인 토니안은 우수상, 이상민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우새’에 고정이 아닌 게스트처럼 출연해온 윤정수는 예능 씬스틸러상을 받았다. ‘미우새’는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부문에도 선정됐다. 올해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지상파 예능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미우새’의 위력은 ‘2017 SBS연예대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버라이어티 부문의 ‘런닝맨’은 지석진 최우수상, 전소민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이광수, 전소민), 글로벌 스타상 등 4관왕으로 SBS 예능에서 여전한 입지를 확인시켰다.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은 ‘마스터키’로 ‘런닝맨’ 전소민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차세대 예능 기대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2017 SBS연예대상 수상자와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이선미 지인숙 이옥진 임여순(‘미운우리새끼’)△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 지석진(‘런닝맨’) 쇼 토크 부문 : 서장훈(’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2’)△프로듀서상 : 김병만(‘정글의 법칙’)△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 강수지(‘불타는 청춘’) 쇼 토크 부문 : 토니안(‘미운우리새끼’) 김준현(‘판타스틱 듀오’)△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 : ‘미운우리새끼’△올해의 프로그램상 교양 다큐 부문 : ‘영재발굴단’△최우수 MC상 예능 부문 : 전현무(‘판타스틱 듀오2’, ‘마스터키’) 교양 다큐 부문 : 김석훈(‘궁금한이야기Y’)△올해의 핫스타상 : 추자현 우효광(‘동상이몽2’)△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 강다니엘(‘마스터키’) 전소민(‘런닝맨’) 쇼 토크 부문 : 이상민(‘미운우리새끼’), 정재은(‘싱글와이프’)△라디오DJ상 : 송은이 김숙(‘언니네라디오’) 김영철(‘파워FM’)△베스트 커플상 : 이광수 전소민(‘런닝맨’)△베스트 팀워크상 : ‘불타는 청춘’△베스트 챌린지상 : 나르샤(‘자기야 백년손님’) 조보아 김세정(‘정글의 법칙’)△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김광규(‘불타는 청춘’) 이유리(‘싱글와이프’)△예능 씬스틸러상 : 윤정수(‘미운우리새끼’)△글로벌 스타상 : ‘런닝맨’ 출연진△공로상 : 백종원(‘푸드트럭’)△모바일 아이콘상 : 김기수(‘예쁘게살래?그냥살래?’) 박나래(‘복붙쇼’)△방송작가상 : 노윤(‘동상이몽2’) 장윤정(‘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이야기Y’), 전진실(‘붐붐파워’)
2017.12.31 I 김은구 기자
'MBC 연예대상' 전현무 대상…첫 타사 아나운서 출신(종합)
  • 'MBC 연예대상' 전현무 대상…첫 타사 아나운서 출신(종합)
  • 사진=‘2017 MBC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타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전현무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함께 후보로 오른 유재석(무한도전) 김구라(라디오스타) 김성주(복면가왕) 박명수(무한도전) 박나래(나혼자 산다)를 제치고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청자들이 꼽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가 받았다. 연출을 맡은 황지영 PD는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금요일 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사진=‘2017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최우수상 쇼 시트콤 부문은 ‘라디오스타’·‘섹션TV 연예통신’ 김국진이 수상했다. 김국진은 “어머니의 코 고는 소리를 좋아한다”면서 가족과 동료들,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은 ‘무한도전’ ‘세모방’ 박명수와 ‘나혼자 산다’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박명수는 “‘코빅’에서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아쉬웠다. MBC에서도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는 무엇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웃음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017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커플상은 ‘나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가 받았다. 특히 기안84는 대상을 타면 결혼하겠다는 박나래의 공약에 대해 “여자가 먼저 용기를 내 말했으니 응답하겠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의 퍼포먼스 요청에 박나래의 이마에 키스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공로상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라디오스타’에 돌아갔다. MC 윤종신 “‘황금어장’ 더부살이로 시작했다. 계속해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가자고 다짐한다. 조금은 다른 방송으로 계속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대체복무 중인 규현을 대신해 희철이 무대에 올랐다. 이하 수상자(프로그램)이다.△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나혼자 산다’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박명수(무한도전 세모방) 박나래(나혼자 산다) △최우수상 쇼 시트콤 부문=김국진(라디오스타 섹션TV 연예통신)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양세형(무한도전) 헨리(세모방 나혼자산다) 한혜진(나혼자산다) △우수상 쇼 시트콤 부문=김현철(복면가왕) 박한별(보그맘) △공로상=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라디오스타) △베스트 커플상=박나래-기안84(나혼자 산다) △베스트 팀워크상=‘오지의 마법사’ △인기상=피오 한은정(발칙한 동거) △특별상 시트콤=양동근(보그맘) △특별상 버라이어티 부문=윤정수(오지의마법사) △특별상 뮤직쇼 부문=소향(복면가왕) △MC상=이상민 이재은 아나운서(섹션TV 연예통신) △PD상=‘복면가왕’ △올해의 작가상=이경하 작가(나혼자 산다) △쇼 시트콤 부문 신인상=카이(복면가왕) 설인아(섹션TV 연예통신)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이시언(나혼자 산다) 한채영(오지의 마법사)<라디오 부문> △최우수상=박준형 정경미(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우수상=이루마(이루마의 골든디스크) 서경석(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 △신인상=정유미(정유미의 FM데이트) 문천식(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2017.12.30 I 김윤지 기자
②시사토크쇼만? 달라진 종편 예능
  • [2017 종편 결산]②시사토크쇼만? 달라진 종편 예능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편 예능이 변했어요.”종합편성채널 채널A, TV조선, MBN의 예능프로그램이 변화하고 있다. 시사토크쇼에 중점을 뒀던 과거와 달리 참신함과 완성도로 무장한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가 대표적이다. 지난 9월 처음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입담 좋은 예능인 이경규와 중견 배우 이덕화, 래퍼 마이크로닷을 섭외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황금어장을 찾는다. 예능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낚시를 소재로 웃음거리를 찾았다. 시청률 4%를 돌파하는 등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같은 시간에 방송하는 JTBC ‘썰전’에 버금가는 화제성과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같은 방송사의 ‘하트시그널’도 반응이 좋다. 2030 싱글족을 섭외해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일부 출연자는 연예인에 버금가는 화제성을 얻기도 했다. 올해 방송한 시즌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에 두 번째 시즌을 계획했다.TV조선과 MBN도 팔을 걷었다. TV조선은 비교적 인기있었던 ‘엄마가 뭐길래’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선보였다. 신통찮은 성적이 이어졌으나 지난달 종방한 ‘시골빵집’ 등은 호평을 들었다. MBN은 9월부터 방송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가 눈에 띈다. 허지웅, 양세찬, 윤정수, 최여진 등 젊은 시청자에 어필할 수 있는 출연진을 섭외했다. 1%대 시청률이 아쉬우나 과거와 같은 시사프로그램이나 집단 토크쇼에서 벗어나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2017.12.19 I 이정현 기자
증평군청 김진, 김재환 꺾고 생애 첫 천하장사 등극
  • 증평군청 김진, 김재환 꺾고 생애 첫 천하장사 등극
  • 생애 첫 천하장사에 등극한 증평군청 소속 김진. 사진=대한씨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증평군청 소속의 김진(28)이 생애 처음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김진은 26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마지막 날 열린 천하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재환(24·용인백옥쌀)을 3-0으로 제압했다.2016 설날대회 백두장사 등극 이후 부상과 재활을 반복했던 김진은 생애 첫 천하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울러 자신의 4번째(14 보은대회, 14 단오대회, 16 설날대회, 16 천하장사) 장사타이틀을 가져왔다. 김진의 소속팀 증평군청은 1998년 창단 이후 첫 천하장사를 배출하는 기쁨을 얻었다.반면 2013년, 2015년, 2016년, 2017년까지 천하장사 결정전에만 4번 오른 김재환은 이번에도 천하장사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네 번째 천하장사 1품에 만족해야 했다.하늘이 내려준다는 천하장사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이슬기(30·영암군민속씨름단), 손명호(34·의성군청), 정창조(25·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지난해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복(37·양평군청) 마저 8강에서 떨어졌다.72명의 외국인 선수단 가운데 유일하게 천하장사 8강에 올랐던 에우세비오(20·스페인) 마저 8강에서 패한 가운데 천하장사 결정전은 김진과 김재환의 대결로 압축됐다. 누가 이기던 생애 첫 천하장사에 오르는 절호의 기회였다.승부는 이른 시간 결정났다. 김진은 큰 키를 이용한 밭다리로 첫 판을 가져왔다. 두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들어오는 김재환을 뿌려치기를 맞대응해 2-0으로 앞서나갔다.천하장사까지 단 한 판 만을 남겨둔 김진은 세 번째 판 시작과 함께 밀어치기를 성공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김진은 “꿈만 같다. 그동안 부상도 많고 슬럼프를 겪어 천하장사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그동안 나를 믿고 기다려준 홍성열 군수님,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전 경기결과 천하장사 김진(증평군청)1품 김재환(용인백옥쌀)2품 임진원(영월군청)3품 박정석(구미시청)4품 윤정수(영암군민속씨름단), 에우세비오(스페인), 장성복(양평군청), 정창조(영암군민속씨름단)
2017.11.26 I 이석무 기자
'개가수 복귀' 손헌수 "'허무개그' 이후 가장 숨통 트인 한해"②
  • '개가수 복귀' 손헌수 "'허무개그' 이후 가장 숨통 트인 한해"②
  • 손헌수(사진=극락기획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허무개그’ 이후 가장 숨통이 트였던 한해였습니다.”‘개가수’로 컴백한 손헌수는 2017년을 이 같이 평가했다. “느낌이 좋다. 내년에는 전성기를 맞을 것 같다”고 자신감도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박수홍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도를 높인 덕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0~2001년 ‘허무개그’로 인기를 끌었던 이후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한해였다.박수홍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 특별한 친분이 없었던 신인 시절 처음 만나 지금까지 계속 자신을 챙겨주고 있다고 했다. 첫 인연은 2001년으로 기억했다. 첫 만남 이후 당시 SBS ‘좋은 친구들’ MC를 맡고 있던 박수홍이 이 프로그램의 ‘기막힌 대결’ MC로 손헌수를 이끌어줬다. 박수홍 김진수 이혁재 윤정수 비와 손헌수가 호흡을 맞췄다.‘미우새’에 10여회 출연한 덕에 중장년 여성팬층이 두텁게 형성됐다. 이는 행사장에서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무대 퍼포먼스가 더해지면 행사장 객석은 열기가 뜨거워진다.“‘허무개그’ 때는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다보니 10~20대 팬들이 주류였거든요. 지금은 30~60대까지 폭넓게 좋아해 주세요.”30~40대 팬들은 과거 ‘허무개그’ 당시 손헌수를 기억했던 10~20대들이 다시금 손헌수를 찾은 경우다. 여기에 중장년층이 더해졌다. 올해 장윤정-박현빈의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은 적이 있는데 객석의 반응이 기대치를 웃돌자 공연기획사에서 1회 예정돼 있던 것을 몇차례 더 요청하기까지 했다. 손헌수는 “공연 오프닝에서 ‘앙코르’ 요청이 계속 나오기도 한다. 내 노래가 몇곡 없어 난감할 정도다”라며 “개그맨답게 노래 중간에 멘트를 더해주면 호응도가 더 높아진다”고 웃었다.
2017.11.26 I 김은구 기자
'품절남' 캔 배기성 "아내, 평생 행복하게 해줄 것"
  • '품절남' 캔 배기성 "아내, 평생 행복하게 해줄 것"
  • 지난 2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예비신부와의 연예 스토리를 공개한 배기성(사진=SBS)[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성듀오 캔(CAN)의 배기성(45)이 품절남이 됐다. 배기성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교제한 지 3년 된 열두 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고, 축가는 홍경민과 유리상자의 이세준, 김경호가 불렀다. 하객으로는 박수홍, 홍록기, 박경림, 가수 김정민,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배기성 부부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아파트에 신접 살림을 차렸고, 다음 달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다.소속사 BF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에 앞서 신혼부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배기성은 언론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아내가 제 삶의 중심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많이 놀랐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준 아내를 위해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여행팁] 블랙프라이데이에 쇼핑하기 좋은 도시☞ [여행팁] 올 가을 놓쳐서는 안될 ''프랑스 파리 전시회''☞ [여행+] ''스키시즌 돌아왔다'' 17일 첫 개장☞ [여행] 와이어 만들었던 버려진 폐공장, ''문화공장'' 되다☞ ''천명에 10억 횡령'' 하나투어 대리점서 여행경비 빼돌려
2017.11.19 I 강경록 기자
배기성, 19일 비공개 결혼.."삶이 바뀌어 스스로 많이 놀라"
  • 배기성, 19일 비공개 결혼.."삶이 바뀌어 스스로 많이 놀라"
  • 배기성[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배기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기성은 15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19일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기성 결혼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가 부른다.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다. 다음은 배기성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배기성입니다. 오는 11월 19일 제가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결혼식은 평범하게 생활해 온 저의 아내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기성 드림.
2017.11.15 I 정시내 기자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먹방 "그립감이 일품"
  •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먹방 "그립감이 일품"
  •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먹방. 사진=SBS ‘미운우리새끼’[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박수홍과 윤정수를 위해 초대형 스테이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돈 스파이크의 먹는 방식은 더욱 놀라웠다. 목장갑, 위생 장갑을 낀 채 스테이크를 들도 그대로 물고 뜯어 먹었다.그는 “닭다리를 들고 뜯고, 등갈비도 들고 뜯지 않냐, 스테이크도 마찬가지다. 고기를 뜯는 기분, 움켜쥔 그립감이 일품이다”라고 말하며 스테이크를 먹었다. 돈 스파이크는 박수홍, 윤정수에게도 이 방법을 권했고 이내 이들도 대형 스테이크를 물고 뜯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스튜디오 내 진행자들은 물론 어머니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식가이면서 대식가로 알려진 돈스파이크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당시 음식에 대해 “나를 이롭게 하는 것 같고 나를 완성시켜주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그는 “내가 3.4kg으로 태어났다. 부모님이 3.4kg으로 낳아주셨지만 지금 117kg이 될 때까지 다 내 입으로 들어간 것으로 된 것”이라며 “나를 이루고 있는 건 내가 먹은 음식들”이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제일 사랑하는 감정 중 하나가 포만감”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2017.10.16 I 정시내 기자
(직격인터뷰)배기성 “배려하는 남편됐으면…허니문 베이비 바라”
  • (직격인터뷰)배기성 “배려하는 남편됐으면…허니문 베이비 바라”
  • 배기성[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노총각을 탈출하는 캔 배기성(45)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배기성은 1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하다”며 웃었다.배기성은 내달 1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윤정수에게 부탁했고, 축가는 유리상자·홍경민이, 주례는 신부와 의논해서 결정할 예정이다.배기성은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두 번은 못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며 “살면서 아내를 배려할 줄 아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종원과 함께 1998년 그룹 캔을 결성해 ‘내 생에 봄날은’ ‘맨발의 청춘’ ‘천상련’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0년에는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했다. -축하한다. 기분이 어떤가.△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 지금 형들에게 결혼한다고 전화를 돌리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나니까 신기하다. 행복하다. 그런데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결혼은 두 번은 못할 것 같다.(웃음)-여자친구는 어떤 분인가.△일반 회사 다니는 평범한 친구다. 3년 만났다. 11월3일이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이다. 그래서 11월 결혼을 염두에 뒀다.-프러포즈는 했나.△진작에 했다. 만난지 2년 됐을 때 호텔에서 여자친구의 생일에 커플링 주면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 나는 그때 한 건데 여자친구는 ‘허락을 안 했다’며 ‘다시 하라’고 하더라.-2세 계획은.△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하고 있다. 어제(10일) M4 친구들 김세준과 김원준을 만났는데 각각 아들, 딸이 있지않나. 내가 아이를 낳으면 자기 애들을 혼수로 보낸다더라.(웃음)-어떤 가정을 이루고 싶나.△식을 준비하면서 내가 지금 결혼해서 천만다행이라고 느꼈다. 30대 때 했으면 내 욕심 때문에 결혼 생활이 쉽지 않았을 거다. 준비하면서 여자친구에게 맞추려고 했는데 결혼 후에도 배려할 수 있는 남편이 됐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보다 인생 경험이 더 많아서 상대를 이해하며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들이 철이 없다. 그래서 결혼하면 아내들이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키운다고 하지 않나. 그런 것들을 조심하면서 지혜롭게 헤처나가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활동 계획은.△당분간 방송에 모습을 비출 수 있을 것 같고, 공연 및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2017.10.11 I 박미애 기자
윤정수, 김숙 이별 후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눈물
  • 윤정수, 김숙 이별 후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김숙과의 가상결혼 생활을 종료하며 눈물을 쏟았다.윤정수는 26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 최종회에 출연해 집으로 찾아온 김숙과 함께 가상결혼 생활동안 모은 재산을 분할하고 가상이혼 합의서를 작성했다. 커플 잠옷부터 서로에게 줬던 선물, 윤정수의 옷을 만들어 줬던 재봉틀 등 지난 3년간 모인 물건을 꺼내며 두 사람은 이별을 실감했다.두 사람은 가상결혼 계약서 작성 당시 공증을 받았던 박지훈 변호사에게 전화해 이를 종료하기 위한 가상이혼합의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가상이혼 절차를 마친 윤정수는 지난 결혼계약서를 보며 “드디어 이걸 폐기하는 구나”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두 사람은 첫 만남 때 윤정수의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다 본의 아니게 ‘불쇼’를 펼친 일을 추억하며 마지막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끝난 뒤 상을 치운 김숙이 집을 떠나려 하자 윤정수는 “너무 대충 치운 거 아니냐”고 귀여운 변명을 하며 김숙을 붙잡았다.짐을 챙겨 아파트 단지를 걸어 나가는 김숙을 베란다에서 내려보던 윤정수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윤정수는 “진짜 갔다. 앞으로 (이별이) 무서워서 사람을 만나겠냐”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라고 울먹였다.
2017.09.26 I 이정현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가상결혼 종료 "처음 느껴본 기분"
  • `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가상결혼 종료 "처음 느껴본 기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3년 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쇼윈도 부부’가 가상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 26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 윤정수 ‘쇼윈도 부부’와 송은이 김영철 ‘친친 커플’의 마지막 이별이야기가 그려진다.2015년 10월 ‘파산남’ 윤정수와 ‘가모장’ 김숙은 ‘쇼윈도 부부’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불타는 삼겹살’, ‘지폐 휴지’ 등 숱한 이슈를 낳으며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숙크러시’, ‘윤주부’ 등 이전에는 없던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성원을 입고 ‘7% 시청률 달성 시 결혼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며 진짜 부부보다 가식 없는 금슬을 자랑해온 윤정수와 김숙은 마지막 촬영을 끝낸 뒤 “처음 느껴본 기분이다. 다음주에도 그냥 만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지난 5월, 19년 지기 여사친-남사친 커플로 첫 등장한 송은이와 김영철은 ‘친친커플’로 불리며 단기간에도 실제 커플 못지않은 케미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함께한 춘천 여행에서 처음이자 끝으로 같은 민박에서 ‘동침’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님과 함께’에는 시즌 1부터 장서희-윤건, 안문숙-김범수, 허경환-오나미, 유민상-이수지 커플 등이 함께했다. 현재는 가상 커플 최장수 기록을 자랑하는 윤정수-김숙과 송은이-김영철 커플이 출연중이며, 종영을 앞둔 현재까지 평균 시청률 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쇼윈도 부부’와 ‘친친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로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 JTBC ‘최고의 사랑’은 오는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7.09.25 I 김민정 기자
`미우새` 윤정수의 반격, 박수홍 끌고 강릉行…母 "쟤도 당해봐야"
  • `미우새` 윤정수의 반격, 박수홍 끌고 강릉行…母 "쟤도 당해봐야"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강릉 한 주차장에서 박수홍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는 다름 아닌 윤정수 때문.강릉은 박수홍의 절친 윤정수의 고향이다. 박수홍은 그간 절친 윤정수를 반강제로 데리고 다니며 수중 화보, 우정 석고상 제작, 종이배 경주 등 ‘세상만즐’ 모토를 실천해 왔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역으로 윤정수의 고향 강릉으로 끌려가 온종일 복수를 당하게 됐다.첫 행선지는 윤정수의 외삼촌이 운영하시는 강릉의 한 주차장이었다. 여행길이라 속아 윤정수를 따라나선 박수홍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사인회를 알리는 현수막과 자신의 사진이 담긴 홍보 포스터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내 몰려드는 팬들에 의해 엉겁결에 사인회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동안 정수를 억지로 데리고 다녔으니 당할만하다”, “쟤도 당해봐야 안다”며 윤정수에게 당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의외로 “너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잠시 후 어머니 자신의 얼굴이 박힌 현수막을 보고서는 “왜 내 얼굴이 저기에 있는 거냐”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절친에게 제대로 당한 박수홍,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그의 눈물겨운 이야기는 오는 17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17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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